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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 핵무장 무력저지”/체니 미 국방

    ◎모든 핵시설 사찰허용 촉구/메이저 영 총리도 “강경 대처”표명 【워싱턴 AP 연합】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새로운 군사적 공격을 가하는 한이 있더라도 이라크의 핵무기 보유를 막아야겠다는 결심을 굳히고 있다고 딕 체니 미국방장관이 18일 말했다. 체니 국방장관의 이러한 발언은 이라크가 유엔의 요구사항에 저항하고 있는데 대해 미국정부의 인내력이 한계에 달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체니 국방장관은 AP통신과의 회견에서 『우리는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핵무기를 손에 넣는 상황을 참을 수 없다』고 말하고 이라크는 핵무기와 화학및 생물무기에 대한 완벽한 명세를 제공함과 아울러 이라크내 어떠한 시설에 대해서도 국제사찰단의 조사를 허용해야만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런던 로이터 연합】 존 메이저 영국총리는 19일 이라크가 핵시설을 스스로 폐기하지 않을 경우 서방동맹국들이 이를 폐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메이저총리는 의회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이라크가 아직도 핵무기 제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히고 『우리는 다른 동맹국들과 마찬가지로 이라크가 핵무기 제조시설을 폐기하지 않으면 우리가 이를 폐기할 것임을 이라크측에 확실히 밝혔다』고 말했다.
  • 사료공장 첨단화/4백19억원 투입/축협,93년까지

    축협중앙회는 18일 배합사료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93년까지 내·외자 4백19억원을 들여 8개 직영사료공장의 시설을 첨단화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축협은 3백20억원을 들여 건설한지 10년이 넘는 인천·군산공장을 93년까지 반월공단등으로 이전,첨단설비를 갖춘 새로운 공장을 짓기로 했다. 또 청주·나주등 5개공장에도 내년까지 16억원을 투입,최근들어 수요가 늘고있는 특수사료 펠렛과 후레이크의 생산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이와함께 올해안에 79억원을 투입,8개 직영사료공장에 벌크시설의 보완등 제조시설을 첨단화할 방침이다.
  • 정유능력 하루 1백만배럴시대로/유공 제4공장등 9개시설 어제 준공

    ◎하루 43만배럴 정제… 국내선 최대규모/유전개발서 유화까지 「수직계열」 이룩 (주)유공의 제4정유공장·제2에틸렌생산시설 등 총 9개 신규공장이 15일 상오 울산 석유화학종합단지 현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준공된 공장들은 ▲하루 15만배럴 규모의 제4정유공장 ▲하루 3만배럴 규모의 휘발유 제조시설 ▲연간 40만t 규모의 제2에틸렌 제조시설 ▲연간 20만t 규모의 폴리에틸렌 제조시설 ▲연간 10만t 규모의 사이크로헥산 제조시설 ▲연간 8만6천t 규모의 MTBE 제조시설 ▲연간 7만3천t 규모의 제2부타디엔 추출시설 등이다. 이번 정유 및 석유화학관련 공장건설에는 제4정유공장의 1천5백32억원을 포함,모두 1조5천억원의 투자비가 투입됐으며 공장에 따라 1년 7개월∼3년 9개월이 걸렸다. 특히 하루 15만배럴 규모의 제4정유공장이 준공됨에 따라 우리나라 실질적인 원유정제능력은 사상 최초로 하루 1백만배럴 수준을 넘어섰다. 이 같은 하루 정제능력은 미국 1천5백55만9천배럴(1위),소련 1천2백30만배럴(2위),일본 4백38만3천배럴(3위) 등에 비하면 아직 적은 편이나 인도의 1백12만2천배럴 다음인 세계 17위 수준이다. 유공은 제4정유공장 준공으로 하루 43만배럴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춰 국내 최대의 정제시설을 보유하고 됐다. 현재 국내 정유회사들의 정제능력은 호유가 38만배럴,쌍용이 16만배럴,경인과 극동이 각각 6만배럴 등이다. 쌍용의 하루 10만배럴 신규 정유공장은 오는 9월초 사우디 아람코사와 합작회사가 설립될 때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긴 하나 현재 생산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총 정제능력은 1백9만배럴인 셈이다. 1개 회사가 유공처럼 하루 43만배럴의 정제능력을 가진 것은 드물다. 하루 53만배럴도 세계 최고 규모이며 네덜란드의 한 회사가 하루 46만배럴로 그 다음이며 미 버어진아일랜드사가 54만5천배럴로 알려지고 있으나 공식집계는 아니다. 유공의 하루 43만배럴 규모는 세계 10위권 안에 속할 것이라고 유공관계자는 말했다. 유공의 제4정유공장 처럼 단일공장의 규모가 15만배럴이면 대형인 편이나 원유정제공장으로는 경제적인 규모로 평가돼흔하다. 국내에도 호유가 81년 준공한 정제공장이 하루 15만배럴 규모로 2개가 들어서게 됐다. 어쨌든 유공은 이번 9개 공장의 준공으로 유전개발에서 석유화학 하류부문까지 완전한 수직계열화를 이룩했으며 종합에너지 및 종합화학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후세인의 승부수” 화학전 비상/“지상전때 사용” 승인의 파장

    ◎독가스가 주종… 전세 뒤집기 최후수단/“제조시설 거의 파괴… 공격불가” 분석도 부분적이기는 하지만 전쟁양상이 지상전쪽으로 옮겨가면서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우려가 부쩍 높아지고 있다. 카프지·와프라 등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접경지역 곳곳에서 쌍방 지상군끼리의 교전으로 전사자들이 속출하면서 이러한 분위기를 한껏 높여주고 있다. 물론 다국적군측은 아직 지상전을 시작할 때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 B52기 등을 동원해 쿠웨이트내 국경수비대 등지에 집중공습을 계속하며 여전히 느긋한 태도이다. 하지만 무한정 공습만 되풀이 하고 있을수는 없는 일이고 다국적군측의 당초 구상도 3∼4주 정도 공습을 한뒤 지상병력을 투입,쿠웨이트에서 이라크군을 몰아낸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지는 3일 다국적군이 이라크군의 장비·차량 절반 가량이 파괴되는 시점에서 지상공격을 할 것이며 그 시기는 앞으로 10∼20일 정도 뒤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라크는 개전 초부터 이스라엘과 사우디 등지에 화학탄 공격을 가하겠다는 위협을 계속하면서도 아직 한번도 쓴 적은 없다. 그 이유를 놓고 군사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서로 엇갈리는 분석들을 내놓고 있기도 하다. 첫째는 이라크의 화학탄 사용능력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당초 알려진대로 스커드 미사일에 화학탄을 장착시킬 능력이 없고 보유하고 있던 화학무기도 다국적군 공습으로 대부분 파괴됐다는 분석이다. 그 다음 이라크가 화학무기 사용시기를 지상전 개전 이후로 잡고 있다는 것이다. 이라크는 현재 미사일 발사대는 대량 파괴됐지만 항공기 등 다른 운반수단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상전이 벌어지면 이들을 이용해 화학무기를 쓸수 있다는 분석이다. 공습을 받아 제조시설도 대량 파괴됐지만 이미 생산된 화학무기는 극히 일부만 파괴된 채 지하격납고에 그대로 보존돼 있다는 설명이다. 다국적군내 분위기는 화학전 가능성에 대비해야 된다는 쪽이다. 사우디 주둔 영국군 제4기 갑여단의 크리스토퍼 해머베크 준장은 이라크가 다국적군이 쿠웨이트 국경을 넘어서자마자 화학무기 공격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더글러스 허드 영국외무장관도 이라크가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에 화학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최소한 50%라고 경고했다.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지 보도는 후세인이 일선 지휘관들에게 이미 화학무기 사용허가를 내렸다고 전하고 있다. 체니 미 국방장관도 2일 CNN 텔리비전과의 회견을 통해 이라크가 이스라엘에 화학무기 공격을 가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스라엘이 이에 맞서 역시 비재래무기로 보복할 경우를 배제할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스라엘이 화학무기 발사대가 있는 것으로 짐작되는 이라크 서부의 스커드 미사일기지 등을 특공작전으로 파괴할 것을 고려중이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이라크의 화학무기 보유현황에 대해서는 정확한 수치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라크 자신은 물론 다국적군측도 이라크의 화학무기 보유사실조차 공식으로 확인한 바가 없다. 다국적군의 공습으로 화학무기나 제조시설 등이 어느정도 파괴됐는지에 대해서도 다국적군은 공식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일반적으로 개전 전까지 이라크는 1만3천t의 화학무기를 보유해 소련·미국에 이어 세계 3위의 화학무기 보유국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라크는 실제로 이란과의 전쟁 때 화학무기를 수차례 사용했고 특히 1988년에는 자국내 쿠르드족에 대해 화학무기를 써서 5천여명을 몰살케한 전력이 있다. 이라크가 보유한 화학무기는 일명 겨자가스라 불리는 독가스와 신경가스 두 종류가 있다. 이중 90% 정도가 독가스인데 이것에 노출되면 피부는 물론이고 각 호흡기관에 물집이 생기고 결국 질식사하게 된다. 신경가스는 더 고약하다. 겨자가스보다 독성이 2배 정도 강하고 사람의 신경을 마비시켜 즉사시킨다. 군사전문가들은 이라크가 만약 스커드 미사일로 화학탄 공격을 가할 경우 이스라엘과 사우디 대부분이 사정권내에 들기 때문에 엄청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내에서 무방비상태에 있는 사람들을 절반이상 살해할 수 있는 화학무기의 양은 겨자가스가 4t,신경가스 5백㎏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학무기 사용은 실제 피해보다도 피폭지역내 병사들을 심리적으로 엄청나게 위축시킨다는 부수효과도 함께 갖고 있다.보다 큰 문제는 이스라엘 등이 화학무기 피해를 입었을 경우 자칫 전쟁양상이 뒤바뀔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화학무기 공격을 받을 경우 비재래무기로 보복하겠다는 태세이다. 이는 곧 핵무기를 쓰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럴 경우 전쟁은 새로운 확전의 길로 돌아설 가능성이 커진다. 미군도 걸프주둔 함대에 약 4백개의 핵탄두를 탑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핵무기 사용은 당초 미 전략에서 배제돼 있지만 역시 의외의 사태발전 가능성을 완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국적군측은 화학전에 대한 모든 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라크는 현재 군사적으로 화학무기 사용 이외에 다른 대안이 거의 없는 실정이기 때문에 지상전이 벌어지면 이들이 화학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은 더욱 높다.
  • 독일기업,이라크에 무기 비밀공급(특파원코너)

    ◎슈피겔등 주간시사지들 잇달아 폭로/자국인등 인질 1백70명 석방조건 뒷거래/미사일·특수폭탄 제조기술에 전자부품도/미의 전파감시로 적발… “유엔 제제결의 위반” 각국 비난 독일의 일부 기업들이 이라크에 대한 유엔의 경제봉쇄 조치를 무시하고 물자를 비밀리에 공급해온 것으로 전해져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이들 기업은 특히 무기부품 등 중요 군사장비와 이에따른 사용기술 등을 이라크에 제공해 왔으며 이는 이라크에 억류되어 있던 인질들의 석방을 위한 뒷거래였음이 드러나고 있어 놀라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독일의 시사주간지 스터지는 최근호에서 이라크에 역류되어 있던 인질들의 석방과 기술의 「교환설」에 대해 자세히 보도했다. 이 잡지는 지난해 11월초 빌리브란트 전 서독총리가 1백20명의 서독인을 포함한 1백30명의 인질을 석방시킬 때 이미 그와 같은 조건으로 이라크 출국비자를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스터지에 따르면 이 「작전」의 성공을 위해 독일 기업들의 흥정이 동원되었다는 것이다. 여기에 참가한 기업들의 협상 실무자들은 암만행 요르단 비행기를 타기 위해 로마로 떠나기 전에 이미 보따리속에 이라크에 건네줄 전자부품들을 챙겨 넣었다는 것이다. 암만에 도착해서도 이 물건들은 아무런 검색을 받지 않고 바그다드행 비행기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같은 비밀흥정 사실은 미국측의 정보망에 걸려 드러나게 됐다. 지난해 12월말 미 정부는 유엔의 대이라크 제재조치를 어긴 혐의가 있는 독일 기업들의 명단을 독일정부에 통보했다. 모두 87개에 이르는 이들 독일기업은 미 정보관계 당국에 포착된 4백50개의 혐의기업명단에 포함된 것들이다. 이들의 뒷거래가 드러난 것은 독일과 이라크간의 통신위성을 통한 전화 및 팩시밀리 도청에 걸려든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화도청은 지중해에 파견된 미 해군함정에서 손쉽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미국이 리비아의 화학무기공장 건설계획을 탐지해 냈을 때도 이같은 방법이 동원됐었다. 이라크에 대한 제재조치가 있기전에도 서독기업 간부들이 이라크에 군사기술을 전해준 것이 드러나 구속되기도했었다. 실제로 서독의 기프로사는 80년대부터 이라크에 화학무기 생산시설·화기제조시설 건립에 깊이 관여해 왔다. 슈피겔지도 이라크에 대한 제재조치가 취해진 뒤에도 바그다드와 협상을 계속 해온 독일기업이 1백여개에 이른다고 확인하고 있으며 쾰른의 관세 연구소는 1백10개 기업이라고 못박고 있다. 이에대해 독일정부 대변인 디에터 포겔은 『별것 아니다』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다. 녹음된 내용의 대부분은 잘 확인되기 어려울 뿐 더러 도청의 신빙성 자체에 의문이 있다는 것이다. 본 정부측은 철공기술 협회가 이라크에 분유의 구매를 권했다고 해서 그것이 왜 문제가 되느냐고 반박하고 있다. 결국 독일정부는 제재조치 이후에 이라크와의 거래사실에 문제가 있는 19개 기업을 추려내고 그중 제재조치를 명백히 어긴 3개사를 포함,7개의 혐의기업을 골라냈다. 이들 가운데 뉴 아이젠버그사와 하버스 인더스트리사는 이라크의 미사일개발 프로그램에 관여했으며 특수폭탄 제조기술을 바그다드에 넘겨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뒤스부르크소재의 한 기업은 터키를 통해 수류탄을 이라크에 제공하려 했다는 것이다. 가장 대담한 거래는 바로 2주전에 드러났다. 핵제조에 사용되는 분광계의 핵심부품이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통해 이라크로 넘어가기 직전에 발각됐다. 미국의 테르모 자렐사 제품인 이 부품의 발송자의 이름은 스위스의 주그시 우체국의 사서함으로 표시되어 있었으며 수신인은 암만의 한 기업체로 되어 있었다. 이 부품의 계산서에는 다른 관련부품 꾸러미 5개가 지난해 7월 이미 이라크에 도착한 것으로 명시되어 있었다. 이들은 프랑크푸르트에서 발각된 것보다 모두 비싼 것들이었다. 핵무기에 대한 이라크의 지대한 관심은 지난해에 표면화 됐었다. 이라크는 자국의 IPC사를 내세워 서독 제일의 전자회사인 지멘스사와 제휴해 핵제조시설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철강튜브를 주문,핵무기 제조의사를 분명히 했다. IPC와 제휴했던 지멘스의 자회사인 인터라톰은 지난해 4월 이라크가 핵무기제조 의사를 가지고 있다는 경제부의 정보에 따라 이라크의 기술자들에 대한 교환교육계획 등을 중단했었다. 이와같이 핵무기의 제조와 화학무기 생산에 심혈을 기울여온 이라크에 대한 독일기업들이 앞뒤 가림이 없어 장사 잇속만 따져 주요 군사기술과 군장비들을 넘겨준 것은 국제적인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이같은 행동이 이라크가 유엔에 의해 침략자로 규정되어 범세계적인 규제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동안에 발생했다는 사실에 대해 비난의 화살이 집중되고 있다. 더구나 인질석방을 위해 EC(유럽공동체) 각국이 개별행동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지 사흘도 안되어 이루어진 서독인질의 석방은 당시에도 국제적인 눈총을 받아 왔었는데 인질석방과 이라크에의 군사기술 이전이 바터로 진행되었다는 지적은 독일정부를 더욱 더 곤경으로 몰아넣고 있다. 독일정부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대외교역 승인과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5개의 관련법률을 개정하고 26개의 관계규정을 손질하기로 했다.
  • 공해배출 712개업체 적발/3백83곳 정업·고발조치

    ◎환경처,일제단속 환경처는 지난해 12월 한달동안 전국 5천8백99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모두 7백12개 위반업소를 적발,이 가운데 3백83개 업소를 24일 검찰에 고발조치했다. 환경처는 이번 단속에서 동부화학·왕표화학·삼화제지 등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거나 배출시설 허가를 받지 않고 임의로 설치한 2백57개 업소는 조업정지 및 고발조치하고 호남정유·대우 부산공장 등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해 오염물질을 배출한 1백79개 업소는 시설 개선명령 또는 조업정지 처분했다. 또 산업폐기물을 적법하게 보관처리하지 않은 대동요업·혜성전선 등 72개 업소는 고발 및 행정처분했다. 적발된 업소가운데 동부화학(경남 울산시)의 경우 복합비료 및 인산비료 제조시설에서 발생되는 폐수가 처리 시설용량을 초과하면서 그대로 흘러넘쳐 인근 배수로로 무난방유 되었으며 대한화섬 울산공장은 폴리에스터 제조공정에서 발생된 오염물질을 처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일반 배수로를 통해 무단방류한 것으로 드러났다.
  • 「폭풍작전」 3일… 다국적군 전과 분석

    ◎견고한 진지·악천후가 작전 최대장애물/“목표 50% 파괴로 치명타” 평가에/“제공권 완전 장악 미흡” 회의론도 「사막의 폭풍」 작전에 참여하고 있는 다국적군은 최첨단 무기를 총동원,대규모 이라크 공습을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다국적군 공격이 어느정도 성공적인가는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다국적군의 공습으로 이라크의 주요 군사시설들은 많이 파괴되었지만 군전력은 크게 약화되지 않았다고 보도하며 공습결과를 「성공」과 「실망」이 혼합되어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다국적 공군은 지난 16일부터 3일동안 4천7백여회 가까이 출격,이라크의 주요 군사시설을 공격했다. 미 해군도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 1백여기로 이라크내 주요 목표물을 맹타했다. 다국적 공군은 이라크의 대통령궁·국방부·공군지휘본부·통신시설 등을 파괴했으며 화학무기 및 그 제조시설과 핵무기 연구시설에 대해서도 치명적인 타격을 가했다고 미 군사소식통들이 말했다. 미 정보관리들은 이스라엘을 겨냥한 모든 미사일 발사대와 함께 일부 이동미사일 발사대도 파괴되었다고 밝혔다. 노만 슈왈츠코프 사우디파견 미군사령관은 전쟁 이틀째인 17일 2천1백여회에 걸쳐 출격한 공군기들 가운데 『80%가 목표물 공격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미 관리들은 80%라는 숫자는 공격목표물을 정확히 찾고 폭탄을 투하한 것을 나타낼뿐 목표물 파괴를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한 미 정보소식통은 첫날 공습으로 목표물의 50% 정도가 파괴되었다고 말했다. 군사소식통들은 다국적군의 공습으로 파괴된 이라크 전투기는 총 7백여대중 50여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라크는 전투기들을 출격시키지 않고 40여개의 공근기지에 은폐시켜 놓고 있기 때문에 다국적군의 공습에도 큰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국적군은 이라크의 대이스라엘 공격을 방치하기 위해 이라크의 미사일발사대 공격에 큰 비중을 두어왔다. 그러나 아직도 30여기의 스커드미사일 이동발사대가 건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라크의 미사일은 파괴력 보다는 그것이 갖는 정치적 의미가 더 크다. 이라크는 이스라엘을 이번전쟁에 끌어들이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이스라엘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그러나 이라크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지만 아직은 참전을 유보하고 있다. 군사소식통들은 이라크가 전자파를 교묘히 교란하고 미사일 발사후 신속히 이동하는 방법으로 예상보다 많은 스커드 미사일을 숨기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라크의 이같은 공격회피 기술은 소련으로부터 「전수」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 합동참모본부 작전국장인 톰 켈리중장도 다국적공군은 이라크의 이동식 스커드미사일에 대한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나 기동력이 뛰어난데다 위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건초더미 속에서 바늘을 찾는 일』처럼 어렵다고 밝혔다. 다국적군은 대공습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켈리중장은 『나는 다국적군 1차 공습의 가장 핵심 목표였던 제공권 장악에서 우리가 성공했다고 생각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다국적군은 곧 제공권을 장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다분히 희망적인 예상을 했다.다국적군은 주요 군사시설 공격과 함께 이라크의 최정예부대인 공화국수비대 등 지상군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 다국적 공군은 17일 이라크 남부에 배치된 3만여명의 공화국수비대와 쿠웨이트에 진주한 지상군에 대한 공격을 시도했다. 사막의 급변하는 기후는 다국적군 작전에 커다란 장애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갑자기 생긴 짙은 구름은 다국적공군의 공격을 어렵게 하고 있다. 아직은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있지만 사막의 모래폭풍도 지상군 작전을 어렵게 할 가능성이 높다. 미 고위군사 정보관리들은 54만여명의 쿠웨이트 주둔 이라크군과 이라크 남부에 배치된 이라크 정예부대들이 거의 피해를 입지 않은채 전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B­52 폭격기들이 쿠웨이트와 이라크에 포진한 탱크부대를 공격했으나 4천여대의 탱크중 수십대만이 파괴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국관리들이 말했다. 군사소식통들은 이라크군이 쿠웨이트에 참호를 파고 견고한 진지를 구축했기 때문에 다국적군의 공습이 큰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고 분석했다.참호나 진지를 명중시켰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라크군에 심각한 타격을 주지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라크군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기 위해서는 매우 위험하지만 저공비행에 의한 공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국적군의 공습으로 통신망이 많이 파괴됐지만 후세인대통령은 지하 케이블을 통해 군부대와 연락을 유지하며 이라크군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세인은 아직은 살아있는 「신경조직」을 이용,반격을 준비하고 있을지 모른다고 군전략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들은 후세인이 테러공격과 함께 다국적군 함대에 대한 엑조세미사일 공격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한다. 후세인은 또 미국이 가장 꺼리는 지상전을 유도하기 위해 쿠웨이트 접경에 집결한 다국적 지상군에 대한 공격을 명령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후세인이 어떤 전략을 쓰든 최첨단 무기로 무장한 다국적군의 막강한 군사력과 싸워 이기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패배가 자명한 걸프전에서 후세인의 마지막 카드는 과연 무엇일까.
  • 북한,영변에 원자로 3기 보유/미,일본에 브리핑

    ◎94년엔 「광도형 원폭」 한해 6개 제조 가능/핵시설 한곳 집중… 핵무기 생산의도 뚜렷 북한에는 현재 3기의 원자로가 있으며 오는 94년에는 히로시마(광도)형 원자폭탄을 1년에 6개나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는 사실이 21일 밝혀졌다. 이날부터 발매된 일본의 주간지「주간문춘」(29일자)은 지난달 하순 일본을 방문한 미국정부의 핵·군사정보 브리핑팀이 일본측에 설명한 북한의 원폭공장 실태를 상세히 소개했다. 미국측은 일본 외무성의 다니노 사쿠타로(곡야작태랑) 아시아국장을 비롯,방위청·경찰청·내각조사실의 스태프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북한의 원폭개발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전후 45년간의 배상금」이 원폭제조비에 전용되지 않도록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리핑은 이렇게 시작됐다. 『전부터 미국의 군사위성은 평양북방 88㎞ 지점 영변산중에 핵 재처리시설이 있는 것을 탐지했다. 당초엔 이것을 발전용으로 보았으나 그후 정보수집 결과 핵무기제조에 절대 필요한 플루토늄 제조시설로 판단하게 됐다. 미국정부는 북한이 핵무기제조를 의도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으며 그 완성시기는 오는 95년이다』 미국은 북한이 핵무기를 제조하려 한다는 근거로서 다음 4가지 증거를 들고 있다. 첫째는 2기의 원자로를 비롯한 핵리사이클 시설이 전부 같은 구역안에 있다는 점이다. 제1원자로는 소련제를 모델로 한 흑연 감속가스 냉각방식의 소형으로 출력은 10∼30메가와트. 이 원자로는 87년 9월 가동됐는데 현재 제2의 대형 원자로가 밀집돼 건설중에 있다. 84년 착공된 이 원자로는 50∼2백메가와트의 출력을 갖고 있으며 준공 예정시기는 오는 94년. 이 원자로들의 외형적 특징은 송전선이 달려 있지 않다는 점이다. 전력공급등 평화적 이용을 목적으로 한 것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제2의 증거는 핵연료 재처리공장의 건설이다. 벽두께가 1m나 되고 건물 자체가 좁고 긴 점,배기가스를 뿜는 연돌이 높고 특수기계를 도입하는 입구가 있다는 점 등으로 미루어 핵연료 재처리시설임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현재 내부설비를 부착중이며 반복테스트 중이다. 시설가동시기는 95년께로 추정된다. 이들이 평화적 이용목적의 원자로라고는 생각될 수 없는 제3의 증거는 시설주변에 저공공격용의 대공포를 비롯한 방위병기가 배치되어 있는등 엄중한 경계가 펼쳐지고 있으며 산에 둘러싸여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지형을 선정한 점이 지적되고 있다. 네번째,원자로 부근에 저레벨의 폭발실험 흔적이 있다는 점이다. 비록 규모가 큰 것은 아니지만 폭발실험을 행한 흔적이 클레이터로 남아 있다. 이 폭발실험장은 소련이 제공한 핵연구시설 근처에 있는데 83년부터 88년까지 약 70회에 걸쳐 폭발실험을 했다. 이런 실험이 핵개발에 응용되는 것은 물론이려니와 폭발능력의 분석에 불가결한 것이기도 하다. 이 구역안에는 우란 농축공장도 있다. 북한엔 천연우라늄 자원이 부존돼 있으며 이곳에서 핵연료로서의 우란으로 농축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측의 보고를 종합하면 현재 북한에는 3기의 원자로가 있다. 제1은 소련이 제공한 연구용으로 지난 60년대 건설되어 기초연구에 사용된다. 두번째는 소련제를 모델로한 것으로 기술적으로는 구식이지만10∼30메가와트의 출력을 갖는 흑연 감속가스 냉각식 원자로다. 지난 80년에 건설이 결정되어 87년부터 가동했다. 그 전출력으로 미루어 계산하면 1년에 5∼6㎏의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으며 풀가동하면 7㎏의 플루토늄을 얻을 수 있다. 1개의 원자폭탄은 6㎏의 플루토늄이 있으면 충분히 만들 수 있다. 세번째 원자로는 프랑스에서 제조된 대형이다. 기술은 구식이지만 완성되면 연간 18∼50㎏의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다. 이것은 원폭 2∼5개 분량에 상당한다. 즉 북한은 이 프랑스형 원자로가 완성되는 94년에는 히로시마형 원자폭탄을 1년에 6개나 제조할 수 있는 플루토늄 제조능력을 갖게 된다. 『실제로 프랑스제 원자로가 흑연감속형으로 가압수형이 아닌 점이 중요하다. 흑연형은 플루토늄의 생산이 용이하며 천연우란의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북한에 꼭 맞는 형이다. 따라서 외국의 도움 없이도 독자적으로 핵개발이 가능하다』고 원자력 전문가는 지적하고 있다. 이번 미국측 설명에서 일본 정부 관계자들이 무엇보다 놀란 것은 대형원자로 바로옆에 김일성주석의 별장이 있다는 사실이다. 정보에 따르면 김은 빈번히 평양에서 이곳 별장을 드나들며 현지 지도를 한다고 한다. 김이 「현지 지도」를 한다는 것은 그가 얼마나 이 시설을 중요시하는가를 나타내는 반증이라고 일본 정부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 마약사범 재산 몰수한다/검찰

    ◎제조ㆍ공급조직 뿌리뽑게 자금줄 차단/기소중지자 등 3등급 분류,동태 감시/밀반입 막게 통관검사 강화 검찰은 28일 날로 조직화ㆍ국제화ㆍ광역화하고 있는 마약사범을 뿌리뽑기 위해 마약공급조직 관련자의 재산이동을 철저히 추적해 몰수 추징 등을 강화하는 등 대대적인 소탕작전에 나섰다. 이는 범죄에 대한 전쟁을 선포한 노태우대통령의 「10ㆍ13 특별선언」의 후속조치 가운데 하나로 마약류의 확산이 각종 범죄를 유발하고 범죄의 질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검찰은 특히 마약류의 공급조직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자금원을 없애야 한다고 보고 국세청 등 관계당국의 협조아래 한번 적발된 마약류사범은 다시는 재기할 수 없도록 재산상의 타격을 입힐 계획이다. 검찰은 이에따라 앞으로는 마약뿐 아니라 마약제조시설ㆍ장비ㆍ운반수단과 그에 따른 수익금을 모두 몰수하도록 개정된 마약법 및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등의 몰수규정을 적극 활용,체포되는 마약사범의 몰수 및 추징대상물을 철저히 파악해 법원에 공소를 제기할때함께 제출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국세청과 내무부 및 동사무소ㆍ금융기관 등의 전산입력자료와 재산관계 서류를 활용,마약공급조직 관련자의 부동산ㆍ금융재산 등을 가려내 취득경위를 추적하는 등으로 마약을 제조한 사실을 밝혀내기로 하는 한편 이를 몰수의 기초자료로 삼기로 했다. 검찰은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운용하고 있는 「불법이득재산 추적조사반」을 전국 각 지검에 설치,마약류사범의 재산을 추적토록 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금융기관 등에서 마약류 불법거래의 의심이 가는 자금이 이동할 때는 신고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대검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마약류 공급조직의 체계적 단속방안」을 전국 일선검찰에 시달,『마약류의 제조ㆍ공급ㆍ투약사범의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이들의 재산 이동상황을 철저히 분석,마약공급조직을 색출하라』고 지시했다. 대검은 이 지시에서 『마약류 공급조직을 수사할 때는 관내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하고 수사내용을 통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마약공급 조직원을 3등급으로 분류,기소중지자ㆍ형집행정지자 등 1등급은 지검별로 단속전담반을 편성해 계속해서 추적하고 동태를 감시하며 2ㆍ3등급도 주기적으로 동태를 살펴 면담ㆍ계몽 등을 통해 선도해 나가도록 했다. 검찰은 또 최근 코카인 등 신종마약의 밀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공급조직원 관련자들의 출입국 등 움직임을 면밀히 감시하고 세관당국에 명단을 통보,특별관리를 하고 이들의 휴대품과 화물에 대한 검색 및 통관절차를 강화해주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 아파트 「조립식건축」 확산/인력난 덜고 공기단축 효과

    ◎9개업체 제조시설 가동ㆍ5곳 추진/공사비는 재래식과 차이 없어 아파트건설에 조립식공법활용과 도입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19일 주택건설업계 및 주택공사에 따르면 ㈜한양등 9개 업체에서 조립식공법용제조 시설을 갖추고 아파트건설에 본격적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이어 우성건설ㆍ삼성종합건설ㆍ광주고속ㆍ한신공영ㆍ풍림산업 등에서도 설치를 추진중이다. 또 인건비가 크게 오른데다 사람을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조립식공법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업체도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민주택을 짓는 주택공사도 지난 4월 인천 갈산지구 영구임대아파트 1천1백70가구를 조립식공법으로 발주한데 이어 자체적으로 조립식공법에 대한 기술개발에 나서기도 했다. 이처럼 주택건설업체들이 조립식공법의 활용과 도입을 확대하고 있는 것은 인건비와 자재값이 크게 오르고 인력을 구하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경제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조립식공법이란 벽체,창틀,바닥,지붕틀을 외부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들어 이를 옮겨다 조립하는 것으로,공사비는 공법에 따라 재래식공법 보다 다소 적거나 많게드는 경우가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엇비슷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공기가 최소한 2∼3개월 단축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조립식주택은 ㈜한성의 전신인 한성프리훼브가 지난 71년 조립식시설을 처음으로 도입한 이래 그동안 8만5천3백65가구가 건립됐다.
  • 인천에 가구전문단지 조성/남동공단에/품질 고급화로 수출증대 목적

    대규모 가구전문생산단지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인천 남동공단에 들어선다. 국내가구의 해외수출은 85년이후 51%나 크게 늘어났으나 전문적인 생산체제가 갖춰지지 않아 최근 중소가구업체들의 성장잠재력이 둔화되고 있다. 또 경인지역에 흩어져 있는 5백여개의 영세중소가구업체가 수도권정비계획으로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인천에 들어설 가구전문생산단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공부는 12일 인천 남동공단 2차분 30만평의 부지에 가구전문생산단지를 조성키로하고 여기에 경인지역 1백50여개 중소가구업체가 입주,생산체제의 전문화,분업화 및 협업화를 통한 생산성향상 및 품질고급화로 수출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키기로 했다. 상공부가 이처럼 가구전문생산단지를 조성키로 한 것은 가구생산기술 및 품질수준이 우리나라와 비슷하면서도 생산체제의 전문화를 통한 제품의 고급화를 달성한 대만의 가구수출이 88년 15억달러인 반면,우리나라는 1억6천4백만달러로 11%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대만의 경우 수림공단(6만8천평)외 2개지역에 대규모 가구생산단지를 조성,세계굴지의 수출국으로 떠올랐으며 일본은 오가와단지등 10개지역에 가구생산공단을 조성해 놓고있다. 상공부는 4월중 인천가구생산단지 입주요령을 고시,빠른 시일내에 입주를 끝낸뒤 중소기업진흥공단 주관으로 제조시설을 공동운영하는 협동화사업 형태로 「수입원목→제재목→목재가공→가구제조」 등 체계적인 일관공정을 이룩,발전시킬 계획이다.
  • 동원탄좌등 4개사 공개/13ㆍ14일 이틀간 총 2백억 규모

    동원탄좌개발 등 4개사가 오는 13,14일 올들어 두번째로 기업공개를 위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이들 기업의 총공개규모는 2백16억2천4백만원이며 청약대금 납입일은 오는 27일. 특히 이번 기업공개에 나선 회사들은 상장돼 있는 동종업종의 주가를 기준하는 상대가치 적용 대신 자산및 수익가치를 기준해 발행가를 산정했다. ▷동원탄좌개발◁ 62년 설립한 이래 가정용 무연탄을 생산해온 석탄광업업체. 매년 2백만t이상의 무연탄을 생산,국내생산량의 10%를 차지하고 있어 대한석탄공사를 제외하면 민간업체로는 최대규모다. 유가하락으로 석탄보다는 석유수요가 느는 등 업종 자체가 사양화 추세에 있어 지난 87년이후 10%이상이던 매출액 증가율이 8∼9%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보다 1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경영내실을 갖추었다. ▷신강제지◁ 86년에 설립돼 의약품ㆍ식료품ㆍ전자제품의 포장상자 원료인 골판지(라이너지)를 생산해온 중소기업. 연간매출액은 1백30억원. 라이너지의 국내시장 규모는 연간 73만t인데 이중 6만t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89년 9월 결산에서 매출액은 전년대비 4%가 감소했으나 이는 판매량이 전년도 보다 14% 늘어난 반면 판매가가 원재료가 인하로 낮아졌기 때문. 순이익은 2백% 늘어난 4억원이었다. 최근 고품질 고감도를 지닌 K원지를 개발하는데 성공. ▷서흥캅셀◁ 73년 설립된 의약용 캡슐 제조업체. 87년에 우수의약품 제조기준(GMP) 허가를 획득했으며 국내 젤라틴 캡슐시장의 77%를 차지하고 있다. 의약용 캡슐 제조가 수입대체산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평균 20%가 넘는 고성장을 지속했다. 최근 시장성이 높은 연성캡슐 제조시설을 확대,토코페롤 제품등을 주문가공하며 사업영역을 확대. ▷일진전기공업◁ 67년 설립된 전기기기ㆍ자동차부품 생산업체. 주요제품은 피뢰기등 배전선로 보호장치와 자동차부품용 알루미늄 주물제품이다. 초정밀 서보모터등을 국내기술로 개발했으며 연구개발비 투자가 매출액의 3%를 넘고 있다. 서울 노량진 외에 인천ㆍ수원에 공장시설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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