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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크로드 익스프레스 첫발… 유라시아 시대 선봉장 역할”

    “실크로드 익스프레스 첫발… 유라시아 시대 선봉장 역할”

    “올해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SRX)에 첫발을 내딛는, 철도를 통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보다 구체화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 오는 5월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장단 원탁회의와 물류분야 회의를 준비 중인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남북철도, 대륙철도 시대를 대비하고 차질 없이 준비해 유라시아 대륙의 공동 번영 시대를 여는 평화와 창조의 철도로 거듭나겠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3월 평양에서 열린 OSJD 사장단 회의에 참석, 코레일의 OSJD 옵서버 격인 ‘제휴회원’ 가입을 이끌어낸 최 사장은 러시아 극동과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으로 이어지는 철길인 실크로드 익스프레스를 실현하고 한반도와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유라시아 시대’를 여는 데 코레일이 선도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공사 창립 10주년을 맞은 코레일의 최 사장을 7일 서울 중구 청파로 철도빌딩 집무실에서 만났다. 최 사장은 시베리아 대륙을 거쳐 유럽까지 통하는 대륙철도의 꿈과 준비 상황을 전했다. 지난해 파업 후유증을 수습하고 경영 정상화와 흑자 경영을 실현한 코레일의 변신과 목표도 들어 봤다. →지난해 평양 회의에서 OSJD 사장단 원탁회의와 2019년 OSJD 사장단 정례회의 등을 서울에 유치해 한국 철도의 위상과 저력을 보여 줬는데. -오랫동안 꿈을 그리면 마침내 그 꿈을 닮아 간다는 말이 있다. 남북 분단으로 ‘섬 아닌 섬’에 갇혀 있다 보니 철도인으로서 오랫동안 대륙철도를 동경했다. 대륙을 지나 유럽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염원은 더 간절했다. 지난해 3월 OSJD 제휴회원에 가입해 유라시아 대륙으로 향하는 역사적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통한 제2의 도약을 위해 코레일이 평화와 번영의 유라시아 시대를 선도한다는 각오로 대륙철도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28개국으로 구성된 OSJD는 옛 동유럽 국가와 중앙아시아 및 러시아, 중국 등 유라시아 대륙의 대륙철도 운영국들의 조직체다. 철도운송협정, 국제규약, 선로배분권, 수익배분 등이 모두 이 회의에서 이뤄진다. →남북 철도, 대륙철도 연결과 관련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 -철도 연결은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핵심 과제다. 코레일은 철도 운영기관으로서 대륙철도 시대를 대비해 실무적이고 기술적인 측면에서 꼼꼼하게 따져 나가면서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코레일은 OSJD 제휴회원에 가입,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의 핵심인 실크로드 익스프레스 구현을 위한 실질적인 교두보를 마련했다.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담당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인력 양성을 위해 대륙철도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철도 전문가와 직원들에게 러시아어를 교육시키면서 언어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OSJD 회의 준비는. -개인적으로 친분이 깊은 블라디미르 야쿠닌 러시아 철도공사 사장이 서울회의의 공동의장을 맡기로 했다. 철도를 운영하는 유라시아 대륙 국가에서 절대적 위상을 차지하는 러시아의 적극적 역할로 북한 철도상도 서울 회의에 초청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회의를 열기 위한 전제조건이 충족돼 잘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코레일은 OSJD 회의에서 한국이 정회원이 돼야 하는 까닭과 정당성을 전하고 회원국들의 지원을 이끌어 내려 한다. →최 사장은 그동안 북한 철도 및 대륙철도와의 연결 사업에서 유달리 철도주권을 강조해 왔는데. -철도는 기간산업이자 대규모 네트워크 산업이다. 기술 종속성이 매우 커서 일단 건설 시스템이 만들어지면 100년 이상 종속될 수도 있다. 단순히 건설로만 끝나는 게 아니다. 설계·시공 등 건설 과정에서부터 이후 유지·보수·운행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기술적 연관과 후속 조치들이 이어진다. 북한 구간이 러시아나 중국의 철도 시스템으로 복원돼 건설된다면 네트워크 산업의 속성상 상대적으로 철도 연장이 짧은 우리나라 철도가 호환성 확보를 위해 시스템을 바꿔야 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이는 국가적 자존심은 물론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지속적으로 가져오는 치명적인 상황이 된다. 우리가 철도 주권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 이유다. 북한 철도는 우리가 주도권을 가지고 우리 기술과 시스템으로 건설해야 한다. →지난달 러시아 정부 및 철도 관련 고위 관계자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그들은 ‘한국이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불만을 숨기지 않았는데. -철도 협력 사업은 일단 시작되면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지만 안정적 운행이 담보되지 않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정책 결정의 어려움이 여기에 있다. 정치적 상황 판단 등 정무적인 고려를 하고 정부정책과 보조를 맞추는 것이 이 때문에 중요하다.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2007년 북한은 경의선과 동해선 단절 구간을 연결하고 시험운행까지 마쳤다. 그러나 결국 운행을 하지 못했다.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 시설이 단숨에 묶여 버린다면 그 피해를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정부는 최근 남북 장관급 당국자 대화를 통해 이산가족 상봉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하자고 제의했다. 이번 제의에 북한이 응해 남북관계에 돌파구가 열린다면 철도 협력 사업도 급물살을 탈 수 있다. 우리는 기회가 오면 반드시 잡기 위해 모든 준비를 다하고 있다. 그렇다고 안전성 확보 등 짚고 넘어가야 할 일을 소홀히 할 수는 없다. →코레일은 지난해 초만 해도 파업 후유증 등으로 최악의 상황이었는데 이를 넘고 공사 창립 이후 첫 영업흑자를 이뤄 냈다. 만성적자와 분규 등 지난 10년 동안 코레일을 따라다녔던 꼬리표를 불식시키는 계기가 됐는데. -지난해 1월 ‘2015년에는 단 1만원의 영업흑자라도 달성한다’는 각오로 비전 선포식을 가졌는데 1년이나 빨리 흑자를 달성했다. 흑자 규모가 780억원이나 된다. 오랜 운임 동결과 원가보상률이 78%라는 경영 여건에서 달성했다. →흑자 경영과 노사 관계 안정 등의 원동력은 무엇이었나. -코레일처럼 방대한 조직에서는 무엇보다 목표관리가 중요하다. 취임 직후 수익과 비용을 총괄하는 ‘경영 정상화 추진단’을 구성해 수익증대와 경영 효율화에 힘썼다. 모든 부서에 수익 비용 목표를 부여하는 ‘손익기반 책임경영’을 시행했다. 빅테이터를 기반으로 한 수익관리시스템(YMS)을 이용해 시간대와 좌석, 노선, 열차별 요금체계를 다양화하고 공실률을 최소화하는 등 경영 시스템도 개선했다. 수요는 1.8% 증가한 데 비해 수입은 4%나 늘었다. 창구에서 ‘표가 매진됐다’ 해도 기차에 올라보면 빈 좌석이 많았는데 요즘은 어디서 타든 빈 좌석을 거의 찾을 수 없게 된 것도 이런 관리 시스템 덕분이다. →코레일이 공사 창립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는데. -2005년 1월 5일 정부기관 철도청에서 공기업으로 전환했다. 올해 10주년을 즈음해 ‘제2의 창사, 새로운 미래 10년’을 위한 신경영 전략으로 절대안전, 흑자 경영, 고품격 서비스, 혁신적 기업문화 창달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했다. 해외 철도선진국에서도 철도청이 공사로 바뀐 뒤 완전히 기업 체질을 갖추려면 10년 정도 걸린다고 한다.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반성과 모색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는 각오다. 애사심과 주인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방안도 그 가운데 하나다. 지난 5일 6개 기차역에서 벌어진 기차놀이 ‘플래시몹’ 행사도 그 한 예다. →올해 경영에서 최대 주안점은. -임기 첫해인 2014년에 흑자 경영 기반을 구축했다면, 올해는 흑자 기조를 유지하면서 부채감축에 더 많은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부임 당시 470%였던 부채비율을 200%대로 낮추려고 한다. 공항철도 재구조화로 연결부채 2조 6000억원까지 포함하면 최소 4조 4000억원의 부채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반환 소송 중인 용산부지 61%를 반환받으면 3조 7000억원의 자산차익도 얻게 된다. 국세심판원에 요청한 법인세 1조원을 환급받을 경우 부채 감소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다. 아울러 꿈과 희망의 대륙철도 시대를 대비해 필요한 사항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준비하고 있다. 정부 관련 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진행하면서 실무 차원에서 할 일을 챙겨 나가겠다. 글 사진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최연혜 사장은 누구 철도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대표적인 철도 전문가. 한국철도대학(현 한국교통대학) 운수경영학과 교수를 지내다 외환위기 이후 철도청 경영혁신에 관여했고, 철도청 차장(2004년), 한국철도공사 부사장(2005년), 한국철도대학 총장(2007년)을 거쳤다. 2013년 10월 114년 한국철도 역사상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로 코레일 사장에 취임했다. 지난해 코레일 노조 파업을 안정적으로 수습하고, 노사 안정과 경영 정상화를 솜씨 있게 처리했다는 평을 받았다. 가냘픈 몸매에 여린 인상과 달리 과단성 있는 결단력과 추진력을 지닌 치밀하고 섬세한 ‘철의 여인’이란 평을 듣는다. ▲1956년 대전 출생 ▲ 서울대 졸·독일 만하임대 경영학 박사
  • [김준의 바다맛 기행] 동해서 건진 겨울의 맛 ‘도루묵’

    [김준의 바다맛 기행] 동해서 건진 겨울의 맛 ‘도루묵’

    “횟감으로는 암컷보다 수컷이 좋드래요. 암컷 도루맥이는 구이용이래요.” 강원도 사투리만큼이나 정겨운 생선이 도루묵이다. 겨울이면 두세 차례 주문진, 속초, 삼척의 어시장을 기웃거리다 보니 강원도말도 이제 귀에 쏘옥 들어온다. 도루묵은 10월부터 12월 무렵에 1000~2000개의 알을 낳는다. 알은 막이 두껍고 점액질이 있어 모자반 등 해조류에 덩어리로 붙어 산란한다. 1년 정도 자라면 10㎝, 4년이면 약 20㎝까지 자란다. 알 밴 도루묵을 ‘알도루묵’, 수컷을 ‘수도루묵’이라 하며, 살이 희고 지방질이 많아 부드럽고 고소하다. 동해안에서 잡은 도루묵이 크기가 작은 것은 채 자라지 않은 것을 잡기때문이다.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급속 냉동을 시켜 일 년 내내 요리하는 집도 있다. 한때 원폭 피해자들에게 좋은 음식이라는 소문에 일본으로 수출되기도 했다. 일본의 북부지방에서는 염장해서 먹기도 하며, 정월이면 알을 요리해 먹는 풍습이 있다.도루묵은 도루묵이, 도루맥이, 은어(銀魚), 목어(木魚), 환목어(還木魚), 환맥어(還麥魚)라고도 부르는 농어목 도루묵과에 속하는 냉수성 어류다. 우리나라 동해와 일본의 중부 이북, 캄차카 반도, 알래스카 해역에 분포한다. 날씨가 따뜻할 때는 진흙이나 모래로 이루어진 수심 200m에 머물다가 산란기인 11월에서 12월에 연안으로 올라온다. 강원도 연안에서는 여름에 도루묵이나 명태가 많이 잡히면 흉년이 든다고 한다. 한류성 어종이 여름에 많이 잡힌다는 것은 냉해가 우려된다는 의미다. 일본에서는 도루묵이 바람이 불고 천둥이 치는 겨울에 잘 잡혀 뇌어(魚)라고 이름 붙이기도 했다. 거친 바다에서 다른 물고기들이 바위 밑으로 숨을 때 알을 낳는 지혜로운 고기다. 모래를 좋아해 영어 이름이 ‘샌드 피시’(sand fish)다. 모래가 발달한 강원도 연안에서 많이 잡히는 것은 이런 생태적 특징 때문이다. 도루묵의 유래와 관련해서 전해지는 이야기이다. 임진왜란 당시 피란길에 오른 선조가 한 어부가 바친 ‘묵’이라는 물고기 맛을 보고 흡족하여 ‘은어’라는 이름을 하사했다. 전쟁이 끝난 후 피란길에 먹었던 은어가 생각나 다시 찾았다. 하지만 피란 시절과 달리 산해진미가 수라상에 오르는데 옛날 맛을 느낄 리 없었다. 자신의 변한 입맛은 모르고 선조는 수라상을 물리며 ‘도로 묵이라 불러라’라고 했다고 한다. 사실 이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 냉수성 어류인 도루묵이 동해가 아닌 황해 의주에서 발견되었다는 기록이 없기 때문이다. ‘세종실록지리지’에도 함경도와 강원도의 특산품으로 기록되어 있다. 도루묵은 20, 30년 전만 해도 즐겨 먹지 않던 생선이었다. 오죽하면 어부들이 그물에 도루묵만 가득하면 ‘말짱도루묵’이라 푸념을 했을까. 하지만 지금은 구이, 찌개 등 동해안을 찾는 여행객들의 발길을 잡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연안의 수초에 알을 낳기 위해 찾아온 도루묵은 방파제에서 낚시뿐만 아니라 통발과 뜰채로도 쉽게 잡을 수 있다. 이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여행객들이 방치한 통발이 도루묵에게는 치명적이라는 것도 알아야 한다. 새벽시장을 둘러본 뒤 서둘러 삼척의 장호항으로 향했다. 동해 위로 뜨는 해를 보고 싶었다. 장호항은 울릉도와 직선거리로 가장 가까운 어항이다. 해가 뜨길 기다리는 동안 손이 시리다 못해 손가락이 욱신거렸다. 아쉽게 구름 속에서 떠오르는 해로 만족했지만 갈매기의 군무를 앞세우고 만선으로 돌아오는 도루묵 잡이 배를 만날 수 있었다. 배가 들어오자 따뜻한 물에 잠깐 손을 적신 어머니들의 손놀림도 바빠졌다. 글 사진 전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joonkim@jeri.re.kr ■어떻게 먹을까 배 은빛으로 반짝이고 등은 얼룩 선명해야 좋아 회는 아가미·지느러미 제거하면 뼈째로 ‘꿀꺽’ 도루묵은 배 색깔이 은빛으로 반짝이고 등의 얼룩이 선명하며 살이 단단한 것이 좋다. 도루묵은 주로 구이, 찌개, 회, 조림으로 요리한다. 간단하게 술을 한 잔 하려면 도루묵 구이가 좋다. 구이는 수컷보다는 알도루묵이 좋다. 톡톡 터지는 알 맛 때문이다. 찌개를 끓였을 때는 팍팍한 느낌이지만 구이는 온기를 가득 담은 반숙의 상태로 입안에서 터진다. 특히 싱싱할수록 알 속에 있는 점액질이 끈적끈적하고 진하다.. “도루메기는 겨드랑이에 넣었다 빼도 먹을 수 있다”고 했다. 다 자란 도루묵이 26㎝ 정도인데 알은 3~4㎜ 정도다. 몸의 크기에 비해서 알이 크다. 명태나 대구의 알보다 훨신 크다. 보통 알을 익히면 푸석거리는데 도루묵 알은 두꺼운 껍질의 식감과 쫀득거리며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술에는 역시 얼큰한 도루묵 찌개가 좋다. 냄비 바닥에 무나 감자를 도톰하게 썰어서 깔고 잘 손질한 도루묵을 올린다. 그리고 고춧가루, 후춧가루, 다진 마늘을 넣고 약한 불에 보글보글 끓인다. 구이에 비해 수컷이 찌개에 좋다. 도루묵은 비린내가 나지 않고, 피부와 양기에 좋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 구이나 찌개와 달리 회는 산지 어시장이 아니면 구경하기 힘들다. 지느러미와 아가미를 제거하면 뼈째 씹어 먹을 수 있다. 겨울철이면 강원도 바닷가에서 도루묵을 말리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겨울 해풍에 말린 도루묵은 일 년 내내 밑반찬으로 상에 오른다. 도루묵을 비롯해 가자미, 명태, 횟대 등 동해안에서 나는 생선은 염장보다는 해풍에 말려서 조림으로 많이 해 먹었다. 함경도에서는 식해를 만들어 먹던 겨울 저장음식이었다. 식해는 생선에 양념을 해서 삭혔다 먹는 젓갈의 일종이다. 내장과 머리를 제거한 도루묵을 잘 씻은 다음 소금을 뿌려 사흘 정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꾸덕꾸덕 말린다. 그리고 기장으로 밥을 해서 고춧가루, 다진 마늘, 생강, 소금과 버무린 다음 항아리에 도루묵 한 줄에 밥 한 줄씩 켜켜이 담고 보름이나 스무날 정도 숙성시킨다. 엿기름 물을 이용해서 삭히기도 한다. 그후 무를 넓적하게 썰어 소금에 절여 물기를 짜낸 다음 삭힌 도루묵과 고춧가루, 다진 마늘, 생강을 넣고 버무려 다시 삭힌다. 빠르면 일주일 만에 먹을 수 있다.
  • 빠져든다, 보면 볼수록…빠져든다, 깊이 볼수록

    빠져든다, 보면 볼수록…빠져든다, 깊이 볼수록

    주머니 속에 꼬깃꼬깃해진 편지가 있다. 보고 또 보고, 재고 또 재고, 조몰락조몰락거리다 결국 해지고 만다. 경남 고성이 그랬다. 언제쯤 찾을까를 두고 늘 이리저리 가늠만 하던 곳. 수도권에 사는 이 입장에서 고성까지의 거리가 좀 먼가. 코발트빛 바다와 거리의 제약 사이를 오락가락하다 새해가 되어서야 찾게 됐다. 그리고 마주한 자란만의 눈부신 서정과 시루떡처럼 쌓인 시간의 흔적들. 그야말로 ‘장고 끝에 호착’이다. ●오밀조밀 ‘자란만’… 해돋이·해넘이 풍경 빼어나 지도를 보면 고성의 양쪽 끝은 각각 바다와 접하고 있다. 오른쪽은 당동만(堂洞灣), 왼쪽은 자란만(紫灣)이다. 당동만이 유려하고 시원한 곡선의 바다가 일품이라면, 자란만은 남도의 바다처럼 오밀조밀 정겨운 모양새다. 대부분의 고성 여행지는 이 두 바닷가로 향하는 길목에 있다고 봐도 그리 틀리지 않다. 자란만을 먼저 찾는다. 바다 너머 새로 뜨고 지는 해를 볼 수 있는 곳. ‘공룡 나라’ 고성의 아이콘인 상족암도 예서 그리 멀지 않다. 고성읍에서 우악스러운 감티재를 넘고, 길고긴 장치를 또 한 번 넘어서면 비로소 자란만이다. 사전적으로 규정하자면 ‘경남 고성군 하일면 다랑말과 삼산면 두포리 포교말을 연결한 해역’이 바로 자란만이다. 자란만의 뒤는 겹겹이 산으로 닫혔다. 앞의 바다도 섬과 섬으로 첩첩이 여며졌다. 둥근 항아리, 딱 그 모양새다. 자란만의 해돋이나 해넘이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자란만이란 지명조차 생경하니 모르는 게 당연한 노릇이다. 한데 사람들의 시선에서 비켜섰다고 풍경의 깊이마저 얕은 건 아니다. 자란만의 해돋이는 멀리 통영 미륵산의 어깨를 짚으며 일어난다. 둥근 품의 자란만이 주홍빛으로 물들다 조금씩 빛이 엷어지는 순간, 고개 쳐든 태양이 햇살을 수면 위에 쏟아 놓는다. 그 빛을 따라 세상도 열린다. 이른 아침 길을 나선 고깃배들은 줄기줄기 햇살을 매달고 간다. 절로 옷깃을 여미게 되는 장면이다. 해넘이도 아름답다. 해가 사천 쪽의 산자락을 타고 넘어가며 붓칠을 시작하는데, 바람 없는 날엔 바다가 온통 붉은빛이다. 자란만은 앞바다에 뜬 자란도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자란만 초입에는 괴암섬과 누은섬, 소치섬, 대구섬 등이, 호수같이 잔잔한 만 안쪽에는 자란도와 만아섬, 밤섬, 보리섬 등이 해안을 따라 늘어서 있다. 이 덕에 섬들을 줄곧 옆구리에 꿰고 가는 자란만의 해안길은 고성에서도 손꼽히는 드라이브 코스가 됐다. 자란만의 동쪽 끝은 두포리 포교마을이다. 저물녘 풍경이 빼어난 것으로 소문난 마을이다. 언덕에 서면 그림처럼 예쁜 마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시간 다독여 상처·아픔 켜켜이 쌓인 상족암 일대 ‘해안절벽’ 자란만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사천 쪽으로 가면 상족암 군립공원이 나온다. 1억 년 전 백악기에 다양한 종류의 공룡들이 서식했던 곳이다. 이 일대에 무려 5000여 족에 이르는 공룡 발자국이 남아 있다. 종류도 세계에서 유래를 찾기 어려울 만큼 다양해 미국 콜로라도, 아르헨티나 서부해안과 함께 세계 3대 공룡 발자국 화석지로 꼽힌다. 고성을 ‘공룡의 나라’라고 부르는 이유다. 가늠할 수 없는 시간 너머에 살던 공룡의 흔적 못지않게 켜켜이 쌓인 시간의 지층도 감동적이다. 특히 파도와 바람이 조탁한 상족암(천연기념물 제411호) 일대의 해안절벽은 그야말로 층층 시루떡을 빼닮았다. 해식단애에 쌓인 게 어디 시간뿐이랴. 시간이 다독여 준 수많은 상처와 아픔들도 함께 쌓여 굳어졌을 터이다. 예서 멀지 않은 학동마을에서도 시간의 지층을 확인할 수 있다. 전주최씨 집성촌으로 아름다운 옛 담장을 두르고 있어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마을이다. 마을의 돌담은 고택 사이를 굽이쳐 돌아나간다. 돌담의 재료는 판석(납작돌)이다. 판석을 쌓고 황토를 덧대 담장을 만들었다. 기와가 아닌 판석으로 덮은 돌담은 전국에서 이 마을이 유일하다고 한다. 시간의 지층이 만든 풍경을 꼽자면 금태산 자락의 계승사도 뒤질 게 없다. 먼저 절집이 터를 잡은 공간이 멋들어지다. 중생대 백악기 때 형성된 시루떡 같은 퇴적 구조의 절벽을 타고 앉았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건 요사채 앞 너럭바위에 새겨진 물결무늬(연흔)다. 방금 전까지 물이 흐른 듯 선명하다. 안내판은 물결무늬가 생긴 과정을 이렇게 적고 있다. 1억 년 전 이 일대는 얕은 물가였다. 잔잔한 바람에 물결이 찰랑댔고, 바닥의 고운 흙은 이 물결무늬를 그대로 조각했다. 오랜 세월 무늬 위로 여러 겹의 흙이 퇴적돼 바위처럼 굳어졌고, 1억 년 뒤 어느 날엔가 바위가 갈라지며 물결무늬가 선명하게 드러났다. 약사전으로 오르는 계단 부근에도 초식공룡의 것으로 추정되는 발자국 몇 개가 있다. 크기가 무려 90㎝를 넘으니 발자국 주인의 덩치는 얼마나 컸을지 가늠조차 어렵다. 무이산 자락의 문수암도 둘러볼 만하다. 다도해를 굽어볼 수 있는 특급 전망대다. 문수암 가는 길은 제법 가파르지만 잘 닦인 포장도로여서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절 입구의 주차장까지만 가도 장쾌하게 펼쳐진 고성 앞바다를 눈에 담을 수 있다. ●호수보다 잔잔한 ‘당동만’… 다랑논과 바다 가르는 길 매력 자란만 일대를 휘휘 돌아본 뒤 당동만으로 넘어간다. 이 일대의 풍경은 독특하다. 짙은 잉크빛 바다 옆으로 다랑논들이 조각보처럼 펼쳐져 있다. 논과 바다 사이에는 길이 나 있다. 부드럽게 휘어진 길이다. 다랑논과 바다를 가르는 길을 따라 도는 맛이 각별하다. 길은 화당리 포구에서 하원마을로 이어진다. 길이는 4㎞쯤 된다. 끝이 막혀 되돌아 나와야 한다. 동해면 일대에 조성된 동해일주도로는 호수보다 잔잔한 바다를 끼고 가는 도로다.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들 정도로 전망이 뛰어나다. 고성읍에서 거류면 당동을 지나면 동해일주도로 이정표가 나온다. 바다 너머는 공룡엑스포로 유명한 당항포 국민관광단지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왜구를 수장시키고 대승을 거둔 당항포해전의 주 무대다. 예전 동해면은 접근하기 쉽지 않은 곳이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01년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포리와 고성 쪽 외산리를 잇는 동진교가 건설되면서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2개 코스로 구성된 동해일주도로의 길이는 36㎞다. 망일포(매이리)와 내신마을 평돌바위, 장좌리 상장계곡 등은 동해일주도로의 절경으로 꼽힌다. 고성은 옛 소가야의 땅이다. 아홉 임금이 461년 동안 다스린 부족국가가 있었다고 한다. 고성읍내 초입의 송학동고분군이 그 흔적이다. 소가야의 왕족과 장군의 무덤으로 추정되는데, 모두 7기가 남아 있다. 돌무덤방을 만든 뒤 흙을 쌓아 구릉처럼 만든 가야 고유의 형식이다. 글 사진 고성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55) → 가는 길: 당동만은 대전~통영고속도로 동고성나들목으로 나와 황리사거리에서 거류 방면으로 좌회전하면 된다. 상족암 군립공원이나 학동마을 쪽은 고성나들목으로 나와 고성읍을 지나 33번 국도를 타고 진주 방면으로 가다 13번 국도와 77번 국도를 차례로 갈아탄 뒤 제전삼거리를 지나 1010번 지방도로를 따라가면 된다. 계승사를 먼저 가려면 연화산나들목으로 나와 1006번 지방도를 타고 계승사 팻말을 따라간다. 경남종합관광안내소 673-9503. → 맛집: 고성읍 공룡시장 내 아우네식당(673-4747)은 물메기매운탕으로 이름난 집. 한데 가게가 좁아 예약을 하고 가야 한다. 1인분은 팔지 않는다. 하이면 사곡3길 마을 안쪽의 흙시루펜션가든(832-8822)은 제철 재료로 밥상을 낸다. 펜션도 겸한다. → 잘 곳: 당항포와 상족암 군립공원 쪽에 숙박시설이 많다. 당항포관광지펜션(670-4501)과 고성읍 신월리 프린스호텔(673-7477)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굿스테이 업소다. 학동마을 최영덕 고가(673-6904)에선 한옥 숙박체험을 할 수 있다. 갈모봉편백나무삼림욕장 앞쪽에도 펜션이 있다.
  • 동부건설 정상화의 길 가시밭길

    동부건설 정상화의 길 가시밭길

    동부건설 동부건설이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채권 금융기관의 피해 규모는 물론 동부그룹 다른 계열사로 부실이 전이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산업은행 등 채권은행은 이번 법정관리 신청으로 당장 상당한 규모의 충당금을 새로 적립해야 하는 등 부담을 지게 됐다. 법정관리가 워크아웃보다 유연하지 않고 오래 걸리는 만큼 동부건설 정상화의 길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동부건설 부실화가 예견됐던 만큼 당장 금융시장에 미치는 큰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보면서도 협력업체 연쇄 부실화 등을 막기 위해 관련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투자자와 협력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1일 워크아웃을 신청하려고 했으나 산업은행 측으로부터 비협약채권 비중이 크다는 이유로 거부당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가진 채권 규모는 협약채권 570억원, 비협약채권 838억원 등 1408억원으로, 전체 금융채무의 40%에 달한다. 산업은행은 이번 법정관리 신청으로 약 1000억원을 충당금으로 적립하게 될 전망이다. 산업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은행들의 협약채권액 규모도 946억원에 달해 은행권의 충당금 적립 부담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와 관련 “금융기관이 추가로 적립해야 할 대손충당금은 흡수 가능한 규모이며 회생절차 신청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워크아웃이 아닌 법정관리를 신청한 데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추가 자금지원에 난색을 보이고 있어 동부건설의 조속한 정상화 전망은 밝지 않다. 지난달 31일 동부건설이 서울지방법원에 법정관리 신청을 함에 따라 법원은 1개월 안에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재무구조와 회생 가능성에 관한 조사와 보고를 거쳐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높다고 판단할 경우 본격적인 회생 작업에 돌입하게 된다. 앞서 지난 9월 채권단이 동부건설에 대한 실사를 마친 결과, 존속가치가 2조 4000억원으로 청산가치(1조 8000억원)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실사보고서는 가장 긍정적인 전망을 가정할 때 동부건설 회생에 필요한 자금액을 1700억원, 가장 나쁜 전망을 가정할 때 필요 자금액을 7천억원으로 추산했다. 채권단은 동부건설에 1천억원을 지원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지만, 향후 5년 동안 소요될 자금의 50% 이상을 계열사나 계열주인 김준기 회장이 부담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건 상황이었다. 동부건설이 이런 확약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자 채권단도 지원을 거부하고 결국 법정관리 신청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채권단의 한 관계자는 “향후 구조조정에 필요한 자금에 대한 전망이 달랐던 점에서 채권단과 동부건설간 이견이 발생한 것”이라며 “계열사나 계열주의 부담을 명시하지 않을 경우 채권단 지원금액은 대부분 비협약채권을 상환하는 데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동부건설 법정관리 신청이 다른 계열사의 부실로 급속히 전이될 가능성은 작다고 보고 있다. 동부건설의 유동성 위기가 오래전부터 예견된 데다 다른 계열사들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동성 위기가 가장 먼저 찾아온 동부제철은 앞서 지난해 7월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 하에서 강도 높은 정상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법정관리 신청에는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비금융계열사의 지주사격인 동부CNI는 최근 정보기술(IT) 분야 사업부문을 매각해 900억원을 확보한 데다 전자재료 사업부문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어 유동성을 확보한 상태다. 매각을 추진 중인 동부하이텍은 꾸준한 영업이익을 내는 데다 부채가 장기차입금 위주여서 유동성 위험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부화재와 동부생명은 총 414억원의 동부건설 BW 및 공모채를 보유하고 있지만 자산 규모와 자기자본 비율을 고려할 때 건전성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다만, 동부메탈의 경우 당장 큰 위험은 없지만, 4월 500억원, 5월 320억원의 회사채 만기 도래를 앞두고 있어 부실 우려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동부건설 법정관리 신청으로 당장 다른 계열사가 추가로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등의 위험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4 대한민국 인재상’, 악동 뮤지션 이찬혁 군 등 고교 60명, 대학 40명 ‘영예’

    ‘2014 대한민국 인재상’, 악동 뮤지션 이찬혁 군 등 고교 60명, 대학 40명 ‘영예’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의 이찬혁(18) 군 등 고교생 60명과 대학생 40명이 30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수여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대전 코레일 본사 대강당에서 이뤄졌다. 교육부는 이 군에 대해 “악동뮤지션의 싱어송라이터로서 독특한 멜로디와 가사로 천편일률적인 아이돌 음악 시장에 새로운 훈풍을 일으켰다”고 평가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이 군은 지난해 동생 이수현(15) 양과 함께 SBS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K팝 스타’ 시즌 2에서 우승한 뒤 지난 4월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이군 남매와 또 다른 수상자인 판소리 인재 김나영(전북대) 양은 시상식에서 축하공연을 펼쳤다. 고교 부분에서는 연희연(삼일공업고) 양은 국제발명대회에서 10차례나 수상하며 노벨상을 꿈꾸고 있고, 박성호(인천국제고) 군은 폐가구로 스피커를 제작해 문화 소외계층을 돕는 ‘부아비츠’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 부문에서는 장애인 육상 선수의 휠체어를 마련하려고 마라톤을 통한 ‘스포츠 기부’를 실천하는 양유진(경희대) 양, 비영리단체 ‘레인메이커’를 만들어 청소년 권익증진과 재능기부에 노력하는 이상민(서울교대) 군 등이 뽑혔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부상, 연수기회 등이 주어졌다. 교육부는 2001년부터 7년간 창의적 인재를 격려하는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상’을 운영하다가 2008년 ‘대한민국 인재상’으로 확대·개편했다. 수상자 명단 <고교부문: 60명> ▶ 김동률, 서울과학고등학교 ▶ 성준용, 상암고등학교 ▶ 손수빈, 송곡관광고등학교 ▶ 심영화, 서울영상고등학교 ▶ 안현지, 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 이화금란고등학교 ▶ 이정윤, 하나고등학교 ▶ 이 찬, 경기고등학교 ▶ 이찬혁, YG 엔터테인먼트 ▶ 채정현, 서초고등학교 ▶ 김기송, KAIST부설한국과학영재학교 ▶ 김범, 대광발명과학고등학교 ▶ 신현주, 부산외국어고등학교 ▶ 장태우, 부산정보관광고등학교  ▶ 김나경,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 김선우, 부평고등학교 ▶ 박성호, 인천국제고등학교 ▶ 장주연, 인천과학고등학교 ▶ 김유정,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 남명우, 살레시오고등학교 ▶ 윤상권, 국제고등학교 ▶ 이재복, 대전지족고등학교  ▶ 장지호, 유성고등학교 ▶ 현지수, 대전여자고등학교 ▶ 박다혜, 울산외국어고등학교 ▶ 정현진, 울산마이스터고 ▶ 이지우, 세종국제고등학교 ▶ 연희연, 삼일공업고등학교 ▶ 오다형,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 윤도성, 사우고등학교 ▶ 이세영, 군포고등학교 ▶ 이승엽, 신성고등학교 ▶ 정수연, 김포제일고등학교  ▶ 최우진, 운정고등학교 ▶ 한유진, 청심국제고등학교 ▶ 김현규, 원주청원학교 ▶ 신원식, 민족사관고등학교  ▶ 안태건, 춘천고등학교 ▶ 유재희, 동광산업과학고등학교 ▶ 송형우, 충주고등학교 ▶ 이재원, 청석고등학교  ▶ 이주영, 청원고등학교 ▶ 김보성, 공주마이스터고등학교 ▶ 김영환, 논산대건고등학교 ▶ 김정엽, 북일고등학교  ▶ 박현아, 덕암정보고등학교 ▶ 정다영, 전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 정서인, 덕암고등학교  ▶ 황준석, 이리고등학교 ▶ 곽윤경, 목포여자고등학교 ▶ 김성관, 목포마리아회고등학교  ▶ 서호영, 전남과학고등학교 ▶ 김보람,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 김지원, 포항제철고등학교 ▶ 이명희,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 황혜령, 세명고등학교 ▶ 윤혁진, 김해외국어고등학교  ▶ 이도민,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 황유라, 고성고등학교 ▶ 김민성, 남녕고등학교 ▶ 김예지,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대학부문: 40명> ▶ 김진형, 광운대학교 ▶ 오상록, 서울대학교 ▶ 이계익, 경기대학교 ▶ 이상민, 서울교육대학교  ▶ 임진웅, 경희대학교 ▶ 임효정, 고려대학교 ▶ 김정철, 동아대학교 ▶ 이수영, 동아대학교 ▶ 김인호, 경북대학교 ▶ 노성재, 삼성테크윈 ▶ 박정빈, 가천대학교 ▶ 조문선, 연세대학교  ▶ 백상수, 전남대학교 ▶ 김민정, 우송정보대학 ▶ 민재명, 한남대학교 ▶ 서보정, 울산과학기술대학교  ▶ 송동환, 울산과학기술대학교 ▶ 김도윤, 고려대학교 ▶ 고은정, 서울예술대학교 ▶ 양유진, 경희대학교  ▶ 이시우, 고려대학교 ▶ 임동준, 홀트학교 ▶ 정해승, 가톨릭대학교 ▶ 한선혜, 성균관대학교  ▶ 박순지, 강원대학교 ▶ 임현채, 연세대학교 ▶ 조재민, 연세대학교 ▶ 차돌, 영동대학교  ▶ 박재욱, 순천향대학교 ▶ 유수빈, 순천향대학교 ▶ 이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 김나영, 전북대학교 ▶ 이우호, 순천대학교 ▶ 강민구, 포항공과대학교 ▶ 김승현, 포항공과대학교 ▶ 주재용, 한동대학교  ▶ 최현진, 금오공과대학교 ▶ 김진하, 경상대학교 ▶ 이영재, 한국국제대학교 ▶ 권보선, 제주대학교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강남 주택가 퇴폐업소와의 전쟁

    강남 주택가 퇴폐업소와의 전쟁

    강남엔 퇴폐업소 발 못 붙인다. 강남구는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하던 업소 2곳을 적발해 강제철거 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사동에 위치한 ‘B 마사지’는 객실 7개에 마사지 침대와 샤워실을 갖추고 지난 8월부터 불법 마사지와 성매매 영업을 해왔다. 인근 중학교에서 70m밖에 떨어지지 않은데다 길 건너편에 아파트 단지가 인접한 위치다. 48세 남성인 업주는 20대에서 40대까지 연령대별로 11명의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숙식을 제공했고, 남성에게 1인당 9만~11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했다. 또 외국인 여성에게 월급 외에 추가로 성매매 대금(1시간에 3만원)을 주는 조건으로 쪽방식으로 불법 마사지 및 성매매를 알선하기도 했다. 역삼동 주택가에서 27세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하던 불법마사지 업소도 이번에 적발됐다. 현재 강제철거 등 행정처분이 진행 중이다. 구는 전국 최초로 2013년 5월부터 학교와 주택가 주변에서 성매매 영업을 하다가 적발된 업소를 강제로 철거한 바 있으며 그간 총 66개 업소에 대해 철거를 명령하고 이 중 57개 업소를 철거 완료했다. 또 철거에 불응한 4개 업소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 7500만원을 부과했고 나머지 5개 업소는 철거가 진행 중이다. 신연희 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시민의식 선진화 저해사범 전담팀(특사경)’을 운영해 성매매업소 척결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지만 최근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하는 신변종 업소까지 생겨 충격적이다”면서 “하지만 반드시 모두 처벌해 명품 도시의 이미지를 훼손치 않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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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대변인 김재금△사회정책협력관 이기봉△정책기획관 신익현△학생복지안전관 전우홍△대학정책관 배성근△대학지원관 이승복△지방교육지원국장 승융배△교육정보통계국장 이경희△군산대 사무국장 송기민△경남과기대 사무국장 최인엽△금오공대 사무국장 박성수△한국체대 사무국장 황보은△한밭대 사무국장 이현준△교육부 박융수 박춘란 강영순 이진석 오순문 ■서울시 △평생교육정책관 한국영△인재개발원장 안준호△도시재생본부장 이제원△대변인 김인철△시민소통기획관 황보연△정책기획관 서정협△국제협력관 유재룡△복지기획관 박근수△성동구 부구청장 요원 이비오△상수도연구원장 정득모△도시안전기획관 권기욱△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 고인석△동북4구사업단장 정유승△도시계획국장 류훈◇직무대리△한강사업본부장 고홍석△교통기획관 윤종장△재생정책기획관 한규상△창조경제기획관 천정욱△보행친화기획관 김현식△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장 형태경 ■산업은행 ◇내정△상임이사 이대현◇부행장 선임 <부문장>△간접금융 나성대△성장금융2 임해진△리스크관리 윤재근△창조기술금융 성주영◇부행장 전보 <부문장>△경영관리 김수재△심사평가 이해용△자본시장 김영모△기업금융 송문선△성장금융1 정용호 ■동아일보 ◇국장급△콘텐츠기획본부 전문기자 조성하△경영지원국 인사팀장 이세영◇부국장급△출판국 전략기획팀 윤영호◇부·팀장△편집국 국제부 허문명△스포츠부 이현두△오피니언팀 이진△디지털퍼스트팀 조민상△출판국 주간동아팀 김현미△신동아팀 이형삼△경영전략실 역량강화팀 차지완△AD본부 전략영업팀 윤도현◇취재본부장△편집국 인천취재본부 박희제△대전충청취재본부 이기진◇부장급△편집국 문화부 차장 김갑식△어문연구팀 선임기자 여규병△콘텐츠기획본부 전문기자 안영식△출판국 신동아팀 편집위원 이정훈△AD본부 최영해△마케팅본부 부산경남파트 최익성△경영지원국 충정로사옥관리파트장 장동하 ■채널A ◇부장△보도본부 산업부 박현진△전략기획본부 콘텐츠제작부 겸 보도본부 산업부 부장급 김명래◇부장급△경영전략실 채널기획팀 강성욱△보도본부 해설위원 이병기 ■법률신문 △편집국 부국장(편집국장 대행) 정성윤 ■현대자동차 △부사장 공영운 방창섭 송대곤 이용우 정락 조원홍△전무 고을석 권혁동 김동규 김시평 김우태 김태석 윤여성 이광국 이석동 이인철 장동철 전상태 정배호 정영철 조성환 최정연 하언태△상무 기회봉 김기성 김윤구 김종률 도보은 도신규 문상민 양동걸 양희원 윤석태 이강래 이상흔 이승원 이제봉 장세호 정순영 정시득 정인옥 정현칠 차석주 최준혁 허승현 홍존희 ■기아자동차 △부사장 김견 한천수△전무 김영선 김창석 박병윤 박용규 서명진 정찬민 최준영 황정렬△상무 강윤식 김대식 김민건 김성기 신문영 신장수 이일섭 이채윤 최재현 ■현대모비스 △부사장 정승균△전무 전용덕△상무 강항식 권혁성 김만홍 김현수 이선범 조양래 ■에이치엘그린파워 △상무 권중록 ■현대위아 △전무 전춘석△상무 백경수 백봉만 ■현대파워텍 △상무 김준연 이정옥 ■현대다이모스 △상무 박병헌 이종윤 최규민 ■현대케피코 △전무 김도태 ■현대오트론 △상무 박찬호 ■현대아이에이치엘 △상무 김동구 ■현대제철 △부사장 송충식 이계영△전무 김상규 김상영 조현래△상무 김경식 김점갑 류종순 민태홍 변상진 서광용 정윤호 주우정 ■현대하이스코 △부사장 박봉진△전무 심원보 ■현대비앤지스틸 △부사장 이선우△상무 지재구 ■현대캐피탈 △부사장 김병두△상무 강태진 ■현대카드 △상무 김성문 ■현대커머셜 △상무 이병휘 ■현대건설 △부사장 김인수 김형일△전무 김재경 박성붕 염유신 장재훈△상무 윤영준 이두식 이석홍 하영천 황희수 ■현대엔지니어링 △부사장 변동언△전무 김영태 김창학 황헌규△상무 강순문 김영근 이종호 하종현 ■현대글로비스 △전무 이건용△상무 구형준 ■현대로템 △상무 김형욱 윤성덕 최용균 ■현대오토에버 △전무 유세열△상무 최문용 ■이노션 △전무 김태용 전주호△상무 김태영 정영탁 ■전북현대모터스에프씨 △전무 이철근 ■롯데그룹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호텔롯데 대표이사 사장 송용덕△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강현구△롯데쇼핑 마트사업본부 대표 부사장 김종인△롯데푸드 대표이사 부사장 이영호△롯데중앙연구소장 부사장 여명재△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부사장 이홍균△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 부사장 김현수△롯데닷컴 대표이사 전무 김형준△FRL코리아 대표이사 상무 홍성호△롯데피에스넷 대표이사 상무보A 이찬석<보임>△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부사장 이동우△호텔롯데 롯데월드사업본부 대표이사 전무 박동기△낙천영광지산유한공사 총경리 전무 김명국△한국후지필름 대표이사 상무 원종호△롯데멤버스 대표이사 상무보A 강승하 ■롯데물산 △총괄사장 이원우 ■롯데쇼핑 ◇승진△사장 김재화△부사장 이봉철△전무 이완신 이장화 이재찬 이갑△상무 임준원 장수현 조태학 한병문 김종환 김현옥 남익우 이종현 정경문 ■롯데케미칼 ◇승진△전무 정순효△상무 김용석 김용호 이동우 이훈기 ■롯데제과 ◇승진△전무 민명기△상무 문순동 박명선 ■롯데칠성음료 ◇승진△상무 이종훈 ■롯데푸드 ◇승진△전무 이충익△상무 김재열 홍선택 ■호텔롯데 롯데월드사업본부 ◇승진△상무 장성국 ■롯데하이마트 ◇승진△상무 전우탁 ■롯데홈쇼핑 ◇승진△상무 김인호 황범석 ■롯데닷컴 ◇승진△상무 김경호 ■롯데건설 ◇승진△전무 김현갑 이상열 한용수△상무 권순학 나동헌 박은병 석균성 오경수 이준 정운진 ■롯데알미늄 ◇승진△상무 조현철 ■롯데카드 ◇승진△상무 김진운 박두환 ■롯데손해보험 ◇승진△상무 김도한 ■롯데자산개발 ◇승진△전무 이광영
  • [하프타임] 경남FC 사령탑에 박성화 감독

    프로축구 경남FC는 최근 성적 부진으로 해임된 브랑코 바비치 감독대행의 후임으로 26일 박성화(60)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을 내정했다. 박 감독은 1980년대 할렐루야, 포항제철 등에서 선수로 뛰었고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1988년 포항제철공고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프로축구 현대, 유공, 포항 스틸러스, 부산 아이파크, 청소년대표팀, 올림픽대표팀에서 풍부한 지도 경험을 쌓았다.
  • 현대차 임원인사 명단 발표…현대차그룹 임원 인사 살펴보니

    현대차 임원인사 명단 발표…현대차그룹 임원 인사 살펴보니

    ‘현대차 임원인사 명단’ ‘현대차그룹 임원 인사’ ◇현대자동차 ▲부사장(6명) 공영운 방창섭 송대곤 이용우 정락 조원홍 ▲전무(17명) 고을석 권혁동 김동규 김시평 김우태 김태석 윤여성 이광국 이석동 이인철 장동철 전상태 정배호 정영철 조성환 최정연 하언태 ▲상무(23명) 기회봉 김기성 김윤구 김종률 도보은 도신규 문상민 양동걸 양희원 윤석태 이강래 이상흔 이승원 이제봉 장세호 정순영 정시득 정인옥 정현칠 차석주 최준혁 허승현 홍존희 ▲이사(47명) 권영만 김기웅 김두홍 김상우 김선민 김일원 김후근 김흥철 남상현 남찬진 배정국 서강현 서문석 송광수 신동근 안병기 오광식 오영춘 오익균 우창완 윤경섭 이경섭 이경헌 이광기 이규석 이기영 이기춘 이민섭 이봉주 이영희 이용탁 이재희 이종삼 이종숙 이준석 장인성 정명채 정신환 정준철 정창호 조상백 조석구 조진호 지복진 진수항 허병길 현영길 ▲이사대우(45명) 기정성 김경태 김광철 김기남 김도윤 김상철 김영빈 김용균 김익태 김종진 김종태 김진택 김창국 김철 김철민 김한진 김홍순 류지성 민동철 민병훈 민영수 박상민 박상주 박상현 박영동 박현달 서원우 손신모 오준연 유승범 윤종혁 윤학노 이광열 이종부 임재성 임호택 전금동 정봉영 정원대 조규택 조성운 조영환 조윤덕 주수천 홍성오 ▲연구위원(3명) 박순철 정인수 한동희 ◇기아자동차 ▲부사장(2명) 김견 한천수 ▲전무(8명) 김영선 김창석 박병윤 박용규 서명진 정찬민 최준영 황정렬 ▲상무(9명) 강윤식 김대식 김민건 김성기 신문영 신장수 이일섭 이채윤 최재현 ▲이사(15명) 권용석 권일권 김경한 김승철 김재윤 김진하 박래석 서보원 송지면 양지수 우양훈 이창주 조성진 한용구 허웅 ▲이사대우(26명) 강동원 국중필 김봉호 김영욱 류종현 문정빈 박재현 박재현 박준범 박진영 박태진 안기석 엄원용 유철희 윤영곤 이강 이기택 이남오 이용민 이원병 장인종 정낙설 정원정 정태화 최선필 홍승종 ◇현대모비스 ▲부사장(1명) 정승균 ▲전무(1명) 전용덕 ▲상무(6명) 강항식 권혁성 김만홍 김현수 이선범 조양래 ▲이사(9명) 김원혁 박진우 박찬홍 신동우 여욱동 이병기 이상준 이상호 정도희 ▲이사대우(18명) 강한태 권장수 김동빈 김용희 김화중 류원열 박철호 박태정 배성룡 양승열 이상열 이상화 이우일 임성수 정재모 정해교 조재목 최준우 ◇에이치엘그린파워 ▲상무 권중록 ◇현대위아 ▲전무 전춘석 ▲상무 백경수 백봉만 ▲이사 강영모 권재현 김사원 김용권 김인수 박영우 정구섭 한영관 ▲이사대우 이병돈 장정규 최창현 ◇현대파워텍 ▲상무 김준연 이정옥 ▲이사 김정일 김홍민 ▲이사대우 김한주 오호균 장인 ◇현대다이모스 ▲상무 박병헌 이종윤 최규민 ▲이사 김진섭 이해춘 ▲이사대우 박진목 ◇현대케피코 ▲전무 김도태 ▲이사 변태선 ▲이사대우 곽우진 박찬정 ◇현대오트론 ▲상무 박찬호 ▲이사 김훈태 ▲이사대우 류승현 ◇현대아이에이치엘 ▲상무 김동구 ◇현대제철 ▲부사장 송충식 이계영 ▲전무 김상규 김상영 조현래 ▲상무 김경식 김점갑 류종순 민태홍 변상진 서광용 정윤호 주우정 ▲이사 김기철 김진섭 김학연 유기종 이종헌 최법호 ▲이사대우 김형철 백종현 이경호 이성수 이성호 임종협 최주태 ◇현대하이스코 ▲부사장 박봉진 ▲전무 심원보 ▲이사 박경식 임기웅 ▲이사대우 이명구 최영모 ◇현대비앤지스틸 ▲부사장 이선우 ▲상무 지재구 ▲이사 박승룡 장대흡 ▲이사대우 이계정 ◇현대캐피탈 ▲부사장 김병두 ▲상무 강태진 ▲이사 남찬우 안관선 ▲이사대우 이소영 이정원 ◇현대카드 ▲상무 김성문 ▲이사 여운탁 전성학 ▲이사대우 문삼욱 채병서 ◇현대커머셜 ▲상무 이병휘 ▲이사 구종홍 박현웅 ◇현대라이프생명보험 ▲이사대우 최덕상 ◇현대건설 ▲부사장 김인수 김형일 ▲전무 김재경 박성붕 염유신 장재훈 ▲상무 윤영준 이두식 이석홍 하영천 황희수 ▲상무보A 강남원 김국년 김원식 김창희 김충식 문갑 박구용 양희창 엄기태 임종호 정대영 조성동 조호규 최진엽 한성호 ▲상무보B 김광평 민준기 박상윤 박종태 박종필 신광수 양승욱 이우호 정태화 조상훈 차문호 채수열 최원석 최재범 최효룡 허암 허재석 홍성계 ◇현대종합설계 ▲상무보B 김연수 남상철 한철욱 ◇현대스틸산업 ▲상무보B 김종수 박흥식 ◇현대엔지니어링 ▲부사장 변동언 ▲전무 김영태 김창학 황헌규 ▲상무 강순문 김영근 이종호 하종현 ▲상무보A 김원옥 이재환 임승재 장천수 조준희 진병태 최영근 허수진 ▲상무보B 고유석 김철승 박준성 심재호 유인식 이현덕 정윤호 조정현 ◇현대글로비스 ▲전무 이건용 ▲상무 구형준 ▲이사 서상석 조연창 허상철 ▲이사대우 김진곤 김태우 우영주 ◇현대로템 ▲상무 김형욱 윤성덕 최용균 ▲이사 박병회 안효철 채경수 ▲이사대우 김익수 김정훈 김철근 손형곤 안병무 조장욱 조현표 황성기 ◇현대오토에버 ▲전무 유세열 ▲상무 최문용 ▲이사 윤기준 ▲이사대우 유승호 ◇이노션 ▲전무 김태용 전주호 ▲상무 김태영 정영탁 ▲이사 이상훈 최준수 ◇현대엠엔소프트 ▲이사 김종선 서상학 ▲이사대우 정화열 ◇전북현대모터스에프씨 ▲전무 이철근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겨울에 더 생각나는 맛! 관광공사 선정 ‘1월에 가볼 만한 맛집’

    겨울에 더 생각나는 맛! 관광공사 선정 ‘1월에 가볼 만한 맛집’

    겨울이 깊어간다. 꽁꽁 언 몸과 마음을 녹일 따스한 음식이 그리워지는 때다. 때맞춰 한국관광공사가 새해 1월에 가볼 만한 곳을 선정, 발표했다. ‘뜨끈뜨끈 겨울 음식’이 테마다. 강원도 고성의 대치, 도치, 장치 등 ‘겨울별미 삼총사’부터 경남 거제 외포의 대구탕까지, 전국의 겨울 별미가 다 모였다. 동해안 별미 ‘못난이 삼형제’… 강원도 고성 도치·장치·곰치 요즘 강원도 고성 앞바다는 도치, 장치, 곰치가 한창이다. 생김새가 추해 ‘못난이 삼형제’라 불리는 녀석들이다. 명태가 사라진 동해에서 겨울철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도치 요리는 수컷을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숙회, 암컷의 알과 내장, 데친 살에 신 김치를 넣고 개운하게 끓인 알탕이 대표적이다. 쫀득하고 꼬들꼬들한 도치 살은 식감이 여느 생선과 전혀 다르다. 장치는 바닷바람에 사나흘 말려 고추장 양념과 콩나물을 넣고 찌거나 무를 넣고 조린다. 아무 양념 없이 쪄도 맛있다. 나박나박 썬 무와 파, 마늘을 넣고 맑게 끓인 곰칫국은 최고의 해장국이다. 고성군 관광문화과 (033)680-3362. 언 마음 녹이는 ‘착한 음식’… 충북 청주 상당산성 두부·청국장 충북 청주의 상당산성에 한옥마을이 형성돼 있다. 현지 주민들이 ‘산성마을’이라 부르는 곳인데, 닭백숙을 비롯해 청국장, 두부 요리 등 토속 음식을 내는 식당들이 모여 있다. 그 가운데 입소문 난 집은 ‘상당집’이다. 직접 만든 두부 요리와 청국장찌개, 비지찌개를 내는 식당이다. 순두부는 겨울 추위를 녹여주는 따듯한 아이스크림 같다. 발효한 비지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국립청주박물관과 실내 놀이시설 청주에듀피아 등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찾기 좋은 공간도 많다. 청주시 관광과 (043)201-2042. 과연 ‘눈 본 대구 비 본 청어’로구나… 경남 거제 외포 대구탕 ‘눈 본 대구 비 본 청어’라는 속담이 있듯, 대구는 찬 바람 부는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가 제철이다. 경남 거제 외포리는 전국 대구 유통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집산지다. 이른 새벽 조업을 나간 배들이 하나둘 외포리에 모여 싱싱한 대구를 풀어놓는다. 크고 위협적인 입, 얼룩덜룩한 무늬가 인상적인 대구는 경매를 거쳐 인근 식당과 전국으로 팔려 나간다. 맑게 끓인 대구탕, 김치에 싸서 조리한 대구찜 등 생각만으로도 입에 침이 괸다. 생대구회는 산지이기에 맛볼 수 있는 별식이다. 거제시 문화관광과 (055)639-4172. 뜨끈한 국물 속 삶은 ‘약계란’ 좋구나!… 전남 담양 국수거리 전남 담양 국수거리는 물국수와 비빔국수, 삶은 달걀이 유명하다. 대부분 중면을 이용해 국수를 삶고, 여기에 반찬을 곁들여 낸다. 특히 ‘약계란’이라 불리는 삶은 달걀은 멸치 국물에 삶아 소금 없이도 짭조름하고 구수한 맛이 난다. 댓잎 가루를 넣은 댓잎물국수와 각종 한약재를 넣고 끓인 댓잎약계란도 겨울 별미다. 국수거리에서 멀지 않은 죽녹원은 초록 잎사귀 사이로 흰 눈이 내리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2007년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 타이틀을 단 창평면 삼지내마을에선 슬로푸드인 쌀엿을 맛볼 수 있다. 담양군 관광레저과 (061)380-3151. 고소한 피순대 품은 개운한 국물… 전북 순창시장 순대골목 피순대는 깨끗이 씻은 돼지 창자에 선지와 각종 채소를 가득 채워 만든다.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개운한 국물을 부어 팔팔 끓인 순댓국 한 그릇이면 추위에 언 몸이 단박에 녹는다. 전북 순창시장의 순대골목에는 피순대 전문집이 늘어서 있다. 2~3대째 가업을 잇는 집이 대부분이다. 장날이면 줄 서서 먹는 ‘2대째순대’, 순창에서 가장 오래된 ‘연다라전통순대’ 등 상호도 정겹다. 순창의 참맛은 장에 있다. 순창고추장민속마을에 가면 고추장 명인들이 저마다 비법으로 담근 장류와 장아찌가 입맛을 당긴다. 순창군 문화관광과 (063)650-1612. 장날 서민들 ‘추억’ 한 그릇… 대구 달성 현풍장터 수구레국밥 찬 바람 부는 계절이면 뜨끈한 국밥 한 그릇이 그립다. 대구 달성군 현풍장터의 겨울 별미는 수구레국밥이다. 수구레는 소의 껍질 안쪽과 살 사이의 아교질 부위를 일컫는다. 수구레국밥은 현풍 장날 맛볼 수 있던 이 지역 서민들의 대표 음식이다. 상설 시장인 현풍백년도깨비시장이 들어선 뒤에도 수구레국밥 식당들은 ‘수십 년 전통’ 타이틀을 내걸고 추억의 맛을 전하고 있다. 씹을수록 꼬들꼬들한 식감은 소의 다른 부위에서 전해지는 맛과는 차원이 다르다. 도동서원, 비슬산 등을 묶어 둘러보면 좋다. 달성군 관광과 (053)668-2481. 금강 민물고기와 인삼의 맛있는 만남… 충남 금산 인삼어죽 충남 금산은 나라 안의 대표적인 인삼 고장이다. 삼계탕, 인삼튀김, 인삼막걸리 등 인삼을 활용한 먹거리도 다양하게 발달됐다. 특히 제원면 일대 금강 변에는 인삼어죽을 내는 집이 즐비해 인삼어죽마을로 불린다. 금강 상류에 자리 잡은 제원면은 민물고기를 이용한 음식이 전해 내려오는 곳이다. 여기에 인삼이 더해져 인삼어죽이 탄생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 천내리 용호석과 부엉산,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인 적벽강 등 관광명소들이 인삼어죽마을 근처에 있다. 수삼 경매가 열리는 금산 오일장도 둘러볼 만하다. 금산관광안내소 (041)750-2626.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2년째 ‘올해의 선수’ 손흥민 “아시아 최강 타이틀 찾겠다”

    2년째 ‘올해의 선수’ 손흥민 “아시아 최강 타이틀 찾겠다”

    한국 축구의 답보를 상징하는 것 같다. 손흥민(22·레버쿠젠)과 지소연(23·첼시 레이디스)이 2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KFA) 시상식에서 각각 올해의 남녀 선수상을 수상, 2년 연속 나란히 영예를 차지했다. 둘의 거듭된 수상은 올 한 해 둘을 뛰어넘은 선수가 없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전반기에만 11골을 기록하며 역대 한 시즌 최다 득점(12골) 달성이 시간문제다. “작년에는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문을 연 그는 다음달 호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각오를 묻자 “선수들이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았다는 책임감으로 뛰어 아시아 최강 타이틀을 다시 찾아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올해 좋은 기억과 쓰라린 기억 모두 월드컵에서 생겼다고 털어놓은 그는 “월드컵 때 대표팀이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그래도 월드컵 두 번째 경기에서 첫 골을 넣은 것은 기쁘다”고 돌아봤다. 지소연은 2010년과 이듬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벌써 네 번째 영광을 만끽했다. 첼시 진출 첫해인 올해 9골을 터뜨려 팀 내 득점 공동 1위로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선수 생활을 시작한 뒤 처음으로 내년 6월 캐나다 여자월드컵에 나선다. 브라질,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한 조로 묶여 다소 손쉽다는 평가를 받는 데 대해 지소연은 “16강 진출은 충분하다고 본다”며 “첫 월드컵이라 떨거나 실수하지만 않는다면 자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남자 대표팀을 28년 만의 금메달로 지휘한 이광종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특별공헌상을 수상했다. 챌린저스리그(4부 리그) 최우수선수(MVP)인 김효기(24·화성FC)와 여자축구 WK리그 챔피언결정전 MVP인 베테랑 수문장 김정미(30·현대제철)는 남녀 일반부 MVP를 차지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경기 성남~여주·부산 부전~일광 등 2개 노선 일반철도 운영사업자 첫 경쟁입찰 선정

    2016년 개통되는 성남∼여주 등 2개 일반철도 운영사업자가 최초로 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물류부문은 예정대로 자회사로 떨어져 나간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산업위원회를 열어 철도물류 활성화, 신규 철도노선 운영자 선정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국토부는 2016년 개통 예정인 경기 성남∼여주, 부산 부전∼일광 등 2개 노선의 운영에 대해 민간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24일 경쟁입찰 공고를 낸다. 노선 운영자는 운임은 낮게, 운행 횟수 등 서비스는 높게, 철도시설 사용료는 많이 제시하는 곳에 높은 점수를 주는 방식으로 선정한다. 운임은 일반철도 중 가장 저렴한 무궁화 입석 운임을 상한으로 설정하고, 피크시간대에 10~11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조건이다. 운영권은 20년간 주되 5년 단위 재계약을 통해 갱신한다. 운영능력 평가(70%)와 철도시설 사용료 가격평가(30%)를 고려해 결정한다. 코레일의 물류 부문 자회사 분리는 추진하되 물류 부문이 분리되면 재무안정성이 나빠질 수 있고 직원들이 구조조정 가능성 때문에 동요할 것이라는 지적에 따라 우선 사업부제로 전환하고, 추후 자회사로 개편하기로 했다. 다만 사업부라도 명확한 회계분리와 독자적 인력운영, 사업관리로 자회사에 준하는 독립조직으로 운영해야 한다. 코레일 화물 부문은 연간 3000억원 이상의 영업적자를 내고 있다. 또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 등 국제철도물류 시대에 대비, 화물열차 장대편성(39량 이상), 대곡·성북·수색역 등 수도권 북부에 물류거점지구 조성도 추진하기로 했다. 코레일의 진해선 여객열차 운행중지 신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마산∼진해 간 하루 네 차례 무궁화호가 운행하지만 열차당 하루 이용객이 2명에 불과해 지난해에만 3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또 폐선 부지 활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매각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 폐선 부지는 2018년까지 1750만㎡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포스코서 34년… 철강인의 성취·애환 일기에 고스란히

    포스코서 34년… 철강인의 성취·애환 일기에 고스란히

    지난 34년 동안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시작과 성장, 개인사 등을 일기로 기록해 온 정년퇴직자가 있다. 생산기술부 생산관제과 최영식(58) 주임이다. 오는 19일 정년퇴직하는 최씨는 1980년 12월 24살에 포항제철(현 포스코)에 입사한 뒤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전북 부안이 고향으로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또래보다 3년 늦게 중학교에 들어간 최씨는 고등학교 3학년 때 36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고교를 졸업해야 했다. 1987년 10월 광양으로 발령을 받은 최씨는 “바다에 공장을 세워 제대로 돌아갈까 의구심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그해 12월에는 “공장이 무너질 거라며 말리는 사람도 있었다. 모래바람을 뚫고 출퇴근하고 술을 한잔하려 해도 태인도까지 배를 타고 가야 했다”고 당시의 어려움을 적었다. 1992년 포스코가 3조 3교대에서 4조 3교대로 전환하던 날, 최씨는 “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시작됐던 것이다. 직원들 심신 단련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록했다. 같은 해 10월 광양 4기 공장 종합준공식 날에는 “포항제철소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광양만에서 세계를 향한 대역사를 마무리했다. 이런 현장을 지켜보는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썼다. 이 외에도 1987년 6월 항쟁,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당시 금 모으기 운동 등 회사와 사회를 뒤흔든 사건은 물론 가정사와 개인사 등도 담백하게 적었다. 이렇듯 일기에는 철강인으로 살면서 겪은 성취와 감동, 애환이 묻어 있다. 회사가 매년 주는 업무용 노트에 쓴 일기장은 총 30권. 1권당 150페이지로 모두 4500페이지에 이른다. 그는 월급을 계좌 이체하기 전인 2003년 1월까지 월급봉투도 모두 갖고 있다. 최씨는 “일평생 한 직장에서 한 가정을 일구고 일하게 해 준 회사와 동료에게 감사드린다”며 “후배들이 포스코를 세계 제일의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방사선 차단 콘크리트 나왔다

    방사선을 차단할 수 있는 콘크리트를 롯데건설이 특허 출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매입말뚝의 지지력을 높이는 공법 개발에도 성공해 정부로부터 이달의 신기술로 선정됐다. 롯데건설은 16일 동양시멘트와 함께 방사선을 99% 이상 차단할 수 있는 두께 25㎝의 방사선 차폐 콘크리트를 개발해 지난 4일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제철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제강슬래그와 고밀도 폴리에틸렌을 콘크리트에 배합하는 기술로 방사선 차폐 효과가 뛰어나다. 산업부산물을 재활용한다는 측면에서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아직 기초 연구단계인 이 기술은 암센터와 같이 방사선 차단이 필요한 병원이나 방사능 폐기물 저장·운반 용기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2년 11월 연구를 시작해 2년 만에 개발에 성공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법에는 새로 개발한 콘트리트를 주택 건설분야에 적용할 수 없도록 돼 있어 시장에 적용하는 데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이 파일웍스, 동부건설, 한신공영과 함께 개발한 ‘매입말뚝의 선단 지지력 증대 공법’(스마트 파일 공법)은 지난 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 신기술 인정을 받고 ‘12월의 신기술’로 지정됐다. 이 공법은 고강도 압축 말뚝인 PHC파일의 선단에 파일 직경 0.8∼1.0배의 짧은 강관을 부착해 매입 말뚝의 선단 지지력을 높인 기술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충남 당진 노른자 땅 입지, 대규모 산업단지 배후 토지 매각

    충남 당진 노른자 땅 입지, 대규모 산업단지 배후 토지 매각

    정부의 부동산정책으로 매수심리가 회복되면서 전국 곳곳 부동산시장에서 국지적인 호황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규모 개발사업이 이어지며 향후 미래가치가 점쳐지는 지역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며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에 최근 눈 여겨 볼 만한 지역이 충남 당진시다. 인구 50만의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도로개발, 항만개발, 서해안복선전철, 산업단지, 신도시조성, 택지개발, 관광단지 등의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인구가 늘고 기업체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다. 특히 현대제철을 비롯해 대형 공장들이 잇따라 조성되면서 관련업체 및 외국기업의 입주가 본격화되고 있다. 대형 철강업체 6곳이 입주한 가운데 대규모 배후 주거단지가 예정돼 있어 향후 연구,교육 기능까지 갖춘 종합 철강 클러스터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현재 당진시는 곳곳에서 공단 조성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지난해 9월 현대제철이 제3고로 가동을 시작했다. 이에 20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와 밀려드는 공장들과 인구 유입으로 부동산 시장 분위기도 한층 활기를 띠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대규모 사업단지를 배후로 한 지역들을 중심으로 빠른 지가상승에 따른 매물품귀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당진시는 올해 충남 도내 인구증가율 1위를 기록하는 등 빠른 인규 유입과 함께 지가상승이 두드러진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에는 당진시 노른자 땅으로 불리는 송악읍 고대리 일대 토지가 매각에 나서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상록수영농조합은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 당진 송악읍 고대리 일대 토지를 매각하고 있다. 38번 국도변에 인접해 있으며 현대제철 맞은편에 해당하는 위치다. 특히 인근에 현대제철, 동부제철, 동국제강 등이 들어선 만큼 지가상승 요소가 많아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조합 측은 현지 농민이 소유한 농지를 선별 및 확보했다. 매각 과정은 분양부터 등기까지 법무사를 통해 진행되며 모든 자금은 법무사에서 보증서를 발행해 신뢰도를 높였다. 해당 토지는 현대제철, 동부제철, 동국제강 등이 들어선 아산국가산업단지(부곡지구, 고대지구), 송산산업단지, 송악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교통여건을 살펴보면 서울에서 1시간(100km 이내),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IC에서 5분이면 닿는 거리다. 토지 매매는 상담 시 원하는 평수와 필지가 지정되면 청약금을 법무사 계좌로 입금하고, 현장 답사 후 정식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계약의사가 없으면 청약금은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는 조건이다. 매매가는 3.3㎡당 24만원부터 시작한다. 매각된 토지는 위탁영농으로 매년 친환경 쌀 991㎡당 120kg씩 추수 시점에 공급할 예정이다. 조합사무실은 현대하이스코 앞에 위치해 있다.분양문의 : 041-355-559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인천 나들이 명소 ‘소래습지생태공원’

    [명인·명물을 찾아서] 인천 나들이 명소 ‘소래습지생태공원’

    수도권 유일의 해양생태공원인 인천 남동구 논현동 소래습지생태공원은 해양생태 자연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습지를 배경으로 펼쳐진 주변의 고층아파트 무리가 오히려 푸근하게 느껴짐은 신선한 해양 생태계가 바로 곁에 존재한다는 색다름 때문일 것이다. 주변에 소래·월곶포구 등 먹거리 명소도 즐비해 가족 단위 나들이 코스로 손색이 없다. 2009년 7월 문을 연 이 공원은 폐염전(79만㎡)을 포함해 전체 면적이 156만㎡에 달한다. 일제 강점기 일본 사람들이 염전을 만든 뒤 1990년대까지 소금을 만들었던 곳으로, 염전 넘어 갯골을 따라 하루에 2번씩 바닷물이 들어와 갯벌을 이루던 지역이다. 생산되는 소금을 나르기 위해 배가 들어오기도 했다. 인천시는 2004년부터 공원 조성을 시작해 3단계에 걸쳐 1200억원을 들여 3곳의 습지(15만㎡), 생태전시관, 탐조대, 갯벌체험장, 탐방로 등을 만들었다. 생태전시관은 일종의 컨트롤타워로 천일제염의 생성 과정, 소래갯벌과 염생습지의 특성 등을 소개하고 있다. 전시관 3층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염전은 물론 갈대밭, 소금창고, 자연학습장, 풍차 등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전시관 근처에 있는 자연학습장에서는 생태공원의 식생과 염전에 관한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6∼7월과 9∼10월에 주 5일간씩 개방하며 학습시간은 20분이다. 바둑판 모양의 염전(7068㎡)은 폐염전을 복구한 것으로 하루 400∼600㎏의 소금을 생산해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바닷물을 퍼올리는 물레방아(수차)와 작업 근로자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특히 소금을 채취하는 시간(오후 4시쯤)에 맞추면 직접 가래질을 하며 소금을 채취하는 체험도 가능하다. 소래염전은 우리나라 최초로 1934년부터 천일염을 생산해 소래포구를 통해 협궤열차나 배로 일본으로 보내졌다. 광복 이후에도 품질에 대한 명성이 이어져 국내 소금시장의 30%가량을 점유했지만 1980년대부터 사양길에 접어들면서 1996년 소금 생산을 중단했다. 하지만 옛날 염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소금창고가 공원 여기저기에 아직도 남아 있다. 염전 옆에는 맨발로 갯벌에 들어가 게·망둥어 등 살아 있는 생명체를 관찰할 수 있는 갯벌체험장이 마련돼 있다. 이곳에서는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뱀처럼 꾸불꾸불한 사행성 갯골도 볼 수 있다. 뭐니뭐니해도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압권은 습지다. 염습지는 현재는 바닷물이 드나들지 않는 폐염전 지역으로 많은 습지식물을 볼 수 있다. 최근 들어 빠르게 육상화가 진행되면서 육상식물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기수 습지는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지역으로 도요새·재두루미·왜가리 등 철새가 서식한다. 담수 습지는 민물지역으로 부들과 갈대 등이 숲을 이루고 있다. 염생생물 군락지와 갈대 군락지에는 칠면초·나문재·갯질경 등 염생식물과 갈대·산조풀 등 내륙식물이 뒤섞여 자라고 있다. 탐조대(6곳)와 조류관찰데크(2곳)에서는 괭이갈매기·황조롱이·청둥오리·논병아리 등 30여종의 조류를 관찰할 수 있다. 연간 35만명이 공원을 찾고 있으며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수도권에서 체험하기 쉽지 않은 해양생태 외에도 사람을 끌어당기는 여러 요인이 있기 때문이다. 둘레길(3.4㎞)은 기본적으로 갖췄고 염전길(1.4㎞), 갈대길(1.7㎞), 습지길(1.2㎞)이 미로처럼 얽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시설이 잘 정비된 쉼터(10곳)가 있어 넓디넓은 공원을 걷다가 쉬어 갈 수 있다. 공원 외곽에는 자전거도로가 조성돼 있어 습지와 수생식물, 철새 등을 보며 레저를 즐길 수 있다. 공원 입구에서 잠시만 걸어가면 소래포구가 나온다. 다양한 제철 해산물을 팔고 사고, 현장에서 직접 먹기도 하는 인파로 붐비는 전통 어시장이다. 공원은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 다음날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없다. 다만 단체일 경우 사전예약(032-435-7076)이 필수다. 그래야만 안내해설사로부터 정확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김정일·히틀러 등 독재자들이 사랑한 음식

    김정일·히틀러 등 독재자들이 사랑한 음식

    세계를 경악케 한 독재자로 역사에 기록된 사람들은 어떤 음식을 즐겨 먹었을까. 뻔한 레시피가 아닌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운 요리책이 영국에서 발간됐다. 빅토리아 클라크와 멜리사 스콧이 지은 ‘독재자의 만찬’(Dictators’ Dinners)은 북한의 김정일부터 소련의 이오시프 스탈린, 독일의 히틀러 등 과거 각국 독재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요리를 소개했다.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김 전 위원장은 생전 미식가로 유명했으며, 스시 및 신선한 회나 생선 등을 즐겨 먹었다. 모스크바로 가는 열차를 탈 때에는 살아있는 로브스터를 즐겨 먹었으며, 그의 식단과 건강을 책임져야 하는 담당 요리사들은 덴마크산 돼지고기나 이란산 캐비어 등 세계 각지에서 독특한 음식을 공수해야만 했다. 이밖에도 건강을 위해 보신탕과 샥스핀 등을 꾸준히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오시프 스탈린옛 소련의 독재자인 스탈린은 술을 매우 즐겼다. 또 노래 부르고 춤추며 먹기도 하는 연회를 즐겼는데, 일반적으로 한 번 열린 연회는 6시간 동안 계속됐다. 사비치(satsivi)라 부르는 칠면조(혹은 닭) 스튜를 즐겨 먹었다. ▲아돌프 히틀러히틀러는 대표적인 채식주의자로 알려져 있지만, 비둘기나 간 요리 등을 좋아했다. 1930년대에 히틀러를 위한 요리를 만들었던 영국의 한 요리사는 “히틀러는 유독 닭고기 등 조류 고기를 좋아했다. 평소 독살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던 그는 15명의 ‘기미상궁’을 두고 음식을 먼저 맛보게 했다”고 전했다.  ‘독재자들의 만찬’은 “히틀러의 테이블에는 제철에 나온 아스파라거스와 버터, 달걀노른자, 식초로 만든 소스로 만든 네덜란드 소스, 야채 스프와 구운 샐러드, 야채 스튜 등이 올랐으며, 1930년대에는 특히 새끼 비둘기 요리를 좋아했다”고 전했다. ▲사담 후세인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은 유독 생선 요리를 즐겼으며, 식사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수시로 끼니를 먹는 습관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때때로 새벽 5~6시에 갓 잡은 생선을 구운 요리를 주방에 명령하기도 했다. ▲무아마르 카다피리비아의 독재자였다가 축출된 카다피는 자신의 낙타에서 갓 짜낸 신선한 낙타유를 건강을 위한 ‘비법’으로 꼽았을 만큼 즐겨 마셨다. 하지만 이 낙타유는 소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서 ‘통제 불가능’한 복통 또는 속이 부글거림을 유발했고, 가다피는 이 때문에 쉴 새 없이 방귀를 뀌곤 했다. 이밖에도 쿠바의 독재자 피델 카스트로는 거북으로 만든 수프를, 이탈리아 독재자 무솔리니는 생마늘 샐러드를, 아프리카 말라위를 장기 통치한 카무주 반다는 벌레를 바삭하게 말려 먹는 것을 좋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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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승진△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대응국장 조영신△에너지수요관리정책단장 나승식◇과장급 전보△장관 비서관 박성택△전력산업과장 이원주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관 윤효식△가족지원과장 김가로 ■특허청 △정밀부품심사과장 고준석 ■코레일 ◇본사 <실·단장>△비서실 한병근△기획조정실 전찬호△감사실 정왕국△재무관리실 김기태△전기기술단 전재근<처장>△언론홍보 고범석△문화홍보 김경섭△창조경영 박진성△고객서비스 김양숙△감사기획 박영숙△행정감사 고준영△경영감사 이규영△청렴조사 김진준△물자관리 김진호△영업지원 신규용△운전계획 방기석△관광사업 이우현△교통시스템 차성열△전철 주용환◇지역본부장△대전충남 최길묵△충북 조대식△강원 김용수 ■KT ◇부사장△기업영업부문장 신규식△IT기획실장 김기철◇전무△부산고객본부장 편명범△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 채종진△마케팅부문 IMC센터장 박혜정△강북네트워크운용본부장 윤차현△경영기획부문장 이문환△경영기획부문 재무실장 신광석△경영지원부문장 이대산△CR협력실장 박헌용△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 윤경림△미래사업개발단장 박윤영△비서실 2담당 김인회◇상무△커스터머부문 커스터머기획본부장 김진철△영업본부장 이현석△비즈사업본부장 이홍재△업무지원단장 박경원△수도권강북고객본부장 안상근△수도권강남고객본부장 김재현△수도권서부고객본부장 장희엽△전남고객본부장 유양환△전북고객본부장 오만수△충남고객본부장 박형출△충북고객본부장 박종진△강원고객본부장 공대기△기업영업부문 융합ICT사업컨설팅담당 이상용△공공고객본부장 송희경△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김형준△마케팅부문 기업솔루션본부장 이선우△디바이스본부장 이현석△서비스개발본부장 윤혜정△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서창석△액세스망구축담당 정현민△현장기술지원단장 박재윤△현장기술지원단 코어망기술지원담당 오미나△융합기술원 서비스연구소장 이성춘△IT기획실 IT전략기획담당 장재호△사업인프라담당 김준근△차세대시스템개발단장 우정민△경영기획부문 전략기획실장 박종욱△출자경영1담당 문정용△구매협력실 전략구매담당 이경준△경영지원부문 인재경영실장(그룹인재개발아카데미장 겸직) 이공환△CR부문 창조경제추진센터장 이승용△경제경영연구소장 박대수△홍보실장 오영호△미래융합사업추진실 미래사업전략담당 송재호 (빅데이터센터장 겸직)△빅데이터센터 마스터PM 김이식△글로벌사업추진실장(글로벌사업개발단장 겸직) 임태성△고객최우선경영실 컨설팅지원단장 정화△윤리경영실 경영진단센터장 김원경△비서실 1담당 김형욱△비서실 2담당 마스터PM 윤경근 ■대림산업 ◇승진△사장(건축사업본부장) 김한기△전무 서홍 박희열△상무 김연기 한기현 이기용 이인홍 장상욱 홍범락△상무보 김원근 서영화 유원희 이종태 곽수윤 구민상 강영혁 양철원 이용상 이상석 조규태 정준호◇신규 선임△전무 박계홍 ■대림코퍼레이션 ◇승진△부사장 이상기◇신규 선임△상무 박장선 허돈 ■고려개발 △전무 이주익△상무보 김효락 ■삼호 ◇승진△상무 김원태 ■대림자동차 ◇승진△전무 현태욱 ■오라관광 ◇승진△상무보 엄기섭 ■대림C&S ◇승진△사장 송범 ■LS ◇부회장 승진△대표이사 이광우 ■LS전선 ◇부사장 승진△사업총괄 대표이사 윤재인△경영관리총괄 대표이사 명노현◇상무 승진△에너지해외영업부문장 이헌상◇신규 선임△소재생산부문장 박현득△전력생산부문장 이승찬△가온전선 전략기획부문장 CSO(이동) 정병관◇전보△CSO 주완섭 ■LS산전 ◇사장 전보△대표이사 COO 한재훈◇상무 승진△사업장지원부문장 겸 청주1사업장공장장 김기형△전력수배전사업본부 국내사업부장 오재석△QA센터장 연구위원 이진△A&D사업본부 해외사업부장 구본규◇신규 선임△천안사업장 공장장 어승규 ■LS-Nikko동제련 ◇전무 승진△제련소장 김영훈△LS글로벌 IT사업부장(이동) 박희석△지원본부장 구본혁◇상무 승진△원료담당 백진수◇신규 선임△리사이클링담당 정용석 ■LS엠트론 ◇사장 승진△COO 이광원◇신규 선임△상생협력부문장·CPO 겸 전주관리담당 구기본△자동차부품사업부장 박기형△중앙연구소 연구위원 이기택 ■예스코 ◇부사장 승진△한성 대표이사 CEO(이동) 장균식◇전무 전보△대표이사 CFO 천성복◇상무 승진△에너지사업본부장 COO 정창시 ■LS I&D ◇부사장 승진△PMO 총괄 김연수◇상무 승진△PMO 유럽담당 최창희△키프로스법인장 심현석 ■JS전선 ◇부사장 승진△LS엠트론 경영관리본부장 겸 CFO(이동) 이익희 ■LS메탈 ◇전무 전보△대표이사 CEO 남기원◇상무 승진△지원부문장 겸 CFO 정충연 ■대성전기 ◇전무 승진△기술연구소장 공준호◇상무 승진△신차개발본부 설계담당 연구위원 이성구◇신규 선임△전장사업부장 김남극△품질경영부문장 지대호 ■LS네트웍스 ◇상무 승진△글로벌사업본부장 겸 자원원자재담당 이장호◇신규 선임△브랜드지원부문장 최정호 ■GRM △상무 최차실 ■토리컴 △대표이사 CEO 전무 김환우 ■아모레퍼시픽그룹 ◇전무 승진△전략유닛 김승환△AP차이나 찰스 가오◇상무 승진△AP차이나 경영지원실 김승수△아세안 RHQ 김영수△AP US 브래들리 하로위츠◇사업부장 승진△전략유닛 그룹기획디비전 황영민△전략유닛 AGO(아모레퍼시픽 글로벌 오퍼레이션) 이창규△AP 타이완 이선근 ■아모레퍼시픽 ◇전무 승진△신성장BU 심재완◇상무 승진△오설록디비전 이준식△마케팅전략유닛 고객전략디비전 김선자△럭셔리BU 설화수디비전 전진수△럭셔리BU 백화점디비전 노상철△SCM유닛 매스코스메틱 생산디비전 최재철△SCM유닛 물류디비전 이정열△경영지원유닛 구매지원디비전 신성철◇사업부장 승진△RR&D유닛 뷰티푸드연구디비전 신송석△R&D유닛 상해연구소 연재호△Mass BU 해피바스&메디안디비전 박태호△SCM유닛 오설록 생산디비전 이원호◇상무 전보△SCM유닛 개발&구매디비전 백주상△SCM유닛 생산디비전 임원길 ■에뛰드 ◇전무 승진△대표이사 권금주 ■에스쁘아 ◇사업부장 승진△대표이사 이지연 ■태평양제약 ◇상무 승진△헬스케어 생산디비전 이성우 ■퍼시픽글라스 ◇승진△대표이사 김재성 ■코스비전 ◇승진△대표이사 김성호 ■장원 ◇상무 승진△대표이사 이진호 ■동국제강 ◇부회장 승진△대표이사 장세욱◇상무 승진△포항제강소장 이태신△일본지사장 구장회△부산공장 관리담당 김연극△구매본부장 문병화◇이사 승진△원료담당 최우일△전략담당 곽진수△후판영업담당 김선회◇전보△열연사업본부장 남윤영△냉연사업본부장 이용수△부산공장장 김계복△경영지원본부장 이성호△인천제강소장 고광덕△칼라영업담당 임동규△봉형강영업담당 최원찬△미국지사장 김재붕△재무담당 윤병면△신평공장장 신병섭△포항제강소 생산담당 도경록△브라질제철사업단장 정상호△냉연도금영업담당 이동철△중국법인장 김기영△중앙기술연구소 연구부소장 임병문△포항제강소 품질담당 김광석△인천제강소 관리담당 박치안
  • [유통단신] ‘세븐스프링스’ 강남 코엑스점 오픈

    [유통단신] ‘세븐스프링스’ 강남 코엑스점 오픈

    삼양그룹의 외식 계열사 삼양F&B가 운영하는 제철 샐러드&그릴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가 코엑스점을 새로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코엑스점은 248석 규모로 친환경 레스토랑인 세븐스프링스와 샐러드&브런치 카페인 카페 세븐스프링스가 통합된 매장이다. 세븐스프링스 코엑스점은 쇼핑몰 방문 고객의 빠른 식사 스타일에 맞춰 이용 시간을 2시간 이내로 제한하는 대신 가격을 낮췄다. 다른 매장에서는 평일 점심 2만 1700원, 주말 2만 9400원인 샐러드바 가격을 코엑스점에서는 각각 1만 7900원과 2만 49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장승수 변호사 모교” 만점자 3분의 1 배출해 관심 집중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장승수 변호사 모교” 만점자 3분의 1 배출해 관심 집중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장승수 변호사 모교” 만점자 3분의 1 배출해 관심 집중 전국의 수능시험 만점자 12명 중 3분의 1인 4명을 배출한 대구 경신고. 대구 수성구의 경신고가 2015년 대입 수학능력시험 만점자 4명을 배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신고는 대구지역 만점자 4명을 모두 독차지했다. 이들은 모두 자연계에 지원한 학생들이다. 1966년 상업전수학교에서 출발한 경신고는 1979년 인문계로 전환했다. 인문계 전환 직후인 1980년대부터 경신고는 대구에서 가장 많은 수의 학생을 서울대에 진학시키며 신흥 명문고교로 떠올랐다. 90년대 이후부터는 지방의 일반계 고교에서는 드물게 40명이 넘는 학생들을 서울대에 진학시키기도 했다. 외환 위기 이후 의대 진학이 늘면서 서울대로 진학하는 학생 수가 다소 줄었지만 이른바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대학과 의대 진학 학생수는 전국 고교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011년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해 신입생을 받은 경신고는 자사고 전환이후 2번째 치른 이번 수능에서 만점자 4명을 배출했다. 인문계 전환 초기 중학생들이 진학을 가장 꺼리던 ‘보잘것없던’ 학교에서 대구는 물론 전국적 명문고교로 우뚝 선 것이다. 경신고가 이처럼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큰 학업 성과를 낸 원인으로는 교사와 학생이 하나가 돼 형성한 면학분위기, 다양한 체험활동에서 얻는 소통의 문화 등이 꼽힌다. 또 ‘대구의 강남’이라고 통하는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것도 좋은 성과를 얻는데 한 몫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성용 교장은 “경신고 재학생들이 공부 뿐 아니라 모든 측면에서 우수할 수 있도록 교사들이 힘을 모아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이 학교 학생들 사이에서는 “의대 가면 1진, 서울대 가면 2진”이라는 우스갯 소리가 전해지기도 한다. 또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저자 장승수(43) 변호사도 이 학교 출신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장 변호사는 1996년 막노동을 하면서 공부, 서울대 인문계열 전체 수석으로 법학과에 입학해 화제가 됐다. 한편, 지금까지 알려진 수능 만점자는 인문계열 4명, 자연계열 8명으로 총 12명이다. 수능만점자 12명은 부산 남구 대연고의 이동헌, 경북 포항 포항제철고의 한지민, 울산 중구 성신고의 최보윤, 경기 용인 외대부고의 김세인, 대구 수성 경신고의 권대현, 김정훈, 이승민, 이승민(동명), 전남 순천 매산고의 정대승, 광주 남구 인성고의 박현준, 경북 안동 안동고의 김관후, 서울 양천 양정고의 이승민 등이다. 경신고 이승민 군은 각기 다른 반 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서울 양정고의 수능 만점자 이름도 이승민으로 동일해 눈길을 끌었다. 만점자의 부모 가운데 현직 교사도 상당수 있어 네티즌 관심이 집중됐다. 광주 인성고에 다니는 박현준 학생의 아버지는 같은 학교 영어 교사다. 전남 순천 매산고 정대승 군은 부모가 모두 교사다. 정군은 “학교의 수준별 수업, 선택형 보충수업, 저녁 수월성 수업 등에 빠짐없이 성실하게 참여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정말 명문이긴 하구나”,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이렇게 학생들이 공부를 잘하니 정말 선생님들도 흐뭇할 듯”,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나도 저런 좋은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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