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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에서 맛보는 제천 사과... 추석 맞이 직거래 장터

    동작구에서 맛보는 제천 사과... 추석 맞이 직거래 장터

    서울 동작구가 추석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구 자매결연도시의 농·축산물 및 지역 특산품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주민들에게는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대를 지원함으로써 도·농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열리며 직거래 부스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 부스,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직거래 부스에서는 ▲제천 사과 ▲문경 오미자 ▲장흥 김 ▲김포 배·포도 ▲군산 맥주 등 구 자매결연도시들의 지역 특산품과 명절 인기 품목인 축산물까지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벤트 부스에서는 장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우산수리, 칼갈이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도봉구는 직거래장터에서 박스 단위로 물품 구매 시 당일 무료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동작구는 오는 17일까지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다채로운 ‘추석 명절 이벤트’도 진행한다. ▲남성사계시장 ▲사당1동 먹자골목 상점가 ▲상도약수 골목형 상점가 ▲노량진수산시장 ▲상도전통시장 ▲사당-이수 상권 활성화 구역에서 이벤트를 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 제수용품 할인, 경품 추첨 등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 리솜리조트, 추석 연휴 기간 다채로운 명절 이벤트와 특선 메뉴 선보여

    리솜리조트, 추석 연휴 기간 다채로운 명절 이벤트와 특선 메뉴 선보여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리솜리조트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와 새로운 메뉴를 준비한다고 3일 밝혔다. 추석 명절 연휴인 오는 16일 충남 예산에 있는 스플라스 리솜과 오는 17일 충남 태안 안면도에 있는 아일랜드 리솜에서는 조선시대 놀이패를 재현한 마술공연인 ‘조선마술패’를 공연한다. 조선마술패 공연은 남사당놀이의 여섯 마당 중 사라진 마당 ‘얼른’(마술)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한국적 전통을 지키면서도 현대적 시각요소를 결합해 재미있게 풀어낸다. 공연은 유료이지만 공연 당일 리조트 내 디너뷔페를 이용할 경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흥겨운 전통놀이도 펼쳐진다. 대형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가족대항으로도 겨루는 재미가 있다. 어린 자녀들이 있다면 송편만들기 체험도 좋다. 송편만들기는 오는 14~15일 스플라스 리솜과 충북 제천의 포레스트 리솜에서 열리고, 오는 16일에는 아일랜드 리솜에서 진행된다. 3곳의 리솜리조트에서는 모두 추석 특선 디너뷔페를 운영한다. 포레스트 리솜의 레스트리 몬도키친에서는 한과와 송편, 전, 쇠꼬리찜 등 명절특선 메뉴를 준비했고, 스플라스 리솜 더다이닝에서는 전어무침, 대하구이, 새우장 등 가을별미를 선보인다. 아일랜드 리솜 더테이블에서는 스페셜 편백 해산물찜과 그릴 해산물구이 등 계절메뉴를 추가로 준비했다. 포레스트 리솜에 있는 더 그릴 720에서는 오는 17일에 ‘돼지 잡는 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돼지 발골 해체 장면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발골된 특수부위는 한정 판매한다. 한편 스플라스 워터파크는 명절 기간 중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이트스파를 운영한다. 데이 영업 종료 후인 오후 6시 30분부터 3시간 이용가능하며, 이용요금은 성인 3만원, 소인 2만5000원이다. 충남도민과 예산군 내 숙박시설 이용 증빙자료 제출 시 10% 할인된다.
  • 충북강원 6개 시군 “시멘트 폐기물 반입세 신설하라”

    충북강원 6개 시군 “시멘트 폐기물 반입세 신설하라”

    “시멘트 폐기물 반입세 신설하라” 충북 단양군이 3일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 추진을 위한 민관합동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법제화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자원순환시설세는 시멘트 소성로 연료로 사용되는 폐기물 반입량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다. 폐기물 1kg에 10원의 지방세를 부과해 지역 환경개선 등에 사용하자는 게 단양군의 주장이다. 2022년 기준 단양지역 시멘트공장 폐기물 반입량을 고려하면 연간 300억원의 자원순환시설세가 걷힌다. 단양군과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공동 대응하고 있는 제천, 영월, 동해, 강릉, 삼척 등 5개 시멘트 생산지역도 조만간 추진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들 지자체는 연내에 해당 지역 국회의원을 통해 자원순환시설세 신설을 뼈대로 한 법안을 발의한다는 계획이다. 단양군 민관합동추진단은 공무원, 군의원, 22개 주요 민간사회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총인원은 32명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 이완영 회장이 추진단장을 맡기로 했다. 추진단은 성명을 통해 “그동안 지역주민들은 산업화 과정에서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현재는 시멘트 소성로에 반입되는 폐기물로 인해 건강권과 환경권을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폐기물 반입으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원인자와 이를 제도적으로 허가한 국가는 주민피해를 외면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방세법과 지방재정법을 조속히 개정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 “워터서울 국제 콘퍼런스” 6일 홍제천서 개최

    서울시는 오는 6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2024 워터서울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기후변화 적응, 도시 감성의 수변 공간’을 주제로 수변감성도시 서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변 공간의 미래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서대문구 홍제천 일대에서 콘퍼런스, 토크콘서트, 버스킹 등으로 구성해 개최된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홍제천 수변 테라스는 낙후된 공간이었던 주차장과 창고를 정비하고 카페, 도서관을 조성해 홍제폭포와 함께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폭포멍’을 할 수 있는 명소로 알려지면서 올해 87만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기후변화 시대에 수변 공간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새로운 수변 문화 형성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4 워터서울 콘퍼런스 ‘핫플’ 홍제폭포서 열린다

    2024 워터서울 콘퍼런스 ‘핫플’ 홍제폭포서 열린다

    서울시는 6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2024 워터서울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기후변화 적응, 도시 감성의 수변공간’을 주제로 수변감성도시 서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변공간의 미래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서대문구 홍제천 일대에서 콘퍼런스, 토크콘서트, 버스킹 등으로 구성해 개최된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홍제천 수변 테라스는 낙후된 공간이었던 주차장과 창고를 정비하고 카페, 도서관을 조성해 홍제폭포와 함께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폭포멍’을 할 수 있는 명소로 알려지면서 올해 87만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기후변화 시대에 수변공간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새로운 수변 문화 형성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일본 도쿄 스미다구 방문단 환영식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일본 도쿄 스미다구 방문단 환영식 참석

    서울시의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 제4선거구)은 지난 28일 서울 서대문구를 방문한 일본 도쿄 도 스미다 구 방문단 환영식에 참석해 양 구의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지난 2003년부터 일본 도쿄 도 스미다 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뒤, 지금까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자매결연 전인 지난 2001년부터 스미다 구 소년축구단이 서대문구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서대문구 어린이축구단과 함께 매년 두 도시를 번갈아 방문해가며 어린이 축구교류를 진행해오고 있기도 하다. 이번 방문단은 야마모토 도루 스미다 구장을 비롯해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김용일·정지웅·문성호 서울시의원, 이진삼·박진우 서대문구의원 등이 환영식에 참석했다. 방문단은 30일까지 홍제천 카페폭포, 자연사박물관, 연세대와 이화여대, 안산 황톳길 등 관내 대학과 우수시설을 방문한다. 김 의원은 “양국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라면서 “두 도시가 양국의 평화를 책임지는 건강한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호반호텔앤리조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특별 상영관 운영…9월8일 이와이 슌지 감독의 ‘릴리슈슈의 모든 것’ 무료 상영

    호반호텔앤리조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특별 상영관 운영…9월8일 이와이 슌지 감독의 ‘릴리슈슈의 모든 것’ 무료 상영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공식 후원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북 제천시 일대에서 펼쳐지는 JIMFF는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대규모 행사로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3년 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원스’와 ‘릴리슈슈의 모든 것’ 제천 레스트리 리솜 특별관 상영올해에도 제천 레스트리는 영화제 기간 동안 특별 상영관을 운영한다. 다음달 6일에는 존 카니 감독의 ‘원스’(Once·2006)가, 이어 8일에는 이와이 슌지 감독의 걸작 ‘릴리슈슈의 모든 것’(2001)을 영화제 특별전으로 상영한다. 상영시간은 해당일 각 오후 4시이며 선착순 입장 및 관람비는 무료다. 포레스트 리솜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영화 상영일에 한해 제천예술의 전당에서 리조트까지 무료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원스’가 상영되는 6일에는 시골학교 살리기 일환의 ESG활동으로 리조트 인근 백운중학교 학생과 교사를 초청해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식사와 스파를 제공하는 특별 행사를 갖는다. 리조트는 앞으로도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레스트 리솜 황영기 총지배인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영화의 감동을 더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관람객들의 더욱 편안하고 감동적인 경험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24 제천영화음악상을 수상하는 일본 대표 영화음악가 요시마타 료와 심사위원으로 내한하는 이와이 슌지 감독은 영화제 기간 중 레스트리에서 머물 예정이다. 2022년에는 ‘라라랜드’ 음악감독인 저스틴 허위츠가 투숙했다. 세계적인 두 예술가의 방문을 기념해 포레스트 리솜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국내외 장편영화 12편, 단편영화 12편 경합올해 JIMFF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개최되며 오는 2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개막작으로는 아바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아바:더 레전드’가 상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제 장편 경쟁 부문에서는 6편의 영화가, 한국 경쟁부문에서는 6편의 장편영화와 12편의 단편영화가 경합을 벌이며, 심사 결과는 폐막식에서 공개된다.
  • 조선 학자 권상하 초상화·과거시험 족집게 유학서 보물 지정

    조선 학자 권상하 초상화·과거시험 족집게 유학서 보물 지정

    조선시대 노학자의 모습을 담은 초상화와 과거시험 족집게 유학서가 보물이 됐다. 국가유산청은 숙종의 어진(임금의 초상) 제작에 참여한 평양 출신 화가 김진여(1675~1760)의 ‘권상하 초상’과 성균관대가 소장한 ‘유설경학대장’을 보물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권상하는 조선 후기 기호학파 거두인 우암 송시열(1607~1689) 학문의 정통 계승자로 ‘한수재집’, ‘삼서집의’ 등을 저술했다.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소장한 초상화는 충북 제천 황강영당에 봉안된 그림이다. 화면에 적힌 문구를 통해 1719년(숙종 45) 화원 김진여가 79세의 권상하를 그렸다는 사실이 명확히 확인된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부드러운 필선과 입체감을 강조한 표현법으로 권상하의 강직한 성품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며,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는 점에서도 가치가 크다”고 설명했다. 성균관대 존경각이 소장한 ‘유설경학대장’은 과거시험에 출제되는 경학의 주요 항목 148개 내용을 요점 정리한 책이다. 중국 명나라 주경원이 편찬한 유학서로 상·중·하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1402년(세종 2) 제작된 금속활자인 경자자(庚子字) 가운데 가장 작은 크기의 활자로 본문 전체를 인쇄한 희귀본으로 조선 초기 인쇄사 및 서지학 연구를 위한 중요한 자료로 꼽힌다.
  • 인천경찰청, 최재영 목사 창간 매체 국보법 위반 혐의 수사중

    인천경찰청, 최재영 목사 창간 매체 국보법 위반 혐의 수사중

    인천경찰청 안보수사대는 김건희 여사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명품가방 등을 선물한 최재영 목사가 2018년 창간한 한 온라인 기반 매체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수사중인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경찰은 이 매체 편집위원 A씨가 매체 홈페이지에서 북한 체제를 찬양 고무하는 글을 게시한 사실에 주목하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15일과 19일 두 차례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으며 지난달 18일에는 그의 서울 주거지와 충북 제천 사업장에서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는 미국과 대한민국은 비판하고 북한을 옹호하는 논조의 글들을 주로 게재하고 있다. 특히 김정은 김여정 등 북한 최고위 인사들의 글이나 논평, 발언 등을 북한식 표현 그대로 매체에 옮겨 게재하고 있다. 이 매체는 2018년 최씨가 창간 후 1년쯤 대표로 있다가 통일운동을 하며 알게된 지인에게 대표 자리를 넘겨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국가보안법철폐를위한작가들,미군철수투쟁본부 등 6개 단체 관계자들은 지난달 24일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작과 표현의 자유 억압하는 국가보안법 철폐하라”등을 요구했다. 재미언론자유수호연합회 등도 지난 2일 성명서를 내고 “(이 매체가)미국에서 창간돼 발행중으로 대한민국 국가보안법의 적용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 충북, 도립극단 만든다… 10월 창단 공연

    충북도는 오는 10월 충북도립극단을 창단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창단에 앞서 김낙형 연출가를 초대 도립극단 예술감독으로 선임했다. 오는 27일에는 극단 사무실 개소식을 갖는다. 도립극단은 예술감독, 극단 운영 담당, 시즌 단원, 청년연수 단원, 객원 단원 등 총 37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도립극단은 지난달 오디션을 통해 시즌 단원 10명을 뽑았다. 청년연수 단원은 30세 이하 단원들로 1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도립극단은 10월 창단공연을 가진 뒤 12월에 제천, 옥천, 영동, 증평, 보은, 괴산 등 6개 시·군에서 ‘찾아가는 순회공연’을 펼친다. ‘크리스마스 캐롤’과 ‘호두까기 인형’이 순회공연 작품으로 결정됐다.
  • “딩동, 로봇배송 왔습니다” 호반호텔앤리조트 로봇 룸서비스 시작

    “딩동, 로봇배송 왔습니다” 호반호텔앤리조트 로봇 룸서비스 시작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배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고객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 제천에 있는 제천 레스트리에서 시행 중인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는 지난달까지 기술검증(PoC)을 마쳤다. 현재 로봇배송으로 제공되는 품목은 음료 10여종(주간배송)과 객실 어메니티(야간배송) 20여종이며, 앞으로 식사 배송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레스트리 리조트의 로봇 배송이 특별한 점은 리조트 로비나 식당에서 출발한 로봇이 연동된 엘리베이터와의 통신을 통해 사람의 도움 없이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객실 앞까지 배송한다는 점이다. 배송로봇은 엘리베이터 뿐만 아니라 자동문이나 스피드게이트도 연동 및 주행이 가능하다. 주문은 각 객실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고 메뉴 선택 후 결제만 하면 된다. QR코드에 이미 객실정보가 입력되어 있어 목적지는 입력할 필요가 없다. 주문 후, 배송로봇의 출·도착정보는 고객에게 문자로 전송되며 안내 받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물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이미 식음료 매장에서 음식을 배송하는 로봇은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로봇배송은 평평한 바닥을 이용하는 수평이동임에 반해 레스트리의 로봇배송은 승강기를 통한 수직이동까지 가능해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졌다. 배송로봇을 개발한 베어로보틱스는 자체 기술로 세계 최초 자율주행 서빙 로봇을 개발해 주목을 끌었다.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은 100% 자율주행 기술로 안정적인 로봇주행 및 멀티로봇 운영이 가능한 베어로보틱스의 기술과 주문서비스 플랫폼인 프리디소프트의 솔루션,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오픈 API 플랫폼 ‘브링온’의 관제 시스템을 결합해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 한 최적의 로봇배송 서비스를 이끌어냈다. 포레스트 리솜 총지배인 황영기 상무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프라이빗 서비스와 효율적인 인적서비스 운용을 위해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용 고객들의 요청 사항을 듣고 더욱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관 팀과 지속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 달 충돌구에 조선 천문학자 ‘남병철’ 이름 붙였다

    달 충돌구에 조선 천문학자 ‘남병철’ 이름 붙였다

    달 표면 충돌구(크레이터)에 조선시대 천문학자이자 수학자인 남병철(1817~1863)의 이름이 붙여졌다. 경희대와 한국천문연구원은 국제천문연맹(IAU)이 지난 14일 달 뒷면에 있는 독특한 충돌구에 ‘남병철 충돌구’라는 이름을 부여했다고 19일 밝혔다. 남병철 충돌구는 1980년 이후 명명된 달 충돌구 중 가장 큰 것이며 한국이 제안해 조선 학자의 이름이 붙은 첫 사례다. 경희대 우주탐사학과 연구팀은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대(UCSC)와 함께 충돌구가 발생할 때의 충격 에너지로 인한 달 표면 자기장 변화를 연구했다. 그 결과 달 뒷면에서 충돌구 내외부의 자기장 차이를 보이는 특이한 충돌구를 발견하고 2021년 이름이 없는 상태로 과학 저널 ‘네이처’에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후 경희대 연구팀은 천문연구원 고천문연구센터와의 협의를 거쳐 조선 후기 예조판서, 대제학 등을 역임하고 ‘성요’, ‘추보속해’ 등을 저술한 남병철의 이름으로 해당 충돌구 명명을 신청했다. 달 표면에는 30만개가 넘는 충돌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1919년 IAU 창설 이후 공식적으로 인정한 충돌구는 1만개 미만이며 이름이 붙은 것은 1659개에 불과하다.
  • 지방소멸 막고 인재 유치… 지자체들, 외국인에 공들인다

    지방소멸 막고 인재 유치… 지자체들, 외국인에 공들인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외국인 모시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외국인이 농촌과 산업현장 일손의 한 축을 담당하는 데다 지방소멸까지 늦출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어서다. 경남도는 2028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1만명 유치를 목표로 지역 정주 중심의 유학생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경남지역 외국인 유학생 수는 2874명이다. 전국 유학생 18만 1842명의 1.6% 수준에 그친다. 그동안 외국인 유학생은 대학들이 개별적으로 유치 및 관리해 학업을 마치면 대부분 돌아갔다. 도 관계자는 “경남지역은 내국인 인력으로 조선, 항공 등 제조업 분야를 감당하지 못한다”며 “단기적으로는 산업 연계 기술인재를, 중장기적으로는 고급인재까지 유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북 제천시는 고려인 유치에 나섰다. 고려인은 구소련 붕괴 후 러시아 등지에서 사는 한민족을 말한다. 고려인을 대상으로 삼은 것은 제천이 의병도시인데다 외교관을 지낸 김창규 제천시장이 고려인과 인연이 있어서다. 145명이 이주를 마쳤다. 제천시 관계자는 “3년 내 고려인 1000명을 이주시키는 게 목표”라며 “1년간 미취학 아동 매달 30만원 보육료 지원, 의료비 20%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고 설명했다. 전북도는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열고 외국인 챙기기에 나섰다. 지난달에는 지원센터와 대한 공중보건 한의사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거주 외국인 근로자들은 매월 첫째 주 일요일마다 센터에서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센터는 현장 컨설팅 및 산업안전에 대한 통번역 지원도 해준다. 전북지역 외국인 근로자는 2022년 1만 69명, 지난해 1만 1983명, 올해 3월 기준 1만 2303명으로 해마다 증가한다. 외국인 정책 전담 부서 신설도 활발하다. 전남도는 지난 1월 광역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인구청년이민국을 신설했다. 충북도는 지난달 외국인정책추진단을 만들었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 결혼이민자 간담회, 다문화가족 정착기여 유공자 포상 등을 담당한다. 농가에 투입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기숙사 건립도 잇따른다. 충북에선 괴산군이 기숙사를 건립했고, 제천시가 공사 중이다. 박한교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장은 “요즘 외국인 근로자들은 번 돈의 상당 부분을 국내서 소비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정부가 한국 사회에 이미 적응한 불법체류자를 양성하는 방안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조선시대 천문학자 이름 달 표면에 새겨졌다

    조선시대 천문학자 이름 달 표면에 새겨졌다

    달 표면 크레이터(충돌구)에 조선시대 천문학자이자 수학자인 남병철의 이름이 붙여졌다. 경희대와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국제천문연맹(IAU)이 지난 14일 달 뒷면에 특이한 자기장 특성을 보이는 충돌구에 ‘남병철 충돌구’라는 이름을 부여했다고 19일 밝혔다. 남병철 충돌구는 1980년 이후 명명된 달 충돌구 중 가장 큰 충돌구이며 한국이 제안해 조선 학자의 이름이 부여된 첫 사례다. 경희대 우주탐사학과 다누리 자기장 탑재체 연구팀은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대(UCSC)와 함께 충돌구가 발생할 때 충격 에너지로 인한 달 표면 자기장 변화를 연구하던 중, 달 뒷면에서 충돌구 내외부의 자기장 차이를 보이는 특이한 충돌구를 발견하고 2021년에 이름 없는 상태에서 과학 저널 ‘네이처’에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후 경희대 연구팀은 천문연구원 고천문연구센터와 협의를 거쳐 조선 후기 예조판서, 대제학 등을 역임하고 ‘성요’, ‘추보속해’ 등을 저술한 남병철(1817~1863)의 이름으로 해당 충돌구에 대해 명명을 신청했다. 달 표면 충돌구 이름은 IAU가 주관해 명명하는데, 명칭 부여를 위해서는 해당 이름의 과학적 의미가 중요하며, 사람 이름일 경우는 과학자임을 증명해야 한다. 달 표면에는 30만 개가 넘는 충돌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1919년 IAU 창설 이후 공식적으로 인정한 충돌구는 1만 개 미만이며 이름이 붙은 것은 1659개에 불과하다.
  • “태교 여행 무료로”… 저출생 극복에 팔 걷었다

    “태교 여행 무료로”… 저출생 극복에 팔 걷었다

    저출생 극복에 나선 지방자치단체들이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태교 여행 패키지 지원 사업을 펼쳐 눈길을 끈다. 경북도는 도내 거주하는 임신부 1명당 80만원 상당의 태교 여행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저출생과 전쟁 필승 100대 과제 중 하나이다. 도내 어촌계 인근 숙박시설 숙박비(1박당 20만원, 최대 40만원)와 교통비(10만원 지역화폐), 선물꾸러미, 태교 클래스, 태교 여행 앨범을 제공한다. 숙박시설 147곳은 2박 3일, 어촌 체험 휴양마을 6곳은 4박 5일까지 지원한다. 1차로 참여자 123명을 모집했으며 다음 달에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 공고를 통해 2차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충북도는 임신부에게 태교 여행을 지원하는 ‘맘 편한 태교 패키지’ 사업을 한다. 이를 위해 도는 지역 휴양 시설 4곳과 태교 여행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 등 충북 내 인구 소멸지역 6곳의 임신부들이 이들 시설에 무료 태교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여행비 40만원을 지원한다. 이들 지역의 임신부는 900여명으로 추정되며, 도는 사업비 1억 4000만원을 마련했다. 휴양시설은 임신부를 위한 태교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제천 호반 호텔앤리조트는 사상 체질 진단·한방차 시음, 증평 블랙스톤 에듀팜리조트는 목장 체험, 영동 일라이트 호텔은 와인터널 체험, 스테리움 제천은 불멍·캠핑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등 국내 민간 기업들도 태교 여행 지원사업 등 정부와 지자체의 저출생 극복 정책에 적극 동참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호반그룹은 올해 창립 35주년을 맞아 사내 복리후생 제도인 ‘아이좋은 호반생활’ 확대에 들어갔다. 결혼하는 직원에게 결혼 축하금을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리고, 출산을 원하는 난임부부에 최대 390만원의 난임 시술비를 지원한다. 직원이 임신하면 2박 3일 일정의 태교 여행 패키지 혜택도 준다. 출산 축하금도 첫째 500만원, 둘째 1000만원, 셋째 2000만원씩 지급한다.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산모가 행복한 게 가장 좋은 태교”라면서 “태교 여행은 임신부와 태아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 씨름 괴물 김민재, ‘퍼펙트‘ 4관왕 달성…올해 7관왕 갈까?

    씨름 괴물 김민재, ‘퍼펙트‘ 4관왕 달성…올해 7관왕 갈까?

    ‘괴물’ 김민재(22·영암군민속씨름단)가 단 한 판도 내주지 않고 3개 대회 연속 우승 및 올해 4관왕을 달성했다. 김민재는 18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2024 민속씨름리그 삼척장사씨름대회(5차) 백두장사(140kg 이하) 결정전(5판3승제)에서 정창조(32·수원시청)에게 중도 기권승을 거두며 장사 인증 족자를 받았다. 김민재는 16강전에서 장형호(24·증평군청), 8강전에서 박중현(23·의성군청), 준결승에서 장성우(27·MG새마을금고)를 거푸 2-0으로 물리치는 등 정상에 오르기까지 단 한 판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뽐냈다. 김민재는 지난해 6월 이후 1년 2개월 만에 장사 결정전에서 만난 정창조를 상대로 들배지기로 첫째 판을 따냈다. 하지만 둘째 판에서 정창조가 부상 기권해 경기가 일찍 마무리됐다. 정창조는 2022년 7월 단오 대회 우승 이후 2년 1개월 만에 정상을 노렸으나 부상으로 꿈을 접어야 했다. 이로써 김민재는 6월 단오 대회, 7월 보은 대회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황소 트로피를 품었다. 김민재가 3개 대회 연속 우승한 것은 2022년 11월 천하 대회부터 지난해 2월 문경 대회, 지난해 5월 보은 대회부터 7월 제천 대회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다. 백두장사 11회 및 천하장사 1회 등 개인 통산 12번째 타이틀. 이 기세라는 메이저 대회(명절+천하)에서 유일하게 우승하지 못한 추석 대회 타이틀도 따낼 것으로 보인다. 4월 문경 대회를 합쳐 올해 4관왕에 오른 김민재가 남은 대회를 싹쓸이하며 지난해 달성한 6관왕을 넘어설지도 주목된다. 올해 민속씨름은 9월 추석 대회, 10월 안산 대회, 11월 천하 대회까지 3개 대회가 남았다. 김민재는 샅바TV와 인터뷰에서 “안 다치고 좋은 경기 보여주고 장사까지 차지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한편 김기태 감독이 지휘하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이날 단체전 결승에서 MG새마을금고씨름단에 4-1로 승리하며 이번 대회에서 소백급(72kg 이하), 금강급(80kg 이하), 백두급, 단체전까지 황소 트로피 4마리를 챙겼다.
  • 폭염으로 강·바다 펄펄 끓는데, 어린 물고기 방류하는 지자체들

    폭염으로 강·바다 펄펄 끓는데, 어린 물고기 방류하는 지자체들

    역대급 폭염으로 전국 내수면과 해수면이 펄펄 끓으면서 물고기가 대량 폐사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들이 어자원 보호 명분을 내세워 고수온에 취약한 어린 물고기를 잇따라 방류해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지자체 등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5일 동해 전 연안에 고수온 예비특보(수온 25도 도달 시)를 발표했다. 서해 중·남부 연안은 고수온 경보 단계(28도 이상 3일 지속 시)로, 충남 가로림만은 고수온 주의보 단계(28도 도달 시)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고수온 비상대책반을 장관이 총괄 지휘하는 비상대책본부로 격상했다. 바닷물 온도가 25~28도를 넘으면서 제주와 충남 등지 양식어가의 우럭·볼락 등 양식 물고기들이 집단 폐사하고 있다. 내수면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6일 울산 울주군 웅촌면 회야강 상류에서 잉어 수백 마리가 폐사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자체들이 잇따라 바다와 강 등에 어린 물고기(치어)를 풀어 놓아 실효성이 의문시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이날까지 3일간 남원, 김제, 고창의 4개 하천에 토종어류인 대농갱이 3만 마리와 미꾸리 25만 마리를 방류했다. 지난 5∼6월 인공 부화해 2개월간 4㎝가량 성장한 치어들이다. 경기 평택시는 지난달 31일 평택 연안에 넙치 치어 70만 마리를, 경북 울진군은 같은 달 29~30일 이틀간 울진읍 연지리, 죽변면 봉평리 앞바다에 어린 강도다리 29만 마리와 조피볼락 2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밖에 경북 고령군과 충북 제천시, 충남 아산시, 전남 장흥군 등도 최근 감성돔, 뱀장어, 참개, 버들치 치어 2만~20만 마리를 호수와 강 등에 풀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곽우석 경상국립대 해양생명과학과 교수는 “어린 물고기는 수온 변화에 매우 민감하고 취약해 생존 환경이 좋을 때 방류해도 생존율이 그리 높지 않은 편”이라면서 “요즘과 같은 폭염 등 열악한 환경하에서는 방류가 절대적으로 금물이다”고 했다.
  • 펄펄 끓는 강·바다에 어린 물고기 방류하는 지자체…전문가들은 “금물”

    펄펄 끓는 강·바다에 어린 물고기 방류하는 지자체…전문가들은 “금물”

    역대급 폭염으로 전국 내수면과 해수면이 펄펄 끓으면서 물고기가 대량 폐사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들이 어자원 보호 명분을 내세워 고수온에 취약한 어린 물고기를 잇따라 방류해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지자체 등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5일 오후 2시부로 동해 전 연안에 고수온 예비특보(수온 25도 도달시)를 발표했다. 서해 중·남부 연안은 고수온 경보 단계(28도 이상 3일 지속시)로, 충남 가로림만은 고수온 주의보 단계(28도 도달시)로 각각 상향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기존 운영 중이던 고수온 비상대책반을 장관이 총괄 지휘하는 비상대책본부로 격상했고 전남도 등 연안 지자체와 양식어가들도 ‘고수온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전국 곳곳의 바닷물 온도가 25~28도를 넘으면 제주와 충남 등지 양식어가의 우럭·볼락 등 양식 물고기들이 집단 폐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지난 6일 울산 울주군 웅촌면 회야강 상류에서 잉어 수백 마리가 폐사해 지자체가 원인 조사에 나섰다. 울주군은 시료 분석 결과 용존 산소량이 낮은 것으로 나와 무더위 때문인 것으로 보고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국 지자체들이 잇따라 바다와 강 등에 어린 물고기(치어)를 풀어 놓아 실효성이 의문시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이날까지 3일간 남원, 김제, 고창의 4개 하천에 토종어류인 대농갱이 3만 마리와 미꾸리 25만 마리를 각각 방류했다. 대농갱이와 미꾸리는 지난 5∼6월 자연산 어미에서 인공 부화해 2개월간 4㎝ 가량 성장한 치어들이다. 경기 평택시는 지난달 31일 평택 연안에 넙치 치어 70만 마리를, 경북 울진군은 같은 달 29~30일 이틀 간 울진읍 연지리, 죽변면 봉평리 앞바다에 어린 강도다리 29만 마리와 조피볼락 2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밖에 경북 고령군과 충북 제천시, 충남 아산시, 전남 장흥군 등도 최근 감성돔, 뱀장어, 참개, 버들치 치어 2만~20만 마리를 호수와 강 등에 풀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곽우석 경상국립대 해양생명과학과 교수는 “어린 물고기는 수온 변화에 매우 민감하고 취약해 생존 환경이 좋을 때 방류해도 생존율이 그리 높지 않은 편”이라면서 “요즘과 같은 폭염 등 열악한 환경 하에서는 방류가 절대적으로 금물이다”고 강조했다.
  • ‘어깨 탈골’ 여서정의 투혼… “어떻게든 뛰어서 마무리하고 싶었다”

    ‘어깨 탈골’ 여서정의 투혼… “어떻게든 뛰어서 마무리하고 싶었다”

    여서정(22·제천시청)이 2024 파리올림픽 도마 결선에서 착지 실수를 하며 올림픽 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결선 직전 훈련 도중 입은 어깨 탈구 부상의 영향이다. 여서정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아레나에서 끝난 대회 결선에서 불안한 착지로 1, 2차 시기 평균 13.416점을 받아 7위에 머물렀다. 지난달 28일 열린 예선의 14.183점(4위)보다 점수가 낮았다. 이로써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여서정이 도전한 한국 여자 체조 사상 첫 올림픽 연속 메달은 무위로 끝났다. 여서정은 경기 직후 “결선 세 시간 전에 연습하다가 어깨가 탈골됐다. 긴장된 상태로 대회를 치렀다”며 “예선 결과가 좋아 기권하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았다. 어떻게든 뛰어 마무리를 짓고 싶었다”고 울먹였다. 북한 안창옥(21)은 공중에서 몸을 두 바퀴 돌리는 동작으로 1, 2차 평균 14.216점을 받았다. 그는 자리로 돌아오면서 발렌티나 조지에바(불가리아)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어 여서정도 축하하고자 일어났지만 안창옥은 굳은 표정으로 지나쳤다. 여서정은 “내 (인사) 타이밍이 늦었다고 생각한다”며 “안창옥의 실력이 뛰어났다. 연습 때 조금 실수가 있었는데 시합에선 잘했다”고 치켜세웠다. 우승자는 ‘돌아온 체조 전설’ 시몬 바일스(27·미국)였다. 바일스는 1차 시기에서 빠른 속도로 질주했고 몸을 기역으로 만들어 세 바퀴 도는 동작을 선보였다. 2차 시기에선 몸을 옆으로 틀었다. 바일스는 평균 15.300점으로 금메달을 따면서 대회 여자 체조 단체전·개인종합에 이어 3관왕이 됐다. 은메달은 도쿄 대회 금메달리스트 레베카 안드라드(브라질·14.966점)가 차지했다. 3위를 지켰던 안창옥은 마지막 주자 제이드 케리(미국·14.466점)에게 자리를 빼앗겼다. 한편 안마 남자 결선에 출전한 허웅(25·제천시청)은 회전 기술 도중 떨어져 7위(14.300점)를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체조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래 8년 만에 빈손으로 올림픽을 마쳤다.
  • 안타까운 어깨 탈구…여서정 체조 도마 7위, 북한 안창옥과는 ‘냉랭’

    안타까운 어깨 탈구…여서정 체조 도마 7위, 북한 안창옥과는 ‘냉랭’

    3년 전 한국 여자 기계체조 선수 최초로 올림픽 동메달을 목에 건 여서정(제천시청)이 불의의 어깨 탈구로 두 대회 연속 입상에 실패했다. ‘살아있는 체조 전설’ 시몬 바일스(미국)가 정상에 우뚝 섰고 냉랭하게 여서정을 외면한 북한 안창옥은 4위를 차지했다. 여서정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3.416점으로 7위에 올랐다. 지난달 28일 이번 대회 예선에서 4위(14.183점)로 결선행 티켓을 따내 기대감을 높였으나 경기 당일 어깨를 다치면서 고배를 마셨다. 그는 8명의 선수 중 7번째로 연기했다. 부상 여파로 굳은 표정을 지으며 등장한 여서정은 불안한 착지로 1차 시기에서 14.166점을 얻었다. 두 번째 시기에 절치부심 힘차게 도약했지만 양손을 땅에 짚어 12.666점에 그쳤다. 전체 7위(평균 13.416점)였다. 도쿄올림픽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기술 여서정을 성공시키면서 14.733으로 동메달을 딴 것과 비교해 아쉬운 성적이었다.여서정은 경기를 마친 뒤 풀이 죽은 목소리로 울먹였다. 그는 “경기 세 시간 전에 연습하다가 어깨가 탈골됐다. 긴장된 상태로 시합을 치렀다”며 “예선 결과가 좋아서 기권하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았다. 어떻게든 뛰어서 마무리를 짓고 싶었다. 크게 안 다쳐서 다행이다”고 털어놨다. 이날 두 번째로 경기에 나선 안창옥은 공중에서 몸을 두 바퀴 돌리는 동작으로 1, 2차 평균 14.216점을 받았다. 그는 자리로 돌아오면서 경쟁자 발렌티나 조지에바(불가리아)와 반갑게 인사했다. 이어 여서정도 축하하기 위해 일어났는데 안창옥이 굳은 표정으로 지나쳤다. 3위를 지켰던 안창옥은 마지막 주자 제이드 케리(14.466점·미국)에게 자리를 빼앗기면서 메달권에서 멀어졌다. 여서정은 안창옥이 외면한 이유에 대해 “제 인사 타이밍이 늦었다고 생각하려 한다”고 머쓱해했다. 이어 “안창옥의 실력이 뛰어났다. 연습 때 조금 실수가 있었는데 시합에선 잘했다”고 치켜세우기도 했다.우승자는 이변 없이 바일스였다. 미국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네 번째로 출전한 바일스는 1차 시기에서 빠른 속도로 질주했고 몸을 기역으로 만들어 세 바퀴 도는 동작을 선보였다. 이어 2차 시기에선 몸을 옆으로 틀었다. 그가 착지까지 안정적으로 마친 후 우레와 같은 함성이 쏟아졌다. 바일스가 평균 15.300점으로 금메달, 레베카 안드라드(14.966점·브라질)도 안정적인 기량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 리우올림픽 단체전, 개인 종합, 도마, 마루운동 등 4개 종목을 휩쓴 바일스는 이번 대회 단체전, 개인 종합, 도마에서 우승하며 개인 통산 7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평균대, 마루운동에서도 정상을 노린다. 지난 도쿄 대회에서는 정신적인 압박이 심하다며 기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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