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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콤한 여름밀감, 탄산주로 탄생…호로요이 ‘스위트 썸머 사워’ 출시

    달콤한 여름밀감, 탄산주로 탄생…호로요이 ‘스위트 썸머 사워’ 출시

    톡톡 튀는 탄산주가 입안 가득 청량감을 메우는 계절 여름, 호로요이(HOROYOI)가 여름 시즌 한정 제품을 선보인다. 글로벌 주류기업 빔 산토리(Beam Suntory)社의 호로요이 첫 번째 계절 한정 제품은 ‘스위트 썸머 사워(아마나츠 사워)’다. 스위트 썸머 사워는 4월과 5월이 제철인 일본의 특산 과일 ‘아마나츠(여름밀감)’를 베이스로 청량하고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알코올 도수는 3%로 낮아 가볍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 특히 여성들이 부담없이 즐기기 좋다. 이런 달콤한 맛과 신선함을 강조하기 위해 스위트 썸머 사워는 패키지 역시 초록색, 노란색 그러데이션 배경과 상큼한 과일 이미지로 디자인됐다. 호로요이 수입·유통사 선보주류교역의 김순중 대표는 “과일 향을 베이스로 한 탄산주 호로요이는 지난해 국내에 첫 출시된 후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번 여름 성수기 역시 스위트 썸머 사워로 큰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정적으로 선보이는 제품인 만큼 차별화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로요이의 스위트 썸머 사워는 6월 1일부터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CU, GS25,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심(女心) 사로잡는 섬세한 아파트… 포항 ‘두호 SK VIEW 푸르지오’ 눈길

    여심(女心) 사로잡는 섬세한 아파트… 포항 ‘두호 SK VIEW 푸르지오’ 눈길

    최근 건설업계의 주요 키워드가 여심(女心)으로 떠오르고 있다. 많은 주부 수요자들이 주택구매 결정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만큼 여성을 위한 팬트리, 드레스룸, 커뮤니티 시설 등을 선보이며 여심 공략에 나섰다. 다양한 식자재를 보관할 수 있는 주방 팬트리에서부터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 주부들이 선호하는 공간 설계를 선보이고 있는 것. 특히 주부들이 선호하는 단지 내 특화시설도 빠질 수 없는 요소다. 주부들의 주 관심사인 자녀 양육을 위한 보육시설은 물론 단지 내에서 취미,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 등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최근 많은 여성 수요자들이 해당 아파트의 입지나 교통여건만큼 공간배치, 설계,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등을 꼼꼼하게 따지고 있다”며 “단순한 특화시설을 넘어 차별화된 여성 맞춤 특화시설을 선보이는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실용적인 특화설계를 비롯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이는 두호 SK VIEW 푸르지오가 분양한다. 포항시 북구 두호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321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중 6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두호 SK VIEW 푸르지오는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이 단지는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복도 팬트리(전용 74㎡A타입), 알파룸(전용 84㎡A타입)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화설계뿐만 아니라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판상형과 타워형의 장점을 살린 설계 등으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주부 수요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어린이집,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작은 도서관, 경로당이 들어설 예정으로 운동, 취미 활동 등 단지 안에서 다양한 여가활동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 무인택배 시스템, 홈네트워크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무인경비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등 스마트 주거 시스템도 갖췄다. 친환경 공원형 아파트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전체 단지 면적의 약 35%가 조경시설로 꾸려지는 만큼 단지 곳곳 각기 다른 테마를 살린 공원도 들어선다. 제주풍의 팽나무와 생태연못으로 꾸려진 센트럴 가든과 비오토피아 가든을 비롯해 총림으로 이뤄진 숲속 정원, 쌈지쉼터 등 사계절 풍요로운 자연환경을 아파트에서 누릴 수 있다. 쾌적함을 갖춘 단지인 만큼 지하 주차장 설계로 지상 내 차량 이동을 최소화했다. 두호 SK VIEW 푸르지오가 위치한 두호동은 포항의 주거 중심 지역으로 우수한 학군을 비롯한 편리한 생활 인프라 환경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단지는 포항에서 처음 선보이는 SK건설과 대우건설의 컨소시엄 아파트로 향후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 포항 두호주공1차 아파트의 재건축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두호 SK VIEW 푸르지오는 포항의 핵심 입지에 위치한 만큼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CGV, 시립미술관, 죽도시장 등이 위치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 가능하다. 이 단지가 위치한 두호동은 포항의 전통적인 명문학군으로 단지 바로 앞에 두호남부초가 있으며, 포항고, 포항여중, 포항여고 등이 위치해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새천년대로, 포항 IC 등의 도로 환경을 갖췄으며 포항시외버스터미널, 포항고속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 또한 KTX포항역을 통한 전국 광역 교통망이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포항의 명문인 영일대해수욕장과 환호공원도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췄다. 두호 SK VIEW 푸르지오 인근은 포항을 대표하는 영일만 산업단지, 포항산업단지, 포항제철(포스코)와 접근성이 용이하며 영일신항만 건설 등 대규모 개발호재가 잇따라 예정되어 있어 배후주거지역으로서 미래가치 높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에 마련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스코, 난임휴가·자율출퇴근 등 新출산장려제 도입

    포스코, 난임휴가·자율출퇴근 등 新출산장려제 도입

    포스코는 ‘직원 가정의 행복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창립 이후 49년간 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 창립자인 고 박태준 회장은 포항제철소 건설 초기부터 “사원들의 주거 문제와 가족 문제가 안정돼야 일도 잘할 수 있다”며 사원주택단지를 마련해 임직원의 안정적인 주거를 도왔다. 또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회사와 직원의 소통 창구인 직원대의기구 노경협의회와 함께 근무 환경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포스코 노사는 올해 난임치료, 출산장려, 육아지원을 체계화한 ‘신포스코형 출산장려제도’를 도입했다.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이 인공수정 등 난임치료를 위해 신청할 수 있는 난임휴가를 1년에 최대 5일까지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경제적 어려움과 육아부담으로 출산을 기피하는 현실을 감안해 첫째와 둘째 출산 시 각각 100만원과 5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 7월부터는 완전자율 출퇴근제, 전환형 시간선택제, 직무공유제 등 개인 여건에 맞게 근무할 수 있는 육아지원근무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서울 강남구에 있는 포스코센터를 통해 포스코어린이집과 포스코미술관, 포레카 등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어린이집은 엄마와 아이의 물리적, 심리적 거리를 좁혀 여직원들이 마음 놓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게 돕고 있다. 포스코미술관은 직원 투어프로그램, 가족 문화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현대제철, 직원들 삶의 만족도 높여주는 봉사·나눔활동

    현대제철, 직원들 삶의 만족도 높여주는 봉사·나눔활동

    현대제철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과 나눔을 통해 임직원들의 삶의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직원들에 대한 복지도 중요하지만, 지역에서 존경받는 기업이 됨으로써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지난 23일에는 현대제철 노동조합 포항지회가 노조 간부를 비롯해 임직원·주부 봉사단 등 80여명이 포항시 행복마을 9호 담장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 경북 포항시가 조성하고 있는 ‘행복마을’은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들 간에 긍정의 에너지가 넘쳐 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날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2리 마을회관 앞에 집결한 봉사자들은 벽화를 그릴 벽면 200여m를 다듬고 그림을 그렸다. 봉사에 참여한 김용수 지회장은 “마을 입구에 벽화를 화사하게 그리고 나니 어르신들이 기뻐하시고 마을 전체에 활기찬 느낌이 생겨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올 초에는 현대제철 신입사원들이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대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보낼 ‘건강 넛츠바’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제철 소속인으로 사회에 첫걸음을 내디디는 신입사원들이 직접 나눔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김윤하씨는 “직원들이 즐기는 것도 좋지만, 사회에 봉사할 기회를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성남(부천종합운) 안산-서울이랜드(안산와스타디움 이상 오후 7시 30분) ■여자축구 서울시청-수원시시설관리공단(오후 4시 효창종합운) 경주한수원-보은상무(오후 5시 경주축구공원) 이천대교-화천KSPO(이천종합운) 구미스포츠토토-인천현대제철(구미종합운 이상 오후 7시)
  • 국정기획위, 경찰청 등 업무보고…“경찰 인권보호·4대강 수질관리” 당부

    국정기획위, 경찰청 등 업무보고…“경찰 인권보호·4대강 수질관리” 당부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고 있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27일 토요일에도 경찰청 등 정부 기관들을 상대로 업무보고를 받았다.국정기획위는 이날 오전 10시 경찰청을 시작으로 오후에 국세청, 기상청, 환경공단, 수자원공사를 상대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 사무실에서 열린 경찰청 업무보고에서는 경찰이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을 위해 인권보호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새 정부의 입장이 거듭 강조됐다. 박범계 국정기획위 정치·행정분과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2009년 재개발을 위한 강제철거에 저항하던 농성자들을 경찰이 진압하다 인명피해를 낳은 용산참사 사건을 꼬집었다. 박 위원장은 “용산참사를 잊을 수 없다.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그 사건에서 과연 그 정도의 진압 없이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는지 생각했다”며 경찰에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고(故) 백남기 농민 물대포 사건은 실체적 진실규명이 어떻게 됐는지 국민에게 밝혀지지 않고, 아직 미완의 수사로 남겨져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오후에 진행된 국세청 업무보고에서는 문 대통령의 공약 가운데 음성탈루소득 과세 강화 등 세입 확대 방안, 상습·고액체납자 정보공개 강화 방안, 근로 장려금(EITC) 수급 기준 완화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1분과 이한주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공정과세, 투명한 세정 등을 통해 정부가 신뢰받을 수 있도록 국세청이 앞장서줘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을 뒷받침할 수 있는 노력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환경공단과 수자원공사 보고에서는 문 대통령이 지시한 4대강 감사와 관련해 4대강 수질악화 실태와 수량·수질 통합관리가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문 대통령은 다음 달부터 녹조 발생 우려가 있는 6개 보를 상시개방하고 4대강 사업의 정책 결정 및 집행과정에 대한 정책감사를 지시했다. 또 기존에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함께 맡았던 물관리를 환경부로 일원화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업무보고 자리에서 국정기획위 김좌관 자문위원은 “갈수기 여름철에 ‘녹조라떼’ 등 수질문제가 새로 발생할 여지가 있다”며 수질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물관리 일원화 정책에 따라 환경부 산하로 넘어온 수자원공사에 대해서는 “6개 보 수문 개방을 통해 4대강 수질관리를 하는 중에 더욱 면밀한 검토와 모니터링을 해주길 바란다”며 “올여름 폭염으로 강수량과 하천 유량이 부족할 것으로 보이는데, 수량관리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자문위원은 이어 “우리나라 하천 수질은 기본적으로 수량과 연동돼 있다. 향후 수자원 개발보다 수자원 관리나 효율적 이용이 더 중요해지기 때문에 물관리 일원화 정책은 대단히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환경공단 전병성 이사장은 “그동안 환경공단은 물관리 중 수질측정, 하수처리장 건설 등 오염 쪽을 관리해 왔다”며 “앞으로 수량과 수질을 함께 관리하게 되면 상당한 시너지효과가 있으리라고 본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류지오(신한대 교수)씨 모친상 박민권(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씨 장모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010-2000 ●조흥만(전 육군 헌병감·전 국회의원)씨 별세 대현(전 KBS 사장)두현(미국 거주·사업)보현(의사)영숙(미국 거주·사업)민수(미국 거주·교수)씨 부친상 계승호(미국 거주·사업)씨 장인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410-6915 ●정성채(현대제철 주임)영채(사업)씨 모친상 박명환(사업)이동훈(국민일보 사회부장)씨 장모상 24일 충남 당진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9시 (041)355-7981 ●이돈삼(전남도 대변인실 주무관)씨 부친상 24일 광주 구호전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9시 30분 070-4438-3049 ●임만재(옥천군의회 부의장)씨 부친상 24일 옥천 농협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9시 (043)731-4443 ●최범종(포스코 A&C 기술고문)영종(원화조경 팀장)씨 모친상 이동욱(진성비닐 대표)씨 장모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010-2294 ●이재창(전 서울신탁은행 상무이사)씨 별세 우석(CIBC 홍콩 전무이사)명진(다움상담코칭 대표이사)씨 부친상 김웅진(한국외국어대 교수)최광명(전 한국암웨이 부사장)조상호(캐나다 거주)씨 장인상 서은영(서울여대 정의학원 법인이사)씨 시부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2)3410-6917
  • [오늘의 경기]

    ■축구 U20 월드컵 프랑스-온두라스(천안종합운동장) 에콰도르-미국(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이상 오후 5시) 베트남-뉴질랜드(천안종합운동장) 사우디아라비아-세네갈(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이상 오후 8시) ■여자축구 서울시청-인천 현대제철(오후 3시 효창종합운동장) 화천KSPO-수원시시설관리공단(화천생활체육경기장) 이천 대교-경주 한수원(이천종합운동장) 보은 상무-구미 스포츠토토(보은 종합운동장 이상 오후 7시) ■펜싱 201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오전 9시 양구문화체육관) ■육상 전국실업선수권대회(오전 9시 예천종합운동장)
  • 김상조 공정위원장 후보자 “시민 참여로 공정한 시장질서 만들 것”

    김상조 공정위원장 후보자 “시민 참여로 공정한 시장질서 만들 것”

    문재인 정부의 첫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상조 한성대 교수가 시민의 참여를 통해 시장질서를 공정하게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후보자는 1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제 민주주의뿐만 아니라 우리 시장질서를 지키며 공정하고 활력 있게 하려면 시민의 참여를 통한 진전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지난해 겨울부터 광장의 촛불시민이 민주주의를 지키고 되살렸는데, 시장경제 질서를 건전히 하는데 있어 시민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에 많은 사람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시장 경제 주체들과 중앙정부·지방정부의 협업을 통해 한국경제의 활력을 되살리는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공약인 ‘공정위 전속고발권 폐지’와 관련해서 김 후보자는 “공약을 실천하려고 노력할 것”이라면서도 “공정거래법 체계 전체를 보면 공정위가 고발권만 독점한 건 아니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공정거래법 전체 체계를 다시 다시 생각하며 고발권을 어찌할지 접근해야 한다”고 말한 김 후보자는 “공정거래법 집행체계 개선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국회와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유능한 공무원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재량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그것이 대통령의 국정비전·경제철학과 부합하도록 하면서 여러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하는 것이 공정위원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스코건설 흑자 전환…1분기 영업이익 1358억 성과

    지난 한 해 동안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진행한 포스코건설이 올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포스코건설은 올 1분기 매출 1조 5036억원, 영업이익 1358억원으로 1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브라질 CSP 제철소 사업 등에서 손실이 발생하면서 지난해 2분기부터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브라질 CSP 제철소 손실분을 지난해 모두 정리했고 부산 해운대 엘시티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면서 “흑자 전환을 위해 ‘턴어라운드 100일 운동’ 등 자체적인 구조조정도 큰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부산 엘시티 프로젝트(공사비 1조 5000억원)와 서울 여의도 파크원(1조 2000억원) 등이 본격화되는 만큼 올해 포스코건설의 실적 향상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월 포스코엔지니어링과의 합병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 것도 효과를 발휘할 전망이다.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신뢰받는 기업, 수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그리고 나 스스로 맡은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철강협회, 철의 날 기념 마라톤

    철강협회, 철의 날 기념 마라톤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13일 경기 하남시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제13회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뛰어라 대한민국 철강산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제18회 철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개회식에서 권오준 철강협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철강산업이 전통 제조업에서 벗어나 스마트 제조업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합심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 회장을 비롯,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강학서 현대제철 사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이휘령 세아제강 사장 등 철강업계 관계자와 가족 등 4000여명이 참가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오늘의 경기]

    ■여자축구 서울시청-화천KSPO(오후 4시 효창종합운) 경주한수원-수원시시설관리공단(오후 5시 경주축구공원) 보은상무-인천현대제철(보은종합운) 구미스포츠토토-이천대교(구미종합운 이상 오후 7시)
  • 향긋 야생화·청정 산나물… 강원은 봄 축제중

    “향긋한 야생화 생태 관광로와 산나물축제에 초대합니다.” 야생화 생태 관광로로 널리 알려진 강원 태백산국립공원 내 두문동재~검룡소 간 금대봉 등산로 11.5㎞가 오는 16일 개방된다. 이 구간은 산불 발생을 우려해 지난해 11월 1일부터 산행이 금지됐다. 인터넷 사전 예약 인원 300명 외에 하루 100명이 추가 산행에 나설 수 있게 된다.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에는 팀당 30명까지 하루 2팀씩 전문 해설 서비스가 제공된다. 두문동재~검룡소 간 등산로엔 금강제비꽃과 노랑갈퀴 등 한국 특산 식물에다 왜미나리아재비, 나도바람꽃, 한계령풀을 비롯한 희귀 식물 등이 철 따라 꽃망울을 터뜨린다. 산나물철을 맞아 강원 지역 곳곳에서는 산나물축제도 풍성하게 열린다. 평창읍 대하리 산채으뜸마을은 13~14일 곤드레축제를, 평창읍 지동리 별천지마을에서는 19~20일 별천지 산나물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곤드레축제에서는 각종 산채요리 체험과 시식은 물론 산채 채취, 평창강 다슬기 잡기, 송어 맨손 잡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산채 등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별천지 산나물축제에서도 마을에서 재배하는 산나물 채취 체험과 산채음식 체험 및 시식, 산나물 차 만들기 체험과 시음,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산골마을 인제에서도 13~14일 산나물축제와 수리취떡축제가 동시에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진동계곡 산나물축제’는 기린면 진동1리 농촌체험학교 일대에서 신명나는 난타공연과 산신제를 시작으로 체험·문화행사와 먹거리장터 등 청정 산나물을 주제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아름다운 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인제에서 산골 주민들의 정과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백·평창·인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화-LG(잠실) KIA-SK(문학) NC-kt(수원) 두산-롯데(사직) 넥센-삼성(대구 이상 오후 6시 30분) ■여자축구 화천KSPO-인천현대제철(화천생활체육경기장) 이천대교-보은상무(이천종합운) 경주한수원-서울시청(경주축구공원) 구미스포츠토토-수원시시설관리공단(구미종합운 이상 오후 7시) ■핸드볼 SK슈가글라이더즈-경남개발공사(오후 5시) SK호크스-상무(오후 7시 이상 청주대 석우체) ■야구 황금사자기 전국고교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오전 10시 목동구장) ■수영 국제대회 국가대표 선발대회(오전 9시 김천수영장)
  • 포항 두호동의 새 랜드마크 아파트 ‘두호 SK VIEW 푸르지오’, 이달 분양

    포항 두호동의 새 랜드마크 아파트 ‘두호 SK VIEW 푸르지오’, 이달 분양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의 조건으로는 브랜드, 입지, 단지규모 등을 꼽을 수 있다. 1군 건설사의 인지도 높은 브랜드와 함께 일대를 아우르는 우수한 입지, 1000가구 규모 이상의 단지 규모등 삼박자를 갖출 경우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랜드마크 아파트의 경우 단지 특장점이 많기 때문에 찾는 수요자들이 많고 지역의 시세 역시 리딩해 향후 매매 등과 같은 환금성 역시 뛰어나다. 특히 지방의 경우 이러한 랜드마크 아파트의 열기는 더욱 뜨겁다. 상대적으로 수도권보다 아파트 공급이 한정적인 경우가 많은데다 1군 브랜드나 매머드 단지규모의 아파트가 희소성이 높게 평가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포항시 두호동에서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는 두호 SK VIEW 푸르지오가 포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이목을 끈다. 특히 1군 건설사 SK건설의 ‘SK VIEW’와 대우건설의 ‘푸르지오’가 합쳐진 브랜드 아파트에다가 1321가구의 대규모로 들어서는 만큼 더욱 눈길을 끈다. 두호 SK VIEW 푸르지오는 포항시 북구 두호동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321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중 6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포항 북부권의 중심 입지에 위치한 만큼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포항 북부권역의 주거 중심 지역에 위치한 ‘두호 SK VIEW 푸르지오’는 인근에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CGV, 시립미술관, 죽도시장 등이 위치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두호동은 포항의 전통적인 명문학군으로 단지 바로 앞에 두호남부초가 있으며, 포항고, 포항여중, 포항여고 등이 위치해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새천년대로, 포항 IC 등의 도로 환경을 갖췄으며 포항시외버스터미널, 포항고속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 또한 KTX포항역을 통한 전국 광역 교통망이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포항의 명문인 영일대해수욕장과 환호공원도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췄다. 두호 SK VIEW 푸르지오 인근은 포항을 대표하는 영일만 산업단지, 포항산업단지, 포항제철(포스코)와 접근성이 용이하며 영인신항만 건설 등 대규모 개발호재가 잇따라 예정되어 있어 배후주거지역으로서 미래가치 높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부 죽도동에 마련되며 이달 말 오픈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물산업 토종기업 에코니티, 해외 진출 잰걸음

    물산업 토종기업 에코니티, 해외 진출 잰걸음

    경기도 내 물산업 업체가 개발한 토종 기술이 말레이시아와 카자흐스탄 등 해외 대형 사업장에 도입된 사실이 알려져 주목을 끌고 있다.8일 경기도와 용인에 있는 ㈜에코니티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가 수도인 쿠알라룸푸르 주변 강을 정화하기 위해 대규모 하수처리장(하루 17만t)을 짓는 사업에 에코니티의 ‘멤브레인(MBR·분리막)’ 공정을 도입,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말레이시아의 에너지녹색기술수자원부 산하 물관리부처 하수도국에서 발주하는 프로젝트로, 1000억원 규모이다. 에코니티의 멤브레인은 물 처리의 핵심 소재로, 오·폐수를 멤브레인 설비에 통과시키면 오염 물질은 남고 정화수만 빠져나오게 된다. 에코니티는 멤브레인 제조에서부터 막 여과 시설의 설계·시공·운영까지 물처리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멤브레인 기술의 원조는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로닉(GE)사이다. 멤브레인 공정은 하수의 재이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수질도 우수하고 설비의 규모가 크지 않아 부지 축소 등 시공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각국에서 선호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외국의 대부분의 하수종말처리장에서 GE의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GE 외에도 일본 아사히카세이·미쓰비시 레이온, 독일 지멘스, 중국 오리진 워터사가 국내에 진출하는 등 멤브레인 시장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에코니티가 국내를 대표해 외국의 쟁쟁한 기업들과 맞서는 형국이다.에코니티가 멤브레인 기술을 개발하기 전까지 국내에서 물처리하기 위해서는 외국에서 수입한 분리막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제품을 공정에 적용하기 위한 설계 및 사후관리 등에서 적지 않은 문제점이 드러났다. 뒤늦게 멤브레인 시장에 뛰어든 에코니티는 1998년 국내 최초로 멤브레인 기술을 개발한 데 이어 2002년과 2009년에 기존 제품과 차별화한 새로운 공정을 개발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이뤄냈다. 에코니티의 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물투과량과 프레임당 생산 수량 등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비용과 에너지 효율성 면에서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전국 2000여곳의 크고 작은 물처리 시설에 에코니티의 분리막이 설치됐다. 대청댐 하수종말처리장을 비롯해 대구 달성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 충복 옥천·화성 송산·인천 공촌·아산 신도시·부산 에코델타 공공하수처리시설 등이 대표적이다. 국내에서 하루 1만t 이상을 처리하는 대형 하수처리시설(분리막 공법 적용) 가운데 30%가 에코니티의 분리막을 사용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세계 1위 철강회사인 카자흐스탄 아르셀로미탈 제철공장과 미국의 추마시 카지노 리조트(Chumash Casino Resort), 중국 연장그룹 징변 화공에너지 플랜트 등이 에코니티의 분리막 기술을 적용했다. 미국 P&G 폐수처리시설, 몰디브 오수처리 패키지 시스템, 호주 공공하수 재이용 사업 등 크고 작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장문석 에코니티 대표는 “국내 최다 실적과 그동안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면서 “특히 미국 및 중국 법인을 통해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한편 말레이시아 사무소를 통해 동남아·중동 등 신흥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公슐랭 가이드] ‘4차 산업 맛집’…다메뉴 소량판매, 제철의 보양음식

    [公슐랭 가이드] ‘4차 산업 맛집’…다메뉴 소량판매, 제철의 보양음식

    연록이 초록에 밀려 자리를 양보하는 5월은 유난히 제철음식이 풍성한 시기다. ‘제철음식이 보약’이라는 말도 있듯이 산뜻하고 싱싱한 나물과 해산물 등의 제철음식은 값비싼 보약 못지않게 피로 해소나 건강에 도움을 준다. 이른 봄 도다리쑥국을 시작으로 주꾸미, 옻순, 죽순에 갑오징어까지 이름만으로도 군침을 돌게 하는 ‘밥상 위 설렘’이 직장인들을 유혹한다. 제철음식은 미식가나 방송의 전유물이 절대 아니다. 우리 주변에도 숨겨진 맛집이 산재해 있다.정부대전청사 인근 만년동 ‘뱃고동 낙지주꾸미’는 향긋한 불맛의 ‘직화주꾸미볶음’이 대표 별미다. 평범해 보이는 주꾸미볶음에 불향을 잘 입혀 기분 좋게 매콤한 주꾸미와 비빔밥 그리고 미역국이면 7000원의 행복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가성비가 뛰어나 손님 중 직장 여성과 주부들이 유난히 많이 눈에 띄는데 이곳을 처음 방문한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을 정도이다.주꾸미볶음과 함께 결들이기에는 매운맛과 잘 어우러지는 담백한 비지찌개(6000원)와 구수한 청국장(6000원)을 권하고 싶다. 관공서 인근의 여느 음식점처럼 국민음식 삼겹살도 인기다. 단골이 미리 주문하면 매일 아침 시장에서 제철음식을 직접 구입해 정성 가득한 손맛과 함께 샐러리맨의 점심시간을 즐겁게 해준다. 다메뉴 소량 생산하는, ‘4차산업 맛집’이라 부르는 이유다.‘푸드십’(Foodship)이 가능하다. 음식(food)+관계(relationship)의 합성어인데 음식을 매개로 소통하며 개인이나 조직의 다양한 문제를 풀어 나가자는 의미다. 직장인에게 월요병은 결코 없어지지 않겠지만 한편으론 맛있는 설렘으로 기다려지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뱃고동 낙지주꾸미’ 박종순(51) 사장의 가장 큰 장점은 성실함이다. 신선한 재료 구입을 위해 매일 아침 시장을 찾고 정성껏 식재료를 준비하는데 음식을 통해 손님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된다. 최근 입소문을 타고 손님이 늘어 예약하지 않으면 많이 기다려야 하지만 눈과 입이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리며 준비물(왕성한 식욕과 빈 배)만 잘 챙기면 된다. 온 세상이 초록으로 물들어가는 정말 멋진 계절이다. 눈이 편안해지고 덩달아 기분마저 좋아지는 이 봄 착한 가격으로 싱싱한 제철음식을 함께하며 즐겁게 소통해 보면 어떨까. 잔뜩 기대감을 안고 ‘뱃고동 낙지주꾸미’로 들어가는데 친절한 주인장이 먼저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어서와유~ 준비물은 잘 챙겨왔쥬?” 조용만 명예기자 (조달청 기획재정담당관실 사무관)
  • [오늘의 경기]

    ■여자축구 서울시청-구미스포츠토토(오후 4시 효창종합운) 화천KSPO-경주한수원(화천생활체육) 보은상무-수원시시설관리공단(보은종합운) 이천대교-인천현대제철(이천종합운 이상 오후 7시) ■궁도 춘향제 기념 전국대회(오전 8시 남원 관덕정) ■육상 전국종별선수권(오전 9시 김천종합운) ■야구 황금사자기 전국고교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낮 12시 목동구장)
  • 증거 이메일 폐기… USB 자료 공정위 제출 거부 현대제철·직원 11명에 과태료 3억

    현대제철이 공정거래위원회의 불공정행위 조사를 피하려고 각종 증거 자료를 일부러 삭제하고 제출을 거부했다가 3억 1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공정위는 지난해 12월과 올 2월 현장조사에서 사내 이메일 등 전산자료를 복구할 수 없는 방식으로 삭제하고 외부저장장치(USB) 사용 현황을 숨기는 등 조직적으로 조사를 방해한 현대제철과 직원 11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공정위는 증거 자료가 들어 있는 USB 제출을 요구했지만 모두 거부당했다. 3억 1200만원은 조사 방해를 이유로 공정위가 부과한 과태료 가운데 역대 3번째로 많은 것이다. 2012년 3월에는 삼성전자가 4억원, 2011년 6월에는 CJ제일제당이 3억 40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손원천 기자의 호모나들이쿠스] 7000년前 선사인과 조선의 선비가 함께 거닐다

    [손원천 기자의 호모나들이쿠스] 7000년前 선사인과 조선의 선비가 함께 거닐다

    울산 울주엔 대곡천이 흐릅니다. 저 유명한 반구대 암각화(국보 285호)와 천전리 각석(국보 147호) 등을 품은 계곡입니다. 대곡천을 찾는 이들은 대개 몇몇 유적지에만 시선을 주고 돌아가기 일쑤지요. 하지만 묻혀 있을 뿐이지 대곡천은 ‘자체발광’의 경승지였습니다. 세월이 빚은 꽃 같은 풍경들이 가득한 곳이라 할까요. 이리 굽고 저리 휘는 동안 계곡 여기저기에 절경과 역사, 문화를 켜켜이 쌓아 두고 있었습니다.이름하여 ‘반구대 암각화’다. 누구에게든 반구대에 그려진 암각화 정도로 읽힐 법하다. 하지만 실상 반구대와 암각화는 꽤 먼 거리에 떨어져 있다. 그런데도 반구대 암각화라 불린다. 이유가 뭘까. 1971년 암각화가 발견되자 이를 홍보하고 위치를 설명해 줄 랜드마크가 필요했을 것이다. 이에 적합한 곳이 반구대였을 것이고. 그러다 점차 암각화에만 무게가 쏠렸고 반구대는 묻혀 버리고 말았을 터다. 바로 이 탓에 현지에선 대곡리 암각화라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제법 많다. 반구대를 품은 대곡천은 울주를 관통해 흐르다 울산 태화강에 합류되는 지천이다. 약 27㎞ 정도 길이에 지질시대 공룡의 발자국 화석과 7000년 전 선사시대 암각화, 불교, 유교 등의 유적들이 빼곡하다. 그야말로 ‘역사의 적층지대’다. 다만 대부분의 유적들이 댐 조성 등으로 수몰됐고, 현재 돌아볼 수 있는 구간은 매우 제한적이다. 대곡천 물길을 따라 가장 위에 천전리 각석, 1㎞ 정도 아래에 암각화 박물관, 다시 1.2㎞ 정도 아래에 반구대 암각화가 늘어서 있다. 집청정, 반구서원, 반구대 등 선사시대 유적과 시기를 달리하는 볼거리들은 암각화 박물관과 반구대 암각화 사이에 산재해 있다. 천전리 각석을 먼저 찾는다. 1970년 크리스마스이브에 발견돼 ‘크리스마스의 선물’이란 애칭을 가진 곳이다. 기하학적 문양과 사슴, 사람 등 모두 280여점의 표현물이 그려져 있다. 20여명의 화랑 이름과 신라시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명문 등도 새겨져 있다. 한때 나라를 발칵 뒤집어 놓은 2012년의 고교생 낙서까지 포함하면 ‘현대’의 표현물까지 담긴 셈이다. 각석 너머 계곡엔 131개의 공룡 발자국 화석이 있다. 크기가 성인 남자 한 명이 들어갈 수 있을 만큼 거대하다.반구대는 조선시대 지역 최고의 명소였다. 특히 현 대곡박물관부터 반구대에 이르는 대곡천 길은 선비들의 유람 코스였다. 조선 영조 때 울산부사를 지낸 권상일(1679∼1759) 등의 기록을 보면 지금은 사라진 장천사에서 반구대, 집청정, 반구서원까지 둘러보는 길이 선비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었다고 한다. 지금처럼 반구대가 암각화를 돋보이게 하는 수식어 정도로 치부될 곳이 아니란 얘기다. 대곡천에도 이른바 ‘구곡’(九曲) 문화가 남아 있다. 최남복(1759~1814)의 백련구곡, 송찬규(1838~1910)의 반계구곡 등이 그 예다. 하지만 백련구곡이 있던 대곡천 상류 지역은 대곡댐에 수몰됐고, 반계구곡 역시 일부만 남기고 물에 잠겼다. 구곡 가운데 핵심이 되는 곳은 오곡이다. 구곡 문화의 ‘원조’인 주자 역시 오곡에 무이정사를 짓고 생활과 학문의 터전으로 삼았다. 대곡천에서 오곡으로 꼽히는 곳은 반구대 일대다. 고려 우왕 때 언양에 유배된 정몽주가 즐겨 찾아와 시름을 달래며 시를 지었다고 알려진 곳이다. 정몽주의 호를 따 포은대라고도 불린다. 반구대가 유명해지면서 조선 숙종 38년(1712년)에 현 반구서원이 들어서게 된다. 이듬해엔 최신기(1673∼1737)가 반구대 건너편에 집청정(集淸亭)을 지었다. 푸름을 모은 정자라니, 이름만으로도 청량하다.집청정 앞의 풍경들은 저마다 이름을 갖고 있다. 반구대 뒤 산봉우리는 비래봉, 반구대 바위 절벽 아래 계곡은 옥천동, 계류가 휘돌아 가는 야트막한 언덕은 반구대다. 반구대 앞의 바위는 거북 머리, 양옆에 비죽 튀어나온 바위는 거북의 다리다. 겸재 정선이 그린 산수화 ‘반구’의 실제 배경이 된 곳도 바로 여기다. 정선이 탄복했을 풍경이 그대로 눈앞에서 펼쳐진다. 반구대에서 좀더 길을 줄이면 반구대 암각화다. 멀리서 망원경으로 볼 수밖에 없지만 그마저도 감동이다. 관람대와 암각화 사이엔 대곡천이 흐른다. 대곡천 아래로는 바위 절벽의 뿌리가 길게 이어져 있다. 문화관광해설사 등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2013년 발굴조사 당시 절벽 하부층에서 공룡 발자국 화석 81점이 확인됐다고 한다. 하지만 아쉽게 곧바로 복토됐고, 대곡천 물길로 바뀌면서 옛 모습은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암각화에 그려진 표현물의 숫자는 연구자 사이에 차이가 있다. 문화재청 누리집은 200여점이라 적고 있다. 현지 전문가들은 형상을 알아볼 수 있는 그림이 237점 정도, 흐릿한 표현물까지 포함하면 300점 정도가 그려져 있다고 본다. 사슴, 호랑이 등 육지동물과 고래 등 해양동물이 각각 절반을 차지하고, 사람 형상의 그림도 17점 정도나 된다. 전체 그림 가운데 가장 많은 개체는 고래로, 무려 60여점에 이른다고 한다. 고래관광특구인 장생포와 울산 앞바다가 선사시대부터 수많은 고래들이 회유하는 곳이었다는 방증인 셈이다.암각화 앞에 서면 상상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일이다. 그래야 7000년의 시간을 넘어 좀더 친근하게 선사인과 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암각화의 그림들은 단순하면서도 재밌다. 왼쪽 가장 위엔 생식기를 곧추 세운 남성이 먼 곳을 응시하고 있다. 손을 미간 위에 얹은 모양새가 뭔가 사냥감을 찾는 듯하다. 남자 아래는 고래 그림이다. 저 유명한 ‘새끼 업은 고래’다. 어미 고래가 새끼를 등에 올려 물밖 호흡을 돕는 모습이다. 갓 태어난 새끼는 힘이 달려 자가 호흡을 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어미가 물밖으로 들어올려 주곤 하는데, 암각화는 바로 이 장면을 표현하고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나 나올 법한 모습을 선사인들이 목격하고 있었다는 게 놀랍다. ‘새끼 업은 고래’는 이미지화돼 슬도 등 유명 관광지에 상징물로 장식돼 있다. 암각화는 볕이 사선으로 드는 오후 3~4시쯤 가장 명확하게 드러난다.울주까지 와서 간월재에 오르지 않을 수 없다. 나라 안에서 억새 군락지로 손꼽히는 명소다. 아직은 지난 겨울의 흔적을 벗지 못해 누런 빛의 평원을 이루고 있지만, 그 모습도 생경하고 빼어나다. 간월재에서 간월산 방향으로 조금만 올라도 풍경은 더욱 깊어진다. 산벚꽃, 철쭉 등이 신록과 어우러진 모습이 그야말로 보석처럼 아름답다. 울주는 옹기로 이름 난 곳이다. 우리 전통 옹기의 멋을 만끽할 수 있는 ‘울산옹기축제’가 4~7일 온양읍 인근의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옹기축제추진위원회(052-227-4961) 주최로 열린다. 2년 내리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유망 축제에 오른 내공 깊은 축제다. 가장 큰 볼거리는 장인들이 펼치는 옹기 제작 시연이다. 옹기 제작 전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축제는 옹기장난촌, 옹기산적촌, 옹기무형유산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옹기장난촌과 옹기난장촌은 흙과 물속에서 마음껏 놀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다. 축제 기간 동안 옹기 값이 20~50% 정도 할인된다.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52) →맛집 : 울주에서 이름 난 먹거리는 언양 불고기와 짚불 곰장어다. 한데 호불호는 둘 다 퍽 엇갈리는 편이다. 짚불에 통째 구워 내는 곰장어구이가 특히 그렇다. 고소하고 아삭대는 식감이 좋다는 이가 대다수이지만 통째 구운 데다 모양까지 거무튀튀한 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도 적지 않다. 다만 미국 알래스카에서 들여온 싱싱한 곰장어를 실제 짚불 위에서 토속적인 방식으로 구워 내는 것만은 분명하다. 통구이가 거북하다면 양념구이로 먹으면 된다. 김양집(239-5539)은 한자리에서 50년 가까이 짚불 곰장어를 팔았다는 집이다. 서생면 신암리 바닷가에 있다. 언양불고기는 갈비구락부(264-4747)가 알려졌다. 언양읍내에 있다. 떡바우횟집(238-3136)은 현지인이 ‘강추’하는 맛집이다. 특히 성게비빔밥이 맛있다. 참돔 뱃살 등 제철 생선회도 맛깔스럽게 낸다. 간절곶 인근 대송리에 있다. 대구왕뽈떼기집(254-9511)은 우연히 발견한 맛집이다. 대구 뽈데기(얼굴, 볼 등을 일컫는 사투리)와 몸통을 섞어 내는데, 양도 푸짐하지만 무엇보다 시원한 국물이 압권이다. 게다가 가격도 5000원으로 착하다. 시쳇말로 ‘가성비’가 좋다. 곤이를 곁들이려면 2000원을 추가하면 된다. 매운탕과 맑은탕 두 종류다. 읍내에 있다. 남창리는 ‘남창국밥’으로 유명한 곳이다. 옹기종기 시장 주변에 국밥집이 몰려 있다. 사일국밥(239-0706)의 소내장국밥이 독특하다. →잘 곳 : 등억리 온천단지에 깔끔한 숙소가 많다. 가격도 ‘착한’ 편이다. 최근 울산역 인근에도 숙박업소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은 간월재 입구의 펜션을 찾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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