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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주도로 가로등 348주 신설…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제주를 만든다

    일주도로 가로등 348주 신설…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제주를 만든다

    ‘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 훌훌 버리고/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아파트 담벼락보다는 바달 볼 수 있는 창문이 좋아요/낑깡밭 일구고 감귤도…’ 제주 여행객들은 ‘제주도 푸른밤’ 노랫말처럼 바닷가 마을이든 중산간마을이든, 어디를 가든지 아름다운 풍광에 넋을 잃는다. 그러나 현실에선 그 낭만적인 모습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어두컴컴한 시골 밤풍경에 흠칫 놀란다. 심지어 제주에서 집을 살 땐 낮에 한번, 밤에 한번 더 가보라는 말까지 나돈다. 낮과 밤의 분위기가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그 좋았던 시골 구석구석 아름답던 돌담길도 달라 보일 수 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2017년부터 밝은 도로 조성에 힘써왔다. 도는 올해도 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해 야간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각 읍·면에 가로등 설치 대상지 수요조사를 했고 유관기관을 통해 교통사고 현황도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림읍 등 6개 읍·면지역 일주도로변에 가로등 348주(사업비 30억원)를 신설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시설계를 추진해 현재 사업 발주를 위한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또한 평화로를 안전하고 밝은 도로로 조성하고자 올해 상반기에 중앙분리대 개선사업과 병행해 가로등 설치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 2017년부터 일주도로변 취락지역 중심으로 주민들이 요청하는 노선 및 교통사고 위험 구간(노선)에 밝은 도로 조성사업을 추진해온 도는 지난해까지 5년간 사업비 113억 원을 투자해 가로등 2041주를 설치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평화로의 어두운 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어음1교차로~원동교차로 2.3㎞ 구간에 가로등 92주를 설치했다. 이창민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2017년도부터 안전·안심·편안의 ‘3안 제주’를 목표로 일주도로변 도로환경 개선에 힘써왔다”며 “도민 및 관광객의 밝고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쿠라는 가라… 제주산 왕벚나무 독립만세 외친다

    사쿠라는 가라… 제주산 왕벚나무 독립만세 외친다

    3·1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 벚꽃도 독립만세를 외친다. 그러나 ‘불편한 진실’은 여의도, 진해, 경주, 제주 등 전국 유명 벚꽃길에 심어져 있는 벚나무들이 안타깝게도 거의 대부분 일본산 벚나무인 ‘소메이요시노’라는 점이다. 이에 사단법인 왕벚프로젝트 2050 창립준비위원회(초대회장 신준환 전 국립수목원 원장)가 지난 18일 창립총회를 열고 “제주에서만 자생하는 왕벚나무를 전국에 보급·확산시키는 국민운동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현진오(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 대표) 사무총장은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진해 군항제, 국회의사당 벚꽃길, 현충원, 경주 등 벚꽃축제가 펼쳐지는 유명장소의 벚나무들은 95%가 일본산 벚나무인 소메이요시노이고, 나머지 5%는 대목으로 썼던 벚나무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 안에 실제로 어떤 수종이 심어져 있는지 조사·발표해 우리의 자생 벚나무 심기운동에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제주 왕벚나무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도내 173곳에 194그루가 야생에서 자생하고 있다. 유전적으로 모두가 다른 DNA를 지니고 있는 서로 다른 종(種)이다. 현 사무총장은 “일본산 벚나무는 도쿄의 한 식물원(우네노공원)에서 나온 단 한그루 나무에서 접목 또 접목해 번식시켰기 때문에 동일한 클론(복제)”이라며 “반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제주 관음사~봉개동 일대 왕벚나무 등은 다 엄마, 아빠가 서로 다른 종이어서 품종 개량이나 기후변화 대응에도 일본산보다 더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자생 왕벚나무 보급·확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아무래도 버젓이 살아있는 기존 벚나무를 교체하는 일. 하지만 다행스러운 점은 벚나무 수령이 60~70년 되는데, 우리나라에 심어진 대부분의 벚나무들은 1960년대 심어진 것들이어서 그 생명력을 다하고 있어 수명을 다한 나무부터 교체하면 된다. 제주도는 봉개동 왕벚나무에서 딴 겨울눈을 활용해 조직 배양한 묘목 9000여 그루를 확보했고, 한라생태숲 등에 식재했다.
  • 퇴근 후 해변가 산책하는 꿈… 제주서 ‘워케이션’하면 현실

    퇴근 후 해변가 산책하는 꿈… 제주서 ‘워케이션’하면 현실

    제주에서 ‘일허멍 쉬멍(일하면서 쉬는)’하면 어떨까. 상상이 현실화되고 있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재택근무가 활성화된 가운데 휴가지에서 업무를 보면서 휴식을 즐기는 새로운 업무형태인 워케이션이 제주에서 뜨고 있다. 워케이션은 영어의 일을 뜻하는 ‘워크’(work)와 휴가를 의미하는 ‘베케이션’(vacation)의 합성어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워케이션 거점 지역을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워케이션 성장 가능성과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혀 워케이션 선도지역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도는 워케이션 오피스로 활용이 가능한 공간을 확보하고, 이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매칭을 지원하는 한편 공유오피스로 조성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숙박시설 등을 연계해 기업 임직원의 숙소로 사용하도록 해 관광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11월 한 달간 수도권 기업 26개사 임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원도심에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시행, 호평을 얻었다. 칠십리해안과 새섬이 보이는 서귀포시에 원격근무할 수 있는 업무공간을 조성해 4주간 체험 기회를 제공한 것. 참가자들은 일과 쉼의 균형을 맞춘 인프라를 높게 평가하며 향후 100%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호텔과 커피숍 등도 워케이션족을 겨냥하고 있다. 호텔들은 한달살기 숙소로 전향하고 있다. 취사부터 세탁까지 할 수 있어 인기다. 로컬 커피숍 ‘에이바우트커피’는 아메리카노 한잔(디저트 포함 4900원)만 시키면 온종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재택근무 노동자는 2019년 9만 5000명에서 지난해 114만명으로 12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연구원의 고용영향평가 결과에서는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재택근무를 계속 시행하겠다는 사업체가 75.2%에 달했다.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은 “제주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기업 임직원의 몸과 마음에 작은 위안과 새로운 업무 동력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일허멍 쉬멍’ 워케이션, 제주에서 뜬다

    ‘일허멍 쉬멍’ 워케이션, 제주에서 뜬다

    제주에서 ‘일허멍 쉬멍(일하면서 쉬는)’하면 어떨까. 상상이 현실화되고 있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재택근무가 활성화된 가운데 휴가지에서 업무를 보면서 휴식을 즐기는 새로운 업무형태인 워케이션이 제주에서 뜨고 있다. 워케이션은 영어의 일을 뜻하는 ‘워크’(work)와 휴가를 의미하는 ‘베케이션’(vacation)의 합성어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워케이션 거점 지역을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워케이션 성장 가능성과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혀 워케이션 선도지역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도는 워케이션 오피스로 활용이 가능한 공간을 확보하고, 이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매칭을 지원하는 한편 공유오피스로 조성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숙박시설 등을 연계해 기업 임직원의 숙소로 사용하도록 해 관광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11월 한 달간 수도권 기업 26개사 임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원도심에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시행, 호평을 얻었다. 칠십리해안과 새섬이 보이는 서귀포시에 원격근무할 수 있는 업무공간을 조성해 4주간 체험 기회를 제공한 것. 참가자들은 일과 쉼의 균형을 맞춘 인프라를 높게 평가하며 향후 100%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호텔과 커피숍 등도 워케이션족을 겨냥하고 있다. 호텔들은 한달살기 숙소로 전향하고 있다. 취사부터 세탁까지 할 수 있어 인기다. 로컬 커피숍 ‘에이바우트커피’는 아메리카노 한잔(디저트 포함 4900원)만 시키면 온종일 이용할 수 있어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지난해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재택근무 노동자는 2019년 9만 5000명에서 지난해 114만명으로 12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연구원의 고용영향평가 결과에서는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재택근무를 계속 시행하겠다는 사업체가 75.2%에 달했다.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은 “제주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기업 임직원의 몸과 마음에 작은 위안과 새로운 업무 동력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주유소 휘발윳값 리터당 1800원대 눈앞

    서울 주유소 휘발윳값 리터당 1800원대 눈앞

    국제 유가 상승으로 전국 보통 휘발유 가격도 급등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리터당 휘발유 가격은 전국 평균 1733원, 서울 평균 가격은 1797원으로 조사됐다. 1주일 전과 비교하면 전국 평균 가격은 리터당 90원이나 올랐다. 전국 휘발유 가격이 1700원 선을 넘은 것은 유류세 인하 직후인 11월 셋째 주(1716.6원) 이후 3개월 만이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국제유가 급등 영향으로 지난달 셋째 주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 주간 가격 상승 폭은 15.2원, 24.2원, 26.6원으로 점차 커지는 추세다. 서울 휘발유 평균 가격은 1800원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리터당 2570원을 넘은 주유소도 나왔다. 서울역 인근 통일로 한 주유소는 이날 리터당 2571원을 찍었다. 용산 청파로 한 주유소도 2570원에 판매하고 있다. 경기 성남시 분당, 제주도 등에서도 2000원 넘게 받는 주유소가 늘어나고 있다. 경유 판매 가격도 가파르게 올랐다. 전국 주유소 평균 가격은 1556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최고가인 서울역 주변 주유소는 리터당 2472원, 용산 청파로 주유소는 2470원을 받았다. 석유공사는 국내 유가의 바로메터가 되고 있는 국제유가가 여전히 최고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휘발유 가격 오름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석유 수요 증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긴장 고조 등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해 2014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두바이유 기준 원유 가격은 지난해 말 배럴당 73.2달러에서 이달 18일 기준으로 93달러까지 올랐다. 2020년 평균 42.3달러와 비교하면 두배 넘게 상승했다.
  • 아내 이효리 떠나보내는 이상순…“제주 체크아웃”

    아내 이효리 떠나보내는 이상순…“제주 체크아웃”

    가수 이상순이 제주도를 떠나는 아내 이효리를 배웅했다. 이상순은 19일 인스타그램에 “제주 체크아웃”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이효리는 점퍼에 카고 팬츠를 입은 캐주얼한 옷차림에 배낭 하나를 멘 채 손을 흔들며 환하고 웃고 있는 모습이다. 이상순은 잠시 제주도를 떠나기 위해 제주공항에 들어가는 아내의 모습을 담았다. 이효리는 최근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를 연출한 김태호 PD가 MBC를 퇴사한 뒤 선보인 티빙 오리지널 예능 ‘서울체크인’에 출연했다. ‘서울체크인’은 제주살이 9년 차인 이효리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뒤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는지 등 서울 라이프를 다룬 리얼리티 콘텐츠다. 서울이 낯설어진 이효리의 속마음과 고민, 그가 만나는 사람들과의 솔직한 대화를 통해 보는 이에게 위로와 공감을 건넨다. 파일럿으로 공개된 ‘서울체크인’은 호평에 힘입어 정규 오리지널 편성이 확정됐다. 이상순은 ‘서울체크인’의 제목을 의식해 이효리를 배웅하며 ‘제주 체크아웃’이라는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3년 9월 1일 결혼한 후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다.
  • 다산의 매조도를 읊으며 걷는 매화꽃길을 걸어볼래요

    다산의 매조도를 읊으며 걷는 매화꽃길을 걸어볼래요

    파르르 새 한마리 날아와 뜰 앞 매화에 앉았네(翩翩飛鳥 息我庭梅)/진한 매화 향기에 이끌려 홀연히 찾아왔네(有烈其芳 惠然其來)/이곳에 둥지 틀어 네 집안에 즐거움을 안겨주네(爰止爰棲 樂爾家室)/꽃은 만발하였으니 토실한 열매가 맺겠네(華之旣榮 有賁其實) 다산 정약용(1762~1836)의 매조도 혹은 매조서정도이다.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교육도시로 가는 길에 있는 노리매공원에서 만나는 이 싯구가 유독 더 애달파서 가슴에 아로새겨진다. 다산은 그를 아끼던 정조가 죽자 1801년(순조 1년) 신유박해때 천주교를 믿었다는 죄로 유배를 갔다. 유배 13년이 되던 해 부인은 시집 올 때 입고 온 치마 여섯 첩을 보내는데, 다산은 치마를 몇 조각으로 잘라 시를 쓰고, 그림을 그려 시집가는 외동딸에게 선물로 준다. 이것이 매조도 혹은 매조서정도이다. 향기 만발하는 매화나무에 앉은 한쌍의 새에게 둥지를 틀라고 권하는 구절에서 딸의 행복을 비는 아버지의 애틋함이 읽힌다. 스몰웨딩 핫스팟으로도 이미 유명해진 노리매공원은 지금 한창 매화가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노리매는 순 우리말 ‘놀이’와 매화의 ‘매’가 합쳐져 만들어진 이름이다. 매년 이맘때쯤인 2월에서 3월사이 약 한달간은 유독 노리매를 찾는 방문객의 발길이 잦다. 해마다 7000여명 정도가 꾸준히 찾는다. 2012년에 문을 열어 10살 된 이 공원은 1000그루가 넘는 매화나무로 길을 만들었다. 추위에 굴하지 않은 매화는 청빈 속에서 살아가는 깐깐한 선비의 기개이고, 눈 속에서도 몰래 풍기는 매화의 향기는 군자의 덕이라 그런지 산책하는 발길마저 겸허해진다. 사진 찍다 본 한라산의 하얀 설경보다 더 하얗고 강인한 벗이 눈부신 모습으로 봄·봄·봄을 마중 나왔다. 붉은 동백꽃과 하얀 수선화가 매화와 어우러져 인생샷 남기기에도 그만이다. 산책하다 곳곳에 준비된 스탬프로 노리매 지도를 완성하는 스탬프투어는 즐거움과 선물까지 동반한다.
  • 존폐 기로에 선 제주도 교육의원 예비후보자 등록 시작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00여일 앞두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제주 교육의원과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이 18일 시작됐다. 하지만 제20대 대통령선거 기간과 겹치고, 지방선거를 둘러싼 선거구 획정·교육의원 존폐 등 선거 이슈로 인해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의 국민이면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관할 시선관위에 주민등록표 초본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등과 함께 예비후보자 기탁금 60만원(후보자 기탁금 300만원의 20%)을 납부하면 된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간판·현판·현수막 게시),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배우자와 직계존비속 등 포함),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자동 동보통신 등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특히 예비후보 등록자는 이번 선거부터 후원회를 둘 수 있다. 선거비용 제한액의 50%까지 후원금 모집도 가능하다. 국회의원이나 공무원 등 이번 선거에서 입후보가 제한되는 사람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제주의 경우 인구 증가로 인한 의원 정수 확대 여부가 결정되지 않아 도의원 선거구 획정은 물론 교육의원 존폐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당초 지난 14일까지 결론을 내리기로 했던 교육의원 폐지 관련 법률 개정이 결국 대선 이후에나 결론날 것으로 보여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
  • 하늘을 날며 바다를 지켰다...해군 615비행대대, 지구 380바퀴 거리의 40년 무사고 비행

    하늘을 날며 바다를 지켰다...해군 615비행대대, 지구 380바퀴 거리의 40년 무사고 비행

    40년 동안 지구 380바퀴를 도는 거리에 해당하는 무사고 비행을 하며 바다를 지켰다. 제주지역에 있는 해군 6항공전단 615비행대대(이하 615대대)는 17일 오후 615대대 격납고에서 강동훈(중장)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40년 무사고 비행 대기록 수립 기념식을 가졌다. 1982년 2월 제주 항공기지에서 창설된 615대대는 S2 해상초계기와 500MD 헬기로 첫 비행을 시작했다. 현재는 P3 해상초계기를 운용하면서 제주도와 한반도 서남해역 해상초계, 대잠·대함작전, 탐색구조작전, 해상교통로 보호 등 다양한 해상 항공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부대 창설 이후 40년 간 대한민국의 영해를 지켜온 615대대는 40년 무사고 비행기록과 함께 1530만km 초계기록도 달성했다. 이는 지구(둘레 4만km)를 약 380바퀴 돌아야만 하는 가능한 거리로 실전적 교육훈련과 선제적 비행 안전관리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기록이다. 김정수(대장) 해군참모총장은 축하전문을 통해 “제615비행대대가 지난 40년 동안 무사고 비행기록의 금자탑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지휘관을 비롯한 부대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안전비행, 임무완수’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승구전(先勝救戰)의 자세로 다양한 상황을 예찰하고 대비해 빛나는 부대의 전통을 더욱 계승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강 해군작전사령관은 이날 기념사에서 “40년 무사고 비행기록은 해군 항공의 주요한 발자취가 될 것”이라며 “여기에서 안주하지 말고 무사고 비행의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안전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영구(중령) 615비행대대장은 “40년 무사고 비행기록은 조종사, 승무원, 정비사, 지상 요원 모두가 ‘조국의 바다를 하늘에서 지킨다’는 신념으로 임무를 완수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바다와 하늘의 파수꾼으로 우리의 바다를 빈틈없이 수호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615대대는 2019년과 2020년 해군작전사 포술 최우수 비행대대에 연달아 선정되는 등 최고도의 팀워크를 발휘하며 군사작전뿐만 아니라 각종 해상 조난 현장 등 비군사적 영역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 “하·허·호 번호판 보면 심장 덜컹”… 렌터카 교통사고로 제주 ‘몸살’

    “하·허·호 번호판 보면 심장 덜컹”… 렌터카 교통사고로 제주 ‘몸살’

    “젊은 초보 운전자들이 방향등도 안 켜고 끼어드는 경우가 허다해요. 해안도로에선 풍경에 반해 갑자기 차를 멈추기도 합니다. 허·하·호(렌터카)로 시작하는 번호판만 보면 심장이 덜컹 내려앉아요.” 서귀포시에서 택시 운전을 하는 김호섭(48)씨는 “제주 여행에 들뜬 마음은 이해하지만 안전 운전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하소연했다. 해마다 10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제주도가 렌터카 교통사고로 몸살을 앓고 있다. 1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2016~2020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렌터카 교통사고는 2661건(사망 27명·부상 4690명)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도내 전체 교통사고(2만 1493건)의 12.3%를 차지한다. 지난해 렌터카 관련 교통사고는 583건으로 전체 교통사고 4339건의 13.4%를 차지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513건(사망 6·부상 905), 2019년 607건(사망 3·부상 1083), 2020년 494건(사망 4·부상 876) 등이다. 렌터카 사고는 일주도로와 평화로, 번영로 등에서 집중 발생했다. 제주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들의 운전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이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개별 관광객이 늘면서 렌터카 이용자가 급증했기 때문에 관련 사고도 크게 늘었다. 김재철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제주경찰청은 사고 유형을 분석하고, 도로교통안전공단은 QR코드 영상(안전운전)을 제작하기로 했다”며 “도민·관광객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자발적 렌터카 사고 방지 참여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통신비·자녀 장학금까지… 지방선거 앞둔 단체장들 ‘이장님 모시기’

    통신비·자녀 장학금까지… 지방선거 앞둔 단체장들 ‘이장님 모시기’

    “이장님을 잘 모셔라.” 6월 지방선거를 100여일 앞두고 자치단체장들이 이·통장 복지사업을 쏟아 내고 있다. 한 표가 아쉬운 선거에서 이장들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지속적으로 만나 표심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충북 괴산군은 올해 이장 건강검진비 지원 제도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격년으로 개인당 25만원까지 지원한다. 연간 3500만원이면 지역 내 이장 285명에게 모두 혜택을 줄 수 있어 예산 부담도 크지 않다. 울산 울주군도 올해부터 이장에게 건강검진비로 2년마다 30만원씩 지급한다. 충남 서산시는 올해부터 이·통장 단체 상해공제보험에 상해, 암 진단비, 수술비 등 세 항목을 추가해 혜택 폭을 넓혔다. 전남 여수시는 이장들에게 휴대전화 요금 2만원을 지원하고 있고, 순천시도 최근 통신비 지급을 입법 예고했다. 재선에 나서는 충남 지역의 한 군수는 “이장의 선거 개입은 금지됐지만, 동네 주민들에게 입김이 세서 이장들의 마음이 돌아서면 선거가 힘들어진다”며 “이번 선거에서 이장 건강검진비 지원을 공약으로 내놓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국의 이·통장들은 정부의 지원 지침에 따라 월급 30만원과 연간 상여금 60만원, 회의수당(월 2회 이내) 2만원을 지급받는다. 여기에 더해 지자체들이 독자적으로 통신비 2만~5만원, 상해보험 가입 등 복지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셈이다. 자녀 장학금을 주는 곳도 적지 않다. 충남 공주시는 대학생 자녀를 둔 이·통장에게 2년마다 200만원씩 장학금을 제공한다. 울주군은 자녀가 특목고에 다니면 연간 166만원까지 지원한다. 명절 상여금도 30만원씩 준다. 충남도 관계자는 “단체장들은 선거가 다가오면 이장들에게 신경을 더 쓴다”며 “이장들이 여행비 지원을 요구하기도 한다”고 했다. 경남 진주시는 2020년 말 이·통장 회장단에게 제주도 연수를 지원했다가 코로나19 확진자가 80명 이상 발생해 시민단체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하기도 했다. 이장 월급이 육군 이등병(51만여원)보다 적다는 불만도 있지만 정부와 지자체 지원 말고도 주민 회비와 개발업체에서 받은 마을발전기금 등 억대에 이르는 기금 운영 권한도 갖고 있어 이·통장 선거가 이전투구로 변질되기도 한다. 지난해 경기도 광주시 초월·오포읍 등에선 이장 선출을 놓고 주민 간 고소·고발이 이어졌다. 전남 해남군과 신안군의 몇몇 마을은 이장선거 무효 소송과 해임 공방 등으로 시끄러웠다. 전국 이·통장은 9만 4000여명으로 1인당 약 220가구를 담당한다. 선거 개입은 엄격히 금지된다.
  • 나도 귀농·창업해 자연에 살어리랏다

    나도 귀농·창업해 자연에 살어리랏다

    삶에 찌들고 사람에 치이고… 이젠 나도 자연에 살어리랏다. 흙에 살어리랏다. 요즘 귀농이 대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제주도 귀농·귀촌인은 1만 2271명으로 전년 1만 1856명보다 415명(3.5%) 늘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귀농창업 기초·심화교육’을 수강할 신규농업인 5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인에게 창업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기술 기반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기간은 3~4월 주 2회, 총 12회·48시간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집합교육 또는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귀농·귀촌기본교육 중 1개 이상 수료자(1순위), 2017년 1월 1일 이후 귀농한 자(2순위), 제주도민 중 교육을 희망하는 귀농 예정자(3순위)로 자격요건에 따라 우선순위 및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귀농창업의 이해 ▲창업 분야 사례 분석 및 컨설팅 ▲농업세무회계 및 현장체험 등이다. 교육 수료자(출석률 80% 이상)는 후속 사업으로 올해 6월부터 추진하는 귀농창업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신청자중 심사를 통해 모두 9명이 창업 지원을 받았다. 10명을 선발하는 귀농창업 지원사업비는 1인당 1000만원(총 사업비 1억 4400만원)이다.예를 들면 독특한 캐릭터나 브랜드를 개발·제작한 포트폴리오를 보고 심사한 후 지원한다. 강은옥 주무관은 “이번 교육으로 귀농인들의 창업설계 지원을 돕고,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춰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도모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신규농업인(귀농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감귤을 재배하려는 초보농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생도 모집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노지감귤·만감류 재배기술 과정’ 교육생을 18일부터 선착순 접수받고 있다. 동부지역 토양 및 기상특성을 고려한 시기별 맞춤형 핵심재배기술 등 알짜 정보도 가득하다. 교육과정은 노지감귤 재배기술 3회 9시간 50명, 만감류 재배기술 4회 12시간 50명으로 구성되며, 각 시기별 핵심재배기술과 중점관리 요령 등 농가소득 증대에 초점을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
  • 제주 사투리가 살아야 제주가 산다

    제주 사투리가 살아야 제주가 산다

    “조들지 말앙 삽써. 살다보민 조은 날 이실거우다”(걱정하지 말고 살아요. 살다보면 좋은 날 올거예요) “오젠 허난 속앗져”(오느라 수고했어요) 제주 곳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버스 정류장에는 제주어로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한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제주어를 쓰는 사람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어 보전을 위한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유네스코(UNESCO) 소멸 위기 언어로 지정된 제주어의 사용 확산과 가치 보존을 위한 기반 조성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어는 2010년 유네스코에서 인도 코로어(Koro) 등과 함께 소멸 직전 언어 5단계 가운데 4단계인 ‘심각한 소멸위기의 언어’로 분류됐다. 자칫 제주어도 라틴어나 산스크리트어처럼 사라질 수도 있다는 얘기다. 이에 도는 제주어 정책의 지향점 확보를 위해 올해 제4차 제주어 발전 기본계획(2023~2027년)을 수립했다. 특히 지난 1월 강철남 도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로 조례가 개정된 제주어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사전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기 위한 예산을 올 하반기 추경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 제주어 디지털 전시관 구축과 함께 가칭 국립지역어진흥원의 제주지역 유치도 적극 추진한다. 국립국어원과 세부 협의를 한 마친 상태이며 국립국어원 산하에 둘 지 독립기관으로 둘 지 여부 등을 문화체육관광부와 절충할 예정이다. 앞서 국립국어원은 오는 2023년까지 제주에 지역 언어문화 디지털 자료관을 구축하기로 한 바 있다. 제주학연구센터와 제주어보존회 등에서 오랫동안 축적된 방대한 자료들을 제주박물관에 전시될 경우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매년 제주어 보전·육성을 위해 계층별 교육, 언론매체 홍보, 구술 채록 및 각종 연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년 대비 10.2% 증액된 9억 4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제주어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이주민·다문화가족 등 도민 대상 제주어 교육프로그램 운영(1억 3000만원) ▲드라마·뉴스 제작 지원 및 텔레비전·라디오 방송 통한 제주어 홍보 사업(2억 4200만원) ▲제주어 말하기대회(3000만원) △애니메이션 제작(1억 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올해 제주어 사용 환경 개선을 통해 제주어의 대중화를 중점 추진하는 등 소멸 위기에 놓인 제주어의 보존과 전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장님을 잘 모셔라”…선거 앞 ‘이장복지’ 쏟아내는 단체장들

    “이장님을 잘 모셔라”…선거 앞 ‘이장복지’ 쏟아내는 단체장들

    “이장님을 잘 모셔라.” 지방선거 100여일을 앞두고 단체장들이 이·통장 복지사업을 쏟아내고 있다. 주민을 1대 1 대인마크할 수 있는 자리여서 한 표, 한 표가 좌우되는 선거판에서 그들의 활동이 첨병기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충북 괴산군은 올해 이장 건강검진비 지원제도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격년으로 최대 25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 내 이장 총 285명을 2년마다 지원하면 연간 3500만원 정도 들어 큰 부담이 없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장들이 건의하고 군의회가 제안했지만 군수도 거부할 이유가 없는 사업”이라고 귀띔했다. 울산시 울주군도 올해부터 이장에게 건강검진비로 2년마다 3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충남 서산시는 올해 이·통장의 단체 상해공제보험에 상해, 암 진단비, 수술비 등 세 가지를 추가해 확대했다. 전남은 여수시가 지난해부터 통신비 2만원을 지원하고, 순천시도 최근 통신비 지급을 입법 예고했다. 재선에 나서는 충남 모 군수는 “이장은 선거 개입을 못하게 돼 있지만 입김이 세서 (마음이) 돌아서면 선거가 무척 어려워진다”며 “이번 선거에 이장 건강검진비 지원을 공약으로 내놓을 생각”이라고 했다.정부의 이·통장 지원 지침 외에 지자체에서 따로 복지정책을 내놓는 것이다. 월급 30만원과 연간 상여금 60만원, 회의수당(월 2회 이내)으로 2만원씩 지급이 정부 지침이다. 그런데도 지자체는 휴대전화 비용 2만~5만원, 상해보험 가입 등 갖가지 복지혜택을 제공하며 이·통장의 환심을 사느라 애를 쓴다. 자녀 장학금을 주는 곳도 적잖다. 충남 공주시는 대학생 자녀가 있으면 이·통장에게 2년마다 200만원씩 장학금을 제공한다. 울주군은 자녀가 특목고를 다니면 연간 최대 166만원을 지원하고 있지만 지난해는 특목고 재학생을 둔 이장이 없어 지원을 못했다. 울주군은 또 설·추석 명절 상여금 30만원씩도 준다. 충남도 관계자는 “단체장들이 선거가 다가오면 이·통장들에게 신경을 더 쓴다”며 “이장들이 이 점을 이용해 여행비 지원 등도 요구하기도 했지만 코로나 이후로는 복지 확대에 관심이 더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경남 진주시 이·통장 회장단은 2020년 말 제주도 연수를 떠났다가 80명 넘게 확진자가 발생하는 사건도 있었다. 진주시가 비용을 지원했다며 시민단체가 손해배상 소송을 냈으나 지난해 11월 창원지법 진주지원은 “제출한 증거로는 위법한 행정행위를 한 건지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했다. 월급이 육군 이등병(51만여원)보다 적다 등 불만도 나오지만 이같은 혜택 말고도 주민 회비와 개발업체에서 받은 마을발전기금 등 억대 안팎의 마을기금 운영 등 권한이 있어 이·통장 선거는 ‘이권전쟁’처럼 과열되기 일쑤다. 지난해 경기도 광주시 초월·오포읍 등은 이장 선출을 놓고 주민 간에 고소·고발로 이어졌고, 전남 해남군과 신안군 몇몇 마을에서는 이장 선거무효 소송과 해임 공방 등으로 시끄러웠다. 현재 전국 이·통장은 9만 4000명 정도로 1인당 약 220세대를 담당하고 있다. 선거 개입은 금지된다.
  • 허·하·호님들, 억눌린 욕망 분출하다 큰일 나요

    허·하·호님들, 억눌린 욕망 분출하다 큰일 나요

    “렌터카들을 보면 젊은 초보 운전자들이 많아 차선 변경때 깜박등도 안 키고 끼어드는 경우가 허다해요 해안도로에선 풍경에 반해 갑자기 차를 멈추기도 해 가슴 철렁할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허·하·호만 보면 이미 방어운전 모드가 됩니다.” 서귀포시에서 택시운전을 하는 김호섭(48)씨는 “코로나19로 억눌린 감정은 알지만 과속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하소연했다. 해마다 10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제주도가 렌터카 교통사고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2016~2020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렌터카 교통사고는 모두 2661건(사망 27명·부상 469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도내 전체 교통사고(2만1493건)의 12.3%를 차지하는 수치다. 지난해 렌터카 관련 교통사고는 583건으로 전체 교통사고 4339건의 13.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수백건에 이른다. 연도별로 보면 2016년 526건(사망 7·부상 947), 2017년 521건(사망 7·부상 879), 2018년 513건(사망 6·부상 905), 2019년 607건(사망 3·부상 1083), 2020년 494건(사망 4·부상 876) 등이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렌터카 교통사고 감소방안 마련 위한 유관기관·단체 회의’를 열고 렌터카 교통사고 관련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대처방안·향후계획을 논의했다. 렌터카 교통사망사고의 경우 일주도로와 평화로, 번영로 등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가 잦은 가장 큰 원인은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들의 운전 부주의와 미숙으로 인한 과속, 신호위반 등이 꼽히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개별 관광객이 늘면서 렌터카 이용자가 급증한 탓도 한 원인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사망자가 발생한 사고 지역을 보면 서귀포시 수산리 아일랜드승마장 서측 100m(사망 1명, 중상 2명, 경상 1명)를 비롯, 제주시 한림읍 동명사거리(사망 1명), 저지리 산 37-13 삼거리(사망 1명) 등 6곳이다. 지난해 사망자는 6명, 부상자는 103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경찰청은 렌터카 공제조합으로부터 사고 내역 자료를 받아 사고유형 등을 분석하고, 도로교통안전공단은 QR코드(안전운전) 영상을 제작해 렌터카 조합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철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렌터카 사용자 대상 안전교육은 물론 도민·관광객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자발적 렌터카 사고 방지 참여 방안 등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여행가방]

    [여행가방]

    ●성동구 교육 여행 명소 추천 서울관광재단이 겨울 방학을 맞아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성동구의 교육 여행 명소들을 선정, 추천했다. 섬세이 테라리움은 일상으로 자연을 들여와 그 감각을 공유할 수 있게 만든 인공 자연 공간이다. 지하 1층부터 옥상의 루프톱까지 흙, 나무, 모래, 자갈, 바람을 통해 가상의 자연을 형상화했다.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으며 관람하는 것이 특징이다. 성수연방은 옛 화학 공장을 재생한 공간이다. ‘ㄷ’자형 구조의 건물에 다양한 유형의 맛집과 카페 등이 빼곡하다. 성수연방 안에서 자체 생산과 유통이 이뤄지도록 입점 업체를 배치한 것도 독특하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새활용(업사이클)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새활용하우스, 꿈꾸는 공장, 소재은행 등으로 이뤄졌다. 수도박물관은 1908년 세워진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을 기반으로 한 상수도 전문 박물관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상수도 시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도심 속 녹지공간을 표방하는 서울숲,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수제화 거리도 함께 찾을 만하다. ●외국인 체험 여행 테마 공모전 제주관광공사는 3월 15일까지 ‘2022년 외국인 체험 여행 테마 콘텐츠 공모전’을 시행한다. 콘텐츠 테마는 휴양·자연, 아웃도어·레저·스포츠, 식도락, 웰니스관광 등 7개 분야다. 제주 도민, 제주도 소재 사업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온라인으로만 한다. 누리집(www.ijto.or.kr) 참조.
  • 맺힌 가슴 풀엉 살게 마씀… 4·3 생존자 아픔을 보듬다

    맺힌 가슴 풀엉 살게 마씀… 4·3 생존자 아픔을 보듬다

    “동생은 1948년에 아버지가 끌려가서 행방불명된 뒤 다음 해 1월 눈이 엄청 올 때 민오름 굴속에서 태어났어. 마을 사람들이 숨어 있던 곳이지. 아기가 막 우니까 순찰대가 들이닥쳐 ‘남편 어디 곱는냐(숨겼느냐)’ 하면서 어머니를 주정 공장으로 끌고 가 마구 때렸어. 동생의 등이 꼽추가 돼서… 다음다음 해 여름에 걸어 보지도 못하고 하늘나라로 갔어.” 제주시 중앙로 국가인권위원회 건물 2층 한 귀퉁이에는 4·3트라우마센터가 있다. 제주 4·3 국가폭력 생존 희생자와 유족 등을 대상으로 정신적·신체적 치유와 재활을 돕는 곳이다. 4·3 당시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물론 어린 남동생까지 잃은 강춘희(77·고향 오라동 연미마을)씨도 이곳에서 예술치유를 받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4·3트라우마센터가 생존 희생자와 유족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위로하는 안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4월 말에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3 생존 희생자 중 후유 장애인 98명, 수형인 34명, 1954년 이전 출생한 4·3유족 1세대 1만 7369명 등이 트라우마 치유 대상자로 나타났다. 이들 중 39.1%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런 결과를 토대로 그해 5월 6일 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후 지금까지 센터를 이용한 사람은 1만 7086명이나 된다. 예술치유 프로그램 이용자 1742명, 운동치유 이용자 6336명, 심리상담(전화·심층·전문의 상담 포함) 798명 등이다. ‘맺힌 가슴 풀엉 살게 마씀’(맺힌 가슴 풀고 사세요) 같은 4·3이야기 마당을 비롯해 음악, 미술, 원예, 문학, 명상, 숲치유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음속 깊이 묻어 둔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 주고 있다. 지난해 운영평가 결과 만족도는 98.47점으로 매우 높았다. 코로나19로 잠시 쉬었던 치유 프로그램은 이달 말 재개된다. 강은정 정신건강간호사는 “따뜻한 시 한 구절, 흙 한 줌 만지며 유족들이 치유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12월 ‘국립 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올해 센터가 ‘4·3 국립 트라우마센터’로 승격되길 고대하고 있다. 김승배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등록자 증가로 시범사업 규모로는 시설 이용자 수용이 한계에 이르렀다”며 “고령의 고위험군 트라우마 피해자를 대상으로 하는 원활한 방문 서비스를 위해 국립 트라우마센터 설립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방법원은 제주4·3특별법 전면 개정 이후 첫 특별재심을 개시했다. 미군정 재판 피해자도 재심에 포함되면서 재심 청구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 맺힌 가슴 풀엉 살게 마씀…4·3트라우마센터, 생존 희생자들의 아픔을 보듬다

    맺힌 가슴 풀엉 살게 마씀…4·3트라우마센터, 생존 희생자들의 아픔을 보듬다

    “동생은 1948년에 아버지가 끌려가서 행방불명된 뒤 다음해 1월 눈이 엄청 올 때 민오름 굴속에서 태어났어. 마을 사람들이 숨어 있던 곳이지. 아기가 막 우니까 순찰대가 들이닥쳐 남편 어디 곱?는냐(숨겼느냐)’ 하면서 어머니를 주정 공장으로 끌고가 마구 때렸어. 동생의 등이 꼽추가 되어서…다음다음해 여름에 걸어보지도 못하고 하늘나라로 갔어” 제주시 중앙로 국가인권위원회 건물 2층 한 귀퉁이에는 4·3트라우마센터가 있다. 제주 4·3 국가폭력 생존 희생자와 유족 등을 대상으로 정신적·신체적 치유와 재활를 돕는 곳이다. 4·3 당시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물론 어린 남동생까지 잃은 강춘희(77·고향 오라동 연미마을)씨도 이곳에서 예술치유를 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4·3트라우마센터가 생존 희생자와 유족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위로하는 안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4월 말에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3 생존 희생자 중 후유 장애인 98명, 수형인 34명, 1954년 이전 출생한 4·3유족 1세대 1만 7369명 등이 트라우마 치유 대상자로 나타났다. 이들 중 39.1%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결과를 토대로 그해 5월 6일 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후 지금까지 센터를 이용한 사람은 1만 7086명이나 된다. 예술치유 프로그램 이용자 1742명, 운동치유 이용자 6336명, 심리상담(전화·심층·전문의 상담 포함) 798명 등이다. ‘맺힌 가슴 풀엉 살게 마씀(맺힌 가슴 풀고 사세요)’ 같은 4·3이야기 마당을 비롯해 음악, 미술, 원예, 문학, 명상, 숲치유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음 속 깊이 묻어둔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고 있다. 지난해 운영평가 결과 만족도는 98.47점으로 매우 높았다. 코로나19로 잠시 쉬었던 치유프로그램은 이달말 재개된다. 강은정 정신건강간호사는 “따뜻한 시 한 구절, 흙 한줌 만지며 유족들이 치유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12월 ‘국립 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올해 센터가 ‘4·3 국립 트라우마센터’로 승격되길 고대하고 있다. 김승배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등록자 증가로 시범사업 규모로는 시설 이용자 수용이 한계에 이르렀다”며 “고령의 고위험군 트라우마 피해자를 대상으로 하는 원활한 방문서비스를 위해 국립 트라우마센터 설립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방법원은 제주4·3특별법 전면 개정 이후 첫 특별재심을 개시했다. 미군정 재판 피해자도 재심에 포함되면서 재심 청구가 잇따를 전망이다.
  • 온실가스도 줄이고 돈도 버는… 슬기로운 제주생활

    온실가스도 줄이고 돈도 버는… 슬기로운 제주생활

    “구질구질한 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짠돌이도 아닙니다. 오해마세요. 탄소없는 섬을 지향하는 제주에서 슬기롭게 사는 방법 아닐까요?” 제주특별자치도가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올해도 일반주택·상가 탄소포인트제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확보 예산은 지난해 대비 60% 이상 증가한 7억 9000만원이다. 탄소포인트제란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한 가정·상업건물·아파트단지(50가구 이상)에 대해 온실가스 감축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할 수 있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인센티브는 현금, 교통카드, 상품권, 탄소 캐시백, 종량제 쓰레기봉투 등 다양한 데 제주에서는 현금, 탐나는전, 그린카드 포인트 등으로 연간 2회 지급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탄소포인트제 누리집(cpoint.or.kr)에서 회원가입하거나, 행정시 또는 읍·면·동 사무소에서 가입 신청하면 된다. 전기·상수도 등 사용량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만 5000원(포인트)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거실 전등이라든가, 화장실 전등을 킨 채 놔두는 경우가 많은데 전기 낭비를 필요이상 하지 않는 생활습관이 몸에 배면 자연스럽게 탄소포인트가 쌓인다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 월평균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보다 5% 이상 10% 미만 절약하면 전기 5000원과 상수도 750원, 도시가스 3000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10% 이상 절약땐 전기 1만원과 상수도 1500원, 도시가스 6000원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요즘엔 자동차를 덜 탈수록 탄소포인트가 쌓이는 쏠쏠한 재미(?)로 에코맨 생활을 실천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자동차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하거나 친환경운전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사업이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누리집(car.cpoint.or.kr)에 가입하면 된다. 2020년 100대가 인센티브를 받았고 지난해에는 290대가 신청해 실제 혜택을 받은 자동차는 183대이다. 이에 97t의 온실가스 감축으로 16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특히 올해는 1700대(제주시 1100대, 서귀포시 600대)를 모집해 주행거리 감축률·감축량에 따라 최대 10만원(포인트)을 인센티브로 지급할 계획이다. 정근식 기후변화대응팀장은 “더 많은 사람들이 탄소중립에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예상보다 모집 인원이 초과할 경우 지방비 투입 등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도내 4만 5932가구가 1만 6000t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4억 9000만원의 탄소포인트를 인센티브로 받은 바 있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총 183대가 97t의 온실가스 감축으로 1,600만원의 자동차 탄소포인트를 인센티브로 지급받았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많은 도민들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으로 청정제주를 지키고 인센티브 혜택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 지리산 산수유에서 추출한 효모로 전통술 빚는다

    지리산 산수유에서 추출한 효모로 전통술 빚는다

    국내 연구진이 지리산 산수유와 야생화, 참다래 열매 등에서 새로운 효모를 찾아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 공동연구팀은 수입효모를 대체할 수 있는 주류 전용 자생효모 6종을 찾아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찾아낸 자생효모는 지리산 산수유 열매, 경기 용인의 야생화, 제주 참다래 열매 등에서 분리해냈다. 효모는 술의 맛과 향을 좌우하는데 지금까지는 약주, 탁주, 증류주 같은 전통주를 빚을 때 수입 제빵용 효모를 사용하고 있다. 국내 효모 시장은 연 230억원 규모로 약 8000t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2년부터 제주도, 지리산 등 전국 각지 야생식물 꽃, 열매에서 효모 1700여 종의 균주를 분리·배양해 보관 중이다. 이 가운데 안정적 배양이 가능하고 발효능력이 있는 효모균 ‘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애’ 88개 균주를 대상으로 2017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전통주, 과실주, 맥주 등 주종별 발효에 적합한 효모를 골라냈다. 그 결과 약주 발효에 최적인 효모 균주 2종을 포함해 탁주용 2종, 증류주용 1종, 맥주용 1종 6개 균주를 골라냈다. 이들 효모 발효만으로 당분이나 인공감미료를 추가하지 않고도 단맛을 내는 약주와 탁주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지리산 산수유 열매에서 분리한 자생 효모 2종은 초기 발효속도가 빠르고 발효 후 단맛과 감칠맛 등 풍미가 탁월해 최근 특허를 출원했다. 생물자원관은 지난 11일 전북 남원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통주를 생산하는 남원지역 양조장에 이들 효모 2종을 제공해 올 상반기 중에 약주와 탁주 전통주로 출시할 예정이다. 박진영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은 “앞으로도 제주도를 비롯한 국내 다양한 지역에서 분리한 균주들에 대해서도 지역 특산 명품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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