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제주 비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30대 남성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삶의 질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추궁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합의서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636
  • 역사·자연찾아 호연지기속으로

    겨울방학은 아직 멀었지만 보다 알찬 방학을 보내려면 방학기간 이벤트 프로그램을 미리 살펴볼 필요가 있다.겨울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캠핑부터,역사탐방,리더십,예절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가 눈에 띤다. ■신화와 자연의 고향제주를 찾아서= 교육기업 즐거운 학교(www.njoyschool.net)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1월3일부터 5일까지 신화와 자연을 주제로 제주체험여행을 떠난다.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별방진성,삼성혈,송악산 이중분화구,비자림 등 특이하고 제주의 지형을 감상하고 거기에 녹아있는 신화와 설화를 알아본다. (02)2126-8554■명성황후의 삶과 궁예의 미륵세상= 서울 YMCA는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월16일∼17일 이틀동안 역사적인장소를 답사한다.봉업사 터,태평미륵,죽주산성,칠장사,명성황후 생가,영릉 등을 가본다.(02)739-7823■어린이 통일기원 역사기행단= 서울 YMCA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1월24일∼25일 이틀동안 제천과 철원에 갈예정이다.중원 고구려비,청풍 문화재단지,의림지,그리고 승일교 등분단의 현실을 느낄 수 있는 곳을 답사해 본다.(02)739-6730■자신감&리더십 배양캠프= 인성교육전문회사 인성스쿨(www.insungschool.com)은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월10일∼14일,15일∼19일 두 번에 걸쳐 경기 충북에서 캠프를 갖는다.예절교육,전통문화 배우기,창의력·지도력 교육 등을 받는다.(02)875-0806
  • 제주 지자체 주민서비스 강화

    ‘자동 우량 경보시스템’‘산불감시 무인 카메라’‘영상검침 수도계량기’ 최근 제주도내 지방자치단체들이 첨단장비를 이용,주민들에게 한결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북제주군은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지난달부터 해발 760m인 애월읍 어음리 ‘발이악’과 450m 지역인 광령리 ‘수리않은 괴’에 산불 감시용 무인카메라 각 1대씩을 설치,가동하면서 가을철 산불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 무인카메라는 좌우 350도,상하 90도까지 회전 가능하며 반경 20㎞ 이내인 애월읍,한림읍,한경면 등 제주 북서부지역 전체 상황을 실시간 동영상으로 군청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또 서귀포시는 6억원을 들여 지난 9월 유원지이면서 비가 많은 강정천과 돈내코천 상류에 강우량을 자동으로 감지,재해위험이 있을때 대피경보 사이렌을 울려 행락객들을 대피 시키는 자동 우량 경보시스템을 설치했다. 해발 500∼1,000m인 강정천 상류 등 4곳에는 자동측정 우량국,돈내코관리사무소 등 2곳에는 원격 통제국,효례교 부근 등 5곳에는 경보국을 설치해 운용중이다. 서귀포시는 내년부터 2003년까지 선반천,악근천,중문천제연,효례천 등 4개 하천 상류에도 자동 우량 경보시설을 갖춰 재해 위험을 줄일 방침이다. 제주시는 수도계량기 눈금을 영상으로 감지하는 새로운검침 방식을 도입,내년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가정용 수도 계량기가 연평균 2,500개씩 증가하면서 검침 업무가 늘어나는데다 집 안에 설치된 계량기를 검침하는 과정에서 사생활 침해 문제 등이 발생함에 따라 영상 검침시스템으로 개선키로 했다. 이 시스템은 검침원이 집에 들어가지 않고도 계량기 상단에 부착된 적외선 센서와 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수도 사용량을 측정하는 첨단 방식이다. 시는 내년에 2억원을 들여 신제주 등 구획정리가 완료된곳을 대상으로 영상검침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집중취재/ 청·비·총·공 폐해 실태

    ‘청비총공’의 가장 큰 폐해는 부처내 다른 부서 공무원들의 근무사기를 떨어뜨린다는 점이다.청와대의 입김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요즘에는 오히려 청와대 출신보다 장관비서실이나 총무과 출신이 우대받고 있다.이른바 ‘청비총공’이 ‘총비청공’으로 바뀐 셈이다. ◆실태는=‘청비총’은 원조인 외교통상부에서 잘 나타난다.전통적으로 대미관계를 중시하는 우리 외교관행상 다른 부처에 비해 공무원들이 선호하는 부서와 근무지가 확연히 일치하기 때문이다.과거 권위주의 정권시절 청와대에 1년 정도 다녀오면 모든 후보들을 제치고 북미국장이나 주미대사관 근무 등 요직 진출이 가능했다.요즘은 많이 달라졌다.실제 최근 요직인 한 국장자리는 청와대에 2급 비서관으로 파견된 뒤 돌아온 A국장이 0순위로 꼽혔으나 장관비서관 출신인 B국장이 차지했다.비서실 근무경력이 청와대 파견경력을 눌렀다며 화제가 됐었다. 다른 부처도 비슷하다. C부처의 경우 청와대 비서관으로 나갔던 행시 2×회의 한서기관이 돌아오자마자 총무과장으로 근무한 지 1년만에부이사관으로 승진해 동료들로부터 ‘부러움과 질시’를한몸에 받았다. 청와대 파견근무와 총무과장 출신이 빠른 승진에 한몫을거든 사례다. 총무과장이 권한을 남용해 인사질서를 왜곡시킨 사례도있다.지난 98년 D부처 총무과장이던 E씨는 해외교육을 나가기 위해 경쟁관계인 동료들의 인사·직무평가 관리를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조작하는 등 말썽을 빚었다.그럼에도 그는 해외교육을 나갔다. 2년 전 F부처에서는 행시 2×기 국장급 간부가 탄생했다. 동기는 물론 행시 선배들이 과장으로 근무할 때다.G씨가청와대 파견근무를 마치고 국장급으로 돌아와 선망의 대상이 됐다.청와대 근무를 마치면 보직과장 경력이 거의 없는데도 해당국의 주무과장 자리를 꿰차는 사례도 적지 않다. 청와대에서 쌓은 인맥을 동원,로비를 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총무과 근무는 ‘3D’ 직종이다.퇴근이 매일 밤 11∼12시를 훌쩍 넘기기 일쑤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총무과에 대한인기는 뜨겁다.근무평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다음 인사때 원하는 곳으로 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최근 공보관실도 요직으로 자리매김됐다.얼마전 모든 중앙부처 공보관이 특정지역 출신들로 다 채워져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긍정론도 많아=청비총 경력자가 잘 나가는 것을 비난만할 일은 아니라는 주장도 많다.이들이 우대받는 것은 중앙부처의 공통적인 현상으로,이들 대부분이 청비총에 갈 때부터 능력을 인정받아 발탁돼 가기 때문에 잘 나가는 것은 당연하다는 논리다.고속승진한 G씨의 동료는 “업무협의를 위해 어느날 청와대에 들어가보니 F씨 혼자서 일하고있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그가 정열적으로 일했기 때문에 고속승진한 게 당연하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H부처 관계자는 “보통 능력있는 사람들이 청비총에 근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들의 승진이나 요직배치가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다”면서 “이들은 사생활도 없이 고생하기 때문에 보상 차원에서라도 본인들이 원하는 곳으로 보내주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반론도 만만치 않다. I부처 관계자는 “이같은 관행으로 인사 적체와 불균형이 심해져 다른 공무원들의 상실감을 더욱 크게 한다”면서 “고시 출신마저 박탈감이큰데 하위직 공무원은 말할 필요도 없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박록삼기자 youngtan@. ■최근 軍·警 인사 특징-사라진 '막판 챙겨주기'. 공무원 인사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金光雄)는 지난 4월 공무원 인사운영 혁신지침을 발표했다.지연과 학연에 얽매였던 기존의 그릇된 인사관행을없애고 능력과 실적위주로 인사를 하겠다는 의지다. 30개 부처의 120개 요직을 선정해 편중도를 조사하고 부처별 인사운영 실태를 평가했다.이를 통해 전문성과 행정성을 고려한 실적주의 인사원칙을 구현하고 국민대화합의인사를 다지겠다는 것이다.구체적인 지침도 만들었다. 최근 이뤄진 일련의 인사에서 새 인사 틀이 구체적으로나타나고 있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지난달 군 인사에서 육군참모총장에 전북 출신의 이남신(李南信) 대장 대신 경남 출신의김판규(金判圭) 대장을 임명했다.경찰 인사에서도 경찰청장에 충남 출신의 이팔호(李八浩) 청장을 앉히고 서울청장에는 전남 출신의 이대길(李大吉) 청장을 임명했다.치안감으로 승진한 8명의 출신지역도 영남 3명,호남 3명,충북 1명,제주 1명 등 지역 안배에 애쓴 흔적이 역력하다.청와대 정책기획수석비서관에 한덕수(韓悳洙) OECD 대사를 임명하고,지난달 국세청 인사에서 경남 출신의 곽진업(郭鎭業) 차장을 유임시키며,서울청장에는 전남 출신의 봉태열(奉泰烈) 청장을 앉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자기사람 심기’와 집권말기가 될수록 ‘막판 챙겨주기’가 성행하던 현상을 고려하면 최근 인사는 파격적이기까지 하다. 행자부 이성렬(李星烈) 인사국장은 “능력과 실적이 꼼꼼히 검토된 이번 인사는 중립적이고 공정한 인사를 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전문가 제언- 승진할당제 도입을. 직무가 아닌 직급 중심으로 이뤄지는 현행 인사시스템과공무원사회의 인식전환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부처내 불필요한 부서는 하나도 없다.그런데 모든 공무원이 ‘어느 자리를 가야 승진이 된다’는 인식을 갖고 비서실·총무과 등 특정부서를선호하는 현상이 지속되면 공무원사회의 경쟁력 제고는 요원할 수밖에 없다.일에 대한 전문성 축적도 어렵게 된다. 근본적으로 ‘직위분류제’를 통해 승진에 연연해 하지않고 인사면 인사,예산이면 예산 등 부서 내의 전문성을길러 인정받도록 해야 한다. 직위분류제의 정착을 위해 먼저 승진제도에서 외곽부서직원들에 대한 ‘승진할당제’를 도입해 공무원들이 마음놓고 자신의 업무에 충실히 임할 수 있도록 사기를 진작할 필요가 있다. 박재율 자치연대 사무처장. ■전문가 제언- 美 인력풀 본받을만. 청비총공 인사가 요직을 맡는 일은 막기 어렵다.메리트가 없으면 힘든 부처에 인재가 모이지 않는다.문제는 무능한 사람이 대통령에 대한 충성과 정치적 배경으로 청비총공을 거쳐 고위공무원으로 등용되는 케이스다. 공무원의 목표 중 하나가 승진인 점을 감안할 때 이같은관행은 공무원의 사기를 저해하고 정치권에 줄을 대도록부추길 우려가 크다. 그런 점에서 미국의 고위공무원단제를 본받을 만하다.2급이 되면 부처 소속이 없어지면서 대통령의 정치적 임명을받는다.부처가 아닌 중앙인사위 소속이 된다.확실한 고급인력풀인 셈이다.민간인도 들어갈 수 있으나 공무원만큼이나 스크린 과정이 투명하고 까다롭다.대통령이 바뀌더라도 신분보장이 되며 그만큼 권위도 선다. 황성돈 외국어대 교수
  • 대한항공 13개 국내선 노선 10일부터 비즈니스클래스 운영

    대한항공은 전쟁보험료 부과에 따른 운임인상으로 시행을 연기했던 국내선 비즈니스클래스 운영을 오는 10일부터 개시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국내선 25개 노선중 김포∼부산,김포∼제주 등 13개에서 운영되며 적용기종은 A330-300,B737-800 등이다. 비즈니스클래스 승객에게는 공항 라운지와 전용 탑승수속 카운터 이용,수하물 우선처리,무료 수하물 추가허용 등 부가 서비스가 제공된다.요금은 기존 일반석 요금에 1만1,000원(편도 기준)이 추가된다. 김용수기자 dragon@
  • 올 추석 구름사이로 보름달

    올 한가위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강원영동과 남부지방에는 비 소식이 있어 고향 가는 길에 조심스러운 운전이 요망된다. 기상청은 25일 발표한 ‘추석 연휴 기상전망’을 통해 “추석 전에는 구름이 많이 끼고 30일에는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에 비가 예상된다”면서 “추석인 10월1일부터 전국이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29일에는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고,영·호남 지방은 차차 흐려지겠다. 30일에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과 영·호남,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추석인 10월1일에는 전국이 흐린 뒤 차차 맑아져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 같다.2일에는 전국이 대체로맑고,3일에는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지만 비는 내리지않을 전망이다. 추석 연휴기간의 최저기온은 6∼18도,최고기온은 17∼25도 분포로 예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연휴기간에는 바다의 물결이 2∼3m로 다소 높게 이는 날이 많아 바닷길을 이용하는 귀성·귀경객들은발걸음을 서둘러야한다”면서 “매일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영동·영남 집중호우…최고 150mm

    10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남·북 지방에 최고 150㎜의 비가 내리는 등 전국에 많은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한반도 남서쪽과 남동쪽에 각각 위치한 제15호 태풍 다나스(DANAS)와 제16호 나리(NARI)의 간접 영향과 서쪽에서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0일 오전까지 전국에 많은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10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경남·북,제주 동부지방 50∼120㎜(많은 곳 150㎜ 이상),전남·북 지방 40∼60㎜(〃 70㎜ 이상)충청지방 20∼40㎜ 등이다.기상청은 “태풍 다나스는 일본으로 빠져나가고 나리는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그러나곳에 따라 천둥·번개와 함께 집중호우가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비즈니스 클래스’시대

    국내선에도 ‘비즈니스 클래스’ 시대가 열린다. 대한항공은 안락한 여행을 원하는 승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음달 10일부터 비즈니스 클래스를 운영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비즈니스 클래스는 국내 25개 노선중 A330,B737 등 대형기종이 취항하는 김포∼부산,김포∼제주 등 13개 노선에서운영된다.운임은 기존 요금 외에 1만1,000원이 추가되며 공항라운지 이용,전용 탑승수속 카운터 이용,수하물 우선 처리 등의 부가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시아나항공도 대한항공과 같은 날부터 비즈니스 클래스를 운영키로 내부방침을 정했으나 아직 운임 등은 책정하지 않은 상태다. 김용수기자
  • 美금융가 ‘미다스의 손’콜로라도 프리미어銀 이종흠 행장

    최근 미국 금융가에는 콜로라도 주(州)의 한 작은 은행과그 은행의 한국인 행장이 만들어가고 있는 이채로운 성공담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소문의 주인공은 프리미어 은행의이종흠(47·미국명 제프리 리)행장.미국의 권위있는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는 최근 이 행장 스토리를 5페이지 특집으로 다뤘다. 콜로라도주의 주도(州都)인 덴버에 본점을 둔 프리미어 은행은 대만 출신 미국인 에릭 왕이 대주주인 지역 은행이다. 미국에서 한국인 소유가 아닌 은행의 한국인 최고경영자는이 행장이 유일하다. ◆프리미어 은행에서 승부를 걸다=한국과 미국에서 23년간금융 관련 업무에만 몰두해온 이 행장은 지난 96년 1월 프리미어 은행의 전무로 영입됐다.이행장은 당시 이미 캘리포니아 주의 한국계 은행과 미국 은행에서 경력을 쌓으며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새로 시작하는 작은 은행을 키워보겠다는 의욕을 갖고 프리미어 은행의 요청에 응했다고한다. 그러나 당시 프리미어 은행은 850만 달러의 자산에 매달상당한 적자가 나는 어려운 상황이었다.직원 대부분이 “더 이상 미래가 없다”며 앞을 다퉈 다른 직장을 알아보는 상황이었다.그런 어려움 속에서 97년 4월 당시 행장도 사표를 냈고 영입된 지 갓 1년이 넘은 이 전무가 행장으로 승진했다. 그러나 이 행장은 승진한 다음달부터 놀라운 사업수완을 보이기 시작했다.이 행장은 규모가 작은 프리미어 은행이 거대 은행들 사이에서 생존하려면 틈새시장을 찾아야 한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이 행장이 주목한 것은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이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에서도 중소기업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란 수월치 않다.아무래도 담보 능력과 사업의 성공가능성이 대기업보다는 떨어지기 때문이다.그러나 건실한중소기업을 발견해 거래를 시작하면 그 기업이 커가면서 은행도 성장한다고 이 행장은 확신했다. 이 행장은 거대 은행들이 중소기업에 대출할 때 서류로 심사하는 관행은 효율성이 없다고 보고,직접 기업을 방문한뒤 ▲사업과 기술의 성공가능성 ▲최고경영자(CE0)의 능력과 성품 ▲재무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대출을 결정하는 새로운 방식을택했다.일단 대출이 결정된 고객은‘그들’이 아닌 ‘우리’의 영역으로 포함시켜 철저하게관리하고 지원했다.은행 대출의 90%를 중소기업에 몰아줬지만 문제가 된 것은 0.05%에 불과했다.손실이 줄자 수익은오르기 시작했다. ◆성공의 문이 열리다=이 행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금가운데 75%는 미 중소기업청이 지급보증하는 점을 이용,이를 제 2금융시장에서 되파는 기법으로 한해 83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해 프리미어 은행의 자본 수익률은 18.3%로 미국내 전체 은행의 평균 10.99%의 2배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다. 프리미어 은행은 지난해 124개 중소기업에 3,700만 달러를 대출해 콜로라도주에서 1위를 기록했다.이는 미국 모든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가운데서도 49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크고 작은 성공이 이어지면서 프리미어 은행의 자산은 8월현재 1억3,000만 달러로 늘어났다.불과 4년만에 은행의 규모가 15배가 넘게 커진 것이다.프리미어 은행은 지난해 5월에는 ‘PB금융그룹’이라는 지주회사를 만들어 은행과 보험,컨설팅 등 4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종합금융회사로 성장했다. ◆미국의 금융가가 주목하다=콜로라도 주에서 불과 3개의지점만을 가진 프리미어 은행의 이같은 놀라운 성장에 미국의 금융계도 주목하기 시작했다.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는 이 행장과 프리미어 은행의 성공 과정에 대한 면밀한 취재를 거친 뒤 지난달 16일자에 ‘은행이란 어떠해야 하는가(What A Bank Should Be)’라는제목의 특집기사를 실었다. 비즈니스위크는 이 행장의 성공의 비결을 중소기업 대출에 초점을 둔 것 이외에 ‘고객은 왕’이라는 서비스정신을꼽았다.다른 은행들이 온라인 뱅킹에 몰두할때 고객들을 직접 대면,음료를 함께 나누면서 친절하게 상담한 것이 주효했다는 것이다. 은행직원들도 스페인어,말레이어,베트남어 등 고객들이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쓸 경우 그 언어로 응대해주는 등모든 면에서 철저히 고객편의주의를 택했다.컴퓨터나 계산기를 못 믿는 고객들을 위해 주판까지 비치했다. 콜로라도의 금융 전문가들은 외환위기로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에까지 들어갔던 한국 출신의행장이 금융의 최고 선진국인 미국에서 이같은 성공을 거둔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 행장의 인생행로=이 행장이 금융과 인연을 맺기 시작한 것은 지난 79년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수출입은행에 입사하면서 부터다. 이후 이 행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점을 둔 퍼스트 인터스테이트 뱅크의 한국지사로 자리를 옮긴 뒤 미국으로 건너가 한국계 은행과 미국 은행에서 회계,신용,분석,국제,관리 등 금융 각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이 행장은 지난해부터 콜로라도 주립대학 경영대학원에서 국제통상과목강의도 하고 있다. 이 행장의 이같은 특이한 경력과 능력 때문에 최근 국내금융업계에서 그를 영입하려는 시도가 있었다.그러나 이 행장은 “아직 미국에서 할 일이 많다”며 거절했다고 한다. 덴버 시내 스타우트 가(街)에 자리잡은 프리미어 은행 본점의 이 행장 사무실에는 한국화와 미국연방지도가 나란히걸려있다. 이 행장은 프리미어 은행을 미국 전역으로 키워나갈 포부를 갖고 있다고 한다.실제로 프리미어 은행은 최근미국 교통부가 지급보증하는 교통시설 건설 관련 단기대출 프로그램의 중서부 지역 담당 은행으로 선정됐다. 이 행장은 한국 금융의 발전을 위해 조언을 해달라고 요청하자 “그럴만한 위치에 있지 않다”고 손을 저었다.다만이행장은 ▲금융인들은 단순한 은행업무를 떠나 무궁무진한 금융상품을 개발해나가야 하며 ▲정부는 금융인들의 창의성이나 융통성을 방해하는 행정적 규제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행장 자신도 은행가(banker)가 아니라 금융기업인(financial entrepreneur)으로 불리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새벽 4시에 일어나 명상을 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이 행장의 취미라고 한다.대학 동문인 부인과 두 딸이 이행장의 든든한 후원자다. 덴버(미 콜로라도주) 이도운기자
  • 올 지역별 장마 분석

    올해 장마기간 동안 서울에 여느해보다 무려 2.3배나 되는 비가 내렸고 장마기간도 8∼9일이나 길었다.그러나 지역에 따라 강수량 편차가 매우 커 오히려 평년보다 강수량이 적은 곳도 있었다. 기상청은 21일 “올 장마기간 동안 서울에 평년 강수량의 233%인 852.1㎜의 비가 내렸고 이는 1년 강수량의 70%에해당한다”고 밝혔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지방에는 700∼800㎜로 평년의 2배,호남지방에는 500㎜ 안팎으로 평년의 1.5배에 이르는 많은 비가 내렸다.그러나 충청과 강원 영서,영남,제주지방의강수량은 오히려 여느해보다 적었다. 7월29일∼8월1일 철원 394.2㎜,강화 346.5㎜,동두천 335. 1㎜,서울 321㎜,7월14∼16일 서울 310.1㎜,6월24일 경남남해 303㎜ 등 300㎜ 이상의 엄청난 비가 내린 곳도 많았다. 기상청은 “올해 중부지방에 장마전선이 오래 머물며 많은 비가 내렸고,남부지방은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적었다”면서 “더위는 처서(處暑)인 23일을 고비로 한풀 꺾였다가9월 초순에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주말 전국에 비

    주말과 휴일인 11∼12일에 걸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0일 “중국 대륙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1∼12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면서 “남해안과 제주지방은 많은 비가 예상되고 곳에 따라 국지적인 집중호우현상도 우려된다”고 예보했다. 11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전남·경남지방 20∼50㎜(많은 곳 80㎜ 이상),전북과 충청지방 10∼40㎜(〃 60㎜ 이상),서울·경기와 강원 영서·경북지방 5∼30㎜ 등이다. 전영우기자
  • 오늘도 전국에 비

    8일까지 중부지방에 최고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등 전국적으로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7일 밤 11시30분 충남 중·북부 지역에 호우경보를,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충남 남부,충북,부산,경남,제주도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서해 남부와 남해 전해상에는 폭풍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이날 “강한 비구름을 품은 열대저압부(TD)가 접근,충청지방을 중심으로 8일에는 시간당 30㎜ 안팎의 많은비가 내리겠다”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또 “앞으로 열대저압부가 저기압으로 약화돼 충청내륙지방을 거쳐 동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여 산간·계곡의 피서객 및 저지대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강조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전국 내일까지 많은 비

    7일부터 사나흘 동안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의 기세가 조금 꺾이겠다.남부지방은 최고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6일 “한반도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8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이후에도 한차례 비가 더 예상된다”면서 “한반도 주변의 대기가 불안정해 곳에 따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의 우려가 있다”고 예보했다. 7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와 강원지방 5∼40㎜,충청과 전북·경북지방 10∼40㎜(많은 곳 60㎜ 이상),전남·경남과 제주지방 40∼80㎜(〃 100㎜ 이상) 등이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내리는 동안 무더위가 잠시 주춤하겠지만 한낮 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오르고,10일쯤부터는 다시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서울 34도 전국 ‘푹푹’…오늘도 열대야

    2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34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었다. 전주 36도,부여 36.5도,대구·춘천 35.1도,제주 34.3도,광주 33.9도,부산 33.3도 등이었다.남부지방에서는 아침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이 계속됐다. 기상청은 “무더운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의 기온이 크게 올랐다”면서 “3일에도 한낮 기온이 35도를 넘는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대기 불안정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있겠다. 기상청은 6∼7일 전국에 한차례 비가 내릴 때까지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오늘 전국에 장맛비

    19일 남해상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오후부터 전국에 비를 뿌리겠다. 기상청은 18일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는19일 오전부터,그밖의 지방은 오후부터 비가 내려 22일까지이어지겠다”면서 “20일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19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지방이 10∼30㎜,호남·충청지방이 5∼20㎜,서울·경기·강원·영남지방이 5∼10㎜ 등으로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번에도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수방 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1개월 예보’를 통해 7월 하순에는 장마영향권에서 벗어나더라도 남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오겠다고 내다봤다. 8월 상순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8월 중순부터 무더위가 닥칠 것으로 전망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집중호우 50명 사망·실종

    14일 밤부터 15일 낮까지 서울 등 중부지방에 300㎜ 이상 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36명이 숨지고 14명이 실종됐다.또 2만1,144채의 가옥이 침수되고 도로가 끊기는 등 큰 피해 를 냈다. 특히 이날 새벽 한때 시간당 100㎜ 안팎의 장대비가 서울 을 비롯한 중부 일원에 집중돼 인명 및 재산피해가 더욱 컸다. 대부분의 사망자들은 불어난 물에 휩쓸리거나 감전돼 목 숨을 잃었다.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는 산사태가 발생,잠 자던 주민들이 매몰되기도 했다. 서울에서는 기록적인 폭우로 지하철역이 침수돼 전철 운 행이 중단됐고,간선도로가 끊기는 등 곳곳에서 교통이 마 비됐다.또 경기도와 인천에서 1,561㏊의 논·밭이 물에 잠 겼다.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과 이문동 일대 5,200여 가구의 집 이 물에 잠기는 등 서울에서만 1만3,000여 가구의 가옥이 침수돼 수만명의 이재민이 생겼다. 16일 새벽까지 경북 춘양 등 남부 지방과 강원 남부지역 에도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 등이 내려진 가운데 천둥·번 개와 함께 많은 비가 내렸다. 15일 밤 10시 현재 강수량은서울 310.1㎜,인천 220.5㎜, 춘천 217.3㎜,춘양 192.5㎜,동두천 175.4㎜,홍천 168㎜,강 화도 156.5㎜,속초 112㎜ 등이다. 기상청은 16일까지 영·호남지방에는 30∼60㎜(많은 곳 8 0㎜ 이상),강원 영동과 제주지방에는 20∼40㎜(〃 60㎜ 이 상),서울·경기와 충청·강원 영서지방에는 5∼20㎜(〃 40 ㎜ 이상)의 비가 더 내려 강수량이 최고 150㎜ 이상에 이 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오늘 전국 장맛비…남부 밤새 집중호우

    12일에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해안과 제주도를 비롯한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1일 “장마전선을 동반한 비구름대가 12일 남부와 제주지방을 중심으로 한반도에 비를 뿌리겠다”면서“13일 이후에도 사나흘간 한반도에 비가 이어지겠다”고예보했다. 12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부산·경남,전남북지방 60∼100㎜(많은 곳 120㎜ 이상),경북지방 10∼40㎜(〃60㎜ 이상),서울·경기와 충청·강원도가 5∼20㎜ 등이다. 한편 11일 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부산·경남과 전남북지방에는 12일 새벽까지 곳에 따라 1시간에 30㎜ 이상의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렸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장마 영향 전국에 비

    11일에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기상청은 10일 “중국에 있던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치우쳐 발달,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면서“장마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14일까지 전국에 비가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11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0∼180㎜(많은 곳 250㎜ 이상),남해안 40∼70㎜(〃 80㎜이상),충청과 전라·경상도 20∼40㎜(〃 60㎜ 이상),서울·경기와 강원도 10∼30㎜등이다. 기상청은 10일 오후 제주도 남·동부 지역에 호우경보를,그 밖의 제주지방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그 밖의일부 지역에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중부 밤새 집중호우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30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최고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9일 “북상한 장마전선과 한반도 서쪽에서 몰려온 구름이 한반도 상공에서 만나 강한 비구름대를 형성하면서 30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이라면서 “이번 비는 30일 오후 늦게나 밤에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30일까지 중부지방 40∼80㎜(많은 곳 100㎜ 이상),남부지방 30∼60㎜(〃 8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충청·경북지방과 서해 5도에는 29일 오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밤 11시까지의 강수량은 수원 74.4㎜를 비롯,동두천73.9㎜문경 73.5㎜,백령도 68.7㎜,완도 44.9㎜,천안 54.5㎜,철원 54.4㎜,서울 32.7㎜,제주 27.6㎜,산청 24.5㎜ 등이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중부도 29일 장마권

    29일부터 중부지방도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27일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29일부터 사흘 가량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면서 “이번에는 중부지방에도꽤 많은 양의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기상청은 “이번 비도 국지성 집중호우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저지대와 상습 침수지역은 미리 비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8일에는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지역에만 5∼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영우기자
  • 남부 큰비…곳곳 물난리

    장마전선의 북상과 저기압으로 바뀐 제2호 태풍 ‘제비(CHEBI)’가 몰고 온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경남 남해가 24일 밤11시 현재 303㎜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다.남부 일부지역에서는 시간당 5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농경지가 침수되고 도로가 끊기는등의 피해가 발생했다.남해와 서해를 오가는 56개 항로의 연안 여객선이 통제됐으며 일부 항공기의 운항도 중단됐다.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上海) 부근을 지나 한반도로 접근하던 태풍 제비는 24일 밤 제주도 부근에서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해졌다”면서 “그러나 장마전선의 비구름대와 합쳐져일부 지역에는 25일에도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이번 비는 25일 오후 늦게나 밤에야 완전히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5일까지 충청 이남지방 30∼60㎜(많은 곳 100㎜이상),강원도 20∼40㎜(〃 80㎜ 이상),서울·경기도 10∼4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비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에 앞서 24일 오후전라도와 경상도 지방에 호우경보를,제주도와 충청지방에는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남해·서해남부 전해상과 제주도,전라도 해안,부산·경남 남해안에는 폭풍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밤 11시 현재 강수량은 여수 187㎜,밀양 178.5㎜,마산 162㎜,목포 154.7㎜,남원 129㎜,서귀포 113㎜,대구 78.7㎜,부산 64.8㎜,대전 58.7㎜,영월 28.6㎜,서울 12㎜ 등이다. 전영우기자 anselmu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