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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기획재정부 △산업경제과장 성창훈△외화자금과장 신중범 ■국가인권위원회 △기획재정담당관 송호섭△인권교육기획과장 김철홍△대전인권사무소장 류인덕△인권교육운영팀장 이성규△아동청소년인권팀장 박성남◇서기관 승진△국제협력팀장 조형석△위원장실 박광우△운영지원과 박홍근△침해조사과 이경우 ■관세청 △비서관 손성수△감찰팀장 최능하△법인심사과장 최재관△국제조사팀장 황승호△청주세관장 김재권△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장 박윤락△구미세관장 이갑수 ■금융위원회 ◇과장△금융정책 권대영△은행 이윤수△중소금융 윤영은△금융소비자 박광◇팀장△인사 고영호△금융분쟁대응 박주영△연금 이석란◇금융정보분석원△기획협력팀장 윤병원△정보관리팀장 최명수 ■중소기업중앙회 △정책개발2본부장 김경만△회원지원본부장 최윤규△중소기업지원시설건립추진단장 남명근△통상정책실장 김태환△글로벌협력부장 오진균 ■SBS △정책팀장 양윤석△드라마지원팀장 이종민△보도본부 문화과학부장 김명진△HR팀장 조재룡 ■신영증권 △IB사업본부장 황성엽
  • 새달 2만원대 하이패스 단말기 100만대 보급

    다음달 1일부터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100만대가 보급된다. 한국도로공사는 보급형 하이패스 단말기의 개발과 공인인증시험을 마치고 9월 1일부터 100만대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중에서 주로 팔리는 단말기는 5만원 이상이지만 행복단말기는 2만 5000원으로 책정됐다. 하나SK카드와 우리은행의 하이패스 연계 금융상품 고객은 신용카드 발급·이용 조건에 따라 단말기 구입비를 지원받아 공짜로 달 수 있다. 단말기는 제조업체 대리점과 인터넷 쇼핑몰, 우리은행·하나SK카드 지점,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살 수 있다. 단말기 제조사는 아이트로닉스, SD시스템, AITS, 에이치비, 테라링크커뮤니케이션스 등 5개사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리지 아이스버킷챌린지 “만수르” 지목.. 만수르 부인 미모 보니 ‘그림아냐?’

    리지 아이스버킷챌린지 “만수르” 지목.. 만수르 부인 미모 보니 ‘그림아냐?’

    ‘리지 아이스버킷챌린지 만수르 부인’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한 뒤 다음 타자로 세계적인 부호 만수르를 지목해 화제가 되고 있다. 리지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스버킷챌린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리지는 “대세 개그맨 조윤호 씨의 추천으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의미 있는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리지는 아이스버킷챌린지 다음 주자로 FT아일랜드의 송승현과 내한 중인 영화 ‘루시’의 뤽 베송 감독, 아랍의 석유재벌 만수르를 지목했다. 이에 만수르가 화제에 오르며 부인까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만수르 부인 중 첫 번째 부인은 두바이 공주이며 두 번째 부인은 두바이 총리의 딸이다. 둘째 부인은 막툼은 여성 사교클럽인 ‘두바이 레이디스 클럽’ 창시자로서 활발히 활동하는 것과 달리 첫째부인인 알리아 빈트 모하마드 빈부티 알 하메드의 모습은 보기 힘들다. 첫째부인은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게 돼 있어 공식 석상에서는 둘째부인이 첫째부인의 빈자리를 채우기 때문. 만수르 둘째 부인은 그림 같은 빼어난 미모로 수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만수르는 아랍에미리트 7개국 토후국 중 아부다비국의 왕자로 국제 석유투자회사 회장, 아랍에미리트 현 부총리, 아랍에미리트 경마 시행체 회장, 영국 2위 은행 바클레이 최대주주, 벤츠 제조사 다임러 최대주주, 포르쉐·폭스바겐 주주 등의 타이틀을 갖고 있다. 개인 재산은 34조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진 = JTBC 캡처(만수르 둘째 부인, 리지 아이스버킷챌린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제조사들 살인죄로 처벌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제조사들 살인죄로 처벌을”

    100여명의 사상자를 낸 가습기 살균제 제조·유통업체들에 대한 검찰 수사가 1년 5개월여 만에 재개된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유족으로 구성된 64가구 102명의 고소인단이 26일 서울중앙지검에 옥시레킷벤키저 등 제조업체 15개사를 살인 혐의로 고소했기 때문이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지난 3월 ‘폐손상 조사위원회’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온 만큼 수사 재개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면서 “추가 고발된 사건을 포함해 형사2부(부장 이두봉)에서 수사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2012년 8월 가습기 살균제 피해대책 시민위원회와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살균제 제조·공급업체 10곳을 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수사 착수 6개월 만인 지난해 3월 전문가 감정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수사를 시한부 중단했다. 2012년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을 부과한 10개 업체만 고발당했지만 이번에는 피해자들이 직접 고소했고, 특히 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CMIT)·메틸이소치아졸리논(MIT) 성분이 든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한 애경, 이마트 등 5곳을 포함시켰다.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폐 손상 피해는 2011년 4월 첫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알려졌다. 2012년 12월 정부는 민관 공동 추천으로 보건복지부 산하 ‘폐손상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역학조사를 했다. 지난 3월 조사위는 361명(사망 104명)의 의심사례 가운데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폐 손상이 거의 확실한 사례가 127명(사망 57명), 가능성이 큰 사례가 41건(사망 18명)이라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만수르, 상상초월 부자..무슨 일 하길래?

    만수르, 상상초월 부자..무슨 일 하길래?

    오렌지 캬라멜 리지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가운데, 다음 참여자로 만수르를 지목해 화제다. 리지의 지목에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로 유명한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국 왕자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이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만수르는 영국 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 구단주이자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국의 왕자다. 또한 국제 석유투자회사 회장, 아랍에미리트 현 부총리, 아랍에미리트 경마 시행체 회장, 영국 2위 은행 바클레이 최대주주, 벤츠 제조사 다임러 최대주주, 포르쉐·폭스바겐 주주 등의 다양한 타이틀을 갖고 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만수르, 서민놀이 “겨우 10억으로 롤렉스+벤틀리 살 수 있다니” 충격

    만수르, 서민놀이 “겨우 10억으로 롤렉스+벤틀리 살 수 있다니” 충격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로 유명한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국 왕자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의 서민 체험 후기가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만수르의 재산이 화제가 되면서 온라인 게시판에 ‘진짜 서민 체험’이라는 제목으로 만수르가 직접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남긴 글과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만수르는 “오늘은 서민 생활을 체험하기 위해 지나가다 차와 시계를 샀다. 겨우 10억 남짓으로 차와 시계를 살 수 있다니! 서민들의 고달픈 삶 속에 이런 소소한 재미가 있는 거겠지”라는 글을 남겼다. 만수르가 ‘겨우 10억 남짓’이라고 표현한 물품은 명품 롤렉스시계와 벤틀리 자동차여서 보는 이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한편 만수르는 영국 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 구단주이자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국의 왕자다. 또한 국제 석유투자회사 회장, 아랍에미리트 현 부총리, 아랍에미리트 경마 시행체 회장, 영국 2위 은행 바클레이 최대주주, 벤츠 제조사 다임러 최대주주, 포르쉐·폭스바겐 주주 등의 다양한 타이틀을 갖고 있다. 그는 개인 자산만 약 150억 파운드(약 25조 9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문의 총 자산은 무려 10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 = 서울신문DB (만수르) 뉴스팀 chkim@seoul.co.kr
  • 대형 여객기 날개 부품이 집 마당에 뚝!… 화들짝

    대형 여객기 날개 부품이 집 마당에 뚝!… 화들짝

    뉴욕 롱아일랜드 지역에 거주하는 한 남성의 집 앞마당에 대형 점보여객기의 날개 부품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하늘에서 떨어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9일 오전 롱아일랜드 스튜어트 매너 지역에 거주하는 리 어커먼(52) 씨는 아침 산책를 나섰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자신의 집 앞마당에 떨어져 있는 이상한 금속 물체를 발견했다. 어커먼 씨는 가로세로 약 30cm이상 되는 이 물체를 주워 자세히 살펴보니 자신의 집 주위 상공을 자주 지나다니는 대형 점보 여객기의 날개 부품임을 알아차리고 그만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다소 얇은 알루미늄 금속판으로 되어 있는 이 물체는 대형 여객기인 ‘에어버스’ A380의 날개 쪽에 쓰이는 부품이라는 설명과 함께 제조사 이름까지 선명하게 인쇄되어 있었다. 이 금속판의 다른 한쪽에는 아직 접착제 성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이 부품이 해당 여객기로부터 땅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어커먼 씨는 “집 상공으로 뉴욕 ‘존에프케네디(JFK)’ 공항으로 이착륙하는 비행기가 수시로 날아다닌다”며 “사람한테 떨어지지 않아 천만다행”이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현재 자세한 사고 내용에 관해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여객기 날개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물품 (현지 언론, newsday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지구촌 TV 판매 2대 중 1대 ‘한국산’

    지구촌 TV 판매 2대 중 1대 ‘한국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 TV시장을 싹쓸이하고 있다. 올해 2분기 두 회사의 시장 점유율은 48.3%로 나타났다. 팔린 TV 2대 중 1대가 ‘메이드인 코리아’(한국산)인 셈이다. 삼성전자는 사상 최대 점유율을 기록하며 글로벌 TV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UHD(울트라HD·초고화질) TV시장에서도 삼성과 LG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55.1%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21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삼성전자는 세계 평판 TV시장에서 매출 기준 31.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34분기(8년 6개월) 연속 점유율 1위 행진을 이어갔다. 2위는 LG전자(16.5%), 3위는 일본 소니(8.5%)로 나타났다. 4, 5위는 내수 기반의 중국기업 하이센스(5.2%), TCL(4.1%)이 차지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매출액을 합치면 절반에 육박한다. 이런 한국기업들이 TV시장을 장악한 1등 공신은 프리미엄 TV다. 프리미엄 TV는 1500달러(약 153만원) 이상의 고가 TV를 말한다. 하이센스, 스카이워스, TCL, 창홍, 콩카, 하이얼 등 중국 6대 메이저 TV제조사들이 저가 TV를 중심으로 내수 시장을 키워가는 상황에는 변함이 없지만 중국·북미·유럽 등 세계 프리미엄 TV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성장한 것이 매출 증가의 원동력이 됐다. 프리미엄 TV 부문에서 삼성전자 단독 시장점유율만 50%가 넘기 때문이다. 하이엔드(최첨단 고가) 제품에서는 아직 중국 제조사들이 우리 기술력을 못 따라오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 뜨는 분야인 UHD TV 매출 점유율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약진이 돋보였다. 올해 1~2분기 삼성전자의 UHD TV시장 점유율은 21.6%에서 43.3%로 21.7% 포인트 급상승했고, LG전자도 같은 기간 10.6%에서 11.8%로 점유율을 키웠다. 반면 하이센스(16.0→6.9%), TCL(13.6→6.6%) 등 중국 제조사들의 매출은 반 토막 났고, 한때 세계 TV시장을 주름잡았던 일본의 소니(9.8→10.0%)도 점유율을 겨우 방어하는 데 그쳤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비록 중국·일본 업체들에 비해 중국 UHD TV 시장에 늦게 뛰어들었지만 최근 보급형 모델을 강화한 데 힘입어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이런 게 불공정행위” 비정상 조달관행 공개

    조달청이 공공조달 시장의 관행적 불공정행위 근절에 나섰다. 조달청은 올 상반기 ‘불공정행위 신고센터’에 접수된 57건 중 불공정행위로 판명된 21건을 분석, 7개 사례로 분류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요기관과 납품업체(계약 당사자), 하도급업체 등 주체별로 불공정행위를 제시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올해부터 불공정행위 발생 및 처리 기간이 안전행정부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자칫 관행으로 간과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A시 시설관리공단과 B시 산하 사회복지단체는 제조사의 기술지원확약서를 요구하거나 과도한 입찰참가 자격을 제시했다가 적발돼 입찰공고 취소 및 정정공고 처분을 받았다. 특정 업체를 밀어주기 위한 관행이다. C시는 특정사 장비 납품을 계획했으나 입찰 결과 타사 제품이 낙찰을 받자 납품 승인을 거부했다. 발주기관은 입찰조건을 충족하는 동등 이상 물품에 대해 특별한 사유 없이 납품 승인을 거부할 수 없다. D사와 E사는 직접 생산한다던 제품을 하도급 업체 및 완제품을 수입해 납품하다가 적발됐다. F사는 납품 계약 기간 중 직접생산증명이 만료됐지만 조달청에 신고하지 않았다. 이들 업체는 중소기업중앙회 등의 조사에서 직접 생산하지 않는 사실이 확인돼 적격심사 대상에서 제외되고 나라장터(종합쇼핑몰) 거래가 정지됐다.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MAS) 업체인 G사 등은 등록물품과 다른 원산지 및 단체표준인증이 아닌 제품을 납품했고 H사 등은 소프트웨어(SW) 사업을 수주한 뒤 발주기관 승인 없이 하도급 계약 사실이 드러나 부정당업자 제재 조치를 받았다. 공공기관 발주사업 하도급 업체인 P사 등은 임금 및 자재 대금을 체불했다가 적발됐다. 조달청 관계자는 “관행적 불공정행위에 대한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면서 “비정상적인 불공정행위 적발 시 조사권을 가진 유관기관에 적극적으로 조사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14개社 17년간 전력량계 담합

    LS산전, 대한전선 등 14개 업체가 한전에 납품하는 기계식 전력량계(집·사무실 등에 달린 전기 사용량 측정기) 입찰에서 무려 17년 동안 담합한 사실이 드러나 113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993년부터 2010년까지 한전이 발주한 기계식 전력량계 입찰에서 LS산전 등 14개 업체가 미리 납품할 물량을 나누고 입찰 가격을 짬짜미한 사실을 적발해 시정명령과 함께 모두 112억 9300만원의 과징금을 매겼다고 19일 밝혔다. 담합을 주도한 LS산전, 대한전선, 피에스텍, 서창전기통신, 위지트 등 5개 업체는 검찰에 고발했다. 5개 업체는 1993년부터 2007년까지 회사별로 총입찰 물량의 10~30%씩 나눠 먹는 방식으로 짬짜미를 계속했다. 2008~2010년에는 새로운 업체들이 입찰에 참여했지만 가격경쟁을 하지 않았고, 기존 5개 회사가 자신들의 물량 중 일부를 신규 업체에 떼주는 방식으로 담합을 유지했다. 14개 업체는 입찰 전에 회사별 물량과 가격을 정한 합의서도 작성했다. 서로의 배신을 막기 위해 전자입찰을 하는 날에는 담당 직원들이 경기 의왕시 청계산 백운호수 주변 식당에 모여 전자입찰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등 서로 감시하기까지 했다. 이 업체들은 새로운 회사가 생기면서 물량 배분이 어려워지자 2009년에 중소 전력량계 제조사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을 2개나 만들어 담합의 창구로 활용했다. 각 조합은 경쟁관계에 있는 다른 조합이나 조합원이 아닌 회사들과 물량 배분을 합의한 뒤 조합 이름으로 입찰에 참여했고, 따낸 물량을 조합원인 회사들끼리 나눠 먹었다. 회사별 과징금은 LS산전이 38억 75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피에스텍(24억 500만원), 대한전선(19억 4300만원), 서창전기통신(17억 2400만원), 위지트(6억 4700만원) 등의 순이다. 한전은 2020년까지 총 2194만대의 전력량계를 추가로 살 계획이어서 이번 공정위의 조치로 담합 피해를 피하게 됐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가습기 살균제 추가 피해 우려 공정위 과징금 부과 처분 정당”

    3년 전 100명이 넘는 피해자가 발생한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품 제조사에 허위·과장 광고 시정 명령 등을 내리고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6부(부장 윤성근)는 옥시레킷벤키저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 명령 등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매 당시 가습기 살균제 주성분의 안전성이 객관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는데도 회사 측은 인체에 안전하다고 사실과 다르게 표시했고, 결과적으로 폐손상으로 사망한 피해자가 발생했다”며 공정위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시정명령 당시 제품 판매가 중단된 상태였다는 옥시 측 주장에 대해서는 “해당 제품에 노출된 불특정 다수에게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사라졌다고 보기 어렵고 추가 피해자가 나올 우려도 여전해 잠재적 피해자와 대중에게 허위·과장 광고했다는 내용을 알려야 할 공익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2011년 4월 원인을 알 수 없는 폐손상 환자들이 생겨나고 수십 명이 숨지자 같은 해 8월 질병관리본부는 가습기 살균제를 위험 요인으로 추정하는 역학조사 결과를 내놨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6개 제품에 대해 강제수거 명령을 내렸고, 1년 뒤 공정위는 옥시가 가습기 살균제에 ‘인체에 안전한 성분’이라고 표시하는 등 허위·과장 광고를 했다며 시정 명령과 함께 과징금 5100만원을 물렸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삼성SDI 중국 ESS시장 진출

    삼성SDI가 중국 태양광 인버터기업 1위 업체인 선그로우와 손잡고 중국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삼성SDI 박상진 사장과 선그로우의 차오런시엔 사장은 지난 14일 중국 허페이에서 합자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삼성SDI가 17일 밝혔다. 두 회사는 합자법인을 통해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의 전력용 ESS 시장을 공동 개척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합자법인은 중국 내 ESS의 개발과 생산, 판매 등을 전담하게 된다. 내년 상반기 중 현지 공장 건립에 착공해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인 공장 부지 등은 논의 중이다. 삼성SDI는 기술력 제공 등을 통해 중국에서 생산하는 ESS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삼성SDI의 파트너인 선그로우는 전력장비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부품 제조사로 중국 태양광 인버터시장에서 시장점유율 30% 이상을 차지한다. 중국 시장 1위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도 2위를 달리고 있다. 중국은 이미 세계 ESS의 큰 손으로 꼽힌다. 지난해 세계 리튬이온 2차전지 ESS 시장 규모가 약 700㎿h, 이 중 중국 시장은 약 150㎿h에 해당해 20% 이상을 차지한다. 최근에는 발전소나 송배전망, 태양광·풍력발전소 등에 설치되는 전력용 ESS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업계는 중국 리튬이온 2차전지 ESS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48%, 세계 시장은 연평균 58%의 고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헬로키티’ 우주에서 40번째 생일 기념하다

    ‘헬로키티’ 우주에서 40번째 생일 기념하다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이자 전 세계 어린이들의 ‘친구’인 헬로키티가 우주에서 40번째 생일을 기념했다. 스페이스닷컴 등 과학전문매체의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헬로키티 제조사인 산리오 측은 지난 6월 호도요시 3호 위성에 헬로키티를 태워 보낸 뒤 지구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40번째 생일을 맞아 우주여행의 행운을 거머쥔 헬로키티는 4㎝가량의 작은 크기이며, 우주 공간과 지구를 내다볼 수 있는 작은 창문 위에는 메시지 전달을 위한 전광판이 설치돼 있다. 이 전광판에는 일어 또는 영어로 된 메시지가 뜨는데, 총 180글자까지 쓸 수 있으며 총 10회 전달이 있을 예정이다. 우주로 간 헬로키티를 담은 동영상은 헬로키티의 상징과도 같은 위성의 빨간색 내부와 대조되는 푸른 지구의 모습을 담고 있다. 메시기자 재생되면 실제로 헬로키티가 우주를 여행하는 듯한 착각을 주 기도 한다. 헬로키티가 탑승한 호도요시 3호 위성은 길거리에 있는 쓰레기통 정도의 크기로 일본의 과학 및 엔지니어링 교육 도모 차원에서 도쿄대학교가 제작한 것이다. 이를 기획한 산리오 측은 “헬로키티 미션은 일본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라면서 “동시에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의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5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우주를 여행하는 헬로키티의 모습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진짜’ 우주여행 하는 헬로키티 “40번째 생일 기념”

    ‘진짜’ 우주여행 하는 헬로키티 “40번째 생일 기념”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이자 전 세계 어린이들의 ‘친구’인 헬로키티가 우주에서 40번째 생일을 기념했다. 스페이스닷컴 등 과학전문매체의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헬로키티 제조사인 산리오 측은 지난 6월 호도요시 3호 위성에 헬로키티를 태워 보낸 뒤 지구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40번째 생일을 맞아 우주여행의 행운을 거머쥔 헬로키티는 4㎝가량의 작은 크기이며, 우주 공간과 지구를 내다볼 수 있는 작은 창문 위에는 메시지 전달을 위한 전광판이 설치돼 있다. 이 전광판에는 일어 또는 영어로 된 메시지가 뜨는데, 총 180글자까지 쓸 수 있으며 총 10회 전달이 있을 예정이다. 우주로 간 헬로키티를 담은 동영상은 헬로키티의 상징과도 같은 위성의 빨간색 내부와 대조되는 푸른 지구의 모습을 담고 있다. 메시기자 재생되면 실제로 헬로키티가 우주를 여행하는 듯한 착각을 주 기도 한다. 헬로키티가 탑승한 호도요시 3호 위성은 길거리에 있는 쓰레기통 정도의 크기로 일본의 과학 및 엔지니어링 교육 도모 차원에서 도쿄대학교가 제작한 것이다. 이를 기획한 산리오 측은 “헬로키티 미션은 일본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라면서 “동시에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의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5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우주를 여행하는 헬로키티의 모습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페리스힐튼 슈퍼젤, CJ오쇼핑 네일 부분 역대 최다 판매 기록!

    페리스힐튼 슈퍼젤, CJ오쇼핑 네일 부분 역대 최다 판매 기록!

    지난 5월 1일 CJ오쇼핑에서는 젤 타입의 네일 제품인 ‘페리스힐튼 슈퍼젤’이 런칭됐다. 페리스힐튼 슈퍼젤은 첫 방영부터 목표치를 크게 상회하며 놀라운 판매 결과를 가져왔고, 7월 중순까지 8번의 판매방송을 진행하면서 CJ오쇼핑 내에서 가장 핫한 제품으로 등극했다. 높은 판매량와 인기도에 힘입어 CJ오쇼핑의 간판 프로그램인 ‘왕영은의 톡톡다이어리’ , ‘한창서의 뷰티쇼’, ‘위클리베스트’, ‘원데이특집’ 등에 나와 모두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특히 네일 부분에서 CJ오쇼핑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며 페리스힐튼 브랜드 파워를 알려줬다. 제조사인 에스유알코리아의 관계자의 분석에 따르면 이 같은 결과는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편리한 기능성 제품을 바탕으로 이미지 브랜딩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화장품 분야의 특성상 페리스힐튼 브랜드의 라이센싱 전략이 적중한 것이다. 네일 제품의 특성상 화려하고 트렌디한 칼라와 적합한 셀러브리티 브랜드인 페리스힐튼은 이번 페리스힐튼 슈퍼젤의 기획과 런칭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본인의 가장 큰 매력이며 콘텐츠인 트렌디한 패션과 자신만의 LOOK을 위해 여러 가지 연출을 요구했으며 제품 홍보영상에 직접 출연하여 적극적인 홍보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 제품 출시 전에 디자인, 컬러 및 제품 퀄리티를 직접 승인한 이후에 판매가 진행되는 과정을 거쳐 보다 좋은 제품을 고객들에게 출시하는 꼼꼼함으로 히트 상품을 탄생시켰다. 페리스힐튼과 국내 라이센싱 에이전트인 ㈜엔팝의 이준복 이사는 “국내에서 페리스힐튼 브랜드의 첫 번째 공식 라이센스 제품인 페리스힐튼 슈퍼젤의 성공적인 런칭을 시작으로 가을부터 마스크팩과 네일팩을 비롯한 뷰티팩 라인 등 추가 브랜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며 “그 외에 패션, 수영복, 란제리, 액세서리 등 페리스힐튼의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제품 군을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팬택, 결국 법정관리 신청… “조기 정상화에 최선”

    팬택, 결국 법정관리 신청… “조기 정상화에 최선”

    팬택이 결국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탈출한 지 3년이 되지 않아 또다시 갈림길에 섰다. 워크아웃 과정에서 대규모 구조조정과 기술 개발 등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했지만 삼성과 애플 등이 점령한 시장의 벽을 넘지 못했다. 팬택은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팬택의 이준우 대표는 이날 이동통신 3사와 대리점 등에 보낸 ‘기업회생 절차 안내문’에서 “모든 역량을 모아 분골쇄신의 자세로 하루라도 빨리 경영 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팬택은 앞서 협력업체에 줬어야 할 전자채권 360억원을 연체 중이었다. 이 와중에 지난 11일 전자채권 200억원가량의 만기가 추가로 도래해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됐다. 팬택은 채권단 실사에서 청산가치보다 계속기업가치가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에 법정관리 신청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법정관리가 결정되면 법정관리인은 이 대표를 비롯한 현 경영진이 맡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팬택의 550여개 협력업체들은 줄도산 위험에 처했다. 법정관리가 시작되면 기업의 모든 상거래 채무가 감면되기 때문이다. 팬택의 위기로 휴대전화 시장의 쏠림 현상도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는 삼성전자, LG전자 그리고 팬택뿐”이라면서 “전체 시장의 약 60%를 점유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쏠림 현상이 (팬택이 사라지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이통사들이 삼성 눈치를 보느라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인력과 기술 유출에 대한 걱정도 있다. 실제로 지난해 말 인도나 중국 제조사들이 팬택 인수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회생에 성공해 매각 절차를 밟는 것이다. 하지만 해외 기업들에 팬택이 매각되면 세계 최초 지문 인식 탑재 기술 등 팬택의 유수한 기술들이 국외로 유출될 가능성이 높아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다. 채권단의 추가 충당금 부담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팬택의 금융권 차입금은 약 5200억원, 상거래 채권은 약 5500억원 수준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이통사들이 지금처럼 팬택 단말기를 계속 사지 않는다면 팬택의 기업가치가 훼손돼 최악의 경우 청산 수순을 밟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1991년 당시 맥슨전자 영업사원 출신인 박병엽 전 부회장이 설립한 팬택은 ‘샐러리맨 신화’로 불려 왔다. 현대큐리텔과 SK텔레텍을 인수하는 등 승승장구했지만 2007년에 이어 올해 3월 두 차례 워크아웃을 신청하며 자금난을 겪었다. 한편 이날 서울중앙지법 파산 3부는 팬택에 대해 보전 처분과 함께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팬택은 법원의 허가 없이 재산을 처분하거나 채무를 변제할 수 없다. 또 포괄적 금지명령에 따라 이 회사를 상대로 한 채권자들의 가압류, 가처분, 강제집행도 금지된다. 재판부는 “팬택의 하도급 업체가 550여개에 이르는 등 국민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큰 만큼 회생 신청 당일 신속하게 보전 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휴대전화 보조금 분리공시제’ 도입한다

    오는 10월부터 소비자들은 휴대전화를 살 때 제조사와 이동통신사가 각각 어느 정도의 보조금을 주는지 알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상임위원 간담회를 열고 ‘휴대전화 보조금 분리공시제’를 오는 10월 시행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고시안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동통신 사업자는 보조금을 공시할 때 이통사의 지원금과 제조사의 판매 장려금을 이용자가 알 수 있도록 나눠서 공시해야 한다. 방통위는 이날 오전 이통사 대표(SK텔레콤)와 제조사 대표(삼성전자) 등 이해 관계자를 불러 의견을 청취했다. SK텔레콤에서는 대외협력(CR) 부문 임원이, 삼성에서는 상무급이 참석했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 6일 고시안에 보조금 분리공시 포함 여부를 결정하려 했으나 제조사와 이통사 간 이해가 첨예하게 엇갈리자 최종 결정을 이날로 미뤘다. 이통 3사는 분리공시가 시행되면 단말기 출고가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소비자 이익 증진을 위해 공시제를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제조사에서는 영업비밀이 드러나 국제 경쟁력이 약화된다며 반대입장을 고수해 왔다. 양측의 입장을 최종 확인한 방통위원들은 오후 2시부터 비공개회의에 들어갔으며 제조사의 ‘경쟁력 약화’ 우려보다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과 ‘보조금 투명 공시’라는 단통법 취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렸다. 방통위의 결정에 이통사 관계자는 “단통법이 제대로 작용하려면 보조금 분리공시가 반드시 이뤄져야 했다”면서 “소비자들이 믿고 단말기를 살 수 있는 투명한 유통구조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불만제로 과자, 우리가 모르는 비밀 ‘10달러를 가지고..’

    불만제로 과자, 우리가 모르는 비밀 ‘10달러를 가지고..’

    ‘불만제로 과자’ 6일 오후 방송한 MBC ‘불만제로 UP’에서는 국내 제과업체의 해외 판매 과자와 내수용 과자의 차별문제가 전파를 탔다. 미국에서는 10달러를 가지고 한국 과자 11개를 구매할 수 있었으나 한국에서는 만원으로 단 4개의 과자밖에 살 수 없었다. 또 이날 한국과 일본에서 판매하는 같은 제조사의 동종의 초콜릿 제품의 양과 가격을 비교했다. 비교 결과 일본 수출용에는 ‘카카오버터’라는 고급 성분이 함유돼 있었지만 국내용에는 저렴한 ‘식물성 유지’로 대체했다. 일본 초콜릿업 공정거래 협의회의 ‘카카오버터가 들어 있지 않은 것은 초콜릿으로 판매될 수 없다’는 규정이 있기에 고급 재료를 함유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초콜릿을 부드럽게 하고 입에 닿는 감촉을 뛰어나게 만드는 카카오버터는 초콜릿맛의 핵심 원료로 알려져 있으며 1kg에 22000원에 판매되는 고가 성분이다. 반면 식물성 유지의 경우 “초콜릿 중에서 제일 저가에 들어가는 것”이라는 한 상인의 말처럼 현격한 격차를 보였다. 불만제로 과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불만제로 과자, 심했다” “불만제로 과자, 장난하냐” “불만제로 과자, 이제 수입상품만 먹어야 하나” “불만제로 과자..실망이네” “불만제로 과자..모든 제품이 그런 건 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불만제로 과자) 연예팀 chkim@seoul.co.kr
  • 스마트폰 뒤집으면 전화받기·셀카 ‘척척’

    모바일 사용자 경험(UX) 기술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손에 쥔 스마트폰을 돌리기만 하면 전화를 받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술이 처음 출시됐다. 최근 음성·동작·지문 인식 UX에서 빅데이터 이용 UX까지 업체 간 UX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7일 LG전자는 SK텔레콤의 UX기술인 ‘T(티)액션’과 ‘안심클리너’를 탑재한 ‘G3 에이(A)’를 8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디스플레이의 크기(5.5→5.2인치)나 성능(쿼드HD→풀HD) 등 기기 사양은 조금 낮춰 출고가는 70만 4000원으로 20만원 가까이 낮춘 대신 UX 기능을 대폭 개선한 제품이다. T액션은 손목스냅으로 스마트폰을 뒤집으면 ▲전화 받기 ▲셀카 찍기 ▲다음 곡 재생 ▲알람 끄기 ▲문자 수신 후 바로 전화 걸기 ▲웹브라우징 시 이전 페이지로 이동하기 등 6가지 기능이 실행되는 UX다. 각각의 사용환경에 따라 다른 기능이 실행되는데, 전화가 왔을 땐 통화기능이 작동하고, 카메라 작동 중엔 사진이 찍힌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잇따라 개발된 음성인식 기반 UX는 정확도는 후하게 쳐줘도 80% 정도다. 공공장소에서 ‘찰칵’하고 소리 내 말했는데 작동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 사실상 이용자들에게 외면받고 있다”면서 “T액션은 정확도가 거의 100%에 가까워서 대중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G3 A의 또 다른 UX인 안심클리너는 도난방지용이다. 이 기능 설정 시 충전 중 누군가 충전기를 뽑으면 알람이 울려 도난을 방지해 준다. G3 A는 이동통신 3사 중 SKT에서만 판매된다. 때문에 SKT가 1위 제조사인 삼성전자를 대신해 LG전자와 손잡은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불만제로 ‘과자의 비밀’ 국내 소비자 우롱 밝혀져 논란…“국내 소비자만 ‘봉’이냐”

    불만제로 ‘과자의 비밀’ 국내 소비자 우롱 밝혀져 논란…“국내 소비자만 ‘봉’이냐”

    ‘불만제로 과자’ ’불만제로’ 과자의 비밀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MBC ‘불만제로 UP’ 제작팀은 6일 ‘과자의 진실’편을 방송했다. 국내 제과업체의 해외 판매 초콜릿 과자와 내수용 초콜릿 과자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일본 수출용에는 ‘카카오버터’라는 고급 성분이 함유돼 있었지만 국내용에는 저렴한 ‘식물성 유지’가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일본 초콜릿업 공정거래 협의회의 ‘카카오버터가 들어 있지 않은 것은 초콜릿으로 판매될 수 없다’는 규정에 의해 고급 성분을 함유시켰던 것. 특히 카카오버터는 초콜릿맛의 핵심 원료로 1kg당 22000원에 판매되는 고가 성분이다. 반면 식물성 유지의 경우 “초콜릿 성분 중 제일 저가”라는 상인의 말대로 카카오버터의 가격과 엄청난 차이를 보여 충격을 안겼다. 가격도 차이를 보였다. 1만원을 가지고 국내용 과자는 4개 정도만 구입할 수 있었으나, 미국에서는 비슷한 돈으로 동일한 과자 11개를 살 수 있었다. 특히 한국과 일본에서 판매하는 같은 제조사의 동종의 초콜릿 제품의 양과 가격을 비교한 결과 동종사 초콜릿 제품은 2000원과 200엔으로 가격이 거의 같지만 한국 제품(12개)이 일본 제품(24개)보다 초콜릿 양이 절반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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