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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남성 고유분야, 이젠 아니죠”/‘리더십캠프’ 서 만난 여대생들 이야기

    흔히 ‘여자가 살기 좋은 세상’이라고들 말한다.하지만 젊은 여성들의 양성평등 체감 지수는 여전히 기대에 못 미친다.그 사회의 여성권한척도(GEM)인 국회의원과 고위 행정관리직 비율 역시 세계 70개국 중 63위에 머물고 있는 현실의 높은 벽을 여성들은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이를 어떻게 해결할까.여성할당제 등 법과 제도에서 여성참여를 늘리는 정책과 함께 여성이 스스로 권익 향상을 위해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해 여성문제를 이슈화하고,세력화해야 한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대학생들이 있다.‘남성의 고유 분야’로 알려진 정치계에 대한 관심을 분명하게 드러내며 자신의 계획을 말하는 전국의 여대생 46명을 만났다. 지난 12월22일.2박3일간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여대생 캠프 심화 교육’장에서였다. “자신의 야심을 밝히는 것이 여성답지 않다는 시각은 꺼져라.내가 바로 내일의 주역이다.”라고 다부지게 말하는 여대생들은 미래의 지도자를 꿈꾸는 여성들이다. ●“내 꿈은 정치지도자·외교관” “제 꿈은 외교관입니다.여성 정신을 일깨우는 캠프에 와서 여성들이 서로 유대감을 갖고,서로 네트워킹을 갖는 것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배우고 익히는 것만큼 중요하다는 사실을 배웠어요.”경희대 외교정치학과 남수정(21)양은 ‘네트워킹’을 가장 큰 수확이라고 밝혔다.“전 지방의회 의원이 되어서 지역사회를 위해 일할 겁니다.이를 위해 대학 생활을 하면서 사회 문제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NGO활동도 열심히 하면서 학교 생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요.이런 노력이 제 꿈을 지켜줄 것이라 믿습니다.”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강태경(23)양은 이미 뚜렷한 삶의 목표를 세우고 계단을 밟아나가고 있다. ‘여대생 캠프’는 여성부에서 주관해 4년째 열리고 있는 차세대 여성지도자 육성을 위한 리더십 훈련연수다.전국 시·도에서 1년에 한 번,50∼100명씩 연수를 하는 데 이어 지역 연수자 대표들에게 심화 학습의 기회를 주고 있다. 연수 내용은 양성 평등과 성역할,리더십을 포함해 호주제와 보육 문제 등 당면한 여성 문제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데, 전국 대표인 심화 연수 참가자에게는 여름방학 동안 국회를 비롯,지방의회 등에서 인턴으로 직접적인 정치 체험을 할 기회가 주어진다.여성부 서명선 대외협력국장은 “차세대 여성 정치 전문인력을 육성하고,여성의 정치 세력화를 위한 저변 확대에 이 캠프가 큰 도움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특히 지방의회 인턴사업은 3.4%에 불과한 지방의회 여성의 비율을 대폭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처음 지역 연수에 참가할 때만 해도 “여성의 정치 참여가 중요하다는 말은 들었지만 특별한 의미를 몰랐다.”는 학생들도 스스로 “달라졌다.”고 말할 정도로 연수에 만족감을 표했다.“사실 사회 문제나 여성 문제에 대해서는 피상적으로 알았을뿐,‘대학 졸업하고 취직이나 잘 됐으면…’하는 마음이 고작이었어요.하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의식의 눈이 번쩍 띄었어요.리더로서의 자신감도 얻었고요.”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는 여학생의 얼굴이 해맑았다. 양성 평등한 사회에 살고 있지만 어려움에 부딪히면 금방 포기해버리는 것이 여성들의 사회 진출의 걸림돌이란 지적도 나왔다.지역사회학과 교수가 목표라는 제주대 사회교육과 김보연(22)양은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양성 평등을 배웠지만 여성으로서의 한계를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하지만 이젠 여성으로서의 당당함과 자신감을 갖고,전국의 친구들과 연대감을 가지면 못할 게 없다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야무지게 소감을 밝혔다. ●“여성 한계 극복하는 계기 됐어요” 계명대 김복규 교수는 ‘개척 정신과 지도자로서의 큰 포부를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여대생 리더십 교육과 관련,“아직도 우리 사회에서는 여성이 리더가 된다면 뭔가 특별하다는 다소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잠재력을 찾아내면 자신의 인생이 달라질 뿐아니라 여성 특유의 ‘섬세한 리더십’으로 거칠고 험한 세상을 보다 아름답게 바꿀 수 있을 것이다.”고 여성리더십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구에서 실시한 ‘여대생캠프’에서는남학생들도 참여케했다는 김 교수는 “세상은 남성과 여성이 함께 어우러져 완성해나가는 것이다.그러므로 남성들도 교육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가 출발점 교욱받은 인구와 평균수명 등으로 평가하는 인간개발지수(HDI)는 30위 정도로 상위권이고,남녀평등 차원에서 여성의 삶을 측정하는 여성개발지수(GDI)도 거의 비슷한 상위권이지만,유독 정치·행정·관리직 여성참여 정도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여성권한척도만은 63위로 뒤처져 있다. 즉, 교육받은 인구의 활용률이 낮고 따라서 사회 경제적 지위가 낮은 이 현실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UNDP의 인간개발보고서는 지적하고 있다.양성 평등한 사회 구현은 여성들의 정치 참여를 확대시키는 일이란 사실에 여대생들이 본격 눈뜨기 시작했다. 허남주기자 hhj@
  • 조류독감 진단시약 세계 첫 개발

    진단시약 개발업체인 ㈜에스디는 제주대 수의과대 임윤규 교수팀과 함께 가금 인플루엔자(일명 조류독감)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진단 키트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사용방법은 닭이나 오리의 분변을 이 키트에 접촉시키면 10분 이내에 양성 또는 음성 반응이 표시된다.
  • ‘이공계가 짱(2)’ 1만 2000권 기증

    황선우(黃善宇) 산학연협동연구소장은 9일 오후 제주대에 과학도서 ‘이공계가 짱(2)’ 1만 2000권을 기증한다.
  • 밀감 비타민C 덩어리 ‘겨울보약’

    시장에 한창 쏟아져 나오고 있는 제주도산 노지(露地) 밀감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이유는 암 예방과 심장병 억제 효과가 밝혀진 베타클립토키산틴(CRP)이라는 밀감의 색소 성분 때문이다.밀감 1개에 1∼2㎎ 정도 함유된 CRP는 밀감과 매우 유사한 과일 오렌지의 100배에 이른다.CRP는 베타카로틴,알파카로틴,루틴,리코펜,제아키산틴 등과 함께 사람의 혈액 속에 존재하는 6종류의 카로틴 가운데 하나이다. CRP는 다른 카로틴류와는 달리,인체에 쉽게 흡수된다.당근의 베타카로틴이나 토마토의 리코펜은 흡수가 어렵고,흡수됐더라도 보통 반나절 정도 지나면 배설돼 체내에 거의 축적되지 않는다.반면 CRP는 혈중에 상당한 농도로 저장된다. 특히 CRP를 함유한 식품은 매우 드물다는 점에서 밀감은 높게 평가받고 있다.일본 교토의과대학 연구팀은 “심장병·전립선암·유방암에 걸린 사람과 건강한 사람을 비교한 결과 병에 걸린 사람의 혈중 CRP농도가 20% 가량 낮았다.”고 밝혔다.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실험 결과 하루 밀감 2개를 먹으면 발암을 억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CRP가 풍부한 밀감은 요즘이 제철이다.온실에서 재배한 밀감이 아니라 자연의 기를 머금은 노지 밀감이 나오기 때문이다.밀감에는 비타민과 무기질도 많아 ‘겨울 보약’이라고도 불린다.제주 밀감에는 비타민C 역시 무척 풍부하다.100g당 평균 39㎎에 이른다.비타민C는 항산화와 암예방,스트레스 해소에 좋다.또 감기 예방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인정받은 시네푸린 성분도 있다.이 성분은 오렌지에는 발견되지 않있다.밀감은 감귤 특유의 비타민P인 헤스페리딘도 많다.수용성 비타민과 비슷한 물질로 감귤 색소인 플라본에 들어 있으며,비타민C의 흡수와 작용을 도와준다.잇몸에서 피가 나고 피부에 멍이 잘 드는 것은 모세혈관이 약해 쉽게 잘 찢어지기 때문인데,비타민C가 콜라겐을 생성할 때 헤스페리딘이 이를 도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제주 밀감은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고정삼 제주대 식품가공학과 교수는 “밀감의 당분은 100g당 10g 정도”라며 “이 당분의 특징은 연소되기 쉽고 지방으로 바뀌기 어려워 살찔 염려가 없다.”고 말했다.또 “열량도 40∼50㎉로 낮고 신진 대사를 촉진하는 구연산과 체내의 나쁜 성분을 몰아내는 식이 섬유 펙틴이 풍부하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밀감의 아스코리빈산은 인체의 백혈구에 축적돼 박테리아 감염과 종양 세포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백내장과 심장질환도 예방한다.플라보노이드는 악성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고,구마린은 강력한 항균작용으로 ‘천연 항균제’로 불리며,리모노이드는 발암을 억제하고 종양 성장을 막는다.밀감의 쓴 맛은 리모노이드 탓이다. 일본 과수연구소 감귤부는 밀감의 건강 효과에 대해 60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밀감을 매일 먹는 사람, 특히 중·노년층에서 당뇨병·고혈압·심장병·통풍의 발병률이 낮았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같이 건강에 좋은 밀감은 알맹이는 물론이고 껍질까지 전혀 버리지 않는다.김상호 규림한의원 원장은 “껍질 말린 것을 한방에선 ‘진피’라고 하는데,유행성 독감·위장병·부종 등을 치료하는 한약제”라고 말했다.또 목욕물에 담가 우러나게해 향긋한 입욕제로도 이용했다. 밀감을 많이 먹으면 손바닥을 비롯해 피부가 노래지는데 걱정할 일이 아니다.보통 하루 15개씩 1주일 정도 먹으면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이는 밀감의 카로틴 색소가 체내에 축적되었다가 모세혈관을 통해 배출되면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2∼3일 먹지 않으면 피부가 원래대로 돌아온다. ■ 도움말 강성근 제주도청 감귤과 과수지원담당,제주도 농업기술연구원 이기철기자 chuli@ 제주 밀감은 우리가 말하는 제주 밀감은 엄격하게 구별하면 온주 밀감으로 제주에서 나오는 감귤의 95%를 차지,연간 60만t 가량 생산된다.이를 귤,밀감,감귤 등으로 구별하지 않고 부르고 있다.김진섭 제주도청 감귤계장은 “귤은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13종의 재래 감귤로 ‘우리 것’을 의미하고,감귤은 금감과 탱자를 제외한 모든 것을 말한다.”며 “오렌지는 미국을 비롯해 아열대권에서 생산되는 감귤류의 일종이다.”고 말했다. 밀감음식 이렇게 만들어요 어떻게 하면 맛있는 밀감을 고를 수 있을까.특유의 등황색으로 진하게 익은 것이 좋다.또 껍질이 보드랍고 촘촘한 느낌이 드는 과실이 맛있다. 한라봉을 제외한 대개의 밀감은 껍질이 거칠면서 표면이 오톨도톨한 것은 맛이 없다.꼭지가 녹색이나 등황색인 것을 선택하면 실패가 적다.꼭지가 검은 것은 강제로 착색한 것이니 피하는 게 상책.열매의 꼭지 부분이 튀어나온 것은 당도가 떨어진다. ●밀감당액즙 밀감(2㎏)의 겉껍질을 벗겨 칼로 몇 등분해서 삼베 보자기 등으로 즙을 짠다.즙을 내는 데는 믹서를 이용해도 된다.즙의 20%에 해당하는 만큼의 설탕을 넣고 코팅된 냄비에 한소끔 끓인다.거품은 걷어내는 게 좋다.열탕으로 소독한 주스병 등에 뜨거운 즙을 넣고 병을 밀봉,거꾸로 세워 식힌다. 식으면 실온에서도 오래 보관할 수 있다.끓이지 않고 장기간 보관하면 변질될 수도 있다.설탕 대신 꿀이나 올리고당을 넣어도 좋다. ●밀감고추장 보통 고추장을 만들 때 물 대신 밀감즙을 넣는 방식이다.밀감의 달고 신 맛과 고춧가루의 매운 맛이 잘 어울린다.고춧가루(2㎏)·찹쌀가루(5㎏)·메줏가루(2㎏)·소금(적당)·엿기름(5컵)을 섞어물 없이 밀감즙만 넣으면 생선회를 찍어먹는 초고추장으로 적당하다.물과 밀감즙을 반반 섞어 넣으면 밑반찬용 고추장으로 좋다.
  • 제주지사 단체장직 상실위기

    우근민 제주지사가 단체장직을 상실할 위기에 처하게 됐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삼봉 부장판사)는 9일 선거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우근민 제주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원심대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신구범 전 제주지사에 대해서도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형을 그대로 인용,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과 검찰의 항소는 이유 없으며 원심 형량도 적절하다고 판단,이같이 선고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6·13지방선거 당시 우 후보 대변인이었던 양영흠 피고인에 대해서는 항소내용 중 허위논평 부문에 대해서만 무죄를 인정,원심(벌금 250만원)을 파기하고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제주대 양영오 교수와 우 후보 회계책임자였던 양경호씨,당시 도 여성정책과장이었던 이경희씨에 대해 원심(벌금 100만원)을 깨고 각각 90만원을 선고했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베푸는 즐거움 느껴보세요”KLS, 행복공동체만들기

    “남에게 베푸는 즐거움을 직접 느껴보세요.” 온라인 연합복권 로또의 시스템사업자인 ㈜KLS가 전국적 기부문화 축제인 ‘하나되는 행복,로또 행복공동체 만들기’ 캠페인을 시작했다.로또복권을 사거나 행사에 참여한 사람에게 액면가 1000원의 ‘기부상품권’을 무료로 나눠주면 상품권을 받은 사람들은 어린이·장애인·노인 중 원하는 곳에 기부를 하게 된다. 지난 27일 제주대학교에서 제주지역 수해민과 불우이웃돕기 자선콘서트를 겸해 열린 행복공동체 출범 전야제 행사에서는 모두 10억 30만원어치의 기부상품권이 모아졌다.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부에 전달됐다. KLS의 남진우 대표이사 부회장은 “로또복권 구입의 참된 의미는 일확천금보다 건전한 게임참여를 통해 사회공공기금 조성에 일조한다는 만족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행복공동체 행사는 다음달 전국에서 4차례 열린 뒤 11월2일 서울에서 막을 내린다.
  • 말말말˙˙˙

    물레는 돌지만 중심축은 돌지 않습니다.타국에서 살아야만 했던 우리 도공들은 변화하는 역사 속에서도 움직이지 않는 물레의 중심처럼 흔들림없이 400년 동안 한국의 도예혼을 지켜왔습니다. -일본에서 ‘사쓰마 도기’로 도예 명가를 이룬 심수관가(沈壽官家)의 14대손 심수관(77)씨가 18일 제주대학교 특강에서-
  • 내년 大入정원 첫 감소

    전국 4년제 대학의 2004학년도 입학정원이 처음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여 수험생들의 입시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또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마감결과,자연계 지원자와 재수생의 비율이 늘어 의·약학 등 자연계 인기학과의 경쟁률이 한층 높아질 것 같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7일 ‘2004학년도 대학 및 대학원 학생정원 조정결과’를 통해 수도권 사립대의 정원은 동결했으며 국·공립대 정원은 지난해보다 327명 적은 8만 1364명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또 대학원 정원을 보면 서울대가 처음으로 102명을 감축한 반면 다른 국·공립대 대학원은 동결됐다. 수도권 사립대의 경우,각종 제재에 따른 정원 감축분이 있어 전체적으로 정원이 다소 줄어들게 됐다.지방 사립대도 교수확보율 등 정원 책정기준의 강화로 증원이 불가능해져 사립대 모집정원은 지난해의 36만 2233명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윤덕홍 교육부총리는 “국·공립대와 수도권 소재 대학은 학령인구의 감소 추세를 고려해 입학정원의 동결 또는 감축을 원칙으로 했으며 지방사립대의 정원책정기준을 대폭 강화했다.”면서 “지방 사립대도 정원을 늘리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별 정원감축 인원은 부산대 110명,경북대·전북대 60명씩,제주대 42명,경상대 40명,서울대 15명으로 모두 327명이다.엄밀히 따지면 순수 감축된 인원은 자연감소분인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정원 270명을 빼면 57명에 불과하다.사립대의 정원조정결과는 오는 11월 확정된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6일 200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마감한 결과,지난해보다 2337명이 줄어든 67만 3585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전체 지원자 중 재학생은 70.68%인 47만 6118명,졸업생은 27.34%인 18만 4188명,검정고시생 등은 1.98%인 1만 3279명이다. 박홍기기자 hkpark@
  • 심수관씨 제주 명예홍보대사에

    일본에서 ‘사쓰마 도기’로 명가를 이룬 심수관가(沈壽官家)의 14대손 심수관(77)씨가 제주국제자유도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제주도의 초청으로 17일 제주를 방문한 심씨는 18일 오전 11시 제주대 법정대학 강당에서 도예에 대해 특강한다.
  • 국회상임위별 국정감사 일정

    ●운영위▲9월26일:중앙인사위,중소기업특위,국회사무처·도서관▲10월11일:대통령 비서실·경호실,기획예산처 ●법사위▲9월22일:서울고·지검,인천지검,수원지검,춘천지검▲23일:헌법재판소,법제처▲25일:서울고·지법,서울가정·행정법원,인천지법,수원지법,춘천지법▲26일:부패방지위▲29일:부산고·지법,창원지법,울산지법,부산고·지검,창원지검,울산지검▲30일:대전고법,특허법원,대전지법,청주지법,대전고·지검,청주지검▲10월1일:광주고·지법,전주지법,제주지법,광주고·지검,전주지검,제주지검▲2일:군사법원,국가인권위▲6일:대검찰청▲7일:감사원▲9일:대법원▲10일:법무부 ●정무위▲9월22일: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23일:국민고충처리위,비상기획위,청소년보호위▲24일:경제사회연구회 및 소관 연구기관,인문사회연구원 및 소관 연구기관▲25일:국가보훈처,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88관광개발㈜▲26일:감사원장 임명동의▲29,30일,10월1일:금융감독위,금융감독원 ▲2일:한국자산관리공사▲6일:기초기술연구회 및 소관 연구기관,산업기술연구회 및 소관 연구기관,공공기술연구회 및 소관 연구기관▲8,9일:공정거래위▲10일:금융감독위,금융감독원 ●재경위▲9월22일:국세청(본청) ▲23일:부산지방국세청,대구지방국세청,선물거래소(현황청취)(이상 1반) 광주지방국세청,대전지방국세청(이상 2반)▲24일:조달청(본청,서울.부산.인천지방조달청,중앙보급창),관세청(본청,서울.인천공항,부산.인천.대구.광주세관)▲25일:서울지방국세청,중부지방국세청,국민경제자문회의▲29일:재정경제부▲30일:한국은행▲10월1일:기술신용보증기금,한국산업은행▲2일:예금보험공사▲6일:신용보증기금,한국증권거래소(현황청취),한국수출입은행▲7,8일:재정경제부 ●통외통위▲9월22일∼10월5일:재외공관(아주반:주일 대사관,주중 대사관,주호주 대사관,주미얀마 대사관.미주반:주미 대사관,주UN 대표부,주뉴욕 총영사관,주LA 총영사관,주멕시코 대사관,주과테말라 대사관.구주반: 주러 대사관,주프랑스 대사관,주OECD대표부,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6일: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7일:통일부▲8일:통일부,한국국제협력단▲9일:재외동포재단,한국국제교류재단▲10,11일:외교통상부 ●국방위▲22,23일:국방부,합동참모본부▲24일:육군본부▲25일:해군본부,해병대 사령부▲26일:공군본부 ▲29일:국가안전보장회의사무처 위기관리센터(시찰)▲30일:국방부조달본부,군인공제회▲10월 2일:육군교육사령부,병무청▲6일:육군제1군사령부,육군제7사단(시찰)▲7일:현대중공업㈜,해군작전사령부▲8일:㈜로템,㈜대한항공▲9일:해병6여단(시찰),정보사령부(현장확인)▲10일:국방부 ●행자위▲9월22일:행정자치부▲23일:경찰청▲24일:공무원연금관리공단,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새마을운동중앙회▲25일: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한국소방검정공사,한국지방재정공제회▲29일:경기도,경기도경,경상북도,경북도경▲30일:강원도,강원도경▲10월1일:부산시,부산시경,충청북도,충북도경▲2일:제주도,제주도경,광주시▲6일:서울시▲7일:중앙선거관리위원회▲8일:서울시경▲9일:경찰청▲10일:행자부 ●교육위▲9월22일:교육인적자원부▲23일:서울시교육청▲25일:경기도교육청,인천광역시교육청▲29일:경북교육청,대구교육청,경북대학교,경북대병원,전남교육청,광주교육청,전남대학교,전남대병원▲30일:제주도교육청,제주대,제주대병원,경남교육청,부산교육청,울산교육청,경상대학교,경상대병원▲10월2일:대전교육청,충남교육청,충남대학교,충남대병원,강원교육청,강원대,강원대병원▲6일:대한교원공제회,사립학교교직원연금관리공단▲7일:한국학술진흥재단,한국교육학술정보원,한국정신문화연구원,한국사학진흥재단▲9일:교육부,서울대병원,충북대병원,강릉대치과병원,부산대병원,전북대병원▲10일:교육부 ●과기정위▲9월22일:과학기술부,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23일:정보통신부▲24일:기상청▲25일:한국과학기술평가원,한국과학문화재단▲26일:정보통신연구진흥원▲29일:원자력안전기술원,원자력연구소▲30일:한국과학기술원,광주과학기술원,한국과학재단▲10월1일:한국전산원,한국정보문화진흥원▲2일: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한국정보보호진흥원▲6일:한국수력원자력,고리원자력본부▲7일:부산체신청▲8일:과기부▲9일:정통부▲10일:과기부,정통부 ●문광위▲9월22일:문화관광부▲23일:방송위원회,방송문화진흥회▲24일:국정홍보처,해외홍보원,국립영상간행물제작소▲25일:문화재청▲29일:한국문화예술진흥원,영화진흥위원회▲30일:국립중앙박물관,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10월1일:한국관광공사,대한체육회,국민생활체육협의회▲2일:한국방송공사,문화방송▲6일:한국방송광고공사,언론중재위원회▲7일:공주·부여·익산 백제 역사재현단지 시찰▲9일:문화관광부,문화재청▲10일:국정홍보처,방송위원회 ●농해수위▲9월22일:농림부▲23일:해양수산부,국립수산과학원▲25일:농촌진흥청▲26일:수협중앙회▲29일:산림청,산림조합중앙회▲30일:농업기반공사▲10월1일:농협중앙회▲2일:한국마사회▲6일:해양경찰청,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7일:농수산물유통공사▲9일:해양수산부▲10일:농림부 ●산자위▲9월22일:산업자원부▲23일:산자부▲24일:한국전력공사,한국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한국 KDN㈜,한국기공㈜,한국전력기술㈜,한국원자력연료㈜▲25일:한국수력원자력㈜▲29일:한국석유공사▲30일:한국가스공사,한국가스기술공업㈜▲10월1일:중소기업청▲2일:특허청▲6일:한국수출보험공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7일:한국전기안전공사,석탄산업합리화사업단,강원랜드▲8일: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중소기업진흥공단▲9일:현장시찰(한국산업기술대학,시화공단)▲10일:산자부 ●보건복지위▲22일:보건복지부▲23일:식품의약품안전청(국립독성연구소 포함)▲24일:한국보건산업진흥원▲25일:건강보험심사평가원▲26일:현장시찰(인천공항검역소)▲29일:국민연금관리공단▲30일:국립보건원▲10월1일:보건복지부▲2일:대한적십자사▲6일:국민건강보험공단▲7일:전라남도▲8일:시찰(제주검역소,복지시설)▲9일:제주도▲10일:보건복지부 ●환노위▲9월22일:환경부▲23일:노동부▲24일:한강유역환경청,금강유역환경청,영산강유역환경청,경인지방환경청,원주지방환경청,대구지방환경청,전주지방환경청▲25일:서울지방노동청,대구지방노동청,경인지방노동청,광주지방노동청,대전지방노동청▲29일:중앙노동위원회,노사정위원회,한국산업안전공단,학교법인기능대학,한국기술교육대학교▲30일:제주도▲10월1일:부산지방노동청,낙동강유역환경청▲2일:우포늪 시찰▲6일:환경관리공단,국립공원관리공단,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7일:근로복지공단,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한국노동교육원,산재의료관리원▲8일:서울시▲9일:환경부▲10일:노동부 ●건교위▲9월22일:건설교통부▲23일:한국도로공사▲24일:철도청,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25일:한국수자원공사▲29일:대한주택공사▲30일:한국토지공사▲10월1일:5개 지방국토관리청▲2일:국책사업 현장감사▲6일:서울시▲7일:경기도▲8일: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9일:부산교통공단,대한주택보증㈜,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10일:건교부 ●여성위▲9월26일:여성부 ●정보위▲10월4일:현지시찰▲6,7일:국가정보원법에 규정된 정보 및 보안업무의 기획.조정대상부처 및 소속기관▲8일:국가정보원,국가정보원법에 규정된 정보 및 보안업무의 기획 및 조정대상부처
  • 참여정부 첫 감사원장 누가 되나

    9월28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종남 감사원장의 후임 감사원장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과 ‘코드’가 맞는 비정부기구(NGO) 출신 등 개혁성향의 인물이 우선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관행으로 여겨졌던 ‘감사원장=법관출신’이라는 등식은 더이상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참여정부 들어 민변 출신인 강금실 법무장관과 고영구 국정원장,YMCA 출신인 이남주 부패방지위원장 등 주요 사정기관장에 NGO 출신이 등용된 것도 이같은 추측에 힘을 싣게 한다. 현재 후보로 강철규(58) 공정거래위원장과 전윤철(64·제주대 석좌교수) 전 경제 부총리,김정길(58) 전 행자부장관,이남주(65) 부패방지위원회 위원장,김병준(49)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강 위원장의 경우 서울시립대 경제학과 교수와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장,부방위 위원장 등을 두루 경험했으며,전 전 부총리도 공정거래위원장과 기획예산처 장관 등을 거쳤다.이 위원장은 YMCA 사무총장 출신으로 지난 2000년부터 3년간 감사원 부정방지대책위원장을 지냈고,김 위원장의 경우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 출신으로 경실련에서 지방자치위원장으로 활동했다.참여연대 사무처장을 지낸 박원순(47) 변호사와 경실련 사무총장을 지낸 이석연(49) 변호사의 이름도 오르내린다. 조현석기자 hyun68@
  • 지자체 연구원 ‘속빈 강정’ / 총체적 부실…지방재정에 부담만

    지방자치제의 실시와 함께 지자체의 중·장기 행정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기초자료 축적 및 연구 등을 위한 광역자치단체의 싱크탱크인 연구기관들의 운영이 부실하다.저금리 기조에 따라 기금 수익이 크게 준 데다 방만한 인력운영,알맹이 없는 연구활동으로 자치단체에 재정 부담만 안겨주고 있다는 지적이다.각 시도가 빠짐없이 설치한 연구기관들이 기초자치단체들로부터도 외면당하고 있는 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해부한다. 연구기관들은 최근 감사원으로부터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원이 시도별로 중복·난립돼 있으며 사업수행,책임경영 의식이 미흡하고 조직·인력 운용상 비효율적인 요소가 많아 지방재정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지적을 잇따라 받았다. 자치단체 연구기관들의 방만하고 부실투성이 운영실태를 한마디로 함축한 지적이다. ●알맹이 없는 비효율적 운영 시·도지사가 승인한 연구과제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주제가 변경되거나 추가 선정,또는 중도 폐지되는 등 연구업무 자체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광주전남발전연구원은 1999∼2001년 연구원 간행물 등에 4차례나 발표된 같은 연구과제 내용을 정책과제로 선정하기도 했다.경기개발연구원은 관련규정을 어기고 도지사가 이사장을 맡아 연구원 대표권과 직원의 주요 인사권을 행사했고,도정 홍보활동 등 연구원 설립목적과 무관한 조직을 연구원에 설치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연구과제 수가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과 비슷했지만 비정규직 연구보조인력이 1.5배나 많았고,과제당 연구비도 3배 이상 많이 쓴 것으로 드러났다. 경상북도는 도내에 여성회관과 여성개발센터 등 여성을 위한 교육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이 많은 데도 따로 연구원이 4명 뿐인 여성정책개발원을 중복 설립했다.부산시는 시 정책개발실이 있지만 설립목적이 같은 부산발전연구원을 또다시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중복된 연구기관 줄줄이 설립 대전시도 충남과 생활·경제권이 같은데도 이미 설립돼 운영중인 충남발전연구원의 운영에 공동참여하거나 활용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대전발전연구원을 설립했다. 충북개발연구원은 해당연도의 경영목표나 계획을 수립조차 하지 않았다가 지적받았다.경남발전연구원 등 4곳도 연구원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지 않았다.또 연구원의 경영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시도가 한 곳도 없으며,연구결과의 정책 기여도를 평가하는 곳은 2곳에 불과했다. 강원발전연구원도 연구 실적이 미미한 데다 방만한 조직운영 등으로 기초 지자체들로부터도 외면당하고 있기는 마찬가지다.강원발전연구원에 지난 99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지역개발을 위해 연구 용역을 의뢰한 시군은 도내 자치단체의 절반인 9개 시·군에 그치고 있다.연구용역은 강원도를 포함해 45건에 그치고 순수 지자체가 맡긴 연구용역은 22건에 머물고 있다. 이처럼 광역 단위 연구기관들이 일선 시·군들로부터도 외면당하는 이유는 용역비가 대학 등 전문연구기관과 별 차이가 없는 데다 연구내용도 자치행정 수행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일선 지자체가 판단하기 때문이다. ●주민 혈세 운영자금으로 써 사정이 이런 데도 적자 운영을 면치 못하는연구기관에 해마다 2억∼10억원의 지원금이 광역자치단체로부터 흘러가고 있다.재정 부담만 지우고 있다는 소리는 여기서 나온다.가뜩이나 어려운 살림에 주민들의 혈세를 방만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내사람 앉히기’식의 인사마찰도 비일비재하다.광주전남발전연구원은 원장 교체 때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얼굴을 붉히고 있다.원장은 광주시와 전남도에서 일했던 고위 행정공무원들로 번갈아 채워지고 있다.이 과정에서 사전에 원만한 타협이 되지 않아 갈등이 드러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외부에서는 “발전연구원장이 퇴직 공무원들의 자리 보전용으로 전락했다.”는 곱지 않은 시선이다. ●선심성 인사로 구설수 잦아 강원발전연구원은 한때 지방 유력인사의 자녀들이 자리를 차지하면서 입방아에 오르기도 했다.한 공무원은 “지방분권 시대에 지역단위 연구기관은 필수적이다.”면서 “다만 운영 방법을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연구원의 자질 향상은 물론 지역특성에 맞는 연구성과를 철저하게 따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구원 원장이 자주 바뀌는 것을 두고 ‘명함을 만들기 위한 경력관리용 자리’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충남발전연구원이 철도청장 출신의 지역 인사를 원장으로 발탁했으나 그가 5개월 만에 다른 단체로 옮겨간 것이 단적인 사례로 꼽힌다. 운영상의 맹점도 적지 않다.연구원들이 설립목적인 정책연구 수행보다 용역비를 받는 외부수탁 연구과제에 눈독을 들이는 경우가 잦다는 지적이다.대구경북개발연구원은 대구시로부터 “다른 기관에 우선해 연구용역을 줄 수 있다.”는 조례까지 만들어 연구원 육성에 나서고 있지만 출연금이 너무 적어 우수 연구원 확보 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설립 당시 대구의 주종 산업이었던 섬유산업이 최근 들어 불황인 데다 대구에는 대기업이 없어 출연금 조성에 어려움이 따른다는 것이 대구시측의 해명이다. 일선 연구원 관계자들은 “지역의 미래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연구활동을 하고 있지만 당장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는 기관은 지자체로부터 보조금만 챙긴다는 눈총을 받는 등 부담을 느낀다.”고 솔직하게 밝히고 있다.일부에서는 광역단위 연구원을 보다 광범위하게 묶거나 지역 대학과 연계해 연구원의 내실을 기하는 쪽으로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전국 정리 조한종기자 bell21@ ■‘모범운영' 제주발전연구원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고충석)은 작지만 지역을 위해 실속있게 운영되는 연구기관 중의 하나로 꼽힌다. 지난 96년 재단법인 설립인가를 받아 이듬해 ‘제주의 미래를 위한 중·장기 비전 연구’ 등을 연구목표로 출범한 이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그 동안의 주요 실적은 ‘한라 생태숲 조성사업 기본계획’등 용역 36건,‘통합 영향평가제도 도입 및 추진방향’등 정책연구 59건,‘제주평화포럼’을 비롯한 학술세미나 19건 등이 대표적인 성과. 이 가운데 97년의 한라 생태숲 조성사업은 2000년부터 제주도정으로 채택돼 한라산 일대에 새로운 생태숲이 만들어지고 있다.‘관광통계 작성에 관한 조사연구’와 ‘제주 4·3평화공원 조성 기본계획’ 역시 지난 4월부터 제주도 정책에 반영돼 추진되고 있다.이처럼 제주발전연구원의 연구성과 가운데 40여건이 도·시·군의 정책과 사업에 채택되거나 응용되고 있다.2001년 개최한 세계평화포럼 역시 지난해에는 ‘세미 제주평화포럼’이라는 이름으로,그리고 오는 10월에는 제2회 세계평화포럼이라는 타이틀로 열릴 예정이다. 연구원은 올해도 용역 5건,학술세미나 10건,정책포럼 20회,정책연구 23건,후원사업 2건,대행사업 4건 등을 계획하고 있다. 제주발전연구원은 연구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제주대 해양과환경연구소,산업연구원 등과 업무를 제휴하고 있다. 특수시책으로 연구인력을 상시 모집하는 ‘구직은행제’와 연구원 내부 포럼과 전문가 포럼 등을 거친 연구원 정책에 대해 외부의견을 들어 적정 대안을 모색해 나가는 ‘오피니언 모집제’ 등도 눈에 띄는 제도다. 출범 초기 제주도 등 자치단체 출연금이 20억원에 불과했으나 이후 제주은행이 30억원을 출연하고 예산절감과 건전재정 운용으로 5억원의 자체기금을 조성,전체 운영비를 50억원으로 늘린 것도 내실운영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개원 초 연간 1억5000만∼2억원의 도비를 보조받아왔으나 그동안의 정책연구 및 개발성과를 크게 인정받아 올해는 보조금도 7억원으로 대폭 늘어났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국립대 부당 신규임용 40건 적발… 2명 첫 임용취소

    ‘심사위원과 같은 대학 출신에게는 최고점,다른 대학 출신에게는 최저점 주기’‘같은 대학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임용 보류하기’‘심사위원과 공동으로 연구한 지원자의 미발표 연구실적물 눈감아주기’ 교육인적자원부는 15일 지난 3월부터 한달 남짓 전국 10개 국립대의 교원 신규 임용에 대한 감사에서 적발한 40건의 위법·부당행위를 공개했다. 교육부는 또 허위로 연구실적물을 제출한 지방 국립대의 신규 임용자 2명을 처음으로 임용취소하고 부당하게 임용과정에 간여한 교수 2명을 파면·해임·정직 등 중징계토록 지시했다.다른 대학에 대해서도 지적사항에 따라 48명에게 경고,50명에게 주의를 줬다.징계 조치된 대학 관계자는 모두 102명이다.개선·시정 등의 행정 조치는 21건이다.감사대상 대학은 서울대·부산대·강원대·강릉대·부경대·제주대·창원대·금오공대·충주대·한국재활복지대 등 10곳이다. 교육부측은 “위법·부당 사례가 다수 드러나 시정토록 조치했지만 이의신청 등의 절차가 끝나지 않아 학교 실명은 밝힐 수는 없다.”면서 “학벌을 굳히려는 교수들의 이른바 ‘동종교배’가 여전했다.”고 설명했다. 지방의 한 대학에서는 지원자와 학력·경력 등이 ‘특별한 관계’인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출신 대학의 후배인 지원자에게는 만점을 주고 다른 지원자에게는 낮은 점수를 부여해 후배 지원자 2명이 전임강사로 임용됐다.또 이들 심사위원들은 후배들이 임용되도록 다른 심사위원들에게 부당한 압력까지 행사한 것으로 밝혀졌다.이같은 사실이 적발돼 임용된 2명은 임용 취소,심사를 맡았던 교수 2명은 중징계됐다.서울대는 교수임용 과정에서 지원자와 같은 학교,같은 직장에서 일한 적이 있는 교수에게 심사위원을 맡긴 데다 배정된 교원에 대한 충원 계획조차 세우지 않아 경고를 받았다.다른 5개 대학들도 지원자와 출신대학 선·후배 관계이거나 학위논문 지도교수,동일 경력 등 특별 관계인 교수를 전공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가 적발됐다.3곳의 대학은 심사평가 항목의 배점기준과 다르게 채점하거나 기준보다 과다·과소 채점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사회 플러스 / 휴학생 숨진지 5개월만에 발견

    지난 14일 오전 10시쯤 제주시 아라1동 조모씨 집 2층 셋방에서 강모(34·제주대 3년 휴학)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강씨의 어머니 배모(60·경남 거제시)씨와 조씨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배씨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휴학,혼자 조씨 집 셋방에서 살아온 아들을 지난 2월 만난 이후 연락이 없어 이날 찾아와 잠긴 문을 열어보니 아들이 내의를 입은 채 뼈만 남은 상태로 숨져 있었다는 것이다. 검안 의사는 강씨의 사망 시점을 5개월 전으로 추정했다.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고,강씨의 승용차 안에서 농약병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생활고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 ‘국내 말 사육’ 심포지엄

    육완방(陸完芳·건국대 교수) 한국초지학회장은 한국마(馬)연구회와 함께 26일 오전 9시 제주대 감귤화훼과학기술센터에서 ‘국내 말 사육에 있어 초지 및 조사료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 제주대 이공계열 40명에 장학금

    황선우(黃善宇) 산학연종합센터 소장은 12일 오전 제주대학교에서 이 학교 이공계열 우수학생 40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제주대 석좌교수에 임용

    전윤철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이 오는 5월부터 제주대 강단에 선다.제주대는 23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전 전 부총리의 석좌교수 임용건을 통과시켰다.
  • 위기의 제주 감귤농가/4년째 값 폭락… 영농포기 속출

    제주 감귤농가들이 파산 위기에 몰리고 있다.판매가격이 생산비와 유통비를 크게 밑돌고 있기 때문이다.내리 4년째 계속되고 있는 가격폭락 사태로 농가에서는 한숨소리만 나온다.외국산 과실류 수입이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그동안 ‘당국의 지원’이란 ‘온실’에 안주해 온 농가들의 자구노력도 부족해 타개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지역경제의 생명줄이나 다름없는 감귤산업의 현주소를 살펴본다. ●‘대학나무’가 골칫덩이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제주 국제공항 대합실은 선물용 감귤 꾸러미를 든 관광객들이 수두룩했다.그러나 요즘은 이런 광경을 눈씻고도 찾아볼 수가 없다.단돈 100∼200원만 주면 1㎏정도의 감귤을 어디서나 살 수 있기 때문이다.노지 감귤 15㎏들이 한 상자가 서울 가락시장에서 심지어 5000원에 팔리고 있다.생산원가가 7500원이고 유통비가 2500원인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5000원을 밑지고 파는 셈이다. 지난 70년대만 해도 감귤나무는 ‘대학나무’로 불렸다.몇그루만 있으면 자녀들을 대학까지 보낼 수 있었다.그러나 재배농가와 면적이크게 늘어 90년대 중반부터는 3만 5000가구,2만 5000여㏊에 이르는 양산체제에 접어들었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20∼30년간 애지중지 보살펴온 감귤 과수원을 갈아엎고 다른 작물을 심겠다는 농가가 적지 않다.제주도 집계결과 무려 2091 농가에서 1416㏊의 감귤원을 갈아 엎겠다고 나섰다.과수원을 팔려고 내놓은 사람도 수두룩하다. 이런 위기는 당국의 생산량 예측 잘못과 영농지도 부재,유통처리 정책의 빈곤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생겨났다는 게 지역 관계자들의 진단이다. 제주도를 비롯한 당국은 요란한 대책을 수없이 내놨지만 백약이 무효인 셈이다.솎아베기,열매따주기,휴식년제,폐원비 보상 등 연쇄적으로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과잉생산에 따른 값 폭락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땜질식 처방으론 농가 자생력 못키워 감귤 생산량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통계기법과 자료가 부족한 것이 가장 문제로 떠오른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4년 전부터 매년 5월과 8월,10월 3차례에 걸쳐 258개 표본농가를 대상으로 각각 3그루씩의 감귤나무를 선정,감귤생산 예상량을 조사한다.그러나 2002년산의 경우 농업기술원이 생산량을 58만 7251t으로 예측해 이를 근거로 유통계획을 짰다.최근 농업기술원과 제주도내 각 시·군이 조사한 결과 69만t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업기술원 예측량보다 17.5%,도가 보는 적정생산량 60만t보다는 15%이상 과잉 생산된 것이다. 잘못된 예측량이 유통계획에 차질을 빚어 감귤값 폭락을 불러왔다는 지적이다.적정 생산량이 얼마인지도 빨리 확정해야 할 문제다. 제주도는 지난해 60만t을 적정생산량으로 정했으나 제주대 농업자원경제학과 강지용 교수는 “전국 소비자 1인당 감귤 소비량을 한해 평균 10㎏으로 잡을 경우 47만t이 적정 생산량이므로 앞으로 재배면적을 6900㏊ 줄여 전체 재배면적을 1만 8000㏊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는 아이 달래는 식’의 임시방편식 지원도 농가의 자생력을 키우지 못하는 요인이다.솎아베기,감귤꽃 따기,가지치기 등 이런저런 감귤작업에 공무원들을 대거 동원하고 보상비를 지원하는 일 등이 관행처럼 굳어지고 있다.제주도는 2000년에 휴식년제 지원비로 64억원,지난해에는 폐원 보상비로 117억원을 지출했다.올해도 솎아베기 참여 농가에 ㏊당 100만원씩 20억원,휴식년제 참여 농가에 ㏊당 150만원씩 30억원,폐원 실시 농가에는 ㏊당 2400만원씩 340억원을 보상비 명목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25일부터는 도내 농민단체들의 요구에 따라 저장감귤 9만 7000t을 ㎏당 200원씩에 수매해 폐기하고 있다.국비 32억 5000만원,도·시·군비 94억 5000만원 등 무려 194억원의 예산이 수매·폐기비용으로 나가고 있다. ●‘과수진흥특별법’제정 등 시급 농촌진흥청 제주농업시험장 등에 따르면 특단의 감산시책이 시행되지 않을 경우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66만 2000t의 노지감귤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올해가 한해는 많이 달리고 다음해는 적게 달리는 감귤 ‘해거리’현상 중 풍작인 해여서 더 많은 감귤이 생산될 가능성이 높다. 제주도는 농가가 생산한 감귤을 도 예산으로는 사주지 않기로 하는 등 감산과 품질향상,판로개척 등에 농가의 자구노력을 강력히 요구할방침이다.생산량 감축을 위해 폐원을 희망한 1416㏊의 감귤 과수원을 오는 5월 이전에 모두 없애고,감귤꽃이 피는 4월 이전에 2000㏊에 심어진 감귤나무의 절반을 솎아베기 할 계획이다.감귤 휴식년제도 2000㏊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장기적으로는 감귤 구조조정과 품질 고급화,유통구조 개선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가칭 ‘과수진흥특별법’제정과 ‘감귤농업 직접지불제’실시를 추진하기로 했다.감귤원을 과감하게 폐원할 수 있도록 농지법상의 농지 조성비 감면을 국제자유도시특별법 개정때 반영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또 농가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1000억원 규모의 농어촌진흥기금을 조성하고 오는 2011년까지 노지 감귤 생산량을 40만t 이하로 낮추기 위해 2010년까지 계획한 감귤원 폐원 및 품종 갱신 등 구조조정사업을 2005년까지 5년 앞당겨 끝낼 계획이다. 비상품용 감귤 처리대책으로는 143억원의 사업비로 북제주군 한림읍 금능리 산17 일대 2만 4526㎡의 부지에 내년 4월까지 연간 3만t 처리 능력의 제2감귤가공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이 공장이 완공되면 지난해부터 가동되고 있는 남제주군 남원읍 한남리 제1공장 처리분 5만t과 함께 전체 감귤 가공능력이 연간 8만t으로 늘어나 비상품용 감귤 처리가 수월해질 것으로 도 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조천농협 신촌작목반장 홍성수씨 현재의 감귤 생산량을 3분의 2 수준으로 줄이지 않으면 감귤업계는 살아남기 어렵다.감귤원 폐원도 좋지만 이는 물량이 한정되는 만큼 임시방편에 불과하다.중요한 것은 솎아베기다.그래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적어도 3년간은 수확량이 감소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올해 솎아베기 면적을 2000㏊로 한정한 것은 잘못이다.모든 감귤원을 대상으로 절반가량은 솎아베기를 했어야 옳았다. 농가도 합심해서 노력해야 한다.“당신이나 해라,나는 많이 달리게 해서 돈을 벌겠다.”는 ‘무임승차’식 자세는 버려야 한다.당국 역시 어떤 시책을 마련했으면 농민들의 눈치를 살피지 말고 과감히 추진해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 동참하지 않는 농가는 계통수매에서 차별한다든지 가공용 감귤 수매대상에서 제외시키는 등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사정사정해서 솎아베기나 꽃따주기를 하도록 하고, 그래도 하지 않으면 인력을 지원해 주고 할 때가 아니다. 감귤이 팔리지 않는다고 자치단체가 저장감귤을 사주는 일도 갑갑하다.나 역시 감귤농민이지만 200억원 가까운 국민의 혈세가 감귤농업을 위해서만 있는 게 아니지 않는가.이래서는 농가의 자생력이 결코 키워지지 않는다.
  • 300만원 들여 사장된 ‘제주 비바리’인터넷 패션몰 ‘mi20’ 진미경씨

    인터넷 패션몰 ‘mi20.com’을 운영하는 진미경(25·여)씨의 ‘제주소녀 성공기’는 야심차다. 2001년 2월 제주대 의류학과를 졸업한 진씨는 지난해 3월 서울로 올라왔다.1년동안 전공을 어떻게 살릴까 하고 고민하다 직접 몸으로 부딪쳐보자고 작심했다. 아는 언니의 자취방에 끼어 지내며 동대문 시장의 디자이너직을 알아보다 인터넷 패션몰에 우연히 취직했다.제주에서 싼 값에 옷을 살 수 있어 자주 이용하던 사이트였다. ●이달 매출 2000만원 기대 인터넷 패션몰은 사무직,배송팀,옷을 사러 다니는 ‘사입자’,옷을 카메라로 찍어 사이트에 올리는 머천다이저(MD) 등으로 구성된다.진씨는 MD로 들어가 동대문 시장 상인들의 얼굴을 익히고 패션 경향도 파악했다. 여기에서 8개월을 일한 뒤 지난 1월 본격적으로 ‘mi20’을 열었다.처음에는 하루 한두개씩 나가던 옷이 요즘에는 하루 평균 10개 이상 팔린다.첫 달 300만원 정도였던 매출이 지난달에는 1000만원으로 뛰었고 이번달에는 2000만원 정도를 기대하고 있다. 쇼핑몰을 여는 데 드는 총비용은 200만∼300만원.전자상거래 프로그램을 짜는 데 50만∼60만원,나머지는 컴퓨터와 인터넷 설치비,디지털 카메라 구입비,사무실 임대비 등이다.진씨의 경우 8개월동안 일하면서 쌓은 인맥이 큰 도움이 됐다. 사무실은 동대문 시장 근처인 신당6동의 한 빌딩 지하에 얻었다.보증금 없이 월 임대료가 30만원 가량이어서 근처에 비슷한 온라인업체가 많다. 고객은 동대문 시장에서 직접 옷을 사기 힘든 지방의 10대가 대부분이다.진씨도 제주에서는 동대문시장 옷값의 3배를 내야 했다.마진은 판매액의 50% 정도.주로 옷을 사는 동대문 청평화시장의 도매가가 싼 편이어서 사이트를 굴릴 정도의 수익이 난다. ●인터넷 브랜드로 해외 공략 ‘큰 꿈' 혼자 쇼핑몰을 운영하다 보니 전화,고객상담,배송까지 모두 신경써야 한다.주문받은 옷을 동대문에서 직접 사니 시장이 매장이고 재고도 없다.새로 나온 옷은 시장에서 직접 디지털 카메라로 찍어 매일 사이트에 올린다. 동대문 시장의 옷을 파는 인터넷 사이트는 1500여개.이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서는 고객들에게 믿음과 정을주는 것이 중요하다.다섯차례까지 옷을 교환해 줬다는 진씨는 앞으로도 교환과 환불 요구에는 얼마든지 응할 생각이란다.요즘 진씨의 가장 큰 고민은 세금문제.아직은 매출액이 그리 많지 않아 큰 어려움이 없지만 앞으로 공부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걱정했다. 진씨의 꿈은 인터넷에서 그만의 패션브랜드를 만드는 것.“인터넷상으로 브랜드를 만들어 중국 등 해외에서도 판매할 생각이에요.” 제주 소녀의 야심찬 꿈에서는 풋풋한 바다 내음이 풍겼다. 윤창수기자 geo@
  • 제주도 정무부지사 김경택씨

    제주도는 28일 정무부지사에 김경택(金璟宅·46) 제주대 농업자원경제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김 부지사는 고려대를 나와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정무부지사 공모에는 9명이 응모했으며, 김 부지사가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추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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