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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억대 性보조의약품 인터넷 판매 8명 구속

    울산지검 특수부(부장 金源閏)는 18일 20억원 상당의 성 보조 의약품 등을 제조,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이인길(53)·박만하씨(62) 등 제조책 2명과 박점숙씨(41·여) 등 중간판매책 3명,조일성씨(29) 등 판매상 3명 등 일당 8명을 약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인터넷을 통해 음란CD와 비디오를 판 김호영(33),조성현씨(26) 등 4명을 음반·비디오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제조책 이씨는 지난해 1월부터 부산시 부산진구에 불법으로 약품제조시설을 설치한 뒤 유통기간이 지난 식용색소,포도당가루를 넣은 가짜 여성 흥분제를 한달평균 2만4,000개씩 만들어 중간판매책에게 판매한 혐의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수도권 공장용지 30만-40만평 추가 배정

    개별 공장의 난립이 수도권 난개발의 주범으로 밝혀진 가운데 정부가 종합개발계획에 따른 시화지구 북측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유보하고 개별 공장용지를 무더기로 추가 배정할 방침이어서 비난을 받고 있다. 20일 건설교통부와 관계기관에 따르면 정부는 21일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를 열어 경기도와 산업자원부가 요구한 ‘수도권 공장용지 총량 확대방안’을수용키로 했다. 건교부는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를 거쳐 30만∼40만평의 공장용지를 추가 배정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수도권 공장용지로 배정된 97만평이 지난 5월로 소진돼 산업자원부와 경기도가 90만평을 추가 배정해줄 것을 건교부에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이번에 추가 배정될 공장용지는 개별 공장용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건설교통부는 내년부터 추진키로 했던 시화지구 북측 간석지 360만평에 대한 첨단산업단지 개발계획을 당분간 유보하고 규모 축소,용도 재조정등 전면 재검토작업에 착수키로 했다. 건교부는 당초 시화지구 북측 간석지 365만평을 벤처와 관광,휴양,중소기업 부문의 연구·지원·제조시설을 수용하는 복합기능의 도시로 육성할 방침이었다.이에 따라 시화호 1,281만평과 시화지구 남측 간석지 2,937만평 등 시화지구 전역의 종합적인 이용과 생태,환경보전에 관한 범정부 차원의 장기종합계획도 상당 기간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전광삼기자 hi
  • [우리구 역점사업] 관악구

    관악구(구청장 金熙喆)는 올해 구정의 목표를 ‘환경친화적인 도시건설’에두고 모든 구정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1,000만 서울시민의 휴식처인 관악산을 품고 있고 공장이나 제조시설이 거의 없는 장점을 살려 구 전체를 공원 및 녹지화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조성,서울 남부의 대표적인 자치구로 거듭나겠다는 취지에서다. 관악구는 이를 위해 우선 공해발생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로 했다.환경오염 감시활동과 먼지 및 생활소음 관리를 강화해 대기오염과 소음공해를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적극적인 환경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구민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환경오염배출업소 227곳의 환경관리인에 대한 의식교육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확산시켜나가기로 했다.또 남서울중학교등 관내 6개 학교를 환경보전시범학교로 지정,환경교육과 환경기초시설견학환경문예활동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시 전체를 공원화한다는 계획도 세웠다.봉천7동에 7억원을 들여 전통야외극장을 갖춘 공원을 건립하고 2억3,000만원을 투입,관악산에 휴게소를 지을계획이다.신림4동∼신림8동에 이르는 도림천 제방 2.8㎞에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민의 숲을 가꾸고 신림2동어린이공원 등 주민참여형 공원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화장실도 환경친화적으로 바꾸기 위해 관악산에 발효식화장실 3개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악산의 생태계 보존을 위해 자생식물 및 야생동물의 서식지 보호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또 공공근로자를 동원,불량수목을 솎아내고 2억5,000만원을 들여 1만주의 나무를 심는 등 관악산에 도시환경림을 조성하기로했다. 김희철 관악구청장은 “최근 생태계의 변화로 메말라가고 있는 도림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가꿔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음식물쓰레기의 사료화 및 퇴비화를 확대시켜 환경친화적인 도시로 일궈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집중취재] 백신 맞을까 안맞을까

    *실태와 대책. 최근 예방백신 접종과 관련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영유아를 둔 부모들이‘백신 공포’에 떨고 있다. ◆보건당국의 입장. 당국은 연이은 백신관련 사고에 대해 한마디로 “약품 자체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단언하고 있다.안심하고 예방접종을 계속해달라고 주문한다. 국립보건원은 최근 5건의 백신사고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증으로 단정할 만한 결과는 한 건도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14일 MMR-1(홍역 볼거리 풍진)백신 예방접종 후 혼수상태에 빠져 백신 부작용으로 추정됐던 16개월된 여아의 경우도 정밀검사 결과 뇌척수액에서 백신바이러스가 아닌 ‘에코(ECHO)바이러스’가 발견됨에 따라 부작용과 무관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다른 3건은 영아 돌연사,나머지 1건은 질식에 의한 저산소증으로 추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정청 관계자는 “통상 같은 제품번호에 2만∼30만명분의 백신이 만들어져 유통된다”면서 “만약 제품에 문제가 있다면 비슷한 유형의 사고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야하는데 아직까지 그같은 일은 한번도 없었다”고 밝혔다. 보건원 관계자도 “백신접종 대상 나이인 1세 미만 영아에게 1만명당 3명꼴로 연간 200여건 발생하는 돌연사가 예방접종 사고로 오인되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부작용 사례. 그러나 100% 안전한 백신은 없다.보건당국은 “백신의 생산·제조,유동·보관,접종과정 등 모든 과정에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더라도 생체에 이물질을 주입하는데 따른 불가피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과민성 반응에 의한 쇼크사(死),혼수,장애 등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하지만 접종시 주의사항을 준수하면치명적인 부작용은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95년 이후 지난해까지 보건당국에 보고된 백신 관련 사고는 95년 4건,96년1건,98년 4건,99년 1건 등 모두 22건.이 중 백신접종과 사고와의 인과관계가 밝혀져 보상금을 받은 경우는 10건에 불과하다.일본뇌염백신 접종으로 인한 사망 또는 뇌염발생이 4건,일본뇌염과 유행성출혈열백신 접종 후 사망 1건,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와 소아마비백신 혼합접종으로 인한 사망 또는 질병·장애발생 4건 등이다. 세계건강기구(WHO)는 모든 안전수칙을 지켜도 결핵(BCG)은 1,000∼2만회,소아마비는 300만회,MMR은 100만회,DTaP 75만회당 1건씩 불가피한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영유아에게 연간 1,000만건의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연간 0∼150건(사망 0∼16)건의 중증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있다는 것이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문제점 및 대책. 생후 2∼6개월에 가장 많이 행해지는 백신 접종은 고도의정밀성이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백신과 부작용간의 인과관계와 백신 개발과정에서 파악하지못한 부작용 등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후 부작용 전문감시체계’를 구축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부작용이 발생한 환자들에 대한 정확한 자료수집과 과학적 분석,제약회사별·도매상별·제품번호별 부작용 발생 빈도와 경향 분석 등의 자료가 있어야만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해당 제품에 대한 역학조사 및 제품 사용중단,유통구조 개선 등의 시정조치를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완벽한 백신부작용 감시체계를 갖추고 있는 미국의 경우 사소한 부작용까지 모두 FDA(식품의약국)와 CDC(질병통제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예방접종감시체계로 보고돼 분석에 활용되고 있다.특히 제약회사들이 부작용 사례를 직접 수집,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백신 생산에서부터 접종 직전 단계까지에 대한 현장 감독체계를 구축,허가 및 생산단계에서 올바른 기준이 적용됐는지,포장시 제품에 대해 정확한 설명이 표기됐는지,저장과 운송단계에서 냉장조건이 적정한지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여성복지과,국립보건원 방역과,식약청 등으로 다원화되어 있는비효율적 관리조직을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많다. 특히 임시 예방접종사업 및 부작용 조사,표준예방접종지침 관리,예방접종심의위원회 운영 등 보건원의 백신 관련 업무가 전담인력 없이 업무지원 사무관 1명에 의해 관리되고 있는 것부터 개선되어야 한다. 김인철기자 ickim@. *백신이란.백신은 미생물을 죽이거나 특정부분을 변형시켜 우리 몸에 면역반응을 일으키도록 만든 특별제품이다.피부 주사 또는 코나 입 등을 통해 접종한다. 1796년 영국인 의사 제너가 ‘어려서 우두에 걸린 사람은 천연두에 걸리지않는다’는 속설에 착안해 천연두를 예방하는 백신을 발견한 이후 인류는 백신 개발을 통해 콜레라 결핵 장티푸스 등을 차례로 정복해 왔다. 백신은 크게 살아 있는 균을 사용한 생균백신과 죽은 미생물을 사용한 사균백신으로 나뉜다.결핵 예방백신인 BCG를 비롯,장티푸스,소아마비,홍역.천연두 예방약 등이 대표적인 생균백신이다.사균백신으로는 A형 간염,인푸루엔자,일본뇌염 등이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7개 제약회사에서 모두 58개 품목의 백신을 생산하고 있으며 유행성출혈열 등 일부 균주 이외에는 백신제조에 쓰이는 모든 균주를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다.예방 접종을 하지 않음으로써 위중한 질병이 발생할위험도는 접종 부작용과는 비교할 수 없다.예컨대 홍역의 경우 백신접종의이상 반응 가능성은 100만명당 1.19명이지만 접종없이 자연 상태에서 홍역을 앓을 확률은 1,000명당 1명이다. 전문가들은 “유럽에서도 빈번한 예방접종 부작용 사고로 접종을 중단한 일이 있으며 이로 인해 해당 질병이 크게 만연했었다”면서 “예방접종을 기피할 게 아니라 접종을 받으면서 접종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가능성을 미리 확인하고 예방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조언한다. 김인철기자. *과연 안전한가. 백신은 상용화될 때까지 수많은 실험과 검사 단계를 거친다.DTaP(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백신은 무려 14단계의 검정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제약회사 등 백신 개발기관은 새로운 백신을 개발할 때 식약청에 실험의 적절성을 입증할 수 있는 ‘생물학적 제제 기준 및 시험방법 검사’를 제출한다.또 안전성·유효성 심사,제조시설 검사 등을 받는다.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전임상 실험과 사람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임상 실험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 뒤 자가시험성적서를 식약청에 제출한다. 식약청은 백신 개발 후에도 적정 원료를 사용했는지 여부를 검사하고 시판전에 백신을 무작위로뽑아 최종 국가 검정을 한다. 복잡한 과정을 완벽하게 검증하려면 많은 전문요원이 필요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열악하다.미국 식품의약국(FDA)에는 1,000명 이상의 백신평가요원이 있지만 우리나라는 겨우 38명이 모든 백신을 검사한다. 백신은 내장·냉동 상태에서 이동과 보관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없다.유아의 체질과 몸 상태를 정밀 검사하고 접종을 해야하나의사나 부모 모두 이를 간과하고 있다. 식약청 생물학평가부 이석호(李石浩) 부장은 “세계보건기구는 유통과정의안전성 확보를 위해 백신의 변질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VVM(Vaccine Vial Monitor)라벨을 부착할 것을 권유하지만 제약업체는 비용상승 등의 이유로 난색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 ** 영동세브란스 손영모박사 “웬만하면 오전에 접종하세요”. “백신에 대한 불안감을 일시적으로 해소하기 우해 무턱대도 안전하다고 할 것이 아니라 사고의 원인을 정확히 규명해 과학적인 근거로 국민을 안심시켜야 합니다.” 백신 예방접종 심의위원회에서 백신관련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서울 영동세브란스병원 소아과 손영모(孫英模·49)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이 보다 투명하고 철저한 검정을 통해 백신의 시판을 허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손교수는 “아무런 근거없이 이해 관계에 따라 안전하다거나 불안전하다고주장하는 것은 국민의 불신을 증폭시킬 뿐”이라면서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당국이 백신 접종후에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른 것을 단순한 우연으로치부하는 것은 무책임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에서 수입해오던 백일해 백신을 98년부터는 국내에서도 생산한다”면서 “새로운 백신의 안전성을 투명하게 검사했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이어 이 백신에 대한 허가 기준을 다시 설정했는지와 최근의 사고와 관련이 있는지를 식약청은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교수는 “국민은 백신의 품질에 대해서 불안해 하지만 현재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곳은 제약회사와 식약청 밖에 없다”면서 “식약청은 제약회사의 로비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지와 앞으로 백신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있는지를 자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교수는 “부작용은 보통 몇시간 안에 발생하기 때문에 가능한 오전에 접종을 받아 사후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고,접종 전에 특이 체질 여부를전문의에게 진단받아야 하며,접종 후에도 아이의 상태를 관찰해 기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위폐로 中 금융교란 작전인가

    [홍콩 연합] 중국 광둥(廣東)성 일대에서 유통중인 100위안(약1만5,000원)권 위조지폐는 중국의 금융질서 교란을 노린 타이완(臺灣)에서 유입된 것이라는 주장이 16일 제기됐다. 홍콩 일간 명보(明報)는 공안부의 잔추차이(詹楚才) 위폐담당관을 인용,지난해 10월1일 건국 50주년 기념으로 신형 100위안권 인민폐를 발행한지 1개월만에 경제특구 선전에서 수십만장의 위폐가 나돌아 수사에 나선 결과 위폐 발행지가 타이완인 것으로 의심케 했다고 보도했다. 잔 담당관은 차오산(潮汕) 출신의 위폐 제조 용의자의 집을 수색하던 중 타이완에서 들여온 제조시설을 확보했다면서 광둥성과 허난(河南)성 일대에서유통중인 위폐의 80%도 타이완에서 찍어낸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이어 타이완은 49년 이후 위폐를 이용해 중국사회의 교란을 기도하다가 한동안 이같은 공작활동이 수그러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홍콩무역관은 지난해 11월 선전 등 광둥성 일대에 위폐가 대량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히고 중국 방문관광객 및현지 출장자들에 대해 환전시 불법 환전을 삼가고 쇼핑시에도 주의하도록 당부했다.
  • 30대기업도 무역금융 받는다

    다음달부터 30대 그룹들도 사실상 은행들로부터 무역금융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또 수출상품을 기획·개발하는 벤처기업 등 제조시설이 없는수출업체도 무역금융 지원 대상에 포함돼 저리의 생산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은행은 27일 종합상사 등 대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벤처·중소업체 중심의 ‘다품종 소량수출’ 촉진을 통한 수출증대를 꾀하기 위해무역금융제도를 이같이 전면 개편,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오승호기자 osh@
  • 제약업체 50곳만 남긴다

    400여개에 달하는 국내 제약업체가 기업 분사(아웃 소싱)나 인수·합병(M&A),품목간 딜 등 본격적인 구조조정 작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제약업계를 성장구조로 개편하고 보건의료 부문의 생산·유통체계를 선진화하기 위해 제약산업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연구소나 대학 등 의약품 개발자가 별도의 제조시설 없이도 제3자의 시설을 이용,위탁생산이 가능하도록 약사법 시행령을 개정할방침이다. 또 전근대적인 유통체계의 개선을 위해 물류조합을 설립,절약된 물류비용을신약개발 투자로 유도할 계획이다.물류조합이 생기면 유통부문에서 연간 4,000억원 정도가 절감될 것으로 추정된다. 복지부는 제약협회 안에 ‘제약산업 인수합병추진위원회’를 구성,우선 성장기업간의 인수·합병을 활성화시킬 방침이다.또 제품개발,유통,마케팅 등분야별 특화업체간의 인수·합병을 통해 의약품 생산구조를 기술력과 마케팅력 중심으로 재편하기로 했다. 구조조정 작업이 원만하게 마무리되면 제약업체 수는 50여개로 대폭줄어들것으로 보인다. 복지부 宋在聖 보건정책국장은 “제약회사의 부가가치는 고작 3∼4% 수준인데도 회사마다 같은 품목을 생산하는 등 과잉투자가 극심해 구조조정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북한·이란 등 6國 핵개발 능력 보유/IAEA 대변인

    【빈 AFP 연합】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인도,파키스탄,이스라엘은 이미 핵무기 생산의 문턱에 와 있으며,북한을 포함한 6개 국가는 핵개발을 위한 과학 및 기술적 수단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데이비드 키드 IAEA대변인이 29일 밝혔다. 특히 북한은 지난 94년 플로토늄 제조시설을 폐쇄했지만 지금도 핵폭탄 한개의 제조에 충분한 8㎏의 플로토늄 생산능력을 갖고 있다고 키드 대변인은 말했다.키드 대변인은 또 이라크는 원자력발전소들이 파괴됐지만 이라크 과학자들이 핵개발 지식을 보유하고 있고 소프트웨어도 은닉시켜 놓았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이란,아르헨티나,브라질 및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잠재적 핵개발국으로 꼽히고 있다고 키드 대변인은 덧붙였다.
  • 달러 절약­환경 보호­축산 지원(음식쓰레기 50% 줄입시다)

    ◎음식쓰레기 사료화 본격 추진/농림부,올 중점연구과제로… 기술개발 부축/시범 제조공장 5곳 운영… 하루 10∼15t 생산 음식물쓰레기 사료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농림부는 4일 환경을 보존하고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크게 줄이도록 음식물쓰레기 사료화 및 안정성에 관한 연구개발 사업을 올해의 농림기술개발 중점 연구과제로 채택,적극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림부 이관용 축산국장은 이날 경기도 수원시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열린 ‘음식물찌꺼기 사료화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국장은 ‘음식물찌꺼기의 사료화를 위한 축산시책방향’이란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해마다 배합사료 1천6백만t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원료의 96%를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배합사료원료의 해외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음식물쓰레기의 사료화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국장은 특히 “음식물찌꺼기의 사료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서는 축산사료로서의 안정성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농림부는 이를 위해 올해 음식물쓰레기 사료의 유형별 제조시설 및 공정,발효 및 재배합 방법,중금속 등 유해성분 제거방법 등에 관한 연구개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부는 또 음식물쓰레기 사료화 효과를 직접 검증할 수 있도록 올해중 15억원의 예산을 투입,전국 5곳에 음식물찌꺼기 사료화 제조시설을 시범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농림부는 이들 제조시설에서 하루 10∼15t씩의 음식물쓰레기를 사료로 만들어 축산농가에 공급,돼지 등을 직접 사육토록 하고 축산연구소와 공동으로 사료로서의 가치 및 안정성 확보방안 등을 연구,사료화 제조공정 등에 대한 공인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국장은 시범운영 결과 사료로서의 가치가 인정되고 안정성 확보 방안이 강구되면 내년에 사료관리법 시행규칙 및 공정규격을 개정,음식물쓰레기 사료의 등록기준을 설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국장은 이어 “전국에서 하루 1만4천t의 음식물찌꺼기가 발생,이를 처리하기 위해 연간 1조원의 비용이 낭비되고 있다”면서 “농림부의 사료화방안 연구를 통해 현재 1.6%에불과한 음식물쓰레기의 사료화 비율을 크게 높일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복지부 대통령직 인수위 보고내용

    ◎공공시설내 매점 등 장애인에 우선 허가/의보청구액 80%선 지급… 경영난 해소 보건복지부가 8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회문화분과위원회에 보고한 ‘저소득층 생활안정 및 보건의료업계의 경영난 해소대책 논의’내용을 요약한다. ◇저소득층 생활안정 대책 ▲생활보호대상자에 대해 생활상태가 좋아질때까지 한시적으로 생계·교육 및 의료보호를 실시한다.실업자가 생활보호대상자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취로사업을 시행한다.또 특별취로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예산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확보한다.실업률이 4%에 이르면 6만2천400여명의 생활보호대상자가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저소득 장애인의 자활보호시책 차원에서 공공시설내의 매점이나 자판기 등을 장애인에게 우선적으로 허가해준다.서울시 등 6개 시·도에서 우선허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으나 나머지 10개 시·도에도 관련조례를 제정하기로 했다.허가 대상 공공시설도 기존의 지하철도역사 중심에서 관공서·체육관·공원 등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현재 장애인이 운영하고 있는 매점은 담배소매상 1천413곳,우표류판매소 480곳,지하철역 구내 신문판매대 및 자판기 550곳이다. ◇보건의료계의 경영난 해소대책 ▲의료보험 청구금액의 80%를 우선지급하고 나머지는 심사 후 정산하는 의료보험 진료비 개산불제도를 한시적으로 실시한다.1천200억원에 이르는 의료보호 체불진료비를 1/4분기 중에 조기 지급한다.공급부족사태를 빚고 있는 X선 필름 등 의료기자재에 대해서는 의료보험 협약가를 환율변동에 맞춰 현실화한다. ▲의약품 제조업체의 중복투자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의약품 제조시설을 식품제조·가공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2월중 관련법렵을 개정한다. ▲1월부터 의약품 도매상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었던 우수의약품유통관리기준(KGSP)제도의 시행을 2년간 유보한다.. ◇의료보험 및 국민연금제도 개선 ▲지난 정기국회에서 227개 지역의료보험조합과 공무원 및 사립학교교직원의료보험관리공단을 통합해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을 설치하는 것을 주요골자를 하는 국민의료보험법에대해 후속조치를 적극적으로 강구한다. ▲지난 해 12월 30일 국민연금제도 개선기획단에서 발표한 연금보험료의 상향조정 및 연금급여율 하향조정(70%→40%) 등 개선방향에 대해 합리적으로 조정한다.
  • 음식쓰레기로 사료난 극복/강원 철원종축의 ‘선견지명’

    ◎인근부대서 잔반 수거… 습식 사료 제조/사료비 부담 줄어 IMF한파 걱정없어 IMF 한파로 전국의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음식물 찌꺼기 발효사료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는 양돈농가가 있어 희망을 주고 있다.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 4리 철원종축은 지난 1월 설치한 ‘습식사료 제조시설’에서 나오는 사료로 수입 배합사료를 대체하고 있다. 습식사료 제조기법이란 음식물 찌꺼기를 곱게 갈아 섭씨 140도에서 한번찐 뒤 약간의 옥수수가루를 뿌리는 것으로 사료값과 발육상태·육질 등에서 기존 일반배합사료 보다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이 회사가 철원군 및 건국대와 함께 지난 7월 1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습식발효사료와 일반배합사료를 각각 12마리의 돼지에 먹여 비교 사육한 결과 충분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사료비의 경우 일반 배합사료를 이용해 돼지를 키우면 마리당 8만4천750원이 들어갔지만 습식발효사료의 경우 3만1천704원이 들어 마리당 5만3천46원을 절약했다. 또 돼지를 도축한 결과 습식발효사료를 먹은 돼지는 등 지방이 7㎜로 일반배합사료를 먹은 돼지의 13㎜보다 현저히 얇았으며 삼겹살 부위의 지방이 적어 고기맛도 월등히 담백했다. 습식사료 제조기법은 설치 때 1억5천여만원의 비용과 일반배합사료에 입맛을 들인 돼지를 습식배합사료로 길들이기 위해 3주 이상 관리기간이 필요한 것이 문제로 지적돼지만 대량 보급되면 제작비가 낮아져 부담을 덜 수 있다. 환율 폭등 여파가 덮친 우리의 축산농가는 지금 빈사 상태다.전량을 수입에 의존하는 사료값이 치솟으며 품귀현상까지 빚어져 가축을 헐값에 내다 팔거나 아예 축산을 포기하는 경우까지 속출하고 있다. 사료값의 경우 축협중앙회가 공급하는 25㎏짜리 1포대 기준으로 돼지의 경우 지난달 6천670원에서 현재 9천600원으로 42.6%가 올랐다.이 때문에 가축값도 폭락해 500㎏짜리 수소가 지난해 2백75만원에서 2백30만원으로,100㎏짜리 돼지는 14만7천원에서 13만2천원으로 떨어졌다. 도축량도 크게 늘었다.손해를 줄이려는 축산농가의 동시 출하로 전국의 도축장이 만원이다.2,3일씩 기다리다 보니 가축 쳬중이 줄고 운송료도 추가 부담돼 축산농가의 손해만 늘었다. 철원종축 김만식씨(60)는 “음식물 찌꺼기를 발효시킨 사료로 돼지를 사육해 보니 사료비 부담이 없어 IMF 한파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면서 “어차피 구조조정을 거쳐야 하는 축산업에서 습식사료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잔반 재활용 민­관협력 본격화/포항시 ‘자원화센터’ 가동

    ◎민간연구소와 공조… 사료제조·연구시설 갖춰/하루4t 음식찌꺼기 사료화… 농가 무상공급 포항시는 지난 6일 음식물쓰레기를 사료화하기 위한 민·관합동의 ‘음식물 찌꺼기 자원화 센터’를 준공,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북구 기계면 지가리 풍한미생물연구소(소장 손종해)에 세워진 자원화 센터는 263평 규모에 사료제조시설과 실험연구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포항시는 풍한미생물연구소와 공동 협약을 맺어 운영비와 음식물 찌꺼기의 수집·운반 및 사료처분 부분을 지원하고,제조·가공 등은 연구소측이 맡도록 했다. 음식물 찌꺼기 자원화 센터 준공으로 포항시는 하루 4t의 음식물 찌꺼기를 수거해 균체발효 사료 3.1t을 축산농가에 무상 공급한다. 특히 포항시는 이번 시설의 준공과 함께 음식물찌꺼기의 분리배출 수거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가정과 음식점 등에대한 수거용기 실명제를 실시,하수도 오염 및 수질오염 방지에도 크게 기여하게 됐다. 또 종전 매립 위주의 쓰레기 처리때발생했던 악취,침출수 토양오염 등의 문제가 크게 줄고 매립지의사용기간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시설에서 음식물 찌꺼기로 생산되는 균체발효사료는 제조방식이 호기성 발효여서 악취가 없고 염분농도가 감소돼 가축사료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풍한미생물측은 이 제조공법을 특허출원중에 있다.
  • 인천 우진사료공업,재활용 새기술 개발

    ◎발효제 없이 음식쓰레기 대량사료화/기존 어분제조시설 이용 분말제품 생산 음식물쓰레기를 대량으로 사료화하는 길이 열렸다. 동물성 사료 제조업체인 (주)우진사료공업(인천시 서구 가좌동)은 10일 기존의 어분제조시설을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분말 형태의 건조사료로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26일부터 시범적으로 집단급식소·음식점 등에서 수거한 하루 20t의 음식물쓰레기를 탈수­압착­건조­분쇄 과정을 거쳐 10분의 1분량으로 압축한 사료로 만드는데 성공한 것. 이 방식은 음식물쓰레기에 물과 발효제를 섞어 사료를 만드는 기존의 방법과 달리 대량처리와 장기보존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t당 처리비용이 1만8천원으로 수도권매립지에 매립처리할때 드는 1만7천179원보다 다소 비싼 편이나 생산된 사료를 t당 1만원정도에 팔 수 있어 훨씬 경제적이다. 음식물쓰레기로 제조된 사료는 성분분석등을 통해 실용성을 충분히 검증한 다음 배합사료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현재 사업비 65억원(부지매입비 제외)을 들여 하루 600t정도를 처리할 수 있는 대형 합작공장을 세우는 방안을 놓고 인천시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음식물쓰레기를 사료화할 경우 처리비용도 대폭 줄이고 침출수 등에 의한 환경오염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의료·산업용 RI 본격 생산

    ◎원자력연,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제조시설 완공 국내에서 의료용 및 산업용 방사성 동위원소(RI)가 본격적으로 생산된다.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김성연)는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를 이용한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시설을 최근 완공하고 24일 가동 기념식과 RI이용 연구발표회를 갖는다. 하나로의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시설은 방사성 물질을 취급할 수 있는 핫셀(HotCell)21기와 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를 제조할 수 있는 청정시설(클린 룸) 등으로 이뤄져 있다. 핫셀은 두께 약 120㎝의 방사성 차폐용 특수 콘크리트로 둘러싸여 있는 작은 방으로 앞면에는 두께 120㎝ 이상의 납유리가 설치돼 있어 밖에서도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으며 로봇 손(매니퓰레이터)이 2개씩 설치돼 원격 조정으로 방사성 물질을 다룰수 있게 돼 있다.총 1백31억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지난 92년 공사에 처음 착수,5년만에 완공을 보게 됐다. 청정시설은 고품질의 의약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무균무진상태가 유지되는 특수 시설로 방사성 의약품 전용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치되는 것이다.이 시설은 10억원의 예산으로 지난 95년 착공됐다. 한국원자력연구소는 이 시설들을 이용,앞으로 활발한 이용과 연구가 예상되는 동위원소 핵종들을 생산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우선 올해부터는 병원에서 사용하는 요드,티크니슘,몰리브덴,인,홀,디스프로슘 등 의료용 제품과 비파괴 검사등에 사용하는 이리등 산업용 제품을 생산하고 단계적으로 매년 생산과 개발을 늘려갈 계획이다. 하나로 이용개발팀장 박경배 박사는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방사성 동위원소는 소형 원자로 트리가마크 3호에서 생산하는 터크니슘등 7종이 전부』라고 말하고 『그러나 오는 2010년대 중반,3단계 개발계획이 완료되면 방사성 동위원소의 국산화율은 현재의 1% 수준에서 40%수준까지 올라가 연 5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정부는 원자력 이용의 균형을 기하기 위해 원전 외에도 방사성 동위원소의 이용과 개발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이와관련,원자력연구소 박경배 박사팀은 세계 최초초 홀­166과 디스프로슘­165를이용한 간암과 피부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 “쿠바,「화학무기금지」 비준”/아난 유엔사무총장

    【뉴욕 DPA AFP 연합】 쿠바는 화학무기의 보유,사용 및 판매를 금지한 국제협정을 비준할 계획임을 유엔에 통보했다고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 26일 밝혔다. 아난 총장은 주유엔 쿠바 대표부가 28일 화학무기금지협정 비준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유엔에 통보해 왔음을 환영한다면서 아직 이 협정을 비준하지 않은 다른 국가들도 비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는 29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는 이 협정은 1백64개국이 서명했으며 최소한 75개국이 비준했다.미 상원은 격론 끝에 지난 24일 이를 비준했으며 미국과 함께 화학무기 강대국인 러시아는 비준하지 않았다. 화학무기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국가중 리비아,이라크,북한,시리아 등은 서명도 비준도 하지 않았다. 화학무기금지협정에 서명한 국가는 오는 2007년까지 보유중인 화학무기와 그 제조시설및 비축고 등을 폐기해야 한다.
  • 국내 핵시설 국가사찰/「평화적 이용」 투명성 확보/과기처

    ◎국제적 제약 요인 최소화/관련규정 4건 고시 앞으로 국내에서 핵물질을 사용하고자 하는 기관은 「특정핵물질의 계량관리및 물리적 방호에 관한 규정」을 작성,과학기술처장관으로부터 승인을 받고 이 규정에 따라 안전조치를 준수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국가핵사찰을 주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과학기술처는 2일 국가핵사찰 관련규정 4건을 고시,국내 사찰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종래에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국내 원전과 핵연료제조시설등 16개 시설에 대해 핵물질의 핵무기전용방지를 위한 핵사찰을 실시해오던 것을 앞으로는 이와 병행해 자체 핵사찰도 실시할 수 있게 됐다.또한 지금까지 보고범위에 포함돼 있지 않던 일정량이하의 소량핵물질도 사찰대상에 포함시켜 국내 모든 핵물질의 소재와 이동상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과기처는 이 제도를 통해 우리나라의 핵투명성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앞으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국제적 제약요인을 최소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신연숙 기자〉
  • 미 「네트워크 밸리」시대 “예고”

    ◎PC업계 불황속 「실리콘 밸리」 퇴조/네트워크업체 호황… 시설 확충 박차 정보통신혁명이 가속화되면서 미국의 산업지도가 다시 그려지고 있다.「실리콘밸리」로 더 알려진 미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카운티가 「네트워크 밸리」로 탈바꿈할 조짐이다.실리콘밸리의 기존 컴퓨터업체들이 PC 판매열기의 둔화와 반도체 가격침체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데 비해 이들 신규 진출업체들은 인터넷 선풍에 힘입어 고도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것이다. 실리콘밸리의 네트워크 업체들은 가정및 사무실의 PC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시켜 정보혁명시대의 마지막 단계를 이룩하기 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현재 네트워크 밸리시대를 맞기 위해 앞장서는 업체들은 넷스케이프,선,인튜이트사,하드웨어 제조업체인 시스코,스트라타 컴,3컴등 10여개 업체.네트워크 분야에서 독보적인 이들 업체들은 여러 대의 컴퓨터를 하나로 연결,고속 테이터전송이 가능한 초현대식 전송모드와 네트워크 컴퓨터가 주무기이다. 스트라타 컴사는 지난달 미국 최대 전자거래장비 업체인일렉트로닉 페이먼트 서비시지사를 비롯,광통신 네트워크업체인 비빅스사 등의 업체와 수백만달러의 초고속 네트워크 스위치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네크워크 업체들의 대약진에 자극받은 기존의 PC업체들도 뒤늦게 연간 1백억달러로 추산되는 네트워크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미국의 대표적 PC제조사인 컴팩사는 네트워크시장에 참여하기 위한 사업부문을 구성했다고 발표,80년대 중반에 시작된 PC혁명이 네트워크혁명으로 옮아가고 있다. 네트워크 업체들의 약진은 최근 발표된 각종 대규모 계약사례와 수익급증을 내용으로 한 경영보고서에도 잘 나타나고 있다.3컴사의 경우 작년 12월부터 올 2월까지 6억6백만달러의 매출과 7천4백60만달러의 수익을 거뒀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42%,40%가 증가한 것이다. 또 애플등 기존의 컴퓨터업체들이 구조조정을 통한 인력감축에 나서는데 반해 시스코사는 3년내 2천∼3천명의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스트라타 컴사도 올초 산호세 남부지역에 20만㎡ 규모의 제조시설을 완공한데 이어 올해 4백명을 신규채용,92년 3백명에 불과했던 종업원 규모를 1천명 수준으로 늘린다는 야심찬 포부를 갖고 있다.〈뉴욕=이건영 특파원〉
  • 우리 건설기술 세계 76국서 “우뚝”/해외건설 현장을 가다

    해외진출 30년을 넘긴 우리건설업체들은 전세계 곳곳에서 기념비적 건조물을 세우고 있다.그들은 단순한 건조물을 지은 것이 아니라 여기에 한국의 「혼」과 「자부심」을 불어넣었다.총알과 포탄이 날아드는 전쟁터,뜨거운 사막,험준한 산악지대를 가리지 않고 이역만리를 달려가 피와 땀을 쏟았기 때문이다. 열사에 기적을 갖다준 「위대한 인공 강」 리비아 대수로 공사,세계적 자랑거리인 초고층 첨단 빌딩 KLCC,아시아 최장을 자랑하는 페낭대교 등은 바로 우리의 얼이 깃든 대역사다.뿐만 아니라 어려운 해외공사 현장에서도 1천만인시 무재해라는 대기록을 세운 것은 곧 우리의 기술력과 자긍심이다.그 공사현장을 소개한다. ◎동아건설/“사막을 옥토로” 리비아 대수로공사 한창/총연장 5천㎞… 3단계 공사 수주 눈앞에 끝없는 사막을 오아시스로 바꿔 놓은 리비아 대수로 공사(GMR)는 이제 동아건설의 해외사업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지난 84년 1월16일 첫 삽을 뜬 이 공사는 7년6개월만인 91년 8월 1단계 공사를 끝냈다.또 90년 6월부터는 2단계 공사에 착수,공사 일정을 2년 앞당겨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강행군 중이며 3단계 공사까지 수주를 앞두고 있다. 동아는 2단계에 걸친 대수로 공사에서 94억달러어치를 수주,지난 94년에는 단일공사 부문 연간 기성고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10억1백만 달러의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동아는 지난 83년 해외건설의 침체로 국내 건설업체들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단일공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36억 달러짜리 리비아 대수로 1단계 공사를 수주,건설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행운도 따랐지만 여기에는 지난 74년부터 해외건설사업에 진출,사우디아라비아의 콰디마·주베일 등의 항만공사와 세계 10대 험로 중의 하나인 알주와 산악도로 공사 등 중동지역에서의 숱한 난공사를 완벽하게 시공한 저력이 밑바탕이 됐다. 1단계 공사에서는 리비아 동남부 사리르 우물지역에서 북부 해안도시인 시르트까지 9백40㎞,동남부 타저보까지 9백2㎞ 등 총 연장 1천8백42㎞에 이르는 송수관로를 건설했다.지름 4m에 이르는 2개의 송수관로를 통해 하루에 2백만t의 물이 쏟아지고 있다. 2단계 공사는 서남부의 자발 우물지역에서 서북부의 트리폴리까지 하루 2백만t을 나르는 송수관로 1천7백10㎞가 건설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수주계약을 체결할 3단계 공사는 56억달러 규모이다.공사구간은 아즈다비아∼토브록간 5백㎞,사리르∼쿠프라간 3백25㎞,시르트∼트리폴리간 1백80㎞ 등으로 총 연장 1천5㎞의 송수관이 설치될 예정이다. 동아가 이 공사를 위해 투입한 인력과 장비도 엄청나다.1·2단계 공사에 인원 1만4천명,6천6백여대의 건설 중장비가 동원됐다. ◎현대건설/방글라 자무나 연륙교 4.8㎞ 건설 구슬땀/쿠웨이트 발전소·말련 랑카위섬 개발 진행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북쪽으로 2백80㎞ 떨어진 시라간즈 지역의 자무나강.해마다 홍수로 범람이 거듭되는 이 강의 험한 물살위에는 지금 내륙교로서는 아시아에서 가장 긴 다리 공사가 한창이다.우리의 경부고속도로에 해당한다고 할만큼 방글라데시로서는 엄청난 국가사업이다.길이가 4.8㎞나 되는 이 초대형 다리 공사는 현대건설이 94년미국과 일본,영국등의 유수 건설회사들을 누르고 수주했다. 현대건설의 해외건설사업은 우리나라의 해외건설사와 시발을 같이한다.지난 65년 국내 최초로 태국의 파타니∼나라티왓 고속도로 공사를 따 낸 이후 현대의 총수주액은 2백75억2천여만달러.국내 총수주액의 23%나 된다. 해외진출 30년만에 현대는 세계건설사에 길이 남을 웅장한 건축물을 세계 곳곳에 남겨놓았다.그중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주베일 산업항은 세계 건설업계에서 「20세기 최대의 역사」라고 부르는 「대작」이다.76년 당시 우리 예산의 25%에 가까운 4천6백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이 공사는 바다속에 3.35㎞의 철구조물을 설치,30만t급 유조선 4척이 동시에 정박할 수 있도록 한 해상유조선 정박시설이다. 동양최대의 초현대식 공항인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도 현대가 지난 86년부터 4년반동안 건설한 역작.연간 1천만명의 승객을 처리할 수 있는 이 공항은 국제적인 건축상인 「베스트 디자인상」을 수상할만큼 건축미를 자랑한다. 말레이시아 페낭대교와 사우디 내무부 본청도 현대건설의 건축이력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말레이시아 본토와 천혜의 관광명소 페낭섬사이 8.5㎞를 연결한 이 다리는 동양에서 최장,세계에서 3번째로 긴 다리.역피라미드형태의 사우디 내무부건물도 마치 사뿐히 내려앉은 비행접시의 모양을 한 환상적인 첨단 건물이다. 현대건설은 지구촌 구석구석에서 쇠망치소리를 우렁차게 울리며 한국 건설의 자존심과 명성을 지키고 있다.쿠웨이트에서는 4억1천만달러 규모의 초대형발전소를 건설중이며 말레이시아에서는 8.5㎞의 방파제와 활주로를 신축하는 랑카위섬 개발공사를 절반 가량 마쳤다.인도네시아에서는 바탐섬 공항공사를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수도 자카르타 서쪽 탕게랑 지역에 우리의 일산·분당과 비슷한 규모의 신도시 개발에도 참여,51·41층의 초고층 아파트를 건립중이다. 세계 32개국의 대형 건설공사장을 누비며 건설 한국의 위상을 드높여온 현대건설의 올해 수주 계획은 지난해보다 11억달러나 많은 30억달러다. ◎삼성건설/콸라룸푸르 92층 450m 높이 빌딩 6월 준공/스카이브리지 난공사 “척척”… 해외수주 박차 오는 6월이면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 세계적인 명소가 탄생한다. 지상높이 4백50m 층수 92층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KLCC빌딩이 들어서기 때문이다. 이 빌딩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짓고 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94년 3월 공사에 들어갔으며 현재 92층까지 골조 공사를 끝낸 상태로 7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13일 현지에서 말레이시아 마하티르 수상과 삼성의 최훈 사장을 비롯한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량식을 가졌으며 현재 건물내부와 외부의 마감공사가 한창이다. 쌍둥이빌딩중 1동은 삼성이 극동건설과 함께 시공하고 다른 한동은 일본의 하자마(간조)건설이 시공해 수주때부터 한일간의 건설기술을 건 자존심의 대결로 국내외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삼성은 당초 예정대로 공사 시작후 23개월만에 92층까지의 골조공사를 마쳤다.하자마건설보다 한달 늦게 공사에 들어갔으나 10일 먼저 끝내면서 건설기술을 인정받는 데 성공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실제 삼성은 일본 하자마건설이시공하는 빌딩과는 달리 공사초기부터 지상 3백73m인 최상층부까지 콘크리트를 중간기착없이 직접 쏘아 보내는 방법으로 이부분 세계기록을 경신하는 등 세계건설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최대의 공사로 알려진 41층과 42층을 연결하는 스카이브리지공사를 지난해 8월 7일 성공시켰다.세계건축사상 처음 시도하는 공사였다. 삼성은 난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성공적인 건설을 자신하고 이를 발판으로 해외건설시장에 주력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물산과의 통합으로 17개국 19개지점에서 58개국 1백9개 지점으로 해외지역 지점망도 크게 확충되어 해외시장 확대의 적기로 보고 있다. 그래서 올해 해외수주목표도 지난해보다 4억달러가 늘어난 11억달러로 잡았다.태국이나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를 주력으로 하되 파키스탄을 비롯한 서남아시아와 중국 베트남 등 신규시장에도 적극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선경건설/해외현장 1천만인시 무재해 “대기록”/태 유화플랜트·원유터미널 공사 등 자랑 지난 13일 태국 레이용주의 매타풋에 있는 선경건설 석유화학 플랜트공사 현장에서는 조촐한 행사가 하나 열리고 있었다. 이날 행사는 선경건설이 국내 건설업체로는 처음 해외 공사장에서 이룩한 「1천만인시 무재해」의 대기록을 자축하는 자리였다. 1천만인시 무재해란 쉽게 말해 단일공사에서 근로자가 1천만시간동안 산업재해를 당하지 않은 것을 뜻하며 국내 건설현장에서는 물론 해외진출에서도 전례가 없다.해외에서 국내업체가 세운 무재해기록은 현대건설이 파키스탄 도로공사에서 작성한 「5백만인시 무재해」가 최고기록. 선경건설은 이 기록만으로도 국내건설업계의 위상을 국제사회에서 한층 높여놓았다. 1천만인시 무재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기까지 물론 어려움도 적지 않았다.태국현지 일용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결여로 위태로웠던 순간순간들이 많았다는 게 현장관계자들의 전언이다 8백만인시 기록을 달성할 즈음 플랜트타워에서 구조물이 떨어져 마침 아래를 지나던 태국인 근로자의 머리에 부딪쳤다.대기록 작성이 깨질 위기의 순간이었다.그러나 헬멧덕분에 근로자가 아무런 상처를 입지 않은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고,이로 인해 무재해행진이 지속될 수 있었다. 1천만인시 무재해기록을 자축한 이날 행사에서는 선경건설 정순착사장이 그 태국인 근로자에게 금빛 찬란한 「황금헬멧」을 만들어 기증하는 행사도 곁들여졌다.당시 근로자가 썼던 헬멧은 공사현장에 영구 보존되고 있다. 1천만인시 무재해라는 대기록을 남긴 선경건설의 태국공사는 방향족 제조시설용 플랜트공사. 대기록을 남긴 태국공사 규모는 4억6천7백만달러.선경은 이미 태국의 스리라차 원유터미널 확장공사와 천연가스 탈황처리 플랜트,저유시설 확장공사 등을 성공리에 마쳤다. 선경의 해외진출은 앞으로 더 폭넓게 이뤄질 것 같다.지난해 가나와 쿠웨이트,미국,멕시코,인도네시아,태국에 진출한데 이어 올해는 중국과 방글라데시,인도,말레이시아 등 4개국에 신규 진출할 계획이다.선경건설의 올해 해외사업 목표는 수주 1천8백65억원,매출 2천2백90억원이다.
  • 2백억대 히로뽕 공급/검찰 4명 구속/중서 원료들여와 제조

    【인천=김학준기자】 인천지방 검찰청 강력부(부장검사 문효남)는 14일 중국산 원료를 대량 구입해 2백30억원대의 히로뽕을 제조·판매하려 한 유수선(62·밀수책),최기용(34·자금책),추광로(47·제조책),정원효씨(38·판매책) 등 4명을 향정신성 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이들로부터 히로뽕 완제품 약 4.6㎏과 제조원료,반제품 8㎏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해 4월부터 이달 초까지 중국 다롄(대연) 등에서 히로뽕 제조원료인 염산에페드린 20㎏을 ㎏당 20만원에 구입,국내 히로뽕 밀제조단인 추씨 등 일명 「원당파」에 공급한 혐의다. 추씨 등 3명은 지난해 4월 경기도 고양시 원흥동 488의32 나드리가구 임대공장 내에 제조시설을 갖춰 놓고 유씨가 공급한 원료로 히로뽕을 제조,국내에 팔려 했다.
  • 중소기업·종합상사/해외 공동진출 활발

    ◎수출대행업무서 벗어나 시장 함께 개척/10∼50% 지분 받고 기술 제공/동반진출 희망기업 공개모집도 종합상사들과 중소기업간의 공존을 위한 협력체제가 강화되고 있다. 수출입 업무만으로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게 된 종합상사들의 자금력,마케팅능력과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접합시켜 국제무대에서 공존공영한다는 협력전략이다.이름만 빌려주던 단순 수출대행 업무에서 벗어나 해외시장의 공동개척은 물론 해외 동반진출,국제 전시회의 공동참여 등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이같은 협력관계는 하청형태의 종속관계에서 동업자로 중소기업의 위치를 자리매김하는 것으로 바람직한 협력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가장 바람직한 협력형태는 동반진출.제조시설이 없는 종합상사가 중국이나 베트남 등 현지에 공장을 세울 때 기술력과 생산 노하우를 갖춘 중소기업과 동업관계를 맺는 방법이다. (주)대우는 이를위해 유망중소기업을 협력회사 멤버십으로 지정,이들 업체와 해외동반진출을 하고 있다.대표적인 사례는 중국 해남성에 세운 주석도금 강판공장.동양석판공업이 15%의 지분을 갖고 참여했다.베트남 타포린 생산공장의 경우 한국타포린이 50%,(주)대우가 50%씩 투자,지난 5월부터 생산을 시작했다.이외에 미얀마 합판공장은 삼원실업(10% 지분),베트남 파이프공장은 부산파이프(30% 지분)등이 참여하는 등 현재 6개 해외공장에 동반진출 중이다. LG상사는 대북 임가공 사업에서 동반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들을 공개모집,50개 유망업체를 선정했다.이중 신발과 피복,장갑,우산분야 등 10개업체와는 임가공 사업을 추진 중이다. 마케팅대행은 현재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협력형태다.중소기업이 개발한 아이디어 상품을 종합상사의 해외 판매망을 통해 팔아주는 대신 일정 수수료를 받는 방법이다. 삼성물산은 최근 대림파렛트가 국내 처음 개발한 무공해 종이파레트의 해외 판매를 맡았다.1백% 재활용이 가능해 연간 1천2백억원 규모의 파레트 시장에 돌풍이 예상되는데다 환경 친화제품을 찾는 선진국들의 주문이 밀려올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정부도 이같은 중소기업과 종합상사들의 협력형태를 지원할 방침이다.오영교 통산부 중소기업국장은 『종합상사라도 제조업 분야에서 해외 동반진출한 중소기업에대해 기술 및 인력개발을 지원할 경우 이 부분에 대해 연말부터 현재 5%에서 10%로 세액공제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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