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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애월서 성게 잡고 시식도 하고

    제주시 애월읍 어촌계가 마을어장을 무료로 관광객들에게 개방한다. 애월읍 7개 마을 어촌계는 24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하귀1리에서 곽지리까지 17㎞에 이르는 마을 어장 가운데 접근이 쉬운 7곳 3.8㎞의 어장을 개방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징소리가 울리는 동시에 마을 어장에 들어가 소라와 성게, 미역, 보말, 조개, 문어 등 모든 해산물을 잡을 수 있다. 어촌계에서 제공하는 봉투를 사용해야 하며 다시 징소리가 울리면 반드시 어장에서 나와야 한다. 각 어촌계는 정해진 장소에서 행사안내센터와 무료 음료 봉사 코너, 음식점 코너를 운영해 잡은 해산물을 곧바로 시식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애월읍 지역 어촌계는 10월18일에도 같은 시간대에 어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어촌계 관계자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어촌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마을 어장을 개방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 애월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천주교계 “해군기지 건설 중단”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강정마을과 시민사회 단체들이 김태환 도지사 주민소환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가운데 천주교제주교구장인 강우일(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주교가 해군기지 건설 중단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도내 성당에 전달해 파장이 일 전망이다. 강 주교는 ‘제주를 평화의 섬으로 만들기 위한 호소’라는 호소문을 지난 16일 천주교 제주교구 소속 도내 25개 성당에 배포했고 17일 일요 미사에서 신자들에게 전해진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강 주교는 호소문을 통해 “해군기지 건설을 중단할 것을 호소한다.”며 “제주도민을 위해서나 국민 전체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환경보호는 온 인류의 과제며 강정 앞바다는 제주에서 가장 청정한 해역이고 도민의 젖줄”이라며 “강정에서 발견된 연산호 군락지는 생태계가 아직 살아있음을 가리키고 있으나 행정당국은 이를 묵살하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는데 이는 생태계에 대한 폭력”이라고 밝혔다. 지사 주민소환운동이 추진되는 민감한 시기에 이같은 호소문이 발표됐다는 점에서 서명운동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아울러 천주교제주교구는 21일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소재 삼매소 야외대성당에서 도내 사제와 신도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모의 밤’ 행사를 열 계획이다. 강 주교는 이 행사에서도 해군기지 건설 중단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태환 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는 주민소환청구인 서명 결과를 일주일 단위로 발표한다는 방침에 따라 주민소환 서명자 수를 20일 처음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숙박비 3만원에 삼나무 숲등 자연 만끽… 새달 미리 예약하세요

    숙박비 3만원에 삼나무 숲등 자연 만끽… 새달 미리 예약하세요

    김씨의 4인 가족이 이곳 자연휴양림 숲속의집에 2박3일 머물면서 지불하는 숙박비는 총 6만원. 제주에는 1박에 20만원 남짓의 고급 펜션이 즐비하지만 이곳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면 여행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콘도처럼 취사·침구류 갖춰… 여름 휴가지로 인기 제주시가 운영하는 절물휴양림 숲속의집 숙박비는 하루 3만(4명)~7만원(11명). 주말과 7,8월 여름 성수기에는 5만(4명)~11만원(11명)이고 20명이 사용할수 있는 숲속수련장은 8만~12만원이다. 일반 콘도처럼 취사시설과 침구류 등을 갖췄다. 7월 여름 휴가철 예약은 6월1일부터 인터넷으로 받는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지난해 전국 35개 국유 자연휴양림 가운데 입장객수(41만 6258명) 1위를 차지했다. 40~45년생 삼나무가 300㏊ 숲에 빽빽하게 들어서 있어 기생 화산인 절물오름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특히 삼나무숲 산책로는 경사가 완만해 노약자나 어린이, 장애인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시로 한라산 노루도 구경할 수 있다. 절물휴양림은 올 여름 이곳에서 휴가를 보내려는 피서객들을 위해 10개 객실에 70명 수용이 가능한 산림문화휴양관을 조성, 7월 문 열 예정이다. 181석 규모의 세미나실도 갖추고 있어 회의나 극장식 공연 등도 가능하다. ●모기없는 서귀포 휴양림도 저렴한 숙박비 자랑 서귀포시 대포동 서귀포휴양림의 숲속의집과 산림휴양관의 하루 숙박비는 3만 2000(4명)~6만원(8명).주말과 여름성수기는 5만 5000(4명)~9만 8000원(8명)이다. 해발 620~850m 255㏊규모인 서귀포 휴양림은 모기가 없는 곳으로 유명하다. 모기가 싫어하는 초피나무가 자생하는 덕분이다. 한라산 1100도로 동쪽에 자리잡은 이 곳은 온대·난대·한대 수종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수령50년 이상의 비자나무, 삼나무, 주목 등의 울창한 숲과 어울려 장관을 이룬다. 특히 등산로 입구에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숲이 우거진 산책로가 있다. 또 한라산 1300고지에 있는 용천수와 760m 고지대에서 뽑아 올린 천연 암반수의 물맛이 일품이다. 한라산 영실 등반로 입구까지 5분이내 거리에 위치해 한라산 등반을 위한 베이스캠프로도 인기가 높다. 서귀포휴양림은 올 여름 피서객을 맞기 위해 5억원을 들여 새단장이 한창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18일 오후 제주시 봉개동 절물자연휴양림. 하늘을 향해 치솟은 삼나무 숲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던 김모(44·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씨는 “오름과 삼나무 숲 등 제주의 자연과 정서를 만끽할 수 있는데다 무엇보다 숙박비가 저렴해 좋다.”고 말했다.
  • 제주 토지비축제 첫 실시

    ‘땅 걱정 말고 제주에 투자하세요.’ 제주도가 투자 유치를 위해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개발용 유휴 토지를 사들여 비축하는 토지비축제를 시행한다. 도는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산 68의7 일대 한국토지공사 소유 땅 29만 3257㎡를 감정평가를 거쳐 사들일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2006년 7월부터 시행된 제주특별자치도법에 토지비축제도가 반영된 이후 처음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달빛 아래서 물놀이 즐겨요

    올여름 피서철에 제주의 일부 해수욕장에서 야간에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제주도는 제주시 이호와 함덕 등 2개 해수욕장의 개장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종전보다 3시간가량 늘리기로 하고 조명시설 설치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시설비 2억 8000만원을 들여 함덕에는 해변에 발광다이오드(LED)등을, 산책로와 파고라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이호에는 타워형 야간조명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종전까지 제주도 내 해수욕장은 통상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만 운영돼 왔다. 도는 이와 함께 기후변화 등으로 해변을 찾는 피서객이 늘 것으로 판단해 도내 10개 지정해수욕장 가운데 이호와 협재, 금릉 등 3개 해수욕장의 개장시기를 6월20일로 지난해보다 8일 앞당기고, 나머지 7개 해수욕장은 6월27일에 개장할 예정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설문대할망제 가볼까

    ‘먼 옛날 설문대할망은 망망대해 가운데 섬을 만들기로 마음을 먹었다. 치마폭 가득 흙을 나르기 시작했다. 제주섬이 탄생했고 하늘에 닿을 듯한 한라산 산봉우리가 생겨났다. 산이 너무 높아 봉우리를 깎아 던졌더니 안덕면 사계리로 떨어져 산방산이 됐다. 흙을 나르다 터진 치마 구멍으로 흘러내린 흙은 360여개 오름으로 변했다.’ 제주섬을 낳은 ‘창조의 여신’ 설문대할망을 주제로 한 설문대할망제가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열린다. 15일에는 설문대할망이 한라산을 만들었다는 신화가 천지창조의 성격을 띠고 있어 천제(天祭)의 형식을 빌려 제를 올리며 여성제관과 집사가 주재한다. 16일에는 ‘탐라에서 신화를 말하다’를 주제로 설문대할망 신화를 재조명하는 시간도 마련돼 현용준 제주대 명예교수, 조현설 서울대 교수, 최원오 고려대아세아문제연구소, 정재서 이화여대 교수 등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17일에는 설문대할망 신화지인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해녀박물관, 엉장매코지, 용연 등을 답사하는 행사가 열린다. 2005년 300억원 들여 조성한 제주돌문화공원은 돌과 흙, 나무, 쇠, 물 그리고 제주 섬을 창조한 여신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의 돌에 관한 전설을 주제로 화산섬 제주의 돌문화 진수를 보여 주는 공간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한라산 자락 걸으며 자연의 소리 들어요

    한라산 자락 걸으며 자연의 소리 들어요

    한라산 태고의 자연에서 즐기는 명품 숲길 걷기 체험행사가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한라산 자락에서 열린다. 제주도산악연맹은 관광체험형 트레킹 코스를 개발하기 위해 제주시 비자림로 물찻오름 입구에서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사려니 숲길’에서 국제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비자림로~사려니오름 완주코스(15㎞)를 비롯해 비자림로-붉은오름(8.8㎞), 비자림로-성판악(7㎞), 비자림로-물찻오름 입구 왕복(8㎞) 등 4개 코스로 운영된다. 행사기간에는 전문가와 함께 하는 숲길 걷기, 산림문화 전시관, 목공예 창작교실, 숲속의 사진전, 임산물 특별전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마지막날에는 물찻오름 입구에서 브라스 밴드와 타악기 앙상블이 참여하는 ‘숲속의 작은 음악회’를 연다. 강만생 제주도산악연맹 회장은 “사려니 숲길은 한라산의 숨겨진 명품 숲길이며 명상과 자연치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문화행사 알림방]

    8일 수암골 일대서 개막공연 ●청주민속예술제 8~10일 청주의 대표적 달동네인 수동 수암골 일원에서 청주민예총 주최로 개최된다. ‘골목길 광장을 품다’를 주제로 풍물 및 전통공연, 벽화그리기, 사물놀이, 국악 가요 공연 등이 펼쳐진다. 수암골은 한국전쟁 피란민들이 터를 잡고 생활하면서 형성된 곳으로 옛 골목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제주종합경기장서 9일 개최 ●KBS 열린음악회 9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제주 개최를 기념해 열린다. 가수 손담비, SG워너비, 솔비, 설운도, 이은미, 김혜연, 테너 김남두, 바리톤 서정학 등이 출연한다. 방송은 24일 오후 5시35분 KBS 1TV. 10일 伊가곡·추억의 팝송 열창 ●조영남 독창회 40주년 기념 콘서트 10일 오후 6시 광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조영남이 이탈리아 가곡과 추억의 팝송 등을 열창한다.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도 함께 연주한다.
  • 부산에 국내 최대 해수담수화 시설

    부산에 국내 최대 해수담수화 시설

    국내 최대 규모의 해수 담수화 시설이 부산에 들어선다. 부산시와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은 30일 시 상수도사업본부 회의실에서 해수담수화 연구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기장군 대변리 4만 6000㎡에 국비 823억원과 시비 300억원, 민자 706억원 등 총 1829억원을 들여 하루 4만 5000t의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는 역삼투압 방식의 해수담수화 시설 시험단지를 건설하기로 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정낙형 시 정무부시장, 이재춘 평가원장, 김인수 광주과학기술원 해수담수화 플랜트사업단장, 강병조 두산중공업 상무 등이 참석했다. 시는 상수원수의 94%를 낙동강 표류 수에 의존하고 있어 수질악화와 상류지역 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한 대체수원 확보 차원에서 광역상수도 개발과 더불어 해수담수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시설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제주시 우도의 시설(하루 1000t)의 45배에 이른다. 특히 역삼투압 방식의 단위 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부산시 등은 연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와 부지보상을 거쳐 내년 1월에 해수 담수화 시설 착공에 들어가 2012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전국의 지자체들과 경쟁을 벌인 끝에 국토해양부로부터 해수담수화 플랜트 연구개발 시험단지를 유치했다. 부산시는 해수담수화 플랜트가 건설되면 안정적인 대체 상수원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이고 우수인력 유치 및 관련 산업의 동반 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해 부산시 상수도 사업본부장은 “해수담수화 플랜트 기술은 증발방식에서 역삼투압 방식으로 빠르게 옮겨 가는 추세”라며 “현재 증발방식 분야에서 세계 1위인 우리나라가 세계시장에서 계속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시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별난 의자 1000개 애칭 공모

    ‘별난 의자 이름을 직접 지어주세요.’ 제주시 한경면의 전통 테마마을인 ‘낙천리 아홉굿마을’은 마을에 설치한 1000개의 별난 의자 애칭을 전국의 누리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의자들은 2003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촌전통 테마마을로 지정된 낙천리의 주민들이 관광객 등에게 쉼터와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부터 제작한 것이다. 마을 안쪽 테마체험장에 동양에서 가장 크다는 4층 규모의 의자를 비롯해 해바라기 의자, 소여물통 의자, 삼각퍼즐 의자, 서 있는 사람들 의자, 요강 의자 등 다양한 디자인의 의자 1000개가 완성돼 있다. 홈페이지(nock1000.com)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 당선작은 6월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당선작을 낸 누리꾼에게는 애칭을 새긴 의자의 사진을 메일로 보내준다. 특선작을 출품한 누리꾼에게는 30만원 상당의 2박3일 제주도관광상품권과 10만원 상당의 제주삼다수 교환권을 준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박민서 신부 등 5명 ‘올해의 장애인상’

    박민서 신부 등 5명 ‘올해의 장애인상’

    보건복지가족부는 평생을 장애인을 위해 봉사해 온 박민서(40) 서울 대교구 가톨릭농아선교회 신부 등 5명을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제2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20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전재희 복지부 장관과 장애인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2007년 청각장애인으로는 아시아 최초로 사제서품을 받은 박 신부는 청각장애인에게 무료로 미국수화교육 및 강의를 진행하는 등 장애인 봉사에 앞장서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국 3대 음대인 피바디(Peabody)음대 140년 역사상 최초의 시각장애인 박사학위 취득자 이상재(42) 나사렛대 교수, 세계 7대륙 최고봉을 완등한 장애인 등반가 김홍빈(45) ㈜네파 홍보이사, 충남 공주의 사회복지법인 소망공동체 시설장으로 지역 장애인 생활안정을 주도한 정신지체 1급 장애인 정상용(48)씨, 양영순(55·여)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 화북동분회장 등 4명도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이 밖에 복지부는 지체장애 1급 변호사로 40여년 동안 장애인 무료법률상담 및 법률구조사업을 해온 송영욱(72)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 등 10명을 유공자 훈·포장 수상자로 선정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전국플러스] 제주 토속어 20대 80% “모른다”

    제주의 토속어인 제주어가 대부분 사라질 위기에 놓인 것으로 드러났다. 9일 국립국어원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제주어 중 사용자 수가 50% 이하인 어휘가 전체 조사 대상 176개 중 80%인 140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어원과 제주대 국어문화원이 공동으로 지난해 7~12월 제주시내의 20~60대 남녀 72명을 대상으로 농사를 중심으로 한 86개 어휘(가형)를, 240명을 대상으로 문화와 관련된 90개 어휘(나형)의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다. 특히 20대 80% 이상이 가형의 61개, 나형의 41개를 ‘이해못함’이나 ‘모름’으로 답했다.
  • 장애인이 장애인 주차장 단속…제주 100명 선발 일자리 제공

    제주시는 15일부터 연말까지 장애인이 직접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불법주차 계도·단속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을 확보하는 한편, 사회 참여기회가 적은 장애인들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것. 시는 10일까지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의 신청을 접수해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전국플러스] 제주 ‘세계 자연유산 탐사’ 운영

    제주시는 ‘2009 제주세계자연유산 탐사’ 프로그램을 오는 25일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25일 한라산 안내소 관람 및 한라산 생태 관찰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청소년 등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5월23일에는 성산일출봉 등반, 6월27일에는 절물오름과 선흘곶자왈 탐사, 7월25일에는 거문오름 등반 및 만장굴 탐사가 이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 등은 오는 21일까지 청소년수련원(jjyouth.jejusi.go.kr)에서 접수를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
  • 제주 무연고 묘지 자연장 공원 전환

    전국 최초로 기존 봉분묘 형태의 공원묘지를 재개발, 자연장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 실시된다.제주시는 연말까지 33억원들 들여 어승생 무연고 묘역을 재개발해 친환경적인 자연장 공원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시는 3만 3224㎡의 어승생 무연고 묘지 1만 6894기를 일괄 개장해 화장한 후 무연고자 위령탑 지하에 합골 안장할 예정이다. 기존 무연고 묘지 부지에는 수목장, 잔디장, 화초장 등 현대식 장묘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자연장 공원은 ‘묘지’라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친환경적 생태 숲 공원으로 조성돼 부지 전체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전국플러스] 한라산 노루 동영상 서비스 실시

    한라산에서 뛰노는 노루를 안방에서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제주 노루생태관찰원은 한라산 노루의 일상을 인터넷 동영상(roedeer.jejusi.go.kr)으로 서비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거친오름 주변 4곳에 CCTV를 설치했으며, 연말까지 CCTV를 7대로 늘리기로 했다. CCTV는 노루가 자주 출현하는 초지 조성지나 먹이를 주는 곳에 설치돼 있어 홈페이지 첫 화면의 ‘실시간 전망’을 선택하면 주간에 항상 노루를 볼 수 있다. 제주시 봉개동 거친오름 일대 노루생태관찰원에는 노루 200여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 “우리마을 베스트 마을로”

    제주도는 올해 제주형 베스트마을 만들기 적격지로 제주시 애월읍 상가, 한경면 낙천, 노형동 해안마을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1, 성산읍 온평, 효돈동 신효마을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6개 마을에는 1억원씩의 인센티브 사업비가 지원되며, 주민 대표에게는 국내 우수마을을 탐방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상가리는 콩을 이용한 가공식품 시설과 장담그기 등의 체험전시 판매장을, 낙천리는 고사리·밤고구마 가공시설과 연자방아 체험장을, 해안마을은 야생화·친환경 채소·녹차가공·도자기 제작 등의 다양한 체험장을 운영하게 된다. 상모1리는 마늘·감자 등의 다목적 직판장 시설을, 온평리는 고사리와 미역 등의 특산물 판매시설과 체험관을, 신효마을은 당유자와 산물 등 재래귤 직판장과 가공시설을 갖추게 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문화행사 알림방] 전농로에 예술벼룩시장 개설

    ●제주문화포럼 다음달 4일 제주시 전농로에서 예술벼룩시장을 개설한다.공예품과 퀼트, 도자기, 금속공예 등 중고 예술물품을 사고 판다. 개인 또는 가족단위로 참가해 좌판을 설치, ‘물건’을 거래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31일까지. 개장시간은 오전 11시~오후 6시. (064)722-6914.
  • 제주에 62층 쌍둥이 빌딩 추진

    제주에서 가장 높은 62층 높이의 쌍둥이빌딩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제주시는 동화투자개발㈜이 노형동 925번지 2만 3300.9㎡에 지하 4층, 지상 62층, 연면적 31만 3479.9㎡ 규모의 ‘제주 드림타워(Drean Tower)’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건물의 최고 높이는 지상 218m로, 완공되면 제주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 된다. 제주 드림타워는 각각 62층짜리 공동주택(496가구)과 일반호텔인 서비스드레지던스호텔(494실), 11층짜리 관광호텔인 부티크호텔(154실) 등 3채의 건물이 연결된 복합건축물이다. 동화투자개발은 9007억원을 투입해 2012년 10월 완공할 계획이다. 동화투자개발은 미국 푸르덴셜부동산투자개발과 공동으로 각각 1000억원을 투자하고, 나머지는 금융자금 500억원, 건물 분양수입 등으로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롯데관광의 자회사인 동화투자개발은 1983년 이 사업부지에 신제주관광호텔(310실) 건축허가를 받은 뒤 1997년 호텔건축계획을 지상 17층 620실 규모로 변경해 착공했으나 지하 터파기만 하고 사실상 호텔 건축을 중단했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항~동문로터리 셔틀버스

    제주항과 제주시내 동문로터리를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돼 뱃길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제주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제주도는 국제여객터미널과 제4부두와 동문로터리 구간에 셔틀버스를 운행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항국제여객터미널~동문로터리 구간은 매일 오후 6시 30분에, 제4부두~동문로터리 구간은 월·수·금요일 오후 7시20분에 셔틀버스가 각각 운행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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