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제조업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평균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통신사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제스처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해경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308
  • 대만서 자율주행 테슬라 車, 넘어진 화물차 들이받아

    대만서 자율주행 테슬라 車, 넘어진 화물차 들이받아

    대만에서 대낮에 자율주행 중이던 테슬라 전기자동차가 고속도로에서 넘어진 화물차를 추돌하는 사고를 냈다고 대만 언론들이 2일 보도했다. 자유시보와 빈과일보 등에 따르면 테슬라 전기차 모델 3이 전날 오전 6시 43분쯤 대만 중서부 자이(嘉義) 근처 고속도로 1차선에서 넘어진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테슬라 운전자인 황모 씨는 당시 시속 110㎞로 운전한다 화물차를 발견하고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이미 늦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운전자를 지원하는 ‘오토파일럿’(Autopilot·자율주행) 기능을 작동하고 있어 차량이 장애물을 발견하면 감속이나 정지할 줄 알았는데 계속 달려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황씨가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 크게 다치거나 하지 않은 것이다. 화물차 운전자인 예(葉)모 씨는 후방 10m에서 수신호로 전방 상황을 알렸으나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려오는 흰색 테슬라가 그대로 들이받았다고 전했다. 예씨는 앞 차가 갑자기 감속을 하는 바람에 놀라 급브레이크를 밟아 식품을 가득 실은 화물차가 도로에 넘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화물차를 빠져나와 사고 지점 후방에 안전삼각대를 설치하지 않은 채 중앙분리대 근처에서 수신호를 보냈지만 약 9분 뒤 사고를 피하지 못했다. 빈과일보는 테슬라 대외홍보팀과 통화하려 했지만 닿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누리꾼들은 “오토파일럿 기능도 크루즈 기능과 상당히 닮았다. 주행 중에 늘 주시하고 있어야 한다.주행 중에 잠들거나 하는 일은 제조업체의 잘못이 아니다“라고 짐짓 꾸짖거나 ”다행히도 화물차에 딱딱한 것 대신 샐러드 같은 것으로 가득차 있었던 것 같다“고 신소리를 하기도 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코로나19에 서비스업·제조업 대출 역대 최대 증가

    코로나19에 서비스업·제조업 대출 역대 최대 증가

    1분기 산업별 대출금 잔액, 역대급 증가제조업, 서비스업은 통계작성 이후 최대 증가폭 코로나19 여파로 올 1분기 자영업자와 기업의 대출이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20년 1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에 따르면 서비스업과 제조업 등 산업별 대출금 잔액은 1269조 2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4%(51조 4000억원) 증가했다.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8년 1분기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증가다. 산업별 대출은 개인사업자(자영업자)를 포함한 기업·공공기관·정부 등이 은행,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등 예금을 취급하는 금융사에서 빌린 돈이다. 1분기에는 서비스업의 대출이 1년 전보다 13.0% 증가하면서 증가 규모와 증감률 모두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1분기 서비스업 대출 잔액은 776조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제조업 대출 잔액도 372조원으로, 1년 전보다 5.9%(14조 8000억원) 증가했다. 증가 규모는 역시 역대 최대 수준이었다. 건설업의 대출 잔액은 44조 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1조 4000억원) 증가했다. 건설업은 지난해 4분기에는 대출 규모 자체가 3분기보다 1000억원 줄었다가 올 1분기에는 다시 등가로 전환했다. 대출 업권을 살펴보면, 예금 은행의 증가액(21조 1000억원)이 제2금융권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12조 9000억원)보다 컸다. 다만 지난해 1분기 대비 증감률은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이 22.1%로 예금은행(9.7%)보다 컸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이천시, 스타기업 육성사업 3곳 8000만원 지원

    경기 이천시는 기술혁신 및 수출주도 중소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 대표 강소기업인 스타기업을 육성하고자 올해 처음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대한 시비 8000만 원을 예산 반영하여 지원한다. 2020년 선정된 기업은 3곳으로 한국교육시스템(주), 긴키테크코리아(주), 유한콘크리트산업(주) 등이며, 시제품 및 디자인 개발비와 지식재산권 획득 비용, 기타 기술사업화비등을 지원 받는다. 2019년은 이천시 중소기업중 욕실자재 제조업인 ㈜지코빌과 인덕션 씰링용 다층 포장재 제조업인 ㈜씰앤팩 2개사가 선정되었다. ㈜지코필과 ㈜씰앤팩은 2017년부터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을 참여, 경기도 스타기업으로 지속 성장하여 이천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하였다. 엄태준 시장은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가 지원하고 이천경제를 이끌어 갈 기업을 적극 육성하여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 시국에” 일본 곳곳서 깜짝 불꽃놀이 “사기 끌어올리려”

    “이 시국에” 일본 곳곳서 깜짝 불꽃놀이 “사기 끌어올리려”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시름을 앓고 있는 일본에서 국민들의 사기를 높인다며 깜짝 불꽃 놀이가 펼쳐졌다. 이 놀이를 기획한 이들은 1일 밤 8시부터 비밀스러운 장소에서 5분 동안 불꽃을 쏘아 올려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이들은 사람들이 모여 구경하는 일을 피하려고 시간과 장소를 미리 공표하지 않고 쏘아 올려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일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겪는다고 호소하자 그제야 시간과 장소를 공개했다. 도쿄 서쪽 근교인 푸추에 있는 오쿠니타마 신토 신사 등에 불꽃을 구경하러 그리 많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구경꾼 중의 한 명인 구시로 유키지는 현지 일간 마이니치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직감이 있어 여기로 왔다. 그들은 비밀이라고 얘기하지만 폭죽을 쏘아 올릴 수 있는 장소는 손에 꼽힌다”고 말했다. 전국의 수십 군데 폭죽 제조업체가 “힘내요 하나비”라 이름 붙여진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탓에 많은 전통 축제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바람에 사업이 엉망이 됐다고 하소연했다. 2020년 도쿄올림픽 연기도 심대한 타격이 됐다. 업자 중 한 명인 오가츠 고우헤이는 불꽃제조업체들이 “코로나바이러스로 너무 많이 변해버린” 이 사회를 응원하는 방법을 논의하다 이날 행사를 기획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AFP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역사적으로 일본의 불꽃 축제는 전염병 박멸을 기원하고 숨진 이들의 영혼을 달래는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가 쏘아올린 폭죽에는 전염병 종식을 기원하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그는 일본 동부에서 네 군데 장소를 골라 100개 가까운 폭죽을 쏘아올렸다. 오가츠는 “물론 우리 불꽃놀이 때문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이 일을 하고 싶었고 뭔가 좋은 일이 생겨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일본은 비상사태를 철회하고 아베 신조 총리는 용기를 내고 두 번째 파고를 맞기 위해 새로운 일상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본은 초기 대응에 많은 실패를 거듭해 숱한 비판을 받았지만 미국, 러시아, 영국만큼의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의 집계에 따르면 감염자 수는 1만 6787명, 사망자는 899명이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강원도 이색 빵빵빵… 어디까지 먹어 봤니

    강원도 이색 빵빵빵… 어디까지 먹어 봤니

    청년 농부 작품 감자빵, SNS서 대박 커피빵, 5년 새 지역 대표 상품 등극 정선서 개발 ‘연탄빵’ ‘석탄빵’도 인기‘감자빵, 커피빵, 석탄빵….’ 강원도는 농특산물이나 상징을 살려 만들어 낸 빵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감자빵은 춘천에서 2대째 감자 농사를 지으며 2년에 걸쳐 청년 농부 부부가 개발했다. 부부가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입소문 나며 대박을 냈다. 지난달 29일 서울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팝업스토어까지 문을 열었다. 오는 4일까지 계속된다. 감자빵은 강원도산 감자 전분과 쌀가루만 쓰고 국내산 콩가루와 흑임자 가루를 입혀 쫀득쫀득한 식감을 살렸다. 모양은 진짜 감자보다 더 감자 같다. 지난달 1주일간 경기 성남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에서도 1만여개가 팔렸다.커피의 고장 강릉에서 만들어진 ‘커피빵’도 상종가다. 세계적인 제빵학교를 나온 셰프가 개발한 커피빵은 방부제와 인공색소를 쓰지 않는다. 강릉의 유명한 로스팅 커피 엑기스를 넣어 그윽한 커피향을 내는 앙금과 저온숙성한 빵 겉면의 조화가 일품이다. 강릉 지역의 대표 기념품으로 자리잡으며 최근 5년 새 전문 제조업체만 10여곳으로 늘었다. ‘설’는 탈산소제 포장 공법을 써 유통기한을 60일까지 늘리며 지난해 온라인에서 5년 전 대비 9배 증가한 18억원을 판매했다.강릉과 산골마을 정선에서 개발된 ‘연탄빵’도 인기다. 기념품 선물용으로도 많이 찾는다. 특히 정선 고한전통시장의 유미자(59)씨가 지난해 출시한 ‘석탄빵’은 출시 1년 만에 판매량이 50% 늘었다. 정선 야생화를 테마로 한 ‘장미빵’, ‘금잔화빵’에 이어 ‘곤드레빵’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동해 추암해변의 상인 최미숙(53)씨도 지역산 홍새우에 이어 포도를 테마로 한 빵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판매 중이다. 평창 브레드 메밀의 최효주(33) 대표도 ‘메밀빵’처럼 지역산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빵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기표 강원도 농식품산업계 주무관은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개발돼 강원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웰컴 유턴”… 국내 사업장 증설 땐 감세, 산단 입주·투자 지원 우선권

    “웰컴 유턴”… 국내 사업장 증설 땐 감세, 산단 입주·투자 지원 우선권

    수도권 공장총량제 규제 안 풀어 한계 “유턴 확대 위해 최저임금 동결” 지적도정부가 ‘리쇼어링’(해외공장의 국내 복귀) 촉진을 위해 국내 사업장에 증설만 해도 세제혜택을 주기로 했다. 국내 유턴 기업이 산업단지에 입주하면 분양 우선권을 주고 설비투자도 지원한다. 그러나 관심을 모았던 수도권 공장총량제에 대해선 규제를 풀지 않아 이 정도의 당근책으로 대규모 리쇼어링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정부는 1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이런 내용의 ‘웰컴 유턴기업’ 지원책을 발표했다. 기존에는 해외 사업장의 생산량 50% 이상을 줄이고 돌아온 유턴기업에만 법인세와 소득세를 감면해 줬다. 앞으로는 해외 사업장의 생산량 감축 조건을 폐지하고 해외 사업장의 생산 감축량에 비례해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감축률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세제 지원에서 배제된 기업들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정부는 다음달까지 유턴 및 첨단산업 유치전략 등을 포함한 글로벌가치사슬(GVC) 혁신전략을 마련한다. 정부는 또 유턴기업이 산업단지에 입주하면 분양우선권을 주고, 임대전용 산단이나 새만금 등에 맞춤형 용지를 공급한다. 유턴기업 입주 때 산단 입주업종 변경 절차를 간소화하는 입지 규제도 완화한다. 수도권 공장총량제 규제를 그대로 둔 채 유턴기업엔 범위 내에서 부지를 우선 배정한다. 유턴기업의 입지·시설 투자와 이전비용 지원을 위한 보조금도 대폭 늘린다. 기존엔 비수도권에 한해 기업당 100억원 한도에서 지급했고 수도권에 복귀한 기업의 경우 보조금을 받지 못했다. 이를 비수도권엔 200억원으로 확대하고, 수도권엔 첨단산업이나 연구개발(R&D) 센터에 한정해 150억원을 지원한다. 하지만 이러한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리쇼어링에 가장 큰 걸림돌은 노동 비용이라는 지적도 만만찮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우리나라 제조업의 단위노동비용이 연평균 2.5% 증가했지만, 일본과 독일을 비롯해 국내 기업이 많이 진출한 주요 10개국에서는 0.8% 감소했다고 밝혔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유턴 확대를 위해 최저임금을 동결하고 노동생산성을 제고해 제조원가의 비교우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김포시, 골재 쇄석장 관련법 위반 사업장 강력 조치

    김포시, 골재 쇄석장 관련법 위반 사업장 강력 조치

    경기 김포시는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미세먼지 발생 대표 사업장인 골재쇄석장 관리기준을 강화하겠다고 1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미세먼지로 인한 심혈관질환과 폐암 등으로 조기사망률이 가장 높은 나라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2019년 3월 국회에서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사회재난에 포함시키는 법률안을 의결했다. 쇄석장은 각종 건설공사에 필요한 콘크리트의 기초재료인 골재를 생산하는 시설로 골재를 생산하기 위해 암석 등을 운반해 파쇄하며 이 과정에서 중차량 운송 시 비산먼지와 암석 파쇄과정에서 돌덩이들이 터지며 많은 미세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김포시는 이렇게 미세먼지가 대량 발생하는 쇄석업(비금속 광물 분쇄물 제조업)에 대해 지난 2월 14일부터 계획관리지역 내 입지가 제한되는 업종으로 분류해 관리해오고 있다. 또한 파쇄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19년 4월 17일 ‘골재 선별·파쇄업 신고 업무처리지침’을 제정하고 파쇄설비를 4면이 막히고 지붕이 있는 밀폐된 구조물에 은폐해 설치하도록 관리기준을 강화했다. 향후 환경오염물질이 대량 발생하는 쇄석장에 대해 입지기준과 관리기준을 강화해 나가면서 사람과 환경을 우선해 관련법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강력히 조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러한 시설이 주거시설 주변이나 마을에 설립되지 않도록 사업장을 운영하는 기업인들의 협조를 요청했다”며, “현재 운영 중인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령과 지침에 따라 환경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김포시는 개별입지 공장의 무분별한 난립으로 난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날로 커지는 만큼 전문적인 공장 사후관리를 강화해 투기성 공장설립이나 불법적인 환경오염시설을 집중 단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A업체가 들어설 수 없는 김포시 고정리 보전관리지역에 골재선별파쇄장을 운영하고 있어 언론에서 불법행태를 지적한 바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산시·㈜이너스텍 컨소시엄, ‘스마트조명 플랫폼’ 개발·실증 사업자 선정

    부산시·㈜이너스텍 컨소시엄, ‘스마트조명 플랫폼’ 개발·실증 사업자 선정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국책사업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조명 플랫폼 기술 개발·실증 사업’ 최종 대상자가 선정됐다. 255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에 부산시와 전기 조명장치 제조업체 ㈜이너스텍 등 24개 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선정돼 2024년까지 5년동안 진행된다. 주관 기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다. 1일 부산시·㈜이너스텍 컨소시엄에 따르면 에너지 최적 절감형 스마트조명 플랫폼을 개발하는 사업은 부산시 일대 대규모 리빙랩 실증과 스마트조명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조명 에너지 절감 최적화를 위해 스마트조명 플랫폼 기술을 주거, 상업, 산업, 실외 4개 공간 테스트베드에서 평가한다. 공간별 리빙랩 실증을 통한 기술 최적화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표준 인증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 조명은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기술로서 조명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재실, 조도, 통행량 등 주위 환경에 따라 조명을 자동 제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기존 스마트조명의 문제점인 표준 API 및 인증 부재, 지능형 에너지 절감, 보안 문제, 상용 기술 미비를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 최적 절감형 사물인터넷(IoT) 연동,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미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을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에 보급하고 있는 ㈜이너스텍은 이번 사업에서 스마트 조명 핵심 기술 개발·실증·검증 절차를 거쳐 한 단계 진화된 기술력을 확보, 업계를 선도할 계획이다. 주요 핵심 기술로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조명 플랫폼’, ‘AI 적용 스마트조명 리빙랩 실증’, ‘표준 기반 스마트조명 인증’, ‘트렉 레코드 활용 BM발굴·상용화’를 포함한다. 정창용 ㈜이너스텍 대표는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이 사업은 IoT 디바이스·보안, 스마트 조명 플랫폼, 빅데이터, AI 등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민간이 주도하는 신산업 기반을 구축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현대차·한화큐셀,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ESS 공동 개발

    현대자동차그룹이 태양광 셀 제조업체 한화큐셀과 손잡고 전기차 중고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현대차그룹은 한화큐셀과 지난 29일 서울 중구 한화그룹 본사 사옥에서 ‘태양광 연계 ESS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지영조 현대차그룹 사장과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로 가정용·전력용 ESS 제품 공동 개발 ▲태양광 연계 대규모 ESS 프로젝트 공동 발굴 ▲한화큐셀 독일 연구소 내 태양광 발전소를 활용한 실증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태양광 연계 ESS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한화큐셀은 가격 경쟁력이 있는 ESS 패키지 상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활용한 ESS 시스템은 초기 도입 비용이 비싼 편이다. 하지만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ESS는 전기차 배터리를 재사용하기 때문에 시스템 구축 비용을 많이 낮출 수 있고 대규모 보급이 가능하다. 이동형 전기차 배터리 충전소도 구현할 수 있다.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는 세계 ESS 시장 규모가 2017년 3GWh에서 2040년 379GWh로 20여년 만에 약 128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현대차·한화큐셀,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ESS 공동 개발

    현대자동차그룹이 태양광 셀 제조업체 한화큐셀과 손잡고 전기차 중고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현대차그룹은 한화큐셀과 지난 29일 서울 중구 한화그룹 본사 사옥에서 ‘태양광 연계 ESS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지영조 현대차그룹 사장과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로 가정용·전력용 ESS 제품 공동 개발 ▲태양광 연계 대규모 ESS 프로젝트 공동 발굴 ▲한화큐셀 독일 연구소 내 태양광 발전소를 활용한 실증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태양광 연계 ESS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한화큐셀은 가격 경쟁력이 있는 ESS 패키지 상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활용한 ESS 시스템은 초기 도입 비용이 비싼 편이다. 하지만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ESS는 전기차 배터리를 재사용하기 때문에 시스템 구축 비용을 많이 낮출 수 있고 대규모 보급이 가능하다. 이동형 전기차 배터리 충전소도 구현할 수 있다.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는 세계 ESS 시장 규모가 2017년 3GWh에서 2040년 379GWh로 20여년 만에 약 128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쿠팡뿐이랴… 작업복 같이 입고 손소독제 없는 물류센터

    쿠팡뿐이랴… 작업복 같이 입고 손소독제 없는 물류센터

    쿠팡물류센터만 그런 게 아니었다. 정부가 유통·물류센터를 긴급 점검해 보니 마스크를 쓰지 않는 건 기본이고 손소독제도 없는 곳이 적지 않았다. 정부는 조사 범위를 확대해 강도 높은 방역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을 계기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23개 유통·물류센터를 긴급 점검한 결과 엘리베이터에 손소독제조차 비치하지 않은 곳이 다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작업복, 신발은 물론 키보드 등 사무용품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됐던 쿠팡물류센터뿐만 아니라 전국의 다른 물류센터들도 코로나19 집단감염 위기에 상시 노출돼 있는 셈이어서 정부에 비상이 걸렸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31일 브리핑에서 “전날(30일)까지 23개 유통·물류센터를 점검해 위반 사항 25건을 적발하고 즉시 개선을 요구했으며 위반 사항이 많은 일부 사업장에 대해서는 본사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상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은 “일부 사업장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휴게 시간에 근무자 간 거리두기도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엘리베이터에 손소독제도 비치되지 않았고, 하역장비 소독도 미흡했으며 작업복을 공동으로 사용하는데도 소독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1일까지 32개 유통·물류센터에 대한 긴급 점검을 마무리한 뒤 오는 11일까지 전국 물류시설 4361곳으로 전방위 점검을 확대하는 등 사업장 방역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콜센터·IT산업·육가공·전자부품 조립업 등 노동자 밀집도가 높은 사업장 1750곳에 방역관리 지침 체크리스트를 전달해 자체 점검을 하도록 하고, 그 결과를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제출하게 할 예정이다. 방역 관리가 미흡하거나 불량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점검을 실시한다. 건설 현장 1만 5000곳, 제조업 2만 1000개 사업장에 대해서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방역 당국은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하기 전 국내 격리 장소가 적정한지 살펴 자가격리 확인서를 발급하고, 확인서 미소지자는 항공권 발권을 제한해 입국하지 못하게 할 방침이다. 격리 장소는 모델, 고시원 등 다중이용시설이 아닌 1인 1실, 독립 식사, 1인 1화장실 등이 보장된 곳이어야 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헌팅포차·클럽 갈 때 10일부터 QR코드 찍어야 한다

    헌팅포차·클럽 갈 때 10일부터 QR코드 찍어야 한다

    오늘부터 서울 등 3곳은 시범운영 3일 3차 등교개학… 확진 속출 비상정부가 코로나19 전파 우려가 큰 유흥주점(클럽·룸살롱 등)·헌팅포차·감성주점·노래방·단란주점·콜라텍·실내집단운동(줌바 등)·실내스탠딩공연장 등 8개 시설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하고 2일 오후 6시부터 운영 자제를 권고했다. 고위험시설 방문자의 명단을 QR코드로 확보하는 전자출입명부도 오는 10일부터 전국 고위험시설에 의무적으로 도입한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를 오는 10일부터 전국 모든 고위험시설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자율적 도입 방안을 검토한 뒤 추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서울·인천·대전 지역의 고위험시설, 종교시설이나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오는 11일까지 전국 물류시설 4361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긴급 점검한다. 1일부터 2주간 전국의 건설 현장 1만 5000곳과 제조업 사업장 2만 3000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도 벌인다. 한편 모든 초중고교생들의 등교 개학(3일)을 앞두고 학생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교육부는 고1, 중2, 초3~4학년 등 총 178만명의 추가 등교 개학은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이지만 학생 확진자가 하루가 멀다 하고 나타나면서 등교수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29일 수도권의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전교생의 3분의2 이하 등교’를 권고하던 지침을 강화해 ‘3분의1’만 등교하도록 하면서도 “통제 가능한 수준인 만큼 등교 개학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서울·인천, 종교시설·도서관도 QR코드 찍고 들어간다

     정부가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헌팅포차 등 8개 ‘고위험시설’을 지정하고 운영 자제를 권고했다. 정확한 출입자 파악을 위해 전자출입명부 작성도 의무화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를 오는 10일부터 전국 모든 고위험시설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서울·인천·대전 지역 19개 클럽과 노래방 등 고위험시설, 종교시설이나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정부는 오는 11일까지 전국 물류시설 4361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긴급 점검하기로 했다. 1일부터 2주간 전국의 건설 현장 1만 5000곳과 제조업 사업장 2만 3000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도 벌인다. 콜센터와 정보기술(IT) 업종, 육가공업 등 감염 취약사업장 1700여곳과 전국 4000여곳의 물류시설 등에 대해선 관계 부처 합동점검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정부가 강화된 조치를 내놓고 있지만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이 계속돼 국민 불안을 불식할지는 미지수다. 이날 중대본이 밝힌 유통·물류센터 대상 점검 결과를 보면 일부 근무자가 마스크도 쓰지 않는 등 심각한 문제점이 드러났다.  사실상 모든 초중고교생들의 등교 개학(3일)을 앞두고 학생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교육부는 고1, 중2, 초3~4학년 등 총 178만명의 추가 등교 개학은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이지만 학생 확진자가 하루가 멀다 하고 나타나면서 등교수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29일 수도권의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전교생의 3분의2 이하 등교’를 권고하던 지침을 강화해 ‘3분의1’만 등교하도록 하면서도 “통제 가능한 수준인 만큼 등교 개학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쿠팡뿐이랴…작업복 같이 입고 손소독제 없는 물류센터

     쿠팡물류센터만 그런 게 아니었다. 정부가 유통·물류센터를 긴급 점검해 보니 마스크를 쓰지 않는 건 기본이고 손소독제도 없는 곳이 적지 않았다. 정부는 조사 범위를 확대해 강도 높은 방역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을 계기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23개 유통·물류센터를 긴급 점검한 결과 엘리베이터에 손소독제조차 비치하지 않은 곳이 다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작업복, 신발은 물론 키보드 등 사무용품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됐던 쿠팡물류센터뿐만 아니라 전국의 다른 물류센터들도 코로나19 집단감염 위기에 상시 노출돼 있는 셈이어서 정부에 비상이 걸렸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31일 브리핑에서 “전날(30일)까지 23개 유통·물류센터를 점검해 위반 사항 25건을 적발하고 즉시 개선을 요구했으며 위반 사항이 많은 일부 사업장에 대해서는 본사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상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은 “일부 사업장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휴게 시간에 근무자 간 거리두기도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엘리베이터에 손소독제도 비치되지 않았고, 하역장비 소독도 미흡했으며 작업복을 공동으로 사용하는데도 소독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1일까지 32개 유통·물류센터에 대한 긴급 점검을 마무리한 뒤 오는 11일까지 전국 물류시설 4361곳으로 전방위 점검을 확대하는 등 사업장 방역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콜센터·IT산업·육가공·전자부품 조립업 등 노동자 밀집도가 높은 사업장 1750곳에 방역관리 지침 체크리스트를 전달해 자체 점검을 하도록 하고, 그 결과를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제출하게 할 예정이다. 방역 관리가 미흡하거나 불량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점검을 실시한다. 건설 현장 1만 5000곳, 제조업 2만 1000개 사업장에 대해서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방역 당국은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하기 전 국내 격리 장소가 적정한지 살펴 자가격리 확인서를 발급하고, 확인서 미소지자는 항공권 발권을 제한해 입국하지 못하게 할 방침이다. 격리 장소는 모델, 고시원 등 다중이용시설이 아닌 1인 1실, 독립 식사, 1인 1화장실 등이 보장된 곳이어야 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소상공인이 느끼는 재난지원금은?…“숙박·음식점업 효과 많다”

    소상공인이 느끼는 재난지원금은?…“숙박·음식점업 효과 많다”

    이달부터 전 국민에게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이 소상공인 업종별로 다르게 와닿은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음식점업 등에선 긍정적 영향이 있다는 응답이 많았으나, 제조업·개인서비스업 등에선 별다른 변화가 없다는 답변이 많았다.재난지원금 숙박·음식점 효과 ↑…제조업·개인서비스업은 “글쎄” 29일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소상공인 7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난지원금 사용 이후 사업장 경영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응답(42.7%)과 현재까지 별다른 영향 없다는 응답(42.6)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따지면 숙박·음식점업 및 도·소매업 종사자는 47.3%가 ‘긍정적’이라고 대답했고, 38.3%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고 응답했다. 반면 제조업·개인서비스업 등 그 외 업종은 별다른 영향이 없다는 응답(48.0%)이 긍정적이란 응답(35.4%)보다 더 많았다. 재난지원금 지원 제도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선 ‘만족한다’는 응답이 59.3%로 나타났다. 향후 재난지원금으로 인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변화 예상으로는 호전될 것이라는 응답은 70.5%에 달했다. 재난지원금 사용 형태로는 신용·체크카드가 64.3%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선불카드(13.8%)와 지역사랑상품권(13.2%) 순으로 나타났다. 열에 아홉은 코로나 부정적 영향…긴급자금 대출은 절반만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1월 말 이후 경영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부정적’이라 답한 비율이 86.8%에 달했다. 특히 ‘매우 부정적’이라 응답한 비율은 62.8%였다. ‘보통’과 ‘긍정적’은 각각 10.8%, 2.4%에 불과했다. 경영비용 중 가장 부담이 큰 요인은 임대료(38.%)가 가장 컸고, 이어 대출이자(21.9%), 인건비(18.0%), 세금(10.3%) 순으로 이어졌다. 소상공인을 위한 2차 금융지원정책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64.7%였다. 실제로 대출을 신청했다고 답한 비율은 50.8%로 나타났다. 신청을 안했거나 신청 계획이 없다면 그 이유를 묻는 물음에는 기존 대출이 많아서가 29.4%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소상공인 1차 금융지원 정책자금을 받아서’가 21.2%, ‘소상공인 1차 금융지원보다 높은 금리 때문에’가 21.0%였다. 그러나 대출을 신청했음에도 조사 시점에서 아직도 받지 못한 비율은 33.0%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일 이내(30.0%), 15일 이내(14.7%), 1주일 이내(14.2%), 3일 이내(8.0%) 순으로 순차적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이 가장 바라는 코로나 지원정책은 ‘별도의 소상공인 재난 수당 지원’이 26.4%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가세 등 직·간접세 세금감면’(21.6%), ‘임대료 지원’(17.3%) 순으로 이어졌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김용범 기재부 1차관 “현재와 앞으로 경기 흐름 녹록지 않다”

    김용범 기재부 1차관 “현재와 앞으로 경기 흐름 녹록지 않다”

    정부가 4월 산업활동동향과 관련, 서비스업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위기가 제조업에도 본격적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앞으로 경기가 더 좋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혁신성장 정책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4월 산업활동동향도 우리가 마주한 위기의 심각성을 보여준다”면서 “글로벌 수요 위축 등에 따른 수출 부진의 여파로 광공업생산은 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서비스업에서 시작된 위기가 제조업에도 본격적으로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각각 1.3포인트, 0.5포인트 하락하면서 3개월 연속 동반 하락세를 이어갔다. 현재와 앞으로의 경기 흐름이 녹록지 않음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코로나19가 전 세계 경제·사회구조를 재편하는 충격이 되면서 혁신성장 환경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꾸준히 증가하던 국내 벤처투자 규모가 올해 1분기 전년동기 대비 4.2% 감소하면서 스타트업 신규투자가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가 크다”고 분석했다. 이날 발표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국내 벤처투자는 1분기 7453억원으로 1년 전보다 4.2% 감소했지만, 바이오·의료분야 벤처투자는 2276억원으로 1년 전보다 33.9% 급증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코로나 타격’ 자동차·반도체 등 제조업 급감…서비스업·소비는 회복세

    ‘코로나 타격’ 자동차·반도체 등 제조업 급감…서비스업·소비는 회복세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산업생산이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팬데믹(대유행)으로 인해 자동차와 반도체 생산은 크게 줄었다. 다만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는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한숨을 돌렸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0년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전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과 비교해 2.5% 감소했다. 앞서 3월 기준 감소율(0.3%)보다 더 커진 셈이다. 특히 광공업생산은 반도체(-15.6%)와 자동차(-13.4%)가 큰 감소폭을 보이면서 전월 대비 6.0% 감소했다. 미국, 유럽 등 주요국 락다운 영향으로 수출이 급감하면서 자동차·반도체 생산도 덩달아 부진한 것이다.다만 4월 서비스업생산은 전월 대비 0.5% 증가했다. 3월 기준 서비스업생산이 4.4% 줄어드면서 통계 집계 이래 가장 큰 낙폭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다. 운수·창고(-2.9%) 등에선 감소했지만, 숙박·음식점(12.7%)과 교육(2.8%) 등이 늘어 전체 생산을 이끌었다. 국내에선 코로나 여파가 어느정도 회복된 영향으로 보인다. 소매판매(소비)도 전월 대비 5.3% 증가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히 의복 등 준내구재는 20.0% 증가했다. 전월 감소폭이 큰 데 따른 기저효과와 코로나19 완화로 인한 수요 증가가 영향으로 꼽힌다. 신차출시 및 할인혜택 확대, 승용차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 등 효과로 승용차 등 내구재도 4.1% 증가했고, 화장품 등 비내구재도 1.6% 증가했다. 투자 측면에서도 자동차 등 운송장비(13.6%)와 컴퓨터 사무용 기계 등 기계류(1.8%) 투자가 모두 늘어나면서 전월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부 개선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전반적으로 부진을 면하지 못하면서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1.3포인트 줄었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인 1998년 3월(2.0포인트) 이후 22년 1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이다. 앞으로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전월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안형준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5~6월은 생활 방역 전환과 재난지원금 정책 효과가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 부문 통계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제조업 부문 영향은 현재로서는 불확실성이 매우 높아 해외 코로나19 확산과 경제 봉쇄 해제조치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제조업 침체 30대에 치명타

    제조업 침체 30대에 치명타

    지난해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59만여개 늘었다. 하지만 절반 이상이 60대 이상 노인 일자리로, 40대 이하 일자리 증가는 미미했다. 특히 30대 일자리는 제조업 부진으로 오히려 감소했다. 28일 통계청의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을 보면 지난해 4분기(11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는 1908만 6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59만 2000개(3.2%) 늘었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3분기엔 63만 5000개가 늘어 2018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증가폭을 보이기도 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30만 3000개 늘어 전체 증가분의 51.2%를 차지했다. 노인 일자리 등 정부의 재정일자리 사업 덕분으로 풀이된다. 50대도 정부의 정책에 힘입어 20만 9000개 증가했다. 5060을 합치면 86.5%에 달한다. 반면 40대는 4만 4000개 늘어나는 데 그쳤고 30대는 오히려 2만 4000개 감소했다. 20대 이하 증가분도 6만개에 머물렀다. 30대 일자리가 줄어든 건 이 연령대의 채용이 많은 제조업이 위축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제조업 일자리는 420만 9000개로 1만 3000개 감소했다. 박진우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은 “자동차와 고무·플라스틱, 섬유 등 제조업 전반에서 일자리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기업 종류별로 보면 학교법인과 의료법인 등 회사 이외 법인 일자리가 16만 8000개 늘어 증가폭(7.5%)이 가장 컸다. 정부·비법인단체도 6.1%(15만 4000개)나 일자리를 늘렸다. 반면 회사 법인 증가분은 고작 1.7% 늘어난 17만 9000개에 그쳤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정부 ‘기업 부채펀드’ 3000억 조성한다

    구조혁신펀드 1조 늘려 대기업도 투자 정부가 기업구조혁신펀드 중 3000억원을 부채투자전용펀드(PDF)로 조성한다. 기업 대출에 투자하는 펀드로 시장 중심의 구조조정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8일 서울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서 열린 ‘시장 중심 구조조정 활성화 간담회’에서 “올해 중 기업구조혁신펀드 운용 규모를 1조 6000억원에서 2조 6000억원으로 1조원 추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기업구조혁신펀드는 구조조정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시장 중심 구조조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 조성됐다. 정부는 기업구조혁신펀드 1조원을 추가 조성하면서 그중 30%를 기업에 대출을 제공하거나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을 매입하는 부채투자용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손 부위원장은 “기업 입장에서는 경영권을 유지한 상태에서 단기·소액자금 등 다양한 자금 수요가 충족될 수 있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지분 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회수 시점도 빨라 낮은 리스크로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펀드 투자 대상을 중견·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확대하고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혁신산업 등 다양한 업종으로 다변화한다는 방침이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북한, 지재권 출원 대학·기업·개인 순…권리자는 국가·단체

    북한에서는 특허와 실용신안 등 산업재산권 출원을 대학·기업·개인이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발명자 개인에게 재산적 권리가 부여되지 않는 발명이 93.7%에 달했다. 권리자 대부분이 국가와 단체로 등록됐다. 29일 특허청 산하 한국지식재산연구원(지재연)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공동으로 북한의 산업재산권(발명공보) 분석을 통해 보고서(산업재산권 경쟁력 분석 및 남북 산업재산권 협력 방안)를 첫 발간했다. 북한 발명공보는 2004년부터 2018년까지 산재권 출원·등록 현황이다. 산업별 출원 건수는 측정·사업·항해·제어 및 기타 정밀기기 제조업이 2551건으로 가장 많았고 컴퓨터 프로그래밍, 정보서비스업(2478건), 특수기계 제조업(2281건) 등의 순이다. 반면 운송장비 제조업(2건), 담배 제조업(4건), 마그네틱 및 광학매제 제조업과 항공기 제조업은 각각 9건에 불과했다. 특허청의 ‘산업·특허 연계표’를 적용한 산업 활동성 분석 결과 활동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분야는 선박 제조업(1.45), 가구 제조업(1.43), 전구 및 조명 장치 제조업(1.33) 등으로 노동집약적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출원인은 대학이 29.2%(5314건)를 차지한 가운데 기업 25.7%(4663건), 개인 21.2%(3847건) 등의 순이며 외국인은 1.7%(302건)에 불과했다. 우리나라 기업 및 발명인 출원은 북한에서 등록이 불가능하다. 또 북한에서는 발명자 개인에게 재산적 권리가 부여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개인 또는 기업에 부여된 특허는 대부분 외국인 출원이다. 허민 지재연 미래전략연구실장은 “북한도 지재권분야 관심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면서 “산업 활동성 분석을 통해 남북간 집중 협력분야 선정 등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