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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사리 꺾다가 길을 잃었다면… 풍력발전기 번호로 위치 알리세요

    고사리 꺾다가 길을 잃었다면… 풍력발전기 번호로 위치 알리세요

    본격적인 고사리철을 맞아 길잃음 등 안전사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4일 제주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길 잃음 안전사고 246건 중 고사리 채취로 인한 사고가 절반에 가까운 111건(45.1%)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5월에만 55.3%인 136건이 발생했다. 특히 고사리 채취 중 길 잃음 사고 발생 지역으로 동부 읍·면 지역(76건 68.5%)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센터는 고사리철 실종사고 예방을 위해 송당·선흘·교래 등 동부 중산간 지역에서 5월 15일까지 ‘귀가 알림 사이렌 순찰 및 공중 드론 예찰활동’을 병행한다. 동부행복센터는 최근 3년간 고사리 채취객 길 잃음 신고 지역 분석을 바탕으로 동부 중산간을 3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순찰차를 이용한 지상순찰 노선 및 개활지 등 드론순찰 집중장소 10구역을 선정해 집중 순찰을 전개하기로 했다. 3개 권역 중 송당리에선 송당목장에서 비밀의 숲 인근 개활지, 비치미오름, 다랑쉬오름 인근 방목지 구간을 드론 순찰하며 덕천·선흘의 경우는 북오름, 알밤오름, 동백로 원형교차로, 한울랜드 인근 개활지가 그 대상이며 교래리는 남영목장 방목지와 삼다수 목장 일대다. 차량 순찰은 비자림로와 번영로, 중산간동로 등 주요 도로를 따라 오전에는 채취객 차량으로 붐비는 노선과 갓길 주차로 인한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오후 4시 이후부터는 사이렌 방송으로 안전한 귀가를 독려하는 활동을 벌인다. 드론 순찰은 차량순찰팀과 연계해 개활지 중심으로 공중 순찰하면서 위험지역으로 진입하는 채취객 발견 시 경고 및 안내방송을 전파해 안전지역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열화상 카메라가 탑재된 드론 2대를 활용해 예찰과 실종자 수색 임무 비행을 하고 비행장 측과 사전 비행 승인 협의를 완료했다. 실제로 지난해 4월 6일 구좌읍 세화리에서 혼자 고사리를 채취하던 70대가 길을 잃어 출동한 구조대가 발견했고, 같은 달 15일 서귀포시 도순동에서 70대가 고사리를 꺾다 길을 잃어 드론 수색 끝에 발견되는 일도 있었다. 2020년에는 고사리 채취 중 길 잃음 사고로 70대가 사망하기도 했다. 고사리 채취자들의 사고가 잇따르자 들녘에 세워진 풍력발전기를 통한 위치 식별서비스를 진행해 길잃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제주시 구좌읍은 구좌파출소, 구좌119센터, 제주김녕풍력발전(주), 제주에너지공사 등 5개 기관과 협력해 중산간 지역 풍력발전기 20여기에 안심 넘버링(식별번호) 표시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이른 아침부터 인적이 드문 들판으로 고사리를 채취하러 갈 때에는 2~3명 일행과 같이 움직이고 반드시 휴대폰 휴대 및 배터리 완충, 호각, 물, 비상식량 등을 챙겨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자신과 일행의 위치를 틈틈이 확인해야 실종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 양파의 눈물…“농가의 아픔 함께 하자”

    양파의 눈물…“농가의 아픔 함께 하자”

    수확철을 맞은 제주 조생양파 재배농가들이 눈물을 머금고 산지폐기에 나선 가운데 도내 공직자들이 햇양파 소비촉진에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시 등에 따르면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소비부진과 비료 등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이중고를 겪자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햇양파 소비촉진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제주시 지역 올해 조생양파 재배면적은 308㏊이며, 전년 251ha 대비 22.6%가 증가했으나 평년 311㏊와 비슷한 수준이다. 2021년산 중만생 저장 양파(잔여물량 83.6t)의 3월 상순 도매가격은 ㎏당 411원으로 전년 1752원보다 77%, 평년 1100원보다 63% 낮은 수준이 지속되고 있다. 햇양파 소비 촉진 운동은 8일까지 각 기관·단체별로 양파 구입 신청을 받아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주산지 농협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소비촉진운동은 지역농협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면서 제주시 공직자와 유관 기관·단체, 요식업체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대정농업협동조합서도 오는 10일까지 전국 현대백화점 16곳과의 협력으로 ‘제주 조생양파 재배농가 돕기 기획판매전’을 개최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측은 대정농협 조생양파 12t을 매입했으며, 양파 1망(1.8㎏ 내외)을 2900원에 판매하고 있다.특히 정부는 수급 불균형으로 제주산 양파가격이 지난해보다 80%나 폭락하자 제주 조생양파 산지폐기 면적을 기존 44㏊에서 94㏊로 확대하는 대책을 내놨다. 생산비도 건지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자 농민들이 울며겨자먹기로 양파밭을 갈아엎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29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앞마당에서는 제주농협중앙회 교육청출장소의 협조로 ‘양파 농가 살리기, 교육가족 공동구매 행사(10㎏ 양파 1망 6000원)’를 진행했다. 한편 지난달 말부터 출하되기 시작한 올해산 조생양파 가격은 kg당 506원에서 549원으로, 수급조절 심각 단계인 650원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 제주 애월 고내포구서 푸른바다거북 발견

    제주 애월 고내포구서 푸른바다거북 발견

    우리나라에서 해양생물보호종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푸른바다거북이 또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3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고내포구 인근 갯바위에서 해양보호생물 푸른바다거북이 발견되었으나 불법 포획 흔적이 없어 지자체에 인계하였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12시 6분쯤 제주시 애월읍 고내포구 인근 갯바위에서 거북이 사체를 발견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한림파출소 순찰팀이 현장 이동해 12시 26분 현장 도착, 고내포구 서쪽 약 300m 떨어진 갯바위에 죽은 거북이를 발견했다. 이에 한림파출소 순찰팀은 거북이를 채증해 제주대학교 김병엽 교수에게 문의한 결과 가로 50㎝, 세로 63㎝ 정도의 푸른바다거북으로 사후 약 5일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는 답변을 들었다. 또한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12시 50분쯤 지자체에 인계했다. 올해 2번째 바다거북 사체를 발견한 제주해경은“우리나라에서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어 보호 중인 바다거북, 상괭이 등이 조업 중 그물에 걸렸거나 해안가 등에서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을 경우 신속히 해양경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제주해경은 지난해에도 푸른바다거북 8마리, 붉은바다거북 2마리 등 총 10마리의 바다거북을 발견한 바 있다. 한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해 8월 인공위성 추적 장치를 달아 제주 중문해수욕장에서 방류한 4년생 푸른바다거북 2마리 중 1마리(KOR0152번)가 대만 남부 해역으로, 다른 1마리(KOR0153번)는 중국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 남부까지 내려간 것이 확인됐다.
  • “당선 후 다시 오겠다” 약속 지킨 尹… 유족에 두 차례 ‘90도 인사’

    “당선 후 다시 오겠다” 약속 지킨 尹… 유족에 두 차례 ‘90도 인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3일 오전 검은색 넥타이를 맨 채 김부겸 국무총리 등과 함께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이 열린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에 도착했다. 다소 굳은 표정으로 들어선 윤 당선인은 행사장 맨 앞줄, 김 총리 옆자리에 앉았다. 윤 당선인은 가슴에 동백꽃 배지를 달았다. 동백꽃은 4·3의 영혼들이 붉은 동백꽃처럼 차가운 땅으로 소리 없이 스러져 갔다는 의미를 가져 4·3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행사장 연단 위의 연설대도 동백꽃으로 장식돼 있었다. 4·3평화공원 인근에는 활짝 핀 목련과 봉오리를 맺기 시작한 벚꽃이 추념식 참가자와 유족을 맞았다. 눈을 잠시 질끈 감았다가 뜬 윤 당선인은 김 총리 다음 순서로 헌화와 분향을 한 뒤 두 차례의 묵례로 분향을 끝냈다. 장내에서 애국가를 4절까지 제창하는 동안 윤 당선인도 따라 불러 입 주변 마스크가 들썩이기도 했다. 윤 당선인은 김 총리 이후 두 번째 순서로 추념사를 낭독했다. 추념사 낭독 후 장내 유족을 향해 두 차례 90도로 허리 숙여 인사했다. 추념식은 ‘4·3의 숨비소리, 역사의 숨결로’를 주제로 열렸다. 4·3 희생자의 마지막 숨소리를 우리 역사에 깊이 간직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4·3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족 사연 낭송, 추모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헌화·분향 추모곡은 제주 출신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윤희씨가, 추모공연은 가수 양지은씨가 했다. 윤 당선인은 추념식을 마친 뒤 다시 서울로 향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당선인이 오늘 국무총리를 지명하는 중요한 기자회견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주도에 갔다가, 그 스케줄만 하고 다시 (서울로) 오신다”며 “선거 기간에 4월 3일 제주에 꼭 가겠다고 했던 약속을 꼭 지키는 사람인 것”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2호기’를 이용해 서울과 제주를 왕복으로 이동했다. 당선인 신분으로 대통령 전용기를 사용한 것은 윤 당선인이 처음이다. 당선인이 대통령에 준하는 예우를 받는 만큼, 요청이 있을 경우 대통령 전용기를 사용할 수 있다. 지난달 15일에는 대통령 전용 헬기인 ‘공군 2호 헬기’를 타고 경북 울진군 북면 검성리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기도 했다. 의전에 따른 조치라고는 하나 문재인 대통령과 윤 당선인 간 큰 틀에서 신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 제주서 승용차가 은행으로 돌진…인명피해 없어

    제주서 승용차가 은행으로 돌진…인명피해 없어

    제주에서 승용차가 은행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2분께 제주시 노형오거리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근 건물 1층 은행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은행 유리문이 깨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제주 ‘43버스’ 5년 만에 다시 달린다

    제주 ‘43버스’ 5년 만에 다시 달린다

    제주 4·3의 아픔을 싣고 ‘43버스’가 5년 만에 다시 달린다. 제주도는 다음달 1일부터 제주터미널~제주 4·3평화공원~절물 구간을 운행하는 343, 344번 노선버스를 43-1(사진), 43-2번으로 변경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2017년 8월 16일 대중교통 체계가 개편되면서 4·3을 상징하던 43번 노선버스는 사라지고, 현재 343번과 추가 신설된 344번 2개 노선이 4·3평화공원을 경유해 왔다. 하지만 새 노선번호가 생김에 따라 이날부터 31일까지 버스에 변경된 번호를 부착하고 시범 운행하고 있다. 노선과 시간표가 바뀌지 않았지만 승객들의 혼선을 막기 위해 변경된 43번을 버스정보시스템(BIS)에 반영해 홍보하고 있다. 43-1번 버스는 제주터미널~공항~제주시청~대림아파트~봉개동~제주 4·3평화공원~절물구간을 운행하며 43-2번 버스는 제주터미널~공항~용담사거리~동문로터리~대림아파트~봉개동~제주 4·3평화공원~절물구간을 달린다. 도는 제74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을 맞아 다음달 3일 버스 2대를 추가 운행(총 8대)해 제주 4·3평화공원을 찾는 도민과 추모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4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 제28차 회의 심의 결과 3272명(희생자 38명, 유족 3234명)이 4·3 희생자 및 유족으로 추가 결정됐다. 이로써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은 총 9만 8917명(희생자 1만 4577, 유족 8만 4340)으로 늘었다.
  • 한국남동발전, 염전부지에 태양광… 年 27억 수익 주민과 나눔

    한국남동발전, 염전부지에 태양광… 年 27억 수익 주민과 나눔

    한국남동발전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올해 들어 주민과 수익을 공유하는 형태의 태양광 발전사업 모델을 잇달아 준공했다. 전남 신안군 일대에서 추진 중인 신안 태양광 발전단지가 대표적이다. 남동발전이 최대 주주로 참여한 이번 사업은 신안군의 유휴 염전부지에 150㎿급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는 것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발전용량 기준)이다. 특히 사업의 개발 이익은 주민과 공유한다. 신안군 지도읍 주민 3000여명이 채권 방식으로 사업에 투자하고 있는데 연간 27억원가량의 수익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민과의 이익 공유 측면에서 국내 최대의 신재생 발전사업인 셈이다. 상업 운전을 시작한 일부 지역에서는 지난해 4분기에만 주민들에게 1인당 약 11만~25만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어촌 지역에서 주민 소득 증가와 인구 증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남동발전은 주민 수용성 확보 노력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에서 5년째 운영 중인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발전단지 탐라해상풍력발전은 3㎿급 풍력발전기 10기를 통해 총 30㎿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사업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바닷속 풍력발전 구조물이나 사석 등이 인공어초 역할을 해 어획량 증대에 기여하고 있고, 해상풍력단지를 보기 위해 관광객이 부쩍 많이 찾아 주변 상권도 활성화됐다”고 말했다.
  • 4.3버스가 5년 만에 다시 달린다

    4.3버스가 5년 만에 다시 달린다

    제주 4·3의 아픔을 싣고 ‘43버스’가 5년만에 다시 달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월 1일부터 ‘제주터미널~제주 4·3평화공원~절물’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의 노선번호를 당초 343, 344번에서 43-1, 43-2번으로 변경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7년 8월 16일 대중교통 체계가 개편되면서 43번 버스는 돌연 자취를 감췄다. 노선번호 체계가 3자리 숫자표기로 변경됨에 따라 343번으로 바뀐 것이다. ‘4·3’을 상징하던 43이라는 번호는 사라지고, 현재 343번과 추가 신설된 344번 2개 노선이 4·3평화공원을 경유하고 있다. 이 ‘343, 344’번호로는 ‘제주4·3’을 유추해내기는 어려워 ‘4·3’을 의미하는 상징 하나를 잃고 살았다. 도는 새 노선번호가 생김에 따라 30~31일 버스 내에 변경된 번호를 부착하고 시범 운행하고 있다. 버스 번호 변경으로 인한 노선과 시간표는 기존과 동일하지만, 승객들의 혼선을 막기 위해 변경된 버스번호(43번)를 버스정보시스템(BIS)에 반영·홍보하고 있다. 43-1, 43-2 버스는 하루에 6대, 각 14회씩(편도기준) 운행되며, 배차 간격은 각 55~110분, 55분~100분이다. 43-1 버스는 제주터미널~공항~제주시청~대림아파트~봉개동~제주 4·3평화공원~절물구간을 운행하며 43-2번 버스는 제주터미널~공항~용담사거리~동문로타리~대림아파트~봉개동~제주 4·3평화공원~절물구간을 달린다. 특히 도는 제74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을 맞아 오는 4월 3일 당일에 한해 버스 2대를 추가 운행(총 8대)해 제주 4·3평화공원을 찾는 도민과 추모객에게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철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4·3은 모든 제주사람들의 아픔이고 역사”라며 “‘미래에 대한 최선의 예언자는 과거라는 말이 있듯이 제주도민의 처절한 삶을 기억하고 추념하는 버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 제28차 회의 심의 결과, 3272명(희생자 38명, 유족 3234명)이 4·3희생자 및 유족으로 추가 결정했다. 이로써 지난 2002년부터 결정된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은 총 9만 8917명(희생자 1만 4577, 유족 8만 4340)으로 늘었다. 도는 이번에 결정된 희생자에 대해서는 추념식 전에 제주4·3평화공원 위패봉안실에 위패를 설치하고, 행방불명자 희생자인 경우는 빠른 시일 내에 표석을 별도로 설치할 예정이다.
  • 헌옷으로 해녀조끼를?… 서귀포 ‘반지롱 노지스토어’ 떴다

    헌옷으로 해녀조끼를?… 서귀포 ‘반지롱 노지스토어’ 떴다

    서귀포시가 주민 주도의 친환경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반지롱 노지스토어’ 를 운영해 빛을 발하고 있다. 2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를 조성하고 ESG(환경 사회 기업지배구조·Environmental·Social and Governance) 실천을 위해 아웃도어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와 함께 주민 주도의 친환경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반지롱 노지스토어’를 추진한다. 지저분한 것을 깨끗하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제주사투리 ‘반지롱’에서 따온 이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문화도시 문화협력 사업이다. 2021년부터 마을 자생단체 주도로 추진하는 친환경 재생사업인 셈이다. 예래동 새마을부녀회 주도로 일상 속에서 버리기는 아까운데, 잘 입지 않는 옷을 리폼해서 새로운 옷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강정아 문화도시조성TF팀장은 “예래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말에는 자신들이 직접 만든 옷을 입고 런웨이를 걷는 패션쇼 ‘이추룩 멋진 날’이란 결과 전시회까지 열 정도로 열의와 자긍심이 대단하다”며 “이번 코오롱과 협력하는 업사이클링을 위해 새로운 기계까지 구입하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코로롱과의 프로젝트는 잊혀져가는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해녀들의 의복문화를 새롭게 알리고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여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부녀회원 7명과 전문강사 3명으로 이뤄진 부녀회는 이번엔 코오롱에서 제안한 해녀조끼인 연철조끼를 만든다. 연철조끼란 해녀들이 물질 할 때 바닷속에 쉽게 잠기도록 하기 위해 입는 옷으로 납덩어리를 벨트처럼 넣어 만든다. 1인당 1~2벌 정도는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1월 제주시 탑동에 오픈한 코오롱스포츠 솟솟리버스 제주점은 업사이클링 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곳. 매장이 미술관처럼 운영되고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어 관심이 높다.마침 친환경 프로젝트와 커뮤니티 공간이 되길 바라는 시점에서 서귀포시의 콜라보 제안이 들어와 흔쾌히 받아들이게 됐다. 김영혜 솟솟리버스 액티비스트는 “해녀라는 중요한 국가유산에 대해 고민하던 중 해녀복을 오마주해서 조끼를 만들어 놓은 상황”이라며 “이번 콜라보 기회에 진짜 오리지널 버전 해녀복과 오마주한 해녀복을 함께 전시하면 뜻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부녀회는 오는 4월 한달간 디자인 개발과 원단 교육을 받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제품 만들기에 들어간다. 오는 7~8월에는 플리스와 바람막이가 동시에 가능한 양면조끼 시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오롱스포츠 솟솟리버스 제주점에선 해녀복 제품 전시는 물론 판매 수익금 기부 등 다양한 기획을 구상, 반지롱 노지스토어 프로그램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 거친 파도와 사투 끝에… 10세 아이 구한 용감한 시민

    거친 파도와 사투 끝에… 10세 아이 구한 용감한 시민

    제주시 용담동 동한두기 앞바다에서 거친 파도와 사투 끝에 물에 빠진 10세 아이를 구한 용감한 시민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 오전 8시 48분쯤 제주시 용담1동 동한두기 방파제 해상에서 A군(10)이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는 것을 인근 카페에 있던 강동엽(58.일도2동) 씨가 보고 구조에 나섰고, 지나가는 행인이 112에 신고했다. 강씨는 당시 지인의 카페 2층에서 유리창을 닦아주던 중에 멀리서 허우적대는 어린이를 발견하고 즉시 맨몸으로 구조에 나섰다. 강씨는 집채만한 파도가 계속 치는 가운데 가까스로 A군을 붙잡고 인근 방파제 위로 끌어 올렸다. 의식을 잃은 A군은 거친 파도에 바다에 쓸려갔고, 그런 A군을 붙잡는 과정에서 강씨는 다리가 긁히는 등 부상을 입기도 했다. 자칫 골든타임을 놓쳤다면 아이의 생명이 위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 씨는 “신고만 해서 될 일이 아니었다. 사람을 구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며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응급조치 끝에 아이가 물을 뱉어내자 그제서야 한숨 돌렸다”고 말했다. A군은 삼도119 출동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수자를 구한 강씨는 119 의인상 등 표창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 제주 관공서는 7일동안 파란 불빛으로 물들인다

    제주 관공서는 7일동안 파란 불빛으로 물들인다

    제주특별자치도청의 건물이 파란 빛으로 불밝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월 2일 ‘제15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앞두고 3월 28일~4월 3일 7일간 도청 청사 벽면을 파란 빛으로 밝히는 ‘블루라이트(Light it up Blue)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세계 주요 명소에 자폐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색 조명을 점등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파란색은 자폐성 장애인들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색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4월 2일은 세계 자폐인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로 자폐에 대한 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자폐의 조기진단과 적절한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 유엔(UN) 총회에서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170개국이 참여한다. 2019년부터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온 도는 7일동안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도청 본관 벽면에 파란색 LED 조명을 비춰 파란 빛으로 밝힐 계획이며, 도의회, 도교육청,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등 주요 관공서도 함께 참여한다. 마치 “하나는 나쁘고 둘이 좋아” 영화 ‘레인맨’의 명대사처럼 자폐인들은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이 ‘블루라이트’로 일깨워준다. 강석봉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자폐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폐성장애인 및 가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배려를 강조하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많은 기관·단체와 도민들이 참여해 제주 전역이 파란 빛으로 물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라산 폭우에 엉또폭포 ‘장관’

    한라산 폭우에 엉또폭포 ‘장관’

    25일 밤부터 몰아친 강한 비바람에 전국 곳곳에서 축대가 붕괴하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제주에서는 최대 순간풍속 초속 41m가 넘는 강풍이 불고, 산지에 하루 만에 5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시설물 파손이 속출했다. 26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2시 27분과 3시 3분께 제주시 연동과 노형동의 주택 유리창이 잇달아 깨졌으며 오후 5시 6분께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 비닐하우스 구조물이 무너졌다. 이어 이날 0시 50분께 제주시 한림읍 대림리의 한 폐공장 지붕이 날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이외에도 도로 곳곳에 가로수가 쓰러지는가 하면 간판과 중앙분리대, 신호등이 흔들리거나, 현수막이 찢어지는 등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총 83건의 강풍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이날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엉또폭포가 전날부터 내린 폭우로 물줄기가 터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는 모습. 엉또폭포는 한라산에 많은 비가 내려야만 폭포수가 쏟아진다. 
  • 편의점보다 더 많다… 제주는 카페천국?

    편의점보다 더 많다… 제주는 카페천국?

    제주 해안도로를 달리다보면 한 집 건너 커피숍일 정도로 그야말로 카페 천국을 방불한다. 제주지역 커피 음료점이 5년새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의 100대 생활업종 통계를 보면 지난해말 기준 제주지역의 커피음료점은 1835곳(제주시 1296곳, 서귀포시 539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01곳보다 22.2% 늘었으며 2017년 784곳보다는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제주지역 커피음료점은 380명당 1개꼴로 나타났는데, 전국적으로 커피음료점은 평균 647명당 1개꼴과 비교하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커피음료점 분포가 밀집돼 있다. 슈퍼마켓 396곳·편의점 1254곳 두 업종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커피음료점이 영업 중이며 패스트푸드 700여개, 중식당 470여개 등 보다도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제주지역 커피음료점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관광객이 제주로 몰리고 있는데다 커피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관련 업종 진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커피 수입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서는 등 국내 소비자들에게 커피가 단순 기호식품을 넘어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도 한 요인이다. 그러나 원자재 가격 상승과 출혈 경쟁 등으로 도내 영세 커피전문점들의 설 자리는 점점 잃고 있다. 특히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제주는 바다뷰 등 전망 좋은 카페나 유명브랜드 전문점이 아니면 살아남기가 어려워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남원에서 과수원 창고를 개조해 작은 카페를 연 양창화(54) 씨는 “처음엔 신기해 하기도 하고 감귤 철에는 감귤나무에서 사진 찍느라 손님이 제법 북적북적했는데 지금은 한산하다”면서 “엎친데 덮친격으로 커피 원두가격도 최근 많이 올라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어 “은퇴를 앞둔 친구들이 창업 상담을 해오는데 로망만으로 덤볐다가는 큰코 다친다고 뜯어 말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도내 가장 많은 식음료업종은 한식당으로 제주시 6417개, 서귀포시 3017개 등 9434개로 나타났다.
  • 노모 태우고 애월 해안도로 절벽 추락… 아들 존속살인 혐의 입건

    노모 태우고 애월 해안도로 절벽 추락… 아들 존속살인 혐의 입건

    제주 애월읍 고내리 해안도로 절벽 아래 바다로 아우디 차량이 추락해 동승자가 사망한 사고는 운전자가 노모와 극단 선택을 하려던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운전자 4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 조수석에 80대 노모를 태우고 지난 19일 오전 4시쯤 제주시 애월읍 해안도로 인근 높이 10여m 절벽 아래 바다로 추락해 모친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숨진 80대 노모는 치매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차는 사고 지점 인근 펜션 주차장에서 급가속해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과 인도를 구분하는 철제 볼라드, 차량 추락 방지용 콘크리트 방호벽, 보행자 추락 방지 난간을 잇달아 들이받고 곧바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사고 직후 스스로 탈출해 펜션으로 돌아가 구조를 요청했다. 노모는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고 당일 숨졌다. 1차 부검 결과 다발성 골절과 근육 사이 출혈 등으로 인한 사망이라는 소견이 나왔다. 다친 A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해역에 유실됐던 차량을 인양해 추가 증거를 찾는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내 전기차는 햇빛으로 즉석에서 충전해 달린다

    내 전기차는 햇빛으로 즉석에서 충전해 달린다

    제주도가 햇빛으로 직접 전기차를 충전하는 서비스에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애월읍 버스 회차지와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2곳에 태양광 시설로 전기차를 충전하는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기존 한전 전기가 아닌 자체 생산한 전기로 전기차를 충전하는 것”이라며 “탄소 배출이 없는 깨끗한 청정 에너지로 전기차를 충전하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도, 제주에너지공사, 민간컨소시엄 등이 협력하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육성사업으로 총 사업비 30억 원(국비 10억, 도비 10억, 민간 10억원)이 투입됐다.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버스회차지에는 노선 전기버스 6대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설비(120㎾),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665) 및 급속충전기(200㎾) 3기가 설치됐다.서귀포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는 일반 전기차 최대 16대가 동시 충전 가능한 태양광 발전설비(100㎾), ESS 설비(998)와 급속(100㎾) 충전기 6기 등 충전기 10기가 구축됐다. 코나를 50㎾ 급속 충전기로 충전시 40분 정도 걸리는데 이 급속충전기도 비슷한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전기사업법 상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생산한 전력은 한국전력공사를 통하지 않고 전기차에 직접 충전(판매)하는 것은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번에 구축된 EV 충전스테이션 2개소는 지난해 9월 규제특례 승인을 받은 것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로 생산한 전력을 한국전력공사 송배전망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이를 통해 전기차 충전에 바로 활용하거나 잉여전력 또는 전력이 많이 사용되는 시간대에 전력을 에너지 저장장치에 저장한 후 직접 전기차에 충전하는 서비스를 실행할 계획이다. 태양광으로 전기차를 직접 충전하는 스테이션은 서울 양재와 제주 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올해 2곳을 추가 설치할 예정인데 아직 부지 선정 단계에 있다”면서 “신재생에너지(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전기차 충전 융복합 사업을 실증·고도화해 신재생에너지로 달리는 전기차 실현을 앞당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애월 고내리 해안도로에서 아우디가 갑자기 과속·추락 왜?

    애월 고내리 해안도로에서 아우디가 갑자기 과속·추락 왜?

    제주 애월읍 고내리 해안도로 인근 20m 절벽 아래 해상으로 차가 추락해 80대 노모는 숨지고 운전자인 40대 아들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4시쯤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해안도로에서 40대 운전자 A씨의 아우디 승용차가 높이 20m 정도의 절벽 아래 바다로 추락했다. A씨는 사고 직후 스스로 탈출해 인근 펜션으로 가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의 어머니 80대 B씨는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도 다치기는 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차는 사고 지점 인근 펜션 주차장에 정차해 있다가 급가속하더니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과 인도를 구분하는 철제 볼라드, 차량 추락 방지용 콘크리트 방호벽, 보행자 추락 방지 난간을 잇달아 들이받고 곧바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하고, A씨를 상대로 고의성, 급발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속보] 제주 백사장서 20대 남성 시신 발견…해경 수사

    [속보] 제주 백사장서 20대 남성 시신 발견…해경 수사

    제주의 한 해수욕장 인근 백사장에서 20대 남성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1분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인근 백사장에 사람이 사망한 채 누워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 조사 결과 시신은 검은색 점퍼와 검은색 긴 바지, 회색 운동화 차림이었으며 근육이 딱딱하게 굳는 사후강직이 나타난 상태였다. 신원을 확인하자 시신은 경남에 주소를 둔 20대 남성으로 밝혀졌다. 시신은 제주시 내 한 병원 영안실에 안치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얼음 위 맨발의 사나이 “도전! 3시간 35분”

    얼음 위 맨발의 사나이 “도전! 3시간 35분”

    “도전! 맨발로 얼음 위 오래 서 있기.”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제주의 ‘탄소 없는 섬 2030(Carbon Free Island 2030)’ 홍보를 위해 또 다시 자신을 넘어서는 도전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 거리에서 ‘빙하의 눈물! 탄소중립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라는 주제로 CFI 2030 정책 홍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CFI 2030 정책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로 도내 전력 수요 100% 달성과 도내 등록 차량의 75%를 친환경 전기차로 보급하고, 2030년 내연차량의 신규 등록 중단 및 온실가스 배출량 33% 감축 등의 목표를 담고 있다. 도는 2012년 5월 CFI 2030 계획 발표 이후 전국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2020년 18.2%)·전기차 점유율(2021년 6.35%) 등을 달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조 씨의 세계기록 경신 도전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 씨는 지난 1월 25일 미국(LA)에서 3시간 30분 세계기록 경신에 성공한 바 있다. 이날 조씨는 3시간 35분을 목표로 도전하게 된다. 이에 앞서 도는 조승환 씨를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위촉패를 조 씨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지역 가수의 노래공연과 더불어 ▲풍력발전기 모형 만들기 체험 ▲탄소중립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 등도 펼쳐진다.
  • 혐오시설이라고?… 폐기물 소각시설 마을 공모가 해결사

    혐오시설이라고?… 폐기물 소각시설 마을 공모가 해결사

    혐오시설이라고 기피하는 님비는 옛말. 이제는 쓰레기 소각장도 테마파크처럼 만들어 관광명소가 되는 시대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5일 신규 광역폐기물 소각시설 입지 후보지 공개 모집을 마감한 결과 도내 3개 마을이 공모했다고 16일 밝혔다. 강명균 도 생활환경과장은 “혐오시설이라 재공모하는 상황이 올 줄 알았는데 3곳이나 신청했다”며 “이달중 후보지 3곳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후보지 3곳 모두 서귀포시에 소재한 마을이라고 귀띔했다. 이들 마을 3곳은 응모 전 마을 총회를 거쳐 주민들이 신규 폐기물 소각장 유치에 찬성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폐기물 소각시설 후보지를 마을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사례는 전국에서 제주도가 처음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동안은 혐오시설 선정 과정은 행정당국이 일방적으로 입지를 결정하는 구조여서 주민 반발이 뒤따랐다. 허문정 도 환경보전국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민관 갈등 소지를 없애고 공기까지 단축할 수 있어 향후 폐기물 시설 입지 선정 방식이 유치희망 마을을 모집하는 공모형태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규 광역 폐기물 소각시설은 생활폐기물과 해양폐기물,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침전물 찌꺼기 등을 처리하는 시설로 1일 처리 용량은 380t다. 부지 면적은 최소 2만 7000㎡ 이상으로 계획됐다. 도는 이달 중 응모 마을에 대한 사전 조사 계획을 공고한 뒤 입지 여건, 주민 수용성, 환경 영향, 경제성 등을 평가해 오는 6월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다. 본격 공사는 2026년쯤 될 것으로 내다봤다. 소각시설 입지로 선정된 마을은 260억원을 들여 주민 편익시설 등 문화복합공간을 만들며, 매해 폐기물 반입 수수료의 10%를 복리 증진 등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운영 중인 제주시 봉개동 북부환경관리센터 소각시설과 서귀포시 색달동 남부환경관리센터는 시설 노후화와 주민들과의 협약 등의 문제로 시설 폐쇄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봉개동 소각장은 자체 야적폐기물 처리를 끝내고 2023년 2월 운영을 중단할 계획이며 색달동 소각장은 시설 내구연한이 2025년 내외로 점쳐지고 있다.
  • 풍어를 기원하는…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송별제

    풍어를 기원하는…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송별제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은 제주에서 시행하는 세시풍속 중 하나이다. 제주도 전역에 걸쳐 이뤄지는 유사한 굿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의식이라고 할 수 있다. 16일 오전 제주시 사라봉 칠머리당에서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보존회 주관으로 영등 송별대제가 봉행되고 있다. 풍요로운 한해를 비는 송별제는 음력 2월 초하루 제주도에 들어온 영등신을 떠나보내는 제의로, 칠머리당 영등굿은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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