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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 세계태권도연수원 건립

    충북 제천에 세계태권도연수원이 건립된다. 제천시는 세계태권도연맹이 청풍면 양평리 378의10 일대 1만 6800여㎡에 85억원을 투입해 연수원을 건립한다고 22일 밝혔다. 태권도연맹은 연면적 6700여㎡의 연수원과 150대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이곳에 남아 있는 벽돌공장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용하기로 했다. 전 세계의 태권도 대회를 주관·운영하고 있는 세계태권도연맹은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다. 연맹은 연수원이 건립되면 189개국에 이르는 태권도인을 대상으로 태권도 보급 및 정신문화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운영관리는 연맹 산하단체인 세계태권도정신문화재단이 맡는다. 시는 연수원 건립에 따른 인허가와 진입로 확·포장, 상하수도 기반시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천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공공기관 대학생 알바 ‘바늘구멍’

    공공기관 대학생 알바 ‘바늘구멍’

    충북 청주시는 최근 내년 겨울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 결과 230명 선발에 2197명이 신청, 9.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주시의 올해 여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모집 경쟁률은 7.5대1이었다. 내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들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한 충북도 겨울 학생 아르바이트의 경우 35명 모집에 무려 1003명이 신청해 28.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충주시는 73명 모집에 774명이 지원했다. 그러나 우선 선발할 취약계층 가정 자녀가 109명이 신청해 일반 지원자들은 아예 추첨기회조차 없게 됐다. 50명을 선발하는 제천시는 377명이 신청해 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경쟁이 치열한 것은 경제불황 속에서 학자금 마련에 도움이 되는 데다 공무원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 준해 사무실 내에서 일하는 등 업무가 비교적 편하기 때문이다. 일부 지자체들이 최근 들어 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접수를 실시한 것도 경쟁률을 높이는 데 한몫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충주·제천·단양 일대’ 역사·문화·자연관광 거점 육성

    충북 충주·제천·단양 일대가 역사·문화·자연관광 거점지역으로 육성된다. 국토해양부는 충주·제천시, 단양군 일대 975㎢를 중원문화권 특정지역으로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특정지역은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지역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하는 곳으로 정부가 도로 등 기반시설은 사업비 전액을, 관광사업 등은 50%를 지원해 준다. 지자체와 각 부처가 나눠 진행하던 사업이 일괄 추진되는 등 사업속도가 빨라진다. 중원문화권은 고구려·백제·신라 삼국의 각축장이었던 중부 내륙지역으로 선사시대부터 삼국, 통일신라시대의 역사가 담긴 복합문화 권역이다. 정부는 이 지역에 2019년까지 1조 7274억원을 투자해 고구려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 제천 의림지 명소화사업, 청풍호 주변 관광지 연계 모노레일 조성 등 4개 분야, 29개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중원문화권 특정지역 지정으로 중부 내륙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복원하고 자연·관광자원을 집중 개발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세계태권도 연수원건립 MOU

    엄태영 충북 제천시장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세계태권도연맹 연수원 건립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 원흥이마을 두꺼비논란 등 충북 10대 환경뉴스 선정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15일 4대강 사업을 둘러싼 국민적 갈등과 저항 등을 ‘2009년 충북권 10대 환경뉴스’로 선정해 발표했다. ▲제천시 폐광 일대 석면노출 ▲충북도 내 지자체 기후변화 대응 본격화 ▲청주시 녹색도시 전국포럼 개최 ▲미호천의 위기 ▲원흥이마을 두꺼비생태공원 논란 ▲청주문암쓰레기매립장 생태공원 탈바꿈 ▲충북도 밀레니엄타운 조성사업 타결 실마리 ▲우후죽순 늘어나는 충북지역 골프장 ▲청주충북환경연합 자립기반 강화 등도 10대 뉴스로 뽑혔다. 환경운동연합은 ‘생태교육연구소 터 자연안내자모임’을 올해 환경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특별상에는 산남두꺼비마을신문, 시민실천부문에는 이세제 제천고 교사, 행정부문에는 이학철 충북도 환경정책과 주사와 반재홍 청주시 기획예산과장, 학술부문에는 반영운 충북대 교수, 산업부문에는 LS산전㈜이 수상자로 뽑혔다. 시상식은 이날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렸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제천문화회관 봉사자대회에

    엄태영 충북 제천시장 8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린 자원봉사자 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중랑구 민원행정 우수기관 선정

    서울 중랑구의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행정 서비스가 대외적으로도 인정을 받았다. 중랑구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시·군·구 민원행정 서비스’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232개 시·군·구(제주도 2개 일반시 포함)의 민원제도와 서비스 개선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경남 하동군이 민원행정 서비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에서는 중랑구가 유일하게 우수기관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충남 공주시 ▲전남 함평군 ▲대구 수성구 ▲경기 파주시 ▲충북 영동군이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다. 중랑구의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민원을 법정처리 기간보다 빨리 처리한 공무원에게 단축한 기간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민원을 앞당겨 해결한 공무원에게 포상 등 특전을 주고, 지연시킨 경우에는 인사에 이를 반영하는 등 벌점을 부과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중랑구는 충북 제천시와 함께 지난 2월 행안부에서 조사한 민원 최단기간 처리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 구는 이번 평가에서 민원처리의 적정성과 복합민원 처리제도 운영실태, 전자민원 활성화 추진, 민원실 운영 및 민원담당공무원의 친절도, 민원제도 및 서비스 개선 추진실적 등 5개 분야 15개 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병권 구청장은 “이의신청 처리 소요기간 준수 등 법정 소요기간 준수율이 타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매우 높은 점 등이 이번 평가에 크게 반영됐다.”면서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구민이 감동할 수 있는 만족민원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갈라지는 충청… 공조 깨지나

    정부의 세종시 수정계획에 대해 충청지역 정치권이 한목소리를 내지 못하며 갈라지고 있다. 충남·대전 정치권은 정파를 떠나 원안 추진을 요구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지만 충북지역에선 한나라당 소속 단체장들이 수정계획을 수용해야 한다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세종시 원안추진을 위해 결의한 충청권 3개 시·도간의 공조도 깨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충남과 대전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완구 충남지사는 3일 정부의 세종시 수정방침에 반발, 지사직까지 사퇴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고, 원안대로 추진되는 게 옳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지방의원들도 원안추진을 주장하며 집회를 갖는 등 이 지역 정치권은 견고하게 결속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충북은 상황이 다르다. 세종시 수정안을 수용해야 한다는 정치인들의 발언이 최근 잇따르고 있다. 엄태영 제천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세종시 원안고수라는 말도 안되는 선동정치와 포퓰리즘에 의해 여론이 호도되고 정치쟁점화 되는 것은 결코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정부 편을 들었다. 남상우 청주시장도 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종시를 원안대로 추진할 경우 국무회의 소집이 어려워지는 등 정부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없다는 말에 공감한다.”며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더 큰 이익이 된다면 바꿀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호복 충주시장은 “세종시가 기업도시가 된다고 해도 충주 기업도시는 문제 될게 없다.”며 세종시 수정안을 굳이 반대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성명을 통해 “세종시 건설이 당초의 목표를 현실적으로 달성할수 없는 계획이라면 수정은 불가피한 이치”라며 “충북은 수정안에 오송첨복단지 등 충북발전을 위한 종합대책들이 포함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는 게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정우택 충북지사는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세종시 무산저지 충북비상대책위원회 송재봉 공동집행위원장은 “정 지사는 세종시 원안추진을 위해 뛰고 있는 시민단체와 담을 쌓고 전혀 협력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송 위원장은 또 “충북지역 한나라당 소속 단체장들이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태도를 바꾸고 있는 것 같다.”며 “시민단체들은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세종시 수정안을 막기 위해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눈의 계절… 지자체 눈에 띄는 제설대책

    눈의 계절… 지자체 눈에 띄는 제설대책

    지방자치단체들이 겨울철을 맞아 제설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지자체들은 도로 상황과 날씨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제설대책을 마련해 겨울철 안전사고를 차단하겠다는 전략이다. 충북 청주시는 각 동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자율방제단을 구성하고 있다. 현재 39개반 1512명으로 자율방제단이 구성돼 있다. 청주시는 자율방제단에 삽, 넉가래, 염화칼슘 등을 지원해 눈이 내리면 골목길 등에서 자율적으로 제설작업을 한다는 구상이다. ●청주, 주민 ‘자율방제단’ 구성 청주시는 또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비탈길 동네를 조사해 해당 통장 50명 집에 염화칼슘 10포(25kg)씩을 배포했다. ‘눈이 4㎝이상 쌓이면 전 직원을 비상소집해 제설작업에 나선다.’는 내부규정도 마련했다. 비상이 걸리면 전 직원이 부서별로 지정된 장소에 투입돼 일사불란하게 제설작업을 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이번에 한대 가격이 2억원에 달하는 제설차 2대를 구입해 상당구청과 흥덕구청에 배치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전국에서 가장 눈을 잘 치우는 지자체로 명성을 얻고 있다.”며 “올겨울도 공무원들이 제설작업에 총 동원될 것” 이라고 말했다. 제천시는 이번에 10억 6000만원을 들여 결빙체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눈이 많이 쌓이거나 결빙이 잘 되는 도로 5곳을 선정해 이곳에 CCTV와 적설량 센서, 결빙점 센서 등을 설치,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도로 상황을 체크할 수 있다. 제천시는 눈이 쌓일 경우 염화칼슘이 자동살포되는 시스템도 1곳에 설치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눈이 많이 오고 겨울철 온도가 낮아 이 같은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상황실에서 도로의 현재 상황을 바로 확인할수 있기 때문에 제설작업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다.”고 자랑했다. ●괴산군 공무원 차에 모래주머니 괴산군은 전 공무원 600여명이 자신의 차량에 모래를 싣고 다니기로 했다. 한사람당 3kg 크기의 모래주머니 3개씩 배부했다. 출·퇴근길에 제설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도로를 발견할 경우 현장에서 모래를 뿌려 빙판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괴산군 관계자는 “군도나 농어촌도로는 제설장비가 동원돼 눈이 치워지지만 동네 소도로 등은 제설장비의 손길이 제때 미치지 않아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내년 제천한방엑스포 11일연장

    충북도와 제천시가 공동주최하는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행사 기간이 연장된다.제천시는 지식경제부가 20일이었던 행사 기간을 11일 연장하는 도와 시의 행사계획 변경안을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이에 따라 한방엑스포는 내년 9월16일부터 10월16일까지 31일간 열리게 됐다. 당초 행사일정은 9월16일부터 10월5일까지였다.시 관계자는 “투입되는 예산에 비해 20일이라는 기간이 너무 짧은 데다 행사 기간에 추석명절까지 포함돼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며 “한방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말했다.제천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제천 다문화가족전용 도서관 개관

    제천 다문화가족전용 도서관 개관

    충북 제천에 다문화가족 전용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제천시는 최근 교동에 있는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1층에 체계적인 독서 및 학습을 지원하게 될 오로라도서관을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도서관은 50㎡ 규모로 4000권의 책이 소장돼 있다. 일본, 베트남, 중국, 태국, 몽고, 필리핀 등에서 직접 가져온 동남아 도서 1200여권을 비롯해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교육을 돕는 학습서 등이 다량 비치돼 있다. 외국 원서가 확보돼 있어 한국어가 서툰 결혼이민자들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대여는 1인당 3권까지, 대여기간은 1주일이다. 이용은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 다문화 가족으로 등록한 사람과 지원센터 근무자만이 할 수 있다. 등록이 안 된 다문화가족은 지원센터를 방문해 간단한 등록절차만 밟으면 바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토·일요일은 휴관한다. 오로라도서관은 제천시가 2009년도 문화체육관광부의 작은 도서관 조성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지원받은 5000만원으로 마련됐다.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오로라처럼 결혼이민자들 또한 지역 사회에서 고유한 빛으로 통합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오로라도서관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홍미정 지원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전용도서관이 문을 연 것은 전국에서 두 번째”라고 말했다. 제천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한방에 대한 모든 것 ‘한방愛’ 클릭

    “한방에 대한 모든 궁금증, 클릭 한번으로 해결하세요.” 충북 제천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조직위원회는 네티즌들에게 한방 상식을 제공하기 위해 한방카페 ‘한방愛(cafe.naver.com/hanbanglove)’를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방카페는 내게 맞는 사상체질 등 유익한 한의학 상식을 담은 ‘한의학방’, 한방다이어트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한방애 건강 찾기’, 한방음식을 소개하는 ‘요리하기’, 한방마사지 등 한방 미용정보를 알려주는 ‘한방애 예뻐지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한방바이오엑스포를 소개하는 ‘엑스포방’과 엑스포 진행과정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엑스포 24시’ 코너도 마련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누구나 무료로 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자료를 올려 한의학의 모든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는 내년 9월16일부터 10월5일까지 20일간 펼쳐진다. 제천시는 현재 행사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제천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지자체 ‘지역인재 키우기’ 나선다

    지자체 ‘지역인재 키우기’ 나선다

    지자체들이 지역 인재양성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인재양성이 인구 유출을 막고 주민들의 애향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발전까지 연결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와 구·군청이 예술과 체육, 문학, 기능 등 각 분야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의 경우 지난 13년간 각종 출연금 및 이자 수입 등으로 73억 3300만원을 조성해 920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구 동구는 2014년까지 10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1일 달서인재육성재단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서는 후원을 맡은 대구은행 월성동 지점이 인재 돼지 저금통 6000개를 재단 측에 전달했다. 저금통을 이용해 지역 단체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후원금을 모은 뒤 내년 11월 개봉해 장학기금으로 활용한다. 대구 북구청도 내년 상반기 ‘북구사랑 장학회’를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구청 출연금 5억원과 저소득주민자녀장학기금 2억 6000만원 등 모두 10억원을 만들고 2016년까지 100억원의 기금을 모으기로 했다. 장학금으로 관내 학생들이 명문대에 진학하면 최대 4년간 장학금을 주는 등 다양한 인재육성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경기 수원시는 인재 육성을 위해 내년에 147억 61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 예산은 주로 영어체험실 설치, 급식시설 확충, 학교도서관 활성화 등 학교교육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충남 금산군은 100억원 규모의 장학재단을 설립한다. 지난 6월 장학재단 발기인 대회를 했다. 올해 5억원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매년 50억원을 군이 출연하고, 나머지 50억원은 민간 기탁금으로 충당한다. 충남 아산시는 지역 명문고 육성을 위해 지역인재양성반, 논술교육, 우수교사 해외연수 및 사기진작 등을 위해 최근 4년간 70여억원을 지원했다. 이 결과 지역 중학교 졸업성적 상위 10% 학생 대부분이 지역 고교에 진학했고 이들 가운데 80%가 수도권 명문대학에 합격했다. 전남 진도군이 설립한 인재육성장학회에도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진도홍주연합회와 농협중앙회 진도군지부가 500만원씩, 재안산진도학우회가 100만원을 기탁했다. 그동안 장학회가 조성한 기금은 19억 500만원에 이르며 군은 100억원이 조성될 때까지 기금 모금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경남 김해시는 연간 수십억원씩 예산을 지원해 2006년 공립 김해외고를 설립했다. 경남 함양군은 2002년 장학회를 설립, 86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역 학교 기숙사 부지 매입과 명문대 진학생 장학금 지급 등에 사용하고 있다. 제주도의 경우 물산업 전문인력을 육성한다. 국비와 도비 등 모두 2억 8000만원을 투입, 제주워터 클러스터와 토양·지하수 분야의 핵심인력을 교육한다. 이를 위해 제주발전연구원, 수자원학회, 국내 물 관련 전문가 등과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밖에 충북인재양성재단은 2017년까지 매년 100억원씩 모두 1000억원의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북 제천시와 영동·보은·옥천·음성·괴산군 등도 장학회를 설립, 50억~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인재육성사업이 지역발전을 위해 가장 효과가 빠르고 기본적인 사업”이라며 “지역 기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자원봉사리더 양성교육 참석

    엄태영 충북 제천시장 16일 청풍면 청풍레이크호텔에서 열린 자원봉사 리더양성 교육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제천에 ‘명품택시’ 시동

    제천에 ‘명품택시’ 시동

    충북 제천시가 개인택시 제천지부와 손을 잡고 명품브랜드 택시를 만들었다. 시는 택시업계의 전반적인 불황 극복과 불친절 이미지 개선을 위해 브랜드택시인 ‘청풍호콜’을 운행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현재 제천지역 개인택시 423대 가운데 130대가 가입했으며 최근 운행에 들어갔다. 시는 1억 8000만원을 지원해 개인택시 제천지부에 종합콜센터를 설치하고 청풍호콜에 가입한 택시 130대에 내비게이션, 택시미터기, 카드체크기 등을 장착해 줬다. 이용을 원하면 어디서나 콜센터(043-645-1004)로 전화하면 된다. 콜비는 무료다. 제천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제천에 ‘명품택시’ 시동

    제천에 ‘명품택시’ 시동

    충북 제천시가 개인택시 제천지부와 손을 잡고 명품브랜드 택시를 만들었다. 시는 택시업계의 전반적인 불황 극복과 불친절 이미지 개선을 위해 브랜드택시인 ‘청풍호콜’을 운행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현재 제천지역 개인택시 423대 가운데 130대가 가입했으며 최근 운행에 들어갔다. 시는 1억 8000만원을 지원해 개인택시 제천지부에 종합콜센터를 설치하고 청풍호콜에 가입한 택시 130대에 내비게이션, 택시미터기, 카드체크기 등을 장착해 줬다. 이용을 원하면 어디서나 콜센터(043-645-1004)로 전화하면 된다. 콜비는 무료다. 제천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내고장 名品] 충북 제천 황기

    [내고장 名品] 충북 제천 황기

    충북 제천은 예로부터 약초의 본향으로 불린다. 일교차가 큰 고랭지와 통기성이 좋고 유기물 분해가 빠른 사질토양에서 자란 약초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서다. 이 덕분에 조선시대 후기부터 제천에 약초시장이 형성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많은 약초 중에서도 콩과식물인 ‘황기’는 약초의 고장인 제천이 가장 자랑하는 약초다. 11일 제천시에 따르면 현재 180개농가에서 한해 400t의 황기를 수확한다. 전국 생산량의 35%로 최대 주산지다. 10월 하순부터 재배해 노두(頭, 뿌리에서 싹이 나오는 윗 부분)와 잔뿌리를 제거한 뒤 햇볕에 말려 한약재로 쓴다. 황기 재배농가가 모여 있는 제천 송학면 도하리에선 황기 수확이 시작됐다. 제천 황기는 ‘명품 황기’로 불린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석회암 점토질 땅에서 재배해 재질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좋으며 해발 300m 고랭지에서 생산돼 다른 지역 제품보다 약효가 월등히 우수하다.”며 “다른 지역에서 나오는 황기는 무게가 덜 나가고 재질도 약하다.”고 말했다. 황기를 재배하기에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데다 재배농가의 30%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까지 받고 있다. ‘우수농산물관리제도’란 중금속과 잔류농약 검사를 통과한 황기를 엄격한 위생관리를 거쳐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제천 황기는 인기가 좋아 한국인삼공사와 경희대 한방재료가공 기업 등에 연간 수십t이 공급된다. 미국에 수출하기도 한다. 제천약초시장에선 1만 5000원을 주면 600g을 살 수 있다. 황기를 사다가 집에서 삼계탕을 끓이거나 차를 끓여먹으면 좋다. 황기의 효능은 피로회복, 면역력증가, 간장보호, 혈액순환 촉진, 혈압저하, 이뇨작용 등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많다. 황기의 주산지답게 제천에는 황기를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가 개발돼 있다. 황기백숙, 황기된장, 황기차, 황기찐빵, 황기떡, 황기해물탕 등이 판매되고 있다. 제천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내고장 名品] 충북 제천 황기

    [내고장 名品] 충북 제천 황기

    충북 제천은 예로부터 약초의 본향으로 불린다. 일교차가 큰 고랭지와 통기성이 좋고 유기물 분해가 빠른 사질토양에서 자란 약초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서다. 이 덕분에 조선시대 후기부터 제천에 약초시장이 형성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우리약초영농조합법인 직원들이 황기를 세척한 뒤 선별작업을 하고 있다. 제천시 제공많은 약초 중에서도 콩과식물인 ‘황기’는 약초의 고장인 제천이 가장 자랑하는 약초다. 11일 제천시에 따르면 현재 180개농가에서 한해 400t의 황기를 수확한다. 전국 생산량의 35%로 최대 주산지다. 10월 하순부터 재배해 노두(頭, 뿌리에서 싹이 나오는 윗 부분)와 잔뿌리를 제거한 뒤 햇볕에 말려 한약재로 쓴다. 황기 재배농가가 모여 있는 제천 송학면 도하리에선 황기 수확이 시작됐다. 제천 황기는 ‘명품 황기’로 불린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석회암 점토질 땅에서 재배해 재질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좋으며 해발 300m 고랭지에서 생산돼 다른 지역 제품보다 약효가 월등히 우수하다.”며 “다른 지역에서 나오는 황기는 무게가 덜 나가고 재질도 약하다.”고 말했다. 황기를 재배하기에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데다 재배농가의 30%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까지 받고 있다. ‘우수농산물관리제도’란 중금속과 잔류농약 검사를 통과한 황기를 엄격한 위생관리를 거쳐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제천 황기는 인기가 좋아 한국인삼공사와 경희대 한방재료가공 기업 등에 연간 수십t이 공급된다. 미국에 수출하기도 한다. 제천약초시장에선 1만 5000원을 주면 600g을 살 수 있다. 황기를 사다가 집에서 삼계탕을 끓이거나 차를 끓여먹으면 좋다. 황기의 효능은 피로회복, 면역력증가, 간장보호, 혈액순환 촉진, 혈압저하, 이뇨작용 등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많다. 황기의 주산지답게 제천에는 황기를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가 개발돼 있다. 황기백숙, 황기된장, 황기차, 황기찐빵, 황기떡, 황기해물탕 등이 판매되고 있다. 제천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안산 ‘25시 시청’ 전국 첫 개청

    안산 ‘25시 시청’ 전국 첫 개청

    경기 안산시가 1년 365일 문을 닫지 않고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원더풀 25시 시청’을 선보였다. 시는 11일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5시 시청’ 개청식을 갖고 ‘잠들지 않는 행정서비스 시대’를 선언했다. 공직사회의 ‘근무시간 파괴’ 열풍을 주도하게 될 ‘25시 시청’은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500여종의 업무를 최급하는 등 행정의 종일 서비스 체제를 도입했다. 시청 민원실 471㎡에 설치돼 6명의 전담요원과 4명의 당직자 등 10명 2개 팀이 야간 시간에 교대로 근무하며 운영한다. 주민등록, 인감, 여권 등 법규민원 발급 50종과 공장등록증명 신청, 식품영업 신고, 건설업 등록 등 단순·복합 민원 560여종까지 사실상 주간에 처리하는 대부분의 업무를 취급한다. 또 중소기업·상공인을 위한 금융서비스와 수출업무 지원이 이뤄지고 생활민원 25시 기동반이 교통정보 유지관리, 도로, 공원 시설물 복구 등 생활민원을 처리한다. ‘25시 시청’은 일단 민원실에 설치됐으나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별도 청사를 지어 내년 9월 이전한다. 시는 ‘25시 시청’ 개청에 앞서 지난해 3월 야간에 민원서류 발급 업무를 위한 25시 민원감동센터를 가동했다. 지난 9월30일 현재 17개월 동안 모두 22만 3470건, 하루 평균 390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처리 민원 중에는 서울, 인천, 수원 등 안산시 외 수도권 주민의 것이 17%를 차지했다. 대구 등 원거리에서도 민원센터를 이용했다. 안산시의 야간 민원서비스는 전국으로 확산돼 경기도 성남시와 이천시가 야간 민원창구를 개설했고 오산시가 민원실 근무를 오후 9시까지 연장했다. 용인시와 구리시, 여주군은 특정 요일에 야간 여권 발급을 하고 있다. 강원도 속초시가 지난해 4월 ‘언제나 민원실’을 오후 9시까지 열었고, 전북 익산시가 야간민원업무를 오후 9시까지 연장했다. 이밖에 천안시, 제천시, 익산시, 기장군, 서울시 영등포구, 대구 달서구 등이 특정 요일에 야간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박주원 안산시장은 “그동안 우리는 변화에 뒤떨어진 행정 패러다임을 고수하며 시민의 눈높이를 따라가지 못했다.”며 “‘원더풀 25시 시청’은 섬김형 민원행정 서비스의 장을 여는 새 지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봉양우체국 청사 준공식에

    엄태영 충북 제천시장 10일 봉양읍에서 열린 봉양우체국 청사 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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