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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인 전과자 출소 2년만에… 이웃집 80대 할머니 성폭행

    살인 전과자 출소 2년만에… 이웃집 80대 할머니 성폭행

    살인으로 복역 후 출소한 지 2년도 안돼 이웃집 할머니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6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 진재경)는 2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상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5년간 신상정보 공개·고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10년간 취업 제한, 보호관찰 5년 등도 명했다. A씨는 지난 5월 2일 술을 마신 상태로 평소 알고 지내던 80대 이웃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살인 혐의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아 2021년 출소한 A씨는 출소한 지 채 2년도 지나지 않아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살인죄 형 종료 2년도 지나지 않아 또 범행을 저질렀다. 피해자는 극심한 두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뒤늦게나마 잘못을 인정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현대모비스-SK(울산동천체육관) 삼성-소노(잠실실내체육관·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삼성화재-OK금융그룹(대전충무체육관) 페퍼저축은행-GS칼텍스(페퍼스타디움·이상 오후 7시) ●골프=코리안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아시아드CC), 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핀크스) ●사격=제15회 창원 아시아선수권대회(오전 9시·창원국제사격장) ●씨름=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대회 및 제3회 안산김홍도여자장사대회(오전 10시·안산올림픽기념관) ●테니스=ITF 하나증권 양구국제주니어대회(양구테니스파크)
  • 코인 사기 의혹…‘청담동 부자’ 이희진 재산 270억원 동결

    코인 사기 의혹…‘청담동 부자’ 이희진 재산 270억원 동결

    900억원대 가상자산(코인) 시세를 조종해 270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37)씨 형제의 재산이 동결됐다. 26일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수단(단장 이정렬)은 “이씨와 동생 이희문(35)씨 재산에 대한 추징보전 청구가 24일 법원에서 전부 인용됐다”고 밝혔다. 추징 보전이란 법원의 확정판결 전에 피고인이 범죄로 얻은 것으로 의심되는 수익을 마음대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유죄 확정 때까지 임시로 묶어두는 조치다. 이번에 동결된 재산은 이씨 형제가 차명 법인이나 개인 명의로 소유한 서울 청담동 소재 건물, 제주·경기 소재 레지던스 등 5개 부동산과 강원 소재 골프장 회원권 1개 등 모두 270억원 상당이다. 이들은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피카(PICA) 등 코인 3종목을 발행·상장 후 유튜브로 홍보하고 시세조종을 통해 매도하는 방식으로 모두 897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지난 4일 구속기소됐다. 코인 판매대금으로 받은 비트코인 약 412.12개(270억원 상당)를 반환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도 받는다. 이런 식으로 빼돌린 비트코인은 해외거래소 차명 계정으로 이체시켜 고급 부동산을 사들이는 데 쓴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 관계자는 “다수 피해자를 양산하는 코인 악용 범죄를 엄단하고 범죄로 취득한 수익도 철저히 환수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씨는 불법 주식거래와 투자유치 혐의로 2020년 2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과 벌금 100억원, 추징금 122억 6000만원이 확정됐다.
  • 작년보다 이틀 늦었지만 곱게 물든… 절정에 달한 한라산 단풍

    작년보다 이틀 늦었지만 곱게 물든… 절정에 달한 한라산 단풍

    지금 한라산은 단풍이 절정을 맞았다. 제주지방기상청(청장 이용섭)은 26일 한라산 단풍 절정이 관측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일 느리고, 평년보다 2일 빠른 수준이다. 기상청은 올해 한라산 단풍시작은 지난 10일로 지난해보다 8일 빠른 편에 속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 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단풍 시작 이후 약 2주 후에 단풍 절정이 나타난다. 지난 10일 한라산 단풍 시작 이후, 제주 지역의 10월 중순 이후 일평균 최저기온은 15.8도로 작년 14.8도보다 높았으며, 같은 기간 어리목의 일평균 최저기온도 5.5도로 지난해 3.2도보다 2.3도가 높아 지난해보다 조금 늦게 단풍 절정을 이룬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이번 한라산 단풍 관측은 국립기상과학원에서 드론을 이용하여 어리목과 영실 부근의 ‘한라산 단풍 절정 영상’을 촬영했다. 이 자료는 제주지방기상청 누리집(www.kma.go.kr/jeju) 탐나는 기상소식’게시판과 제주지방기상청 페이스북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 안 멈추는 럼피스킨 확진 42건… 살처분 대상 소 3000마리 넘어 “선택적 살처분 안돼”

    안 멈추는 럼피스킨 확진 42건… 살처분 대상 소 3000마리 넘어 “선택적 살처분 안돼”

    경기 연천·강원 횡성 등 4곳서 확진살처분 대상 3011마리로 늘어경상도·전남·제주 외 대부분 지역 감염제주, 다른 시도로 소 반출·출하 금지선택적 살처분은 백신 접종 이후 논의“잠복기 접촉 등 전파 위험에 아직 안돼” 소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지 일주일째인 26일 경기 연천군과 강원 횡성군까지 뚫리면서 확진 사례가 40건을 넘어섰다. 살처분 대상 소는 3000마리를 돌파했다. 축산농가가 있는 지역 중 경상도와 전남, 제주 지역을 제외한 사실상 대부분의 지역에서 럼피스킨이 발병한 셈이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6일 오후 2시 기준 확진 사례가 모두 42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국내 첫 발생 사례가 보고됐고 지난 21일 3건, 22일 6건, 23일 7건, 24일 12건, 전날 9건이 각각 확인됐다. 여기에 이날 경기 연천군에서 2건, 경기 김포시와 강원 횡성군에서 각 1건 등으로 모두 4건의 확진 사례가 추가됐다. 전날에는 전북에서 확진이 나오면서 발병 지역은 충남, 경기, 인천, 충북, 강원, 전북 등 6개 시·도로 확대됐다. 농장 42곳에서 살처분됐거나 살처분 예정인 소는 모두 3011마리로 늘어났다. 하루새 살처분 대상 소가 1500마리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일각에서는 럼피스킨에 걸린 소의 폐사율이 10% 이하이고 전날 중수본 조사에서도 40마리 농장 중에 7마리 확진이 최다 확진(17%)로 나온 만큼 살처분을 농장 전체적으로 다할 필요가 있느냐는 지적도 나온다. 발병 일주일 만에 일시이동중지 등에 따른 공급량 감소로 한우 도매가격이 10%가량 뛰는 등 물가 상승 조짐을 보이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중수본은 선택적 살처분은 전국에 있는 소에 대한 백신 접종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잠복기 우려로 어렵다는 입장이다. 럼피스킨의 잠복기는 최대 28일로 국제적으로 보고돼 있다. 중수본 관계자는 “지난달 감염된 뒤 증상이 발현되는 시기로 추정되는데 잠복기에 있는 소들의 침 등 분비물에 의한 접촉에 의한 전파 위험이 높아 현재로서는 선택적 살처분은 백신 접종이 전부 이뤄진 이후에 하는 것이 합리적라는 전문가들의 견해”라고 선을 그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질병이지만 침·정액 등 여러 가지 분비물로 인한 접촉 감염이 이뤄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기 중 전파는 이뤄지지 사례는 현재까지 없다.중수본은 이달 말까지 전국의 한우 사육두수 356만 마리가 넘는 400만 마리 분의 백신을 터키, 네덜란드 등 해외에서 들여와 다음달 초까지 모든 소에 접종을 완료시킬 계획이다. 접종이 마무리되면 3주 간의 항체형성기간이 끝나는 다음달 하순쯤에는 확산세가 안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그전까지는 당분간 상당 수의 확진이 추가적으로 나올 수 있다는게 중수본의 판단이다. 아직까지 확진이 나오지 않은 제주는 다른 지역의 소 럼피스킨병의 확산에 따른 도내 유입을 막기 위해 27일 0시부터 사육 중인 모든 소에 대해 다른 시도로의 반출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 사육 중인 모든 소는 다른 시도 농장과 도축장으로 출하가 전면 중단된다. 다른 시도의 소에 대한 도내 반입은 이미 금지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전문가와 생산자, 소비자가 참여하는 농산물수급조절위원회를 열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럼피스킨 관련 한우 가격은 현재까지는 올해 도축마릿수와 재고량이 많아 수급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 유탑호텔 추캉스족 겨냥 프로모션 “눈에 띄네”

    유탑호텔 추캉스족 겨냥 프로모션 “눈에 띄네”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유탑호텔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관광객 잡기에 나섰다. 26일 유탑호텔에 따르면 여수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는 여수의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해상케이블카 패키지를 진행한다. 오동도와 여수엑스포 인근에 위치한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는 여수 관광 활성화라는 상생의 의미를 담아 대표 관광지인 해상케이블카와 연계한 상품을 출시했다. 해상케이블카 2인 왕복권으로 구성해 호캉스와 여수의 뷰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광주 유탑부티크호텔&레지던스는 가을 먹거리에 집중해 미식의 계절과 어울리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베이커리 카페, 카페당께는 오전 11시까지 커피 할인과 오후 6시 이후 베이커리 할인을 실시한다. 감성주점 광주야시장에서는 평일 호텔 인근 직장인과 15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통일식 비금은 콜키지 프리와 점심 특선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유탑유블레스호텔 제주는 어텀 프라이빗 모던료칸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객실과 모던료칸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야외에 설치된 프라이빗 자쿠지를 이용할 수 있다. 호텔 내 위치한 안트레 라운지바에서는 가을을 맞아 제주 유일 한라산 소주로 만든 제주 함덕 오션, 노을, 서우봉 리타 등 3종의 이색 칵테일을 선보인다. 유탑호텔 관계자는 “투숙객들 대상으로 조식과 프리드링크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11월10일에는 호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시 객실 최대 80%를 할인해주는 ‘U-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11월 한달간 멸종위기종 ‘나팔고둥’ 혼획·유통 등 특별점검

    11월 한달간 멸종위기종 ‘나팔고둥’ 혼획·유통 등 특별점검

    정부가 멸종위기종 ‘나팔고둥’의 유통실태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환경부는 26일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이자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나팔고둥 보호를 위해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혼획·유통 등 위법행위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나팔고둥 혼획·유통 행위는 지난 11일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울릉도 횟집에서 나팔고둥 판매 지적 및 유통실태에 대한 전수조사 필요성이 제기됐다. 환경부는 11월 1일부터 한 달간 특별점검을 정해 유역(지방)환경청,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과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제주도·남해도서지역 등 나팔고둥 주요 서식지와 유통지역, 전국 주요 위판장 및 수산시장, 통신판매업을 대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위법 사항 적발 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형사처벌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멸종위기종(Ⅰ급)을 포획·채취·훼손하거나 죽이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상습범은 7년 이하 징역 또는 7000만원 이하 벌금형이 내려질 수 있다. 또 나팔고둥 혼획·유통 예방을 위한 점검에서 통신 판매 및 일부 식당에서 명주매물고둥·갈색띠매물고둥 등 일반 식용고둥을 나팔고둥으로 오인 판매하는 사례가 확인돼 이에 대한 점검도 병행키로 했다. 나팔고둥 관련 정보와 혼획 시 방사, 유통 행위에 대한 조치 방법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정환진 환경부 생물다양성과장은 “나팔고둥 혼획·유통 특별점검을 멸종위기종 등 국가보호종 보전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국가보호종 보호는 국민의 관심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 럼피스킨병 막아라… 제주 사육소 타시도 반출 전면 금지

    럼피스킨병 막아라… 제주 사육소 타시도 반출 전면 금지

    국내에서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지 일주일째를 맞는 가운데 제주도내 사육 소에 대해 타 시도 반출이 전면 금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소 럼피스킨병의 전국적 발생 상황을 고려해 도내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27일 오전 0시부터 사육 중인 모든 소에 대해 타 시도 반출 금지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장 간 거래, 도축 출하 차량 등에 의한 럼피스킨병의 기계적 전파(바이러스 오염물 등 접촉에 의한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도내에서 사육 중인 모든 소는 타 시도 농장 및 도축장으로의 출하가 전면 중단된다. 앞서 지난 20일 충남 서산에서 최초 확진된 럼피스킨병은 26일 현재 6개 시도(경기·인천·강원·충남·충북·전북)에서 총 38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럼피스킨병 유입 및 발생 방지를 위해 공항만 차단방역, 거점소독시설(10개소) 운영 강화, 가축시장(2개소) 폐쇄를 비롯해 방제차량 40대(축산부서 29, 보건소 6, 축협 5)를 동원해 축사 주변 등에 대한 소독 및 해충방제를 추진 중이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도내 사육 소에 대한 반출금지 조치는 타 시도 왕래 거래상인, 가축운송차량 등에 의한 전염병 전파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소 사육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농장 내외부에 대한 소독과 해충방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럼피스킨병은 소·물소에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잠복기간은 보통 4일에서 14일 정도로 짧으며 최대 잠복기는 28일이다. 고열과 피부결절(단단한 혹)증상이 나타나며 이환율은 5~45%, 폐사율은 10% 이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 골프+웰니스관광 결합 ‘체험형 제주관광’으로 유커 홀리나

    골프+웰니스관광 결합 ‘체험형 제주관광’으로 유커 홀리나

    제주 체험형 관광상품이 유커(중국 관광객)들을 사로 잡을까. 제주특별자치도는 유커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관광상품 홍보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코로나 이후 중화권 관광객의 관광소비 트렌드가 소그룹·개별여행 형태의 체험 중심으로 바뀌고 있어 현지 유력 매체·협회(동호회)·유관기관과 협력해 제주를 체험형 특수목적 관광지로 집중 홍보하고 있다. 제주의 대표적인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은 골프를 접목시킨 웰니스 관광상품. 6일 일정으로 골프는 물론 차 클래스, 명상 체험활동, 올레길 걷기, 중문관광단지, 성산일출봉 등을 결합한 체험형 상품이다. 도는 앞서 지난 19일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 주관으로 중국 서부내륙 지역인 청두에서 쓰촨성 루산국제컨트리클럽 VIP회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 골프관광 설명회 및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현지여행업계와 골프·웰니스를 결합한 상품을 개발해 회원 대상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신규 수요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미 VIP회원을 포함한 약 1000명의 회원들이 이 상품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21~22일 양일간 중국 선양에서는 선양 라디오 채널(FM92.1, FM99.3) 및 선양시 마라톤 운동협회와 공동으로 현지 스포츠 동호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주에서 열리는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 등 각종 마라톤대회들을 소개하고 ‘제주 컬러 런 단축 마라톤(7㎞)대회’를 열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선양시 선수이완공원 일대에서 개최된 ‘제주 컬러 런 대회’에 총 23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이 제주에서 달리는 느낌을 즐기도록 출발지부터 1㎞ 구간마다 형형색색의 제주풍경을 조성하고 구간마다 포토존을 설치해 색다른 체험활동으로 제주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주시안대한민국총영사관 주관으로 오는 27~29일 3일간 개최되는 제8회 시안 한국주간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베이징관광홍보사무소장이 참석해 제주관광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방한 단체관광 재개 이후 첫 대면 행사로 진행되며, 시안시민과 한국교민이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문화·관광 교류의 장을 통해 제주 해녀문화유산과 제주 여행지, 제주 관련 퀴즈쇼 등을 통해 제주도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변덕승 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국제공항이 정상적으로 운항을 시작한 3월부터 제주를 찾는 중국 관광객이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유커들이 제주를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여행을 선호하는 추세에 발맞춰 현지 여행업계(동호회)와 도내업계가 함께하는 여행상품을 개발해 그동안 단절됐던 중국시장 네트워크를 회복하고 향후 제주를 찾는 관광 수요층도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국제공항 중국직항노선(마카오·홍콩 포함) 동계스케줄(10~3월말) 운항계획에 따르면 난징 길상항공 주4회, 베이징 길상항공 주7회, 대한항공 주4회, 푸동 진에어 주7회 등 총 14개노선 주106회 운항되고 있다.
  • 8년 표류했던… 예래휴양형주거단지 700억대 토지 추가보상 시작

    8년 표류했던… 예래휴양형주거단지 700억대 토지 추가보상 시작

    8년동안 표류해오던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사업이 토지 추가보상을 시작으로 다시 시동을 걸 전망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JDC)는 26일 예래휴양형주거단지 현장 보상사무실에서 ‘예래휴양형주거단지 현장 보상사무실 현판식’을 갖고 토지 추가보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토지 보상가액은 공정성 확보를 위해 법원이 지정한 감정인이 토지가액을 산출하는, 법원 감정평가 절차를 통해 이뤄졌다. 추가적으로 감정평가 면적은 총 65만 6000㎡이며 추가로 보상 액수는 700억원 규모다. 토지주가 393명이며 이 가운데 토지반환 소송인은 171명에 달한다. 조정이나 합의에 대한 보상은 내년까지 할 예정이며, 나머지도 사업계획 수립한 후 토지보상법 절차에 의해 보상 협의를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조정 의사를 밝힌 토지주들은 28명에 이른다. 해당 감정평가는 다수 토지주측 법률대리인이 토지 추가보상금 산정 방식을 제안하고 JDC가 이를 수용해 진행하게 됐다. 법원이 감정인 후보를 선정(3인)한 후 JDC와 다수 토지주측 법률대리인이 각자 의견을 제시해 법원이 감정인을 최종 지정했다. 감정평가는 각 토지를 개발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종전 토지 현황 그대로 있는 것으로 가정해 현재 시점으로 평가했다. 국제자유도시 6대 선도프로젝트의 하나인 예래단지는 2005년 개발사업 승인을 받은 후 2007년 10월부터 부지 조성 공사가 시작됐다. 이후 몇 차례 사업 계획이 변경되면서 2017년까지 74만 1192㎡의 부지에 총 2조 5000억원을 투자해 휴양콘도와 호텔, 쇼핑센터, 메디컬 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2007년 일부 토지주들이 JDC와 제주특별자치도를 상대로 토지수용재결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대법원이 2015년 3월 ‘예래단지의 유원지 사업 인가 처분 무효’와 함께 ‘토지 강제 수용 무효’라는 판결을 내리면서 예래단지 사업은 전면 중단됐다. 그 후 사업권자인 버자야제주리조트가 JDC를 상대로 손해배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 2020년 8월 1250억원에 달하는 배상금을 받고 투자 시설과 사업권 등을 모두 JDC에 넘겼다. 현재 바닷가 인근에는 콘도형 건물들이 흉물처럼 남아 있어 주민들이 사업 재추진이 빨리 되길 바라고 있다. JDC 관계자는 “이 집들은 현재 콘도로 돼 있지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사업인허가가 나면 리모델링 등을 통해 개인주택으로 변경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당초 고층 호텔이나 카지노, 메디컬센터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고밀도를 지양하는 대신 저밀도 중심으로 수익성보다 공익성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워케이션, 휴양문화예술시설, 공공편익시설, 공원 등 최대한 공익시설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기본계획을 수립후 인허가까지 기간은 약 3년정도 내다보고 있다.양영철 JDC 이사장은 “8년간 중단됐던 휴양형주거단지 사업을 재 추진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으며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이 지역을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반드시 성공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 재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추가보상은 26일부터 예래동 현장사무실 및 JDC 본사에서 실시하며 보상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유선 문의(064-797-543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장사무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 동거녀 10대 딸 수면제 먹여 성폭행한 60대 징역 10년… 이유 보니

    동거녀 10대 딸 수면제 먹여 성폭행한 60대 징역 10년… 이유 보니

    동겨녀의 어린 딸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 진재경)는 26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모(62)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 4월 7일과 29일 동거녀 A씨의 딸 B(16)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보다 앞선 2021년 1월엔 A씨의 집에서 음란물을 시청한 후 당시 13세에 불과했던 A씨의 또 다른 딸 C양을 추행하거나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도 있다. 김씨는 A씨가 집에 없을 때 이 같은 짓을 저질렀으며, 범행 전 알약으로 된 수면제를 가루로 만들어 음료수나 유산균에 섞어 피해자들에게 먹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범행을 숨기기 위해 피해자들의 오빠에게도 수면제를 넣은 음료 등을 먹여 재운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 범행은 ‘성범죄를 당한 것 같다’는 피해자의 말에 A씨가 집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면서 발각됐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은 아버지처럼, 삼촌처럼 믿고 따르던 피고인으로 인해 평생 잊기 어려운 피해를 봤다”면서도 “피해자들이 피고인과 합의해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한 점, 다른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워케이션으로 더 가까워질 싱가포르·제주

    워케이션으로 더 가까워질 싱가포르·제주

    싱가포르에서 제주 워케이션(일(work)+휴가(vacation)의 합성어) 설명회가 개최돼 주목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6시(현지시간)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의 거점인 싱가포르 래플스 호텔에서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제주의 기업환경 및 워케이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싱가포르 경제계에 제주의 산업적 가능성을 선보이는 첫 행사여서 더욱 관심을 끌었다. 싱가포르 기업인연합회(SBF) 회원사로 신재생에너지, 해운, 물류 등 제조업과 금융·컨설팅 등 다양한 업종의 현지 기업들을 비롯해 한국기업의 싱가포르 법인 등 38개사 62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해 제주시장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제주는 이 자리에서 탄소중립 2030으로 쌓아 온 그간의 성과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 구축 등 싱가포르에서도 관심이 큰 유망산업의 정책 비전과 계획들을 공유했다. 특히 대한민국 워케이션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제주의 워케이션 기반시설을 설명하면서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제주 워케이션 오피스를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싱가포르 기업인들에게 신산업과 워케이션 등 제주의 새로운 매력을 소개하며 “도는 특별자치도로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환경과 제도를 갖춰 국내외 다양한 기업이 찾는 곳이다. 대한민국의 정보기술(IT) 대기업들이 제주에 둥지를 틀고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물류비용 부담없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자연환경과 관광, 정보기술(IT) 기반시설이 결합된 제주는 대한민국 워케이션 최적지”라며 “앞으로 싱가포르 제주사무소를 플랫폼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교류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워케이션 경쟁력 확보와 ‘성지’로서의 입지 구축, 기업 유치 계기 마련을 위한 워케이션 공공오피스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도는 국비 30억 7000만원(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받아 제주시 원도심과 서귀포시 혁신도시, 함덕리 해안도로변 등 총 3곳에 워케이션 공공오피스를 조성하고 있다. 서귀포복합혁신센터 2층에 워케이션 오피스 시설 리모델링을 최근 완료했다. 이곳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한 장소로 시범 운영에서 나타난 기업 불편사항을 반영해 수도권 본사 근무와 이질감이 없도록 각종 시설·공간·기기 등을 구축하고 원격근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을 마치고 현재 도외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제주시 지역은 원도심 내 (구)코리아극장 일부를 장기 임차해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으로 11월쯤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지역 워케이션 공공 오피스 부지로 함덕해수욕장 인근 해안도로변 공유지를 선정해 현재 공유재산심의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2024년말 지상 2층 규모로 준공할 예정으로 해당부지는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생활 기반시설이 갖춰진 함덕에 위치해 있어 읍면지역의 대표 워케이션 거점오피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LG-DB(오후 7시·창원체육관) ●프로배구=한국전력-현대캐피탈(수원체육관) 흥국생명-정관장(인천삼산월드체육관·이상 오후 7시) ●골프=코리안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아시아드CC), 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핀크스) ●사격=제15회 창원 아시아선수권대회(오전 9시·창원국제사격장) ●씨름=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대회 및 제3회 안산김홍도여자장사대회(오전 10시 30분·안산올림픽기념관) ●테니스=ITF 하나증권 양구국제주니어대회(양구테니스파크) ●요트=2023 코리아세일링챔피언십(낮 12시·김제 심포마리나, 새만금 내수면, 격포 마리나)
  • 스쿨존 속도까지 중앙이 개입… “무늬만 자치경찰, 이젠 바꾸자”

    스쿨존 속도까지 중앙이 개입… “무늬만 자치경찰, 이젠 바꾸자”

    지역 사무에 경찰청 일방 관여주민 체감 어려운 제도 바꿔야 자치경찰권을 강화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가 지지부진해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의 불만이 높다.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 실시 등 행정안전부가 연차별 자치경찰권 강화 이행계획까지 수립했지만 진척이 없기 때문이다. 이원화 자치경찰제도는 경찰사무를 국가경찰사무와 자치경찰사무로 나누되 국가경찰이 시도자치경찰위원회의 지휘를 받아 자치경찰사무를 수행하는 형태의 일원화 모델과 달리 자치경찰을 국가경찰과 완전히 독립적인 조직 형태로 운영하는 제도이다. 현재의 자치경찰제는 인력·예산·조직이 뒷받침 되지 않고 있다. 주민도 자치경찰의 역할을 체감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윤석열 정부는 자치경찰권 강화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자치경찰 이원화를 시범 실시하기로 했으나 이행되지 않는 상황이다. 올해까지 제주, 세종, 강원, 전북 자치경찰제 이원화 시범실시를 위한 특별법을 개정하기로 했지만 제자리 걸음이다.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 대비 재원 방안 마련도 요원하기는 마찬가지다. 내년까지 ▲제주, 세종, 강원, 전북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 실시 ▲자치경찰 이원화 전면 시행을 위한 법령안 마련이 예정됐지만 현재 상태로는 이행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특히, 경찰청이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의 없이 스쿨존 속도 제한 탄력운영, 범죄예방 활동 등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일방적으로 정책을 발표했다가 취소하는 일이 발생해 불만이 높다. 이는 자치경찰의 존재 자체를 부인하는 행태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형규 전북자치경찰위원장은 25일 “윤희근 경찰청장의 행태는 자치경찰에 대한 인식이 있는지 의문이 든다. 주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정책이나 제도는 있으나 마나 한 것”이라며 “무늬만 자치경찰은 차라리 없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지난 24일 전북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현행 자치경찰제도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다. 그동안 자치경찰위원장으로 느낀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국회에 제출해 달라”며 “국회에서도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전한 제주 수산물, 60% 더 싸게 듭서예

    안전한 제주 수산물, 60% 더 싸게 듭서예

    제주도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도민불안을 해소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축제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6~8일 서귀포 은갈치 축제와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13~15일), 광어축제(14~22일)를 지원한데 이어 다음달 4~5일 한림수협 FPC 수산물축제와 다음달 23~26일 방어축제를 진행한다. 최남단 모슬포 방어축제의 경우 한달여 동안 진행하던 축제기간을 4일 간 짧고 굵게 열 예정이다. 이들 축제현장에선 시중가보다 평균 30% 이상 할인 판매한다. 특히 오는 29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을 특별전’이 온라인몰에서 열려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상시 환급행사도 오는 12월 15일까지 지속된다. 지난 추석연휴 약 15일 동안 온누리상품권 환급액은 6억원을 기록했다. 도는 동문재래시장, 동문수산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면 일정금액(5만원 이상 구입땐 2만원 환급)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재래시장에서만 20억원의 수산물이 판매됐다. 현재 일본 정부는 1, 2차에 걸쳐 총 1만 5600t을 방류했으며 내년 3월까지 3만 1200t을 방류할 예정이다. 제주도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제주산 수산물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 14~20일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17건(올해 누적 277건)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물 가공업체는 15% 이상 판매량이 증가하고 대형마트에서는 30%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면서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청정제주의 안심 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어업인과 소상공인들은 피해 최소화로 경영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섬이라서? 관광지라서?… 제주 마약투약범죄 증가세 심상찮네

    섬이라서? 관광지라서?… 제주 마약투약범죄 증가세 심상찮네

    ‘나의 아저씨’ ‘기생충’으로 널리 알려진 배우 이선균이 마약혐의로 입건돼 떠들썩한 가운데 제주도 인구 10만명당 마약류 사범 수가 최근 5년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제주연구원이 대검찰청 마약류 월간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제주도의 인구 10만명당 마약류 사범 수는 2018년 8.39명에서 2022년 16.66명으로 갑절 가까이 증가했다. 인구 10만명당 제주의 마약류 사범 수는 2019년 13.26명, 2020년 13.79명, 2021년 11.08명 등이다. 최근 5년간 인구 10만명당 마약류 사범 증가율은 광주·전남, 전북에 이어 제주가 세 번째로 높았다. 특히 제주지역은 투약 범죄 유형의 증가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국내 투약 범죄는 2021년 대비 0.39% 감소한 반면 제주지역의 2022년 투약 범죄는 2021년 대비 10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제주지역의 20대 마약류사범의 증가 추세는 국내 전체 추세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의 국내 20대 마약류사범수는 2021년 대비 약 14% 증가했으나, 제주지역의 경우 2022년 20대 마약류사범 수는 2021년 대비 약 150%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제주지역은 관광지이자 섬지역으로 일시 체류객(관광객, 외국인 등)이 많은 지역적 특성에 따라 일시 체류객에 의한 마약범죄 발생 증가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2022년 1월에는 서귀포 소재 펜션에서 대마초를 흡입한 관광객이 검거된 바 있으며, 같은해 4월에는 필로폰을 투약·소지한 채 입도하려는 폭력조직원이 검거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제주연구원 박창열 연구위원은 25일 발간된 JRI정책이슈브리프 ‘제주지역 마약범죄 현황과 교육훈련기관 유치 필요성’에서 지역사회의 마약범죄 근절을 위해 도내의 전담 교육훈련기관 유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연구위원은 “그간 마약에 관한 지역사회 관심이 높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나, 도내 투약사범의 증가, 10대와 20대 사범 증가 등은 제주지역이 더 이상 마약 안전지대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며 “섬지역이자 국내 최대 관광지인 제주는 사회적 분위기상 마약범죄에 대한 유혹과 노출이 더욱 클 수 있으므로, 지역사회의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전담 교육훈련기관(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제주지부(가칭))을 적극 유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김해공항 소음지역 주민지원 역차별 개선...경남도 용역 착수

    김해공항 소음지역 주민지원 역차별 개선...경남도 용역 착수

    경남도가 김해공항 소음지역 주민지원 현실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원 사업 발굴을 한다.경남도는 김해공항 주변 경남지역 소음피해에 대한 현실적인 주민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김해공항 소음지역 주민지원 활성화 방안 수립용역’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공항소음법’에 따르면 항공기 착륙료를 공항공사 예산으로 편성해 공항소음 피해를 받는 지역의 소음대책사업과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공항소음법 등에 따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김해공항에서 징수된 소음재원은 총 529억원이다. 이 가운데 29%인 151억원만 김해공항에 배정됐다. 나머지 71% 금액은 김포와 제주공항 등 다른 공항으로 이전 사용돼 역차별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이같은 김해공항 소음재원 불합리한 사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초 ‘김해공항 소음지역 주민지원 활성화 방안 수립용역’ 공동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경남도 물류공항철도과장, 김해시 도시계획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용역착수 보고회에서 경남도와 김해시는 원활한 용역 추진을 위한 용역 목표와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용역을 통해 ●김해공항 항공기 소음피해 지역 주민지원 활성화 계획 수립 ●김해공항 소음재원 확보를 위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신규사업 발굴 ●경남 피해지역 보상 현실화를 위한 공항 소음 관련 법령·제도 개선사항 발굴 등을 추진한다. 용역기간은 12개월이다. 용역비 9100만원은 경남도와 김해시가 50%씩 부담한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김해공항에서 징수된 소음재원 가운데 많은 금액이 타 공항으로 이전 사용돼 김해공항 역차별 논란이 지속돼 왔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공항주변 소음피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소음재원이 합당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법령개정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거점 국립대 교수들, “의대 증원 신중히 결정해야”

    거점 국립대 교수들, “의대 증원 신중히 결정해야”

    전국 주요 국립대 교수회 회장들이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신중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거점국립대학교수회연합회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의대 정원 증원, 연구개발(R&D) 예산 감축, 지역대학 통폐합, 대학입시제도 개혁, 교권 확립 등 여러 교육 정책을 전면적으로 정비하라”고 요구했다. 연합회는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해 “대학과 병원 운영의 자율성, 교육환경, 복지 정책 등과 맞물려 있고 의사 지망생 개인의 자유도 존중해야 한다”며 “정원이 늘어나 의대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하면 학문의 다양성이 훼손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대 정원 증원에 앞서 의사의 수도권 편중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기존 의대 및 전문가들과 활발히 논의하면서 추진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연구개발 예산 감축과 관련해서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 예산 감축은 피하기 어려우나 연구지원 시스템 개혁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 국립대와 국립대학법인인 서울대의 교수회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평교수 의견 수렴과 정책 제안 활동을 한다.
  • 산악ATV 불법운영 기승… 제주 들판이 몸살을 앓고 있다

    산악ATV 불법운영 기승… 제주 들판이 몸살을 앓고 있다

    제주도내 곳곳에서 운영중인 ‘산악 사륜오토바이(ATV)’ 체험시설이 불법 운영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내 ATV 체험장은 제주시 6개소, 서귀포시 8개소 등 모두 14곳이다. 이 중 5곳은 임야를 이용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더욱이 중산간 임야에 들어서있는 ATV 체험시설로 인해 산림이 훼손되는 등 제주 들판이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실제 지난 해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 같은 문제가 지적됐다. 도는 임야를 이용한 ATV 체험시설의 경우 대부분 흙을 깎아 내거나 메우는 ‘절·성토’가 없고 훼손 정도가 경미해 처벌이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도 관광진흥조례에도 ATV 체험시설은 ‘기타 관광편의시설업’ 인허가 대상이 아닌 지정 대상으로, 의무등록사항이 아니라 처벌 규정도 없다. 하지만 도가 산림청에 ‘산지관리법’ 위반 여부를 질의한 결과 ‘절·성토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사업계획상 상시적으로 산악 ATV 체험 운행 노선의 용도로 산지를 사용할 경우 산지전용에 해당한다’는 답변(회신)을 받아 고민에 빠졌다. 지난 7월 산림청 회신을 놓고 보면 산지전용허가를 받지 않고 임야를 이용한 ATV 체험시설들이 모두 불법으로 단속 대상이지만 이미 수년 전부터 영업을 해오고 있어 이제 와서 산지관리법을 적용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문제는 양성화를 위해 산지전용허가를 받도록 유도한다고 하더라도 기존에 훼손된 부분에 대한 원상복구를 한 뒤 다시 전용허가를 받아야 해서 사업자 반발이 예상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산림청 회신 이전부터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데 이제와서 불법 시설물로 규정해 단속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는 보다 명확한 정리를 위해 산림청에 ‘ATV’가 산림레포츠법에서 정한 산림레포츠시설의 종류에 포함되는지 여부를 추가로 질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법에는 ‘내연기관을 동력원으로 하는 차량을 이용하는 시설은 제외한다’고 나와 있다. 도는 임야에 운영중인 ATV체험시설에 대해 산림훼손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자치경찰단 수사결과와 법원판결 등을 참고해 조치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우도면에 있는 ATV 체험시설에 대해 절대보전지역 훼손 혐의(제주특별법 위반)와 무단으로 형질을 변경한 혐의(산지관리법 위반)로 자치경찰단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8월 A업체에 ATV체험 영업을 중단하라고 통지했으며 다만 사전예약 등의 상황을 고려해 이달까지만 운행하도록 유예시켜줬다.
  • 축제장 가면 30% 이상 할인… “제주 수산물 안심하고 드십써”

    축제장 가면 30% 이상 할인… “제주 수산물 안심하고 드십써”

    제주도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도민불안을 해소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축제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수산물 안전·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역축제를 지원하고 있다. 도는 지난 6~8일 서귀포 은갈치 축제와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13~15일), 광어축제(14~22일)를 지원한데 이어 다음달 4~5일 한림수협 FPC 수산물축제와 다음달 23~26일 방어축제를 진행한다. 최남단 모슬포 방어축제의 경우 한달여 하던 축제기간을 4일동안 짧고 굵게 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축제현장에선 시중가보다 평균 30%이상 할인 판매한다. 특히 오는 29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을 특별전’이 온라인몰에서 열려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상시 환급행사도 오는 12월 15일까지 지속된다. 도는 지난 추석연휴기간 약 15일동안 온누리상품권 환급액이 6억원을 기록했다. 도는 동문재래시장, 동문수산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면 일정금액(5만원 이상 구입땐 2만원 환급)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도는 재래시장에서 20억원의 수산물을 판매한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일본정부는 1,2차에 걸쳐 총 1만 5600t을 방류했으며 내년 3월까지 3만 1200t을 방류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 14~20일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17건(올해 누적 277건)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1건(올해 누적 177건)으로 적합으로 판정됐다. 지난 20일 기준 생산단계 수산물 59건(누적 8672건), 유통단계 수산물 103건(누적 6175건)이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일본산 수입수산물 26건(누적 4063건)이 적합으로 판정됐다. 일본수산물의 경우 후쿠시마 인근 8개현 수산물 수입은 전면 금지되고 있으나 그외 지역 수산물은 수입되고 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물 가공업체는 15%이상 판매량이 증가하고 대형마트에서는 30%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면서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청정제주의 안심 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어업인과 소상공인들은 피해 최소화로 경영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일본 공해상 방사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세계보건기구(WHO)의 먹는물 기준과 비교해 낮은 수준으로 확인됐으며, 연내에 수산물 대상 삼중수소 검사 기준과 시험법을 마련해 검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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