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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택2002/권영길 후보“제주 해군기지 반대 공론화할 것”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후보는 2차 토론 다음날인 11일 오전 제주도를방문,민심 잡기에 주력했다. 권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대부분의 제주도민과 도지사도 반대하고 있음에도 불구,평화와 통일의 상징인 제주도에 주한미군이 쓸 것으로 의심되는 해군 기지가 들어서는 것에 반대한다.”면서 “더욱 면밀히 살펴본 뒤 종합적인 결론이 나오면 의정부 여중생 사망사고와같이 이 문제의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권 후보는 또 북제주군 화순항을 방문,화순리 군보안항만반대 대책위를 만나 관계자들을격려했다.권 후보는 이날 오후에는 부산 부산역∼부산대정문∼서면로터리∼남포동 부산국제영화제(PIFF) 광장 등 시내 중심가에서 유세를 가졌다. 지난 29일 이후 다시 부산을 찾은 권 후보는 부산역 유세에서 미 해군의 북한 화물선 나포 조사와 관련,“우리는 모든 전쟁과 전쟁을 유발하는 무기 수출도 반대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반북 의식을 부추기려는 어떠한 시도도 규탄한다.”고 밝혔다.또 “미국은 북한에 대한 경제 봉쇄를 해제해 북한이 무기 수출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주 이두걸기자 douzirl@
  • [우리고장 NGO] 제주여민회

    제주여민회(공동대표 김경희 김영순)는 450여명의 회원을 거느린 제주 유일의 독립 여성단체다. 이름이 한국여성민우회와 닮아 이름을 줄인 산하단체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틀리다.한국여성민우회,한국성폭력상담소 등 전국적인 진보 여성운동단체와 함께 한국여성단체연합에 가입,활동하는 수평적 연대 단체다. 15년 전인 1987년 11월 29일 창립됐다.그 해 6월 민주항쟁으로 사회민주화 요구가 터져 나오면서 여성운동도 진보적으로 환골탈태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고 그 흐름을 탄 것이 제주여민회의 탄생 배경이다. 이후 여성의 인권 보호와 권익 향상을 위해 부설기관인 여성상담소와 가정법률상담소,가정폭력상담소,여성의 긴급전화인 제주여성1366센터 등을 주축으로 지방자치 여성정책을 감시·비판·견제하고 여성의 정치세력화와 양성평등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교육 및 상담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주여성 축제와 여성 영화제 등 각종 여성문화운동을 주력사업으로 펼치고 있으며 회원들을 위한 여성학·수지침공부 등 단기강좌와 영화보기·책사랑 모임·시창작 모임·동화책읽기·성교육실 등 소모임 활동도 왕성하다. 지난해부터는 ‘가부장 문화를 뒤집는 여성들의 반란기행’을 연례행사로 치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태백산맥과 여류시인 고정희,고려태조 왕건의 둘째 부인인 장화왕후를 테마로 전남 보성∼벌교∼나주∼해남지역을 답사했으며 올해는 지난5∼6일 제주여신과 해녀항쟁,4·3여성을 테마로 북제주군 와흘당 등 4개 신당과 세화·하도리 해녀항쟁터,북촌 옴팡밭,4·3당시 불타 없어진 서귀포시 중문동 영남마을 등을 둘러봤다. 제주여민회는 지난 2월 제주도지사 성희롱사건을 폭로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제주사회의 최대 이슈로 등장,전국적 관심사로 번진 이 사건은 급기야 여성부가 7월 말 성희롱 결정과 함께 제주도에 손해배상과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토록 하기에 이르렀다.그러나 도지사가 반발,이의신청을 제기해 놓은 ‘현재 진행형’ 사건이다. 여민회는 사건의 중요성을 감안,지난 8월 7일 제주도청 앞에서 ‘성폭력 없는 세상을 위한 인간띠 잇기’행사를 가진데 이어 8월 한달동안 제주도청 앞과 신제주로터리 등지에서 1인시위 등을 전개하기도 했다. 여민회는 내달 창립 15주년 기념행사로 지역 여성운동 관련 세미나와 세계성폭력 추방을 위한 거리캠페인,그리고 1998년 당시 정리해고 문제를 다룬 2시간 15분짜리 인권 다큐 영상물 ‘밥·꽃·양(임인애 감독)’을 상영,여성인권의 소중함을 새로이 부각시킬 계획이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제주지사 성희롱 공방재개

    검찰 수사결과와 달리 여성부가 이유있다고 인정한 것을 계기로 모 여성단체 제주시지부장 고모(44·여)씨에 대한 우근민(禹瑾敏) 제주지사의 성희롱사건을 둘러싼 공방전이 재개됐다. 우 지사에 대한 여성부의 성희롱 결정과 관련,한국여성단체연합은 30일 논평을 통해 “가해자가 현직 도지사라는 정치적 부담에도 불구,여성부가 성희롱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결정을 내린 것을 전폭 지지한다.”면서 “제주지사는 여성부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고 공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제주여민회는 31일 제주도청에서 시위와 기자회견을 하기로 하는 등 또다시 이슈화할 방침이다.계류중인 손해배상소송과 별도로 또다시 형사소송을 제기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이에 대해 오경생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아직까지 공식문서로 접수된 권고사항은 없지만 보도내용이 사실이고 문서로 내려온다면 검토 후 여성부에 이의신청을 하고 행정소송 등 필요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맞섰다. 한편 우 지사와 고씨가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맞고소한 것과 관련,제주지검은 지난 5월 “손이 가슴에 닿은 것은 사실이고,고씨 등의 주장과 표현은 과장된 것”이라며 양측에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제주 김영주·황수정기자 chejukyj@
  • 예술인회관 건립기금 모금 후원 고두심씨 10월 제주 도보순례한다

    ‘돌하르방 탤런트’고두심(사진·51)씨가 오는 10월 제주 도보 순례에 나선다. 30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제주도지회에 따르면 고씨는 연기인생 30년을 자축하고 제주도 예술인회관 건립기금 모금운동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재경제주도문화후원회 주최로 오는 10월 5∼12일 제주를 걸어서 일주한다. 제주도청을 출발,성산포∼서귀포∼모슬포를 거쳐 관덕정 광장에 도착한다. 이 행사의 성공을 위해 제주도 문인·연극·음악·건축가·사진작가 협회등 예총 제주도지회 회원단체가 번갈아 가며 고씨의 순례길에 동참한다. 예총도지회는 도민과 관광객이 고씨와의 동행을 요청할 경우 30명선에서 허용할 방침이다. 서정용 예총지회장은 “고씨의 지원으로 예술인회관 건립을 위한 모금운동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도내 예총 산하 10개 단체와 지역 유지 등으로 후원회를 구성,2억원을 모금해 부지를 매입하고 건축비는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충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 출신인 고씨는 현재 MBC-TV 인기드라마 ‘전원일기’에 출연중이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제주도민 250명 새달 訪北

    제주도민 250명이 북한측 초청으로 오는 5월 북한 관광에 나선다. 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이사장 강영석 제주상공회의소회장)는 26일 오후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민족화해협의회로부터 제주도민들이 지난 98년부터 2002년까지 북한에 감귤과 당근을 보내준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인원수에 관계없이 제주도민을 북한으로 초청한다는 초청장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북한 민족화해협의회의 이번 초청은 지난 4월 초 제주도민운동본부 관계자와 민화협 관계자들과의 평양회담 결과 나온 것으로, 이에 앞서 양측은 지난해 11월에도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제주도민 북한 방문건을 1차 합의했었다. 제주도민운동본부는 이에따라 감귤·당근보내기 사업에적극 참여한 개인과 단체회원 250명으로 방북단을 구성, 5월10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대한민국 국적기를 이용,제주∼평양간 직항로 편으로 북한 관광에 나설 계획이다. 경비는 참가자 개인부담 200만원 내외가 될 예정이며,북한 관광은 평양·백두산·묘향산·개성지역 등을 방문하게 될것으로 알려졌다.북한측 초청에 의해 지역주민들이 대거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직항로편으로 북한 관광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여성부, 제주지사 사건 ‘불똥’

    여성부가 우근민 제주지사 성추행 의혹사건으로 고민에빠졌다. 여성부 남녀차별신고센터에 지난달 21일 접수,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우지사 의혹사건은 제주여민회 등 여성단체에 의해 사회적인 관심사가 되었다.지난 14일에는 우 지사가 성추행 사실을 폭로한 고모씨와 김경희 제주여민회 대표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제주지검에 고소했고,이에 맞서 제주여민회는 고모씨가 제주도청도지사 집무실에 우 지사와 면담하면서 녹음한 22분 분량의 테이프 녹취록을 공개했다.19일에는 우 지사가 고소인자격으로 제주 검찰에 출두,조사를 받기도 했다. 여성부는 여성계가 18일 조속 조사를 촉구하자 당혹해 하고 있다.우 지사측은 19일 ‘남녀차별개선위원회에서 담당할 사안인지부터 먼저 검토할 것’을 요청,여성부를 더욱곤란한 입장에 빠뜨렸다. 이 사건은 성추행 여부가 가장 중요한 쟁점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업무적 관계에 있었느냐,아니면 개인적 관계냐는 점에서 양측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특히 우지사측은 남녀차별 금지 및 구제에 관한 법률에‘공공기관 종사자’는 그 대상으로 정해뒀으나 정작 ‘공공기관 장(長)’은 빠져 있기 때문에 여성부가 이를 조사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고모씨측의 한 변호인은 “엄연한 업무상 관계다.여성부가 그동안 성희롱사건을 단죄해왔는데 이번에 지위가 높은 사람 앞에서 무디어진다면 여성부의 신뢰에 문제가 생길 것이다.”고 지적했다. 담당자인 권용현 여성부 조사과장은 “최근의 인사이동과함께 조사과정을 외부에 알리지 않는 것이 원칙이어서 조사가 지연되고 있는 듯 보일 뿐이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조사 중”이라면서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허남주기자 yukyung@
  • 윤씨주식 수뢰혐의 제주 부지사 소환

    패스21 대주주 윤태식(尹泰植)씨의 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車東旻)는 20일 윤씨로부터 주식을 무상으로 받은 혐의가 포착된 김호성(金鎬成) 제주도행정부지사(1급)를 소환,조사했다. 김 부지사는 지난해 5월 출퇴근 보안시스템을 제주도청에 납품하는 대가로 윤씨로부터 주식 500주(약 3000만원어치)를 무상으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부지사는 지난 18일 명예퇴직을 신청했으며 제주시장직 출마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최근 확보한 패스21 비밀주주 명부를 토대로 김부지사 외에 고위 공무원 1∼2명이 윤씨에게서 추가로 주식 로비를 받은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택동기자 taecks@
  • “연합복권 시스템 잡아라”

    올해 ‘최대의 이권사업’으로 꼽히는 온라인 연합복권의전산시스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신청이 16일 마감되면서 막후 수주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오는 9월부터 7년간 총 복권판매액의 11. 5%인 6000억원의 수익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수주전쟁 본격 돌입] 국민은행은 이날 입찰업체 접수를 마감한 결과,국내외 복권 관련 소프트웨어·시스템통합 등 전문업체들로 구성된 컨소시엄들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참여 컨소시엄은 미국 복권시스템 전문업체 ILTS와 LG전자·자네트시스템·C&C 등 40여개 업체로 구성된 ‘자네트컨소시엄’을 비롯해 ▲미국 시장점유율 1위인 지텍과 데이콤·LG-CNS 등이 만든 ‘로터리테크’ ▲미국 SGI·스포츠코·현대정보기술 등이 참여한 ‘스포츠코’ ▲미국 2위 업체 AWI와삼성SDS·SK㈜ 등이 손잡은 ‘KLS’ ▲스웨덴 업체 에스넷과 대우정보시스템·쌍용정보통신 등이 가세한 ‘ULC’ 등이다. 각 컨소시엄에는 복권시스템을 3000대 이상 설치하고,5년이상 운영한 경험이 있는 해외 메이저 업체들을 중심으로 국내 대기업·중소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국민은행측은 평가단을 구성,오는 28일 우선협상대상자 1곳을 선정한 뒤 2월 중순쯤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공정한 심사가 관건] 국민은행 관계자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해외기술의 국내이전 여부가 중요한 평가기준이 될 것”이라며 “시스템의 안정성 등 기술력과 사업경험,수수료 등에 대한 공정한 심사가 이뤄질 것”이라고말했다. [온라인 연합복권이란] 이용자가 원하는 숫자를 입력하는 ‘로또’(Lotto)방식의 온라인 복권이다. 건설교통부·과학기술부·행정자치부·노동부·산림청·중소기업청·제주도청 등 7개 정부기관이 공동 발행하고 국민은행이 위탁 판매한다. 1∼49까지 49개 숫자중 6개를 OMR카드에 기입한 뒤 단말기에 넣으면 중앙컴퓨터를 통해 매주 당첨자가 가려진다.당첨확률은 1400만분의 1로 다른 복권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與대선주자들 반응/ 이인제 긴장, 한화갑 느긋, 김근태 고무

    민주당 대선주자들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17일 제주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민주당내 후보선거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천명함에 따라 손익계산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대부분의 주자들은 겉으로는 김 대통령의 중립선언이 당내 경선과정에서 ‘김심(金心)’이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보고 환영의사를 표시하면서도 경선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느라 골몰했다. 당내 지지도 1위인 이인제(李仁濟) 고문의측근은 “경선 자체가 국민과 당원들의 뜻과 판단에 따라결정되는 것으로 대통령이 경선에 개입하는 것은 부자연스럽다”며 표면적으로는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노무현(盧武鉉) 고문측도 “김 대통령의 중립선언은 당이 자생력을 갖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나가라는 메시지”라고 해석했다.이를 계기로 당이 1인지배 체제를 벗어나는기회로 삼아야 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노 고문은 당내 지지기반이 취약해 김 대통령의 지원을 얻어야 당내 경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대통령의 거듭된 중립표명이 득보다는 실이 많을 수 있다고 보고잔뜩 긴장하고 있다. 이 고문은 당내 대의원들의 60% 이상을 점하고 있는 동교동계 대의원들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노 고문은경선에서의 ‘바람몰이’에 기대를 결며 위기돌파를 모색하고 있다. 두 주자에 비해 당내 세력이 탄탄한 한화갑(韓和甲) 고문은 상대적으로 느긋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한 고문측은 “이전에도 대통령의 총재직 이양의 의미는 국정에 전념하겠다는 것이고 당이 자치능력을 발휘하라는 뜻으로 생각했었다”며 짐짓 대통령의 중립선언에 무덤덤하게 반응했다. 상대적으로 ‘김심’을 기대할 수 없었던 김중권(金重權)·김근태(金槿泰)·정동영(鄭東泳) 고문측은 김 대통령의중립선언에 쌍수를 들고 반기는 입장이다. 김중권 고문측은 “이전에도 대통령이 중립을 지킬 것이라고 믿어왔다”면서 누구든지 김심을 파는 것은 누가 되는 일”이라며 차제에 ‘김심’ 차단에 적극적으로 나설태세다. 김근태 고문은 ““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 자생력을 갖고 국민들과 함께 하는 정당으로 제2의 창당을 해야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며 반색했다. 정동영 고문도“당연한 말씀이다. 총재직 사퇴연장선상에서 당이 자생력을 갖고 새롭게 태어나라는 메시지다”라며 환영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DJ 중립선언’안팎/ 후보경선 ‘金心’ 논란 막기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지난 17일 제주도청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선거운동에 일절 개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은 그 의미가 적지 않다.여야를 떠나 내년 대선에서 공정한 선거관리와 함께 중립(中立)을실천하려는 의지를 거듭 다진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여기에는 비록 총재직을 떠났어도 평당원으로 남아 있는만큼 여권내 후보 진영간 대두될 소지가 큰 ‘김심(金心)’논란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포석도 깔고 있다. 김 대통령이 예상보다 훨씬 빨리 대선후보 선거운동 불개입(不介入)을 밝힌 것은 당내 상황과 무관치 않다.지난 8일 김 대통령이 민주당 총재직을 사퇴한 뒤 당내 대선후보와 각 계파 사이에는 ‘김심(?)’을 둘러싸고 치열한 신경전이 전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제주 발언은 경선 과정에서의 불공정 시비를 차단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압도적다수가 김 대통령의 경선 불개입을 원하고 있다고 소개한것 역시 그 의지가 읽혀지는 대목이다. 이에 따라 김 대통령의 다음 수순(手順)에 관심이쏠리고 있다.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정치 9단인 김 대통령이 대선후보가 결정되기 전에 당 총재직을 사퇴할 때는 다 생각이 있지 않겠느냐”면서 “여야 모두로부터 선거 중립을의심받지 않는 조치들을 하나씩 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공정한 선거관리와 초당적인 국정운영을 위한 조치들이가시화될 것이라는 예고이다. 다른 고위관계자도 “김 대통령은 향후 ‘말하는 대통령’보다 ‘듣는 대통령’을 지향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국정운영 패러다임의 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제주 국제자유도시 특례법

    우근민(禹瑾敏)제주지사는 20일 국제자유도시 개발과 관련,“국제자유도시 추진을 위한 특례법이 의원입법으로 올 정기국회에서 제정된다”고 밝혔다. 우 지사는 이날 제주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9일 국무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정부 방침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법안을 만든 뒤 다음달 중순쯤 의원입법으로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제주 김영주기자chejukyj@
  • 공무원 사전선거운동 방지 감찰 강화

    정영식(丁榮植) 행정자치부차관은 31일 오전 제주도청에서16개 시·도 부시장·부지사회의를 주재하고 공무원의 사전선거운동 등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한 감찰 활동을 강화할것을 주문했다. 행자부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치단체의 선심성 행정과 치적 홍보 등 사전선거운동 행위가 논란을 빚고 있다면서 선거 관련 행위의 준거를 제시하는 기준을 9월초에 시달하겠다고 밝혔다.각 시·도는 행자부의 행위 기준을 준거로 공무원들에게 공직선거법 등 관련 법규를 준수토록 교육할 예정이다. 행자부가 마련하는 사전선거운동 금지 관련 기준에는 정치적 중립 의무와 선거운동 금지,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 금지 등 공무원의 행위 제한 규정과 함께 사전 선거운동 금지 취지 및 입후보 예정자 업적 홍보 사례가 담길 예정이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도민·직원의 소리 월례조회때 발표

    “저는 깻잎농사를 7년째 전문적으로 하는 38세의 여성입니다.현재 관리인과 2명의 직원을 두고 연간 1억2,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최근 환풍기 시설과 포장박스를 지원해 주도록 행정당국에 신청했으나 소식이 없어물어본 결과 작목반이 아니라서 지원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개인에게 지원되지 않는 이유를 알고 싶어 도민발언대에 섰습니다”지난 1일 제주도청 강당에서 열린 5월 정례직원조회에서 첫 ‘도민발언대’에 선 정은실씨(제주시 일도1동)의 발언 요지다. 우근민(禹瑾敏) 지사와 김영휘(金英輝) 도농업기술원장이 정씨를 면담,빠른시일내에 관계공무원의 현장 답사를 통해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도민의 소리를 모든 직원들 앞에서 현장감 있게 듣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이달부터 전국 처음으로 ‘도민발언대’를 월례직원조회때 운영하기시작했다. 공무원을 포함한 도민 모두가 발언을 신청할 수 있으며,발언주제와 도정 관련도 등을 참작해 월 1∼2명씩만 선정한다.발표자는 10분정도동안 도정에 대한 불만과 충고,건의등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다. 도민발언대 발표 직후 도지사는 직접 발언자를 면담해 불만이 해소되도록 하고 관계 공무원과 함께현장도 답사한다. 도는 발언자로 선정되지 않은 신청자 의견은 제주넷이나서면으로 받은 후 모든 직원들에게 NARA-NET으로 전파,행정에 반영시킬 방침이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주부 최명식 한국新 2개 ‘번쩍’

    '주부 역사' 최명식(31·제주도청)이 제11회 전국춘계여자역도대회에서 한국신기록 2개를 갈아치우며 3관왕에 올랐다. 최명식은 25일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53㎏급 인상에서 87.5㎏을 들어올려 한국 신기록을 세운 뒤 용상(107.5㎏·한국타이)을 합친 합계(195㎏)에서도 한국기록을 경신했다. 최명식이 세운 이날 기록은 세계 4위권 안팎에 해당한다.
  • 제주도, 도청에 사이버면회소 새달부터 개설

    제주도청에 군입대자와 재외도민들을 위한 사이버 면회소(화상통화실)가 개설된다.자치단체로는 전국 처음이다. 제주도는 본청 로비와 세계정보센터에 인터넷 전용 웹 카메라와 화상전화기등을 4대 설치, 다음달부터 군입대자와 그 가족,재외도민과 친지간 화상면회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군 입대자와 사이버 면회는국방부 계획과 병행,5월 중순쯤 실시된다.도지사와 면담도 가능하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영상망시스템 화상통화와 인터넷 영상대화는 개인과 개인,외지 근무 회사원과 그 가족,군입대자와 가족 등이 주로 이용하도록하고 영상전화는 일본 도쿄(東京)·오사카(大阪) 거주 교민들과 서울과 부산에 사는 도민들과의 면회에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면회 희망자는 1주일 전에 신청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제주시, 주소 90년만에 ‘단장’

    제주시내 주소가 90년만에 모두 바뀐다. 제주시(시장 金泰煥)는 일제시대인 1910년 조세 징수를 목적으로 부여한 토지지번 중심의 주소체계를 실생활 위주의 도로 주소체계로 전환,1,396개 도로 구간의 이름을 확정하고 건물 3만720동에 번호를 부여하는 작업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연동과 노형동 소재 건물들을 시작으로 새 주소판을 부착,내년초부터 사용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98년부터 새주소 부여사업에 착수,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한글학회 및 땅이름 학회 등의 자문을 얻어 역사성과 지역특성,기존 도로·지명,옛지명,공공시설명 등을 새 도로 이름에 반영했다.제주목관아지 주변은 ‘관아길’‘영(令)뒷길’,지방기념물인 청귤나무가 있는 주변지역은 ‘청귤1∼6로’,민속자연사박물관 앞 도로는 ‘박물관로’ 등으로 정했다. 각 건물 주소는 도로를 중심으로 왼쪽은 홀수,오른쪽은 짝수 번호로 매겼다. 현 주소가 ‘연동 312의1’인 제주도청은 ‘문연로 2호’,도교육청은 ‘문연로 1호’,제주시청은 ‘시청로 28호’,북제주군청은 ‘문연로 12호’,제주지방법원은 ‘법원로 5호’로 각각 정해졌다. 시는 새주소 체계를 우체국과 소방서,경찰 등에 통보하고 별도의 안내지도도 제작,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제주 김영주기자
  • 전국체전, 여자역도 신영주·최명식 3관왕

    여자 역도의 신영주(24·양구군청)가 첫 한국신기록과 첫 3관왕의 영예를한꺼번에 움켜 쥐었다. 신영주는 11일 16개 시·도 및 12개 해외동포팀 등 2만1,414명의 선수단이참가한 가운데 화려한 개회식을 갖고 7일동안의 열전에 들어간 제80회 전국체육대회 첫날 여자 역도 48㎏급 인상(75.5㎏)과 용상(95.5㎏)에서 자신의종전 한국기록을 0.5㎏씩 경신한 2개의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대회 첫 금메달리스트가 됐다.신영주는 합계(170㎏)에서도 1위에 올라 첫 3관왕이 됐다. ‘주부역사’ 최명식(제주도청)도 여자 53kg급 인상과 용상에서 각각 77.5kg과 97.5kg을 들어 올리고 합계 175kg을 기록,역시 3관왕이 돼 건재를 과시했다. 태권도 남자 고등부 핀급에서는 강원 고석화(강원체고)가 전북 박성철(전북체고)을 꺾고 결승에 진출,서울의 김영철(한성고)과 우승을 다툰다.시립코트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일반부 1회전에서는 부산의 삼성증권이 전북선발을 2-0으로 이겨 첫 승을 거뒀다. 전날 사전경기로 치러진 사격 스포츠소총 3자세에서는 인천대표 오현정(한체대)이 합계 673.1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김하연(김포시청)은 스키트에서 144점으로 우승,2년연속 정상을 밟았다. 한편 이날 하오 3시부터 메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김운용 대한체육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국체전은 민족화합과 대동단결의 구심점이 돼왔다”며 “이번 체전에서도 평화와 화합의 스포츠정신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 인천 특별취재반
  • “점심시간에 사무실 비우지마세요”

    관공서 사무실 보안에 비상이 걸렸다.지방자치단체마다 10일 점심시간 당번제를 철저히 운영하고 사무실에 귀중품을 두지 말도록 당부하는등 도난방지대책을 마련하느라 부산하게 움직였다.(대한매일 10일자 23면 보도) 한 절도범이 대전·마산·여수·부천·청주시 등 전국 14개 지자체 사무실을 제집처럼 드나들며 현금과 컴퓨터 등을 마구 훔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절도범에게 국장실을 털린 대전시에서는 이날 오전 홍선기(洪善基) 시장이국장회의를 소집,국장들을 질타하고 청내 각종 보안시스템을 재정비하는 등아침 일찍부터 부산하게 움직였다.김상원(金相元) 대전시 총무과장은 “모든 직원과 청원경찰에 대한 보안교육을 상설화하고 사무실 시건장치를 새로 할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청내방송을 통해 “점심시간에 사무실을 비워두지 말고 교대로 식사를 하며 부득이한 경우 사무실 문을 잠그라”고 사무실 보안을당부했다.경기도 관계자는 “민원인을 가장한 절도범의 침입에 대비해 외부출입자의 신분을 확인할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민원인들에게 불편을 줄 우려가 있어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절도범에게 개인 컴퓨터를 도난당했던 충남도는 이날 점심시간에 각 실·과 사무실을 대상으로 당번제 실시 여부 일제 점검을 벌였다.전주시도 이날 직원들에게 사무실 서랍 등에 현금 등 귀중품을 보관하지 말 것과 자리를 비울때는 반드시 서랍 열쇠를 잠그도록 지시했다. 김명립(金明立) 제주도 총무과장은 “제주도청의 경우 점심시간에는 실·과당 2∼3명씩의 대기조를 편성,점심을 마치고 온 직원들과 교대하고 야간 보안은 최종 퇴청자가 나간후 무인보안기가 작동되도록 하고 있어 아직까지 신고된 도난사실은 없다”면서 “그러나 이번 절도사건을 계기로 청내 보안에더욱 신경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종합 ykchoi@
  • 도청에 부동산정보센터 설립

    “부동산을 사려면 도청으로 오세요” 각종 부동산 매물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는 부동산 종합정보센터가 제주도청에 개설된다. 3일 제주도(지사 禹瑾敏)에 따르면 침체된 부동산 경기를 살리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자치경제국내에 부동산 종합정보센터를 개설,상담요원 등을 배치해 각종 부동산 매물정보를 일반인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부동산종합정보센터는 제주도 등 자치단체와 토지공사 등 11개 기관·단체,기업,일반인 등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매물 및 미분양 공동주택,경매물건등을 수시로 파악,부동산 매물 모음집과 팜플렛 등으로 제작해 방문자들에게제공한다. 개별 매물 사진도 함께 전시하며 부동산 취득 관련 제도와 세제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해 준다. 센터는 또 제주도가 지금까지 개최한 관광지 투자 설명회 자료 등도 비치해 투자를 희망하는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인터넷에 부동산종합정보 안내 페이지도 개설할 예정이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제주 4·3특별법 연내 제정을”

    우근민(禹瑾敏) 제주지사는 30일 국민의 정부 출범후 처음으로 제주도청을방문한 김종필(金鍾泌) 국무총리에게 국제자유도시 개발계획 추진상황과 대규모 리조트단지 개발계획 등 도정업무를 보고한 뒤 4·3관련 특별법을 연내에 제정해 줄 것과 4·3위령 공원조성 사업비 30억원을 국고에서 지원해 주도록 요청했다. 우지사는 또 국제자유도시 기반사업인 국제컨벤션센터 건립사업과 서부산업도로 확·포장사업 등 5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내년도 정부예산에 795억원을 반영시켜 주도록 요청했다.제주도의 특성을 감안,지역 그린벨트를 시범적으로 조속히 전면 해제해 주도록 아울러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총리는 “우리경제가 내년에 4% 성장하는 등 정상궤도에 오를것으로 보여 경제가 윤택해지는 만큼 제주도가 세계인들이 관심을 갖는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중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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