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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1 적응 돕는 ‘에듀케어’·8시까지 돌봄… 인력 충원·안전 강화는 과제

    초1 적응 돕는 ‘에듀케어’·8시까지 돌봄… 인력 충원·안전 강화는 과제

    돌봄과 교육 공백으로 ‘학원 뺑뺑이’를 선택한 부모들의 고민을 덜기 위해 정부가 올해 초등 ‘늘봄학교’(전일제 학교)를 도입한다. 3월 새 학기부터 5개 시도교육청 총 200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2025년 전국으로 확대한다. 시범지역 외 일부 시도교육청은 자체 예산을 투입해 돌봄 확대에 나선다. 각 지역마다 다른 세부 운영 계획과 ‘늘봄학교’를 내실화하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를 정리했다.‘늘봄학교’ 정책은 돌봄교실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고 방과후 프로그램을 늘려 돌봄과 교육을 강화하는 게 목표다. 지난 25일 선정된 시범교육청(인천, 경기, 대전, 전남, 경북) 외에도 각 시도교육청은 2025년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앞두고 지역 사정에 따라 추진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5개 시범 시도교육청은 공통적으로 돌봄 시간을 늘리고 초등학교 1학년을 위한 ‘에듀케어’를 도입한다. 1학년들은 정규 수업 이후에 학교생활 적응을 도와주는 신체 놀이, 조작 활동, 창의 활동 등 특기 적성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은 특기 적성 강사나 퇴직 교원, 희망 교원 등이 맡는다. 방과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석식과 간식도 지원한다. 각 교육청은 시범 운영에 참여할 학교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시범 학교들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하고 돌봄교실 대기자도 최대한 수용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든다는 계획이다.●경기 방과후 스마트기기 학습 경기교육청은 가장 많은 80개교에서 시범 운영한다. 아침돌봄은 오전 7시부터 가능하다. 방과후에는 코딩, 인공지능(AI) 같은 신기술 관련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43개 학교에서 ‘에듀테크’ 기반 콘텐츠도 학년에 상관없이 활용된다. 교육청이 추진 중인 ‘하나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방과후 예체능 특기 적성 수업을 받는 학생들이 스마트기기로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 과목 콘텐츠를 하나 더 듣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교육청 관계자는 31일 “학생들이 일정한 시간에 고정된 장소에서 함께 듣거나 집에 가서 듣는 형태 중 학교 상황에 따라 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말과 방학에는 지역 내 대학, 기업, 유관기관, 비영리단체와 업무 협약을 맺어 체험 교실을 열거나 방학 집중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다. 분야는 AI 등 신산업 분야와 체육활동, 요리, 과학, 발명, 독서캠프, 진로 캠프 등이다. 인천교육청은 20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한다. 오후 5시 이후 급하게 아이를 맡길 때 신청하는 일시돌봄을 운영하지 않지만 아침돌봄을 오전 8시부터 한다. 일찍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신체활동, 악기교실, 미술놀이 같은 프로그램과 도서관 또는 지정 교실을 개방해 제공하는 돌봄을 준비하고 있다. ●대전 출결관리 도입 대전은 초등학교 1학년을 위한 ‘에듀케어’를 집중 지원한다. 3월 한 달간 지역 내 전체 149개 학교에서 돌봄교실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 중 희망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0개 시범학교에서는 ‘에듀케어’를 1학기 동안 운영한다. 인천과 대전은 돌봄교실에 학생이 입실, 퇴실할 때 부모에게 알림 문자를 보내 주는 출결 관리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5~6학년 대상으로는 코딩, 로봇, AI와 관련된 온라인 방과후학교를 무상으로 운영한다. 온라인 교육은 학습도구(키트)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학교나 집에서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전남은 4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진행해 돌봄교실과 방과후 수업, 초1 에듀케어를 운영한다. 지역 특성을 반영해 단일 학교형. 거점형, 학교·지자체 연계, 교육청·지자체 연계, 지자체 주도형으로 유형을 나눈다. 도시형과 농어촌형으로 나눈 맞춤형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다문화 등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경북은 오전 7시 30분부터 아침돌봄을 시작하고 간편식을 제공한다. 시범 학교 40곳에서 매회 1~2시간 외부강사와 교원을 활용한 단체활동 프로그램이 매일 1개씩 운영된다. 교육지원청 단위로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규수업과 방과후 교실을 연계할 예정이다. ●서울·대구 등 자체 예산으로 확대 정부가 특별교부금 600억원을 투입하는 시범교육청 외에 자체 예산으로 돌봄 확대를 추진 중인 교육청도 늘고 있다. 대구, 전북, 서울, 제주, 충남 등이다. 대구는 4개 교육지원청별로 1개 학교를 거점 시범학교로 지정해 3월부터 오후 8시까지 돌봄을 연장할 계획이다. 주변 학교 학생들도 거점학교에서 돌보는 방식이다. 다만 인근 학교들은 수요 파악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오는 6월부터 돌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방과후 학교는 시범학교 외에도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확충한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위치나 수요를 고려해 시범학교를 지정해 3월에 시작한 뒤 점차 주변 학교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는 올해 20개 안팎의 학교를 시범 지정해 오후 5시 이후로 돌봄 시간을 확대하고 2024년부터는 모든 학교로 넓힌다. 다만 돌봄 시간 연장보다 기존 오후 5시까지 제공하는 돌봄 대기 수요를 흡수해 달라는 학부모 요구가 많아 돌봄교실 확충을 함께 진행한다. 서울은 3월부터 원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오후 8시까지 저녁 돌봄을 연장한다. 전북과 충남은 인력이 확보되는 대로 학교를 선정해 올해부터 돌봄 시간을 늘려 갈 계획이다. 이 밖에 과밀·도시지역의 대기 수요 해소를 위해 인근 학교 학생들을 모으는 거점형 돌봄센터는 올 하반기 5곳을 시범 지정한다. ●농어촌 인력 별도 지원 등 해결을 서비스 확대도 중요하지만 양질의 돌봄을 위해서는 남은 과제가 적지 않다. 우선 역량 있는 강사와 돌봄 인력, 교실 확대가 시급하다. 현재도 인기 있는 방과후 강좌는 조기 마감으로 수강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시도교육청과 교육부는 각 교육청 지원센터를 통해 강사를 확보하고 자원봉사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농어촌 등 인력이 부족한 지역은 별도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돌봄전담사의 노동시간 연장 문제나 처우 개선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침돌봄과 일시돌봄, 틈새돌봄 등이 늘어나면 노동 강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일부 교육청은 시간제전담사를 8시간 상시전일제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이라며 정책 철회를 요구하기도 했다. 장기적으로 돌봄전담사의 노동시간 연장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관건이다. 강사나 업체 선정, 회계 처리 등 행정업무 부담 경감에는 아직 입장 차이가 있다. 교육부는 개별 학교가 해 오던 관리 업무를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개편해 ‘방과후·늘봄지원센터’를 만들고 전담 인력을 추가 배치했지만 교원 단체들은 돌봄교실 운영 주체와 공간을 학교에서 분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안전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현재로서는 학교에서 출입·출결 시스템을 마련하고 학교보안관을 활용하는 방안과 관할 지구대를 연계해 순찰을 강화하는 대안이 거론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려 사항이 많아서 개별 시범학교 선정 단계에서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등 학내 구성원들의 합의를 거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사상 첫 총상금 300억원 돌파…KLPGA 투어, 4월 롯데렌탈 오픈으로 재개

    사상 첫 총상금 300억원 돌파…KLPGA 투어, 4월 롯데렌탈 오픈으로 재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이 총상금 311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KLPGA 투어는 31일 이사회를 통해 확정된 2023시즌 일정 및 상금 규모 등을 발표했다. 2023시즌은 32개 대회, 총상금 약 311억원 규모로 열린다. 대회 평균 상금은 9억 7000만원이다. 지난 시즌 30개 대회에서 2개 대회가 늘며 총상금 역시 283억원에서 28억원이 늘어났다. KLPGA 투어 한 시즌 총상금이 3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월 둘째 주와 10월 셋째 주에 각각 총상금 12억원 규모의 새로운 대회가 열린다.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대회는 8월 한화클래식으로 16억 6700만원의 상금이 걸렸다. 지난해 14억원보다 2억원 넘게 늘어났다. 총상금 10억원 이상 대회는 14개로 전체의 43%에 달한다. 총상금 12억원 이상은 9개 대회다. KLPGA 투어 2023시즌은 지난해 12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으로 개막했다. 올해 첫 대회는 4월 6일 제주도에서 막을 올리는 롯데렌탈 여자오픈이다. 시즌 최종전은 11월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이다.
  • “공공기관 2차 이전,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배치 해야”

    “공공기관 2차 이전,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배치 해야”

    전남 나주시를 비롯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가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 “기존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31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최근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우석대학교에서 임시회를 열고 ‘공공기관 2차 이전, 기존 혁신도시 우선배치 촉구’ 공동 성명서를 결의했다. 이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정부가 연내 추진하고자 하는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은 전국 혁신도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공동 성명서를 청와대, 국토부, 국회, 균형위 등에 직접 방문·전달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혁신도시 조성 취지는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이라는 단순 차원이 아니라 지역균형발전의 거점 역할에 중점을 둔 것”이라며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상가 공실 해소, 정주여건 개선 등 기존 혁신도시의 완성에 초점을 두고 지역균형발전 거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발언했다. 한편 이날 공동성명서 발표에는 전남 나주시, 전북 완주군·전주시, 울산 중구, 제주 서귀포시, 충북 진천군·음성군, 대구 동구, 강원 원주시, 경북 김천시, 경남 진주시 등 전국 10개 혁신도시 지역 11개 기초단체가 함께 했다.
  • 찜질방서 머리 ‘쿵’…의식 잃은 초등생 CPR로 구한 해경

    찜질방서 머리 ‘쿵’…의식 잃은 초등생 CPR로 구한 해경

    찜질방에서 넘어져 의식을 잃은 초등학생이 주변에 있던 해양경찰의 신속한 도움으로 건강을 되찾았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성산파출소 소속 이주현 경위(36)가 서귀포시의 한 찜질방에서 낙상사고로 의식을 잃은 A(10)군을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경위는 지난 29일 휴무를 맞아 성산읍 소재의 한 찜질방에 방문했다. 이어 오후 4시 10분쯤 누군가 도와달라고 소리치는 것을 듣고 이 경위는 현장으로 달려갔다. 현장에는 샤워실 바닥에 미끄러져 머리를 바닥에 세게 부딪힌 후 의식을 잃은 A군과 도움을 요청하는 A군의 삼촌이 있었다. 당시 A군은 맥박이 약하고 호흡이 없었던 상태였다. 이 경위는 곧바로 자신이 해양경찰 구조대원임을 밝히고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약 2~3분간의 심폐소생술 끝에 A군의 호흡과 의식이 정상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이 경위는 A군의 상태를 확인하며 곧이어 도착한 119구급대에 A군을 인계했다. A군은 제주시 내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일시적인 뇌진탕 증상 외에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군 삼촌은 해경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이 경위의 선행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글을 올렸다. A군의 삼촌은 “직업정신이 투철하셔서인지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응급처치를 도와주셨다”면서 “경위님처럼 적극적인 자세로 도움을 주지 않는 분들이 있었다면 굉장히 힘든상황이었을 것이고 (경위님이 도와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이 경위는 “국민에게 봉사하는 해경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아이가 크게 다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 유기동물 5년 만에 34.9% 뚝… 입양률은 20% 밑돌아

    유기동물 5년 만에 34.9% 뚝… 입양률은 20% 밑돌아

    제주도내 유기동물이 5년 만에 34.9%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내 유기동물 발생 건수는 4977마리로 2018년 7651마리 대비 34.9%나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지난해 12월 기준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 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기동물 발생현황을 보면 2018년 7651마리, 2019년 7767마리, 2020년 6642마리, 2021년 5364마리, 2022년 4977마리다. 2018년 대비 지난해 무려 34.9%나 줄어들었다. 반면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되던 유기동물을 입양한 건수를 보면 2018년 1007마리, 2019년 1084마리, 2020년 1095마리, 2021년 943마리, 2022년 871마리 등이다. 유기동물의 입양률이 20%에 못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도는 그동안 2019년 전국 최초로 읍면지역 실외견(마당개) 중성화를 지원해 농촌지역 마당에서 기르는 마당개의 의도치 않은 임신을 예방하고 있다. 마당개 중성화 지원은 2019년 274마리에서 2020년 385마리, 2021년 298마리, 2022년 747마리 등 총 1704마리이다. 올해부터는 동지역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동물등록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12월 31일까지 반려동물 등록칩 및 수수료 무료지원 기간을 2년 더 연장해 반려동물 양육가정의 부담을 덜고 있다. 지난해 신규 등록된 반려동물은 4865마리로 현재까지 5만 3029마리가 등록됐다. 도내 전체 반려동물 총 9만 5304마리(추산) 대비 55.6%에 해당한다. 또한 동물병원 74개소(제주시 56, 서귀포시 18)를 반려동물 등록기관으로 지정해 반려인의 접근성을 높였다. 현재 도내 동물병원은 117개소 300여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지난해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시설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비짓제주(www.visitjeju.net/kr/ 추천-반려동물동반여행) ‘혼저옵서개’를 통해 200개 반려동물 출입 가능 업소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로 조사해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반려동물 동반가능 시설은 관광지 33개소, 식당/카페 99개소, 숙박 13개소 등 총 200개소에 달한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유기·유실동물의 수가 줄어들고, 반려동물 등록률이 상승하는 등 성숙한 반려문화가 도민사회 전반에 자리를 잡아 가는 상황”이라면서 “앞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함께 관련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제주를 위한 동물 보호․복지문화 조성을 통해 제주가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내 반려동물 관련 업체는 총 6개 업종 302개소로 408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2018년 대비 94.8%가 증가했다. 동물미용업 140곳, 위탁관리업 93곳, 판매업 27곳, 전시업 16곳, 운송업 19곳, 생산업 7곳 등이다.
  • 진태현 “♥박시은, 아이 잃고 바로 임신준비”

    진태현 “♥박시은, 아이 잃고 바로 임신준비”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이 아이를 잃고 바로 임신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태현과 박시은이 지난해 아이를 잃은 이후의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진태현과 박시은은 동화작가 전이수의 갤러리를 찾아 엄마 품에 안겨 우는 작은 아이가 담긴 그림을 봤다. 진태현은 박시은이 그 그림을 처음 봤을 때 엄청 울었다고 했다. 박시은은 그림을 통해 위로를 받았다고 했다. 박시은은 그림을 본 뒤 진태현에게 아기를 떠나보낸 이후가 어떤지 물어봤다. 진태현은 “나 괜찮지 않지. 내가 어떻게 괜찮겠어. 괜찮으려고 하는 거지. 괜찮아지려고 온 거고. 뭘 하려고 하는 게 아니다.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과정이니까”라고 털어놨다. 진태현은 계속 참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박시은은 “참고 살아나가는 거다”라며 “저희도 아이를 잃고 나서는 후회되는 것도 많았고 자책 아닌 자책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또 박시은은 “뭘 선택해서 어떤 기억 가지고 살아갈지는 제가 할 수 있는 결정이다. 넌 어떤 기억을 안고 가기를 선택할 거니? 했을 때 아홉 달은 이 아이가 살다 갔기 때문에 그 행복한 기억을 갖고 좋은 곳에 있을 거란 믿음을 갔고 살아가자. 가끔은 슬프겠지만 그건 가끔일테고. 그렇게 살아가기로 선택한 것 같다”고 얘기했다.진태현과 박시은은 갤러리에서 나와 제주살이 당시 큰 위로를 해줬던 단골 빵집 사장님을 찾아가 감사 인사를 했다. 박시은은 “그렇게들 안아주신다. 보면 한 번 안아주고 싶다고. 그런 것들이 마음이 전해져서 그게 참 위로가 됐다”고 했다. 숙소로 돌아온 진태현과 박시은은 저녁식사를 하던 도중 딸 다비다의 전화를 받았다. 다비다는 손편지 선물을 넣어놓은 사실을 알려줬다. 박시은은 다비다의 편지를 읽고 “태은이를 품고, 또 보내고 나서 다비다를 더 사랑하게 됐다. 가족이 되어 가고 있는 중이다. 조금 더 작년보다 더 가족이 되었구나 느껴지니까 편지가 감사했다”고 전했다. 진태현은 스튜디오에서 임신 준비를 다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 주치의도 재도전을 추천해줬다고. 진태현은 “저는 솔직히 아내의 건강을 위해 포기해도 된다. 왜냐면 전 아내만 있으면 된다. 아내가 지금도 대단하고 고마운 게 아이를 잃고 나서 바로 다음날 비타민 하고 영양제를 사더라. 그걸 보면서 내가 도와주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박시은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실내 마스크 해제된 날, 제주도청 출입문도 열렸다

    실내 마스크 해제된 날, 제주도청 출입문도 열렸다

    대중교통과 병원을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30일 제주도청 본관 서쪽과 동쪽 출입문도 활짝 열렸다. 2020년 9월 9일 폐쇄된 이후 2년 5개월 여만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실내마스크 해제 권고에 맞춰 도청 본관 양쪽 출입구도 부분 개방했다고 31일 밝혔다. 도청 본관 양쪽 문은 2020년 9월 초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후 감염자 확산을 우려해 양쪽 문을 폐쇄했었다. 현재 도청은 중앙 출입구처럼 지문을 등록한 사람에 한해 서쪽과 동쪽 출입문을 이용할 수 있다. 공무원 등 지문 등록이 된 사람들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으나 지문 등록이 안 된 일반인은 여전히 출입 제한을 받는다. 다만 민원 업무를 보고 난 뒤 돌아갈 때 이 양쪽 출입문을 자유롭게 이용해 나갈 수 있는 점이 달라졌다. 일반인에게는 사실상 완전 개방이 아닌 부분 개방인 셈이다. 현재 도청 본관에 들어가려면 출입증을 찍거나 안내데스크 직원에게 방문 목적 등을 밝혀야 한다. 앞서 제주시는 지난해 4월 25일부터 청사별 출입구를 전면 개방한 바 있다. 제주시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지침에 따라 건물 청사별 1개 출입구 외 청사 출입구를 폐쇄하고 QR코드인식,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여 대응해 왔으나 6개 별관 ·10개 동으로 분산된 제주시 청사 구조상 민원인들의 출입 시 불편 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결국 지난 2020년 2월 24일 출입구 폐쇄 이후 2년 2개월 만에 문을 열었다. 서귀포시의 경우도 비슷하다. 2020년 2월말 본관과 별관 각 1개 출입구만 개방되고 지하 등 나머지 6개 출입구는 폐쇄됐다가 지난해 4월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다시 전면 개방됐다. 그러나 일각에선 뒤늦은 개방 조치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그동안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개방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열리지 않자 지나친 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이 아니냐는 곱지 않는 시선도 있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양 행정시에 비해 좀 더 보수적으로 대응한 측면이 있었던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의 입장에선 “최선의 방책이었다”는 자조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아무래도 코로나19 방역의 중심에 서 있어야 할 제주도가 되레 코로나 19 확진으로 비난의 중심에 설 수도 있어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지 않냐는 반응이다. 도 관계자는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시점에 맞춰 취한 조치이긴 하지만 이제 코로나19가 안정권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했다”면서 “양 행정시와는 달리 좀 뒤늦게 된 것은 집회·시위가 아무래도 도청에 집중되다 보니 보안· 안전 등도 간과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분 개방 후 큰 문제가 없다면 완전 개방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진태현 “유산 소식에 이영표 거금 보내…서장훈 연락 받고 오열”

    진태현 “유산 소식에 이영표 거금 보내…서장훈 연락 받고 오열”

    진태현이 아내의 유산 후 위로해준 사람들을 떠올렸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5개월만에 컴백해 이목을 끌었다. 앞서 임신 등 다양한 일상을 보여줬던 이들 부부는 갑작스러운 유산 소식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오랜만에 ‘동상이몽2’에 출연한 진태현, 박시은은 힘든 시기 위로가 되어준 사람들을 언급했다. 이영표가 거금을 투척했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서장훈에게 큰 위로를 받았다고 털어놔 주목받았다. 진태현은 전 축구 선수 이영표 덕분에 보약을 지었다고 알렸다. “(아내의 유산에) 맛있는 거 사 먹으라고 거금을 주셔서 깜짝 놀랐다. 그래서 한약을 맞출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진태현은 “저희가 아픔을 겪고 제주도에 내려가 있을 때 너무 걱정된다고 이영표 형님이 연락을 하셨다. 갑자기 돈을 딱 입금해 주시면서 맛있는 거 사 먹으라고 하셨다. 정말 감사했다”라며 “처음에는 돌려드릴까 하다가 그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회복하는 데 보태 쓰겠다고 했었다”라고 전했다. 전 농구 선수이자 MC인 서장훈도 언급됐다. “그리고 또 한 분 서장훈 형님이 내려오자마자 연락 주셨다. 장훈이 형님이 그렇게 정이 있는 분인 줄 몰랐다”라는 진태현의 농담에 모두가 폭소했다. 이어 “전화 통화 내용에 정이 있진 않았다. 기억에 남는 게 이것밖에 없다. ‘형 얘기 똑바로 들어’ 이것뿐”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제가 그랬냐”라며 해명(?)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진태현은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형님이 그런 얘기를 해주셨다. 살다 보면 누구나 힘든 일을 겪는다, 아내 옆에 든든하게 잘 있어 줘야 네 가정이 잘 일어설 수 있다고 해주셨다”라고 전했다. 서장훈의 진심어린 위로에 결국 오열했다고. 진태현은 “그날 형님이랑 통화할 때 운전 중이었다.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연락을 받은 거다. (아내는 회복 중이라) 제가 혼자라는 생각이 많이 들던 시기였다. 형님 연락을 받으니까 혼자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전화 끊고 너무 많이 울었다”라고 고백해 보는 이들마저 뭉클하게 만들었다.
  • 오뚜기, ‘X.O. 만두’ 라인업 확대… 만두 시장 경쟁력 강화

    오뚜기, ‘X.O. 만두’ 라인업 확대… 만두 시장 경쟁력 강화

    오뚜기가 냉동만두 ‘X.O. 만두’ 라인업을 확대했다. 새로 출시한 X.O. 만두는 ‘X.O. 굴림만두 새우’, ‘X.O. 수제 손만두’, ‘X.O. 교자 제주유채’ 등 3종으로, 밀가루 함량을 줄이거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차별화했다. 이들 제품은 끓는 물에 넣어도 쉽게 퍼지지 않는 게 특징이다. 먼저 X.O. 굴림만두 새우는 동그랗게 빚은 만두소를 얇은 만두피로 감쌌다. 밀가루 없이 100% 현미 쌀가루로 만든 피를 적용했으며, 만두소에는 새우살과 국내산 돼지고기, 각종 야채를 넣었다. X.O. 수제 손만두는 쌀가루를 첨가했다. ‘고기듬뿍’, ‘칼칼김치’ 등 2종이 있으며, 만두피에 밀가루를 줄이고 쌀가루를 더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국내산 돼지고기와 야채로 만두소를 채웠으며, 특히 칼칼김치에는 김치를 많이 넣어 매콤한 맛을 냈다. X.O. 교자 제주유채는 제주산 원료로 만든 만두소를 넣은 교자만두다. 당면 대신 국내산 돼지고기와 제주에서 자란 유채, 당근, 무 등을 넣었으며, 만두피는 강황을 사용해 유채꽃을 연상케 하는 노란빛을 살렸다.
  • 서귀포, 강정마을에 ‘푸른꿈 공원’ 조성

    서귀포, 강정마을에 ‘푸른꿈 공원’ 조성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화해와 상생, 치유의 이름으로 주민들이 건의한 공원이 조성되고 있어 해군기지 건설로 인한 16년 묵은 갈등이 풀릴지 관심이 쏠린다. 서귀포시는 20여억원을 투입해 최근 ‘제일강정 푸른꿈 공원’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토지 매입비 등을 포함하면 총 12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말쯤 완공할 예정이다. 강정마을과 제주도, 정부 간 3자 협의에 따라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2018년 8월 강정 주민들이 직접 발굴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당초 대상 부지 미확정, 사업의 중복성, 토지주와의 보상 문제 등 어려움도 많았으나 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토지 매입 등이 빠르게 진척됐다. 부지는 강정마을과 인접한 토지로 접근성과 다양한 계층의 이용을 고려해 강정마을 의례회관 주변 사유지 12필지를 81억원에 매입했다. 사업 전체 부지는 1만 4370㎡다. 제일강정 푸른꿈 공원에는 자연학습장과 야외공연장, 잔디광장, 어린이놀이시설, 치유쉼터 등이 들어선다. 눈에 띄는 것은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공원 중앙에 4·3 유적 기념비를 조성된다는 점이다. 또한 주변 골세천의 물을 공원 수로와 연결해 개천이 흐르는 공원으로 꾸며진다. 시 관계자는 “강정마을의 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 상생과 화합의 장소로 치유의 역할을 하는 휴식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여론조사 홍수… 민심은 당심을 맞힐 수 있을까

    여론조사 홍수… 민심은 당심을 맞힐 수 있을까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당원 100% 투표로 진행되면서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가 쏟아지고 있다. 지지층 민심과 당심은 다른데도 ‘당원의 표심인 양 오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아시아투데이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 440명 중 39.8%는 안철수 의원, 36.5%는 김기현 의원을 당대표로 꼽았다. 전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 포인트, 국민의힘 지지층 대상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7% 포인트로 조사 대상이 줄면서 표본오차가 커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먼저 당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가 아니다 보니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게 당 안팎의 분석이다. 그러나 당원 명부를 유출할 수 없고, 그렇다고 조사 과정에서 ‘당원이냐’고 물어볼 수도 없어 지지층 대상 조사가 불가피하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투표함을 열면 수치가 2배 이상 차이 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상승세, 하락세 등 추세만 참고한다”고 했다. 모집단 문제도 있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에 따르면 대표성을 확보하려면 최소 500명은 조사해야 한다. 그런데 전체를 통틀어 1000명 안팎이고, 이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층은 400여명에 불과하다. 국민의힘 지지층 784명을 대상으로 한 YTN·엠브레인퍼블릭 조사에서도 강원과 제주의 국민의힘 지지층 조사 대상자는 35명이었다. 3~4명의 응답에 결과가 출렁일 수밖에 없는 구조다. 매주 발표되는 리얼미터·미디어트리뷴의 지난 조사에서도 제주 조사자는 5명뿐이었다. 전체 인구와 당원의 지역별·연령별 인구구조 차이도 크다. 전국 조사에서는 수도권과 청년층에 가중치를 두지만 실제 당원은 영남이 약 40%, 50~60대가 55%를 차지하는데 이를 반영하지 못한다. 배철호 리얼미터 전문위원은 “성·지역·연령별 당원 분포라도 알아야 데이터 안정성이 높아지는데 그럴 수 없어 조사 방법에 한계가 있다. 틀린 결과라고 할 순 없지만 당원 표심으로 보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김 의원과 안 의원의 신경전은 고조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당내 현역 의원들 중 안 의원을 지지한다는 사람을 들어 본 적이 없다”고 저격했다. 안 의원은 이날 인천 동미추홀갑·을 당협 간담회 후 “여러 의원들이 지지 의사를 표현하셨다”며 “네거티브를 안 하겠다더니 하루 만에 번복하는 게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맞받았다.
  • 여론조사 홍수… 민심은 당심을 맞힐 수 있을까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당원 100% 투표로 진행되면서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가 쏟아지고 있다. 지지층 민심과 당심은 다른데도 ‘당원의 표심인 양 오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아시아투데이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 440명 중 39.8%는 안철수 의원, 36.5%는 김기현 의원을 당대표로 꼽았다. 전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 포인트, 국민의힘 지지층 대상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7% 포인트로 조사 대상이 줄면서 표본오차가 커졌다. 당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가 아니다 보니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게 당 안팎의 분석이다. 그러나 당원 명부를 유출할 수 없고, 그렇다고 조사 과정에서 ‘당원이냐’고 물어볼 수도 없어 지지층 대상 조사가 불가피하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투표함을 열면 수치가 2배 이상 차이 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상승세, 하락세 등 추세만 참고한다”고 했다. 모집단 문제도 있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에 따르면 대표성을 확보하려면 최소 500명은 조사해야 한다. 그런데 전체를 통틀어 1000명 안팎이고, 이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층은 400여명에 불과하다. 국민의힘 지지층 784명을 대상으로 한 YTN·엠브레인퍼블릭 조사에서도 강원과 제주의 국민의힘 지지층 조사 대상자는 35명이었다. 3~4명의 응답에 결과가 출렁일 수밖에 없는 구조다. 매주 발표되는 리얼미터·미디어트리뷴의 지난 조사에서도 제주 조사자는 5명뿐이었다. 전체 인구와 당원의 지역별·연령별 인구구조 차이도 크다. 전국 조사에서는 수도권과 청년층에 가중치를 두지만 실제 당원은 영남이 약 40%, 50~60대가 55%를 차지하는데 이를 반영하지 못하는 셈이다. 배철호 리얼미터 전문위원은 “성·지역·연령별 당원 분포라도 알아야 데이터 안정성이 높아지는데 그럴 수 없어 조사 방법에 한계가 있다. 틀린 결과라고 할 순 없지만 당원 표심으로 보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과 안 의원의 신경전은 점차 고조되고 있다. 김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비판을 위한 비판, 발목 잡기만 계속한다면 성공적인 모습으로 당에 안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저격했다. 안 의원은 인천 동구 미추홀갑·을 당협 간담회 후 “네거티브를 안 하겠다더니 하루 만에 번복하는 게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맞받았다.
  • 진태현 “떠난 딸, 너무 예뻤다고…” 눈물 펑펑

    진태현 “떠난 딸, 너무 예뻤다고…” 눈물 펑펑

    진태현이 딸을 떠나보낸 그날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30일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측은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출연 모습을 선공개 했다. 박시은은 “소중한 아기를 드디어 품게 됐고, 그렇게 9개월 열흘을 함께 했고 아이도 너무 건강했고 그랬는데 정기검진을 갔는데 아이가 심장이 멈춰있었다”면서 그날의 이야기를 처음 꺼냈다. 아내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진태현은 눈물을 흘렸다. 진태현은 “출산이 얼마 안 남았으니까 정기검진을 갔다. 늘 상 똑같았는데 아내가 초음파실에 들어갔는데 보통 때보다 빨리 안나오더라. 누가 뛰어다니고”라면서 여전히 생생한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들어오라고 해서 들어갔는데 아내가 저를 보면서 울고 있더라. 미안하다고 하더라. 미안할 건 없는데”라면서 “마지막에 고마웠다고 인사를 했다”며 눈물을 쏟았다. 진태현, 박시은은 지난 8월 출산을 20일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두 번의 아픔 끝에 선물처럼 찾아온 아기가 출산 예정일을 목전에 두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이다. 그로부터 약 5개월이 흐른 지금, 아기와의 추억을 간직한 제주도에서 모습을 드러낸 진태현은 “그날 이후 시간이 깨져버린 기분이다. 사실 계속 참고 있을 뿐이다”라며 여전히 떠난 아기를 그리워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또한 그는 “차마 아기 얼굴을 볼 순 없었지만 너무 예뻤다고 들었다”라며 그날을 회상했다. 이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시은은 지나가는 아이에게 환하게 인사하다가도 곧이어 눈물을 보였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앞선 두 번의 이별과 최근 또 한 번의 아픔에도 불구하고 다시 희망을 품는 특별한 이유를 고백했다. 부부는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 다시 예쁜 천사가 와줄 거라 믿는다”라며 다시 새 생명을 품을 의지를 드러냈다. ‘아내 바라기’ 진태현은 “사실 나는 아내만 있으면 된다. 그런데도 아기를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이라며 그간 숨겨왔던 속내를 고백했다.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이야기는 이야기는 30일(월)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박민지·정지석·신유빈·김경아 “나도 ♥ 제주도”

    박민지·정지석·신유빈·김경아 “나도 ♥ 제주도”

    전지훈련 참석차 제주를 방문했던 스포츠 스타들의 고향사랑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골프선수 박민지(NH투자증권)를 시작으로 배구선수 정지석(대한항공), 탁구선수 신유빈(대한항공), 탁구코치 김경아(대한항공) 등 총 4명의 스포츠 스타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전지훈련의 메카’ 제주도에서 힐링과 병행한 전지훈련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제주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최소 100만원에서 연간 최대 금액인 500만원을 각각 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접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제주국제공항 내에 고향사랑기부금 접수·안내 창구를 마련했다. 대면 접수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에 이어 제주은행 제주공항지점을 지정했으며, 지난 26일부터 제주공항 1층 관광안내센터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제주은행 제주공항지점은 기부금 접수뿐만 아니라 관광객 등의 문의에 응대하며 기부방법과 혜택 등을 자세히 안내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고향 지방자치단체 등에 연간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 국민의힘 지지층 여론조사 믿을만한가…‘당원의 표심인양 오도’ 지적

    국민의힘 지지층 여론조사 믿을만한가…‘당원의 표심인양 오도’ 지적

    당원 조사 아니라 신뢰도 떨어져 “추세만 참고”대표성 확보하려면 최소 500명 조사해야영남에 당원 많은데 수도권 과대대표 문제도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당원 100% 투표로 진행되면서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가 쏟아지고 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민심과 당심은 서로 다른데도 ‘당원의 표심인 양 오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아시아투데이가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27~28일 실시한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440명)은 당 대표 1위로 안철수 의원(39.8%)을 뽑았다. 김기현 의원은 36.5%였다. 전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 포인트, 국민의힘 지지층 대상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7% 포인트로 조사 대상이 줄면서 표본오차가 커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하루가 멀다하고 나오는 여론조사지만, 정작 국민의힘 당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가 아니다 보니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것이 당 안팎의 분석이다. 그러나 국민의힘 당원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당원 명부를 함부로 유출할 수 없고, 그렇다고 조사 과정에서 ‘국민의힘 당원이냐’고 물어볼 수 없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투표함을 열어보면 수치가 2배 이상 차이 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며 “상승세, 하락세 등 추세만 참고하고 있다”고 했다. 모집단 문제도 있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에 따르면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최소 500명은 조사해야 한다. 그런데 최근 쏟아지는 여론조사는 전체 조사 대상이 1000명 안팎이고, 이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층은 400여명에 불과하다. 국민의힘 지지층 784명을 대상으로 한 YTN·엠브레인퍼블릭 조사에서도 강원과 제주의 국민의힘 지지층 조사 대상자는 35명이었다. 3~4명의 응답에 결과가 출렁일 수밖에 없는 구조다. 매주 발표되는 리얼미터·미디어트리뷴의 지난 조사에서도 제주 조사자는 5명뿐이었다. 전체 인구와 당원의 지역별, 연령별 인구 구조 차이도 크다. 전국 조사에서는 수도권과 청년층에 가중치를 두지만 실제 당원은 영남이 약 40%를, 50~60대가 약 55%를 차지한다.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의 경우 수도권 민심은 과대 대표되는 반면, 영남 민심은 과소대표되는 셈이다. 배철호 리얼미터 전문위원은 “성, 지역, 연령별 당원의 분포라도 알아야 데이터 안정성이 높아지는데 그럴 수 없다 보니 조사 방법에 한계가 있다”며 “조사 결과가 틀렸다고는 할 수 없지만 당원 표심이라고 말하기도 어렵다”고 했다. 한편 김 의원과 안 의원의 신경전은 점차 고조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당내 현역의원 중 안 의원을 지지한다는 사람을 들어본 적이 없다”며 “여전히 비판을 위한 비판, 발목잡기만 계속한다면 성공적인 모습으로 당에 안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저격했다. 안 의원은 이날 인천 동구 미추홀갑·을 당협 간담회 후 “여러 의원이 지지 의사를 표현하셨다”며 “네거티브를 안 하겠다고 말씀하시더니 하루 만에 번복하는 게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맞받았다.
  • 진태현 “떠난 딸, 너무 예뻤다고…아기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진태현 “떠난 딸, 너무 예뻤다고…아기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지난해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근황이 공개된다. 3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제주살이 중인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출연한다. 진태현, 박시은은 지난해 8월 출산을 20일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두 번의 아픔 끝에 선물처럼 찾아온 아기가 출산 예정일을 목전에 두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아기와의 추억을 간직한 제주도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그날 이후 시간이 깨져버린 기분이다. 사실 계속 참고 있을 뿐”이라고 고백하며 여전히 떠난 아기를 그리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차마 아기 얼굴을 볼 순 없었지만 너무 예뻤다고 들었다”며 그날을 회상했다. 이어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첫째 딸 다비다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평소처럼 태아 정기 검진에 나섰다가 갑작스럽게 수술대에 올라야 했던 박시은은 “집에 홀로 있을 다비다 걱정에 수술 4일 만에 퇴원을 강행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다비다 때문에 눈물까지 펑펑 쏟은 사연을 전해 지켜보던 MC들의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앞선 두 번의 이별과 최근 또 한 번의 아픔에도 다시 희망을 품는 특별한 이유를 고백한다. 이들은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 다시 예쁜 천사가 와줄 거라 믿는다”며 다시 새 생명을 품을 의지를 드러냈다. ‘아내 바라기’ 진태현은 “사실 나는 아내만 있으면 된다. 그런데도 아기를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이라며 그간 숨겨왔던 속내를 고백했다. 이에 부부와 비슷한 아픔을 겪었던 스페셜 MC 이윤지와 이지혜가 눈물을 보이며 공감했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동상이몽2’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 전국혁신도시협의회 “2차 공공기관 이전, 혁신도시 우선배치해야”

    혁신도시가 조성된 11개 기초단체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혁신도시 우선 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회장 유희태 완주군수)는 30일 오전 우석대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한 긴급 임시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11개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된 혁신도시협의회는 성명서에서 “정부가 연내에 추진하려는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의 추진 방향을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성공적 안착과 혁신기능 수행을 위해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해야한다”고 촉구했다. 혁신도시협의회는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은 현재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을 통해 원도심과 이를 잇는 도시개발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며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상에 혁신도시를 우선 배치하고 혁신도시의 성공적 안착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이날 국토부의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기본계획’ 업무보고가 혁신도시 활성화가 아니라 원도심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점을 우려했다. 협의회는 공동성명서에서 “혁신도시는 수도권의 인구 집중화 현상을 막고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됐다”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이 기존의 혁신도시가 아닌 타 지역이나 원도심의 활성화 계기로 이용된다면 지금까지 지자체에서 해온 노력은 물거품이 되고 지방 불균형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희태 전국혁신도시협의회 회장(완주군수)은 “혁신도시 조성의 근본 취지인 수도권 인구집중 차단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전국 9개 혁신도시에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우선 배치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혁신도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후 전국 전 지역으로 공공기관을 확대 이전해야 혁신성장 기반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공동성명서 발표에는 전북 완주군과 전주시, 울산 중구, 제주 서귀포시,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 대구 동구, 전남 나주시, 강원 원주시, 경북 김천시, 경남 진주시 등 전국 9개 혁신도시 지역 11개 기초단체가 참여했다.
  • 일본에 있다는 이유로… 4·3 희생자· 유족 소외되면 안돼

    일본에 있다는 이유로… 4·3 희생자· 유족 소외되면 안돼

    제주4·3에 대한 재일제주인 피해 실태조사와 희생자 추가 접수가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재일본 희생자와 유족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오영훈 도지사는 지난 29일 일본 오사카 통국사 재일본 제주4·3희생자 위령비를 참배하고 재일본 제주4·3희생자유족회 오사카지부(회장 오광현)와 간담회를 여는 자리에서 일본에 거주하는 생존 희생자와 유족도 국가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안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희생자 추가 신고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한 오 지사는 “무고한 희생이라는 아픔을 이겨내고 정의로운 해결로 나아가는 제주4·3의 진전된 역사는 관서지역 제주인들에게는 남다른 감동 그 자체일 것”이라며 “ 4·3의 광풍에서 살아남기 위해 현해탄을 건너 이국땅에서 힘들게 버터야 했던 가슴속 한과 서러움을 씻을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재일제주인 피해실태 추가조사와 4·3 희생자 추가접수도 진행하고 있다”며 “일본에 있다는 이유로 피해 보상과 명예 회복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하고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오광현 재일본 제주4·3희생자유족회 오사카지부 회장은 “일본에서도 국가 보상금 신청이 가능하도록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많은 유족들이 고령인 점을 고려해 보상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제주시 조천읍 출신의 한 유족은 “시아버지가 4·3 때 창에 찔려 후유증으로 10년 동안 고생하다 돌아가셨다”면서 “후유증으로 나중에 돌아가신 분도 피해자로 인정받고 보상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 지사는 “외교부와 협의해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피해 신고나 보상금 신청에 관련한 증명서 발급 및 접수가 가능하도록 방법을 찾아보겠다”며 “신고 및 보상 절차 안내와 상담 등 제주도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신속하게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 치유의 이름으로… 강정마을에 푸른꿈 공원 생긴다

    치유의 이름으로… 강정마을에 푸른꿈 공원 생긴다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주민들의 건의에 의해 화해와 상생, 치유의 이름으로 공원을 조성하고 있어 해군기지 건설 16년 묵은 갈등을 풀 지 관심이 쏠린다. 서귀포시는 최근 ‘제일강정 푸른꿈 공원’ 조성공사를 20여억원 투입해 착공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토지 매입비 등을 포함하면 총 12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2022년 10월 제일강정 푸른꿈 공원 조성 실시설계 관련 주민설명회를 거쳐 지난해말 착공에 들어갔으며 내년 말쯤 완공할 예정이다. 강정마을과 제주도, 정부간 3자 협의에 따라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2018년 8월 강정주민들이 직접 발굴해 건의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특히 지역주민 간 대립으로 붕괴된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려는 주민들의 의지가 없었다면 첫 삽을 뜨지 못했을 것이다. 당초 대상 부지 미확정, 사업의 중복성, 토지주와의 보상문제 등 어려움도 많았으나, 타사업과의 차별화, 조성 후 이용객 추이 등 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토지매입 등이 빠르게 진척됐다. 부지는 강정마을과 인접한 토지로 접근성이 용이하고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 측면을 고려해 강정마을 의례회관 주변 사유지 12필지를 매입했다. 사업 전체 부지는 1만 4370㎡로 매입비용만 81억원에 달한다. 제일강정 푸른꿈 공원에는 자연학습장, 야외공연장, 놀이시설, 잔디광장, 어린이놀이시설, 산책로, 치유쉼터 등이 들어선다. 눈에 띄는 것은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공원 중앙에 4·3 유적 기념비가 조성된다. 또한 주변 골세천의 물을 공원 수로와 연결해 개천이 흐르는 공원으로 꾸며지는 점도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강정마을의 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상생과 화합의 장소로 치유의 역할을 하는 휴식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새 교과서에 5·18 명시는 당연”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새 교과서에 5·18 명시는 당연”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2022 개정 교육과정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집필기준에 5·18민주화운동이 명시된 것에 대해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의 민주화의 주춧돌로 미래세대에 반드시 전승해야 하는 시대의 정신”이라며 “더 나아가 5·18민주화운동이 헌법 전문에도 수록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5·18 전국화와 세계화에 더욱 힘써 미래세대가 올바른 민주화교육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말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발표되면서 초·중·고교 사회, 역사, 한국사 교육과정에 5·18 민주화운동 등이 명시되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정치권과 교육계 일각에서는 교육부가 보수 정권의 입맛에 맞춰 고의로 이들 사건을 누락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파장이 커졌다. 이 교육감은 지난 18일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2022 개정교육과정에 대해 지적하고 교육부장관에게 5·18민주화운동의 교과서 반영을 촉구했다. 그러자 교육부는 지난 27일 역사과 교과서의 경우 편찬준거 내 편찬상 유의점 속에 학습요소를 만들어 5·18민주화운동을 비롯한 제주 4·3,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주요 역사적 사건을 제시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한국사 교과서 편찬준거에 5·18이 명시됨에 따라 각 출판서 교과서 집필과정에 포함 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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