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제주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9,248
  • ‘제주 음주운전’ 곽도원, 검찰로 송치…30대 동승자도 ‘방조’ 혐의

    ‘제주 음주운전’ 곽도원, 검찰로 송치…30대 동승자도 ‘방조’ 혐의

    제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영화배우 곽도원(49·본명 곽병규)이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곽도원을 15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당시 동승했던 30대 남성 A씨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곽도원은 지난 9월 25일 오전 4시쯤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0.08%) 수치를 훌쩍 넘는 0.158% 상태로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의 한 술집에서 애월읍 봉성리사무소 인근 교차로까지 약 11㎞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함께 술을 마신 곽도원이 직접 운전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동승해 술집과 약 2㎞ 떨어진 협재리 주거지 인근에 내렸다. 곽도원은 A씨를 내려주고 애월읍 봉성리 사무소 인근 교차로까지 차를 몰고 가서 신호를 기다리던 중에 잠이 들었다. 당시 도로는 차도가 하나인 편도 1차선이었다. 당일 오전 5시쯤 인근 주민이 “도로에 세워진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 음주운전이 의심된다”고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차 안에서 곯아떨어진 곽도원을 발견했다. 경찰 조사에서 곽도원과 A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 정부 안대로 교육과정 확정…“국교위, 정권 거수기인가”

    정부 안대로 교육과정 확정…“국교위, 정권 거수기인가”

    합의 대신 표결 처리···사회적 합의 기구 취지 못살려 ‘자유민주주의’는 포함하고 ‘성평등’은 삭제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그러나 정권이 바뀔 때마다 되풀이되는 갈등과 충돌을 막고 합의에 의한 교육정책을 내놓기 위해 올해 출범한 국교위가 심의안 상정 9일 만에 표결 처리하면서 첫해부터 사회적 합의기구로서의 취지를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교위는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6차 회의를 열고 개정 교육과정 심의안을 의결했다. 국가 교육과정은 교과서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범위에 들어가는 학습 내용을 담는다. 교육부는 연말까지 새 교육과정을 고시하고 2024년 초등학교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국교위가 이날 수정해 의결한 내용은 ▲보건 과목의 ‘섹슈얼리티’ 용어 삭제 ▲성적자기결정권 의미 명확히 제시 ▲역사과 교과서 편찬 때만 제주 4·3 사건 반영 등이다. 또 주요 쟁점이었던 역사 교과의 자유민주주의 용어 사용, 사회·보건 교과의 성소수자·성평등 표현 삭제, 생태·노동교육 미포함 등은 교육부 원안대로 의결됐다. 국교위는 위원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합의 대신 표결로 의결을 진행했다. 위원 20명 중 19명이 참석해 12명 찬성, 3명 반대, 1명 기권 의견을 냈고, 야권 성향 위원 3명은 일방적 회의 진행에 반발해 퇴장했다. 불필요한 대립을 피하고 수적 우위가 아닌 사회적 합의를 통해 중요한 교육정책을 수립하고자 탄생한 국교위가 첫 의결부터 정치적 갈등을 되풀이한 것이다. 일부 위원들 “이배용 위원장, 추가토론 요구 무시” 이에 대해 정대화 상임위원 등 위원 5명은 15일 입장문을 내고 “소위원회에서 두 차례 회의를 거치면서 쟁점 일부는 합의에 이르렀고 일부 이견을 확인한 상태에서 추가 논의를 진행하던 중이었다”며 “14일 전체회의에서 위원장은 추가 토론이 필요하다는 위원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일방적인 강행 처리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심의 시간이 부족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6일 상정된 교육부안에 대한 국교위 전체회의는 14일까지 세 차례 열렸다. 갈등이 큰 쟁점에 대해 논의한 소위원회 회의 2회를 포함해도 총 다섯 차례 회의로 광범위한 교육과정을 심의한 것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이날 성명에서 “사회적 논란이 큰 사안에 대해 단 세 번의 논의를 통해 합의점을 도출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하다”며 “국교위는 정권의 거수기를 자처하며 교육과정 논의를 요식행위로 전락시켰다”고 비판했다. 김용일 한국교육정책연구원 이사장은 “국교위 내부에서 사회적 합의기구의 의미가 무엇인지 짚어보고 의사 진행 과정에 대한 자기 반성을 할 필요가 있다”며 “국회도 국교위의 제도적 문제를 해소하도록 법 개정을 진지하게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사회복지협,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404개소 선정… ‘제4회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기념식 개최

    사회복지협,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404개소 선정… ‘제4회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기념식 개최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022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과 인정기관 총 404개소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2019년부터 공동 주관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다. 올해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지표에 ESG(환경경영·사회적책임경영·투명경영)를 반영해 7개 분야 25개 지표에 걸쳐 평가했다. 그 결과 신청기관 476개소 중 404개소가 지역 예심과 최종 심사를 통과해 인정기업·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97개소, 부산 15개소, 대구 30개소, 인천 19개소, 광주 7개소, 대전 16개소, 울산 16개소, 세종 10개소, 경기 67개소, 강원 16개소, 충북 14개소, 충남 14개소, 전북 19개소, 전남 18개소, 경북 14개소, 경남 16개소, 제주 16개소로 나타났다. 인정기업·기관에는 인정 승인일부터 1년간 인정제 엠블럼 사용 권한이 부여되고, 인정제 멤버십에 자동 가입돼 교육·포럼·컨설팅 등 개인과 조직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인정제 인센티브 제공기관인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농협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법무법인 디라이트, 한국무역보험공사, DGB금융그룹, 에스비씨인증원으로부터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한편 이와 관련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한라홀에서 ‘제4회 2022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혜진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 변재운 국민일보 대표이사 사장,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 김광재 에스비씨인증원 원장, 문형남 대한경영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특별강연에는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이 ‘SDGs와 지구촌 사회문제’를, 우용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 소장이 ‘사회공헌 백서, S in the ESG’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정기업·기관에 대한 인정패 수여와 더불어 사회공헌 우수단체와 우수 프로그램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사회공헌 우수단체로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자인병원, 아산시설관리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제주관광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B손해보험,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효성첨단소재(주) 울산공장 등 9개소가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 강릉관광개발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 고양도시관리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사회적협동조합 신협사회공헌재단,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용인예술대학교, 이수화학,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천안우리신용협동조합, 충남대학교병원, 포스코엠텍,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부동산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한전KPS 등 19개소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 쑥쑥 크는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매출 30억원 돌파

    쑥쑥 크는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매출 30억원 돌파

    전북 전주시의 공공 배달앱 ‘전주맛배달’이 출시 9개월만에 누적 주문액 30억원을 돌파했다. 전주시는 15일 지난 2월 말 출시한 전주맛배달 누적 주문액이 지난달 22일 30억원을 넘겼다고 밝혔다. 이후 20여일 만인 지난 13일 33억원을 넘기는 등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가맹점과 가입자 수도 각각 3180여곳, 4만 4000여명으로 계속 늘고 있다. 전주맛배달은 중개 수수료·가입비·광고료를 없애고 전주사랑상품권 온라인 결제를 연동해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성공요인이다. 상인회·대학과 협업해 가맹점을 모집하고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인기를 끌고 있다. 전주맛배달은 이용율을 높이기 위해 연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전주맛배달 누적 주문금액이 가장 많은 소비자를 선정해 제주도 왕복 항공권과 할인 쿠폰 등을 준다. 내년 2월에도 1주년을 기념한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 제주 청년의 삶은… 기초수급자 비율도 최고, 다문화 혼인비율도 전국 최고

    제주 청년의 삶은… 기초수급자 비율도 최고, 다문화 혼인비율도 전국 최고

    지난해 제주도 기초생활보장 청년 수급자는 4035명으로 전국(2.0%)보다 0.4%포인트 높은 2.4%인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와 호남지방통계청은 제주도 민선8기 핵심공약인 제주형 청년보장제 기본계획 수립 등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될 ‘2022 제주 청년통계’를 15일 공표했다. 도는 올해 제주청년의 삶을 다각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도내 청년층 1500명을 대상으로 제주전입 유형별 전출입 사유와 향후 정주의사 등을 설문조사에 추가했다. 여기서 말하는 청년 연령기준은 만 19세 부터 39세 까지를 일컫는다. 이 통계에 따르면 제주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 중 심각한 문제는 일자리 부족(50.9%), 열악한 근로환경(40.2%). 높은 생활물가(30.2%) 순으로 나타났다. 주된 소득원이 본인(배우자) 근로사업소득인 비중은 20대 이하 청년은 66.1%, 30대는 90.3%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족으로 부터 생활비를 고정적으로 지원받고 있는 청년은 20대 이하는 53.8%, 30대는 15.6%로 나타났다. 또한 청년 3명 중 2명(64.5%)은 제주도 이외 지역으로 이동이 없었으며 35.5%는 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입 청년 중 U턴 청년은 11.9%, 타지 청년은 23.6%에 달했다. U턴 청년이 도외로 전출한 이유로는 교육(48.4%), 직업(26.3%), 취업 자격시험 준비 15.9% 순으로 나타났다. 전입청년의 전입 직전 거주지는 수도권이 56.1%로 절반을 웃돌았으며 뒤 이어 영남권(21.8%), 호남권(9.3%) 순이었다. 전입 사유로는 직업(39.1%), 가족(37.5%), 자연환경(11.9%)순이었다. 청년 10명 중 4명(43.2%)은 주거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자가 거주 청년의 주택 구입비용 마련 방법은 본인(배우자)자금 76.5%, 부모님(가족) 지원 14.3%로 나타났다. 청년 10명 중 7명(69.0%)은 향후 3년 후에도 제주도에 계속 거주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이유로는 ‘학교 및 직장, 사업장 위치’(41.5%), ‘연고지, 생활터전’(31.4%), 자연환경(16.9%) 순이었다. 반면 거주하고 싶지 않은 이유로는 학교·직장 부재(56.6%), 문화인프라 부족(17.0%), 경제적 부담(11.5%) 순이었다. 청년 2명 중 1명(48.2%)은 원가족과 살고 있으며 혼인가족(33.7%), 1인거주(12.4%), 형제·지인(5.7%) 순이었다. 혼자 사는 청년 2명 중 1명(52.6%)은 혼자 산지 3년이 넘었으며 혼자 사는 이유는 ‘일·직장 때문’(54.5%)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제주지역 초혼 신혼부부 1만 2037쌍 중 다문화 혼인 비율(2020년 기준)은 7.2%로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4.9% 보다 2.2%포인트 높았다. 자녀가 있는 초혼 신혼부부의 비율은 59.1%로 전국보다 3.7%포인트 높으며 평균 자녀 수도 0.75명으로 전국보다 0.07명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와 호남지방통계청은 ‘2022 제주 청년통계’가 제주형 청년보장제 기본계획 수립, 청년정책 온라인 플랫폼 구축, 사회진입 청년 상담시스템 마련 등 청년 삶의 질을 높이고 눈높이에 맞는 정책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 청년(만19~39세)인구는 지난해 16만 8726명(전체인구의 24.9%)에서 2050년 10만 6378명(15.2%)으로 약 6만여명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2011년 대비 지난해 제주도 전체 인구는 17.5% 증가한 반면 청년인구는 4.0% 증가에 그쳤다.
  • 나보다 더 힘든 이웃들을 위해… 4·3희생자 보상금 기부 훈훈한 감동

    나보다 더 힘든 이웃들을 위해… 4·3희생자 보상금 기부 훈훈한 감동

    4·3 희생자 보상금의 일부를 제주4·3희생자유족회에게 기부해 연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홍수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부지회장이 지난 14일 오전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오임종)를 방문, 국가로부터 받은 형사보상금 중 300만원을 유족회에 기부했고, 4·3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 영남위원회와 서부지회에도 각각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 지회장의 아버지는 1949년 7월 열린 육군 고등군법회의(군사재판)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후 대구·부산·마산형무소 등 3곳의 형무소에서 7년6개월 동안 수형생활을 한 후 1956년 출소했다. 그의 부친은 출소 후에 어렵게 생활을 하다가 2004년에 세상을 떴다. 김 지회장은 “70여 년 전 무고한 양민들이 적법한 재판을 받지도 못하고 수형생활을 하는 등 고초를 겪었다”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로부터 받은 형사보상금을 기부하게 됐고, 미래 세대의 평화와 인권교육, 제주4·3의 진상 규명을 위해 사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방법원은 2021년 3월 재심 재판을 열고 국가공권력에 의해 억울한 옥살이를 한 4·3행방불명인 331명과 생존수형인 2명 등 335명 전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제주4·3사건을 통해 국가의 존재가치를 묻고 싶다. 해방 후 이념 대립 속에 국가는 청·장년들이 반정부행동을 했다고 죄를 덧씌웠고 목숨마저 빼앗았다. 그 유족과 자녀들은 연좌제의 굴레에 갇혀왔다”며 무죄를 내린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18일에는 제주4·3 예비검속 희생자 강순주(90)씨가 국가보상금 1000만원을 유족회에 기부했다. 유족회 관계자는 “여러 유족이 국가보상금으로 후원을 하고 싶다고 문의해 오고 있다”면서 “이른 시일 내 민간 재단을 설립해 후원금을 운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청년들이여, 창업을 두려워마세요...청년실패보장제가 있잖아요

    청년들이여, 창업을 두려워마세요...청년실패보장제가 있잖아요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려도 청년들이여, 창업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제주도와 신용보증재단이 청년 창업업체가 폐업한 경우 대출금을 분할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실패보장제(브릿지 보증)를 내년 연장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예를 들어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1억원을 대출 받아 창업한 업체가 폐업하게 되면 폐업 즉시 남아있는 대출금을 한번에 갚아야 하지만 청년실패보장제가 도입되면 폐업 후 5년동안 분할 상환이 가능해진다. 기존 브릿지 보증제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7월부터 한시적인 시행으로 시행한 사업으로 올해말 일몰되는 제도다. 이에 제주도는 청년 뿐 아니라 폐업한 소상공인의 상환 부담을 줄여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줄 것으로 판단해 내년에도 연장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한동수 제주도의회의원(이도2동을·더불어민주당)이 지난 7월 청년들이 도전을 멈추지 않고 안전하게 실패하도록 보장하는 청년실패보장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기존에는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들이 폐업을 하게 되면 대출금을 폐업하자 마자 일시상환하는 의무가 도래하는 부담이 있었다. 그리고 미상환시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청년실패보장제는 폐업 후 개인 보증으로 전환해 최대 5년 분할 상환할 수 있게 지원해준다. 내년부터는 국비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 제주도와 신용보증재단이 5 대 5 매칭사업으로 추진한다. 재원은 지방비 3억 5000만원, 신용보증재단 3억 5000만원 등 총 7억원의 예산이 편성됐으나 도의회 예결위에서 이대로 통과될 지는 미지수다. 지방비가 1억원 정도 삭감된 2억 5000만원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청년들에게만 국한하지 않고 폐업 상황에 처해 있는 도민들 전체를 대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 의원은 “청년창업의 5년 생존율(2010~2018년 통계)은 전국 기준 31.4%, 창업후 5년 안에 업체 10곳 중 3곳만이 살아 남는다”며 “청년들의 안전하고 빠른 폐업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보장할 수 있는 도입해서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제주형 일자리정책 지원을 위해 호남지방통계청과 협업한 제주 사업체생멸등록통계와 제주 일자리등록통계 작성 결과를 지난 14일 공표했다. 2021 제주 일자리정책기반통계 자료에 따르면 연령대별 소멸된 사업체는 제주시 1만 634개소, 서귀포시 4456개소 등 총 1만 5090개소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0대 이하 542명, 30대 2148명으로 소멸률이 전체의 3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생 사업체는 제주시 1만 5740개소, 서귀포시 6125개소 등 총 2만 1865개소가 새롭게 창업됐는데 20대 이하 창업이 1526명, 30대 4146명으로 나타났다.
  • [포토] 최강 한파 작품 ‘한라산 백록담 상고대’

    [포토] 최강 한파 작품 ‘한라산 백록담 상고대’

    15일 오전부터 중부지방에 눈이 쏟아지겠다. 오전 9시 현재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서부에는 이미 눈이 내리고 있다. 서해중부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동진하고 있어 강설지역은 점차 동쪽으로 확장되겠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오전 9시에서 정오 사이)부터 강원중·남부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눈이나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오후(정오에서 오후 6시 사이) 들어서는 전북·경북북부내륙·경북남서내륙·경남서부내륙에도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또 밤(오후 6시에서 자정 사이)부턴 전남북부에도 비나 눈이 오겠다고 내다봤다. 수도권과 충남북부는 늦은 오후에 대부분 눈이 그치겠다. 다른 지역은 밤이 돼야 눈이 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과 오후 사이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에 눈이 쏟아지면서 지상에 쌓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북부·산지, 충남북부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내륙, 충북중·북부는 이날 내려 쌓이는 눈의 양이 3~8㎝로 예상된다. 경기동부와 강원중·남부내륙(산지), 충북북부에 눈이 많이 오는 곳은 적설량이 10㎝ 이상이겠다. 다른 지역 예상 적설량은 충남서해안·충북남부·경북북부내륙·서해5도와 울릉도·독도(16일 새벽까지) 1~5㎝, 전북·전남북부·경남서부내륙 1~3㎝, 강원북부동해안·경북남서내륙·제주산지(16일) 1㎝ 내외이다. 적설량을 결정하는 변수는 지표 부근 기온과 내리는 눈의 형태이다. 이날 낮 기온이 영상권으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때 눈에 비가 섞여 내리면 눈이 예상보다 덜 쌓일 수 있다. 토요일인 17일에도 한 차례 더 전국적으로 눈이 내릴 전망이다. 15일 오전 6시 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중부·충북북부는 영하 15도 내외, 다른 중부지방과 전라동부·경북북부내륙은 영하 10도 안팎, 이외 남부지방은 영하 10도에서 영하 5도 사이이다. 남부지방 해안은 영하 5도에서 0도 사이이다. 중부지방은 14일과 아침 기온이 비슷하고 남부지방은 조금 낮다. 체감기온은 바람이 약간 세게 불면서 실제 기온을 밑돌고 있다. 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오전부터 밤까지 순간풍속이 시속 55㎞(15㎧) 내외인 강풍이 불겠다. 강원산지는 순간풍속이 시속 70㎞ 내외에 달할 정도로 바람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영상 9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 JDC,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추가 유치… 제주 트램 활용 도심 리노베이션 참여

    JDC,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추가 유치… 제주 트램 활용 도심 리노베이션 참여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추가 유치, 제주도 주도 트램 도입 후 역세권 개발 참여 등을 담은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시행계획이 확정됐다. 15일 JDC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시행계획이 12일 국토교통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됐다. 시행계획은 제주도가 지난해 말 수립한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을 토대로 JDC 사업의 기본방향 등을 포함해 수립된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지속가능한 국제자유도시 개발방향 및 환경변화 등을 반영해 ▲제주국제자유도시 인프라 강화 ▲산업혁신기반 확보 ▲제주 고유가치 증진이라는 3대 전략 아래 총 11개의 추진사업(계속사업 5개, 신규사업 6개)을 선정했다. 계속사업으로는 영어교육도시, 첨단과학기술단지, 헬스케어타운, 신화역사공원, 휴양형 주거단지 등 5개 사업으로 사업계획 보완 등을 통해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영어교육도시는 국제학교 추가 유치 및 글로벌 특화교육 도입 등을 통해 도시활성화 기능을 강화한다. 제2첨단과학기술단지는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차질없이 준공·운영하며, 제1첨단과기단지와 연계해 제주 기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헬스케어타운은 사업부지에 대한 직접투자를 강화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적 완성을 도모하고, 신화역사공원은 J지구 사업 보완을 통해 기간 내 사업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2031년까지 완성 예정인 휴양형 주거단지(74만 1193㎡)는 소송 등 현안 해결에 집중하고 이후 사업추진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규사업은 종합계획 상 반영된 사업 중 기관 자원 및 역량 등을 고려해 스마트혁신도시(제3차 국가산업단지 포함), 혁신물류단지, 글로벌 교류허브, 청정제주트램을 활용한 도심 리노베이션, 미래농업센터, 곶자왈 생태공원 등 총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중 청정제주 트램 활용 도심 리노베이션 사업은 도내 트램 도입을 위한 사업 추진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제주도 주도의 트램 도입 후 역세권 개발에 참여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제주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개발사업으로 제3차 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스마트 혁신도시를 추진하고, 신항만 개발 등과 연계한 혁신물류단지 조성, 글로벌 교류 활성화를 위한 복합인프라 구축을 위한 글로벌 교류허브 조성 등을 우선 추진한다. 이밖에 역세권 중심의 도심 재생 활성화를 위한 도심 리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하고 제주의 농업경쟁력 제고 및 환경 문화적 가치 확산을 위해 미래농업센터와 곶자왈 생태공원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계획에 따른 총 투자비는 4조 839억원으로, 계속사업에 2조 4965억원, 신규사업에 총 1조 587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2조 390억원은 공공부문에서, 2조 488억원은 민간투자를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제3차 JDC 시행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지속가능한 국제자유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인사]

    ■금융감독원 ◇국실장 전보 △기획조정국장 박지선△금융시장안정국장 정우현△생명보험검사국장 윤영준△은행검사1국장 박충현△은행검사2국장 백규정△은행검사3국장 김정렬△외환감독국장 이진△저축은행검사국장 이현석△기업공시국장 안승근△기획조사국장 고영집△회계감리1국장 윤정숙△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 이영로△금융상품심사분석국장 김범수△금융교육국장 이상아△분쟁조정1국장 구본경△분쟁조정3국장 황승기△감사실 국장 양진호△대구경북지원장 윤덕진△ 광주전남지원장 조철△ 대전충남지원장 김명철△인천지원장 박형준△경남지원장 박중수△강릉지원장 엄일용△뉴욕사무소장 박용호△런던사무소장 이훈 ◇국실장 직위 부여 △총무국장 서영일△공보실 국장 이태호△국제업무국장 겸 금융중심지지원센터 부센터장 이준교△정보화전략국장 진태종△법무실 국장 김욱배△디지털금융혁신국장 김부곤△금융데이터실장 김충진△자금세탁방지실장 이재석△보험감독국장 문형진△손해보험검사국장 원희정△보험리스크제도실장 정해석△상호금융국장 정미선△여신금융검사국장 이호진△금융투자검사국장 김진석△자산운용검사국장 김형순△펀드신속심사실장 민봉기△공시심사실장 오상완△특별조사국장 한재혁△회계감리2국장 이목희△감사인감리실장 김택주△민생금융국장 이명규△연금감독실장 김봉균△포용금융실장 허진철△금융사기전담대응단 실장 임정환△부산울산지원장 양진태△제주지원장 유진혁△전북지원장 유현석△강원지원장 한홍규△충북지원장 석준원△베이징사무소장 정관성△하노이사무소장 박종춘
  • 작년 3378명 고독사… 5060 남성을 노린다

    작년 3378명 고독사… 5060 남성을 노린다

    남성이 84%… 5년 새 10% 늘어극단적 선택보다 지병 탓 많아아파트보다 주택서 절반 이상“위험군 중심 예방체계 마련을”‘주택에 거주하는 50~60대 중년 남성’이 성·연령·주거형태를 통틀어 고독사 위험이 가장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위험군 중심의 고독사 예방체계를 시급히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부터 8개월에 걸쳐 최근 5년간 발생한 고독사 현황과 특징을 조사한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고독사 예방관리법에 근거해 시행한 첫 조사다. ‘주변과 단절된 채 홀로 사는 사람이 자살·병사 등으로 혼자 임종을 맞고 일정 시간이 흐르고서 시신이 발견되는 죽음’을 고독사의 기준으로 삼았다. 지난해 이렇게 고독사한 사람은 3378명으로 성별 미상자를 제외한 3346명 중 남성이 84.1%(2817명)다. 여성(529명)보다 4배 이상 많다. 고독사는 2017년 2412명, 2018년 3048명, 2019년 2949명, 2020년 3279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 10.0%, 여성 5.6%로 집계됐다. 전체 사망자 중 고독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남성 1.3~1.6%, 여성 0.3~0.4%로 모든 지표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고독사에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50~60대가 위험했다. 전체 고독사 중 20~30대 비중이 6.3~8.4%인 반면 50~60대는 매년 52.8~60.1%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고독사 사망자 중 50대 남성(26.6%)과 60대 남성(25.5%)이 절반 이상(52.1%)이었다. 이와 관련해 서울대행복연구센터와 KB금융경영연구소는 “(50~60대 남성은) 건강관리와 가사 노동에 익숙치 못하고 실직·이혼 등으로 삶의 만족도가 급격히 감소하는 연령대”라고 진단한 바 있다. 고독사 중 자살 사망이 차지하는 비중은 20대(56.6%), 30대( 40.2%), 40대(2 6.0%)가 컸다. 반면 50대(16 .9%), 60대(10.7%)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중년 세대는 극단적 선택보다 지병 등으로 쓸쓸하게 홀로 죽음을 맞는 이들이 더 많다는 의미다. 고독사가 많이 발생한 장소는 주택, 아파트, 원룸 순으로 특히 주택에서 발생한 고독사가 매년 절반 이상(50.3~65.0%)을 차지했다. 복지부는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해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 중심의 예방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최근 5년간 고독사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3185명), 서울(2748명), 부산(1408명) 순이었다.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 평균(8.8%)보다 높은 지역은 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강원·전남·경북·제주였다.
  • 중부에 또 눈… 주말엔 올겨울 ‘최강 한파’

    중부에 또 눈… 주말엔 올겨울 ‘최강 한파’

    15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16일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18~19일 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강원 내륙·강원 산지·충남 내륙·충북 중부에서 3~8㎝, 충남 서해안·충북 남부·경북 북부내륙·서해5도·울릉도·독도 1~5㎝, 전북·전남 북부·경남 서부내륙 1~3㎝, 강원 북부동해안·경북 남서내륙 1㎝ 내외다. 경기동부, 강원중·남부내륙(산지), 충북북부에는 10㎝ 이상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15일 기온이 일시적으로 오른 뒤 16일부터 기온이 급하강하면서 18~19일 ‘최강 한파’가 다시 찾아오겠다.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서해상으로 찬 공기가 지나면서 눈구름대가 만들어지고 17~18일 충남 서해안, 전라 서해안, 제주를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해안과 섬에는 강풍 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바람이 세게 불겠다. 제주는 많은 눈과 함께 강풍이 불어 비행기가 뜨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박정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17~18일 올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려 쌓일 수 있다”고 말했다.
  • 공시가 14년 만에 하락… 17억 주택 보유세 372만→내년 312만원

    공시가 14년 만에 하락… 17억 주택 보유세 372만→내년 312만원

    서울 -8.55%로 가장 많이 떨어져강남·서초·송파·용산 등 하락폭 커2020년 수준 하향… 稅 부담 줄 듯땅값도 5.92%↓경남·제주·경북順전국 땅값과 단독주택 가격 산정 기준이 되는 표준주택·표준지 공시가격이 내년에 5% 넘게 하락, 보유세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가 부동산 침체기 속 공시가격이 실거래가보다 높아지는 역전 현상이 속출할 수 있다고 보고 내년 공시가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하향 조정한 여파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하는 표준지 56만 필지와 표준주택 25만 가구의 공시가격을 공개하고 소유자 의견을 받는다고 14일 발표했다. 의견수렴을 거친 뒤 정부가 내년 1월 25일에 공시하는 표준 공시가격은 전국 토지 3502만 필지와 단독주택 411만 가구의 가격 산정 기준이 된다.내년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5.95% 하락했다.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하락은 2009년(-1.98%) 이후 14년 만이다. 올해(7.34%)와 비교해서는 13.29% 포인트나 감소했다. 전 지역에서 공시가격이 떨어진 가운데 서울의 하락폭이 -8.55%로 가장 컸다. 경기(-5.41%), 제주(-5.13%), 울산(-4.98%), 대전(-4.84%) 순으로 감소율이 컸다. 서울 내에선 강남(-10.68%), 서초(-10.58%), 송파(-9.89%), 용산구(-9.84%)의 하락률이 두드러졌다.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팀장은 11월 기준 실거래 시세 17억원인 단독주택이라면 공시가격이 올해 14억 3520만원에서 내년에 12억 8010만원으로 낮아진다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전했다. 공시가격에 따라 1주택자인 보유자가 80%의 세액공제를 받는 경우를 가정하면 보유세가 올해 372만 3000원에서 내년 312만 5000원으로 줄게 된다.내년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국 평균 5.92% 떨어졌다. 이 역시 2009년(-1.42%) 이후 14년 만의 하락 전환이다. 올해(10.17%)보다는 16.09% 포인트 감소했다. 지역별로 경남(-7.12%), 제주(-7.09%), 경북(-6.85%), 충남(-6.73%), 울산(-6.63%) 순으로 감소 폭이 컸다. 용도별로는 임야(-6.61%), 농경지(-6.13%), 주거(-5.90%), 공업(-5.89%) 순으로 하락률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내년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 현실화율은 53.5%로 올해(57.9%)보다 4.4% 포인트 낮아진다. 표준지 공시가 현실화율은 65.4%로 올해(71.4%)보다 6% 포인트 떨어졌다. 공시가 현실화율은 공시가격이 시세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한다. 부동산원이 산정하는 시세에 현실화율을 곱하면 공시가격이 나온다. 공시가 현실화율을 낮추며 표준 단독주택은 7.5%, 표준지는 8.4% 공시가가 떨어졌다. 만약 공시가 현실화율을 낮추지 않았다면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상황 속에서도 표준 단독주택과 표준지 공시가격은 오히려 더 올랐을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 국교위, 새 교육과정 의결…‘섹슈얼리티’ 추가로 뺐다

    국교위, 새 교육과정 의결…‘섹슈얼리티’ 추가로 뺐다

    대통령 산하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회의를 열고 ‘2022 개정 교육과정’ 심의본을 의결했다. 이날 최종 의결한 심의본은 교육부가 상정한 원안에서 ‘섹슈얼리티’ 용어가 빠진 것을 제외하면 거의 달라지지 않았다. 국교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총 20명의 위원 중 19명이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12명 찬성, 3명 반대, 1명 기권으로 심의본을 수정·의결했다. 참석 위원 중 3명은 심의방식과 합의에 관한 내용을 논의하던 과정에서 의결과정 참여를 포기하며 퇴장했다. 일부 위원의 퇴장에도 의결 절차가 진행된 데 대해 국교위는 “12월 15일까지 의결 일정을 준수하기로 한 원칙에 따라 다수 위원들 요청으로 회의를 이어간 이후 의결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수정된 주요 내용은 ▲보건 과목의 ‘섹슈얼리티’ 용어 삭제 ▲성적자기결정권은 성취기준이나 성취기준해설에서 의미를 명확히 제시 ▲제주 4·3사건은 역사과 교과서 편찬 시 반영 등이다. 국교위는 지난 6일 교육부가 새 교육과정 심의본을 상정한 뒤 세 차례 회의를 열고 교육과정을 심의했으나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주요 쟁점은 고등학교 한국사의 ‘자유민주주의’ 용어 사용, 사회·보건 교과의 성소수자·성평등 관련 표현 삭제, 생태·노동·민주시민교육을 넣는 문제 등이었다. 보수진영에서는 1987년 만들어진 현행 헌법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언급했다며 역사 교과서에 ‘자유’ 표현을 넣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진보진영에서는 ‘자유민주주의’가 독재정권 시절 반공주의와 동일시됐다며 반대하고 있다. 사회·보건 교과의 성 관련 표현이나 노동·생태교육 명시를 두고도 의견이 갈리고 있다. 접점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국교위 소위원회는 논의 결과를 이날 전체회의에 보고했다. 그러나 회의에서 위원들간 의견은 첨예하게 갈린 것으로 알려졌다. 국교위 의결 과정까지 대립이 이어지면서 주요 쟁점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국교위가 의결한 개정 교육과정을 연말까지 고시하고 후속 업무를 추진한다. 새 교육과정은 초등학교에는 2024년부터, 중·고교에는 2025년부터 학년별로 순차 적용된다.
  • 기어 ‘D’에 놓고 화장실…렌터카 나홀로 ‘돌진’

    기어 ‘D’에 놓고 화장실…렌터카 나홀로 ‘돌진’

    주차장에 세워둔 렌터카가 나홀로 돌진해 바닷가 갯바위까지 굴러갔다. 14일 오후 1시 30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 주차장에 세워둔 렌터카가 고무로 된 주차블록과 콘크리트 턱을 넘어 곧바로 백사장을 지나 해안가까지 굴러갔다. 해경에 따르면 20대 렌터카 운전자가 기어를 D(드라이브)에 놓고, 차에서 내려 화장실에 간 사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차와 차 주변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견인차를 투입해 차를 인양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내일 중부지방 최대 10cm 이상 대설”…한파 계속

    “내일 중부지방 최대 10cm 이상 대설”…한파 계속

    15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다. 기온은 다소 오르겠으나 추위가 가시지는 않겠다. 14일 오후 4시 기준 서해안과 제주 일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다. 충남북부내륙과 제주에 14일 밤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다. 같은 시간 충남남부내륙·충북중부·전라서부내륙엔 눈이 날리겠다.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는 15일 아침까지 가끔 눈이 오겠다. 15일에는 중부지방(강원중·남부동해안 제외), 전북, 경북북부내륙,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에 오전부터 밤까지 눈이나 비가 오겠다. 밤에는 전남북부에도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면서 눈구름대가 만들어지겠다. 새벽과 아침 사이 경기서해안에 눈이 날리는 것으로 강설이 시작해 다른 중부지방으로 강설 지역이 점차 넓어지는 모습이 나타나겠다. 서울과 인천에도 새벽과 아침 사이 눈이 날릴 수 있다. ● 수도권·중부지방 곳곳에 대설예비특보 기상청은 15일 오전과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에 대설특보가 발령될 정도로 많은 눈이 쏟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수도권 전체를 포함한 중부지방 곳곳에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이 대설예비특보는 15일 오전부터 대설특보로 전환될 전망이다. 경기동부와 강원중·남부내륙(산지), 충북북부에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은 15일 적설량이 1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충남내륙·충북중부·충북북부 예상 적설량은 3~8㎝, 충남서해안·충북남부·경북북부내륙·서해5도·울릉도·독도 1~5㎝, 전북·전남북부·경남서부내륙 1~3㎝, 강원북부동해안·경북남서내륙 1㎝ 내외다. 강수량은 5㎜ 내외 또는 5㎜ 미만으로 예상된다. 내리는 양에 견줘 쌓이는 양이 많은 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적설량은 지표면 부근 기온이 미세하게만 달라져도 크게 차이 날 수 있다. 또 낮에 기온이 올라 눈에 비가 섞여 내리면 적설량이 예상보다 적을 수 있다. ● 아침 -13~-1도·낮 0~10도…체감 더 낮아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1도 사이일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동산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내외, 중부지방(강원내륙·산지 제외)·전북·경북은 영하 10도 내외, 전북과 경북 외 남부지방은 영하 5도에서 0도 사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영상 10도 사이로 낮에도 매우 추웠던 14일(영하 8도에서 영상 5도)보다는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6도와 영상 2도, 인천·대전 영하 6도와 영상 5도, 광주 영하 3도와 영상 7도, 대구 영하 5도와 영상 7도, 울산 영하 4도와 영상 8도, 부산 영하 3도와 영상 8도다. 바람이 세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실제 기온보다 낮겠다. 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15일 오전부터 밤까지 순간풍속이 시속 55㎞(15㎧) 내외를 기록할 정도의 강풍이 불 전망이다. 강원산지는 순간풍속이 시속 70㎞(20㎧)에 달할 때가 있겠다. 15일 낮 반짝 올랐던 기온은 16일부터 다시 가파르게 떨어진다. 이후 18~19일 14일보다 더한 강추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 최강 한파에 시민들 “‘김밥 롱패딩’, ‘히트텍’ 껴입었어요”

    최강 한파에 시민들 “‘김밥 롱패딩’, ‘히트텍’ 껴입었어요”

    14일 올겨울 최강 한파가 몰아닥치면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북서쪽에서 불어오는 강한 찬바람의 영향으로 서울의 출근길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까지 떨어졌다. 시민들은 두꺼운 롱패딩과 발열 내의, 목도리, 장갑, 귀마개 등 각종 방한용품으로 무장하고 발걸음을 재촉하는 모습이었다. 직장인 김모(31)씨는 “너무 날씨가 추워서 발열 내의에 터틀넥 스웨터, 기모바지, 롱패딩을 모두 꺼내 입었다”며 “지하철을 타러 가는 10분 동안에도 너무 추워서 휴대전화를 꺼내 보기조차 어려울 정도”라고 말했다. 서울은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내려갔고 체감온도는 오전 7시 최저 영하 19.7도로 영하 20도에 가까웠다. 경기 동두천과 수원은 기온이 각각 영하 12.7도와 영하 11.2도까지 떨어졌다. 강원 철원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3도를 기록했고 춘천과 속초는 각각 영하 11.1도와 영하 10.5도였다. 경기 파주에 사는 이영은(34)씨는 체감기온이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진다는 소식에 승용차를 이용해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줬다. 이날 파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였다.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라 평소에는 도보를 이용하지만 이날은 기온이 떨어진데다 바람도 강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승용차를 이용했다.또다른 직장인 이모(36)씨는 “전날 내린 눈이 녹으면서 빙판길까지 생겼더라”며 “평소보다 더 많이 껴입었는데도 바람이 너무 강해 추웠다”고 말했다. 15일 기온이 일시적으로 오른 뒤 16일부터 기온이 급하강하면서 18~19일 ‘최강 한파’가 다시 찾아오겠다. 중국 쪽에서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서해상으로 찬 공기가 지나면서 눈구름대가 만들어지고 17~18일 충남 서해안, 전라 서해안, 제주를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해안과 섬에는 강풍 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바람이 세게 불겠다. 제주는 많은 눈과 함께 강풍이 불어 비행기가 뜨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이번 주말 제주를 찾는다면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박정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17~18일 올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려 쌓일 수 있다”고 말했다.
  • 주행 기어 놓고 화장실…렌터카 제주 백사장 ‘돌진’

    주행 기어 놓고 화장실…렌터카 제주 백사장 ‘돌진’

    14일 오후 1시 30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 주차장에 세워둔 렌터카가 바닷가 갯바위까지 굴러가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졌다.  제주해양경찰에 따르면 차량은 주차블록과 콘크리트 턱을 넘어 곧바로 백사장을 지나 해안가 갯바위까지 굴러갔다. 조사 결과 20대 렌터카 운전자가 기어를 D(드라이브)에 놓고, 차에서 내려 화장실에 간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차와 차 주변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견인차를 투입해 차를 인양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14년 출입제한 물찻오름 내년 일부 개방… ‘핫플’ 용눈이오름도 열릴 듯

    14년 출입제한 물찻오름 내년 일부 개방… ‘핫플’ 용눈이오름도 열릴 듯

    14년 동안 자연휴식년제(출입 제한)가 적용됐던 제주지역 물찻오름이 내년 일부 개방될 전망이다. 또 2021년 2월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자연휴식년제가 적용되는 구좌읍 종달리 용눈이오름도 일부 구간이 개방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 환경정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올해 말과 내년 1월 자연휴식년제 적용 기한이 만료되는 4개 오름의 자연휴식년제 연장 여부를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조천읍 교래리와 남원읍 수망리, 표선면 가시리에 걸쳐 있는 물찻오름이 개방될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는 탐방로 시설을 보완하고 오름 정상 화구의 안전시설을 갖춘 이후 개방하도록 했다. 도는 사유지 부분도 있어 출입 제한을 유지한 상태에서 탐방로와 안전시설 등 설치하고 난 이후 개방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물찻오름은 2008년 12월 1일부터 출입이 제한된 이후 올해 말까지 12차례 출입 제한이 연장됐었다. 올해 말까지 자연휴식년제가 적용되는 한림읍 금악리·안덕면 동광리 일원 도너리오름과 2019년부터 출입을 제한하고 있는 구좌읍 송당리 문석이오름은 2년 더 연장된다. 물찻오름과 함께 도너리오름도 2008년 12월 1일부터 자연휴식년제가 적용되고 있다. 또한 2019년 1월 1일부터 자연휴식년제가 적용된 문석이오름은 3차 연장이 결정됐다. 이에 앞서 도는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백약이오름 정상부는 2024년 7월 31일까지, 대정읍 상모리 송악산 정상부는 2027년 7월 31일까지 자연휴식년제를 연장했다. 자연휴식연제가 적용되면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입목벌채, 토지형질변경, 취사·야영행위가 제한되며, 오름 무단 출입시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도는 자연휴식년제가 적용되고 있는 오름에 대해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현장 점검과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출입 제한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 ‘세월의 향기’ 김성주 사진작가 전시회 눈길

    ‘세월의 향기’ 김성주 사진작가 전시회 눈길

    “산이 좋고 여행이 좋아 사진을 한 컷 두 컷 찍다보니 벌써 40년이 흘렀습니다. 세상 살면서 온갖 시련을 겪은 뒤에야 인생의 꽃이 피듯이 인내하며 열심히 살다보니 사진전도 갖게 됐습니다” 김성주 사진작가는 ‘세월의 향기’라는 주제로 사진전시회를 연다.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나주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다. 기념식은 17일 오후 4시에 연다. 김 작가는 “이번 사진전은 솔향기 그윽한 날 가을 정취가 너무 아름다워 카메라를 들고 이곳저곳을 돌며 솔숲을 담았다”면서 “살아오면서 순간순간 간직해왔던 예전의 사진들을 찾아내 추억으로 사진여행을 준비했다”고 말했다.그는 1983년 사진에 입문해 전남사진단체합동전 초대작가로 활동했다. 제6대, 제7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나주지부장을 지내면서 사진예술의 발전과 저변확대에 이바지했다. 김 작가는 현재 전국교구자료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1962년 공부를 더하고 싶은 마음에 서점에 입사해 주경야독하며 전남대학교 경영 대학원을 수료했다. 이어 서점과 교구자료상사를 운영하면서 광주, 전남, 제주 교학회 회장을 지냈다. 1984년 나주금성라이온스클럽을 조직해 현재까지 80여명의 회원과 함께 해마다 장학사업과 불우이웃돕기,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2021년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B2지구 3,000여명을 회원으로 효경특별위원회를 만들어 효자, 효부 200여명에게 시상했다. 그는 여전히 현장을 뛰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