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제주도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주거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행동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미 의회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고열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045
  • 평일 숙직 오후 9시까지만… 제주 읍·면사무소 ‘단축당직제’ 시범 도입

    평일 숙직 오후 9시까지만… 제주 읍·면사무소 ‘단축당직제’ 시범 도입

    제주도가 9월부터 읍·면사무소에 ‘단축당직제’를 시범 도입한다. 제주도는 비효율 당직을 개선하고 대체 휴무에 따른 업무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읍면사무소에 ‘단축 당직제’를 시범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조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공직사회 활력 제고를 위해 비효율적인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라”고 지시한데 따른 선제 조치이다. 도는 지난 4월부터 행정시와 읍면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태분석 및 관련 규칙 개정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에 따라 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당직 및 비상근무 규칙’이 9월 1일 공포될 예정이다. ‘단축 당직’은 근무시간 종료 후 일정 시간 당직 근무를 한 뒤 도 본청 또는 소속기관의 본청 당직실로 전화를 착신 전환하는 당직 방식을 말한다. 단축당직 도입에 따라 읍·면사무소는 평일의 경우, 그동안 운영해온 숙직(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을 폐지하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만 단축 당직을 운영한다. 오후 9시 이후에는 본청 당직실로 전화를 연결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일직(오전 9시~오후 6시)을 현행대로 유지하되, 주말·공휴일 숙직은 본청 당직실 착신 전환으로 바뀐다. 이번 제도 개편으로 직원들의 심야 당직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다음날 대체 휴무에 따른 업무 공백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훈 지사는 “단축 당직제도는 정부의 당직제도 전면 개편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행정 효율성과 직원 복지를 동시에 높이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도민 위해 소신껏,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행정 요소는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읍·면사무소 단축 당직 시범 실시 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해 2026년 1월 1일부터 개선된 당직제도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직속기관과 사업소 등 소속기관에도 단축 당직을 적극 확산할 예정이다. 한편 대통령 지시 이후 인사혁신처는 정부 수립 이후 70여 년간 유지된 당직제도 개편을 위해 8월 13일 첫 현장점검에 이어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이제 우리 아이 맘 편히 논다”… 제주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이제 우리 아이 맘 편히 논다”… 제주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제주도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FC·Child Friendly Cities) 인증을 획득했다. 제주도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부산, 대구, 광주, 세종에 이은 다섯번째 광역지방자치단체이자 도 단위 광역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기본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실천하고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도시를 일컫는다.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함으로써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고 모든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받는 도시로 제주도 민선 8기 공약이기도 하다. 아동친화도시는 현재 전세계 40개 국가에서 인증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3년 서울 성북구가 최초로 인증받은 것을 시작으로 현재 제주를 포함해 106개 지자체가 인증을 획득했다. 도는 유니세프 인증 기준 강화에 맞춰 지난해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인증을 신청해 올해 3월 서면심사를 통과한 뒤 지난 6월 오영훈 지사가 직접 대면심사에 참여했다. 오 지사는 전국 최초 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꿈나무의 제주어) 무료 운영과 전국 최초 8세 이상 12세 이하 초등학생 중 중위소득 120% 이하 아동에게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 공공형 어린이 실내놀이터 조성, 아동참여예산제 도입 등 주요 아동복지정책을 30분 이상 소개한 뒤 “지역 맞춤형 아동 복지정책을 계속 보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는 오는 28일 도청 본관 로비에서 오 지사를 비롯,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도내 사회복지 및 아동 청소년복지 관련 단체, 아동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인증 기준에 담긴 아동친화적 정책을 도정 전반에 내재화하고 실천해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 관광 ‘에어택시’로?… UAM 상용화 거점도시 교두보 마련

    제주 관광 ‘에어택시’로?… UAM 상용화 거점도시 교두보 마련

    제주도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심항공교통(이하 UAM)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에서 예산지원형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정부 주도의 UAM 연구개발과 한국형도심항공교통(이하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을 넘어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확장한 첫 시범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정부가 지자체에 직접 국비를 지원하는 최초 사업으로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UAM 상용화 추진에 적극 나서온 제주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셈이다. 도는 전국 최초로 UAM 수직이착륙장(버티포트) 건설공사 기본계획 용역을 먼저 수행해 이번 공모 선정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공모에 신청한 7개 광역 지자체 팀과 경쟁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 엄격한 3단계 심사를 통과했다. 대구·경북과 함께 2개 예산지원형 지자체로 최종 확정되면서 지역시범사업 총 예산 20억 원 중 1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제주도는 기존 용역 결과를 토대로 버티포트 건설공사 기본설계에 착수한다. 기존 관광형 모델에 공공형·화물형 UAM 서비스 도입까지 폭넓게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2028년까지 실시설계와 건설공사를 완료해 제주를 대한민국 UAM 상용화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미 협력관계를 맺은 K-UAM 드림팀(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등)을 비롯해 다수의 참여 의향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관광·물류·공공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도심항공교통(UAM)을 접목해 나갈 방침이다. K-UAM 드림팀은 정부가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해 구성한 민관 협력체로, 항공기 제조업체와 운항사, 인프라 구축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K-UAM 드림팀은 세계적인 전기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제조사인 조비 에비에이션의 S-4 기체를 활용해 국내 최초로 UAM 기체 통합실증을 실시했다. 국내 우수한 운용기술과 해외 선도기체의 결합으로, K-UAM 미래 교통의 시작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지역시범사업 선정으로 버티포트 건설을 포함한 제주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전반에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주가 대한민국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토] 맥문동 꽃이 반가운 꿀벌

    [포토] 맥문동 꽃이 반가운 꿀벌

    화요일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기 동부와 충청권, 전북은 아침까지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과 전라권 20∼60㎜,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10∼60㎜, 대구·경북 내륙 5∼60㎜, 부산·울산·경남과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 5∼30㎜, 서해5도 5∼10㎜, 강원 동해안 5㎜ 안팎이다. 제주도는 이튿날까지 5∼40㎜의 비가 예보됐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대전·세종·충남 남부, 충북, 전북 서부는 최대 8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제주도는 오전까지 5∼20㎜의 소나기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이튿날 새벽까지는 5∼40㎜의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년보다 높겠다.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가 완화되거나 해제되는 곳도 있겠으나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사진은 26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 꿀벌이 맥문동 꽃에서 꿀을 따고 있다.
  • ‘순이 삼촌’ 현기영, 제9회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순이 삼촌’ 현기영, 제9회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제9회 이호철통일로문학상 본상에 소설가 현기영(84)이 선정됐다고 서울 은평구가 25일 밝혔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작가인 현기영은 어린 시절 직접 겪은 제주 4·3 사건과 제주 지역의 역사적 비극을 소설로 썼다. 1975년 단편소설 ‘아버지’로 등단한 뒤 50년 동안 제주와 민중의 삶, 역사적 상처를 그려왔다. 특히 4·3 사건을 세상에 알린 1978년 소설 ‘순이 삼촌’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심사위원들은 “현기영의 작품은 분단, 억압, 저항, 기억 등 한국 현대사의 아픈 상처들을 깊이 탐구하며 제주 4·3사건의 참혹한 비극을 생생하고 예술적으로 형상화한다”고 평했다. 특별상에는 작가 김기창(47)이 선정됐다. 2014년 소설 ‘모나코’로 제38회 오늘의 작가상을 받으며 데뷔한 김기창은 ‘방콕’, ‘기후 변화 시대의 사랑’, ‘마산’ 등의 소설에서 사회적 약자와 주변부의 삶을 문학적 상상력과 섬세한 묘사로 탐구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26일 서울 은평구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시상식 전후 수상자 기자회견과 독자와의 만남 행사도 마련된다. 이호철통일로문학상은 은평구에서 50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해온 고 이호철(1932∼2016) 작가의 문학 활동과 통일 염원의 정신을 기리고자 2017년 은평구가 제정했다.
  • 은평구 제9회 이호철통일로문학상에 ‘순이 삼촌’ 현기영

    은평구 제9회 이호철통일로문학상에 ‘순이 삼촌’ 현기영

    서울 은평구는 ‘제9회 이호철 통일로 문학상’ 본상에 현기영, 특별상에 김기창 작가를 각각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호철 통일로 문학상은 과거 불광동에서 50여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한 통일 문학의 대표 문인인 고(故) 이호철 작가를 기리고자 2017년 구에서 제정한 문학상이다. 제9회 수상 작가는 문학과 학술, 언론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이호철 통일로 문학상 운영위원회와 본상선정위원회에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심사를 진행한 끝에 선정했다. 본상 수상자 현기영 작가는 1941년 제주도에서 태어났다. 1975년 단편소설 ‘아버지’로 등단한 후, 1978년 발표한 ‘순이 삼촌’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50년 동안 제주와 민중의 삶, 그리고 역사적 상처를 치열하게 그려왔다는 평을 받는다. 최근 발표한 장편소설 ‘제주도우다’는 그의 문학적 역정의 집대성으로 평가받는다. 이호철 통일로 문학상 본상 선정위원회는 그의 문학이 억압과 폭력 속에서도 저항 정신을 진솔하게 복원하고, 역사적 진실을 문학적으로 회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특별상 수상자 김기창 작가는 1978년 경상남도 마산에서 태어났다. 2014년 소설 ‘모나코’로 제38회 오늘의 작가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방콕’, ‘기후변화 시대의 사랑’, 지난해 발표한 ‘마산’까지 사회적 약자와 주변부의 삶 등을 문학적 상상력과 섬세한 묘사로 깊이 탐구한다. 이호철 통일로 문학상 운영위원회는 그의 참신한 서사 구성과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국 문단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해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에 대한 기자회견은 내달 25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홀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다음날인 26일 오전 10시 이호철 북콘서트홀에서 진행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호철 통일로 문학상이 평화와 화합의 가치를 우리 주변에 확산시키고, 문학인들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서 주말 하루새 이륜차 사고 잇따라… 1명 사망·3명 부상

    제주서 주말 하루새 이륜차 사고 잇따라… 1명 사망·3명 부상

    제주에서 주말 하루새 오토바이와 자전거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24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 34분쯤 제주시 외도동 인근 도로에서 SUV 산타페차량과 자전거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30대 자전거 운전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또한 오후 8시 2분쯤에는 서귀포시 혁신도시 한 아파트 입구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보행자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B(30대)씨가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보행자 60대 C씨도 구조 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이날 오후 6시26분쯤에는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일주도로에서도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오토바이 운전자 D(20대)씨가 다리골절과 양쪽 늑골 통증으로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제주대 옥상 통신실에서 화재… 인명피해는 없어

    제주대 옥상 통신실에서 화재… 인명피해는 없어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1호관 통신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2분쯤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1호관 옥상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20여 분만인 오후 4시 16분쯤 완전히 꺼졌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조사 결과 불은 옥상에 설치된 통신사 중계기(이동통신 신호 증폭을 위한 장비)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김광수 교육감 “현장 소통 지속… 인성 바탕 된 비인지적 교육에 힘쓸 것”

    김광수 교육감 “현장 소통 지속… 인성 바탕 된 비인지적 교육에 힘쓸 것”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서 선두 유지창의적 교육하는 IB학교 지원 강화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여론조사에서 7개월째 선두를 놓치지 않고 있다. 비결에 대해 그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끊임없이 소통하는 점을 꼽았다. 취임 3년 동안 국어, 영어, 수학 성적 등 인지적 요소를 강조하기보다 비인지적인 소통, 공감, 문제해결 능력 등을 강조하는 교육풍토를 만들기 위해 혼신을 다해 달려왔다. 다음은 지난 14일 진행한 김 교육감과의 일문일답. -취임 3주년 때 초중학교 IB학교는 2022년에 7개 학교에서 현재 16개 학교로 늘어났으며 학교에서 신청할 경우 더 확대한다고 밝혔는데. “IB학교는 제주형 자율학교의 한 유형이다. 학교가 희망하면 관련 절차에 따라 지정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제주형 자율학교 김녕초, 서광초, 해안초 등 8곳을 추가 지정했다) 자기주도성과 비판적 사고력 함양을 지향하는 IB 프로그램은 비인지적 요소를 강조하는 교육이기 때문이다.” -최근 공공도서관에 리박스쿨 늘봄강사 교재 비치 논란에 즉각 사과한 이유는. “기본적으로 사과를 ‘멘도롱 또똣’(뜨뜻미지근하다의 제주어)하게 하기 싫어한다. 사과할 때 변명하면 안 된다. 사과할 땐 진심으로 고개 숙여야 한다. 4·3유족회에서도 전화 와서 즉각 처리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인구소멸 등으로 인해 중고교가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느는데 제주도는 어떤가. “최근 제주중앙여중과 제주 중앙중 2곳이 2028년 3월 1일 남녀공학 전환이 확정됐다. 서귀포와 한림에도 이런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한다. 안타깝게 예술고 추진은 요원해졌지만, 체육고 설립은 아직 희망이 있다. 적절한 시기에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겠다.” -얼마 전 교사 사망사건에 이어 불법촬영, 집단 무고죄 고발 사건 등이 잇따라 발생했는데 대책은. “교사의 심리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심리상담과 법률 자문 체계도 확대하고 있으며 관련 매뉴얼을 현장 상황에 맞게 재정비하고 있다. 교육활동 보호정책과 관련 오는 28일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내년 선거에 도전할 생각인가. “(그동안 3년 동안 추진해온) 정책이 단절될까 봐 우려도 있는 게 사실이다. 도민이 원한다면 나가겠다. 그땐 인성을 바탕으로 한 비인지적 요소를 교육현장에 더 불어넣어야겠다는 생각이다. 현 정부가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국정과제로 구상하듯 향후 ‘런케이션+미네르바대학(대표적인 미국의 온라인대학)’이 제주에도 생겨나길 바란다. 캠퍼스는 없지만 전 세계에 기숙사를 두고 비판적 사고와 실무능력을 키우는 학교 교육이 핵심이다.”
  • 희망 여는 교육 [시도교육감 특집]

    전국 교육감들이 지역 학생의 학습 격차 해소와 미래 역량 강화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서울·부산·전남·광주·제주 교육감은 각 지역 여건에 맞는 해법을 제시하며 남은 임기 동안 교육 개혁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입을 모았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전 지역에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를 설치, 학생 맞춤형 지원 체제 완성에 방점을 찍었다. 또 AI 시대에 맞는 인재상 수립, 진단검사 개발, 윤리 교육과정 신설 등으로 전국 최초의 AI 교육 체계를 만들 방침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부산교육 정상화’를 기치로 불필요한 전시행정을 정리하고 교육 가족의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시행한 학생교육수당을 대표 성과로 꼽았다. 초등학생에게 월 10만원을 지급하는 정책은 올해부터 전남 전체로 확대됐으며 2026년에는 중고등학생까지 대상이 늘어난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이라는 철학의 현실화를 이루겠다고 역설했다. 또 내년에는 전국 최초로 AI 교육원을 개관해 지역 교육의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인성 중심의 비인지 교육을 강조했다. 특히 제주형자율학교인 ‘IB 학교’를 16곳까지 확대해 자기주도성과 비판적 사고를 기르는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인 미래세대의 교육을 책임지는 지역 교육감들에게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 봤다.
  • “1박 24만원 제주 숙소 곰팡내 진동·주방상태 충격” 후기… 업주, 결국 사과

    “1박 24만원 제주 숙소 곰팡내 진동·주방상태 충격” 후기… 업주, 결국 사과

    여름 성수기 1박 요금 24만원짜리 제주도 한 숙소의 돈값 못하는 미흡한 관리 상태가 투숙객의 후기를 통해 전해지며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숙소 내에서 고기를 구워 먹은 것을 두고는 비판과 옹호 여론이 엇갈린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20일 ‘1박 24만원 제주도 숙소 클라스좀 봐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공유숙박 플랫폼을 통해 해당 숙소를 예약해 1박을 했다는 글쓴이 A씨는 “숙소 들어가자마자 곰팡이 냄새가 진동했다. 주차장에는 담배꽁초가 아이 보기 민망할 정도로 듬뿍듬뿍 쌓여 있었다”며 불쾌했던 첫인상을 전했다. 이어 “복도부터 더러움이… 문손잡이도 더러워서 진짜 들어가기 싫었다”며 청소가 제대로 되지 않아 이물질이 잔뜩 붙어 있는 객실 문 사진을 올렸다. 또 시커먼 먼지가 잔뜩 낀 창틀 사진도 공유했다. A씨는 “모텔보다도 못한 여인숙 같았다. 사진으로는 너무 깨끗하고 정갈해 보여서 예약했는데”라며 예약 플랫폼에 게시된 숙소 사진과 실제 모습 간 차이가 컸다고 했다. 숙소에 비치된 비누 사진을 올리면서는 “저런 비누 오랜만에 본다. 예전에 겪던 빨랫비누 냄새가…”라고 했다. A씨는 특히 주방 상태에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키친타올, 식용유, 후추, 소금, 가위, 집게, 행주 등 아무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아이 먹일 소고기를 사 갔다는 A씨는 숙소 업주에게 메시지를 보내 ‘가위가 어디 있느냐’고 물었는데 ‘가위는 없다’는 대답이 돌아왔으며, ‘고위 구워 먹을까봐’라는 이유를 댔다고 한다. A씨는 “(숙소 내에서 고기 구워 먹는 게) 안 되는 것도 몰랐고, 안 된다 하더라도 다른 음식 해먹을 가위 정도는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그는 또 “식기 상태는 정말 끔찍했다”며 끝이 부러져 있는 식칼과 칼자국이 무수히 많이 나 있는 도마, 상태가 좋지 않은 프라이팬과 웍 등 사진을 올렸다. A씨는 “뭐 필요한 게 한두개여야 가져다 달라고 하지 이건 요리를 전혀 할 수가 없는 수준이었다. 그냥 물만 끓이고 라면만 먹으라는 건지”라며 “저희 애가 건강이 안 좋아서 식단을 하는 중인데 바리바리 싸온 건 다 소용없게 됐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저는 업주의 그 당당함, ‘원래 그렇다’는 말에 더 화가 났다”며 “결국 밖에 나가서 외식하고 아이는 밥만 먹었다”고 말했다. A씨는 이같은 내용의 글을 공유숙박 플랫폼에도 올리면서 ‘별점 1개’를 줬다. 여기에는 업주의 답글이 달렸다. 업주는 “저희 숙소는 소금, 후추 등 기본 조리도구가 없다고 (공유숙박 플랫폼의 숙소 편의시설 설명에) 돼 있다”면서 “‘고기를 구워 먹으면 안 된다’고 싱크대 앞에도 쓰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번 양보해 아이 때문에 조금 구워 먹으려 했다면 프라이팬에 구워야지 그걸 웍에다 구우니 눌러붙고, 그 탄 것은 치우지도 않고 갔더라”라고 항변했다. 업주는 비누와 관련해선 “빨래비누 아니고 일반 호텔용 포장된 비누다. 4성급도 이 비누 쓰는 곳 많이 봤다”고 설명했다. A씨는 댓글을 통해 숙소 내에서 고기를 구워 먹은 사실은 인정하면서 “공유숙박 업소에서 고기 구워 먹는 거 당연한 거 아닌가. 여기가 펜션인가. 소고기 사서 갔던 건 집으로 다 갖고 왔다”고 말했다. 그는 “그리고 싹 치우고 나왔다. 젓가락, 숟가락, 컵 다 설거지하고 나왔다”면서 “웍은 고기 굽고 키친타올이 없어서 도저히 설거지를 할 수 없어서, 수세미에 기름 덕지덕지 묻힐 수 없어서 (그것만 그대로 두고 왔다)”고 설명했다. A씨의 후기와 사진을 통해 해당 숙소 상태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래서 개인 숙박업소 거르고 3성급 이상 호텔만 간다”, “모텔 숙박이 더 깨끗하겠다”, “극성수기 24만원은 솔직히 비싼 건 아닌데 기본적인 관리는 하고 돈을 받아야지” 등 댓글로 분개했다. A씨가 사진 속 문에 붙은 이물질을 ‘곰팡이’라고 한 데 대해서 한 네티즌은 “곰팡이라기보다는 염분 있는 바닷바람에 부식된 것 같다. 바닷가 숙소 가면 대부분 저 모양이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숙소 내에서 고기 굽기와 관련해선 “요즘은 대부분 객실 내에서 고기 굽지 말라고 한다. 미리 확인하고 갔어야 한다”는 의견과 “직접 음식 만들어 먹거나 고기 구워 먹으려고 펜션이나 공유숙박 업소 찾아가는 것이다”라는 반응들이 엇갈렸다. 한편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커지자 업주는 보배드림에 사과문을 올렸다. 업주는 “댓글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A씨가 처음 통화하면서 문제 제기한 부분이 관리상태가 아니라 가위, 기름, 키친타올이었기에 제가 잘못했던 것들을 보지 못했다”면서 “청결히 관리하지 못한 점 죄송하고 반성한다”고 했다. 이어 “주방도구 전면 교체하고, 문도 조만간 교체를 하든 페인트를 칠하든 보수하겠다. 이 일을 오래 하면서 시설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었던 것 같다”며 “좀 더 신경 써서 청소하고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 [포토] 처서 앞두고 팜파스그라스 만개

    [포토] 처서 앞두고 팜파스그라스 만개

    수요일인 20일 무더위 속 중부지방 곳곳에 비가 예보됐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겠으며,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강원 북부 내륙과 산지 5∼10㎜, 서울·인천·경기 남부·강원 중·남부 내륙과 산지 5㎜ 미만이다. 제주도에는 오후에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사진은 처서(오는 23일)를 앞둔 20일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을 찾은 탐방객이 만개한 팜파스그라스 사이를 거닐고 있다. 남아메리카 평야 지대가 원산지인 팜파스그라스는 1∼3m 크기로 자라는 벼과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마치 동물의 털 같은 풍성한 이삭이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천리포수목원은 1979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팜파스그라스 ‘써닝데일 실버’를 도입했다.
  • 제주 본섬만 자생하나 했더니… 우도서 멸종위기종 대흥란 대규모 군락지 첫 확인

    제주 본섬만 자생하나 했더니… 우도서 멸종위기종 대흥란 대규모 군락지 첫 확인

    ‘섬속의 섬’ 우도에서 멸종위기종 대흥란 대규모 군락지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시 우도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대흥란 4500여 개체가 대규모 군락을 이루며 자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 본섬에서만 발견되던 대흥란이 부속섬에서 자생지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세계지질공원 대표명소인 우도 일대 식물상 조사를 진행하던 중 대흥란 자생지를 발견하고 정밀조사를 실시했다”며 “조사 결과 4500여 개체가 집단으로 서식하는 대규모 군락지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우도에서는 대흥란과 함께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삼백초, 산림청 멸종위기 취약종 덩굴모밀과 덩굴민백미꽃, 기생식물 초종용 등도 자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제주 부속섬에서 확인된 환경부 멸종위기식물은 지네발란, 솔잎난, 파초일엽 등 3종이 보고됐으며, 이번 발견으로 보호종 서식지로서 우도의 생태적 가치가 재조명받고 있다. 대흥란은 보춘화속에 속하는 다년생 무엽란으로서 부생식물이다. 지하경이 옆으로 길게 뻗으며 분지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7~8월 총상꽃차례에 2~6개의 연한 홍색 꽃이 피며, 잎이 없어 엽록소를 형성하지 못해 담자균류에 기생해 살아간다. 전남 해남군 대흥사 일원에서 처음 발견돼 ‘대흥란’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열매가 맺힐 때 꽃줄기와 열매가 녹색으로 변하며, 완전히 익으면 까맣게 마른다. 부생식물 특성상 개화 주기가 일정하지 않아 관련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세계유산본부는 국제보호지역의 학술적 가치 발굴을 위해 세계지질공원 대표명소와 일반명소를 중심으로 식물상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세계지질공원 대표명소인 우도의 학술적 가치를 규명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대흥란 자생지에 대한 장기 조사과 종합 연구를 추진해 멸종위기식물 생태자료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관광 회복세… 광복절 연휴 올해 첫 1일 관광객 5만명 돌파

    제주관광 회복세… 광복절 연휴 올해 첫 1일 관광객 5만명 돌파

    광복절 연휴 기간 하루 관광객이 올해 첫 5만명을 돌파하며 제주관광이 본격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제주도는 광복절 연휴기간(8월 13~17일) 하루 관광객 수가 올해 처음 5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연휴 둘째날인 14일에는 5만 127명이 제주를 찾아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며 하반기 관광시장 본격 회복을 예고했다. 광복절 연휴 5일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총 22만 4342명으로 전년 동기(21만 882명) 대비 6.4% 증가했다. 1일 평균 4만 4868명으로 지난해 대비(4만 2176명)보다 9.4% 증가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국내외 정책·마케팅 활동 효과와 하반기 관광수요 확대의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면서 “이같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9월말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겨냥한 국내외 시장 대상 다각적 마케팅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우선 9월 도외지역에서는 ‘국민 속으로 찾아가는 로드 홍보’와 ‘성수동 팝업 이벤트’를 개최하고, 도내에서는 ‘제주여행주간-가을시즌’을 운영한다. 특히 ‘단체여행 인센티브’ 예산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하반기 수학여행과 추·동계 레저단체 유치에도 박차를 가한다. 상반기 수학여행은 983개교 17만 239명으로 전년 학생수 대비 15.9% 증가했다. 하반기 수학여행단은 373개교 7만 4000명 전망하고 있다. 해외 관광시장에 대해서는 지역별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한다. 중국은 국경절 연휴(10월 1~8일)와 연계해 씨트립 등 온라인여행사(OTA)와 공동 할인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일본에선 9월 26~27일 나고야 ‘투어리즘 엑스포’ 참가 홍보와 현지 방송(TBS) 프로그램을 활용한 제주미식 홍보를 진행한다. 일본발 전세기·크루즈 관광객 모객 확대를 위한 홍보도 추진한다. 또한 동남아도 공략에 나선다. 오는 9월 4~6일 진행되는 베트남 호치민 국제여행박람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여행박람회(MATTA)(9월 5~7일) 참가 홍보와 온라인여행사(OTA) 클룩(KLOOL) 연계 프로모션 을 통해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광복절 연휴기간 일일 관광객 5만명 돌파는 제주관광이 완전한 회복 궤도에 진입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신호”라며 “올 하반기가 제주관광 재도약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추석 특수와 연말 성수기까지 촘촘한 전략을 펄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주, 외국인 환자 유치 1년새 221% 증가… 의료관광 메카 조성 본격화

    제주, 외국인 환자 유치 1년새 221% 증가… 의료관광 메카 조성 본격화

    제주도의 외국인환자 유치가 1년새 221%로 가파르게 성장하며 국제 의료관광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이 1년 새 221% 증가하며 ‘건강과 힐링의 섬’으로 도약하고 있다. 2023년 6823명에서 지난해에는 2만 1901명으로 외국인환자를 221% 늘려 유치하는 괄목할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에 도는 지난 18일 도청 백록홀에서 지난 6월 출범한 ‘의료관광 활성화 전담팀(TF)’과 같은 달에 새롭게 지정된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한 ‘제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담팀(TF)(2차) 및 선도의료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의 주요 성과와 계획 발표에 이어 제주형 의료관광 모델 개발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공유했다. 이수민 VIP성형외과의원 매니저는 “제주도의 우수한 의료 기술과 시설,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외국인관광객들이 제주에서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며 “중국인관광객 규모를 고려하면 훨씬 더 많은 의료관광객 유치가 가능하다”고 제언했다. 정민주 한국병원 건강증진센터팀장은 “제주 관광이 단체에서 젊은 세대 개별관광으로 전환되면서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태승 중앙병원 대외협력본부장은 “국제학교나 다문화가정 등 도내 거주 외국인들이 제주 의료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상품서비스 개발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한 이미지 홍보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윤태형 (재)한국의학연구소 제주의원 책임은 “오는 11월 4일에 개최되는 ‘2025년 하반기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에서 다양한 외국 바이어들의 현장 방문과 미팅이 이뤄지므로 이 행사를 최대한 활용해 제주 의료서비스를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면서 “제주관광공사를 중심으로 제주도와 유관기관, 의료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하고, 의료관광 인프라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어 “의료관광을 통해 의료산업과 사업체의 성장을 촉진하고, 이를 세입으로 연결하는 순환경제를 이뤄내야 한다”며 “제주도의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과 이재명 정부의 핵심 공약인 의료기반 확충 등을 연계해 체류형 힐링 치료 관광의 메카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는 지난 5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최·주관하는 ‘2025년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를 유치했다. 또한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 미팅, 국제의료 전략 세미나, 의료기관 팸투어, 의료관광 상품 체험활동 등을 통해 제주의료관광산업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 폭염·열대야에 공공도서관·미술관·박물관까지 야간 개방… 한밤 피서지로 뜬다

    폭염·열대야에 공공도서관·미술관·박물관까지 야간 개방… 한밤 피서지로 뜬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제주도가 공공기관을 야간에도 개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도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에 대처하기 위해 공공시설 무더위쉼터를 대폭 늘리고 운영시간도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7월말 기준 609개소로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에 공립 박물관·미술관 10개소와 교육청 관할 공공도서관 6개소를 새로 추가 지정했다. 새로 지정된 박물관과 미술관은 시설 운영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제주도립미술관은 오후 8시까지 야간 운영해 더 많은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도서관, 서귀포도서관, 한수풀도서관, 동녘도서관, 송악도서관, 제남도서관 등 교육청 소관 도서관의 경우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후 6시까지 개방해 야간에도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기간은 폭염대책기간인 9월말까지다. 도 관계자는 “열람실뿐 아니라 로비까지 오후 10시까지 무더위쉼터로 확대 연장한다”면서 “교육청 소관 공공도서관과 협업하기 위해 무더위쉼터로 활용 협조요청을 했는데 교육청이 흔쾌히 수락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야간에도 폭염을 피해 쉴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도민들의 생활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무더위쉼터 확대 외에도 재난도우미 6707명을 통한 취약계층 안부 확인, 야외근로자 보호 강화와 안전 점검, 관광지 안전관리 등 폭염 종합대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존에 무더위쉼터로 지정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도내 공공도서관 11개소는 평일 오후 10시까지 4시간 연장 운영하게 된다. 연장 운영 대상에는 조천읍도서관, 하늘길방음작은도서관, 우당도서관, 한라도서관, 성산일출도서관, 안덕산방도서관, 표선도서관, 삼매봉도서관, 동부도서관, 중앙도서관 등이 포함됐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장기화되는 폭염으로부터 도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며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적극 활용하고,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 서귀포는 27.1일동안, 제주시는 26.7일동안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 Two French women’s contrasting accounts of their trips to South Korea: “Travel destinations to avoid” vs. “Trip of a lifetime”

    Two French women’s contrasting accounts of their trips to South Korea: “Travel destinations to avoid” vs. “Trip of a lifetime”

    Two young French women who traveled to South Korea after COVID-19 shared their experiences, offering contrasting evaluations. On the 15th (local time), the French daily Le Figaro reported, “Korea has emerged as a must-visit travel destination thanks to K-pop, popular dramas such as Squid Game, and its internationally beloved food culture,” but added, “Korea‘s ideal image is sometimes shaken by the dark reality,” and shared the experiences of the two women. Sonia, a 26-year-old K-drama fan, arrived at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in August 2023, imagining the drama, but encountered unexpected barriers from the start. As soon as she stepped out of the airport, she was met with humid air, and she recalled, “It was unbearably hot,” adding, “I don‘t recommend going in August.” She was also shocked by how clean and quiet public transportation in Korea was compared to France, but soon faced practical difficulties. She said, “It was difficult to get around Seoul, especially because of the language,” and regretted that the subway signs were not properly labeled in English. Sonia‘s impression of Korea was that no one helped her when she tried to get the information she needed. Sonia enjoyed Korean culture late into the night at 24-hour convenience stores after visiting Dongdaemun Market and Gyeongbokgung Palace. However, despite the beauty and convenience of these places, she confessed that she felt uncomfortable somehow. Sonia said, “(In Korea) appearance is the most important thing, and there are mirrors everywhere,” expressing that she felt pressured by this appearance-oriented culture. For this reason, she firmly stated, “I don‘t recommend Korea,” and instead recommended Japan. In contrast to Sonia, An Laura named Korea as her “dream travel destination.” Last July, Laura traveled to Korea for two weeks with her boyfriend. She didn‘t expect the trip to be as enjoyable as it was. She enjoyed exploring Bukchon Hanok Village and Seoul Forest, which she had seen in Korean dramas, and eating hot dogs that cost about 2 euros. Leaving behind the bustle of Seoul, its skyscrapers, and fast pace, she took the KTX to Busan. Laura visited Haeundae Blue Line Park and enjoyed a coastal trip on the Sky Capsule. She moved between the beach, temples, and local markets, saying, “I discovered a world I will never forget,” and recalled, “Seoul is very fast-paced, but in Busan, it felt like I was on vacation.” She added, “Korea is a journey of a lifetime,” and expressed her desire to visit Jeju Island next. Jeremy Suh Repoter 서주열 통신원 두 프랑스인의 극과극 한국 여행기…“차라리 日 추천”vs“인생 여행” 코로나19 이후 한국을 여행한 두 젊은 프랑스인이 상반된 평가를 하며 경험담을 공유했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는 15일(현지시간) “한국이 K팝, 오징어 게임과 같은 인기 드라마, 국제적으로 사랑받는 음식 문화에 힘입어 필수 여행지로 부상했다”면서도 “한국의 이상적인 이미지는 때로 어두운 현실에 의해 흔들리기도 한다”며 두 여성의 사례를 실었다. K드라마 광팬인 26세 소니아는 2023년 8월 드라마를 상상하며 인천국제공항에 내렸다가 초반부터 생각도 못한 장벽에 부딪혔다. 공항을 나서자마자 습한 공기를 맞닥뜨리고는 “참을 수 없는 더위였다”고 회상하며 “8월에 가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프랑스와 달리 한국의 대중교통이 청결하고 조용한 것에 충격을 받았지만 곧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에서 이동하는 게 어려웠다. 특히 언어 때문”이라며 지하철에 영어 표기가 제대로 안 돼 있었다고 아쉬워했다. 필요한 정보를 얻으려 할 때는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는 게 소니아가 받은 한국에 대한 인상이다. 소니아는 동대문 시장과 경복궁 탐방에 이어 24시간 편의점에서 밤늦게까지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런 장소의 아름다움이나 편리함에도 그는 어딘가 불편함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는 “(한국에선) 외모가 가장 중요하고, 거울이 어디에나 있다”며 이 외모 중심 문화에 압박받았다고 했다. 이런 이유로 “한국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단호히 말하며 대신 일본을 추천했다. 소니아와 정반대로 안 로라는 한국을 ‘인생 여행지’로 꼽았다. 지난해 7월 로라는 남자친구와 함께 2주간 한국 여행을 했다. 그는 이 여행이 기대 이상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녀는 한국 드라마에서 본 북촌 한옥 마을, 서울 숲 등을 탐방하며 약 2유로 정도 하는 핫도그를 먹는 것으로 즐거움을 찾았다. 서울의 번화함과 고층 빌딩, 빠른 속도를 뒤로 하고 KTX를 타고 부산으로 내려갔다. 로라는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를 찾아 스카이캡슐을 타며 해안 여행을 즐겼다. 그는 해변과 사찰, 현지 시장에 오가며 “내가 결코 잊지 못할 세상을 발견했다”면서 “서울은 모든 것이 매우 빠르지만 부산에서는 휴가 중인 듯한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인생의 여행”이라며 다음엔 제주도를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 Two French women’s contrasting accounts of their trips to South Korea: “Travel destinations to avoid” vs. “Trip of a lifetime”

    Two French women’s contrasting accounts of their trips to South Korea: “Travel destinations to avoid” vs. “Trip of a lifetime”

    Two young French women who traveled to South Korea after COVID-19 shared their experiences, offering contrasting evaluations. On the 15th (local time), the French daily Le Figaro reported, “Korea has emerged as a must-visit travel destination thanks to K-pop, popular dramas such as Squid Game, and its internationally beloved food culture,” but added, “Korea‘s ideal image is sometimes shaken by the dark reality,” and shared the experiences of the two women. Sonia, a 26-year-old K-drama fan, arrived at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in August 2023, imagining the drama, but encountered unexpected barriers from the start. As soon as she stepped out of the airport, she was met with humid air, and she recalled, “It was unbearably hot,” adding, “I don‘t recommend going in August.” She was also shocked by how clean and quiet public transportation in Korea was compared to France, but soon faced practical difficulties. She said, “It was difficult to get around Seoul, especially because of the language,” and regretted that the subway signs were not properly labeled in English. Sonia‘s impression of Korea was that no one helped her when she tried to get the information she needed. Sonia enjoyed Korean culture late into the night at 24-hour convenience stores after visiting Dongdaemun Market and Gyeongbokgung Palace. However, despite the beauty and convenience of these places, she confessed that she felt uncomfortable somehow. Sonia said, “(In Korea) appearance is the most important thing, and there are mirrors everywhere,” expressing that she felt pressured by this appearance-oriented culture. For this reason, she firmly stated, “I don‘t recommend Korea,” and instead recommended Japan. In contrast to Sonia, An Laura named Korea as her “dream travel destination.” Last July, Laura traveled to Korea for two weeks with her boyfriend. She didn‘t expect the trip to be as enjoyable as it was. She enjoyed exploring Bukchon Hanok Village and Seoul Forest, which she had seen in Korean dramas, and eating hot dogs that cost about 2 euros. Leaving behind the bustle of Seoul, its skyscrapers, and fast pace, she took the KTX to Busan. Laura visited Haeundae Blue Line Park and enjoyed a coastal trip on the Sky Capsule. She moved between the beach, temples, and local markets, saying, “I discovered a world I will never forget,” and recalled, “Seoul is very fast-paced, but in Busan, it felt like I was on vacation.” She added, “Korea is a journey of a lifetime,” and expressed her desire to visit Jeju Island next. Jeremy Suh Repoter 서주열 통신원 두 프랑스인의 극과극 한국 여행기…“차라리 日 추천”vs“인생 여행” 코로나19 이후 한국을 여행한 두 젊은 프랑스인이 상반된 평가를 하며 경험담을 공유했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는 15일(현지시간) “한국이 K팝, 오징어 게임과 같은 인기 드라마, 국제적으로 사랑받는 음식 문화에 힘입어 필수 여행지로 부상했다”면서도 “한국의 이상적인 이미지는 때로 어두운 현실에 의해 흔들리기도 한다”며 두 여성의 사례를 실었다. K드라마 광팬인 26세 소니아는 2023년 8월 드라마를 상상하며 인천국제공항에 내렸다가 초반부터 생각도 못한 장벽에 부딪혔다. 공항을 나서자마자 습한 공기를 맞닥뜨리고는 “참을 수 없는 더위였다”고 회상하며 “8월에 가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프랑스와 달리 한국의 대중교통이 청결하고 조용한 것에 충격을 받았지만 곧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에서 이동하는 게 어려웠다. 특히 언어 때문”이라며 지하철에 영어 표기가 제대로 안 돼 있었다고 아쉬워했다. 필요한 정보를 얻으려 할 때는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는 게 소니아가 받은 한국에 대한 인상이다. 소니아는 동대문 시장과 경복궁 탐방에 이어 24시간 편의점에서 밤늦게까지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런 장소의 아름다움이나 편리함에도 그는 어딘가 불편함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는 “(한국에선) 외모가 가장 중요하고, 거울이 어디에나 있다”며 이 외모 중심 문화에 압박받았다고 했다. 이런 이유로 “한국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단호히 말하며 대신 일본을 추천했다. 소니아와 정반대로 안 로라는 한국을 ‘인생 여행지’로 꼽았다. 지난해 7월 로라는 남자친구와 함께 2주간 한국 여행을 했다. 그는 이 여행이 기대 이상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녀는 한국 드라마에서 본 북촌 한옥 마을, 서울 숲 등을 탐방하며 약 2유로 정도 하는 핫도그를 먹는 것으로 즐거움을 찾았다. 서울의 번화함과 고층 빌딩, 빠른 속도를 뒤로 하고 KTX를 타고 부산으로 내려갔다. 로라는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를 찾아 스카이캡슐을 타며 해안 여행을 즐겼다. 그는 해변과 사찰, 현지 시장에 오가며 “내가 결코 잊지 못할 세상을 발견했다”면서 “서울은 모든 것이 매우 빠르지만 부산에서는 휴가 중인 듯한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인생의 여행”이라며 다음엔 제주도를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 제주, 건강주치의제 10월부터 전국 처음 시행

    제주, 건강주치의제 10월부터 전국 처음 시행

    제주도에서 광역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건강주치의 제도가 이르면 10월부터 시범 운영될 전망이다. 도는 지난 14일 제주도 내 65세 이상 노인과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을 위한 조례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가 추진하는 지역의료 혁신 정책인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는 원하는 의사에게 등록해 거주지 가까이에서 질병 예방부터 치료, 관리까지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건강주치의 제도는 저출생·고령화 추세에 따라 다양한 만성·복합질환자의 증가와 아동 비만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돼 지역사회 건강관리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주치의는 등록환자에게 ▲건강 위험 평가 ▲만성 질환 관리 ▲건강 검진 ▲예방접종 ▲건강교육 ▲비대면 건강·질병 관리 ▲방문 진료 ▲진료 의뢰 ▲회송관리 ▲요양·돌봄·복지 연계 등 10대 항목을 원스톱 서비스한다. 대표 발의한 강성의 의원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고령층 도민들에게 주치의 중심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는 필수적”이라며 “건강주치의제가 건강을 돌보는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했다. 도는 지난 3월 제주시 삼도동, 애월읍, 구좌읍, 서귀포시 성산읍, 대정읍, 안덕면, 표선면 등 7곳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도의회 본회의 통과로 10월부터 2년 3개월 동안 시범 운영될 예정”이라며 “시범 운영 예산으로 7억 6000만원을 올렸으나 약 2억 2000여만원 감액돼 5억 4400만원으로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 공항서 서귀포 가는 가장 빠른 방법?… 뚜벅이 외국인 관광객 마음 훔치다

    공항서 서귀포 가는 가장 빠른 방법?… 뚜벅이 외국인 관광객 마음 훔치다

    외국인 관광객이 대중교통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뚜벅이 외국인 관광객 위한 제주 버스 이용정보 영상이 제작돼 공개됐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휴대폰 간편결제(QR 결제) 시스템을 버스에 도입한 이후 외국인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이 크게 늘자 ‘제주 버스 이용정보’ 영상을 제작,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와 공사는 제주공항을 비롯한 주요 거점을 기점으로 ▲주요 노선 안내 ▲버스 색상별 의미 ▲공항에서 서귀포로 빠르게 이동하는 방법 등을 간결한 영상으로 제작했다. 이번 영상을 위해 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 방송영상학과와 협업 방안을 모색, 도내 대학생들과 함께 제작을 추진했다. 최근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버스를 타고 도심 곳곳은 물론, 성산일출봉, 우도, 함덕, 월정 등 동부권과 애월, 한림, 신창 등 서부권의 깨끗한 바다를 자랑하는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있다. 이에 도와 공사는 이들의 이동패턴에 맞춰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대학생들의 시각을 반영해 젊은 층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할 만한 코스와 정보를 영상에 담았다. 영상은 총 12편으로 구성됐으며, 제주관광공사 공식 SNS 채널인 비짓제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제주시에서 서귀포시로 이동하는 가장 빠른 방법 ▲공항에서 제일 가까운 제주의 핫플레이스 ▲제주 서쪽 해안도로를 일주하며 서귀포로 가는 길 ▲제주 버스와 함께 한라산 속으로 가는 방법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제주의 옛 정취가 남아있는 서귀포 원도심, 제주 동쪽 해안도로를 일주하며 제주시로 가는 법, 제주국제공항에서 성산일출봉으로 이동하는 가장 빠른 방법, 한라산을 넘어 제주시로 이동하는 방법에 대해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도내 대학생들의 참신한 기획과 연출·촬영·편집과정을 거쳐 12편의 영상을 완성했다”며 “제주를 처음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도 금번 영상을 통해 제주에서 대중교통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