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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해외 유입 확진자와 동승 2명 자가격리 무시에 고발

    제주도, 해외 유입 확진자와 동승 2명 자가격리 무시에 고발

    제주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7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도 보건당국의 자가 격리 조치를 이행하지 않아 감염병 예방 관련 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이들은 자가 격리 지침을 어기고 몰래 출국을 하려고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도는 30일 도의 자가 격리 통보를 무시하고 지난 29일 제주공항에서 항공편으로 제주를 빠져나가려던 자가 격리 대상 A씨 등 2명에 대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 등 2명은 도내 7번째 확진자가 탑승한 항공편의 동승자다. 자가 격리 조치를 위반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다음달 1일부터는 자가 격리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처벌을 받는다.제주, 증상에도 제주여행 강남 모녀에 1억 3000만원 손배제기 앞서 지난 26일 유럽 유학생 A씨(26·여)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실로 긴급 이송됐다. A씨는 지난 23일 유럽에서 출발해 두바이를 경유하는 항공편을 이용해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후 오후 8시 50분 김포공항을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OZ8997편 항공기에 탑승해 밤 10시쯤 제주공항에 도착했고, 택시를 이용해 제주시내 집으로 돌아갔다. A씨는 입국 당시 유럽 방문 이력 무증상자로 분류돼 능동감시 대상으로 통보받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도는 택시기사 등 접촉자 3명을 자가 격리 조치시켰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지난 15일 해외에서 들어와서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음에도 4박 5일간(20~24일) 제주여행을 하며 20곳을 돌아다닌 미국 유학생(강남구 21번째 확진자)과 그 어머니(26번째)를 상대로 1억 3000만원의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치료를 받아야 할 모녀가 손배 청구에 정신적 패닉에 빠졌다. 코로나19 특유의 미각 이상 증상은 24일에 나타났다. 이들은 선의의 피해자”라고 모녀를 감싸 논란이 일었다.제주, 스페인 귀국 남녀 둘다 확진 등 5~9번 모두 해외 유입 확진자 제주도는 지난 24일에도 스페인에서 귀국한 남녀 2명이 연이어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제주대학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에서는 스페인에서 귀국한 5번째 확진자 20대 여성과 6번째 30대 남성, 27일 7번째 20대의 유럽 유학생에 이어 미국 고교 유학생 8번째 확진자, 29일 9번째 남미 유학생 확진자 등 모두 해외에서 들어온 사람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발생한 도내 전체 9명의 확진자는 대구·경북 방문자 4명 이후 최근 5일 사이 하루 한명 꼴로 5명이 확진을 받았다. 앞서 확진된 4명은 모두 완치돼 지난 23일자로 모두 퇴원해 사실상 확진자가 없었던 상황에서 해외 유입 확진자들이 잇따라 나오면서 지역 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강남 거주 유학생 모녀 제주 여행 전 동선 미공개 왜

    강남 거주 유학생 모녀 제주 여행 전 동선 미공개 왜

    코로나19 유증상 상태로 제주여행을 다녀와 비판을 받고 있는 강남 거주 미국 유학생 모녀의 일부 동선이 묘연해 구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30일 강남구가 제공하는 확진자 이동경로 안내에 따르면 구내 21번째 확진자 미국 유학생 A씨(19·여)는 지난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20일부터 24일 4박5일간 제주여행을 다녀왔다. A씨는 20일 저녁부터 근육통,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났지만 주요 여행지 20여곳을 관광한 뒤 24일 서울에 복귀해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함께 여행을 다녀온 어머니 B씨(52·여)는 25일 진단검사를 받고 이튿날 양성을 확인했다. 그러나 A씨가 입국한 날인 15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의 동선이 파악되지 않고 있어 구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A씨의 동선은 19일부터 게재돼 있다. 반면 어머니 B씨 동선에는 A씨가 입국한 15일부터 확진일까지의 행적이 드러나 있어 A씨가 입국 직후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했을 것이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증상 발생 하루 전부터 공개…문제 없지만 구민들은 불안 A씨의 동선 공개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각 지자체에 배포한 정보 공개 가이드라인에 따르고 있다. 동선 공개 기간은 증상 발생이 있기 하루 전부터 격리일까지기 때문에 20일 최초 증상이 나타난 A씨의 경우 하루 전인 19일부터 동선이 공개된 것이다. 강남구도 정부 지침에 따라 확진자 정보를 공개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어머니의 동선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서는 ‘착오’라며 수정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강남구에선 A씨를 비롯해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현재까지 강남구에서 나온 해외 유입 확진자는 유학생 13명 등을 포함해 20명에 달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지난 27일 A씨 모녀와 관련 “선의의 피해자”라는 옹호 발언을 했다가 29일 이같은 발언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중기부 “제주여행 모녀, 차관 가족 아니다…고발 검토”

    중기부 “제주여행 모녀, 차관 가족 아니다…고발 검토”

    “해당 게시글에 대해 법적 조치 강구 중”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주 여행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 모녀가 김학도 전 중기부 차관의 가족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중기부는 29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언급된 ‘제주여행 다녀온 코로나19 확진 모녀’의 전 중기부 차관 가족설은 허위”라면서 “해당 게시글에 대해 법적 조치를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중기부는 또 이런 주장을 한 사람들에 대한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몇몇 인터넷 카페와 SNS에서는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제주 여행을 갔다가 확진 판정을 모녀가 중앙부처 국장급 공무원의 가족’이라는 소문이 돌았고, 나아가 이 공무원이 김학도 전 중기부 차관이라는 주장까지 나왔다. 김 전 차관은 지난 23일 강성천 전 청와대 산업통상비서관이 새 중기부 차관에 임명되면서 차관직에서 물러났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제주도 “유학생 모녀 역학조사 강남구청에 책임”

    [속보] 제주도 “유학생 모녀 역학조사 강남구청에 책임”

    최근 강남구청장이 제주여행 후 서울에서 확진받은 미국 유학생 모녀가 제주 입도 당시 증상이 없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자 제주도 보건당국이 “최초 증상 여부는 강남구청이 먼저 알려준 것”이라고 반박했다. 배종면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29일 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미국 유학생은 강남 확진자로 역학조사의 책임도 강남구청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배 단장은 “제주도가 발표한 역학조사 결과는 강남구의 역학조사보고서를 근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일 증상 발현 여부도 제주도가 새로 알아낸 것이 아니라 강남구청이 알아내 결정된 것임을 분명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제주도는 미국 유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25일 “해당 유학생이 입도 첫날 20일 저녁부터 오한과 근육통 및 인후통을 느꼈다”고 발표했다. 이 유학생이 유증상 상태에서 제주여행을 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전국적인 논란이 되자 강남구청장은 이들 모녀를 ‘선의의 피해자’라고 지칭하며 진화에 나섰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강남구청장, 제주여행 모녀 감싸기에 ‘파면 청원’까지

    강남구청장, 제주여행 모녀 감싸기에 ‘파면 청원’까지

    제주 여행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미국 유학생 모녀에 대해 “선의의 피해자”라고 밝힌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은 27일 오후 강남구청사에서 진행된 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에서 제주도가 미국 유학생 모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기로 한 것을 언급했다. 정 구청장은 “모녀에 대해 비난이 쏟아지고, 제주도의 손배소 제기 방침이 알려지면서 치료에 전념해야 할 모녀가 사실상 정신적 패닉상태에 빠져있다”면서 “제주도의 고충이라든지 또 제주도민들이 입은 피해에 대해서는 굉장히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이들 모녀도 이번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라고 감쌌다. 그는 “추가적인 역학조사에 따르면 이들 모녀의 여행동기는 유학생 딸이 지난해 9월 미 보스톤 소재의 한 대학에 입학했는데, 입학 후 강도높은 수업 스케줄 등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했다”며 “기분전환을 위해 이들 모녀는 22일부터 하와이 여행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유행으로 하와이행 항공편이 취소되자 제주도 여행길에 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녀가 스스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면 바람직하지 않았나하는 아쉬움, 협조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현재 비난과 제주도 손배소 제기 등은 모녀가 겪은 상황이나 제주도에서의 상황에 대한 오해나 이해 부족에 따른 것 아니냐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강남구청 공식 블로에 올라온 ‘확진자 1명 추가 및 제주여행 강남구민에 대한 구청장 입장 글’에는 28일 오전 10시30분 현재까지 2,743건의 댓글이 달렸다. 댓글에는 “한달째 집에서 아이들과 생활하고 있다. 현재 스트레스없는 대한민국 국민이 어디있나”, “일상이 멈춰 짜증나지만 모두를 위해 참고 있는데 뭐라고요?”, “진짜 선의의 피해자는 제주도민이다”, “요즘 시기 유학생의 2주간 격리는 상식이다. 작은 증상에도 예민하게 반응해 관리했어야 한다” 등의 비난이 대부분이었다. 정 구청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글도 상당수다.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정순균 강남구청장의 파면을 청원합니다’는 글이 올라왔고, 현재 2만5천명 이상이 동의했다. 반면에 미국 유학생 모녀의 행동에 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각심을 줄 필요는 있지만, 손해배상까지 하는 것은 과도하다며 강남구청장의 의견에 공감하는 글도 일부 있었다. 한편 미국 유학생 김모(19세, 강남구 21번 확진자)양과 어머니 박모씨(52세, 강남구 26번 확진자)는 다른 동행자 두 명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 여행을 갔으며, 서울로 돌아온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둘 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김모 씨가 제주 입도 첫날인 20일 저녁부터 오한과 근육통 및 인후통을 느꼈고, 23일 오전에는 숙소 인근 병원을 방문할 정도로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였지만 여행을 강행했다는 점에서 고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지난 26일 제주도는 두 모녀를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코로나 19 민폐 제주여행 미국유학생 모녀 형사처벌 가능할까?

    코로나 19 민폐 제주여행 미국유학생 모녀 형사처벌 가능할까?

    코로나19 의심 증세에도 제주여행에 나선 미국 유학생 A(19.여)씨 모녀에 대해 제주도가 형사고발을 검토하면서 실제 처벌에 이를지 관심을 모아지고 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27일 코로나19 합동브리핑에서 “제주도민이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노력해왔으나 이들로 인해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형사고발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원 지사는 “A씨 등이 (자가격리가)정부 권고 사항일 때 입국해 형사 책임을 묻는 것에 대해 논란이 있을 수 있으나 이동 동선을 세부적으로 검토해 논란이 없도록 혐의를 찾아내려고 한다”며 “그러나 민사상 손해배상과 관련해서는 A씨 등의 미필적 고의가 성립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A씨 미국에서 입국후 20일 어머니 등 일행 4명과 4박5일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했다.A씨는 인천공항 입국 당시 건상상태 질문서를 작성했고 제주공항에서는 발염검사만 받았다. 정부는 27일부터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하고 있다.하지만 A씨는 이 제도 시행 이전에 지난 15일 입국해 강제성이 있는 의무 자가격리자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현행 감염병예방법 제18조에는 역학조사를 거부·방해 또는 회피하는 행위, 거짓으로 진술하거나 거짓 자료를 제출하는 행위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도는 인천공항 입국 당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발열 증세 등이 있을 경우 보건소 등에 연락하라’는 안내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하지만 보건소 등에 연락을 하라는 내용 자체가 강제 조항이 아니여서 실제 법적용이 가능한지는 미지수다. A씨는 제주도 입도 당일인 20일부터 오한과 근육통, 인후통을 느꼈지만 사흘만인 23일에야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병원과 약국을 찾아 약을 처방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병원과 약국 방문시에도 의료진이나 약사가 선별진료소 방문을 권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A씨의 고의성을 입증하는데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도는 우선 A씨 모녀에 대해 1억원이 넘는 금액의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손해배상소송의 원고는 도민의 예산으로 방역 조치를 한 제주도와 영업장 폐쇄로 피해를 본 모녀 방문 업소,모녀와의 접촉으로 자가격리 조처된 도민 등이다.피고는 A씨와 여행 동행자로서 적절한 조치를 할 의무가 있었던 어머니 B씨다. 도는 A씨와 어머니 B씨의 접촉자의 자발적인 신고(1339,064-710-2910,3630)를 기다리고 있다. 접촉자의 신고가 필요한 곳은 해비치리조트 내 수영장(22일 오후 8시 10분∼오후 9시 15분),해비치호텔 조식 뷔페(23일 오전 9시 30분∼오전 10시 14분),우도 원조로뎀가든 직영점(23일 오후 2∼3시),우도 출발 성산포 도착 배편(23일 오후 4시 30분∼5시),해비치호텔 조식 뷔페(24일 오전 9시 20분∼오전 10시 14분) 등이다. 미 유학생 A씨는 지난 15일 미국에서 국내로 입국한 후 20일 어머니 등과 함께 제주에 여행을 왔다.이후 24일 서울로 돌아가 다음 날인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어머니의 제주 여행으로 제주에서 70여명이 자가 격리됐다.또 렌터카,리조트,마트,음식점 등 28곳에 대해 방역 조치와 함께 임시 폐쇄 조치가 이뤄졌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여행 코로나 19 확진자 발열증세 진료 의원·약국,선별진료소 안내 하지 않아

    제주여행 코로나 19 확진자 발열증세 진료 의원·약국,선별진료소 안내 하지 않아

    제주여행한 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가 발열증세 등으로 제주지역 의원과 약국을 방문했지만 선별진료소로 안내하지 않은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도는 미국 유학생 A씨가 지난 23일 발열 증세로 의원과 약국을 방문했을 당시 해당의원과 약국에서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조회를 통해 해외방문이력을 확인했지만 A씨를 선별진료소로 안내하지 않았다고 26일 밝혔다. 약물 병용금기와 중복투여 등을 걸러내기 위한 DUR에는 환자가 14일 이내 입국한 경우 안내문구가 뜨도록 프로그램화 돼 있다. 도는 해당 의원과 약국을 폐쇄 및 격리 조치하고 대한의사협회 제주도의사회와 대한약사회 제주도지부에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을 활용해 줄 것을 요청하는 협조 공문을 전달했다. 재주도 약사회 관계자는 “해외 방문 이력이 있는 환자가 내원할 경우 반드시 선별진료소로 안내하도록 돼 있지는 않다”며 “제주도의 협조 공문도 오늘 받았다”고 말했다. 도는 이날 제주 여행을 함께한 A씨 어머니 B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서울시 강남보건소로부터 통보받고 역학조사를 벌여 이 모녀 접촉자 47명을 확인,격리 조치했다. 아울러 도는 이 모녀가 지난 23일 오후 5시 우도에서 출발한 성산포행 배편에 함께 탔던 이용자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선내 CCTV를 통해 A씨와 B씨 등 일행 4명이 마스크를 착용한 것과 선실 내에 머무른 시간이 길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전파력이 낮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증상 발생시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A씨 모녀는 3월 20일 오전 9시 30분 제주로 입도(이스타항공 ZE207편)하고 3월 24일 오후 4시 15분 서울(티웨이항공 TW724)로 돌아갔다. 서울로 올라간 A씨는 즉시 강남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실시,25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모친 B씨는 2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A씨는 제주에 입도하기 전인 지난 3월 14일 미국에서 출발하고 3월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구로 콜센터 다른 확진자도 제주여행…2명 잇단 방문에 제주 긴장

    구로 콜센터 다른 확진자도 제주여행…2명 잇단 방문에 제주 긴장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일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40세 여성이 검사 직전 제주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에도 같은 콜센터에서 근무한 A(40·여)씨가 확진 판정 전 제주를 방문으로 확인된 바 있다. 제주도는 11일 서울 양천구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 B(40·여)씨가 제주를 방문했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 제주도에 따르면 B씨는 지난 7일 가족 4명과 함께 오전 9시 김포발 대한항공 KE1207편을 통해 제주로 들어들었다. B씨의 가족은 오전 10시 30분쯤 제주렌터카 레드캡투어 버스에 탑승해 렌터카를 대여하러 갔다. 이어 오후 1시 45분쯤 서귀포시 중문동 맛존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 3시쯤 표선면 샤인빌리조트에서 체크인을 했다. 오후 5시 55분쯤 서귀포약국에서 상처약을 구매했으며, 오후 7시쯤 강정포구 횟집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오후 9시 샤인빌리조트로 다시 돌아갔다. B씨 가족은 둘째 날인 8일도 렌터카를 이용해 이동했다. 오전 9시 30분쯤 제주시 조천읍 거문오름 방문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 거문오름 인근 사람풍경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오후 3시쯤 구좌읍 김녕 해수욕장 쪼끌락카페에 들렸으며, 오후 6시 50분쯤 삼양동 흑섬 본점에서 저녁을 먹었다. 이어 오후 8시 10분쯤 제주공항에 도착해 렌터카를 반납하고 JDC 면세점을 이용한 후 오후 9시 5분 김포행 대한항공 KE1246편을 통해 제주를 빠져나갔다. 제주에서 1박 2일간 머물다 서울로 돌아간 B씨는 이틀 뒤인 10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9일 구로보건소에 검사하러 갔지만 검체량이 부족해 재검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B씨는 제주를 방문한 기간을 포함해 현재까지 무증상인 상태다. 제주도 관계자는 “B씨가 제주도에 머무는 동안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진술했다”며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동선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7일 하루 동안 제주에 머물다 서울로 돌아간 A씨 역시 제주도와의 통화에서 제주 체류 당시 증상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 콜센터 또 다른 확진자 1명도 제주 다녀가 제주 방역 비상

    서울 콜센터 또 다른 확진자 1명도 제주 다녀가 제주 방역 비상

    서울시 구로 콜센터 확진자 1명이 지난 7일 제주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제주도가 긴급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구로 콜센터 또 다른 확진자 1명이 지난 7~8일 제주여행을 왔다 간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구로구 소재 보험사 콜센터 직원인 양천구 14번 확진자 40대 여성 A씨가 가족 4명과 함께 지난 7일에서 8일 1박2일 일정으로 제주여행을 다녀갔다는 사실을 서울시 양천구보건소로부터 11일 오후 6시 30분경 통보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A씨의 제주 체류시 동선을 보면 A씨는 토요일인 지난 7일 오전 8시40분 대한항공 항공편을 통해 제주에 가족 4명과 함께 입도한 뒤, 렌터카를 빌려 제주 여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가족들은 첫날 서귀포 일대를 여행한 뒤, 샤인빌 리조트에서 1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일인 8일에는 거문오름을 시작으로 김녕을 거쳐 제주시 연동으로 이동해 렌터카를 반납하고, 이날 오후 8시 40분 대한항공편을 이용해 서울로 돌아갔다. A씨는 제주도 역학조사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제주도에 머무는 동안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진술했다. 제주도는 CCTV 등을 통해 A씨의 정확한 동선을 확인 중이며, 밀접접촉자 파악과 함께 방문장소에 대한 소독 등 긴급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A씨는 제주를 방문한 기간을 포함해 현재까지 무증상인 상태라고 양천구 보건소는 제주도에 통보해 왔다. A씨는 9일 구로보건소에 검사를 의뢰하였으나, 검체량 부족으로 10일 오전 양천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다시 시행하여 당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A씨는 서울 소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서울 구로구 콜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 제주까지 확산 우려

    서울 구로구 콜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 제주까지 확산 우려

    ‘확진’ 콜센터 직원, 의심증상 후 제주 당일치기 여행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제주까지 확산 우려를 낳고 있다. 11일 제주도와 서울 동작구청 등에 따르면 해당 콜센터 직원인 A(40·여)씨는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4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났는데, 문제는 A씨가 7일 당일치기로 제주 여행을 했다는 것이 동작구청의 설명이다. A씨는 7일 오전 8시 45분쯤 김포공항에서 제주행 아시아나항공 OZ8915편을 이용해 일행 없이 제주에 갔다. 제주 도착 뒤 그는 버스를 타고 제주시 버스터미널 인근 제주기사정식뷔페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이어 제주버스터미널에서 동일주노선 버스를 타고 함덕으로 이동, 오후 2시 50분쯤 유드림마트 함덕점과 포엠하우스 펜션을 차례로 들렀다. A씨는 오후 6시 36분쯤 인근의 GS25 함덕골든튤립점에서 간단히 식사를 한 뒤 바로 버스를 타고 제주공항으로 이동, 오후 9시 10분쯤 김포행 아시아나항공 OZ8996편을 타고 서울로 갔다. 제주도는 A씨의 제주 이동 동선을 따라 방문 장소를 방역 소독했다. 또 A씨가 제주에 있을 당시의 접촉자를 파악하면서 이들에 대해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그러나 A씨는 제주도의 조사에서는 제주여행 이전에 증상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제주도는 동작구보건소가 통보한 내용과 달리 A씨와 직접 통화한 결과 첫 증상 발현일은 3월 4일이 아니라 10일 확진 판정일까지 증상이 없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이날 공개한 A씨와의 통화 내용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구로구 콜센터에서 퇴사하고 다음날인 7일 휴식 차 제주를 혼자 방문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퇴사한 6일 구로구 콜센터 첫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8일 구로구 콜센터 동료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니 검체 검사를 받으라는 문자 통보를 받고 9일 무증상인 상태에서 동작구에서 검사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제주도는 증상이 없었다는 A씨의 진술이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CCTV 확인 과정에서 기침 증상을 전혀 확인 못 했고, 본인 역시 ‘평소 약간의 미세먼지에 민감한게 있지만, 제주에서는 공기도 좋고 해서 전혀 기침이 없었다’고 진술했다는 것이다. 4일과 10일 사이 약국에서 관련 약을 구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A씨와의 통화내용과 교통카드 내역, CCTV 조사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제주에서는 그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발생했지만 이들을 통한 지역 전파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들 4명의 확진자의 접촉자들도 차례로 격리해제되고 있던 상황이었다. 확진자 4명 중 1명은 증세가 호전돼 퇴원했다. A씨의 서울 내 동선은 동작구청이 안내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1일 0시 기준 구로구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9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제주여행뒤 귀국후 신종 코로나 확진 중국인 제주이동 경로 공개

    제주여행뒤 귀국후 신종 코로나 확진 중국인 제주이동 경로 공개

    제주도는 2일 제주를 찾은 50대 중국인이 귀국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A씨의 제주 이동 경로 등을 공개했다. 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 마지막 비행기 편으로 제주에 도착한 후 제주시 연동 소재 플로라호텔 차량을 이용해 플로라호텔에 투숙했다. 22일 오전에는 중국인 10명과 함께 승합차를 이용,에코랜드, 산굼부리를 거쳐 우도에 도착한 후 우도 내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은 뒤 우도를 나와 성산일출봉을 거쳐 숙소 근처에서 하차했다.이어 신라면세점 인근 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숙소로 이동했다. 23일 오전에 숙소를 나와 도보로 이동,제주시내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에서 쇼핑을 한 후 신라면세점 인근 치킨집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시내버스를 이용,제주시내 칠성통으로 이동해 관광후 시내버스를 이용,숙소로 다시 이동했다. 24일에는 숙소에서 버스를 이용,한라산 1100고지와 무지개도로, 도두 해안도로를 구경한 후 도두해안도로 소재 카페에서 점심식사를 한후 다시 버스를 이용,숙소 인근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고 누웨마루거리를 산책하던 중 편의점에 들렀다가 다시 숙소로 이동했다.25일에는 숙소에서 시내버스를 이용,제주국제공항으로 이동한 후 중국으로 떠났다. A씨의 제주 이동 경로 등은 제주여행에 동행했던 A씨 딸의 진술에 따른것이다. 도는 제주를 거쳐 중국으로 귀국후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의 이동 경로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르면 공개 대상이 아니지만 도가 자체적으로 집중 관리 대상을 확대 적용해 이동경로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공개한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이동 경로 이외의 장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은 불필요하며 A씨의 이동 경로 장소에 대해서도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 춘추항공 항공편으로 지난달 21일 제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해 25일까지 4박 5일간 제주를 방문한 중국인 A(52·여)씨는 중국 양저우로 귀국이후 30일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딸과 함께 무사증으로 관광차 제주를 방문했고 양저우로 귀국한 직후인 26일 발열 증세를 보였다.A씨의 딸은 감염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A씨가 체류한 호텔 내 접촉자 5명은 자가 격리 조치됐다.아울러 A씨를 검역한 제주공항 직원이 발열 증세를 보여 검사를 했지만,음성 판정이 나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원희룡, ‘중국인 입국금지 및 무사증 입국제 일시중지’ 공식 건의

    원희룡, ‘중국인 입국금지 및 무사증 입국제 일시중지’ 공식 건의

    제주여행을 다녀간 중국인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에 따라 원희룡 제주지사는 2일 법무부에 중국인 입국 금지 및 제주 무사증 입국제 일시 중단을 공식 건의했다. 원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중국인에 대한 입국을 일정 기간까지 늦출 필요가 있다”며 “일시중단 시점은 사태가 호전되고 잠복기도 지난 시기까지”라고 밝혔다. 이어 “무사증 입국 일시 중단은 법무부가 제주도의 요청에 따라 내부 논의를 하고 있다”며 “정부 부처 내부 의견 수렴과정에서 일부 부서가 소극적 태도를 보여 의사결정 시점이 늦어지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002년 4월 제주특별법에 따라 도입된 제주 무사증 입국제는 법무부 장관이 정하는 국가의 국민을 제외한 모든 외국인은 사증 없이 제주도에서 30일간 관광 등을 목적으로 체류할 수 있다. 지난해 무사증 입국자 중 중국인은 79만7300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98%를 차지했다.올해 중국 춘절 연휴 기간(1월 24∼27일)에만 중국인 8900여명이 비자없이 제주를 방문했다. 중국인의 제주 무사증 입국을 제한하기 위해서는 법무부 장관이 해당 고시를 손질해 무사증입국 불허국가에 중국을 포함시켜야 한다. 이 경우 비자를 발급 받은 중국인만 입국이 허용된다. 하지만 정부 부처 중 일부가 중국과의 외교적 갈등 등을 고려해 난색을 표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중국 춘추항공 항공편으로 지난달 21일 제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해 25일까지 4박 5일간 제주를 방문한 중국인 A(52·여)씨가 중국 양저우로 귀국한 후인 30일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딸과 함께 무사증(무비자)으로 관광차 제주를 방문했으며, 제주 체류 기간 신종 코로나 감염 증세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양저우로 귀국한 직후인 26일 발열 증세를 보였고 A씨의 딸은 감염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A씨가 제주를 방문한 기간이 신종 코로나 잠복기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일본과 독일 등 잠복기 감염 사례에 따라 발열 증세를 보이기 전 이틀 전인 24일과 25일 양일간의 동선 찾기에 집중하고 있다.도는 A씨가 4박 5일간 체류한 호텔 내 접촉자 5명을 확인하고 자가 격리 조치했다. 또 A씨가 4박 5일간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야외 관광지를 주로 돌아봤다는 A씨 딸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동선을 확인중이다. 도는 A씨를 검역한 제주공항 직원이 발열 증세를 보여 검사를 했지만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의 관리 지침에 따르면 증상 발현 이전이면 관리 대상이 아니다”라며 “하지만 만에 하나의 가능성 때문에 A씨가 방문한 이동 동선을 따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우리은행, 수수료 면제·대출금리 우대… ‘아묻따’ 첫급여 우리통장

    우리은행, 수수료 면제·대출금리 우대… ‘아묻따’ 첫급여 우리통장

    우리은행이 사회초년생을 위한 급여전용 통장인 ‘첫급여 우리통장’을 내놨다. 급여 이체만 해도 각종 수수료 면제와 신용대출 금리 우대, 제주여행 패키지 등을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까다로운 우대 조건을 고민하느라 머리가 지끈했던 금융 소비자라면 눈여겨볼만 하다. 우선 통장을 만들면 가입한 달의 다음다음달 15일까지 우리은행의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다른 은행과의 수수료는 10회 면제해 준다. 또한 이 통장으로 50만원 이상 급여를 받으면 다음달 16일부터 한 달 동안 우리은행 수수료는 무제한 면제된다. 타행 수수료는 5회까지 없다. 3개월 연속으로 급여 이체를 받으면 한 달 동안 타행 수수료도 무제한 면제받을 수 있다. 우대해 주는 은행 수수료는 우리은행의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자동화기기의 영업외시간 출금 수수료, 통장 재발행 수수료 등이다. 다른 은행 자동화기기에서의 현금 출금수수료나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까지 면제된다. 신용대출을 받는다면 금리도 0.3% 포인트 우대받을 수 있다. 대상은 통장을 만들고 1년 안에 3개월 연속으로 이 통장으로 급여를 받은 사람이다. 다만 ‘우리 주거래 직장인대출’이나 ‘우리 신세대플러스론’ 등의 대출을 신청할 때 우리은행에 대출이 없어야 한다. 또한 개인신용평가회사(CB)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나 나이스(NICE)평가정보에서 신용등급이 1~4등급이어야 한다. 대출금리 우대 기간은 최초 만기일까지다. 또한 가입 1년 안에 3개월 연속 급여이체 실적을 충족하면 제주도 호텔·리조트 1박 숙박권과 제주 렌터카 1일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제주여행 패키지 쿠폰은 발급을 받은 뒤 1년 동안 이용 가능하다. 다만 통장 가입 전 6개월 동안 우리은행에서 급여이체가 없었던 고객이 발급 대상이다. 첫급여 우리통장은 만 18~35세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세전금리는 연 0.1%다.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우리은행의 애플리케이션 ‘우리원(WON)뱅킹’이나 홈페이지에서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우리 슈퍼(SUPER) 주거래 통장’과 중복해 가입할 수는 없고 만 36세가 되면 첫급여 우리통장은 우리 슈퍼 주거래 통장으로 자동으로 바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첫급여 우리통장은 우대 조건을 급여이체 하나로 단순화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수요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제주여행 컨텐츠에 대한 모든 것…제주 네트워크 페스티벌 ‘2019제주 안트레’ 성료

    제주여행 컨텐츠에 대한 모든 것…제주 네트워크 페스티벌 ‘2019제주 안트레’ 성료

    지난 16일 제주여행 컨텐츠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주는 제주 네트워크 페스티벌 ‘2019제주 안트레’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본 행사는 제주 한림읍의 singsingEAT(싱싱잇)에서 진행됐다. 싱싱잇은 오래된 대형창고를 비스트로 펍으로 리사이클한 공간으로, 제주 여행객들이 모이는 베이스캠프로도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이 날 행사에서도 여행지로서의 제주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편안하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2019제주 안트레’는 네트워크 페스티벌 형식으로 꾸며졌다. 다양한 부대행사는 물론 도내외 여행 인플루언서, 제주크리에이터, 여행 관계자 등 150명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날 사회는 ‘여행에미치다’의 영상PD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영한 PD가 맡아 눈길을 끌었다. 정영한 PD는 행사 1부를 통해 오프닝 타이틀 영상과 개회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 10월 31일 마감된 ‘2019 제주여행 소셜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홍보 수상작 48개 작품을 포함해 공모전 경과보고 영상 등이 함께 소개됐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된 초청 크리에이터 32명 대표가 위촉식에 올랐으며, 공모전 수상자들의 시상식도 이어져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제주빌레앙상블의 ‘제주에서 영감을 받은 음악과 관련한 제주 이야기’가 진행,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행사 2부에서는 윤자연 크리에이터의 스피치가 이어졌고, 별도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참여자들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제주 안트레가 단순한 수상의 자리가 아닌 제주의 스토리텔링이 담긴 컨텐츠를 공유하는 뜻 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제주의 매력과 문화가 있는 진정성 있는 컨텐츠들이 생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슬림을 잡아라 제주 인도네시아 무슬림 관광객 유치 본격나서

    무슬림을 잡아라 제주 인도네시아 무슬림 관광객 유치 본격나서

    제주도가 인도네시아 무슬림 관광객 유치에 뛰어들었다. 14일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와 공동으로 지난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8일 동안 인도네시아 방송 프로그램 제작팀을 제주로 초청해 제주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제작중이다. 이번에 제작되는 TV프로그램은 무슬림 친화 관광지, 식당,기도실, 호텔 등 제주지역 무슬림 친화시설을 소개하게 된다.제주지역에는 무슬림 친화 식당 30곳,무슬림 상설기도실 등은 12곳이 있다. 이밖에도 감귤 따기와 감귤 타르트 만들기, 억새 등 가을과 겨울에 즐길 수 있는 제주여행 콘텐츠와 요트투어,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액티비티 콘텐츠도 담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공중파 채널인 TransTV를 통해 24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일요일 3회에 걸쳐 방송된다. 전 세계 무슬림 인구는 18억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23% 가량이며 세계 관광 지출의 12%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무슬림 비율이 87%에 달해 단일 국가로는 가장 많은 2억2000만명 이상의 무슬림 인구를 보유하고 있어 잠재력이 큰 관광시장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인도네시아 관광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상설 기도실과 무슬림친화 식당 등 관련 인프라를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며, “제주가 가진 무사증 제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쿠알라룸푸르, 홍콩 등 제주 직항노선을 활용한 인도네시아 관광객 유치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나홀로 관광객 위급시 긴급호출 서비스 도입

    제주도는 긴급 상황 시 버튼 하나로 깁급 호출이 가능한 ‘제주여행지킴이 시스템’을 개발해 15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제주여행지킴이는 위급 상황시 스마트워치 단말기 긴급 버튼을 누르면 신고자의 정보 및 위치가 제주경찰청 112상황실로 전송돼 구조 지원까지 이뤄지는 원스톱 안심망 서비스다. 당초 이 서비스는 2012년 9월 처음 도입돼 지난해 말 기준 1만1093건의 대여 서비스가 이뤄져 왔으나 단말기 노후화, 잦은 기기고장 등으로 상황 발생시 초동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스마트 기기는 이러한 문제들을 개선했다.휴대성, 방수 등 내구성 등을 고려해 시계형 신규 단말기(갤럭시 워치) 형태로 개발됐으며 우선 30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 스마트 단말기 서비스 신청 및 기기대여는 제주도관광협회에서 운영하는 공항, 부두 등의 관광안내소에서 이뤄진다. 서비스이용신청서 작성 및 보증금 납입 후 최대 15일까지 대여할 수 있으며, 여행 후 대여지 동일 장소에서 단말기 반납, 보증금 반환처리가 이뤄진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연애의 맛’ 김정훈 “김진아♥, 정식 교제하는 여자” 공식 발표

    ‘연애의 맛’ 김정훈 “김진아♥, 정식 교제하는 여자” 공식 발표

    ‘연애의 맛’ 김정훈이 지인들에게 김진아를 ‘정식 교제하는 여자’라고 발표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새롭게 합류한 고주원과 김종민, 정영주가 서로 닮아가는 ‘달큰한 순간’을 담아내며 안방극장을 연애의 설렘으로 물들였다. 지난 10일 밤 11시에 방송된 TV CHOSUN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17회 방송분은 시청률 5.2%(닐슨코리아 유로방송가구 수도권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종편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김종민 황미나가 한 담요를 덮고 2019년 소원을 빌었던 ‘제주도 일출 여행기’, 고주원의 조심스러운 진심으로 마련된 ‘기차역 첫 만남’, 김정훈 김진아의 시끌벅적하고 달달했던 ‘신년회 홈파티’, 정영주 김성원의 솔직한 이야기가 오갔던 ‘포차 데이트’가 공개되며 간질간질한 떨림을 선사했다. 김종민과 황미나는 지난 주 방송에 이어 서로 챙겨주고, 챙김 받는 알콩달콩한 제주여행을 즐겼다. 특히 김종민은 절친 정준영에게 전화로 황미나를 자랑하는가 하면, 날씨가 좋지 않아 비행기가 안 뜨면 어쩌냐는 장난을 쳤고, 숙소로 들어가서는 황미나의 침대 근처에 유독 머무르는 ‘응큼 포스’를 풍겼다. 하지만 황미나는 귤 카페에서 배웠던 ‘오나나 댄스’를 연습하는데 열중해 결국 새벽 2시까지 함께 춤을 추는 사태가 벌어졌던 터. 이윽고 오전 7시 22분 일출시간에 맞춰 부랴부랴 일어났던 ‘종미나 커플’은 함께 한 담요를 덮고 뱅쇼를 마시며 일출을 기다렸다. 비록 구름 탓에 일출을 보지는 못했지만 건강하고, 잘 되고, 어디서든 사랑받고, 원하는 것이 한 가지만큼은 잘 됐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함께 빌며 제주 여행을 마무리했다. 지난 10일부터 새롭게 ‘연애의 맛’에 합류하게 된 고주원은 솔직한 ‘솔로 라이프’와 ‘새로운 설렘’의 시작을 담아냈다. 고주원은 오전 6시 기상 후 음악 감상, 감성에 젖은 한강 뜀박질, 각 맞춘 분식집 혼밥을 먹는 ‘혼자남’의 일상 속에서 ‘첫 만남’을 준비했다. 이미 ‘연애의 맛’에 ‘진정 커플’로 출연중인 김정훈에게 전화를 걸어 ‘장소를 잘 선택해라’는 조언을 받는가 하면, 동료 배우 김다현에게는 ‘인간관계가 늘 쉽지 않았다’고 고백하며 낮은 자존감을 드러냈던 것. 하지만 2년 반의 연애 공백을 깰 ‘설렘’에 대한 의사가 확고했던 고주원은 첫 만남 전, 소개팅 상대와 첫 통화를 하며 ‘여행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첫 데이트 장소를 ‘인제 자작나무 숲’으로 향하는 ‘기차 안’으로 결정했다. 고주원은 떨리는 마음으로 간식을 잔뜩 사 들고 기차에 탑승했고, 마침내 그녀와 ‘첫 눈맞춤’을 하는 모습으로 새로운 ‘만남’을 예고했다. 김정훈과 김진아는 정훈의 친구들과 신나는 ‘신년회 홈파티’를 펼쳤다. ‘진정커플’은 첫 ‘홈 데이트’로 약간은 어색했지만, 곧 김정훈의 집 구경과 앨범 구경, 그리고 100점으로 가득한 정훈의 성적표 구경으로 흥이 돋았다. 곧이어 김진아가 신년회를 준비하기 위해 끌고 온 ‘거대 캐리어’에 쌓여있는 팥죽 재료와 만두 재료를 갖고 함께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던 터. 비록 퍼진 새알심 덕분에 질퍽한 팥죽이 완성됐지만, ‘뽀뽀’라는 글자를 피자에 새겨온 센스 넘치는 정훈의 친구들, 진아를 두고 ‘정식 교제하는 여자’라고 소개한 김정훈으로 인해 더욱 신나는 신년회 분위기가 조성됐다. 심지어 김정훈은 “멋있거나 재밌는 것을 좋아하는데 (김진아는) 다 갖고 있다”며 진아에 대한 진심을 토로, 패널들의 환호성을 끌어냈다. 정영주와 김성원은 조금 더 솔직해지기 위한 ‘포장마자 데이트’에 임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기분 좋은 첫인상을 고백했고, 정영주는 조심스럽게 자신의 이혼 사실을 알고 있는지 물었다. 이에 김성원은 주변에서 알려줬지만 상관없이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고 싶다는 말과 더불어 지금 마시는 술이 ‘우정주가 아니다’라고 쐐기를 박았다. 이에 정영주가 자연스럽게 이혼하게 된 계기, 연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던 것. 그러자 김성원은 소방관으로서 살아가는 삶, 죽음에 대한 공포를 덤덤함으로 애써 바꾼 것, 그로 인해 하루를 더 행복하게 살자고 결심했다는 속마음을 내보였다. 마침내 정영주는 김성원에게 흰색소화기와 소방관달력을 선물 받았고, 성원이 청한 두 번째 만남에 자연스럽게 응한 뒤 번호를 주고받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국 찾는 中 관광객 증가세

    中 국제 노선은 23%↑… 2016년보다는 여전히 감소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 관광객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달 항공여객 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월 항공여객은 1년 전 같은 달보다 6.8% 증가한 1005만명이다. 이는 10월 기준 역대 최고치다. 국제선 여객은 저비용항공사(LCC)의 공급 확대, 징검다리 연휴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 증가, 중국의 단체여행 일부 허용 등에 따라 1년 전보다 12.0% 증가한 734만명이었다. 이 역시도 역대 최고 실적이다. 이 중 중국 노선에 탑승한 여객은 148만명으로 23.0% 늘어났다. 다만 사드 논란 이전인 2016년 10월보다는 여전히 감소(-12.7%)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 이어 유럽(15.4%), 동남아(11.6%), 일본(8.0%) 등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국제선 여객 실적을 항공사별로 보면 국적 대형항공사(FSC)가 6.4% 증가했고, 국적 LCC는 19.6% 늘었다. 국적사 분담률은 67.7%였다. 공항별로는 중국 노선 여객 증가와 노선 다변화 등으로 제주(70.5%), 청주(108.6%), 양양(107.8%), 무안(30.1%), 대구(19.9%) 등 모든 공항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국내선 여객은 운항 감편에 따른 공급 감소, 내국인 제주여행 수요 감소 등으로 1년 전보다 5.0% 줄어든 272만명에 그쳤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FSC 여객이 116만명으로 6.6% 감소했고, LCC는 156만명으로 3.8% 줄어 57.3%의 분담률을 기록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외국인 관광객 제주서 직접 운전하며 여행 즐겨

    렌터카를 직접 운전해 제주여행에 나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17일 제주관광공사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인 롯데렌터카의 임대현황을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까지 외국인이 임대한 렌터카는 416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2%(783대), 2016년보다는 29.8%(954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렌터카를 임대하는 외국인의 70%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홍콩에서 온 관광객이었으며, 나머지 30%는 미국, 일본, 독일, 러시아 등의 관광객인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은 국제운전면허증으로 국내에서 운전을 할수 있는 제네바 및 비엔나 협약국에 포함되지 않아 국내에서 렌터카를 임대할 수 없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6월부터 지역 렌터카 업계와 공동으로 전기차를 활용해 싱가포르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렌터카를 활용한 자가운전 여행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중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개별관광객이 빠르게 늘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전기차 등을 활용한 자가운전 여행객과 장기체류형 고부가가치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렌터카 업계와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2014년 제주도는 중국인 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인 관광객에게 렌터카 운전을 허용하는 제주특별법 개정을 추진했으나 교통사고 발생 우려 등의 부정적인 여론으로 무산됐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똑똑한 여행 가이드… 어디로 떠날지도 물어봐

    똑똑한 여행 가이드… 어디로 떠날지도 물어봐

    열대야가 연일 이어진다. 휴가가 절실하다. 어디로 갈까. 계획을 짜야 한다.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아본다. 고만고만하다. 이런 이들을 위해 이색 지도를 추천한다. 단순 지리 정보를 넘어 여행정보, 문화정보, 맞춤정보를 알차게 실었다.지도 전문업체 ‘타블라 라사’가 만든 ‘에이든 전국여행지도 세트(전국+서울+제주)’는 400개 여행지를 A1 크기(전지 절반) 지도에 꼼꼼히 수록했다. 분량으로 치면 가이드북 100페이지에 이른다. 지도 한 장만 있으면 무거운 가이드북은 안녕이다. 일반 지도처럼 ‘행정구역’으로 나누지 않고 31개 ‘여행구역’으로 나눈 게 특징이다. 여행구역은 교통의 편리성, 여행지 간 연결성, 여행지 분포도에 따라 1박 또는 2박 경로로 구성했다. 업체 측은 “여행자 대부분이 실제 여행 계획을 짤 때 볼거리나 즐길거리 위주로 계획을 짜는 데서 착안했다”고 설명했다. 지도마다 1장은 일반 종이, 나머지 한 장은 ‘방수 에코용지’를 사용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특히 이달 25일은 전국 공연장과 박물관 등에서 무려 2310개 문화 행사가 열린다. 넓디넓은 문화지도에서 내가 원하는 정보를 찾는 방법은 뜻밖에 간단하다. 홈페이지(www.culture.go.kr/wday)에서 클릭 몇 번만 하면 된다. 우선 첫 화면에서 서울, 경기, 부산 등 가고 싶은 지역을 고른다. 이어 ‘참여문화시설’이 화면에 나온다. 영화관, 공연장 등 ‘시설’을 기준으로 고르거나, 연극·뮤지컬, 전시 등 ‘장르’ 등으로 선택하면 행사 목록이 나온다. 무료가 대부분이고, 유료 행사는 대폭 할인해 준다.우선 청년예술가들의 공연인 ‘청춘마이크 플러스’를 눈여겨보자. 오는 29일 전남 강진청자축제에서는 화려한 타악 공연과 감미로운 재즈 선율이 어우러진 ‘엔에스 재즈 밴드’, 강원 고성 천진 해수욕장에서는 ‘엔피 유니온’의 ‘힙합 관악대’ 공연이 열린다.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도가 함께 만든 제주여행 플랫폼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는 스토리텔링을 입힌 ‘스토리 지도’가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부터 마을 이장이 알려 주는 숨은 명소를 소개하는 ‘요리(里) 보고 조리(里) 보고’를 시작했다. 첫 번째로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마을에 관한 숨겨진 관광지, 맛집 등 여섯 개 보물을 선보인다.비짓제주 내 ‘여행 플래너’ 코너도 눈여겨보자. ‘일행’, ‘날씨’, ‘취향’, ‘계절’ 등 4개 카테고리로 돼 있다. 클릭만 하면 내게 맞는 여행 코스를 짜주는 이른바 ‘맞춤형 지도’다. 예컨대 ‘아이’ ‘맑음’ ‘체험관광’ ‘여름’을 클릭해 보니 협재해수욕장, 천제연폭포를 비롯한 83개 관광지, ‘쉿!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물체험장’ 등 13곳의 테마 여행지, 그리고 ‘아이와 함께 가는 동부여행(2박 3일)’ 등 9개 여행 일정을 보여 준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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