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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와 음악의 ‘행복한 동거’

    ‘원스’‘어거스트 러쉬’‘님은 먼곳에’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음악을 소재로 하거나 영화속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음악영화라는 점이다. 최근 스크린에 음악영화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 축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14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제천시 청풍호반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제천영화제의 테마는 ‘도약’. 영화와 음악, 자연이 어우러진 휴양영화제라는 대중성 위에 ‘음악영화의 장르화’라는 장르영화제의 내실을 더해 영화제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물과 바람의 도시’로 유명한 제천의 특색을 살려 앞으로 벨기에의 겐트영화제, 체코 프라하 모폼 영화제 같은 국제적인 음악영화제로 키워간다는 목표다. 총 30개국 82편의 음악영화가 상영되는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에는 ‘영앳하트-로큰롤 인생’이 선정됐다. 멤버들의 평균 나이가 81세인 밴드 ‘영앳하트 코러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미국의 유명 가수 발굴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의 열기를 정면으로 비판한 ‘위대한 사운드의 세계’와 자메이카 출신의 대표적인 레게 뮤지션 밥 말리의 음악인생을 조명한 ‘밥 말리-엑소더스 77´도 화제작. 영화 `아버지의 깃발´ 등에 출연했던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톰 매카시가 메가폰을 잡은 폐막작 ‘비지터’는 아프리카 전통악기인 ‘젬베’를 소재로 불법 이민자에 대한 미국의 정책을 비판한 작품이다. 음악영화제에서 음악회는 빠질 수 없다.‘원 서머 나이트’로 유명한 중국 가수 천추샤(陳秋霞)와 일본의 재즈밴드 마우 프로젝트가 영화제 기간 공연을 갖고 국내에선 봄여름가을겨울, 신촌블루스,DJ DOC, 자우림, 바드, 크라잉넛 등 인기 가수들이 제천을 찾을 예정이다.상세한 상영 및 공연일정은 영화제 홈페이지(www.jimff.org) 참조.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쏟아지는 물폭탄 뼛속까지 ‘덜덜덜’

    쏟아지는 물폭탄 뼛속까지 ‘덜덜덜’

    폭염이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다. 끈적거리는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 버릴 비책을 찾는다면 폭포가 좋은 대안이 된다. 폭포수에 몸을 맡기면 더위쯤은 어느새 남의 일이 되고 만다. 내 나라 안에 폭포는 셀 수 없이 많다. 하지만 물을 맞을 수 있는 폭포는 흔하지 않다. 이름난 대형 폭포들은 대부분 폭포수가 수면으로 직접 떨어지거나 깊은 물 웅덩이를 안고 있기 때문에 출입할 수가 없다. 전국의 유명 물맞이 폭포들을 모았다. 혹서와 짜증, 불쾌지수 불가침 지역들이다. ●물맞이 폭포 1번지 수락폭포 에어컨은 물론 선풍기도 없던 예전엔 어떻게 무더위를 이겨냈을까. 선조들은 절기에 맞춰 폭포에서 물맞이를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단옷날 오시(午時·오전 11시∼오후 1시)에 목욕을 하면 무병하다 하여 ‘단오물맞이’를 했고, 칠월칠석에도 ‘칠석물맞이’라 해서 산간계곡의 폭포를 찾아 목욕을 하는 물맞이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자락의 수락폭포는 ‘물맞이 폭포 1번지´로 여겨지는 곳이다. 낙수 지점의 공간이 넉넉해 어른 10명 정도가 동시에 물을 맞을 수 있는 것이 자랑거리. 폭포와 이어지는 계곡 또한 크고 넓어서 많은 관광객을 품을 수 있다. 주차장에서 계곡길을 따라 100m 정도 올라가자 우렁찬 파열음이 들린다. 물 떨어지는 소리다. 옆으로 입술이 파래진 채 아래턱을 덜덜 떨며 지나는 관광객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하나같이 팔로 몸을 꼭 감싸안은 모습이다. 물맞이가 더위를 피하기 위한 것만은 아니다. 구례군청 박미연(35) 문화관광해설사는 “의학적 근거는 없지만 낙수의 안마 효과를 보기 위해 수락폭포를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며 “신경통이나 관절염, 특히 산후통이 있는 여성들이 물맞이를 즐긴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성남시에서 온 이상훈(43)씨도 “처음엔 물줄기가 따가웠지만,5분 정도 지나자 통증이 사라지고 스트레스도 씻겨나가는 듯했다.”며 말을 보탰다. 많은 사람들이 쉼없이 폭포 아래를 오가며 20여m 높이에서 떨어지는 물로 ‘자연 마사지’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폭포 밑이 사람으로 넘쳐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오래 머물 수 없기 때문에 자리가 쉽게 나는 편이다. 찬물을 뒤집어쓴 다음, 폭포 아래 발을 담근 채 시원한 수박 한쪽을 먹는다. 무더위가 끼어들 틈이 없는 풍경이다. 수락폭포는 크게 세 구역으로 나뉘어 진다. 폭포 원줄기가 떨어지는 곳은 남녀가 함께 물을 맞는 ‘혼탕’이다. 사람들이 가장 붐비는 곳. 워낙 물살이 세 모자와 옷을 갖춰 입어도 2분 이상 버티기 어렵다. 원줄기 왼쪽은 별도 물줄기로 만든 ‘여탕’이다. 물에 젖은 몸의 실루엣을 보이기 부끄러워하는 여인들이 주로 찾는다. 약 30m 윗쪽은 남자들을 위한 공간. 여성들의 시선을 피해 좀 더 ‘과감한’ 모습으로 물맞이를 즐긴다. 폭포 아래쪽으로 갈수록 계곡수가 완만하게 흐르며 아이들이 물놀이하기에 맞춤한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 박 해설사에 따르면 차로 15∼20분가량 떨어진 지리산 온천랜드와 수락폭포를 번갈아 이용하며 냉·온탕을 오가는 관광객들도 많다고 한다. 폭포에서 물맞이를 하려면 머리에 뒤집어쓸 수건이나 모자, 두툼한 비닐봉투를 반드시 가져가는 게 좋다. 주의할 점 한 가지. 폭포수를 맞을 때 윗도리는 바지 바깥으로 빼놓는 게 좋겠다. 세찬 물살에 속옷이 드러나는 낭패를 피하려면 말이다. 구례군청 문화관광과 061)780-2255. ▶가는 길:경부고속도로→대전통영간고속도로→함양 분기점→88고속도로 광주방면→남원 나들목→19번국도 구례방면→밤재터널→산동→수락폭포 ▶맛집:산동면 탑정리 은행나무집(781-6006)은 염소고기 수육(3만 3000∼5만 5000원)을 잘하기로 소문난 집 ▶주변 볼거리:산자락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는 사성암과 조선시대 양반 가옥인 운조루, 지리산 화엄사 등이 대표 볼거리. 어린이와 함께라면 농업기술센터를 찾아도 좋겠다. 장수풍뎅이 애벌레 분양, 봉숭아 꽃물들이기(23일까지) 등의 행사를 벌이고 있다.780-2551. /ci0000 ●청도 8경 낙대폭포 청도의 진산, 남산 중턱에 있는 높이 30여m의 폭포다. 기암괴석과 울울창창한 숲이 어우러진 가운데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장관을 이룬다. 하얗게 부서지는 물보라와 깊은 계곡에서 밀려오는 바람이 한기를 느끼게 할 정도. 청도군청 문화관광과 (054)370-2372. ▶가는 길:경부고속도로→신대구∼부산간고속도로→청도 나들목→우회전→청도군청→남산 등산로→낙대폭포 ▶맛집:청도는 추어탕이 유명한 곳. 청도추어탕(371-5510), 역전추어탕(371-2011) 등이 잘한다. ▶주변 볼거리:▲화양읍 송금리 와인터널은 내부온도가 항상 13∼15℃내외를 유지해 여름철 피서지로 제격인 곳. 현재 감와인 숙성저장고와 와인카페로 사용하고 있다. 입장은 무료. 간단한 와인 시음도 할 수 있다.▲운문면 운문사는 ‘청도의 눈’으로 불리는 명찰. 대웅보전 등 7점의 문화재와 천연기념물 180호인 처진소나무 등이 있다.▲화양읍 유등리 유등연지는 8월 중순까지 연꽃이 절정을 이룬다./ci0000 ●남녀의 애절한 사랑 깃든 만연폭포 예로부터 한여름이면 신경통 환자들이 제집 드나들듯 했다는 유명한 물맞이 폭포다. 사랑을 이루지 못한 만석이와 연순이가 폭포 아래로 함께 떨어졌다는 전설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높이는 10여m. 수량이 많아 소리만 들어도 더위가 가실 만큼 물소리가 우렁차다. 화순군청 문화관광과 (061)370-1227. ▶가는 길:호남고속도로→동광주 나들목→지원 나들목→광주광역시→너릿재터널→화순읍→아파트단지 사거리→만연폭포 방향 좌회전→큰재→수만리→만연폭포 ▶맛집:달맞이 흑두부는 검정콩으로 빚은 흑두부에 돼지고기를 얹은 보쌈이 맛있는 집.372-8465. 영벽정 식당은 메기매운탕으로 소문났다.372-1210. ▶주변 볼거리:▲중국 양쯔강 적벽에 비유되는 ‘화순적벽’은 동복호로 흘러드는 창랑천을 따라 늘어선 노루목적벽, 물염적벽 등을 합쳐 부르는 말.▲운주사는 천불천탑(千佛千塔)으로 유명한 절집이다./ci0000 ●바다와 마주한 제주 소정방폭포 서귀포시 소정방폭포는 돈내코계곡의 원앙폭포와 더불어 제주도의 대표적인 물맞이폭포로 꼽힌다. 물맞이와 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 높이는 7m쯤 된다. 특히 물마사지가 신경통에 곧잘 듣는다는 입소문을 탄 이후 여름철만 되면 ‘아줌마 부대’가 대거 찾는다. ▶가는 길:정방폭포 주차장→파라다이스 호텔 옆 오솔길→소정방폭포 ▶맛집:보목리 보목항은 제주도민들이 즐겨찾는 자리돔 생산지. 자리돔 물회 등을 파는 맛집들이 즐비하다. ▶주변 볼거리:▲쇠소깍은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 깊은 소를 이루고 있는 곳.▲천지연폭포와 인근 삼매봉 등은 야경과 함께 산책을 즐기기 좋다./ci0000 ●찬바람 나오는 얼음골도 있어요 바위틈에서 차가운 바람이 품어져 나와 더위를 식혀주는 ‘천연 에어컨’ 풍혈도 무더위를 피하기 딱 좋은 곳. 경남 밀양시 산내면 천황산 자락의 얼음골이 대표적이다. 한여름에도 찬바람 때문에 한기가 느껴질 정도다. 심지어 얼음이 얼기도 한다. 이 밖에 경북 의성군 춘산면 빙계계곡의 빙혈, 충북 제천시 수산면 수레골 동굴, 경북 청송 얼음골 등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얼음굴이다. 전북 진안군 성수면 좌포리 풍혈냉천과 강원 정선군 북평면 북평5리 한골, 경기 연천군 연천읍 동막리 풍혈 등은 여름 내내 찬바람이 불어나오는 곳이다. 글 사진 구례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한나라 지명직 최고위원 송광호의원·박재순씨

    한나라당은 15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충북출신 송광호(제천시 단양군) 의원과 호남출신 박재순 전라남도 당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당직 인선을 발표한다. 3선인 송 의원은 과거사진상규명특별위 간사를 역임했다. 박재순 위원장은 고흥보성지구당협의회장을 지냈다. 한나라당은 이와 함께 사무총장에 안경률(부산 해운대·기장을) 의원을 임명하는 한편 전략기획본부장과 홍보본부장에는 이명규 사무1부총장과 김충환 의원을 각각 발탁한다. 수석대변인에 차명진(부천 소사) 의원을 임명하고 조윤선 대변인은 유임시키기로 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한반도 생태계 온난화로 대혼란

    한반도 생태계 온난화로 대혼란

    지구온난화로 소나무가 이상 생장하고 양서류 종(種)의 다양성이 감소하는 등 한반도 생태계 교란 현상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10일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를 예측하기 위해 2004년부터 벌이고 있는 ‘국가장기생태연구’의 지난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에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한반도 동·식물의 이상 현상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반도 대표 식물인 소나무의 경우 가지가 봄·여름에만 자라는 게 정상적이지만 최근에는 기온 상승으로 겨울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자라는 지역이 크게 늘어났다.2006년에는 전국 20곳에서 이상 생장이 관찰됐으나 2007년에는 31곳으로 많아졌다. 조사대상 소나무 가운데 이상 생장률도 크게 높아져 서울의 경우 47%에서 72%로, 광주는 38%에서 69%로 각각 상승했다. 벚꽃 개화 시기는 같은 서울권이라도 여의도, 보라매공원 등 도심지역이 북한산, 관악산 등 외곽지역보다 1주일가량 일렀다. 서울 도심의 벚꽃 개화 시기는 남쪽으로 200㎞가량 떨어진 전주와 비슷해졌다. 이번 연구에서는 서울 도심지역의 온난화가 외곽지역보다 40년가량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추정됐다. 동물들도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혹독한 생태계 변화과정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판명됐다. 충북 제천시 월악산 국립공원의 경우 기온 상승으로 인해 이끼도롱뇽과 무당개구리 등 양서류의 ‘종 다양성 지수’가 2005년 1.84에서 지난해 1.46으로 대폭 감소했다. 종 다양성 지수는 양서류 군집의 건강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지수가 높을수록 생물의 종류가 많고 종별 개체 수가 고르게 분포돼 있음을 뜻한다. 반면 낙동강 유역에서는 여름철새인 백로와 왜가리가 2005년(182개체,103개체)에 비해 각각 2배 넘게(435개체,523개체) 늘었다. 수온 상승으로 중부지방에 사는 열목어, 금강모치, 둑중개, 한둑중개 등 냉수어종의 서식처가 지금보다 훨씬 더 북쪽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전남 영광군 함평만에서는 산림지역이 감소하고 초지가 확장되는 ‘사막화’가 10년째 진행되고 있다.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까치와 비둘기도 겨울철 기온 상승으로 인해 번식 성공률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장기생태연구는 환경부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월악산·지리산, 한강·낙동강, 함평만 등 표본지역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됐다. 현재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 29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2014년까지 결과를 축적해 생물종 복원 및 멸종방지 대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Metro] 홀몸노인 위한 ‘강화 사랑의 집’

    ‘강화 사랑의 집’ 기공식이 12일 강화군 강화읍 용정리에서 열렸다. 사랑의 집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건설단체들로부터 모금한 25억원을 들여 강화군이 제공한 부지 32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000㎡ 규모로 내년 3월 준공돼 홀몸노인 38명이 입주하게 된다. 건설연합회는 지난해 11월 34가구의 홀몸노인 공동주택을 지어 용인시에 기증하는 등 집 짓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단체는 올 연말까지 충북 제천시, 전남 장흥군 등에서도 사랑의 집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Local] 충북, 여권발급 분소 4곳 신설

    충북도는 청주 흥덕구, 제천시, 진천군, 음성군에 여권발급 분소를 추가 설치해 오는 16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이들 기관에 컴퓨터, 스캐너, 통신 장비 등 여권 발급 장비를 갖췄다. 이로써 도내 여권발급소는 도청과 충주시, 옥천군을 포함해 7곳으로 늘어나게 됐다.청주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Metro] 지방행정연수원, 여성 리더 워크숍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하동원)은 지자체 여성 공무원의 경쟁력과 리더십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여성 리더 워크숍’을 3∼5일 3일간 갖는다. 이번 여성리더 워크숍에는 변도윤 여성부 장관, 정남준 행안부 2차관 등 중앙부처 장·차관과 정우택 충북지사, 엄태영 제천시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 변 장관은 ‘21세기 일류국가 건설을 위한 여성의 리더십과 경쟁력’을, 정남준 행안부 제2차관은 ‘새 정부 여성공무원의 자세와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Metro] 지방행정연수원, 여성 리더 워크숍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하동원)은 지자체 여성 공무원의 경쟁력과 리더십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여성 리더 워크숍’을 3∼5일 3일간 갖는다. 이번 여성리더 워크숍에는 변도윤 여성부 장관, 정남준 행안부 2차관 등 중앙부처 장·차관과 정우택 충북지사, 엄태영 제천시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 변 장관은 ‘21세기 일류국가 건설을 위한 여성의 리더십과 경쟁력’을, 정남준 행안부 제2차관은 ‘새 정부 여성공무원의 자세와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Local] 제천, 한방 명의촌 조성

    한방치료와 요양이 한꺼번에 가능한 한방명의촌이 충북 제천에 들어선다. 제천시는 8일 올해 말까지 8억 4600만원을 들여 봉양읍 명암리 산채건강마을에 흙과 나무로 지은 440㎡ 규모의 한방명의촌을 건립키로 했다. 위치는 해발 400m 산자락으로 자연 속에서 치료와 요양을 받을 수 있다. 이곳에는 한의사와 기치료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의료진이 상주하면서 성인병 등 난치성 질환자들을 치료한다. 산채건강마을에는 펜션, 민박, 기수련원, 좌훈시설이 있어 묵으면서 요양할 수 있다. 약용식물원 조성도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명의촌은 요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건강체험 코스”라면서 “오는 2010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때에는 한방체험장으로 쓰인다.”고 말했다.제천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10억이상 예금 5명 靑 비서진 ‘저축광’?

    10억이상 예금 5명 靑 비서진 ‘저축광’?

    새 정부 출범 이후 임용된 대통령실 비서관들 중 상당수가 10억원 이상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3월1일 이후 신규 임명자중 1급 이상 고위직 재산등록 신고내역’에 따르면 공개대상자 73명의 재산평균액은 17억 6558만 3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재산은 직계 존비속을 뺀 본인·배우자만 기준으로 할 때는 16억 5906만원으로 다소 낮아졌다. 하지만 이는 지난달 24일 정기공개때 발표된 참여정부 1급 이상 고위공직자들의 평균재산액 11억 8000만원보다 6억여원 많은 액수다. 대통령실의 경우 김백준 총무비서관을 포함한 대통령실 비서관 34명의 재산평균액은 17억 9678만원에 달했으며, 본인·배우자만의 재산은 16억 4257만원으로 신고됐다. 이번 공개자 가운데 최고 자산가는 김은혜 대통령실 부대변인으로 97억 3156만원을 신고했으며, 이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72억 4897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두 사람을 포함해 30억원대 이상 자산가는 11명이었다. 이번 공개에선 상당수 비서관들이 거액의 예금을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효 대외전략비서관이 28억원, 강훈 법무비서관이 24억원, 장용석 민정1비서관이 16억원, 김은혜 부대변인이 15억원의 예금을 등록했다. 한편 김준경 대통령실 금융비서관이 혁신도시 투기 바람이 한창 일던 2005년 충북 제천시에 땅 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신문 취재팀이 이날 등기부등본과 현지 취재에서 확인한 결과 김 비서관은 2005년 7월11일 큰딸(24) 명의로 충북 제천시 금성면 양화리 504 일대 7547㎡(약 2287평)의 임야를 구입했다. 본적과 출생지가 모두 서울이기 때문에 제천에는 아무런 연고가 없는 셈이다. 제천은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혁신도시 예정지로 유력시되면서 2004년부터 부동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양화리는 옛 건설교통부가 2004년 7월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한 봉양읍·백곡면과 인접해 있다. 그래서 당시 인근에는 ‘기획부동산’ 바람이 일었고 2005년 한 해 토지거래가 전해보다 150%가량 늘었다. 2005년 9월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기도 했다. 김 비서관은 땅을 산 지 5개월 만인 2005년 12월 1필지를 5필지로 분할했다. 제천의 O부동산 관계자는 “필지를 쪼개서 파는 건 땅을 팔기 쉽게 하기 위한 기획부동산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연고가 없는 사람이 샀으면 투기 목적 말고 뭐가 있겠느냐.”고 말했다.S부동산 관계자는 “현 시세라면 실거래가가 2억원 정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비서관은 공시지가로 1300만여원이라고 신고했다. 김 비서관은 이에 대해 “아버지와 외조부로부터 증여받은 돈을 저축했다가 큰딸 명의로 구입한 데다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투기 목적이 아니다. 필지 분할도 자녀에게 나눠줄 경우를 고려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병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도 땅투기 논란에 휩싸였다. 이 상임위원은 부인명의로 강원 평창군 진부면에 있는 논과 밭 2803㎡(약 847평)를 신고했다. 지난 97년 구입한 이 땅은 96년 개정된 농지법에 따라 영농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직접 농사를 지어야만 살 수 있지만 이 상임위원측은 농사를 짓지 않았다. 임창용 이재훈 황비웅기자 제천 이천열기자 nomad@seoul.co.kr
  • [Metro&Local] 제천서 국제한방엑스포 개최

    국내 첫 국제한방엑스포가 2010년 하반기 충북 제천에서 펼쳐진다. 충북도와 제천시는 2010년 9월16일∼10월10일 25일간 제천시 왕암동 제2바이오밸리(33만㎡)에서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산업자원부, 기획예산처로부터 최근 국제행사로 지정을 받았다. 엑스포에서는 한방 신약품, 침술 등 한방 산업화를 위한 각종 상품 및 기술이 선보이고 교역 상담도 이뤄진다. 미국, 중국, 타이완 등 해외 14개국의 한방 관련 업체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제전통의학체험관, 국제건강음식관, 북한관 등 세계 전통의학 및 약선 음식이 선보이고 한방 세미나도 열린다. 엑스포장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2126억원이 투입되며 순수 행사비로 200억원이 들어간다.제천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까치까치 설날, 나들이 어디로 갈까

    까치까치 설날, 나들이 어디로 갈까

    ‘까치까치 설날’이 코 앞으로 다가 왔다. 이번 설 연휴는 샌드위치 데이 등을 포함하면 최대 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뭔가를 해야만 할 것 같은’ 소중한 시간이다. 놀이공원과 스키 리조트들이 준비한 설 이벤트 상차림이 푸짐하다. 할인 행사도 풍성해 미리 준비해 가면 알뜰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다. 고향 인근의 민속마을을 찾아 옛 정취를 느껴 보는 것도 좋겠다. 1. 활동파 당신에겐 놀이동산서 ‘나 잡아봐라’ 에버랜드(www.everland.com)는 설 연휴 동안 부채춤 등이 삽입된 신규 민속 퍼레이드 ‘둥둥 희망한마당’과 오고무·모듬북 등을 활용한 퓨전 뮤지컬 ‘코리아 판타지’를 공개한다. 소고치기·비석치기 등의 민속놀이 체험 공간도 마련해 놓았다.2월1∼10일 쥐띠 생이거나, 이름에 ‘복’자가 들어간 고객은 에버랜드 이용권이 50% 할인된다. 만 5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 입장. 주한 외국인들도 2월6∼10일 2만 3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롯데월드(www.lotteworld.com) 가든스테이지에서는 7,8일 ‘김중자 민속 예술단’ 공연과 인기가수 콘서트 등이 열리고,7∼9일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남사당패의 ‘길놀이 행사’가 펼쳐진다. 어드벤처 매직트리 앞에서는 ‘권원태의 전통 민속 줄타기’ 행사가 열린다.1∼10일 설 특별 가족권(3인권 7만 5000원,4인권 9만 5000원)도 발매한다. 한복 입은 고객은 7일 민속박물관 입장이 무료다. 서울랜드(www.seoulland.co.kr)는 쥐돌이 캐릭터의 ‘신년 하례’와 풍물놀이패 ‘광풍련’ 초청공연 등을 마련했다. 금복(金福) 터뜨리기, 토너먼트 윷놀이 등 참여이벤트와 민속놀이 체험마당도 준비했다. 쥐띠 입장객은 자유이용권 50% 할인.LG텔레콤, 비씨카드 회원도 특별할인된다. 홈페이지에서 30% 할인된 설 연휴 특별 자유이용권도 판매한다. 63시티(www.63.co.kr)는 6∼10일 ‘행복한 설맞이 대잔치’를 연다.63스카이덱에서 ‘무료 운세풀이’,63씨월드에서 ‘수중 세배 이벤트’ 등이 열린다. 외국인 50% 할인. 타이거월드(www.tigerworld.co.kr)에서 수중 이벤트와 스파, 스키, 눈썰매 등을 동시에 즐겨도 좋겠다. 설 연휴 동안 가족수영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워터파크는 쥐띠 고객 50% 할인.6∼8일 선착순 50명에게 사은품도 마련했다. 2. 내내 스키만 탄다고? 리조트에 이벤트 넘쳐~ 하이원리조트(www.high1.co.kr)는 6,7일 밸리, 마운틴 콘도와 하이원호텔 등에서 토정비결 및 휘호 써주기 행사를 연다. 강원랜드호텔 테라스에서는 오후 3,5시 떡메치기 등 민속놀이 서바이벌 대회도 준비했다. 종목별 우승자에게 리프트권을 제공한다.7,8일 강원랜드 호텔에서는 무병장수를 기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 완판 공연, 민속 대동제도 벌어진다. 휘닉스파크(www.pp.co.kr)는 설날 오전 10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합동 차례식을 무료로 진행한다. 합동 신위를 모신 차례상에 가족별로 절을 하고 술도 올릴 수 있다. 행사 후에는 차례 음식을 나눠먹고 떡메로 즉석에서 찰떡을 만드는 행사도 진행된다. 오크밸리(www.oakvalley.co.kr) 빌리지센터 앞 야외광장에서는 6∼8일 고누, 손지게 등의 민속 이벤트와 가래떡 빨리 썰기 대회 등 다양한 먹거리 행사가 진행된다. 주간 리프트권, 스키복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됐다. 쥐띠 해를 맞아 햄스터로 경주를 하는 이색 행사도 곁들여진다. 한화리조트(www.hanwharesort.co.kr)는 전국 12개 리조트별로 설날 이벤트를 준비했다. 설악은 시네라마에서 중국 소림무술 공연, 워터피아에서 가족 수영대회, 워터서바이벌 게임 등이 펼쳐진다.X-box 게임기와 워터피아 이용권 등 경품도 마련됐다. 대천 머드세라피 50% 할인, 양평 퓨전 떡국만들기, 경주 가족영화 상영 등 이벤트도 준비했다. 대명리조트(www.daemyungresort.com)도 6∼8일 설악, 경주 등 리조트 별로 다양한 설날 행사를 마련했다. 떡 썰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와 영화 상영, 아쿠아 이벤트 등으로 꾸며졌다. 비발디 파크에서는 7∼8일 피에로 마술공연과 요가, 오션 걸스 공연 등 오션월드 이벤트 등이 열린다. 3.전통에 취하고 싶다면 고향집 근처 민속촌 직행 강원권 고성군 죽왕면의 왕곡 민속마을은 19세기 전후 북방식 전통 한옥이 밀집된 곳. 지리적인 영향으로 6·25전쟁 당시 한 번도 폭격을 당하지 않아 예전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033)680-3641. 횡성군 청일면의 강원민속촌은 강원도만의 옛 모습과 생활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 선사시대유적 등 10만여 점의 민속품이 함께 전시돼 있다.340-2606. 정선군 동면 백전마을은 화전민들의 산간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다. 거대한 물레방아가 색다른 볼거리다.591-8822. 충청권 충남 아산시 송암면 외암리 민속마을은 500여 년 전 형성된 예안 이씨 집성촌이다.80여 가구 모두가 소중한 문화재나 다름없을 만큼 옛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다.041)540-2468. 충북 제천시 청풍 문화재단지는 충주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놓인 43점의 문화재가 옮겨져 만들어진 문화재 마을이다. 충주호가 한눈에 들어오는 한벽루 전망이 일품.043)647-7003. 경상권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은 조선 유교문화의 정수가 그대로 살아 있는 곳. 사대부 전통가옥에서 최하층민의 흙벽 초가집까지 130여 호의 집이 모여 있다.054)854-3669. 경북 경주시 양동마을에는 150여 채의 고풍스러운 가옥과 정자, 강학당 등 조선시대 전통 가옥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5백년 전 조선 초기 여강 이씨와 월성 손씨가 모여 살면서 형성됐다.762-4213.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남사마을은 예로부터 명성이 자자했던 양반 마을이다. 특히 마을 돌담은 폐쇄적으로 보일 만큼 높아 이 지역 사대부계층의 특징적인 면모를 볼 수 있다. 전라권 전남 장성군 금곡마을 영화촌은 영화 ‘태백산맥’ 등을 통해 친숙해졌다. 한적한 시골 정취에 저절로 취하는 곳. 인근에 홍길동 생가 등 볼거리도 많다.061)390-7221. 전남 장흥군 관산읍 방촌문화마을은 장흥 위씨가 6백 년간 살아온 집성촌이다. 전통한옥은 물론,300여 개의 고인돌 등 선사유물이 색다른 볼거리.860-0528. 전남 순천시 낙안면 낙안읍성 민속마을은 호남의 대표적인 민속마을. 실제 주민이 거주하는 초가집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749-3347. 제주권 제주 남제주군 표선면 성읍민속마을은 제주만의 독특한 풍물을 간직하고 있는 곳. 가옥마다 관광객들이 직접 머무르면서 제주 주민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다.064)787-1179.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우리고장 새해 무엇이 달라지나

    전국 지자체들은 무자년(戊子年)의 새로운 시책들을 내놓았다. 대체로 규제를 많이 풀고, 세금을 덜어 주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경제 중시’ 정권이 들어서게 돼 주민 행정도 많은 변화를 겪을 전망이다. 올해부터 바뀐 주요 시책을 알아 본다. ■장애인 차량 의무 보유기간 2년으로 단축 기장군 정관면 부산추모공원 납골당 사용료가 올랐다. 사용료(최초 15년)는 32만 6000원으로 포화 상태인 영락공원(12만원)보다 비싸다. 영락공원 화장장 사용료(어른)는 9만∼12만원이다. 타 지역민은 부산시민보다 2∼4배 더 내야 한다. 국가유공자, 장애인의 자동차 의무보유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줄였다. 그동안 이들은 3년간 자동차를 보유해야만 취·등록세를 감면받았다. 시는 또 의로운 시민을 예우하는 지원 조례를 만들어 다른 사람을 돕다 부상당하거나 숨진 시민에게 시가 1000만원 이하의 위로금을 주고 추모식과 추모비도 세워 준다. 그동안 입장료(어른 1000원)를 받던 범어사는 올해부터 받지 않는다. ■새마을지도자 대학생 자녀도 장학금 국토계획법상 도시계획 수립이 안된 농촌지역의 아파트는 10층 이하로 제한된다. 농지나 산지, 연안이 80% 이상인 지역은 6층 이하로 제한되며 농촌지역 경관을 해치는 ‘나홀로 아파트’ 건립도 어려워진다.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이 대학생까지로 확대된다. 기존에는 성적이 우수한 중고생에게만 지원돼 왔다. 학원 심야교습 시간이 고교생은 자정까지, 초중학생은 오후 11시까지로 각각 제한된다. 당초 초중고교생 모두 자정까지로 제한해 왔으나 학생들의 귀갓길 안정을 위해 이같이 변경했다. ■기술 우수 중기 연간 2500만원씩 지원 도는 13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정에 아이조아카드를 발급한다. 이 카드는 동물원과 공원 이용 등은 공짜이고 영화 관람과 기름을 넣을 때도 할인받는다. 도와 도교육청, 시·군이 공동으로 인문계 고교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국·영·수 과목을 맞춤형 수업으로 가르친다. 도는 기술력이 뛰어나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 및 벤처기업에 업체당 연간 2500만원을 지원한다. ■섬 지역 LPG 공급가 육지 수준으로 낮춰 모든 섬에 육지와 같은 가격의 액화석유가스(LPG)가 공급된다. 목포∼신안 가거도간 생필품 전용 운반선에도 운영비가 지원된다. 외국인 지원 조례도 만들어졌다. 외국인, 결혼 이민자와 그 자녀는 한국어와 기초생활 적응교육, 생활·법률·취업 상담, 생활 편의 등을 지원받는다. 도는 또 무안국제공항 국제선과 국내선 운항사에 항공사 결손금 일부와 공항시설 사용료를 지원한다. 생산과 가공, 유통을 함께 하는 품목별 회사와 청정수산물 전문 브랜드사를 세운다. ■셋째 자녀 보육료 지원 36개월로 연장 시는 영·유아 보육 조례를 개정, 셋째아이 보육료 지원을 생후 24개월에서 36개월로 늘리고 액수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렸다. 또 7∼10인승 비영업용 승용차에 대한 세금 감면기간은 내년 말로 2년 연장했다. 시는 지난 11년 동안 4426억원어치를 발행해 온 도시철도 채권 발행을 중단했다. 지하철 2호선 건설이 시작되는 2009년부터 다시 채권이 발행된다. ■토요일 오전 버스전용 차로 폐지 한밭종합운동장 수영장 등 시가 관리하는 4개 수용장 이용료가 여성에게 10% 할인된다.‘생리’로 일정기간 이용하지 못하는 점이 감안됐다.15∼49세 가임 여성이 대상이다. 토요일 오전 버스전용 차로가 폐지됐다. 평일 오전 버스전용 차로는 유지된다.8개 구간에 모두 38.76㎞로 오전 7∼9시, 오후 6∼8시간이다. 용도 용적제가 도입됐다. 이는 주거비율이 높을수록 용적률을 낮게 허용해 상업지역에 주택을 많이 짓지 못하게 하기 위한 시책이다. 시 산하 체육시설인 한밭종합운동장, 충무·다목적체육관은 연중 아침, 저녁에 개방되고 월드컵보조경기장은 매달 1차례 개방된다. ■여권발급 분소 제천 등 4곳 추가 여권 발급 분소가 6월 청주시 흥덕구청, 제천시, 음성·진천군 등 4곳이 추가로 설치된다. 충주와 옥천에는 분소가 설치돼 있다. 옥천군은 219명의 이장에게 상해보험을 들어 준다.1인당 월 보험료는 6만원 정도로 사망이나 중증장애시 3000만원, 다치면 최고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영동군도 230명의 이장에게 1인당 월 보험료 4만원 안팎의 상해보험을 가입해 준다. 청원군은 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해당 농가에 최고 300만원을 보상한다. 피해 규모가 10만원을 넘어야 한다. ■청량산·금오산도립공원 입장료 폐지 도내 도립공원 가운데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을 제외한 봉화군 청량산과 구미시 금오산 입장료가 면제된다. 봉화 청량산은 1일부터 입장료가 폐지됐으며, 구미 금오산도 조만간 입장료가 면제된다. ■화장 1~5일전 예약제 도입 시는 대구은행과 함께 다자녀가정 우대용 아이조아카드를 발급한다. 매달 하던 상수도 사용량 검침은 두달에 한번 한다. 옥내 급수관 개량 공사비도 시에서 40만∼80만원을 지원한다. 연면적 165㎡ 이하의 주거용 건물과 전용면적 60㎡ 이하의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수돗물 수질검사 항목도 131개에서 146개로 늘렸다. 화장 예약제도 도입된다. 상주나 장의 대행자는 화장 1∼5일 전에 신청(053-743-3880)하면 된다. ■농촌 총각 국제결혼 지원 600만원으로 도는 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비용을 5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올렸다. 만 35세 이상 농촌총각이 대상이다. 산부인과와 병·의원이 없는 군 지역에 찾아가는 산부인과도 운영된다. 공영주차장 요금 체계도 바뀐다. 주차요금 부과 시간이 30분에서 10분 단위로 하반기부터 적용된다. 김해시내 100명 이하 농촌지역 12개교에 공짜로 급식된다. 도는 주민등록상 인구수 등 20여개 지역 통계 자료를 원하는 주민에게 이메일로 보내 준다. 도는 3자녀 이상 가구에 경남아이 다누리카드를 지급, 각종 할인 혜택을 준다. 시는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을 배출량만큼 물도록 바꿨다. 그동안 일괄 1000원이었다. 구별로 달라 불편했던 쓰레기 봉투값도 통일했다. 시는 태화강변 경관 관리계획도 시작, 건축물 높이를 일부 제한한다. ■제주~추자도 여객선 요금 반값 낮춰 도는 올해를 ‘추자도 방문의 해’로 지정, 제주∼추자항로 여객선 요금을 대폭 지원한다. 쾌속선 핑크돌핀호를 이용하는 성인은 승선료 2만 4300원 가운데 1만원만 내면 되고 나머지 1만 250원은 제주도가,4050원은 선사가 각각 부담한다. 같은 노선을 운항하는 한일카페리3호의 어른 요금은 1만 7500원으로, 이용자는 행정 지원 6500원과 선사 할인 3000원을 뺀 8000원만 내면 된다. 목포항을 기점으로 운항하던 핑크돌핀호가 매일 오전 9시30분 제주항에서 출항해 추자도, 진도, 목포까지 갔다가 다시 진도와 추자도를 돌아 오후 5시40분 제주항에 도착, 추자도가 제주의 하루 생활권으로 포함된다. ■두 자녀 이상 가정 소아암보험 무료 가입 도는 ‘반비다복(多福)카드’ 사업을 도입해 2자녀 이상의 출산 가정에 혜택을 준다. 혜택은 자녀 3대 소아암 무료 가입과 호텔·콘도 30∼50% 할인 등이다. 전국종합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강원 원주시 대안1리 등 32곳 ‘참살기좋은 마을’ 으뜸에 뽑혀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결과, 강원 원주시 대안1리 등 전국 32개 마을이 으뜸으로 꼽혔다. 사업을 효과적으로 도운 최우수 지자체로는 광역단체 강원, 기초단체 과천·원주·순천시가 각각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올 한 해 동안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한 전국 153개 시·군·구 1198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사결과를 21일 발표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금상 경기 과천시 부림7단지, 경기 파주시 돌곶이마을, 강원 원주시 대안1리, 충북 영동군 주곡마을, 전북 고창군 도산마을, 전남 장흥군 비동마을, 경북 봉화군 귀내마을, 제주 서귀포시 성읍2리●은상 경기 고양시 행신3동, 강원 삼척시 교가6리, 강원 횡성군 점암3리, 충북 제천시 남천5통, 전남 곡성군 합강마을, 전남 순천시 판교마을, 전북 고창군 선운마을, 경북 영주시 피끝마을●동상 서울 서대문구 홍은2동, 인천 서구 서해아파트, 대전 서구 느리울마을, 강원 정선군 운치3리, 강원 횡성군 개나리마을, 강원 고성군 장새미마을, 충북 단양군 대가리마을, 전북 군산시 원당마을, 전남 해남군 외송마을, 경북 김천시 삼실마을, 경북 예천군 삼강마을, 경남 진해시 석동마을, 경남 거제시 옥포아파트, 경남 함양군 구시골마을, 경남 거창군 도리마을, 경남 사천시 우천마을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부고]

    ●강인구(주신조명 대표)진구(제주도 감사)인숙씨 부친상 김춘섭(문화관광부 부이사관)씨 빙부상 23일 국립암센터, 발인 26일 오전 9시 (031)920-0301●강창광(한겨레신문 사진기자)씨 모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010-2411●이성영(국방일보 심의위원)씨 모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11시 (02)3010-2263●이영철(브라더시스템 대표)씨 모친상 24일 건국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2)2030-7903●정화국(전 괴산군수)씨 별세 광환(전 충북미협회장)중환(전 제천시 부시장)양환(전 육환주택 대표)봉환(전 현대시멘트 공장장)대환(대한카 대표)사환(충북도청 사무관)씨 부친상 24일 청주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8시30분 (043)279-2763●허창진(한얼미디어 대표)씨 빙부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3시 (02)3410-6902●우성원(휴먼프라자 대표)성일(ING생명 굿모닝지점장)성륜(자영업)씨 모친상 권오득(자영업)씨 빙모상 24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53)953-1580●김기환(국회방송 제작팀장)씨 부친상 24일 부산 동아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51)256-7013●정문교(사업)씨 부친상 연국(MBC 보도국 국제부 런던특파원)씨 형님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410-6903●안정식(오성정밀화학 부사장)씨 모친상 병무(이피텍 영업팀장)병욱(삼성SDS 선임)병곤(씨카코리아)씨 조모상 최길용(전 대한항공)전동찬(아주중 교사)김광환(광명실업 대표)이기영(기맥 〃)씨 빙모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410-6922
  • 가을 소풍가자 - 소풍 가기 좋은 곳

    가을 소풍가자 - 소풍 가기 좋은 곳

    제천시 청풍문화재단지 - 무량한 가을바람을 가슴에 안는다 가을바람이 소슬하다. 충북 제천의 청풍문화재단지에서 맞는 그 바람은 말 그대로 맑고 푸른 기운이 가득하다. 옛 청풍부의 관문인 팔영루에 들어서면 한량없는 그 바람과 가을볕을 만난다. 청풍은 남한강 상류에 위치하여 수운이 크게 발달한 곳으로 문물이 번성했고, 역사 문화의 뿌리가 깊은 고장이었다. 하지만 충주댐 건설로 화려했던 옛 명성만 전설처럼 남긴 채 물에 잠기게 되자 1983년부터 3년여에 걸쳐 현재의 위치에 청풍의 오랜 문화유적들을 이전하여 복원했다. 충주호를 굽어보는 산마루에 자리 잡은 청풍문화재단지는 이름만큼이나 시정(詩情) 넘치는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이제는 물 속에 잠겨버린 지난날의 영화를 그리워하듯 충주호를 보고 선 한벽루(보물 528호)의 고고함, 단아하고 귀족적인 금병헌의 멋스런 분위기며 무리지어 선 고가들의 정겨운 풍경은 수백 년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게 한다. 한벽루는 고려 충숙왕 4년(1317)에 청풍현이 군으로 승격되자 이를 기념해 관아에서 세운 독특한 양식의 부속 목조 건물로 연회 장소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루에 올라갈 때 계단 역할을 하는 ‘익랑’은 현존하는 건축물 중에서는 전무한 양식으로 보고 있다. 현판 글씨는 우암 송시열의 친필이며, 조선조 영의정을 지낸 하륜의 기문도 유명하나 1972년 수해 때 유실된 것을 2001년 복원했다. 누각에 오르면 넓은 청풍호반이 한 눈에 들어오며 시원한 바람이 대책 없이 가슴으로 달려든다. 이곳 문화재단지에는 보물로 지정된 한벽루와 석조여래입상 외에도 금남루, 팔영루, 응청각, 청풍향교, 고가, 생활유물들을 비롯해 유물전시관에는 3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 옛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역사 문화의 산 교육장으로도 훌륭하지만 또한 단지 내에는 자연학습장을 조성하여 여러 종류의 야생화들도 볼 수 있다. 관광지 둘러보듯 후딱 둘러보고 가기에는 아까울 만큼 이곳저곳 오래도록 발길을 잡는 곳이 많다. 드라마 촬영장도 문화재단지와 바로 이웃하고 있어 빼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다. SBS 기획 드라마 <대망> <장길산> 등을 찍은 촬영장의 세트가 더없이 실감난다. 선착장으로 내려가면 청풍호 유람선을 타고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충주호를 누벼보는 색다른 즐거움이 기다린다. 설치당시 동양 최고(현재 2위), 세계 2위 높이(162m)로 그 웅장함을 과시했던 수경분수는 제천을 대표하는 관광시설이다. * 가는 요령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 IC에서 빠져 제천에서 82번 지방도로를 타고 달리면 청풍문화재단지에 이른다. 또는 영동고속도로 - 중앙고속도로 남제천 IC에서 빠져 금성면을 지나 지방도를 타고 달리면 청풍문화재단지이다. * 맛집 <태조 왕건> 촬영장에서 597번 도로를 따라 가면 금수산 무암사 계곡이 나온다. 무암사 계곡 입구에 남근석 표지판을 따라 계곡을 올라가면 금수산송어장횟집(043-652-8833)이 있다. 제천의 향토음식으로 이름날 만큼 소문난 송어회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여러 종류의 야채를 썰어 만든 비빔회가 인기 메뉴. 간단하게 먹고 싶다면 청풍 시내로 가면 붕어찜, 닭도리탕, 민물매운탕, 산채비빔밥 등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들이 있다. 파주시 벽초지수목원 - 아해야 배 띄워라, 저곳에 소풍 가자 연인들의 근사한 데이트 장소로, 가족들의 멋진 소풍 장소로 더없이 잘 어울리는 곳이 있다.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창만리에 있는 벽초지문화수목원. 물(호수)과 숲과 꽃들이 어우러진 드넓은 수목원은 마치 영화 속처럼 아름답고 이국적이다. 지난 2005년 9월 문을 연 벽초지문화수목원은 3만여 평의 부지에 100여종의 교목과 200여종의 관목 700여종의 각종 식물이 아름다운 연못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벽초지라는 이름 또한 ‘푸른(碧) 풀(草)과 연못(池)이 있는 곳’이라는 뜻. 벼루용 돌인 흑오석으로 지어진 입구를 들어서면 크고 잘생긴 소나무가 멋진 조경을 이루며 입장객을 반긴다. 전국 각지에서 수집한 150여 그루의 소나무와 화사한 꽃들이 장관인 테마정원을 시작으로, 양쪽으로 연결된 길을 따라가면 본격적인 모습이 펼쳐진다. 수십 년 된 아름드리나무가 하늘을 가린 주목터널길, 단풍터널길, 버들나무길이 은밀하게 둘러싸고 있는 한가운데 호수 벽초지가 자리하고 있다. 호수에는 수양버들 고목들 사이에 날아갈 듯 자리 잡은 정자 ‘파련정’과 파련정으로 이어지는 통나무 다리 무심교가 가로질러 놓였다. 호수 한가운데까지 연결된 나무 데크는 연꽃 군락지 연화원으로 가는 수련길이다. 여름 한철 연꽃을 피웠던 수련은 이제 그 아름다움을 접으며 연밥을 매달고 있다. 물에서 자라는 부채붓꽃·미나리아재비·동의나물 등이 어우러진 습지원에는 나룻배 한 척이 기우뚱 묶여 있다. 이 모든 것이 한데 어우러져 빚어내는 이국적이면서도 동양적인 모습은 벽초지 수목원의 하이라이트다. 숲속 별장을 지나 잘 다듬어진 돌길을 따라가면 키 작은 음지식물과 소나무·느티나무 등이 싱그럽게 펼쳐진다. 수천 평은 됨직한 잔디광장은 야생화로 둘러싸였고, 연인들에게 사랑받는 주목터널길은 사시사철 그늘을 드리고 있다. 제2주차장 쪽에 자리한 실내온실인 그린하우스에는 80여 종의 허브가 자란다. 한가운데 분수를 중심으로 허브와 관상식물. 석류·밀감 등 유실수들이 에워싸고 있다. 입구 쪽에서는 이곳에서 재배한 허브 화분을 시중보다 싸게 팔고 있다. 수목원 안 유일한 건물인 2층짜리 건물은 지하에 갤러리, 층에는 카페와 기프트 숍, 2층에는 허브를 이용해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등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천연 비누 만들기, 허브 토분 만들기, 허브 화장품 만들기 등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다양해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좋다. * 입장료 대인 6000원, 소인 4000원. (오전9시∼해질녘). * www.bcj.co.kr / 031-957-2004 * 맛집 수목원 내 레스토랑 ‘나무’에서는 각종 허브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특수야채·새싹·식용꽃 등 7∼8 종의 꽃을 밥 위에 얹고 로즈마리·타임·바질 등 허브와 10여 가지 재료로 만든 비빔장을 곁들여낸다. 새송이버섯과 마늘이 주를 이룬 허브스파게티, 칠리소스가 들어간 이탈리안풍의 허브누룽지탕, 허브돈가스 등도 맛볼 수 있다. * 가는 요령 ‘벽초지수목원’을 표시한 도로 이정표가 없어 자칫 길을 헤맬 수도 있다. 자유로를 이용하거나 구파발삼거리에서 통일로를 탄다. 또 의정부쪽에서도 쉽게 갈 수 있다. 자유로를 이용할 경우 문발 인터체인지에서 빠져 파주-광탄 삼거리에서 좌회전한 다음 방축 삼거리에서 우회전해 도마산초등학교를 찾으면 바로 앞이 수목원이다. 또 통일로를 이용해 벽제교차로에서 우회전한 뒤 다시 고양동 삼거리에서 좌회전해서 보광사 방향으로 가면 된다. 고양동 삼거리에서 약 12㎞. 글·사진/ 김혜숙 <여행 칼럼니스트>     월간 <삶과꿈> 2007.09 구독문의:02-319-3791
  • 지자체 특산물 ‘서울로 서울로’

    지자체 특산물 ‘서울로 서울로’

    민족 명절 한가위를 맞아 방방곡곡의 내로라하는 특산물이 서울 소비자 곁으로 나들이에 나섰다. 10일 전남·북도, 강원도, 충남·북도, 경남도 등에 따르면 추석(25일) 차례상과 선물용으로 많이 찾는 햅쌀과 과일, 쇠고기, 조기 등 농·수·축산물을 시중가보다 크게 20%까지 싸게 판다. ●전남, 830개 상품 선보여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이 함께하는 ‘녹색의 땅, 전남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서울 양천구 목동 양천광장에서 연다. 여기에는 도내 96개 생산자 단체와 가공 업체가 자랑하는 830여개 상품이 선보인다. 나주 배, 영광 굴비, 완도 전복, 영암 한우, 광양 밤, 담양 한과 등이다. 앞서 도는 장터와 가까운 목동아파트 부녀회 회장단(40명)을 초청, 특산물 현장 체험을 통해 친환경 우수제품을 입증했다. 도는 1995년부터 서울시 등과 함께 추석과 설에 농·수·축산물 특산물전을 열고 있다. 올 매출 목표는 13억원이고 지난해에는 12억여원을 올렸다. 전남도는 이번 특별 판매전에 대비해 출향 기업과 출향 인사를 비롯, 자매 결연한 서울시 구청과 부녀회, 대량 소비처인 대학과 기업체 등에 협조를 당부했다. 또 한 달 전부터 서울지역 유선방송과 반상회보, 포스터, 현수막 등으로 장터를 알렸다. 또 도내 여수시와 장흥·함평·고흥군 등 16개 시·군은 자매 결연한 서울 각 구청에서 자체 특산물전을 개최한다. ●배·곶감 등 20~30% 저렴하게 전북도의 경우 남원시가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춘향골 배와 사과를 상자당 최대 30% 할인해 준다. 강원도는 서울 농축산물 판매전을 6개 시·군별로 한다. 춘천시는 닭갈비, 삼척시는 장뇌삼, 원주시와 횡성군은 복숭아, 철원군은 오대쌀 등을 내놓는다. 경북 상주시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면 발품을 팔아 내고장 상품 사주기 판촉전으로 승부한다. 상주를 대표하는 곶감을 포함해 포도와 배 등 30가지를 20% 가량 싸게 판다. 고추의 고장 영양군을 비롯해 김천시, 안동시, 포항시도 내고장 열린 장터를 앞세워 소비자들에게 달려간다. 경남 창녕군은 12∼14일 서울 여의도 국회광장에서 농산물 직거래 시장인 ‘창녕 우포시장’을 연다. 시장에는 ‘우포늪 가시연꽃 쌀’과 양파 부문에서 전국 처음으로 지리적 표시제로 등록된 ‘창녕명품양파’, 마늘, 고추 등 지역의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품 30여종이 판매된다. 창녕 홍보관도 마련된다. 충북 제천시도 전방위 판매전에 나선다. 용산구청과 동대문구청, 서초구청, 과천 정부청사,KBS 앞뜰까지 일정이 꽉 짜여져 있다. 제천시청 직원들이 나서 사과와 약초(황기·오가피) 등을 시세보다 20%가량 싸게 판다. 충남도는 양재동 농산물유통공사에서 ‘충남도 농특산물 서울 나들이전’을 연다. 금산 인삼, 예산 사과, 천안 성환배 등을 팔면서 떡메치기, 송편 만들기 등 재미난 행사도 곁들인다. 전국종합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지역특구는 무늬만 특구

    지역특구는 무늬만 특구

    정부가 지역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한 지역특화발전특구(지역특구) 가운데 가시적 성과를 거두는 곳이 드물어 ‘무늬만 특구’라는 지적이다. 정부의 사업비 지원과 규제 특례가 미흡한 데다 지자체들이 ‘일단 벌여놓고 보자.’는 식의 전시 행정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22일 재정경제부 등에 따르면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4년 3월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을 제정한 뒤 2005년 1월 1차로 6곳의 지역특구를 지정한 이래 12차례에 걸쳐 모두 87개의 지역특구를 지정했다. 그러나 정부와 지자체의 예산 지원과 개발 의지 등이 기대에 못 미쳐 상당수 특구가 유명무실한 상태다. ●총사업비 3조 9000억 중 지원 7000억 불과 국고 지원액은 87개 지역특구 전체 사업비 3조 9000억원 가운데 7000억원에 그치고 있으며 지원을 받지 못한 곳도 적지 않다. 물론 지역특구법에는 사업 특성에 따라 민자 유치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재원을 마련토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특구=지역발전’이라는 기대를 가져온 주민들은 재정 지원이 예상에 못 미치자 “정부와 지자체가 특구만 지정해 놓고 손을 놓고 있다.”며 볼멘소리다. 규제특례 미흡은 지역특구 활성화에 더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규제를 지역 상황 및 특구 조성 취지에 맞게 완화한다는 방침과는 달리 규제 특례가 97건에 불과하다. 이 또한 대부분 세부적인 사안에 한정돼 효과가 미미하다. 각종 개발의 발목을 잡고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법, 개발제한구역법 등 ‘굵직한’ 규제는 특례에 적용되지 않는다. 부처간의 입장 차이 때문이며, 이로 인해 개발사업자들의 불만이 높자 재경부는 규제 특례 확대 수요 조사를 실시 중이다. 2005년 6월 도자산업특구로 지정된 경기 이천의 경우 2010년까지 248억원을 들여 요업기술원 분원과 도자체험단지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하지만 사업 지역이 수도권정비계획법상 대규모 시설이 들어설 수 없는 지역이어서 홍보관이나 체험장 등을 다른 지역에 나눠 지을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군포 청소년교육특구는 사업비 718억원을 자체 충당해야 하는 실정이며, 핵심 사업인 특목고 설립은 규제로 한걸음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사업성 뒷전… 생색내기도 적잖아 또 양평 친환경농업특구는 사업비 334억원 가운데 정부 지원은 20억원에 불과하고, 고양 화훼특구의 국비 지원도 사업비 500억원의 1.6%인 8억원에 그치고 있다. 연천 고대산평화체험특구도 각종 규제로 골프장이나 복합휴양시설 건립이 어려워 주민 동참은 물론 필수적인 민간 사업자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주민들에 대한 생색내기로 치밀한 검토없이 지역특구를 추진했다가 난관을 겪고 있는 곳도 적지 않다. 2005년 9월 포도주산업특구로 지정된 전북 완주는 가공용포도재배단지와 와인 테마파크 등을 조성했으나 포도 재배면적이 많지 않고 포도주 수입개방 등으로 경쟁력이 떨어져 특구 해제를 검토 중이다. 완주 모악여성한방클리닉특구는 민간 사업자가 대규모 테마파크를 조성하기 위해 부지를 매입했으나 규제 때문에 사실상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약초웰빙특구로 지정된 충북 제천시 관계자는 “특구가 너무 많아 갈수록 희소가치가 떨어진다.”면서 “단체장 치적쌓기 용으로 추진하고 말고 사업성과 수익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종합·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지역특구는 무늬만 특구

    지역특구는 무늬만 특구

    정부가 지역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한 지역특화발전특구(지역특구) 가운데 가시적 성과를 거두는 곳이 드물어 ‘무늬만 특구’라는 지적이다. 정부의 사업비 지원과 규제 특례가 미흡한 데다 지자체들이 ‘일단 벌여놓고 보자.’는 식의 전시 행정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22일 재정경제부 등에 따르면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4년 3월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을 제정한 뒤 2005년 1월 1차로 6곳의 지역특구를 지정한 이래 12차례에 걸쳐 모두 87개의 지역특구를 지정했다. 그러나 정부와 지자체의 예산 지원과 개발 의지 등이 기대에 못 미쳐 상당수 특구가 유명무실한 상태다. ●총사업비 3조 9000억 중 지원 7000억 불과 국고 지원액은 87개 지역특구 전체 사업비 3조 9000억원 가운데 7000억원에 그치고 있으며 지원을 받지 못한 곳도 적지 않다. 물론 지역특구법에는 사업 특성에 따라 민자 유치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재원을 마련토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특구=지역발전’이라는 기대를 가져온 주민들은 재정 지원이 예상에 못 미치자 “정부와 지자체가 특구만 지정해 놓고 손을 놓고 있다.”며 볼멘소리다. 규제특례 미흡은 지역특구 활성화에 더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규제를 지역 상황 및 특구 조성 취지에 맞게 완화한다는 방침과는 달리 규제 특례가 97건에 불과하다. 이 또한 대부분 세부적인 사안에 한정돼 효과가 미미하다. 각종 개발의 발목을 잡고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법, 개발제한구역법 등 ‘굵직한’ 규제는 특례에 적용되지 않는다. 부처간의 입장 차이 때문이며, 이로 인해 개발사업자들의 불만이 높자 재경부는 규제 특례 확대 수요 조사를 실시 중이다. 2005년 6월 도자산업특구로 지정된 경기 이천의 경우 2010년까지 248억원을 들여 요업기술원 분원과 도자체험단지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하지만 사업 지역이 수도권정비계획법상 대규모 시설이 들어설 수 없는 지역이어서 홍보관이나 체험장 등을 다른 지역에 나눠 지을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군포 청소년교육특구는 사업비 718억원을 자체 충당해야 하는 실정이며, 핵심 사업인 특목고 설립은 규제로 한걸음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사업성 뒷전… 생색내기도 적잖아 또 양평 친환경농업특구는 사업비 334억원 가운데 정부 지원은 20억원에 불과하고, 고양 화훼특구의 국비 지원도 사업비 500억원의 1.6%인 8억원에 그치고 있다. 연천 고대산평화체험특구도 각종 규제로 골프장이나 복합휴양시설 건립이 어려워 주민 동참은 물론 필수적인 민간 사업자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주민들에 대한 생색내기로 치밀한 검토없이 지역특구를 추진했다가 난관을 겪고 있는 곳도 적지 않다. 2005년 9월 포도주산업특구로 지정된 전북 완주는 가공용포도재배단지와 와인 테마파크 등을 조성했으나 포도 재배면적이 많지 않고 포도주 수입개방 등으로 경쟁력이 떨어져 특구 해제를 검토 중이다. 완주 모악여성한방클리닉특구는 민간 사업자가 대규모 테마파크를 조성하기 위해 부지를 매입했으나 규제 때문에 사실상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약초웰빙특구로 지정된 충북 제천시 관계자는 “특구가 너무 많아 갈수록 희소가치가 떨어진다.”면서 “단체장 치적쌓기 용으로 추진하고 말고 사업성과 수익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종합·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지자체 “한방·약초산업이 블루오션”

    지자체 “한방·약초산업이 블루오션”

    “한방·약초를 산업으로 키우자.” 지방자치단체들이 약초산업을 차기 ‘블루오션(Blue Ocean)’으로 키우기 위해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20곳에 이른다. 지자체 독자 사업으로 추진 중인 곳도 많다. 약초산업이 웰빙시대를 맞아 농업을 대체할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하기 때문이다. 고소득 한방산업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고부가가치를 노린다. 특구지정 양산 등 중복 투자, 과열 경쟁으로 인한 생산 과잉 등의 부작용도 지적된다. ●대구·경북,2011년까지 한방산업 클러스터화 전국 최고·최대 한약재 생산지이자 유통지인 대구시와 경북도는 2011년까지 함께 1816억원을 투입, 대구·경북 한방산업 클러스터화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보건복지부의 ‘한의학 육성·발전 종합계획’에 따른 것이다. 경산 갑제·삼풍동에는 한방산업진흥원(1만㎡), 상주 남곡리 한방자원산업화단지(75만 9000여㎡), 안동 풍산읍에는 한약유통지원시설 및 약용작물개발센터(총 10만㎡)를 만든다. 영천에는 한약재 종합유통센터 및 전통한방거리가 만들어진다. 영천은 전국 한약재 유통량(한해 7000t·5000억원)의 30%를 차지한다. 상주 한방자원산업화단지는 우리나라 최초 사설 의료기관 ‘존애원’(存愛院·지방문화재 기념물 제89호) 정신을 계승한다는 차원에서 비롯됐다. 한방수련원, 한방테마체험관, 공예촌, 한방건강센터 등의 관광체험 단지로 만들어진다.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관계자는 “한방 클러스터 사업이 완료되면 직접 생산액 1조 140억원과 부가 생산액 3895억원 등 총 1조 4000억원 이상의 생산 효과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산청군, 약초 전략산업 선정 동의보감 저자 허준 선생 스승인 신의(神醫) 유의태 선생의 고향인 경남 산청군은 약초를 전략 산업으로 삼았다.820여 농가가 483㏊에서 약초를 생산하고 있다. 매년 한방약초축제를 열어 산청이 ‘약초의 고장’임을 알린다. 축제때는 100만명이 찾아 시골마을이 북적인다. 군은 산청읍 일대 2만 8000㎡에 총 49억원을 들여 약초재배단지와 약초연구소, 한의학박물관, 한방약초 사이버 박물관을 만들 계획이다. 한방휴양관광단지도 만든다. 지리산과 덕유산을 끼고 있는 함양군은 ‘1마을 1약초’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2600여 농가가 482㏊의 재배 단지를 조성했다. 함양읍 웅곡리 일대(38㏊)에는 약초 가공시설 및 유통시설 등을 갖춘 약초밸리가 조성된다. 지리산 자락인 거창군도 올해 90여개의 한의원이 결합한 국내 최대의 한방 네트워크인 ‘나비 네트웍스(NABY)’ 유치를 성공했다. ●제천시, 한방산업팀 구성 전남 장흥군은 생약초 한방특구로 지정됐다. 이 일대는 바다와 내륙이 적절히 조화돼 예부터 ‘생약초의 보고’로 불린다.900여 농가가 한약초 350여㏊를 재배한다. 군은 안양면 억불산에 자리한 옛 남도대학을 이용해 생약초 산업화를 꾀하고 있다. 전남도의 한방산업진흥원을 이곳에 옮겨주도록 건의했고 아토피치료센터도 세운다. 대구 약령시, 전북 전주와 함께 전국 3대 약초시장으로 불리는 충북 제천시는 약초웰빙특구로 지정받아 시 조직에 한방산업팀을 만드는 등 약초의 메카 육성에 나섰다. 시는 2010년까지 민자 3000억원 등 총 4600억원을 투자하는 ‘한방특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또 2010년 ‘제천 국제한방엑스포’ 개최와 한방과학관을 설립하는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제주도는 자체적으로 142억원을 들여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백약이오름(예부터 100여가지 약초가 난다 해서 붙여진 이름) 일대에 약용작물단지 등을 만든다는 계획을 세웠다. ●과열 경쟁·부작용 우려도 자유무역협정(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라 값싼 외국산 한약재가 대거 수입될 전망이어서 자칫 국산 한약재의 경쟁력 저하와 재배 기반이 뿌리째 흔들릴 것으로 우려된다. 또 국내 한약관련 산업이 IT·NT·BT 등 다른 산업에 비해 영세성을 면치 못해 한방산업을 독자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보건복지부 한방산업팀 양무수 사무관은 “국내 한방산업에 대한 수요 및 사업 불투명 등으로 정부 차원의 지원은 미흡한 상태”라며 “하지만 발전 잠재력이 큰 분야인 만큼 유통시설 등 인프라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지원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종합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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