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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역단체장 신년 인터뷰] 우근민 제주지사

    [광역단체장 신년 인터뷰] 우근민 제주지사

    “선거가 아직 많이 남았는데 현직 단체장이 너무 앞서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방자치 발전의 중심에 서고 도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2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직 단체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 긍정적인 분도 있고 비판적인 분도 있는데 도민 뜻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재출마 의지를 내비쳤다. 또 지난 지방선거에서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우 지사는 “도지사로서 도민들을 위해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봉사하겠다는 의미로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우 지사와의 일문일답. →사상 처음 관광객 1000만명을 달성했지만 도민들은 경제효과를 못 느끼는 것 같다. -제주는 지방세와 국세 신장률이 각각 17.6%, 33.1%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관광객 증가가 제주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것은 분명하다. 관광수입 증가로 마련되는 재원은 다시 도민 행복을 위한 사업에 투자한다. 2010년 17%였던 복지예산이 2013년 20.3%, 2014년에는 22.4%로 증가했다. 관광에서 시작된 경제 활성화의 아랫목 온기가 윗목까지 골고루 퍼지도록 노력하겠다. →중국 자본을 두고 투기 논란 등 말들이 많다. -개발붐을 타고 땅값이 치솟자 시세차익을 노리고 땅을 사는 게 투기다. 반면 투자는 합리적인 미래 이득을 기대해 하는 것이다. 지금 제주에 중국 기업들이 호텔, 휴양콘도, 박물관 등 리조트 시설 등에 투자하는데 관광객 1000만 시대 개막으로 수익성 기반이 만들어졌다. 합리적 이익이 기대되므로 당연히 투자다. 과거 국내 자본 중 일부가 시세 차익을 노리고 부지를 넘길 목적으로 개발붐을 과장 선전하면서 인허가만 받고 착공을 차일피일 미루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요즘 제주에 투자한 중국 기업들은 원래 사업 목적대로 성실히 투자하고 있다. 개발과 보전에 대한 논란은 있을 수 있으나 제주는 타 시·도에는 없는 환경영향평가 도의회 동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투자진흥지구도 사전심사 강화, 공유재산 매각 제한, 투자실현 촉진 등 개선하고 있다. →제주 이주민이 늘고 있다. 인구 70만명 시대가 가능한가. -제주 인구 유입은 생물권 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등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등에 따른 제주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제주가 ‘매력의 땅’이자 ‘기회의 땅’이란 인식 확산에 따른 것이다. 중국 등 외국자본 유치가 활성화되면서 이를 통한 일자리 확대와 제주영어교육도시, 제주혁신도시, 청정환경과 아름다운 풍광을 갖춘 정주 여건 등이 인구 유입에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 제주 인구는 향후 5년 이내인 2018년에 70만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제주에 정착하는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정착주민 정주 여건 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지역 현안 해결에 자신 있나. -올해 정부 예산에서 제주 지역 국비 확보가 당초보다 95억원가량 늘었다. 대통령 공약 사업인 제주 말산업특화지구 지정도 이뤄졌다. 4·3 위령제도 국가추념일로 지정돼 올해부터 정부 주도의 추념행사가 열린다. 제주신공항 인프라 확충과 관련해서도 올해 정부 예산에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로 국비 10억원이 반영됐다. →여론조사 재신임도가 낮은 이유를 뭐라고 보나.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도가 높은 지역과 제주를 비교해 재신임도가 낮다고 평가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제주 지역 민심은 어느 한쪽에 많은 지지를 보내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여는 등 경제도지사로서 다양한 성과를 냈다. 이 같은 성과들이 도민들의 피부에 와 닿고 제대로 알려지면 평가는 달라질 것으로 본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은 제주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 -제주의 대표적 작목인 감귤은 제주의 생명산업이다. 감귤을 양허제외 품목으로 해야 한다. 제주 지역 특화작목인 무, 브로콜리, 마늘, 당근, 양파, 양배추, 감자 등에 대해도 양허제외 품목으로 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6일 한·중 FTA 제9차 협상장인 중국을 직접 방문해 우리 협상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실정과 도민들의 염원을 전달했다. 감귤은 반드시 지켜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이문교 4·3평화재단 이사장

    이문교 4·3평화재단 이사장

    제주4·3평화재단 4대 이사장에 이문교(74) 전 제주발전연구원장이 7일 취임했다. 이 이사장은 재단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임된 뒤 제주지사의 승인을 받았다.
  • [신년 여론조사-광역단체장 제주] 원희룡, 우근민에 2.5%P 앞서

    [신년 여론조사-광역단체장 제주] 원희룡, 우근민에 2.5%P 앞서

    제주지사 선거는 현재 거론되는 후보만 10여명에 이르면서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한다.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은 지난 두 번의 제주지사 선거에서 연거푸 패배, 이번 선거에서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최근 파문을 일으키며 새누리당에 입당한 우근민 현 제주지사와 김방훈 전 제주시장이 ‘2강’ 구도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원희룡 전 새누리당 의원의 차출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은 김우남 의원과 고희범 제주도당위원장이 2파전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유력 후보 중 한 명인 무소속 신구범 전 제주지사의 민주당 입당론이 거론되고 있어 셈법이 복잡하다. 우 지사에 대한 도정수행 평가는 부정평가가 54.9%로 긍정평가 40.7%보다 14.2% 포인트 높게 나왔다. 부정평가로 매우 못함은 25.3%, 못함은 29.5%가 나왔고, 긍정평가로 매우 잘함은 11.3%, 잘함은 29.4%를 기록했다. 성별로 보면 못한다는 부정평가는 여성이 56.5%로 남성 53.2%보다 근소하게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의 64.8%가 부정적으로 평가했고, 10~20대의 57.9%가 못했다고 평가해 뒤를 이었다.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67.7%)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우 지사가 이번 지방선거에 재출마할 때 재신임할지에 대해서는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66.6%를 차지해 지지하겠다는 응답 25.3%보다 41.3% 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신문이 조사한 16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가장 많은 비율의 응답자가 우 지사를 재신임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마지막 출마라며 지지를 호소, 무소속으로 당선됐던 우근민 지사가 또다시 출마를 위해 새누리당에 입당한 것이 부정적 여론을 형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우 지사를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여성이 71.6%로 남성(61.4%)보다 높게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50대(73.5%),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79.5%)가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높았다. 차기 제주지사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묻는 질문에는 8명의 후보 중 원희룡 전 의원이 18.2%로 다른 후보들보다 근소하게 앞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우근민 지사(15.7%), 신구범 전 지사(13.0%), 고희범 도당위원장(12.1%), 김우남 의원(11.4%)이 뒤를 이어 각축전을 벌였다. 김방훈 전 시장은 8.1%, 김경택 전 제주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은 4.0%, 양원찬 재외제주도민회 총연합회장은 2.6%로 집계됐고 부동층은 15.0%로 나타났다. 그러나 변수는 많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 뽑힌 원희룡 전 의원의 출마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고 우 지사는 성추행 전력 등으로 인해 당내에서조차 반발 여론이 만만치 않다. 신 전 지사의 민주당 입당 여부도 관심사다. 신 전 지사가 민주당 경선에 참여한다면 그동안 여야·무소속 3자 대결로 치러온 제주지사 선거 구도는 여야 정면 승부로 바뀌게 된다. ‘세대교체론’도 이번 선거의 최대 쟁점이 될 수 있다. 우 지사를 비롯해 김태환 전 지사, 신 전 지사 등 3명은 1991년부터 20년 동안 제주를 좌지우지했다. 때문에 경쟁 후보군들 사이에서는 우 지사와 신 전 지사를 겨냥해 ‘제주판 3김 시대’를 종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외래 관광객 1200만명 돌파

    외래 관광객 1200만명 돌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7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외래 관광객 1200만명 돌파 기념 행사를 열었다. 올해 1200만번째 입국자인 중국인 마자오(馬礁·가운데)는 행사를 통해 기념패와 코리아패스(50만원 상당), 왕복항공권, 기념품 등 푸짐한 선물을 받고 조현재(왼쪽)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과 우근민 제주지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 [인사]

    ■국무조정실 ◇고위공무원(실장급)△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장 김효명◇고위공무원(국장급)△정책평가관리관 유재수 ■특허청 ◇과장급 전보△국토환경심사과장 박종주△전력기술심사과장 신용주 ■국민연금공단 ◇1급 승진·전보△가입지원실장 정준택△남인천지사장 정풍희△부평계양지사장 이래광 △청주지사장 김종진△목포지사장 백수현△서대구지사장 김백기△대구수성지사장 천득출△남부산지사장 송호동△남울산지사장 정대성△김해밀양지사장 이순영◇1급 전보△인재경영실장 유금상△연금급여실장 김용기△정보시스템실장 최현△감사실장 김응환△홍보실장 신동학△서울북부지역본부장 겸 종로중구지사장 이수민△경인지역본부장 겸 수원지사장 김무용△대구지역본부장 겸 대구지사장 김선규△부산지역본부장 겸 부산지사장 김남익△장애심사센터장 정석규△동대문중랑지사장 이수형△도봉노원지사장 백관수△서대문은평지사장 박상길△고양지사장 마희열△의정부지사장 양광호△송파지사장 강위본△강동하남지사장 우호승△서초지사장 선종옥△관악동작지사장 양동권△구로금천지사장 이종신△용인지사장 김완수△화성오산지사장 김희권△성남지사장 서영보△평택안성지사장 유동완△부천지사장 윤우용△전주완주지사장 노대우△제주지사장 윤성수△포항지사장 하상철△북부산지사장 박익수△지방이전추진단장 김승환 ■농협중앙회 ◇상무 승진△교육지원 박태식△교육지원 박진상△축산경제 김태환△상호금융 박희철◇상무 전보△교육지원 정연호△농업경제 김현근△상호금융 김문규◇지역본부장△충북지역본부 임형수△경남지역본부 김진국△제주지역본부 강덕재△서울지역본부 최옥△부산지역본부 김종길△대구지역본부 김진득△광주지역본부 이근△대전지역본부 황관순△울산지역본부 김극상◇비서실장△이기준 ■농협금융 ◇지주 상무△이경섭△허식◇농협은행 부행장△서대석△이종훈△손경익△민경원△김광훈△이영호△최상록◇농협생명보험 부사장△김관녕◇농협손해보험 부사장△김진우◇농협은행 부행장보△박규희 경북영업본부장△박석모 경남영업본부장△하상경 부산영업본부장△안홍기 대구영업본부장△허승택 광주영업본부장△박송현 대전영업본부장△김형열 울산영업본부장△이창현 세종영업본부장 ■노무현재단 △사무처장 오상호 ■현대아이파크몰 ◇승진·전보△상무 임광일 ■현대EP ◇승진△상무보 조흥현◇전보△상무 황순종 ■아이서비스 ◇승진△상무 김태규 ■호텔아이파크 ◇승진△상무보 조영환 ■아이콘트롤스 ◇승진△상무보 임호성
  • 서귀포시청 압수수색…한동주 前시장 곧 소환

    한동주 전 서귀포시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우근민 제주지사가 당선될 수 있도록 지지를 유도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수사 중인 검찰이 4일 서귀포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제주지검 형사1부는 이날 수사관들을 서귀포시청으로 보내 한 전 시장이 근무했던 시장 집무실과 총무과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직원 인사 관련 서류와 시장 비서실 컴퓨터 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조만간 한 전 시장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한 전 시장은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열린 ‘2013 재경 서귀고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우 지사가 당선되면 저에게 서귀포시장을 더 해 서귀포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것 아니냐라는 ‘내면적인 거래’를 했다”고 발언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내가 당선되면 네가 더 해라 했다”

    공개 모임에서 내년 지방선거 때 우근민 제주지사가 당선될 수 있도록 지지를 유도하는 발언을 한 한동주 서귀포시장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우 지사는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열린 재경서고(서귀포고)인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축사에서 한 부적절한 발언과 관련해 한 시장을 30일자로 직위해제 조치했다. 또 감찰부서에 발언경위 등을 조사한 뒤 공직자로서 정치적 중립을 훼손한 행위가 드러날 경우 사법기관 등에 수사의뢰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서귀포고 출신인 한 시장은 동문 100여명을 상대로 우 지사가 자신에게 “내가 당선되면 네가 서귀포시장을 더 해라. 그러면 네가 서귀포고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게 아니냐”고 했다며 “솔직히 (우 지사와) 이런 내면적인 거래를 하고 이 자리에 왔다”고 말했다. 이어 “서귀포시청 6급 이상 서귀포고 출신 공무원이 50명이지만 인사에서 밀려 있기 때문에 내가 시장을 더 해야 이 친구들을 다 제자리로 끌어올릴 수 있고 서귀포시에서 사업하는 분들도 계약 하나 더 할 수 있다.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등 우 지사 지지 유도 발언을 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우근민 도정의 부패를 드러낸 사건”이라며 “우 지사는 한 시장의 이번 발언과 관련해 한치의 거짓도 없이 진위 여부를 스스로 밝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주참여환경연대도 “한 시장의 발언은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며 한 시장은 물론 우 지사까지 소환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귀포시는 2006년 고도의 자치권을 가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기초자치권이 없는 행정시로 개편됐으며 행정시장은 도지사가 임명한다. 우 지사 측근인 한 시장은 도 문화관광교통국장, 문화관광스포츠국장, 수출진흥본부장 등을 지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우근민 제주지사 당적변경 벌써 몇번째?… ‘여당 소속 도지사’ 타이틀 세워

    우근민 제주지사 당적변경 벌써 몇번째?… ‘여당 소속 도지사’ 타이틀 세워

    우근민 제주지사는 20일 최근 새누리당으로 입당한 데 대해 “도지사는 제주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뛰어다녀야 할 책임이 있다”면서 “일을 더 많이 하기 위해 새누리당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우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을 찾아 “박근혜 대통령의 통합정치에 제 나름의 역할을 하겠다”며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우 지사는 “입당에 대해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데 다 자신을 위해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귀에 거슬리는 말도 있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도 말했다. 우 지사는 지난 18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의 승인에 따라 새누리당으로 입당했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3년 남짓 만에 집권여당 당적을 갖게 된 셈이다. 특히 우 지사는 재임기간 중 모두 ‘여당 소속’ 지사라는 진기록도 갖게 됐다. 관선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제주지사를 지낸 우 지사는 김영삼 정부시절인 1995년 민선 1기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민주자유당(민자당)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했다. 이어 김대중 정부 시절인 1998년에는 당시 여당인 새정치국민회의로 당적을 옮겨 출마해 민선 2기 제주지사에 당선됐다. 2002년에는 당명이 바뀐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3번의 선거 모두 여당 소속 후보로 출마한 것이다. 우 지사는 2004년 4월 도지사직을 상실하면서 정치일선에서 물러났다가 2010년 지방선거 때 처음으로 야당인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공천 신청을 했다. 그러나 당시 공천심사위원회가 부적격 판정을 내렸고 이에 반발해 탈당했다. 그러면서 2010년 민선 5기 지방선거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커버스토리] 자치단체장은 외출중

    [커버스토리] 자치단체장은 외출중

    강운태 광주시장은 요즘 하루 두세 건의 외부행사에 참석한다.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게이트볼대회,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등 자신을 알릴 수 있거나 유권자가 많이 몰리는 자리다. 주말·휴일에도 숨 돌릴 틈이 없다. 각종 직능단체, 경제인협회, 시민사회단체 체육대회는 물론 소모임에도 시간을 쪼개 열심히 얼굴을 내민다. 선거가 다가오면서 자치단체장들이 집무실을 자주 비우고 있다. 장소는 어디든 가리지 않는다. 선거 전 180일인 다음 달 6일부터 민간단체 등에서 주최하는 행사 참석이 불가능해 그 전에 자신을 더 알리려고 외부행사에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것이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2010년 지방선거 당선 후 주민들에게 얼굴을 내미는 ‘얼굴 부조’ 형태의 읍·면·동, 마을 단위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그는 올 들어 읍·면·동 행사는 물론 마을부녀회 행사, 심지어 이장 퇴임식에까지 꼬박꼬박 얼굴을 내밀고 있다. 우 지사는 “대통령도 현장에 답이 있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간부 공무원이 현장방문 얘기를 하지 않으면 결재조차 거부할 정도로 돌변했다. 주민들은 “선거 때가 돌아오니 취임 초 약속은 온데간데없고 민생탐방이란 허울 아래 표밭만 누빈다”면서 “광역단체장이 마을이장 퇴임식에 가는 게 말이 되느냐”고 꼬집었다. 기초단체장은 더하다. 선거구가 좁다 보니 얼굴을 보이고 손이라도 잡아 줘야 표가 나온다. 집무실에 앉아 있을 새가 별로 없다. 충남의 군 공무원 A씨는 “비서실에서 결재 내용을 전화로 보고하고 군수가 ID 등을 알려줘 대신 전자결재하도록 하는 일도 있다”고 혀를 찼다. 이 관계자는 “군수가 해외출장도 자제하고 경조사 챙기고 단체여행 떠나는 마을을 찾아 주민들에게 인사하기 바쁘다”면서 “부하 직원에게도 고분고분해 이때만 ‘갑을’ 관계가 바뀐다”고 허탈하게 웃었다. 군수 집무실은 비밀회동을 하기 좋아 주말에 더 많이 이용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김진권 의장 등 충남 태안군의회는 지난달 16일 군의회 정문에 ‘부군수는 업무에 충실하라’는 피켓을 내걸었다. 이수연 부군수가 3선 제한에 걸린 진태구 군수의 후계자로 일찌감치 부상해 행사에 뻔질나게 참석한다는 이유다. 내년 단체장 선거를 노리는 부단체장이 일보다 ‘잿밥’에 눈이 멀어 있는 현실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요즘은 자치단체장의 참석을 강요하는 민간단체의 목소리도 봇물을 이룬다. 단체장이 시간에 쫓겨 가지 못하면 ‘미안하다’는 전화라도 한 통 해줘야 마음이 놓일 정도다. 대전시의 한 관계자는 “염홍철 시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뒤 ‘내가 가진 표가 5만표다. 내년에 출마 안 할껴’라고 협박하던 전화는 더 이상 오지 않는다”고 씁쓸해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구례군수 주민소환 투표… 14일 직무정지

    법원이 서기동(63) 전남 구례군수가 청구한 주민소환투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서 군수에 대한 주민소환투표가 이뤄진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부장 김재영)는 12일 서 군수가 청구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소환 투표를 진행한다 하더라도 서 군수 측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구례군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서 군수 측에게 마지막 소명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등 주민소환투표 절차에 들어갔다. 군선관위는 이를 토대로 14일 소환 투표를 발의할 예정이다. 15일부터 찬반 운동이 시작된다. 투표는 선관위 발의 날부터 20일 후 첫 번째 수요일로 규정하고 있어 투표일은 다음 달 4일로 예상된다. 군선관위는 ‘서 군수의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법정구속된 기간 등 장기간 행정 공백 유발’을 이유로 주민 4000여명(유권자)이 2011년 말 청구한 주민소환투표 절차를 진행했다. 그러나 서 군수는 수뢰 혐의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고, 과도한 비용 부담 등을 들어 이를 중단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한 바 있다. 소환 투표 발의와 함께 군수 직무는 정지되며 김채홍 부군수가 권한을 대행한다. 유권자의 3분의 1 이상 투표로 과반의 찬성이 있으면 서 군수는 직을 잃게 된다. 이날 현재 구례군 총 유권자 수는 2만 2000여명이다. 소환투표를 청구한 대표 주민 강모씨는 “서 군수가 민선 5기를 시작한 지 2~3개월 이후부터 수뢰사건과 편파·보복인사 의혹, 공직자 품위 문제 등 각종 잡음으로 수사기관의 소환과 재판 등에 참여하느라 장기간 군정공백을 초래한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이번 투표에서 그런 문제를 심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 군수 지지 주민과의 마찰이 예상되는 등 후유증도 만만찮을 전망이다. 한편 이 제도가 시행된 2007년 이후부터 제주지사, 경기 하남·과천시장, 강원 삼척시장 등 자치단체장 4명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가 실시됐지만 모두 유권자의 3분의 1 이상이 투표하지 않아 개표가 이뤄진 경우는 없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우근민 제주지사 새누리 입당 선언

    무소속 우근민 제주지사가 5일 새누리당 입당을 선언했다. 우 지사는 이날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제주도당과 중앙당을 통해 입당 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우 지사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철학을 함께하고,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진정한 제주국제자유도시 완성을 위해 새누리당에 입당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의 발전과 제주국제자유도시 완성을 위해 박근혜 정부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제주도민의 선택을 받았지만 지금 제주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한 지역 현안사업에 주력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입당 배경을 밝혔다. 우 지사는 “제주국제자유도시의 밑바탕이 되는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과 60여년간 도민의 한으로 남아 있는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 그리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추진으로 위기에 놓인 제주 1차산업을 지켜내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 누구보다 제주를 사랑하시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제주도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이루는 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이슈&이슈] “비상체제 전환 행정력 총집중…소나무 지키기 도민 동참 절실”

    [이슈&이슈] “비상체제 전환 행정력 총집중…소나무 지키기 도민 동참 절실”

    우근민 제주지사는 제주의 재선충 확산을 ‘대재앙과도 같은 위기 상황’이라 진단하고 방제작업에 범도민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우 지사는 20일 “도민과 애환을 함께해 온 제주의 푸른 소나무 숲에 위기가 닥쳐왔다”면서 “120만 도민의 역량을 모아 제주의 소나무 숲과 청정 산림자원을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사상 유례 없는 가뭄으로 재선충 매개체인 솔수염하늘소의 활동이 어느 때보다 활발해져 피해 지역이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면서 “이미 고사한 소나무는 물론이고 고사 조짐을 보이는 소나무까지 한 그루도 빠짐없이 전량 제거해야 한다”고 우 지사는 말했다. 그는 “솔수염하늘소가 성충이 되기 이전인 내년 4월 말까지는 완전 방제를 끝마쳐야만 우리의 소나무 숲을 지켜낼 수 있다”며 그때까지 비상체제로 전환해 방제에 행정력을 총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제주는 큰 어려움이 닥친 고비고비마다 슬기롭게 해결해낸 지혜와 저력이 있다”며 “마을 어귀에서 늠름하게 동네를 지켜온 소나무, 울창하게 숲을 만들어 그 속에서 숱한 이야기와 꿈을 키워온 우리 소나무를 지키고 살려내는 데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전혀 불가능할 것 같았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도민의 힘으로 이뤄냈듯이, 세계 유일의 유네스코 자연과학 분야 3관왕의 쾌거를 달성해냈듯이, 다시 한번 도민들의 역량을 모아 제주의 소나무 숲과 청정 산림자원을 지켜내자”고 당부했다. 우 지사는 “대재앙과도 같은 현재의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제주 청정자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보존하는 데 120만 내외 도민들의 지원과 참여를 간곡하게 호소한다”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투자 중국자본 문제 없나] “부동산 투자에는 국경 없어… 양질의 외자 유치 노력”

    [제주 투자 중국자본 문제 없나] “부동산 투자에는 국경 없어… 양질의 외자 유치 노력”

    우근민 제주지사는 “글로벌시대 부동산 투자는 국경이 없어진 지 오래됐다”며 “ 우리나라가 해외에 대규모 투자를 하듯 중국이 제주 등 우리나라에 투자하는 것도 동일한 맥락에서 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 지사는 “중국의 투자자본 유입이 앞으로 지속된다는 보장도 없다”며 “100만 달러 이상 투자한 중국 기업은 제주에 9개이지만 서울시 32개, 경기도 20개, 인천시 11개 등으로 제주에만 국한되고 있는 현상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제주에 유입된 중국자본들이 호텔, 음식점 등의 경영으로 지역상권을 잠식한다는 일부의 지적도 우려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우 지사는 “제주에 중국인 소유 호텔은 8개로 모두 470실의 객실을 운영 중이나 이는 제주도 전체 숙박시설 3만 2000실의 1.4% 정도에 불과하다”며 “중국인이 즐겨찾는 바이오젠 거리도 중국인이 상가를 매입한 사례는 없고 소규모 상점 4개만이 임대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또 “제주 거주 외국인들도 한국의 제도와 법령에 따라 세금을 비롯한 각종 제세공과금을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그들의 사업이 번창하면 우리 세수도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동산 투자이민 제도는 세계적인 추세라는 견해도 밝혔다. 우 지사는 “관광단지 등 리조트 내 콘도나 별장을 5억원 이상 매입 시 영주권을 부여하는 투자이민 제도는 외국의 부자들이 제주에 휴양차 머물면서 돈을 쓰라고 도입한 제도”라며 “도민 경제에 직접적 영향이 미치는 아파트나 토지는 투자이민 대상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우 지사는 “중국 자본 유치로 최근 지방세수 급증, 관광진흥기금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외자를 유치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행정시장 직선제 도입 주민투표 검토

    제주도가 행정시장 직선제 도입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투표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17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의회가 행정시장 직선제 동의안을 부결시키자 주민들에게 직접 의사를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제주도의회는 지난 16일 제주도가 도민 85.9%가 찬성한다는 여론조사를 근거로 제출한 행정시장 직선제 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36명 가운데 찬성 4표, 반대 22표, 기권 10명의 압도적 표차로 부결시켰다. 박희수 도의회 의장은 “제주도가 중대한 사안을 졸속으로 추진, 문제점투성이의 여론조사로 여론을 호도하고 관변단체를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종합적인 문제점이 나타난 결과”라고 지적했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동의안이 부결되자 행정체제개편 추진을 위해 다각도로 도민 여론을 파악하고 주민투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참고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의회 등이 도민 여론조사 결과 등을 신뢰하지 않으면 주민투표를 통해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전체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안도 검토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2006년 특별자치도로 출범하면서 광역 단일행정체제로 개편해 제주시, 서귀포시는 자치권이 없는 행정시로 개편됐고 우 지사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행정시장 직선제를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됐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서부발전 사장 조인국 남동발전 사장 허엽

    서부발전 사장 조인국 남동발전 사장 허엽

    한국서부발전은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조인국(왼쪽) 전 한국전력 부사장을 제6대 사장으로 선임했다. 조 사장은 한양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1979년 한전에 입사해 기획본부장, 사업총괄본부장, 국내 부문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남동발전도 이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허엽(오른쪽) 전 한전 건설본부장을 제5대 사장으로 선임했다. 허 사장은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 한전에 입사해 제주지사장, 서울본부장, 배전운영처장 등을 두루 거쳤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의 경우 애초 1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사장을 선임할 계획이었으나 막판에 인사 검증 절차가 늦어져 17일로 연기됐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부고]

    ●김종환(넥스콘테크놀러지 대표이사)씨 모친상 6일 서울 흑석동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6시 (02)860-3500 ●김석현(건축사무소 기오헌 연구원)민정(상우 엘레스 근무)씨 부친상 김성도(aT제주지사장)명진(민주당 원내대표)씨 형님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30분 (02)3010-2000 ●최원규(경기도청 투자진흥과 미주팀장)씨 부친상 6일 전남영광군 영광읍 제일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11시 (031)351-3131
  • 제주 행정시장 직선제 추진 ‘잰걸음’

    제주도의 행정시장 직선제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고충석 전 제주대 총장)가 최근 행정체제 개편 대안으로 권고한 ‘행정시장 직선제’에 대해 도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 추진하겠다고 5일 밝혔다. 우 지사는 이날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만간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도민 보고회 프로그램을 마련, 여론조사를 포함한 객관적인 방안을 강구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결정한 뒤 이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제주도가 지난해 1월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현행 체제 유지를 바라는 의견이 13.9%, 행정시장을 도지사가 임명하는 방식이 아닌 주민들이 직접 선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64.9%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조만간 다시 한번 실시될 여론조사 등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돼 내년 지방선거 적용을 목표로 한 행정시장 직선제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행개위는 지난달 29일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2개 행정시의 시장을 주민투표로 선출하는 안을 기초자치권 강화를 위한 행정체제 개편 최적안으로 선정, 제주도지사에게 권고했다. 우 지사는 2010년 지방선거 때 제주도의 행정체제가 단일 광역자치단체(제주특별자치도)로 바뀌면서 기초자치권이 사라져 주민 참여가 제한되고 민관 사이에 갈등이 커졌다며 기초자치권 부활을 공약한 바 있다. 하지만 도의회 관계자는 “이를 위해선 제주특별법을 개정해야 한다”면서 “전국적으로 광역시 기초단체 폐지 여론도 높은데 중앙정부가 제주의 행정시장 직선제 도입에 얼마나 협조할지 미지수”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2006년 특별자치도로 출범하면서 기존 제주시, 서귀포시, 남제주군, 북제주군 등 4개 기초자치단체를 자치권이 없는 제주시, 서귀포시 등 2개 행정시로 개편했다. 행정시장은 예산편성권이 없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내년 지방선거 누가 뛰나] 최문순·우근민 現도지사들 재출마 여부 주목

    [내년 지방선거 누가 뛰나] 최문순·우근민 現도지사들 재출마 여부 주목

    강원과 제주는 현직 도지사의 재출마 여부가 관심사다. ■강원도지사 민주당에서는 최문순 지사가 유일하게 거론되고 있다. 반면 새누리당은 후보군이 10여명에 이르고 있지만 최 지사를 뛰어넘을 ‘대항마’ 발굴에 고심하고 있다. 권성동(강릉), 황영철(홍천· 횡성), 한기호(철원·화천·양구·인제)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최흥집 하이원리조트 대표도 부지사까지 지낸 정통 행정가 출신인 데다 기업 마인드까지 갖췄다는 평을 받으며 부상하고 있다. 권혁인 광해관리공단 이사장과 최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조규형 전 브라질 대사, 최동규 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도 거론된다. 여기에 함승희 포럼오래 대표, 김상표 강원도 경제부지사, 동해 출신 이재오 의원의 출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제주도지사 무소속의 우근민 제주지사의 재출마 여부가 관심사다. 여기에 김태환 전 제주지사, 김우남 민주당 의원, 고희범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등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우 지사는 재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일체 함구하고 있으나 지역 정가에서는 우 지사의 재출마를 기정 사실화하는 분위기다. 김 전 제주지사는 최근 “특별자치도를 완성할 수 있는 적임자가 나타난다면 흔쾌히 그 사람을 밀겠지만 적임자가 없으면 고심하겠다”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정부·제주도·강정마을 해군기지 협의회 추진

    우근민 제주지사는 1일 “국민대통합위원회와 제주도사회협약위원회를 중심으로 정부, 제주도, 강정마을 대표 등이 참여하는 협의기구를 조속히 설치, 제주해군기지(민·군 복합형 관광미항) 갈등 해소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우 지사는 이날 민선 5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군기지가 군항 중심으로 운영될 것이라는 도민의 우려가 말끔히 해소된 만큼 이제는 지역사회가 해군기지를 둘러싼 갈등 해결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검증을 거쳐 15만t급 크루즈선 2척이 안전하게 해군기지를 입출항할 수 있다는 결론이 도출됐고, 검증과 별개로 크루즈항 기능을 확보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도 마련됐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이슈 & 이슈] “대기업 특혜 아닌 모든 기업 특혜…땅장사 예방 위한 제도 보완 필요”

    [이슈 & 이슈] “대기업 특혜 아닌 모든 기업 특혜…땅장사 예방 위한 제도 보완 필요”

    우근민 제주지사는 7일 “투자진흥지구는 제주만의 특별한 투자전략”이라며 “타 지역에서 ‘우리도 제주처럼 해달라’고 아우성을 치고 있는데 마치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비쳐 안타깝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 지사는 ‘땅장사’ 논란에 휩싸인 보광제주처럼 일부만 개발한 후 환매권을 악용해 토지를 되팔아 땅장사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 보완은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 지사는 “제주 투자진흥지구는 도내, 국내외 기업 차별이 없는 점이 큰 특징”이라며 “이는 일부에서 주장하는 대기업에 대한 특혜가 아니라 제주에 투자하는 모든 기업에 대한 특혜”라고 강조했다. 투자 유치가 목적이라면 사전에 투자진흥지구를 지정한 후 투자를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그는 “기업들이 지구 지정을 겨냥해 투자를 시작한 것이므로 사후 지정 방식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라며 “사전 지구지정이 반드시 좋은 것이 아니며 그 때문에 사업계획이 장기 미이행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는 맹점이 있다”고 말했다. 투자기업에 막대한 세제 혜택을 주는 바람에 정작 도 재정수입에는 별로 도움이 안된다는 우려에 대해 우 지사는 “개발을 안 하면 재정수입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제 감면 가운데 법인세, 소득세는 실제 투자가 이행된 후 영업을 시작해야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또한 실제 투자가 안 되면 안 된 부분에 대해서는 감면분을 환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도 중요하지만 국내외 자본들이 제주의 한층 높아진 미래 가치를 보고 제주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자본 유치 단계에서부터 신용상태, 사회적 평가, 투자 의지를 면밀히 검토해 제주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양질의 투자자본을 계속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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