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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중기청, 혁신바우처사업 대상업체 81곳 선정…26억원 지원

    부산 중기청, 혁신바우처사업 대상업체 81곳 선정…26억원 지원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6일 2025년 1차 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 대상으로 모두 81개 업체를 선정해 총 26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제조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맞춤형 패키지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1차에는 450개 사가 지원해 5.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 서면·현장평가 등을 거쳐 81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일반 바우처 사업 대상 45개,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 대상 25개, 중대재해 예방 바우처 사업 대상 11개다. 부산중기청은 또 오는 3월 6일까지 2차 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레전드 50+ 참여기업과 뿌리기술 전문기업이다. 신청은 혁신바우처 플랫폼 누리집(www.mssmiv.com)에서 하면 된다.
  •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HBM처럼? HBF 기술 공개한 샌디스크 [고든 정의 TECH+]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HBM처럼? HBF 기술 공개한 샌디스크 [고든 정의 TECH+]

    현재 생산되는 메모리 반도체는 D램 같은 휘발성 메모리와 낸드 플래시 메모리 같은 비휘발성 메모리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전자는 전기 공급이 없으면 데이터가 사라지지만 대신 매우 빠르기 때문에 프로세서가 바로 가져다 쓸 데이터를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PC와 서버에 쓰이는 DDR5 메모리,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LPDDR5x 메모리, GPU에 사용되는 GDDR7 메모리, 고성능 AI GPU에 사용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모두 이런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SSD나 USB 메모리에 들어가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는 속도가 느린 반면 데이터가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저장 장치로 적합합니다. 최근 200층 이상의 3D 낸드 플래시 메모리가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데이터 저장 밀도도 크게 증가해 이제는 microSD나 USB 저장 장치도 1TB급 제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SSD나 하드디스크 같은 저장 장치에 저장된 데이터를 불러들인 후 메모리에서 처리하고 다시 저장하는 방식은 매우 비효율적입니다. 그보다는 한 번에 데이터를 처리하고 작업 내용을 저장하는 것이 속도와 효율성 모두에서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반도체 제조사들은 D램처럼 빠르고 낸드 플래시 메모리처럼 저장 밀도가 높은 비휘발성 메모리를 개발해왔습니다. 이 목표에 가장 근접했던 기업은 바로 인텔이었습니다. 인텔이 마이크론과 함께 개발해 옵테인이라는 브랜드로 내놓은 3D Xpoint 메모리는 D램에 근접한 속도를 지닌 비휘발성 메모리로, 실제 시장에 출시됐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반응은 미지근했습니다. 의도는 훌륭했지만 가격 문제에 그만한 속도가 충족되지 않았기 때문에 3D Xpoint는 결국 손실만 남긴 채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최근 웨스턴 디지털에서 분사를 준비 중인 샌디스크가 낸드 플래시 기반의 적층형 고대역폭 메모리인 HBF(high-bandwidth flash)를 발표하면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HBF는 D램을 탑처럼 높게 쌓은 후 TSV라는 통로로 연결해 고대역폭 메모리로 만든 HBM과 비슷한 방식을 지니고 있습니다. 차이점은 D램 다이 대신 BICS 3D 낸드 플리시 메모리를 CBA(CMOS directly bonded to Array) 방식으로 쌓아 올린다는 것입니다. 샌디스크에 따르면 1세대 HBF는 16층의 낸드 플래시를 적층해 512GB의 용량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예시로 든 것처럼 8개를 GPU에 붙이는 경우 총 4TB라는 엄청난 용량도 가능한 셈입니다. 1세대 HBF의 정확한 대역폭은 밝히지 않았으나 HBM보다는 낮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HBM과 혼용해서 사용하는 방식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텔 옵테인 메모리와 같은 접근입니다. HBF 메모리가 실제 상용화에 성공할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성공한다면 대규모의 데이터를 학습하는 AI GPU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건은 가격과 성능이 될 것입니다. 만약 현재 목표로 한 GPU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면 HBF 쓰임새는 PC나 스마트 기기 등 다른 분야로도 확산될 수 있습니다. 비휘발성 메모리와 휘발성 메모리의 완전히 통합하지는 않더라도 유기적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의 시대가 열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오세훈, 전남 담양 출신”…가짜뉴스 유포자 경찰 고소

    “오세훈, 전남 담양 출신”…가짜뉴스 유포자 경찰 고소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의 출생지 등에 대해 허위 정보를 퍼뜨린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인터넷 매체 기자인 박모씨 등 5명을 명예훼손(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지난해 12월 27일 서울남대문경찰서에 제출했다. 오 시장은 고소장에서 “인터넷 매체 기자인 박모씨와 방모씨가 해당 매체 사이트에 ‘전남 담양이 고향인 오세훈에게 속았다’라는 제목으로 ‘매국노’, ‘수박처럼 겉은 파랗지만 속은 빨갱이’ 등의 모욕적 표현이 담긴 기사를 게시해 명예가 훼손됐다”고 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용인 해주 오씨 추탄공파 13대손으로 대대로 서울에서 살아왔다. 모친은 경북 상주 출신이다. 오 시장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태생으로 유년시절은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서 보내는 등 전남 담양과는 연고 자체가 없다. 오 시장은 포털 사이트 카페 등에 오 시장에 대한 허위 정보를 게시한 김모씨도 함께 고소했다. 김씨는 오 시장을 두고 “낮엔 우파, 밤엔 좌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TBS가 김어준씨에게 수억 원의 연봉을 지급한다거나 오 시장의 반대로 TBS에서 김어준씨를 물러나게 하지 못했다는 등의 허위 정보를 포털 사이트 카페 등에 게시했다. 김씨는 해당 게시글에서 “서울시가 민노총(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에 사무실을 공짜로 빌려주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이는 서울시가 2023년 11월 민노총을 상대로 강북노동자복지관 민간 위탁 만료에 따른 퇴거를 요청하고 결국 명도소송에 따른 강제조정 결정에 따라 퇴거 조치한 사실과 배치된다. 서울시는 가짜뉴스들의 형식과 내용이 동일, 누군가 조직적으로 유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고소는 허위 정보가 버젓이 유통되는 행태에 경종을 울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허위 정보와 왜곡 사례를 수집하는 즉시 추가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했다.
  • 대구 골프카트 제조공장서 불…7000여 만원 피해

    대구 골프카트 제조공장서 불…7000여 만원 피해

    대구의 한 골프카트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이 모두 불에 탔다. 15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8분쯤 달성군 논공읍 한 골프카트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층 규모 샌드위치 패널 건물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70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60대 부모는 더 일하는데 “그냥 쉰다” 2030 자녀 급증… ‘경력직 채용’ 늘며 청년 취업 한파

    60대 부모는 더 일하는데 “그냥 쉰다” 2030 자녀 급증… ‘경력직 채용’ 늘며 청년 취업 한파

    제조업·건설업 중심으로 ‘고용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 일자리를 토대로 60대 이상 취업자는 늘었지만, 질병이나 장애 없이도 “그냥 쉰다”고 답한 청년층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14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787만 8000명으로 1년 전보다 13만 5000명 증가했다. 지난해 12월엔 일자리 사업 일시 종료 등 영향으로 취업자가 5만 2000명 줄어들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증가했다. 그러나 속을 뜯어 보면 비관적이다. 1월 취업자 증가를 이끈 산업은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 연령대는 60세 이상이라서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보건복지·공공행정 취업자가 줄었던 것이 직접·노인 일자리 사업이 재개되면서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직접·노인 일자리 사업이 1월에 재개되면서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는 11만 9000명 늘었다. 전체 일자리 중 차지하는 비중은 10.1%로 커졌다.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9만 8000명), 정보통신업(8만 1000명) 등도 취업자가 늘었다. 반면 건설업 취업자는 16만 9000명 줄어 2013년 산업분류 개편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제조업과 도소매업 취업자는 각각 5만 6000명, 9만 1000명 줄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취업자가 34만명 늘었다. 30대 취업자는 9만 8000명 증가했다. 반면 20대 취업자는 20만 5000명 줄었다. 40대와 50대도 각각 7만 1000명, 1만 4000명 감소했다. 15~29세 청년층으로 보면 취업자는 21만 8000명 줄어 2021년 1월(-31만 4000명)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경력직 채용 비중이 커진 점이 주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업자는 60세 이상 중심으로 늘면서 1년 전보다 1만 1000명 늘어난 108만 3000명을 기록했다. 실업률은 3.7%로 1년 전과 같았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71만 3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 5000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쉬었음’ 인구는 12만 8000명 늘었다. ‘쉬었음’은 중대한 질병이나 장애는 없지만 경제활동인구 조사에서 “그냥 쉰다”고 답한 이들이다. 특히 15~29세 청년층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는 43만 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5%(3만명) 늘었다. 30대(32만 6000명)의 ‘쉬었음’ 인구 역시 7.4%(2만 3000명)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40만 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000명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제조업·건설업 등 주요 업종의 고용 감소세가 지속되고 청년 등 고용 취약 계층의 어려움도 여전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게다가 올해는 생산연령인구 감소에 따른 인구 효과가 본격 시작하고, 경기 하방 위험이 커 향후 고용 시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기재부는 “1분기 중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공공기관 투자 등을 신속 집행해 건설 경기를 보강하는 한편, 건설업 일자리 지원도 강화하겠다”며 “돌봄·교육·항공안전 등 필수서비스 인력도 차질없이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3월부터 청년고용올케어플랫폼 본격 가동, 민관합동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개최 등 통해 청년층 취업 분위기 조성·확산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英 칩설계 Arm, 자체 칩 만든다…올해 공개·메타가 첫 고객

    英 칩설계 Arm, 자체 칩 만든다…올해 공개·메타가 첫 고객

    영국 반도체 설계 기업 Arm이 올해 처음 자체 개발한 칩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Arm 최고경영자(CEO)인 르네 하스가 이르면 오는 여름 자체 제작한 첫 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이 새로운 칩의 첫 고객으로 이미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을 확보했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뒤 이날 뉴욕 증시에서 Arm 주가는 전날보다 6.06% 상승한 164.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Arm은 세계적인 반도체 설계 기업으로, 그동안 칩을 자체적으로 만들지 않고 대신 칩 설계 자산을 다른 회사에 라이선스하는 방식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만들어지는 칩의 90% 이상이 Arm 아키텍처(프로세서 구조)를 기반으로 할 정도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자랑한다. 애플, 퀄컴, 삼성, 엔비디아 등 전 세계 유수의 반도체 기업들이 Arm의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에 Arm은 반도체 업계의 ‘스위스’라는 평가를 받는다. 엔비디아가 2020년 소프트뱅크로부터 Arm을 400억 달러(57조)에 인수하려다 칩 시장에서 차지하는 Arm의 핵심 역할에 대한 반독점 우려로 규제 당국에 제지당했다. 이 때문에 Arm의 자체 칩 개발은 기존의 칩 설계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는 중요한 변화를 의미한다. 더욱이 이는 엔비디아를 포함해 일부 주요 고객들과 직접적인 경쟁 관계에 놓일 수 있게 한다. Arm의 첫 작품은 인공지능(AI) 훈련과 구동에 사용되는 그래픽처리장치(CPU)가 아닌 대규모 데이터 센터의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FT는 Arm의 자체 칩 출시가 향후 AI 칩 생산으로 전환하려는 더 큰 계획의 한 단계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대주주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이 AI 인프라 확장을 목표로 Arm을 핵심 사업으로 삼고 있으며, 자체 칩 출시는 AI 칩 시장 진출의 중요한 단계라는 것이다. Arm은 칩에 대한 기술 라이선스 비용과 로열티로 수익을 창출해 간접적으로 수익을 올리다 보니 AI 열풍에도 칩 제조업체가 누리고 있는 큰 폭의 성장세에서 다소 벗어나 있었다. 그러나 최첨단 AI 칩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AI 칩 시장에도 뛰어들어 칩 공급 부족을 해결하고 성장도 이뤄내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 崔 대행 “정부 직접일자리 1분기 120만개 창출…역대 최대”

    崔 대행 “정부 직접일자리 1분기 120만개 창출…역대 최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신속 채용으로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 직접일자리를 1분기까지 역대 최대 수준인 120만개 이상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행은 이날 오전 경총회관에서 주재한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정부는 민생경제 반전의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과 힘을 합쳐 좋은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직접일자리란 공공근로와 같이 정부나 공공기관이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과 생계안정을 도우면서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만드는 일자리다. 그는 1월 취업자가 13만 5000명 늘어 플러스로 전환됐다는 점을 언급하면서도 “건설·제조 등 주요 업종 고용감소세가 지속되고 청년 등 고용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향후 고용 여건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최 대행은 이런 상황을 민간과 힘을 합쳐 극복하기 위해 이날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6단체와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는 “경제 6단체는 올해 채용 규모를 늘리고 채용 시기도 상반기로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며 “정부는 기업 고용 애로 해소 핫라인을 설치해 민간의 일자리 창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공기관 신규채용도 지난해 2만명에서 올해 2만 4000명으로 늘리고, 청년이 선호하는 장기인턴 비중도 높여나가겠다고 했다. 취약부문 고용여건 개선을 위해 120만개 이상 직접일자리뿐 아니라 업종별 일자리 수요·공급 불균형 완화책도 내놨다. 그는 “1분기 중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7조원, 공공기관 투자 17조원을 신속집행해 건설경기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달 안으로 늘봄학교 전담인력 2800명을 조기 채용하고, 관제사·정비사 등 항공안전 관련 인력도 연내 500명 채용하는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필수서비스 인력도 차질 없이 확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8월 발표한 ‘건설업 일자리 지원방안’ 중 긴급 생계비 대부 지원 등 주요 지원사항은 확대·연장하고, 건설근로자 재취업 지원 등 고용개선을 위한 추가 과제도 발굴해 조만간 발표하기로 했다. 조선, 철강,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방안도 올해 상반기 중 발표한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도 “100만명 이상의 청년이 정보제공에 동의한 청년고용올케어플랫폼을 내달 가동해 졸업 후 취업 애로를 겪는 청년들에게 4개월 이내에 1:1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내달 ‘대한민국 채용박람회’를 통해 기업과 청년의 성장을 동시에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취약계층이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임금체불 어려움이 있다면 대지급금과 융자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호반건설 CVC ‘플랜에이치벤처스’, 활발한 투자로 스타트업에 날개 달았다

    호반건설 CVC ‘플랜에이치벤처스’, 활발한 투자로 스타트업에 날개 달았다

    호반건설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플랜에이치벤처스’가 투자 기업을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방식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필요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면서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방식이다. 플랜에이치밴처스가 투자한 기업들은 구체적인 성과로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있다. 스마트필름 제조회사 ‘디폰’은 플랜에이치밴처스 투자 이후 2023년 124억원의 후속 투자에 성공했다. AI 영상 제작 플랫폼 기업 ‘팔레트’는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팁스(TIPS)에 선정돼 산업은행 등 금융권에서 6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이끼 포자를 활용한 토양 복원 기술 전문 기업 ‘코드오브네이처’는 글로벌 사모투자회사 EQT그룹의 투자로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개발·제조 기업 ‘에프알티로보틱스’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에서 총 160억원의 투자를 받았고, 자율주행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 회사 ‘디하이브’는 LIG넥스원 등에서 총 22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건설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 진행 중이다. 플랜에이치밴처스는 중견기업에서 스핀오프(분할)한 스타트업에도 투자를 집중했다. 친환경 콘크리트 제품 제조기업 ‘에코리믹스’,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국토·건설 분야 업무처리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시프트’, 복사냉난방 시설 기술을 보유한 ‘아론에이아이티’가 대표적이다. 특히 아론에이아이티는 지난해 호반혁신기술공모전에서 수상한 뒤 호반그룹과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바닥패널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플랜에이치밴처스 관계자는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밴처스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 혁신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쇼핑 중 바지 뒷주머니서 ‘펑’…엉덩이에 불붙은 여성, 무슨 일

    쇼핑 중 바지 뒷주머니서 ‘펑’…엉덩이에 불붙은 여성, 무슨 일

    브라질의 한 마트에서 여성의 바지 뒷주머니에 들어있던 휴대전화가 갑자기 폭발하는 일이 벌어졌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사고는 지난 8일 브라질 고이아스주 아나폴리스의 한 매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상황이 담긴 매장 폐쇄회로(CC)TV에는 한 여성 손님이 남편과 함께 물건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런데 갑자기 여성의 바지 뒷주머니에서 번쩍하면서 불꽃이 일더니 순식간에 불이 붙었다. 당황한 여성은 황급히 몸을 피해 달아났고 함께 있던 남편도 아내 옷에 붙은 불을 끄려고 쫓아갔다. 현지 매체 G1 등에 따르면 남편은 불을 끄기 위해 자기 티셔츠를 벗었고, 옆에 있던 사람들도 불을 끄는 것을 도와줬다고 전했다. 알고 보니 여성 바지 뒷주머니에 들어있던 휴대전화가 폭발하면서 난 사고였다. 1년 전 구매한 모토로라 제품이라고 한다. 이번 사고로 여성은 손, 팔뚝, 등, 엉덩이 등에 1~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모토로라는 공식 입장을 통해 “휴대전화 분석을 통해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모든 제품이 가장 높은 품질 기준에 따라 설계·제조되고 있다. 안전한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엄격한 테스트를 거쳤다”고 전했다. 데일리메일은 대부분의 휴대전화에 들어있는 리튬 배터리 때문에 휴대전화가 폭발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휴대전화를 충전할 때 되도록 정품 충전기를 사용해야 하며, 충전 중에는 충전기를 천으로 덮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 북항 신축 건물 하수도 개설비, 부산항만공사가 납부…법원 강제 조정

    북항 신축 건물 하수도 개설비, 부산항만공사가 납부…법원 강제 조정

    부산 북항 재개발 구역에 초고층 건축물을 짓는 사업자가 관할 지자체인 동구를 상대로 낸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사실상 승소했다. 14일 동구 등에 따르면 부산고등법원은 지난해 합성 마리나 G7 준공 당시 협성르네상스가 부담했던 원인자부담금 38억원 전액을 부산시가 반환하고, 이 금액을 부산항만공사에 부과하라는 내용으로 강제조정 결정했다. 하수도법에 따르면 건축물 신축 등으로 발생하는 공공하수도 개축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는 사업자가 부담한다. 협성르네상스는 2021년 협상 마리나 G7 사용 승인을 받기 전 부담금을 동구에 냈다.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은 기초지자체에 내지만, 시 예산에 귀속된다. 협성르네상스는 부담금을 건축주가 아닌, 북항 재개발사업 1단계 시행사인 부산항만공사가 냈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재개발 사업 단지에서는 시공사가 아닌 시행사가 부담금을 낸 사례를 바탕으로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1심은 당시 재판부가 이 사건 피고인 동구가 아닌 동구의회에 소송 고지를 하면서 협성르네상스가 무변론 승소했다. 이 때문에 항소심에서 본격적인 법정 공방이 진행됐다. 법원 조정에 따라 협성르네상스는 하수도 의무자부담금을 돌려받고, 부산항만공사가 해당 금액을 납부했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 북항 재개발 단지에 들어서는 다른 건축물을 준공할 때도 원인자부담금을 부산항만공사에 징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남 김해 비철금속 제조공장 불… 8000만원 재산 피해

    경남 김해 비철금속 제조공장 불… 8000만원 재산 피해

    지난 13일 오후 8시쯤 경남 김해시 삼동면의 한 비철금속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6시간 만에 진화됐다. 공장에서 검은 연기와 화염이 치솟는 것을 목격한 직원이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대는 화재 발생 6시간여 만인 14일 오전 2시 25분쯤 불을 모두 껐다. 불은 공장 내부와 공구, 동광석 10t을 태워 소방서 추산 8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 청년 고용률, 4년 만에 ‘최대 하락’…건설업도 ‘뚝’

    청년 고용률, 4년 만에 ‘최대 하락’…건설업도 ‘뚝’

    지난달 취업자가 한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지만 건설업·제조업 중심으로 고용 부진이 이어졌다. 건설업 취업자는 2013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고, 청년층(15~29세) 고용률도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787만 8000명으로 1년 전보다 13만 5000명 늘었다. 지난달 12월 5만 2000명 줄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증가로 돌아선 것이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보건복지·공공행정 취업자가 줄었던 것이 직접·노인 일자리 사업이 재개되면서 회복됐다”라고 말했다. 건설업 취업자는 16만 9000명 줄며 2013년 산업분류 개편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건설 경기 불황 영향으로 9개월째 줄면서 감소 폭도 커지는 모습이다. 반도체 수출 호황에도 제조업 취업자도 5만 6000명 줄어 지난해 7월부터 7개월째 감소 흐름이다. 도소매업 취업자도 9만 1000명 줄며 11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청년층 취업자는 21만 8000명 줄며 2021년 1월(-31만 4000명)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경력직 채용 비중이 커진 점이 주된 영향이다. 청년층 고용률도 44.8%로 고용률도 1.5% 포인트 떨어졌다. 2021년 1월(-2.9% 포인트) 이후 최대 낙폭이다. 50대 취업자는 1만 4000명 줄며 2021년 2월(-13만 9000명) 이후 약 4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통계청은 “건설경기 악화, 내수 부진 등 영향으로 건설업·부동산업·도소매업에서 고용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 [단독] 계엄군 탄약 20만발 동원… ‘유탄 발사기용 고폭탄’까지 준비했다

    [단독] 계엄군 탄약 20만발 동원… ‘유탄 발사기용 고폭탄’까지 준비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군이 동원한 탄약은 실탄을 포함해 총 20만여발로 이 가운데는 유탄 발사기에 장착되는 40㎜ 고폭탄 200여발도 포함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육군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에서는 비인도적 무기로 알려진 ‘슬러그탄’ 등도 불출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방부가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특전사, 수방사, 정보사령부 등 계엄군이 동원한 탄약은 실탄을 포함해 20만 4329발이다. 특정 부대만이 아닌 계엄군 전체의 상세한 장비들 품목이 확인된 건 처음이다. 계엄군이 출동 시 주둔지 외부로 반출한 탄약은 총 6만 5230발이다. 이 가운데 실탄은 5만 1935발로 5.56㎜ 보통탄 3만 8155발, 9㎜탄 1만 1260발, 12.7㎜탄 20발 등 5종이 포함됐다. 시야와 청각을 교란하는 섬광폭음 수류탄 82개도 포함돼 있다. 수방사에서는 중요 시설과 장비를 폭발시켜 파괴하는 군용 콤포지션(C-4) 폭약 2개도 불출됐다. 나머지 27종 13만 9099발은 경계 태세 2급 발령에 따라 주둔지 내부에 보관하거나 차량에 적재해 뒀다. 이 중 실탄은 11만 9768발이다. 40㎜ 고폭탄 288발, 세열수류탄 280개, 최전방 철책선 등에서 북한군 침투를 막는 대인지뢰인 크레모아 18개도 포함됐다. 또한 산탄총용 슬러그탄 할로 포인트(HP)형도 특전사와 수방사에서 각각 불출됐다. 이 탄환은 인체 내에서 팽창하면서 큰 상처를 내도록 설계된 비인도적 무기다. 국제조약은 HP탄 사용을 ‘전쟁범죄’로 규정해 금지한다. 안 의원은 “탄약은 ‘사용’을 전제로 꺼내지기 때문에 경고성 계엄 자체가 어불성설임을 방증한다”면서 “단 한 발의 총성이라도 울렸다면 5·18 광주민주화운동 이상의 참극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국방부 관계자는 “불출은 개별적으로 분배된 탄약을 가지고 출동할 때 쓰는 표현”이라며 “차에만 실어 놓는 건 불출이 아니라 적재”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11일 출입 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에서도 “(탄약은) 비상계엄 출동 지시를 받은 병력이 차량 등에 적재했다. 출동 부대의 매뉴얼에 따른 조치로 개인 분배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의 보석 청구는 증거인멸 우려 등 이유로 기각됐다.
  • 우크라 재건 특수 오나… K-건설·에너지 ‘들썩’

    우크라 재건 특수 오나… K-건설·에너지 ‘들썩’

    ‘우크라이나 재건 특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인프라 복구에 총 9000억 달러(약 1300조원)의 재원이 들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건설사와 건설기계, 에너지 등이 직간접적으로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들은 2023년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 참여를 모색하기 위해 파견한 재건협력단을 통해 현지 진출을 타진해 왔다. 현대건설이 보리스필 국제공항공사와 공항 재건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고, 삼성물산은 르비우시와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 HD현대그룹의 건설기계 중간 지주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지난해 9월 키이우에 지사를 설립하고 현지 딜러망과 네트워크를 유지해 왔다. 2019년 현지에 곡물터미널을 준공한 포스코인터내셔널도 2023년 모듈러 제조시설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재건사업에 대비하고 있다. 글로벌 물류망이 정상화되면 석유화학업계에도 간접적 수혜가 기대된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막대한 재건 비용을 해외에 의존해야 하고 재원 조달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다. 김화랑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한국보다 더 많이 지원한 미국이나 유럽에 우선 참여를 허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선 재건 관련주들이 부각됐다. 콘크리트 사업을 하는 삼일씨엔에스는 29.88% 상승한 4955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각각 9.52%, 14.16% 올랐다. 금호건설(9.41%), HDC현대산업개발(7.68%) 등 대형 건설주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 우크라 재건 특수 오나…K건설·에너지 ‘들썩’

    우크라 재건 특수 오나…K건설·에너지 ‘들썩’

    ‘우크라이나 재건 특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인프라 복구에 총 9000억 달러(약 1300조원)의 재원이 들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건설사와 건설기계, 에너지 등이 직·간접적으로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들은 2023년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 참여를 모색하기 위해 파견한 재건협력단을 통해 현지 진출을 타진해 왔다. 현대건설이 보리스필 국제공항공사와 공항 재건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고, 삼성물산은 리비우시와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 HD현대그룹의 건설기계 중간 지주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지난해 9월 키이우에 지사를 설립하고 현지 딜러망과 네트워크를 유지해 왔다. 2019년 현지에 곡물터미널을 준공한 포스코인터내셔널도 2023년 모듈러 제조시설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재건 사업에 대비하고 있다. 글로벌 물류망이 정상화되면 석유화학업계에도 간접적 수혜가 기대된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막대한 재건 비용을 해외에 의존해야 하고 재원 조달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다. 김화랑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재원 조달 방안이 구체적으로 안 나왔고,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한국보다 더 많이 지원한 미국이나 유럽에 우선 참여를 허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선 재건 관련주들이 부각됐다. 콘크리트 사업을 하는 삼일씨엔에스는 29.88% 상승한 4955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각각 9.52%, 14.16% 올랐다. 금호건설(9.41%), HDC현대산업개발(7.68%), 현대건설(+4.49%) 등 대형 건설주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 [단독] 12·3 계엄 당시 준비된 탄약 총 20만발…40㎜ 고폭탄·크레모아도 포함

    [단독] 12·3 계엄 당시 준비된 탄약 총 20만발…40㎜ 고폭탄·크레모아도 포함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군이 동원한 탄약은 실탄을 포함해 총 20만여발로 이 가운데는 유탄 발사기에 장착되는 40㎜ 고폭탄 200여발도 포함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육군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에서는 비인도적 무기로 알려진 ‘슬러그탄’ 등도 불출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방부가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특전사, 수방사, 정보사령부 등 계엄군이 동원한 탄약은 실탄을 포함해 20만 4329발이다. 특정 부대만이 아닌 계엄군 전체의 상세한 장비들 품목이 확인된 건 처음이다. 계엄군이 출동 시 주둔지 외부로 반출한 탄약은 총 6만 5230발이다. 이 가운데 실탄은 5만 1935발로 5.56㎜ 보통탄 3만 8155발, 9㎜탄 1만 1260발, 12.7㎜탄 20발 등 5종이 포함됐다. 시야와 청각을 교란하는 섬광폭음 수류탄 82개도 포함돼 있다. 수방사에서는 중요 시설과 장비를 폭발시켜 파괴하는 군용 콤포지션(C-4) 폭약 2개도 불출됐다. 나머지 27종 13만 9099발은 경계 태세 2급 발령에 따라 주둔지 내부에 보관하거나 차량에 적재해 뒀다. 이 중 실탄은 11만 9768발이다. 40㎜ 고폭탄 288발, 세열수류탄 280개, 최전방 철책선 등에서 북한군 침투를 막는 대인지뢰인 크레모아 18개 등이 포함됐다. 또한 산탄총용 슬러그탄 할로 포인트(HP)형도 특전사와 수방사에서 각각 불출됐다. 이 탄환은 인체 내에서 팽창하면서 큰 상처를 내도록 설계된 비인도적 무기다. 국제조약은 HP탄 사용을 ‘전쟁범죄’로 규정해 금지한다. 안 의원은 “탄약은 ‘사용’을 전제로 꺼내지기 때문에 경고성 계엄 자체가 어불성설임을 방증한다”면서 “단 한 발의 총성이라도 울렸다면 5·18 광주민주화운동 이상의 참극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국방부 관계자는 “불출은 개별적으로 분배된 탄약을 가지고 출동할 때 쓰는 표현”이라면서 “차에만 실어 놓는 건 불출이 아니라 적재”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11일 출입 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에서도 “(탄약은) 비상계엄 출동 지시를 받은 병력이 차량 등에 적재했다. 출동 부대의 매뉴얼에 따른 조치로 개인 분배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의 보석 청구는 증거인멸 우려 등 이유로 기각됐다.
  • “7시간 이상 못 자면 이렇게 됩니다”…‘충격적’ 외모 변화

    “7시간 이상 못 자면 이렇게 됩니다”…‘충격적’ 외모 변화

    영국의 한 매트리스 및 침구 제조 업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수면 결핍을 겪는 사람들의 외모 변화를 공개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매트리스 및 침구 제조 업체인 심바(SIMBA)는 영국 성인 2175명을 대상으로 수면 습관, 신체 건강 및 외모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업체는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답변을 AI에 입력했고, AI는 답변을 기반으로 ‘7시간 미만 수면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미지로 도출했다. AI가 생성한 이미지를 보면 수면이 부족한 남성과 여성은 복부 비만과 함께 엉덩이, 허벅지, 팔뚝 등 온몸이 부어오른 모습이다. 얼굴엔 여드름과 잡티 등이 생겨 피부 전반의 상태가 좋지 않고, 피부색이 칙칙하고 생기가 없는 모습이다. 연구를 진행한 관계자는 “수면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상승해 염증성 피부 질환이 심해지고, 습진이나 건선과 같은 질환이 악화해 붉어짐, 가려움증이 생긴다. 또 혈류가 감소해 피부가 누렇게 보이고 생기가 사라지며 자연스러운 광채와 활력이 사라진다”고 밝혔다. 실제 심바가 벌인 설문 결과를 보면 충분히 자지 못했다고 답한 사람 중 24%가 ‘피부가 민감하다’고 답했으며, 15%는 손발톱이 쉽게 갈라지고 부서지는 ‘조갑박렬증 등 질환을 겪었다’고 답했다. 다른 흔한 피부 증상으로는 습진(16%), 건선(7%), 칙칙한 피부색(10%) 등이 있었다. 또한 수면 부족으로 인해 체중이 증가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시간 이상 충분히 자지 않은 사람 중 26%가 과체중이었고, 32%는 복부 팽만감을 경험했다. 특히 여성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엉덩이와 허벅지 지방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남성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감소해 복부 지방이 늘어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면 부족과 관련된 또 다른 변화는 수족냉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수족냉증이 단순히 손발의 차가움으로 끝나지 않고 피로감, 가슴 두근거림, 위장 장애, 수면 장애, 체온 조절 이상과 함께 나타나면 자율신경실조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며 “수면 부족이 자율신경실조증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고 경고했다. 한국인 수면시간 OECD 평균보다 36분 짧아한국인은 수면의 질이 나쁜 편이다. 최근 미국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Garmin)이 공개한 수면 질을 나타내는 수면 점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평균 점수는 71점으로 ‘보통’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은 66점으로 평균보다 5점 낮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사에서도 한국인의 수면시간은 회원국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 한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7시간 51분으로 OECD 평균인 8시간 27분에 비해 30분 이상 부족하다. 헬스케어 디바이스 전문 기업 텐마인즈가 지난해 12월 AI 모션필로우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서도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58분으로 7시간에도 못 미쳤다. 대한수면학회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수면 시간은 6시간에서 8시간이고, 아동 및 청소년기에는 성인보다 더 많은 수면 시간이 필요하다. 다만 개인의 건강 상태, 환경, 선천적 요인 등으로 개인별 적정 수면 시간은 다를 수 있으며, 잠을 자는 시간 자체에 너무 집착하는 것은 수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 “교사 정신검사 의무화”…“하늘이법 이름 안 돼” 진통 예상

    “교사 정신검사 의무화”…“하늘이법 이름 안 돼” 진통 예상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김하늘(8)양이 이 학교 교사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 ‘제2의 하늘이’가 나오지 않도록 ‘하늘이법’을 만들려는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법안의 명칭에서부터 세부적인 내용에 이르기까지 여러 의견들이 나오고 있어 진통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교사들의 정신건강 및 인력 관리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면서 “교원 정신건강과 관련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교원들이 관련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하늘이법’에 담겠다”고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은 “우울증 진료를 받는 초등 교원은 2018년 1000명당 16.4명에서 2023년에는 37.2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면서 “교원 임원 전후 정신질환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하고, 관련 증상이 발견되면 즉각 업무에서 배제하고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 “교사 복직 심의에 학생 등 참여”더불어민주당은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의원이 ‘하늘이법’ 대표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 김 의원이 작성한 초안에는 교육공무원 질병휴직위원회 구성 및 운영 예규를 상위법으로 제정해 권고 사항에서 강제조항으로 만든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교사들이 질병으로 휴직 또는 복직할 때 의사 1명을 포함한 3명 이상의 위원으로 구성된 교육공무원 질병휴직위원회가 진단서를 기초로 질병의 심각성과 휴직의 필요성, 정상 근무 가능 여부를 판단한다. 그러나 질병휴직위원회는 교육부 예규로 강제조항이 아닌 탓에 유명무실하게 운영돼왔고, 정신건강이 우려되는 교사의 휴직 및 복직이 사실상 의사가 발급한 소견서 한 장으로 결정되는 관행이 이어져오게 됐다. 김양을 살해한 교사 역시 지난해 12월 6개월간 질병 휴직을 했다 불과 20여일만에 복직하는 과정에서 “증상이 거의 사라져 정상 근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대전 을지대학병원의 소견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이 교사는 복직 후에도 수업을 정상적으로 맡을 수 없어 수업에서 배제됐고, 이에 불만을 품어 학교에서 여러 차례 폭력적인 행동을 보였다. 김 의원은 ‘하늘이법’ 초안에 위원회 구성을 3명 이상에서 ‘최소 5~7명’으로 규정하고, 학생과 동료 교사, 가족 등이 위원회에 참여하도록 하는 방안을 담을 방침이다. “피해 아동 이름 딴 법, 신중한 입법 어려워”다만 이같은 ‘하늘이법’은 논의 과정에서 진통이 불가피해 보인다. ‘하늘이법’이라는 명칭 자체에 대한 반대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다, ‘교사 정신건강 검사 의무화’에 대한 교직사회의 반발이 예상되는 탓이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하늘이법’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천 원내대표는 “과거에도 피해자인 아동의 이름을 따서 법안명을 붙이는 겨우가 있었다”면서 “이 경우 법안이 설익었더라도 이에 반대하는 의견을 제시하지 못하고, 문제점을 남겨둔 채 법안이 통과되는 일이 있어왔다”고 지적했다. 개혁신당은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을 위한 신중한 입법을 주문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출신인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교사들이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을 때 교사와 학생을 함께 보호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계에서는 교육 관련 현안이 불거질 때마다 각종 행정 업무가 학교에 쏟아지는 근시안적인 행태가 오히려 교육 현장의 문제를 더 키운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아왔다. 이번 사건 역시 이른바 ‘폭탄 교사’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은 이뤄지지 않은 채, 우울증 등이 있는 교사에 대한 ‘찍어내기’와 현장을 짓누르는 ‘옥상옥’ 식의 행정으로 이어져 오히려 교사들의 정신건강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천경호 실천교육교사모임 회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질병휴직위원회가 있더라도 학교 안에 각종 위원회와 업무들이 많아 이런 위원회가 있다는 것 자체를 알기가 힘들다”면서 “불필요한 업무들이 응급한 상황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데에 장애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내에서 폭력을 일으키거나 위해를 가하는 경우 교육 활동에서 일체 배제하는 조건과 절차를 전문가들과 논의해 제대로 마련해야 한다”면서 “교사들의 정신 건강에 관심을 갖고 환경을 구축하도록 구조 개선과 투자도 병행해야 하며,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들을 가려내고 치료 및 처벌하는 데에만 초점을 둬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 LG CNS, 델 테크놀로지스와 AI 인프라 협력

    LG CNS, 델 테크놀로지스와 AI 인프라 협력

    LG CNS가 델 테크놀로지스와 인공지능(AI) 인프라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 CNS는 AI 인프라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델 AI 팩토리’의 개방형 생태계에 한국 AX(AI 전환) 파트너로 참여한다. 델 AI 팩토리는 파트너사들의 고성능 그래픽 처리장치, 거대언어모델(LLM) 등 AI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결합하는 개방형 에코시스템 방식으로, 다양한 AI 사용 사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사는 AI 인프라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AI 인프라 사업을 수행하고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향후 LG CNS의 생성형 AI 기술 ‘DAP GenAI 플랫폼’과 LG AI 연구원의 초거대 AI ‘엑사원’을 델 AI 팩토리와 결합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2025년부터 금융·제조·유통·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통한 고객가치 혁신을 본격화하겠다”며 “AI 인프라는 이를 위한 중요한 기반으로 글로벌 선도 기업인 델 테크놀로지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장 강력한 기술 역량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권성동이 與 임이자 향해 “최고” 외친 이유는?…“李 잘사니즘은 ‘스캠’”

    권성동이 與 임이자 향해 “최고” 외친 이유는?…“李 잘사니즘은 ‘스캠’”

    임이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1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밝힌 ‘잘사니즘 성장론’은 어불성설이다. 실상 스캠(사기)에 불과하다”고 직격했다. 이 대표가 지난 10일 인공지능(AI), 바이오(Bio), 문화 콘텐츠(Contents & Culture), 방위산업(Defense), 에너지(Energy), 제조업 부활 지원(Factory)을 국가 중점 추진 과제로 하겠다고 제시한 내용을 반박한 것이다. 임 비대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형사피고인 이 대표의 ABCDEF 연설은 실상 스캠에 불과하다”면서 “우리 국민을 기만하는 스캠이 아닌 앞으로 나갈 스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비대위원은 “AI 성공을 외치면서도 반도체특별법은 반대한다. 바이오 산업 발전을 말하면서도 국민 건강과 생명에 관련된 연구원의 연구시간 확보 위한 근로시간 탄력운영을 반대한다”고 했다. 반도체 특별법의 주52시간 적용 예외 조항에 대해 이 대표가 부정적 입장으로 선회한 점과 근로시간 유연화 반대는 ‘AI·바이오 스캠’이라는 것이다. 카카오톡 등을 통해 가짜뉴스를 퍼나르는 일반인도 내란 선동으로 고발하겠다는 민주당의 ‘카톡 검열’ 논란도 재차 꺼냈다. 임 비대위원은 “컨텐츠&컬쳐, 글로벌 ‘K-컬쳐’를 강조하면서도 정작 국민의 사적 대화를 검열한다고 한다”면서 “자유로운 창작과 표현이 보장되지 않으면 K-콘텐츠는 발전이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이 무기 등 주요 방산물자 수출 시 국회 동의를 받도록 하는 내용을 당론 추진하겠다고 밝힌 점도 짚었다. 임 비대위원은 “방산 수출을 활성화해야 한다면서도 정작 방산 수출에 정치적 잣대를 들이댄다”면서 “국익보다 이념 앞서는 방산정책은 결국 우리 산업의 발목을 잡을 뿐”이라고 언급했다. 대규모 전력을 요구하는 AI, 반도체 산업 등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뒷받침을 위한 전력망 확충 특별법에 민주당이 미온적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임 비대위원은 “에너지 산업 발전 운운하면서도 정부 주도 전력망 확충에 반대한다. 적자투성이 한국전력에 의존하면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보장할 수 있겠나”라고 했다. 야당이 추진하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도 제조업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임 비대위원은 “불법 파업 조장 법안을 밀어붙이면서 제조업 경쟁력을 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와 민주당에 대한 평가도 ‘분노(Anger)·비난(Blame)·혼돈(Chaos)·두려움(Dread)·실수(Error)·격노(Fury)’로 정리했다. 임 비대위원은 “이 대표 지키기에 눈 멀어 (민주당이) 독선·독주해 실수(에러)를 연발함에도 반성과 성찰이 없다는 들불같은 민심은 ‘퓨리’(격노)할 것”이라며 “국민들은 민주당의 29번 탄핵으로 국가적 대혼돈을 만들고, 국민들은 민주당과 이 대표에 대해 두려움을 갖게 됐다”고 했다. 이어 “국민들은 오락가락 갈팡질팡 이 대표에 분노하고 있다. 분노로 시작해 분노로 끝나는 것을 중단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임 비대위원의 발언이 끝나자 권성동 원내대표는 “최고네 최고”라며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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