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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희룡 제주지사 천연기념물 주상절리대 일대 개발 차단하겠다

    원희룡 제주지사 천연기념물 주상절리대 일대 개발 차단하겠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30일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지질공원이자 제주를 대표하는 천연기념물 중문관광단지 주상절리대 일대를 무분별한 개발 행위로부터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중문 주상절리대의 국가 지정 문화재 보호와 해안 경관 사유화를 막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우선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 조정을 위한 용역을 시행하고서 용역 결과를 토대로 문화재청과 협의를 거쳐 건축행위 허용기준 강화를 추진한다. 또 한국관광공사와 협의해 2단계 중문관광단지 유원지 조성 계획을 재수립하면서 주상절리대 보존을 위한 인근 부영호텔 사업부지 건축계획 재검토를 추진할 방침이다. 원 지사의 이번 발표는 지난달 25일 송악산 인근에서 진행한 ‘청정제주 송악 선언’에 따른 실천조치로 이뤄졌다. 원 지사는 “자연경관을 해치는 개발은 더욱 엄격하게 금지해야 한다는 것이 ‘송악 선언’의 원칙‘이라며 ”도는 청정과 공존의 원칙을 적용해 적법절차에 따라 중문 주상절리의 경관 사유화를 막겠다“고 말했다. 제주 중문·대포 해안 주상절리대는 화산 용암이 굳어진 현무암 해안지형의 발달 과정을 연구·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지질 자원이다.2005년 1월 6일 천연기념물 제443호로 지정됐다. 또 문화재청은 주상절리대를 물리적·환경적·경관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2006년 12월 7일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이어 유네스코도 2010년에 주상절리대를 제주 지역 세계지질공원의 하나로 지정했다. 부영주택은 중문 해안 주상절리대 인근 29만3897㎡에 총 객실 1380실 규모의 호텔 4동을 짓겠다며 2016년 2월 도에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하지만 호텔 신축 예정지가 문화재 보호구역에서 100∼150m 떨어져 있으면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속해 있다.이로 인해 호텔이 건축되면 주상절리대 경관이 가로막히고 동시에 주상절리대 경관이 사유화된다는 우려가 컸다. 도는 중문관광단지 사업시행자인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환경 보전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호텔 사업계획에 반영하도록 요청했다.도는 사업자가 환경 보전방안 변경 협의 절차를 이행하지 않자 2017년 12월 사업자의 건축허가 신청을 최종 반려했다. 사업자인 부영주택은 제주도의 건축허가 신청 반려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 10월 대법원은 도의 건축허가 반려 조치가 정당하다고 최종 판결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패트리어트 시즌2 기대해주세요…정조국 “멋진 지도자로 돌아올 것”

    패트리어트 시즌2 기대해주세요…정조국 “멋진 지도자로 돌아올 것”

    한 시대를 풍미한 K리그 골잡이 ‘패트리어트’ 정조국(36·제주)이 프로축구 K리그2 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하며 18년간의 프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정조국은 30일 서울 종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2020시즌 K리그2 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은 뒤 수상 소감에서 “아주 오랜 시간 K리그를 위해서 열심히 달려왔는데 이제는 드디어 내려놓을 시기”이라며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그러면서 “프로 선수로 있게 만들어주신 조광래 감독님, 저의 끝을 좋게 마무리시켜 주고 영광스러운 자리를 만들어 주신 남기일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정조국은 또 “많이 배우고 경험을 쌓아서 멋진 지도자로 돌아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고졸 신인으로 2003년 조광래 현 대구FC 대표이사에게 발탁돼 안양 LG(현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한 정조국은 첫해 32경기에 출전해 1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1~12년 프랑스 리그에 다녀온 것을 제외하고 2020년까지 경찰청, 안산, 광주, 강원, 제주 등 모두 6개 팀에 몸 담으며 K리그에서만 17시즌을 활약하며 개인 통산 392경기 121골 29도움(K리그2 48경기 17골 3도움 포함)을 기록했다.K리그 우승 2회, K리그2 우승 1회 등 모두 6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정조국은 특히 지난 2016년 광주FC 소속으로 K리그1 31경기를 뛰며 20골을 터뜨려 최다득점상, 베스트11(공격수), 최우수선수(MVP)상을 휩쓰는 등 서른이 넘은 나이에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기도 했다. 당시 광주는 8위에 그쳤는 데 K리그 사상 우승팀이나 준우승팀 소속이 아닌 선수가 MVP를 받은 유일한 사례다. 정조국은 이때 신태용, 이동국에 이어 신인상과 최다득점상, MVP를 모두 수상한 역대 3번째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2017년부터 강원FC에서 뛰며 조금씩 하락세를 이어가던 정조국은 2016년 광주에서 함께한 남기일 감독의 호출을 받고 제주에 합류해 팀의 K리그2 우승과 1부 승격에 기여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인사] 태영그룹, 국민권익위원회, 국토교통부, 중앙그룹

    ■ 태영그룹 ◇ 태영건설 승진 △부사장 배종건 우철식 최인호 △전무 김도훈 이강석 △상무 정경섭 정창모 △상무보 안치열 최성욱 ◇ TSK코퍼레이션 승진 △상무보 김창하 김성기 ◇ TSK워터 승진 △상무보 강광원 신동윤 ◇ TSK엠엔에스 승진 △상무보 김재영 ◇ 블루원 승진 △부사장 김춘수 ◇ 태영인더스트리 승진 △사장 변대수 △전무 조태홍 ■ 국민권익위원회 ◇ 팀장 전보 △ 공익심사팀장 안문주 ■ 국토교통부 ◇ 과장급 전보 △ 도로관리과장 나웅진 △ 철도운영과장 오수영 △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 이창희 ◇ 과장급 개방형 직위 임용 △ 논산국토관리사무소장 권영민 ■ 중앙그룹 ◇ 전보·승진 △ JTBC·JTBC스튜디오 총괄사장 손석희 △ JTBC플러스 총괄사장 겸 JTBC 글로벌콘텐트총괄 홍성완 △ 중앙홀딩스 그룹부동산총괄 인채권 △ 중앙일보 편집인 / 전무 승격 최훈 △ 조인스중앙 문화사업부문장 겸 본사 사업담당 겸 커넥트중앙 대표이사 류영호 △ 중앙홀딩스 미래전략실장 이중원 △ 중앙데일리 대표이사 정철근 △ JTBC스튜디오 전략·디지털본부장 이수영 △ JTBC플러스 스포츠부문대표 오영민 △ JTBC 미디어비즈본부장 표재용 △ 중앙일보 M&P 대표이사 홍광표 △ 메가박스 BP 본부장 겸 미디어링크 대표 박영진 △ JTBC 미디어텍 대표이사 겸 미디어기술본부장 박홍재 ◇ 승진 △ 중앙일보 대표이사(부사장) 박장희 △ JTBC스튜디오 총괄대표이사(부사장) 김시규 △ 중앙홀딩스 대표이사 겸 제이콘텐트리 대표이사(부사장) 제찬웅 △ 휘닉스 중앙/평창/제주 대표이사 이윤규(부사장) △ 중앙일보 광고사업본부장 정선구(상무) △ JTBC미디어컴 대표이사 우용석(상무) ◇ 임원 신규 선임/보임 △ 중앙일보 신문제작총괄 겸 논설주간 고현곤 △ 〃 광고사업 부본부장 한정희 △ 중앙홀딩스 경영관리실장 겸 제이콘텐트리 경영지원실장 남중권 △ 중앙일보 경영지원실장 겸 제이콘텐트리 경영지원실장 권순국 ◇ 주요 직책 보임(계열사 전출입 포함) △ 중앙홀딩스 자산운용실장 김은중 △ 중앙일보 비즈솔루션본부장 권혁주 △ 〃 논설실장 이정민 △ 〃 편집국장 김종윤 △ 〃 뉴스제작국장 김영훈 △ 〃 도쿄총국장 겸 순회특파원 김현기 △ 〃 논설위원 정경민 △ 〃 강주안 △ 중앙일보플러스 선데이국장 이상렬 △ 〃 경영지원실장 김재연 △ 중앙일보 M&P 프린팅부문장 겸 미디어프린팅넷 대표 조주환 △ 〃 디자인 BU장 전형철 △ JTBC 예능본부장 조승욱 △ 〃 콘텐트비즈니스본부장 이경란 △ 〃 미디어컴 경영지원실장 진향수 △ JTBC플러스 경영지원담당 구본민 △ JTBC스튜디오 제작본부장 겸 JTBC 드라마본부장 함영훈 △ 〃 글로벌제작본부장 겸 드라마하우스 대표 겸 스튜디오버드 대표 박준서 △ 〃 스튜디오룰루랄라 사업국장 방지현 △ 〃 경영지원실장 하동균
  • 3일 ‘수능한파’ 서울 체감온도 영하 5도... “따뜻하게 입어요”

    3일 ‘수능한파’ 서울 체감온도 영하 5도... “따뜻하게 입어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3일은 전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30일 “올해 수능일에는 북서쪽에서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오면서 전국적으로 추운 날씨를 보일 것”이라는 내용의 ‘2021학년도 수능기간 기상정보’를 발표했다. 수능 예비소집일인 2일은 중국 북부에서 다가오는 대륙고기압에 의해 찬공기가 유입되겠지만 강도가 약하겠지만 수능 당일인 3일에는 몽골 부근에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 공기의 강도가 강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수능 당일 아침 기온은 춘천 영하 4도, 서울 영하 2도, 대전, 광주 영하 1도, 대구 0도, 부산 5도, 제주 7도 등이 되겠으며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1~3도 정도 더 낮아 추울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도 서울, 춘천 5도, 대전, 대구 7도, 광주 8도, 부산, 제주 11도 등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춥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올해 수능일은 예년보다 늦어지면서 평균 기온이 낮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창문을 열어 주기적인 환기를 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 체온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홈페이지에서 ‘수능 시험장별 기상정보’ (www.weather.go.kr/weather/special/special_exam_03.jsp)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1993년부터 치러진 수능시험 중 일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도 이상 낮았던 때는 9차례에 불과했고 한파라고 할 수 있는 일최저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한 때는 7차례 밖에 었었다. 1998년 수능일은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3도를 기록해 역대 가장 추운 수능일로 기록됐다. 지난해 수능날에는 서울 일평균기온이 1.3도로 평년보다 6.3도 낮은 추운 날씨를 보였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씨줄날줄] 핑크뮬리의 운명/이종락 논설위원

    [씨줄날줄] 핑크뮬리의 운명/이종락 논설위원

    핑크뮬리 그라스(Pink Muhly Grass·이하 핑크뮬리)는 벼과 여러해살이 식물로 꽃 이삭이 쥐꼬리를 닮아 우리말로는 ‘털쥐꼬리새’라고 한다. 분홍색이나 자주색의 꽃이 피어 핑크뮬리라고 하며 억새와 비슷하게 생겨서 ‘분홍 억새’ ‘서양억새’라고도 부른다. 긴 녹색 잎은 여름에 자라기 시작해 가을에 분홍꽃으로 개화한 뒤 11월 말까지 은은한 연분홍빛이나 연한 자줏빛, 보랏빛의 꽃이 핀다. 전국 군락지마다 핑크빛 물결을 이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사진찍기 좋은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이 자주 찾으며 코로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곤 했다. 핑크뮬리는 미국의 플로리다주, 루이지애나주, 조지아주 등 서부나 남부의 따뜻한 지역의 평야에서 자생하는 풀이다. 국내 모 대기업 회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골프장을 찾았다가 핑크뮬리의 아름다움에 반해 국내 골프장에 식재하기로 하고 5만본을 들여 온 것이 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후의 영향을 많이 받는 탓에 국내에 들어 온 핑크뮬리는 영하 25도까지 떨어지는 한국의 추운 겨울을 이겨내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러나 온난화 현상 등으로 5년 전부터 제주도를 중심으로 생육 조건이 갖춰지며 핑크뮬리가 점차 안정화기에 접어들면서 중부권까지 생육이 가능해졌다. 반면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핑크뮬리를 ‘생태계 위해성 2급’으로 지정한 데 이어 지방자치단체에 식재 자제를 권고했다. 생태계 위해성 1급 생물은 ‘생태계 교란 생물’로 수입·유통·재배 등이 금지된다. 2급은 당장 생태계에 미치는 위해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향후 위해를 줄 수 있는 생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생물이다. 국립생태원은 “현재 핑크뮬리의 생태계 위해성은 보통 수준이지만 향후 생태계를 교란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확산 정도와 생태계 등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데도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지난달 용담2동 도령마루와 안덕면 조각공원에 심은 핑크뮬리를 모두 제거하기로 했다. 최근에는 인천국제공항이 하늘정원에 만든 핑크뮬리 군락지 처리를 놓고 고민 중이다. 하지만 핑크뮬리를 전국에 보급한 김명회(53) 산내식물원 대표는 “국내 기후로는 자연 번식이 이뤄질 가능성이 낮아 생태계를 교란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비용과 예산을 들여 지자체가 관광명소로 조성해 둔 핑크뮬리 조성지를 정확한 연구와 진단 없이 무작정 베어버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반박한다. 국립생태원이 1년에 한 번씩 재평가를 할 수 있는데 한반도에 퍼진 핑크뮬리의 운명은 내년쯤 가려질 듯하다. jrlee@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편집국△경제부 선임기자 류찬희△체육부 선임기자 이기철△국제부 차장 홍희경△산업부 차장 정서린 ◇독자서비스국△부국장 겸 신문유통부장 박종덕 ■기획재정부 ◇국장급 인사△국제금융심의관 정병식 ■외교부 △국제법률국장 이자형 ■조달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신기술서비스국장 강경훈 ■한국서부발전 △감사실장 한만권△사회적가치추진실장 김종균△안전경영처장 강정구△관리처장 윤승철△정보보안처장 이상현△발전운영처장 이상용△디지털뉴딜사업처장 백창균△건설처장 이희익△태안발전본부장 엄경일△평택발전본부장 장광규△서인천발전본부장 황해석△군산발전본부장 황우선 ■중앙그룹 ◇전보·승진△JTBC플러스 총괄사장 겸 JTBC 글로벌콘텐트총괄 홍성완△중앙홀딩스 그룹부동산총괄 인채권△중앙일보 편집인 전무 최훈△조인스중앙 문화사업부문장 겸 본사 사업담당 겸 커넥트중앙 대표이사 류영호△중앙홀딩스 미래전략실장 이중원△중앙데일리 대표이사 정철근△JTBC스튜디오 전략·디지털본부장 이수영△JTBC플러스 스포츠부문대표 오영민△JTBC 미디어비즈본부장 표재용△중앙일보 M&P 대표이사 홍광표△메가박스 BP 본부장 겸 미디어링크 대표 박영진△JTBC 미디어텍 대표이사 겸 미디어기술본부장 박홍재 ◇승진△중앙일보 대표이사 부사장 박장희△JTBC스튜디오 총괄대표이사 부사장 김시규△중앙홀딩스 대표이사 겸 제이콘텐트리 대표이사 부사장 제찬웅△휘닉스 중앙·평창·제주 대표이사 부사장 이윤규△중앙일보 광고사업본부장 상무 정선구△JTBC미디어컴 대표이사 상무 우용석 ◇임원 신규 선임·보임△중앙일보 신문제작총괄 겸 논설주간 고현곤△중앙일보 광고사업 부본부장 한정희△중앙홀딩스 경영관리실장 겸 제이콘텐트리 경영지원실장 남중권△중앙일보 경영지원실장 겸 제이콘텐트리 경영지원실장 권순국 ◇주요 직책 보임<중앙홀딩스>△자산운용실장 김은중 <중앙일보>△비즈솔루션본부장 권혁주△논설실장 이정민△편집국장 김종윤△뉴스제작국장 김영훈△도쿄총국장 겸 순회특파원 김현기△논설위원 정경민 강주안 <중앙일보플러스>△선데이국장 이상렬△경영지원실장 김재연 <중앙일보 M&P>△프린팅부문장 겸 미디어프린팅넷 대표 조주환△디자인 BU장 전형철 △예능본부장 조승욱△콘텐트비즈니스본부장 이경란△미디어컴 경영지원실장 진향수 <jtbc플러스>△경영지원담당 구본민 <jtbc스튜디오>△제작본부장 겸 JTBC 드라마본부장 함영훈△글로벌제작본부장 겸 드라마하우스 대표 겸 스튜디오버드 대표 박준서△스튜디오룰루랄라 사업국장 방지현△경영지원실장 하동균 ■세계일보 ◇논설위원실△논설위원 허범구 ◇편집국△취재담당 부국장 조남규△온라인담당 부국장 박희준△편집부장 하동원△정치부장 이우승△외교안보부장 박종현△경제부장 이천종△산업부장 김기환△사회부장 이강은△사회2부장 박연직△국제부장 김태훈△문화체육부장 박태해△사진부장 이제원△이슈부장 김수미△특별기획취재팀장 조현일△편집부 선임기자 임인섭△문화체육부 선임기자 김신성 김용출△사진부 선임기자 남제현 ■대우건설 ◇승진△전무 민경복 이호진△상무 김토문 김용해 임종빈 김영일 허윤종 김대식△상무보 강준영 반준성 전용수 전병길 김효준 권용웅 한진교 김도헌 박상철 홍승국 박세윤 고중인 안신영 윤상현 박성일 이강석 류포식 ■BGF그룹 ◇BGF△사장 홍정국△전무 오정후 ◇BGF리테일△전무 장영철 안기성 정찬필 양재석 ◇BGF네트웍스△대표 임현식 ◇BGF로지스△대표 유선웅
  • ‘안병준 극장골’… 5년 만에 1부 오른 수원FC

    ‘안병준 극장골’… 5년 만에 1부 오른 수원FC

    전반 26분 선취점 내준 뒤 끌려가던 중 후반 54분 비디오 판독 끝에 PK 득점리그 순위 우선 원칙 따라 비겨도 승격마지막 행운 잡아… 수원 삼성 더비 성사비디오판독(VAR)이 프로축구 수원FC를 5년 만에 1부 리그로 이끌었다. 2020시즌 K리그2 정규리그 2위 수원FC는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3위 경남FC와의 승격 플레이오프(PO)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안병준의 페널티킥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수원FC는 이로써 상위 순위 우선 원칙에 따라 K리그2 우승으로 자동 승격하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함께 내년 K리그1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2003년 실업팀으로 출발해 2013년 승강제 도입과 함께 시민구단으로 전환한 수원FC가 1부 무대를 뛰는 것은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다. 기업구단 수원 삼성의 더비도 5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2016년에는 수원FC가 1승(3패)을 올리며 ‘자이언트 킬링’을 연출하기도 했다. 올해 경남을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둔 수원FC가 유리해 보였다. 그러나 정규리그 최종전 이후 약 3주 만에 그라운드에 나서는 수원은 경기 감각이 다소 떨어진 상태였다. 반면 경남은 나흘 전 대전하나시티즌과 준PO를 치른 터라 체력적으로 뒤졌다. 뚜껑을 열자 경기는 예상과 다르게 전개됐다. 수비 위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던 경남은 완전히 내려서지 않고 공세적으로 맞섰다. 오른쪽 측면을 흔든 도동현의 첫 슈팅에 이어 3연속 코너킥으로 전반 10분을 거세게 몰아쳤다. 경남은 전반 20분 역습 과정에서 네게바의 패스를 받은 백성동이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으나 유현의 선방에 막혀 땅을 쳤다. 6분 뒤 경남 최준의 30m짜리 중거리포가 터졌다. 백성동의 프리킥 과정에서 박스 바깥에 있던 최준은 상대가 걷어낸 공이 자신의 앞으로 흘러오자 한 번 잡아 놓은 뒤 오른발로 강하게 때렸다. 수원 조유민의 머리를 맞고 방향이 살짝 바뀐 공은 그대로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비기기만 해도 승격할 수 있었던 수원은 후반 들어 뒷공간을 내줄 위험을 무릅쓰고 라인을 더욱 끌어올렸다. 그러나 정교함이 떨어져 좀처럼 경남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추가 시간의 추가 시간에 수원은 상대 문전으로 공을 띄우며 마지막 공격을 감행했다. 경남이 혼전 끝에 이를 걷어내 경기가 그대로 끝나는 듯했으나 VAR 결과 경남 김형원이 박스 안에서 수원 정선호를 잡아채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후반 54분 안병준이 마무리했다. 김도균 수원 감독은 “전반적으로 선수들 몸이 무거운 데다 전반에 실점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마지막에 행운이 깃들며 승격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송현동 부지 매각 차질 대한항공, 왕산레저개발 1300억에 팔았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추진 중인 대한항공이 지지부진했던 왕산레저개발 매각에 마침내 성공했다. 왕산레저개발은 2016년 인천 영종도에 준공된 레저시설 왕산마리나를 운영하는 100% 자회사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달 중순 칸서스·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과 왕산레저개발 매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매각 대금은 1300억원이며, 매각 절차는 내년 2월쯤 완료될 전망이다.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실탄’ 확보에 나선 대한항공은 5000억원 규모의 서울 종로구 송현동 땅 매각이 난항에 빠지자 다른 비주력 사업부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산 매각을 통해 최대한 많은 자금을 확보해야 아시아나항공 인수 이후 유동성 위기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연말까지 계약금 3000억원과 영구채 3000억원 등 6000억원을 아시아나항공에 투입해야 한다. 대한항공은 제주 연동 사택 등 유휴 자산을 매각한 대금 419억원도 추가로 확보한다. 앞서 기내식 사업과 기내면세품 판매 사업을 9906억원에 매각했고, 유상증자를 통해 1조 127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며 채권단과 약속한 자구 계획을 이행하고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출근길 전국 영하권… 수능날 아침도 춥다

    출근길 전국 영하권… 수능날 아침도 춥다

    11월 마지막 날인 30일 월요일 아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춥겠다. 기상청은 “30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내륙지역 대부분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은 영하 5도 내외로 낮아 춥겠다”고 29일 예보했다. 낮 기온도 중부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내륙은 5도 내외, 그 밖의 지역은 1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며 바람까지 불면서 쌀쌀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30일 전국의 아침 최저 예상기온은 영하 8도~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영하 6도, 서울 영하 3도, 대전 영하 2도, 대구 0도, 광주·부산 2도, 제주 9도 등이 되겠다. 한편 기상청 중기예보(10일 예보)에 따르면 이 같은 추위는 이번 주말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12월 2일부터 5일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 중부내륙과 경북내륙 지역은 영하 5도까지 떨어져 추울 것으로 보인다.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이 있는 오는 12월 3일 목요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고 낮 기온도 10도 이하에 머무는 등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방역과 경제 사이 ‘줄타기’… 부담 큰 2.5단계 대신 ‘2+α’로 절충

    방역과 경제 사이 ‘줄타기’… 부담 큰 2.5단계 대신 ‘2+α’로 절충

    일일 확진자 2.5단계 기준 초과했지만거리두기 격상 땐 소상공인 피해 극심중증환자 병상 감당 가능하다고 판단丁총리 “중증환자·확진자 연령도 감안”전문가 “동시다발 확산에 젊은층 급증이번 조치로 급격한 감소 기대 어려워”정부가 ‘수도권은 2단계+α, 비수도권은 1.5단계’를 적용하기로 한 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경제 충격 최소화를 고려한 절충안이라고 볼 수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극복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단계를 조정할 때는 중증환자를 감당할 수 있는 의료 시스템이 얼마나 준비돼 있는지, 확진자의 연령층을 보조지표로 활용해 결정한다”며 “국민의 일상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도 방역 효과는 다 거두는 그런 노력을 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2~3일간 회의를 개최하며 수도권 2.5단계 격상 여부 등을 놓고 이견을 조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미 이날 0시 기준으로 최근 1주간(23~29일) 일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416명이었다. 확진자 규모만 놓고 보면 전국 2.5단계(400~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 시) 범위에 들어온 상태다. 하지만 정부는 또 다른 기준인 고위험군인 60대 이상 신규 확진자 비율이 지난 2차 유행 때보나 낮은 데다 중증환자 병상 수용 능력도 아직은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했다. 실제 이날 신규 확진자 450명 가운데 60세 이상은 85명으로 18.9%였다. 수도권 2차 유행이 정점을 찍었던 8월 27일에 신규 확진자(441명) 가운데 60세 이상이 125명으로 28.3%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10% 포인트가량 차이가 난다. 전국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도 전날 기준으로 전국 162개 병상 가운데 바로 입원 가능한 병상이 64개 남아 있어 당장은 여유가 있다는 판단이다. 당국이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2.5단계 격상 시 중소상공인들의 경제적 타격이 너무 크다는 점이다. 2.5단계에서는 중점관리시설 9종 가운데 유흥시설 5종에 더해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과 노래방, 실내스탠딩 공연장까지 모두 영업이 중단된다. 또 일반관리시설 14종 가운데 결혼식·장례식장의 인원은 50명 미만으로 제한되고 PC방, 영화관, 오락실·멀티방, 학원, 독서실·스터디카페 등은 오후 9시 이후 영업이 중단된다. 이러한 고민 끝에 최근 확진자가 여럿 나온 줌바·태보 등 격렬한 GX류 실내체육시설과 사우나 등에 대해 추가 조치를 취한 것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도 서울 노원구 체육시설과 관련해 지난 24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현재까지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체육시설에서는 격렬한 운동을 하면서 구호를 외쳐 비말(침방울)이 많이 발생하고 거리두기도 어려웠다고 방대본은 전했다. 비수도권을 1.5단계로 올린 건 지역 발생 확진자가 지난 24일 처음으로 100명대를 기록한 뒤 6일 연속(103명→108명→151명→188명→163명→150명) 세 자릿수를 이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날도 울산과 제주를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여기에 지자체 자체적으로 2단계 상향을 추진하는 부산, 강원 영서, 경남, 충남, 전북 등 5개 지역은 이날 기준으로 1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충청권 32.0명, 호남권 32.6명, 경남권 38.0명, 강원 19.4명으로 확진자 규모로는 1.5단계 기준을 충족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전문가들 사이에선 이번 조치로 확산세를 꺾는 것은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확산세가 다발적으로 퍼져 있고 활동적인 젊은층 가운데 확진자가 많아 (이번 조치가) 과거 1~2차 유행 때처럼 확진자의 급격한 감소를 갖고 오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학교는 원격수업, 학원은 대면수업… 대치동은 연일 입시설명회

    학교는 원격수업, 학원은 대면수업… 대치동은 연일 입시설명회

    1.5단계로 격상된 지역들도 등교일 감축서울 수능 감독관 교사들 전원 재택근무학원 “방역지침 준수” 정부 “자제 권고” 부산 음악실發 104명… 지역 확산세 뚜렷오는 12월 3일 시행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방역 당국이 ‘수도권 2.5단계 격상’ 대신 각급 학교의 자율적인 원격수업 전환과 수능 감독관 교사의 재택근무 등 학교에 대한 코로나19 ‘핀셋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29일 교육부에 따르면 그간 거리두기 1단계였던 대전과 충청, 대구·경북, 제주 등의 지역들이 다음달 1일부터 1.5단계로 격상되면서 학사 운영도 조정된다. 1.5단계에서는 전교생의 3분의2인 학교 밀집도 기준을 반드시 준수해야 해 그간 전면 등교를 해 왔던 학교들은 등교 일수를 줄여야 한다. 교육부는 “학교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1.5단계에서도 3분의1만 등교하도록 하는 등 밀집도 기준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 수능을 앞두고 각 학교가 지역과 학교의 상황을 고려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거나 수능 감독관으로 투입되는 교사가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각 시도교육청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고등학생 외에 초중학교 학생 및 수능 감독관 교사의 감염 가능성을 차단한다는 취지다.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중학교도 30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수능 감독관 교사들을 전원 재택근무하도록 했다. 이날까지도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과 ‘n차 감염’ 확산세가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전날 대비 158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부터 11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서구 댄스·에어로빅 학원 관련 확진자는 전날 하루에만 15명이 늘어 누적 176명으로 집계됐다. 동대문구 체육시설 관련 7명이 늘어 11명, 동작구 임용단기학원 관련 확진자 수는 5명 추가돼 12명, 서초구 사우나시설 관련 확진자는 4명 추가돼 64명으로 집계됐다. 부산 초연음악실과 관련된 확진자도 연일 무더기로 발생하고 있다. 이날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초연음악실과 연관된 부산 감염자는 모두 104명(방문자 27명, 접촉자 75명)으로 불었다. 경남에서도 20명이 추가됐고, 경북도 9명이 늘었다. 충북 제천 김장모임과 청주 당구장 등에서 비롯된 코로나19 n차 감염 등으로 19명이 추가됐다. 인천에서도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부대 내 집단감염도 이어져 전남 장성 상무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발생했다. 전남도는 상무대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질병관리청·국방부와 함께 공동역학조사반을 꾸려 감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 등 고교생들의 확진도 잇따랐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5일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중인 수험생은 총 21명이었다. 서울 대치동과 목동의 대형 입시학원에서 각각 수강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전남 여수 마이스터고와 세종시, 충북 청주의 고3 학생들도 감염됐다. 교육부가 일선 학교의 ‘수능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학원가에는 빈틈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 대치동과 목동 등 주요 학원가에서는 ‘수능 1주일 전 대면수업 중단’이라는 교육부의 권고에도 대면수업을 이어 가거나 입시 설명회, 겨울방학 특강에 앞선 반 배치 시험 등을 실시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대치동과 목동, 중계동, 분당, 평촌 등 주요 학원가에 지점을 둔 한 대형학원은 대면수업 중단이 권고된 기간에도 연일 대면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학원은 학부모들에게 “8㎡당 1명씩 앉는 등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입시 설명회 등도 자제 권고 대상”이라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입시 설명회 등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면 구상권 청구 등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 시험장으로 지정된 서울 용산구 오산고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학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수능이 잘 치러질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고, 방역 안전수칙을 지켜 나가는 데서도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전국의 49만명이 넘는 수험생 모두에게, 또 그 수험생들을 일년 내내 뒷바라지해 온 학부모님들에게 특별히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세종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서울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2년 8개월 만에 오리농장 AI… 전국 확산 조짐에 ‘심각’ 경보

    2년 8개월 만에 오리농장 AI… 전국 확산 조짐에 ‘심각’ 경보

    철새 도래지서 검출 36일 만에 발병반경 3㎞ 내 닭·오리 예방적 살처분일대 농장 종사자 7일간 이동 통제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2년 8개월 만에 국내 가금농장에서 발생해 정부가 방역 조치를 최고 수준으로 강화했다. 철새 등 야생조류에서도 잇따라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고 있어 전국 확산 위험이 크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9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AI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전북 정읍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온 데 따른 조치다. 이에 정부는 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AI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했고, 각 지방자치단체에도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했다.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건 2018년 3월 이래 처음이다. 지난 10월 21일 철새 도래지인 충남 천안 봉강천 야생조류에서 첫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됐는데, 36일 만에 가금농장으로 옮겨 간 것이다. 바이러스 유형은 유럽이나 일본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H5N8형’이다. 김 장관은 “이 유형은 아직 인체감염 사례가 파악된 게 없다”며 “시베리아 등 북쪽에서 유입된 철새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정읍 농장 오리 1만 9000마리를 살처분했고, 반경 3㎞ 내 농장 6곳의 닭과 오리 39만 2000마리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 중이다. 반경 10㎞를 방역대로 설정해 30일간 이동제한 조치를 내리고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다. 또 정읍의 모든 가금류 사육농장과 종사자에 대해서도 지난 28일부터 7일간 이동과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정읍 기린마을에서 닭 농장을 운영하는 김모(62)씨는 “코로나19로 닭 소비량이 줄면서 어려운데, 자식같이 정성 들여 키운 닭 7만 2000마리가 살처분되는 모습을 보는 게 너무 고통스럽다”고 한숨을 쉬었다.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농장 주변 지역의 김만수 신천마을 이장은 “마을 입구에 차단막이 설치되는 등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있다”며 “모두 한숨만 쉬면서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정부는 전국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고 있는 상황에 경계심을 곤두세우고 있다. 천안 봉강천을 시작으로 같은 지역 병천천(11월 10일), 경기 용인 청미천(10월 28일, 11월 25일), 이천 복하천(11월 14, 19일), 제주 하도리(11월 22일), 강원 양양 남대천(11월 28일) 등에서 총 8건의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야생조류가 확인됐다. 정부는 축산차량의 철새도래지 통제 구간 진입을 막고, 농장·축산시설 방문 전 반드시 소독하도록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전국 전통시장에서 살아 있는 병아리와 오리 유통도 금지했다. 전남도는 광역방제기와 살수차, 드론, 시군 및 농협 소독 차량을 총동원해 철새도래지 20곳 주변 도로와 인접 농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는 30일부터 전북 지역의 가금류와 생산물(고기, 계란, 부산물 등) 반입을 금지한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12월부터 1.5단계 격상 지역, 등교 인원 2/3 이하로 제한

    12월부터 1.5단계 격상 지역, 등교 인원 2/3 이하로 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된 일부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다음 달 1일부터 등교 인원을 3분의 2로 제한해야 한다. 교육부는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대전·충청, 대구·경북, 제주 등 비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음 달 1일부터 1.5단계로 격상하면서 이들 지역에도 새로운 단계별 학사 운영 기준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단계별 학사 운영 기준에 따르면 거리두기 1단계에서 각급 학교는 등교 인원을 3분의 2 이하로 제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탄력적으로 조정이 가능했다. 1.5단계가 되면 각급 학교 모두 등교 인원을 3분의 2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 교육부는 “학교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1.5단계 지역에서 2단계 조치인 밀집도 3분의 1 이하로 제한하는 등 더 강화된 밀집도 적용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소규모 학교와 농산어촌 학교의 경우 밀집도 기준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는 원칙을 유지한다. 또 돌봄, 기초 학력 부족 학생, 중도 입국 학생을 위한 별도 보충지도의 경우에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밀집도 기준에서 제외한다. 비수도권 일부 지역에 대한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조처는 중대본 결정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2주간 시행된다.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계속 주시하면서 시·도 교육청, 지자체,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학교 밀집도 조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11월 마지막날 아침도 쌀쌀…12월 초까지 추위 이어져 ‘수능한파’ 전망

    11월 마지막날 아침도 쌀쌀…12월 초까지 추위 이어져 ‘수능한파’ 전망

    11월 마지막 날인 30일 월요일 아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춥겠다. 기상청은 “30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내륙지역 대부분 아침 기온이 영햐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은 영하 5도 내외로 낮아 춥겠다”고 29일 예보했다. 낮 기온도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에서는 5도 내외, 그 밖의 지역은 10도 이하 분포를 보이며 바람까지 불면서 쌀쌀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30일 전국의 아침 최저예상기온은 영하 8도~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 분포를 보이겠다. 30일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영하 6도, 서울 영하 3도, 대전 영하 2도, 대구 0도, 광주, 부산 2도, 제주 9도 등이 되겠다. 한편 기상청 중기예보(10일 예보)에 따르면 이 같은 추위는 다음 주말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12월 2일부터 5일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 중부내륙과 경북내륙 지역은 영하 5도까지 떨어져 추울 것으로 보인다.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이 있는 오는 3일 목요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고 낮 기온도 10도 이하에 머무는 등 ‘수능 한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올 것이 왔다’..코로나19에 이어 고원성 AI로 전국 축산농가 초긴장

    “2010년부터 닭을 기르고 있는데 이런 일은 처음이네요. 아주 건강한 상태인데도 살처분해야 해서 너무 고통스럽기만 합니다.” 전북 정읍시 기린마을서 닭 농장을 운영하는 김모씨는 “오전 8시부터 시작한 소각 작업이 하루 종일 걸릴 것 같다”며 “자식 같이 정성들여 온 닭 7만 2000마리가 살처분 되는 모습을 보는게 너무 고통스럽다”고 한숨을 쉬었다. 김씨는 “누구 보다도 청결하게 농장을 관리하고 있는데도 잊을만 하면 되풀이 되고 있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다”고 눈물을 보였다. 코로나19에 이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전국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경기 안성천과 정읍 동진강 등의 철새 분변에서도 AI가 검출됐다. 전북도는 지난 28일 정읍시 육용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생겨 인근 가금류 39만여 마리를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했다. 가금농장에서 고병원AI가 발생한 경우는 2018년 3월 17일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 오리농장과 반경 3㎞ 이내 6농가의 닭 29만 2000마리, 오리 10만마리 등 총 39만 2000마리다. 이 농장과 반경 10㎞ 내에는 60농가가 총 261만여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다. 앞서 도 방역 당국은 지난 27일 고병원성 AI 의심 가축이 나온 육용 오리 농장의 오리 1만 9000 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했다. 고병원AI가 일어난 주변 지역의 김만수 신천마을 이장은 “마을 입구에 차단막이 설치돼 있어 심각성을 느끼게 하고 있다”며 “모두 한숨만 쉬면서 전전긍긍하고 있어 안쓰럽기만 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28일 0시부터 48시간 동안 전국 가금농장,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정읍지역 가금류는 7일 동안 이동중지 된다. 인근 지자체인 전남도는 AI 차단 방역 조치를 대폭 강화했다. 도는 광역방제기·살수차·드론·시군·농협 등의 소독 차량을 총동원해 도내 철새도래지 20곳에서 주변 도로와 인접 농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긴급방역비 24억원을 투입해 가금 농가에 생석회 차단방역 벨트도 만들도록 할 방침이다. 차량·사람의 출입도 엄격히 통제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날 도내에 겨울 철새가 가장 많이 머무르는 영암군 방역 현장을 방문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현장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제주도도 오는 30일부터 전북지역의 가금류와 생산물(고기, 계란, 부산물 등)반입을 금지한다. 상황이 해제될 때까지 공항만 가금 및 생산물에 대한 불법 반입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입도객과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가금농가 전체 166호(252만4000마리)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과 검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오늘 오후 6시까지 336명 신규확진…내일 400명대 예상

    오늘 오후 6시까지 336명 신규확진…내일 400명대 예상

    28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3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83명보다 47명 줄었다. 보통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적어 신규 확진자가 평일보다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400명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336명 가운데 수도권이 210명, 비수도권이 126명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29명, 경기 71명, 부산 25명, 전남 19명, 충북 17명, 경남 13명, 강원·전북 각 12명, 인천·충남 각 10명, 광주·경북 각 5명, 대전 4명, 세종 3명, 대구 1명 등이다. 울산과 제주에서는 오후 6시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첫 눈에 피어난 ‘한라산 눈꽃’

    [포토] 첫 눈에 피어난 ‘한라산 눈꽃’

    28일 오전 제주 한라산국립공원 진달래밭 일대에 올해 첫눈이 내려 나무마다 눈꽃이 피어 있다. 2020.11.28 한라산국립공원 제공=연합뉴스
  • 원희룡 “문재인 정부, 노무현 아닌 박근혜 정부와 비슷”

    원희룡 “문재인 정부, 노무현 아닌 박근혜 정부와 비슷”

    “문 대통령, 소통에 너무나 무심” 비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8일 문재인 정부의 소통 부재를 비판하며 “노무현 정부가 아니라 박근혜 정부와 너무나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 저는 많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했다”면서 “견제와 균형을 잃은 정부가 될 가능성이 있을까 우려했지만, 노무현 정부 2.0으로서 소통, 대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우려보다 컸다”고 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과 다른 것은 당연하지만, 대통령이라면 가져야 할 소통이라는 기본 의무에 너무나 무심하다”면서 “기자회견이 1년에 한 번꼴인데 이 정도로 기자회견을 싫어하는 정부는 박근혜 정부뿐”이라고 지적했다. “김대중·노무현, 임기 중 150번 기자회견…문 대통령, 중요 현안 침묵한 시간 오래돼“ 또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은 임기 중 150번이나 기자회견을 했지만, 문 대통령은 중요 현안에 대해 침묵할 뿐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는다. 이런 시간이 너무 오래됐다”고 우려를 표했다. 원희룡 지사는 “리더는 항상 옳은 사람도, 늘 용감할 수도 없지만 뒤로 숨지 않는다”면서 “반대 의견이 싫다고 토라져 입을 다물어도 안 되고, 싫어도 상대를 인정하고 만나 설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치적 계산 때문에 혹은 모른다는 이유로 져야 할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은 리더가 될 자격이 없는 무책임한 사람이거나 그림자 뒤에 숨어서 자신의 그림자에 놀라는 겁쟁이”이라고 꼬집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신규확진 504명, 사흘째 500명대…거리두기 2.5단계 격상 기준 넘어(종합)

    신규확진 504명, 사흘째 500명대…거리두기 2.5단계 격상 기준 넘어(종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8일 사흘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또 지역발생 기준 1주간 평균 확진자 수가 400.2명을 기록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을 충족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4명 늘어 누적 3만 337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55명)에 비교하면 51명 줄었지만 아직 유의미한 감소라고 하기엔 이른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당초 신규 확진자 수와 관련해 26일 583명, 27일 569명으로 발표했지만 이를 각각 581명, 555명으로 수정했다. 26일에는 서울·인천에서 잘못 집계된 사례 2건이 파악돼 이를 제외했고, 27일에는 필리핀 선원 14명이 국내에 입국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로써 지난 8일부터 21일째 세 자릿수가 이어졌고, 300명 이상은 10차례, 500명대는 3차례 발생했다. 500명대에서 조금씩 줄어드는 흐름이긴 하지만 정점을 찍었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방역당국 역시 하루 10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방역당국은 최근의 확산세를 잡는 동시에 5일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12월 3일)을 고려해 29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역발생 1주간 하루 평균 400.1명…2.5단계 기준이날 신규 확진자 504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86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직전 이틀연속(552명→525명) 500명대를 기록했지만, 이날은 400명대 후반으로 내려왔다. 최근 1주일(11월 22∼28일)간 상황만 보면 전체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424.6명꼴로 발생했다. 이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 평균 400.1명으로, 전국 2.5단계 기준(전국 주 평균 확진자 400~500명 이상)에 들어왔다.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76명, 경기 122명, 인천 25명 등 323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337명)보다 14명 줄었지만, 전체 지역발생의 66.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강원이 3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부산 27명, 충북 23명, 광주·충남 각 14명, 대전·경남 각 13명, 전북 9명, 전남 7명, 경북 4명, 울산 3명, 제주 2명, 대구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63명으로, 지난 24일부터 5일 연속(103명→108명→151명→188명→163명) 100명대를 이어갔다. 기존 집단감염 급증 속 새 집단감염 속출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에서는 강서구 댄스교습 학원 관련 감염자가 급증해 전날 정오까지 129명이 확진됐고, 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확진자는 누적 124명이 됐다. 또 서울 강남구 연기학원(누적 27명), 충북 청주시 당구장 선후배 모임(18명), 제천시 김장모임(14명) 등 곳곳에서 새 집단감염도 확인됐다. 이 밖에 ▲ 부산-울산 장구강습(89명) ▲ 경남 진주시 단체연수(61명) ▲ 인천 연수구 유흥주점(49명) ▲ 충남 공주시 푸르메요양병원(41명)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연일 확진자 규모가 커지고 있다. 신규확진 504명 중 수도권 329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8명으로, 전날(30명)보다 12명 줄었다.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28명→16명→31명→19명→30명→30명→18명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5명은 경기(4명), 충남(3명), 서울·광주(각 2명), 부산·충북·경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78명, 경기 126명, 인천 25명 등 수도권이 329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 6명 늘어 총 522명…치명률 1.56%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52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6%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78명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2만 2442건으로, 직전일 2만 1531건보다 911건 많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25%로, 직전일의 2.57%(2만 1531명 중 555명)보다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1%(303만 2004명 중 3만 3375명)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또 500명 넘나…“이미 2.5단계 격상 기준에 육박”(종합)

    또 500명 넘나…“이미 2.5단계 격상 기준에 육박”(종합)

    정부, 내일 거리두기 격상여부 결정어제 오후 6시까지 383명 신규확진오늘 400명대 중후반~500명대 예상2.5단계 때는 노래방 등도 영업중단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이번 ‘3차 대유행’의 속도와 범위가 점점 빨라지고 넓어지는 양상을 띠고 있다.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와 신규 확진자는 이미 연이틀 500명대를 기록했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현재 추세대로라면 확진자가 하루에 1000명 이상 나오면서 이번 유행 규모가 앞선 1차 대유행 수준을 뛰어넘을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정부는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수도권과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현재 광역단체 가운데 수도권에는 거리두기 2단계, 호남권에는 1.5단계가 각각 시행 중이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69명으로 집계됐다. 직전일인 26일(583명)에 이어 이틀 연속 500명대를 나타냈다.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 이상 나온 것은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3월 초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당시 대구·경북지역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며 2월 29일 909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이후 나흘 동안 595명→686명→600명→516명을 기록했다. 최근 1주일(11.21~27) 상황만 놓고 보면 확산세는 더 뚜렷하다. 이 기간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3명→569명 등으로, 단 하루를 제외하면 매일 같이 300명 이상 나왔고 그 중 2차례는 500명 선을 넘었다. 1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이미 410명으로 불어난 상태다. 더욱이 방역당국이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기준으로 삼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382.7명에 달해 2.5단계 격상 기준(전국 400~500명 이상 등)에 육박한 상황이다.이날 오전 발표될 신규 확진자 역시 최소 400명대 중후반에서 많게는 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1주간 일평균 확진자 역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383명으로, 직전일(349명)보다 34명 많았다. 이 가운데 수도권이 267명, 비수도권이 116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53명, 경기 91명, 부산 26명, 강원 25명, 인천 23명, 충북 15명, 경남 14명, 충남 9명, 광주 6명, 대전 5명, 전남 5명, 전북 5명, 경북 2명, 울산 2명, 대구 1명, 제주 1명 등이다. 세종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현재 확진자 발생 양상을 보면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가리지 않고 감염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 흐름이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24일 처음으로 100명대를 기록한 뒤 나흘 연속(103명→108명→151명→188명) 세 자릿수를 이어갔다. 증가 폭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선제 조치 중요하지만, 서두르면 부작용 발생” 정부는 오는 29일 중대본 회의에서 단계 격상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중대본 회의에서 수도권과 각 권역의 거리두기 조치를 더 강화할 필요성과 구체적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각계 의견을 수렴해 조속한 시일 내 결정할 예정”이라면서 “일요일(29일) 중대본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의견을 더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반장은 다만 “선제 조치는 중요하지만, 단계 격상을 지나치게 서두르는 것도 방역상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급격한 단계 격상에 대한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이지만 주말 확산세가 심상치 않을 경우 수도권 2.5단계 격상이나 전국 2단계 상향 가능성도 열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2.5단계는 전국적 유행이 본격화하는 단계로, 방역조치가 한층 강화된다. 일례로 중점관리시설 9종 가운데 유흥시설 5종에 더해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과 노래방, 실내스탠딩 공연장까지 영업이 중단된다. 카페·식당은 2단계 조치와 동일하다. 카페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테이크아웃만, 식당은 저녁 시간까지 정상 영업을 하되 밤 9시 이후로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또 일반관리시설 14종 가운데 결혼식·장례식장의 인원은 50명 미만으로 제한되고, PC방·영화관·오락실-멀티방·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 등은 밤 9시 이후 영업이 중단된다. 실내체육시설은 아예 문을 닫고, 학교는 등교 인원을 3분의 1 이하로 줄여야 한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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