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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무용수 개런티 50만원” 발레축제 예산 도마 위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무용수 개런티 50만원” 발레축제 예산 도마 위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무용수에게 지급되는 개런티는 50만원에 불과합니다.” 다음달 9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제12회 대한민국발레축제를 통해 선보이는 신작 ‘로렌스’에 참여하는 김용걸 안무가가 발레축제의 예산 문제에 대해 작심 발언을 했다.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 역시 문제에 대해 통감했다. 그는 “예술의전당 무대에 서는 것을 빌미로 무용수들에게 열정페이를 감내하라는 관행은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부족한 예산은 발레축제의 고질적 문제다. 올해 정부 지원 3억 6000만원에 예술의전당이 3억 6000만원을 보태고 대관료를 전액 면제했지만 무용수에게 지급되는 돈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축제는 계속된다.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소극적으로 운영된 것과 달리 올해 무대는 크게 늘었다. 5개 초청 작품과 1개의 협력 작품, 6개의 공모 작품, 2개의 야외 공연 등 모두 15개 무대를 준비했다. 먼저 예술의전당과 대한민국발레축제가 공동 제작한 ‘로미오와 줄리엣’이 6월 23~24일 CJ토월극장 무대에 오른다. 전국 오디션을 개최해 프리랜서 무용수에게 전막 발레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줄리엣 역은 국립발레단 퇴단 후 교단에 선 신승원 발레리나가 맡는다. 로미오 역 역시 국립발레단 출신 윤전일 발레리노가 맡았다. 2017년 참가작이었던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9~10일, CJ토월극장)은 예술의전당이 다시 제작해 돌아온다. 전막 발레를 고대하는 팬들을 위해 유니버설발레단은 ‘잠자는 숲속의 미녀’(11~12일)를 오페라극장 무대에 올린다. 국립발레단은 강효형 안무의 ‘허난설헌-수월경화’(28~29일)를 축제 폐막작으로 선보인다. 이 밖에도 청소년 발레 갈라, 시티 발레 갈라가 각각 25일과 26일 야외 공연으로 진행된다. 발레축제의 지역화를 위해 7월 2일 강원 춘천과 제주에서 국내외 발레 스타들이 참여하는 갈라 공연이 열린다. 유 사장은 “대한민국이 이제 선진국, 한류 강국이라고 하는데 발레 같은 순수예술 장르에 대한 공공 지원은 여전히 약하다”며 “내년부터는 예산 규모가 10억원 이상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르면 10월부터 제주는 자율주행차 시대… 제주공항과 중문호텔간 자율차 셔틀 관광

    이르면 10월부터 제주는 자율주행차 시대… 제주공항과 중문호텔간 자율차 셔틀 관광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이르면 10월부터 자율주행 셔틀 관광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4일 국토교통부와 제주도에 따르면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을 공모해 아이티텔레콤과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주관하는 컨소시엄(연합체)을 각각 최종사업자로 선정했다. 제주 공항에 도착하면 공항과 서귀포 중문호텔 간 자율주행 캐리어 배송 서비스를 이용해 무거운 여행용 트렁크를 먼저 호텔로 보낸 뒤, 제주공항 인근의 주요 관광 거점을 연계하는 순환형 자율주행 관광셔틀 서비스로 제주해변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에 사업자로 선정된 아이티텔레콤 컨소시엄은 제주공항 인근의 주요 관광 거점을 연계하는 순환형 자율주행 관광셔틀 서비스, 공항~중문호텔 간 캐리어 배송 서비스, 대중교통 셔틀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기관은 보조금을 통해 자율차를 제작하고 서비스 대상지역에 자율주행 인프라를 구축해 사업을 운영한다. 국토부는 이달 중 컨소시엄과 구체적인 사업계획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6월부터 자율차 제작에 돌입한다. 돌발상황 발생 등에 대비해 전문적으로 훈련받은 안전요원이 탑승한 상태에서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민들께서 한층 안정적인 자율차 모빌리티서비스를 체험함으로써 자율차 상용화 시대가 우리 눈 앞에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토부는 자율주행 기술이 상용화 되어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법·제도적 규제 개선, 인프라 고도화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토노머스투지 컨소시엄은 대구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를 배경으로 여객-물류를 통합 서비스 할 수 있는 차량 플랫폼과 관련 인프라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 국제라이온스協 평화포스터 경연대회에서 안천中 양하윤 우수상

    국제라이온스協 평화포스터 경연대회에서 안천中 양하윤 우수상

    국제라이온스협회가 주최한 평화포스터 경연대회에서 서울 안천중학교 1학년 양하윤(14)양이 우수상을 수상했다.24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복합지구(서울·경기·인천·강원·제주)에 따르면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열린 평화포스터 경연대회에는 세계 55개국에서 약 60만 명의 어린이가 참가 했다. 양하윤의 작품(사진)은 창의성·독창성·묘사를 기준으로 선정된 최종 23점의 작품 중 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돼 상금과 증서를 부상으로 받았다. 양하윤의 작품은 클럽-지구-복합지구 순서의 예심을 거쳐 국제협회에 출품됐다.354복합지구는 22일 열린 연차대회에서 복합지구 예심에서 최우수상·우수상·특선·입선한 수상자들에 대해서도 시상했다.
  • 1인당 입양 10마리에서 3마리로… 무분별한 유기동물 입양 막는다

    1인당 입양 10마리에서 3마리로… 무분별한 유기동물 입양 막는다

    유기동물의 무분별한 입양을 막기 위해 입양 가능한 수를 1인당 3마리로 제한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1인당 10마리까지 입양이 가능해 반려동물의 복지가 자연스레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 동물보호센터는 유기·유실 동물의 입양을 활성화하고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입양 가능 시간 확대, 입양동물 중성화 수술 확대 지원 등 운영체계를 대폭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 동물보호센터에서는 2019년 8111마리 중 1084마리(13.4%)가 입양 기증된 데 이어 2020년 7047마리 중 1095마리(15.5%), 2021년 943마리(16.6%)가 입양됐다. 이에 반해 안락사는 2019년 4448마리, 2020년 4076마리, 2021년 2776마리로 입양 비율보다 4배나 높게 안락사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차 동물보호센터 운영위원회 심의 결과와 함께 올해 1월 1일 새롭게 시행되는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보호센터 운영지침’ 개정에 따라 동물보호센터 운영매뉴얼을 변경하게 됐다. 우선 입양희망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물보호센터 입양 가능일을 주 3일에서 주 5일(월·화·목·금·토요일)로 확대했으며, 평일 오후 2~4시,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1시에 방문하면 된다. 특히 도는 유기동물 발생을 방지하고 입양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제주도만의 특화사업으로 입양자가 입양동물의 중성화수술을 희망하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한다. 또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이동케이스·목줄·이불 등의 물품 구입비도 올해 첫 시행하는 ‘생애 최초 유기동물 보금자리 지원’ 을 통해 1마리당 최대 10만원까지 1회에 한해 전액 지원한다. 입양 초기 적응기간 동안에 드는 비용을 지원해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다. 단 사설 입양기관을 통해 입양한 동물은 해당되지 않는다. 유기·유실 동물의 소유주를 찾는 공고기간(10일) 중 신고자가 입양을 전제로 임시 보호할 수 있는 규정을 삭제해 임시 보호 중 입양 지연’포기 등의 문제를 개선하고, 공고 기간 이후 신고자가 입양을 희망하면 우선 입양할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의 동물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2020년 2월부터 중단된 동물보호센터 자원봉사를 청소년 대상으로 1일(수·일요일 제외) 2시간 5명 이내로 운영한다. 강원명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제주 동물보호센터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입양 활성화 홍보 또한 지속적으로 강화해 도민과 함께하는 동물보호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기동물이 반려동물로 행복하게 지내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제니와 결별’ GD, 프로필에 ‘손가락 욕’

    ‘제니와 결별’ GD, 프로필에 ‘손가락 욕’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결별설에 휩싸인 지드래곤(GD)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프로필 사진을 변경해 관심이 쏠린다. 24일 지드래곤이 운영하는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 SNS를 보면 프로필 사진이 ‘손가락 욕’ 사진으로 변경됐다. 앞서 이 계정은 검정색 배경에 로고 ‘peaceminusone’가 적힌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써왔다. 지드래곤은 또 제니가 BTS 뷔와 열애설에 휘말리자 사적으로 사용하는 비밀 SNS를 정리하기도 했다. 지난 23일 이 계정의 게시물 수는 2181개였지만, 하루 만에 2171개로 줄었다. 제니는 최근 뷔와 열애설에 휘말린 상황이다. 지난 2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뷔와 제니가 제주도에서 목격됐다는 글과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제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고, 뷔의 소속사인 빅히트뮤직(하이브) 측은 아직 입장을 안 밝히고 있다.
  • 내일부터 제주 국제 트래블마트… 10개국 130개 업체 참가

    내일부터 제주 국제 트래블마트… 10개국 130개 업체 참가

    2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주 국제 트래블마트에 중국, 일본 등 10개국 130여개 관광사업체가 참가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새달 무사증 재개를 앞두고 25일부터 이틀간 제주호텔 시리우스와 온라인 누리집에서 제주 국제 트래블마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외국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최장 90일간의 단기 방문(C3)비자와 전자비자 발급이 재개된 데 이어 제주 무사증이 재개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며 글로벌 관광 마케팅 활동에 청신호가 켜졌다. 제주관광공사는 ▲해외·도내 업계 간 온라인 B2B 비즈니스 상담회 ▲해외시장별 제주 랜선 팸투어를 통한 제주관광 콘텐츠 및 신규관광지 소개 등 인바운드(외국인 국내관광)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25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호텔 시리우스에서는 도내 관광사업체 32곳과 해외 방한 상품 취급 여행사,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가 사전 매칭된 일정에 따라 줌 화상회의 시스템을 사용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공사는 참가사 간의 원활한 상담 진행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통역사를 배치함으로써 통역을 지원한다. 또 시스템·네트워크 장애 발생을 대비해 전문인력을 현장 배치할 계획이다. 26일 둘째 날은 중화권, 일본권, 아시아권 아웃바운드(내국인 해외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라이브 제주 관광 랜선 투어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 국제 트래블마트를 통해 그동안 중단됐던 국내·외 관광업계가 다시금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도내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온 제주가 글로벌 관광지로 우뚝 설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우리들의 블루스’ 다운증후군 배우 정은혜 반전 이력

    ‘우리들의 블루스’ 다운증후군 배우 정은혜 반전 이력

    tvN 주말극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이름을 알린 다운증후군 배우 정은혜(32)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에서 다운증후군 배우가 비중있는 역할을 맡으며 얼굴을 알린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러나 정은혜는 이미 여러 영화에 출연한 배우로, ‘캐리커처 작가’로도 활동한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은혜는 지난 22일 방송에서 애기해녀 영옥(한지민 분)의 쌍둥이 언니 영희로 출연했다. 그는 부모가 죽은 뒤 세상 유일한 피붙이가 된 영옥을 찾아 제주도로 무작정 내려왔다. 영옥은 연애를 시작한 정준(김우빈 분)에게 독설을 내뱉으며, 장애인 가족을 부양하는 아픔을 드러냈다. 정은혜는 ‘언니가.. 이해하셔야 돼요’(2005), ‘다섯 개의 시선’(2006년)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맡은 영희는 그림을 그리고 작가를 꿈꾸는 인물이다. 그런데 실제로 정은혜가 캐리커처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그는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다. 2016년부터 경기도 양평 문호리리버마켓에서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려 3000명이 넘는 사람들의 얼굴을 그렸으며, 유튜브 채널 ‘니얼굴 은혜씨’에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정은혜의 어머니이자 만화 ‘또리네집’ 작가인 장차현실 작가는 언론 인터뷰에서 “학교 앞에 화실을 차리고 은혜에게 청소일을 시켰는데, 다른 아이들이 그리는 걸 보고 그림을 그리더라.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틱과 조현병 증상이 없어졌고, 사회 속 존재로 살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 야외활동시 진드기 주의보···올해 들어 전국 11명 발생

    기온이 올라가면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는 참진드기가 증가하고 있어 야외활동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전남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순천시 승주읍 A(75)씨가 밭에서 일 하다 살인진드기라 불린 참진드기에 물렸다. 이 여성은 지난 13일 미열, 오한, 식욕부진 등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후 16일 백혈구·혈소판 감소 등의 소견으로 치료를 받다 17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증세는 호전 중이다. 광주광역시의 경우 상당수 공원과 연결된 등산로 주변에서 SFTS 주요 매개체인 참진드기가 채집됐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달부터 광주 2만㎡ 이상 다중이용 공원 30곳에서 실태를 조사한 결과 10곳의 산책로와 연결된 등산로 인근 수풀에서 참진드기가 발견됐다. 이에앞서 지난 12일 제주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B씨(69)와 C씨(62)도 풀베기 작업과 집 앞마당에 있는 잔디를 거닐다 SFTS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올해들어 전국적으로 제주 3명, 충북 2명, 강원·울산·대전·부산·서울 등 11명이 감염됐다. SFTS는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성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집중 발생한다. 숲과 목장, 초원 등에 서식하며 전국에 분포한다. 고열, 소화기증상(구토·설사 등),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아직까지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어 치사율 18%일 만큼 위험성이 높지만 눈에 쉽게 보이지 않다보니 감염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전국적으로 2018년 259명, 2019년 223명, 2020년 243명, 2021년 172명이 감염됐다. 사망자 수는 2018년 46명, 2019년 41명, 2020년 37명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비로 9300만원을 확보해 예방홍보와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며 “농작업과 야외활동 시 긴 소매와 긴 바지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이나 오심·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한다”고 당부했다.
  • 한달살이하러 왔는데… 이기원 전 계룡시장 제주서 숨진채 발견

    한달살이하러 왔는데… 이기원 전 계룡시장 제주서 숨진채 발견

    이기원 전 계룡시장이 제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제주 한달살이를 하기 위해 내려온 이기원 전 계룡시장이 23일 오후 11시쯤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전 시장은 부인과 함께 제주에 내려왔으며 지난 22일 오전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오겠다’며 숙소를 나선 후 연락이 끊겼다. 이 전 시장 가족은 같은 날 오후 9시쯤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이 전시장의 부인으로 부터 “남편이 나간 뒤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뒤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며 수색에 나섰고, 야산에서 숨진 이 전 시장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 전 시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전 시장은 사망 직전 함께 일했던 직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지만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이 전 시장은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계룡시장 후보로 공천받았다가 최근 후보 자격이 박탈됐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재경선을 시행해 1위를 차지한 이응우 배재대 대외협력 교수로 후보를 변경했다. 이 전 시장이 자기검증 진술서에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인한 벌금형 전력을 적시하지 않은 게 이유였다. 도 공관위는 “이 전 시장이 불법 정치자금을 받아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고, 자기 검증 진술서 허위 기재가 후보 자격 심사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 자격을 박탈했다”고 설명했다.
  • 박지현 “오늘 10시 대국민 호소문 발표…당 반성·쇄신 약속”

    박지현 “오늘 10시 대국민 호소문 발표…당 반성·쇄신 약속”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한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대국민 앞에서 드리는 박지현의 호소문이 되지 않을까 한다”며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이날 진행자로부터 “사과를 한다든지. 뭔가 이런 좀 상징적인 액션들, 이런 게 혹시 계획에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받고 “계획을 하고 있는 바가 있다”며 10시 호소문 계획을 공유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대국민 호소문 발표 이후 당 차원의 후속 조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 지도부와 공유된 사안이란 설명이다. 그는 “정말 민주당이 다시 쇄신과 변화를 하겠다는 다짐이 있어야 민심이 좀 움직이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며 “반성 그리고 쇄신의 약속이 지방선거를 앞둔 우리 야당에게, 우리 민주당이 내야할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고 배경을 전했다. 박 위원장은 최근 박완주 의원과 최강욱 의원 등 당내 성비위에 대해 강경한 목소리를 냈다. 이 때문에 질문자로부터 “최근 당이 성비위 사건들을 다룬 게 내부총질 아니었느냐는 비판을 듣는다”는 질문도 받았다. 이에 박 위원장은 “그 부분 같은 경우는 사실 우리 민주당뿐만 아니라 모든 정치권이 해결을 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어디보다 깨끗해야 할 곳이 정치권이지 않은가”라며 “그동안 이런 일들이 만연했다고 해서 이번에도 유야무야 넘어간다거나 한다는 것에 대해서 저는 결코 용납할 마음이 없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박 의원 성폭력 사건, 국민들께 사과를 한 것들에 대해서 모두 내부 총질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이게 내부 총질이 아니라 정말 혁신과 쇄신에 대한 저항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론 쓴소리를 해주시는 분들의 말씀도 감사하게 듣고 있지만 여러 논쟁들이 조금 더 당을 건강하게 만드는 계기가 돼야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며 “그 과정에 있어 비판이 아닌 그냥 맹목적인 비난에 대해서는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우려했다. 지방선거 판세와 관련해선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7곳 정도는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전남·전북·광주와 제주, 세종 외에) 강원도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대전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경기도도 당연히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n번방’ 운영자 조주빈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블로그에 박 위원장 관련 글이 게재된 것을 두고는 “일개 범죄자에게 관심 없다.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 ‘BTS 뷔와 열애설’ 다음날 블랙핑크, 美 롤링스톤 표지 모델…“한국 최고인기 아티스트”

    ‘BTS 뷔와 열애설’ 다음날 블랙핑크, 美 롤링스톤 표지 모델…“한국 최고인기 아티스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와 블랙핑크의 제니가 제주도에서 목격됐다는 열애설에 휩싸이고 양측 소속사가 묵묵부답인 가운데 제니가 속한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의 유명 음악 매체 롤링스톤 표지를 장식했다.롤링스톤은 23일(현지시간) 블랙핑크를 “블랙핑크는 한국이 배출한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 중 한 팀”이라며 6월호 표지 모델로 선정했다. 롤링스톤은 ‘팝의 초신성’(Pop Supernova)이라고 표현하며 “그들의 엄청난 성공은 한국 문화 산업의 세계적인 인기를 가리키는 한류의 일부”라고 보도했다. 멤버 제니는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블랙핑크의 힙합은 전 세계가 이전에 보지 못했던 것”이라며 “우리의 힙합은 반항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우리는 멋진 음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 지수는 “엄마와 아빠는 나를 자랑스러워하지만, 내가 월드 스타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며 “내 위치가 달라졌을지 모르지만, 난 역시 (이전의) 나일 뿐”이라고 말했다.한편 외신들은 롤링스톤의 6월 표지모델 선정이 발표되기 전날 보도된 ‘BTS와 제니의 열애설’을 잇따라 전했다. 앞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을 중심으로 지드래곤과 제니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한 네티즌은 지드래곤의 것으로 추정되는 비공개 인스타그램 계정이 제니를 언팔(언팔로우)한 것이 그 증거라며 주장했다. 해당 계정은 블랙핑크의 또 다른 멤버인 지수, 로제, 리사의 팔로우는 유지하고 있다. 비슷한 시기 제니는 뷔와 열애설에 휘말렸다. 뷔와 제니가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제주도에서 드라이브를 즐기는 사진 속 남녀가 각각 뷔와 제니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선글라스를 착용한 두 사람의 옆모습이 실제 뷔와 제니를 닮아있는데 특히 여성이 쓴 선글라스가 제니가 모델을 맡고 있는 브랜드의 제품으로 알려지며 열애설이 힘을 얻었다고 인도신문 힌두스탄 타임즈 등 외신들이 이날 전했다.
  • ‘제니 결별설’ 지드래곤, 최근 SNS에 올린 사진은…

    ‘제니 결별설’ 지드래곤, 최근 SNS에 올린 사진은…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그룹 방탄소년단 뷔의 제주도 데이트 여행 목격담이 화제가 된 가운데, 제니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지드래곤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2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22”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드래곤의 거울 셀카다. 그는 허리에 손을 얹은 채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손가락을 보여주는 등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다. 다양한 디자인의 타투가 눈길을 끈다. 지난해 2월 지드래곤은 소속사 식구 제니와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지드래곤의 비공식 계정이 제니를 언팔로우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 흥민이 형, 난 우승했어… 다음주에 서울에서 붙자

    흥민이 형, 난 우승했어… 다음주에 서울에서 붙자

    23일(한국시간)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드 홈경기에서 애스턴 빌라를 3-2로 이겨 리그 2연패를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의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우승컵을 머리 위로 올리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로써 승점 1점 차로 리그 2위에 그친 리버풀은 EPL 사상 최초의 ‘쿼드러플’(4관왕) 달성에 실패했다. 맨체스터 신화 뉴시스
  • 소년범, 제주 올레길 걸으며 마음 씻기

    ‘소년범들의 재범은 제주 올레길이 막는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 19일 사단법인 제주올레, 제주소년원, 제주보호관찰소 등과 함께 소년범 선도 프로그램 ‘손 심엉 올레’(손잡고 올레)를 도입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손 심엉 올레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제주 올레길을 걸으며 소년범을 교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주검찰이 형사처벌만으론 소년범의 재범을 막을 수 없다고 판단해 도입했다. 자원봉사자들이 소년원에 수용되거나 보호관찰소에서 보호관찰 중인 소년범들과 올레길을 걸으면서 소년범 내면의 상처와 분노를 치유하고 자존감을 높여 새로운 길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치유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실크로드를 걸어서 횡단한 프랑스의 베르나르 올리비에가 만든 비행 청소년 교정 단체인 ‘쇠이유’(Seuil·문턱)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착안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소년원 등에 수감된 비행 청소년을 말이 통하지 않는 다른 나라에서 온 성인 멘토와 함께 3개월간 2000㎞를 걷게 하는 것으로, 목표를 완수하면 비행 청소년을 집으로 돌려보낸다. 비행 청소년들은 3개월 이상 걸으면서 누군가를 믿고, 자신을 통제하는 법을 배운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의 재범률은 15%로, 일반 소년범 재범률 85%보다 무려 70% 포인트나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 새만금국제空 기본계획안 고시

    새만금국제空 기본계획안 고시

    전북의 50년 숙원인 새만금국제공항 기본계획안이 고시됐다. 전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최근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안 열람 공고’를 냈다고 23일 밝혔다. 의견수렴 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새만금국제공항 부지는 군산공항 활주로에서 서쪽으로 1.35㎞ 떨어진 곳에 340만 3054㎡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은 활주로(2500m×45m) 1본, 계류장 5곳, 여객터미널 1만 5010㎡, 화물터미널 750㎡, 주차장, 항행안전시설, 진입도로 등이다. 활주로는 중형항공기 취항이 가능한 규모로 제주와 일본, 중국, 동남아 노선까지 운항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항공기 취항을 대비해 활주로를 3200m까지 확장할 수 있는 부지도 확보한다. 전북도는 다음달 초 부서 검토 및 주민 의견을 국토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를 토대로 항공정책위원회 심의와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상반기에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연내에 기본·실시설계에 들어갈 방침이다.
  • 블랙핑크 제니, GD 헤어지고 BTS 뷔와 제주 데이트? 목격담

    블랙핑크 제니, GD 헤어지고 BTS 뷔와 제주 데이트? 목격담

    지드래곤, 제니 인스타 구독 취소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본명 김제니)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본명 김태형)가 제주도 목격담이 나오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뷔와 제니가 제주도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내용의 목격담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닮은 꼴 일지도 모르지만 제주도에서 두 명의 탑 아이돌이 함께 포착됐다”고 전했다. 해당 사진에는 제니, 뷔와 닮은 여성과 남성이 같은 차에 탑승한 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운전석에, 여성은 조수석에 앉아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두 사람 모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으나 선글라스 디자인, 코와 귀, 입, 턱선 모양 등이 뷔, 제니와 흡사하다는 점을 들어 열애설의 진위에 궁금증을 표했다.네티즌들은 사진 속 여성이 착용하고 있는 선글라스가 제니가 모델을 맡고 있는 제품이라며 사진 속 여성이 제니라는 주장를 하고 있다. 또 뷔와 제니가 각각 인스타그램 프로필을 이니셜 ‘V’와 ‘J’로 해놓은 것도 열애설의 근거가 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YG엔터테인먼트는 모두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 가운데 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GD)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외 절친한 지인들과만 친구를 맺는 비공개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제니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비공개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구독 취소)했다는 설도 불거졌다. BTS는 다음달 10일 새 앨범 ‘Proof’(프루프)를 발매한다. 블랙핑크도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제니는 2019년 1월 그룹 엑소의 카이와 교제를 인정했다가 공개 연애 한 달 만에 결별했다. 이후 제니는 지난해 2월 24일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소속사는 이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었다.
  • 국제라이온스協 354 제46회 연차대회 겸 대의원총회 성료

    국제라이온스協 354 제46회 연차대회 겸 대의원총회 성료

    국제라이온스협회354복합지구(서울·경기·인천·강원·제주)의 지난 1년간 활동을 결산하고 차기 집행부 출범을 알리는 ‘2021-2022 제46회 연차대회 겸 대의원총회가 22일 오후 한국체육대학교 필승관 대강당에서 열렸다.23일 354복합지구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총회에는 양주환 의장을 비롯해 최규동·구제길 국제이사, 오인교 재단이사, 김태영·안두훈 전 국제이사, 현승탁 제59차 제주 OSEAL FORUM 조직위원장, 이학춘 MD355의장, 이영자 직전의장, 정진호·한규봉·홍사순·조남길·김을곤·최창환·강춘모·정노진 전 의장, 강병하 GMT·양재길 GST 코디네이터, 8개 지구 총재 및 당선총재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순영 사무총장과 송영수 사무부총장 사회로 진행한 이날 연차대회에서 354복합지구는 “지난 1년간 산하 8개 지구에서 102억 8498만원의 봉사기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양주환 의장은 대회사에서 “금회기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의 주제 아래 ‘라이온스 홍보’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라이온스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봉사활동을 벌여왔는지 불특정 다수에게 널리 알렸고 회원들에게도 높은 자긍심을 심어줬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각 지구 총재님들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각종 연수회와 세미나를 무탈하게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덧붙였다.최규동 국제이사는 국제회장 메시지 대독에 이은 축사에서 “354복합지구의 제46회 연차대회가 새롭게 도약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제59차 제주 동양 및 동남아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제길 국제이사는 “354복합지구는 64년간 한국라이온스의 살아있는 역사로 국제라이온스재단(LCIF)에 300여만불의 봉사기금을 전달하고, 31개 신생클럽을 탄성시키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며 “차기에 복합지구 중심의 21개 지구 네트워크 구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인교 재단이사는 축사에서 “회원 1인당 100불 기부운동을 지속 실시하고, 차기 지도부에도 회원 확장과 LCIF 기금 모금에 적극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폭행 버릇 못고치고 또... 직장동료 때려 사지 마비시킨 40대

    폭행 버릇 못고치고 또... 직장동료 때려 사지 마비시킨 40대

    직장 동료와 술을 마시다가 때려 뇌 수술까지 받게 한 40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 제주지법 형사2부(진재경 부장판사)는 중상해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10월 27일 오후 11시쯤 제주시에 있는 한 주점에서 직장 동료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생겨 몸싸움하다가 B씨를 뒤로 넘어뜨려 타일 바닥에 머리를 강하게 부딪치게 하고, 주먹과 발로 얼굴과 다리를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피해자는 외상성 두개골 골절·뇌출혈 등의 피해를 입었고, 결국 뇌병변장애로 인해 사지가 마비됐다. 주점 관계자는 “사고가 난 주점에서는 음악소리가 나고 있었지만, 피해자가 바닥으로 넘어져 바닥에 부딪히는 소리가 다 들릴 정도로 굉장히 큰 소리가 나면서 피해자의 머리가 부딪쳤고, 술집에 있던 다른 손님들도 다 쳐다볼 정도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이 범행으로 피해자는 치유하기 어려운 장애를 얻어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지 못하게 됐다”며 “상·하지가 마비돼· 경제활동도 전혀 할 수 없게 돼 배우자로부터 이혼소송을 당하게 되는 등 극심한 피해를 보게 됐다”고 말했다. A씨는 2004년 8월에도 노상에서 지나가는 사람이 쳐다보았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고 멱살을 잡아 얼굴을 때려 비골골절상을 입혀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는 등 과거에도 상해죄 전력이 여러차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특히 “피고인은 주먹으로 상대의 얼굴을 강하게 가격하는 동종 수법의 범행을 여러 차례 저질러 그 피해자 중 한 명은 사망하기도 했지만, 다시 유사한 범죄를 저질렀다”면서 “양형기준상 권고형의 상한보다 높은 형을 정한다”고 밝혔다.
  • 쇠이유처럼... ‘손 심엉 올레길’ 걸으면서 소년범들의 재범을 막는다

    쇠이유처럼... ‘손 심엉 올레길’ 걸으면서 소년범들의 재범을 막는다

    소년범들의 재범은 제주 올레길을 걸으면서 막는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 19일 사단법인 제주올레, 제주소년원, 제주보호관찰소 등과 함께 소년범 선도 프로그램 ‘손 심엉 올레(손잡고 올레)’를 도입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손 심엉 올레’는 말 그대로 제주도내 올레길을 걷는 프로그램으로 소년범 사건에 대한 형사처벌만으로는 재범을 막을 수 없다고 판단한 제주검찰이 새로운 선도 프로그램으로 도입한다. 대검 차장검사로 떠나기 전 이원석 제주지검장이 내놓은 마지막 핵심 사업이기도 하다. 명칭은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이 제안했으며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소년원 수용·보호관찰소 보호관찰 소년범 등 길을 잃은 소년범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올레길을 걸으면서 소년범 내면의 상처와 분노를 치유하고 자존감을 높여 새로운 길을 찾길 기대하고 있다. 원래 이 프로그램은 프랑스에서 실제로 시행하는 ‘쇠이유(Seuil·문턱)’에서 착안했다. 실크로드를 걸어서 횡단한 프랑스의 베르나르 올리비에가 만든 비행청소년 교정 단체로 소년원 등에 수감된 비행 청소년을 자국어가 통하지 않는 다른 나라에서 온 성인 멘토와 함께 석달간 2000㎞를 걷게 한 후 도보여행을 완수하면 비행 청소년을 귀가조치를 취했다. 아이가 석달 이상 걸으면서 누군가를 믿고, 자신을 통제하는 법을 배우며 이 치유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재범률이 15%(일반 소년범 재범률 85%)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사단법인 제주올레에서는 소년범과 걸을 올레길을 지정하고 제주지검, 제주소년원, 제주보호관찰소는 해당 올레길 걷기에 참여할 소년범을 선정한다. 자원봉사자들은 선정된 소년범과 도내 자연을 걸으면서 치유 도우미로 나선다. 도내 장거리 도보 코스는 26개에 425㎞ 구간이다. 제주지검은 “이 전 제주지검장은 올레길 예찬론자로 평소에도 틈만 나면 올레길을 걸었다”면서 “한달 전쯤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과의 만남을 통해 ‘손심엉 올레길’을 깜짝 제안받고 곧바로 수락했기 때문에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 AI와 빅데이터로 광어양식 집단폐사 막는다

    AI와 빅데이터로 광어양식 집단폐사 막는다

    제주도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로 광어양식 집단폐사 막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어류 양식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광어 양식 집단폐사 문제해결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내 광어 폐사로 인한 연간 손실은 1300여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에 걸린 광어를 부위별로 촬영한 이미지에 질병명, 증상 부위, 증상 구분, 질병 진행단계와 사이즈, 중량 등 개체정보를 등록하는 방식으로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 질병을 진단할 계획이다. 질병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특정 질병 발생과 연관성이 있는 수질 환경과 양식장에서 투입하는 사료, 영양제, 약품, 사육 관리 등의 정보도 함께 구축된다.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과 함께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델도 개발된다. 출혈성 질병이나 염증처럼 육안 확인이 어렵거나 전문적인 질병 감지가 필요한 경우 등 양식장 환경이 질병에 취약한지 여부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빠르고 간편하게 질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오는 12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광어 집단폐사의 선제적·효과적 대응이 가능한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고, 항생제 과다 사용과 같은 비효율적 사육으로 양식산업 및 보건·환경 등 분야에 가해지는 위협요인을 상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3차)’ 데이터 고도화 분야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한 결과, 총 20개 컨소시엄 중 1위에 선정돼 총 13억 5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도 주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는 ㈜글로비트, 피시케어랩, ㈔대한수산질병관리사회, 제주대, 부산대, 제주어류양식수협 등 질병진단 전문기관과 전문가 자문기관, 학계 등 고품질 질병 데이터 구축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또한 도내 20개 양식장이 함께 해 광어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정확한 현장 데이터를 확보할 방침이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제주 광어 양식산업의 질병발생 예측, 간이진단, 신속대응 등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겠다”며 “AI를 통해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산업이 활로를 찾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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