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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 7월부터 청주~오사카, 무안~타이베이 신규취항

    제주항공 7월부터 청주~오사카, 무안~타이베이 신규취항

    제주항공이 오는 7월부터 2개의 지방발 국제노선을 신규취항한다. 7월 21일 청주~오사카, 7월 27일 무안~타이베이 노선을 운영한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6개의 국내선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39개 도시에 모두 54개의 정기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청주~오사카 노선은 매일 주 7회 일정으로 국제선 거점을 다변화한다. 청주공항은 인천, 김포, 부산, 무안에 이어 오사카에 취항하는 제주항공의 5번째 도시가 된다. 이는 국적항공사 가운데 오사카를 잇는 가장 많은 도시 수다. 오사카행 주간 운항횟수는 주 75회가 된다. 우리나라 각 공항에서 오사카에 취항하는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운항규모다. 2017년 여객기준 제주항공의 전체 국제선 가운데 일본노선은 45%를 차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일본에 취항하는 국적 8개사와 일본항공사 등 외항사를 포함한 전체 한일노선에서 제주항공 비중은 14%로 전체항공사 중 3위를 기록했다. 무안공항을 ‘제3의 허브’로 설정한 제주항공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 동안 일본 오사카,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등 3개 노선에 잇달아 신규 취항했다. 이어 오는 7월 27일부터 무안~ 타이베이 노선에 주 5회 일정으로 추가 취항한다. 일본, 베트남, 태국에 이어 대만 노선까지 4개국의 하늘길을 열어 무안공항의 획기적인 활성화는 물론 호남지역 주민들의 여행 편의를 크게 높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노선에 대한 신규취항과 운항횟수를 늘려 지방공항 활성화라는 국적항공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여행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부고]

    ●조택모(탑스카우트 대표)택양 택일(LG전자 CTO부문 컨버전스센터장)택홍씨 부친상 조은지(YTN 기자)씨 조부상 15일 서울성모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6시 (02)2258-5940 ●최건호(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씨 장모상 15일 칠곡 농협연합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9시 (054)976-9988 ●김병순씨 남편상 송경훈(제주항공 홍보팀장)경준(청신상사 이사)씨 부친상 김지형(백록초교 교사)씨 시부상 14일 서귀포의료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64)730-3710
  • 제주항공 직원 656명이 뽑은 올여름 희망 여행지 TOP10

    제주항공 직원 656명이 뽑은 올여름 희망 여행지 TOP10

    올 여름에 가고 싶은 해외여행지로 다낭과 나트랑(냐짱) 등 베트남의 휴양도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괌과 방콕, 삿포로 등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이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임직원 656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휴가로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를 뽑는 사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베트남 다낭이 322표(49.1%)를 얻어 1위에 꼽혔다. 베트남 나트랑(나짱)이 144표(22.0%)를 얻어 5위를 차지하며 ‘톱 5’에 베트남의 휴양지 2곳이 이름을 올렸다. 쇼핑과 푸른 바다를 최고의 매력으로 꼽힌 괌이 286표(43.6%)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가성비 좋은 미식여행지로 알려진 태국 방콕이 170표(25.9%)로 3위를 보였다. 삿포르는 시원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풍광 등을 이유로 164표(25.0%)를 받아 여름철 인기 여행지임을 입증했다. 이어 해양레포츠를 선택 할 수 있는 필리핀 세부가 5위,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는 컨셉으로 각광을 받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가 6위를 보였다. 오키나, 사이판, 후쿠오카가 뒤를 이었다.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전통적인 인기여행지인 괌과 방콕이 2~3위를 차지한 가운데 다낭, 나트랑 등 베트남에 대한 높은 관심이 눈에 띈다. 베트남은 최근 한국인 방문객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나라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3월말까지 89만 2400여명이 베트남을 방문해 지난해 같은 기간 70만1300여명보다 70%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팩트 체크] 비노조 계약직 관리 손쉬워… ‘토종 파일럿’ 역차별

    ‘대한항공은 외국인 조종사를 좋아한다?’ 요즘 사면초가인 대한항공을 두고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일까요?. 대한항공의 전체 조종사 중 외국인 비중(기장+부기장)은 2014년 14.6%, 2015년 14.8%, 2016년 15.2%입니다. 15% 안팎인 셈이지요. 반면 아시아나항공은 평균 10%대입니다. 상대적으로 조종사 숫자가 적은 제주항공은 1%대입니다. 기장만 놓고 보면 수치는 더 올라갑니다. 전체 조종사 중 대한항공 외국인 기장 비중은 2014년 22.4%, 2015년 23.6%, 2016년 25%입니다. 아시아나는 2016년 17.9%였습니다. ●외국인 비중 15%… 타사보다 높아 숫자만 놓고 보면 대한항공의 외국인 조종사가 다른 항공사보다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 원인에 대한 해석은 상이합니다. 일각에서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관리하기 쉬운 외국인 조종사를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대한항공 내부 비리를 제보하는 단체 카톡방에는 이와 관련된 글이 심심찮게 올라옵니다. 한 직원은 “조 회장 입장에서 한국인 조종사는 업무 특성상 다수 육성하기 힘들고 노조 문제도 걸리지만 계약직인 외국인은 신분이 자유로워 관리가 용이하다”고 적었습니다. ●조양호 회장, 노조와 법적공방 ‘앙금’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와 조 회장 간 ‘앙금’은 업계에서도 유명한데요. 조 회장이 2016년 ‘(비행기 운전은) 자동차 운전보다 쉽다’, ‘비상시에만 조종사가 필요하다’ 등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자 발끈한 노조가 검찰에 고소장을 내며 법적 공방까지 가기도 했습니다. 대한항공 측은 “외국인 조종사 채용 에이전시인 TAS 대표가 조현아 전 부사장이라는 허위 소문까지 돌고 있는데 대표도 아닐뿐더러 대주주 일가 지분도 (TAS에) 전혀 없다”면서 “조종사 숫자는 내국인 일자리 문제와 연결돼 사실상 정부 관리에서 자유롭지 못한 만큼 내국인 조종사를 우선 채용한 후 부족한 인력을 외국인으로 충원하는 것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中 연봉 3억, 대한항공 1억… 이탈 많아 현실적으로 조종사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외국인이 늘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이지요. 중국 항공사들이 한국 조종사들에게 3억원 안팎의 연봉을 제시하는 데 반해 대한항공 조종사 연봉은 1억 7000만원 수준이라 이탈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제주항공, 무안공항에서 오사카·다낭·방콕 정기노선 취항

    제주항공, 무안공항에서 오사카·다낭·방콕 정기노선 취항

    제주항공이 무안국제공항에서 오사카, 다낭, 방콕 정기노선을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30일 무안~일본 오사카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지방공항 활성화 도전에 나섰다. 이어 다음달 1일 무안~베트남 다낭, 2일 무안~태국 방콕 노선을 잇달아 운항한다. 이날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해 윤장현 광주광역시 시장,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조무영 부산지방항공청장, 장영식 무안군 무안군수권한 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국제공항에서 3개 노선 합동 신규 취항식이 열렸다. 제주항공과 광주시, 전남도, 한국공항공사는 ‘공항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이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며 “호남지역 여행자의 해외여행 편의를 높이는 등 전남이 국제적인 관광지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주항공은 이로써 국내선 6개를 포함해 아시아태평양지역 39개 도시에 총 50개의 정기노선을 보유하게 됐다.국가별로는 일본 14개, 중화권 13개, 베트남 5개, 괌과 사이판 등 대양주 4개, 필리핀 3개, 태국 2개, 말레이시아와 라오스, 러시아 각각 1개 노선씩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인기여행지인 오사카와 다낭, 방콕을 시작으로 더 많은 도시를 취항할 예정이다”며 “무안국제공항을 제3의 허브로 확실하게 키워 지역 여행자의 편의성과 지방공항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제주항공에는 ‘안경 쓴 승무원’

    제주항공에는 ‘안경 쓴 승무원’

    네일아트도 색깔 제한 없이 허용 “승무원 개성 살리고 불편 덜고”앞으로 비행기에서 안경을 쓰거나 네일아트(손톱 장식)를 한 승무원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제주항공은 최근 ‘객실 승무원 서비스 규정’을 변경해 남녀 승무원의 안경 착용과 네일아트를 허용했다고 24일 밝혔다. 지금도 승무원이 안경을 쓰면 안 된다는 별도 규정은 없다. 하지만 항공업계에선 시력이 나쁜 승무원은 안경이 아닌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일종의 불문율이다. 손톱 역시 화려하지 않은 단색 매니큐어만 칠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새 규정에 ‘승무원의 안경 착용을 허용하고 파손에 대비해 여분의 안경 혹은 콘택트렌즈를 소지한다’ 등의 내용을 추가했다. 네일아트 역시 승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수준에서 허용하기로 했다. ‘큐빅’이나 ‘스톤 아트’ 등 스쳤을 때 승객에게 상처를 입힐 정도가 아니라면 허용하고 네일아트의 색이나 종류도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야간이나 장거리 운항 등 힘든 스케줄에서 장시간 콘택트렌즈를 낀 채 충혈된 눈으로 비행하는 승무원이 의외로 많다”면서 “승무원의 불편을 덜어 주고 개성도 살릴 수 있도록 보장하자는 취지에서 내부 규정을 바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비즈카페] ‘갑질’ 대한항공 국적기 박탈 가능할까

    [비즈카페] ‘갑질’ 대한항공 국적기 박탈 가능할까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물벼락 갑질’ 파문이 커지면서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대한항공의 국적기 자격을 박탈하라“는 국민청원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태극 문양도 빼라” 국민청원 쇄도 2014년 ‘땅콩 회항’ 사건에 이어 오너 일가가 나라 망신시키는 것을 더는 보지 못하겠다는 겁니다. 회사 이름에 들어간 ‘대한’과 ‘Korean’도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회사 로고의 태극 문양도 빼야 한다는 청원도 쇄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국민청원은 받아들여질 수 있을까요. 17일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의 설명을 종합하면 ‘국적기 자격’ 박탈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국적기라는 게 특별한 자격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국적기는 ‘국적 항공기’의 준말로, 법률·행정적으로 구속력 있는 의무나 혜택은 없습니다. 단지, 외국 항공사와 구분하기 위해 편의상 사용하는 말이지요. 따라서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6개 저비용항공사(LCC)도 모두 국적사입니다. 국적사 자격을 박탈하려면 국토부가 국내·국제 항공운송 면허를 취소할 때에야 가능합니다. 항공운송 면허가 취소되면 대한항공은 모든 항공 영업활동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면허 박탈은 항공 관련법이 정한 사유에 해당돼야 가능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너 갑질은 항공 면허 박탈 사유에 해당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항공운송면허 취소때만 ‘박탈’ 가능 대한항공 회사 이름에서 ‘대한’이나 ‘Korean’을 빼거나 태극 문양 삭제도 대한항공의 자발적 선택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정당하게 상표권 등록을 마친 민간기업의 사명과 로고를 정부가 강제로 사용하지 못하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다. 대한항공 외에도 대한전선, 대한해운 등이 ‘대한’을, 한국타이어, 한국콜마 등이 ‘한국’을 회사 이름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태극문양은 상황이 다소 다릅니다. 상표법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국기·국장과 유사한 상표’는 상표등록을 할 수 없게 돼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제한적으로 적용됩니다. 태극기가 아닌 태극이나 괘 문양은 국기로 인식되지 않을 정도로 분리하면 사용에 제약이 없다는 게 특허청의 설명입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현장 플러스] 관광 도시 무안, 안전·편리한 시설 갖춘 캠핑장 ‘각광’

    [현장 플러스] 관광 도시 무안, 안전·편리한 시설 갖춘 캠핑장 ‘각광’

    최근 캠핑족(族)이 급증하고 있다. 주5일제 근무가 정착됨과 동시에 고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캠핑장으로 향하고 있다.일터에서 함께하지 못했던 가족, 친구들과 캠핑장 주변 정경을 벗 삼으며 오붓한 시간을 즐기는 인구가 늘고 있다. 캠핑 시장 규모는 2013년부터 급격하게 증가했다. 하지만 그늘 또한 있는 법, 캠핑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각종 소음과 싸움, 불법 쓰레기 투기 등의 문제로 캠핑장 주변이 몸살을 앓고 있다. 이 과정에서 캠핑을 하고자 했던 원래의 취지가 훼손되며, 스트레스만 잔뜩 안고 돌아가는 경우도 다반사다. 요즘은 순수·솔로 캠핑을 즐기거나 아예 오토캠핑장을 찾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유럽의 캠핑장은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르다. 별다른 편의시설이 없는 곳이 많다. 캠핑장 조성을 위해 자연을 개간해 편의시설을 확충하거나, 인도와 도로를 구분하는 행위도 없다. 국내와는 달리 특별하게 제한한 곳이 아니라면 국립공원에서의 야영도 자유롭다. 이러한 외국의 운영방식이 국내에도 도입돼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의 경우 최근 캠핑장 운영 트렌드에 최적화된 장소가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정기노선 확대와 황토갯길 명품화… ‘무안이 뜬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무안국제공항의 접근성이 개선되며 운항 노선이 늘고 있다. 국제 정기노선이 확대되고 있다. 저비용항공사를 중심으로 새로운 노선을 개설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목포대 산학협력단에서 이와 관련 연구 용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이들은 무안군 현경면 해운리로 이어지는 231.8km 리아스식 해안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자 한다. 특히 해안 주변 마을과 섬, 문화재, 등의 자원조사를 통해 놀이길을 조성하고,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탐방로를 만들어가자는 황토 갯길의 명품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무안군 해안 전역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길’ 조성을 기본원칙으로 구간별 특성화를 살리고 전체 구간을 10개의 콘셉트로 나누어 제시했다. ●아름다운 자연과 편리한 교통… ‘진짜’ 관광지로 이렇듯 무안군은 명품관광지로 한 걸음 더 도약하고자 한다. 무안의 자랑인 갯벌과 황토를 활용한 관광명소 만들기로 무안을 살찌우는 관광 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것. 그동안 잠깐 머무르는 곳으로만 생각됐던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안군에 따르면 노을길 주변 일대는 서해안 특유의 바닷가 환경을 그대로 살렸다. 누구나 손쉽게 바다와 갯벌에 들어가 생태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안선을 따라 조성돼있다. 무안생태갯벌센터는 황해 생태계 보전사업의 일환으로 습지환경과 갯벌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자연 생태 학습장으로 소문이 나 있다. 갯벌 생태공원은 조경수, 야생화 단지, 생태연못, 피크닉 공원으로 이루어진 생태공원과 갯벌 및 해양 생물 관찰 탐방로, 갯벌탐방로, 식물 단지로 구성된 생태 체험장, 염전체험 및 김 말리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야외학습장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자연생태학습장으로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안 국제공항은 개항 이후 가장 많은 국제노선을 확보하는 등 국제공항의 위상을 찾아가고 있다. 운항 노선이 늘고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이용객이 늘고 항공사의 실적이 개선되는 선순환 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것. 이로 인해 국제 정기노선이 확대되고 저비용항공사를 중심으로 새 노선을 개설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또한 저가항공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인천, 제주 등 주요 공항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신규 노선 확충에 어려움을 겪는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이 무안국제공항을 거점으로 국제 정기노선 신규 취항을 준비 중이다. 한국교통연구원 항공교통본부는 2020년까지 광주공항의 제주·김포 노선을 모두 옮기면 무안공항 국내선 이용객이 237만 3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다. 국토교통부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광주 송정~목포’ 노선을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추진키로 하고, 올해 중 기본계획을 세워 2020년 착공, 2025년 개통할 예정이다. 무안공항과 고속철도 연결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 공항은 이용객 급증과 맞물리면서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무안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관광객들을 위한 카라반을 제작·판매하고 있는 ㈜지성부동산연구소의 최종인 소장은 말한다. “저희는 한 구좌당 66㎡ 단위로 무안의 토지를 3000만원에 매각하고 있습니다. 위치는 전라남도 무안이고, 주변 KTX, 무안 국제공항, 자연공간, 노을길, 갯벌체험, 캠핑장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최근 무안 국제공항이 중추공항으로서 위상을 다질 수 있게 됐습니다.” 최 소장은 “호남 고속철도 2단계 노선 경유가 확정됐고, 항공 정비 단지 조성도 본격화 되고 있다”며 “특히 지지부진하던 광주공항과의 통합이 급진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공항과의 국내선 통합이 호재로 등장한 가운데, 무안 국제공항은 올해 명확하게 서남권 대표공항으로 우뚝 서며 무안 발전을 견인할 수 있게 됐다”며 “운항노선 확대와 접근성 개선에 힘입어 처음으로 이용객 50만 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카라반은 고객의 니즈에 맞게 변화하고 있다”며 “캠핑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는 안전하고 편리하게 내부시설이 갖춰진 카라반이나 글램핑 등이 각광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요즘의 오토캠핑장은 이전의 먹고 마시는 분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다”며 “캠핑장의 근처에 호수나 수목원이 위치해 나무를 최대한 보존하는 형태로 바뀌었다”고 강조했다. 무안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과 더불어, 이러한 환경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며 관광객들과의 공존을 꾀하는 캠핑장 및 카라반이 주목을 받고 있다. 노승선 객원기자 nss@seoul.co.kr
  • 제주 열기구 돌풍에 추락… 조종사 사망… 예견된 사고였나

    제주 열기구 돌풍에 추락… 조종사 사망… 예견된 사고였나

    비상착륙 후 150m가량 끌려가 바스켓 밖 튕기면서 탑승객 부상 승인 때 안전문제로 수차례 불허돌풍이 잦은 제주도에는 부적합하다는 지적을 받아 온 관광용 열기구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나 안전불감증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12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1분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물영아리 오름 북쪽 들판에서 조종사 김모(54)씨와 탑승객 12명이 탄 관광용 열기구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조종사 김씨는 119구급대원들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나머지 탑승객 12명은 골절, 찰과상 등 부상을 입어 제주시내 병원 등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은 바람이 강해 이륙 장소를 변경하는 등 비행 전부터 안전사고가 우려됐다. 탑승객들은 오전 5시 원래의 이륙 장소인 구좌읍 송당마을에 모였으나 바람이 심해 오전 7시쯤 조천읍 와산리로 이륙 장소를 바꿔 비행을 시작했다. 상업 열기구는 조종사가 바람의 강도 등을 주관적으로 판단해 비행 여부를 판단한다. 와산리 초지에서 이륙한 열기구는 50여분의 비행 끝에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더클래식 골프장 맞은편에 있는 초지 착륙 지점 상공에 이르렀지만 강풍을 만나 높이 10m의 삼나무 군락지 나무 꼭대기에 걸렸다. 조종사 김씨는 열기구를 다시 작동시켜 삼나무 숲에서 빠져나온 후 인근 들판에 비상착륙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열기구 바스켓이 초지 지표면과 수차례 충돌, 탑승객들은 바스켓 밖으로 모두 튕겨 나와 부상을 입었다. 반면 조종간을 잡고 있던 김씨는 비상착륙한 열기구가 강풍에 150m가량 끌려가면서 머리를 크게 다쳤다. 탑승객 이모(42)씨는 “비상착륙하던 열기구가 갑자기 2m 정도 아래로 급강하하더니 ‘쿵’하고 땅에 부딪힌 뒤 바람에 질질 끌려가면서 지상과 여러 번 충돌했고 사람들이 모두 바스켓 밖으로 튕겨 나갔다”고 했다. 사고가 난 열기구는 높이 35m, 폭 30m 크기로 영국의 열기구 전문업체에서 제작했다. 숨진 김씨는 2200시간 무사고 운전을 기록한 한·중·일 유일의 상업 열기구 조종사로 알려졌다. 30여년간 케냐와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에서 열기구 조종사로 일했던 김씨는 2015년 9월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열기구 관광회사를 차린 뒤 제주지방항공청에 항공레포츠사업 등록을 신청했다. 지표와 밧줄로 연결하는 계류식이 아닌 자유 비행 열기구 사업은 국내 최초였다. 송당마을 주민들은 김씨와 수익을 나눠 갖는 조건으로 마을 부지 5만여㎡를 이착륙 부지로 제공했다. 그러나 제주항공청이 제주는 돌발적으로 바람이 거세 경로를 벗어날 수 있고 비행 구역 인근에 풍력발전기와 고압송전탑, 오름 등의 장애물이 있어 안전에 취약하다는 이유로 사업 등록을 불허했다. 하지만 김씨는 “사고를 예단한 과도한 행정 규제”라고 민원을 제기하며 이후로도 세 차례에 걸쳐 사업 등록을 거듭 요청했다. 제주도 측도 “열기구 투어는 제주 저가 관광의 체질 개선을 위한 고부가가치 상품”이라며 제주항공청에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열기구 투어 1인당 요금은 39만 6000원이다. 결국 제주항공청은 2017년 4월 ‘이륙 장소를 4곳으로 제한하고 바람이 초속 3m 이하일 경우에만 운항하며 열기구의 높이를 150m 이하로 운항하는 조건’으로 사업 등록을 최종 승인했다. 제주에서 열기구 사고는 두 번째다. 1999년 4월 열린 열기구 대회에서 열기구들이 강풍에 밀리면서 고압선에 걸려 추락하는 사고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제4회 제주항공 마케팅 광고 공모전

    제4회 제주항공 마케팅 광고 공모전

    제주항공이 ‘제4회 마케팅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전국 4년제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휴학중인 군복무자나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대학생도 참여 가능하다. 개인 또는 팀(최대 3명)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충성고객 창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 신규 지방노선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다. 이 중 한가지 주제를 택해서 제출하면 된다. 출품은 다음달 4일까지 제주항공 공모전 홈페이지(http://competition.jejuair.net)로 접수하면 된다.본선 진출자는 5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최종 발표와 시상은 5월 23일 진행한다. 대상(1팀)에게는 상금 300만원, 국제선 왕복항공권(각 팀원 1매), 제주항공 인턴십 기회와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면접 가산점 등의 혜택을 준다. 최우수상(1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국제선 왕복항공권(각 팀원 1매),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등이다. 우수상(2팀)에게는 상금 100만원, 장려상(3팀)에게는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모든 본선 진출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3만포인트(3만원상당)를 준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러시아도 날개… 무안공항 ‘무늬만 국제공항’ 탈출

    러시아도 날개… 무안공항 ‘무늬만 국제공항’ 탈출

    주 7회 인천 직항로 첫 개설 中·필리핀 등 노선도 정기화전남 무안국제공항이 개항 10여년 만에 인천국제공항과 직항로가 개설되고 러시아로 향하는 하늘길이 처음 열리는 등 새롭게 비상하고 있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고려인 강제 이주 80주년을 맞아 무안~러시아 직항 전세기가 오는 6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운항할 예정이다. 러시아 직항 전세기는 수요일(3박4일)과 토요일(4박5일) 출발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 하루 11시간 운행하는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하바롭스크를 여행하는 일정이다. 또 최근 ㈜에어필립 항공사와 무안~인천국제공항 직항로를 개설키로 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마쳤다. 에어필립은 이 구간에 매일 왕복 1회, 주 7회 운항키로 하고 정부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에어필립은 무안공항을 ‘허브공항’으로 삼아 연말까지 항공기 3대를 추가 도입, 내년부터는 일본·중국·동남아 등 국제선도 운항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둥팡항공도 지난해 사드 여파로 잠정 중단했던 무안~상하이 노선에 최근 항공기를 다시 띄웠다.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부정기적으로 운항해 온 일본 기타큐슈 노선을 정기노선으로 변경했고 팬퍼시픽항공도 필리핀 보라카이·세부 노선을 정기 노선화했다. 제주항공도 다음달 말부터 일본 오사카 노선에 취항하고 5~6월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대만 타이베이 노선을 개설하는 등 상반기에 4개 항공사가 8개 정기 노선(주 25회)을 운항할 계획이다. 2007년 개항한 무안국제공항은 연평균 이용객이 20만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호남고속철(KTX) 무안공항 경유 확정, 광주공항 이전·통합 논의 가속화 등으로 서남권 거점공항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무안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제주항공, 오사카·다낭·방콕 항공권 할인 행사

    제주항공, 오사카·다낭·방콕 항공권 할인 행사

    제주항공이 무안국제공항 기점의 국제선 3개 노선 신규 취항을 앞두고 대대적인 항공권 할인 특가행사를 한다. 제주항공은 국적항공사 가운데 1위 저비용항공사다.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오는 30일 일본 오사카(주8회)를 시작으로, 5월 1일 베트남 다낭(주2회), 5월 2일 태국 방콕(주4회) 노선에 잇달아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무안국제공항에서 3개의 국제선 신규 취항에 맞춰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일 기준으로 오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 항공권은 무안~일본 오사카 최저 4만 5900원부터, 무안~방콕 및 무안~다낭 최저 7만 9900원부터 판매한다. 이 금액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으로 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이다. 특가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할 수 있다. 또 오는 10일까지 제주항공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funjejuair)에서 진행중인 ‘무안국제공항 신규 취항기념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22명을 추첨해 무안~오사카 왕복항공권, 커피기프티콘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일본, 베트남, 태국 3개국의 잇단 신규취항을 통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짐 없으면 할인받으세요… 제주항공 ‘선택운임제’ 서비스

    제주항공이 ‘더 내면 더 받고, 덜 내면 덜 받는’ 서비스를 가동한다. 예컨대 짐이 없는 승객은 기존 운임에서 3000원을 할인해 준다. 제주항공은 선택하는 서비스에 따라 항공권 가격이 달라지는 선택운임제도인 ‘페어패밀리’(Fare Family)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페어패밀리는 사우스웨스트, 에어아시아 등 해외 주요 항공사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운임체계다. 원하는 것을 원하는 만큼 구매하는 최근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제주항공은 설명했다. 앞서 이석주 대표가 지난달 말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내용을 구체화시킨 것이다. 운임 체계는 ▲베이스(위탁수하물 없음) ▲밸류(과거 정규운임 서비스, 위탁수하물 15㎏ 이내 무료) ▲프리미엄(위탁수하물 5㎏ 추가 및 기타 추가서비스 제공) 세 가지다. 짐이 없는 승객은 기준이 되는 밸류 운임(기존 운임)에서 3000원이 할인된 베이스 운임으로 항공권을 구입하면 된다. 1만원이 추가되는 프리미엄 운임을 선택하면 위탁수하물을 5㎏ 추가된 20㎏까지 실을 수 있다. 출발 당일 여정 변경 수수료 1회 면제와 좌석 지정, 수하물이 다른 승객보다 먼저 나오는 우선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여행사를 가지 않고 편의점 CU에서도 제주항공 티켓을 결제할 수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짐 적으면 항공료 깎아드려요”

    “짐 적으면 항공료 깎아드려요”

    “내실 강화… 임기내 M&A 없다 737 맥스 도입 중거리노선 확대” “낮은 운임으로 많은 고객에게 여행의 기쁨을 제공하는 게 우리의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비용항공사(LCC)로서 본연의 사업 모델에 충실하겠지만 보잉의 차세대 항공기인 ‘737 맥스’를 도입해 이르면 내년 하반기 싱가포르, 말레시이아까지 중거리 노선을 확대할 계획입니다.”이석주 제주항공 대표가 취임 후 29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보잉 737 맥스는 LCC 수요에 대응해 내놓은 중·단거리용 기종이다. 기존 737-800과 항공기 크기는 같지만, 좌석 수와 항속거리(이륙부터 연료를 전부 사용할 때까지의 비행거리)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이 대표는 자신의 임기 안에 “인수합병(M&A) 가능성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확장보다는 내실을 기하겠다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기내 ‘펀(FUN) 서비스’, ‘트래블라운지’에 이어 다음달 ‘페어패밀리(Fair family) 제도’를 내놓는다. ‘페어패밀리 제도’는 수하물 유무나 중량 등에 따라 항공료를 더 적게 낼 수 있는 제도다. 휴대폰 앱(APP) 또는 웹에서 요금 취사 선택이 가능하다. ‘충성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고객 포인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관계관리(CRM)에도 주력하고 있다. 고객 선택의 폭과 혜택을 늘려 재탑승률을 높이는 게 목표다. 이 대표는 “개별자유여행(FIT) 항공 수요를 제주항공의 호텔(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수요로도 연결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여행 가방]

    [여행 가방]

    ●제주항공, 수학여행 추억 이벤트 제주항공은 27일부터 수학여행 사진공모전 등 추억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 페이스북에 올린 수학여행 사진 중 ‘좋아요’ 수가 많은 반을 선정해 편의점 상품권 등 선물을 준다. 수학여행 중 선생님과의 일화를 제주항공에 제출하면 채택된 사연 속의 선생님에게 제주 왕복항공권( 2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테마투어, 섬진강 매화 여행 우리테마투어(www.wrtour.com)는 오는 31일까지 매주 월, 금, 토, 일요일 당일로 다녀오는 ‘섬진강 매화문화축제’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이른 아침 서울을 출발해 전남 광양 청매실농원, 섬진강 화개장터, 구례 산수유마을 등을 돌아본다. 2만 9000원. 또 4월 15일까지 경남 창원의 해군사관학교(거북선 체험)와 여좌천, 경화역 등 벚꽃을 돌아보는 진해군항제 상품도 판매한다. 회비 2만 9000원. (02)733-0882. ●제주신라호텔 ‘스프링 스탬프 투어’ 이벤트제주신라호텔이 호텔 곳곳을 산책하며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스프링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체크인 시 나눠주는 투어북을 지참하고 호텔 내 매장에서 스탬프를 찍은 뒤 체크아웃 때 반납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경품을 준다. 제주신라 오리털 베개 세트 등의 경품이 준비됐다. 봄꽃 향기가 가득한 ‘플라워 테라스 가든’도 문을 열었다. 제주신라의 봄 시즌 사진 명소로, 은엽 아카시아 등 다양한 종류의 봄꽃들로 장식됐다. ●익스피디아, 여행계획 체크 리스트 공개 익스피디아가 여행 계획을 짤 때 고려해야 할 체크 리스트를 공개했다. 여행사 직원 등 여행 전문가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바탕이 됐다. 전문가들은 여행계획을 짤 때 ▲항공편 경유 여부, 환승 시간 등 비행 경로 ▲항공권과 호텔은 동일한 여행사에서 구매 ▲결제 시 좌석이나 객실의 즉시 확보 여부 ▲평균 4개 이상의 여행 앱 준비 ▲여행사 프로모션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 [비즈+]

    [비즈+]

    친환경 벽지 ‘에코데치’ 출시 한화케미칼이 프탈레이트 가소제 성분이 없는 친환경 벽지 ‘에코데치’를 자체 개발해 출시했다. 프탈레이트 가소제는 벽지, 바닥재 등의 원료인 폴리염화비닐(PVC)을 가공할 때 첨가하는 물질이지만 내분비계를 교란할 수 있어 세계적으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에코데치는 기존 벽지의 변색 및 얼룩 문제를 개선하고 방염 벽지의 난연성(불에 잘 타지 않는 성질)을 강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쌍용 렉스턴 인도 현지 조립 생산 쌍용자동차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을 인도로 수출해 현지에서 조립 생산한다고 12일 밝혔다. 쌍용차는 최근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이하 M&M)와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하반기 M&M 차칸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하며 계약 기간은 2023년 말까지다. 쌍용차는 이번 계약을 통해 커지는 인도 SUV 시장에 대응하고 글로벌 판매 물량도 늘릴 계획이다.JAS 출범…초대 사장 윤재욱씨 제주항공은 지상조업사 ㈜동보공항서비스의 사명을 ㈜제이에이에스(JAS·Jeju Air Service)로 바꾸고 윤재욱 제주항공 상무보를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JAS는 제주항공과 외항사를 대상으로 ▲여객부문 카운터 발권 및 수속 서비스 ▲램프부문 수하물 서비스 ▲화물 조업 서비스 ▲전세기 조업 서비스 등을 수행한다.
  • 코스피 ·코스닥 합친 KRX300 명단…어느 기업 들어갔나

    코스피 ·코스닥 합친 KRX300 명단…어느 기업 들어갔나

    한국거래소는 오는 2월 5일 출시되는 유가 및 코스닥 우량 기업으로 구성된 ‘KRX300’ 지수의 편입 예정 종목 305개를 30일 발표했다.KRX300 구성종목은 매년 2회(6월과 12월) 정기 변경된다. 최초로 KRX300에 편입된 종목은 코스피 237종목과 코스닥 68종목 등 305개이다. 다음은 편입종목을 가나다순으로 열거한 명단이다. ▲코스피(237개) 강원랜드, 경동나비엔, 고려아연, 광동제약, 광주은행, 금호석유, 금호타이어, 기아차, 기업은행, 넥센타이어, 넷마블게임즈,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농심, 다우기술, 대림산업, 대상, 대신증권, 대웅, 대웅제약, 대한유화, 대한항공, 대한해운, 더존비즈온, 덴티움, 동국제강, 동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타이어, 동양, 동양생명, 동원F&B, 동원산업, 두산, 두산밥캣,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디티알오토모티브, 락앤락, 롯데쇼핑, 롯데정밀화학, 롯데지주, 롯데칠성, 롯데케미칼, 롯데푸드, 롯데하이마트, 만도,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화재, 무학,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생명, 부광약품, 빙그레,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삼성증권, 삼성카드, 삼성화재, 삼양사, 삼양홀딩스, 삼진제약, 세아베스틸, 세아제강, 송원산업, 스카이라이프, 신세계,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한지주, 쌍용양회, 쌍용차, 아모레G, 아모레퍼시픽, 아이에스동서, 아이엔지생명, 에스엘, 에스원, 엔씨소프트, 엔에스쇼핑, 영원무역, 영진약품, 영풍, 오뚜기, 오리온, 오리온홀딩스, 용평리조트, 우리은행, 유한양행, 이노션, 이마트, 일양약품, 일진머티리얼즈, 잇츠한불, 제일기획, 제일약품, 제주항공, 종근당, 카카오, 케이씨, 케이씨텍, 코리안리, 코스맥스, 코오롱, 코오롱인더, 코웨이, 쿠쿠홀딩스, 쿠쿠홈시스, 키움증권, 태광산업, 태영건설, 팜스코, 팬오션, 포스코대우, 풍산, 하나금융지주, 하나투어, 하이트진로, 한국가스공사, 한국금융지주, 한국단자, 한국자산신탁, 한국전력, 한국콜마, 한국콜마홀딩스,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한국토지신탁, 한국항공우주, 한라홀딩스,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한샘, 한섬, 한세실업, 한솔케미칼, 한온시스템, 한올바이오파마, 한일시멘트, 한전KPS, 한전기술, 한진칼, 한화,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케미칼, 한화테크윈, 해태제과식품, 현대건설, 현대건설기계, 현대그린푸드, 현대글로비스, 현대로보틱스, 현대로템, 현대모비스, 현대미포조선, 현대백화점, 현대산업, 현대상선, 현대엘리베이, 현대위아, 현대일렉트릭, 현대제철, 현대중공업, 현대차, 현대해상, 현대홈쇼핑, 호텔신라, 화승엔터프라이즈, 화승인더, 효성, 후성, 휠라코리아, 휴켐스, AK홀딩스, BGF, BGF리테일, BNK금융지주, CJ, CJ CGV, CJ대한통운, CJ제일제당, CJ헬로, DB손해보험, DB하이텍, DGB금융지주, GKL, GS, GS건설, GS리테일, JB금융지주, JW중외제약, JW홀딩스, KB금융, KCC, KT, KT&G, LF, LG, LG디스플레이, LG상사,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이노텍, LG전자, LG하우시스, LG화학, LIG넥스원, LS, LS산전, NAVER, NHN엔터테인먼트, NH투자증권, NICE, OCI, POSCO, S&T모티브, SBS, SK, SKC, SK가스, SK네트웍스, SK디스커버리, SK이노베이션, SK케미칼, SK텔레콤, SK하이닉스, S-Oil, SPC삼립 ▲코스닥(68개) 고영, 다우데이타, 더블유게임즈, 동국제약, 동진쎄미켐, 디오, 로엔, 리노공업, 메디톡스, 메디포스트, 바이로메드, 바텍, 뷰웍스, 비에이치, 서부T&D,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솔브레인, 신라젠, 실리콘웍스, 씨젠, 안랩, 에머슨퍼시픽, 에스에프에이, 에스엠, 에스티팜, 에이치엘비, 에코프로, 엘앤에프, 오스템임플란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원익IPS, 원익홀딩스, 웹젠, 위메이드, 이오테크닉스, 인터플렉스, 인트론바이오, 제낙스, 제넥신, 제이콘텐트리, 주성엔지니어링, 차바이오텍, 컴투스, 케어젠, 코미팜, 코오롱생명과학, 콜마비앤에이치, 클리오, 태웅, 테스, 톱텍, 티씨케이, 파라다이스, 파트론, 포스코 ICT, 포스코켐텍, 휴젤, AP시스템, CJ E&M, CJ오쇼핑,,CJ프레시웨이, GS홈쇼핑, NICE평가정보, SKC코오롱PI, SK머티리얼즈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 최초의 도심공항터미널 ‘KTX광명역’ 문열었다

    경기 최초의 도심공항터미널 ‘KTX광명역’ 문열었다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와 광명시는 17일 오전 11시 역 서편 맞이방에서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개장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코레일과 인천국제공항공사, 국내 항공사 대표,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경과 보고와 도심공항 관련 동영상 시청 순서로 진행됐다. 양기대 시장과 국토교통부 맹성규 2차관, 코레일 유재영 사장직무대행 등은 도심공항터미널 제막식에서 커팅행사를 가졌다. 개막식 후 공항전용버스인 27인승 리무진에 탑승해 KTX광명역을 둘러보는 시승식 행사가 이어졌다. 양 시장은 환영사에서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개장돼 수도권과 지방 여행객의 인천국제공항 접근 시간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광명시가 코레일·인천국제공항공사와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일궈낸 경기도 최초의 공항터미널이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광명역공항터미널은 KTX광명역 4번 출구에 지하1층 826㎡, 지상1층 32㎡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항공사 탑승 수속을 비롯해 수화물 발송과 사전출국사무소 등 공항 이용시설이 있다. 지상 1층에는 공항버스 정류장과 공항 특성화 매장이 들어선다. 광명공항터미널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진에어, 에어서울 등 국내 7개 항공사가 입점한다. 입점 항공사의 탑승 수속과 수화물 발송뿐 아니라 사전출국심사까지 한 번에 진행된다. 따라서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전용 출입구를 이용해 편하게 출국할 수 있다. KTX 광명역과 인천공항을 50분 만에 오가는 리무진버스가 20~30분 간격으로 하루 84회 운행한다. 요금은 1만 5000원이다. KTX와 연계발권시 3000원 할인된다. 현장 매표(교통카드 사용가능)와 함께 코레일 톡(엡서비스)을 통해 예매·발권이 가능하다.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과 관련 사항은 02-3397-8151로 문의.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툭하면 지연…‘年 7000만 항공시대’ 맞나

    툭하면 지연…‘年 7000만 항공시대’ 맞나

    LCC 한 달 최다 15회 ‘지각출발’ 고객 항의엔 “원래 자주 늦는다” 지연 이유도 ‘항로 혼잡’ 등 다양50대 사업가 A씨는 지난해 12월 22일 마카오행 티웨이항공 비행기를 탔다가 낭패를 봤다. 오후 9시 35분 출발 예정이었지만 밤 12시가 다 된 11시 57분에야 비행기가 이륙해 사업상 중요한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 통상 국제선은 1시간을 넘기도록 출발하지 않으면 ‘지연’으로 보고 비정상 운항으로 분류한다. A씨가 항의하자 티웨이항공 직원은 “원래 자주 늦는다. 이 정도면 양호한 수준”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듯 반응했다. 연간 여객 운송 7000만명 시대를 코앞에 두고 있지만, 승객들은 잦은 항공기 지연 문제로 불편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인천국제공항이 2터미널(T2)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동북아 허브 공항 시대를 여는 만큼 정비·인력 인프라 구축 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5일 서울신문이 항공정보포털시스템의 ‘실시간운항정보’에서 비정상 운항 현황을 확인해 보니 항공기 지연은 예상보다 많았다. A씨가 탄 티웨이항공의 12월 인천발 TW107 MFM(마카오) 비행기편(하루 1회 운항)만 봐도 한 달간 총 8회(5일, 15일, 16일, 18일, 21일, 22일, 23일, 25일)나 늦게 출발했다. 3.8일에 한 번꼴로 지각 출발을 한 것이다. 원인도 다양했다. ▲제방빙 작업 1회 ▲항로혼잡 2회 ▲무게중심 이상 1회 ▲항공기 연결 문제 4회 등이다. 티웨이항공 측은 “손님맞이가 다소 미흡하긴 했지만, 비행기가 노후화됐거나 정비 등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다”라면서 “다른 항공사도 비슷한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마카오행은 현재 4개 항공사가 운항 중이다. 12월 한 달 동안 진에어는 3회, 제주항공은 15회(하루 2회 운항), 에어서울은 각각 6회 지연됐다. 지연으로 인한 문제는 통상 저비용항공사(LCC)만의 문제도 아니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017년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3분기)’의 국제선 지연율 현황은 대형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이 9.99%로 ‘지각대장’ 1위의 불명예를 차지했다. 이어 이스타항공(7.46%), 대한항공(6.36%) 순이었다. 결국 대형 항공사나 LCC 가릴 것 없이 지연으로 말미암은 승객 불편이 크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해 성탄절 연휴 당시 기상악화로 14시간 20분 동안 이스타항공 기내에 대기했던 승객 60여명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둔 상황에서 ‘승객과의 약속’을 보다 정확하게 준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미 공정거래위원회는 항공기 지연과 관련한 소비자 불만이 많다는 것에 주목해 소비자 보상이 강화된 분쟁 해결 기준을 이달 중 내놓기로 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지연 문제는 항공사, 승객, 날씨, 공항 여건, 항로 문제 등 복잡하게 얽힌 만큼 항공사만의 책임으로 돌릴 순 없다”면서도 “보유 비행기가 적어 빡빡하게 짜인 일정 때문에 한 대만 고장 나도 이어진 연결 편까지 영향을 받는 문제나 정비인력 부족 등은 우선해서 개선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애경, 8월 홍대시대 개막…올해 4600억원 투자·1300명 채용

    애경, 8월 홍대시대 개막…올해 4600억원 투자·1300명 채용

    애경그룹이 오는 8월 ‘홍대시대’를 연다. 올 4600억원대의 투자와 1300여명의 신규 채용 등으로 조직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구상도 세웠다. 애경그룹은 채형석 총괄부회장이 지난 12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애경그룹 신년 임원워크숍’에서 신사옥 입주 및 실적 목표 등 올해 계획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항철도 홍대입구역 역사에 건축 중인 그룹 통합 사옥(?조감도?)에는 그룹지주회사 AK홀딩스를 비롯해 애경산업, AK켐텍, AM플러스자산개발, AK아이에스, 마포애경타운 등 6개 사가 입주한다. 그간 애경은 1976년부터 구로 본사를 사용했다.신사옥의 규모는 연면적 기준 5만 3909㎡으로, 복합시설동(판매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과 공공업무시설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룹 계열회사에서 이용할 업무시설 외에 제주항공에서 운영하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 홍대’ 호텔이 294실 규모로 들어선다. 애경은 올해 목표를 전년대비 20%대의 영업이익 증가로 잡았다. 이를 위해 4600억원대의 투자금을 쏟을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에 대한 국가적 관심에 발맞춰 제주항공 등을 중심으로 올해 1300여명도 뽑을 예정이다. 채 총괄부회장은 “새로운 홍대 시대를 열어 더 젊고 트렌디한 공간에서 퀀텀 점프(대도약)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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