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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은경 “이태원 집단발병 굉장히 송구“…방문자 검사 당부

    정은경 “이태원 집단발병 굉장히 송구“…방문자 검사 당부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과 관련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정은경 본부장은 10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밀폐되고 밀도가 높고 밀접 접촉이 발생하는 유흥시설이나 종교시설 등에 대한 우려가 이태원에서의 집단발병으로 나타나게 돼 굉장히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4월 말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소재 클럽을 방문한 사람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다녀오신 분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자택에 머무르면서 관할 보건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건강한 청장년층은 코로나19에 걸려도 큰 증상 없이 회복되지만 이러한 유행이 지역사회에 누적되고 고령자나 기저질환자가 이에 노출되면 굉장히 치명적일 수 있다”며 “이 사실을 기억하고 국민들께서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다중이 이용하는 밀폐된 공간에서 접촉 후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조기에 받으면 조용한 전파를 차단할 수 있다”며 “힘들게 되찾은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방역당국, 고위험시설 운영자, 국민의 책임 있는 실천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용인 66번 이후 클럽 관련 확진자 총 54명 지난 6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용인 66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10일 정오까지 확인된 클럽 관련 확진자는 총 54명이다. 정은경 본부장은 “이태원 클럽 집단발병은 밀폐되고 밀도가 높은 공간에서 밀접한 접촉으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라며 “5월 1일 첫 발병 이후에 일주일 정도 지났지만 벌써 54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우려했다. 이어 “7명의 확진자가 지역사회에서 가족, 지인 등을 전염시켜 11명의 2차 전파 사례가 보고될 만큼 전파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전염력이 높은 특성을 보여준다”고 경계했다. 방역당국은 지표환자인 용인 66번 환자와 다른 확진자 1명 등 2명이 발병한 5월 2일보다 앞서서 발병한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현재로서는 이 2명이 이번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에서 가장 빨리 발병한 사례로 기록돼 있다. “5월 2일 ‘킹’ 클럽 방문자들의 양성률 가장 높아” 이 때문에 방역당국은 5월 2일 이전에 노출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4월 말로 노출 위험기간을 당겨서 조사하고 있다. 또 5월 2일이 아닌 5월 4~5일만 클럽을 방문해 확진된 경우 등도 있어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정은경 본부장은 “방문자 수가 계속 늘어나 6000∼7000명 정도 될 것으로 보고 서울시가 명단을 파악해 연락하는 상황”이라며 “4월 말에서 5월 6일 정도까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분들은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권고 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아직 노출자 범위가 명확하지 않아 양성률을 파악하지 못했지만, 현재까지는 5월 2일 클럽 방문자 중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나오고 있다. 특히 5월 2일 킹클럽을 다녀가신 분들의 양성률이 가장 높다”고 강조했다. 이태원 클럽 확진자 중 약 30%가 무증상 감염 특히 무증상 감염이 상당수 발견되고 있어 방역 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정은경 본부장은 “확진자 54명의 접촉자나 방문자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무증상으로 진단된 경우가 30% 정도 된다”고 밝혔다. 직장 동료, 지인, 가족 위주인 2차 전파에서 확산한 3차 전파 사례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정은경 본부장은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접촉자 파악과 동선 조사를 계속 진행해야 한다. 좀 더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에 노출된 의료시설들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성남의료원 의료인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확진자가 입원해 있는 인천의 한 정신병원의 입원 환자와 종사자에 대한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제주도의 의원·병원까지 총 4개 의료시설을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은경 본부장은 4월 말부터 클럽·주점 등 밀폐된 공간에 불특정 다수와 밀접 접촉한 경우에도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있으면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선별진료소에서도 이태원 클럽 관련 접촉력이나 노출력을 반드시 확인하고,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이태원 클럽 접촉자가 신변 노출을 우려해 역학조사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 “최대한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역학조사를) 진행하도록 하겠다”며 “클럽을 방문한 분들은 가족과 동료, 사회 안전을 위해 자발적인 검사와 방역 노력에 협조를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위험 시설 중심으로 세부 지침 보완 필요 정은경 본부장은 유흥시설과 종교시설 등 고위험 시설을 중심으로 감염 확산 우려가 지속해서 제기되는 것과 관련, 시설별로 위험 평가에 기반해 세부 지침을 보완할 필요성이 있다고도 언급했다.정은경 본부장은 “위험도 평가를 토대로 시설 폐쇄나 운영에 대한 정교한 지침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며 “시설을 유형별로 분류해 위험도에 따른 정교한 지침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질병관리본부 차원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더라도 클럽 등 유흥시설은 영업 규제를 이어가야 한다는 건의를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시설별로 운영 자제 권고 여부를 차등화하는 것에 대해서는 세부적으로 논의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지역사회 추가적인 전파 차단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속도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신속한 대응에 협조해줄 것을 촉구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부고]

    ●조양진(동아투위 총무)씨 별세 14일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11시 (02)3430-0226 ●윤춘광(제주도의원)씨 별세 13일 제주 서귀포의료원, 발인 17일 오전 7시 30분 ●이용구(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지원총괄과장)씨 부친상 배상하(CBS 마케팅위원)씨 장인상 14일 부산시민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010-2548-4771 ●오주승(전남평생교육진흥원장)씨 장인상 14일 화순 전남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061) 379-7433
  • 세 번째 시도… “제주 5·16도로 이름 바꾸려합니다”

    세 번째 시도… “제주 5·16도로 이름 바꾸려합니다”

    쿠데타 기념 추정되나 자료는 없어 “유신잔재 청산” vs “익숙한데 굳이”서귀포시가 ‘5·16도로’ 이름 변경을 위한 절차를 밟으면서 찬반 논란을 되살릴 전망이다. 시는 일부 제주도의원으로부터 제안을 받고 내년 2월까지 도로변 주택과 시설 실태조사, 시민 의견 수렴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애초 5·16도로는 제주시 남문로터리에서 한라산 동쪽 해발 750m 고지를 가로질러 서귀포 시내를 잇는 너비 15m, 길이 40㎞ 왕복 2차로였다. 1961년 5·16군사쿠데타 이후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1962~1969년 확장공사를 거쳤다. 당시 군사정권이 쿠데타를 정당화하고 기념하고자 붙인 명칭으로 추정되지만, 작명 주체 등에 대한 자료는 없다. 1971년 일반국도노선지정령에 따라 국도 제11호선 명칭이 부여되고 특별자치도 출범 이듬해인 2007년 지방도 제1131호선으로 바뀌었지만 제주도민들은 5·16도로를 애용했다. 2009년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5·16로’란 이름을 붙였다. 도로명 변경을 위해서는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장의 의견을 모은 후 도로명주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해당 도로명을 사용하는 토지주와 건물주, 세입자 등 지역주민의 5분의 1 이상 동의를 받아 변경 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2분의 1 이상 찬성으로 바꿀 수 있다. 5·16도로 명칭 논란은 1998년 국민의 정부 때 이미 겪었다.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이 터진 2016년 12월엔 5·16도로 기념비가 훼손되는 일이 생기면서 다시 불거졌지만 유신시대 잔재를 청산하자는 의견과 익숙한데 굳이 바꿔야 하느냐는 의견이 상존하면서 무산됐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갑질 논란‘ 제주도 의원의 ’불편한‘ 해명

    갑질 논란‘ 제주도 의원의 ’불편한‘ 해명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갑질’ 발언을 한 제주도의원이 이를 해명 했지만, 비판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성균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13일 제주 서귀포시를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에서 “회의를 효율적으로 하자는 의미에서 ‘공무원 여러분은 의원들 질의에 토론하거나 논쟁을 해서는 안 된다. 효율적으로 하자’고 했더니 효율, 효과적인 부분은 빼고 진의와 다르게 기사가 났다”고 해명했다. 이어 “공무원 여러분들이 불편하게 느꼈다면 그런 것이 아니다”라며 “마음 상하지 않기를 바란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전날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과 총무과, 제주4·3평화재단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의원의 말은 주민 대표로서 도민들이 요구하는 것을 얘기하는 것”이라며 “반박을 하거나 의원을 논리적으로 이해시키려고 하거나 논쟁을 하거나 주장을 하는 건 행자위에서는 절대 안 된다”고 했다. 그는 지방공무원법 제51조 ‘공무원은 주민 전체의 봉사자’라는 말을 거론하며 “상임위원회는 논쟁하거나 토론을 하는 곳이 아니다. 제가 위원장 하는 동안은 절대 안 된다”는 말을 강조했다. 이어 “의원이 하는 ‘말씀’에는 선출직으로서 선거에서 주민에게 약속한 사항이 다 들어간 것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말했다. 이에 대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강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우월한 지위를 스스로 만들어 공무원들을 아래로 보고 갑질을 하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이들은 “국회의원과 달리 지방자치단체 의회 의원은 지방공무원법 제2조(공무원의 구분)에 명확히 ‘특수경력직공무원’으로 정의돼 있다”며 “(강 위원장의 발언은) 지방자치법의 적용을 받는 공무원들 간에 계급을 매기고, 상임위원회 간에도 계급을 매기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이러한 갑질을 통해 도의회가 얻는 것은 무엇이고, 주민들이 얻는 것은 무엇이냐”며 “하나의 배를 타고, 공통된 목적을 위해 주민에게 봉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도의회와 도청 집행부가 의견수렴을 강화하고, 도의회는 주민에게 봉사하며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때로는 협력하기도 때로는 견제와 질책도 하지만 토론과 논의의 창구를 닫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른정당 제주도당 창당…김무성 “새누리당은 ‘불임’ 정당”

    바른정당 제주도당 창당…김무성 “새누리당은 ‘불임’ 정당”

    21일 바른정당 제주도당이 창당 대회를 열었다. 도당위원장으로는 고충홍(제주도의원) 도당 창당준비위원장이 선출됐다. 고 도당위원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민심을 왜곡해온 지긋지긋한 패권주의를 청산하고 새로운 질서를 세우는 선두에 설 것”이라며 “오는 대선과 내년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한반도의 출발점 제주부터 변화가 시작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바른정당 제주도당은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심의 결과 현재까지 접수된 당원이 1801명으로 정당 등록요건 1000명을 넘겼다. 정병국 중앙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렵게 유치한 평창동계올림픽에 빨대를 꼽고 모든 것을 빨아들이려 했던 최순실의 농단에 문화체육관광부 장·차관이 휘말리고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어서는 안 될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다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를 낳았다”고 비판했다. 김무성 의원은 “새누리당은 대통령 후보를 선출할 수 없는 불임 정당”이라면서 “한국의 미래를 좌파에게 넘겨줄 수 없어서 바른정당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바른정당에 입당한 원희룡 제주지사는 “좋은 인재를 끌어들이고 진정 도민의 민심이 모이는 그런 광장으로 바른정당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도민이 힘을 합쳐달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누리당 제주도의원 13명 집단탈당 “당, 도민으로부터 버림받아”

    새누리당 제주도의원 13명 집단탈당 “당, 도민으로부터 버림받아”

    새누리당 소속 제주도 의원들이 12일 집단 탈당했다.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새누리당 소속 현역 도의원 13명은 이날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랫동안 몸담아왔던 당에서 나와 새로운 정당정치의 질서를 만들어가겠다”며 새누리당 탈당과 바른정당 합류를 선언했다. 이들은 “소수 패권세력이 당권을 독점하고 국가권력을 사유화해 놓고도 반성과 용서를 구하기 위해 국민에게 다가서려는 혁신의 몸부림마저 외면할 때 당은 이미 희망을 잃어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집중하는 지역 정치의 모범을 제주에서 만들겠다”며 도민의 뜻이 당론으로 결정되는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탈당 의원들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에서 바른정당 제주도당 창당 발기인대회를 가진 뒤 21일 제주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앞서 지난 4일 원희룡 제주지사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을 떠나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드는 길에 나선다”며 새누리당 탈당과 바른정당 합류를 선언했다. 지난해 12월 30일에는 김용하 전 제주도의회 의장 등 새누리당 소속 40여 명이 집단 탈당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새누리당 소속 제주도의원은 기존 18명에서 잔류 의사를 밝힌 김천문 의원과 탈당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는 비례대표 의원 4명(김영보·유진의·이기붕·홍경희) 등 5명이 남았다. 원내 제1당이던 새누리당은 제3당으로 전락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자 선정 특혜 의혹

    제주도가 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정 단체에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는 지난 2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당 사업에 대한 제주도 감사위원회의 감사를 요구했다.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제주도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교류사업 사업자 공모를 했다. 제주도 내 사무소가 등록된 문화·예술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로, 국내외 관련 분야 1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고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해야 한다는 자격 조건을 달았다. 도는 심사를 거쳐 지난 3월 15일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대행할 전문용역업체로 월드컬처오픈(WCO) 화동문화재단 제주지부를 선정했다. 2007년 설립된 화동문화재단은 문화분야에서 국제교류, 나눔운동, 지원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로 중앙일보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김태석 제주도의원은 “화동문화재단 제주지부가 사업 공모기간 중인 지난 3월 3일로 제주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하는 등 제주에서 활동한 지 1년도 안 됐다”며 “제주도가 자격도 없는 단체에 14억원이라는 예산을 민간 보조한 것은 특혜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 김 의원은 해당 단체의 주관 사업 내용과 직원 규모에 대한 허위 문건 제출, 인건비 중복 편성 등의 의혹도 있다며 감사위원회의 감사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화동문화재단 제주지부는 사업 공고가 이뤄지기 9일 전인 지난 2월 17일자로 제주법원에 단체 설립 등기를 마쳤고 이 단체의 본부가 제주지역에서 2013년 지역 문화 활성화 포럼, 2015년 제주포럼 문화세션 운영 등의 행사를 벌여 와 사업자 선정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교류 사업은 2015년부터 한·중·일이 매년 국가별 대표 문화도시를 선정, 상호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는 제주도와 중국 닝보시, 일본 나라시가 사업을 벌이고 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더민주 1차 경선 결과 현역 4명 탈락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유대운(서울 강북을), 이상직(전북 전주을), 김우남(제주 제주을) 의원이 경선에서 탈락해 공천권 확보에 실패했다. 비례대표인 김기준(서울 양천갑) 의원도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더민주는 14일 이들을 포함한 경선 지역 17곳에 대한 1차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강북을에서는 박용진 후보, 양천갑 황희 후보, 전주을 최형재 후보, 제주을 오영훈 후보가 각각 공천을 확정했다.  반면 현역 지역구 의원인 유승희(서울 성북갑), 김경협(경기 부천 원미갑), 이찬열(경기 수원갑), 강창일(제주 제주갑) 의원은 경선을 통과해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비례대표인 은수미(경기 성남 중원) 의원도 공천을 받았다. 박민수(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의원은 안호영 변호사와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가리게 됐다.  1차 경선 결과에 포함된 현역 지역구·비례대표 의원 10명 중 5명만 공천이 됐으며, 4명은 탈락, 1명은 결정이 유보됐다.  원외 인사끼리 맞붙은 나머지 7곳 중에서는 경기 하남이 가장 눈에 띈다. 이곳에서 17·18대 의원을 지낸 문학진 전 의원은 최종윤 전 서울시 정무비서관을 꺾고 20대 국회 입성에 도전하게 됐다. 이에 따라 19대 총선 때 문 전 의원에게 패배를 안긴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과의 리턴 매치도 성사됐다.  또 울산 동구에서는 이수영 지역위원장, 경기 의왕·과천 신창현 전 의왕시장, 강원 원주갑 권성중 민변 노동위 위원, 제주 서귀포 위성곤 전 제주도의원 등이 경선에서 승리를 거뒀다.  서울 서대문을의 경우 이강래 전 의원과 김영호 지역위원장, 경기 고양을에서는 정재호 전 국무총리실 민정수석과 송두영 전 한국일보 기자가 결선투표를 하게 됐다.  이날 경선 결과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다자 구도가 확정됐다. 성북갑의 경우 3선에 도전하는 유 의원과 새누리당 정태근 전 의원이 19대 총선에 이어 ‘리턴 매치’를 벌이게 됐으며, 국민의당 도천수 후보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수원갑에서는 재선의 이 의원과 새누리당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의 대결이 성사됐으며, 국민의당에서는 김재귀 전 경기도의원이 후보로 나선다. 제주갑에서도 새누리당 양치석, 더민주 강창일,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가 경쟁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제주 공무원 “기자가 폭행” 투신자살 시도… 경찰 수사

    기자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제주시청 공무원(57·서기관)이 23일 투신자살을 시도, 경찰이 수사 중이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이날 A씨가 입원한 한라병원 중환자실을 찾아 “목숨은 무엇보다 소중하다. 혼자가 아니다. 어서 몸을 추스르시라”고 당부했다. 제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공무원 A씨가 이날 오전 5시40분쯤 제주시 연동에 있는 4층 건물 옥상에서 투신했으나 다행히 1층 가건물 위에 떨어졌다. ‘남편이 사라졌다’는 A씨 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투신한 A씨를 발견, 제주 한라병원으로 옮겼다. 허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새벽 “그동안 감사했다.부당한 언론에 흔들리지 말고 정의사회를 만들어 달라”며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제주도의원, 제주도청 고위 공무원 등에게 보냈다고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40분쯤 제주시 연동 거리에서 만난 제주 지역일간지 A모 기자(42)와 말다툼을 하다가 수차례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이슈&이슈] 제주도, 일관성 없는 사업 추진 논란

    [이슈&이슈] 제주도, 일관성 없는 사업 추진 논란

    ‘어느 장단에 춤춰야 합니까.” 요즘 제주 투자자들의 볼멘소리다. 이미 적법한 행정 절차를 거쳐 건축 허가까지 난 개발사업에 제동을 거는가 하면 경관 훼손 등 도민들이 우려하는 개발사업에는 침묵하는 등 제주도의 오락가락 원칙 없는 개발 정책이 논란이 되고 있다. 개발사업 승인이 법규나 제도에 따른 게 아니라 자치단체장의 자의적 판단이나 호불호에 따라 좌우된다는 논쟁이다. 투자 전문가들은 “투자와 관련된 행정은 번복되거나 예측을 벗어나서는 안 되며 외국 투자 자본이 가장 경계하는 것은 일관성 없는 행정”이라며 사업마다 잣대가 다른 제주도의 개발 정책에 불신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제주도는 이를 의식해 최근 대규모 관광사업 기준을 새로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그동안 제주는 단체장이 교체될 때마다 단체장 입맛에 따라 투자 기준이 오락가락했다”며 “투자는 미래를 보고 하는 것인데 앞으로 지방 정부가 바뀌면 기준이 또 달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초고층 복합리조트 드림타워 제동 동화투자개발과 중국 녹지그룹이 1조원을 투자해 제주시 신도심인 노형동에 초고층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이 사업은 민선 4기 김태환 도지사 재임 때인 2009년 5월 개발사업과 건축 허가를 승인받았다. 당시 일반 호텔 및 공동주택 각각 63층(218m)과 61층(211.1m), 관광호텔 11층(50.7m) 등 3개 동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동화개발은 투자자를 찾지 못하다가 녹지그룹 투자를 유치해 일반 호텔 및 공동주택을 휴양콘도로 바꾸고 카지노를 신설하는 것으로 사업을 변경했다. 민선 5기 막바지였던 지난 5월 제주도는 심의를 거쳐 설계 변경을 허가했다. 하지만 당시 지방선거 도지사 후보였던 원희룡 제주지사는 “드림타워는 형식적인 절차를 거쳤지만 경관, 교통, 도시 기능 등 제주의 미래가치에 맞지 않는다”며 사업 추진 중단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설계 변경을 허가했던 우근민 전 지사는 “드림타워는 이미 2009년 주민 열람 공고와 도의회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이 허가 난 것으로, 설계 변경을 불허해도 당초 건축 허가는 유효해 건축 공사는 기존 내용으로 할 수 있다”며 이를 일축했다.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우 전 지사가 임기 한달을 남겨놓고 서둘러 설계 변경을 해 준 것은 특혜의 소지가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지방선거에서 당선이 유력했던 원 지사가 강하게 반대하고 나서자 사업자는 6월 착공을 연기했다. 지난 7월 민선 6기 제주도지사로 취임한 원 지사는 “드림타워는 건축물 고도를 낮추지 않으면 사업을 직권으로 취소할 수도 있다”며 사업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동화개발은 “이미 적법한 행정 절차가 완료돼 건축 허가까지 난 사업을 도지사가 바뀌었다고 사업 추진을 못 하게 하는 것은 투자자로서 수긍하기 어렵다”며 반발하고 있다. 현우범 제주도의원은 “주민 의견 청취, 각종 위원회 심의까지 끝나고 건축 허가까지 이뤄진 것을 제주의 미래 가치와 맞지 않는다며 제동을 거는 것은 법치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도지사가 바뀔 때마다 전임 도정에서 했던 일들을 모두 부정하면 외국 투자자에게 신뢰를 상실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원 지사는 “사업자가 건축물 고도를 낮춰야 하며 공사 착공계는 아예 접수하지도 않겠다”는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도민 반발 송악산유원지 개발은 승인 반면 제주도 경관심의위원회는 최근 중국 자본의 송악산 뉴오션타운 개발사업을 심의, 의결했다. 송악산 일대는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제주 남서부 지역의 대표적인 해안가 오름이자, 일제강점기 진지갱도 등 역사 유적지가 밀집한 곳이다. 이 때문에 지난 10년간 송악산 개발을 두고 찬반 논란을 벌여 왔으며 그동안 환경단체 등은 경관 사유화와 환경 훼손 등을 들어 도에 개발사업을 허가하지 말 것을 촉구해 왔다. 중국 칭다오에 본사를 둔 신해원유한회사는 송악산 일대 19만 1950㎡ 부지(시설 면적 14만 2930㎡)에 652실 규모의 관광·일반 호텔과 휴양콘도미니엄 205가구, 상가·전시관 등을 갖춘 ‘뉴오션타운’ 조성을 추진해 왔다. 도는 지난달 26일 경관심의위원회를 열어 호텔 객실을 405실로 줄이고 콘도 객실도 55실로 줄여야 한다는 조건으로 의결해 중국 자본에 사업 추진의 길을 열어줬다. 제주참여환경연대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송악산 개발은 원 지사가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던 숙박시설 위주의 부동산 개발사업”이라며 “송악산의 역사적, 자연적 유산이 중국 자본에 사유화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지난 7월 21일 원 지사는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개발사업 관련 각종 심의나 평가를 관행적으로 통과시켜서는 안 된다”며 전날 제주도 경관심의위가 A리조트의 경관심의를 통과시킨 것을 강하게 질책했다. 당시 원 지사는 “오늘 이후로 쟁점이 제대로 정리된 뒤 심의나 평가 결과를 도출해야 하며 쟁점이 된 각종 개발사업의 관련 절차들을 아무 생각 없이 통과시켜서는 안 된다”고 철저한 심의를 주문했다. 하지만 2개월이 지난 지난달 26일 도 경관심의위는 송악산 유원지 개발사업을 전격 승인했다. 지난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제주도 국정감사에서도 송악산 개발사업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강동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송악산 개발사업은 그동안 원 지사가 주장했던 분양형 숙박시설 지양, 쟁점이 되는 개발사업 중단, 경관 심의에 미적 기준 포함 등의 개발 원칙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또 “송악산 개발은 원 지사가 질책했던 A리조트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경관 파괴 또는 경관 사유화 우려가 큰 곳인데 경관심의위를 통과한 것은 원 지사 스스로 만든 기준을 취임 석달 만에 뒤집은 게 아니냐”고 꼬집었다. ●중국 자본 신화역사공원 사업 변경 허가 여부 관심 이런 가운데 제주신화역사공원 ‘리조트월드제주’ 개발 사업자인 중국 자본 람정제주개발은 지난 8일 제주도에 개발사업 변경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사업은 우 전 지사 당시 사업 승인과 함께 건축 허가 절차가 진행됐지만 지방선거 때 원 지사가 ‘제주에 더 이상 대규모 숙박시설 위주의 개발은 안 된다’며 제동을 걸었다. 람정제주개발은 기존 사업 계획을 취소하고 개발사업 변경을 신청하면서 숙박시설(호텔, 콘도)을 당초 4780실에서 3556실로 조정했다. 관광호텔이 2880실에서 2038실로, 휴양콘도미니엄은 1900실에서 1518실로 줄었다. 특히 당초 ‘카지노 시설은 없다’며 제주도민들을 속여 왔던 카지노 영업장 면적도 1만 683㎡ 신설해 승인을 요청했다. 일부 축소되기는 했지만 리조트월드제주는 여전히 대규모 숙박시설과 카지노가 사업의 핵심인 셈이다. 더구나 제주의 신화와 역사, 문화를 핵심 테마로 하는 신화역사공원의 정체성에 걸맞지 않은 숙박시설과 카지노 위주의 사업으로 지적된다. 이에 따라 원 지사가 이 사업을 승인할지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는 관계 법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합한 경우 개발사업 승인을 위한 행정 절차를 이행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히고 있다. ●제주도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기준 마련 도는 지난 10일 10만㎡ 이상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의 지표와 기준을 마련해 발표했다. 원 지사의 구상에 따라 제주형 자연친화적 관광개발사업 통합 가이드라인 체크리스트를 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 민간 사업자에게는 입지 선정, 계획 수립, 사업 시행, 운영 관리 등 단계별로 제주 특성에 맞는 지표와 기준을 제시한다. 승인 기관은 민간 사업자의 사업 계획이 도가 지향하는 환경 친화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개발과 들어맞는지 등을 사전 검토하는 지침서로 활용할 방침이다. 적용 대상 사업은 사업 계획 면적이 10만㎡ 이상인 관광사업, 온천개발사업, 관광사업 이외의 관광객 이용을 목적으로 하는 관광개발사업과 관광지 및 관광단지 조성 사업, 유원지 시설사업에 적용된다.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골프장 등의 대규모 개발사업 등 적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달 현재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인 개발사업에는 적용 가능한 지표와 기준에 따라 선별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제시된 지표와 기준에 따라 사업의 최초 입지 선정 단계에서부터 사업 계획의 적정성을 면밀하게 검토해 제주의 환경 자산을 보전하고 난개발을 사전에 방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6·4 선택 이후] 제주도 첫 여성 선출직 도의원 탄생

    [6·4 선택 이후] 제주도 첫 여성 선출직 도의원 탄생

    여성 후보가 제주도의원 지역구 선거에서 사상 처음으로 당선돼 제주 의정사를 새로 썼다. 이선화(왼쪽)·현정화(오른쪽) 새누리당 후보가 자신의 지역구에서 남성 후보를 당당히 누르고 당선돼 1991년 의회가 부활한 이후 24년 만에 처음으로 선출직 여성의원으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2010년 한나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해 제9대 도의회에 입성, 함께 활동해 온 이들은 성실한 의정 활동과 여권 신장 등을 내세워 지역구 도의원에 도전했다. 제6선거구(제주시 삼도1·2동, 오라동)에 출마한 이 당선인은 38.92%인 5795표를 얻어, 22.86%인 3403표를 획득한 데 그친 고후철 무소속 후보를 2392표 차로 눌렀다. 이 당선인은 제주MBC PD 출신으로 사내 여성부장 1호다. 현 당선인은 제주대 행정대학원을 졸업, 국제로타리3660지구 제주5지역총재지역대표를 맡고 있다. 현 당선인은 제24선거구(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에 출마해 김경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현역 도의원 간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다. 그는 50.45%인 5595표를 얻어 49.54%인 5494표를 획득한 김 후보를 제쳤다. 건설 중인 제주 해군기지가 지역구에 있는 현 당선인은 “강정마을 갈등 해소를 위해 정부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제주민군복합항 공동발전협의회를 구성해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부고]

    ●이한림(현대자동차 차장)기봉(S-OIL 부장)씨 부친상 우상현(기획재정부 국장)씨 장인상 12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2650-2742 ●하민철(제주도의원)씨 모친상 12일 제주 그랜드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7시 (064)724-8000 ●김근배(전 부산교통공단 부이사장)씨 별세 호진(퀄컴코리아 부장)현진(연극영화인)유진(방송작가)씨 부친상 13일 순천향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792-1420 ●김수재(뉴욕골프 대표·전 현대전자 과장)성우(한국포세이돈 대표·전 현대오일뱅크 이사)씨 부친상 강신표(전 연합철강)김민식(스위스 거주)씨 장인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010-2231 ●장영태(전 롯데마트 이사)영준(자영업)혜경(회사원)씨 부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3010-2232 ●최찬묵(한국기계 대표)항묵(인제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영묵(동아일보 마케팅본부장)씨 모친상 김호(서원레저 팀장)씨 장모상 최경화(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의사)씨 조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410-6918 ●권오곤(전 대구 달서구 부구청장)씨 장인상 13일 서울보훈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10-4121-7874 ●조용선(오토젠 회장)용주(미국 거주)용태(KZPOS 회장)씨 모친상 권교택(한솔제지 대표이사)씨 장모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2227-7580 ●배수윤(전 이화전기 회장)씨 별세 문영(전 이화전기 대표이사)문희(배가텍 회장)문준(이비케이 대표이사)문수(이화하이테크 〃)씨 부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10시 (02)3010-2631 ●김유태(매일경제신문 금융부 기자)씨 조모상 13일 고려대구로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2626-1444
  • [10·26 재보선 이색 당선자 2제] 2표 차로 웃었다

    [10·26 재보선 이색 당선자 2제] 2표 차로 웃었다

    ‘2표가 승패를 갈랐다.’ 지난 26일 실시된 제주도의원선거 제19선거구(한경·추자면) 보궐선거에서는 1·2위 후보자가 불과 2표 차이로 당락의 희비가 엇갈렸다.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 결과 한나라당 서대길 후보(55)가 유효투표의 40.35%인 2242표를 획득, 2240표(40.31%)를 얻은 민주당 송방택 후보(59)를 2표 차로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한경면 고산 출신으로 현재 고산신용협동조합 전무다. 선관위는 1·2위 간 차이가 2표에 불과하자 두 후보 측 개표 참관인들을 참여시킨 가운데 2차례나 재검표 과정을 거쳤다. 재검표 과정에서 3건의 이의가 제기됐고, 이 가운데 1개가 송방택 후보의 것으로 인정돼 당초 3표 차이(잠정)는 2표 차이로 다시 줄어들기도 했다. 이날 부재함 투표와 한경면 5개 지역 투표함을 다 열었을 때만 해도 서 후보가 1884표로, 2위 송 후보(1815표)를 69표 차로 따돌리며 여유 있게 당선되는 듯했다. 추자면 투표함이 개봉되면서 송 후보가 표를 쓸어담아 서 후보를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끝내 2표 차를 뒤집지는 못했다. 서 당선자는 “2표 차로 당선됐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겸손한 자세로 의정활동을 하겠다. 정치인이라기보다는 지역사회의 일꾼이라는 자세로 일하겠다.”며 “농가부채를 줄이는 데 최우선적으로 힘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행 선거법에는 당선 결정일로부터 14일 이내에 개표결과에 대해 이의 신청을 할 수 있고, 법원이 소청 여부를 심사해 재검표를 할지 결정하게 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지하수는 공공재? 사유재?

    제주 지하수는 공공재? 사유재?

    “지하수 증산을 허용해 달라.”(한진그룹 계열사 한국공항), “절대 안 된다. 기존 지하수 개발권마저 박탈해야 한다.”(환경단체) 화산섬 제주에서는 자치단체나 공기업이 지하수를 개발·이용하는 물사업을 할 수 있다.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한정적일 수밖에 없는 지하수에 보존과 관리를 위한 ‘공수(公水) 개념’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지난 2006년의 일이다. 먹는 샘물의 브랜드파워 1위인 ‘삼다수’는 현재 제주도 산하 공기업인 제주개발공사가 독점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공수 개념이 도입되기 전 개발권을 취득한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도 자신들의 제주 소유 부지에서 ‘제주퓨어워터’라는 브랜드의 먹는 샘물을 생산 중이다. 그런데 한국공항 측은 지난 3월 “항공 수요가 급증해 현재 취수량으로는 기내용 공급 물량도 모자란다.”며 취수 허가량을 현재의 월 3000t에서 월 9000t(하루 300t)으로 증량해 줄 것을 제주도에 요청했다. 제주도는 지하수관리위원회를 열어 이에 동의했고 현재는 제주도의회에 동의안 처리를 요청한 상태다. 한국공항 측은 “제주도의 지하수 공수 정책을 적극 지지한다.”면서도 월 6000t 지하수의 증량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주장한다. 연간 1400여만명이 이용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승객과 외국 항공사 이용객들에게 제주산 물을 제공해 제주 지하수의 우수성을 자연스럽게 홍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월 6만 3000t(하루 2100t)을 생산하는 삼다수와는 달리 자신들은 기내용과 인터넷 판매, 수출에만 치중하고 제주발 항공 노선 증편, 지역 인재 고용 확대 등도 약속했다. 한국공항 관계자는 “하루 300t은 대형사우나 한 곳에서 사용하는 지하수량(하루 평균 500t)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그러나 제주 경실련, 곶자왈사람들, 제주참여환경연대 등 제주 지역 환경시민단체들과 다수의 주민들은 “제주특별법의 지하수 공수 규정이 자칫 ‘한진 특별법’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며 반발해 반대 운동까지 펼치고 있다. 이들은 “일부 도의원들마저 사기업의 이익 창출에 동조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또 “한진그룹에 대한 예외 규정이 오히려 한진그룹 생수 판매를 보호하는 법이 될 것”이라며 “이참에 한진그룹의 제주 지하수 개발·이용 허가권을 박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주도의회 다수당인 민주당 소속 제주도의원들도 증량 요청에 동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오는 7월 임시회에서 동의안을 상정, 처리할 예정이다. 제주도의회 관계자는 “의회 다수당이 ‘동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정리한 만큼 7월 임시회에서 증산 동의안이 부결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경실련이 지난 2008년 3월 ‘미래리서치’에 의뢰해 제주지하수 사유화 인식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민 712명의 응답자 가운데 87.2%가 ‘공수 개념’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응답한 반면 ‘사유재’로 관리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6.3%에 불과했다. 글 사진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도의원 절반 “해군기지 절차에 문제”

    1일 출범한 9대 제주도의원 41명 중 절반에 가까운 20명이 제주해군기지 절대보전지역 변경동의안 처리 과정이 ‘잘못됐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중 18명은 절대보전지역 지정해제 자체가 ‘타당하지 않다.’고 밝혀 민선 5기 제주도정의 해군기지 갈등 해소 해법 찾기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강정마을회, 제주군사기지범대위 등이 최근 9대 제주도의회 도의원 41명을 대상으로 해군기지 건설사업 등과 관련 공개질의을 한 결과 도의원 20명이 지난해 12월 제8대 도의회가 처리한 강정 해군기지 예정부지 내 절대보전지역 지정 해제 절차가 ‘잘못됐다.’고 답변했다. 특히 이들 가운데 18명은 절대보전지역 지정 해제 자체가 ‘타당하지 않다.’고 밝혔고 강정마을이 해군기지 후보지로 타당하다는 것에는 단 한 명도 동의하지 않았다. 도의원 41명 중 21명은 이들의 공개질의에 답변을 거부하거나 보류했다. 강정마을회 등은 도의원의 답변 결과를 바탕으로 강정 절대보전지역 해제 취소 1만인 선언운동 등을 진행 중이다. 한편 강정마을 주민 등이 국방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국방군사시설사업 실시계획 승인 무효확인 소송’은 오는 15일 1심 선고가 있을 예정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해군기지 꼬인 실타래 풀까

    제주해군기지 꼬인 실타래 풀까

    제주 해군기지 건설사업을 둘러싼 갈등이 쉽게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제주 해군기지는 2007년 5월 서귀포시 강정항으로 입지가 선정된 후 마을 주민들과 시민단체의 반대로 아직 착공조차 못하고 있는 상태다. 6·2 지방선거 이후 강정마을회와 시민사회·종교계 등이 해군기지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가운데 해군은 공사 강행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제주 해군기지는 2006년부터 기본조사설계비, 항만공사 설계비, 감리비, 부지매입 및 어업보상비 등에 723억원이 이미 집행됐다. ●강정마을 등 해군기지 철회 요구 공세 28일 제주도에 따르면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제주군사기지저지 범도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강정지킴이 제주도민 각계 1만인 선언운동’을 전개 중이다. 이들은 “선거기간 내내 ‘도민대화합’을 강조하며 해군기지 문제의 해결을 가장 우선시할 것을 여러 차례 공언했다.”며 “우 당선자는 취임과 동시에 제주 해군기지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즉각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6·2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당선자들에게도 해군기지 건설 타당성 여부를 공개 질의하는 등 공세를 펼치고 있다. 반면 해군은 해군기지 건설의 전면 재검토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한다. 해군은 공사착공계를 제출했고 설계 및 공정검토, 가설사무소 건축 등 본 공사를 위한 사전준비를 진행 중이다. 다만 민선 5기 도정이 찬반 갈등을 아우를 수 있는 대안 마련을 기대한다며 9월까지는 본 공사를 착수하지 않기로 했다. 또 해군은 다음달 15일 예정인, 강정마을 주민 등이 국방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국방군사시설사업 실시계획 승인 무효확인 소송’ 선고 결과도 충실히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이은국 제주해군기지사업단장은 “해군은 우 당선자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고 있고 새로운 도정 출범과 함께 모두가 납득하는 중재적 대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근민 당선자 해법에 기대 반 우려 반 우 당선자는 그동안 강정마을, 제주도, 국방부(해군) 등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윈윈’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이에 따라 우 당선자는 현 제주도정과는 다른 방식의 해군기지 해법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우 당선자는 최근 제주도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서귀포 대정읍 알뜨르비행장 부지를 국방부로부터 양여받는 것에 대해 실익을 따져 신중히 접근할 것을 주문했다. 제주도는 국방부 소유인 알뜨르 비행장 부지를 제주도에 넘겨줄 것을 요구해 왔다. 해군기지를 수용하면서 알뜨르 비행장 부지를 무상으로 넘겨받는 등 실익을 챙긴다는 논리를 펴왔다. 그러나 우 당선자는 “지금까지 주민들이 국방부의 암묵적인 동의 아래 부지를 이용하고 있는데 새삼 제주도가 무상양여를 받는다 해도 특별한 이익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우 당선자는 취임 후 해군기지 갈등 해소 등을 위해 중앙정부에 추가 지원 등을 요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국방부(해군)는 크루즈선박 이용이 가능한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 등 그동안 제주도의 요구를 대부분 수용했다는 입장이어서 새로운 대안을 찾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더구나 6·2 지방선거에서 그동안 해군기지 건설에 부정적이었던 민주당이 제주도의회를 장악한 것도 극복해야 할 과제다. 이에 따라 해군기지 논란은 민선 5기에도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불거져 나오고 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9대 제주도의회의장 문대림당선자 내정

    9대 제주도의회의장 문대림당선자 내정

    다음달 1일 출범하는 9대 제주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문대림 당선자(45·민주당)가 22일 내정됐다. 민주당 제주도의원 당선자들은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열린 워크숍에서 토론을 통해 재선인 문 당선자를 의장으로 합의 추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문 내정자는 “9대 의회에서는 도민을 바라보는 정치, 도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며 “무엇보다 도민의 이익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할 것은 함께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의회 본연의 견제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귀포시 대정읍 출신인 문 내정자는 제주대 법학과를 졸업, 국회의원 보좌관, 민주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등을 거쳐 2006년 제주도의원에 당선됐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현명관후보 동생 ‘돈봉투’ 중간책 역할한 50대 영장

    제주지사에 출마한 무소속 현명관 후보 동생의 금품살포 사건을 수사 중인 제주지검은 김모(56)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이미 구속된 현 후보의 동생 현모(58)씨와 공모해 역시 구속된 조직책인 김모(48)씨에게 금품을 제공하기로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영장이 청구된 김씨는 이미 구속된 현씨와 김씨 사이에서 중간책 역할을 한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또 제주지방경찰청은 22일 서귀포 한나라당 제주도의원 후보의 선거운동원이자 친척인 B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B씨가 유권자에게 30만원을 건넸다.’는 신고를 접수, B씨의 자택에서 30만원이 든 돈 봉투 7개 등을 증거물로 압수하고 금품 살포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6·2 지방선거 현장] 제주도지사 야권단일후보에 고희범씨

    6·2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야권연대 단일후보로 민주당 고희범(57·전 한겨레신문 사장) 예비후보가 10일 최종 확정됐다. 야권이 광역단체장 후보를 단일화한 것은 제주가 처음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지사 선거는 한나라당 현명관, 민주당 고희범, 무소속 우근민 후보 등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제주지역 야권연대를 추진해온 민주당·민주노동당·국민참여당·제주희망정치 등 제주지역 야 3당과 시민사회계는 이날 민주당 고희범, 민주노동당 현애자, 국민참여당 오옥만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후보단일화 여론조사를 실시해 고 후보를 단일후보로 확정했다. 고 후보는 도민경선 참여단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31.34%로 도지사 후보 적합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민주당 제주도당은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1순위로 방문추(54) 현 제주도의원을, 2순위로 윤춘광(58) 제주 4·3도민연대 공동대표를, 3순위에 고순생(56) 전 제주도여성단체협의회장을 추천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오름 활공장 설치 조례안 마련

    화산섬 제주의 자연 자원인 오름(기생화산)을 이용한 행글라이더나 패러글라이더 등의 항공 레저스포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법과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다.오영훈 제주도의원은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활공장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를 마련, 오는 15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7일 밝혔다.활공장이란 행글라이더나 패러글라이더 등 무동력 비행기구의 활공을 위해 전망대, 기초연습장, 이·착륙장 등 비행과 관련한 시설물과 부대시설을 갖춘 곳을 말한다.조례안은 활공장의 설치와 사용허가, 사용료 및 회원권 발행, 사용자 안전, 활공장 및 주변지역의 환경보호 및 질서유지, 활공장 운영 위탁 및 지원에 관한 사항들이 포함돼 있다.오 의원은 “활공장 설치를 통해 각종 국내외 활공대회 개최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인 관광상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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