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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젤리나 졸리 “난민, 본국 귀환까지 도와야…한국정부에 감사”

    앤젤리나 졸리 “난민, 본국 귀환까지 도와야…한국정부에 감사”

    유엔난민기구(UNHCR)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 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제주도에 온 예멘 난민에 대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4일 법무부와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에 따르면 앤젤리나 졸리는 이날 국내 난민 정책 주무 부서인 법무부의 박상기 장관을 만나 유엔난민기구 특사로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국내 난민 정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졸리는 이 자리에서 예멘 난민을 지원하는 한국정부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며 “난민들이 출신국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때까지 보호를 제공하는 동시에 철저한 난민 심사제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의 난민 신청·심사 제도의 강화를 위해 유엔난민기구가 한국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앤젤리나 졸리는 또 “정기 후원자 23만명을 비롯해 많은 개인 후원자가 상당한 규모의 금액을 유엔난민기구에 기부하고 있다”면서 한국 국민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최근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환영한다”면서 “전쟁과 실향을 극복한 경험이 있는 경제 대국인 한국은 난민 보호에 중요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전날 앤젤리나 졸리는 서울 중구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의 서울사무소에서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인 배우 정우성을 만나 예멘 난민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각국의 난민촌을 방문했던 경험 등을 서로 나눴다. 앤젤리나 졸리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는 예멘의 위기 상황을 끝내는 데 부끄러울 만큼 더디게 행동해왔다”면서 “전 세계 난민의 수를 줄이려면 난민 발생 원인인 내전을 끝내야만 한다”면서 예멘 내전의 종식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난민들이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이들을 도와야 하는 공동의 책무에 대해 사람들이 더 깊이 이해하기를 희망한다”면서 “난민보호법에 대한 더 나은 이해와 예멘인들의 고통 완화를 위한 각국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포토] ‘앤젤리나 졸리-정우성’ 특사와 친선대사의 만남

    [포토] ‘앤젤리나 졸리-정우성’ 특사와 친선대사의 만남

    유엔난민기구(UNHCR)의 특사인 앤젤리나 졸리가 3일 서울시 중구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서울사무소에서 UNHCR 친선대사인 배우 정우성을 만나 세계 난민현황과 올해 5월 제주도에 도착한 예멘 난민신청자들에 대한 우리 정부의 처우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유엔난민기구 제공/연합뉴스
  • 고 신성일 부인 엄앵란 “저승서 ‘순두부 여자‘ 만나 구름 타고 놀아라”

    고 신성일 부인 엄앵란 “저승서 ‘순두부 여자‘ 만나 구름 타고 놀아라”

    “우리 남편은 저승에 가서도 못살게 구는 여자 만나지 말고, 그저 순두부 같은 여자 만나, 재미있게 손잡고 구름 타고 그렇게 슬슬 전 세계 놀러 다니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4일 타계한 고(故) 신성일의 부인 엄앵란(82)은 ‘마지막으로 남편에게 하고 싶은 말은 뭔가’라고 묻자 이렇게 답했다. 고인에 대한 절절함이 배어 나오는 한마디로 들린다. 엄앵란은 이날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고인을 떠나보낸 심정을 밝혔다. 그는 고인과 인생의 동반자이자 동료 배우로 55년을 함께 했다. 그는 고인의 생전에 대해 “가정 남자가 아니었다. 사회 남자, 대문 밖의 남자지 집안의 남자가 아니었다. 일에 미쳐서 집안은 나한테 다 맡기고, 자기는 영화만 하러 다녔다”고 회고했다. 이어 “집에서 하는 것은 늦게 들어와서 자고 일찍 나가는 것밖에 없었다”며 “늘그막에 재밌게 살려고 했는데 내 팔자가 그런가 보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또 고인은 차녀 수화 씨에게 마지막으로 “엄마한테 가서 참 수고했고, 고맙고, 미안했다고 해라”라는 말을 남겼다고 전했다. 고인의 최근 건강상태에 대해서는 “부산영화제 때만 해도 괜찮았는데 그 직전에 돌아가셨다는 소문이 돌았다”며 “가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야겠다며 내려갔는데 갔다 와서 몸이 안 좋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남편은 영화 물이 뼛속까지 들었다. 까무러쳐서 넘어가는 순간에도 영화는 이렇게 찍어야 한다고 했다”며 “그걸 볼 때 정말 가슴 아팠다. 이런 사람이 옛날부터 버티고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 화려한 한국 영화가 나온다는 생각에 넘어가는 남편을 붙잡고 울었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존경할만해서 55년을 살았지 흐물흐물하고 능수버들 같은 남자였으면 그렇게 안 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엄앵란은 마지막으로 “우리 남편이 돌아가셨는지 확인하려고 제주도에서도 전화가 왔다. 어떤 남자는 울기도 했다. 그런 팬들의 변화를 겪고 나니까 우리의 가정사나 사생활은 완전히 포기할 수 있었다”며 “이 사람들 때문에도 열심히 살아야겠다.흉한 꼴 보이지 말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엄마의 숨은 김치맛 비결, 알고보니 요녀석 젓갈이네

    엄마의 숨은 김치맛 비결, 알고보니 요녀석 젓갈이네

    충남 논산시 강경과 홍성군 광천은 해마다 젓갈 전쟁(?)을 벌인다. 두 지역은 젓갈 산지로 충남에서 쌍벽을 이루고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명소다. 9년 전인 2009년 10월에는 실제로 두 지역의 갈등이 표출되기도 했다. 당시 논산시장이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강경젓갈의 우수성을 자랑하면서 “광천 토굴새우젓은 위생적으로 상당히 안 좋다. 토굴의 천장에서 낙숫물이 떨어지고 벌레도 생기고…”라고 한 게 발단이 됐다. 광천토굴젓갈 상인들은 즉각 반발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토굴에서 숙성시키는 곳인데 위생적으로 안 좋다는 근거가 무엇이냐”고 요구했다. 당시 홍성군수 권한대행(부군수)도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사건은 논산시장이 홍성군에 특사를 보내 사과하면서 수습됐지만 젓갈 명산지로서 두 지역의 ‘라이벌 의식’은 강하다. 올해도 김장철을 앞둔 지난달 중순 강경젓갈축제와 광천토굴새우젓축제를 동시에 열어 경쟁을 펼쳤다.새우젓 라이벌… 토굴숙성 광천·맞춤 강경 토굴새우젓은 예나 지금이나 광천 젓갈 상인들의 자랑이다. 국내 유일의 젓갈 숙성법이란 점도 있지만 맛이 좋다는 것이다. 신경진(50) 광천새우젓축제 사무국장은 “냉장고에서 숙성시키는 새우젓보다 맛이 깊고 감칠맛이 난다”며 “온도가 항상 13~15도를 유지하고 습도가 70% 안팎으로 높기 때문”이라고 했다. 광천읍 옹암포에는 젓갈을 숙성시키는 토굴 42개가 있다. 고려 때부터 형성된 시장이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토굴에 새우젓을 숙성시키면서 전통 숙성법으로 자리잡았다. 2000년대 들어 홍보지구가 건설되면서 바다와 분리돼 포구는 사라졌지만 젓갈 시장은 명맥과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젓갈 가게는 120개다. 강경도 금강하구둑 건설로 광천과 같은 운명을 맞았지만 오랜 전통의 젓갈 명성은 여전히 높다. ‘1 평양, 2 강경, 3 대구’로 불리던 조선 후기 전국 3대 시장의 자존심을 잃지 않고 있다. 이곳은 새우젓을 냉장고로 저온 숙성한다. 최충식(61) 강경전통맛깔젓협동조합장은 “냉장고는 같은 새우젓이라도 반찬용, 김장용 등 용도에 맞게 숙성시킬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면서 “강경에서는 짜지 않고 감칠맛 나게 하는 염장법이 이어져 왔고, 그게 특징”이라고 했다. 젓갈 가게는 145개다. 두 지역 명성을 유지해 주는 젓새우 원산지는 전남 신안이다. 전국 생산량의 85% 이상을 생산해 유통하며 신안젓갈타운이 중심에 있다. 주부들이 사랑하는 오젓과 육젓은 음력 5월이나 6월 산란기 직전에 알이 꽉 찬 젓새우로 담근다. 특히 6월에 잡히는 새우는 살이 통통하고 우윳빛이 감도는 최상품이다. 이른바 ‘육젓’이다. 신안은 새우 품질도 으뜸이지만 젓을 담그는 소금도 일등품이다. 청정한 신안 갯벌에서 나오는 미네랄 풍부한 천일염을 쓴다. 대부분 선상에서 갓 잡은 새우에 소금을 얹어 절인 게 신안 새우젓이다. 값싼 중국산에 밀리지 않고 비싸게 팔 수 있는 게 여기에 있다. 신안군 일대 230어가는 연간 젓새우 9300여t을 생산하고, 최상품은 드럼(300㎏)당 1000만원에도 후딱 팔려 나간다.기장 멸치젓갈·곰소 까나리액젓 ‘우등생’ 김장철만 되면 부산 기장시장은 몰라보게 활기를 띤다. 시장 인근 도로는 멸치 액젓을 사려는 차량으로 뒤엉킨다. 젓갈 가게가 50여개에 이르지만 상인들은 멸치 액젓 판매하랴, 전국에서 밀려오는 택배 신청 전화 받으랴 손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1970년대부터 형성된 멸치젓갈 생산 중심지로 국내 멸치젓갈의 65% 이상을 공급하는 명소라는 사실을 알면 놀랄 일이 아니다. 기장멸치젓갈은 뼈를 발라 낸 뒤 반찬용으로 먹어도 환상적이다. 액젓은 김장용으로 인기 만점이다. 1~2년 숙성 기간을 거친 액젓 맛은 깊이가 있다. 김치 맛을 크게 좌우한다. 기장에서는 멸치젓갈을 통째로 넣어 김장을 담기도 하는데 그 맛이 일품이다.전북 부안군 곰소항은 까나리액젓이 유명하다. 까나리는 어리고 싱싱하며, 소금은 질 좋은 곰소만 천일염을 쓰기 때문이다. 칠산어장을 낀 곰소 일대는 예로부터 젓갈이 유명하다. 명란, 낙지, 오징어, 가리비, 토하, 꼴뚜기, 황석어, 갈치속, 아가미, 멍게, 밴댕이, 전어, 개불, 바지락 등 해산물이라면 무엇이든 맛깔스러운 젓갈로 담아낸다. 곰소만 천일염이 일등공신이다. 조선시대 때부터 염전이 발달한 곰소만 소금은 타지산보다 쓴맛이 적은 명품 천일염으로 통한다. 이 소금으로 젓갈을 담가 담백하고 풍미가 좋다. 게다가 곰소 까나리액젓은 어린 것을 써 담백할 뿐 아니라 고소하기까지 하다. 비리거나 고약한 냄새가 나지 않고 맛이 깔끔하다. 까나리는 성어기가 지나면 잡어가 섞이고 액젓이 적게 나올 뿐 아니라 내장 특유의 쓴맛이 있다. 곰소 까나리액젓은 일년 내내 10~15도에서 영양분을 보존한 채 저온 보관하면서 발효시키는 전통 젓갈 숙성법을 고수하고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만 출하한다. 멸치액젓과 자웅을 겨루는 까나리액젓은 김장에 넣으면 김치의 시원한 맛을 더해 준다. 곰소젓갈단지에서 100여개 업체가 성업 중이다.향토젓갈 다양… 제주 자리젓갈 명성 제주도 자리젓갈은 제주 바다에서 나는 자리돔으로 만든 전통 젓갈이다. 주로 반찬으로 먹는데 자리돔과 소금을 4대1로 버무려 항아리에 넣고 4~5개월 숙성시켜 풋고추·고춧가루·참깨·참기름·마늘 등과 무쳐 먹으면 입이 벌어진다. 옛날부터 서귀포 보목 바다 자리돔은 뼈가 부드럽고 맛이 담백해 최고로 쳤다. 젓갈은 배추나 구운 돼지고기를 찍어 먹거나 무와 함께 조려 반찬을 한다. 초여름에 담가 가을에 먹지만 3년 넘게 숙성시킨 젓갈을 김장에 넣는 집도 일부 있다.갈치속젓 등을 넣는 지역도 있다. 해방 전만 해도 충남·경기 황석어젓, 강원 아가미젓, 경북 고등어새끼젓, 경북 꽁치젓 등 다양한 젓갈을 김장에 썼다. 김미리 충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옛날에는 서산 실치(뱅어)젓 등처럼 56종의 생선을 젓갈로 담갔고 상당수는 김장에도 넣었는데 일부 어종이 귀해지고, 유통망이 발전하는 등의 현상으로 김장 젓갈이 전국적으로 비슷해지는 추세에 있다”고 했다. 하지만 젓갈은 김장 김치에 풍부한 영양과 감칠맛 나는 풍미를 제공한다. 피로 회복에 좋은 타우린을 비롯해 알리신, 글리신 등 성장 발달에 효과가 있는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새우젓은 김장을 시원하게 하고, 멸치·까나리젓은 구수하고 감칠맛이 나게 한다. 젓갈을 넣으면 김장 김치를 덜 짜게 한다고 김 교수는 설명했다. 간을 적절히 조절해 주면서 염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옛날에는 양반 등 살림이 넉넉한 집일수록 젓갈을 많이 먹고 김장에도 다양하게 넣었다”며 “젓갈 재료와 숙성법에 따라 맛 차이가 많이 나는 게 김장”이라고 말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부안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내 뒤에 테리우스’ 정인선, 직접 준비한 교복 입고 열연 ‘싱그러운 미소’

    ‘내 뒤에 테리우스’ 정인선, 직접 준비한 교복 입고 열연 ‘싱그러운 미소’

    ‘내 뒤에 테리우스’ 정인선이 싱그러운 미소로 남심을 저격하고 있다. 1일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측은 여중생으로 변신한 정인선의 스틸을 공개했다. 햇살처럼 눈부신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향을 찾은 고애린(정인선 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집안 대대로 운전 DNA와 해녀 DNA를 보유(?)하고 있다는 그녀의 가족들과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고. 애린의 부모님은 오랜만에 본가를 찾은 딸의 환한 미소를 보며 애린의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명랑 아줌마가 아닌 명랑 소녀 시절로 돌아간 고애린의 모습이 담겨있다. 긴 생머리를 찰랑이며 손을 흔드는 모습에서 고애린 특유의 씩씩함과 밝은 에너지가 묻어나 보는 이들까지 덩달아 미소 짓게 한다. 교복차림과 앙증맞은 책가방으로 멋을 내고 생긋 웃는 모습은 생기발랄한 여학생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이처럼 중학생 시절로 돌아간 정인선의 색다른 비주얼이 안방극장의 남심 저격을 예고하고 있다. 정인선은 고향으로 간 느낌을 살리고자 본인 교복을 준비, 작품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실제로 교복 셔츠와 치마는 정인선이 학창시절에 입은 것이라고. 정인선의 새로운 모습을 본 준준남매는 “엄마가 없어졌다”며 색다른 변신에 귀여운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제주도로 향한 고애린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또한 그녀가 갑작스럽게 가족을 찾은 사연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는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제주, 내년 전국 첫 블록체인 부동산 거래 도입

    11곳 금융기관서 운영… 위·변조 방지 제주도는 내년부터 국내 최초로 제주에서 위·변조 없는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부동산종합문서시스템을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국토교통부가 블록체인 기반의 부동산종합문서시스템 시범사업을 위한 시스템을 오는 12월까지 완료하고 도는 부동산종합문서 자료 제공과 홍보 등 시스템 운영을 지원하는 형태로 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내년 1월부터 제주도 내 11개 금융기관에서 운영된다. 농협, 신한, 산업, 국민, KEB하나, 씨티, 수협, 광주, 제주, 경남, SC은행이다. 도는 향후 법원, 공인중개사협회 등 관련 기관 등과 협의해 금융대출뿐 아니라 계약에서 등기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통합 서비스(원스톱 서비스)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공공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처음 도입한 이번 사례가 앞으로 다양화될 제주도 내 블록체인 시스템 도입과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가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종합문서시스템 실증지역으로 제주도를 선정했고, 부동산 업무에서의 블록체인 활용 가능성을 검증 후 다양한 부동산 업무 콘텐츠 개발 및 전국 단위 확산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며 “국토부 등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켜 도민들의 편의를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성금 명단>대한민국재향군인회 ‘추모의 벽’ 건립

    □ 정부기관 :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금일봉, 정경두 국방부 장관 금일봉 □ 재향군인회 : 21,230,700 ▲ 본부 임직원 김진호(회장) 1천만원, 배상기 300,000원, 권영학 300,000원, 이영호 300,000원, 차도영 100,000원, 황동규 100,000원, 한정재 100,000원, 김태선 100,000원, 박광석 100,000원, 이종완 50,000원, 배명우 50,000원, 김종록, 50,000원, 윤종득 50,000원, 이영대 50,000원, 이상영 50,000원, 최경선 50,000원, 정진천 50,000원, 김광채 50,000원, 경영본부 8명 120,000원, 장영은 30,000원, 정미란 30,000원, 오은성 30,000원, 송승규 30,000원, 강석구 20,000원, 박재천 10,000원, 윤성천 10,000원, 정선희 10,000원, 김수나 10,000원, 양종호 10,000원, 조윤현 10,000원, 홍유미 10,000원 ▲ 각 급 회 • 서울시회 - 조필용 30,000원 • 경기도회 - 경기도 향군 1,020,000원 • 대전․충남도회 - 박재운 100,000원, 이광표 10,000원, 박창용 10,000원, 김애란 10,000원 • 경북도회 - 이종혁 100,000원, 이혁재 1,200원, 양정석 20,000원, 서정오 10,000원, 김광우 5,000원, 강점석 5,000원, 최두영 5,000원, 전지연 2,500원, 김연옥 2,500원, 보각수 1,200원, 김수광 1,200원, 김근태 1,200원, 천정웅 1,200원, 이장우 1,200원, 남진호 1,200원, 장성용 1,200원, 김충남 1,200원, 유용기 1,200원, 권위득 1,200원, 추옥창 1,200원, 김경창 1,200원, 정만원 1,200원, 김영대 1,200원, 남병곤 1,200원, 김종락 1,200원, 윤문걸 1,200원, 조수환 1,200원, 차상구 1,200원, 남종규 1,200원, 남병업 1,200원, 김인수 1,200원, 김수열 1,200원, 박기복 1,200원, 이수춘 1,200원, 박형일 1,200원, 김재성 1,200원, 황영옥 1,200원, 이순자 1,200원, 천소영 1,200원 • 제주도회 - 김달수회장 2,000,000원 • 미서부지회 5,000달러(한화 5,683,500원) □ 기 업 : 12,025,000원 산하업체 사장단 일동 1천만원, 충주호관광선 500,000원, 향우실업 440,000원, 통일전망대 400,000원, 향우산업 680,000원 (허재수 500,000원, 정부교 50,000원, 박재성 50,000원, 배상원 50,000원, 임희정 10,000원, 정해현 10,000원, 문숙정 10,000원), 향군타워 장영호 5,000원 □ 안보∙보훈단체 : 2,770,000원 육종전우회 1,800,000원, 포병전우회 770,000원, 갑종7기 이용택 회장 200,000원 □ 일반회원 : 3,942,004원 박영두(대보공업) 1,000,000원, 민철기 1,000,000원, 이옥란 300,000원, 윤희진 200,000원, 조형호 100,000원, 서보암 100,000원, 김진의 100,000원, 손상호 100,000원, 박기경동맹희생추모 100,000원, 한은섭 100,000원김영애 50,000원, 박오현 50,000원, 이만철 50,000원, 백성도 50,000원, 최민준 50,000원, 최민석 50,000원, 김운섭 50,000원, 이상주 50,000원, 이선영 50,000원, 박인근 50,000원, 유석형 30,000원, 이갑인 30,000원, 최인숙 30,000원, 이상봉 30,000원, 서현택 20,000원, 윤경희 20,000원, 김태현 20,000원, 박성운 20,000원, 박용호 20,000원, 김태수 10,000원, 조상희 10,000원, 배윤성 10,000원, 이철호 10,000원, 서석준 10,000원, 김용태 10,000원, 이미옥 10,000원, 김영욱 10,000원, 김성수 7004원, 이윤정 6,000원, 도현식 6,000원, 김순홍 6,000원, 이창규 6,000원, 손경근 6,000원, 조주호 5,000원
  • 옥류관 경기도점·전국체전 北 참가…시·도지사 15명 “판문점선언 비준 촉구”

    전국 시·도의 남북교류협력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박원순 서울시장, 박남춘 인천시장, 최문순 강원지사는 31일 국회에서 4·27 판문점선언 비준과 지방자치단체의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촉구를 위한 15개 시·도지사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다만, 자유한국당 소속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동참하지 않았다. 성명에는 지자체도 교류협력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국회가 ‘남북교류협력법’을 개정해 달라는 요청이 포함됐다. 현행법은 협력 주체를 정부로 한정하고, 협력사업은 통일부 장관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때 강원도의 독주를 지켜보기만 했던 각 시·도는 남북 정상회담 이후 교류협력 구상을 대폭 확대했다. 서울시는 9월 평양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이 직접 언급한 대동강 수질 개선 협력과 경평축구, 내년 전국체전 북한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 경기도는 평양냉면의 ‘성지’ 옥류관 1호점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제주도는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김 위원장의 한라산 방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업을 구상 중이다. 문제는 각 사업이 중복·과잉된다는 점이다. 남북교류협력법은 ‘사업 내용이 실현 가능하고 구체적일 것’, ‘이미 시행되고 있는 사업과 심각한 경쟁 가능성이 없을 것’ 등을 승인 요건으로 하고 있다.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도 각 지역에 ‘너무 앞서가지 마라’는 경고성 발언을 했고,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지적이 이어졌다. 시·도지사협의회는 중복·과잉 현상을 막고자 각 시·도지사가 1명씩 추천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중복 사업을 조절하기로 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기고] 국민과의 소통, 軍 신뢰를 위한 출발점/이철한 동국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기고] 국민과의 소통, 軍 신뢰를 위한 출발점/이철한 동국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올해 국군의 날 행사는 예전과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과거 엄숙하고 딱딱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금년 행사는 파격적이었고 이날의 주인공인 장병들의 불필요한 노고는 훨씬 줄어들었다.필자가 참석했던 제주 국제관함식 역시 이러한 군의 변화가 느껴지는 행사였다. 우선 시선을 사로잡았던 것은 독도함, 일출봉함, 천자봉함과 같은 우리 군함이었다. 자랑스럽고 늠름한 모습으로 굳건한 국방의 면모를 느낄 수 있었다. 독도함에 승선했을 때 가장 먼저 들려온 음악은 놀랍게도 군가가 아니라 군악대의 ‘제주도의 푸른 밤’이라는 가요였다. 이 산뜻한 멜로디는 이번 관함식을 기획하고 진행한 우리 군의 마음가짐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였다. 군악대의 음악에 맞추어 승선한 국민들이 춤을 주고 즐기는 모습은 관함식을 단순한 군 행사가 아닌 민군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느끼기에 충분했다. 또한 국군의 위용을 볼 수 있었던 해상사열에서 국민들께 경례하는 우리 장병들의 믿음직한 모습은 모두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과거 군이 정치에 개입한 불행한 현대사로 인해 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아직도 국민들 사이에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미국인들은 제복을 입은 군인에게 ‘복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Thank you for your service)’라는 말로 존경을 표하는 문화가 일반적이다. 우리도 이와 같은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군은 국민을 위해 존재하고 국방은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로부터 이루어진다는 기본원칙을 잊지 않고 국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 그러해야만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됨은 물론 우리 군과 군인에 대한 존경하고 예우하는 풍토가 확고해질 것이다. 새롭게 변화된 군의 행사들을 통해 국군이 얻고자 하는 바는 명확하다. 국민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고자 함이다. 이번 행사들에서 보여준 국군의 노력은 아직은 작은 변화이지만 민군 관계의 큰 전환점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국군이 국민에게 인정받는 방향으로 변화하려는 노력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병영문화, 장병복지, 방위산업이 어떻게 변해야 국민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는 국군이 되는지 고민하는 것 자체가 국군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
  • 경기도 “지방분권 자율성 확대 긍정적”…일부 “지방세 비율 40% 돼야” 불만도

    정부가 30일 발표한 지방자치법 개정안 및 재정분권 추진 방안에 대해 사안별로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인구 1200만명 이상 시·도 부단체장을 현재 3명에서 5명으로 확대할 것을 꾸준히 요구해 온 경기도의 경우 인구 500만명 이상 광역자치단체 부단체장을 추가로 둘 수 있도록 하고, 조직 신설이나 3급 이상 공무원 정원 운용 등에 자율성을 확대하기로 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제주도는 지방분권 확대와 관련해 전국 광역지자체를 통틀어 부단체장을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2015년 기존 행정·정무부지사에 경제부지사를 신설해 산업 전문 역량을 관리하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고도의 자치권을 준 특별자치도는 자기결정 책임·권한 수행과 인구 증가, 관광 등 지역경제 규모 확대에 따라 경제 업무를 관장하는 부단체장 신설 등도 요구된다는 설명이다. 재정분권 추진 방안 중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현재 8대2에서 7대3으로 개선하겠다는 내용에 대해 기대를 밑돈다는 반응도 있다. 6대4로 바꿔야 현 정부의 공약인 재정분권을 어느 정도 이룰 수 있고, 재정분권을 먼저 이뤄야 지방자치도 활성화할 수 있는데 7대3으론 어렵다는 얘기다. 이필영 충남도 기획조정실장은 “행정수요 급증 상황에 행정 및 정무부지사 영역 외 것도 집중 관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매우 넓은 시·도정 범위를 감안할 때 나쁘지 않은 결정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남 창원시 관계자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대한 특례시 명칭 부여로 획일적인 지방자치제 테두리를 벗어나 차등적이고 다양한 혁신적 지자체 모델의 성공적 사례로 지방분권을 촉진하는 출발점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원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성산일출봉 스위트엠 프레시빌’ 삼면 바다로 향한 트라이앵글설계, 테라스, 옥외중정 등으로 인기

    ‘성산일출봉 스위트엠 프레시빌’ 삼면 바다로 향한 트라이앵글설계, 테라스, 옥외중정 등으로 인기

    제주도 지가가 최근 몇 년간 지속되는 인구유입, 제주 제2공항을 비롯한 각종 개발호재들로 전국 최고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제주도 부동산 상승에 따른 각종 기획부동산, 수익형부동산의 분양이 급증하며 일부 부동산의 허위·과장광고 등 소비자들의 피해가 이슈화된 바 있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수익형부동산뿐 만아니라 세컨드하우스를 분양받는데 있어서도 시행업체 부도 등의 우려가 없는 믿을 수 있는 시행업체인지를 꼼꼼히 따져라”고 조언한다. 이에 따라 풍부한 자금력을 갖춘 부동산신탁사가 시행하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안정성과 신뢰성 측면에서 각광받고 있다. 신탁사가 시행하는 사업은 토지소유자의 토지를 위탁받아 직접 자금조달하여 개발하기 때문에 사업준공에 대한 책임을 지며, 철저한 분양관리로 계약자의 안정성을 보장한다. 제주도에서는 성산일출봉 인근에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하여 풍부한 자금력을 갖춘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는 ‘성산일출봉 스위트엠 프레시빌’을 분양 중이다. 대한토지신탁은 총 자산만 약 5조원에 육박하는 탄탄한 신탁사로, 지난해 신규 수주액만 1,233억원을 넘기며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에서 설립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대한토지신탁은 2016년 신탁사 최초로 인천 작전동 신라아파트 재건축(브라운스톤계양스카이) 사업에 참여해 정비사업 단독시행사로 지정되어 일반분양까지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어 자금조달이 어려워 사업이 정체되었던 남양주 지금도농1-3구역주택 재개발(다산 해모로)에 사업대행자로 참여하여 착공과 일반분양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지난해 부천 삼협연립주택 재건축, 인천 롯데우람아파트 재건축, 인천 새한아파트 재건축을 수주했으며, 올해 들어 사업대행자 방식으로 동두천 생연주공아파트 재건축, 서울 강북구 미아 3-11재건축, 서울시 광진구 모진연립주택 재건축 등 10여개의 사업지를 수주했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는 ‘성산일출봉 스위트엠 프레시빌’은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261-2 일대, 주거복합단지 성산일출봉 반경 500m 내에 위치한다. 현재 입지타당성재조사가 추진되고 있는 제주 제2공항 예정지 차량 10분대 거리에 위치하여, 투자가치를 기대하는 제주도 세컨드하우스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산일출봉 스위트엠 프레시빌’은 전용 39㎡~83㎡ 22개 타입의 오피스텔 97실, 공동주택 전용 37㎡~83㎡ 4개타입 15세대 총 112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전세대를 바다방향으로 배치한 트라이앵글 설계와 전망을 극대화한 테라스 설계(일부)로 오션뷰에 최적화된 특화설계가 장점이다. 단지 중앙에는 자연채광과 환기가 좋은 옥외중정이 조성되고, 주거복합 1층 단지내상가의 편의시설로 원스톱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하였으며, 특히 주차공간이 부족한 제주도에서 100% 자주식 주차공간을 확보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 주말 모델하우스에 방문한 최씨는 “바다전망특화설계가 눈에 띄고, 인근에 제주 제2공항 개발이 추진 중이라 투자해도 좋을 것 같다“며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대한토지신탁이라 더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성산일출봉 스위트엠 프레시빌’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견본주택을 성황리 공개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 8년 만에 외부 염소·사슴 받는다

    2010년 11월 30일 구제역 유입을 막으려고 실시했던 염소, 사슴, 면양 등 우제류(짝수 발굽을 가진 포유류. 홀수 발굽을 가진 말 같은 유제류는 기제류)에 대한 제주 반입금지가 30일 0시부터 제한적으로 풀린다. 제주도는 최근 계속되는 구제역 발생 감소에 따라 가축방역심의회(소·돼지 질병 분과)를 거쳐 국경검역 수준에 준하는 완벽한 차단 방역을 조건으로 반입을 허용하기로 하고 ‘반출·반입 가축 및 그 생산물 등에 관한 방역 요령’을 변경 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방역 절차는 반입 가능 여부 확인, 반입신고 및 검역장 사용신청, 검역장 사용승인, 검역장 계류(15일), 농가 입식 순이다. 농가 입식 뒤엔 3개월 동안 사후관리를 받아야 한다. 특히 염소, 사슴, 면양에 대해선 세계동물보건기구(OIE) 브루셀라병(세균성 번식장애 전염병) 청정지역 인증기준에 적합한 시·도에 한해 반입을 허용한다. 따라서 최근 3년간 해당 종축 농가 수의 0.2%, 사육 마릿수의 0.1% 이내로 브루셀라병이 발생했던 시·도에만 해당한다. 반입 15일 전에 구제역 검사 증명서와 백신 접종 확인서 등 첨부 서류와 함께 반입신고서와 검역장 사용 신청서를 도 동물위생시험소로 제출해 반입 승인을 받으면 된다. 도는 염소와 사슴 사육을 통한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과 소규모 동물원 등의 수요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우철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철저한 차단 방역과 질병 검사, 사후관리를 통해 악성 가축전염병을 막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며 농가 등의 협조를 당부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생각나눔] 공무원연금공단은 제주大 동문회?… ‘지역인재 채용’ 딜레마

    [생각나눔] 공무원연금공단은 제주大 동문회?… ‘지역인재 채용’ 딜레마

    공단 올 지역인재 선발 전원 제주대 출신 광역지자체도 2~3개 학교 ‘독식’ 우려 다양성 추구 취지 퇴색… “특정대 특혜” ‘지역인재’ 정의 바꾸는 등 개선책 필요지난해 6월 문재인 대통령이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에 대해 30% 이상 지역인재 채용을 의무화할 것을 지시하면서 일부 지역에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경기 대학 출신들의 공공기관 과점을 막아 지방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려고 만든 제도가 되레 지역 내 몇몇 대학 출신 독식을 불러오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역인재’ 정의를 바꾸는 등 제도를 좀 더 정교하게 다듬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9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제주에 본사를 둔 공무원연금공단은 올 상반기 채용한 23명 가운데 5명을 지역인재로 뽑았다. 채용 비율은 21.7%다.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혁신도시에는 국토교통인재개발원과 국립기상과학원, 공무원연금공단 등 9개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는데, 이 가운데 혁신도시법이 정하는 지역인재 의무채용 기관은 공무원연금공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 등 3곳이다. 이들은 2022년 선발 인원의 최소 30%를 지역인재로 충당해야 한다. 문제는 제주에서 지역인재가 나올 수 있는 종합대학은 사실상 제주대 한 곳뿐이라는 데 있다. 실제로 공무원연금공단이 올해 선발한 지역인재 전원이 제주대 출신으로 알려졌다. 공무원연금공단을 포함한 제주 지역 공공기관은 앞으로 전체 신규 직원의 30% 이상이 제주대 출신으로 채워질 것을 우려한다. 인구 규모가 작은 광역지자체들도 지역 내 특정 2~3개 학교가 지역인재 채용시장을 장악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제주도 고위관계자는 “이 상태가 계속되면 10~15년쯤 뒤 제주 공공기관은 사실상 ‘제주대 동문회’가 되는 현상이 생겨날 것”이라면서 “다양성을 추구하려고 도입한 지역인재 의무 채용 제도가 되레 특정대 출신에게 특혜를 줘 다양성을 해치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정부가 지역인재의 정의와 범위를 조정하고 특정대학 합격자 수를 제한하는 등 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혁신도시 특별법에 따르면 지역인재는 ‘공공기관 본사가 이전한 지역의 광역자치단체에서 최종 학교를 졸업한 자’를 말한다. 전북 전주에서 나고 자란 A씨가 서울에서 대학을 다녔다면 지역인재 자격이 안 된다. 하지만 서울에서 나고 자란 B씨가 전북 지역에서 대학을 졸업하면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국민연금공단 등에 지원할 때 지역인재 혜택을 얻는다. A씨는 고향에서 일하고 싶어도 이 법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역차별을 받는 셈이다. 법조계에서도 지역인재 할당 채용이 헌법상 보장된 직업선택권의 자유를 침해하고 공정성 시비를 불러일으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한다. 김태진 법무법인 케이앤피 변호사는 “위헌 소지가 있다고까지 말하기는 어렵지만 제도상 허점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악용될 소지가 큰 만큼 반드시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공무원연금공단은 제주大 동문회?… ‘지역인재 채용’ 딜레마

    공무원연금공단은 제주大 동문회?… ‘지역인재 채용’ 딜레마

    지난해 6월 문재인 대통령이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에 대해 30% 이상 지역인재 채용을 의무화할 것을 지시하면서 일부 지역에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경기 대학 출신들의 공공기관 과점을 막아 지방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려고 만든 제도가 되레 지역 내 몇몇 대학 출신 독식을 불러오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역인재’ 정의를 바꾸는 등 제도를 좀 더 정교하게 다듬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9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제주에 본사를 둔 공무원연금공단은 올 상반기 채용한 24명 가운데 6명을 지역인재로 뽑았다. 채용 비율은 25%다.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혁신도시에는 국토교통인재개발원과 국립기상과학원, 공무원연금공단 등 9개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는데, 이 가운데 혁신도시법이 정하는 지역인재 의무채용 기관은 공무원연금공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 등 3곳이다. 이들은 2022년 선발 인원의 최소 30%를 지역인재로 충당해야 한다.문제는 제주에서 지역인재가 나올 수 있는 종합대학은 사실상 제주대 한 곳뿐이라는 데 있다. 실제로 공무원연금공단이 올해 선발한 지역인재 전원이 제주대 출신으로 알려졌다. 공무원연금공단을 포함한 제주 지역 공공기관은 앞으로 신규 채용 직원의 30% 이상이 제주대 출신으로 채워질 것을 우려한다. 인구 규모가 작은 광역지자체들도 지역 내 특정 2~3개 학교가 지역인재 채용시장을 장악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제주도 고위관계자는 “이 상태가 계속되면 10~15년쯤 뒤 제주 공공기관들은 사실상 ‘제주대 동문회’가 될 것”이라면서 “다양성을 추구하려고 도입한 지역인재 의무 채용 제도가 되레 특정대 출신에게 특혜를 줘 다양성을 해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정부가 지역인재의 정의와 범위를 조정하고 특정대학 합격자 수를 제한하는 등 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혁신도시 특별법에 따르면 지역인재는 ‘공공기관 본사가 이전한 지역의 광역자치단체에서 최종 학교를 졸업한 자’를 말한다. 만약 전북 전주에서 나고 자란 A씨가 서울에서 대학을 다녔다면 지역인재 자격이 안 된다. 하지만 서울에서 나고 자란 B씨가 전북 지역에서 대학을 졸업하면 지역인재가 돼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국민연금공단 등에 지원할 때 혜택을 얻는다. A씨는 고향에서 일하고 싶어도 이 법의 혜택을 받지 못해 역차별을 받게 된다. 법조계에서도 지역인재 할당 채용이 헌법상 보장된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하고 공정성 시비를 불러일으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한다. 김태진 법무법인 케이앤피 변호사는 “위헌 소지가 있다고까지 말하기는 어렵지만 제도상 허점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악용될 소지가 큰 만큼 반드시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교총 “교권침해 상담건수 10년새 2.5배…교권보호 법개정 촉구”

    교총 “교권침해 상담건수 10년새 2.5배…교권보호 법개정 촉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이 교권침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교권 보호를 위한 법개정을 촉구했다. 한국교총과 17개 시·도 교총은 29일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권보호와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법적·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면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과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아동복지법’ 등 3개 법안의 개정을 요구했다. 교권침해에 대해 교육감이 의무적으로 고발하도록 하는 내용의 교원지위법 개정안과 학교폭력자치위원회(학폭위)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는 학폭법 개정안은 현재 국회 교육위에 계류중이다. 또 지난 6월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을 받은 법 위반으로 ‘벌금 5만원’ 수준의 가벼운 처벌만 받아도 10년간 초·중등교육법상 학교나 체육시설에서 일하지 못하도록 일률적으로 규제하는 아동복지법도 법제사법위에서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교총에 따르면 교권침해 사건으로 인한 상담건수는 2007년 204건에서 2017년 508건으로 10년간 2.5배 증가했다. 교총은 최근 제주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가 자녀의 학교폭력에 대한 학사업무 처리 결과와 관련해 1년 동안 100여건의 민원을 제기한 사건을 두고 “정당한 학사업무처리에 대한 상습·고의적인 민원”이라며 “대표적인 교권침해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하윤수 교총 회장은 “상습적이고 고의적인 민원을 제기하는 학부모를 막고, 교권침해 예방과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통해 학교교육을 정상화시키기 위해서는 교권 3법이 조속히 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한국판 신들러’ 故문형순 전 서장 흉상 세운다

    ‘한국판 신들러’ 故문형순 전 서장 흉상 세운다

    ‘예비검속’ 명령 거부, 주민 200여명 구해 제주지방경찰청은 다음달 1일 청사 안에서 ‘한국판 신들러’로 불리는 문형순(1897~1966·경감) 전 모슬포경찰서장을 추모하는 흉상 제막식 행사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평안남도 안주에서 태어난 문 전 서장은 1919년 3·1운동 후 만주로 망명해 독립운동단체인 국민부에 가입, 중앙호위대장을 맡아 조선혁명군 지원을 통해 무장투쟁 독립운동을 펼쳤다. 광복 이후에는 경찰 신분으로 서울을 거쳐 제주에 내려왔고, 1947년 7월 제주경찰서 기동대장을 시작으로 한림지서장과 모슬포경찰서장, 성산포경찰서장을 지냈다. 모슬포서장 당시인 1949년 1월 군경이 대정읍 하모리 좌익총책을 검거해 관련자 100여명의 명단을 압수, 다수가 처형될 위기에 처하자 이들의 자수를 권유하기도 했다. 관련자들은 자수한 데 이어 전원 훈방됐다. 특히 같은 해 11월 성산포서장으로 일하면서 ‘적에게 동조할 가능성이 있는 자’를 검거하라는 이른바 예비검속이 시작됐지만 상부의 총살 명령에 ‘부당하므로 불이행’이라고 맞서 주민 200여명의 목숨을 구했다. 문 전 서장은 1953년 9월 경찰 퇴직 이후 제주에서 극장 매표원 등으로 일하다 1966년 6월 20일 제주도립병원에서 후손도 없이 홀로 쓸쓸하게 일생을 마감했다. 2005년 7월 대정읍 마을주민들은 대정읍 동일삼거리 짐개동산에 문 전 서장을 기리는 공덕비를 세웠다. 문 전 서장 흉상 제막식에는 서귀포시 성산·대정읍 주민뿐 아니라 퇴직 경찰관 모임인 경우회, 4·3 관련 단체 관계자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박결, 데뷔 4년만에 “첫 승이요~.”

    박결, 데뷔 4년만에 “첫 승이요~.”

    박결(22)이 데뷔 4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GPA) 투어 첫 우승을 신고했다. 박결은 28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6643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6개 잡아내는 막판 집중력으로 6타를 줄인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 2015년 데뷔 이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박결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여자골프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같은 해 KLPGA 투어 시드전을 1위로 통과하면서 많은 기대 속에서 데뷔했다. 그러나 2015년 2차례, 2016년 1차례를 비롯해 올해까지 준우승만 6번 하면서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제주도에서 짜릿한 역전극으로 우승의 한을 풀어냈다. 박결은 선두 최혜용(28)과 8타 차 공동 10위에서 4라운드를 출발했다. 단독 2위 김민선(23)과는 5타 차였다. 그러나 박결은 성큼성큼 순위를 끌어 올렸다. 17번홀(파3) 버디를 잡아 김민선과 공동선두에 오른 상태로 라운드를 마친 박결은 1번홀(파4) 버디, 2번홀(파3) 보기, 4번홀(파5) 버디 이후 12개홀 연속 파세이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던 김민선이 17번홀 더블보기로 무너지자 단독 1위가 됐고 그대로 우승을 확정했다. 상금은 1억 6000만원이다. 1오버파 73타를 친 김민선은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김지영(22), 박주영(28)과 함께 공동 4위로 처졌다. 이다연(21)과 배선우(24)가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인 배선우는 공동 2위 상금 7800만원을 챙겨 시즌 막판 상금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시즌 누적 상금 8억 7870만원이 돼 오지현(22·8억 2850만원), 최혜진(19·8억 730만원)을 제치고 상금 2위가 됐다. 상금 선두 이정은(22·9억 5300만원)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대회 출전으로 이 대회에 불참했고, 오지현은 1라운드에서 3오버파를 치고 손목 통증을 이유로 기권했다. 최혜진은 이 대회에서 공동 31위에 그치면서 574만원의 상금만 추가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슈퍼맨이돌아왔다’ 나은이X사랑이 만남 포착 “언니 예뻐~”

    ‘슈퍼맨이돌아왔다’ 나은이X사랑이 만남 포착 “언니 예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주호 딸 나은이와 추성훈 딸 사랑이의 만남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오는 28일 방송분에 대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박주호 딸 나은이와 추성훈 딸 사랑이가 제주도에서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나은이는 사랑이를 곧잘 따라다니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나은이가 “언니 예뻐”라고 말하자, 사랑이는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랑스러운 두 아이들의 만남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8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폼나게 먹자’ 설현, 수수한 모습에도 빛나는 비주얼 ‘청순美 뿜뿜’

    ‘폼나게 먹자’ 설현, 수수한 모습에도 빛나는 비주얼 ‘청순美 뿜뿜’

    AOA 설현이 SBS 예능프로그램 ‘폼나게 먹자’ 출연을 예고했다. 26일 설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폼나게 먹자 오늘 오후 11시 20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설현이 제주도 바다를 배경으로 돌하르방 옆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설현은 수수한 모습에도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설현이 출연하는 SBS ‘폼나게 먹자’는 26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마이웨이’ 김수미 세컨드하우스, 바다전망+테라스+수영장...‘초호화’

    ‘마이웨이’ 김수미 세컨드하우스, 바다전망+테라스+수영장...‘초호화’

    ‘마이웨이’ 배우 김수미의 호화스러운 세컨하우스가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김수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수미는 부산에 있는 세컨드하우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미래에는 서울~부산을 50분 내로 가는 기차가 있을 거라고 한다”며 “제주도는 (가려면) 항공편밖에 없지 않나. 그래서 부산에 세컨드 하우스를 구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서울을 떠난다는 것 자체가 좋다”며 집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수미는 “남편과 아들 밥 해주는 것도 쉬는 김에 여기에 온다”며 “일 좀 줄이고 여기서 살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그러면서 “여기 100명도 잘 수 있다. 공짜로 밥을 해먹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이 “남편분이랑 자녀들도 이 집에 오느냐”고 묻자, 김수미는 “온다. 남편은 내 친구들하고 노는데 잘 안 낀다. 자기 친구들이랑 오나 보다. 예쁜 아가씨하고 올지도 모른다”며 “내버려 둘 거다. 회춘하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수미 세컨드 하우스는 넓은 테라스에 수영장, 서재 등 호화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또 김수미의 평소 깔끔한 성격을 보여주는 화이트 인테리어 또한 시선을 끌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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