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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모델 겸 배우 신새롬, 라이징 ‘머슬퀸’ 탄생

    [포토]모델 겸 배우 신새롬, 라이징 ‘머슬퀸’ 탄생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월드컵미녀’ 신새롬이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와 디지털 화보집 ‘시크릿 B’(이하 시크릿비) 동시 표지모델로 낙점되며 라이징 ‘머슬퀸’의 탄생을 알렸다. 신새롬은 최근 제주도의 유명 리조트인 제주 월정에비뉴에서 맥스큐와 JIBS제주방송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2021 맥스큐 표지모델 콘테스트’에서 여자 MVP를 차지했다. 신새롬은 맥스큐 2022년 2월호와 시크릿비 10호 뮤즈로 낙점돼 대체 불가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2일 인천에 있는 호텔 더 디자이너스 인천에서 보정속옷 브랜드 ‘엑사브라’와 함께 진행될 맥스큐-시크릿비 화보 촬영을 통해 신새롬은 여신 미모와 팔색조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2021년에 출간한 전호를 완판시키며 대세 남성잡지로 자리매김한 맥스큐의 아이콘으로서 완판녀 등극에 성공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제공 | 맥스큐
  • 제주,연말 방역 강화에 관광예약 잇단 예약취소…업계 울상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가 연말 연시 고강도 거리두기 조치를 발표하면서 제주지역 관광산업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정부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4인까지만 허용하기로 하고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을 9시로 제한하는 등 방역지침을 강화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하루 전인 17일 제주도내 호텔과 렌터카 업체 등에 따르면 예약 취소와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시내 한 호텔 관계자는 “연말인데도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확산으로 예약률이 80%에 머물고 있다”며 “더욱이 정부의 방역 강화 발표 이후 추가로 10∼20% 예약이 취소되고 있다”며 울상을 지었다. 위드 코로나 이후 기지개를 켜던 3∼4성급 호텔의 경우 예약이 20∼30% 취소됐다. 렌터카 업체도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정부 발표 이전 10% 예약 취소에 이어 직후 20% 추가 예약 취소가 발생하면서 현재 예약률이 50∼60%로 뚝 떨어졌다. 한 렌터카 업체의 경우 하루 100건 이상의 예약취소가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 제주에서 연말연시 계획된 축제와 행사가 비대면으로 줄줄이 축소 또는 취소되고 있다. 일출 명소인 성산일출봉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제29회 성산일출축제는 ‘치유와 희망의 성산일출 참세상을 비추다’란 주제로 오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이틀간 예정됐지만,새해맞이 행사가 전면 취소됐고 일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해마다 1월 1일 열리는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도 여러 차례 회의 끝에 행사를 대폭 축소했지만,방역 강화 지침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 2022년 새해 첫 일출 맞이를 위한 한라산 야간 산행도 전면 금지됐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2022년 임인년 새해맞이 한라산 동능 정상 야간 산행을 금지하기로 했다. 제주도 관광업계 종사자 김모(50) 씨는 “실망을 넘어 제주 관광업계 전체가 침울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상황이라면 사실상 연말 특수는 끝이 난 셈”이라며 “관광업계가 완전히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낙담했다.
  • 제주 여행다녀온 대구 모임 2군데서 집단 감염

    제주도로 관광을 다녀온 대구의 2개 모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7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60명(해외 유입 2명 포함)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1명은 제주 지역 관광모임(1) 관련이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온 60∼70대 노인 30여명 가운데 한 명이 확진돼 동선을 확인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누계는 12명이다. 또 3명은 제주 지역 관광모임(2) 관련이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온 60∼70대 노인 40여 명 중 한 명이 확진돼 일행들을 검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누계는 5명이다. 방역 당국은 이들 두 모임 간 뚜렷한 공통점은 없지만 공교롭게 연령대와 행선지가 겹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최초 확진자들의 증상 발현일이 각각 제주 여행에서 돌아온 뒤인 10일과 9일이었던 점 등으로 미뤄 대구에서 먼저 감염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역학조사 중이다.
  • 심야 화장실 여성노린 성범죄 30대 징역 10년

    심야에 제주지역 유명 해수욕장 여성 화장실칸에 침입해 여성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30대 남성이 법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 장찬수)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강간 등 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30)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각각 7년간 신상정보 공개·고지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 취업제한,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어느날 자정쯤 제주도내 한 유명 해수욕장 공중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용변 보던 여성을 촬영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20여분 뒤 같은 화장실에서 나오던 또 다른 여성 B씨의 입을 막고 강간을 시도하다 격렬한 저항에 부딪혀 실패한 혐의도 받았다. 갑작스런 범행을 막기 위해 몸부림치던 피해자는 A씨의 손가락을 무는 과정에서 앞니가 손상돼 음식을 섭취하지 못하는 등 중상을 입기도 했다. 사건 이후 피해자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우울증을 겪어 사회생활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에도 한 여성을 끌고가 강간하려던 전력이 있었지만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현재까지 피해자와 합의도 않은데다 제주도 관광객들을 안심 시키기 위해서라도 엄정한 처벌이 필요해 보인다”며 “성범죄 재범 위험성이 ‘높음’ 수준으로 나온 점 등을 고려해 형량을 정했다” 양형 사형사유를 밝혔다.
  • “사흘 만에 가장 큰 여진” 제주 서귀포 해역서 규모 3.2 지진(종합)

    “사흘 만에 가장 큰 여진” 제주 서귀포 해역서 규모 3.2 지진(종합)

    18번째…“여진 수개월~1년 이어질 수도” 17일 오전 제주에서 지난 14일 지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여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22분쯤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38㎞ 해역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3.12도, 동경 126.1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8㎞다. 이는 지난 14일 발생한 규모 4.9 지진의 18번째 여진이며, 여진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이전까진 지난 15일 오후 3시 6분 발생한 규모 2.8 지진이 최대 규모 여진이었다. 기상청은 여진이 수개월에서 1년가량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날 지진 계기진도는 제주에서 3, 전남에서 2로 나타났다. 계기진도는 관측된 진도 값과 지진파를 토대로 산출하는 진동의 세기다. 계기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현저히 느끼며 정지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의 소수만 느끼는 정도’를 말한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까지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2건 접수됐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까지 피해 신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수행원 PCR 검사 의무화 “후보 확진 무조건 막아라”

    수행원 PCR 검사 의무화 “후보 확진 무조건 막아라”

    후보·가족·참모 확진은 치명적 변수李, 이번 주 매타버스 일정 대폭 축소尹, 일상 멈춤 후 지방 일정 안 잡아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되면서 여야 대선 캠프에 초비상이 걸렸다. 자칫 후보가 확진되면 파장이 예측불허이기 때문이다. 전염병이 대선 변수로 부상한 건 처음이어서 여야 모두 살얼음판을 걷는 형국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캠프 관계자는 1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앞으로 윤 후보의 지역 방문 일정 때마다 수행 인원 전원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 내부에 전달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민의힘 선대위 업무 1차 지침’에는 행사 인원 30명 이상 집합 금지, 체온 37.5℃ 이상 확인 시 사무실 입장 금지, 악수 금지 등 구체적 내용이 담겼다. 민주당도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대구·경북 지역에서 진행한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투어에 앞서 직원들이 PCR 검사를 받았다. 이런 대응은 선거캠프를 향한 코로나 위협이 현실화됐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쪽에선 전날 김기현 원내대표가, 지난 10일에는 김진태 ‘이재명 비리 국민검증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부인 김혜경씨는 지난 주말 대구·경북을 순회하며 만난 당 관계자 중 확진자가 나와 지난 14일 PCR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부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틀간 일정을 다수 취소해야 했다. 양당은 인파 속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기존 유세 방식을 급히 수정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당장 이번 주 매타버스 투어 일정을 대폭 축소할 예정이다. 원래 강원도 2박3일에 이어 제주도 1박2일을 더할 계획이었지만, 17일 강원 원주에 위치한 서울F&B 원주공장만을 방문하고 제주도 일정은 취소하기로 했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최대한 접촉면을 줄이고 온라인을 활용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이번 주 윤 후보의 지방 일정을 따로 잡지 않은 상태다. 재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다음주 초 코로나19 확산세를 보고 지방 일정을 확정 짓겠다는 방침이다. 여야 후보 캠프는 사실상 ‘코로나19로부터 후보를 보호하라’는 특명으로 무장한 분위기다. 확진 판정은 후보 본인의 건강은 물론 선거 판세에도 유리할 게 없기 때문이다.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재선에 도전했던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은 선거일을 한 달여 앞둔 10월 초 코로나19에 감염돼 3일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 트럼프는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에 처음부터 부정적 입장을 취했는데, 이후 미국에서 폭증세가 나타난 데 이어 본인마저 감염되면서 판세에 치명타가 됐고, 결국 재선에 실패했다.
  • 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제주시어선주협회 업무협약 체결

    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제주시어선주협회 업무협약 체결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16일 제주예총 회의실에서 제주시어선주협회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 예술문화 및 사회공헌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발전적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열린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는 김선영 제주예총 회장과 박종택 제주시어선주협회 회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류활동 협력 ▲사회공헌 활동 추구 ▲탐라문화제에 따른 어선 관련 콘텐츠 협력 등을 위해 힘을 모이기로 약속했다. 김선영 제주예총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교류 증진과 협력체제 강화에 힘써 상호 발전적 교류와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어업인들의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공헌 및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남 “청년인구 지켜라”… 교육·주택·일자리 지원 총력전

    경남 “청년인구 지켜라”… 교육·주택·일자리 지원 총력전

    농촌 작은학교 전입학하면 장학금 지급학부모에게 주택 제공하고 일자리 알선외지인 경남 한달살이 프로그램도 주목지역 문화·관광·생활 체험 후 정착 유도2026년까지 청년인구 순유출 제로 목표‘청년이 돌아오고, 머물러야 지역이 살아난다.’ 경남도가 갈수록 가속화되는 ‘청년층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세종과 경기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청년이 빠져나가고 있다. 경남도가 15일 분석한 청년인구 유출 실태자료에 따르면 경남 청년인구(19~34세) 순유출은 계속 증가한다. 2018년 1만 1763명에서 2019년 1만 4056명으로 늘었다. 지난해는 1만 8919명으로 더 가팔라졌다. 경남도는 도정 최우선을 ‘청년인구 사수’에 두고 2026년 청년인구 순유출을 제로로 만든 뒤 순유입으로 전환시키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도교육청과 협업해 마을·학교 살리기 경남도 청년인구 지키기 정책 가운데 ‘농촌 작은학교 살리기’와 ‘경남형 한달살이’가 특히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농촌 작은학교 살리기는 젊은 인구 감소로 소멸과 폐교 위기에 놓인 농촌 마을과 학교를 동시에 살리기 위해 농촌 학교 전입 가구에 주택·일자리 등을 알선하는 정책이다. 경남형 한달살이는 외지인이 한 달간 경남에 머무르며 지역 문화와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입 유도형 관광지원 사업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경남도교육청과 협업으로 농촌 작은학교 살리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전교생이 60명 이하인 작은학교는 경남에 초등학교 175개, 중학교 52개, 고등학교 13개가 있다. 첫해 공모에서 남해군 상주초와 고성군 영오초 2개교가 작은학교 살리기 시범사업 학교로 선정됐다. 도와 교육청, 해당 군이 학교마다 5억원씩 모두 15억원을 지원해 상주초와 영오초 전·입학 가구를 위한 임대주택 5~6가구를 지어 하반기에 준공했다. 교육청 지원 예산 등을 활용해 학교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학교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특색 있는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전·입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고 전입 학부모들에게는 주택 제공뿐 아니라 일자리도 적극 알선한다. 전국에서 상주초와 영오초 전·입학을 희망한 가구 가운데 입주 대상자를 선정해 시중 임대료의 30~40%로 저렴하게 장기 임대했다. 영오초 임대주택 6가구에는 학생과 학부모 31명이 전입해 10명이던 전교생이 27명으로 늘었다. 남해군은 이 외에도 학교 주변 빈집 15가구를 수리해 전·입학 희망 가구에 저렴하게 제공했다. 26명이던 상주초 학생수는 53명으로 늘어 폐교 위기에서 벗어났다. 학교 주변 마을도 생기를 되찾았다.●LH도 동참해 임대주택 20가구 건립 경남도와 도교육청은 작은학교 살리기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계속한다. 공모를 거쳐 의령군 대의초와 함양군 유림초를 선정해 지난 8월 학생·학부모 모집 설명회를 가졌다. 두 학교와 의령·함양군은 설명회 이후에도 전·입학과 임대주택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부터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에 동참해 40억원을 들여 임대주택 20가구를 건축해 대의초와 유림초에 10가구씩 전·입학 가정에 저렴하게 임대한다. 의령군에서는 지난 9월, 함양군에서는 지난 10월 착공에 들어갔다. 내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또 도와 군은 대의초와 유림초 주변 빈집 5가구씩을 정비해 전·입학 가정에 제공한다. 내년에는 농촌 작은학교 3개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강인수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 장학관은 “폐교가 지역 소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 도와 도교육청이 전국 처음으로 협업해 시작한 농촌 작은학교 및 마을 살리기 사업이 전국 농어촌 지역과 학교를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거창군은 지난 2월 LH와 협약을 맺고 신원면과 지역 작은학교인 신원초 살리기 사업을 시작했다. LH는 전교생이 20여명이던 신원초 전·입학 가정을 위해 학교 주변에 임대주택 12가구를 짓고 있다. 지난 8월 착공해 내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입주 자격을 유지하면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거창군에서도 신원초 주변 빈집 4곳을 찾아 리모델링해 전입가구에 7년간 무상으로 제공했다. 신원초는 내년 임대주택이 준공되면 전교생이 30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인식 신원초 교장은 “도시에서는 배울 수 없는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해 도시 아이들이 마음 놓고 찾아오는 안전하고 신바람 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외지인에게 한 달 숙박비·체험비 지원 경남도는 청년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경남에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올해로 2년째 시행하고 있다. 외지인이 3~30일간 경남에 머무르며 문화·관광·생활을 체험한 뒤 그 내용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소개하는 장기 체류형 여행문화체험 지원 사업이다. 한 달 살아보기 참가자들은 “한 달 생활이 너무 짧아 경남에 정착해 살고 싶다”거나 “또 방문할 계획”이라고 입을 모은다. 지난해 통영시·김해시·하동군·산청군·합천군 등 5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시작해 올해는 15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선정된 팀(1~2명)에는 숙박비 하루 5만원씩과 체험비 1인당 5만~8만원을 지원한다. 5개 시군 한달살이 시범 사업에는 모두 1900여명이 신청하며 인기를 끌었다. 수도권 거주자와 청년층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446명을 선정했다. 올해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7월부터 석 달간 사업을 중단한 가운데 15개 시군마다 3~4차례 나눠 한달살이 참가자 총 748명을 선정했다. 전국에서 모두 1216명이 지원했다. 참가자 가운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가 447명으로 59.8%를 차지했다. 특히 39세 이하 청년층이 422명(56.5%)으로 경남형 한달살이에 청년층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군 한달살이에 참여한 20대 여성은 “낚시와 갯벌,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며 한 달을 보냈다”며 “한달살이로 잘 알려진 제주도보다 남해가 더 좋았다”고 만족했다. 코로나19 의료진으로 힘든 생활을 하다 통영 한달살이를 체험한 40대 여성은 “한 달이 이렇게 빨리 지나갈 줄은 몰랐다”며 “지친 심신의 안정을 찾고 열심히 살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귀농·귀촌 위해 농사 지을 땅 샀다” 경남도는 지난해 거제시 한 달 살아보기에 참여했던 20명 가운데 젊은 청년 10여명이 거제에 정착을 준비하거나 희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남해군 한달살이에 참여했던 청년들 가운데도 여러 명이 “대도시에서 느끼지 못하는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어 정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청군에서 한달살이를 한 참가자도 “귀농·귀촌하기 위해 농사 지을 땅을 샀다”고 하는 등 경남형 한달살이가 경남 정착으로 이어지고 있다. 경남도는 다른 시도 거주자들에게 경남 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경남형 한달살이가 경남 알리기뿐만 아니라 청년층 인구의 경남 유입으로 이어지는 등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내년에는 경남 18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상원 경남도 청년정책 추진단장은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인 청년들이 경남으로 돌아와 머무르며 살고 싶은 지역임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제주 지진 다음날 경남서 규모 2.3 지진

    제주 지진 다음날 경남서 규모 2.3 지진

    경남 거창군 북서쪽 15㎞ 지역에서 15일 오후 10시 2분쯤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79도, 동경 127.80도, 깊이 10㎞ 지점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에서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전날 오후 5시 19분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역에서 규모 4.9 지진이 발생한 뒤 이날 오후 10시 현재까지 모두 15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 직후 5시간 동안 13건의 여진이 집중됐다. 이날 오전까진 14차례 여진이 규모 2.0 미만, 최대진도 1로 일반인이 느끼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그러나 이날 오후 3시 6분에 규모 2.8, 오후 10시 2분에 최대진도 2를 기록한 여진이 발생했다. 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고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이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지진강도다. 제주도 인근 해상 지진은 기상청이 지진 관측을 시작한 1978년 이래 한반도에선 11번째, 제주에선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다. 이에 제주 시민들은 더 큰 규모의 지진이 뒤따를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 채 불안에 떨고 있다. 지진은 본진에 앞서 오는 전진과 그 후에 오는 후진(여진) 등이 있는데, 이번 제주 지진이 전진일 경우 더 큰 규모의 본진이 발생할 수도 있다.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는 “전날 발생한 제주 지진이 본진인지 아닌지도 아직 알 수 없다”면서 “보통 규모 4.9 정도 지진이면 몇 달 정도는 여진이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우리가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여진이 나타나는 기간은 일주일 정도로 앞으로 6일 정도가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최소 열흘 정도는 추가 여진에 대비해야 한다고 짚었다. 손문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는 “진앙지에서 가까운 서귀포 주민들은 최소 열흘 정도는 긴장하면서 미리 가족들끼리 모여 지진이 난다면 어떻게 행동할지 수칙을 미리 짜 놓으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재택 치료자는 지진 나면 어떻게 하나요?”

    “코로나19 재택 치료자는 지진 나면 어떻게 하나요?”

    지난 14일 오후 5시19분쯤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는 기상청이 전국에서 발생하는 지진을 관측하기 시작한 1978년 이래 11번째의 강진이다. 이처럼 자연재해에 맞닥트리면 신종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재난안전 당국은 15일 “외부로 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전날 지진 발생 직후 각 지자체에 자가격리자와 재택치료자가 긴급 재난 상황시 외부로 대피할 수 있다는 점을 안내했다. “재난상황에선 자가격리 위반해도 고발 예외 방침” 행안부 관계자는 “긴급대피가 필요한 재난 상황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위반에 대한 고발 예외 방침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가격리와 재택치료 중 지진 등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집안에서 머무르기 곤란할 때는 외부로 대피할 수 있다. 외부로 대피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지침을 지자체에 알렸다. 이어 관계자는 “전담공무원은 자가격리자와 재택치료자의 안전과 건강상태, 격리장소 이탈과 복귀 여부 등을 긴급히 확인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다만 이런 방침이 관련 지침에는 명확히 표시가 되지 않아 지진 발생 후 제주도의 일부 보건소에서는 대피가 불가하다고 잘못 안내된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행안부는 재난 발생시 대피에 대한 자가격리자와 재택치료자의 행동 요령과 이에 대해 지자체가 조치해야 할 상황을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지침’과 행안부의 ‘자가격리 모니터링 요령’에 명확히 규정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영상] 화면이 흔들흔들...CCTV에 포착된 제주도 지진 발생 순간

    [영상] 화면이 흔들흔들...CCTV에 포착된 제주도 지진 발생 순간

    제주도가 지진 순간을 담은 CCTV 영상을 14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설치된 CCTV에 포착된 것으로 지진이 발생하자 화면이 흔들거리는 모습이 담겼다.한편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한 건 이날 오후 5시 19분쯤. 정확한 진앙 위치는 북위 33.09도, 동경 126.16도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깊이는 17㎞로 추정했다. 제주에서 규모 4.9 지진이 발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지진의 진앙 반경 50㎞ 이내에서 규모 3.0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2014년 5월15일 규모 3.4(제주시 고산 북서쪽 30㎞ 해역) 지진이 가장 최근이다.
  • “사적모임 축소·영업시간 제한 검토”…일상회복 다시 멈춘다(종합)

    “사적모임 축소·영업시간 제한 검토”…일상회복 다시 멈춘다(종합)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정부가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줄이고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다시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현 방역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시행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 급증세를 고려해 보름여간 추진해 온 단계적 일상회복을 사실상 중단하고 방역조치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새 방역조치 17일 발표…연말까지 2주간 실시 예상강화된 방역조치의 구체적 내용과 일정은 오는 17일 발표되고 연말까지 일단 2주간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6명인 수도권의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4명으로 축소하고, 시간 제한 없이 운영되는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밤 12시 또는 밤 10시 등으로 단축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강력한 조치의 일환으로 오후 6시 이후 2명 모임만 가능한 기존의 거리두기 4단계에 준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최종 결론은 논의를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김 총리는 “전국적 방역 강화조치를 시행한 지 열흘째”라며 “사적모임 인원을 축소하고 방역패스를 확대하는 등 방역을 한층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코로나 위험도는 3주 연속 ‘매우 높음’으로 평가될 정도로 여러 방역지표가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고 있어 대단히 답답한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방안 함께 마련”김 총리는 “대책이 시행된다면 또다시 고통을 감내할 수밖에 없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을 위해 적절한 손실보상 방안도 함께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또 “이번 유행의 최대 분수령이 될 연말까지 정부는 ‘병상 확보’와 ‘백신 접종’에 방역의 우선순위를 두겠다”며 “의료진의 소진을 막고 국민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 병상을 확충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말까지 중등증 이상 병상 5800개를 추가 확보하겠다. 이를 위해 병원 전체를 코로나19 병상으로 전환하는 거점전담병원을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확대하고, 고령의 병상 대기자를 줄이기 위해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도 6곳을 추가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접종과 관련해서는 “다행히 오늘 기준 12∼15세의 1차 접종 예약율이 56%까지 올라갔다”며 “사전예약 없는 당일 접종 허용, 학교 방문 접종, 접종 의료기관 연계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어 “또다시 위기와 어려움이 닥쳤다. 하지만 우리는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냈고 어려움 속에서 희망을 키워냈다”며 “국민 한분 한분이 힘을 모아주신다면 이번 고비를 충분히 이겨내고, 일상회복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전날 제주도 서귀포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9 지진과 관련, “다행히도 현재까지 큰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행정안전부, 소방청, 제주도 등 관계기관은 선제적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 섬 전역에 ‘쿠쿵’ 굉음… “난생처음 느껴 보는 진동”

    섬 전역에 ‘쿠쿵’ 굉음… “난생처음 느껴 보는 진동”

    14일 오후 5시 19분 제주 서귀포 서남서쪽 41㎞ 해역에서 규모 4.9 지진이 발생하자 제주 주민들은 일순간 공포의 도가니로 빠져들었다. 주민들은 “난생처음 느껴 보는 진동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제주도 소방본부에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지진 관련 문의 전화 89통이 접수됐다. 사람이 다치거나 건물이 파손됐다는 신고는 없었다. 지진 발생 당시 제주도 전역에 있는 건물들이 갑자기 ‘쿠쿵’ 하는 소리와 함께 3∼4차례 크게 흔들렸다.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에 사는 60대 여성은 “의자에 앉아 있었는데 의자가 덜덜 떨리고, 주변에 있던 펜스가 흔들려 덜컹덜컹 소리가 났다”고 했다. 진앙 인근인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의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김모(47)씨는 “8살과 11살짜리 아이는 처음 느껴 보는 진동에 밖으로 울면서 뛰쳐나왔다”고 했다.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건물에 있던 40대 남성은 “8층 건물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진앙지와 가까운 제주 가파도와 마라도에서는 선반 위 컵이 떨어지고, 마라도 해안변 낚시꾼들은 급히 민박집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지진은 서귀포시뿐 아니라 제주도 대부분 지역에서 감지됐다.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홍모(50)씨는 “식당 냉장고가 흔들릴 정도였다”며 “냉장고가 쓰러질까 봐 노심초사했다”고 토로했다. 제주시 화북동의 한 아파트 7층에 거주하는 황모(60)씨는 “아파트가 통째로 흔들렸다”며 “살면서 이렇게 땅이 흔들리는 느낌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바다 건너 광주, 전남, 경남 등에서도 지진 신고가 잇따랐다.
  • ‘규모 4.9’ 제주에 역대급 지진… 2시간 동안 9차례 여진

    ‘규모 4.9’ 제주에 역대급 지진… 2시간 동안 9차례 여진

    14일 오후 5시 19분쯤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2017년 11월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다. 지진으로 제주도 전역에서는 고층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큰 진동이 감지됐으며 제주 외에 전남, 경남, 광주, 전북 등 인근 지역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이번 지진은 17㎞ 깊이에서 발생한 것으로 본진(本震)은 오후 5시 19분 14초에 발생한 규모 4.9 지진이며 이후 오후 7시 30분까지 규모 1.6~1.7의 여진이 9차례 이어졌다. 기상청 계기관측이 시작된 1978년 이후 이번 지진은 역대 규모 순위 11번째이지만 제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서는 역대 가장 강력한 수준으로 기록됐다.이번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크고 작은 규모의 지진이 잦은 곳이다. 실제로 1978년 이후 이번 지진의 진앙 반경 50㎞ 이내에서 규모 2.0~3.0 지진은 23차례, 규모 3.0~4.0 지진은 7차례, 규모 4.0~5.0 지진은 한 차례 발생했다. 기상청은 오후 8시 온라인을 통해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번 지진이 한반도 주변 남해와 서해 해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주향이동단층(단층면을 따라 수평으로 이동된 단층) 운동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번 지진은 강력한 지진이기는 하지만 지진해일(쓰나미)을 일으킬 만한 에너지는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예측했다. 지진으로 인해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진동이나 겉보기 효과를 수치화한 진도에 따르면 제주는 5, 전남 3, 경남, 광주, 전북 등은 2로 기록되면서 남부지방 전역은 이번 제주 지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지진의 규모나 진도가 강력했지만 2016년 경주 지진이나 2017년 포항 지진과 달리 피해가 크지 않았던 이유는 육지가 아닌 해역에서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뒤 약 30분 동안 제주에서 50건, 전남에서 27건, 광주와 대전에서 4건씩, 부산과 서울에서 2건씩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기상청 유상진 지진화산정책과장은 “규모 4.9 지진은 발생 이후 여진이 수개월에서 1년 사이에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에 지속적인 감시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이번 지진이 제주도의 화산 활동, 최근 연이어 발생한 일본 지진과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내놓고 있다.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는 “제주 지역의 경우 일직선상으로 지진이 발생하는 경향이 크다”며 “그 방향으로 특성화돼 있는 단층선이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진이 발생하자 기상청은 최초 관측 12초 만에 지진 조기경보를 발표하고 다시 1초 후 전국으로 재난 문자메시지를 송출했다. 이는 2016년 9월 경주 지진 당시 ‘늑장 대처’ 비판이 나오며 기상청이 지진과 관련한 재난 문자메시지 발송을 담당하는 것으로 체계를 개편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제주 지진 직후 가장 가까운 한빛원전에서도 경보가 발생하지 않고 다른 원전에서도 지진 경보 설정값 미만으로 계측됐다고 밝혔다.
  • [현장] “창문 깨지고 난간 뒤틀려” 제주 발칵 뒤집은 지진…“여진 1년 이어질 수도”

    [현장] “창문 깨지고 난간 뒤틀려” 제주 발칵 뒤집은 지진…“여진 1년 이어질 수도”

    오후 9시까지 여진 9차례… 규모 1.5~1.7한반도 역대 11번째 지진 규모…중대본 가동“건물 무너지는 줄” 여진에 공포·불안 휩싸여167건 전국 지진 감지…창문 깨지는 등 피해기상청이 14일 제주도 서귀포 서남서쪽 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4.9 지진의 여진이 1년 정도 이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지진은 큰 피해를 안겼던 4년 전 포항 지진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역대 11번째로 큰 지진으로 판단됐다. 제주 전역은 강한 진동으로 인해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일제히 건물 밖으로 뛰쳐나오는 등 불안에 휩싸였고 전국에서도 지진 감지 신고가 잇따랐다.  “제주 화산 활동 관련성 단언 어려워” 기상청 유상진 지진화산정책과장은 이날 지진 관련 온라인 브리핑에서 “규모 4.9 정도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에는 상당히 긴 기간 동안 여진이 계속해서 발생할 수 있다”면서 “수개월에서 1년 정도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인 감시·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19분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깊이는 17㎞다.  당초 기상청은 지진 규모가 5.3이라고 발표했지만 이후 4.9로 하향 조정했다. 지진 발생 위치도 서귀포시 서남서쪽 32㎞ 해역에서 41㎞ 해역으로 수정했다. 이날 오후 8시 30분까지 발생한 여진은 모두 9번으로, 규모는 1.5∼1.7 수준이다.유 과장은 제주도 일대 화산 활동과 이번 지진의 관련성에 대해 “단언하기 어렵다”고 밝혔고, 일본 지진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주변 지역의 지진 영향이 직간접적으로 있을 수 있지만, 추가적인 조사·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제주도의 계기진도는 5로 파악됐다. 계기진도 5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진다. 이번 지진은 기상청이 지진을 관측하기 시작한 1978년 이래 역대 공동 11번째 규모다. 이번 지진은 한반도 주변 남해·서해에서 주로 발생하는 주향이동단층 운동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향이동단층은 단층의 상반과 하반이 단층면을 따라 수평으로 이동하는 단층이다.“고층 건물 흔들릴 정도 큰 진동”고흥서도 “3~4초간 멀미 날 정도” 이날 지진으로 제주도 전역에서는 고층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큰 진동이 감지됐으며, 제주 외에 전남, 경남, 광주, 전북 등 인근 지역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기상청은 긴급 재난안전 문자 등을 통해 “낙하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진동이 멈춘 뒤 야외로 대피해달라”며 여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의 한 도민은 “갑자기 흔들려서 깜짝 놀랐다”고 지진 상황을 전했다. 지진이 발생하자 수많은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놀라 일제히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당시 지진을 느낀 국민들의 반응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지진으로 인해 쩍쩍 갈라지는 소리가 들리는 영상들과 벽장이 떨어지고 어항이 출렁이고 전등이 흔들리는 모습들도 담겼다.     소방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까지 집과 사무실 등이 흔들린다는 유감 신고(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167건 접수됐다. 제주가 108건으로 가장 많았지만 전남 37건, 광주 24건에 이어 서울과 경기 북부에서도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있었다. 신고 건수는 서울 2건, 경기 남부 4건, 경기북부 1건, 대전 6건, 부산 2건, 세종 3건 등이었다. 소방청은 “지진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전국적으로 많았다”고 밝혔다. 전남의 경우 목포·여수·해남 순으로 신고 건수가 많았다. 전남 고흥군 도양읍 주민 조모(48)씨는 “휴대전화 경보가 울려 확인하는 순간 3∼4초가량 멀미가 날 정도로 크게 흔들렸다”면서 “다른 사무실 직원들도 뛰쳐 나와 건물이 무너지는 것 아니냐고 걱정했다”고 말했다.제주도민들 사이에서는 “음식점 냉장고가 흔들렸다”, “펜스가 흔들려 덜컹댔다” 등의 증언이 이어졌다.  실제 재산 피해 신고는 제주 지역에서 2건이 접수됐다. 베란다 타월 이격, 창문 깨짐 등 재산 피해 신고가 있었다. 제주에서는 책상 위의 벽장이 강한 진동에 떨어져 책상 유리가 박살나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기상청은 “진원의 깊이가 17㎞ 정도로 제주도민들이 큰 진동을 느꼈을 것”이라면서 “피해 여부 확인하고 있으며 지반이 연약한 곳은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제주도 아파트 1건의 난간이 뒤틀렸다는 재산피해 발생 신고가 있었고 인명피해가 접수된 사례는 없었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지진 피해 상황 파악과 필요시 긴급조치 등을 하기 위해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쿠쿵’ 소리와 3~4차례 크게 흔들려“이런 진동 처음…아이들 울며 뛰쳐나와” 특히 지진 여파가 진앙 반대편인 제주시 고층 건물까지 전달되면서 주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까지 지진 관련 문의 전화 89여통이 접수됐다. 다행히 현재까지 사람이 다치거나 건물이 파손돼 출동한 건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진 발생 당시 제주도 전역에 있는 건물들이 갑자기 ‘쿠쿵’하는 소리와 함께 3∼4차례 크게 흔들렸다. 지진 당시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에 있던 60대 여성 조모씨는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의자가 덜덜 흔들리며 떨리고, 주변에 있던 펜스가 흔들려서 덜컹덜컹 소리가 날 정도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진앙 인근인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의 한 단층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김태경(47)씨는 “8살과 11살짜리 아이는 처음 느껴보는 진동에 밖으로 울면서 뛰쳐나왔다”고 묘사했다.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건물에 있던 40대 남성 고영훈씨는 “8층 건물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지진은 서귀포시뿐 아니라 제주도 대부분 지역에서 감지됐다.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홍화연(50)씨는 “식당 냉장고가 흔들릴 정도였다”면서 “냉장고가 쓰러질까 봐 노심초사했다”고 토로했다. 제주시 화북동의 한 아파트 7층에 거주 중인 황모(60·여)씨는 “누워있다가 갑자기 10초 이상 어지럽고 아파트가 통으로 흔들리는 느낌을 느꼈다”면서 “너무 놀라 벌떡 일어났다”고 말했다.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의 한 단독주택에 사는 홍모(63)씨는 “순간적으로 집 창문이 덜덜덜 떨려 깨지는 줄 알았다”면서 “살면서 이렇게 땅이 흔들리는 느낌은 처음 느껴봤다”고 말했다. 제주도교육청 직원들은 지진이 감지되자 건물 밖 주차장으로 대피하는 등 제주지역 관공서 직원과 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나와 서성이며 불안해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도내 모든 학교 학생(기숙사 포함)과 교직원도 긴급 귀가 조처됐다. 제주공항에서는 활주로 점검차 제주 기점 출발·도착 항공편이 10여 분간 잠시 대기하기도 했다. 현재는 정상 운행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피해상황은 신속하게 점검하고 비상근무태세로 여진에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 제주 규모 4.9 지진 뒤 5차례 여진 흔들… “깜짝 놀랄 큰 진동” 역대 11번째(종합)

    제주 규모 4.9 지진 뒤 5차례 여진 흔들… “깜짝 놀랄 큰 진동” 역대 11번째(종합)

    제주 서귀포 해상서 규모 4.9 지진 발생지진 규모 당초 5.3 → 4.9 하향 조정제주 전역 큰 진동 감지… 전국서도 신고 접수“건물 무너지는 줄” 여진에 공포·불안 휩싸여김총리 “여진 대비 비상근무체제 가동”제주 서귀포 인근 해상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제주도민 대부분이 느낄 정도로 땅이 많이 흔들렸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은 지진이 일어난 이후 지금까지 규모 2.7 규모의 지진 5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피해상황은 신속하게 점검하고 비상근무태세로 여진에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기상청은 14일 오후 5시 19분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3.15도, 동경 126.24도이다. 기상청은 “진원의 깊이가 17㎞ 정도로 제주도민들이 큰 진동을 느꼈을 것”이라면서 “피해 여부 확인하고 있으며 지반이 연약한 곳은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당초 기상청은 지진 규모가 5.3이라고 발표했지만 이후 4.9로 하향 조정했다. 지진 발생 위치도 서귀포시 서남서쪽 32㎞ 해역에서 41㎞ 해역으로 수정했다.기상청은 긴급 재난안전 문자 등을 통해 “낙하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진동이 멈춘 뒤 야외로 대피해달라”며 여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지진으로 제주도 전역에서는 고층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큰 진동이 감지됐으며, 제주 외에 전남, 경남, 광주, 전북 등 인근 지역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제주의 한 도민은 “갑자기 흔들려서 깜짝 놀랐다”고 지진 상황을 전했다. 지진이 발생하자 수많은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놀라 일제히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당시 지진을 느낀 국민들의 반응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소방청은 “피해신고된 것은 아직 없다”면서 “지진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전국적으로 많았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으로 집과 사무실 등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각각 10여건 접수됐다.  제주도민들 사이에서는 “음식점 냉장고가 흔들렸다”, “펜스가 흔들려 덜컹댔다” 등의 증언이 이어졌다.‘쿠쿵’ 소리와 3~4차례 크게 흔들려“이런 진동 처음…아이들 울며 뛰쳐나와”  특히 지진 여파가 진앙 반대편인 제주시 고층 건물까지 전달되면서 주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까지 지진 관련 문의 전화 89여통이 접수됐다. 다행히 현재까지 사람이 다치거나 건물이 파손돼 출동한 건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진 발생 당시 제주도 전역에 있는 건물들이 갑자기 ‘쿠쿵’하는 소리와 함께 3∼4차례 크게 흔들렸다. 지진 당시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에 있던 60대 여성 조모씨는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의자가 덜덜 흔들리며 떨리고, 주변에 있던 펜스가 흔들려서 덜컹덜컹 소리가 날 정도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진앙 인근인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의 한 단층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김태경(47)씨는 “8살과 11살짜리 아이는 처음 느껴보는 진동에 밖으로 울면서 뛰쳐나왔다”고 묘사했다.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건물에 있던 40대 남성 고영훈씨는 “8층 건물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지진은 서귀포시뿐 아니라 제주도 대부분 지역에서 감지됐다.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홍화연(50)씨는 “식당 냉장고가 흔들릴 정도였다”면서 “냉장고가 쓰러질까 봐 노심초사했다”고 토로했다. 제주시 화북동의 한 아파트 7층에 거주 중인 황모(60·여)씨는 “누워있다가 갑자기 10초 이상 어지럽고 아파트가 통으로 흔들리는 느낌을 느꼈다”면서 “너무 놀라 벌떡 일어났다”고 말했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의 한 단독주택에 사는 홍모(63)씨는 “순간적으로 집 창문이 덜덜덜 떨려 깨지는 줄 알았다”면서 “살면서 이렇게 땅이 흔들리는 느낌은 처음 느껴봤다”고 말했다.한반도 지진 역대 11번째 규모 이날 제주 앞바다 지진은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역대 11번째 규모에 해당한다. 지금까지 진도가 규모가 가장 컸던 지진은 2016년 9월12일 경북 경주시 남남서족 8.7㎞에서 발새했던 규모 5.8 지진이었다. 그 다음은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이다. 1980년 1월 평북 서부의 규모 5.3 지진, 2004년 5월29일 경북 울진군 앞바다와 1978년 9월 16일 충북 속리산 부근에서 각각 규모 5.2로 발생한 지진이 그 다음이다.규모 4.9 지진으로는 최근에는 2013년 5월 18일과 같은해 4월 21일 각각 인천 백령도 앞바다와 전남 신안군 흑산면 앞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이 있었다. 이날 지진의 지역별 계기진도는 제주 5, 전남 3, 경남·광주·전북 등 2이다. 계기진도 5의 경우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진다. 계기진도 4에서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린다. 3의 경우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린다. 2의 경우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낀다.
  • [속보] “제주 규모 4.9 지진 후 여진 5건”…김총리 “여진 대비 비상태세 갖추라”

    [속보] “제주 규모 4.9 지진 후 여진 5건”…김총리 “여진 대비 비상태세 갖추라”

    제주 서귀포 인근 해상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제주도민 대부분이 느낄 정도로 땅이 많이 흔들렸던 것으로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은 지진이 일어난 이후 지금까지 규모 2.7 규모의 지진 5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피해상황은 신속하게 점검하고 비상근무태세로 여진에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기상청은 14일 오후 5시 19분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북위 33.15도, 동경 126.24도이다. 기상청은 “진원의 깊이가 17㎞ 정도로 제주도민들이 큰 진동을 느꼈을 것”이라면서 “피해 여부 확인하고 있으며 지반이 연약한 곳은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당초 기상청은 지진 규모가 5.3이라고 발표했지만 이후 4.9로 하향 조정했다. 지진 발생 위치도 서귀포시 서남서쪽 32㎞ 해역에서 41㎞ 해역으로 수정했다.기상청은 긴급 재난안전 문자 등을 통해 “낙하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진동이 멈춘 뒤 야외로 대피해달라”며 여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의 한 도민은 “갑자기 흔들려서 깜짝 놀랐다”고 지진 상황을 전했다. 소방청은 “피해신고된 것은 아직 없다”면서 “지진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전국적으로 많았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으로 집과 사무실 등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각각 10여건 접수됐다. 이날 제주 앞바다 지진은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역대 11번째 규모에 해당한다. 이날 지진의 지역별 계기진도는 제주 5, 전남 3, 경남·광주·전북 등 2이다. 계기진도 5의 경우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진다.
  • [속보] 제주 서귀포 서남서쪽 해상서 규모 4.9 지진 발생… “큰 진동, 피해 확인 중”

    [속보] 제주 서귀포 서남서쪽 해상서 규모 4.9 지진 발생… “큰 진동, 피해 확인 중”

    제주 서귀포 인근 해상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제주도민 대부분이 느낄 정도로 땅이 많이 흔들렸던 것으로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은 14일 오후 5시 19분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32㎞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3.15도, 동경 126.24도이다.   기상청은 “진원의 깊이가 17㎞ 정도로 제주도민들이 큰 진동을 느꼈을 것”이라면서 “피해 여부 확인하고 있으며 지반이 연약한 곳은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정보는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하여 자동 추정한 정보”라면서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는 지진정보로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기상청은 지진 규모가 5.3이라고 발표했지만 이후 4.9로 하향 조정했다. 기상청은 긴급 재난안전 문자 등을 통해 “낙하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진동이 멈춘 뒤 야외로 대피해달라”며 여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의 한 도민은 “갑자기 흔들려서 깜짝 놀랐다”고 지진 상황을 전했다.   소방청은 “피해신고된 것은 아직 없다”면서 “지진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전국적으로 많았다”고 발밝혔다.
  • “넷플릭스 촬영하는데…” 맛집 예약 연예인 특혜 논란

    “넷플릭스 촬영하는데…” 맛집 예약 연예인 특혜 논란

    김태호 PD가 연출한 넷플릭스 시리즈 ‘먹보와 털보’가 연예인 특혜로 맛집 예약을 하는 장면을 편집 없이 노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1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먹보와 털보’에서는 방송인 노홍철과 가수 비가 오토바이를 타고 제주도 일대를 여행하며 맛집 곳곳을 탐방하는 모습이 담겼다. 노홍철은 제주에서 인기가 많은 스테이크 식당 예약에 실패하자 다시 전화를 걸어 자신이 노홍철임을 밝히고 “너무 맛있다고 들었다”며 “실례지만 넷플릭스를 보시느냐. 넷플릭스에서 큰돈을 쓰기로 했다. 고가의 오토바이를 타고 지금 제주도로 내려왔다”고 말했다. 식당 직원은 난감해하며 “일단은 하... 오시면은 된다”라며 예약을 받았다. 결국 노홍철과 비는 식당 안쪽이 아닌 바깥쪽에 마련된 포토존 테이블에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노홍철은 “실례지만 솔직하게 말해달라. 저 때문에 예약된 거냐, 비 때문에 예약된 거냐”라고 물은 뒤, 본인의 이름이 언급되자 “넷플릭스 소리 질러! 이 단물 빠진 놈, 봤지? 너로 거절당하고 나로 마음을 활짝 연 거다”라고 기뻐했다.시청자들은 “예약이 다 찼는데도 연예인들은 특혜를 받나” “홍보를 위해 응해준 거겠지만 전세계에 방영되는 시리즈에 꼭 이런 특혜 장면을 넣었어야 했나”라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여분의 자리를 제공한 것”이라며 비판이 과하다는 의견도 일부 있었다. ‘먹보와 털보’는 지난 11일 190여 개국에 공개됐다. 김태호 PD가 장우성·이주원 두 PD와 의기투합해 연출한 프로그램으로 비와 노홍철이 바이크를 타고 전국을 누비는 내용이다. 방영 전부터 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와 포맷이 유사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 호반그룹, 김선규 그룹회장 선임… 전문경영인 체제 강화

    호반그룹, 김선규 그룹회장 선임… 전문경영인 체제 강화

    호반그룹은 13일 김선규 총괄회장을 그룹 회장으로 선임했다. 김 회장은 올해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과 함께 대한전선, 미디어 등의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다각화에 성공했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 등에서 양호한 경영성과를 달성했다. 김 회장은 1977년부터 현대건설에서 30여년간 현장과 관리분야를 경험한 건설 전문가로 대한주택보증 사장도 지냈다. 송종민 호반프라퍼티 사장은 호반그룹 부회장 승진과 함께 호반산업계열을 책임진다. 송 부회장은 그룹의 재무전문가로서 대한전선을 비롯해 삼성금거래소, 대아청과, 아브뉴프랑 등 그룹의 주요 계열사를 관리한다. 호반그룹 레저계열에는 이정호 부회장이 리조트와 골프장 사업을 총괄한다. 호반그룹은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제천, 안면도, 덕산, 제주도에 리솜리조트를 운영하고 있고, 호반골프 계열로 서서울CC와 H1클럽, 하와이 호놀룰루에 와이켈레CC를 운영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박철희 총괄사장을 주축으로 3인 대표 체제를 구성, 전문성과 안전경영을 강화한다. 박 사장이 호반건설을 총괄 경영한다. 시공부문(CCO)은 김명열 부사장이, 안전부문(CSO)은 허옥 부사장이 각자대표를 맡는다. 박 사장은 1999년 호반건설에 입사해 공공택지 등 부동산 개발 분야에서 매년 탁월한 실적을 달성해 왔다. 시공부문 대표에 선임된 김 부사장은 현대산업개발 출신으로, 시공 품질 제고와 주거상품 신기술 접목 등에 집중한다. 신설된 안전부문 대표로 보임된 허 부사장은 대림산업 안전담당 상무, 한국안전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호반산업도 안전부문을 신설하고 책임자로 강성대 상무를 대표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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