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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레기매립지에 풍력·태양광단지 조성

    제주의 쓰레기 매립장이 신재생에너지 단지로 탈바꿈한다. 제주도는 환경 기초 시설인 폐기물 매립지에 풍력, 태양력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제주시 회천동에 있는 환경시설사업소 내에 국비 20억원과 지방비 10억원, 특별교부세 10억원 등 모두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태양광발전 시설과 풍력발전 시설을 갖춘 신재생에너지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우선 사업비 17억원을 투자해 내년 1월까지 180㎾ 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풍력발전 시설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관 심의, 변전 시설 이용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내년 초에 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750㎾ 규모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들 발전 시설 설치가 완료돼 가동되면 연간 태양광발전 30만 7000㎾, 풍력발전 164만 2000㎾ 등 모두 194만 9000㎾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를 통해 생산된 신재생에너지는 자체 사용이나 전력 판매 등을 통해 연간 태양광발전은 7675만원, 풍력발전은 1억 7617만원 등 모두 2억 5292만원의 경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관광 중국인44명 잠적

    중국에서 유람선을 타고 제주에 온 중국인 관광객이 무더기로 무단 이탈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7시 제주항에 입항한 이탈리아 선적의 코스타 클라시카호를 타고 온 관광객 중 제주 관광에 나섰던 중국인 관광객 44명(남자 30명, 여자 14명)이 무단 이탈했다. 이들 중 공유룽(20) 등 2명은 제주시 G호텔에서, 창찬팡(33) 등 9명은 애월읍 소재 S호텔에서 각각 검거돼 현재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보호 중이다. 그러나 아직도 우창지앙(45) 등 33명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경찰은 “검거된 중국인 관광객들이 여권을 배에 놓아둔 채 짐을 모두 챙겨서 내린 점 등으로 미뤄 불법 취업을 하려던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이 모두 검거되는 대로 강제 퇴거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지자체, 국내외 자매도시 교류 붐

    지방자치단체들이 국내외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13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대구시 8개 구·군은 국내외 34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1개 지자체당 평균 4개 도시와 손을 잡았다. 수성구는 호주 블랙타운, 전북 정읍 등 국내외 11개 도시와 자매결연했다. 대구시도 8개국 8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지난 8월 열린 대구시의 대표 축제인 컬러풀 축제에는 일본과 중국, 타이완 등 해외 자매도시 예술단들이 대거 참가해 축제 열기를 달구었다. 울산시는 중국·일본·미국·터키·브라질·러시아 등 8개국 14개 도시와 자매결연 관계다. 광주시는 5개국 5개 도시와, 전남도는 미국 오리건주 등 2개국 3개 도시와 각각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사업을 펼치고 있다. 제주시는 서울 서대문구, 경기 수원·용인시와 인천 강화군, 경남 거제시, 전남 진도군 등과 자매도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제주도립예술단은 지난 5, 7일 거제와 진도에서 자매도시 교류연주회를 가졌다. 경북 포항시는 지난 7일 자매도시인 전남 광양시가 주최한 시민의 날 행사에 지역 특산품인 물회와 과메기 등을 소개했다. 자매도시 간 우호협력을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서 준비해 간 700인분의 물회가 동이 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부산시는 최근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 캐나다 몬트리올 등 7개 지역 해외 자매도시 영화·영상관계자를 초청했다. 부산시는 이들에게 영화 관련시설을 소개하고 영상산업을 공동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했다. 15일부터 열리는 제4회 보은대추축제에는 보은군과 자매결연한 서울 광진구, 대전 중구 등지에서 1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예정이다. 강원도는 지난달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0 중국국제우호도시대회’에서 지린성과의 교류성과를 인정받아 자매도시교류협력상을 수상했다. 강원 인제군은 지난 6일 개막된 합강문화제에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고토우라정과 중국 닝안시 공무원 및 민간단체 관계자 17명을 초청했다. 강동구 등 서울 12개 구는 지난 여름방학 때 국내외 자매도시와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강동구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10명을 충남 청양군, 강원 홍천군 등 자매도시에 보내 한지공예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강북구는 전남 보성군에서 청소년 교류 캠프를 개최했으며 은평구는 농어촌 자매결연지 15곳 주민자치센터에서 한과 만들기, 치즈 만들기 등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충북 옥천군은 일본 자매도시인 아오모리현 고노헤마치와 14년째 청소년 교류사업을 펴는 등 끈끈한 우정을 나누고 있다. 매년 여름방학 상대지역 학생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그동안 옥천서 161명과 고노헤마치서 140여명 등 301명의 청소년 교환방문을 추진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자매도시 간 교류는 단순한 친목도모를 넘어 경제나 문화적으로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자매도시를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종합·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제주, 2014년 영유아 무상보육

    민선 5기 제주도정이 2014년까지 영유아 무상 보육을 전면 실시하기로 했다. 제주도와 ‘우근민도정 공약실천위원회’(위원장 이문교 제주관광대 교수)는 우 도정의 10대 전략 50개 과제 200개 세부 공약에 9조 5552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공약 사업 실천 계획을 11일 확정 발표했다. 도는 해외 수출 1조원 시대 개막과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 유치를 경제 정책의 핵심 키워드로 삼아 향토자원 5대 성장 산업과 첨단 기술 4대 신성장 제조업을 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또 사회적 기업 육성, 청년 희망 프로젝트, 국제자유도시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일자리 2만개를 창출하고 ‘출산율 2.0플랜’ 실현을 위해 2014년 영유아 무상 보육을 전면 실시하는 한편 친환경 무상 급식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제기된 제도상의 문제점을 시정하기 위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하기로 했다. 공약실천위는 재정 상황 등을 고려한 선택과 집중으로 ▲사회적 기업 100개 설립, 일자리 1000개 창출 ▲가공용 감귤 수매가 차액 지원 ▲0~5세 영유아 무상 보육 2014년 전면 실시 ▲친환경 무상 급식 단계적 확대 ▲제주의료원, 옛 제주대병원으로 이전 등의 공약은 2년 후 목표를 조정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 트램 도입, 김만덕기념관 건립, 한라산 산악박물관 건립, 장애인 전용 체육관 건립, 제주시 충혼묘지의 국립묘지 승격·확장 등은 지방 재정이 취약하기 때문에 국비를 확보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포항, 진도 2.8지진 발생…일주일새 3회 관측

    포항, 진도 2.8지진 발생…일주일새 3회 관측

    10월 7일 새벽 2시33분께 경북 포항시 해역에서 진도 2.8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10월7일 오전 2시33분 경북 포항시 남구 동남동쪽 41km 해역(북위 35.87, 동경 129.79)에서 진도 2.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진도 2.8은 창문이 떨리고 의식이 있는 몇몇 사람에게 감지될 정도로 미미한 경진이다. 기상청 지진감시과는 “이는 자동계기분석 결과로 규모가 약해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이에 앞서 3일전에는 강원 삼척시 동북동쪽 53km 해역에서 동일한 진도의 지진이 일어났으며, 9월 30일 제주 제주시 동남동쪽 67Km 해역에서는 다소 미미한 2.6 지진이 관측됐다.네티즌들은 진도는 미미하나 일주일새 해저지진이 3회 꼴로 발생한 사실에 불안감을 표했다. 해저지진 경우에 따라 지진해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사진 = 기상청 홈페이지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지연 측, 음란동영상 해명..남는 건 상처뿐▶ 김갑수, 믹키유천-송중기보다 빛난 ‘미친 존재감’▶ 크리스탈·빅토리아·설리, 청바지 환상라인 ‘섹시돌’▶ ’세 아이의 엄마’ 정혜영, 자꾸 어려지는 ‘동안 지존’▶ ’남장여자’ 박민영, 기생 초선 치마폭에 폭 ‘볼뽀뽀’
  • 조선시대 진상할 말 선발 ‘공마봉진’ 재현

    조선시대 진상할 말 선발 ‘공마봉진’ 재현

    조선시대에 진상하기 위한 말(공마)을 선발하던 행사인 ‘공마봉진’이 제주에서 처음으로 재현된다. 제주마축제조직위원회는 9∼10일과 16∼17일 4일간 제주경마공원에서 ‘2010 제주마축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축제 첫날에는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시민복지타운까지 말과 함께 행진하는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조선시대에 공마를 선발하던 모습인 ‘공마봉진’은 시민복지타운 특설무대서 재현된다. 조선시대 이후 처음 재현되는 공마봉진에서는 120마리의 말과 40여명의 배우, 생말 타기 팀, 난타공연 팀 등이 출연해 공마를 바치기 위해 힘든 삶을 살아야 했던 백성들의 애환과 한양에서 온 현감이 공마를 선발하는 과정 등을 보여 준다. 축제 셋째 날인 16일 오후 2시에는 제주경마공원에서 총상금 6000만원을 걸고 4800m의 세계 최장거리를 달리는 ‘전국 Open Horse Racing 대회’가 열린다. 부대행사로 말고기 요리 무료 시식회 등도 열린다. 또 9일과 17일에는 국립제주박물관을 출발해 갓 전시관, 경주마 육성 목장, 축산진흥원을 돌아오는 말문화유적지 탐방이 2차례 실시된다. 축제 기간에는 제주도 내 14개 승마장의 요금이 50% 할인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형 기초단체 도입 새달 실무 회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된다. 제주도는 자문위원 4명, 실무위원 8명으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실무위원회’를 구성, 다음 달 1일 제주도청에서 첫 회의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자문위원은 고충석 전 제주대 총장, 조창현 전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 정세욱 전 한국지방자치학회장,강형기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다. 실무위원은 민기 제주대 행정학과 교수, 강창민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원, 고여호 제주도 자치행정국장 등이다. 이들은 첫 회의에서 제주발전연구원과 대학교수, 제주도가 함께 작성한 초안을 토대로 기본계획(안), 추진위원회 근거조례 제정(안) 등을 논의한다. 제주도가 구상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는 시·군 의회를 두지 않고, 기초단체장만 주민 직선으로 선출하는 형태로, 2014년 지방선거 때부터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2006년 7월 특별자치도로 출범하면서 행정체제를 단일 광역화해 제주시·서귀포시·북제주군·남제주군 등 4개 기초자치단체가 자치권이 없는 제주시·서귀포시 등 2개 행정시로 통합, 개편됐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 2의 음식물 쓰레기통 영아유기 사건 발생

    제 2의 음식물 쓰레기통 영아유기 사건 발생

    지난해 이어 또다시, 영아를 음식물 분류 쓰레기통에 유기하는 반인륜적인 범죄가 발생했다. 9월 15일 오전 3시 40분께 충북 제천시 고암동 ‘숲안마을’ 버스정류장 옆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버려진 여자아기가 발견됐다. 최초 발견자 이모(52)씨는 “정류장에서 택시를 기다리는데 아기 울음소리가 들려 확인해보니 탯줄이 붙은 채 영아가 버려져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태어나자마자 쓰레기로 뒤덮인 플라스틱 쓰레기통 안에서 죽음을 맞을 뻔 했던 영아는 발견즉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다행히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 사건이 발생하기 1년 전인 2009년 여름에도 제주시 노형동 소재 음식물 쓰레기통 안에서 숨진 영아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서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숨진 영아는 3.2kg의 남자아이로 태어난 지 한 시간이 안 돼 죽음을 맞이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번째 영아는 신속한 신고 조치로 목숨을 구했지만 거듭된 영아 유기 사건을 방지할 예방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경찰은 인근 주민과 산부인과 등을 상대로 탐문을 벌이며 산모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이하늬 "’김태희와 절친’ 발언 미안했다" 고백▶ 수애 "내 얼굴의 매력포인트? 변화무쌍한 코" 웃음▶ ’성균관’ 유아인, 송중기 등 ‘잘금4인방’ 인생그래프 화제▶ 가희, ‘가죽 스커트’ 오피스룩 "앞뒤 짧고 옆은 길게"▶ 금값폭등, 돌반지 金한돈 ‘20만원’↑…체감 가격 상승
  • 제주 노면전차 도입 타당성 조사

    제주도가 노면전차(TRAM)와 경전철, 모노레일 가운데 어떤 것이 새로운 대중교통수단으로 적합한지를 알아보기 위한 타당성 용역을 실시한다. 도는 이달 공개경쟁입찰을 거쳐 ‘신교통수단 도입 사전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사업자를 선정, 내년 4월까지 최종 보고서를 제출토록 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용역비는 1억 7000만원이다. 도는 용역을 통해 현재 국내외에서 운행하거나 운행 예정인 노면전차, 경전철, 모노레일, 바이모달 트램(Bi-modality Tram) 등 교통수단별 장·단점과 특성, 운영방안을 파악해 신교통수단의 도입 타당성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도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들어맞으면서 제주시 옛 도심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대중교통과의 연계가 가능한지에 중점을 둬 새로운 대중교통수단을 선정할 예정이다. 제주시 옛 도심과 신제주, 공항 등 교통량이 많고 지역상권 활성화가 가능한 지역을 신교통수단 도입 노선으로 제시했다. 도는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신교통수단 건설과 향후 운영에 따른 사업추진체 구성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도는 우근민 지사의 공약대로 노면전차를 새로운 대중교통수단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했으나 도의회가 다른 대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경전철, 모노레일 등도 대안에 포함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17년 역사 억새꽃축제 폐지

    축제의 섬 제주에서 축제 구조조정 바람이 불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1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주 억새꽃축제를 올해부터 폐지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제주도가 축제 등 민간 보조 예산을 대폭 축소한 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그동안 억새꽃 축제에 8000만원 정도를 지원해 왔으나 올해는 도관광협회가 1200만원을 자부담하는 조건에 3500만원만 편성해 놓고 있다. 도 관광협회는 축제장 기반시설 조성에만 2500만원이 소요돼 예산 4700만원으로는 축제 진행이 불가능하다며 폐지를 전격 결정했다. 이와 관련, 제주도는 올해 예산 편성을 통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축제는 ‘자부담 30%, 지원 70%’, 일반 축제는 ‘자부담 50%, 지원 50%’라는 보조금 지원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지난 1993년부터 개최해 왔던 제주 억새꽃축제는 그동안 가을 제주를 대표하는 축제의 하나였다. 제주시도 ‘산지천 예술마당’과 ‘왕벚꽃축제’를 폐지 또는 잠정 중단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산지천 예술마당은 2008년부터 국비 지원이 중단되면서 그동안 전액 지방비로 축제비용을 충당해 왔다. 먹거리 축제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제주왕벚꽃축제도 폐지하거나 잠정 중단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중앙정부의 민간보조금 사업 축소 지침에 따라 도내에서 개최되는 축제 지원금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줄었다.”며 “축제 주최·주관 단체에 대한 자부담 비율이 높아졌기 때문에 경쟁력이 떨어지는 축제는 자연스럽게 폐지·축소되거나 유사한 축제와 통폐합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변시지미술관 건립 표류

    제주 서귀포시가 추진 중인 원로화가 변시지 미술관 건립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삼매봉공원 일대에 변시지미술관을 건립, 2011년 완공하기로 했으나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변 화백은 이 미술관에 기증과 무상임대 250점씩 모두 500점의 작품을 내놓을 계획이었다. 시의 변시지미술관 건립사업이 차질을 빚자 KBS 제주방송총국이 제주시 시민복지타운에 건립할 신사옥에 변 화백 작품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BS제주방송총국은 신사옥에 들어설 미술관 일부공간에 200여점의 변 화백 작품을 전시하는 방안을 제시해 놓고 있다. 또 제주도립미술관도 제주를 대표하는 미술공간인 도립미술관에 제주가 낳은 유명화가의 작품이 유치돼야 한다는 논리로 변 화백의 작품 유치를 검토 중이다. 그러나 변 화백은 작품 500점 전부를 한꺼번에 전시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재일동포 제주대에 100억 쾌척

    제주 출신 재일동포 사업가 김창인(81)씨가 7일 제주대에 현금 100억원을 내놓았다. 김씨는 지난 2008년에도 35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2년 만에 다시 거금을 쾌척한 것이다.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출신인 김씨는 16세에 일본으로 건너가 자수성가해 현재 일본 오사카에서 남해회관 등을 운영하는 기업인이다. 김씨는 2008년 제주대가 재일본 제주인센터 건립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듣고 35억원을 기부하면서 “재일본 제주인센터가 재일본 제주인 2~4세와 고향 제주의 젊은이들에게 옳은 삶의 방법을 가르치는 곳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제주대는 이에 대한 보답으로 재일본 제주인센터의 명칭을 ‘김창인관’으로 지었고 이번에 기탁받은 100억원은 재일제주인의 삶과 정신의 연구 및 교육, 재일본제주인센터의 사업 운영 및 인력지원 경비 등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김씨는 제주대가 짓고 있는 문화교류관 공사비 6억 5000만원도 내년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의료급여 수급자 ‘의료쇼핑’ 심각

    제주지역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병·의원을 과다하게 이용하는 사례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급여 대상자 1만 7765명 가운데 27.8%인 4932명이 상한 급여일수 365일을 초과했다. 한해 동안 매일 한번 이상 약을 복용했다는 의미다. 급여 일수가 1000일 이상인 수급권자도 473명이나 됐고 700일 이상 1046명, 500일 이상 1386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지난해 제주시 지역에서만 모두 418억 7860만원(국비 80%, 지방비 20%)의 진료비가 지출됐다. 의료급여자 1인당 245만원꼴이다. 이에 따라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의료급여자는 대부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 희귀 난치성 질환자 등으로 1종은 근로 무능력자, 2종은 근로능력자다. 1종 수급자(9830명)는 병·의원 진료비가 전액 면제되고, 2종 수급자(7935명)는 15%만 낸다. 이들 모두 약국을 이용할 때는 500원만 내면 된다. 시는 연간 급여일수가 365일을 넘는 1500여명을 선별, 종합진단이 가능한 병·의원을 지정해 체계적인 진료를 받게 할 계획이다. 또 간호사 출신의 의료급여사례관리사 7명과 노인 돌보미 62명이 장기 입원자가 많은 의료기관 및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적정한 의료 상담과 함께 노인돌보미 62명이 각 가정을 방문해 지나친 약물복용을 자제하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인옥 사회복지담당은 “일부 수급권자는 필요 이상으로 소위 ‘의료쇼핑’을 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적정 의료수준에 대한 관리방안을 강구해 당사자들의 건강 증진과 재정 절감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자전거 운반버스 오늘 출발

    자전거 캐리어(운반장치)가 장착된 버스가 국내 최초로 제주에서 운행된다. 제주도는 6일부터 시내 3개 노선에서 자전거 캐리어를 장착한 공영 시내버스 8대를 시험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캐리어 버스에는 한꺼번에 2대의 자전거를 실을 수 있다. 시험운행 노선은 ▲절물∼봉개∼삼양∼여상∼동문로터리∼시청∼제주여고(산업대) ▲해안∼노형5거리∼한라병원∼수협도지회∼용담∼중앙로∼시청∼제주대 ▲회천∼삼양∼서해아파트∼동광초등교∼남광초등교∼여고∼제주대(월평)이다. 도는 2개월간 시험운행을 거쳐 미비점을 보완하고 안전운행 기준을 마련한 뒤 올해 안에 도내 전체 공영버스 51대(제주시 29대, 서귀포시 22대)에 자전거 캐리어를 장착, 운행할 계획이다. 이용료는 무료다. 자전거 캐리어는 가로 170㎝, 세로 75㎝의 철 구조물로 버스의 앞에 부착돼 있다. 평상시에 버스에 납작하게 붙어 있다가 승객이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펼쳐져 자전거를 손쉽게 실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 도에서 디자인 전문 업체에 맡겨 제작했다. 이 사업은 2006년 제주시가 추진했으나 당시 건설교통부가 “버스 앞에 매다는 자전거 캐리어는 자동차관리법상 불법 부착물로 구조변경에 해당한다.”며 제동을 거는 바람에 무산됐으나 최근 국토해양부가 ‘시험운행 후 안전하다는 것이 증명되면 확대하자.’고 특례를 인정해 성사됐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차로 좁혀 자전거길 넓힌다

    제주시가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WCC) 개최를 앞두고 생활밀착형 자전거 전용도로를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시내 중심도로인 동·서광로 7㎞ 구간의 6차로 가운데 자동차 주행차로를 4차로만 할애하고, 나머지 양방향 2차로는 자전거 전용도로로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이 구간의 교통신호체계를 자전거 전용시스템으로 바꾸고, 동광로가 시작되는 영락교회 사거리와 서광로의 끝인 오일시장 부근에는 환승형 자전거 주차장도 조성해 공공자전거 1000대를 비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용담레포츠공원∼어영공원∼도두봉∼이호테우해변 5.5㎞ 구간을 자전거하이킹 해안도로로 꾸미는 동시에 자동차는 일방통행시킬 방침이다. 이 같은 자전거 전용도로 조성에는 모두 40억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정훈 시 환경관리담당은 “교통영향평가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시민 공감대가 형성되면 내년에 세계자연보전총회와 연계해 국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서 ‘생물다양성 보전’ 국제심포지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보호지역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1일 제주시 오리엔탈 호텔에서 개막됐다. 환경부와 국토해양부, 유네스코,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유엔환경계획(UNEP),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 관계자 30여명과 국내 보호지역 전문가 170명 등 모두 200여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에 이어 유네스코의 섬 생물권보전지역 전문가인 미구엘 박사는 ‘생물 다양성과 보호지역’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보호지역의 역할과 도전, 보호지역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생물다양성 보전과 문화다양성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3일까지 진행된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대형마트·지역상권 ‘상생합의’

    제주에 신규 개설되는 농협 하나로마트의 매장 면적이 660㎡ 이내로 제한되고 영업 종료시간도 1시간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제주시 애월농협 하나로마트 확정 이전과 관련, 지역상권의 유통분쟁이 우려됨에 따라 조정에 나선 끝에 양쪽이 ‘상생방안’에 전격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상생방안은 하나로마트는 매장 면적을 660㎡ 이하로 제한하되 야채, 축산, 수산물 작업장 등 부대시설은 매장면적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또 애월농협은 지역 상권에 하나로마트 입점 우선권을 부여하고, 신규직원 채용 때 지역상권 당사자 가족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또 하나로마트의 영업 종료시간을 지역마트보다 1시간 단축하기로 했다. 애월농협은 애월리 1만 4298㎡에 매장면적이 연면적 1000㎡ 규모의 하나로마트와 금융점포, 예식장 등을 갖춘 2개 동의 건물 신축을 추진해 왔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5세까지 무상보육 제안

    제주시가 출산 장려 등을 위해 0~5세 아동을 대상으로 완전 무상보육을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 실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시는 내년부터 2014년까지 추진될 제2기 지역사회 복지계획을 수립해 최근 제주도에 제안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 계획에서 현재 소득기준에 따라 보육료의 30~100%를 지원해 주고 있으나 2014년까지 0~5세 아동 완전 무상보육을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지만 무상보육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연간 670억원, 무료급식을 위해서도 연간 150억원에 이르는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돼 재정확보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푸른바다거북 3개월만에 ‘속세’ 떠난다

    푸른바다거북 3개월만에 ‘속세’ 떠난다

    멸종위기에 놓인 푸른바다거북이 3개월여간 ‘속세’에 머물다 바다로 돌아간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5월 제주 연안에서 그물에 걸린 푸른바다거북을 치료해 28일 제주시 협재해수욕장에서 방류한다. 방류식에는 4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바다거북은 현재 지구상에 8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야생 동식물종의 무역거래에 관한 국제협약(CITES)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보호되고 있는 대표적 해양생물종이다. 특히 푸른 등을 지닌 푸른바다거북은 일명 ‘은북이’로 불리며, 붉은바다거북과 함께 영물(靈物)로 통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에 방류될 푸른바다거북은 지난 5월10일 제주 연안의 그물(정치망)에 걸려 국립수산과학원에 구조돼 치료받았다. 이 거북은 등껍질의 길이가 48㎝, 너비 47㎝, 몸무게는 15.4㎏이다. 국토부는 2007년부터 바다거북 보호를 위해 전국 연안에서 관찰되는 바다거북의 현황을 조사해 왔다. 대부분 그물에 걸려 심각한 상처를 입고 보호받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연안에서 종종 발견되는 바다거북들은 제주~일본~경남 등을 돌아오는 10개월여의 회유 경로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 해역에서 머물다 일본 서남쪽 후쿠오카, 경남 지역 등에서 간격을 두고 머문다는 것이다. 국토부 해양생태과 관계자는 “바다거북에 1년 이상 위치추적이 가능한 소형 위성추적장치를 부착해 푸른바다거북의 회유 경로 및 서식 생태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전 배구 국가대표 선수, 제주 자택서 사망

    전 배구 국가대표 선수 이 모 혼자 살고 있던 제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9시 30분경 제주시 이도동 2층 주택에 살고 있던 이모(58)씨가 숨져있는 것을 1층 집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최근 이씨가 급격히 살이 빠지고 몸이 안 좋아 보였다는 이웃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비, 또 의상논란…주요 부위에 ‘민망한 무늬’ ▶ 대전 지하철역 승강기서 30대 장애인 추락사 ▶ ‘제빵왕’ 팔봉선생 죽음에 시청자도 눈물이 ▶ 임주은-성혁, 공식연인 선언…1년째 열애중 ▶ 공효진, 일본여행 사진공개…“화보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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