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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민, 제주여행 더 싸게

    종로구민, 제주여행 더 싸게

    종로구 주민이 제주도에 가면 원더리조트 숙박, 관광상품 등을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구는 ㈜원더플러스, 요트투어샹그릴라㈜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지역의 연계 관광을 통해 관광 상품과 정보를 알리기 위해서다. 구 정보를 담은 ‘두근두근 종로산책’을 비롯해 각종 책자, 리플릿을 두 지역에 비치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구민뿐 아니라 지역 소재 기관, 기업, 은행, 학교 등도 혜택을 누릴수 있다. 원더플러스는 제주 서귀포월드컵경기장 인근 바닷가에 위치한 원더리조트의 숙박요금을 할인해준다. 대형 연회장과 워터파크, 골프 연습장 등 부대 시설을 갖췄다. 성산일출봉, 서귀포항, 올레길 6·7코스와 인접했다. 객실요금은 주중 31~56%, 주말 23~46% 할인하고 세미나실도 값싸게 대여한다. 프로모션 행사와 연휴·성수기 객실 예약, 바다 전망 객실 배정 등을 우선으로 제공한다. 요트투어샹그릴라는 관광객을 태울 수 있도록 승인받은 요트투어, 퍼시픽랜드 등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일본원숭이·바다사자·돌고래 공연과 씨푸드샹그릴라 식사, 발마사지 등을 11~52% 싸게 이용할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제주를 찾는 종로 가족들은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제주 관광객에게는 구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꽃할배는 해외여행? 나는‘휘닉스리조트 콘도회원권’ 제주여행

    꽃할배는 해외여행? 나는‘휘닉스리조트 콘도회원권’ 제주여행

    지난주 ‘꽃보다할배’ 시즌3가 첫 방송 되면서 여행의 화두가 다시 주요 키워드로 떠올랐다. 멀리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이들은 국내 여행으로 발길을 돌리면서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제주도는 계절마다, 날씨마다 매번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리조트 회원권을 구입해 숙박 걱정 없이 다양한 레저를 즐기며 편하게 여행을 즐기려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특히 섭지코지에 위치해 있는 휘닉스아일랜드는 노란 유채꽃과 제주도의 푸른 바다, 그리고 성산일출봉을 한 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요즘 제주도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로 각광 받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힙입어 휘닉스리조트 콘도회원권은 1차 분양을 마감하고 2차 회원 모집을 시작했다. 분양이 활발하게 되고 있는 휘닉스리조트 뉴스마트무료회원권은 제주 휘닉스아일랜드를 비롯해 평창 휘닉스파크까지 연간 30일 동안 자유롭게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직계가족이 아니라도 5~7인까지 공동으로 회원등록 및 수정이 가능해 분양 금액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는 스위트형의 경우 입회기간 10년에 3,000만 원이지만 공동분양 제도를 이용하면 6명까지 등록할 수 있어 1인당 500만 원의 비용으로 10년 혜택을 누리게 되는 셈이다. 여기에 일정금액의 연회비를 납부하면 고객의 취향에 따라 골프형과 스키형을 자유롭게 선택 할 수 있다. 봄을 맞아 많이 찾는 골프형의 경우에는 골프클럽 18홀 주중할인권 및 최대 4인의 9홀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라운딩 후 몸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워터파크 및 스파 시설인 블루캐니언은 365일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회원권은 12개의 한화리조트 체인 콘도 및 워터피아•경주 스프링돔 등 한화리조트의 모든 부대시설과 블루헤런 G.C, 블루원리조트 등을 회원자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전국 어디서나 숙박 및 레저 이용 걱정 없이 편안하게 여행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휘닉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www.phoenixresort.co.kr)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ART IN ACCOMMODATION] 예술에 묵다 디자인에 눕다

    [ART IN ACCOMMODATION] 예술에 묵다 디자인에 눕다

    때로는 트렌디한 디자인, 훌륭한 건축, 아름다운 전망을 지닌 숙소에 묵는 것 자체가 여행의 목적이 되기도 한다. 2004년 건축가 민규암이 양평에 지은 럭셔리 펜션 ‘생각 속의 집’이 커다란 성공을 거둔 이래 여행자들은 건축과 디자인의 미학이 담긴 숙소를 더욱 갈망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수요는 휴식을 취하며 감성까지 충전할 수 있는 아름다운 숙소들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여러분의 아름다운 휴식을 위하여 건축, 디자인, 인테리어 감각이 빼어난 호텔, 리조트, 펜션 12곳을 엄선했다. 모켄은 건축의 뼈대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유리로 덮어 채광 효과를 극대화 했다. 멋진 건축과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더욱 머물고 싶어지는 모켄 풀빌라 리조트 모켄은 각 객실 안에 프라이빗 풀을 보유하고 있다 : : : 태안 풀빌라 리조트 모켄 Pool Villa Resort MOKEN 한국 건축계를 들썩이게 한 문제작에서의 하룻밤 지난해 10월, 국내 최고 권위의 건축상 가운데 하나인 ‘한국건축문화대상’의 20여 년 역사상 이례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충남 태안 안면도의 모켄 펜션이 펜션으로서는 처음으로 2012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 이로써 ‘펜션도 작품’이라는 공식은 더욱 확고해졌다. 펜션 분야에서 건축상을 수상했지만, 모켄은 풀빌라 리조트로 규정된다. 강원도 정선 ‘42nd 루트하우스’, 서울 청담동 ‘테티스 빌딩’ 등으로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건축가 곽희수가 설계하고 완공한 모켄 리조트는 기존의 다른 숙소들과 하나부터 열까지 다르다. 수려한 자연환경 대신 주변에 논과 밭뿐인 야산 자락에 위치했다는 점부터 독특하다. 모던하면서도 유니크한 비주얼 덕분에 모켄은 MBC 드라마 <더킹투하츠> 등 수많은 방송에 촬영지로 등장하기도 했다. 모켄 리조트는 무엇보다 선의 미학을 제대로 보여 준다. 직선이 여러 갈래로 흩어지고 뭉치면서 공간을 연결한다. 이는 직접 보지 않고는 이해할 수 없는 독특한 구조다. 또한 비탈에 자리한 만큼 하나의 객실은 3단 계단식 구조다. 저층엔 욕실과 거실이, 중층엔 소파가, 상층엔 침대가 위치한 형식. 실내 구조에도 건물 외관의 사선이 반영돼 있으며, 건물 외관의 골조를 가구로 활용하는 센스도 무릎을 탁 치게 만든다. 각 객실에 있는 개별 스파는 밤 11시까지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모켄의 투숙객들이 감탄사를 연발하며 끊임없이 사진을 찍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포토제닉한 의상을 챙겨가 작품 같은 기념 사진을 남겨 보는 것도 좋다. 객실수 8개(전 객실 개별 스파 보유) 요금 29만8,000원부터(2인 기준) 부대시설 레스토랑 기타 즐길거리 비행체험, 바비큐 세트 석식 및 브런치, 꽃잎입욕, 풍선장식, 캔들장식, 웨딩촬영 및 화보 촬영, 수영장·스파 사용 등 다양한 옵션 추가 선택 가능 주소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652-280 문의 010-9293-4275 www.moken.co.kr 예술가 친구의 집에 묵는 듯한 느낌을 주는 모티프원의 아늑한 객실 : : : 헤이리 모티프넘버원 Motif#1 사색과 휴식이 가능한 게스트하우스 “바람과 햇볕, 하늘과 대지의 기운이 스며들도록 높고 넓은 창을 최대한 많이 두었습니다. 건축은 본디 그 안에 담기는 풍경에 의해 생명을 부여받는 것이니까요.” 헤이리에 위치한 모티프넘버원이하 모티프원은 오너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인간적인 건축물이다. 미주, 유럽, 아시아 등지의 건축과 도시 계획 전반에 다양한 경험을 가진 건축가 조민석과 공간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지닌 까다로운 건축주가 만나, 예술인들의 작업 공간이자 게스트하우스인 모티프원을 탄생시켰다. 모티프원의 건축은 흥미롭다. 이웃해 있는 산등성과 동일한 리듬으로 느리게 기울어진 옥상의 라인 밑 공간들은 쓰임에 따라 층고와 넓이가 모두 달라서 2층 구조의 작은 공간에서 ‘길을 잃는 즐거움’을 맛볼 수도 있다. 나무에 둘러싸인 주변 환경에 따라 건축도 숲의 연장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연두색 노출콘크리트를 도입했으며, 스테인리스 매시를 그 위에 감싸 빛의 밝기와 위치에 따라 건물의 표정이 달라지도록 설계했다. 객실은 달랑 5개뿐이다. 애초에 모티프원은 작가와 예술가들이 편하게 작업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객실의 퀄리티는 여느 호텔보다 빼어나다. 자연이 고스란히 담기는 채광 좋은 침실, 편리한 키친, 책상과 책장, 작업·명상·휴식·친교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갤러리 등으로 구성된 객실은 유니크한 숙박 경험을 제공한다. “모티프원이 휴식과 웃음, 토론과 나눔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공간이 되기를 꿈꾼다.” 모티브원 이안수 대표의 바람이다. 객실수 5개(2인실 4개, 4인실 1개) 요금 2인실 주중 12만원부터(2인 기준) 부대시설 갤러리, 발코니, 스튜디오, 1만2,000여 권의 책이 있는 라이브러리, 옥상 주변 즐길거리 헤이리 예술마을,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 주소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38-26 문의 010-3228-7142 www.motif1.co.kr 1, 3 요나루키는 유럽식 하우스웨딩 장소로도 인기다 2 한겨울에도 제대로 된 노천 히노끼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요나루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 : 헤이리 요나루키 Yonaluky 한겨울에도 노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스파 리조트 한겨울에 더욱 매력적인 노천 온천. 추운 겨울 노천 온천욕을 위해 일본 여행을 꿈꾼다면 이곳을 주목하자. 놀랍게도, 한겨울에 8시간 이상 단독으로 노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스파 리조트가 헤이리에 있다. 헤이리 아트밸리에 위치한 요나루키는 노천 히노끼 스파 시스템을 갖춘 스튜디오 타입의 스파빌과 레스토랑뿐 아니라 신진 작가 육성을 목적으로 한 갤러리, 공연·웨딩·파티 등을 목적으로 하는 클럽라운지도 운영하는 신개념 복합문화공간. 자칫 일본말 같지만 요나루키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인물인 Yona와 Lucky를 합성한 말로, ‘요나의 행운’이라는 의미다. 요나루키의 건축은 그 자체로 작품이다. 소설가 이외수의 집필실 및 감성마을, 수곡리 ‘ㅁ’자집 등을 디자인한 세계적인 건축가 조병수가 이곳을 만들었다. 헤이리의 건물 대부분이 노출콘크리트로 디자인돼 육중해 보이는 느낌이지만, 요나루키는 단층의 노출콘크리트에 패널을 리드미컬하게 얹어 무게감과 경쾌함을 동시에 살렸다. 본동과 카페동으로 이뤄진 요나루키의 가운데에 자연을 배치함으로써 자연과 가까운 친환경 공간을 연출한 부분도 돋보인다. 숙소로서 요나루키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외형적인 아름다움을 넘어서는 독창적인 서비스 때문이다. 요나루키의 스파빌에서는 영하 20도의 추위 속에서도 객실에 딸려 있는 노천 히노끼 스파를 즐길 수 있다. 대부분의 노천 스파는 한겨울에는 온도 유지가 힘들어 일회성인 경우가 많지만 요나루키에서는 8시간 동안 스파와 화산암 테라피를 만끽할 수 있는 것. 또한 일본 료칸처럼 1박에 2식(석식과 다음날 조식)이 포함되어 있으니, 노천 스파를 마음껏 즐기고 배부르게 먹고 쉬다 가는 힐링 여행이 필요한 여행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다. 객실수 7개(전 객실 개별 히노끼 노천 스파 보유) 요금 스탠다드룸 비수기 주중 기준 35만원부터(1박 2식, 노천스파, 티 테라피, 아로마오일 테라피, 힐링 뮤직 서비스 포함) 부대시설 갤러리, 클럽라운지, 레스토랑 주변 즐길거리 헤이리 예술마을,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 주소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09 문의 031-959-1122 www.yonaluky.com 1 디테일에 신경을 쓴 리디자인 호텔. 유니크한 조명이 시선을 끈다 2 리디자인호텔의 구석구석에는 영국의 감성이 녹아있다. 사진은 로비 : : : 용인 리디자인 호텔 Lee Design Hotel 유니크한 객실 콘셉트가 돋보이는 감성 부티크 호텔 수도권 호텔의 지형도가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안양의 어반부티크호텔, 동탄의 제이에스부티크호텔 등 세련된 부티크 호텔이 속속 문을 열면서, 도심 속 휴식을 원하는 서울 및 수도권 커플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 2012년 9월, 용인 동백에 새롭게 오픈한 리디자인 호텔은 그중에서도 가장 핫한 신규 부티크 호텔이다. Cozy & Unique를 콘셉트로 품격 높은 서비스와 ‘신사의 나라’ 영국의 감성을 호텔 구석구석에 담아냈다. 건물 외관에서부터 적재적소에 디자인 요소를 배치해 일반 호텔과 차별화하였으며, 내부는 현무암, 노출콘크리트, 벽돌 등 무게감 있는 소재들과 톤다운된 컬러를 중심으로 디자인하여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공간을 완성했다. 서예가 강병인 작가와 함께 브랜드명을 디자인하고 각층에 인테리어 작품을 비치하는 등 호텔에 감성을 입히기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리디자인 호텔은 63개의 객실마다 다른 디자인을 선보인다. 기본적인 스탠다드룸과 프리미엄룸뿐 아니라 복층 구조의 ‘듀플렉스룸’과 스크린 골프장을 객실 안에 들여 놓은 ‘골프가든룸’, 객실 내에 개별 수영장과 당구대를 디자인한 ‘풀빌라룸’, 야외노천탕과 건식사우나는 물론 널찍한 야외 가든을 보유해 소규모 럭셔리 파티에도 적합한 ‘가든룸’ 등 특별한 객실 구성이 주목할 만하다. 리디자인 호텔의 이색적인 객실에서 감성 가득한 힐링을 누리면, 1박2일의 근사한 휴가가 저절로 완성될 것이다. 객실수 63개 요금 스탠다드룸 18만원부터(2인 기준, 부가세 별도) 부대시설 비즈니스 센터(초고속인터넷, 프린터, 팩스, 스캐너 등 이용 가능), 레스토랑 겸 바 주변 즐길거리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한택식물원, 경기도박물관, 용인 농촌테마파크, 용인 드라미아, 백남준 아트센터 주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845-1 문의 031-284-3435 leedesignhotel.com 매료37.5 복층 객실에서 가장 중요한 인테리어 요소는 커다란 창문 너머로 가득 펼쳐지는 서해바다 : : : 신도 매료 37.5 Maeryo 37.5 커플들을 끌어당기는 마성의 매력 매료 37.5의 타깃은 명확하다. 서울과 가까운 섬에서 보다 감각적인 휴식을 누리기 원하는 20~30대의 커플을 위해 설계됐다. 서울에서 약 1시간 떨어진 인천 신도에 위치한 매료 37.5는 오직 커플들만 투숙할 수 있는 공간. 매료 37.5의 모토는 심플함이다. 간결한 디자인과 건축에 중점을 두고,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한 지리적인 장점을 극대화시켰다. 펜션 어디서든 서해 바다를 마음껏 향유할 수 있다는 것은 매료 37.5의 특별한 매력이다. 복층으로 구성된 6개의 객실은 한 쪽 벽면 전체가 창문으로 디자인돼 있어 1층과 2층 어디서든 푸르른 바다를 시원하게 품도록 해준다. 2층의 침대에 누우면 낮에는 따스한 햇살을, 밤에는 총총한 별을 만나게 해주는 천장의 작은 창문이 보인다. 2층의 작은 문을 열고 나가면 개별 노천 히노끼탕이 마련돼 있다는 것도 로맨틱한 포인트. 진정한 커플천국 매료 37.5는 연인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등을 갖춰 프러포즈를 위한 이벤트 또는 연인들의 커플 사진 촬영 장소로도 인기다. 브런치와 아메리카노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도 커플들이 매료 37.5에 만족하는 이유 중 하나다. 객실수 6개(전 객실 2인실, 최대 2인까지 투숙 가능) 요금 비수기 주중 기준, 16만원부터 부대시설 바다가 보이는 야외 수영장, 바비큐 시설, 북카페, 스튜디오 등 주변 즐길거리 서해바다, <겨울연가> 촬영지, <풀하우스> 촬영지, 자전거 투어 주소 인천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 168 문의 010-2861-0375 www.themaeryo.com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트로피칼 드림은 건축가 민규암이 설계한 거제의 이국적인 휴식처다 : : : 거제 트로피칼 드림 Tropical Dream 쪽빛 바다를 바라보며 꾸는 열대의 꿈 남국의 온기가 그리울 때가 있다. 따뜻한 에메랄드빛 바다와 키 큰 야자수가 어우러진 풍경이 고플 때엔, 거제로 떠나자. 쪽빛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거제도 해상국립공원에 열대의 이국적인 무드를 꿈꿀 수 있는 트로피칼 드림이 둥지를 틀고 있다. 트로피칼 드림 리조트는 국내 럭셔리 펜션의 대표작 ‘생각 속의 집’의 건축가 민규암 교수가 거제도 천혜의 바다를 완벽하게 담아 만든 작품. 실내디자인은 이화여대 손솔잎 교수에 의해 특별히 설계됐다. 싱그러운 야자수와 따뜻한 남쪽 바다가 어우러진 트로피칼 드림의 이국적인 풍경은 열대의 남국으로 떠나온 듯한 기분 좋은 착각을 안겨 준다. 객실은 열대과일의 이름을 따 망고스틴, 코코넛, 파파야, 아보카도1, 아보카도2 등 5채의 독립된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다. 스파리조트인 만큼 모든 객실에 스파시설(노천탕 & 월풀)이 있으며, 커다란 창문 너머로 거제도 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트로피칼드림은 스파카라반도 운영한다. 트로피칼드림이 자체 개발한 카라반 내에 실내 스파와 넓은 창이 있어 로맨틱하고 유니크한 숙박 경험을 제공한다. 객실수 스파리조트 5개(2~4인 기준, 최대 3~4인), 스파카라반 6개(2인 기준, 최대 4인) 요금 스파리조트 주중 16만원부터(2인 기준), 스파카라반 주중 15만원부터(2인 기준), 외도 유람선, 장사도 유람선 할인권 무료 증정 부대시설 야외 공연장과 무대가 준비된 중앙 데크, 클래식 카페 주변 즐길거리 외도 보타니아, 신선대, 바람의 언덕, 홍포 바닷길, 해금강 주소 경남 거제시 일운면 망치리 97 문의 055-681-5550 www.tropicaldream.co.kr 1 바오하우스의 객실은 깔끔하고 모던하다 2 자연과 건축이 어우러진 바오하우스는 포토제닉한 기념 사진 촬영지로도 적합하다 : : : 양평 바오하우스Baohouse 숲에 조화롭게 녹아든 럭셔리 풀빌라 펜션 스스로를 과소평가했다는 느낌이다. 경기도 양평의 바오하우스가 ‘펜션’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것 말이다. 물론 정확히 말하자면 ‘풀빌라 펜션’이라고 분류하고 있긴 하지만. 바오하우스는 전체적인 디자인과 주변환경을 고려했을 때, 펜션보다는 숲 속의 작은 리조트라고 소개해도 무방할 것 같다. ‘바오’란 순우리말로 ‘보기 좋게’라는 뜻으로, 바오하우스는 이름 그대로 ‘보기 좋은 집’을 의미한다. 이곳은 내부의 인테리어보다는 건축과 공간 설계가 더 돋보인다. 양평의 푸르른 자연과 크리에이티브한 건축물이 매혹적인 앙상블을 이루고 있다. 건물의 외벽이 눈에 띄는데, 단순한 평면이 아니라 마치 나무를 연상시키는 형태로 외벽을 디자인해 콘크리트 건축물의 딱딱함과 지루함을 없애 주는 동시에, 움직일 때마다 건물 외관이 다르게 보이는 효과도 준다. 바오하우스는 프라이버시를 확보한 8개의 객실을 운영한다. 모든 객실은 1년 365일 개인 온수 수영장을 갖추었으며, 대부분의 객실은 복층으로 이뤄져 있다. 객실들은 개별 수영장 외에도 널찍한 테라스, 여유로운 침실과 거실을 갖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온전히 쉬어 갈 수 있도록 해준다. 펜션 한가운데에 정원과 수영장이 자리해 있으며 리조트 시설의 특징대로 추억을 담을 만한 사진 촬영 장소가 가득하다는 것도 바오하우스만의 장점. 한편 바오하우스는 하우스 웨딩과 럭셔리 파티 장소로도 애용된다. 객실수 7개(객실별로 2~6인 투숙 가능) 요금 비수기 주중 18만원부터(2인 기준, 조식·커피와 차·와인 포함, 수영장 사용 요금 별도) 부대시설 카페테리아, 바비큐, 야외파크, DVD 대여 등 주변 즐길거리 주변을 둘러싼 산과 펜션 바로 옆으로 흐르는 계곡 주소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금왕리 29 문의 031-772-6554 www.baohouse.kr 1 전 객실 오션뷰로 지어진 하슬라 뮤지엄 호텔 2 하슬라 뮤지엄 호텔 곳곳에서 예술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3 하슬라 뮤지엄 호텔이 위치한 하슬라 아트 월드는 정동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 : 강릉 하슬라 뮤지엄 호텔 Haslla Museum Hotel 동해바다에 안기다, 예술에 눕다 탁 트인 바다는 도시인의 로망이자 안식처다. 예술은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요소다. 바다와 예술이 조화를 이룬 공간이라는 점만으로도, 정동진에 위치한 복합문화 예술공원 하슬라 아트월드를 방문할 이유는 충분하다. 예술의 향기 가득한 공간에서 새파란 하늘, 탁 트인 수평선, 일출과 일몰, 달이 뜨는 풍경을 두 눈 가득 담을 수 있다니 말이다. ‘하슬라’는 고구려 신라 때 불리던 강릉의 옛 이름으로, 하슬라 아트월드는 강릉의 자연과 지형을 살려 디자인됐다. 동해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 약 25만 평방미터 부지에 야외 조각공원, 미술관 그리고 뮤지엄 호텔을 조성했다. 하슬라는 자연환경, 건축, 조경이 완벽하게 삼박자를 이루고 있다. 매혹적인 비주얼을 지녔기에 강릉을 배경으로 한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의 파티 장면에 하슬라의 조각공원과 바다카페, 레스토랑이 등장하기도 했다. 하슬라는 예술에 기대어 자연을 감상하는 곳이다. 예술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 사람이 쉴 수 있고 자연이 살아 있는 공간을 추구한다. 그러한 모토를 반영한 하슬라 뮤지엄 호텔은 ‘자연’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전 객실을 바다 전망으로 설계해 투숙객들이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바다의 전망을, 산의 기운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뮤지엄 호텔’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호텔의 모든 공간에 배치된 의자, 테이블, 그림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향유하며 예술 속에서 근사한 하룻밤을 만끽해 보자. 객실수 24개(전 객실 바다 전망) 요금 스탠다드 스위트룸 기준 28만원부터(2인 기준, 조식 포함) 부대시설 웨딩홀, 레스토랑, 카페, 실내미술관, 야외조각공원, 아트숍, 하슬라아트월드 뮤지엄 주변 즐길거리 정동진 해변, 정동진 선크루즈, 강릉 커피 투어, 오죽헌 주소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율곡로 1441 문의 033-644-9411~5 www.haslla.kr 호텔 라 까사에 묵어보면 더 반하게 되는 까사미아의 ‘내츄럴 & 모던’ 가구와 디자인 소품들 : : : 서울 호텔 라 까사 Hotel La Casa 까사미아의 30년 내공을 집약시킨 감각적인 공간 “가구 인테리어 회사가 호텔을 왜?” 까사미아가 강남구 신사동의 (구)뉴삼화관광호텔을 인수해 호텔을 오픈한다고 했을 때, 의아하다는 반응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까사미아의 도전은 영리했다.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집약하는 호텔이라는 공간은 토털 인테리어 회사의 모든 역량을 가장 트렌디하게 발현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2011년 4월 오픈한 호텔 라 까사는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의 30여 년 내공으로 완성된 비즈니스 디자인 호텔. ‘내 집’을 뜻하는 까사미아의 이름 그대로, 내 집처럼 편안하면서도 일상을 벗어난 새로운 감성의 공간을 추구한다. 까사미아는 특유의 ‘내추럴 & 모던’을 디자인 콘셉트로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호텔을 구현했다. 호텔 라 까사의 가장 큰 매력은 16가지 타입의 모든 객실 인테리어를 까사미아의 가구와 디자인 소품으로 꾸몄다는 것. 침대, 책상, 소파는 물론 화장실의 휴지통까지도 까사미아 제품으로 이뤄져 있어 특별하다. 예술과 실내 디자인의 콜라보레이션을 추구하는 만큼, 로비에 놓인 의자 하나까지도 유명 디자이너의 작품을 사용할 정도로 디테일에 신경을 썼다. 호텔에서 작품을 직접 이용해 볼 수 있다는 점은 호텔 라 까사가 제공하는 특별한 경험이다. 객실수 61개 요금 디럭스룸 기준 약 180달러 정도(2인 기준, 조식 포함) 부대시설 레스토랑 겸 카페 까사밀Casa Meal, 미팅룸, 피트니스룸, 비즈니스룸, 아케이드 주변 즐길거리 신사동 가로수길, 도산공원, 호림박물관 신사분관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527-2 문의 02-546-0088 www.hotellacasa.kr 이타미 준의 포도호텔은 제주 건축여행의 필수 코스 중 한 곳 현대적이면서도 고전적인 느낌의 포도호텔 인테리어 포도호텔은 자연과 하나가 되는 휴식처 : : : 제주 포도 호텔Podo Hotel 제주의 자연을 고스란히 담은 이타미 준의 작품 제주가 건축여행의 명소로 떠오른 건 이미 오래된 일이다. 그 코스 중 빼놓을 수 없는 곳은 제주 건축여행을 시작하게 한 일등공신 포도호텔이 아닐까. 제주의 오름과 초가집을 모티브로 만들어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한 송이의 포도 같다 하여 이름 붙여진 포도호텔은 자연과 일체되는 완벽한 휴식과 웰빙의 휴식처로 명성이 높다. 포도호텔 명성의 팔할은 이 호텔을 디자인한 건축가 ‘이타미 준’으로부터 기인했다.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재일 한국인 이타미 준은 ‘인간의 행복’을 중요한 테마로 하여 제주의 자연과 한국의 미를 호텔 건축에 녹였다. 하늘과 밖을 향해 열린 캐스케이드와 창문, 테라스가 곳곳에 있어 제주의 화사한 빛을 한껏 끌어들여, 쾌적하고 편안한 느낌을 더한다. 산방산과 마라도가 보이는 환상적인 전망을 가진 남향의 양실에 묵노라면, 이타미 준의 애정 어린 손길이 느껴지는 듯도 하다. 현대적인 세련미와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는 객실들은 인공적인 장식을 배제해 호텔이 아닌 내 집에서 머무는 것처럼 아늑하다. 모든 객실에서는 약 알칼리성의 핀크스심층고온천이 공급돼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질병의 회복, 피부에 효능이 탁월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으며, 한실룸에는 히노끼 욕조가 마련돼 삼림욕을 한 것처럼 상쾌한 리프레시를 도와준다. 객실수 26개 요금 비수기 디럭스 양실 기준 30만원(2인 기준) 부대시설 레스토랑, VIN CAVE(가라오케), 핀크스골프클럽(27홀) 주변 즐길거리 산방산, 마라도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산 62-3 문의 064-793-7000 www.podohotel.co.kr 건축뿐 아니라 인테리어 하나하나까지 신경을 쓴 롯데아트빌라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 : 제주 롯데아트빌라스Lotte Art Villas 자연과 예술이 조화로운 5인5색 명품 리조트 롯데아트빌라스는 최신 호텔 & 리조트 업계의 트렌드와 수준 높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반영한 럭셔리 리조트다. 따라서 홍보 방식도 전혀 다르다. 제주의 해안선이 내려다보이는 서귀포 중문의 한라산 능선에 위치했다는 지리적인 장점과 상위 1%를 위한 명품 리조트라는 콘셉트뿐 아니라, 아트빌라스를 탄생시킨 5인의 건축가들과 그들이 만든 작품이라는 포인트로 대중들에게 아트빌라스를 각인시키고 있다. 롯데그룹이 지난 2008년부터 구상해 온 롯데아트빌라스는 상위 1% VVIP를 위한 새로운 스타일의 명품 리조트로, 모든 빌라를 독립적으로 설계해 프라이빗한 휴식을 제공한다. 롯데아트빌라스는 국내 최고 명성의 건축가 승효상, 이종호, 프랑스의 도미니크 페로, 일본의 쿠마 켄고, 세계적인 명성의 DA 글로벌 그룹 등 세계 최고 건축가들이 제주의 자연을 모티브로 창조한 독창적인 디자인 양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A, B, C, D, E 블록으로 명명된 다섯 동에는 5인 5색의 건축이 그룹지어 들어서 있다. 건축가들은 제주도의 오름을 모티프로 삼기도 하고(쿠마 켄고의 D블록), 해안선, 지평선, 주상절리, 폭포 등 제주의 환경을 이루는 요소를 건축 구성의 패턴으로 차용하기도 하며(도미니크 페로의 B블록), 사계절의 변화를 빌라 안으로 끌어들이도록 구성하기도 했다(승효상의 A블록). 블록별로 제각기 다른 개성의 건축들은 리조트 단지를 하나의 거대한 야외 갤러리로 만들었다. 건축가들의 철학과 열정, 노하우가 집약된 하나의 예술 작품이기에 롯데아트빌라스에서의 하룻밤은 단순한 숙박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 빌라별로 6~10인까지 투숙 가능하기에 럭셔리 가족여행, 친구여행, 소그룹여행에 추천. 객실수 73세대 요금 평일 63E1 기준, 100만원부터(빌라별 6~10명까지 투숙 가능) 부대시설 레스토랑, 클럽 라운지, 야외 수영장(하계에만 운영), 피트니스센터, 스크린 골프, 노래방, 편의점, 올레공원 주변 즐길거리 롯데스카이힐 제주 CC, 중문관광단지, 제주 올레 트레킹, 오설록 티 뮤지엄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산록남로 1241번 길 170 문의 064-731-3463 www.lottejejuresort.com 보오메 꾸뜨르 호텔의 입구 : : : 제주 보오메 꾸뜨르 호텔The Baume Couture Boutique Hotel 건축, 조명, 인테리어의 감각적인 삼위일체 심리학에서는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려면 일정의 마지막에 훌륭한 경험을 하라고 말한다. 그런 면에서 보오메 꾸뜨르는 제주여행의 만족도를 극대화시켜 줄 수 있는 좋은 선택이다. 제주 공항에서 약 7분 거리에 위치해 여유롭게 제주여행을 마무리하기 적합하기 때문이다. 보오메 꾸뜨르는 제주도 최초의 부티크 호텔로 2008년 9월 개장했다. 부티크 호텔은 일반 호텔과 달리 건물 전체가 특정한 콘셉트 아래 설계돼 유일무이한 숙박 경험을 제공하는 곳. 보오메 꾸뚜르는 Chic & Contempory life style을 콘셉트로 세련되고 절제된 인테리어를 보여 준다. 보오메 꾸뜨르는 3인의 전문가에 의해 완성됐다. 건축 및 설계는 세계적인 건축가 승효상, 인테리어는 김성용, 조명은 윤병천이 맡아 제주의 자연과 현대적인 감각을 절묘하게 믹스한 명품 부티크 호텔을 탄생시켰다. 보오메 꾸뜨르는 프랑스어로 ‘철저하고 정확하다’는 뜻의 Baume와 ‘패션 디자이너가 만든 맞춤의상’이라는 의미의 Couture의 합성어. 스타일리시하지만 디테일하게 설계된 공간에서 투숙객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호텔의 철학과 콘셉트가 호텔명에 그대로 담겨 있는 것이다. 호텔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현무암으로 완성한 독특한 외관의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 건물에 41개 객실과 야외 수영장, 레스토랑 등을 운영한다. 필립 스탁, 잉고 마우러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조명으로 공간 곳곳을 새롭게 창조했으며, 객실은 모노톤의 가구와 간접 조명, 실크와 코튼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한 패브릭으로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극대화 했다.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야외 수영장과 유럽 스타일의 사우나 및 스파 시설은 보오메 꾸뜨르의 하이라이트. 호텔 구석구석이 예술인 보오메 꾸뜨르에서 감성을 재충전해 보자. 객실수 41개 요금 스탠다드킹 기준 24만원(2인 기준, 부가세 및 봉사료 10% 별도) 부대시설 레스토랑 2개, 라운지, 옥상 수영장, 스파 주변 즐길거리 제주 올레 트레킹, 요트, 골프, 승마 투어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276-1 문의 064-798-8000 www.baume.co.kr 에디터 트래비 글 Travie writer 김영미 자료제공 롯데아트빌라스 www.lottejejuresort.com, 리디자인호텔 leedesignhotel.com, 매료 37.5 www.themaeryo.com, 모티프원 www.motif1.co.kr, 바오하우스 www.baohouse.kr, 보오메꾸뜨르호텔 www.baume.co.kr, 요나루키 www.yonaluky.com, 트로피칼드림 www.tropicaldream.co.kr, 포도호텔 www.podohotel.co.kr, 풀빌라리조트모켄 www.moken.co.kr, 하슬라뮤지엄호텔www.haslla.kr, 호텔라까사 www.hotellacasa.kr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여행신문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여행신문에 있습니다.
  • 제주도에 관광 가려고 해도… 묵을 곳이 없다

    제주도에 관광 가려고 해도… 묵을 곳이 없다

    “어디 빈방 없나요?” 제주에서 여행사를 하는 김모(44)씨는 요즘 속이 바짝바짝 탄다. 중국 상하이 현지 중국여행사가 3월 중순 3박4일짜리 90여명의 관광객을 제주에 보내겠다고 했지만 이들이 묵을 방을 아직 구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씨는 “중국인 관광객이 폭증하면서 지난해부터 방 잡기가 어려워졌다”며 “다음 달 초까지 방을 확보하지 못하면 이들이 아예 제주행을 포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여 차례 항공 전세기를 띄워 중국인과 동남아 관광객을 제주에 유치했던 H여행사 장모(44)씨는 올해는 사업을 포기했다. 장씨는 “전세기 확보 경쟁도 치열하지만 이들 중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제주시내 지역의 호텔을 제때 잡지 못할 것 같아 사업 자체를 포기했다”면서 “예전에는 고객을 보내 주는 여행사가 ‘갑’, 숙박업소가 ‘을’의 입장이었으나 숙박난이 빚어지면서 숙박업소가 ‘갑’으로 변해 웃돈 요구 등 횡포를 부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제주에 국내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숙박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24일 제주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모두 969만명으로 이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은 108만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사상 처음 관광객 1000만명 돌파와 함께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 220만명이 제주에 몰려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제주 지역의 단체 전문 중저가 호텔 등의 객실 평균 가동률은 80%를 웃돌며 관광 성수기, 비성수기 구분도 사라진 지 오래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대형 여행업체들이 중국인이 선호하는 제주시내 지역의 단체 숙박시설을 입도선매하는 바람에 중소 여행업체는 웃돈을 주더라도 방을 구하기 어렵다”면서 “숙박요금도 덩달아 올라 제주여행 비용이 상승하는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요즘 중국 여행사 등이 제주의 숙박시설을 통째로 사들이는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제주시내에 있는 M호텔 등 단체 전문 중저가 호텔 2개를 중국 여행사 등이 사들였고 제주시 애월 지역의 대형 콘도미니엄 숙박시설도 중국 자본에 매각됐다. 중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수학여행 등 내국인 단체 관광객 숙박난도 마찬가지다. 제주를 찾는 수학여행단은 숙박난으로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변두리 지역 2~3군데에서 분산 숙박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충북도교육청은 아예 제주를 찾는 지역 수학여행단의 숙박 편의를 위해 애월 지역에 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수련원)을 짓고 있다. 제주도 관광정책과 한덕홍 주무관은 “현재 제주 지역 관광숙박 업소의 객실 수가 1만 4000실 정도로 적정 규모 2만실에 아직 못 미친다”면서 “지난해부터 숙박시설 신축 붐이 일고 있어 빠르면 하반기나 내년부터 다소 숨통이 트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손현주의 계절 밥상 여행] (1)제주 꿩·메밀 요리

    [손현주의 계절 밥상 여행] (1)제주 꿩·메밀 요리

    낯선 곳을 여행하면서 꼭 챙기는 것이 바로 그 지방의 대표 음식과 맛집입니다. 그만큼 맛집 순례는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요즘, 음식평론가이자 여행작가인 손현주씨가 1월 제주도의 꿩과 메밀을 시작으로 매달 셋째 주 목요일에 계절 따라 지역별로 맛볼 만한 제철 음식을 엄선해 독자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한라산에 눈이 고봉밥처럼 쌓였다. ‘직, 지익’ 빌린 소형 승용차의 라디오는 어떤 주파수도 잡아 내지 못하고 있었다. 차는 어느새 중산간을 지나 서귀포로 접어들었다. 노란 귤 밭이 더러 남아 있다. 빨간 열매를 매달고 크리스마스 병정처럼 서 있는 가로수를 보니 더럭 반갑다. 문득 그녀와 주고받던 말이 떠올라 피식 웃음이 나온다. “나무 이름이 뭐예요?” “먼나무.” “뭔 나무냐고요?” “먼나무라니까.” 허허, 서귀포를 촘촘히 수놓은 그 가로수 이름이 먼나무란다. 근래 ‘식탐’이라는 책을 쓴 ‘올레 개척자’ 그녀와 난 미식의 경계에서 죽이 잘 맞았다. 그러니 제주에 가면 포식자처럼 바닷가에서 산허리로 별난 식재료를 찾아 기웃거리거나 밤늦게까지 맛 유람기를 읊어댔다. 어떤 날은 오후에야 문을 여는 게으른 ‘봉수네 식당’ 구석방에 앉아 국물이 뽀얗게 우러난 전통 돼지족탕에 감읍했고, 문섬 위로 달이 차올라 싱숭생숭한 날은 제주의 푸른 밤 유화가 걸린 그녀의 낡은 아파트에서 애술 언니가 담가준 기막힌 파김치에 막걸리 통을 비웠다. 이번 제주여행 또한 그 변주를 넘어서지 않았는데, 촉수에 잡힌 것은 마라도의 끝물 방어다. 물 좋아 젓가락으로 집으면 조릿대처럼 낭창거리는 붉고 기름진 선어의 향연을 맛보지 않고 어찌 모슬포의 겨울을 이야기할까. 하필 이름도 기이한 제주 여인 묘생씨가 옆자리에 앉았고, 토박이 식도락 기담은 밤새 냄비뚜껑처럼 벌름거렸다. “말도 마시라, 애 낳았는데 시어머니가 메밀자베기(수제비) 달랑 두 번 끓여 주더라고. 성에 안 찼지. 메밀가루 한 말을 구했어. 이레를 끼니마다 한 낭푼씩 먹고 나니 기운이 돌더라. 요리랄 것도 없어. 메밀가루를 묽게 반죽해서 끓는 물에 수저로 뚝뚝 떼어 넣으면 돼. 지금도 제주 산모들은 땀 뻘뻘 흘리며 메밀자베기를 퍼먹어야 젖이 돌고 기운을 차린다고 생각하지.” 허니, 제주의 겨울 맛은 메밀이야기로 풀렸다. 메밀의 걸쭉한 점성이 산모의 젖을 풍부하게 해 주고 피를 맑게 해 주기 때문에 제주 여인들은 미역국과 더불어 산후 조리식으로 메밀수제비를 먹는다는 것이다. 중산간 지역에서 많이 재배하는 메밀은 제주 음식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의 구황작물이다. 심한 흉년이 들면 메밀대를 삶아 먹으면서 허기를 달랬고, 뜨거운 물에 타면 바로 식사대용 비상식량이었다. 꿩메밀칼국수, 꿩만두, 빙떡, 메밀수제비, 메밀고구마범벅, 메밀칼국 등 이 일상의 음식들은 모두 메밀이 섞이고 어우러지며 긴 시간 배고픈 제주를 먹여살렸다. 잔칫집에서 빠지지 않는 몸국(돼지고기 삶은 국물에 모자반을 넣고 끓인 국)이나 고사리육개장, 순댓국에도 어김없이 메밀가루가 들어간다. 국은 걸쭉하여 따로 밥을 먹지 않아도 한 끼 식사가 될 만큼 포만감이 있다. 이튿날 오전. 비자림 입구에서 제주시 쪽으로 식당을 옮겨 왔다는, 제법 알려진 꿩과 메밀요리 전문점을 찾아갔다. 빙떡과 꿩만두, 꿩메밀칼국수까지 오달지게 주문했다. 빙떡은 본래 명절 때 나눠 먹는 전통음식이다. 역사가 700년이나 되었다면 믿어질까. 철판에 잽싸게 지져내는 모습을 지켜보는 일은 먹는 일만큼이나 노독을 풀어주는 흥밋거리다. 할망은 묽게 갠 메밀을 한 국자 얹어 손바닥만 한 피를 만들고, 데친 무채를 얹어 빙빙 굴렸다. 양 끝을 꾹 눌러 완성시킨 빙떡은 마치 멍석을 말아 놓은 듯 가지런하기까지 하다. 모양이 길쭉하다. 좀 식혀 귀퉁이를 베어 물었다. 부드럽다. 메밀의 담백한 맛과 무채의 시원함이 어우러져 풍미가 독특하다. 삼삼하다. 이것이야말로 고향을 떠나온 도회인들이 영혼을 부릴 수 있는, 만화영화 ‘라따뚜이’에서 평론가 안톤 이고를 감복시킨 어머니의 손끝 맛이 아닐까. 설설 국물이 끓고 할머니의 꿩 이야기는 과거로 흘러 들어갔다. “지금이야 사육이지만 예전에는 늦가을부터 사냥을 했어요. 어떤 마을은 개를 앞세워 수십 명이 패를 만들었죠. 그런 날은 무 나박나박 썰어 넣은 꿩국을 맛봤고, 메밀반죽 넓게 썰어 넣은 꿩칼국은 겨울 별미였어요. 잡은 꿩을 눈밭에 툭 던져 놨다가 꽁꽁 얼려 가슴살로 육회를 해먹어요. 꾸들꾸들 말린 육포는 술안주로 최고였죠.” 메밀 피에 꿩고기와 야채를 얹어 꿩만두를 빚고, 샤부샤부처럼 데쳐 먹는 꿩 토렴은 그야말로 제주의 오랜 풍습이 깃든 세시음식이다. 제주만의 꿩엿은 어떤가. 꿩 살코기 쭉쭉 찢어 넣고 국물까지 포함시켜 엿을 고았다.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물질하는 해녀나 노인들의 보양식으로 최고였다. 여행 마지막 날, 동문재래시장에 들렀다. 꿩과 메밀요리로 입소문난 골목식당 안일수(58)씨를 만나기 위해서다. 테이블 6개의 좁은 공간에서 안씨는 구이용 꿩을 다듬고 있었다. 가게는 40년 됐지만 15년 전 물려받았다고 한다. 부엌이 두어 평이나 될까. 손잡이가 떨어져 나간 들통에서는 꿩 육수가 끓고 있었다. 꿩메밀칼국수를 주문했다. 투박한 메밀덩어리는 도마 위에서 순식간에 재단되었고, 육수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메밀가루가 상으로 올라오기까지 그 시간은 짧고 일정했으며 단단했다. 국수 한 그릇의 미망은 컸다. 어떻게 먹어야 할지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수저부터 들었다. 여전히 낯설다. 국물을 한 술 떴다. 맛이 깊다. 베지근하다는 제주 사투리는 이럴 때 쓰는 말일 것이다. 국수를 젓가락으로 어설프게 건져 본다. 뚝뚝 끊어진다. 그러니 순수 메밀칼국수는 수저로 퍼 먹어야 옳다. 담백하지만 텁텁하다. 고기 살점이 씹히면서 특유의 꿩 향이 난다. 우리의 미각은 보수적이어서 추억과 경험에 의존해 판단하려는 경향 때문에 꿩이라는 익숙하지 않은 식재료가 살갑지는 않은가 보다. 비리고 날것투성이인 시장통을 빠져 나오니 눈발이 성기게 흩날린다. 그런데 모를 일이다. 비행기를 타고 본토로 돌아오는 동안 왜 그 국물이 자꾸만 떠오르던지. 단순하고 정갈한 과거의 맛. 몸을 순화시키는 편한 맛. 이 영혼을 벼리는 국물이야말로 생명의 음식이고 팍팍한 일상의 기갈을 풀 힐링 푸드 아닐까. 정초부터 꿩메밀국수에 단단히 홀렸다. 글 사진 손현주 음식평론가·여행작가 [여행수첩] 바람 많은 제주의 겨울은 만만치 않다. 바람막이 등 옷을 든든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눈 소식이 있으면 한라산 어리목 입구만 가도 기막힌 설경을 만끽할 수 있다. 공항까지 차로 25분. 동문재래시장 입구에 빙떡 파는 포장마차가 있다. →계절맛집 동문재래시장 ‘골목식당’(757-4890, 꿩메밀칼국수, 꿩샤부샤부, 꿩구이), 제주시 이도2동 ‘비자림꿩요리전문점’(783-3888, 꿩메밀칼국수, 꿩만두, 빙떡, 꿩샤부샤부), 제주시 구좌읍 ‘제주민속식품’(782-1500, 꿩엿, 전복엿, 감귤해초잼) →추천맛집 ‘봉수네식당’(763-5164, 돼지족찜, 고기국수), 표선면 ‘가스름식당’(787-1163, 토종흑돼지 삼겹살, 돼지고기 두루치기, 전통 순댓국과 몸국), 대정읍 ‘산방식당’(794-2165, 수육과 밀면, 이상 서귀포시) 제주시 삼도동 ‘미풍해장국’(724-8867, 중독성 강한 선지해장국)
  • 중증장애인·가족들 ‘꿈의 제주여행’

    “특별여행에 당첨돼 너무 기쁩니다. 장애가 있는 아이를 데리고 소풍 한 번 가지 못해 늘 안쓰럽고 미안했지요. 그런데 이번 여행으로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을 것 같아 떠날 날만 기다렸습니다.” 서울에 살고 있는 김경희(여·가명)씨는 모처럼 떠나게 된 제주여행이 꿈만 같다며 이같이 덧붙였다. 서울시에서 마련한 ‘행복 만들기 국내여행’(여행 바우처) 프로그램 덕분이다.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선뜻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소외계층의 국내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씨는 홀로 아이들을 키우다가 몇 년 전부터 몸이 아파 직장도 그만두고 기초생활급여로만 어렵게 생활하던 차에 주민센터로부터 ‘행복만들기 국내여행’ 소식을 듣고 신청하게 됐다. 딸은 지적장애 1급이다. 김씨 모녀는 다른 1~2급 중증장애인 및 보호자 등 19명과 함께 18~19일 1박2일 제주도 여행을 즐기게 된다. 봉사자, 의료진도 동행한다. 서울시는 평소 장거리 여행은 엄두조차 내기 힘들었던 이들에게 새로운 꿈을 심을 수 있도록 사업을 기획했다. 거동하기 힘든 장애인들을 위해 이동이 편한 코스 위주로 여행을 구성했다. 첫날 제주시 연동에 자리한 한라수목원과 가파도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송악산 전망대를 둘러본 뒤 최남단 마라도 답사에 나선다. 이튿날 서귀포 중문단지로 건너가 서커스 요람인 해피타운에서 중국 기예단 공연을 즐기고 올레길 산책에 이어 천지연폭포, 돌고래 쇼, 세계평화박물관 관람으로 끝을 맺는다. 시는 여행 대상자들에게 여행정보제공 등을 제공하고 후기를 남길 수 있도록 회원제 카페를 운영한다. 여행일정 등을 자세히 확인하려면 ‘행복 만들기 특별여행’ 카페 (cafe.daum.net/seoulhappytrip)를 방문하면 된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제주·경주, 늘어난 놀토에 ^.^

    초·중··고 학생들의 주 5일 수업이 본격화되면서 주말 가족 여행지로 제주도와 경주가 새삼 각광받고 있다. 주말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데다 다양한 체험학습 공간이 많기 때문에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 제주도의 경우 저가항공과 연계한 저렴한 패키지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 것도 요인이다. 27일 옥션(www.auction.co.kr)에 따르면 어린 자녀를 둔 가족단위 여행객들 위주로 4월 제주도 예약률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62%나 상승했다. 4월 전체 국내 여행 예약률이 전년 대비 34% 증가한 것과 비교해도 제주 여행 증가율은 특히 두드러진 셈이다. 제주여행 상품 중에서도 저가 항공사 왕복항공권을 포함해 각종 관광지를 두루 둘러볼 수 있는 10만원대(1인당) 패키지 여행상품이 가족단위 고객에게 인기다. 2박3일짜리 ‘제주도 세계7대 자연유산 선정기념 패키지’가 대표 상품. 주말 기준 1인당 14만 9000원에 항공권, 숙박권, 단체관광과 중식이 모두 포함돼 있다. 경주도 역사체험 학습지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옥션의 4월 경주 여행 예약률은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옥션은 현장 할인이 거의 없는 경주 관광지의 특성을 감안해 ‘경주로 관광지 할인티켓’을 선보이고 신라 밀레니엄파크, 경주 허브랜드 등을 비롯한 경주 유명 관광 시설 19곳 입장권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여행사업팀 전윤주 팀장은 “자녀들의 체험학습 여행을 미리 계획하는 부모가 늘고 있다.”며 “최근 다른 국내 여행 상품에 비해 제주와 경주는 2배 높은 조기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제주 中 관광객 1인 하루 79만원 써

    제주 中 관광객 1인 하루 79만원 써

     중국인 관광객들이 제주를 여행하면서 1인당 하루 평균 79만 2000여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사단법인 창의연구소에 맡겨 지난 3∼7월 제주 여행을 마치고 떠나는 중국인 관광객 800명과 일본인 관광객 500명을 대상으로 소비 실태와 여행 만족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였다고 25일 밝혔다. 조사에서 중국인 관광객의 1인당 하루 평균 여행경비(항공요금, 패키지 여행 경비 등 포함)는 79만 2600여원으로 일본인 관광객 85만원보다 약간 적었다. 그러나 체류 기간은 중국인 관광객이 평균 3.5박, 일본인 관광객이 평균 2.3박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훨씬 오래 머물렀다. 따라서 중국 관광객이 제주를 한 차례 여행하면서 쓴 돈은 모두 251만 924원으로 일본인 관광객 190만 458원보다 훨씬 많았다.  중국인들은 대부분 지역 면세점에서 향수나 화장품을 가장 많이(63%) 구매했고, 이어 의류(32%), 식료품(29%), 인삼·약재(27%), 담배류(21%) 순이었다. 반면 일본인들은 식료품 구매비율(75%)이 가장 높았고, 이어 향수·화장품(41%), 김치류(26%), 인삼·약재(1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중국인 10명 중 8명 정도(83%)가 제주여행에서 언어 소통을 가장 큰 불편으로 꼽았고, 입에 맞지 않는 음식(40%), 비싼 물가(26%), 안내표지 부족(12%) 등을 지적했다. 일본인들 역시 언어 소통 불편(39%)을 1순위로 꼽았고 상품 구입 강요(24%), 안내표지 부족(19%), 관광정보 습득 어려움(16%), 비싼 물가(10%) 등을 개선점으로 지적했다. 그러나 중국인(62%)과 일본인(73%) 관광객 모두 가장 인상 깊었던 점으로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 경관을 꼽았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KBS, JYJ 제주공연 돌연 취소에 뿔난 팬들… 제주도, 불똥 튈까 조마조마

    KBS, JYJ 제주공연 돌연 취소에 뿔난 팬들… 제주도, 불똥 튈까 조마조마

    “7대 경관 투표 취소하고 싶다. 다시는 제주도 안 간다.” 제주도가 오는 20일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기원하는 특집 공연을 앞두고 난처한 입장에 빠졌다. 당초 여기에는 세계 7대 자연경관 홍보대사로 위촉된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KBS가 지난 16일 돌연 JYJ의 공연 참가를 취소했다. 그러자 전국에서 JYJ 팬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제주도청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는 “제주도가 홍보대사로 이용하고 버렸다.”는 항의성 글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그러자 도는 화들짝 놀랐다. JYJ 공연 취소에 따른 항의 사태가 세계7대 자연경관 투표 독려 등에 악영향을 미치지나 않을까 해서다. 이날 공연을 보기 위해 제주행 항공권을 예매했던 JYJ 팬들은 대부분 제주여행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말은 이랬다. JYJ의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제주도는 지난 5월 아시아권의 투표율 향상을 위해 한류 스타인 JYJ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JYJ는 20일 제주에서 열리는 특집방송에 참여해 2곡의 공연을 선보이고 홍보대사 위촉 행사를 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공연을 4일 앞둔 지난 16일 KBS는 돌연 JYJ의 방송 출연을 취소한다는 통보를 씨제스 측에 전달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도는 행정적 지원 역할만 맡고 있을 뿐, 출연자 섭외 및 결정은 KBS에서 전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발끈한 씨제스 측은 “특별 방송을 약속하고 사전 홍보 활동에 이용한 뒤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이므로 앞으로 법적 대응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개별 관광객 늘고 단체는 줄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패턴이 급변하고 있다. 개별 및 레저·스포츠 관련 관광객은 증가세, 단체 및 휴양, 관람은 하락세가 뚜렷하다. 17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제주를 방문한 15세 이상 내국인 관광객 50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개별 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8년 76.5%에서 2010년 81%로 4.5%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학여행단 등 단체관광객은 2008년 23.5%에서 2010년 19%로 4.5% 포인트 하락하면서 처음으로 20%선을 밑돌았다. 방문 형태별로 보면 휴양 및 관람은 2008년 65.4%에서 2010년 61.3%로 하락했지만 레저·스포츠는 2008년 12.4%에서 2010년 19.6%로 7.2% 포인트 증가했다. 숙박형태는 관광호텔 비중이 2008년 26%에서 2010년 19.2%로 하락한 데 견줘 휴양펜션 및 민박은 2008년 27.2%에서 2010년 35.4%로 8.2% 포인트나 급증했다. 제주여행을 선택할 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응답자 3명중 1명 정도(33.3%)가 ‘인터넷정보 및 광고’를 꼽았다. 관광 교통수단으로는 렌터카 이용이 56.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전세버스가 14.3%, 택시가 12.3 %를 차지했다. 체재기간은 2박3일이 49.9%, 3박 4일이 26.6%, 1박2일이 11.7%로 나타났다. 제주방문 횟수를 묻는 질문에는 85.4%가 재방문객이었으며, 4회 이상 방문객이 전체의 43.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첫 방문객은 14.6%에 불과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주5일제 등으로 2박 3일간의 주말을 활용한 개별단위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NTN포토] 미히로, ‘제주 여행 함께 갈까요?’

    [NTN포토] 미히로, ‘제주 여행 함께 갈까요?’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미히로 타니구치가 11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재팬그라비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미히로 타니구치의 귀엽고 섹시한 매력을 담은 이번 그라비아 화보는 ‘큐팅얼짱의 제주여행’이란 콘셉트로 촬영되었으며 보는 남자들의 마음을 흠벅 적셔줄 그녀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가득 차 있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미히로, ‘큐티얼짱의 뒤태공개’

    [NTN포토] 미히로, ‘큐티얼짱의 뒤태공개’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미히로 타니구치가 11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재팬그라비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미히로 타니구치의 귀엽고 섹시한 매력을 담은 이번 그라비아 화보는 ‘큐팅얼짱의 제주여행’이란 콘셉트로 촬영되었으며 보는 남자들의 마음을 흠벅 적셔줄 그녀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가득 차 있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미히로, ‘귀여운 미소로 손인사’

    [NTN포토] 미히로, ‘귀여운 미소로 손인사’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미히로 타니구치가 11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재팬그라비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미히로 타니구치의 귀엽고 섹시한 매력을 담은 이번 그라비아 화보는 ‘큐팅얼짱의 제주여행’이란 콘셉트로 촬영되었으며 보는 남자들의 마음을 흠벅 적셔줄 그녀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가득 차 있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미히로, ‘깃털 위의 미소 천사’

    [NTN포토] 미히로, ‘깃털 위의 미소 천사’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미히로 타니구치가 11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재팬그라비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미히로 타니구치의 귀엽고 섹시한 매력을 담은 이번 그라비아 화보는 ‘큐팅얼짱의 제주여행’이란 콘셉트로 촬영되었으며 보는 남자들의 마음을 흠벅 적셔줄 그녀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가득 차 있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미히로, ‘메이크업 대공개’

    [NTN포토] 미히로, ‘메이크업 대공개’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미히로 타니구치가 11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재팬그라비아 제작발표회에서 메이크업을 하고 있다. 배우 미히로 타니구치의 귀엽고 섹시한 매력을 담은 이번 그라비아 화보는 ‘큐팅얼짱의 제주여행’이란 콘셉트로 촬영되었으며 보는 남자들의 마음을 흠벅 적셔줄 그녀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가득 차 있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미히로, ‘아담하지만 섹시한 몸매’

    [NTN포토] 미히로, ‘아담하지만 섹시한 몸매’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미히로 타니구치가 11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재팬그라비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미히로 타니구치의 귀엽고 섹시한 매력을 담은 이번 그라비아 화보는 ‘큐팅얼짱의 제주여행’이란 콘셉트로 촬영되었으며 보는 남자들의 마음을 흠벅 적셔줄 그녀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가득 차 있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미히로, ‘사랑스러운 미소’

    [NTN포토] 미히로, ‘사랑스러운 미소’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미히로 타니구치가 11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재팬그라비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미히로 타니구치의 귀엽고 섹시한 매력을 담은 이번 그라비아 화보는 ‘큐팅얼짱의 제주여행’이란 콘셉트로 촬영되었으며 보는 남자들의 마음을 흠벅 적셔줄 그녀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가득 차 있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미히로, ‘볼륨감 넘치는 몸매’

    [NTN포토] 미히로, ‘볼륨감 넘치는 몸매’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미히로 타니구치가 11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재팬그라비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미히로 타니구치의 귀엽고 섹시한 매력을 담은 이번 그라비아 화보는 ‘큐팅얼짱의 제주여행’이란 콘셉트로 촬영되었으며 보는 남자들의 마음을 흠벅 적셔줄 그녀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가득 차 있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미히로, ‘어머! 구두가!’

    [NTN포토] 미히로, ‘어머! 구두가!’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미히로 타니구치가 11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재팬그라비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미히로 타니구치의 귀엽고 섹시한 매력을 담은 이번 그라비아 화보는 ‘큐팅얼짱의 제주여행’이란 콘셉트로 촬영되었으며 보는 남자들의 마음을 흠벅 적셔줄 그녀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가득 차 있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미히로, ‘치마 살짝 들어올리고’

    [NTN포토] 미히로, ‘치마 살짝 들어올리고’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미히로 타니구치가 11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재팬그라비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미히로 타니구치의 귀엽고 섹시한 매력을 담은 이번 그라비아 화보는 ‘큐팅얼짱의 제주여행’이란 콘셉트로 촬영되었으며 보는 남자들의 마음을 흠벅 적셔줄 그녀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가득 차 있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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