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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해발 300m 이상 지역 공동주택 못 짓는다

    제주 해발 300m 이상 지역 공동주택 못 짓는다

    제주 해발 300m 이상 지역에서는 별도의 지구단위계획이 없는 한 공동주택이나 숙박시설을 지을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26일 하수처리구역 외 개인오수처리시설 허용에 따른 난개발을 최소화하고 국토계획법령 개정을 반영하기 위한 ‘제주도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의 일부 개정으로 주거·상업·공업·취락지역 등 하수처리구역 외 개인오수처리시설이 허용된다. 그러나 표고(해발) 300m 이상의 중산간 지역에서 공동주택 및 숙박시설을 지을 수 없고, 2층 이하는 연면적 150㎡ 미만으로 제한된다. 공동주택 및 숙박시설은 별도의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될 경우 허용된다. 도에 따르면 그간 표고 300m 이하 제주도 동(洞)을 제한 지역에서는 연면적 300㎡ 미만의 단독주택과 제1종 근린생활시설 등 일부 용도에만 개인오수처리시설이 허용됐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에서는 하수도법과 하수도조례에 따라 개인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해 건축할 수 있도록 개발행위허가기준이 마련됐다. 또 개인오수처리시설 설치 허용으로 인한 난개발 억제를 위해 표고 300m 이상의 중산간 지역은 용도지역별 건축 가능한 건물을 2층 이하 연면적 150㎡ 미만으로 제한했고 공동주택 및 숙박시설 등은 불허했다. 도는 이번 개정으로 도민 실수요 건축(주거용)은 허용하고 균형 발전을 위해 읍면은 상대적으로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단독주택은 자연녹지 및 계획관리지역에서 동 지역의 경우 300㎡ 미만으로, 읍면은 500㎡ 미만으로 했다. 읍면 자연녹지 및 계획관리지역에서 공동주택은 표고 200m 이하 20가구 미만만 가능하다. 도는 다음달 17일까지 도민 의견 수렴을 거쳐 개정안을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 18g에서 16g으로 가벼워진… 제주 삼다수의 힘

    18g에서 16g으로 가벼워진… 제주 삼다수의 힘

    제주삼다수가 500㎖들이 페트병 무게를 2g 더 빼는데 성공했다. 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도개발공사는 500㎖들이 제품 페트병 무게를 기존 18g에서 2g을 감량해 16g으로 전국 판매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제주개발공사는 500㎖들이 제주삼다수가 처음 출시된 1998년 애초 21g의 용기 무게를 2018년까지 18g으로 줄인 바 있다. 이번까지 포함하면 24년 만에 5g을 감량한 셈이다. 삼다수는 다른 생수병들과 달리 해상 운송해야 하는 숙명 때문에 무게 감량이 한계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감량 기술을 개발해 4년 만에 또 무게를 줄였다. 제주개발공사는 페트병 무게 감량으로 한 해 약 280t의 플라스틱 폐기물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제주삼다수는 1998년 첫 출시된 2ℓ들이 삼다수 플라스틱 용기 무게도 애초 52g에서 8.5g 줄인 43.5g으로 판매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생수의 경우 물류 및 유통을 위해 벌크 단위로 운반하기 때문에 생수병에 강한 지지력이 수반돼야 해 중량을 줄이는 것이 쉽지 않지만, 지속가능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관련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공사는 2003년부터 제주삼다수 용기 경량화를 진행해 2ℓ 제품의 경우, 1998년도 첫 출시 제품에 비해 8.5g을 감량했다. 특히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를 친환경 페트병에 담는 것을 목표로 재생 원료와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페트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 생수업계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를 적용한 일명 제주삼다수(RE:Born)의 시제품 개발에 성공하고 최근엔 대규모 생산쳬계를 구축했다. 이 제품은 SK케미칼의 스카이펫-CR을 사용해 제주개발공사와 SK케미칼이 공동개발한 것으로 식품 접촉면에 사용해도 안전성에 문제가 없고 반복 재활용에도 품질과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이미 환경부와 미국 식품의약국(FDA)를 통해 수질 및 용출 테스트를 진행하고 생수용기로서의 안전성과 적합성을 인정받았고 현재 법상바로 식품용기로 활용할 수 있어 상용화 환경도 조성된 만큼 대량 공급 체계가 갖춰지는대로 상품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제주개발공사는 필(必)환경 시대에 맞춰 ‘친환경 삼다수’ 생산 확대를 위한 시스템을 혁신하고 있다. 공사는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친환경 팩토리(가칭) 사업에 착수했다. 1500억원을 투입해 재생페트와 바이오페트, 질소 충전 등 친환경 원료를 사용할 수 있는 설비를 도입한다. 친환경 팩토리가 완공되면 연간 생산량이 8억병까지 늘어나 전체 생산량 중 친환경 제품의 비중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먹는 샘물 산업을 리딩하는 기업으로서 제품 품질을 기본으로 친환경 경영에도 모범이 될 것”이라며 “플라스틱 감량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이어갈 것이며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도 기여할 것”이라 전했다.
  • 제주 신규 광역폐기물소각시설 입지, 상천리 최종 선정

    제주 신규 광역폐기물소각시설 입지, 상천리 최종 선정

    신규 광역폐기물소각시설 입지 최적지로 서귀포시 상천리가 최종 선정됐다. 광역폐기물소각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26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8월 18일부터 9월 21일까지 35일간 주민 열람을 통해 의견을 종합 검토·심의한 결과 후보지 중 상천리를 1순위, 중문동을 2순위, 상예2동을 3순위로 결정했다. ▲지역여건(사회적) ▲환경영향 ▲일반조건 ▲경제성 등에 대한 타당성 조사 결과 100점 만점에 각각 89.5점, 85.5점, 81.5점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1순위 후보지에서 사업을 진행하다가 어떠한 사유로 더 이상 추진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2순위, 3순위 후보지와 순차적으로 협의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논의했다. 이에 따라 도는 입지 최적지 1순위로 선정된 상천리 후보지에 대해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시행하고 내년에 폐기물처리시설 입지결정·고시를 진행하는 등 오는 2029년 말까지 신규 광역 폐기물소각시설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각시설 입지 주변지역에는 소각시설 설치비용의 20% 범위에서 주민편익시설이 설치되며, 매년 소각시설 폐기물 반입수수료의 10%를 주민지원기금으로 조성해 소득증대사업, 복리증진사업, 육영사업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도가 추진 중인 광역 폐기물소각시설은 하루 380t 처리 규모로 최소 부지 면적은 2만7000㎡ 이상이다. 오는 2028년부터 시설을 가동할 예정이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신규 소각시설은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최적의 소각시설 입지를 선정한 만큼 신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3년 만에… 제주 은갈치축제·추자도 참굴비 축제 개막

    3년 만에… 제주 은갈치축제·추자도 참굴비 축제 개막

    제주 은갈치 축제와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대표 수산물인 은갈치와 참조기를 널리 알리는 제3회 서귀포은갈치 축제와 제14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귀포항과 추자항 일원에서 각각 개최된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 3년동안 중단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나 이번 축제는 방역수칙 완화에 따라 예전과 같이 대면 축제로 전환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서귀포은갈치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푸른바다 은빛물결 어업의 숨결’이라는 주제로 서귀포항 동부두 방파제 일원에서 펼쳐진다. 첫날인 30일 오후 2시에 바다문화의 향연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 30분에 개막식이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은갈치가요제, 청소년페스티벌, 어업인 노래자랑, 테왁수영대회, 수산물요리교실, 선상낚시체험, 새벽 경매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축제기간 중 은갈치 무료 시식과 함께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판매행사도 이뤄진다. 반면 제14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는 추자항 문화공연장 일대에서 열린다.추자도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초대가수, 도립무용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바늘대치기, 굴비엮기, 맨손고기잡기, 후릿그물, 갯바당 바릇잡이, 굴비체험장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즉석 노래자랑, 해산물 구워먹기, 가족낚시대회, 노래자랑 추자 올레길 탐방, 추자예술인 전시관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문화 탐방행사도 진행되며, 멸치액젓, 참굴비 등 추자도 특산물 할인판매 행사도 열린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도민들이 청정제주의 수산물을 만끽하는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 수산물의 우수성이 널리 홍보되도록 수산물 축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주, 전국서 두번째 공립 반려동물 장묘시설 건립 속도

    제주, 전국서 두번째 공립 반려동물 장묘시설 건립 속도

    제주도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반려동물의 복지 증진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4년까지 총 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주시 애월읍 어음2리에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를 조성하기 위한 기본 설계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해 3월 애월읍 어음2리 마을회에서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유치 희망 신청 이후 마을 대표단의 사업설명회 및 선진시설 견학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1월 23일 어음2리 마을총회를 통해 사업을 최종 승인됐다. 건축 심의가 완료되면 내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부지 약 1만여㎡에 공설 동물장묘시설, 제2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 공원 등이 조성된다. 공립 장묘시설로는 전국 첫 임실공공장묘시설에 이어 전국 두번째다.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제주!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구호로 지난 24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2022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도는 반려동물 장묘시설과 공원을 조성하는 반려동물복지문화센터 건립사업을 2024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제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반려동물 복지 증진과 함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반려동물 문화축제에서 오 지사는 반려견과 함께 달리는 ‘런닝멍’ 행사에서 래브라도 리트리버 ‘멍멍이’와 호흡을 맞추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2018년 기준 도내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약 9만가구로 도 전체 가구 수의 약 31%가 13만 마리의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다. 등록된 반려동물 수는 총 4만 9900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연말부터 제주 해발 300m 이상 중산간지역에 공동주택·숙박시설 못 들어선다

    연말부터 제주 해발 300m 이상 중산간지역에 공동주택·숙박시설 못 들어선다

    빠르면 올해말부터 제주지역 해발 300m 이상 중산간지역에서는 2층 이하 150㎡ 미만은 개인오수처리시설을 갖추면 건축이 가능하지만 공동주택과 숙박시설 등은 들어설 수 없게 된다. 기존에는 용도지역에 따라 자연녹지·계획관리지역에서도 공공하수도를 연결하면 공동주택과 숙박시설을 허용했지만, 도시계획조례가 일부 개정되면 용도지역에 따라 허용됐던 곳도 더 이상 공동주택과 숙박시설들이 들어설 수 없게 된다. 제주시 동지역의 경우 아라동 첨단과학기술단지(사진), 산천단, 해안동 신비의도로 등이 이에 해당될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하수처리구역 외 개인오수처리시설 허용에 따른 난개발을 최소화하고, 도민 애로사항과 국토계획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제주도 도시계획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26일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2017년 3월부터 시행해온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으로 하수처리 구역 외 개인오수처리시설이 허용되며, 해발 300m 이상 중산간지역에서 공동주택·숙박시설 등을 불허하고 2층 이하는 150㎡ 미만으로 제한한다는 내용이다. 그동안 해발 300m 이하 지역(제주시 동지역 제외)에서 연면적 300㎡ 미만의 단독주택, 제1종 근린생활시설 등 일부 용도에만 개인오수처리시설을 허용하고 그 외에는 공공하수도를 연결해야 건축할 수 있었다. 하지만 11월 도의회 조례 개정이 통과되면 빠르면 올해말 부터 하수도법 및 하수도 조례에 따라 개인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해 건축할 수 있도록 개발행위허가기준 개정안을 마련했다. 도는 이번 개정으로 도민 실수요 건축은 허용하고 균형발전을 위해 읍면지역은 상대적으로 완화했으며, 제1종 일반주거지역의 층수 제한도 완화(4→5층)해 주거지역의 개발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개정조례안에 대해 10월 17일까지 도민의견을 수렴한 후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창민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개정조례안은 관계부서 워킹그룹 회의(6회)를 통해 개발행위 허가 시 하수도 처리기준을 재정립한 것으로, 도민 애로사항과 법령 개정사항 등을 모두 고려했다”고 말했다.
  • 오영훈 도지사 약속대로… 서귀포에 도지사 집무실 설치

    오영훈 도지사 약속대로… 서귀포에 도지사 집무실 설치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약속한 대로 서귀포시에 ‘도지사 집무실’을 설치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3일 서귀포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다양한 목소리에 도지사가 직접 귀 기울여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서귀포 집무실을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서귀포 집무실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건물에 들어섰다. 앞서 오 지사는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 공약으로 ‘제왕적 도지사’의 권한을 내려놓고 ‘소통하는 도지사’가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도지사 이동 집무실’을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귀포 집무실 개소로 1995년 민선 지방자치시대가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도지사 집무실이 운영된다. 그동안 서귀포시민이 도지사와 소통하려면 1시간 가까이 소요되는 제주도청이 있는 제주시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서귀포 집무실에는 민원응대 등을 위해 공직자 1명을 상주 배치한다. 도는 서귀포지역 현안과 민원에 대해 시민들과 오영훈 지사가 직접 소통하도록 ‘서귀포 집무실 방문 소통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 집무실에서 이뤄지는 주요 업무는 ▲서귀포시민의 소리에 호응하는 상설 소통창구 운영 ▲필요할 경우 관련부서와 함께 민원현장을 방문해 상담 추진 ▲민원처리 업무일지 작성 관리 ▲직소민원 유형 분석 및 고질민원 관련부서 공유 등이다. 접수된 민원은 도청 도지사 직소민원팀의 민원 처리와 동일한 절차로 진행되며 신속한 처리결과 안내, 중간 피드백 등을 통해 행정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 특별 관리를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접수된 민원 중 도지사 면담이 필요한 사항을 별도로 분류해 집무실에서 간담회를 마련하고, 서귀포시 지역 일정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서귀포 집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오 지사는 “서귀포시에 법인격이 있던 당시 서귀포시청에 집무실이 문을 열게 돼 감회가 깊다”면서 “앞으로 서귀포 매일시장에서도 보이고, 시민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 등 아침기온 최저 10도

    경기 등 아침기온 최저 10도

    9월 마지막 월요일인 26일 일부 지역 최저기온이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아침저녁으로 커지는 일교차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25일 “당분간 아침 기온은 경기동부와 강원 내륙, 경북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쌀쌀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수원 15도, 춘천 13도, 강릉 16도, 청주 16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7도, 춘천 26도, 강릉 26도, 청주 25도, 대전 26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로 전망된다.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대기가 점점 건조해져 야외 활동 땐 화재에도 유의해야 한다.
  • “불미스러운 일, 책임 통감” 곽도원 음주운전 사과

    “불미스러운 일, 책임 통감” 곽도원 음주운전 사과

    배우 곽도원(49·본명 곽병규)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것에 대해 소속사가 이를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5일 곽도원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5시쯤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어음초등학교 부근 한 도로에 자신의 SUV를 세워 둔 채 차 안에서 잠들어 있다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은 ‘신호가 바뀌었는데 앞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차 안에서 자는 그를 깨워 음주 측정을 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적발 당시 그는 순순히 경찰의 측정에 응했다. 곽씨는 경찰에서 한림읍에서 애월읍까지 차를 운전해 이동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한림 금능리에서 적발장소인 봉성리 어음초등학교 인근까지 차를 몰았다는 진술을 토대로 경찰은 그가 술에 취한 채 대략 10㎞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그가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 잠이 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차가 멈춰 서 있던 곳은 초등학교 부근 편도 1차선 도로 한가운데다. 경찰 관계자는 “다행히 다른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은 단순 음주운전이다”라며 “추후 그를 다시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드린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곽도원과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곽도원을 지켜봐 주신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곽씨는 영화 ‘변호인’, ‘곡성’,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에 출연했다. 제주에 이주해 살고 있으며,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의 제주살이 모습을 소개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제주도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그는 주연 영화 ‘소방관’의 개봉을 앞뒀으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를 차기작으로 확정한 상태다.
  • ‘이효리♥︎’ 이상순, 라떼아트 실력 봤더니…

    ‘이효리♥︎’ 이상순, 라떼아트 실력 봤더니…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가수 이상순이 근황을 전했다. 25일 이상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라떼아트 연습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상순이 직접 만든 라떼와 그 위에 잎사귀 모양으로 올라간 라떼아트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상순은 지난 7월 제주도에 개인 카페를 열었다. 당시 카페에 이효리와 이상순이 방문한 것을 본 고객이 온라인에 글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손님이 몰리자 이상순은 카페를 예약제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제주4·3사건 현지 활동 ‘눈길’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제주4·3사건 현지 활동 ‘눈길’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여순사건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현지활동을 다녀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여순사건특별법이 제정되면서 내년 1월까지 여수·순천 10·19사건에 대한 진상조사와 희생자·유족 신고가 진행되고 있다. 전남도의회는 이같은 상황에서 제주 4·3사건의 선례를 통해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빠른 시일안에 추진하기 위해 제주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왔다. 기획행정위 의원들은 너븐숭이 기념관, 북촌마을 등 4·3유적지를 방문해 제주4·3사건의 실태를 눈으로 확인하고 희생자들의 아픔에 공감했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해 행정자치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4·3사건과 여순사건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양 의회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후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위령탑을 참배하고 4·3평화재단 관계자들로부터 4·3특별법 제정 이후 진상규명, 희생자 명예회복 및 피해보상 등 그간의 경과에 대한 설명과 조언을 청취했다.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번 제주도 현지활동을 통해 그간 제주4·3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피해보상 절차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이 하루빨리 마무리되고, 나아가 피해보상 절차가 조속히 매듭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다음달 여수 현지활동을 통해 여순사건 실태조사와 진상규명 진행 과정을 점검할 계획이다.
  • ‘41세’ 이기우, 오늘 ♥비연예인과 결혼… 제주서 스몰웨딩

    ‘41세’ 이기우, 오늘 ♥비연예인과 결혼… 제주서 스몰웨딩

    배우 이기우(41)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이기우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DAY”라는 글을 올리고 결혼식을 앞둔 설렘을 전했다. 이기우는 지난달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연예인 연인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했으나,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밝히지 않았었다.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수의 연예매체에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가까운 가족과 동료,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 스몰웨딩으로 치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기우는 지난 18일엔 인스타그램에 북상 중이던 태풍 난마돌을 겨냥, “그냥 얌전히 가라. 나 다음 주에 장가 가야 된다”고 적으며 결혼식 장소에 대한 힌트를 남기기도 했다. 예비신부는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으로 알려졌다. 이기우는 지난달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수년 전 저에게 큰 울림을 주는 지혜롭고 정의로운 사람을 만나게 됐다. 나눔에 인색하지 않고 베푸는 보람을 찾을 줄 아는 사람이다. 약자를 마주하면 스스럼없이 손을 내미는 따뜻함이 있고 잘 살기보다 바르게 살고자 하는 강단이 있는 사람이다”며 연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기우는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최근에는 JTBC ‘나의 해방일지’에서 조태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 4년 만에 다시 열린 제주 해녀축제 “좋수다”

    4년 만에 다시 열린 제주 해녀축제 “좋수다”

    24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문화의 전통을 잇기 위한 ‘제주해녀축제’가 4년 만에 개최됐다.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된 제주해녀축제는 2019년 태풍 ‘타파’와 2020년·2021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아 ‘인류의 유산, 세계인의 가슴속에’란 주제로 제주해녀박물관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해녀들의 거리 행진을 시작으로 다시 돌아온 해녀축제의 공식 개막을 알렸다. 이어 제5회 ‘해녀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도는 지난 2016년 제주 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 이듬해 ‘해녀의 날’을 지정하고 2018년부터 기념식을 이어오고 있다. 기념식 이후 다채로운 해녀축제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1930년대 제주해녀항일운동을 소재로 한 마당극 공연과 해녀 물질대회, 해녀 명랑운동회, 수협 천하장사 대회가 이어졌다. 또 해녀 가족 노래자랑, 해녀 패션쇼 등 해녀들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해녀축제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보말(‘고둥’을 뜻하는 제주어) 까기, 수산물 무게 맞추기, 수산물 자선경매, 고등어 맨손 잡기, 어린이 사생대회 등 도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북촌어촌계와 놀이패 한라산이 함께하는 마당극 ‘뒷개할망 춤추다’와 음악그룹 사우스카니발의 축하공연도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앞서 23일에는 제주해녀와 출향해녀가 참여하는 ‘제주해녀 학술대회’가 열려 해녀문화의 전국 네트워크 결성을 위한 협력방안이 논의되기도 했다. 제주해녀축제는 해녀문화를 후손에게 보전·전승하기 위해 2007년부터 개최됐다. 제주의 해녀문화를 여러 방면에서 보호하려는 노력이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 1971년 ‘해녀노래’가 제주도 무형문화재 1호로 지정된 이후 해녀와 어부들의 안전한 조업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주칠머리당 영등굿’이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1980년)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2009년)에 연거푸 등재됐다. 또 ‘제주 해녀의 물옷과 물질도구’가 제주도 민속문화재 제10호(2008년), ‘제주 해녀어업’이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호(2015년)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어 제주 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2016년)으로 등재됐다. 사진은 24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일대에서 열린 제15회 제주해녀축제에서 해녀들이 거리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이 축제는 25일까지 이어진다.
  • ‘섬 속의 섬‘ 제주 우도에 바닷속 전망대 생긴다

    ‘섬 속의 섬’ 제주시 우도에 대형 바닷속 전망대 건설이 추진된다. 우도 해중전망대는 총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제주시 우도면 오봉리 전흘동 일대에 바닷속 전망대와 인도교, 엘리베이터 타워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도해양관광이 부지면적 1951㎡,건축면적 186.88㎡,연면적 436.21㎡에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한다. 해중전망대는 높이 23.5m, 폭 19.5m로 들어선다. 만조 기준 해수면에서 볼 때 높이가 9m에 이른다. 해수면 아래로 바닷속을 바라볼 수 있는 해중전망실 1개층이 조성된다. 또 우도에서 해중전망대까지 109.64m 길이의 도보 다리인 인도교를 놓는다. 엘리베이터 타워는 높이 8.8m다. 당초 해중전망대 건립규모가 높이 24.1m, 전망실 2층, 연면적 815.17㎡ 등으로 계획됐지만 제주도의 검토 과정에서 변경 고시됐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경관·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오다 일부 디자인을 변경해 2021년 3월 8차례 만에 경관 및 환경 훼손 저감 대책 등을 조건부로 심의를 통과했다. 사업자는 공유수면 점용 허가 및 건축허가, 우도해양도립공원 계획변경 허가를 받는 등 인허가 절차를 모두 마쳤다. 제주시에 공유수면 점용 및 사용 실시계획 승인신청을 하면 서류검토를 거쳐 사업 승인이 이뤄진다.
  • 국민 97.4% 코로나19 항체 보유, 20%는 숨은감염자

    국민 97.4% 코로나19 항체 보유, 20%는 숨은감염자

    우리 국민 97%이상은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20%는 진단 검사를 받지 않아 확진자 통계에 잡히지 않은 숨은감염자였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8~9월 전국 17개 시도에서 5세 이상 9959명을 표본추출하고, 이 가운데 지역·연령·성별이 확인된 990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를 시행한 결과, 국민 대부분이 코로나19에 대한 항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자연감염과 백신접종 등으로 코로나19에 대한 항체를 얻은 비율은 분석대상의 97.38%다. 자연감염으로 항체를 얻은 비율은 57.65%로, 동기간(7월30일 기준) 누적발생률 38.15%보다 19.5%포인트 높게 나타나 지역사회 미확진 감염자도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은 연령대와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백신접종률이 낮은 소아와 청소년은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이 높게 나타났고, 백신 접종률이 높은 고연령층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특히 소아의 항체양성률이 79.55%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 연령층은 대부분 자연감염으로 면역을 획득한 것으로 보인다.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은 부산(66.09%)과 제주도(64.92%)가 높았고, 숨은 감염자 또한 각각 27.13%, 28.75%로 높게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해 지역별 차이에 대한 세부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전체 항체양성률이 높다는 것이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항체는 시간이 지나면 소실되고, 새로운 변이바이러스가 나타날 수 있어 추가 백신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개개인의 면역 정도는 다르지만 국민 대부분이 항체를 갖고 있어 재유행이 오더라도 중증화율을 상당 부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사 결과는 코로나19 재유행과 코로나19·독감 동시 유행에 대비해 감염취약집단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중환자 병상 수를 예측하는 등 방역대응에 활용할 예정이다.
  • 그가 제주목사복을 입고 나타났다

    그가 제주목사복을 입고 나타났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목 관아에 제주목사복을 입고 등장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인의 정신이 깃든 무형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전승하고, 가치를 재조명하며 널리 알리기 위해 22일 오후 6시 제주목 관아에서 열린 ‘제1회 제주 무형문화재 대전’에서 조선시대 제주목사(정3품 외직 문관으로 지금의 도지사)로 변신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에서 전승되는 무형문화재의 공연, 전시, 체험 등을 두루 만날 수 있는 무형문화재 종합 축제로 ‘조상들의 숨결, 장인들의 땀과 혼 손결, 세대 간의 연결’이라는 주제로 24일까지 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무형문화유산의 세계화를 위해 도내 무형문화재뿐만 아니라 판소리(대구), 북청사자놀음(서울), 서도소리(평안도 및 황해도)와 플라멩코(아르헨티나), 탱고(스페인) 등 국내·외 다양한 무형유산을 초청해 도내 무형유산 역량을 도외로 확장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재 도내에는 28개 무형문화재가 지정돼 있으며, 총 93명(국가지정 13명, 도지정 81명)의 전승자가 무형문화재 보존·계승에 노력하고 있다. 국가지정 뮤형문화재는 갓일, 망건장, 탕건장,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제주민요, 제주큰굿 등 6개가 지정돼 있으며, 도지정 무형문화재는 해녀노래, 영감놀이, 성읍민속마을오메기술, 송당리마을제, 납읍리마을제, 덕수리불미공예, 정동벌립장, 방앗돌굴리는 노래, 멸치후리는 노래, 고소리술, 고분양태, 제주도 옹기장, 제주불교의식, 제주농요, 진사대소리, 귀리겉보리농사일소리, 성읍리 초가장, 제주시 창민요, 삼달리 어업요, 행상소리, 진토굿파는소리 등 22개이다. 오 지사는 “5000년의 유구한 역사 속에 축적한 독특하고 특별한 제주만의 문화가 있다”면서 “제주 사람들의 삶과 정신이 여러 세대에 걸쳐 손짓, 몸짓, 목소리로 전승된 무형유산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무형유산의 가치를 역설했다. 이어 “소중한 무형유산을 지키고 가꾸어야 할 의무가 바로 우리에게 있다”며 “제주도정은 무형문화 전승에 헌신하는 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올해 50억 9600만원을 투입해 무형문화재 전승활동 지원과 전승자 역량을 강화하며, 문화유산 활용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제주 무형문화재 대전에서는 특별공연 ‘이어이어라, 이어도이어’, 렉쳐 콘서트, 토크 콘서트, 국내·외 유산공연, 공예 전시·시연, 무형문화 현장 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 제주 캐릭터들이 서귀포 다 모인다

    제주 캐릭터들이 서귀포 다 모인다

    버디프렌즈, 프린세스바리 등 제주 캐릭터들이 서귀포 한자리에 다 모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애니메이션 콘텐츠 산업의 기반조성을 위한 ‘2022 제주애니아일랜드페스티벌’를 문부공원과 서귀포 기적의도서관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2022 다가감(多加感)프로젝트 일한으로 진행하는 2022 제주애니아일랜드페스티벌은 지난 15일 도내 애니메이션기업 그린우드의 프린세스바리 포함 9개 기업의 캐릭터전시를 시작으로 9월 24일에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캐릭터놀이터, 지역애니메이션캐릭터 탈인형들과의 포토타임, 가족이 함께보는 인형극, 마임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서귀포 문부공원을 캐릭터들이 살아숨쉬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버디프렌즈(Birdy Friends)는 제주에서 탄생한 생태문화 콘텐츠로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제주도를 대표하는 다섯 마리의 새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이며 ‘프린세스 바리’는 버려진 공주라는 이름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인간과 신들의 세상을 넘나들며 한국 신화의 대표적인 영웅으로 성장하게 되는 여신 바리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더욱이 이번 행사는 서귀포 기적의 도서관과 함께 진행하며 행사기간 동안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을 운영하며 방문하는 분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애니아일랜드페스티벌을 통해 서귀포에서 도민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기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제주대 기숙사 철거공사 노동자 사망… 제주서 첫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제주대 기숙사 철거공사 노동자 사망… 제주서 첫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결국 지난 2월 제주대 기숙사 철거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가 제주도에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이 첫 적용됐다.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22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제주대 학생생활관(기숙사) 임대형 민자사업 신축 공사를 맡은 건설업체 경영 책임자를 검찰에 송치했다. 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현장 책임자와 안전보건관리 책임자, 법인격인 해당 업체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고용노동부와 별도로 이날 제주경찰청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현장소장 50대 A씨와 공사책임자 60대 B씨, 안전관리자 40대 C씨, 감리자 60대 D씨 등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산업재해 사건의 경우 산업안전보건법이나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된 사항은 고용노동부 특별사법경찰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는 경찰이 수사한다. 제주대 기숙사 철거공사 사고는 지난 2월 23일 오전 10시 10분쯤 제주대 학생생활관 1호관 건물 굴뚝이 무너져 굴착기 작업 중이던 기사(55)가 목숨을 잃었다. 당초 시공사가 제주시에 제출한 구조물 해체계획서에는 굴뚝은 다른 건물을 철거하고 난 후 맨 마지막 순서에 철거할 계획이었지만 공사 첫날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시공사는 작업 계획을 세울 때 굴뚝 등 취약부위에 대한 사전 건축 조사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숨진 굴착기 기사는 시공사로부터 작업 계획을 제대로 통지받지 못했으며, 사고 당시 현장소장과 공사책임자는 공사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사업장에서 종사자 사망 시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 등에게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 법인에 50억원 이하의 벌금을 내릴 수 있다. 다만, 종사자 5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은 2년 유예기간이 부여돼 현재 5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중이다.
  • 어찌하오리까… 빈집 점점 늘어나는 제주

    어찌하오리까… 빈집 점점 늘어나는 제주

    제주에 빈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도내 총 주택 24만 6500가구 중 3만 5100가구가 평균 1년 가량 비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수 대비 빈집 비율은 13.2%다. 제주지역 빈집은 2016년에 비해 2020년에 63.5%가 증가해 전국 평균 증가율 34.9%보다 28.6% 포인트 높았다. 빈집 비율은 전국에서 전남(15.5%) 다음으로 가장 높다. 전국 평균 빈집 비율은 8.2%다. 특히 제주도 빈집 중 2020년 기준 최근 10년 내 건축된 주택 비율이 48%(1만 6000여가구)로 절반 가까이 됐다. 세종 76.1% 다음으로 높다. 주택 유형별 빈집 비율은 연립주택이 3만 600가구 중 24.2%인 7400가구, 다세대주택이 3만 5900가구 중 21.7%인 7800가구, 아파트 7만 8100가구 중 1만 300가구(13.2%) 순이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건국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나온 제주형 부동산 가격 안정화 정책 연구용역에서 1년 넘게 비어있는 집에 대한 ‘빈집세’ 세금을 물리는 안이 제시되기도 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빈집은 미분양 주택을 포함해 일시적으로 1년가량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집을 뜻한다”면서 “빈집 증가는 결국 주택 공급 감소를 야기함으로써 부동산 시장을 불안정하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지속적으로 주시하며 공급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 청송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도전’…23일부터 유네스코 현장평가 나서

    청송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도전’…23일부터 유네스코 현장평가 나서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경북 청송군에 대한 현장평가가 오는 23일부터 닷새간 청송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유네스코(UNESCO) 현장평가단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846㎢, 청송군 행정구역 전체) 최초 지정 때 부여된 권고사항 이행 여부와 그동안 관리·운영 현황을 점검한다. 윤경희 청송군수 면담과 운영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세계지질공원 대표 명소인 주왕산, 탐방 안내센터, 청송정원,꽃돌 생태탐방로, 신성리 공룡 발자국 등을 중심으로 관리 상황을 확인한다. 세계지질공원 지정 때 권고된 지질공원 안내 정보 등 가시성 증대, 다른 역사·문화·생태 가치와 연계성 확보, 국제교류 활동 및 협력 강화 등에 대한 이행현황을 점검한다. 또 세계지질공원 지정 필수항목인 지질 유산 보전, 관리구조, 교육활동, 지질관광, 지역협력 등에 대한 부분을 살핀다. 재지정 여부는 현장평가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올해 12월에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에서 결정된다. 경북도와 청송군은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을 위해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주왕산 탐방 안내센터를 새롭게 건립해 지질공원 홍보와 교육, 편의 제공 등 지질공원 핵심센터로 활용하고 있다. 또 주왕산 권역에 집중된 탐방수요를 분산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청송정원, 신성리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 생태공원 조성 등 지질공원 운영 활성화를 추진했고 일본 아소시, 중국 황강시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파트너쉽도 강화했다. 청송은 2014년 환경부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또 제주도에 이어 2017년 국내 두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받았다. 이번이 첫 번째 재지정 도전이다. 유네스코는 4년마다 재지정 평가를 해왔으나 코로나19로 2년 정도 늦어졌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원활한 현장평가 대응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국내 처음으로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제주도는 최근 세 번째 재인증을 위한 현장평가를 받았다. 국내에서 세번째 재인증을 시도하는 것은 처음이다. 제주도는 2014년과 2019년 연속 재인증에 성공했다. 광주시도 이달 19~22일 유네스코 평가위원들로부터 광주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2018년 지정)에 대한 재인증 현장평가를 받았다. 올 6월 기준 전 세계적으로 46개국, 177곳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국내에서는 제주를 포함해 청송, 무등산, 한탄강 등 4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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