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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서 돼지열병 발생, 중국발 병원성 바이러스 가능성

    제주서 돼지열병 발생, 중국발 병원성 바이러스 가능성

    제주에서 18년 만에 발생한 돼지열병(돼지콜레라)은 중국에서 들어온 병원성 바이러스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의 B농장에서 12마리의 돼지 가검물을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에서 자체 실시한 유전자 검사 결과 발생한 돼지열병은 국내 바이러스가 아닌 중국 등지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도는 28일 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난 B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10㎞ 이내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통제초소를 설치해 돼지의 이동을 통제했다. 동시에 해당 농장에 남아 있던 돼지 423마리에 대한 도살에 들어갔다. 방역대 내에는 모두 154개 돼지 사육 농장에 27만 2000여마리의 돼지가 있다. B농장을 중심으로 3㎞ 이내 위험지역에는 65개 농장이 있다.3∼10㎞ 경계지역에는 85개 농장이 있다. 방역당국은 또 전날 B농장에서 출하한 돼지와 함께 도축돼 냉장실에 보관 중인 다른 농장의 3393마리분 돼지고기도 오염이 우려돼 전량 폐기 조치했다. 제주에서는 1997년부터 돼지열병과 오제스키병에 대한 백신 미 접종 정책을 시행했다. 1998년 마지막으로 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1999년 12월 18일 돼지전염병(열병, 오제스키) 청정지역임을 전 세계에 선포했다. 이후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관련 백신을 투여하지 않고 있다. 이성래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돼지전염병 청정지역 선포 이후 도내에서 검출된 돼지열병 바이러스는 모두 병원성이 없는 백신 균주 바이러스였는데 B농장에서 처음으로 병원성이 있는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며 “돼지열병 바이러스를 분류하면 국내에서 발생하는 균류가 있고 중국 등지에서 발생하는 균류 등 여러 가지가 있는 데 99.5% 중국 등지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돼지열병은 인체 전염은 없지만 감염된 돼지로부터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 다른 돼지에게 급속히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열성 전염병이다. 식욕부진·고열·설사·구토·비틀거림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이며, 폐사율이 80% 이상인 치명적인 질병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공기업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공모 잡음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차기 이사장 선임을 두고 잡음이 일고 있다. 제주참여환경연대,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제주주민자치연대, 제주환경운동연합은 29일 공동성명을 통해 “권력의 양지만을 좇는 정치인과 사리사욕을 챙기려는 개발사업자는 JDC 이사장에서 철저히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1일 마감한 JDC 이사장 공모에는 지난 20대 총선에 출마했던 새누리당 후보, 정치인, 지역 언론사 사주이자 개발업체 대표, 대학교수 등 모두 9명이 응모했고 이들 중 특정인이 이미 이사장으로 낙점됐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이들 단체는 “JDC가 진정 국민의 공기업이라면 권력의 입맛에 맞는 논공행상식 낙하산 인사가 아니라 높은 도덕성과 전문성, 공공성을 두루 갖춘 인사가 새로운 리더가 돼야 한다”며 “차기 이사장 후보군 중 적임자가 없다면 재공모라도 실시해 제주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이사장을 선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JDC 차기 이사장 논란이 불거진 이때를 계기로 JDC의 제주도 산하기관 이전 등 위상과 역할에 대해서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JDC 노조도 이례적으로 JDC 임원추천위원회에 전문성, 도덕성, 행정경륜 등을 갖춘 전문가가 이사장이 돼야 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JDC의 제주도 이관 문제를 근본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지난 28일 제주시민사회연대회의와 정책간담회에서 “JDC는 제주공항 면세점 운영 등을 통해 연간 1000억원 순익을 내고 있지만 100% 제주도민을 위해 쓰이지 않는다”며 “정부 공기업으로 계속 존속해서는 안 된다는 게 솔직한 심정이며 제주도 이관문제를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JDC 이관 문제는 이번 20대 국회에서 앞으로 대선 이후에 정치적인 큰 차원의 정책결정, 큰 의사결정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임기 3년의 JDC 차기 이사장은 임원추천위가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복수의 이사장 후보를 기획재정부에 추천하면 다음 달 15일쯤 기재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와 대통령 재가 등을 거친 후 국토부 장관이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서 18년 만에 발생 돼지콜레라 중국발 가능성 커

    제주서 18년 만에 발생 돼지콜레라 중국발 가능성 커

    제주에서 18년 만에 발생한 돼지열병(돼지콜레라)은 중국에서 들어온 병원성 바이러스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의 B농장에서 12마리의 돼지 가검물을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에서 자체 실시한 유전자 검사 결과 발생한 돼지열병은 국내 바이러스가 아닌 중국 등지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도는 28일 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난 B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10㎞ 이내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통제초소를 설치해 돼지의 이동을 통제했다. 동시에 해당 농장에 남아 있던 돼지 423마리에 대한 도살에 들어갔다. 방역대 내에는 모두 154개 돼지 사육 농장에 27만 2000여마리의 돼지가 있다. B농장을 중심으로 3㎞ 이내 위험지역에는 65개 농장이 있다.3∼10㎞ 경계지역에는 85개 농장이 있다. 방역당국은 또 전날 B농장에서 출하한 돼지와 함께 도축돼 냉장실에 보관 중인 다른 농장의 3393마리분 돼지고기도 오염이 우려돼 전량 폐기 조치했다. 제주에서는 1997년부터 돼지열병과 오제스키병에 대한 백신 미 접종 정책을 시행했다. 1998년 마지막으로 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1999년 12월 18일 돼지전염병(열병, 오제스키) 청정지역임을 전 세계에 선포했다. 이후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관련 백신을 투여하지 않고 있다. 이성래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돼지전염병 청정지역 선포 이후 도내에서 검출된 돼지열병 바이러스는 모두 병원성이 없는 백신 균주 바이러스였는데 B농장에서 처음으로 병원성이 있는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며 “돼지열병 바이러스를 분류하면 국내에서 발생하는 균류가 있고 중국 등지에서 발생하는 균류 등 여러 가지가 있는 데 99.5% 중국 등지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돼지열병은 인체 전염은 없지만 감염된 돼지로부터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 다른 돼지에게 급속히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열성 전염병이다. 식욕부진·고열·설사·구토·비틀거림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이며, 폐사율이 80% 이상인 치명적인 질병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서 돼지 콜레라 발생, 3∼4일 후 최대고비···돼지 27만마리의 운명은?

    제주서 돼지 콜레라 발생, 3∼4일 후 최대고비···돼지 27만마리의 운명은?

    세계적인 ‘돼지 전염병 청정지역’이었던 제주에서 발생한 돼지 콜레라(열병) 확산 여부의 최대 고비는 앞으로 3∼4일 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돼지 콜레라 확진 판정을 받은 돼지가 발견된 농장의 인근 돼지 농가에서 채취한 시료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사나흘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29일 제주도에 따르면 돼지 콜레라가 발생한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는 양돈농가가 밀집한 지역이다. 제주도는 현재 돼지 콜레라 확진 판정이 난 B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10㎞ 이내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돼지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방역대 안에 있는 돼지농장은 154개 농가 총 27만 2000여마리로, 제주도 내 전체 300여 농가 55만 마리의 절반에 해당한다. 제주도는 방역대 내의 사육 돼지에 대한 긴급 임상 관찰과 돼지 콜레라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검사를 하고 있다. 시료를 채취해 감염 여부 판정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3일 정도가 소요되는데, 만약 ‘양성’ 판정이 나온다면 방역대 안에 있는 돼지농장의 돼지들을 모두 살처분해야 한다. 방역당국은 B농장에 남아 있던 돼지 423마리, 출하한 돼지 37마리와 함께 도축돼 냉장실에 보관 중인 다른 농장의 3393마리분 돼지고기에 대해 오염이 우려돼 전량 폐기조치 했다. 당시 도축장에 있던 924마리도 교차오염이 우려돼 살처분했다. 돼지 콜레라 발생 농가에서 출하된 돼지가 일반 시중으로 유통됐을 가능성도 남아있다. 제주도는 정기적인 돼지 전염병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도 안에 있는 모든 돼지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1년에 2∼3차례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다. 이번에 돼지 콜레라 확진 판정이 난 B농장의 경우도 지난 4월 6일 검사를 했으며 결과는 음성이었다. 그러나 두 달 뒤인 지난 23일 해당 농가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 과정에서 시료를 채취해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에 보낸 결과는 달랐다. 5일 뒤인 전날 오후 5시에 ‘양성’ 판정이 나온 것이다. 시료를 채취한 지난 23일 이후에 농가에서 출하된 돼지는 없기 때문에 그 이전에 출하된 돼지 중 일부가 질병에 걸렸을 수도 있다. 돼지 콜레라는 감염된 뒤 6일에서 12일 정도에 증상이 나오는 탓이다. 시료 채취 당시에도 해당 농가는 돼지에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정지역’ 제주서 돼지 콜레라 발생···4700마리 긴급 살처분, 폐기

    ‘청정지역’ 제주서 돼지 콜레라 발생···4700마리 긴급 살처분, 폐기

    ‘돼지 전염병 청정지역’으로 손꼽힌 제주에서 18년 만에 돼지 콜레라(열병)이 발생했다. 청정지역의 위상이 17년 만에 무너졌다. 방역당국은 돼지 콜레라 확산을 막기 위해 4700여마리의 돼지를 긴급 살처분하는 등 방역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의 B농장에서 12마리의 돼지 가검물을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돼지 콜레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전날 돼지 콜레라 확진 판정이 난 B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10㎞ 이내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통제초소를 설치해 돼지의 이동을 통제했다. 해당 농장에 남아 있던 돼지 423마리에 대한 살처분도 실시했다. 방역대 내에는 총 154개 돼지 사육 농장이 있다. B농장을 중심으로 3㎞ 이내 위험지역에는 65개 농장이, 3∼10㎞ 경계지역에는 85개 농장이 있다. 방역당국은 또 전날 B농장에서 출하한 돼지와 함께 도축돼 냉장실에 보관 중인 다른 농장의 3393마리분 돼지고기도 오염이 우려돼 전량 폐기하도록 했다. 당시 도축장에 있던 924마리도 교차오염이 우려돼 살처분하기로 했다. 방역대 내 농장의 돼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살처분 등의 조처를 할 방침이다. 제주에서는 1998년 마지막으로 돼지 콜레라가 발생한 이후 1999년 12월 18일 돼지 전염병(열병, 오제스키) 청정지역임을 전 세계에 선포했다. 이성래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돼지 전염병 청정지역 선포 이후 도내에서 검출된 돼지 콜레라 바이러스는 모두 병원성이 없는 백신 균주 바이러스였는데 B농장에서 처음으로 병원성이 있는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김익천 도 동물방역담당은 “동물위생시험소가 돼지 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모니터링을 하던 중 돼지 콜레라 발생이 처음 확인됐다”며 “B농장에 대해 역학조사를 하고, 농가 차단방역을 강화하는 등 돼지콜레라 확산 방지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항공기 소음피해지역 냉방기기 전기요금 지원

     다음달부터 항공기소음에 시달리는 지역 모든 가구에 전기요금이 지원된다. 항공기소음 피해를 겪는 주민이 재산권 보호를 위해 손실보상과 토지매수를 청구할 수 있는 지역의 범위도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항소음방지법·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항공기소음으로 창문을 열기 어려운 여름철(7∼9월) 냉방시설 가동에 따른 전기요금 지원(세대별 월 5만원) 대상이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일반 주민까지 확대된다. 6만 세대 이상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또 항공기 소음이 심한 지역 주민의 손실보상·토지매수 청구 대상 지역이 1종 지역(95웨클 이상)에서 3종 가 지역(85웨클 이상)까지 확대돼 100여 가옥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기료는 공항시설관리자(한국공항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지원한다. 다만 대상자가 많은 서울 양천구와 제주시는 업무위탁 협약에 따라 지자체가 시행한다. 전기료 지원 대상 포함 여부는 공항공사가 운영하는 공항소음정보시스템(www.airportnoise.kr)이나 공항공사가 지사별로 마련한 안내창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계속되는 제주도 지가 상승세, 지역 내 수혜단지는?

    계속되는 제주도 지가 상승세, 지역 내 수혜단지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땅값이 직전 분기보다 0.56% 오르며 65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올 1분기 상승률은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0.39%)은 물론 지난 해 1분기 상승률(0.48%)보다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17개 시·도의 땅값이 모두 올랐으며 지역별로는 제주도 땅값이 3.64% 올라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르고 있는 제주도는 매년 사상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관광객과 실거주 수요 그리고 제2공항 조성발표 등이 맞물리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토지가격 상승은 향후 전반적인 지역 내 수익형부동산은 물론 상가와 아파트 등의 동시다발적 가격 상승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전국 부동산 시장의 ‘핫 플레이스’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최근 제주도에서는 공항 인근 연동 일대에서 공급되는 수익형부동산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특히 올 초 신규 공급된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 1차’ 수익형부동산 상품의 경우 일주일 만에 100% 계약이 완료되는 등 투자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제주시 연동에서는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 2차’가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사업지는 지하 3층 ~ 지상 15층, 총 412개 객실로 구성되며 연동 최대 프리미엄 랜드마크 수익형부동산이 될 전망이다. 시공사는 제주시에 위치한 천마종합건설이다. 제주시 연동 일대 공인중개사는 “연동 디오션시티는 대규모 랜드마크 효과와 함께 고품격 커뮤니티, 우수한 입지여건 등이 부각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2차 단지 공급을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상당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인기가 검증된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 2차’의 최대 강점은 공항 인근에 위치한 입지여건과 생활 인프라다. 제주공향이 차량 10~15분 거리로 가깝고, 인근에는 삼무공원, 연동근린공원, 한라수목원, 롯데마트와 이마트, 제주한라병원, 신라면세점, 제주도청 등이 있다. 또 약 4만6천여 명이 상주하는 임대수요가 갖춰져 투자를 희망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프리미엄 랜드마크로 구성된 풀옵션 및 커뮤니티 등도 눈길을 끈다. 입주민들은 휘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GX룸, 고품격 1층 로비와 옥상정원 등을 활용해 웰빙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으며 실내에 보관하기 힘든 물품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는 계절보관함과 셀프빨래방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1~2인 가구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빌트인 냉장고와 드럼세탁기, 레인지와 레인지후드 등 빌트인 전자제품 그리고 대형 붙박이 옷장, 고품격 샤워부스, 상부책장과 매립형 의자, 수납형 빨래건조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 2차’ 홍보관은 제주시 연동 1370번지, 제주은행(연동타운지점)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땅값 상승 1위 제주,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네

    땅값 상승 1위 제주,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네

    전국 최고의 ‘핫플레이스’가 된 제주특별자치시의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각박한 도시에서 벗어나 전원주택에서 인생이모작을 하려는 사람들이 몰린 결과인데 표선면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에서 제주도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올라 전국 땅값 상승율 1위가 됐다. 제주의 공시가격은 27.77%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넘어섰다. 이는 혁신도시와 영어교육도시, 신공항과 같은 굵직한 개발 호재와 함께 외국인의 투자가 급증한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시별로는 제주시가 28.79%, 서귀포시가 26.19% 상승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제2공항 예정지인 성산읍이 35.5%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고 인근의 표선면도 35.3%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표선면은 신공항과 가깝고 제주시까지 이동도 수월해 제주신공항 예정부지 결정의 대표적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또, 표선면에는 전원주택을 찾아 제주로 이주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이에 따라 맞춤형 전원주택들도 속속 지어지고 있다. 전원주택 수요에 맞게 지어진 라이온팰리스(대표 정수환) 등이 대표적이다. 지리적 특수성으로 투자가치도 우수할뿐더러 지가 상승 전에 매입한 토지에 전원주택을 건설해 주변 시세대비 저렴한 분양가도 매력적인 요소로 꼽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음주운전 이정, 그나마 변명은 없었다

    음주운전 이정, 그나마 변명은 없었다

    가수 이정(35)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이씨 측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이씨 소속사인 라우더스 엔터테인먼트는 음주 사실이 알려진 17일 밤 입장 발표를 통해 “4월 22일 제주시에서 적발된 음주운전은 사실”이라며서 “일말의 변명과 핑계도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씨는 지난 4월22일 오전 1시30분 제주시 노형동 인근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던 경찰에 적발됐다. 그는 지인들과 술을 마신 채 자신의 BMW 차량을 운전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43%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 고교서 28명 집단 설사 증세 보건당국 역학조사

    제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집단 설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7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제주시 모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28명이 집단 설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16일 접수됐다. 보건당국은 설사증세를 보인 학생과 교사 50여명 중 24시간 이내 3차례 이상 설사와 장염 증세를 보인 학생 27명(3학년 15명·2학년 6명·1학년 6명)과 교사 1명 등 28명을 환자로 분류했다. 환자들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모두 귀가조치됐으며 현재 가정에 격리돼 있다. 보건당국은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학교 급식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또 학생마다 발생 시기와 증상이 제각각인 만큼 학교급식, 먹는 물(상수도), 방역소독 여부, 식재료 보관실태, 조리실 위생관리 실태 등 광범위하게 조사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17일 단축수업만 진행하고 학생들을 일찍 귀가조치했다. 이성욱 제주도 역학조사관은 “설사와 같은 증상이 주로 나오는 것으로 보아 노로바이러스 등과 유사성이 있지만 속단하기에는 이르다”며 “정확한 검사 결과를 알기 위해서는 1주일 정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이중섭 탄생 100주년 맞아 서귀포시 창작 오페레타 첫선

    화가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제주 서귀포시가 마련한 창작 오페레타 ‘한국의 화공-중섭’이 17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첫선을 보인다. 9월 9, 10일 정식 공연에 앞서 주요 장면만을 선보이는 하이라이트 공연이다. 15일 제주시에 따르면 공모를 통해 작곡 부문은 현석주씨, 대본은 이영애씨의 작품이 선정됐고 연출은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등을 받은 유희문씨가 맡았다. 하이라이트 공연에는 테너 노성훈(이중섭), 소프라노 정혜민(이중섭 부인 마사코), 바리톤 박근표(중섭 친구 구상), 메조소프라노 황은애(중섭 어머니), 소프라노 오능희(마사코 어머니), 이서연(중섭 큰아들)과 백지웅(중섭 작은아들)이 출연한다. 작품 내용은 이중섭의 삶과 가족에 대한 사랑, 그리고 이중섭이 피란 생활한 서귀포와의 인연을 강조하는 이야기다. 1916년 9월 16일 평안남도 평원군에서 태어난 이중섭은 1945년 이남덕(야마모토 마사코·95) 여사와 한국에서 결혼했고 6·25전쟁이 일어나자 1951년 1월 서귀포에서 11개월간 피란 생활하며 ‘서귀포의 환상’, ‘바다가 보이는 풍경’, ‘바닷가의 아이들’, ‘섶섬이 보이는 풍경’ 등 4점을 그렸다. 이중섭이 당시 살았던 초가집이 있는 거리는 199년 ‘이중섭 거리’로 지정됐고 인근에는 이중섭미술관이 들어섰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서 이중섭 탄생 100주년 오페레타 무대 오른다

    제주서 이중섭 탄생 100주년 오페레타 무대 오른다

    화가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제주 서귀포시가 마련한 창작 오페레타 ‘한국의 화공-중섭’이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첫선을 보인다. 9월 9, 10일 정식 공연에 앞서 주요 장면만을 선보이는 하이라이트 공연이다. 15일 제주시에 따르면 공모를 통해 작곡 부문은 현석주씨, 대본은 이영애씨의 작품이 선정됐고 연출은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등을 받은 유희문씨가 맡았다. 하이라이트 공연에는 테너 노성훈(이중섭), 소프라노 정혜민(이중섭 부인 마사코), 바리톤 박근표(중섭 친구 구상), 메조소프라노 황은애(중섭 어머니), 소프라노 오능희(마사코 어머니), 이서연(중섭 큰아들)과 백지웅(중섭 작은아들)이 출연한다. 나레이션은 대본가 이영애씨가 맡아 관객들의 이해를 높여준다. 본 공연에서는 더블캐스팅한 테너 이영화(이중섭), 소프라노 박미자(마사코)도 참여한다. 작품 내용은 이중섭의 삶과 가족에 대한 사랑, 그리고 이중섭이 피난 생활한 서귀포와의 인연을 강조하는 이야기다. 1916년 9월 16일 평안남도 평원군에서 태어난 이중섭은 1945년 이남덕(야마모토 마사코·95) 여사와 한국에서 결혼했고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1951년 1월 서귀포에서 11개월간 피난 생활하며 ‘서귀포의 환상’, ‘바다가 보이는 풍경’, ‘바닷가의 아이들’, ‘섶섬이 보이는 풍경’ 등 4점을 그렸다. 이중섭이 당시 살았던 초가집이 있는 거리는 199년 ‘이중섭 거리’로 지정됐고 인근에는 이중섭미술관이 들어섰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연동·노형동·이도지구… 이주민 몰리는‘제주의 강남’

    제주 이주민들은 시골 지역보다 제주시 지역 신도심을 거주지로 선호하며 특히 ‘제주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곳에 이주가 몰렸다. 제주대 정수연 교수(경제학과)가 이주민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한 2013년 제주 전입 인구를 분석한 결과 그해에 전입한 인구는 2만 8244명으로 이 중 제주시에 거주하는 이주민이 2만 161명으로 71.38%를 차지했고, 서귀포시는 8083명으로 28.62%라고 12일 밝혔다. 전입자들은 주거지 선택에서 제주시 동 지역을 절반이 넘는 1만 4991명(53.08%)이 선택했다. 이어 제주시 읍면 지역은 5170명(18.30%), 서귀포시 동 지역 4587명(16.24%), 서귀포시 읍면 지역 3496명(12.38%)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제주로 유입된 1~4인 가구 모두 제주 신도심인 제주시 연동과 노형동, 최근 개발된 이도지구(이도2동)를 선호했고, 읍면 지역 중에서는 애월읍이 가장 인기 있는 거주지였다. 이들 4개 지역 거주자는 9135명으로 제주 전체 유입 인구 가운데 32.4%를 차지했다. 이주민들이 주거지로 선호하는 연동과 노형동, 이도지구 등은 교육 환경 등이 우수해 제주에서 아파트 등 주택 가격이 가장 비싼, 제주의 강남으로 불리는 곳이다. 특히 애월 지역은 서부 해안도로 등을 중심으로 최근 한창 개발 바람이 불어 땅값이 치솟았다. 정 교수는 “이주민들이 전원 생활을 즐기는 읍·면 시골 지역보다 초·중·고교 등 우수한 교육 환경과 제주공항 등 육지와의 교통이 편리한 제주시 동 지역을 거주지로 선호한다”면서 “제주시는 이주민의 선호를 고려하고 이를 반영한 주거 환경을 형성할 필요성이 있다”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제주 이주 바람 등으로 유입 인구가 늘어난 5월 30일 기준 제주도 인구는 모두 65만 51명이다. 제주도민 63만 2701명에 등록외국인 1만 7350명 등이다. 2013년 말 60만명을 돌파한 후 2년 5개월 만에 5만명이 늘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우승 恨 푼 신인왕

    우승 恨 푼 신인왕

    우승컵 없이 한 시즌을 보냈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지난해 신인왕 박지영(20·CJ오쇼핑)이 출전 40개 대회 만에 마침내 생애 첫 승을 신고했다. 박지영은 12일 제주시 엘리시안제주 컨트리클럽(파72·6478야드)에서 열린 에쓰오일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7개를 뽑아내는 맹타를 휘둘러 최종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우승했다. 박지영은 지난해 KLPGA 투어 신인왕 출신이다. 그러나 우승컵이 없었던 박지영은 2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친 뒤 “우승이 정말 간절하다”며 아픈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동반 플레이를 펼친 시즌 2승의 장수연이 12번홀까지 4타를 줄여 동타를 만드는 등 거세게 추격전을 펼쳤지만 14번홀 ‘아웃 오브 바운스’(OB) 이후 무너진 뒤 15번~16번홀 연속 버디로 사실상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박지영이 우승하면서 올해 치러진 13개 대회 챔피언 가운데 시즌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모두 6명으로 늘었다. 시즌 4승의 박성현(23·넵스)은 6타를 줄이며 선전했지만 1, 2라운드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경기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결승전에서는 이상엽(22)이 18홀 접전 끝에 황인춘(42·휴셈)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상엽은 후반 초반 4홀을 뒤져 패색이 짙었지만 14번홀 이후 5홀을 내리 이긴 대역전극을 펼치며 자신의 나이보다 곱절 가까이 많은 베테랑 황인춘을 돌려세웠다. 3~4위 결정전에서는 박상현(33·동아제약)이 김병준(34)을 2홀차로 물리치고 3위에 올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무관의 2015 신인왕 박지영 40개 대회만에 “첫 승이요~”

    무관의 2015 신인왕 박지영 40개 대회만에 “첫 승이요~”

     우승컵 없이 한 시즌을 보냈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지난해 신인왕 박지영(20·CJ오쇼핑)이 출전 40개 대회 만에 마침내 생애 첫 승을 신고했다.  박지영은 12일 제주시 엘리시안제주 컨트리클럽(파72·6478야드)에서 에쓰오일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7개를 뽑아내는 맹타를 휘둘러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우승했다. 박지영은 지난해 KLPGA 투어 신인왕 출신이다. 그러나 우승컵이 없었던 박지영은 2라운드를 단독선두로 마친 뒤 “우승이 정말 간절하다”며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동반플레이를 펼친 시즌 2승의 장수연이 12번홀까지 4타를 줄여 동타를 만드는 등 거세게 추격전을 펼쳤지만 14번홀 ‘아웃 오브 바운스(OB)’ 이후 무너진 뒤 15번~16번홀 연속 버디로 사실상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박지영이 우승하면서 올해 치러진 13개 대회 챔피언 가운데 시즌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모두 6명으로 늘었다.  고진영은 하루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13언더파 203타로 준우승했다. 박지영과 우승 경쟁을 벌였던 장수연은 공동 4위(11언더파 205타)에 올랐다. 무릎 부상에서 벗어나 투어에 복귀한 허윤경(26·SBI저축은행)도 올 시즌 최고 성적인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4승의 박성현(23·넵스)은 6타를 줄이며 선전했지만 1, 2라운드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제주지검, 성매매 알선 토지·건물 몰수 나서

    자신의 건물에서 유흥업소를 운영하며 성매매 등을 알선한 건물주가 결국 건물을 몰수당할 처지에 놓였다. 제주지검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55)씨의 토지와 건물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몰수보전 명령을 이끌어 냈다고 9일 밝혔다. 김씨는 2012년 6월 30일부터 제주시 삼도1동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에서 유흥주점과 모텔을 동시 운영하며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하 유흥주점에서 여자 종업원 50명을 고용해 남성 손님들에게 접대하도록 한 뒤 1인당 15만원씩 받고 지상층 모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해 왔다. 또 2011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흥업소에서 손님들이 먹다 남은 양주를 재포장하는 수법으로 2806병을 제조·판매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가 성매매 알선으로 과거 두 차례나 처벌받은 후에도 같은 건물에서 다시 영업에 나서자 건물 몰수보전 청구에 나섰다. 현행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8조 제1항에는 ‘범죄행위에 관계된 재산이나 범죄수익에서 유래한 재산 등에 대해서는 몰수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몰수보전은 몰수할 대상인 불법 수익을 미리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사전보전 절차다. 검찰 측 청구를 법원이 받아들이면 효력이 발생한다. 검찰은 공판과정에서 김씨가 건물을 매각하지 못하도록 몰수보전한 뒤 몰수절차에 나설 방침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법원 “제주 환경미화원 노조 독자 교섭권 인정”

    제주도 환경미화원 노동조합이 일반 공무원 노조와 별도로 독자적인 노사 교섭을 할 수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 장순욱)는 제주시청·서귀포시청 환경미화원 노조가 “별도 교섭단위로 분리해 달라”며 낸 교섭단위 분리 결정 재심 판정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제주도 공무원들은 2013년부터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을 교섭 대표 노조로 선정해 단체협약을 맺어 오다 2015년 “호봉제를 적용받고 새벽에 출근하는 등 일반 공무원과 여건이 달라 노사 교섭을 함께하기 어렵다”며 제주지방노동위원회에 별도 노사 교섭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하자 행정소송을 냈다. 이들은 제주도 공무원 2188명 중 11.83%를 차지하는 259명이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유커 명소’ 제주 바오젠 거리 도로명 사용 5년 연장 추진

    중국인 관광객(유커)들이 즐겨 찾는 제주시 연동 ‘바오젠(保健) 거리’의 도로명칭 사용이 5년 연장될 전망이다. 다음달 명예도로명 사용기간 만료를 앞두고 지난 4, 5월에 주민의견을 수렴한 결과 ‘사용연장 42%, 변경 30%, 폐지 28%’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바오젠 거리라는 명칭의 인지도는 중국 관광객들 방문에 여전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도로 명칭 사용을 5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서울엔 테헤란로, 제주엔 ‘바오젠거리’

    중국인 관광객(유커)들이 즐겨 찾는 제주시 연동 ‘바오젠(保健) 거리’의 도로명칭 사용이 5년 연장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2011년 7월 5일 제주시 연동 7길 차 없는 거리의 도로명을 ‘바오젠 거리’로 명명했다. 중국의 바오젠일용품유한공사가 같은 해 1만 1000명의 직원들을 인센티브 관광 목적으로 제주에 보낸 것에 대한 화답 차원이었다. 당시 도는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올해 7월 4일까지 5년간 바오젠거리를 명예도로명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제주지역에서 외국 회사 이름을 따 명예도로명으로 지정한 것은 바오젠이 첫 사례다. 현행 도로명주소법에 따르면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기업유치, 국제교류 등만을 목적으로 하는 명예도로명을 추가적으로 부여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다음 달 명예도로명 사용기간 만료를 앞두고 지난 4, 5월에 주민의견을 수렴한 결과 ‘사용연장 42%, 변경 30%, 폐지 28%’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바오젠 거리라는 명칭의 인지도는 중국 관광객들 방문에 여전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도로 명칭 사용을 5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특히 올해에도 바오젠일용품유한공사 직원들의 방문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도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바오젠일용품유한공사의 인센티브 관광단 제주방문은 오는 11일부터 연말까지 3000명가량이 예정돼 있다. 또 비슷한 규모로 향후 5년에 걸쳐 제주에 관광단을 보내겠다는 의사를 제주도에 전달해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공직기강 관리 허점 ‘여전’

    공직기강 관리 허점 ‘여전’

    감사원, 14개 기관 20건 적발 경남교육청 A씨는 2004년 8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10년 가까이 양산시에 자리한 초등학교 2곳에서 출납원의 보조자로 근무하면서 상급자 서랍을 뒤져 은행 인출증에 도장을 몰래 찍었다. 그리고 학교 계좌에서 교육비특별회계 관리비를 현금으로 찾거나 본인 계좌에 이체하는 수법으로 모두 64차례에 걸쳐 4600만원을 횡령해 자신의 카드 대금과 대출금을 갚거나 생활비에 보탰다. 이 가운데 1800만원에 대해선 징계시효가 지났다. 감사원은 공직기강 특별점검 감사를 벌인 결과 14개 기관 20건을 적발, 6명에 대해 징계를 요구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A씨에겐 해임 징계를 요청했다. 적발 사례 가운데 2건에 대해서는 1억 3200만원을 변상하도록 했다. 서울시청 소속 2명과 제주시청, 법무부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 고용노동부 각 1명을 비롯해 공무원 8명은 근무시간이나 출장 중 수시로 무단이탈해 화상경마장 등에 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개인별로 적게는 9차례에서 많게는 74차례에 걸쳐 근무시간 중 ‘딴짓’을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인 한국산업단지공단 간부 C씨는 산업단지 공사 발주 과정에서 직무와 직접적으로 관계된 업체 직원들로부터 골프 비용과 숙박비 등 150만원어치의 향응을 제공받았다가 적발됐다. 경기도의 한 여교사는 불임 치료를 핑계로 2014년 3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1년간 질병휴직서를 내고도 일본에서 남편과 함께 전혀 다른 목적으로 체류하며 법으로 규정된 연봉의 70%인 2019만원을 부당하게 지급받아 국가공무원법을 어겼다. 충남 논산시는 지난해 6월 공사설계 용역 입찰에서 B업체를 1순위 적격자로 선정했지만 해당 기술자의 퇴직으로 인한 입찰 부적격 사실을 발견하고도 계약을 체결했다. 관련 민원을 접수해 업체에 대한 제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계약심의회에 허위로 작성한 서류를 제출해 책임을 회피하기도 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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