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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제조 교과서 된 ‘미드’

    마약 제조 교과서 된 ‘미드’

    ‘미드’(미국 드라마)를 보고 마약을 제조·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유명 미국 드라마에 나오는 마약 제조법을 보고 필로폰을 만들어 유통한 쌍둥이 김모(30)씨 형제와 제조책 박모(33)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7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판매책 이모(41)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에 제조시설을 갖춰 시가 3억 3000만원 상당의 필로폰 100g을 만들어 판매하고 일부는 직접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형제는 지난해 6월 초등학교 선배인 박씨를 찾아가 “필로폰을 만들면 돈을 쉽게 벌 수 있다”면서 “영어를 잘하는 형이 미국 인터넷 사이트와 미드를 보고 필로폰을 만들면 우리가 팔아주겠다”고 제안했다. 박씨는 그때부터 마약 제조법을 독학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박씨가 참고한 미드 ‘브레이킹 배드’(Breaking Bad)는 마약을 만드는 한 화학교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미국 현지와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다. 박씨는 마약 전과는 물론 전문적인 화학·약학 지식도 없었지만 독학으로 제조법을 터득한 뒤 약국과 인터넷을 통해 재료를 구입해 필로폰 100g(1회 3300명 투약분)을 만들었다. 100g 가운데 50g은 김씨 형제가 일반인에게 팔거나 직접 투약했고, 나머지는 또 다른 판매책 이씨를 통해 유통했다. 경찰은 “미국 드라마를 보고 독학으로 필로폰을 만든 사례는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약국에서 파는 가슴크림, 안전성과 효과까지 입증

    약국에서 파는 가슴크림, 안전성과 효과까지 입증

    최근 볼륨업 가슴크림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나 부작용 사례 등을 접하고 가슴크림 사용을 꺼려했던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기존의 제품들과 달리 안전성과 효과면에서 차별화를 선언한 가슴크림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플래스토세인’의 브레스트케어 제품(액티브크림 포뮬라1ㆍ 포뮬라2)과 셀룰라이트케어 제품(퍼밍크림ㆍ퍼밍젤)은 69년 전통의 벨기에 제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며 그 효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세계적인 약국 브랜드 W사, B사를 통해 유통돼 안전성을 보장한다. 특히 플래스토세인은 제품의 일부 성분만 유럽산인 타사 제품들과 달리 유럽의 화장품제조시설 기준을 통과한 벨기에 브리셀 현지 연구소에서 직접 개발, 연구, 생산까지 진행해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플래스토세인 제품을 사용해 본 고객들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두 달여간 가슴마사지 용으로 사용해본 결과 눈에 띄는 변화가 있어 만족한다. 가슴크림효과 짱!”, “타사 제품과 달리 안전성이 입증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다”, “피부 트러블과 같은 부작용이 없어서 좋았다” 등의 가슴크림 후기를 남겼다. 플래스토세인을 국내에 정식 수입, 판매하는 케이앤컴퍼니(K&Company) 관계자는 “가슴크림은 여성의 소중한 신체부위에 직접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제품의 성분,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입증자료와 제품의 역사와 실제 후기 등 실질적인 보장을 필요로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케이앤컴퍼니는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14서울국제화장품•미용박람회에 참가해 플래스토세인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이를 기념해 4월28일 오전 7시부터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과 제휴를 맺고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기획전을 마련한다. 플래스토세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plasto-sein.co.kr)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네 빵집들의 ‘신선한 반란’

    동네 빵집인 대구 서구 맛빵이 제조시설을 갖추고 대량 생산에 나선다. 유명 프랜차이즈 빵집에 맞서 동네 빵집 주인 6명이 제품을 공동 개발한 지 2년여 만이다. 서구 맛빵협동조합은 원대동에 231㎡ 규모의 제조시설을 건립, 오는 5월 가동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 공장에서는 기존 6개 빵집에서 생산되는 빵보다 10배 이상 많이 제조할 수 있다. 협동조합은 공장 건립을 계기로 온라인 판매는 물론 홈쇼핑과 대형 슈퍼마켓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 현행 제도에서는 제조시설을 갖춰야만 온라인이나 다른 판매시설에서의 판매가 가능하다. 공장 건립에는 중소기업청 지원자금 2억원을 비롯해 모두 5억 5000만원이 들어갔다. 나머지는 기존 빵집 주인 6명이 부담했다. 서구 맛빵이 탄생한 것은 2011년 5월이다. 서구의 동네 빵집 6곳이 유명 프랜차이즈점에 맞서기 위해 그동안 쌓아 온 빵 제조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했다. 빵 껍질은 열대지방에서 나는 식물 뿌리인 타피오카를 원료로 만들었다. 속은 호두, 밤, 해바라기씨, 완두 등 몸에 좋은 천연 재료로 가득 채웠다. 여기에 고객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을 수 있도록 코코아, 바닐라, 딸기 등으로 빵 색깔을 다양화했다. 식감도 기존 빵보다 쫄깃해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 매출액이 2배 이상 늘었다. 손노익(47) 조합 이사장은 “공장 건립을 계기로 앞으로 서구는 물론이고 대구의 다른 지역에도 동네 빵집을 열 계획이다. 공동 개발 제품도 10개 이상으로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썬라이더, 영양의 보고 ‘스피루리나’ 출시

    썬라이더, 영양의 보고 ‘스피루리나’ 출시

    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성인 사망률 2, 3위를 차지하는 중요한 질환으로 생명을 위협하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러나 바쁜 일상 속에서 술을 줄이고 식사를 싱겁게 하는 등 노력이 필요하므로 연말 회식과 같은 행사를 피해갈 수 없는 직장인들은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특히 겨울에는 기온이 떨어지고, 건조해질수록 혈관의 불안정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우리의 건강,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협한다. 글로벌 헬스 & 뷰티 프랜차이즈 썬라이더가 겨울을 맞아 출시한 썬라이더 ‘스피루리나’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고 불규칙한 영양 공급과 같은 문제점을 해결해 겨울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스피루리나는 남조류에 속하며 광합성 능력이 큰 박테리아 식품으로 5대 영양소(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미네랄, 비타민) 외에도 49가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이상적인 영양의 보고로 불리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건강식품이다. 깨끗한 환경에서 철저한 관리를 통해 배양된 스피루리나 만을 사용해 자체 제조시설에서 직접 제조한 썬라이더의 스피루리나는 무설탕, 무전분, 무합성첨가물의 100% 스피루리나 제품으로 믿을 수 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캡슐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출시됐다. 특히 스피루리나는 성분의 60%가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이어서 양질의 식물 섬유소를 함유한데다 세포벽이 매우 얇아 소화 흡수율이 95% 이상으로 알려진 스피루리나는 항산화 효과에 따른 피부미용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여성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썬라이더 스피루리나는 항산화 및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썬라이더 썬트림플러스 등의 썬라이더 썬핏 프로그램 제품과 함께 섭취하면 보다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썬라이더는 건조한 겨울을 맞아 날씨를 타고 찾아오는 불청객인 계절성 모발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헤어 솔루션인 ‘닥터첸 헤어세럼’을 함께 출시했다. 홉, 생강, 당약, 한련초, 아마씨 등 썬라이더의 초본 성분이 함유된 ‘닥터첸 헤어세럼’은 다양하고 풍부한 식물 유래 성분이 함유돼 두피의 피지분비 밸런스를 도와 비듬이나 건조를 완화하고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도록 돕는 헤어세럼이다. 1982년 미국에서 탄생한 썬라이더는 전 세계 42개국에 지사를 둔 세계적인 헬스&뷰티 전문기업으로 인체에 유익한 식물인 초본을 원료로 각종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제조하고 있다. 제품은 전국 썬라이더 가맹점 및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일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썬라이더 홈페이지(www.sunriderkorea.co.kr)와 가맹점 및 제품문의전화(02-3415-05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원 양구 “명품 시래기 드셔보세요”

    최전방 강원 양구 해안면의 펀치볼시래기가 명품 브랜드로 육성된다. 양구군은 25일 청정 시래기가 생산되는 해안면 일대를 국내 최고 시래기마을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펀치볼 명품시래기마을 조성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2015년까지 국비 16억원을 포함해 모두 23억원을 들여 친환경 덕장, 장류제조시설, 가공제조실, 체험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래기 덕장은 태풍과 폭설 등 기상재해 피해를 막고 건조 때 이물질이 붙는 것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건조시설(5만㎡)로 설치된다. 가공제조시설은 기존 통일농업시험장 농산물 가공시설을 리모델링해 각종 농산물 가공이 가능하도록 시설·장비가 확충된다. 또 시래기와 궁합이 맞는 장류제조시설을 설치해 가공된 시래기와 장을 세트화하는 기반도 마련하며 소비자 가공체험실 및 체류형 건강·체험시설 등의 휴식관광단지도 조성한다. 펀치볼시래기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고산 분지인 해안면의 큰 일교차와 최적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돼 다른 지역보다 조기에 출하,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맛과 영양도 우수하다. 더구나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 양구지역에는 재배 농가와 주민 소득이 점점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64개 농가 100㏊ 면적에서 238t을 수확해 23억여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는 80개 농가 140㏊에서 320t을 수확, 32억여원의 농가소득이 기대된다. 양구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세종시 “남양분유 속 개구리… 제조 과정서 유입된 것 아냐”

    분유에서 개구리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분유 제조 과정에서 개구리가 들어간 것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다. 14일 남양분유에 따르면 ‘개구리 분유’ 사건을 조사한 세종시는 개구리가 제조 과정에서 들어간 것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전남 목포의 한 소비자가 남양유업 임페리얼 XO 3단계 분유에서 개구리가 발견됐다고 신고하자 세종시는 분유업체의 제조시설과 생산 제품의 시험성적서 등의 전반적인 확인에 나섰다. 세종시는 현장 조사에서 분유 제조 공정이 무인 자동화돼 있고 1㎜ 크기의 거름망을 수차례 거치는 만큼 개구리가 유입될 가능성이 없으며 해당 제품이 생산된 시간의 폐쇄회로(CC)TV 녹화 내용을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이 없었다고 결론 내렸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商議, 특허소득 법인세 인하 등 100개 해결과제 건의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허 소득’에 대해 법인세를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3월부터 전국 71개 지역 상의를 통해 14만여 회원기업에 기업 애로를 전수조사한 결과 ‘특허박스’ 도입 등 100개 해결 과제를 정부에 건의했다고 19일 밝혔다. 과제는 ▲창조경제·서비스산업 활성화 19건 ▲투자·일자리 창출 34건 ▲불합리한 손톱 밑 가시 해소 32건 ▲기타 애로 15건으로 구분했다. 이 가운데 기업들이 원하는 특허박스는 특허, 지식재산 등에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한 법인세를 줄여주는 제도다. 상의는 건의문에서 “영국의 경우 올해 4월부터 기업의 특허 소득에 대한 법인세율을 23%에서 10%로 인하했다”면서 “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이 법안 시행에 맞춰 제조시설 신·증설에 5억 파운드(약 8800억원)를 투자하며 고용창출 효과를 1000여명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효성, 울산 중심지에서 ‘번영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분양

    경북 칠곡과 안동에서 연속 분양에 성공한 효성의 울산지역 첫 단지 정부의 4·1 부동산 대책 발표로 아파트 분양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효성이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인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앞세워 울산지역에서 처음으로 아파트 분양에 나섰다. 지난 2월 새 브랜드 론칭 이후, 경북 칠곡과 안동에서 연속 분양에 성공한 효성은 기세를 이어 울산광역시 중구 복산동 일대에 ‘번영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를 6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울산 중심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4·1부동산대책의 양도세 혜택이 적용되는 수혜단지로서 1, 2단지 총 414가구 규모로, 중소형 실속 평형대로 구성됐다. 특히 울산에서 첫선을 보이는 멀티룸과 테라스를 제공하는 특화설계를 선보였으며 단지 내에는 입주자들을 위한 녹지공간과 부대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주변은 약사초, 함월초, 울산중·고, 성신고, 학성여고 등 13개의 초·중·고등학교와 학원이 밀집된 교육특화 지역으로서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또 홈플러스와 이마트 중구청 등 각종 생활편의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사업예정지는 울산을 가로지르는 번영로와 북부순환도로가 인접해 있어 시내 전 지역으로의 이동은 물론 시외권으로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라는 평가다. ‘번영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들어서는 울산광역시는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및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비롯해 국내 최대규모의 제조시설이 가동되는 한국산업의 메카로서, 관련 업종 근로자들이 많아 중소형 평형대의 아파트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효성의 새 아파트 브랜드가 크게 뜨고 있는 가운데 오랜 연고지인 울산지역에 첫 분양에 나선 만큼 큰 주목을 받으며 성공적인 분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남구 목화예식장 사거리에 위치하며 6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52-211-9200 인터넷뉴스팀
  • 효성의 울산지역 첫 단지, ‘번영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4·1 부동산 대책 발표로 아파트 분양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40여 년 이상 주택과 울산과 함께해온 ㈜효성이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인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앞세워 울산지역에서 첫 아파트 분양에 나섰다. ㈜효성은 올 2월 새 브랜드 론칭 이후, 경북 칠곡과 안동에서 아파트 분양을 하여 두 곳 모두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순위 내 마감하는 등 좋은 실적을 거둔데 이어, 오는 6월 중 울산광역시 중구 복산동 일대에 분양하는 ‘번영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에서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번영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1, 2단지 총 414가구 규모로, 울산지역 수요자들의 기호에 맞게 중소형 평형대를 구성했다. 특히 멀티룸과 테라스를 제공하는 특화설계를 하였으며 단지 내에는 입주자들을 위한 다양한 단지내 공원과 부대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울산의 중심지에 위치한 이 아파트 단지 주변으로는 약사초, 함월초, 울산중, 울산고, 성신고, 학성여고 등 13여 개의 초·중·고등학교와 학원이 밀집되어 있는 교육특화 지역으로서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또 홈플러스, 이마트, 중구청 등 각종 생활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입지는 울산을 가로지르는 번영로와 북부순환도로가 인접해 있는 울산의 중심 지역으로 시내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해 중구와 남구, 중구와 북구, 중구와 시외권으로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아파트가 들어서는 울산광역시는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및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비롯해 국내 최대규모의 제조시설이 가동되는 한국산업의 메카로서 관련 업종 근로자들이 많아 중소형 평형대의 아파트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엔알 컨설팅의 박상언 대표는 “효성의 새 아파트 브랜드가 승승장구하고 가운데 오랜 연고지인 울산지역에 첫 분양에 나선 만큼 기대가 크다”며 “4.1부동산 대책의 ‘6억 원 이하 또는 85㎡ 이하인 아파트’의 두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수혜단지로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주목될 것”이라고 밝혔다. ‘번영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모델하우스는 남구 목화예식장 사거리에 위치하며 6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52-211-9200 인터넷뉴스팀
  • [권혁 변호사의 행정법 판례 강의(2)] 환경피해 우려 인근주민도 항고소송의 원고적격 인정

    항고소송에서 원고적격에 관해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2006두330)을 이번에 소개하겠다. 이 판결은 새만금 간척사업(공유수면매립면허처분)에 대한 적법 여부를 판단한 것으로, 본안 판단에서는 행정계획의 광범위한 재량으로 말미암아 원고가 승소하진 못하였지만, 인근 주민의 원고적격에 관해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판결이라 할 수 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행정소송법 제12조 등에서는 처분 등의 취소 또는 무효확인을 구할 ‘법률상 이익’이 있는 자가 항고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는 원고적격에 관한 규정을 두고 있다. ‘법률상 이익’의 범위에 관하여 ▲당해 처분의 근거법률과 취지만 고려해야 한다는 견해 ▲관련 법률을 포함하여야 한다는 견해 ▲헌법상 기본권 규정도 포함된다는 견해 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 사안과 같이 인근 주민에 대해서는 헌법상 환경권에 의하여 항고소송의 원고적격을 인정할 수 있는지가 문제되었다. 이번 판결에서는 종전 판례를 유지하여 환경영향평가 대상지역 내의 주민에게는 공유수면매립면허처분의 취소 또는 무효확인을 구할 원고적격이 인정된다는 점을 먼저 인정하였다. 나아가, 환경영향평가 대상지역 밖의 주민이라 할지라도 처분 등으로 인하여 그 처분 전과 비교하여 수인 한도를 넘는 환경피해를 받거나 받을 우려가 있다는 점을 입증하는 경우 원고적격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밝혀 종전 판례에서 진일보한 태도를 보였다. 이번 판결은 종전에는 환경영향평가 대상지역 내외를 구별해 기계적으로 원고적격 여부를 결정하던 기본 판례의 태도에서 발전한 모습을 볼 수 있으나, 본안이 아니라 소송 요건인 원고적격 단계에서 원고에게 수인한도를 넘는 피해 또는 그 우려가 있음을 입증하도록 요구한 것은 소송요건의 직권탐지주의(법원이 직권으로 증거를 수집·조사하는 것)를 채택하고 있는 민사소송, 행정소송의 체계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도 가능하다. 하지만, 행정법과 행정법 판례가 아직은 생성 초기 단계이고 발전의 과정에 있음을 고려하면 종전 판례의 태도에서 나아간 것 자체는 평가할 만하다. 그 뒤 대법원 판결(2006두14001)에서는 환경정책기본법령상 사전환경성 검토 협의 대상지역 내에 포함될 개연성이 충분하다고 보이는 주민들에게 원고적격을 인정하는 판결을 선고하였고, 다른 대법원 판결(2005두11500)에서는 레미콘 공장 부지와 바로 연접된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환경상 이익은 공장 신설로 인해 침해될 우려가 있으므로, 주민들에게는 제조시설설치승인처분의 취소를 구할 원고적격이 있다고 판단하였다. 이런 판결은 그 이전에 비슷한 사안에 대한 판결(94누3964판결)에서 원고적격을 부정했던 것과 배치되는 태도를 보인 것이다. 정리하면, 헌법상 기본권 침해만으로는 항고소송의 원고적격에 해당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관련 법률에 따라 환경영향평가 대상 지역 내의 주민에 대해서는 당연히 원고적격을 인정하고, 환경영향평가 대상 지역에 포함될 개연성이 있는 주민에게도 원고적격을 확대하였으며, 환경영향평가 대상 지역 밖에 있는 주민의 경우에도 환경상 이익 침해 또는 우려를 입증하면 원고적격이 인정될 수 있고, 레미콘 공장 인근주민 사례에서 보듯이 사안에 따라 그 입증의 정도를 완화하여 원고적격을 확대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불꽃 ‘빵’터질 포항의 밤

    불꽃 ‘빵’터질 포항의 밤

    “Light now!”(이제는 빛이다) 27일부터 열흘 동안 경북 포항의 밤하늘엔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진다. 형산강체육공원과 북부해수욕장에서 ‘제9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이제는 빛이다’란 주제로 열릴 올해 축제는 축제 기간 매일 밤 9시에 화려한 불꽃쇼를 연출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28일에 있을 국제불꽃경연대회다. 폴란드, 중국, 이탈리아 3개국이 참가해 한여름 밤하늘에 8만 5000여발의 환상적인 불꽃을 쏘아 올린다. 이 중 폴란드의 수렉스팀은 지난해 벨기에 국제불꽃경연대회와 베를린 국제불꽃경연대회에서 연이어 1위를 수상한 경력을 자랑한다. 또 중국 서니팀은 중국 최대 연화업체 소속으로 지난해 포항 대회에서 우승했고, 이탈리아 파렌테팀은 100년이 넘는 역사와 10만㎡ 제조시설을 보유한 연화업체 소속으로 유명하다. 한국팀은 경연에는 참가하지 않고 마지막 불빛 쇼를 장식할 계획이다. 경연 사이에는 폴란드 전통 무곡 마주르카와 중국의 무예, 이탈리아 베네치아 가면극 등이 열려 재미를 더한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서울신문 보도 그후] “평택·당진항 시멘트회사 공장 등록해야”

    경기 평택시와 접한 충남 당진시 소재 평택·당진항 서부두에서 발생하는 환경 민원을 놓고 평택시와 당진시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서부두에 들어선 시멘트 회사들은 공장을 등록해야 한다는 감사결과가 나왔다. 20일 평택시에 따르면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환경단체와 시민들로 구성된 평택항 환경대책위원회에 보낸 ‘항만시설 내 불법 제조시설 조치요구 민원회신’을 통해 서부두에 입주한 시멘트 회사의 고래슬래그 미분말 생산시설은 한국표준산업분류표에 따라 공장등록이 필요한 시설이라고 밝혔다. 감사위는 당진시에 공장등록 등의 절차를 이행하도록 지시했다. 또 재생업으로 분류, 공장 등록이 필요없도록 한 당진시 관련 공무원의 문책을 요구했다. 평택항 환경대책위는 ”서부두 인근 주민들이 1년 넘도록 시멘트 회사의 분진으로 시달려 왔다“며 ”공장등록을 생략한 관련 기관에 항의하고, 공장등록이 이뤄질 때까지 시멘트 회사의 차량진입을 차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주민 3000여명은 시멘트 회사에서 발생하는 분진으로 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며 지난해 중반부터 당진시에 무허가 공장 단속을 요청해 왔다. 당진시는 “서부두에 입주한 시멘트 회사들은 한개의 라인을 운영하면서 재생 업무가 80%로 대부분이고 제조 업무는 20%여서 공장등록이 필요없다.”는 입장이었다. 평택 주민들은 지난 3월 감사원에 재조사를 요구했고, 위탁을 받은 충남도가 결국 주민의 손을 들어줬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 83개 업소 토양오염 기준 위반

    경기도 내 주유소 등 토양오염 관리대상 시설 83곳이 토영오염 기준을 어겨 적발됐다. 경기도는 특정 토양오염 관리대상 시설 2177곳을 대상으로 토양오염도 검사를 한 결과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시설 83곳에 대해 행정처분 조치를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적발된 업소는 주유소 56곳, 석유계총탄화수소 초과 시설 51곳, 벤젠·톨루엔·에틸벤젠·크실렌과 석유계총탄화수소 동시 초과 시설 21곳, 기타 11곳이다. 도는 현재 초과시설 중 11곳은 정화를 완료했고, 54곳은 정화 중이며, 18곳은 정밀조사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도내 토양오염 관리대상 시설은 모두 4795곳에 이른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전체의 3.8%에 해당한다. 특정 토양오염 관리대상 시설은 토양을 현저하게 오염시킬 우려가 있는 2만ℓ 이상의 석유류 제조 및 저장시설과 유독물 제조시설, 송유관 시설 등으로 시설 설치 때 해당 시장·군수에게 신고해야 한다. 설치 시설엔 매년 1회 이상 토양오염도 검사를 하며 토양오염 방지 시설을 설치한 경우 최초 검사 실시 후 5년, 10년, 15년째 되는 해에 각각 정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반쪽 인천신항, 항만기능 위축 우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인천신항 배후부지가 대폭 축소돼 인천시 항만계획에 비상이 걸렸다. 10일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국토해양부 중앙항만정책심의위원회는 송도 11공구에 들어서는 인천신항의 토지이용계획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배후부지를 기존 계획보다 58% 줄여 가결했다. 시와 공사는 당초 2015년까지 1단계로 251만 5108㎡의 인천신항 배후부지를, 2020년까지 2단계로 151만 8448㎡를 복합물류와 제조시설, 업무·편의시설, 공공시설 등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위원회는 1·2단계 사업부지 403만 3556㎡를 171만 4101㎡로 231만 9455㎡나 축소했다. 배후부지의 핵심인 복합물류 및 제조시설이 247만 5492㎡에서 107만 6540㎡로, 업무·편의시설은 31만 6594㎡에서 12만 3957㎡로 각각 감소했다. 공공시설도 124만 1470㎡에서 51만 3604㎡로 줄었다. 이에 따라 2단계 사업은 2020년 이후로 연기될 전망이다. 위원회는 “한국개발연구원이 인천신항 화물처리 능력을 추산한 결과 당초 계획보다 상당 부분 줄어 인천신항의 토지이용계획을 축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 관계자는 “2014년 인천신항 컨테이너부두 6선석 개장계획을 반영하지 않았다.”면서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해 인천신항 배후단지 공급면적을 확대 지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조만간 국토부를 방문해 항만부지 축소에 대한 입장을 전달할 방침이다. 심의안을 아직 확정·고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정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인천항을 명실상부한 환황해권 교류 중심항으로 자리잡도록 추진하는 것인데, 배후부지 대폭 축소로 전체 항만기능을 위축시키게 됐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환경부 ‘폐자원 연료사업’ 177억 낭비

    환경부가 1조 9000억여원을 들여 추진하는 폐기물고형연료(RDF) 제조시설 건립사업이 경제성을 고려하지 않고 추진돼 177억여원을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오는 2020년까지 총 예산 2조 9000억여원 규모로 진행되는 ‘폐자원 에너지화 사업’ 추진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2010년 건설된 수도권매립지의 경우 경제성과 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 일반 소각시설의 경제적 기대효과가 177억여원 더 높은데도 RDF 시설을 설치했다. 이에 감사원은 환경부장관에게 RDF시설 위주로 추진된 기존 설치계획을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 감사원은 또 인천시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갈등으로 올해 11월 준공 예정인 수도권 광역 음식물쓰레기(음폐수)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공사가 연내 마무리되기 어렵게 됐다고 지적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인천시의 공유수면 매립 실시 계획 변경승인이나 건축허가 없이 착공했고, 인천시도 6차례나 신청을 반려해 승인을 지연시켰다. 음폐수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음폐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되는 내년 이전 완공을 목표로 수도권 음식물 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하루 500t 규모의 음폐수를 처리하기 위한 시설이다. 감사원은 “내년부터 수도권 음폐수 처리 대란이 일어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양측이 협의해 정상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강구하라고 통보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아프간 파병부대에 불량품 ‘위험한 거래’

    아프간 파병부대에 불량품 ‘위험한 거래’

    ‘나쁜 군수품 업자’와 ‘무책임한 현역 군인’들이 젊은 장병들의 생명을 담보로 위험하기 짝이 없는 거래를 했다가 적발됐다. 연간 3307건의 테러가 발생하는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우리 장병들이 하마터면 생명을 위협당할 뻔했다. 특수부대에서 7년간 폭발물 처리를 담당했던 대테러장비 제조업체 대표는 성능이 현저히 떨어지는 불량 ‘주파수 교란장치’를 군에 납품했고, 현역 중령 등이 포함된 군인들은 알고도 눈감아줬다. 주파수 교란장치란 리모컨 등으로 작동하는 지뢰나 자살폭탄의 테러 주파수를 교란시켜 장병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필수 장비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아프간 ‘오쉬노부대’에 납품하는 방호용 주파수 교란장비를 저가의 중국산 부품으로 제작, 2010년 정부로부터 10억 3500만원을 벌어들인 대테러장비 제조업체 대표 김모(33)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김씨가 납품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군사기밀까지 누설해가며 도운 K(35) 소령, H(43) 중령, J(37) 상사 등 현역 군인 3명과 군무원 G(41)씨 등 4명을 국방부 조사본부에 넘겼다. 무자격자인 김씨가 만든 주파수 교란장치는 저가의 중국산 부품으로 조립돼 2시간만 사용해도 고열이 발생하고, 차량용 리모컨의 주파수 조차 차단하지 못하는 엉터리였다. 김씨는 이 장비를 고가의 미국산 주파수 교란장치로 둔갑시켜 5대나 납품했고, 이 장비는 아프간 파병부대에 보급됐다. 정상적인 장비라면 반경 200m 이내에서 12시간 동안 20㎒부터 2500㎒ 대역의 모든 주파수를 차단할 수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주파수 교란장비의 핵심 부품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미국 유령법인 명의의 허위견적서를 제출하는 수법으로 납품단가를 부풀렸다. 경찰은 “김씨가 2009년에도 이 같은 수법으로 파키스탄 공군에 납품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전문 인력이나 제조시설조차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씨의 저질 군수장비 납품에는 현역 장교 및 군무원의 비호가 있었다. 2010년에 레바논 동명부대에서 근무했던 K소령과 J상사는 군사기밀로 분류된 주파수 차단대역과 안테나 배치표 등을 미리 김씨에게 알려줘 계약조건에 맞춰 장비를 제작하도록 도왔다. 방위사업청 소속 H중령은 부실 장비임을 알고도 묵인했는가 하면 2시간 만에 장비에서 고열이 발생해 오작동이 확인됐는데도 시험 조건을 바꿔 납품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군수사령부 계약담당 7급 군무원 G씨는 방사선 발생장치 판매허가가 있어야 하는 폭발물탐지장비 ‘X레이 제너레이터’를 허가도 없이 군에 납품하도록 했다. 박관천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은 “김씨가 2007년부터 공항 등 여타 기관에 납품한 대테러장비 25종을 모두 검사하고 있다.”면서 “이번 주파수 교란장비 납품 과정에서 방위사업청 등 국가기관 공무원을 상대로 수차례 로비를 벌인 정황을 포착,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주택대출 1500만원 소득공제… 조리원 부가세 면제

    주택대출 1500만원 소득공제… 조리원 부가세 면제

    주택 마련에 대한 가계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득공제 범위가 확대된다. 출산을 돕기 위해 산후조리원 이용에 대한 부가가치세가 면제된다. 방문판매원에 대해서도 근로장려세제(EITC)를 지급하기 위해 연말정산이 의무화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연말 세법 개정안에 따른 후속 조치로 소득세법을 포함한 19개 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6일 입법 예고했다. 시행령은 다음 달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라 금융기관에서 빌린 주택저당차입금(주택담보대출)이 만기 15년 이상이면서 빌린 돈의 70% 이상을 고정금리로 지급하거나 비거치식 분할상환 할 경우 연 최고 15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된다. 다른 대출은 공제 한도가 500만원으로 줄어든다. 가계 부채의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소액 광고 선전비 손비 인정 확대 금융기관이 아닌 곳에서 빌린 주택임차차입금(전·월세 보증금) 원리금 상환액 소득공제 대상이 확대된다. 현재는 무주택 세대주인 근로자로 총급여 3000만원 이하에 배우자 또는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가 해당됐으나 올해부터 총급여 5000만원 이하에 가족 요건이 삭제된다. 결혼으로 1세대 3주택 이상이 될 경우 결혼한 날로부터 5년 이내에 판 주택에 대해서는 3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가 배제된다. 현재 산후조리원은 병원 부속일 경우는 부가가치세가 면제됐으나 독립 산후조리원은 10%의 부가가치세율이 적용됐다. 재정부 관계자는 “부가세 10%가 면제되면 산후조리원 이용 가격을 6~7%가량 내릴 수 있는 여력이 생긴다.”고 전망했다. 기초생활수급자가 기르는 동물의 진료 용역에 대해서도 부가가치세가 면제된다. 손비로 인정받는 소액 광고 선전비가 확대돼 보험회사 등이 고객 모집용으로 만드는 제품의 단가가 올라갈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1인당 연간 3만원 한도였으나 5000원 이하 물품은 한도 계산에서 제외돼 사실상 3만 5000원까지 손비로 인정됐다. 앞으로 한도 계산에서 제외되는 금액이 1만원 이하로 늘어남에 따라 사실상 1인당 4만원까지 손비로 인정된다. 전통시장에서 신용·직불카드를 쓸 경우 소득공제율이 30%로 늘어나지만 전통시장 내 기업형슈퍼마켓(SSM)에서 쓰는 금액은 제외된다.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인한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기업이 원산지 확인서를 발급한 비용은 연간 30만원 한도까지 세액공제된다. EITC 지급 대상에 보험모집인과 방문판매원이 추가됨에 따라 방문판매업자는 의무적으로 방문판매원의 사업소득에 대해 연말정산을 실시해야 한다. 지정 기부금 단체에 대한노인회 소속 경로당만 포함됐으나 무료 이용 노인복지시설도 지정 기부금 단체에 포함된다. 퇴직소득에 대한 공제 한도는 줄어든다. 퇴직소득도 사실상 근로소득인데 소득공제 한도가 없어 그동안 대기업 임원들이 절세 형태로 퇴직금을 많이 쌓아줬던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퇴직 전 3년간 평균급여×10분의1×근속연수×3배’까지만 임원 퇴직소득이 되고 이를 넘어서는 금액은 근로소득으로 간주하게 된다. 적용 대상 임원의 범위도 법인세법 시행령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공익법인을 이용한 변칙적 상속·증여도 차단된다. 지금까지는 공익법인에 대한 인건비 제한이 없었지만 앞으로 일인당 인건비가 연간 8000만원을 넘을 경우 주무관청의 승인을 받도록 했다. 8000만원은 공공기관 임원의 평균 연봉이다. 일감 몰아주기 과세 대상에서 국외 판매법인은 제외된다. 예를 들어 현대차가 외국의 현지 판매법인에 수출 물량을 몰아준 뒤 현지에서 소비자에게 팔 경우 계열사 간 편법으로 일감을 몰아주는 관행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조업 계열 대기업 대부분은 외국에 현지 판매법인을 두고 수출하는데 이를 일감 몰아주기로 보고 증여하면, 과세 취지에 맞지 않고 수출에도 차질이 생긴다는 지적에서다. ●일감 몰아주기 과세대상서 국외 판매법인 제외 공정거래법상 다른 기업집단에 속한 계열회사도 일감 몰아주기 과세 대상에서 빠진다. 예를 들어 삼성과 CJ 등 과거 한몸이었다가 분리된 기업집단은 대주주들이 친족 관계이지만 법적으로는 다른 기업집단이기 때문이다. LG에서 분리된 LS, GS, LIG 역시 마찬가지다. 일감을 받은 법인(수혜법인)이 지주회사일 경우 지주회사의 자회사와 손자회사, 수혜법인이 50% 이상 출자한 자회사 등은 제외된다. 중질유 재처리시설에 대한 세액공제가 사라진다. 에너지 절약형 시설, 중질유 재처리시설, 신재생에너지 제조시설 등은 투자금액의 10%를 세액공제 해 왔으나 중질유 처리시설에 대한 혜택이 4개 정유사에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이번 세법 개정안에서 제외됐다. 최고소득세율 38% 구간이 신설됨에 따라 월급이 3000만원 이상인 근로자(20세 이하 자녀 2명인 4인 가구 기준)는 월 원천징수세액을 5만 6250원, 4000만원 이상일 경우는 34만 1250원, 5000만원 이상일 경우는 62만 6250원을 더 내야 한다. 전경하·임주형기자 lark3@seoul.co.kr
  • “송도국제도시 서비스산업 집중 일자리 늘리는 전진기지 삼을 것”

    “송도국제도시 서비스산업 집중 일자리 늘리는 전진기지 삼을 것”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최근 국내 대기업들의 송도국제도시 투자에 대한 잇단 발표와 관련, 서비스산업 위주의 발전 전략을 강조하고 나섰다. 인천경제경제자유구역(IFEZ)에 입주를 결정한 대기업 가운데 서비스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 다수 포함된 것과 관련이 있는 듯하지만, 그동안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물류 중심의 개발을 도모해온 것과는 다른 맥락이어서 주목된다. →서비스산업을 강조하는 이유는. -서비스산업의 고용계수는 14.7로 제조업(2.7)에 비해 월등히 높아 일자리 창출 효과가 뛰어나다. 소득 3만 달러 시대의 블루오션인 신성장산업인데다, 국제 비즈니스 활동과도 결합되는 융·복합시대의 성장동력이다. IFEZ는 ‘의료+교육+엔터테인먼트+관광’ 등 복합적인 서비스산업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정부도 한계에 봉착된 한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IFEZ의 서비스산업 전진기지화라는 정책적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다. →대기업들이 잇따라 송도국제도시에의 투자를 발표했는데. -IFEZ의 핵심인 송도의 가치, 즉 우수한 입지 경쟁력과 잠재력을 기업들이 인정한 결과다. 2020년까지 2조 1000억원을 투자할 삼성바이오, 동아제약의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 건립, 바이오신약 세계 2위인 셀트리온 등의 입주는 송도가 ‘세계의 바이오 메카’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롯데, 대한항공, 신세계, 이랜드 등도 IFEZ에 투자를 추진 중이다. →송도에 해결돼야 할 과제도 많은데. -시급한 것이 투자기업에 대한 조세감면과 감면대상 업종의 확대다. 싱가포르·중국 등은 국내외기업에 대한 조세감면에 차별이 없지만 IFEZ는 국내 기업에 대한 조세감면 혜택이 전무하다. 외국기업 조세감면 업종도 제조·관광·물류·의료로 제한돼 있다. 따라서 ‘경제자유구역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해 국내 기업에도 조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조세감면 대상을 다국적기업 지역본부 및 서비스업종으로 확대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영종지구와 청라지구는 개발이 더디다는 지적을 받는데. -영종과 청라는 사업주체가 다양한 점, 토지가격도 송도에 비해 비싼 점 등이 개발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송도 중심의 개발 및 투자유치에서 벗어나 영종과 청라의 활성화를 통한 균형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조직개편을 통해 영종·청라개발과를 신설했고, 재정분석을 통한 중장기 개발전략을 수립 중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경기, 세계적 기업과 6500만弗 MOU

    경기도가 반도체 원재료 분야와 자동차·반도체 제품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 2곳으로부터 총 6500만 달러(약 731억원) 규모의 투자를 잇달아 유치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경기도 투자유치대표단은 15일 오후(현지 시간) 연료필터링 세계 1위 기업인 미국 파카하니핀사의 토머스 윌리엄스 사장, 유시탁 파카코리아 사장과 3000만 달러(약 337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파카하니핀은 화성시 장안산업단지 3만 3000㎡에 생산시설을 신축하고, 2013년 4월부터 자동차 연료 필터와 반도체 제조용 밸브 등 제품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파카하니핀은 2016년까지 직접고용 250명, 간접고용 700명 등 고용창출 효과와 향후 5년간 수출증대 효과 1100억원, 수입대체 효과 1800억원, 관련 산업 유발효과 5400억원 등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미국 클리블랜드에 본사를 둔 파카하니핀은 유동성 소재 필터와 밸브를 생산하는 세계 1위 기업이다. 이어 투자유치단은 같은 날 ATMI사 더그 뉴골드 사장, 손기철 ATMI코리아 상무와 3500만 달러(394억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도 교환했다. ATMI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용 핵심 원료인 케미컬과 가스류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미 지난 7월 평택 오성산업단지 2만 6400㎡에 제조시설 공사를 시작, 2013년 10월 생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ATMI사는 삼성전자, 하이닉스반도체, LG디스플레이, 제일모직 등에 제품을 납품하면서 2016년까지 직접고용 100명, 간접고용 300명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ATMI사 유치로 그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삼성전자, 하이닉스반도체에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이 가능해져 앞으로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워싱턴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울산 화재·폭발 사고 증가… 방지책 시급

    울산지역 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체의 화재·폭발사고가 최근 5년간 한달 평균 3~4건에 달했다. 12일 울산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역 기업체의 화재·폭발사고는 2007년 38건, 2008년 44건, 2009년 31건, 2010년 33건 등 한달 평균 3.2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 들어 6월 말 현재 폭발·화재사고는 26건으로 한달 평균 4.33건으로 늘었다. 이는 지난 한해 33건과 2009년 31건에 근접한 수치다. 인명피해는 2008년 1명 사망·5명 부상, 2008년 1명 사망·1명 부상, 2009년 9명 부상, 2010년 1명 사망·9명 부상, 올해 1명 사망·7명 부상으로 조사됐다. 올해도 지속적인 증가세다. 지난달 28일 남구 매암동 삼양사의 설탕원료 저장탱크에서 용접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다치고 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지난 2월 27일에도 매암동 삼양제넥스 울산공장의 곡물 저장탱크에서 화재가 나 960만원의 손해를 입혔다. 앞서 같은 달 8일에는 부곡동 석유화학단지 내 대한유화공업 울산공장의 폴리프로필렌(PP) 제조시설에서 잔류가스가 폭발하면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또 지난해 12월 20일에는 고사동 SK에너지 중질유분해공장에서 배관 설치작업 중 수소 누출로 폭발이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와 울산노동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석유화학안전관리위원회 등 관계기관은 지난 11일 간담회를 열고 화재·폭발사고 방지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울산지역 석유화학 업체는 시설이 오래된 데다 여러가지 화재 원인을 안고 있으나 안전시설 재투자가 소홀하고, 보수작업 외주화에 따른 안전교육 및 관리감독 소홀로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울산지역 국가산업단지에는 593개사가 액체위험물 2100만 5255㎘와 11만 2270t의 고체위험물을 취급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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