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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oulites] “술도 우리 게 좋은 거여”

    술을 빚는 사람들이 삼각산 자락에 모여 전통주 계승에 힘쓰고 있다.주인공은 ‘향토민속 가양주 발전연구회’ 회원 20여명(회장 최규선·62).모두 강북구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가양주를 나눠 마시며 우리의 멋과 맛을 이웃들에게 전하고 있다. ●담소주등 가양주 6종 육성 나서 가양주는 가정에서 소규모로 만들어져 명절·잔치때 나눠먹는 특별식이다. 김현풍 강북구청장은 지역민들에 전해져 오는 가양주를 찾아 지역을 대표하는 ‘민속 가양주’를 개발하기 위해 민속주 시음회를 거쳐 지난 2003년 3월 가양주 선발대회를 열었다. 이 행사를 통해 삼각산 담소주(최규선),삼각산 누룩주(서봉기),삼각산 진달래술(이복수),삼각산 송엽주(송순자),삼각산 대추주(홍명숙),삼각산 더덕주(임진환) 등 6종류의 가양주를 찾아 지역 대표술로 결정하고 작품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육성에 나서고 있다. 이때 술 빚는 주민 6명과 지역 유지들이 가양주 발전연구회를 만들고 주민들에게 우리의 가양주를 맛보이고 있다. ●구청장·구의원등이 ‘홍보요원’ 이 모임 최규선 회장댁에서 만들어지는 ‘담소주’는 ‘웃으면서 재미있게 먹는 술’이라는 뜻이다.회원들은 서로의 가정에서 만든 가양주를 매개로 정을 나눈다. 삼각산 자락에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는 이들은 매월 25일이면 회원집에서 모임을 갖고 그 집에서 빚어놓은 가양주를 즐긴다.구청장,구의원 등 술을 빚지 않는 나머지 회원들은 평가자이자 든든한 후원자로서 함께 즐기며 가양주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상품화 가능성은 아직 희박 최규선 회장은 “대부분의 회원들이 가정에서 항아리 4∼5개 정도 소량의 가양주를 만들고 있다.”며 “상품화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특히 상품화는 판매망을 갖추고 제조시설 등 제반여건이 형성되어야 하는데다 세법 등 관련법 규정도 까다로워 대량 생산체제는 시기상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만 구청 등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공동투자나 기업 등의 투자유치가 가능해야 현실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양주 거리 조성 적극 검토 회원들은 상품화보다 우선 지역을 대표하는 먹을거리로 육성시켜 주길 바라고 있다.삼각산 자락 등 특정 지역에서라도 일반인들이 편리하게 전통주를 맛 볼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강북구도 최근 가양주 거리,막걸리 거리 등을 조성키로 하고 구체적인 연구·검토작업을 진행중이다.회원들은 “지역을 찾는 외국 관광객이나 손님들을 위해 주막 또는 음식점 형태라도 운영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Seoulites] “술도 우리 게 좋은 거여”

    [Seoulites] “술도 우리 게 좋은 거여”

    술을 빚는 사람들이 삼각산 자락에 모여 전통주 계승에 힘쓰고 있다.주인공은 ‘향토민속 가양주 발전연구회’ 회원 20여명(회장 최규선·62).모두 강북구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가양주를 나눠 마시며 우리의 멋과 맛을 이웃들에게 전하고 있다. ●담소주등 가양주 6종 육성 나서 가양주는 가정에서 소규모로 만들어져 명절·잔치때 나눠먹는 특별식이다. 김현풍 강북구청장은 지역민들에 전해져 오는 가양주를 찾아 지역을 대표하는 ‘민속 가양주’를 개발하기 위해 민속주 시음회를 거쳐 지난 2003년 3월 가양주 선발대회를 열었다. 이 행사를 통해 삼각산 담소주(최규선),삼각산 누룩주(서봉기),삼각산 진달래술(이복수),삼각산 송엽주(송순자),삼각산 대추주(홍명숙),삼각산 더덕주(임진환) 등 6종류의 가양주를 찾아 지역 대표술로 결정하고 작품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육성에 나서고 있다. 이때 술 빚는 주민 6명과 지역 유지들이 가양주 발전연구회를 만들고 주민들에게 우리의 가양주를 맛보이고 있다. ●구청장·구의원등이 ‘홍보요원’ 이 모임 최규선 회장댁에서 만들어지는 ‘담소주’는 ‘웃으면서 재미있게 먹는 술’이라는 뜻이다.회원들은 서로의 가정에서 만든 가양주를 매개로 정을 나눈다. 삼각산 자락에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는 이들은 매월 25일이면 회원집에서 모임을 갖고 그 집에서 빚어놓은 가양주를 즐긴다.구청장,구의원 등 술을 빚지 않는 나머지 회원들은 평가자이자 든든한 후원자로서 함께 즐기며 가양주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상품화 가능성은 아직 희박 최규선 회장은 “대부분의 회원들이 가정에서 항아리 4∼5개 정도 소량의 가양주를 만들고 있다.”며 “상품화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특히 상품화는 판매망을 갖추고 제조시설 등 제반여건이 형성되어야 하는데다 세법 등 관련법 규정도 까다로워 대량 생산체제는 시기상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만 구청 등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공동투자나 기업 등의 투자유치가 가능해야 현실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양주 거리 조성 적극 검토 회원들은 상품화보다 우선 지역을 대표하는 먹을거리로 육성시켜 주길 바라고 있다.삼각산 자락 등 특정 지역에서라도 일반인들이 편리하게 전통주를 맛 볼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강북구도 최근 가양주 거리,막걸리 거리 등을 조성키로 하고 구체적인 연구·검토작업을 진행중이다.회원들은 “지역을 찾는 외국 관광객이나 손님들을 위해 주막 또는 음식점 형태라도 운영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공익요원 공공기관 배정줄여 中企 배치

    중소제조업체들의 심각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이르면 하반기부터 행정기관에 배치되는 공익근무요원의 비중을 줄이고 대신 생산현장에 투입되는 산업기능요원을 늘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8일 총리 직무대행인 이헌재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3차 기업애로해소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중소제조업체의 경우 산업연수생제를 통한 외국인력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약 14만명의 인력이 부족하다.이에 따라 각급 행정기관의 공익근무요원을 중소기업체의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토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현재 보충역 대상자 가운데 7만명이 공익근무요원으로,6만 8000명이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중이다. 정부는 보충역 대상자들이 산업기능요원을 선택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병역법 시행령을 고쳐 근로조건이 열악한 제조업에 국한돼 있는 산업기능요원의 복무분야를 근무조건이 상대적으로 나은 서비스 분야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공익근무요원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배정을 줄여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기업애로 해소 차원에서 ▲개발제한구역내 공영차고지 부대시설의 대폭 확대 ▲의약품 제조시설을 이용한 ‘건강기능성 식품’ 제조의 허용 ▲재활용 시설의 계획관리지역내 공장 증설을 허용키로 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삼성 기흥·쌍용차 평택공장 증설 허용

    정부가 삼성전자 기흥반도체 공장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증설을 허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말 잠정 결정된 삼성전자·쌍용자동차의 증설계획을 수도권정비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내년까지 경기 용인시 기흥읍 능서리 기흥반도체 단지에 제조시설 1만 2100평과 부대시설(심의 대상 제외) 2만 6400평 등 3만 8500평의 공장을 늘려 지을 수 있게 됐다.쌍용자동차도 내년까지 평택시 칠괴동 평택공장에 생산라인시설 5150평과 부대시설 600평 등 5750평의 공장 증설이 가능해졌다.4조원에 가까운 민간 투자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정부-기업 ‘윈 윈’ 수년간 줄다리기를 했던 수도권 공장증설 문제가 타결됨에 따라 정부와 기업은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기업은 부가가치 높은 제품의 생산 경쟁력을 갖추게 됐고,정부는 기업측에 투자확대와 고용증대를 요구할 수 있는 명분이 생겼다. 삼성전자 기흥 공장 증설은 부가가치가 높은 비메모리 반도체의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기존 연구·제조시설과 붙어있는 곳에 공장을 짓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이 작용했다.기흥공장은 모두 18만평으로 늘어나게 된다. 쌍용차의 경우 단일 공장의 생산능력이 30만∼40만대는 돼야 적정 생산규모를 유지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정부의 정책에 기업은 투자와 고용증대로 화답했다.삼성전자는 내년까지 3조 5000억원을 들여 기흥공장 주차장부지에 S-LSI 비메모리 반도체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또 140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수출 물량을 2006년까지 300억달러로 끌어올리기로 했다.쌍용자동차도 3500억원을 새로 투자해 기술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수도권 3년 동안 259만평 공장총량 허용 위원회는 또 3년 동안 수도권 개별공장허용면적(공장총량제)을 259만평으로 확정했다.지역별 배정 물량은 ▲서울 6400평▲인천 6만 7200평▲경기 252만 1200평 등이다.지자체는 연도별 공장건축총량 배정계획을 세운 뒤 건교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사용하면 된다. 공장총량제는 인구와 산업의 과도한 수도권 집중을 막기 위해 연면적 200㎡ 이상 공장의 신·증축을 제한하는 제도로 9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1년 단위로 운영했으나 올해부터 3년 단위로 묶어 탄력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EU, 對中 무기禁輸 해제 검토

    유럽연합(EU)이 1989년 톈안먼(天安門)사태 이후 중국내 인권탄압을 이유로 계속돼온 대중 무기금수 조치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파스칼 라미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이 2일 밝혔다. 라미 위원은 이날 브뤼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국을 방문중인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의 플루토늄 제조시설 대중국 판매 추진 발언을 확인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슈뢰더 총리는 앞서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로부터 프랑크푸르트 인근 하나우에 소재한 핵발전 원료(MOX) 제조시설의 매각 요청을 받고 독일은 중국에 대한 무기금수 조치를 끝낼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EU가 중국에 대한 무기금수 조치를 해제하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나우의 MOX공장은 지멘스사가 지난 1991년 8억 3730만달러를 들여 건설했다. 이 공장은 건설 후 한번도 가동되지 않았지만 플루토늄이나 우라늄을 가공해 연간 120만t의 핵연료를 생산할 수 있다. 유세진기자 yujin@
  • 유엔, 이라크 고강도 사찰

    (바그다드·워싱턴·런던 외신종합) 이라크내 의혹시설에 대해 조사활동을벌이고 있는 유엔 무기사찰단은 지난 주말부터 하루 10곳이 넘는 시설을 불시 방문하는 동시에,이번 주중 무인 정찰기·헬기 등 첨단 장비와 인력을 대폭 보강함으로써 고강도 사찰에 나서기로 했다. 전체 인원이 105명으로 확충된 유엔 무기사찰단은 14일 11곳,15일 10곳 등이틀간 25곳의 의혹시설에 대해 불시 사찰을 실시했다.이는 지난달 27일 사찰 개시 이후 최고로 강화된 활동이다. 특히 유엔 감시·검증·사찰위원회(UNMOVIC) 소속 사찰팀은 바그다드 인근세균폭탄 생산시설로 알려진 나스르 국영공장,미 중앙정보국(CIA)에 의해 핵무기 및 미사일 제조시설로 지목된 알무타심 공장 등을 잇따라 사찰했다. 무기사찰단은 장비도 곧 대폭 보강될 예정이다.독일 국방부는 유엔이 사찰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루나 무인 정찰기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은 터키 정부에 대해 터키내 6개 군사기지에 미군 9만명을 배치하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통보했다고 인터넷신문 월드트리뷴(worldtribune.com)이 16일 보도했다. 터키 정부는 이달 초 미국이 터키에 34억 달러의 원조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이라크 공격을 위해 터키 기지를 사용토록 하는데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고 전했다. 앞서 터키 일간지 후리예트는 지난 13일 미국 정보기관원 및 군사요원이 이미 터키-이라크 접경 지대에 배치돼 이라크 반체제 인사들에 대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미국 국방부는 터키 항구 사용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 특수영양식품등 불법제조 .과장광고/유명제약사등 24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2일 건강보조식품이나 특수영양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제약 및 식품업체 중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동아제약 등 24곳을 적발,관할기관에 행정처분 통보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관할기관에 신고하지 않고 대구시 달성군 공장의 식품 제조시설에서 일반의약품 ‘박카스에프액’ 원료를 혼합하는 등 13억원어치의 제품을 불법 제조했다. 유통기한이 표시되지 않은 로열젤리를 과실음료 ‘로얄디포르테’에 사용하기도 했다. 삼성제약은 경기도 화성시 공장에 유통기한이 지난 특수영양식품 원료 ‘초유단백분말’ 500㎏을 보관하다 적발됐으며,서흥캅셀은 비타민 등 일부 영양성분에 대한 품질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2억 6000만원 상당의 영양보충식품을 생산,제약사 등에 공급하다 적발됐다. 적발된 업소 중 나머지 15곳은 인터넷 홈페이지나 약국 전단지 등을 통해건강보조식품이나 특수영양식품 등에 질병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된 업체와 위반 내용은 식약청 인터넷 홈페이지(www.kfda.go.kr)에 공개돼 있다. 노주석기자 joo@
  • 성형수술 부가세 백지화

    매실쌀·버섯쌀·인삼쌀 등 고급 가공쌀의 가격이 내년부터 10%쯤 떨어질것 같다.부가가치세(10%)가 안 붙기 때문이다.애주가들에게도 희소식이 있다.약주·청주·탁주에 대한 알코올 도수 제한이 없어지고,토속주 제조시설 기준이 완화되면서 다양한 종류의 술이 시중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내년 7월부터 미용목적 성형수술에 부가세를 물리겠다는 방침(대한매일 8월29일자 10면)은 2004년 이후로 미뤄졌다.정부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특정 이익집단의 입김에 휘둘렸다는 지적이다. 재정경제부는 내년 1월1일 발효될 세법 시행령 중 부가가치세법·주세법 등 간접세 부문의 개정안을 4일 발표했다. ◆전통주 규제 대폭 완화 전통주 확산과 쌀소비 촉진을 위해 탁주·약주·청주에 대한 알코올 도수규제가 사라진다.지금은 알코올 도수가 탁주 3도 이상,약주 13도 이하,청주14도 이상으로 정해져 있다.민속주(문배주·이강주·안동소주 등)와 농민주(고창복분자주·지리산머루주·영월더덕주 등)의 제조시설 기준이 완화돼 소규모 사업자가 대거 나타날전망이다.누룩제조실은 9㎡ 이상에서 6㎡ 이상으로,담금실과 증류실은 각각 최소 20㎡,15㎡에서 10㎡,8㎡로 기준이 내려간다. ◆기능성 쌀도 부가세 면제 쌀·보리 등을 기초생활 필수품으로 보고 부가세를 면제하고 있다.하지만최근 늘고 있는 ‘기능성 쌀’(인삼추출물이나 녹차 등을 첨가한 쌀)은 이런 혜택이 없다.내년부터는 이런 고급쌀도 부가세 면제대상이다.재경부 관계자는 “부가세가 면제되면 일반적으로 소비자가격도 그만큼 떨어진다.”고 말했다.현재 기능성 쌀의 가격은 종류별로 ㎏당 3500∼1만 5000원 선이다.또부가세를 사후에 환급해 주는 농·어업 기자재의 범위도 확대된다.추가되는환급대상은 인삼재배용 지주목과 차광망(농업),어선용 구명동의와 기상용 팩시밀리(어업) 등이다. ◆세금납부 및 환급절차 개선 물납(物納·세금을 건물 등 물건으로 납부)한 세금을 납세자가 소송 등을통해 돌려받을 때 지금은 현금으로만 환급된다.그러나 앞으로는 납세자의 요구가 있으면 매각·임대되지 않은 한 해당 물건으로 돌려준다.부득이한 사정에 따른 세금징수 유예기간은 9개월로 통일된다.지금은 재해·도난으로 인한 재산손실 및 질병 장기치료의 경우 6개월,사업에 큰 손실이 있거나 중대한위기가 생겼을 때 9개월로 나뉘어 있다.납부불성실 가산세율도 시장금리를반영,현행 1일 0.05%(연 18.25%)에서 0.03%(10.95%)로 낮아진다. ◆해외교포 국내투자 보호 외국 과세당국과의 조약에 따라 비거주자 및 외국법인의 금융정보를 제공할 때,우리나라 국적 교포의 금융정보는 제외된다.교포들의 모국에 대한 투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미용수술 부가세 번복 미용목적 성형수술에 대한 부가세 과세 방침이 뚜렷한 이유없이 연기됐다.재경부 최경수(崔庚洙) 세제실장은 “내년말 부가세법 종합개편 때 한꺼번에 처리하려는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그동안 계속돼온 의사들의 반발에 정부가 밀린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포천 냉정·탄동리 일원 친환경 농업지구로 선정

    포천군 관인면 냉정리·탄동리 일원 103농가 283㏊가 친환경 농업지구조성마을(관인지구)로 선정돼 집중 지원된다. 경기도 제2청은 23일 대단위 친환경농업조성 사업지구로 관인지구를 지정해 퇴비제조시설 300평,창고 및 관리사 40평 시설비와 오리농법지원비,관정 굴착비 등 모두 1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 중국서 제조된 3천억대 히로뽕 압수

    중국에서 출발해 부산항을 거쳐 동남아로 밀수출되던 히로뽕 91㎏이 검찰과 세관 등에 적발됐다. 서울지검과 부산지검,세관 등은 지난달 3일 부산항에 입항한 중국 선적 정기화물선을 압수수색,컨테이너 속에 중국산 당면 속에 들어있던 히로뽕 91㎏을 적발했다고 27일밝혔다.이번에 적발된 히로뽕 91㎏은 단일 사건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지난 한해 동안 국내에서 압수된 히로뽕(46㎏)의 두배에 이르며,300만명이 한꺼번에 투약할 수 있는양으로 시가로는 약 3,000억원에 달한다. 검찰은 이번에 압수한 히로뽕이 지난 10월 중국과 북한의국경지대에서 벽돌공장으로 위장된 제조시설에서 만들어져필리핀 마닐라의 마약조직에 밀매되려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찰과 세관 등은 히로뽕 압수 직후 화물의 최종 목적지인 필리핀 수사당국에 화물수령자 검거를 요청했으나 필리핀 당국은 1차 검거에 실패했다. 이후 검찰은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히로뽕 운송을 의뢰한 밀수 주범과 필리핀에서 히로뽕을 받기로 한 화물수령자가 중국 국적의 황모씨(36·필리핀거주)임을 확인,황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을 통해 지명수배했다. 또 황씨와 동행한 카이 후아킹씨 등 3명도 같은 혐의로지명수배하고,히로뽕의 생산 및 출발지인 중국 공안에도공조수사를 요청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정수기 ‘수돗물 불신’ 광고 처벌

    내년부터 수돗물의 불신을 조장하거나 소비자를 현혹하는 방법으로 정수기를 광고·소개하는 판매자는 5년 이하의징역이나 1,500만원까지 벌금형을 받는다. 26일 환경부에 따르면 정수기나 생수 제조업체에 한해서만 적용되고 있는 수돗물 불신 및 소비자 현혹행위 금지조항을 정수기 판매자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먹는 물 관리법 개정안을 내년 임시국회를 거쳐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돗물 불신을 조장하는 최근 일부 정수기 판매업자들의 과장 광고 행위가 법적으로 금지되며 이를 어기면 최고 5년의 징역이나 1,500만원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개정안은 또 일부 생수에서 환경호르몬(내분비계 교란물질)이 검출되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생수의 제조시설 기준을 강화,환경호르몬이 용출될 수 있는 장비나 장치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기로 했다. 먹는물관리법 개정안은 이밖에도 지금까지 환경부장관이행사해 온 생수개발 허가와 검사기관 지정,생수 영업허가,수질개선부담금 부과 등의 업무를 시·도지사에게 이양하도록 하는 내용도포함하고 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누에그라 광고 과장됐다”

    ‘누에그라’는 과장광고? K제약의 남성 성기능 강화 건강보조식품인 ‘누에그라’의 명칭이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로 오인될 수 있어허위과대 표시광고에 해당한다는 식품당국의 유권해석이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일 누에그라가 의약품으로 혼동할우려가 있는 내용을 표시,광고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식품위생법을 어긴 혐의가 있는 것으로 결론내리고 K제약의 제조시설이 있는 공주시에 행정처분을 내리도록 통보했다고21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K제약은 누에그라를 홍보하면서 ‘한국에는 누에그라가 있습니다’라는 등의 문구를 사용,소비자가 비아그라와 유사한 제품으로 혼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누에그라는 농촌진흥청이 교미하지 않은 수컷 누에나방의 번데기에서 추출한 진액에다 가시오가피,오미자,복분자,동결건조 로열젤리,구기자 등 천연한방제를 첨가해 만든것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소규모 맥주제조업 내년 7월부터 허용

    내년 7월부터 소규모 맥주제조업 면허가 신설돼 소비자 기호에 맞춘 다양한 맥주의 생산과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규제개혁위원회는 재정경제부가 제출한 ‘맥주제조시설기준완화방안'을 심의, 연간 60∼300㎘의 생산시설만 갖추면 소규모 맥주제조면허를 내주고 현장에서의 직접 판매를 허용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다만 세원관리를 위해 판매장 이외의 일반유통은 금지된다. 우리나라는 연간 7만 2,000㎘이상의 생산시설을 갖춰야만맥주제조업이 가능하지만 독일 등 유럽국가들은 시설기준에제한이 없어 지역마다 특색을 갖춘 다양한 맥주를 생산하고있다. 위원회 관계자는 “유명호텔 등에서 고객서비스 차원으로독자적 맥주를 개발,판매할 가능성도 있다”면서 “소규모업체들이 신선하고 독특한 맛의 맥주를 제조할 경우 기존시장을 잠식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광숙기자 bori@
  • 시화호 북측 간석지 317만평 벤처용지로

    시화호의 북측 간석지가 첨단 벤처단지로 조성된다. 건설교통부는 23일 시화방조제 건설로 조성된 시화호 북측간석지 317만평을 첨단 벤처 제조시설용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첨단 벤처업종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및 유통단지, 관광 ·휴양단지로 개발키로 하고 환경부·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와 관련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최근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시화호 간석지는 94년 시화호 방조제 공사가 끝나면서 생긴 토지로 시화호 북측에 360만평,남측에 3,000만평의 간석지가 형성됐으며 그간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특수지역으로 지정돼 관리돼 왔다. 시화호 북측 간석지 개발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맡게 되며 317만평 중 113만평은 산업용지로,32만평은 지원용지로,23만평은 상업용지로,9만평은 관광·휴양용지로,140만평은 공공시설용지로 개발된다.총 사업비는 4,896억원이며 이중 수자원공사가 1,949억원,지방자치단체가 2,947억원을 투자한다. 전광삼기자 hisam@
  • [전통주 이야기] (18)보은 송로주

    송로주(松露酒)는 진하지 않은 솔냄새가 난다.한모금 넘기면 솔바람이 바람골을 지나는 듯 싸한 자극이 목구멍에서 가슴까지 이어진다.송로주는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구병리에서 만들어지는 민속주다.구병산 뒷자락에 자리잡은구병리는 화전민들이 비탈밭을 일구어 살던 곳이다. 이 술의 제조법은 16세기쯤 지어진 고조리서(古調理書)에기록돼 있으며 94년 독특한 제조법 자체가 충북도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됐다. 현재 이곳에서 송로주를 만들고 있는 임경순(任敬淳·44)씨는 10년 전 국내 유일의 송로주 제조기능 보유자인 신형철씨(98년 작고)를 만난 게 인연이 돼 지금까지 송로주 재현에 몰두하고 있다.송로주를 빚을 곳을 찾아 다니던 신씨가 구병리를 적지로 꼽아 생산준비를 하다가 갑자기 사망한 뒤 송로주 제조기능 전수교육 보조자인 임씨가 뒤를 이었다. 송로주 제조를 위해서는 우선 누룩과 멥쌀가루를 1대1 비율로 섞고 섭씨 30도에서 사흘동안 발효시켜 밑술을 만든다.다음에는 구병산에서 나는 솔옹이를 얇게 썰고 소나무뿌리에 기생하는 복령(茯令)을 알밤만하게 깎아 엿기름과함께 혼합한다.쌀 한가마에 솔옹이는 2㎏ 정도 들어간다.2주 정도 발효된 술을 송절주라 하며 이것을 베주머니에 넣고 짜서 은근한 장작불로 내리면 송로주가 된다. 송로주는 48도나 되는 독주지만 향이 좋고 숙취가 없다. 관절통과 신경통에 효험이 있다고도 한다. 임씨는 99년 연간 30㎘ 규모의 제조시설을 갖추었으며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400㎖짜리(2만3,000원)와 700㎖짜리(3만5,000원) 2가지를 생산할 계획이다.문의 (043)542-0774. 보은 김동진기자 kdj@. ■한대수 한나라당 “송로주, 송이 안주 곁들이면 금상첨화”. “독하지만 부드럽고 뒤탈이 없습니다” 한나라당 청주 상당지구당 위원장 한대수(韓大洙·57)씨는 송로주의 깨끗한 맛을 좋아한다. 충북도 행정부지사 시절 우연히 송로주를 알게 된 뒤부터귀한 손님이 오면 서슴없이 권하는 술이 됐다. 옛날 은둔거사들이나 마셨을 법한 송로주를 마시며 세상얘기를 하는게 낙이란다. 증조부 때 청원군 강내면에서 ‘미호소주’라는 양조장을운영할 당시 집안에서 내려 먹던 독주가 송로주와 비슷했다고 한씨는 회상했다. 한씨는 특히 가을 송이가 제 철일 때 송로주 한 잔에 송이 한 쪽을 찢어 안주 삼으면 금상첨화라고 귀띔했다. 청주 김동진기자
  • GMO옥수수 유통 문제점

    국내 유수의 식품제조업체들이 식용금지 유전자변형(GMO)옥수수인 ‘스타링크’가 섞인 수입 옥수수로 만든 전분과배아 등을 제조,유통시켜 파문이 일고 있다. ●공업용을 식용으로 둔갑시켜=식품의약품안전청은 5개 대형 식품제조업체가 공업용 원료인 스타링크 함유 옥수수로전분 등을 제조·가공하면서 식용제품 제조시설을 혼용했거나 별도의 공업용 포장을 하지 않았으며 일부를 식품으로판매했다고 밝혔다.이 업체들은 또 공업용 스타링크 함유옥수수에서 분리한 배아를 식용유 제조업소에 판매하다 적발됐다. ●과연 안전한가?=식품 당국과 전문가들은 안전에는 크게문제될 게 없다는 판단이다. 식약청은 특히 스타링크 옥수수 종자에서 문제가 되는 단백질인 Cry9C는 물에 잘 녹는 성질을 가진 수용성 성분으로 전분 제조를 위해 옥수수를 물에 불리는 습식 가공과정에서 대부분 용해,제거된다고 설명했다. ●스타링크란?=스타링크는 유럽의 다국적 바이오기업인 아벤티스사가 병충해 내성을 강화한 유전자변형 옥수수 품종으로 성분 단백질인 Cry9C가 소화장애와 알레르기를 일으킬 우려가 있어 지난 98년 미 환경청(EPA)이 식용이 아닌 동물사료와 공업용으로만 승인했다.아벤티스사는 스타링크가재배·유통과정에서 다른 일반 옥수수와 뒤섞여 유통되면서 일부 식품제조에 사용된 것으로 드러나 대규모 리콜조치가 이뤄지는 파문을 일으키자 지난해 10월12일 스타링크 종자에 대한 승인을 자진 취하하고 종자시장에서 완전히 철수시켰다.미국 농림부는 스타링크 옥수수를 99% 회수했다. ●전분생산 업체 해명=두산CPK측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도 실험결과 스타링크 성분 가운데 Cry9C 단백질은 검출한계 이하로 감소돼 인체에 무해하다고 밝히고 있어 일부 유지업체에 판매했을 뿐”이라며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든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민단체들은 “관리감독을 잘못한 당국도 비판을면하기 힘들다”며 “당국이 무조건 인체에 해가 없다고 주장할 것이 아니라 이번 기회에 국내에서도 GMO 농산물에 대한 유해성 여부가 철저히 검증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약국·문구점서 담배 판매 제한

    다음달부터 약국,문구점,의료기관에서도 담배를 팔 수 없게 된다. 재정경제부는 14일 담배판매 소매인 지정을 받을 수 없는 사업장에 약국 등을 포함하는 담배사업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국무회의 의결 절차 등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은 흡연확산 방지를 위해 담배의 낱개 견본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담배광고는 주 1회 이하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잡지(여성·청소년대상 제외)에 한해 연간 120회까지 허용하던 것을 60회로 제한한다. 당초 담배제조업 허가기준으로 최소 연간 50억개비 이상의 제조시설 구비를 의무화했으나 연간 100억개비 미만을생산하는 제조업자에게는 100억 개비에 달할 때까지 원료가공 공정의 설치의무를 유예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경제5단체 규제개혁안 12개 과제 개선안 마련

    규제개혁위원회는 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 5단체가 제안한 1·4분기 건의 과제 40개 가운데 19개 과제를심의,이 가운데 12개 과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 건물의 냉동제조시설의 신고기준이 20∼100t에서 50∼100t으로 완화된다. 또 고압가스설비 중 불연성 가스 제조자는 2년마다 받던정기검사를 오는 7월부터 4년마다 받도록 기간을 연장했다. LPG 제조업체 및 수입업체의 경우 10여명의 안전관리원을채용하도록 하던 것을 LPG 차량운전자가 직접 충전할 수있도록 개선했다. 그러나 화물자동차의 길이를 현행 기준보다 10∼20% 연장해달라는 요청을 비롯한 7개 과제에 대해서는 도로 안전관리 등을 이유로 규제완화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최광숙기자 bori@
  • “北·러·中 여전히 위험국”

    윌리엄 코언 미국 국방장관은 10일 러시아와 중국이 세계의 핵·생물·화학(NBC)무기 등 대량 살상무기와 미사일 장비 및 기술의 주요공급원이며, 북한도 미사일과 관련부품의 ‘주요 원천’이라고 말했다. 코언 장관은 워싱턴의 내셔널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 국방부가 작성한 제3차 비확산 보고서를 발표하고 “러시아·중국및 북한을 비롯한 외국의 지원으로 미사일이 세계 도처로 현저하게확산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97년 11월의 제2차 보고서에 이어 두번째로 비확산 보고서를발표한 코언 장관은 “북한은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NBC무기와미사일 개발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며 “북한은 중국과 함께 동북아의 최대 관심 국가”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6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김정일(金正日) 북한국방위원장의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안보·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함으로써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의 긴장완화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지난 94년의 북·미 기본합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북한의 핵개발 의혹이 상존하고 있으며,지난해 조명록(趙明祿) 북한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과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의 교환방문이 이뤄졌으나 미사일 문제는 여전히 타결해야 할 분야가 많이 남아 있다고지적했다. 138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는 그동안 여러 곳에서 지적되던 우려 사항들을 매우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특히 오는 20일 국가미사일방어망(NMD) 체제의 강력한 추진을 주장하는 공화당 정부의 출범을앞둔 시점에서 발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란에 탄도미사일과 핵기술을 수출 중이며,중국 역시 미사일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북한도 탄도미사일과 부품 공급의 주요 제공자로 꼽히고 있다. 생물학무기와 관련,북한은 탄저병·콜레라·흑사병 등 병원균을 이용한 무기를 보유한 것으로 보고됐다.또 이런 병원균을 보유한 탄환·포탄류의 생산능력이 있으며 화학무기쪽에서도 낙후된 제조시설을이용,신경가스는 물론 수포제·호흡장애제·출혈유발물질 등 다양한무기를 제조하고 있다고 지적됐다. 미사일과 관련해서는,대포동 1호가 가벼운 탄도를 적재할 경우 미국영토에 도달하는 능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대포동 2호는 이미 수백㎏의 탄도를 싣고 알래스카와 하와이를 공격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사일 저지노력과 관련,지난해 10월 올브라이트 장관이 방북했지만아직 주요한 문제점은 그대로 남아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하고 있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hay@
  • 20억대 性보조의약품 인터넷 판매 8명 구속

    울산지검 특수부(부장 金源閏)는 18일 20억원 상당의 성 보조 의약품 등을 제조,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이인길(53)·박만하씨(62) 등 제조책 2명과 박점숙씨(41·여) 등 중간판매책 3명,조일성씨(29) 등 판매상 3명 등 일당 8명을 약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인터넷을 통해 음란CD와 비디오를 판 김호영(33),조성현씨(26) 등 4명을 음반·비디오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제조책 이씨는 지난해 1월부터 부산시 부산진구에 불법으로 약품제조시설을 설치한 뒤 유통기간이 지난 식용색소,포도당가루를 넣은 가짜 여성 흥분제를 한달평균 2만4,000개씩 만들어 중간판매책에게 판매한 혐의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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