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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스 잡아오면 보상금”… 생태교란종 퇴치 총력전

    “배스 잡아오면 보상금”… 생태교란종 퇴치 총력전

    전국 지방정부가 토종 생물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외래종 퇴치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봄철 산란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 교란 생물인 뉴트리아 등 동물 6종과 돼지풀 등 식물 12종 등 총 18종이다. 블루길·배스는 작은 물고기나 붕어 등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고, 뉴트리아는 농작물 피해 등 토종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이는 지방정부 자체 활동인 탓에 포상금이 차이가 나타난다.울산시는 태화강 등 하천 생태계 교란 생물을 퇴치하려고 외래종인 블루길, 배스, 가시박, 뉴트리아 등을 잡아오는 시민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수매 사업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4~5월 배스가 호수에 알을 낳는 산란기를 맞아 인공산란장까지 설치해 퇴치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낮 12시 태화강대공원 오산광장 생태관광안내소에서 배스, 블루길, 황소개구리 등 외래종 수매 사업을 벌인다. 수매 대상은 배스, 블루길,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 뉴트리아 등이다. 수매 가격은 배스·블루길·황소개구리 1㎏당 5000원, 붉은귀거북 1마리당 5000원, 뉴트리아 1마리당 2만원 등이다. 지난해 배스 퇴치 낚시대회까지 열었다. 울산시는 이와 별도로 산란기를 맞은 배스 퇴치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태화강 삼호섬 주변에 인공산란장을 설치해 배스가 알을 낳으면 6월 말쯤 알을 제거한다. 2011년부터 인공산란장을 설치해 매년 40만개의 배스 알을 제거했다. 또 이달부터 태화강 일대에서 가시박, 돼지풀, 환삼덩굴 등 생태계 유해식물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하천 고유종의 서식 공간을 확보하고,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한 수매사업을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연간 1억 5000만원의 예산으로 생태계 교란 외래종 퇴치사업을 벌인다. 도는 어업허가를 받은 주민들이 충주댐, 대청댐, 괴산댐 등에서 어업활동을 하다가 블루길·배스·붉은귀거북을 잡아 오면 어종에 관계없이 1㎏당 3200원을 준다. 이로써 연간 40t의 외래어종을 퇴치하고 있다. 다만, 일반인들이 외래종을 잡아오면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충북 제천시와 음성군은 지난해 블루길 낚시대회를 벌였다. 대구시는 이달부터 외래종 퇴치에 보상금을 내걸었다. 유해 외래종을 잡아 오는 시민들에게 종류에 따라 5000원부터 최고 2만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3000만원의 보상금을 투입해 블루길·배스 4545㎏과 가시박 5만 34㎡ 등을 제거했다. 경남 창원시는 용지호수에 인공산란장과 그물 등을 설치해 블루길·큰입배스·붉은귀거북을 잡아내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충북 제천서 20대 남녀 4명 동반자살 시도 2명 사망

    충북 제천에서 20대 남녀 4명이 연탄불로 자살을 시도해 2명이 숨졌다. 2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3시 20분쯤 제천시 송학면의 한 펜션 방안에서 남녀 2명씩 모두 4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펜션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119구조대가 출동했을 때 김모(26·여)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고, 호흡이 남았던 박모(24)씨는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 나머지 유모(24)씨와 배모(23·여)씨도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방안에는 연탄불을 피운 화덕이 있고, 문은 모두 닫혀 있었다. 주변을 정리한다는 내용의 유서도 발견됐다. 펜션 직원은 “김씨 등이 투숙한 것은 지난달 30일 오후 8시쯤”이라며 “2박 후 퇴실 시간이 됐는데도 밖으로 나오지 않아 창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모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의 주소는 경기, 강원 등 각각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김씨 등이 자살 카톡방을 통해 만나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3말4초’ 전국은 하얀 꽃대궐… “우리 벚꽃축제 보러 오세요”

    ‘3말4초’ 전국은 하얀 꽃대궐… “우리 벚꽃축제 보러 오세요”

    3월 말 제주 왕벚꽃축제부터 4월 초 서울 여의도 벚꽃 축제까지. 지방자치단체들이 봄을 알리는 벚꽃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진해 군항제가 가장 유명한 벚꽃축제이지만, 지자체들은 저마다 “우리 벚꽃축제가 최고”라고 말한다. 가장 먼저 봄이 오는 남쪽 땅 제주도에서 강원도까지 전국을 수놓을 벚꽃축제를 꼼꼼히 따져 보고 봄나들이를 떠나 보자. 벚꽃과 함께 푸른 바다를 감상하거나 호수를 낀 지방도를 드라이브하며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등 축제마다 지역적 특성이 더해져 골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제주 왕벚꽃축제 제주 왕벚꽃축제는 ‘왕벚꽃 자생지, 제주에서 펼치는 새봄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오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10일간 제주 왕벚꽃 명소에서 펼쳐진다. 제주가 자랑하는 왕벚꽃 명소는 애월읍 장전리, 전농로, 제주대 입구 등 3곳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김찬수 소장은 “왕벚나무는 다른 벚나무에 비해 꽃잎은 그다지 크지 않지만, 꽃자루 하나에 꽃이 여러 개 달려 화려하고 나무 자체가 크다”며 “다른 지역도 왕벚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지만 제주시가 왕벚나무의 자생지라는 사실을 알리고자 왕벚꽃축제를 열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을 10일로 길게 잡은 것은 왕벚꽃 개화 시기의 차이 등 제주의 지리적 특수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다. 31일은 애월읍 장전리에서 개막 행사가 열리고 이어 노래자랑, 전통놀이, 지역특산품 전시 판매 등이 3일간 펼쳐진다. 4월 1일과 2일에는 전농로에서, 8일과 9일에는 제주대 입구에서 왕벚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축제 중에 왕벚나무 자생지의 가치 제고를 위한 ‘왕벚꽃 심포지엄’도 열린다. ●진해 군항제 우리나라 벚꽃축제를 대표하는 경남 진해 군항제는 오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0일까지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서 열린다. 도시 전체가 벚꽃 36만 그루로 뒤덮인 장관은 진해군항제의 자랑이다.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해군사관학교,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등의 숨겨진 벚꽃 명소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도 진해군항제의 매력이다. 군부대 내 벚나무는 관리가 잘된 데다 사람들 손을 덜 타 시내 벚나무보다 더 크고 꽃도 풍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령 수십 년 된 아름드리 벚나무가 하천을 따라 심어진 여좌천 일대 850m는 벚꽃과 LED 조명이 어우러진 ‘별빛거리’로 꾸며진다. 한밤중 오색 조명을 받아 분홍빛으로 짙게 물든 벚꽃은 놓쳐서는 안 된다. ‘축제 속 축제’로 자리잡은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은 4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해공설운동장 일대에서 볼 수 있다. 육·해·공·해병대 군악의장대 600여명이 참가한다. 창원시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주차 공간을 많이 확보해 주말에도 승용차의 시내 진입을 막지 않을 계획이다. 해군교육사령부는 군항제 55년 역사상 처음으로 영내 공간을 주차장으로 제공한다.●제천 청풍호 벚꽃축제 충북 제천은 내륙 분지라 벚꽃이 늦게 개화하는 지역이다. 이 때문에 청풍호 벚꽃축제는 해마다 마지막 벚꽃을 감상하기 위해 전국에서 20만명 이상이 찾는다. 이번 청풍호 벚꽃축제는 4월 7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청풍호 벚꽃길은 길고 아름답다. 길이가 14㎞이다.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청풍호와 절경을 품은 금수산이 벚꽃과 조화를 이루며 천혜의 장관을 연출해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이장규 제천시 문화예술과장은 “청풍호 주변은 경관이 워낙 뛰어난데, 벚꽃까지 피니 얼마나 아름답겠느냐”며 “지방도를 따라 천천히 운전하며 벚꽃을 감상하다 보면 자연스레 힐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 기간 청풍문화재단지에서 전통예술공연이 진행되고 야간 벚꽃레이져쇼, 남사당 줄타기 공연 등도 볼 수 있다. 청풍호 벚꽃축제가 열리는 청풍면 물태리 인근에는 비봉산 모노레일, 옥순봉, 번지점프, 문화재단지, 정방사, 솟대공원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풍부하다.●강릉 경포벚꽃잔치 강원 강릉시 ‘경포벚꽃잔치’는 4월 6일부터 12일까지 경포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와 함께할 수 있다. 관동팔경 중 하나로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108호’인 경포대와 경포호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3.6㎞의 아름다운 벚꽃길은 황홀하다. 천나영 시 축제담당은 “벚꽃과 함께 호수와 바다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벚꽃축제는 경포벚꽃잔치가 유일할 것”이라며 “축제 기간에 인근 아이스하키경기장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로 국제 아이스하키대회도 볼 수 있다”고 자랑했다. 주행사장인 경포대에서는 천연염색, 전통매듭, 자연물공예 등의 예술체험과 투호, 윷놀이 등의 전통체험, 커피체험, 화전놀이 등이 펼쳐진다. 남항진 솔바람다리에서 출발해 경포대 행사장으로 도착하는 바우길 걷기 행사와 행글라이더를 활용한 벚꽃축하 하늘쇼도 진행된다. 또한 경포대 일원에서는 봄나들이 온 ‘장자마리’와 함께하는 경포벚꽃 SNS인증샷 이벤트도 한다. 선착순으로 에코백을 증정한다. 장자마리는 강릉단오제 때 행하는 강릉관노가면극의 등장인물이다.●정읍벚꽃축제 전북 정읍벚꽃축제는 ‘벚꽃비 내리는 정읍! 벚꽃향愛 물들다’를 주제로 오는 4월 7일부터 12일까지 정읍천변 일원에서 열린다. 정읍벚꽃축제의 경쟁력은 축제 기간에 걷기 좋은 거리를 운영한다는 것. 정읍시는 4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각각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벚꽃로의 정주교~정동교 1.2㎞ 구간을 걷기 좋은 거리로 지정하고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 이 구간에서 버스킹 공연과 버블쇼, 피에로 풍선마임, 석고마임 등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 각종 체험부스, 쌍화차·떡메치기 등 간식먹거리 부스, 농·특산물 판매부스 등 가족 단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축제 시작 전인 4월 1일부터 16일까지 벚꽃 야간경관 조명이 설치돼 벚꽃과 빛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벚꽃투어도 즐길 수 있다. 전북도 예술인들의 한마당 큰잔치인 제56회 전라예술제와 자생차 페스티벌 등 굵직한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서울 벚꽃축제 4월 1일부터 9일까지 하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왕벚나무 1886그루를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13종 8만 7859그루의 봄꽃을 감상할 수 있다. 시민들은 ‘여의도 벚꽃축제’로 알고 있지만 정확한 행사명은 ‘봄꽃축제’다. 축제 기간 전문예술인들의 기획공연과 시민재능기부 공연, 예술체험 등이 펼쳐진다. 최소정 영등포구 축제 지원담당은 “다른 꽃축제들은 오히려 먹거리나 특산물 판매가 주를 이루지만 여의도 봄꽃축제는 꽃과 문화행사로만 구성된다”며 “깨끗한 행사장에서 봄의 향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축제”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 열리는 ‘송파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벚꽃과 석촌호수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지는 축제이다.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전통예술공연, 음악회 등이 열린다. 벚꽃을 테마로 한 그리기와 사진전도 진행된다. ●과천벚꽃엔딩축제 경기 과천에서는 벚꽃엔딩축제가 다음달 8일부터 5일간 열린다. 과천시와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렛츠런파크, 국립과천과학관 등 5개 기관이 올해 처음 공동 참여한다. 이번 축제는 벚꽃1~4길 4개 구간으로 나뉘어 각 기관이 준비했다. 과천시가 주관하는 벚꽃3길(대공원역~중앙공원 구간) 축제는 8~9일에 열린다. 첫날 개막식을 장식할 중앙공원 축하 공연에 이어 줄타기보존회, 경기소리보존회 등의 대동가극단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축하공연 후에 펼쳐지는 불꽃놀이가 기대된다. 둘째 날에는 어쿠스틱 밴드, 마임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길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렛츠런파크의 화려한 조명과 벚꽃이 만들어 내는 로맨틱한 야간 산책길, 피아노 선율과 함께하는 서울대공원 벚꽃동산, 서울랜드의 귀여운 캐릭터 친구들이 함께하는 이벤트도 있다.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전국종합
  • 제천경찰, ‘어미모’ 카페와 함께 4대 사회악 근절 협력

    제천경찰, ‘어미모’ 카페와 함께 4대 사회악 근절 협력

    제천경찰이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엄마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직접 소통에 나섰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13일 제천 지역 내 엄마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어미모’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제천경찰은 어미모 인터넷 카페에 ‘제천 Pol in Love’라는 게시판을 개설해 4대 사회악 관련 주요 치안 활동 사례를 직접 올리고, 분기마다 오프라인 간담회를 통해 엄마들과 직접 만난다. 어미모는 제천시에 거주하는 엄마들이 육아·교육·식품 등 지역 생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만든 지역 기반 온라인 커뮤니티로 약 1만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은영 여성청소년과장은 “주민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4대 사회악 예방 및 근절에 더욱 힘쓰고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녀상, 지자체가 직접 지킨다

    소녀상, 지자체가 직접 지킨다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억하기 위해 조성한 부산 소녀상과 서울 종로 소녀상의 철거를 일본 정부가 압박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들이 ‘평화의 소녀상’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6일 제천시에 따르면 최근 공유재산심의회를 열어 화산동 의병광장에 설치된 소녀상을 공공조형물로 지정해 등록했다. 제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지난달 소녀상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제천시에 기부한 데 따른 후속 조처다. 지난해 10월 세워진 제천 소녀상은 시민 3237명이 모은 성금으로 제작됐다. 제천이 의암 유인석(1842∼1915) 의병대장을 중심으로 지방 유생과 농민이 외세 침입에 항거한 의병항쟁이 일어난 ‘의병도시’인 점을 반영해 설치 장소도 의병광장으로 정했다. 경기 안양시도 평화의 소녀상을 공공조형물로 등록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최근 소녀상 주변에 쓰레기를 가져다 놓는 등 평화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고 시민들도 이를 우려해 관련 규정을 만들려고 한다”면서 “안양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와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일본 영사관 앞에 설치한 부산 동구의 소녀상도 부산 동구청이 시민단체와 함께 관리한다. 동구청은 이날 트럭을 동원해 소녀상 인근 엘리베이터 유리 벽에 붙은 불법 선전물과 폐가구 더미 등 각종 쓰레기를 철거했다. 구청은 소녀상 주변에 ‘고의로’ 불법 선전물과 쓰레기를 쌓아두자 주변의 시민단체와 합의해 이를 철거하기로 한 것이다. 소녀상을 철거했다가 시민 항의에 제자리에 돌려놓은 박삼석 동구청장은 “더는 소녀상이 훼손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국에는 67개의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돼 있으나 공공조형물로 등록한 지자체는 강원도 원주시와 충북 제천시 두 곳이다. 그러나 한·일이 소녀상을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이는 터라, 제주시와 서울 종로구도 소녀상의 공공조형물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제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골프장 대중제 전환 ‘붐’…‘제천 힐데스하임CC’, 퍼블릭으로 탈바꿈

    골프장 대중제 전환 ‘붐’…‘제천 힐데스하임CC’, 퍼블릭으로 탈바꿈

    해외 원정 골퍼들의 발걸음을 국내로 돌려 내수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의 골프산업 육성책에 따라 대중제 골프장으로 전환하는 회원제 골프장들이 늘고 있다. 본격적인 골프 대중화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중제 골프장은 회비를 낸 회원만 이용할 수 있는 회원제 골프장과 달리 특별한 자격 요건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회원제 골프장 이용 시 부과되는 개별소비세, 교육세, 농어촌특별세 등에서도 자유롭다. 이러한 가운데 충북 제천에 위치한 힐데스하임컨트리클럽이 최근 퍼블릭 골프장으로 전환하며 주목 받고 있다. 일부 골프장이 대중제 전환을 둘러싸고 회원과의 분쟁으로 잡음을 일으키고 있는 것과 달리 힐데스하임CC는 4개월 여만에 회원들에게 입회금 전액을 반환하는 등 대중제 전환 절차를 완료하며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대중제 전환을 통해 내장객들의 문턱을 낮춘 힐데스하임CC는 알뜰 골퍼족의 구미에 맞는 캐디 선택제, 2~5인 플레이 등으로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 주중 노캐디 선택제는 로핸디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맞춤형 서비스로 평가 받고 있으며 동반자 1인과 라운드 할 수 있는 주중 2인 플레이도 허용, 부킹 조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 5인 플레이 시 2명의 캐디와 2대의 카트를 이용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캐디 1카트로 5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더불어 오는 3월 17일까지 4인 내장 시 3인 그린피로 저렴하게 티오프할 수 있는 ‘대중제 전환 기념 특별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42만여평의 부지에 27홀 라운드로 운영중인 힐데스하임CC는 2011년 1월 개장 이래 아름다운 코스로 골퍼들의 호평을 얻어 왔다. 최근에는 중국 골프전문 웹사이트인 알리(ALI) 골프와 클라우드(CLOUD) 골프사가 주최한 ‘아시아 100대 골프장’에 선정됐을 정도로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린 빼어난 비경이 명품으로 꼽힌다. 스완코스(3천312m), 타이거코스(3천290m), 드래곤코스(3천273m)등 3개 코스(각 9개홀)로 구성돼 있으며, 각 코스는 자연 지형에 따라 독특한 개성을 갖춰 홀 공략의 묘미를 한층 높여준다. 스완코스는 낮은 지대에 자리해 물이 많고, 타이거코스는 거친 암벽과 수목이 어우러져 있다. 다이나믹한 드래곤코스는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느끼기에 그만이다. 제천시청과 500m 거리일 만큼 도심에 인접한 힐데스하임CC의 입지조건도 장점이다. 동서울터미널에서 제천까지 30분마다 무정차로 고속버스가 운행중이며, 최근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과의 소요시간이 20분 가량 단축되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제천경찰·제천시 “제천, 성폭력사범 검거율 100%”

    [서울포토] 제천경찰·제천시 “제천, 성폭력사범 검거율 100%”

    제천경찰서와 제천시청은 2015년 이후 제천 지역 성폭력사범 검거율 100%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 일환으로 경찰과 시는 관련 현수막을 시내 20곳에 게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른정당, 전국 193개 지역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공모

    바른정당, 전국 193개 지역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공모

     바른정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태)는 공석 중인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지역은 서울과 부산, 대구 등 17개 시도 193개 지역이며,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은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의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는 사람으로 바른정당 당원이어야 하고, 정당법 제55조에 따라 이중당적자는 신청자격이 박탈된다.  신청서는 이달 9일부터 21일까지 홈페이지(http://bareun.party)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14일부터 21일까지 중앙당 바른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 대상 당원협의회(국회의원 선거구): 총 193개    서울(27) : 중구·성동구갑, 중구·성동구을, 용산구, 광진구갑, 광진구을, 동대문구갑, 중랑구을, 성북구갑, 강북구을, 도봉구갑, 도봉구을, 노원구갑, 노원구을, 은평구을, 서대문구갑, 서대문구을, 마포구갑, 강서구병, 구로구갑, 구로구을, 영등포구갑, 영등포구을, 동작구을, 관악구갑, 송파구을, 강동구갑, 강동구을  부산(13) : 서구·동구, 부산진구갑, 부산진구을, 남구갑, 남구을, 북·강서구갑, 북·강서구을, 해운대구을, 사하구갑, 사하구을, 연제구, 수영구, 기장군  ?대구(10) : 중구·남구, 동구갑, 서구, 북구갑, 북구을, 수성구갑, 달서구갑, 달서구을, 달서구병, 달성군  인천 (8) :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남구을, 연수구을, 남동구갑, 부평구갑, 부평구을, 계양구을, 서구을  광주 (7) : 동구·남구갑, 동구·남구을, 서구갑, 서구을, 북구갑, 북구을, 광산구갑  대전 (6) : 동구, 중구, 서구갑, 서구을, 유성구갑, 대덕구  울산 (5) : 중구, 남구갑, 남구을, 동구, 북구  세종 (1) : 세종특별자치시 경기(48) : 수원시갑, 수원시병, 수원시정, 성남시수정구, 성남시중원구, 성남시분당구갑, 성남시분당구을, 의정부시을, 안양시만안구, 안양시동안구갑, 안양시동안구을, 부천시원미구갑, 부천시원미구을, 부천시소사구, 부천시오정구, 광명시갑, 평택시갑, 동두천시·연천군, 안산시상록구을, 안산시단원구갑, 고양시갑, 고양시을, 고양시병, 고양시정, 의왕시·과천시, 구리시, 남양주시갑, 남양주시을, 남양주시병, 오산시, 시흥시갑, 시흥시을, 군포시갑, 군포시을, 하남시, 용인시갑, 용인시을, 용인시병, 용인시정, 파주시갑, 이천시, 김포시갑, 화성시갑, 화성시을, 화성시병, 광주시갑, 광주시을, 양주시  강원 (5) : 춘천시, 원주시갑, 동해시·삼척시, 태백시·횡성군·영월군·평창군·정선군, 속초시·고성군·양양군  충북 (8) : 청주시상당구, 청주시서원구, 청주시흥덕구, 청주시청원구, 충주시, 제천시·단양군,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증평군·진천군·음성군  충남(10) : 천안시갑, 천안시을, 천안시병, 공주시·부여군·청양군, 보령시·서천군, 아산시갑, 아산시을, 서산시·태안군, 논산시·계룡시·금산군, 당진시  전북 (9) : 전주시갑, 전주시병, 군산시, 익산시갑, 익산시을, 정읍시·고창군, 남원시·임실군·순창군, 김제시·부안군,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  전남 (9) : 목포시, 여수시갑, 여수시을, 순천시, 나주시·화순군, 광양시·곡성군·구례군,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 해남군·완도군·진도군 경북(13) : 포항시북구, 포항시남구·울릉군, 경주시, 김천시, 안동시, 구미시갑, 구미시을, 영주시·문경시·예천군, 영천시·청도군,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경산시,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경남(12) : 창원시의창구, 창원시성산구, 창원시마산합포구, 창원시마산회원구, 창원시진해구, 진주시갑, 김해시을,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거제시, 양산시갑, 양산시을,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제주 (2) : 제주시갑, 서귀포시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충북 제천 대학가 카페촌서 인기 고양이 죽어 경찰 수사 나서

    충북 제천 대학가 카페촌에서 학생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던 고양이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학생들은 고양이 사망 정황을 근거로 타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22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8시쯤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 부근 모 카페 앞마당에서 이곳에서 생활하던 고양이 ‘아띠’(일명 ‘루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아띠가 쓰러진 자리 옆에는 주먹만한 크기의 돌멩이가 떨어져 있었다. 카페 여주인 임모(55)씨는 “한 여학생이 가게로 뛰어들어와 아띠가 쓰러졌다고 말해 나가 보니 이미 숨져 있었다”며 “10분 전에도 아띠를 보고 들어왔는데 그 사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도무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임씨는 “아띠가 죽기 직전 카페 근처를 지나던 남학생들이 욕을 하며 고양이를 혐오하는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그 학생들이 사라지고 난 뒤 아띠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3년 전 유기묘로 이 카페에 온 아띠는 주 고객인 대학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근에 대학 두 곳이 있어 학생들이 이 카페를 즐겨 찾는다. 아띠는 테이블에 가서 간식을 받아먹고 손님들 품에 안겨 애교를 부리는 등 사람을 잘 따라 인기였다. 아띠가 죽은 뒤 한 학생이 “아띠가 청년 2명이 던진 돌에 맞아 모질고 모질었던 길 위의 삶을 마감했다”며 “아띠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범인을 잡아야 한다. 목격자를 찾는다”는 글을 SNS에 올렸다. 다른 학생들도 적극 호응하고 나섰다.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나 아직까지 뚜렷한 단서는 나오지 않고 있다. 고양이 몸에 별 상처가 없는 데다 인근 방범 폐쇄회로(CC)TV도 사건 현장과 다른 방향으로 설치돼 있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독살이나 교살, 병사일 수도 있어 고양이 사체를 부검하려 했으나 고양이를 길러온 카페 주인이 반대해 못했다. 몸에 상처는 없지만 돌멩이에 혹시 고양이의 혈흔이 남아 있는지를 검사할 계획”이라며 “타살일 경우 징역 3년 이하, 벌금 700만원 미만인 재물손괴죄로 처벌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 그런 단서는 없다”고 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이재명 “반기문, 이명박·박근혜 아바타” 맹비난

    이재명 “반기문, 이명박·박근혜 아바타” 맹비난

    이재명 성남시장이 21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의 아바타”라고 말하며 반 전 총장을 비판했다. 또 이 시장은 “(반 전 총장은) 설이 지나면 집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반 전 총장의 텃밭이라 할 수 있는 충북을 방문해 반 전 총장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제천시 가톨릭회관에서 한 시민특강에서 “요즘 충청도가 뜨면서 ‘문반(문재인·반기문) 문반’ 하지만, 반 전 총장은 이명박과 박근혜 아바타 신세를 면할 수 없어 명절이 지나면 곧 집으로 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반 전 총장은 한일 위안부 합의를 지지하는 등 박근혜 아바타를 자처하다가 박 대통령이 가라앉으니 이명박 쪽으로 붙었다”며 “참모진도 그렇고 전부 이명박 인사 일색이지만, 두 사람이 전혀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이 전 대통령도 국고 손실을 통해 국가 재정을 엉망진창으로 만든 죄가 있다”며 “둘이 나란히 손잡고 감옥으로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반 전 총장이 세월호 참사 현장인 진도 팽목항을 방문한 사실을 언급하며 “국민의 아픔을 보듬는 머슴이 아니라 국민을 지배하는 사람이 되려는 것처럼 보였다”고 공격을 이어갔다. 또 “반 전 총장이 대한민국 문화에 적응하지 못해 불편해 하는 모습을 보면 마치 방금 입국한 외국인 같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유명한 사람이나 높은 자리를 했다고 대통령으로 뽑으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며 “이제 그런 투표는 그만하고 후보 검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학가 명물 고양이, 돌에 맞아 즉사…‘동물혐오자’ 소행 추정

    대학가 명물 고양이, 돌에 맞아 즉사…‘동물혐오자’ 소행 추정

    대학가 카페촌에서 학생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던 명물 고양이가 돌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분노한 학생들이 사건 당시 상황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고 범인을 잡기 위해 나섰다.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8시쯤 충북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 부근 모 카페 앞마당에서 이곳에서 생활하던 고양이 ‘아띠’(일명 ‘루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아띠가 쓰러진 자리에는 주먹만한 크기의 돌멩이가 떨어져 있었다. 카페 주인 임모(55·여)씨는 “한 여학생이 가게로 뛰어들어와 아띠가 쓰러졌다고 말해 나가 보니 이미 숨져 있었다”며 “10분 전에도 아띠를 보고 들어왔는데 그사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도무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임 씨는 “아띠가 죽기 직전에 카페 근처를 지나가던 남학생들이 욕설을 섞어가며 고양이를 혐오하는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그 학생들이 사라지고 난 뒤 아띠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3년 전쯤 유기묘로 처음 카페에 온 아띠는 주로 대학생들인 손님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근처에 대학 2곳이 나란히 자리 잡고 있어 학생들이 이 카페를 즐겨 찾는다. 이 카페에는 버려진 유기묘들이 여럿 있지만 아띠는 그중에서도 특별했다. 사람을 잘 따라서 손님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렸다. 테이블에 가서 간식을 받아먹고 손님들 품에 안겨 애교를 부리곤 했다. 인근 공원과 이웃 카페 등에도 자주 놀러 다녀 동네 주민과 주변 상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다. 제천경찰서는 사건 발생 직후 신고를 접수하고 곧바로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은 아띠가 카페 부근을 지나가던 20대 청년들이 던진 돌에 맞아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고 인근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하는 한편 탐문 수사를 통해 용의자들을 쫓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자체들 다양한 설맞이 모습] 선물하는 중구

    “영동 곶감, 문경 오미자청, 포천 한과, 무주 더덕….” 서울 중구가 설을 맞아 직원 격려품으로 9개 자매도시 특산물을 준다고 19일 밝혔다. 식용유, 목욕용품 등과 같은 대형마트 제품 대신 중구가 도별로 인연을 맺고 있는 자매도시 특산품을 직원 격려품으로 쓴다면 농특산물 판매도 도울 수 있는 효과가 있다며 최창식 중구청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 중구는 현재 경기 포천·여주시, 전남 장성군, 강원 속초시, 전북 무주군, 경북 문경시, 충북 영동군·제천시, 충남 부여군 등 9개 도시와 결연을 맺고 있다. 격려품으로 준비된 품목은 포천 한과, 영동 곶감, 문경 오미자청, 장성 칡즙, 속초 젓갈세트, 여주 사과, 무주 더덕, 부여 연잎밥, 제천 수산물이다. 직원들이 전시 샘플을 보고 직접 품목을 고르면 구청에서 자매도시 특산물 업체에 직거래로 주문한 뒤 자택으로 배송해 주는 시스템이다.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으로 농특산물 판매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방 도시들로서는 내수를 진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중구는 매년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하는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백화점 로컬푸드 박람회’ 등으로 자매도시 직거래 활로도 틔워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올해도 사랑이 다녀갔습니다

    올해도 사랑이 다녀갔습니다

    2016년 연말 어지러운 정국에도 전국 곳곳에서 남모르게 기부를 하고 떠나는 ‘키다리 아저씨’들이 활약하면서 세밑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대를 이어 성금을 전하고 지폐와 동전을 가득 채운 상자를 놓아두거나 쌀이나 연탄을 전달한 뒤 사라지는 이들은 왜 자신을 알리지 않을까. 올해 하반기 언론에 보도된 500만원 이상 익명 기부는 15건이었고 지역별로 대구가 5건(33.3%)으로 가장 많았다. 한 독지가는 2012년부터 해마다 1억원 가까이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맡겼다. 지난 23일에는 1억 2000만원짜리 수표를 보내 5년간 기부 총액은 7억 2000만원에 이른다. 지난 5일에는 일가족 9명이 이름을 숨긴 채 1억원씩 총 9억원을 이 모금회에 보냈다. 박모씨로 알려진 한 독지가는 2003년부터 2013년까지 추석 때마다 대구 수성구청에 쌀을 기부했다. 2014년 5월 박씨가 별세하면서 기부는 끊겼다. 그런데 이듬해부터 다시 기부가 시작됐다. 박씨의 자녀들이 선행을 이은 것이다. 올해 9월에는 쌀 2000포대(10㎏)가 왔다. 박씨 일가가 기부한 쌀은 모두 2만 6000포대에 이른다. 이 외에 서문시장 화재 복구에 써 달라며 1억원을 기부한 이름 모를 시민도 있었다.수표로 기부하면 신원을 알 수 있지만 대부분 ‘익명의 뜻’을 존중한다. 수성구 관계자는 “지난 27일 부부로 보이는 50대 남녀가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와서 1000만원짜리 수표를 두고 갔다”며 “이를 조회해 신원을 확인하려다가 깊은 뜻을 폄하할까 봐 익명으로 처리했다”고 말했다. 인천과 전북에는 ‘김달봉’이라는 가명을 쓰는 기부자가 유명하다. 30대 남성을 대리인으로 세워 지난달 9일 인천 동구청, 21일 남동구청, 이번달 12일 부평구청을 돌며 5000만원씩 총 1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 또 지난 13일에는 남성 두 명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원을 기부하고 김달봉이란 이름을 남겼다. 이곳 관계자는 “이름도 그렇고, 쇼핑백에 5만원권으로 5000만원을 전달하는 방식까지 똑같아 같은 기부자일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14년간 매년 12월이면 충북 제천시청에 1000만원 상당의 연탄을 기부한 독지가는 ‘연탄 천사’로 불린다. 2000년부터 주민센터에 지폐와 동전을 두고 가는 전북 전주의 ‘얼굴 없는 천사’는 지난 28일에도 노송동주민센터에 5021만 7940원을 담은 상자를 전달했다. 그가 17년간 기부한 금액은 4억 9785만 9600원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서울신문 사장상 영광의 지자체들] 경기 여주, 광역화장장 공동건립 지방 상생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서울신문 사장상 영광의 지자체들] 경기 여주, 광역화장장 공동건립 지방 상생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원주시 광역화장장 건립’에 공동 참여해 재정 절감과 지방 상생기반을 구축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원주시는 흥업면 사제리 일원에 화장로 7기를 조성하고 있다. 2015년 7월 시작된 이 사업은 2017년 12월까지 254억원이 투입된다. 원주시 172억원, 여주시 58억원, 횡성군 24억원을 인구 비례에 따라 각각 분담하게 된다. 여주는 원주광역화장장까지 약 20㎞ 떨어져 있으며 차로 25분 정도 소요된다. 화장률 70%를 웃도는 여주시에 화장장이 없어 주민 대부분이 용인시나 충북 제천시, 충주시 등의 화장장을 이용하고 있었다. 여주시는 원주광역화장장 사업 참여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지만 2차례나 부결됐다. 이에 시는 시의원들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등을 설명하며 동의안 가결을 이끌어 냈다. 또 지역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 설문과 공청회도 빼놓지 않았다. 여주시는 특히 원주시와 재협의해 여주시민도 원주시민과 동등한 혜택을 누리는 길을 텄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여주시가 원주광역화장장 건립에 참여해 자체 추진에 따른 예산 부담을 최소화했을 뿐 아니라 민원 발생을 막았고, 주민 불편 등을 덜게 됐다”고 자랑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장제원 의원 트위터 “이것도 삿대질인가요?” 질문 폭주

    장제원 의원 트위터 “이것도 삿대질인가요?” 질문 폭주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표창원 의원이 제게 삿대질 하는 사진입니다”라는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장 의원이 “마치 일방적으로 제가 표 의원에게 막말하고 삿대질 한 것처럼 묘사돼 올린다”며 공개한 사진에서 표 의원은 모든 손가락을 편 채 팔을 뻗어 항의 표시를 하고 있다. 시민들은 이 게시물에 “(장 의원이) 삿대질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 같다”면서 표 의원과 같은 손동작을 한 사진들을 올린 뒤 “이것도 삿대질인가요?”라고 묻고 있다. 장 의원과 표 의원의 손동작을 비교해 올리기도 했다. 오히려 표 의원의 ‘삿대질’ 사진에 감동받았다는 의견도 보였다. 한 시민은 “저렇게 격분한 와중에도 예의를 갖춘 것 같아서 다시 보인다. 팔목에 세월호 팔찌도 감동이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표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의원 명단을 공개했다가 새누리당 의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박성중 새누리당 의원은 “동료 의원을 이렇게 한다는 것은 인격모독, 살인이다”라고 비난했다. 설전을 벌였던 장 의원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표창원 의원이 제게 공식사과를 했다”며 “저 또한 격앙된 감정일 삭이지 못하고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 점 사과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표창원 의원이 SNS에 올린 명단은 삭제할 것을 충고한다. 누가 눈치를 봤는지, 누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평가는 국민이 할 것”이라면서 여전히 탄핵 반대 의원 명단을 공개되는 것을 반대했다. 표창원은 같은 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했다. 계속해서 명단을 업데이트해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표 의원이 지난 30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공개한 새누리당 의원들의 대통령 탄핵 관련 입장. 박근혜 탄핵 반대(총 16명) 김상훈 (새누리, 대구서구) 김종태 (새누리,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김진태 (새누리, 강원춘천) 민경욱 (새누리, 인천연수을) 서청원 (새누리, 경기화성갑) 윤상현 (새누리, 인천남구을) 이완영 (새누리, 경북고령성주군칠곡군) 이우현 (새누리, 경기용인갑) 이장우 (새누리, 대전동구) 이정현 (새누리, 전남순천) 정갑윤 (새누리, 울산중구) 정우택 (새누리, 충북상당) 정진석 (새누리, 충남공주부여청양) 조원진 (새누리, 대구달서병) 최경환 (새누리, 경북경산) 홍문종 (새누리, 경기 의정부을) 박근혜 탄핵 눈치보기/주저(총 110명) 김무성 (새누리, 부산중구영도구) 강효상 (새누리, 비례대표) 강석호 (새누리,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 김명연 (새누리, 경기안산시단원구갑) 강길부 (새누리, 울산울주) 김규환 (새누리, 비례대표) 김석기 (새누리, 경북경주시) 김광림 (새누리, 경북 안동시) 곽상도 (새누리, 대구 중구남구) 권석창 (새누리, 충북 제천시단양군) 김도읍 (새누리, 부산북구강서구을) 김기선 (새누리, 강원원주갑) 권성동 (새누리, 강원강릉) 곽대훈 (새누리, 대구 달서갑) 강석진 (새누리, 경남산천함양합천) 경대수 (새누리, 충북 증평군진천군음성군) 김선동 (새누리, 서울 도봉구을) 김성원 (새누리, 경기동두천시연천군) 김성찬 (새누리, 경남 창원시진해구) 김성태 (새누리, 서울강서구을) 김성태 (새누리, 비례대표) 김세연 (새누리, 부산 금정구) 김순례 (새누리, 비례대표) 김승희 (새누리, 비례대표) 김영우 (새누리, 경기 포천시가평군) 김재경 (새누리, 경남 진주시을) 김정재 (새누리, 경북 포항시북구) 김정훈 (새누리, 부산 남구갑) 김종석 (새누리, 비례대표) 김태흠 (새누리, 충남 보령시서천군) 김학용 (새누리, 경기 안성시) 김한표 (새누리, 경남 거제시) 김현아 (새누리, 비례대표) 나경원 (새누리, 서울 동작구을) 문진국 (새누리, 비례대표) 박대출 (새누리, 경남 진주시갑) 박덕흠 (새누리,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박맹우 (새누리, 울산 남구을) 박명재 (새누리, 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박성중 (새누리, 서울 서초구을) 박순자 (새누리, 경기 안산시단원구을) 박완수 (새누리, 경남 창원시의창구) 박인숙 (새누리, 서울 송파구갑) 박찬우 (새누리, 충남 천안시갑) 배덕광 (새누리, 부산 해운대구을) 백승주 (새누리, 경북 구미시갑) 성일종 (새누리, 충남 서산시태안군) 송석준 (새누리, 경기 이천시) 송희경 (새누리, 비례대표) 신보라 (새누리, 비례대표) 신상진 (새누리, 경기 성남시중원구) 심재철 (새누리, 경기 안양시동인구을) 안상수 (새누리, 인천 중구동구강화군웅진군) 엄용수 (새누리, 경남 밀양시의령군함인군창녕군) 여상규 (새누리, 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염동열 (새누리, 강원 태백시횡성군영월군평창군정선군) 오신환 (새누리, 서울 관악구을) 원유철 (새누리, 경기 평택시갑) 유기준 (새누리, 부산 서구동구) 유민봉 (새누리, 비례대표) 유승민 (새누리, 대구 동구을) 유의동 (새누리, 경기 평택시을) 유재중 (새누리, 부산 수영구) 윤상직 (새누리, 부산 기장군) 윤영석 (새누리, 경남 양산시갑) 윤재옥 (새누리, 대구 달서구을) 윤종필 (새누리, 비례대표) 윤한홍 (새누리, 경남 창원시마산회원구) 이군현 (새누리, 경남 통영시고성군) 이만희 (새누리, 경북 영천시청도군) 이명수 (새누리, 충남 아산시갑) 이양수 (새누리, 강원 속초시고성군양양군) 이은권 (새누리, 대전 중구) 이은재 (새누리, 서울 강남구병) 이종구 (새누리, 서울 강남구갑) 이종명 (새누리, 비례대표) 이종배 (새누리, 충북 충주시) 이주영 (새누리,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이진복 (새누리, 부산 동래구) 이채익 (새누리, 울산 남구갑) 이철규 (새누리, 강원 동해시삼척시) 이철우 (새누리, 경북 김천시) 이학재 (새누리, 인천 서구갑) 이헌승 (새누리, 부산 부산진구을) 이현재 (새누리, 경기 하남시) 임이자 (새누리, 비례대표) 장석춘 (새누리, 경북 구미시을) 장제원 (새누리, 부산 사상구) 전희경 (새누리, 비례대표) 정병국 (새누리, 경기 여주시양평군) 정양석 (새누리, 서울 강북구갑) 정용기 (새누리, 대전 대덕구) 정운천 (새누리, 전북 전주시을) 정유섭 (새누리, 인천 부평구갑) 정종섭 (새누리, 대구 동구갑) 정태옥 (새누리, 대구 북구갑) 조경태 (새누리, 부산 사하구을) 조훈현 (새누리, 비례대표) 주광덕 (새누리, 경기 남양주시병) 주호영 (새누리, 대구 수성구을) 지상욱 (새누리, 서울 중구성동구을) 최교일 (새누리, 경북 영주시문경시예천군) 최연혜 (새누리, 비례대표) 추경호 (새누리, 대구 달성군) 한선교 (새누리, 경기 용인시병) 함진규 (새누리, 경기 시흥시갑) 홍문표 (새누리, 경기 의정부시을) 홍일표 (새누리, 인천 남구갑) 홍철호 (새누리, 경기 김포시을) 황영철 (새누리, 강원 홍천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표창원 “탄핵 반대 의원 공개는 국민의 알 권리”

    표창원 “탄핵 반대 의원 공개는 국민의 알 권리”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는 새누리당 의원들의 명단을 공개해 화제가 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했다”면서 “계속해서 명단을 업데이트해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표 의원은 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국회의 전체적인 직무유기 대열에 합류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다”면서 “(어떤 국회의원이 탄핵에 찬성하고 반대하는지) 이 부분을 알리고 함께 탄핵을 위한 노력을 해야 되겠다는 것이 국민의 심부름꾼으로서의 제 소명과 사명, 의무”라고 말했다. 표 의원은 탄핵에 대한 새누리당 비박계의 ‘변심’이 야권의 자중지란은 물론 국회가 대통령 탄핵을 주저하는 모습에 대해 “국회가 직무를 유기한 상태가 지금 지속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회가, 저는 국회의원이 국민보다 뛰어나거나 특별한 사람이라는 생각은 전혀 가지지 않고 있고요. 그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국회는 국민의 대표이자 심부름꾼으로서 헌법과 법률이 정해 준 대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일단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하는데요. 현재 국가 위기 상황에서 범죄 피의자인 현직 대통령이 자신의 권력을 사유화했고요. 여전히 그 권력을 자신의 피의자로서의 방어에 사용하고 있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거든요. 이 상황에서 물론 스스로가 즉각 자진사퇴, 하야 하면 좋겠지만 그럴 의사를 전혀 내비치지 않았고 그러면 국회는 바로 헌법이 정한 탄핵 절차에 돌입을 해야 하는 거죠. 그런데 그 직무를 유기한 상태가 지금 지속되고 있고요.” 표 의원의 탄핵 반대 의원 명단 공개로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여당으로부터 ‘정치적 노림수’, ‘정치 테러’라는 비판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 하지만 표 의원은 “(명단 공개에 따른)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다. 법적인 책임이 있으면 지겠다”면서도 “그러한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국민 알권리가 더 우선시되고 국회의 제기능은 밀실에서의 야합이 아니라 헌법기관 한 분, 한 분이 명확하게 ‘나는 이런 의견이고 이런 태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국민 여러분, 제 뜻은 이겁니다. 그러니 여기에 대해서 명확히 아십시오’ 이게 옳은 태도라고 저는 본다”고 말했다. 아래는 표 의원이 지난 30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공개한 새누리당 의원들의 대통령 탄핵 관련 입장. 박근혜 탄핵 반대(총 16명) 김상훈 (새누리, 대구서구) 김종태 (새누리,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김진태 (새누리, 강원춘천) 민경욱 (새누리, 인천연수을) 서청원 (새누리, 경기화성갑) 윤상현 (새누리, 인천남구을) 이완영 (새누리, 경북고령성주군칠곡군) 이우현 (새누리, 경기용인갑) 이장우 (새누리, 대전동구) 이정현 (새누리, 전남순천) 정갑윤 (새누리, 울산중구) 정우택 (새누리, 충북상당) 정진석 (새누리, 충남공주부여청양) 조원진 (새누리, 대구달서병) 최경환 (새누리, 경북경산) 홍문종 (새누리, 경기 의정부을) 박근혜 탄핵 눈치보기/주저(총 110명) 김무성 (새누리, 부산중구영도구) 강효상 (새누리, 비례대표) 강석호 (새누리,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 김명연 (새누리, 경기안산시단원구갑) 강길부 (새누리, 울산울주) 김규환 (새누리, 비례대표) 김석기 (새누리, 경북경주시) 김광림 (새누리, 경북 안동시) 곽상도 (새누리, 대구 중구남구) 권석창 (새누리, 충북 제천시단양군) 김도읍 (새누리, 부산북구강서구을) 김기선 (새누리, 강원원주갑) 권성동 (새누리, 강원강릉) 곽대훈 (새누리, 대구 달서갑) 강석진 (새누리, 경남산천함양합천) 경대수 (새누리, 충북 증평군진천군음성군) 김선동 (새누리, 서울 도봉구을) 김성원 (새누리, 경기동두천시연천군) 김성찬 (새누리, 경남 창원시진해구) 김성태 (새누리, 서울강서구을) 김성태 (새누리, 비례대표) 김세연 (새누리, 부산 금정구) 김순례 (새누리, 비례대표) 김승희 (새누리, 비례대표) 김영우 (새누리, 경기 포천시가평군) 김재경 (새누리, 경남 진주시을) 김정재 (새누리, 경북 포항시북구) 김정훈 (새누리, 부산 남구갑) 김종석 (새누리, 비례대표) 김태흠 (새누리, 충남 보령시서천군) 김학용 (새누리, 경기 안성시) 김한표 (새누리, 경남 거제시) 김현아 (새누리, 비례대표) 나경원 (새누리, 서울 동작구을) 문진국 (새누리, 비례대표) 박대출 (새누리, 경남 진주시갑) 박덕흠 (새누리,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박맹우 (새누리, 울산 남구을) 박명재 (새누리, 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박성중 (새누리, 서울 서초구을) 박순자 (새누리, 경기 안산시단원구을) 박완수 (새누리, 경남 창원시의창구) 박인숙 (새누리, 서울 송파구갑) 박찬우 (새누리, 충남 천안시갑) 배덕광 (새누리, 부산 해운대구을) 백승주 (새누리, 경북 구미시갑) 성일종 (새누리, 충남 서산시태안군) 송석준 (새누리, 경기 이천시) 송희경 (새누리, 비례대표) 신보라 (새누리, 비례대표) 신상진 (새누리, 경기 성남시중원구) 심재철 (새누리, 경기 안양시동인구을) 안상수 (새누리, 인천 중구동구강화군웅진군) 엄용수 (새누리, 경남 밀양시의령군함인군창녕군) 여상규 (새누리, 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염동열 (새누리, 강원 태백시횡성군영월군평창군정선군) 오신환 (새누리, 서울 관악구을) 원유철 (새누리, 경기 평택시갑) 유기준 (새누리, 부산 서구동구) 유민봉 (새누리, 비례대표) 유승민 (새누리, 대구 동구을) 유의동 (새누리, 경기 평택시을) 유재중 (새누리, 부산 수영구) 윤상직 (새누리, 부산 기장군) 윤영석 (새누리, 경남 양산시갑) 윤재옥 (새누리, 대구 달서구을) 윤종필 (새누리, 비례대표) 윤한홍 (새누리, 경남 창원시마산회원구) 이군현 (새누리, 경남 통영시고성군) 이만희 (새누리, 경북 영천시청도군) 이명수 (새누리, 충남 아산시갑) 이양수 (새누리, 강원 속초시고성군양양군) 이은권 (새누리, 대전 중구) 이은재 (새누리, 서울 강남구병) 이종구 (새누리, 서울 강남구갑) 이종명 (새누리, 비례대표) 이종배 (새누리, 충북 충주시) 이주영 (새누리,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이진복 (새누리, 부산 동래구) 이채익 (새누리, 울산 남구갑) 이철규 (새누리, 강원 동해시삼척시) 이철우 (새누리, 경북 김천시) 이학재 (새누리, 인천 서구갑) 이헌승 (새누리, 부산 부산진구을) 이현재 (새누리, 경기 하남시) 임이자 (새누리, 비례대표) 장석춘 (새누리, 경북 구미시을) 장제원 (새누리, 부산 사상구) 전희경 (새누리, 비례대표) 정병국 (새누리, 경기 여주시양평군) 정양석 (새누리, 서울 강북구갑) 정용기 (새누리, 대전 대덕구) 정운천 (새누리, 전북 전주시을) 정유섭 (새누리, 인천 부평구갑) 정종섭 (새누리, 대구 동구갑) 정태옥 (새누리, 대구 북구갑) 조경태 (새누리, 부산 사하구을) 조훈현 (새누리, 비례대표) 주광덕 (새누리, 경기 남양주시병) 주호영 (새누리, 대구 수성구을) 지상욱 (새누리, 서울 중구성동구을) 최교일 (새누리, 경북 영주시문경시예천군) 최연혜 (새누리, 비례대표) 추경호 (새누리, 대구 달성군) 한선교 (새누리, 경기 용인시병) 함진규 (새누리, 경기 시흥시갑) 홍문표 (새누리, 경기 의정부시을) 홍일표 (새누리, 인천 남구갑) 홍철호 (새누리, 경기 김포시을) 황영철 (새누리, 강원 홍천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촛불집회 날 골프’ 친박들 식사접대·그린피 할인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 날 골프를 쳐 비난을 받는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성향 의원들이 당일 지방의원들에게 저녁식사 접대를 받고 골프장 이용 요금도 할인받은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이 때문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논란까지 인다. 지난달 29일 권석창(충북 제천·단양) 의원을 비롯해 이헌승(부산진을), 문진국(비례대표), 김순례(비례대표) 의원 등 4명이 충북 단양의 한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했다. 이 시간대 정상 그린피는 16만원이지만 이들은 14만원을 냈다. 골프장 측은 예약이 다 차지 않은 상태에서 부킹이 들어와 할인가를 적용했다고 주장했다. 골프를 마친 의원들은 뒤풀이를 가졌다. 친박계 핵심 홍문종(경기 의정부을) 의원, 새누리당 소속 제천시·단양군 의원, 권 의원 부인, 국회의원 운전기사 등 23명이 참석했으며, 식사 비용 48만여원은 제천시의원들이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가지 사례 모두 직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면 금액에 상관없이 청탁금지법 위반이 될 수 있다는 게 권익위원회의 해석이다. 그린피를 할인받은 의원이 골프장과 관련된 상임위원회 소속이거나, 국회의원이라 특별하게 할인을 받았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판단하기 어렵다”면서 “신고가 접수되고 조사가 이뤄져야 위법 여부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단양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촛불집회날 골프친 새누리 의원들 식사접대에 그린피 할인도 받아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 날 골프를 쳐 비난을 받는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성향 의원들이 당일 지방의원들에게 저녁식사 접대를 받고 골프장 이용 요금도 할인받은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이 때문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논란까지 인다. 지난달 29일 권석창(충북 제천·단양) 의원을 비롯해 이헌승(부산진을), 문진국(비례대표), 김순례(비례대표) 의원 등 4명이 충북 단양의 한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했다. 이 시간대 정상 그린피는 16만원이지만 이들은 14만원을 냈다. 골프장 측은 예약이 다 차지 않은 상태에서 부킹이 들어와 할인가를 적용했다고 주장했다. 골프를 마친 의원들은 뒤풀이를 가졌다. 친박계 핵심 홍문종(경기 의정부을) 의원, 새누리당 소속 제천시·단양군 의원, 권 의원 부인, 국회의원 운전기사 등 23명이 참석했으며, 식사 비용 48만여원은 제천시의원들이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가지 사례 모두 직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면 금액에 상관없이 청탁금지법 위반이 될 수 있다는 게 권익위원회의 해석이다. 그린피를 할인받은 의원이 골프장과 관련된 상임위원회 소속이거나, 국회의원이라 특별하게 할인을 받았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공천 등 민감한 시기에 지방의원들과 국회의원들이 식사를 했다면 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것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판단하기 어렵다”면서 “신고가 접수되고 조사가 이뤄져야 위법 여부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단양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현대차 원스톱 서비스센터… 기아 튜닝카 美 출품

    현대차 원스톱 서비스센터… 기아 튜닝카 美 출품

    지난 3일 충북 제천 현대자동차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천’ 전시장에서 이근규(오른쪽) 제천시장과 현대차 관계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엑시언트 스페이스는 대형트럭 전시실, 상용차 고객들을 위한 편의시설, 판매 상담실, 정비센터 등을 갖춘 원스톱 서비스 센터다. 아래 사진은 기아자동차가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6 세마쇼’에 선보인 튜닝카. 세마쇼는 세계 최대 튜닝카 박람회다. 기아차가 출품한 4개 모델은 모두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기능을 갖췄다. 현대·기아차 제공
  • 내년 제천서 ‘지방정부 문화두레 제전’

    ‘2017 전국지방정부 문화두레 제전’이 충북 제천에서 열린다. 제천시는 내년 9, 10월에 걸쳐 열리는 제천국제한방엑스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엑스포 기간에 1박 2일 일정으로 문화두레 제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지방정부 문화두레는 우리 민족 전통의 공동노동조직인 두레의 상부상조 및 공유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기초단체들이 문화예술을 교류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경기 시흥시 제안으로 구성돼 현재 서울 양천구, 경기 광명시, 강원 속초시, 전북 완주군 등 전국의 18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문화두레에 참여한 기초단체들은 오케스트라, 합창, 연극, 국악, 무용 등 지자체별로 경쟁력 있는 61개의 문화프로그램을 등록한 뒤 문화품앗이 형태로 교류사업을 벌인다. 초청을 받은 지자체는 자신들의 예산으로 경비를 마련해 찾아가 공연을 해주는 방식이다. 문화두레 제전 기간에는 18개 지자체가 모두 참여해 실력을 뽐낸다. 시흥시는 지난달 28일 개최된 ‘2016 전국지방정부 문화두레 정기총회’에서 2017년 회장 시·군으로 선출됐다. 처음으로 열린 올해 문화두레 제전은 시흥에서 열렸다. 제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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