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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수도권 9개 시 `수도권 집중 해결 위해 공공기관 지방이전 조속 필요‘ 건의

    비수도권 9개 시 `수도권 집중 해결 위해 공공기관 지방이전 조속 필요‘ 건의

    경남 창원시를 비롯한 전국 비수도권 9개 도시가 수도권 집중화 해결을 위해 정부에 2차 공공기관 조속한 지방이전을 공동으로 촉구했다.. 충북 충주·제천시, 충남 공주시, 전남 순천시, 경북 포항·구미·상주·문경시, 경남 창원시는 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토론회’를 개최하고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촉구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허성무 창원시장, 이상천 제천시장, 김정섭 공주시장, 강영석 상주시장, 고윤환 문경시장은 토론회 참석에 앞서 이날 국회를 방문해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2차 공공기간 지방이전 촉구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9개 시는 앞으로 중앙정부와 국회 등 관련 기관에도 공동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9개 시 단체장은 공동 건의문에서 “지방도시가 저출생과 고령화, 주력산업 쇠퇴와 일자리 감소, 지방대 위기와 지역혁신기반 약화 등 총체적 위기상황에 직면했다”고 강조했다. 이들 시장은 “비수도권 기초지자체는 위기상황 타개를 위한 자구적인 노력을 필사적으로 기울이고 있으나 수도권 블랙홀에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이다”며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강력한 국가균형발전 정책 추진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방소멸이 일부 지역이 아닌 전 국가적 위기임을 인식해 보다 근본적이고 혁신적인 국가균형발전 대책을 적극 강구하라”고 건의했다. 또 “제1차 공공기관 이전 이후 여전히 수도권에 남아 있는 공공기관을 혁시도시에만 국한하지 말고 지역별 특성과 연계한 지방 이전 방안을 조속히 수립해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는 9개 도시가 공동주최하고,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 14명이 후원했다. 지방소멸 심각성에 공감하는 지방정부와 정치권 관계자,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해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1차 이전 성과평가 및 2차 이전 시사점’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송 의원은 “형평성 원칙을 강조한 1차 이전 정책이 지역발전에 일부 기여했지만, 기관을 전국에 기계적으로 배치하는 방식이어서 지역산업과의 관련성 및 혁신효과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따라서 2차 이전은 이전공공기관과 이전하는 지역의 산업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달성하는 정책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합토론은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방향’을 주제로 박민원 창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송우경 산업연구원 대외협력실장과 오병기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희용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부단장, 진종헌 공주대학교 지리학과 교수가 종합토론에 참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들은 “공공기관 이전 후에도 지역이 자립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별 연계성 강화에 방점을 두어 정책 효과를 높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1차 이전처럼 혁신도시에 집중 배치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개별이전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고용창출 및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이 가능한 출자기업 및 연구소까지 이전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수도권에 남아있는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정책으로 현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으면서 임기 내 추진이 기대됐다. 그러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최근까지도 논의만 반복되는 등 추진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정부는 다음 정부에서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당국 “이번 주 화·수요일 확진자 주시”···역대 최다 기록하나

    당국 “이번 주 화·수요일 확진자 주시”···역대 최다 기록하나

    71.9%는 접종 미완료…“접종 중증화 사망 감소 영향”“일상회복·핼러윈 여파 이번주 확진자 급증 가능성”정부가 지난달 말 핼러윈과 이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른 방역완화 영향이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확진자 급증에 대비한 병상확보 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률이 정체된 가운데 확진자 수 증가는 위중증률·치명률 급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8일 브리핑에서 “의료 대응은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 사망자가 늘고, 확진자 수 역시 2주 연속 증가해 의료 대응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박 반장은 이어 “방역 긴장감이 과도하게 이완될 경우, 일상회복으로 전환한 다른 나라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유행이 급증할 위험도 있다”고 설명했다. 박 반장은 “이번 주중에는 거리두기 완화, 핼러윈데이 모임의 영향이 있을 걸로 판단된다”며 “주말 확진자도 5주 만에 최고치를 보여 이번 주 화∼수요일과 하순의 확진자 수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한 주(10월31일~11월6일)간 평균 확진자 수는 2133명으로 5주 만에 다시 2000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9월 5주(2488명) 이후 최고치다. 역대 최다 확진자는 지난 9월 25일 3270명이다. 주말 효과가 끝나는 매주 수요일에 확진자가 급증하는 패턴이 그동안 반복됐던 만큼 오는 10일 0시 기준 통계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고령층 위주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함께 늘고 있다. 일평균 위중증 확진자 수는 365명으로 직전주보다 32명(8.8%) 늘었으며, 총 사망자 수 역시 126명으로 직전주 대비 41명(3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 중 60대 이상이 79.2%를 차지했다. 사망자도 80세 이상이 80명으로 가장 많고, 70대가 26명, 60대가 16명으로 60세 이상 고령층이 96.8%를 차지한다. 80세 이상은 접종률이 다른 고령층보다 낮고 면역효과도 낮다는 점이 사망자 비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분석하고 있다.중대본은 코로나19 치료 병상 현황 등 의료대응체계는 현재 40∼50%의 여유를 보이며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7일 기준으로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121병상을 확보한 가운데 54.4%의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수도권 229병상을 포함해 전국 511병상을 이용할 수 있는 상태다. 그러나 서울은 345병상 중 119병상, 경기는 263병상 중 87병상, 인천은 79병상 중 23병상이 남아 있어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다. 준중환자 병상은 총 455병상을 확보했고, 가동률은 전국 62.2%로 현재 172병상(수도권 6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경기는 172병상 중 29병상만 남아 있고 인천은 192병상 중 1개 병상만 남아 있다. 비수도권에서도 강원과 제주가 5병상 중 3병상만 사용 가능하다. 1만56병상이 확보돼 있는 감염병전담병원은 60.2%의 가동률을 기록 중이며, 현재 수도권 1006병상을 포함해 전국 4007병상 이용이 가능하다. 생활치료센터는 이날 기준으로 총 87개소 1만7951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0.1%로 8951병상이 남아 있다. 수도권은 1만2031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0.6%로 4741병상 이용이 가능하다. 전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493명으로, 수도권 471명(서울 277명·경기 176명·인천 18명), 비수도권 22명(충남 9명·강원 6명·경북 3명·대구 2명·부산과 충북 각 1명)이다.
  • 김인제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의 사회투자기금 위탁금 40억 원 세금 낭비 발언 비판

    서울시의회 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오세훈 시장이 혈세낭비라고 주장하고 있는 사회투자기금 위탁금 40억 원은 적법하게 집행된 비용이며, 오히려 오 시장이 관련 법률에 대한 무지가 드러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지난 13일 오 시장은 ‘서울시 바로세우기 입장 발표’ 브리핑을 통해 “서울시 곳간, 시민단체 ATM기로 전락했다“며, 사회투자기금에 대해 “특정 단체에 기금 운용을 맡기면서 위탁금 명목으로 약 40억 원을 지급했다. 서울시가 직접 공공기관을 통해 운영했더라면 충분히 아낄 수 있는 시민 혈세였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김 의원에 따르면 사회투자기금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민간위탁을 통해 운영됐고, 2017년부터는 공모를 통해 전문성이 있는 사회적금융기관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무이자로 기금을 융자하면, 이들 기관이 기금과 1:1∼5:1(기금 : 민간자금)로 자금을 매칭한 후 사회적기업에 재융자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가 2016년까지 사회투자기금을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용한 이유는 직영할 경우 순환보직으로 운영되는 공무원으로는 융자사업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과 사회투자기금의 재원이 서울시 출연금뿐만 아니라 민간매칭비와 기부금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지방자치단체나 산하 출자·출연기관이 기부금품을 모집할 수 없도록 하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의 제약으로 인해 기금운용을 민간에 위탁하거나 중간지원기간을 통해 운영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 시장이 혈세낭비라고 주장하는 40억 원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기금운용을 위한 수탁기관 운영비, 인건비 등이 포함된 것으로 기금의 정상적인 운용을 위해서는 당연히 지급되어야 하는 경영비용이며, 오 시장의 말처럼 서울시나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이 기금을 운영하게 되면 오히려 법을 위반하게 된다고 김 의원은 말했다. 더욱이 2017년부터는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기금 조성 실적의 부진, 기금손실 가능성 문제,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한 기금의 위탁운용을 금지하도록 개정된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에 따라 중간지원기관(융자 수행기관)을 통한 직영으로 사회투자기금의 운영방법을 전환하여 문제를 해소한 상태다. 김 의원은 “현재 사회투자기금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융자 수행기관이 서울시로부터 융자를 받아 이를 다시 사회적경제기업에 재융자하고, 재융자한 돈을 상환받지 못할 경우에는 융자 수행기관이 대위변제를 하도록 하여 기금운용으로 발생하는 서울시 예산 손실을 최소화하는 구조”라며, “오 시장이 사실관계와 관련 법률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이미 수년 전에 치유된 문제를 다시 끄집어내는 것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민생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경제주체들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 SNS 사진 속 개인정보 가려주는 앱,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대상 수상

    SNS 사진 속 개인정보 가려주는 앱,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대상 수상

    삼성전자가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 연구개발(R&D) 캠퍼스에서 ‘2021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진을 업로드할 때 개인정보 노출 우려가 있는 부분을 자동으로 가려 주는 앱을 개발한 경기 보평고 2학년 이지현·윤예영·정헌재 학생으로 구성된 다텍티브팀의 ‘데이터텍티브’가 차지했다. 최우수상 초등부문은 상가 공용 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한 서울 원목초등학교 6학년 박사랑 학생에게, 중등부문은 온라인상 폭언과 욕설을 중단시켜 주는 앱을 개발한 경기 운중중학교 2학년 김태훈 학생에게, 고등부문은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음성 안내 키오스크를 개발한 제주 한국국제학교 3학년 강태욱 학생에게 돌아갔다.
  • 짜릿 역전승 박지영… 2년 10개월 만에 통산 3승

    짜릿 역전승 박지영… 2년 10개월 만에 통산 3승

    박지영(25)이 경기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박지영은 7일 제주 엘리시안 컨트리클럽(파72·665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15회 S-OIL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1언더파로 단독 2위 김수지(25)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중반까지는 이소미(22)가 1·2라운드 상승세를 이어가며 굳히기에 들어가는 듯했다. 1번홀을 버디로 출발하며 주도권을 가져간 이소미는 경기 중반까지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3타 뒤진 채 경기에 임했던 박지영은 2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내 5타 차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박지영은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이소미가 무너지는 틈을 타 차근차근 타수를 줄여갔다. 이소미는 15번홀부터 17번홀까지 3홀 연속 보기를 기록했다. 박지영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이소미를 따라붙었다. 특히 가장 어려웠던 15번홀이 승부처였다. 박지영의 두 번째 샷이 그린을 살짝 넘어갔지만, 10m 거리에서 친 세 번째 샷이 들어가면서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이후 박지영은 남은 홀에서 모두 파에 성공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박지영은 2016년 6월 같은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트로피를 획득했다. 2018년 12월 효성 챔피언십 이후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박지영은 2년 10개월 만에 통산 3승을 신고했다. 막판 부담감을 극복하지 못한 이소미는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9언더파로 공동 3위에 머물렀다.
  • 국제선 항공 ‘부활’… 10월 여객 30만명 돌파

    국제선 항공 ‘부활’… 10월 여객 30만명 돌파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이 확대되면서 국제선 항공 여객 탑승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돼 국제선 여객 탑승객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공항에서 운항한 국제선 여객 수는 30만 9000명으로, 9월(29만 1000명)보다 소폭 늘었다. 국제선 탑승객 수는 올해 초 20만명 초반대에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사이판과 괌 등 휴양지 노선 탑승객이 늘어나고 있다. 인천~사이판 노선은 탑승객이 9월 1400명에서 10월 3900명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천~괌 노선은 2100명에서 2700명으로 늘었다. 사이판 노선은 트래블 버블 효과로 탑승객이 급증했다. 사이판의 경우 트래블 버블 체결(7월) 이전인 6월 인천~사이판 노선 탑승객이 177명에 불과했지만, 7월 363명, 8월 405명으로 늘어났다. 국내 항공사들은 괌·사이판·하와이 등의 운항을 재개하거나 준비 중이다. 대한항공은 이달 미국 하와이, 호주 시드니, 뉴질랜드 오클랜드 노선을, 아시아나항공은 12월 괌 노선을 주 2회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하와이 노선 운항을 검토하고 있다. 에어서울은 다음달부터 괌 노선을 운항하고, 제주항공은 이달 25일부터 인천~괌 노선에서 관광 목적의 부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 국내선 여객 수는 다시 300만명대를 돌파해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수준을 회복했다. 지난달 국내선 탑승객은 328만 1000명으로 올해 월별 최고 기록을 세웠다. 기존 최고 기록은 5월의 311만 5000명이었다.
  • 오늘 출근길 비바람… 내일부터 패딩 챙기세요

    오늘 출근길 비바람… 내일부터 패딩 챙기세요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인 7일 서울의 낮 기온이 21도를 넘어 30년 만에 가장 따뜻한 입동으로 기록됐다. 8일 오후부턴 기온이 급락한 뒤 12일 추위가 절정에 달했다가 14일부터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1.3도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았다고 밝혔다. 1991년 이래 입동 역대 최고기온(2009년 20.0도)을 넘어섰다. 전주·광주는 23.8도, 대전은 21.9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포근한 날씨였지만 다음날인 8일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지겠다. 낮 기온은 10~19도로 아침 기온(9~17도)과 큰 차이가 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새벽 서해5도와 전남 서해안, 제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출근 시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이고 제주도 산지나 지리산 부근은 60㎜ 이상 많은 비가 오겠다. 영하 25도 이하의 찬 공기가 유입돼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경상권 일부에는 우박도 떨어지겠다. 9일부터 13일까지의 아침 기온은 평년(2~10도)보다 2~3도 낮아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금요일인 12일에는 서울 최저기온이 1도까지 내려가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까지 떨어진다. 경기 북부, 강원 내륙과 산지에 첫눈이 내리고 강원 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발령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10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한편, 기온이 단기간에 10도 이상 급강하하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다”고 전망했다.
  • [속보] ‘위드코로나 일주일’ 신규 확진 1332명…130명↓ 주말 효과

    [속보] ‘위드코로나 일주일’ 신규 확진 1332명…130명↓ 주말 효과

    서울 516명, 경기 390명…수도권 1003명경북 60명, 충남 59명…비수도권 329명세종은 아직 0명…일주일 일평균 2155명독감처럼 중증 환자 위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관리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with) 코로나’ 시행 일주일째를 맞은 7일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33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부산은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를 합친 수치로 전날보다 130명 줄어든 수치로 주말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보인다. 집계를 마감하는 8일 0시에는 확진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332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은 지난 1일부터 중간 집계치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전날 같은 시간 16개 시도에서 총 146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130명 적다.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들어 확진자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1주일 전인 지난달 31일에는 같은 시간 부산 54명을 포함해 총 117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 1003명, 비수도권이 329명이다. 16개 시도별로는 서울 516명, 경기 390명, 인천 97명, 경북 60명, 충남 59명, 경남 42명, 충북 32명, 대구 30명, 광주 22명, 대전 20명, 전북 17명, 제주 16명, 전남·강원 각 15명, 울산 1명 등이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집계보다 762명 늘어 최종 2224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평균 2177명이며, 이중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2155명이다.
  • [포토] 다 타버리고 뼈대만 남은 가구점

    [포토] 다 타버리고 뼈대만 남은 가구점

    제주시 한 초등학교 인근 가구점 등에서 불이 나면서 주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7일 오후 2시 43분께 제주시 노형동 월랑초등학교 인근에 있는 한 가구점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인 오후 3시 19분께 진화됐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구 등이 타면서 배출된 유독가스와 검은 연기는 화재 현장과 3㎞가량 떨어진 제주국제공항에서도 인지할 수 있던 수준이었다. 소방 당국은 잔불을 진화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 농도(農道) 경북·전남도, 위드 코로나 발맞춰 농·특산물 판촉 총력전

    농도(農道) 경북·전남도, 위드 코로나 발맞춰 농·특산물 판촉 총력전

    “신토불이 농특산물 싸게 구입하세요.” 경북과 전남 등 농촌 지자체들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그동안 연기하거나 취소한 농특산물 특판행사 등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달에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에서 온라인 특판행사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절임배추·고춧가루·마늘 등 김장제품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 매주 수요일마다 6개 농·특산물로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수요특가,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선착순 3000명에게 3000원 할인쿠폰 발행 등도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로 인해 연기된 농특산물 축제도 열린다.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도내 23개 시·군과 대구의 우수 농특산물 등 250여 품목을 전시·판매하는 ‘아줌마 대축제’가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한마당 행사’도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엑스코 등에서 개최된다. 해외 판로 개척에도 본격 나선다.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경북도청 동락관에서는 농식품 수출업체 36개사가 참여하는 비대면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판매에 총력전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남도도 오는 22일까지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를 통해 쌀을 비롯 고구마, 배, 단감, 소금, 소고기, 돼지고기, 전복, 새우 등 2만 2000여 지역 농수축산물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또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 김치양념, 젓갈류 등 김장상품 최저가 할인행사를 오는 12월 15일까지 펼친다. 1인당 3만원 한도로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서울시도 지난달 29일부터 상생상회에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 2018년 문을 연 상생상회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 농민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마련한 도농 교류공간으로,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남해, 제주 등 12개 시도, 51개 지자체의 276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 洪 “대선 참여 생각 없어”… 尹 “우리 모두 정권교체 깐부”

    洪 “대선 참여 생각 없어”… 尹 “우리 모두 정권교체 깐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했던 홍준표 의원이 7일 “사상 최초로 검찰이 주도하는 비리 의혹 대선에는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홍 의원이 앞서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선출된 경선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윤 후보는 “우리는 모두 ‘정권교체를 위한 깐부’”라며 ‘원팀’을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번 대선에서 저는 우리 당 경선을 다이나믹하게 만들고 안갯속 경선으로 흥행 성공을 하게 함으로써 그 역할은 종료 되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에서 저의 역할은 전당대회장에서 이미 밝힌 대로 거기까지”라며 대선에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다만 이번에 저를 열광적으로 지지해 준 2040들의 놀이터 청년의꿈 플랫폼을 만들어 그분들과 세상 이야기하면서 향후 정치 일정을 가져가고자 한다”며 “나머지 정치 인생은 이 땅의 청장년들과 꿈과 희망을 같이하는 여유와 낭만으로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 5일 전당대회에서 “경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대선에서 홍준표의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모두 힘을 합쳐 정권교체에 나서 주시기 바란다”며 2선 후퇴를 시사한 바 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지난 금요일 전당대회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며 “정권 교체의 대의를 위해 홍준표 선배님과 다른 두 후보님이 보여주신 원팀정신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전당대회에서 경쟁자인 홍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승복을 선언한 것을 언급하며 “세 분의 정치 선배님들이 보여준 애국심과 경륜, 그리고 지혜, 열심히 배우겠다. 그래서 정권교체와 국민을 위한 좋은 국정의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우리 당의 지난 역사를 돌아보면 감동적인 승복과 단결을 이뤘을 땐 승리했지만, 그렇지 못했을 땐 패배했다”며 “어제 우리 당은 승리를 향한 또 한 번의 의미 있는 전통을 축적했다. 정권교체로 이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 윤석열 만난 이준석 “비단주머니 20개쯤 보여드렸다”…尹 “자신감 생겼다”

    윤석열 만난 이준석 “비단주머니 20개쯤 보여드렸다”…尹 “자신감 생겼다”

    “윤석열 후보에게 비단주머니를 20개쯤 준비해 공개했습니다.”(이준석) “자신감이 많이 생겼습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뽑힌 윤석열 후보가 6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이준석 대표와 오찬 회동을 갖고 대선 전략을 논의했다. 앞으로 당 지도부와 긴밀히 협조하며 대권 행보에 나서겠다는 제스처로 풀이된다. 이 대표와 윤 후보는 약 1시간 20분가량 진행된 식사 도중 머리를 맞대거나 함께 미소를 지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이날 식사를 한 식당 이름에 ‘사심’(四心)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는 점을 강조하면서 경선 후보 4명의 마음을 모아 대선에 대비하겠다는 뜻에서 장소를 골랐다고 설명했다.윤 후보와 이 대표는 식사를 마치고 나와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달 중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달 중 선대위를 무조건 구성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정도의 공감대가 있었다”며 “속칭 ‘비단 주머니’라 불렸던 준비된 일들을 후보에게 공개했고, 이것들이 구체화할 수 있도록 후보를 지원할 수 있는 절차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비단 주머니란 위기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는 묘안이 담긴 주머니라는 의미로, 윤 후보에 제기될 의혹이나 문제들에 대해 국민의힘 당 지도부 차원에서 대비책 등의 선거 전략을 마련해놨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이 대표는 “비단 주머니를 20개쯤 준비했다. 오늘은 개략적인 내용으로, 비단 주머니 2주차 정도까지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여권의 공세를 돌파할 계책으로 ‘비단 주머니’를 내놓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에 윤 후보는 “본선을 어떻게 치를지 포괄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이 대표가 본선 준비를 꼼꼼히 해오신 것을 보고 많이 놀랐고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며 “이 대표와 당 관계자들과 선거 준비를 차분하게 하겠다. 선대위와 당은 어차피 동일하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본선 선거운동에서는 이 대표와 상시 논의하고 조직을 구성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 대표와 불편함이 있다고 비치면서 2030 지지세가 약한 것 아니냐는 시각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밖에 공개는 안됐지만 대표님과 저는 자주 소통하며 생각을 나누고 만나왔다”며 “그런 오해는 앞으로 저희가 하나라는 것을 보면 해소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도 “이 부분은 윤 후보와 제 생각이 완벽히 일치해서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거들었다.윤 후보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선대위 참여 여부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의 관계 설정에 대한 질문에 윤 후보는 “시간을 두고 있다. 아직 조직의 구성이나 형태, 어떤 분을 영입하고 모실 것인지 정해진 게 없다”고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윤 후보는 경선에서 경쟁했던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 관련해 “어제 전화는 드렸다. 가장 빠른 시일 내에 뵐 생각이다. 정치 경험이 많은 분들이기 때문에 제가 여러 가지 조언도 듣고 도움도 요청하겠다”며 “후보님들께서도 원팀으로 선거를 치르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가장 빠른 시일 내 한번 뵙고 자리를 가질 생각”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대선 후보 자격으로 회동할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그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했다.
  • ‘단계적 일상회복’ 6일째...신규확진 2248명, 위중증 환자 411명(종합)

    ‘단계적 일상회복’ 6일째...신규확진 2248명, 위중증 환자 411명(종합)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엿새째인 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20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신규확진 2248명위중증 환자 411명...전날보다 29명 늘어사망자 20명 늘어...누적 2956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248명 늘어 누적 37만771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2344명)보다는 96명 감소한 수치이지만, 나흘 연속으로 2000명대를 유지하며 확산세를 이어갔다.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조치가 완화되고 이동량이 늘면서 감염 전파 위험은 계속 커지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도 당분간 확진자 증가세는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정부는 단순 확진자 규모보다는 위중증 환자 규모에 더 중점을 두고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 수도 최근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411명으로 전날(382명)보다 29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수가 400명을 넘긴 것은 지난 8월 31일(409명) 이후 67일 만이다. 정부는 현 의료체계에서 500명 이내 위중증 환자는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보고 있지만,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전날 수도권 의료기관에 추가 병상 확보를 위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사망자 수도 증가세를 보였다. 이날 0시 기준 사망자 수는 20명, 누적 사망자수는 2956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최근 사망자 수 추이를 보면 일상회복이 시작된 지난 1일 9명, 2일 16명, 3일 18명, 4일 24명, 5일 20명, 이날 20명 등으로, 사흘 연속 20명대로 올라섰다. 신규확진, 지역발생 2219명·해외유입 29명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219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912명, 경기 687명, 인천 142명 등 수도권이 1741명(78.5%)으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유행이 확산하는 양상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73명, 충남 62명, 부산 58명, 충북 43명, 강원 42명, 전남 40명, 대구 38명, 전북 35명, 경북 33명, 대전 21명, 광주 16명, 울산 12명, 제주 4명, 세종 1명 등 478명(21.5%)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전날(20명)보다 9명 많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4만7520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0만6340건으로 전날 하루 총 15만3860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 이재명 vs. 윤석열 대진표 확정…대장동·고발사주 수사 리스크 안고 본선

    이재명 vs. 윤석열 대진표 확정…대장동·고발사주 수사 리스크 안고 본선

    내년 3월 정권 재창출과 교체를 두고 맞붙을 집권여당과 제1야당의 대통령 후보가 확정됐다. 지난달 10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후보를 선출한 데 이어 5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국회의원 경험이 없는 ‘0선’ 후보들의 첫 대결이자 각각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고발사주 의혹 수사와 함께 대선을 치르게 됐다. 윤 후보는 후보 선출 후 자신의 고발사주 의혹과 이 후보의 대장동 특검 동시 추진을 제안하며 선공에 나섰다. 현재 고위공직자범죄사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을, 검찰이 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이다. 이 후보와 윤 후보 모두 자신의 의혹은 돌파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보이며 상대방의 의혹은 후보 사퇴 사유에 해당하는 중대 사안으로 규정하고 있다. 윤 후보는 이날 언론인터뷰에서 “여권에서 만약 2개를 같이 쌍으로 특검을 가자고 하면 저는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대장동 사건은 국민들 보시기에도 늑장 수사에 부실수사, 봐주기 수사를 하니까 특검으로 당연히 가야 한다. 고발사주는 공수처가 범죄 사실도 구성 안 되는 것을 구속영장 칠 정도로 무리하면서 과잉수사를 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얼마든지 특검 수사가 가능하고 특검에서 철저하게 수사해도 좋다”며 “고발사주를 조건으로 한다면 저는 찬성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민주당은 윤 후보 관련 의혹들을 정조준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관련 의혹들을 열거하며 “하나라도 사실이라면 후보 자격을 상실할 의혹들”이라고 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부산저축은행 대장동 불법대출 수사 무마 의혹, 윤우진 수사 방해 의혹, 월성 원전 수사 사주 의혹, 고발 사주 의혹 등 윤 후보 관련 수사는 미로를 헤매고 있다”며 “윤 후보의 검찰에 대한 영향력과 수사기관의 혹시나 미래 권력에 대한 눈치 보기로 수사가 지연·왜곡될 수 있다”고 했다.수사 리스크와 함께 정책과 국정 운영 능력 대결은 ‘무능’ 프레임 경쟁으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 이 후보는 이날 윤 후보 선출 후 “정쟁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우리 국민의 삶을 더 낫게 만들지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성남시장·경기지사를 거치며 쌓아온 자신의 행정 능력을 부각하는 동시에 정치신인 윤 후보의 준비 부족을 ‘무능’으로 공격하고 있다. 반면 윤 후보와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의 실정과 무능을 ‘문재명(문재인+이재명)’으로 묶어 정권 교체론을 강화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되는 정기국회에서 이재명표 또는 윤석열표 입법과 예산이 어떻게 구현되느냐도 관심이다. 국회의원과 당무 경험이 없는 두 후보가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어떻게 장악하느냐도 경쟁 포인트다. 기존 당내 권력 구도를 잡음 없이 후보 중심으로 개편하는 게 관건이다. 이 후보는 윤 후보보다 약 한 달 앞서 최종후보가 됐으나 경선 후유증 달래기와 원팀 구성 과정이 험난했다. 반면 윤 후보는 후보 선출 당일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즉각적인 승복으로 힘을 얻었다.
  • 내일도 신규확진 2000명대 전망…오후 9시까지 1975명

    내일도 신규확진 2000명대 전망…오후 9시까지 1975명

    5일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이 2000명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97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다. 부산은 지난 1일부터 중간 집계치를 발표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집계에서 제외됐다. 전날 같은 시간 발생한 확진자 규모보다 소폭 감소했다. 전날 16개 시도에서 총 2038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63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9일에는 같은 시간 부산 40명을 포함해 총 183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 1598명, 비수도권이 377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907명, 경기 547명, 인천 144명, 경남 69명, 충남 65명, 강원 41명, 충북 37명, 대구 36명, 경북 35명, 전남 30명, 광주 18명, 대전·전북 각 17명, 울산 8명, 제주 4명 등이다.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3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집계보다 306명 늘어 최종 2344명으로 마감됐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2104명→2061명→1685명→1589명→2667명→2482명→2344명으로, 일평균 약 2208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 발생 확진자는 지난 1주 평균 약 2190명이다.
  • ‘깨끗한 승복’ 외친 국민의힘 후보들…與 경선과 달랐다

    ‘깨끗한 승복’ 외친 국민의힘 후보들…與 경선과 달랐다

    홍준표 “모두 합심해서 정권교체 나서달라”유승민 “대선 승리 위해 백의종군 하겠다”원희룡 “최선을 역할 위해 모든 걸 바칠 것”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 결과가 발표된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는 ‘깨끗한 승복’이라는 말이 3번 울려퍼졌다. 경선에서 진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후보는 굳은 얼굴을 풀고 활짝 웃으며 ‘원팀’을 외쳤다. ‘불복’을 외치며 큰 내홍을 겪었던 더불어민주당과는 분위기가 확연히 달랐다. 5일 최종득표율 47.85%로 제1야당 대선후보로 지명된 윤석열 후보는 경선 경쟁자였던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를 껴안았고, 세 사람과 손을 맞잡았다. 승자도 패자도 꽃다발을 전달받았다. 낙선 인사를 하지 않은 후보도, 경선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은 후보도 없었다. 특히 홍 의원은 “경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한다”며 “윤석열 후보님께 축하드리고 국민 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 모두 합심해서 정권교체에 꼭 나서주도록 당부드린다”며 윤 후보를 추켜세웠다. 윤 후보와 포옹할 때 어깨 위로 드러난 홍 의원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도 “홍준표의 역할은 여기까지다. 모두 힘을 합쳐 정권교체에 나서달라”고 승복의 뜻을 전했다.유 전 의원과 원 전 지사도 대선 승리를 위해 역할을 하겠다며 ‘원팀’을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현장 인사말을 통해 “오늘부터 국민의힘 당원의 본분으로 돌아가서 대선 승리를 위해서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지지자들을 향해선 “여러분은 더 큰 무대인 대선에서 승리하실 것”이라며 “이제 경선 과정에서의 일은 모두 잊고 당의 화합과 정권교체를 위해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원 전 지사는 “정권교체 4개월 간의 길은 만만치 않을 것이고, 우리가 원하는 대로 만은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며 “저 역시 최선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각기 다른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몰려든 지지자들이 충돌하는 모습도 없었다. 이날 전당대회는 코로나19 방역을 고려해 언택트로 진행됐다. 취재진 출입도 통제됐다. 참석자들은 발언할 때를 제외하면 전당대회 내내 마스크를 착용했다.
  • 황진희 경기도의원 고교 무상교육에 따른 특성화고 침체 문제 해결 촉구

    황진희 경기도의원 고교 무상교육에 따른 특성화고 침체 문제 해결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3)은 5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수원ㆍ평택ㆍ군포의왕ㆍ안성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일반계고 무상교육에 따른 특성화고 침체 문제를 해결하도록 촉구했다. 황 도의원은 “일반고가 무상교육으로 전환되면서 특성화고가 갖는 무상교육의 수혜가 사라짐에 따라 중학교 학생들이 일반계고에 진학하고 특성화고, 폴리텍고 등의 입학정원이 미달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히면서 경기폴리텍고 학교장을 대상으로 최근 학생 충원율이 30%에 불과한 이유를 질의했다. 이에 경기폴리텍고 학교장은 “최근 제주도 생수공장에서 난 사망사고, 여수 현장실습 중 잠수로 발생한 사망사고 등이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전체 특성화고 지원율이 30%로 떨어졌다”며 “고졸이 취업할 수 있는 제조업 분야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생산인력의 질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국가 차원에서 중장기적 비전을 갖고 직업교육을 담당하여야 한다”고 말하며 직업교육의 국가책임제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황 도의원은 “우리나라 산업의 뿌리에 해당하는 제조업 인력 공급원인 특성화고에 남녀 구분 없이 입학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특성화고에 대한 홍보와 사회적 인식 개선, 무상교육과 더불어 특성화고 학생들 교육비 지원책도 마련되어야 한다”며 특성화고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 日언론 “윤석열, 당내 경쟁 제압…주 120시간 노동 실언도”

    日언론 “윤석열, 당내 경쟁 제압…주 120시간 노동 실언도”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확정된 가운데, 일본 언론도 이를 관심있게 보도했다. 5일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를 발표한 직후, 일본 NHK와 일간 아사히신문, 산케이신문 등 주요 언론은 이를 온라인 톱기사로 올렸다. NHK는 “한국 대선이 사실상 혁신계 여당과 보수계 야당의 직접 대결이 될 전망이며, 향후 양 진영의 움직임이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노동정책과 관련해 “주 120시간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하는 등 잇따른 실언으로 홍준표 후보의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진보성향의 아사이신문은 윤 후보가 검찰총장이었던 시절,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을 입건해 보수층으로부터 인기를 모았고, 결국 야당의 최유력 후보가 됐다고 전했다. 또 “2017년 대선에도 출마했던 홍준표 후보도 41.50%로 선전했지만, 윤씨가 당내 경쟁을 제압했다”고 덧붙였다.일본 언론이 윤 후보의 발언에 관심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아사히신문은 “한국 대통령 선거, 숙적끼리 일본어 사용 응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윤 전 총장이 ’나와바리‘(縄張り)라는 단어를 사용해 여당을 비판했으며, 윤 전 총장의 ’숙적‘인 조국 전 장관은 이에 역시 일본어 단어를 앞세워 반박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아사히는 ”조 전 장관은 ’나와바리‘라는 일본어를 사용한 윤 전 총창을 두고 ’오야붕‘ 마인드의 소유자라고 응수했다“고 덧붙였다. 또 조 전 장관이 재임 중 검찰 개혁을 추진하려다가 당시 검찰 수장이었던 윤 전 총장의 저항에 부딪혔다고 전하면서 윤 전 총장을 폭력단 두목에 비유해 비판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사히신문은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해서도 설명한 뒤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은 광주 민주화운동을 계승한다고 자부하고 광주에선 민주당 지지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 후보는 대권도전을 선언한 지 4개월 여 만에 제1야당 대선간판 자리를 거머쥐었다. 윤 후보의 본경선 최종득표율은 47.85%였으며, 이어 홍준표 의원 41.50%, 유승민 전 의원 10.67%, 원희룡 전 제주지사 3.17% 순이었다.
  • [사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한국 미래 설계자로 거듭 나야

    [사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한국 미래 설계자로 거듭 나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5일 확정됐다.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윤 후보는 본경선 최종득표율 47.85%로 1위를 차지했다. 2030세대의 높은 지지를 받은 홍준표 의원은 41.50%로 2위에 올랐고, 유승민 전 의원 7.47%, 원희룡 전 제주지사 3.17% 순이었다. 윤 후보는 추미애 법무부장관과의 갈등 심화로 올해 3월 검찰총장을 사퇴하고 지난 7월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권 도전을 선언한지 4개월 만에 제1야당 대선 후보로 뽑혔다.  윤 후보는 대선 후보 수락연설에서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국민 지지로 여기까지 왔다”면서 “이번 대선은 상식의 윤석열과 비상식 이재명의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3월 대선에서 이기면 모두 승리자자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모두 패배자라고 경고하면서 보수세력의 단결도 촉구했다. 아쉬운 것은 수락연설 중 대국민 공약 비중이 낮았다는 점이다. 제1야당 대선후보의 수락연설이라면 현 정부 비판보다는 향후 5년 한국 미래의 설계도를 국민 앞에 더 많이 제시했어야 했다.  본경선에서 당심은 윤 후보를 선택했지만, 국민여론조사에서는 윤 후보(37.94%)가 홍 의원(48.21%)에 비해 10%포인트 이상 뒤진 점을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한다. 지난해 연말부터 야권 부동의 1위 대선 예비후보였던 윤 후보의 지지율이 정체기를 겪거나 추락했던 원인은 윤 후보의 실언이 대부분이었다. 훈련된 정치인이라면 하지 않았을 언행으로 유권자를 실망시켰기 때문이다. “전두환이 정치는 잘한 것 아니냐”는 발언을 사과한 뒤 진정성을 의심받게 한 ‘개 사과’ 파동이 대표적이다.  윤 후보는 “어떤 정치공작도 윤석열을 무너뜨릴 수 없을 것”이라거나 “내 사전에 내로남불은 없다”고 했지만 국민들이 의심쩍어 하는 구석이 없지 않다. 우선 장모가 구속된 요양병원 사기사건이나 부인 김건희씨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역시 부인의 국민대 박사논문 표절 의혹, 윤 후보가 2011년 대검 중앙수사부 과장시절 수사한 부산저축은행 봐주기 수사 의혹, ‘고발 사주’ 의혹 등은 깨끗이 털고 갈 필요가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의 단일화도 넘어야 할 큰 산이다.  
  • 윤석열·김종인·이준석, ‘정권 교체 트리오’ 나오나

    윤석열·김종인·이준석, ‘정권 교체 트리오’ 나오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일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등판 시기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김 전 위원장이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하면 윤 후보의 약점으로 꼽히는 미숙한 선거 전략과 정책 분야를 강화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여기에 ‘이준석 돌풍’으로 상징되는 이준석 대표의 개혁성을 더하면 ‘정권 교체 3각 편대’가 완성된다는 시나리오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전당대회 후 기자회견에서 “(김 전 위원장이) 경선 과정에서도 유익한 조언도 해주셔서, 도와주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일단 선대위 구성은 좀 더 여러분들, 그리고 우리 당 관계자들과 깊이 논의해 구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전 위원장은 “내년 대선은 ‘이재명 대 윤석열’의 경쟁이 될 것”이라며 윤 후보의 경선 승리를 확신하는 공개 발언을 여러 차례 내놨다. 국민의힘 핵심관계자는 “윤 후보가 일단 경선에서 경쟁했던 후보들을 차례로 만나는 일정을 최우선으로 진행하고, 이후 김 전 위원장과 회동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이날 승복 선언에 따라 모두 선대위 이름을 올리고 윤 후보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관건은 김 전 위원장의 합류 시기와 권한이다. 진영을 넘나들며 위기에 빠진 정당을 구하고 ‘킹메이커’ 역할을 해온 김 전 위원장은 지난해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했다. 뒤늦은 선대위 합류로 선거를 제대로 지휘하지 못했고, 당시 황교안 대표가 꾸린 기존 선대위 인사들 사이에서 실력발휘 공간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에 김 전 위원장은 전권을 갖고 선거 전략을 지휘하는 총괄선대위원장을 염두에 둔 것으로 전해진다. 윤 후보의 기존 캠프를 해체 수준으로 재정비하고 김 전 위원장이 직접 당 중심의 본선용 선대위를 꾸리는 방안이 유력하다. 선대위의 실무 역할을 하는 본부장급 자리를 두고는 기존 윤 후보 캠프 중진 의원들과의 충돌 가능성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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