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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해경 헬기 추락사고’ 원인 알고보니…

    ‘제주 해경 헬기 추락사고’ 원인 알고보니…

     지난해 2월 제주시 한림읍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해경 AW-139 헬기 추락 사고는 조종사에게 나타나는 비행착각이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해양경찰청 사고조사위원회와 국토해양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2011년 2월 제주해상에서 발생한 해경 헬기추락 사고는 조종사들이 비행착각에 의한 일시적 고도감 상실로 추락한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16일 밝혔다.  해경 사고조사위의 한 관계자는 “당시 응급환자를 이송하던 헬기 조종사들이 야간비행을 하면서 비행착각을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이는 항공 조종사들이 비행할 때 종종 나타나는 현상으로 하늘과 바다를 일시적으로 구별하지 못하는 착각 현상”이라고 말했다.  사고조사위는 사고 당시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야간 비행이었고 조업어선 불빛과 별빛의 착각 등으로 ‘조종사가 기체가 강하하고 있으나 순간적으로 상승하는 착각을 일으켰다.’고 결론내렸다.  해경은 사고가 난 AW-139기종 2대를 포함해 모두 16대의 헬기를 운용 중이며 조종사 비행착각으로 인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고가 난 해경 제주항공대 소속 AW-139 헬기는 지난해 2월 23일 오후 8시 20분쯤 복통과 고열로 실신한 응급환자를 이송하다가 제주시 한림읍 인근 해상에서 추락해 기장과 부기장, 정비사, 응급환자 등 4명이 숨졌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인사]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부서장 승진 △자금부장 최광식△법무실장 유경달△리스크분석부장 김영천△플랜트사업〃 김상진△중소중견사업2〃 김석희△전북지사장 김종성◇부서장 전보△리스크분석부장 안홍준△기업개선실장 문홍기△미래전략TF팀장 김호일△자카르타지사장 이도열 ■중소기업중앙회 ◇승진 △기획조정실장 김경만△동반성장〃 유광수△부산울산지역본부장 이운형△충북〃 박호철△공공구매지원팀장 양갑수△IT지원센터장 이수희△과정운영팀장 정욱조 ■중앙일보 △주필 김수길 ■삼성증권 ◇부사장 <사업본부장>△글로벌에쿼티 황성준△리테일 안종업◇감사위원△상근 민경열◇전무△IB사업본부장 방영민△리서치센터장 윤석△경영지원실장 임영빈△강북사업부장 최창묵△퇴직연금사업본부장 박성수△리스크관리실장 박재황◇상무△감사실장 이기훈△CM사업본부장 박인성△영업부 총괄부장 황성수<사업부장>△강남1 이상대△강남2 김윤식△퇴직연금1 강윤영△중부 이보경△국내법인 장선호△해외법인 박인홍△채권 김철민△기업금융1 신원정△UHNW 박경희△퇴직연금2 정태훈△동부 한정구<담당>△상품마케팅 정영완△정보시스템 정상교△재무 최한선△홍보 김범성△인사지원 사재훈△영업추진 이재경△리스크관리 박번△전략기획 최덕형△컴플라이언스 이학기△경영관리 이승호◇사업부장 및 담당△경영혁신담당 박진홍<사업부장>△온라인자산관리 전기수△PBS 주영근△운용 장원재△기업금융2 심재만△IPO 손승균△DCM 맹학남◇총괄지점장 승진△분당 백형길△부산 정재화△수원 강승완◇지점장 승진△분당 문동호△서판교 임병민△강남대로 유태우△은평 염광재△서교 김용일△춘천 신상현△법인금융센터 소병진△김해 강병준△대구서 김영출△안동 오원인△진주 최영찬△목포 이찬석△수원 김홍노△순천 김락선△안산 손윤규△여수 임헌진△SNI코엑스인터컨티넨탈 이장웅△SNI호텔신라 유정화◇부서장 승진△퇴직연금컨설팅1팀 조인모△주식운용팀 홍장표△기업금융4팀 김현호△SP팀 김유회△강남2지원팀 김기호△강북지원팀 이준영△동부지원팀 최현욱△상품운용개발팀 권영배△경영혁신팀 민경태△정보혁신팀 신진호△리스크관리팀 이충훈△컴플라이언스팀 배진배△법무팀 황은아◇지점장 전배△분당총괄 김유경△압구정 김갑열△대치중앙 진구철△도곡 심재은△명일동 최일신△미금역 이애란△반포 박동환△제주 양원종△삼성타운 법인지점 여인모△서초 정재철△수지 김대경△신천 김경수△종로 이강혁△이수역 이승욱△잠실 김인기△죽전 장인섭△청담 임병욱△관악 나욱수△구의 심성훈△마포 한상훈△명동 안승찬△영등포 정동원△영업부 법인영업 양만성△이촌 박완정△일산 양인보△제기동 서원교△삼성동 강성중△구미 류호범△대구상인 박종대△동래 박창호△부산사하 김종문△부산중앙 이창엽△울산 황성태△창원 김성일△광주중앙 송종복△광주 정명철△대전 김병렬△부평 김건수△인천 이철영△전주 선창균△천안 조만구△평촌 권오열△SNI강남파이낸스센터 유직열△SNI서울파이낸스센터 이선욱◇부서장 전배△영업추진팀 김홍배△기업금융1팀 이상현△기업금융2팀 김병철△IPO팀 배성환△M&A팀 이정선△퇴직연금컨설팅2팀 김지영△경영관리팀 김장우△뱅킹개발팀 김도형△정보기획팀 김창범△총무팀 이영재△정보보호팀 김희선△감사팀 이재우△감사지원팀 배재철 ■애경그룹 ◇승진 <전략기획실>△상무 김재천<업무지원실>△상무보 백차현 ■애경화학 ◇승진 △상무 심상윤 ■애경유화 ◇승진 △부사장 이호형△상무보 문상철 ■AK켐텍 ◇승진 △부사장 이종기 ■애경산업 ◇승진 △상무 양성진 ■제주항공 ◇승진 △상무 엄부영 ■AKIS ◇승진 △상무 김진기 ■AK플라자 ◇승진 △전무 김병욱△상무 공유선 김의종△상무보 유세미 ■AMPlus 자산개발 ◇승진 △상무보 성영수 이영수 ■AK네트워크 ◇승진 △상무보 이형근
  • 항공사 성수기 내년 13~18일 축소

    국내선을 운용하는 항공사들의 법정 성수기가 내년부터 13~18일씩 줄어든다. 예년 수준으로 돌아간 것으로, 성수기를 늘려 운임을 편법 인상하려던 항공사들의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성수기로 지정되면 통상 기본 운임의 10%가 가산된다. 14일 국토해양부는 국적 항공사들과 협의해 내년 성수기 기간을 올해보다 열흘 이상 줄어든 60일 안팎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사들은 그동안 징검다리 연휴 사이의 평일까지 모두 성수기에 포함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높은 운임을 요구해 왔다.”면서 “이번 조정으로 성수기 기간이 예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고 전했다. 국토부는 국적 항공사들과 지난 5월부터 네 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열었고, 최근 항공사들이 동의했다. 항공사들은 당초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수준인 77일가량을 성수기로 운영할 방침이었다. 고객이 몰려 소폭 요금인상이 허용되던 성수기는 원래 50일 안팎이었으나 한 대형 항공사의 경우 올해에는 76일로 늘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내년 국내선 성수기는 64일,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에어부산은 63일, 티웨이항공은 62일, 진에어와 이스타항공은 59일로 조정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체 교통 수단의 발달과 저가항공사의 시장 진입 등으로 국내선 수익 구조가 악화되자 항공사들이 국내선 성수기를 늘린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내선 이용객의 부담을 가중시킬 뿐 아니라 정당하지 못한 운임 인상이라는 여론에 따라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공군, 대한항공·아시아나에 돈 요구하는 이유는…

    공군, 대한항공·아시아나에 돈 요구하는 이유는…

    공군 조종사들의 민간항공사 ‘유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군 당국이 민간항공사에 조종사 양성 비용의 분담을 요구할 예정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송영선(미래희망연대) 의원이 공군으로부터 제출받아 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공군은 최근 1인당 양성 비용이 100억원이 넘는 조종사들이 1년에 100명가량 민간항공사로 이직하고 있는 데 대해 어떤 형태로든 양성비용을 부담시키기로 했다. 실제 알토란 같은 조종사들을 민간 항공사가 아무런 보상 없이 영입하는 사태가 거듭되자 군 고위층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조종사 빼내기가 그냥 놔둘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공군은 이에 따라 국방부 및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공청회·간담회를 갖는 한편 민간항공사, 국토해양부 등과 논의를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다만 비용의 지불이 분담금 형태가 될지 또는 공군발전기금 형태가 될지 여부와 이 돈을 국고에 귀속시킬지 공군이 직접 운용할지 여부 등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 심사를 거쳐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한국국방연구원(KIDA) 연구결과에 따르면 민간항공사가 조종사 1인당 1억원 정도의 분담금을 내는 것이 적정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숙련된 조종사 1명의 양성 비용은 KF-16 전투기 조종사 123억원, F-4 팬텀기 조종사 135억원, CN-235 수송기 조종사 150억원 등에 이르는 것으로 공군은 추산하고 있다. 공군에 따르면 숙련급 조종사의 2012년도 전역 신청자는 99명으로 2011년도 전역자 66명에 비해 33명(50%)이나 증가했다. 의무복무 기간이 13년에서 15년으로 늘어난 공사 45기가 내년부터 줄줄이 전역을 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역 신청자 99명 중 대한항공으로 이직하는 조종사가 78명으로 가장 많고, 아시아나항공 19명,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각 1명이다. 계급별로는 10년차인 대위가 54명으로 가장 많았다. 15년차 소령이 32명으로 뒤를 이었다. 송 의원은 “막대한 비용을 들여 양성한 숙련급 조종사들이 해마다 100여명씩 민간항공사로 이직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인 만큼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부인을 죽인 건 오열했던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죽거나 혹은 더 나빠지거나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남성의 사연 6) 살인현장에서 왠 대변검사(?)…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엽기살인마는 다른 피를 타고난다? 혈흔 속 성염색체가 지목한 ‘악마’’의 정체 9) “왜 그날 조폭은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물 마시던 A씨, 갑자기 사망한 이유 알고보니… 생명을 잃을 수 있게 만드는 ‘죽음의 물’ 11) 장문의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엄마 사연 알고보니 생활반응은 진실을 알고 있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백골로 발견된 여성 시신, 단서는 성형수술 자국? 백골의 한 풀어준 광대뼈 축소술 15) 무참하게 살해 당한 20대女…6년만에 연쇄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 CCTV가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자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8) 완전 범죄 될 뻔한 헤어드라이어 살인…범인 잡은 것은 바로… 몸에 남은 전기충격 자국…‘전류반’은 못 숨겼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참혹한 죽음…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에서 발견된 2구의 여성 시신…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한밤중 돌연 사망하는 젊은 남자들…동양인의 저주? 청장년 급사 증후군의 비밀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6) 목졸려 숨진 60대 시신 크게 훼손됐는데…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흉기에 17번 찔려 죽은 여자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9) 살인자의 화장품 향기…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 여자 살인사건
  • 공군, 대한항공·아시아나에 돈 요구하는 이유는…

    공군, 대한항공·아시아나에 돈 요구하는 이유는…

    공군 조종사들의 민간항공사 ‘유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군 당국이 민간항공사에 조종사 양성 비용의 분담을 요구할 예정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송영선(미래희망연대) 의원이 공군으로부터 제출받아 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공군은 최근 1인당 양성 비용이 100억원이 넘는 조종사들이 1년에 100명가량 민간항공사로 이직하고 있는 데 대해 어떤 형태로든 양성비용을 부담시키기로 했다. 실제 알토란 같은 조종사들을 민간 항공사가 아무런 보상 없이 영입하는 사태가 거듭되자 군 고위층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조종사 빼내기가 그냥 놔둘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공군은 이에 따라 국방부 및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공청회·간담회를 갖는 한편 민간항공사, 국토해양부 등과 논의를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다만 비용의 지불이 분담금 형태가 될지 또는 공군발전기금 형태가 될지 여부와 이 돈을 국고에 귀속시킬지 공군이 직접 운용할지 여부 등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 심사를 거쳐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한국국방연구원(KIDA) 연구결과에 따르면 민간항공사가 조종사 1인당 1억원 정도의 분담금을 내는 것이 적정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숙련된 조종사 1명의 양성 비용은 KF-16 전투기 조종사 123억원, F-4 팬텀기 조종사 135억원, CN-235 수송기 조종사 150억원 등에 이르는 것으로 공군은 추산하고 있다. 공군에 따르면 숙련급 조종사의 2012년도 전역 신청자는 99명으로 2011년도 전역자 66명에 비해 33명(50%)이나 증가했다. 의무복무 기간이 13년에서 15년으로 늘어난 공사 45기가 내년부터 줄줄이 전역을 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역 신청자 99명 중 대한항공으로 이직하는 조종사가 78명으로 가장 많고, 아시아나항공 19명,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각 1명이다. 계급별로는 10년차인 대위가 54명으로 가장 많았다. 15년차 소령이 32명으로 뒤를 이었다. 송 의원은 “막대한 비용을 들여 양성한 숙련급 조종사들이 해마다 100여명씩 민간항공사로 이직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인 만큼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부인을 죽인 건 오열했던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죽거나 혹은 더 나빠지거나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남성의 사연 6) 살인현장에서 왠 대변검사(?)…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엽기살인마는 다른 피를 타고난다? 혈흔 속 성염색체가 지목한 ‘악마’’의 정체 9) “왜 그날 조폭은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물 마시던 A씨, 갑자기 사망한 이유 알고보니… 생명을 잃을 수 있게 만드는 ‘죽음의 물’ 11) 장문의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엄마 사연 알고보니 생활반응은 진실을 알고 있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백골로 발견된 여성 시신, 단서는 성형수술 자국? 백골의 한 풀어준 광대뼈 축소술 15) 무참하게 살해 당한 20대女…6년만에 연쇄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 CCTV가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자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8) 완전 범죄 될 뻔한 헤어드라이어 살인…범인 잡은 것은 바로… 몸에 남은 전기충격 자국…‘전류반’은 못 숨겼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참혹한 죽음…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에서 발견된 2구의 여성 시신…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한밤중 돌연 사망하는 젊은 남자들…동양인의 저주? 청장년 급사 증후군의 비밀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6) 목졸려 숨진 60대 시신 크게 훼손됐는데…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흉기에 17번 찔려 죽은 여자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9) 살인자의 화장품 향기…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 여자 살인사건
  • 제주-호찌민 직항 전세기 뜬다

    제주와 베트남 호찌민을 연결하는 직항 전세기가 뜬다. ㈜나래항공은 새달 1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이스타항공 149석 규모의 전세기(기종 B737-700)를 제주~호찌민 노선에 취항시킨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베트남 간을 잇는 항공기 운항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모두 21차례 왕복 운항한다. 제주 출발은 오후 7시 40분이며 호찌민 도착은 오후 10시 20분. 복편 출발은 오후 11시 30분이며 제주 도착은 오전 6시다. 이 전세기 취항은 중국과 일본 등 일부 지역에 편중된 제주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베트남 등으로 다변화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한편 제주항공은 제주~오사카 노선 취항 100일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왕복항공권을 10만원에 판매한다. 출발일 기준으로 오는 10월 1~31일 한 달 동안 왕복항공권을 편당 10명씩 10만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별도)에 판매한다. 또 이 기간에 수하물 무게도 종전 20㎏에서 30㎏으로 올려 10㎏을 추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항공은 또 홍콩 취항 1주년을 기념해 출발일 기준으로 10월 한 달간 부산~홍콩 노선의 항공권을 출발일 기준으로 매일 최대 60명씩 9만 90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별도)에 판매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바캉스 특집] 롯데카드

    [바캉스 특집] 롯데카드

    롯데카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테마파크 최대 40% 할인, 해외·면세점·항공사 이용 때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2011 서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8월 한화 설악워터피아 입장권을 롯데카드로 결제할 경우 본인 40%·동반 4인은 20%까지, 보광 블루캐니언은 1인 4장까지 30% 할인해 준다. 용평 피크아일랜드·비체펠리스·하피랜드·통도아쿠아환타지아·중흥골드스파 등에서 25~35%, 쉐라톤 워커힐호텔 리버파크 야외수영장 10%, 그랜드 힐튼호텔·서울 로얄호텔에서 숙박·수영장 패키지 상품을 20만원 이상 결제 때 1만원을 할인해 준다. 해외 및 국내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26일까지 해외 이용금액과 면세점(롯데, 동화, 워커힐, 제주JDC, 제주JTO) 이용금액을 합산한 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2만원을 캐시백해 준다. 이달까지 대한항공 항공권 구매 때 롯데카드로 결제한 뒤 이벤트에 응모하면 결제 금액별(10만~200만원 이상일 때 각각 5000~4만원)로 월 1회 캐시백을 해 준다(단,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직접판매를 통한 경우에만 해당). 특히 스카이패스 롯데카드로 200만원 이상 결제하고 캐시백 이벤트에 응모할 경우에는 추가로 롯데시네마 영화 예매권 2장을 증정한다. 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 등 국내 저가항공사 이용 때에도 결제 금액별로 최대 2만 5000원까지 캐시백해 준다.
  • 항공업계 “조종사 모시기 전쟁”

    “우리가 키운 조종사를 빼앗아 갔다.” “직업 선택의 자유다. 개인이 선택한 일이다.” 국내항공업계가 잇따라 초대형, 첨단 항공기를 도입하면서 조종사 스카우트 전쟁을 벌이고 있다. 또 에어차이나와 아랍에미리트항공 등 외국계 항공사에서도 전투기와 여객기 경험을 가진 국내 조종사를 선호하면서 ‘조종사 빼 가기’가 치열해지고 있다. 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들이 초대형 여객기인 A380, 보잉 737등 잇단 항공기 도입을 앞두고 항공기 승무원, 특히 조종사 구하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먼저 국내선뿐 아니라 국제선으로 노선을 확대하는 제주항공과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등 국내 저비용 항공사들이 수시 채용을 시작한다. 오는 7일까지 지원자를 받아 약 30명을 선발하는 에어부산의 이번 공채에는 현재까지 14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도쿄·후쿠오카 등 6개의 국제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에어부산은 앞으로 매년 3~4개의 국제선 노선을 신설할 방침이다. 제주항공은 운송용 항공기 500시간 이상 비행 경력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조종사들을 수시 채용하기로 했다. 원래 노선 확대를 3~4개월 앞두고 필요한 인력을 뽑던 것을 항공 인력 확보 차원에서 수시 채용으로 바꾼 것이다. 제주항공은 내년에 보잉737 항공기를 2~3대 들여오고 2013년부터는 보잉사에 신규 주문한 신형 항공기 6대를 연차적으로 도입한다. 티웨이항공도 올해 하반기 국제선 운항 개시를 앞두고 지난달 조종사와 객실 승무원을 합쳐 40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 인력 중 특히 조종사를 구하기가 가장 어렵다.”면서 “복지와 임금 수준을 대형 항공사의 80% 수준에서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도 “대형 항공사는 장거리 노선이 많고 스케줄이 복잡해 조종사들이 피곤해한다.”면서 “우리는 비행 노선이 간단하고 국제선 비행 시간도 4시간 내외라서 하루 만에 다녀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외국계 항공사들도 국내 조종사를 빼 가고 있다. 에어차이나는 지난달 국내 스카우트업체를 통해 비밀리에 국내 조종사를 만나다 항의를 받았다. 에어차이나는 조종사의 연봉을 1억 5000만원에서 1억 7000만원대까지 제시했다. 국내보다 20~30% 높은 수준이다. 중국 내에 집과 자가용 제공, 학업 지원은 물론 자녀 양육 및 국제학교 비용 등도 옵션으로 제공한다고 했다. 이에 대한항공은 4.1%, 아시아나는 비슷한 수치로 조종사 임금을 인상할 예정이다. 국내 대형 항공사 관계자는 “외국계 항공사로 빠져나가는 조종사 인력이 갑자기 늘기 시작했다.”면서 “그렇다고 무작정 급여나 복지를 올릴 수 있는 형편이 아니라서 답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글로벌기업의 신성장 미래전략] 제주항공

    [글로벌기업의 신성장 미래전략] 제주항공

    “2018년에는 매출 1조원 규모의 항공사로 성장해 동북아시아 저비용항공사(LCC) 대표주자로 우뚝 서겠습니다.”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목표로 2005년 애경그룹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설립한 제주항공의 야심찬 포부다. 제주항공은 6년 만에 제주기점 서울과 부산, 청주 등 국내선은 물론 일본과 태국, 필리핀, 홍콩 등 4개국 7개 도시, 11개의 국제노선을 가진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했다. 제주항공은 ‘매출 1조원’과 ‘동북아시아 LCC 대표주자’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자 ‘일본 대지진’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2일 제주~오사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2009년 3월 인천~오사카와 기타큐슈 노선에 처음 취항한 후 2년여 만에 일본 노선을 5개까지 확대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일본 노선에서의 LCC 분담률이 올해 5월 기준 6.2%까지 늘어났다. 또 수익선 다변화를 위해 앞으로 1~2년 내에 중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4시간 안팎의 동아시아 주요 노선 확대를 통해 2018년까지 매출 1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전략이다. 김종철 제주항공 사장은 “펌프에서 처음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마중물’을 부어야 하는 것처럼 제주항공은 지난 6년 동안 잠재됐던 새로운 여행 수요를 이끌어 내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했던 것 같다.”면서 “이제 제주항공 10년을 지켜보면 더 놀랄 만한 항공의 역사가 새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제주기점 국제노선 경쟁 ‘후끈’

    제주를 기점으로 하는 국제항공 노선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29일 제주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 22일부터 제주~오사카를 주 3회 정기 운항하고 있다. 그동안 대한항공이 독점 운항해 오던 노선이다. 독점구조가 깨진 건 제주 ~상하이 노선도 마찬가지. 중국 동방항공이 독식하던 이 노선에 국내 항공사인 진에어가 지난 28일부터 주 1회 운항에 들어갔고, 새달 15일부터는 매일 운항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동방항공 운임 80%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전략. 특히 지역별 출발 시간을 제주 오후 10시 15분, 상하이 오전 7시 20분 등으로 맞춰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했다. 현재 대한항공의 제주~나리타, 나고야와 아시아나의 제주~후쿠오카 등 3개 노선은 독점 노선이다. 제주~베이징 노선도 대한항공과 동방항공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올여름 진에어와 이스타항공 및 중국 남방항공이 잇따라 제주와 하얼빈 등 중국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부정기편을 운항할 계획이어서 제주를 기점으로 하는 국제항공노선은 춘추전국시대를 맞게 됐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독점 구조가 무너지면서 항공요금 인하 등으로 일본·중국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유리창 균열 회항하고

    제주항공 국제선 여객기가 조종석 유리창 균열로 긴급 회항했다. 제주항공은 11일(현지시간) 새벽 0시 25분 승객 184명을 태우고 태국 방콕 스완나품 국제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7C 2202편이 출발 1시간 20분 만에 조종석 유리창의 균열로 긴급 회항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운항 도중 조종석 유리창의 우측 상단에 약 20㎝의 균열을 발견해 방콕 북동쪽 상공에서 회항했다.”면서 “출발 전 안전 점검 때는 아무 이상이 없었기 때문에 운항 도중 갑자기 균열이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항공기 유리창 등 부품을 교체하는 작업과 균열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제주도민증’ 항공료도 10% 할인

    국내외에 거주하는 제주 출신들에게 발급하는 제주도민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도민증을 가진 재외 제주도민에게 도민과 마찬가지로 항공기와 여객선 요금 할인 등의 혜택을 부여하자 제주도민증 발급 신청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도민증 발급 건수는 지난달 말 현재 국내 5735건, 일본·중국 등 국외 14건 등 모두 5749건에 이른다. 제주도민증 소지자에 대해서는 지난 1월부터 민간이 운영하는 6개 항로의 국내 여객선 요금을 20% 할인 적용하고 있다. 제주∼완도(㈜한일고속), 제주∼목포(씨월드고속훼리㈜), 제주∼부산(동양고속훼리㈜), 제주∼인천(㈜청해진해운), 제주∼녹동(㈜남해고속), 제주∼마라·가파도(㈜삼영해운) 코스이다. 티웨이항공, 제주항공은 지난달부터, 아시아나항공은 이달부터 재외 도민증 소지자에게 제주를 오가는 국내선 항공료의 15∼10%를 할인해 주고 있다. 대한항공은 5월 1일부터 항공료 10% 할인제를 시행한다. 도는 본적이나 원적을 제주에 두고, 국내 다른 지역이나 국외에 거주하는 만 12세 이상의 재외도민과 배우자(직계비속 포함)에게 재외도민증을 발급해 준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추락헬기 시신 1구 발견

    제주해양경찰서는 11일 오후 7시 10분쯤 제주 한림읍 서쪽 104㎞ 지점의 수심 76m 해저에서 인양한 AW139 헬기 동체에서 실종됐던 남해해경청 제주항공대 소속 양춘석(40·정비사) 경사의 시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해상서 추락헬기 동체 발견

    제주 해상에 추락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제주항공대 소속 AW139 헬기 동체가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5일 오후 5시 30분쯤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서쪽 93㎞ 지점의 수심 70여m 해저에서 지난 23일 밤 추락한 헬기의 동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의 경비함(3009호)이 오전 11시쯤 수중탐색 장비인 ‘사이드 스캔 소나’를 이용, 수색작업을 하다 동체를 발견했으며 외피가 상한 블랙박스 탐색장비(DPL 275)도 확인했다. 동체 안에 실종된 승조원 4명이 있는지는 정밀조사 후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해경은 블랙박스를 발견, 추락의 원인을 밝혀 줄 단서를 찾았으나 정밀해독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해경 임용 두달 만에…추락헬기 이유진 순경 시신 수습

    해경 임용 두달 만에…추락헬기 이유진 순경 시신 수습

    지난 23일 밤 제주 해상에서 실종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제주항공대 소속 AW139 헬기 탑승자 중 이유진(28·여) 순경의 시신과 헬기 잔해가 발견됐다. 이 순경의 시신은 24일 오전 9시 10분쯤 제주시 한림읍 서쪽 105㎞ 해상에 떠 있었다. 해경은 앞서 오전 8시 10분쯤 서쪽 116㎞ 해상에서 AW139 헬기의 꼬리와 문짝 등을 찾았다. 송나택 제주해경서장은 “응급 환자를 이송하던 중 헬기가 갑자기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고 당시 기상은 풍속 8∼10m, 파고 1∼2m, 시정 거리 926m로 맑고 양호한 상태여서 기상 악화에 따른 사고의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말했다. 해경은 기장 이병훈(40) 경위 등 나머지 4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해경 소속 챌린저 항공기 1대와 경비함정 8척, 해군 함정 2척 등을 동원해 인근 해역을 수색하고 있다. 숨진 이 순경은 부산 출신으로 지난해 6월 1차 해양경찰공무원 공채시험에 합격해 교육을 거쳐 12월 27일 경비함 1502함에 배치된 지 2개월 만에 변을 당하고 말았다. 사고 헬기를 조종한 이병훈 기장은 AW139 조종을 위해 제작사가 있는 이탈리아에 가서 교육을 받았고 한국에 돌아와서는 인천에서 1년여간 직접 AW139를 운항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5명탑승 해경헬기 제주해상서 실종

    5명탑승 해경헬기 제주해상서 실종

    23일 오후 8시 50분쯤 제주도에서 응급환자를 후송하던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제주항공대 소속 신형헬기가 연락이 두절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환자후송을 위해 배치된 지 불과 사흘 만에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헬기에는 항공대 소속 기장 이병훈 경위와 부기장 권범석 경위, 정비사 양춘석·최명호 경장 등 항공대원 4명과 제주해경 1502함 소속 이유진 순경(여)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헬기는 오후 8시 20분쯤 제주공항을 출발,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서쪽 74㎞ 지점에 있던 경비함에서 갑자기 쓰러진 이 순경을 태우고 제주대학교 병원으로 오던 중이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헬기가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돼 경비함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헬기는 지난 21일 제주항공대에 배치된 이탈리아 아구스타 웨스트랜드사가 제작한 AW-139 기종으로 엔진출력 3062마력, 항속거리 700㎞에 야간 해상수색도 가능하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항공, 3월 특별 할인행사

    제주항공이 3월 한 달간 제주발 김포, 부산, 청주행 첫 항공편 요금을 50% 할인하는 ‘굿모닝 제주’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은 새달 3일부터 31일까지. 김포행은 오전 8시30분, 부산행은 오전 8시55분, 청주행은 오전 10시 5분이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http://www.jejuair.net)에서만 가능하고, 매편 선착순 100명에 한한다. 제주도민은 15% 할인이 중복 적용돼 최고 65%까지 할인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부산에도 큰눈…대설주의보 발효, ‘눈 대란’ 가시권

     부산기상청이 14일 오전 9시를 기해 부산과 울산,경남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해 남부지방의 ’눈 대란’이 가시권에 들어섰다. 부산은 눈 보기가 힘든 지역으로, 큰 혼란이 일어날 우려가 크다.  부산은 오전 9시 현재 0.8㎝의 공식 적설량을 기록했으나 북구 등 일부 지역에서는 4㎝ 이상의 눈이 쌓였다. 이날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부산 3~10cm, 울산은10~30cm 가량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또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경남 양산시,창원시,김해시,밀양시에도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오전 6시 현재 이들 지역의 적설량은 0.6㎝ 정도로 이 날 5cm 안팎의 눈이 더 올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6분 필리핀 세부에서 김해공항에 도착한 제주항공 7C2312편을 제외한 국제선,국내선 항공기 33편이 모조리 결항·회항했고 18편이 지연됐다. 현재 김해공항엔 강한 눈으로 인해 가시거리가 400m에 불과해 저시정 특보가 내려졌다.  공항공사측은 정오까지 저시정 특보가 발효됐지만 오후까지 항공기 결항·지연이 속출할 것으로 보여 항공기 예약 승객은 항공사에 문의해 주길 당부했다.  부산 북구의 만덕1터널 1㎞구간은 오전 6시부터 양방향 교통통제가 이뤄졌고 금정구 장전동과 북구 화명동을 연결하는 산성도로 10㎞ 구간도 오전 3시부터 통제에 들어갔다.  또 범어사입구 5㎞ 구간 도로와 기장군 철마면 칼치고개와 안창마을 입구 600m 구간 등 시내 21개 도로 구간에 눈으로 인한 결빙현상이 발생해 경찰이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기초지자체들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전 직원 비상소집령을 내려 제설작업에 돌입했고 부산시도 제설 차량을 이용해 통제구간 도로에 염화칼슘을 살포하고 있다.  부산기상청은 “동해남부 해상에 형성된 저기압과 한냉전선이 동해안에 유입된 많은 양의 수증기와 만나 늦은 오후까지 오늘 밤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면서 “비닐하우스나 건물의 지붕붕괴 방지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오늘 낮부터 15일 새벽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며,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전해상에서 1~4m, 동해남부 전해상에서 2~5m로 점차 높게 일어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유통업계 온정나눔 연말행사 줄이어

    유통업계 온정나눔 연말행사 줄이어

    연말을 맞아 유통업계에 훈훈한 온정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6일 1800여명의 임직원들이 그동안 틈틈이 모아온 ‘사랑의 동전 모으기’ 저금통을 개봉하는 행사를 가졌다. 동전 모금액에 회사가 후원금을 더해 15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와 더불어 펼쳐온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헌혈증 300장도 모았다. 온정이 깃든 기금과 헌혈증은 13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돼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애경그룹의 AK플라자는 서울 구로본점과 경기 수원점·분당점·평택점 등에서 9~12일 안 입는 여름옷을 모으는 행사를 진행한다. 고객들이 가져온 옷의 무게가 1㎏ 이상이면 친환경 세제 ‘리큐’ 1㎏짜리 정품 1개를, 650g 이상 1㎏ 미만일 경우에는 리큐 650㎖를 증정한다. 수집한 여름옷은 계열사인 제주항공의 취항지인 필리핀 한인교회에 전달돼 현지 사회복지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12일까지 전점에서 불우이웃의 월동준비를 위한 바자회를 마련했다. 의류 및 생활용품 등 1만여 품목을 30~70% 할인한다. 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해 펼치는 행사의 수익금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들의 난방유, 난방용품 지원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본점에서는 추억의 난로 모형을 한 모금함을 설치하여 따로 모금 활동도 벌인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이달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기부하는 활동을 시작했다. 회사 측은 바이더웨이를 합쳐 내년까지 기부 규모가 15억~20억원일 것이라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3일 구세군에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한 데 이어 8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2600개 매장에 구세군 냄비를 설치해 놓고 모금 운동을 돕는다. 도미노피자는 구세군 자선냄비가 설치된 거리에 피자를 만들 수 있는 차량(파티카)을 출동시켜 기부 시민들에게 직접 따뜻한 피자를 제공하는 행사를 펼친다. 10일까지 안양역 등에 총 7회에 걸쳐 파티카를 출동시킬 예정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강원도, 항공사 설립 추진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와 동북아경제권 진출 전초기지를 위해 강원도를 기반으로 하는 (가칭)강원항공 설립이 추진된다. 강원도는 최근 공항활성화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양양국제공항과 원주공항 활성화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활성화TF는 우선 지방항공사인 강원항공 설립과 양양국제공항 면세점 설치, 공항 활성화 대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강원항공은 도와 민간사업자가 공동 출자하는 방식으로 설립을 추진하며 설립자금은 150억원가량으로 예상하고 있다. 설립시기는 2013~2014년으로 잡고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지방항공사로는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이 있으며 이들 항공사는 해당 공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도는 지방항공사 설립과 함께 면세점을 설치해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와 항공사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에 필요한 예산 중 일부를 국비로 지원하는 방안을 정부에 요청, 활성화 대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탑승객 유치를 위한 양양국제공항 주변 관광 인프라 확충도 검토 중이다. 지방항공사 설립은 도와 한국공항공사가 지난해 1억 6000만원을 들여 실시한 ‘양양국제공항 활용방안 연구용역’ 결과에서도 제시된 방안이다. 또 양양국제공항 개항 초기에도 공항 활성화 방안으로 제기됐었다. 용역결과에 따라 지방항공사가 설립되고 면세점 설치, 공항 주변 관광 인프라 확충 등이 이뤄지면 2014년 양양국제공항 이용객 수는 5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양양국제공항은 현재 양양~김해 간 소형 항공기와 양양~중국 간 국제선 전세기가 운영되고 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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