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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 살리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농어촌 살리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겨울철 제철 과일은 딸기다. 국내 딸기 생산의 70% 이상을 담당하는 산지는 경남 진주다. 특히 진주시 수곡면은 동남아 수출로 전국 최초로 수출 1000만 달러 기록을 달성했을 정도다. 앞으로 딸기를 비롯해 진주 농산물이 보다 효율적으로 생산되고 유통될 수 있는 계기가 열렸다. 지난 10월 진주시 수곡면에 ‘KOEN 농촌복지센터(사랑그린숲)’가 문을 연 덕분이다. 한국남동발전이 2017년부터 농어촌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출연한 15억원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 종잣돈이 됐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출연기금 관리와 사업심의 및 감독을 맡고 사회복지법인 사랑그린이 사업을 총괄 수행한다. 작업실 21개실 규모로 조성된 사랑그린숲은 현지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생산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활용된다. 사랑그린은 취약계층 12명을 포함해 모두 23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내년엔 50개, 2021년 70개의 지역 농가와 양해각서(MOU)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이들의 수급과 판로 확대를 도울 예정이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라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농어촌을 지원하고 민간 기업과 농어촌 간 상생협력 촉진을 위해 2017년 1월 발족했다. 협력기금은 이달 기준 737억 4280만원이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은 “기금을 통해 농어촌 지역개발과 활성화에 272억원 이상 지원됐다”면서 “다만 기금 규모가 목표인 3000억원의 4분의1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기업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北 폭탄 터진 줄”… 광양제철소 폭발에 이순신대교까지 떨었다

    “北 폭탄 터진 줄”… 광양제철소 폭발에 이순신대교까지 떨었다

    쇳조각 등 주변 도로에 파편 날아들어 경찰, 발전 장비 시운전하다 사고 추정 올해 세 번째 사고… 안전불감증 우려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공장 직원 등 5명이 다쳤다. ‘핵폭탄’이 터지는 소리가 들렸다는 증언이 나올 정도로 엄청난 소리와 충격에 광양 일대는 한동안 아수라장이 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양제철소에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포스코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4일 오후 1시 14분쯤 전남 광양시 금호동에 있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페로망간 공장 인근에서 발생한 폭발과 화재로 현장에 있던 직원 A(54)씨 등 5명이 다쳤다. 5분 간격으로 두 차례 폭발이 일어났고 화재로 이어졌다. 공장에서는 2차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폭발 당시 충격으로 100m 정도 떨어진 이순신대교가 흔들리고 쇳조각 등 파편이 공장 주변 도로에 날아들었다는 제보가 이어졌다. 소방 당국은 한때 차량을 통제했다가 이내 해제했다. 진화 작업은 오후 2시쯤 마무리됐다. 인명 피해는 크지 않았지만 두 차례 폭발로 광양 시민들은 불안에 떨었다. 사고 현장에서 4㎞ 떨어진 광양시청 창문이 흔들렸다. 인근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한 직장인은 “북한에서 핵폭탄을 쏜 줄 알았다”면서 “폭발의 충격파가 얼마나 컸던지 사무실에 걸렸던 액자와 시계가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포스코는 지난해 산재 사망사고로 5명이 숨지면서 노동계가 선정하는 ‘최악의 살인기업’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산업재해 사고로 악명이 높은 기업 가운데 하나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올해 4명의 노동자가 사고로 숨을 거뒀다. 광양제철소에서 지난 6월에도 폭발사고로 포스코 직원 1명이 다치고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졌다. 7월에도 정전 사고 발생으로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세계적인 철강 기업을 자부하는 포스코가 기업 경영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산재 사고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엔 포스코 노사와 협력사가 참여하는 ‘안전혁신 비상대책 전담팀(TF)’도 꾸렸지만 근본적인 개선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제철소 사고는 대형 참사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포스코가 책임감 있는 자세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기술자들이 최근 개발한 발전 장비를 시운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철소 조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연구 설비로 일단 조업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5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벌이기로 했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사고가 발생한 공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 서울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5명 중경상, 도로에 파편 폭탄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5명 중경상, 도로에 파편 폭탄

    ‘펑펑’ 폭발음 이후 검은 연기 치솟아도로에 폭탄 파편 날아들어 위험천만폐열발전기 시험 가동 중 폭발 추정포스코 “심려 끼쳐 죄송…재발막겠다”전남 광양시 금호동의 포스코 광양제철소 후판 제2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5명의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폭발로 인해 바로 옆 이순신 대표 난간이 휘청이고 폭발 파편도 난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4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오후 1시 10분쯤 ‘펑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솟구치면서 현장에서 일하던 공장 근로자 A(54)씨와 연구원 등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3명은 중상, 2명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은 제강공장 옆 페로망간(FeMn) 야드에서 5분 차이를 두고 2차례 발생했으며 폭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순식간에 치솟았다. 폭발 충격으로 공장에서 직선거리로 불과 50여m가량 떨어진 이순신 대교가 흔들리는가 하면 쇳조각 등 파편이 공장 주변 도로에 날아들었다는 제보가 잇따랐다.이순신 대교를 지나던 차량의 블랙박스에 찍힌 사고 당시 영상에는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파편이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지는 모습이 찍혀 있다. 직경 1m 크기의 둥근 쇳덩이가 날아가 이순신 대교 철제 난간을 찌그러뜨리는 등 위험천만한 순간이 발생하기도 했다. 사고 현장에서 4㎞ 이상 떨어진 광양시청에서도 굉음이 울리거나 창문이 흔들리기도 했다. 사고 현장을 지나는 목격자는 “폭발로 인해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바로 옆의 이순신 대교 난간이 휘청거리고 도로에는 폭발 파편으로 추정되는 물체들이 날아왔다”고 전했다. 또 현장에서 수킬로미터 떨어진 중마동 도심의 아파트에서 사는 한 시민도 “갑자기 펑하면서 창문이 흔들려 지진이 난 줄 알았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500여m 떨어진 부두에 있던 주민 오희동(41)씨는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진동이 느껴졌다”고 언론에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오씨는 최초 폭발이 있고 나서 주변에 있던 30여명이 모두 놀라 소리를 지를 정도로 또 한 차례 큰 폭발이 일어났다고 설명했다.두 번째 폭발 뒤에는 옆 공장으로 불이 번지는 모습도 목격됐다. 사고가 나자 광양시는 이순신대교의 차량 통제 소식을 알리고, 인근 주민의 외출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불이 나자 포스코 측은 자체 소방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펌프차 등 27대와 소방대원 173명 등 207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오후 2시쯤 진화됐으며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한때 이순신 대교의 차량 출입을 통제했으며 공장 주변 주민들에게도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이순신 대교는 교통 통제가 해제돼 통행이 재개됐다. 폭발사고가 난 공장은 화염과 그을음으로 접근이 어려워 정확한 상황 판단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포스코에 따르면 폭발사고는 최근 개발한 폐열 발전 축열 설비 연구과제를 수행하던 중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폐열회수 설비의 시운전 과정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났다”면서 “자세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 측은 안전부서를 중심으로 자체적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스코와 소방당국은 유류 배관 시설에서 기름이 유출했는지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폭발사고와 관련해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명확한 사고 원인은 소방서 등 전문기관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파악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폭발사고가 난 페로망간공장은 제철소 조업과 직접 관련이 없는 연구 설비로 다른 조업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양경찰서는 과학수사대 등 수사 인원을 폭발사고가 발생한 광양제철소 페로망간공장에 보내 현장을 통제하고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포스코 시험연구소 연구원과 기술자들이 최근 개발한 발전 장비를 시운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5일 오전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벌여 사고 원인을 밝히기로 했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도 사고가 난 페로망간공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는 한편, 한국산업안전공단과 함께 사고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 여수지청은 시험 운행 당시 안전 수칙을 지켰는지 여부와 재해 예방 조치를 했는지 등을 조사해 결과에 따라 감독 조치할 계획이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현장영상]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2차례 굉음과 함께 검은연기 치솟아

    [현장영상]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2차례 굉음과 함께 검은연기 치솟아

    24일 오후 1시 14분쯤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은 공장 발전 설비 내부에서 5분 차이를 두고 2차례 발생했으며 폭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순식간에 치솟았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공장 직원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불이 나자 포스코 측은 자체 소방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6대와 소방대원 48명을 동원해 화재발생 20여분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민안전을 위해 여수와 광양을 오가는 이순신대교 통행을 1시간여동안 통제했다. 소방당국은 터미널66오일 온도를 낮추는 과정에서 유류배관 폭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유류 종류 및 저장량을 파악 중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광양제철소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인명 피해를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5명 중경상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5명 중경상

    24일 오후 1시 13분쯤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광양제철소 내 후판공장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5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중이다. 폭발로 인한 파편이 인근으로 튀면서 여수에서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도 통제됐다. 현재 소방당국이 화재 진화 중이다. 사고 현장에는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제철소는 자체 소방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인명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심각한 부상인 지 여부는 확인중이다”고 말했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포스코 광양제철소서 폭발사고…5명 중경상, 차량 통제 중

    포스코 광양제철소서 폭발사고…5명 중경상, 차량 통제 중

    전남 광양시 금호동의 포스코 광양제철소 후판 제2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5명의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폭발로 인해 바로 옆 이순신 대표 난간이 휘청이고 폭발 파편도 난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4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오후 1시 10분쯤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솟구치면서 3명이 중상을 입고 2명은 경상을 입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현장을 지나는 목격자는 “폭발로 인해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바로 옆의 이순신 대교 난간이 휘청거리고 도로에는 폭발 파편으로 추정되는 물체들이 날아왔다”고 전했다. 사고가 나자 광양시는 이순신대교의 차량 통제 소식을 알리고, 인근 주민의 외출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포토] ‘치솟는 검은 연기’…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

    [포토] ‘치솟는 검은 연기’…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

    24일 오후 1시 14분께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은 공장 발전 설비 내부에서 5분 차이를 두고 2차례 발생했으며 폭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순식간에 치솟았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공장 직원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 광양지역 올해 최고 기업인과 근로자는 누구?

    광양지역 올해 최고 기업인과 근로자는 누구?

    광양시가 올해 광양지역에서 활동중인 최고 기업인과 근로자를 발표했다. ‘최고경영인상’에는 구황희 ㈜태운 대표, ‘최고근로인상’은 이선동 ㈜포스코 과장, ‘산업평화상’에 채수만 ㈜신창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최근 기업성장 가능성, CEO 경영능력 및 기업환경, 사업성, 기술력, 노사관리부문 등에 대한 현장실사와 공적심의 평가를 거쳐 올해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최고경영인상’에 선정된 구 대표는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제강 부산물 운송 전문회사로 현재 84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태운은 가족경영 이념과 선진 복지제도 운영, 상호 신뢰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로 경기침체 속에서도 경영성과를 근로자와 공유하고 있다. 광주·전남 최초로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고근로인상’에 선정된 이 과장은 1989년 입사 후 연속주조공정 슬라브 생산설비인 연주기 수리 성능향상을 위해 다수의 특허를 취득했다. 기술개발과 품질 공정개선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스마트 정비체제를 구축하는 등 생산 현장에서 창의적인 업무를 수행해 왔다. 용접과 제강 기능장 등 끊임없는 자기개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 실천에도 솔선수범해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산업평화상’에 선정된 채 대표는 항만하역과 해상·육상 운송업체로 노사화합을 통한 인간존중과 기업이윤을 직원들에게 재분배해 감동 경영을 실천해 왔다.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근로복지 향상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 신뢰와 배려, 소통과 상생의 노사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명원(광양시 부시장) 광양시 기업사랑 공적심의회 위원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선정해 노고를 격려하고, 노사간 상호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전남 제1의 경제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 기업인상은 2012년 처음 도입돼 지난해까지 총 20명의 기업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 융자금 이자 추가 1% 우대, 행·재정적 지원사업 우선 지원, 시 주요행사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3시 ‘2019년 종무식’이 열리는 광양시청 회의실에서 열린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인사] 경북도교육청, 충남도교육청, 포스코, 진주시

    ■ 경북도교육청 ◇ 3급 승진 △ 안동도서관장 김순연 ◇ 4급 승진 △ 정책기획관 교육협력관 민병열 △ 감사관 청렴감사담당 윤보영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교육수석전문위원 김혜정 △ 문화원 총무부장 이명환 △ 행정국 총무과(교육 파견) 안영주 △ 행정국 총무과(교육 파견) 장선희 ◇ 4급 전보 △ 정책기획관(직무대리) 박종활 △ 행정국 재무정보과장 주경영 △ 화랑교육원 총무부장 이철연 △ 해양수련원장 김낙원 △ 포항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최종복 △ 정보센터관장 손경림 ◇ 5급 승진 △ 행정국 총무과(교육 파견) 이영화 △ 경북세무고 행정실장 권기업 △ 경주여고 행정실장 김학용 △ 김천여고 행정실장 엄기록 △ 군위고 행정실장 박영점 △ 후포고 행정실장 조영길 △ 울진고 행정실장 김영기 △ 포항이동중 행정실장 권미향 △ 포항송곡초 행정실장 조경순 △ 문덕초 행정실장 성기식 △ 포항원동초 행정실장 이선희 △ 포항양덕초 행정실장 강분선 △ 선주초 행정실장 변봉호 △ 봉곡중 행정실장 김동국 △ 옥곡초 행정실장 이종환 △ 장곡중 행정실장 임경애 △ 교육부(파견) 이종석 △ 안동도서관 문헌정보과장 김미경 △ 영주선비도서관 문헌정보과장 김경순 △ 경북기계금속고 행정실장 박봉환 ◇ 5급 전보 △ 감사관 반선자 △ 행정국 총무과(교육 파견) 윤경옥 △ 행정국 총무과(교육 파견) 김정숙 △ 행정국 총무과(교육 파견) 김종훈 △ 행정국 행정과 김종열 △ 행정국 행정과 성치우 △ 행정국 행정과 강기태 △ 행정국 재무정보과 박성일 △ 행정국 시설과 김대중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박상숙 △ 경희학교 행정실장 김은희 △ 김천생명과학고 행정실장 이부근 △ 한국생명과학고 행정실장 남경순 △ 구미여고 행정실장 김현자 △ 경북외고 행정실장 황금영 △ 구미여상고 행정실장 김영학 △ 상희학교 행정실장 김종성 △ 상주여고 행정실장 김성수 △ 경산과학고 행정실장 이명숙 △ 경주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 윤순례 △ 안동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 김주대 △ 구미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우종태 △ 경산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이명원 △ 영덕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박상효 △ 성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백영애 △ 예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권오현 △ 교육국 창의인재과 배경규 △ 정보센터 문헌정보과장 최종호 △ 삼국유사군위도서관장 장경숙 △ 의성도서관장 박이현 △ 청도도서관장 김기환 △ 성주도서관장 박영애 △ 김천교육지원청 이형주 ■ 충남도교육청 ◇ 3급 정년퇴직 △ 최종국 ◇ 3급 공로연수 △ 우진식 김영행 ◇ 3급 승진 △ 학생교육문화원장 김상돈 △ 평생교육원장 박순옥 ◇ 4급 정년퇴직 △ 문근영 ◇ 4급 공로연수 △ 문희선, 이중연, 박종진 ◇ 4급 전보 △ 소통담당관 진재봉 △ 예산과장 방승만 △ 남부평생교육원장 이재룡 △ 서부평생교육원장 최용신 △ 천안교육지원청 행정국장 이영진 ◇ 4급 파견 △ 총무과(교육파견 보직대기) 이현섭 ◇ 4급 파견복귀 △ 감사관 감사총괄서기관 길재환 △ 총무과장 최병금 △ 연구정보원 총무부장 김원규 ◇ 4급 승진 △ 총무과(교육파견 보직대기) 김용문 △ 총무과(공주대 파견) 김선욱 △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김지순 △ 학생교육문화원 총무부장 한태수 △ 평생교육원 총무부장 박승묵 ◇ 5급 정년퇴직 △ 한광희, 김승택, 김종원, 한병진 ◇ 5급 특별승진 및 명예퇴직 △ 김미영 ◇ 5급 공로연수 △ 박종호, 이강만, 김종욱, 구남신, 김서구, 장철수, 박종현, 양창근, 신영수, 김홍덕 ◇ 5급 전보 △ 소통담당관 홍보팀장 신의식 △ 소통담당관 공보팀장 박필용 △ 감사관 감사2팀장 한기우 △ 감사관 감사3팀장 이정하 △ 예산과 예산1팀장 김대영 △ 학교지원과 학교육성팀장 배지현 △ 학교지원과 교육복지팀장 양선화 △ 총무과 노사협력팀장 임길영 △ 행정과 사학팀장 김나겸 △ 도의회사무처 전문위원 류병식 △ 평생교육원 평생학습부장 이경주 △ 남부평생교육원 평생학습부장 정규문 △ 서부평생교육원 총무부장 고중익 △ 서부평생교육원 평생학습부장 김종선 △ 천안쌍용고 행정실장 안주환 △ 공주고 행정실장 류구희 △ 충남해양과학고 행정실장 신재민 △ 설화고 행정실장 정연목 △ 서산여자고 행정실장 조성진 △ 계룡고 행정실장 황인만 △ 당진고 행정실장 최원호 △ 금산고 행정실장 김규수 △ 예산전자공업고 행정실장 김남호 △ 아산성심학교 행정실장 송진섭 △ 서산성봉학교 행정실장 전용구 △ 서산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류동훈 △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이병철 △ 서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 강재구 △ 홍성교육지원청 행정과장 구본용 △ 예산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방규일 △ 태안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조권호 △ 천안교육지원청 시설과장 김홍기 △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성기일 ◇ 5급 파견 △ 총무과(교육파견 보직대기) 이선미, 이종옥 △ 총무과(교육부 파견) 윤은정 △ 총무과(한밭대 파견) 정구민 △ 총무과(교육파견 보직대기) 이종국 ◇ 5급 파견연장 △ 총무과(국민권익위원회 파견) 박인환 ◇ 5급 파견복귀 △ 학교지원과 학생배치팀장 최상렬 △ 해양수련원 총무부장 조성구 △ 유아교육원 총무부장 박인순 △ 천안공업고 행정실장 서문학 △ 탑동초(당진) 행정실장 지광현 △ 재무과 전산팀장 최인희 △ 연구정보원 정보운영과장 신재미 ◇ 5급 전입 △ 미래인재과 한승우 △ 천안월봉초 행정실장 전상희 ◇ 5급 승진 △ 총무과(교육부 파견) 이태선, 이은남, 이호현 △ 총무과(충남대 파견) 정광성 △ 총무과(공주대 파견) 조성달 △ 천안여자고 행정실장 서재훈 △ 천안신당고 행정실장 박성숙 △ 천안오성고 행정실장 신경숙 △ 충남예술고 행정실장 이영미 △ 대천여자고 행정실장 황동섭 △ 충남외국어고 행정실장 김귀영 △ 충남체육고 행정실장 황명서 △ 서천여자고 행정실장 김광우 △ 천안늘해랑학교 행정실장 오경화 △ 환서초(천안) 행정실장 유미영 △ 천안불당초 행정실장 류홍 △ 천안차암초 행정실장 천성필 △ 천안아름초 행정실장 김기헌 △ 탕정초(아산) 행정실장 최정선 △ 월랑초(아산) 행정실장 박강순 △ 성연초(서산) 행정실장 설한수 △ 원당초(당진) 행정실장 문영모 △ 평생교육원 문헌정보부장 김윤미 △ 당진교육지원청 정연풍 △ 논산공업고 행정실장 이경원 ■ 포스코 <대표 선임> △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시보 △ 포스코건설 한성희 △ 포스코에너지 정기섭 <보임> △ 경영지원본부장 정창화 △ 포스코차이나 대표법인장 오형수 △ 포항제철소장 남수희 <부사장 승진> △ 기술연구원장 이덕락 △ 법무실장 이성욱 △ 포스코[005490] 아메리카 대표법인장 김광수 <전무 승진> △ 정책지원실장 이재열 △ 공정엔지니어링연구소장 김기수 △ 포항 공정품질담당 부소장 최용준 △ 투자엔지니어링실장 김민철 <상무 승진> △ 판매생산조정실장 박남식 △ 글로벌품질서비스실장 양근식 △ 열연선재마케팅실장 김대업 △ 광양 선강담당 부소장 이동렬 △ 원료2실장 윤성원 △ 유럽사무소 통상담당 도한의 △ 생산기술전략실 생산기술기획그룹장 김희 △ 포스코VST 법인장(포스코VST-베트남스테인리스생산법인) 이종엽 △ 포스코 아르헨티나 법인장 김광복 ■ 진주시 ◇ 4급 △ 경제통상국장 정종섭 △ 도시건설국장 정중채 △ 맑은물사업소장 직무대리 양연석 △ 교통환경국장 변만호 △ 평생학습센터소장 김용기 ◇ 5급 △ 미천면장 정금영 △ 차량등록사업소장 직무대리 우종찬 △ 천전동장 〃 박해철 △ 성북동장 〃 조창균 △ 신안동장 〃 임현주 △ 이현동장 〃 정상훈 △ 매립장사업소장 〃 안성인 △ 농축산과장 〃 정종범 △ 수곡면장 〃 이왕권 △ 환경관리과장 〃 김애동 △ 사봉면장 〃 이봉옥 △ 가호동장 〃 박정철 △ 공보관 조준규 △ 기업유치단장 정권화 △ 기획예산과장 안병철 △ 행정과장 박홍종 △ 문화예술과장 홍석렬 △ 관광진흥과장 장경용 △ 도시재생과장 정정연 △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박찬옥 △ 치매정신건강과장 정희자 △ 정수과장 정재욱 △ 평생학습원장 정순호
  • 문희상 “日 사죄는 정상 간 합의·선언에 담겨야”

    문희상 “日 사죄는 정상 간 합의·선언에 담겨야”

    판결 진행땐 ‘파국’… 日측 “文 제안 반대”문희상 국회의장이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으로 대표발의한 ‘1+1+α’ 법안이 비판 여론에 부딪히자 22일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해명에 나섰다. 이 법안은 ‘기억·화해·미래재단’을 세워 한국 및 일본 기업과 양국 국민(1+1+α)으로부터 성금을 모아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보상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문 의장은 “몇몇 시민단체에서 문희상안에 대해 일본의 사과가 빠졌다는 지적에는 동의할 수 없다”면서 “일본의 사죄는 정치적인 것으로 정상 간 합의와 선언에 담겨야 하는 것이지 국내법에는 명문화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피해자들의 입장과 의견을 반영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반은 맞고 반은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다. 위안부 피해자 측에서 법안에서 빼달라고 요구해 최종 법안에 반영했으며, 박근혜 정권 때의 화해치유재단 잔액 60억원도 뺐다는 것이다. 반면 39개 강제징용 피해자 단체는 법안을 적극 지지하는 청원서를 냈고, 피해자 및 유가족 1만 1000여명이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연대서명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대법원 판결 결과를 무력화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이대로 대법원 판결에 따라 진행돼 법원에 압류된 가해기업 자산의 현금화 조치가 실행되면 한일 관계가 거의 회복 불가능한 상황으로 치달을 가능성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했다. 한편 대법원 판결의 피고 기업인 일본제철의 명예회장 미무라 아키오 일본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더 보상을 요구하는 사람이 나올 수 있다”면서 문 의장의 제안에 “찬성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징용 피해자 이어 일본제철도 반대…문 의장 “오해 안타까워”

    징용 피해자 이어 일본제철도 반대…문 의장 “오해 안타까워”

    한일 양국 기업과 개인의 기부금으로 징용 문제를 해결하자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방안에 피해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수용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왔다. 22일 아사히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미무라 아키오 일본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19일 정례기자회견에서 문 의장의 제안에 “찬성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문 의장이 제안한 방식에 대해 “전후 보상인 것 같다. 더욱 보상을 요구하는 사람이 나올 수 있다”며 지적했다. 미무라 회장은 대법원이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명령한 피고 기업인 일본제철 명예회장을 겸하고 있다. 문 의장은 기억·화해·미래재단을 설립하고 한국과 일본의 기업·개인 기부금 등으로 재원을 조성해 일제 강점기 국외 강제 동원 피해자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는 방안을 담은 ‘기억·화해·미래재단법안’을 이달 18일 국회에 제출했다. 법안은 피해자들에게 지급될 위자료의 성격을 “만주사변 이후 태평양전쟁에 이르는 시기에 국외강제동원됐던 기간 중에 있었던 반인도적인 불법행위에 대한 정신적 피해에 상응하는 금전”이라고 규정했다. 징용 피해자가 재단으로부터 위자료를 받으면 재판으로 배상받을 수 있는 청구권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한다. 법안에 따르면 일본제철 등 대법원판결에 따라 징용 피해자에게 배상할 책임이 있는 기업이 재단에 기부금을 낼 수 있지만 이들 기업이 돈을 내지 않으면 강제할 수 없다. 한국 정부는 재단의 인건비와 경상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낼 수 있다. 법안은 징용 문제에 관해 ‘사법적 절차’보다는 ‘민간 차원’의 아픔 치유와 화해 등으로 시간·비용을 절약하는 등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을 지향한다고 밝히고 있다. 피해자들은 이런 방식으로는 일본이 국가 차원에서 저지른 전쟁 범죄의 책임을 제대로 물을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는 최근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에게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자필 편지에서 “내 나이도 91살이 됐다. 내가 돈에 환장해서 지금까지 온 것이 아니다”라며 “기부금이라는 게 무슨 말이냐. 절대로 사죄 없는 더러운 돈은 받을 수 없다”고 울분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문 의장은 국회의장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이번 해법은 법률 구조상 대법원 판결을 존중한다는 전제 위에 가능한 방안”이라며 “법제화하는 과정과 그 배경, 선의를 오해하고 곡해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법안이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 결과를 무력화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나 그렇지 않다”며 “기억·화해·미래재단이 일본 기업을 대신해 대위변제를 하고 민법상 화해가 성립된 것으로 보기 때문에 구상권은 재단에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위권을 행사한다는 것 자체가 채권을 인정한다는 것으로,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는 것”이라며 “일본 기업의 책임이 소멸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희상 안은 일본의 사과를 전제로 한 법”이라면서도 “일본의 사죄는 정치적인 것으로 정상간 합의와 선언에 담겨야 하는 것이지, 한국의 국내법에 명문화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또 “문희상 안 발의는 완성이 아니라 시작단계일 뿐이며 수정이 가능하고 중단될 수도 있다”며 “문희상 안은 한일 양국의 대화와 화해 협력의 물꼬를 트는 촉매가 목적”이라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경북도, “포철 조업정지 처분 않기로”…20년 전 블리더 개방 승인

    경북도가 가스배출 안전밸브(블리더)를 통해 대기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했다는 이유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사전통지했던 조업정지 행정처분을 하지 않기로 했다. 20년 전 포항제철소가 블리더를 승인받는 과정에서 용광로를 정비할 때 개방하는 것으로 용도를 명시한 사실이 청문 과정에서 새롭게 밝혀졌다는 것이 이유다. 21일 도에 따르면 포스코 포항제철소 안전밸브 개방과 관련해 행정처분 사유가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내부적으로 종결했다. 이에 따라 사전통지한 조업정지 10일의 행정처분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이를 포스코에 통보할 예정이다. 도는 “1999년 당시 포스코가 대구환경청에 대기 블리더 설치 허가를 받으면서 용도를 화재나 폭발을 예방하고 이상 압력이 발생했을 때 안전을 위해 개방한다고 신고했고 휴풍도 안전을 위한 조치라는 점을 고려해 행정처분 사유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5월 말 포항제철소가 2고로 정비 중 정상적인 상황에서 안전밸브를 개방한 사실을 확인해 조업정지 10일 처분을 내리기로 포스코 측에 사전통지했다. 포스코가 고로 정기 수리 때 안전밸브로 대기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한다는 논란이 일자 5월 22일과 23일 해당 안전밸브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제철소가 비정상적이 상황에서만 블리더를 열어야 하는데 휴풍 과정에서 대기오염물질을 걸러주는 장치가 없는 안전밸브를 개방해 가스를 배출한 사실을 확인했다. 행정처분 사전 통지에 대해 포항제철소는 고로 정비 중 폭발을 방지하려면 안전밸브 개방이 필수고 전 세계에 고로를 운영하는 철강회사는 모두 똑같은 공정을 거친다며 이의를 제기해 청문절차를 거쳤다. 논란이 커지자 환경부는 6월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출범했고 행정처분은 미뤄졌다. 환경부와 민관협의체는 2개월여 조사 끝에 공정개선을 전제로 제철소 고로 안전밸브 운영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도는 지난 10월 포항제철소 고로 안전밸브를 합법적인 배출시설로 인정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포스코 제철소에서 첫 여성 임원 탄생

    포스코 제철소에서 첫 여성 임원 탄생

    공채 엔지니어 출신 첫 여성 임원불황 극복 위한 조직개편안도 발표친환경차, 강건재 판매 조직 강화 포스코의 제철소에서 처음으로 여성 임원이 나왔다. 주인공은 바로 김희(52) 철강생산기획그룹장이다. 포스코는 20일 이런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김 그룹장은 1990년 대졸 여성 공채 1기로 포스코에 입사했다. 엔지니어 출신으로 여성 첫 공장장을 역임한 데 이어 이번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포스코 측은 “성과주의와 책임 의식을 기반으로 배려와 소통의 리더십, 실질·실행·실리 등 3실(實) 중심의 혁신 마인드를 갖춘 기업시민형 인재를 중용한다는 원칙이 적용된 임원 인사”라고 설명했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는 전문성과 사업 역량을 갖춘 60년대생이 그룹사 대표로 전진 배치됐다. 주시보(59)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본부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로 선임됐다. 한성희(58)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은 포스코건설 대표가 됐다. 정기섭(58) 포스코에너지 기획지원본부장은 포스코에너지 대표에 올랐다.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에는 정창화 포스코차이나 대표법인장이 선임됐다.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이 포스코차이나 대표법인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고, 새 포항제철소장에는 남수희 현 포스코케미칼 포항사업본부장이 선임됐다.포스코는 불황을 극복하고 마케팅, 생산, 기술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개편안도 발표했다. 먼저 프리미엄 철강 제품 시장을 선점하고 미래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자 친환경차 소재개발과 강건재 시장 확대를 위한 조직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신제품을 개발하는 등 마케팅·생산·기술 조직 간 협업을 주도하는 ‘프리 마케팅’(Pre-marketing) 솔루션 지원 조직을 새로 만든다. 포항·광양제철소에는 공정과 품질을 통합하는 조직을 신설한다. 안전과 환경을 전사 차원에서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도 구축한다. 또 혁신 기술력을 높이고자 생산전략과 기술전략을 통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스마트팩토리 기획·실행 조직’을 운영한다. 기술연구원 내에는 인공지능(AI) 전담 조직도 신설한다. 아울러 기업시민실 내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그룹을 신설해 포스코 고유의 기업시민 평가 지수를 개발하고 이를 적용해 비즈니스 관점에서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포스코는 “글로벌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새해에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를 적극적으로 돌파하고 100년 기업으로서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자 안정 속 변화를 추진했다”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안 발표 배경을 설명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금요칼럼] 장수가 가야에 거는 기대/서동철 서울신문STV 사장

    [금요칼럼] 장수가 가야에 거는 기대/서동철 서울신문STV 사장

    전라북도 동부산악지대의 무주·진안·장수를 흔히 ‘무진장’이라 부른다. 세 고장에 임실까지 더해 하나의 국회의원 선거구로 묶일 만큼 인구가 적다. 지난주 찾은 장수는 한우와 사과, 고추, 토마토 등을 특산물로 꼽는 전형적인 농촌이었다. 그런데 이런 장수가 지금 ‘가야’를 앞세워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꿈에 부풀어 있다. 장수에는 외지인이 느끼기에 약간의 흥분마저 감돌고 있었다. 군산대 가야문화연구소의 호의로 침령산성을 둘러보는 길이었다. 오지의 이미지였는데, 어느새 대전통영고속도로와 새만금포항고속도로가 만나는 교통의 요지로 바뀌어 있었다. 대전통영선에서 새만금포항선으로 갈아타고 장수나들목으로 나서는 데는 5분도 걸리지 않았다. 군산대 발굴팀을 만나기로 한 곳은 장계면사무소였다. 터널과 교량이 줄지은 산악지대 고속도로는 장계로 접어드는 순간 눈앞이 훤히 트였다. 해발 400m를 넘나드는 고지대에 자리잡은 장계분지는 고대사회 소국 하나는 충분히 부양할 만큼 넓어 보였다. 실제로 장수의 인구는 현재 2만 5000명 남짓이지만 한때는 20만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장수의 경제력은 과거나 지금이나 장계분지와 그 남쪽의 군청이 자리잡은 장수분지가 바탕이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200기가 넘는 장수의 가야고분은 장계분지와 장수분지를 둘러싼 구릉지대에 집중적으로 모여 있다. 80기 남짓한 가야 무덤이 밀집된 장수군청 동남쪽의 동촌리 고분군은 최근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 지역 사람들이 말하는 이른바 장수가야가 흥미로운 이유는 다른 가야 지역에서는 보이지 않는 봉수의 존재 때문이다. 장수에서는 모두 21곳에서 봉수가 확인됐다. 유적 내부에서 가야시대 토기편이 나와 운영 시기를 짐작게 하는 단초가 되고 있다. 더 깊은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장수 및 주변 지역 봉수의 양상을 종합하면 이 신호가 전하는 종착지는 장계분지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장수의 동쪽으로는 백두대간을 이루는 1507m의 남덕유산, 동남쪽으로는 1279m의 백운산이 우뚝한데 두 봉우리의 사이가 영남으로 이어지는 육십령이다. 장수에서는 60곳 남짓한 제철유적도 발견됐는데, 가야가 ‘철의 왕국’으로 발돋움하는 바탕이었을 것이다. 덕유산 줄기에서 서남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 사이의 대적골에서는 일관공정을 갖춘 대규모 제철유적이 3㎞ 길이로 드러났다. 육십령은 화적떼가 출몰하는 바람에 60명은 모여야 마음 놓고 넘어갈 생각을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이제는 무거운 철제 교역물을 산너머로 옮기는 데 많은 일꾼이 동원됐던 양상을 반영하는 것이라는 새로운 해석도 등장하고 있다. 모두 11곳에 이른다는 장수의 산성은 이렇듯 ‘제철왕국’을 둘러싼 산봉우리 요소요소에 자리잡고 있다. 사륜구동 자동차로 갈아타고 올라간 침령산성 정상부의 집수정은 듣던 대로 볼만했다. 그보다 산성에서 바라보이는 주변 풍광은 더욱 장관이었는데, 군사적으로 중요한 위치라는 것은 어럽지 않게 짐작할 수 있었다. 산성을 지금 드러난 모습으로 증개축한 것은 후백제라지만, 가야도 당연히 중요성을 인식했을 것이다. 지표조사에서도 가야계 토기 조각이 다수 발견됐다고 한다. 이렇게 보면 장수는 가야를 중심으로 하는 고대 유적의 보고라는 표현이 과장이 아니다. 여기에 점심으로 먹은 독특한 삼계탕 맛은 일품이었고, 장수 사과도 감탄할 만큼 달고 시원했다. 장수가 가야 역사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를 그날을 생각해 보면 이 고장 사람들이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침령산성이라는 유적 하나를 보러 떠난 가벼운 나들이에서 그동안 인식하지 못했던 장수라는 역사문화도시를 새로 발견한 매우 의미 있는 하루였다.
  • ‘호동과 바다’ 강호동 첫 다큐멘터리 1월 첫방송 ‘어떤 내용?’

    ‘호동과 바다’ 강호동 첫 다큐멘터리 1월 첫방송 ‘어떤 내용?’

    ‘호동과 바다’가 강호동과 함께 사람 내음 가득한 푸드다큐를 선보인다. 2020년 1월 28일(화)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Olive ‘호동과 바다(연출 김관태, 곽지혜)’는 바다를 품고 있는 사람들과 바다가 품고 있는 보물들을 찾으러 겨울 바다로 떠나는 사람내음 푸드다큐. 소셜 다이닝을 주제로 색다른 힐링을 선사한 Olive ‘모두의 주방’ 제작진과 강호동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바닷마을 음식 이야기를 풀어낸다. 강호동의 첫 다큐멘터리 도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호동과 바다’는 겨울 바다를 품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통해 겨울 바다의 제철 식재료와 음식을 소개하며 삶의 위로와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연예계 대표 대식가이자 미식가인 강호동의 남다른 맛 표현뿐만 아니라, ‘섬총사’, ‘모두의 주방’, ‘신서유기’ 등의 예능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었던 강호동의 따뜻한 인간미가 매력적으로 표출될 전망이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첫 티저 영상 역시 2020년의 시작을 힐링으로 채울 ‘호동과 바다’에 기대를 높인다. 그간 강호동에게 바다란 워터파크 혹은 먹방의 장이었다면, 올겨울 만날 바다는 ‘예상하지 못했던 날 것 그대로의 바다’가 될 것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 에너지가 가득한 새벽 조업, 싱싱한 해산물의 비주얼과 “우리는 다큐멘터리이기 때문에 진지하게 접근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하는 강호동은 첫 방송에 궁금증을 드높인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김관태 PD는 “겨울 바다를 품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통해 겨울 바다가 품은 제철 식재료와 음식을 소개하고자 ‘호동과 바다’를 기획했다”며 “바닷마을 사람들에게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다가가고 소통하는 강호동과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다채로운 바닷마을 음식들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사람내음 푸드다큐 Olive ‘호동과 바다’는 오는 2020년 1월 28일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정] 문미옥 과기1차관, 미세먼지 저감기술 실증현장 방문

    △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18일 미세먼지 저감기술 실증현장인 광양 제철소를 방문했다. 제철소에서는 탈질촉매를 이용해 240~250℃에서 대기오염원인 질소산화물의 발생을 막는 실험이 진행 중이다. 문 차관은 실증에 참여하는 연구자들과 만나 연구 지원 방향도 논의했다.
  • 중국통 김민재, 역시 ‘中 킬러’

    중국통 김민재, 역시 ‘中 킬러’

    벨호, 강채림 2골 등 대만 꺾고 첫 승빠른 돌파와 일대일 플레이가 돋보인다. 올해 5월 프랑스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성인 대표팀에 처음으로 승선했다. 대표팀 막내로 조별리그 3경기를 뛰었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월드컵 전후 A매치 3경기에도 나섰지만 역시 무득점으로 고개를 떨궜다. 지난 10월 새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호출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나서게 됐다. 이번에는 추효주(19·울산과학대)에게 막내 자리를 내줬으나 밑에서 두 번째도 막내이기는 마찬가지. 지난 10일 중국전에서 후반 31분 교체 투입됐지만 무엇인가 보여 주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막내 공격수는 “다시 출전 기회를 잡는다면 A매치 데뷔골을 넣고 싶다”고 이를 악물었다. 강채림(21·인천현대제철)이 7전 8기 끝에 A매치 마수걸이골을 터뜨리며 ‘벨호’에 첫 승을 안겼다. 15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E1 챔피언십 여자부 대만전에서 전반 29분 감격의 A매치 첫 골을 터뜨렸다. 벨호 공식 1호골. 후반 25분에는 페널티 지역 안으로 달려들다 상대 골키퍼 다리 사이로 공을 차 넣어 골망을 갈랐다. 한국은 후반 막판 정설빈(인천현대제철)의 골까지 묶어 3-0으로 이겼다. 강채림은 2013년 16세 이하 대표팀에 잠깐 탑승한 뒤 2015년 19세 이하 대표팀에서부터 본격적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성인대표팀까지 꾸준히 중용되어 왔지만 그간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해 애를 태웠다. 이날 연령별 대표팀 경기까지 통틀어 22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그동안 쌓였던 아쉬움을 날려버렸다. 벨 감독은 “잠재력이 풍부하고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다”며 강채림을 치켜세웠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자부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선 골 넣는 수비수 김민재(베이징 궈안)의 결승골을 앞세운 대표팀이 중국에 1-0 승리를 거뒀다. 전반 13분 주세종의 왼쪽 코너킥을 헤더로 마무리하며 자신의 A매치 3호 골을 넣은 김민재는 지난 1월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종전에 이어 또다시 중국에 골을 넣으며 ‘중국 킬러’의 면모를 과시했다. 홍콩과 중국에 모두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일본에 골 득실에서 밀려 2위에 위치해 있다. 대표팀은 18일 일본과의 최종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한국이 승리를 거두면 대회 3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맛남의 광장’ 휴게소→공항, 16일 여수 공항서 장사 오픈

    ‘맛남의 광장’ 휴게소→공항, 16일 여수 공항서 장사 오픈

    SBS ‘맛남의 광장’ 팀이 여수로 떠난다. SBS ‘맛남의 광장’이 16일 새로운 만남의 장소에서 장사를 이어간다. 이번에는 고속도로 휴게소가 아닌 공항이다. 멤버들은 전라남도에 위치한 여수 공항에서 또 다른 신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맛남의 광장’의 네 번째 팝업스토어는 1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지난 5일 첫 방송된 ‘맛남의 광장’은 짧은 제철 기간, 생김새 등의 이유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의 양미리, 못난이 감자를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임으로써 알고도 지나쳤던 우리 농수산물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를 입증하듯 방송 직후 ‘양미리’, ‘양미리 튀김’, ‘옥계휴게소’ 등의 관련 키워드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 SBS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중국과도 비겼다… 벨 데뷔전 ‘합격점’

    남자부선 일본이 중국 2-1 꺾고 첫 승 한국 여자축구의 새 사령탑인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데뷔전에서 ‘난적’ 중국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무난하게 출발했다.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10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챔피언십 여자부 1차전에서 중국과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비록 승리를 따내진 못했지만 최근 4년여 이어진 중국전 4연패 사슬을 끊어내며 자신감을 챙겼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인 한국은 16위 중국과의 상대 전적에서 4승6무27패가 됐다. 강호를 만나면 뒤로 물러서곤 했던 한국은 이날은 다른 모습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으로 공세를 펼쳤다. 슈팅 5-4(유효슈팅 3-1), 코너킥 4-0, 프리킥 11-8이 말해 주듯 전혀 밀리지 않았다. 세트피스를 도맡은 미드필더 장창(서울시청)이 날카로웠다. 경기 내내 프리킥과 침투 패스로 중국 골문을 위협했다. 특히 전반 27분 페널티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왼발로 쏘아 올린 프리킥이 골문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했으나 별명이 ‘만리장성’인 상대 골키퍼 펭쉬멍의 선방에 막혔다. 한국은 후반 2분 교체 투입된 중국 공격수 양리의 오른발 슛이 왼쪽 골대를 맞히며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벨 감독은 후반 막판 손화연(창녕WFC), 여민지(수원도시공사), 장창 대신 강채림, 정설빈, 이소담(이상 인천현대제철)을 차례로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으나 중국 골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다. 2005년 원년 대회 우승 이후 1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오는 15일 대만과 2차전을 치른다. 경기 내내 선 채로 선수들을 독려했던 벨 감독은 “행복해요”라고 한국말로 데뷔전 소감의 운을 뗀 뒤 “중립적인 관객이 봤을 땐 우리가 나은 팀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흡족해했다. 또 “한국엔 어리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은데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가질 수 있게 자신감을 심어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일본이 중국을 2-1로 누르고 첫 승을 신고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경기남부-충남 환황해권 12개 지자체 ‘미세먼지 공동대응’

    경기남부-충남 환황해권 12개 지자체 ‘미세먼지 공동대응’

    경기도 남부권 6개 도시와 충청남도 환황해권 6개 시·군이 미세먼지 문제로 인한 환경 피해 예방을 위해 손을 잡았다. 평택시는 1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경기 남부권 미세먼지 협의체 지자체인 평택시·화성시·이천시·오산시·안성시·여주시와 충남 환황해권 행정협의체인 당진시·보령시·서산시·서천군· 홍성군·태안군이 ‘경기 남부권-충남 환황해권 미세먼지 공동협의체 협약’을 맺고 미세먼지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2개 지자체가 미세먼지 발생 원인에 대한 공통점이 있고, 미세먼지 해결에 대해 상호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있다는 점에서 출발했다. 특히 지리적으로 중국 최단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중국발 미세먼지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데다 대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들도 이들 지자체에 집중적으로 분포돼 있다.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61개 중 절반인 30개가 충남 환황해권 지역인 당진(10기), 태안(10기), 보령(8기), 서천(2기)에 모여 있으며, 2018년 단일 사업장 기준 가장 많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한 현대제철, 전국 물동량 5위인 평택항과, 평택 서부화력발전, 포승·부곡 국가공단 등 대규모 산업단지도 위치하고 있다.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이 되는 이러한 시설들은 국가 주요 기간산업 시설들로 개별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미세먼지 개선 추진은 어려운 실정이며, 효과적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광역적인 공동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따라 협약 지자체들은 대기 중 미세먼지(PM2.5) 농도 15㎍/㎥ 달성을 목표로 상호 정보 공유체계를 마련하고 협력과제를 발굴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기기로 했다. 또 공동협의체 실무협의회를 거쳐 구체적 대응방안 마련하는 한편, 내년 1월중에 환경부장관 면담을 통해 수도권에 영향을 주는 정부기간 산업의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저감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12개 지자체가 한 자리에 모였다는 것은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면서 “미세먼지 문제는 주민들의 건강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지자체 구분없이 공동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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