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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통 공인받은 최병렬/국정 각분야 설득력있는 분석·대안 제시

    신한국당 7명의 대통령경선 후보들 가운데 ‘정책제시’라는 측면에서는 최병렬 의원도 선두권으로 평가된다.최의원의 연설에도 “대통령 후보로 뽑아달라”는 정치성 호소는 들어가 있다. 그러나 그의 연설에서 귀가 쏠리는 부분은 경제,안보,환경 등 국정 각 분야에 대한 매우 면밀하고 설득력 있는 분석과 대안 제시 쪽이라고 할 수 있다. 12일 제주시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제주지역 합동연설회에서도 최의원은 “제주도 물가가 비싸고 홍보가 부족해 신혼부부까지 외국에 빼앗기고 있다”고 관광산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앞으로도 정상회담을 제주도에서 자주 열고 컨벤션센터를 만들어 국제회의를 유치하면 자연히 관광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제안하는 것으로 연설을 시작했다.정책 중심의 연설은 자칫 지루해지기 쉽상이지만,최의원은 기자,청와대 정무수석,공보처·노동부장관,서울시장을 거치면서 체득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워낙 열정적으로 말을 이어가기 때문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수 없게 한다. 이날 연설회에서 최의원을 처음 알게 됐다는 서귀포지구당의 50대의 여성대의원은 “최의원 같은 사람은 대통령후보가 되지 않더라도 정부에서 중요한 일을 맡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여 경선 자금살포설 파문 확산/진상조사위

    ◎박찬종 후보에 내일까지 증거제출 요구/박 후보 “검찰에 자료제출” 맞서 마찰 예상 신한국당 일부 경선후보들이 자금살포설 등 불공정사례를 잇따라 제기하며 경선결과에 불복할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는데 대해 당 경선관리위원회(위원장 민관식)가 이같은 움직임을 해당행위로 규정,경고공문을 보내기로 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관련기사6면〉 신한국당은 12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만섭 대표서리와 민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상조사소위(위원장 박헌기)를 열어 자금살포설을 제기한 박찬종 후보에게 오는 14일까지 증거를 제출토록 촉구하는 내용의 경고공문을 발송키로 했다.이대표서리는 회의에서 “세가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일부 후보들이 전당대회 결과에 불복하는 구실을 찾고 있는 듯하다”고 우려하면서 “일부 후보들이 개인 득표전략으로 근거없는 루머를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위원장도 “당선관위에 증거를 제출하지 않고 언론에만 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해당행위”라면서 “관련자료를 즉각 제출하든지 아니면 그런 발언을 삼가는게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박후보는 그러나 “검찰수사가 착수되면 검찰에 증거자료를 제출하겠다”며 증거자료의 검찰제출이라는 종전 입장을 되풀이하고 나서 당지도부와의 심각한 마찰이 예상된다. 박후보는 이날 하오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제주지역 합동연설회에서도 “경선후 당이 아무런 분란없이 단합해 본선에 임해야 야당에 이길수 있으며,그렇지 않을 경우 그 결과에 승복하지 않을 사람이 생길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 후보별 지지도 출신지와 정비례/합동연설회 전반부 판세 분석

    ◎절대강자 없이 혼전… 후보연대 중요성 더욱 부각 11일 부산지역 합동연설회를 끝으로 경선주자들의 합동유세 전반부가 사실상 매듭됐다고 할 수 있다.12일 제주지역 합동연설회가 있긴 하나 대의원 수가 166명 밖에 되지않아 대세의 영향권 밖에 있다.따라서 경기 강원 충북 대구·경북 광주·전남을 거쳐 이날 부동층이 두터운 부산지역 연설회를 고비로 초반 판세를 어느 정도 드러나고 있다. 후보별 합동연설회 전반부 판세는 어느 누구도 대세를 완전 장악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회창 후보가 비교적 고른 지지도를 유지하고 있으나 승부를 가를 만한 수준은 아니다.여론조사기관에 따라 지지도가 약간씩 다르나 과반에 훨씬 못미치는 광주·전남지역의 38.9% 지지도가 가장 높은 수치이다.충북의 18.9%∼대구·경북의 33% 사이를 맴돌고 있는 실정이다. 다른 주자들도 마찬가지다.TV토론 이후 꾸준한 상승세의 이인제 후보도 경기에서 35.5%로 수위를 차지했을 뿐,10∼20%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다.물론 예상밖의 선전이긴 하지만,아직 확실한2위 자리를 굳히진 못하고 있는 상태다.오히려 조직을 갖고 있는 당내파 후보들의 ‘역풍’을 받으면서 주춤거리는 형세다 이처럼 어느 주자도 대세를 장악하지 못한 근본적인 이유는 후보별 지지도가 비교적 ‘지역주의적’ 경향을 띠고 있다는 점에 기인한다.여론조사결과를 보면 경기지역은 이인제 후보와 이한동 후보의 수위다툼을 벌였고,대구·경북은 이수성 후보의 선전,광주·전남은 김덕룡 후보의 약진을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의 공통점은 각 후보가 평소 이들 지역에 대해 자신의 연고권을 주장해온 곳이라는 점이다.이는 종반전으로 접어들수록 후보간 연대에 보다 무게가 실릴 것이라는 관측의 반증이기도 하다. 한 의원은 이에 대해 “오늘로써 합동유세가 절반이 끝났지만 전반적으로 큰 영향을 주지않고 있는것 같다”고 분석했다.즉 ‘바람’과 세몰이를 통한 조직장악력이 이변을 가져오지 못하고 있다는 풀이다. 결국 이같은 후보군의 한계는 합동연설회를 특징없는 ‘말의 성찬’과 세과시의 무대로 전락시킨 점이 없지 않다는지적이다.여타 후보중 이인제 후보가 약간 상승효과를 얻었으나 모두 대동소이했다는 평가가 그것이다. 후보경선 캠프의 한 관계자는 “연설회를 서너차례 거치면서 이제 7명의 후보 모두가 잘한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면서 후보간 연설능력이 ‘평준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이제 더이상 연설회가 승부의 변수가 되지 못한다는 얘기다. 따라서 후반부에 들어서면 지역연설회보다는 후보간 연대움직임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벌써부터 그런 징후들이 감지된다. 특히 전반부 여론조사결과를 토대로 중대한 선택을 해야할 후보들이 적지않다.이들의 연대는 후반부 합동연설회의 하이라이트인 19일 서울지역 연설회 전후에 드러나리라는게 지배적인 관측이다.
  • “추천 대의원 확보”휴일잊은 총력전/여 경선 앞둔 각 진영 태세

    ◎충청·제주·광주 대의원 편중 뚜렷/일부지구당 “잡음없게 균등분할” 29일부터 신한국당의 대선후보 등록이 시작됨으로써 「7용」들의 공식 대결이 막을 올렸다.1라운드는 추천 대의원 확보 경쟁이다.휴일인 29일 각 후보 진영은 조직과 세력을 총동원,대의원 추천장을 들고 뛰었다. 1개시도에서 최대 100명씩,전국 15개 시도에서 1천500명까지 받을수 있는 추천장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서다.특히 대다수 주자들은 「3개 시·도이상 50∼100명」이라는 후보 등록 요건에는 상관없이 세몰이를 위해 전국에 걸친 지지공세를 벌였다. 그러나 제주·광주·대전·충남북 등 지구당 위원장수가 적거나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뚜렷한 지역에서는 대의원들의 편중현상이 두드러졌다.특히 제주지역의 대의원 추천은 이회창 대표와 이한동 고문으로 양분됐고 이대표 지지세가 강한 충청·광주지역에서는 다른 후보들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와함께 일부 지구당은 대의원 추천을 둘러싼 잡음을 없애기 위해 지구당 차원에서 추천을 거부하거나 주자들에게 균등 분할하기도 했다. 이회창 대표는 대세론 확산을 위해 전국 15개 시도별로 100명씩을 채울 생각이다.등록은 1일 하오나 2일 상오쯤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서두르지 않기로 했다.이수성 고문은 2일 등록을 목표로 최대한 많은 추천장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책임자를 총동원했다. 오는 2일 등록할 예정인 이한동 고문은 1천3명00명을 목표로 구여권 출신의 대의원들을 중심으로 추천인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박찬종 고문은 각 지역의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대의원 주권론」을 설파하며 1천명이상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늦어도 2일 상오까지는 등록을 마칠 생각이다. 최병렬 의원은 다른 주자들과는 달리 대의원 추천 지역을 경남북과 인천·경기·강원으로 한정했다.등록은 2일쯤으로 예정하고 있다.김덕룡 의원은 당초 1천500명을 목표로 했으나 일부 지역의 특정 후보 편중현상으로 목표를 1천300명선으로 조정했다는 것이 측근들의 설명이다.등록예정일은 1일이다. 이인제 경기지사는 빠르면 30일 하오 등록할 예정이어서 「후보등록 1호」가 될 전망이다.특별히취약지역이 없고 전국에 고른 지지도를 보이고 있다는 주장이다.1천4백50명 정도를 목표로 잡고 있다. 각 주자들의 치열한 공세속에 일부 지구당 위원장들은 후유증을 막기 위해 묘안을 짜내기도 했다.충북 청원(위원장 신경식)·강원 춘천갑지구당(위원장 한승수) 등은 주자들의 오해를 피하기 위해 아예 추천을 해주지 않기로 했다.반면 서울 구로을지구당(위원장 이신행) 등 일부 지구당에서는 대의원 35명의 추천장을 7명의 주자들에게 5명씩 골고루 나눠주기도 했다.
  • 한총련 조통위장 검거 주력/이석씨 치사 수사

    ◎경찰/목격자 진술따라 한대생 1명도 추적 시민 이석씨 상해치사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8일 한총련 조국통일위원장 이준구씨(27·건국대 총학생회장)가 학생들이 이씨를 폭행할 당시 한양대 학생회관 5층에 있으면서 폭행 사실을 보고 받았음을 확인,이씨를 검거하는 대로 상해치사 교사범으로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구속된 권순욱씨(24·건국대 농화학2년) 등은 당초 경찰에서 『이준구씨는 사건 발생 당시 학생회관에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지난 7일 변호인 접견에서는 『이씨가 학생회관 5층 다른 방에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4일 검거된 제주지역 총학생회연합(제주총련) 투쟁국장 양모씨(22·여)로부터도 이씨가 사건 현장에 있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경찰은 또 현장에서 프락치로 오인돼 끌려갔다 풀려 나온 사건목격자 이모씨(42·구두닦이)가 이날 『현장에서 본 복면착용남자가 신대균씨(한양대 산업공학과 4년)와 비슷하다』고 진술함에 따라 신씨가 숨진 이석씨의 폭행에 가담했을 것으로 보고 검거에 나섰다.신씨는 지난 5일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은뒤 잠적한 상태다.
  • 아파트분양가 자율화 확대/새달부터

    ◎수도권 제외 전지역·모든 평형 대상 아파트의 분양가 자율화가 수도권을 제외한 전 지역의 모든 평형으로 확대,시행된다.〈관련기사 9면〉 건설교통부는 27일 「주택분양가 원가연동제 시행지침」을 이같이 고쳐 6월1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신청하는 사업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국 15개 시·도 가운데 강원·충북·전북·제주 등을 제외한 11개 시·도에서 전면 또는 부분적으로 시행돼 온 아파트 분양가 규제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폐지된다.다만 저소득층을 위해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건설하는 18평 이하의 「국민주택」은 종전대로 분양가가 규제된다. 건교부는 95년 11월부터 주택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시장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국민주택을 제외한 아파트 분양가 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해왔다.현재 강원·충북·전북·제주지역의 분양가는 완전 자율화돼 있다.대전·충남·전남·경북·경남지역은 25.7평 이상 평형에 대해 분양가 제한을 하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수도권에서도 공정이 80% 이상 진행된 상태에서 분양하는 「후분양 아파트」의 경우 공공택지 또는 공공자금의 지원을 받지 않으면 분양가에 전혀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또 구조안전,주택수명,자원재활용 등에서 우수한 철골조 아파트의 경우 수도권에서도 분양가를 완전 자율화하기로 했다.
  • 집·회사·이동전화번호 원넘버 서비스 상용화/효성,수도권부터

    효성그룹 계열사인 효성원넘버(대표 오효원)는 28일 서울과 서울 시내전화요금이 적용되는 수도권지역에서 집전화·회사전화·이동전화 등을 한 번호로 통합해 평생 쓸 수 있는 원넘버서비스를 상용화한다. 효성원넘버는 또 전용망을 갖춰 내년부터는 부산·대구·대전·광주·제주지역권에서 서비스를 하고 2000년 이후에는 시·군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원넘버서비스는 집전화·회사전화·핸드폰·삐삐·팩스 등 여러 통신기기의 서로 다른 번호를 하나의 고유번호(원넘버)로 통합,가입자가 어디에 있든지 전화통화를 연결해주는 부가통신이다.
  • DJ 지역간 장벽허물기 분주/여러지역 당직자 한자리 모아

    ◎쌓였던 앙금·거리 좁히기 부심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최근들어 지역을 넘나들며 「내부장벽 허물기」에 분주하다.과거 지역별로 세분해 치뤘던 당 행사에서 벗어나 여러지역 당직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단합을 강조한다.12·18 대선에 앞서 내부결속을 다져 전력을 배가한다는 전략이다. 김총재는 30일 경남 창녕 부곡하와이 호텔에서 열린 당직자 연수에 참석했다.이 자리엔 부산·경남은 물론 전남과 제주지역의 당직자들도 불렀다.지난 3일엔 충남 계룡산 유스호텔에선 충남·북과 전북지역의 당직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연수회를 통한 단합대회도 가졌다.토론의 장을 마련,허심탄회한 이야기 마당을 통해 은연중 쌓인 앙금도 걷어내려는 노력도 했다. 김총재는 이날 강연을 통해 『김영삼 대통령은 남은 임기동안 대북문제와 경제문제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재도약이냐 침몰이냐가 결정된다』고 주문했다.이어 대통령의 자질론을 거론하며 『대통령은 연습할수 없다』고 전제,『정말로 나라의 이익을 챙길수 있는 능력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며 자신을 은근히 부각시켰다. 그러나 김총재는 『한보비리의 몸통을 캐내고 지난 92년대선 자금을 규명하지 않는다면 결코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위협(?)도 잊지 않았다.
  • 나래·SK텔레콤·서울/삐삐가 위성을 만났다/전송·회선품질 탁월

    ◎설치·유지·보수 쉽고 관리비 20% 덜들어/나래­수도권 85개 기지국서 15일 시범서비스 돌입/SK텔레콤­다음달 수도권 상반기 전국서비스/서울­안테나·무선장비 25억 투입… 새달 시범 우리나라에도 위성을 이용한 삐삐서비스시대가 열렸다. 위성무선호출서비스는 삐삐 교환국과 기지국간 전송로를 한국통신의 유선망 대신 무궁화2호위성을 이용한 위성망으로 바꿔 호출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최근 「012」「015」사업자들이 앞다퉈 참여하고 있다. 수도권 무선호출사업자인 나래이동통신은 지난 2월 시작한 위성망시스템 구축작업 및 운용시험을 최근 성공적으로 끝내고 수도권 85개 기지국을 위성망으로 전환,지난 15일 시범서비스에 나섰다. 서울이동통신도 최근 25억원을 들여 위성안테나와 무선시스템장비를 모든 교환국과 기지국에 설치하고 다음달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무선호출 전국사업자인 SK텔레콤(옛한국이동통신)은 지난 94년 무선호출 위성전송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시험을 마친 뒤 지난 1월부터 제주지역에서 위성호출비스를 해왔다. SK텔레콤은 지난달초 부산·경남,충남·북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다음달에는 수도권,하반기에는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무선호출사업자들이 이처럼 기존 유선전송로를 위성망으로 전환하는 이유는 위성망이 유선망보다 전송·회선품질이 뛰어나고 설치·유지·보수작업이 쉽기 때문이다.관리비용도 20%남짓 적게 든다. 또 유선망은 기지국간의 혼신 및 전파도달 지연으로 수신이 아예 이뤄지지 않거나 잘못 수신되는 사례가 있지만 위성망을 이용하면 전파가 기지국에 동시에 도달,이같은 문제점들이 상당부분 해소된다. 나래이통 관계자는 『유선망이 깔리지 않은 산간벽지나 도서지역에도 위성지구국만 세우면 손쉽게 호출망을 구축할 수 있어 위성망은 음영 지역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위성망이 또 데이터 전송속도나 용량에 크게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오는 7월 상용화 예정인 고속무선호출·양방향 무선호출·음성호출 등 차세대서비스에도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이라고설명했다.
  • 제2시내전화 컨소시엄/데이콤 주도로 단일화

    ◎삼성·현대·효성 등 독자컨소시엄 포기… 주요주주로 참여/데이콤 “300∼500개 업체로 구성 지분배정” 재계의 비상한 관심속에 진행돼 온 제2시내전화사업권 수주전은 데이콤의 「무혈입성」으로 결말 날 전망이다. 삼성·현대·효성·SK텔레콤(선경그룹계열 한국이동통신) 등 대기업들이 한전을 끌어들여 각각 독자적인 컨소시엄을 구성,시내전화사업권을 따내려는 당초 전략을 포기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제2시내전화사업권은 데이콤 주도의 그랜드 컨소시엄에 돌아갈 것이 확실해지고 있다. 데이콤은 24일 자사가 주축이 된 그랜드 컨소시엄에 자가통신설비를 보유한 한전을 비롯,삼성·현대·효성등 대기업들이 강력한 참여 의사를 밝혀왔다면서 이 기업들을 주요 주주군으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이콤은 컨소시엄 참여주주들의 영업망·재무능력·통신시설·통신사업 경험·기술력 등에 대한 기여도를 다각적으로 검토,주요 주주군 7∼8개 기업에 전체 지분의 40%,중견주주군과 중소주주군에 각각 30%의 지분을 배정할 방침이다.또 데이콤을 비롯한 주요 주주는 전체 지분의 4∼10%,중견주주는 1∼4%,중소주주는 0·01∼1%의 범위안에서 지분을 배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배주주인 데이콤은 유선통신에 대한 동일인 지분한도인 10%의 주식을 갖고 한전과 SK텔레콤이 7∼8%,삼성·현대등 대기업이 4∼5%지분을 나눠 가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현대·효성등 대기업들이 독자적인 컨소시엄 구성을 포기한 것은 기간통신사업경험과 통신망시설을 갖춘 데이콤을 배제하고서는 시내전화 사업권 획득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데이콤은 25일 서울 힐튼호텔컨벤션센터에서 컨소시엄 참여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갖고 시내전화사업 추진계획과 컨소시엄구성방안을 발표한다.이어 다음달 4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받은뒤 10일까지 300∼500기업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을 확정짓기로 했다.데이콤은 우선 초기자본금을 1조원 규모로 하되 오는 2001년까지 자본금을 2조원으로 늘려 나갈 예정이다. 데이콤은 99년 서울·5대광역시·제주지역을 대상으로 화상전화와 주문형정보 등을 포함한 시내전화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2003년까지 전국 읍·면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 버스카드로 지하철도 탄다/인테크산업,7월부터 관련장비 납품키로

    ◎새달 제주지역선 GPS판독기 장착 운영 지난해 7월 서울지역에서 서비스에 들어간 버스카드가 오는 7월부터 지하철승차에도 이용된다. 지난해 서울시 교통카드 시스템 사업자로 선정된 인테크 산업(주)(대표이사 홍용남)은 최근 서울시가 「교통카드 표준화 방안」의 일환으로 기존 버스카드를 지하철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정함에 따라 이 카드 및 판독기,충전기 등 관련장비를 오는 7월부터 지하철 공사,도시철도공사 등에 납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또 지하철및 전철구간 단말기 설치,회선공사,역이나 센터의 전산집계 시스템설치및 유지등도 맡는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새달초부터 교통카드제가 실시되는 제주도 지역 7개 운수회사에도 시외 버스용으로 카드 및 관련장비를 납품할 계획이다. 이 카드는 IC회로를 내장해 판독기앞에 카드를 비치면 데이터를 자동으로 주고받아 요금을 정산하는 비접촉식 카드로 충전기를 통해 미리 돈을 입력해야 하는 선불카드다.충전횟수는 10만번까지 가능하며 한번에 1만원·2만원·3만원·5만원씩 충전할 수 있다. 특히 제주지역에선 구간별 요금이 다른 시외버스인 점을 고려,인공위성에서 송출되는 전파로 탑승자의 승·하차지점을 알아내는 GPS판독기를 버스에 장착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에 보급될 경기도및 인천광역시를 필두로 단계적으로 전국 대도시로 교통카드를 확대보급할 계획이며 택시카드,주차카드,신용카드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범용카드를 개발중이다.(02)577­2227.
  • 부득이한 경우 입영취소 가능/문답으로 알아본 달라진 병무행정

    ◎공정한 면제판정 위해 「심의제」 운영/해외 어학연수 최장 1년까지 연장/우선 징병검사 원할땐 10일전 제출 지난달 10일 서울 등 각 지방병무청별로 징병검사에 들어간 병무청(청장 김길부)은 올해부터 대학생들이 원하는 시기에 입영,군 복무를 마친 뒤 제때에 복학할 수 있도록 재학생 입영원제도를 개선하는 등 국민편의를 위해 병무행정을 대폭 손질했다.달라진 주요 병무행정을 문답풀이로 간추려 본다. ­징병검사에서 면제대상이더라도 「신체등위판정심의위」의 판정을 거쳐야 한다는데. ▲올해 첫 시행되는 신체등위판정심의위는 병역면제 판정의 투명성,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군의관이 5,6급 면제해당자로 구분하면 징병관과 군의관,읍·면·동장이 전원합의제로 면제처분을 내리게 돼 면제판정이 더욱 까다로워지게 됐다. ­대학생들이 입영통지서를 받더라도 입영원을 취소할 수 있나. ▲종전에는 한번 입영통지서를 받으면 반드시 입영하도록 규정,불편이 많았으나 이제는 부득이한 사정이 생기면 입영통지서를 받더라도 입영을 취소할수 있게 됐다.입영부대가 마음에 들지 않아 취소한 경우 다시 입영원을 내더라도 당초의 입영부대로 입영통지가 된다.입영원을 취소하려면 입영일 5일전까지 지방병무청이나 구·시·읍·면·동에 부득이한 사유를 증명할 수 있는,예를 들어 재학증명서 등의 서류를 함께 내야 한다. ­유학을 가지 않더라도 1년까지 어학연수를 할 수 있게 됐다는데. ▲종전 2개월이던 학생들의 해외 어학연수로는 연수의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에 따라 연수기간을 최장 1년까지 가능하도록 연장했다.다만 허가요건을 강화했다.먼저 해외연수를 마치고 복학할 경우 대학은 24세,대학원은 26세에 이내에 졸업할 수 있어야 한다.또 총·학장의 추천서 말고도 해외연수기관의 교육과정계획서와 연수허가서가 있어야 한다. ­대학을 졸업한 사랍도 올해에는 산업기능요원 편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편입이 되는가. ▲자격요건을 갖추어야 한다.산업기능요원의 편입자격은 현역대상과 공익근무대상 보충역간에 차이가 있다.현역대상의 경우 국가기술자격면허가있어야 하고 등급도 기사2급 이상이어야 한다.또 지정업체에 취업을 해서 신청을 해야 한다.공익근무대상 보충역의 경우 특별한 자격이 없더라도 본인이 원하면 편입할 수 있다. ­「우선징병검사」대상이 확대되었다는데. ▲지금까지 국외여행을 하려거나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원하는 사람,19세 입영희망자로서 7월이후 수검대상자 등은 우선징병검사 대상자였으나 올해부터는 부득이한 사정때문에 지방병무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도 대상에 포함된다.징병검사를 받으려면 희망하는 검사기일 10일전까지 거주기 읍·면·동 병무계에 우선징병검사원을 내면 된다.이때에는 소정의 구비서류도 내야 한다.해외여행을 하려면 중앙행정기관장의 추천서사본이나 대학 총학장 또는 고등학교장의 추천서,질병치료의 경우 지정병원의 진단서,산업기능요원의 경우 지정업체의 재직증명서 등이다. ­올해 징병검사는 누구를 대상으로 언제까지 실시되는가. ▲10월31일까지 36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다만 전북지역은 5월6일부터,경기 북부지역은 5월26일부터,제주지역은 8월18일부터 시작된다.올해 징병검사를 받게 되는 사람은 19세인 78년생 전원으로 대학에 재학하는 학생들도 징병검사는 받아야 한다. ­올해 징병검사에서의 병역판정기준은. ▲현역대상은 고교중퇴 이상자로서 신체등위 1∼3급자이며 보충역(공익근무대상)은 신체등위 4급자와 중졸자는 1∼4급자 전원이다.질병이나 심신장애가 심한 신체등위 5급자는 제2국민역(입영·소집면제)이 되며 6급자는 장애인으로 병역이 면제된다.질병을 치료중인 사람은 7급 재신체검사대상으로 치유기간을 정해주고 그 기간이 지나면 재검사를 실시,판정하게 된다.
  • 병역면제 처분 공정성 높인다/중졸자 전원 올해만 보충역 편입

    ◎동장 등 참여 심의위 설치… 전원 승인 얻어야 병무청은 징병검사때 병역면제처분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병역면제대상인 신체검사 5,6급 판정을 받더라도 신설된 「신체등위판정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병역면제처분을 내린다고 10일 밝혔다. 신체등위판정심의위는 지방병무청장이 지명하는 징병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위원은 수석군의관,해당질병 담당군의관,수검지역 읍·면·동장으로 구성되며 심의판정은 전원합의제다.특히 5,6급 판정자 가운데 운동선수나 사회지도층 자제여부를 사전에 파악,신체검사판정이 공정했는지를 심의하게 된다.그러나 신체검사 5,6급 판정을 받았더라도 외관상 명백한 장애인과 수형자,군병원 정밀신체검사 5,6급 판정자 등은 심의대상에서 제외된다. 병무청은 또 중학교졸업자는 신체등급에 관계없이 공익근무요원소집대상인 보충역으로 편입하고 징병검사장을 개방,징병검사대상자의 가족은 물론 일반국민도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이밖에 부득이한 사정이 있으면 지정된 검사날보다 앞당겨 징병검사를 받을수있도록 하고 현역대상으로 판정된 사람으로 올해 안에 입영을 원하면 징병검사현장에서 「19세 입영희망원」을 제출받아 원하는 시기에 입영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병무청은 이날부터 10월31일까지 36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97년도 징병검사를 실시,전북지역은 5월6일부터,경기 북부지역은 5월26일부터,제주지역은 8월18일부터 징병검사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 김덕룡 의원 발걸음 빨라졌다/미서 귀국하자마자 무주로 제주로

    신한국당 김덕룡 의원이 동분서주하고 있다.미국 클린턴 대통령 취임식 참석 등을 위한 16일간의 미국방문을 마치고 24일 새벽 김포공항에 들어서더니 하오에는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개막된 무주로 내달렸다.25일엔 제주도로 날아간다. 2박3일간의 제주방문에서 김의원은 무려 15개 남짓의 크고 작은 행사를 잡아놓고 있다.한라산 눈꽃축제 개막식 참석,충혼묘지 방문,제주지역 원로 간담회,경제인초청특별강연회,택시·버스노조원간담회,통일기원산상제,항운·운송노조노동자간담회,제주분재예술원 및 한림공원 방문,북제주양돈시범단지 방문,제주도청 방문,신한국당 제주도지부당직자 간담회 참석등 일정이 숨가쁘다. 김의원의 측근은 『여권내 대권후보중 하나이면서도 그동안 정무장관직에 묶여 다른 인사들에 비해 운신에 어려움을 겪지 않았느냐』고 발빠른 행보를 설명했다.몸이 바쁜 만큼 마음도 가볍다는 것이 이 측근의 귀띔이다.
  • 무선데이터통신 시장선점 경쟁 가열

    ◎에어미디어­새달 시범서비스… 올 가입자 1만여명 목표/인텍크 무선통신­5월 시작… 지능형 교통시스템과 연계 주력/한컴 텔레콤­이달 서울서 스타트… 수도권·직할시 확대 「이동 사무실(Mobile Office)시장을 선점하라」 무선데이터통신시대 개막이 눈앞에 다가오면서 서비스 준비업체들간에 시장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해 신규통신사업자 선정때 무선데이터통신 전국사업자로 뽑힌 곳은 에어미디어·인텍크무선통신·한컴텔레콤 등 3개 업체.이 서비스 준비업체들은 모두 통신사업에 처음 뛰어든데다 무선데이터통신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첨단서비스인 만큼 기업생존 여부가 초기 시장확보에 달렸다고 판단,저마다 수요창출을 위한 전략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무선데이터통신은 보행중 또는 차량이동중에 휴대용컴퓨터등의 단말기로 각종 데이터나 팩시밀리를 주고 받게 해주는 서비스. 전자우편·무선팩스 및 사서함·신용카드조회·택배·증권거래·차량위치정보·무선보안관리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에컨대 보험설계나 자동차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현장에서 고객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청약서를 그자리에서 발행할 수가 있다.신용카드조회기를 연결하면 달리는 열차안에서도 물품구입이 가능하고 택시요금·교통위반범칙금도 현장에서 바로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첨단 무선통신이다. 국내 무선데이터통신 가입자수는 올해 2만명정도로 예상되지만 2001년에는 10만명,2004년에는 1백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2013년이면 원거리 이동근로자 총 6백여만명중 80%인 4백80여만명이 무선데이터통신을 이용할 것으로 통신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고려아연과 경인전자·새한전자·데이콤 등이 주주로 참여한 에어미디어는 다음달 시범서비스에 나서 오는 3월초 서울과 수도권지역에서 가장 먼저 사용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전략을 세워 놓고 있다.내년까지는 서비스망을 전국으로 늘릴 계획이다.올해 가입자 목표는 전체 예상가입자의 절반 수준인 1만여명. 초기에는 무선데이터실험국 운용경험이 있는 데이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격감시·증권정보조회·뉴스속보 제공·교통정보 검색등의서비스에 주력할 예정이다.장기적으로는 원가절감을 통한 요금경쟁의 우위확보와 서비스 차별화 전략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생각이다. 인텍크산업·텔슨전자·일신방직·한국개발리스 등 27개사가 출자한 인텍크무선통신은 「생활통신 구현」을 목표로 교통·금융·유통 등 3대분야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서비스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시범서비스 시기를 경쟁사들보다 다소 늦은 오는 5월로 잡고 있다.올 안에 수도권 및 제주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98년 상반기에는 5대광역시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2002년까지 총 3백60억원을 들여 전국에 324개의 기지국과 11개의 무선망 제어기를 설치할 예정이다.매출목표는 올해 20억원,내년에는 90억원으로 정했다. 한국컴퓨터가 대주주이고 한국이동통신과 10개 제2무선호출사업자가 구성주주로 참여한 한컴텔레콤은 서비스업체 가운데 가장 먼저 이달말 서울지역에서 시험서비스에 나선다.서비스를 하루라도 일찍 시작하는 것이 시장 선점에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3월 중순 서울에서 상용서비스를 시작하고 올안에 수도권·인천·부산·대전까지 상용화할 계획이다.
  • 무선호출기 위성전송시대 개막

    ◎무궁화 위성 이용 전파 직접발사… 수신율 90% 무궁화 위성을 이용한 삐삐시대가 열려 무선호출서비스의 품질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한국이동통신은 지난 94년부터 20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한국전자통신연구소·현대전자등과 공동 개발한 「무선호출 위성 전송시스템」에 대한 상용화 시험을 완료,지난 8일 제주지역에서 무궁화 2호 위성을 이용한 무선호출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이동통신은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3월 부산·경남지역,4월 충남·북지역,5월에 수도권에서 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또 하반기중 대구·경북·전남·전북·강원지역,연말까지는 전국 모든 지역으로 위성무선호출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제2무선호출사업자인 서울이동통신과 나래이동통신도 시범서비스가 끝나는 올 하반기에 위성 무선호출을 상용화하기로 했다. 기존 무선호출서비스는 공중전화망(PSTN)→무선호출교환기→한국통신전용회선→기지국→무선호출기의 단계를 거쳐 이뤄진다.무선호출교환기에서 기지국까지 호출신호를 보내는 수단으로 한국통신의 전용회선을 빌려 쓰고 있다.그러나 무궁화 위성을 이용한 무선호출은 한국통신의 전용회선을 거치지 않고 위성에서 기지국까지 전파를 곧바로 발사함으로써 수신율이 현재 97%에서 99%수준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또 위성호출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되면 산간오지나 섬지역 등 전용회선 구축이 어려워 지금까지 무선호출서비스가 불가능했던 곳에도 전용회선 없이 호출이 가능해진다. 전용회선을 위성망으로 대체되면 한국통신에 전적으로 의존해 온 전용회선의 유지보수 문제 역시 무선호출사업자의 자체 능력으로 긴급복구를 할 수 있게 되는 등 통신망 관리도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이통은 무선호출 위성서비스가 기지국까지의 무선호출 전송로만 변경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입자들은 단말기 등을 교체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 CDMA 디지털이동전화/가입자 100만 돌파 눈앞에

    ◎아날로그 비해 잡음·혼선 적어 인기/이통·신세기 요금인하·단말기 할인판매/서비스 전국확대·지하철서도 통화 가능 첨단기술인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의 디지털이동전화 가입자가 급속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가입자 1백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CDMA 디지털이동전화는 아날로그이동전화에 비해 잡음이나 혼신이 적고 통화중단도 거의 없다는 점 때문에 이용자들로 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96년12월26일 현재 디지털이동전화 가입자수는 한국이동통신(011) 60만명,신세기통신(017) 28만명으로 총 88만명.지난 4월 상용서비스를 시작한지 불과 9개월만에 가입자 90여만명을 확보한 것이다. 디지털이동전화 시대의 화려한 개막에 힘입어 국내 전체 휴대폰가입자수도 이미 3백만명을 넘어섰다.이와함께 아날로그 휴대폰가입자들이 디지털로 가입을 전환하고 신모델의 잇단 등장으로 단말기를 바꾸는 가입자들이 늘면서 휴대폰 판매대수도 올 한해 2백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한국이동통신 이동전화 가입자수는 아날로그 236만명에 디지털 60만명을 합쳐 총 296만명.여기에 신세기통신의 디지털이동전화 가입자를 더하면 국내 전체 이동전화가입자수는 3백만명을 훨씬 웃돈다. 올들어 휴대폰 생산업체와 수입업체들이 판매한 휴대폰수는 지난 10월말 현재 ▲삼성전자 70만1천대 ▲모토로라 40만6천대 ▲LG정보통신 23만5천대 ▲현대전자 8만5천대 ▲퀄컴·소니 10만2천대 ▲기타 8만8천대등 총 1백61만7천대로 집계됐다.한국이동통신과 신세기통신이 11월과 12월 두달동안 새로 유치한 가입자가 4만5천명에 달해 연간 휴대폰 판매대수도 이미 2백만대를 넘어섰다. 디지털이동전화 가입자가 급속한 증가세를 보인데에는 우수한 통화품질외에도 한국이동통신과 신세기통신간의 요금인하 및 단말기 할인판매 경쟁이 큰 몫을 했다.지난 1월 이동전화설비비 65만원이 폐지되면서 31만2천원만 내면 이동전화에 가입할 수 있게 된 것도 디지털이동전화 가입을 부추긴 요인으로 작용했다. ○올 2백만대 판매예상 후발업체로 지난 4월 이동전화서비스시장에 뛰어든 신세기통신은 가입자 확보가 에상밖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자 요금인하 공세를 벌여 지난 9월1일 통화료를 기존의 10초당 32원에서 24원으로 떨어 뜨렸다.한국이동통신도 12월1일 요금을 평균 12·6% 인하,일반요금의 경우 월 사용기본료 1천원을 내린 2만1천원에 통화료는 10초당 28원으로 조정했다. 한국이동통신은 또 선택요금제를 도입,한달에 기본료 5만9천원만 내면 4시간 30분까지 통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5회선이상 사용하는 단체 및 법인에 대해서는 기본료 2만1천원에 회선수에 따라 10초당 24∼26원의 통화료를 내도록 했다. 신세기통신이 11월들어 요금 격차만으로는 가입자확보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단말기 할인공급·가입비 면제등의 가격파괴공세를 펴자 한국이동통신도 단말기 할인공급에 가세했다.한국이동통신의 경우 11월 가입자수가 14만6천명으로 10월 7만6천명의 두배에 달했다.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동안 총 가입자가 7만8천명에 불과했던 신세기통신은 11월 한달동안에만 12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끌어 모았다. 이같은 서비스업체간 과열경쟁속에 신세기통신이 선발업체인 한국이동통신의 기존 우량고객 빼내기작전을 펼쳐 말썽을 빚기도 했다.신세기통신이 한국이통통신 아날로그 가입자중 월 이용실적이 8만원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017(신세기) 디지털단말기를 30만원대에 덤핑 판매함으로써 한국이동통신의 거센 반발을 샀다. ○경쟁사 고객뺏기 부작용 디지털이동전화 가입자가 급속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서비스권역도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국이동통신은 96년 1월3일 인천·부천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4월에는 서울·과천,8월 대구·경북,9월 부산·경남,광주·전남,전주·전북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또 지난 10월에는 제주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오는 31일까지는 전국 78개 모든 시지역으로 디지털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신세기통신도 지난 10월 대구·경북,광주·전남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오는 31일까지 제주지역을 개통한 뒤 내년에는 서비스권역을 전국 78개도시와 군·읍지역으로 늘려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상에서만 가능했던 이동전화서비스가 이제는 지하로 까지 점차 범위를넓혀가고 있다.한국이동통신은 지난 9월 5호선 9개 지하철역사(천호∼왕십리,천호∼김포공항)에서 디지털서비스를 선보인 뒤 지난 19일 ▲강동∼상일동,강동∼마찬구간 13개역 ▲5호선 방화∼여의도구간 16개역에서 서비스에 들어갔다.또 7호선 도봉산∼건대입구구간 18개역과 8호선 잠실∼모란구간 13개역에서도 디지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이동통신은 행당∼밤섬구간 13개역에 오는 30일 지하철 개통과 때맞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초중고 겨울방학/새달 18∼26일부터

    전국의 초·중·고교가 다음달 18일부터 26일 사이에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인천지역 초등학교가 12월18일 가장 빠르게 방학을 시작하며 제주지역 초·중·고교는 12월26일로 제일 늦다.
  • 위성 무선호출시대 “눈앞”/한국이동통신 등 새달 시범서비스

    ◎산간·섬지역 등 수신기 있는 곳 어디서나 “삐삐”/무궁화호 통해 전용회선 없이 이용가능/요금인하 등 새 부가서비스 속속 나올듯 우리나라에도 위성을 이용한 무선호출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산간 오지나 벽지,도서지역등 지금까지 전용회선 구축이 어려워 호출이 불가능했던 곳에도 무선호출서비스가 이뤄지게 된다. 한국이동통신과 서울이동통신·나래이동통신·부일이동통신 등 4개 무선호출사업자는 무궁화위성을 이용한 무선호출망을 구축하고 오는 12월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난 94년부터 20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위성전송시스템을 개발해 온 한국이동통신은 지난달 관련 장비 계약을 모두 끝내고 다음달 시험서비스에 들어간다.부산·경남·충남·충북·제주지역에는 내년 상반기에 위성망을 구축할 예정이다.나래이동통신은 실용화 시험망 구축을 위해 이미 장비발주를 끝냈으며 다음달 시범서비스를 시작해 내년 상반기에 상용서비스를 하기로 했다. 서울이동통신도 오는 12월 중심국을 설치한 뒤 내년 하반기쯤 위성무선호출의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아래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성 무선호출은 지금까지 전용회선(유선)으로 이뤄져 있는 무선호출망을 위성망으로 대체해 호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현재의 무선호출서비스는 공중전화망(PSTN)→무선호출교환기→한국통신전용회선→기지국→무선호출기등의 계통을 거쳐 이뤄진다.사용자가 전화기로 상대방 호출번호를 누르면 한국통신의 공중전화망을 거쳐 무선호출사업장의 무선호출교환기로 전송된다.무선호출교환기는 다시 기지국에 호출신호를 보내고 이를 받은 기지국이 최종적으로 상대방 단말기를 호출하게 된다.무선호출교환기에서 기지국까지 호출신호를 보내는 수단으로 한국통신의 전용회선을 빌려 쓰고 있는 것이다. 무선호출사업자들은 이처럼 전용회선을 빌려 써야 함에 따라 기지국 신·증설이나 산간벽지등의 회선확보가 어렵다고 지적하고 있다.또 한국통신에 달마다 지불하는 전용회선 사용료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달리 위성 무선호출은 공중전화망→무선호출교환기→무궁화위성→기지국→무선호출기 등의 순서로 이뤄짐으로써 한국통신의 전용회선을 이용했던 무선호출교환기와 기지국간의 통신로가 위성망으로 전환된다. 전용회선구간이 위성망으로 전환되면 우선 산간 오지나 벽지,섬지역등 전용회선 구축이 어려워 지금까지 무선호출서비스가 불가능했던 곳에도 전용회선 없이 호출이 가능해진다.무선호출 수신지역이 국내 전역으로 확대되는 셈이다.또 지금처럼 전용회선을 이용할 경우 회선을 신·증설할 때 보통 2개월 가량의 기간이 필요했지만 위성망으로 전환하면 기지국마다 위성수신장치만 달면 고지나 산간벽지에도 즉시 회선개통이 가능해진다. 이와함께 달마다 한국통신에 내는 전용회선 사용료가 절감되기 때문에 서비스 이용료도 인하될 전망이다. 전용회선을 위성망으로 대체하면 통신망 임대사업자에 전적으로 의존해 온 전용회선의 유지보수 문제 역시 어떠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무선호출사업자의 자체 능력으로 긴급복구를 할 수 있게 되는 등 망관리도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이동통신분야의 전문가들은 위성 무선호출이 무선호출서비스를 고속·쌍방향화하는데도 없어서는 안될 기술이며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새로운 부가서비스가 속속 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삐삐국번 4자리로 바뀐다/이통,새달 3일부터

    한국이동통신은 오는 11월3일부터 「012 문자호출」의 국번호를 현행 3자리에서 4자리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수도권,부산·경남,대구·경북,광주·전남,대전·충청지역의 012 문자호출가입자 번호는 012­1xx­xxxx에서 012­1xxx­xxxx로 바뀌게 된다.그러나 1xx번대 국번을 쓰지 않는 전북·강원·제주지역의 문자가입자와 문자가입자가 아닌 012무선호출가입자의 번호는 변동이 없다. 이번 012문자호출 번호변경으로 국번호가 바뀐 가입자에게는 올해 말까지 무료로 번호변경 안내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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