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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방송 찍다가 ○○ 발견…알고보니 ‘좀비 거미’ 조종

    TV 방송 찍다가 ○○ 발견…알고보니 ‘좀비 거미’ 조종

    유럽의 과학자들이 동굴 거미를 ‘좀비’로 만드는 새로운 곰팡이 종을 발견했다. 이 곰팡이는 거미를 거미줄 밖으로 유인한 뒤 죽음에 이르게 하고, 거미의 시체를 통해 포자를 퍼뜨린다. 15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국제학술지 ‘곰팡이 분류학 및 진화’에 보고된 이 신종 곰팡이는 ‘기벨룰라 아텐보로이(Gibellula attenboroughii)’로 명명됐다. 좀비 개미 곰팡이와 유사하게 작용하는 이 곰팡이는 자신의 포자를 퍼뜨리기 좋은 장소로 숙주를 이동시키도록 조종한다. 코펜하겐대학 조교수이자 덴마크 자연사박물관의 진균학자인 주앙 아라우조 박사는 “개미나 말벌 등 소수 사례는 잘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다른 과(科)에서 행동 조작의 새로운 기원을 발견했다”며 “기생 생물계에서는 매우 흔치 않은 흥미로운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 신종 곰팡이는 전적으로 거미류만을 감염시킨다. 연구진은 2022년 11월 브라질에서 발견된 다른 종의 지벨룰라 곰팡이가 거미를 조종해 죽기 전 나뭇잎 아래로 이동시키는 현상을 관찰한 바 있다. 하지만 아라우조 박사는 이번에 발견된 곰팡이의 경우 동굴 거미를 조종하는 양상이 훨씬 더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첫 발견은 흥미로운 배경을 가지고 있다. 2021년 한 TV 제작진이 북아일랜드 캐슬 에스피 습지센터에 있는 폐쇄된 화약 저장고를 촬영하던 중, 거미줄에서 벗어난 채 죽어있는 거미를 발견했다. 이는 곰팡이가 거미의 행동을 변화시켰다는 것을 시사했다. 이후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의 동굴에서 추가 관찰이 이뤄졌고, 감염된 거미들이 모두 동굴 천장이나 벽의 노출된 부분에 위치해 있는 것이 확인됐다. 코넬대학교의 거미류 감각 생태학 전문가인 제이 스태프스트롬 박사는 “거미줄을 만드는 거미들은 대부분 자신의 거미줄에 머무는 것을 선호하며, 지면에서 걷는 것은 매우 서투르다”며 “곰팡이가 숙주를 감염시켜 행동을 변화시키고 이를 통해 자신의 확산을 돕게 만드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연구진은 아직 이 곰팡이의 정확한 작동 메커니즘은 파악하지 못했다. 다만 곰팡이가 거미를 은신처 밖으로 유인해 공기 순환이 있는 곳으로 이동시켜 포자 확산을 돕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라우조 박사는 이 곰팡이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감염된 거미 종에 대한 특별한 우려는 없다고 말했다. “곰팡이는 1억 년 이상 전에 진화했으며, 이러한 거미들과 다른 곰팡이 종들, 그리고 다른 곤충들과 공존해왔다”며 “오히려 좀비 개미 곰팡이처럼 숲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카고 필드 자연사박물관의 진화생물학자 매튜 넬슨 박사는 “현재까지 약 15만 종의 곰팡이가 공식적으로 기록됐지만, 이는 전체 균류의 약 5%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연구의 의의를 강조했다.
  • 대성, 청하와 핑크빛 기류…“첫 만남에 사랑에 빠졌다”

    대성, 청하와 핑크빛 기류…“첫 만남에 사랑에 빠졌다”

    가수 대성과 청하가 핑크빛 기류를 전달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는 ‘첫 만남에 이런 것까지 봐도 되나요..? 박재범 시청 금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대성과 첫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개그우먼이자 타로 마스터인 송이지를 찾아 타로점을 봤다. 송이지는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을 보며 “궁합을 볼 때 이런 그림이 나온다. 두 분 사이에 기류가 있는 건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성은 “오늘이 첫 만남이고, 첫 기류다”라며 웃었다. 각자의 고민을 상담하던 중, 대성은 메인 카드 옆 보조 카드의 의미를 궁금해했다. 송이지는 “두 사람의 관계운을 포함해 디테일한 해석이 필요할 때 쓰는 카드”라고 설명했다. 청하는 “만난 지 두 시간밖에 안 됐다”며 머쓱해했고, 대성은 “우리 관계가 어떤지, 콜라보를 해도 되는지, 재출연이 가능한지 봐달라”며 농담을 던졌다. 궁합을 보기 위해 서로 아이 콘택트를 한 두 사람. 대성이 청하를 생각하며 뽑은 카드를 본 송이지는 “사랑이네? 만난 지 2시간 만에 사랑에 빠졌다”고 폭로했다. 또 다른 카드를 확인한 송이지는 “결혼까지 가고, 아이도 있다. 가정을 이뤘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황한 대성은 “이거 짠 거죠?”라며 제작진을 의심했고, 송이지는 “만약 연애와 결혼 궁합이라면 날짜를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청하의 해석은 달랐다. 청하가 뽑은 카드는 대성과의 관계가 비즈니스적이라는 의미였다. 청하는 “선배님 성격상 연락처를 쉽게 주실 분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지만, 대성은 “청하 씨가 뭔데 나를 판가름하냐. 왜 나를 안다고 생각하냐. 오늘 명함까지 만들었다”고 억울해했다. 이어 대성은 “나는 매회 게스트들과 이런 마음으로 준비한다. 까여도 계속 이 마인드로 갈 거다. 매주 짝사랑하고 이별할 예정”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 ‘장윤정♥’ 도경완 “애들 덕에 버텼는데 이제 힘들다” 중대 발표

    ‘장윤정♥’ 도경완 “애들 덕에 버텼는데 이제 힘들다” 중대 발표

    방송인 도경완이 본격 유튜버로 활동할 것을 선언했다. 최근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가족 유튜브 채널에는 ‘저 이제 편집 안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브 채널을 위해 제작진을 섭외한 도경완은 함께 채널을 어떻게 꾸려갈 것인지 회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경완이 “지금 구독자가 64만명”이라고 하자, 제작진은 “구독자 수는 그런데 문제는 조회수”라며 구독자 수에 비해 조회수가 높지 않은 현실을 짚었다. 이에 도경완은 “예전 초창기에 아이들 ‘슈돌(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오고 귀여울 때는 많이들 봐주셨는데 이제는 애들이 많이 커서 육아 특수가 없어졌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유튜브를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어떤 방향으로 나갈 것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채널을 없애기엔 아쉬운 게 많다. 지금까지는 아이들 덕분에 버틴 건데”라며 “내가 그동안 편집하고 녹화하고 다 했으니까 이제는 내가 주가 돼서 뭘 해야 한다”고 진지하게 고민했다. 제작진은 도경완과 나눈 얘기를 보고하기 위해 장윤정에게 전화를 걸었다. 장윤정은 “얘기 들었다. 이제 자기 채널 만들고 싶다고 자기가 주인공이어야 한다고 그러더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그래서 이제 저한테 제작은 일임하고 출연만 하겠다고 하셨다”고 말하자, 장윤정은 “출연만 한다는 건 대단한 셀럽들이나 하는 거 아닌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 유튜버로 변신한 도경완의 새 영상은 오는 21일 오후 6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 “데뷔 전 나이 속이고 데이트”… 산다라박, 논란에 밝힌 입장

    “데뷔 전 나이 속이고 데이트”… 산다라박, 논란에 밝힌 입장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산다라박이 과거 나이를 속이고 데이트를 한 일화를 공개해 비판이 쏟아진 가운데 산다라박 측은 무분별한 추측과 비방을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산다라박은 지난해 5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다라TV’를 통해 투애니원 멤버 공민지와 함께 필리핀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산다라박은 19살 때 14살 남성과 데이트를 한 적이 있다고 했다. 산다라박은 “한 남성이 다가와서 내게 번호를 물어봤다”며 “너무 귀여워서 번호를 줬는데 14살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 당시 내가 19살이었고 데뷔하기 직전이었다”면서 “내가 거짓말을 해서 16살이라고 한 뒤 데이트를 몇 번 했다”고 했다. 산다라박이 “데뷔한 뒤로 그 친구에게 연락하지 않았다”고 하자 공민지는 “그 친구 사기당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산다라박의 해당 발언은 영어권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논란이 됐다. 일부 해외 팬들이 ‘미성년자 성 착취’라며 부적절하다고 비판한 것이다. 논란이 확산하자 제작진은 해당 발언이 담긴 영상을 삭제하고 재편집한 내용을 다시 올렸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영상의 내용 중 문화권에 따라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을 재편집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 에피소드와 관련해 아티스트를 향한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추측 및 억측, 악의적 비방은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는 단호하게 법적 대응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세 연하’ 홍주연 아나운서와 열애설에…전현무가 밝힌 솔직 심정

    ‘20세 연하’ 홍주연 아나운서와 열애설에…전현무가 밝힌 솔직 심정

    방송인 전현무가 20세 연하 홍주연 아나운서와 열애설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전한다. 14일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17회에서는 전현무와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곽준빈)가 배우 최다니엘과 춘천 닭갈비 맛집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한 식당에 도착한 세 사람은 지금은 보기 힘든 은색 철판과 닭 내장 메뉴를 발견해 신기해한다. 전현무는 철판에서 맛있게 익어가는 닭갈비를 보면서 “요즘 (설거지하기 좋은) 주물 철판도 나오는데 안 바꾸셨네”라며 “대학 때 철판 닦는 아르바이트를 했다. 진짜 힘들었다”며 과거를 떠올린다. 한창 닭갈비를 먹던 중 전현무는 갑자기 최다니엘에게 “그래서 어떡할 건데, 결혼”이라고 한다. 이에 당황한 최다니엘은 연애 프로그램 상대였던 일본 배우 타카다 카호를 언급하며 “그분은 일본에서 계속 활동하고 계신다”고 답했다. 곽튜브는 “친구로 지내시는 거냐. 가능성이 있는 사이냐. 여사친이라는 게 없지 않냐”며 캐묻는다. 전현무와 제작진 역시 “초반에 설레지 않냐. 한순간도 설렌 적 없냐”며 최다니엘을 추궁한다. 그러다 ‘열애설’ 질문의 화살은 전현무에게 돌아온다. 곽튜브가 “최근 스무살 연하인 아나운서와 열애설이 났는데 (자신의) 열애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진다. 이에 전현무는 “그 친구(상대방)한테 미안하다는 생각이 제일 처음 든다”고 했다. 그는 이어 “그 친구한테 ‘너 너무 불편하지 않냐’고 물어본다. 상대방이 ‘괜찮다’고 하면 놔둔다”며 “(열애설을) 통해서 그 친구가 주목되니까 그게 좋은 거다. 신입 아나운서가 주목받기 쉽지 않다. 방송 환경이 옛날 같지 않아서 이렇게라도 알려져서 도움이 된 것 같아 그냥 (굳이 대응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 “소풍 온 인생, 쿨하게”…송대관, 별세 직전 무대 16일 공개

    “소풍 온 인생, 쿨하게”…송대관, 별세 직전 무대 16일 공개

    가수 송대관(1946~2025)의 별세 직전 무대 모습이 거푸 공개된다. KBS와 가요계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별세한 송대관은 오는 16일 낮 12시10분 방송되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충남 당진시’ 편에서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지난해 10월 당진실내체육관 특설무대에서 녹화한 방송 분이다. 이날 오프닝에 등장한 송대관은 신곡 ‘지갑이 형님’을 불렀다. 제작진은 “‘한 세상 소풍왔다. 나머지 인생은 쿨하게’라는 노랫말을 음미하며 고인의 생전 모습을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리는 송대관은 눈을 감기 직전까지 방송 출연을 활발히 해왔다. 생전 고인의 마지막 모습은 이번 ‘전국노래자랑’ 충남 당진시 편에 이어 오는 3월 2일 서울 영등포구 편에서도 공개된다.
  • “치매·우울증 위험↑”…손흥민이 비시즌에도 자제한다는 ‘이 음식’ 뭐길래

    “치매·우울증 위험↑”…손흥민이 비시즌에도 자제한다는 ‘이 음식’ 뭐길래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32)이 비시즌에도 단 음식을 조절한다고 밝힌 가운데, 단 음식에 들어있는 설탕이 치매와 우울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하나TV[하나은행]’에는 ‘손흥민이 가장 좋아하는 달달구리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제작진은 손흥민에게 달달한 음식을 좋아하는지 물었고 손흥민은 “관리 때문에 자주 먹지는 못하지만, 엄청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비시즌 중에는 다소 내려놓고 먹고 있기는 하는데 아침, 저녁 때보다는 점심 때 먹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손흥민은 단 음식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하며 밀크초콜릿, 캐러멜 팝콘, 치즈 케이크, 달고나, 쿠키, 젤리 등 여러 디저트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손흥민이 비시즌에도 단 음식 섭취는 적절히 조절하려는 것처럼 전문가들 역시 단 음식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섭취량을 조절할 것을 당부했다. 먼저 설탕은 우울한 감정을 악화시킬 수 있다. 체내로 들어온 설탕이 혈당 스파이크를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혈당 스파이크는 피곤함과 기분 저하, 우울감 악화의 원인이 된다. 지속적인 혈당 스파이크로 인해 발생하는 인슐린 내성도 우울증 위험을 증가시킨다. 이와 관련해 미국 스탠퍼드 의대 연구진은 지난 2021년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주요 우울 장애에 걸릴 위험이 두 배 이상 높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우울하다고 냉장고에 있는 아이스크림과 과자를 꺼내서 먹는 것은 오히려 우울증을 악화시키는 행위”라며 “우울한 하루를 보냈다면 설탕이 들어있는 아이스크림이나 과자보다는 사과 같은 과일을 먹는 것이 더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천연 당이 아닌 인공적으로 첨가된 당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뇌에서 신경영양인자(BDNF)가 덜 생성된다. BDNF는 학습을 하거나 기억을 형성하는 데에 뇌를 돕는 역할을 한다. 다시 말해 BDNF가 부족하면 학습·기억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는 의미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 연구팀에 따르면, 과당을 너무 많이 섭취한 쥐는 뇌 내 시냅스(신경 접합부) 활성에 손상을 입었다. 뇌세포와 뇌세포를 이어주는 기능이 약해지게 된 것이다. BDNF 수치가 낮아지면 치매 유형 중 하나인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알츠하이머 역시 기억 형성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인데, 만성적인 당분 과다 섭취가 BDNF를 억제해 뇌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
  • “라이브 방송 한 번 할 때 100억 번다”…이다해가 직접 밝힌 진실은

    “라이브 방송 한 번 할 때 100억 번다”…이다해가 직접 밝힌 진실은

    배우 이다해가 ‘라이브 방송 100억 수익설’에 대해 해명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1+1=이다해’에는 ‘이다해 중국 라이브 방송 100억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다해는 유튜브 제작진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한국에서 활동이 뜸해진 이유와 악성 댓글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다해는 “드라마 ‘미스 리플리’ 때부터 댓글 알레르기가 있다. 악성 댓글이 너무 많았다. 그 전에 드라마 ‘추노’ 때도 많았다”며 “(악성 댓글 게시자가 하는 말이) 무슨 소리인 줄은 알겠는데 어렸으니까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그렇다고 내가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죄인처럼 약자로 살아야 하는 게 힘들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중국 활동을 하면서 편한 건 댓글이 막 달려도 한자라서 읽을 수도 없었다. 그냥 댓글이 얼마나 달렸는지를 보고 ‘어? 내 인기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마음 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나를 환영해주고 어쨌든 날 찾아주니까 그게 너무 좋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다해는 한국 활동이 뜸해진 것에 대해서는 “한국 활동을 일부러 안 하는 건 아닌데 조금 꺼려지는 건 있었다. ‘이거 하면 또 욕먹으려나?’ 이런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댓글을 안 본다”고 했다. 그는 중국 라이브 방송에서 한 번에 100억 수익을 낸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내가 라이브 방송하면 한 번 할 때 100억을 번다더라”라며 황당해했다. 그는 “물론 100억도 벌겠지. 라이브 방송 한 번에 100억 벌지. 내가 아니고”라며 “근데 그런 사람 중국에 있다. 근데 그 사람은 그만큼 열심히 했기 때문에 그렇게 벌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왜냐면 그의 히스토리가 있었기 때문에 그만큼의 자리가 있는 거다. 나는 그렇게 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다해는 지난해 4월 MBC ‘라디오스타’에서 ‘중국 라이브커머스 매출이 얼마나 되냐’는 질문에 “유덕화, 주걸륜, 장백지씨도 (라이브 방송을) 다 하는데 보통 100억은 그냥 나온다. 4~5시간 만에. 리자치라는 유명 인플루언서는 하루에 1조 매출을 올린 적도 있다더라. 저는 그렇게는 못 한다. 많이 적다”고 밝힌 바 있다.
  • ‘62세’ 서정희 “5월 결혼” ♥연하 남친과 진한 애정 행각 공개도

    ‘62세’ 서정희 “5월 결혼” ♥연하 남친과 진한 애정 행각 공개도

    방송인 서정희(62)가 오는 5월 6세 연하 남자친구인 김태현과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서정희·김태현 커플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우리 관계가 진전이 있었으면 일찍 출연했을 텐데 누가 될까 싶었다. 이제는 시간이 많이 흘러 탄탄한 사랑꾼이 되지 않았나 싶다. 이제는 보여줄 수 있겠다 싶어서 용기를 내서 나왔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서정희는 김태현에 대해 “우리는 하루도 안 떨어지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붙어 있는다. 둘이 모든 걸 같이 한다. 그런데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나는 누구를 만나서 대화를 했을 때 가슴 뛰었던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남자에 관심이 별로 없었다. 그런데 김태현과 데이트 후 헤어질 때 미국식으로 포옹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가슴이 쿵쾅쿵쾅 뛰었다”면서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데 기분이 이상했다. 집에 와서 자려고 하는데도 쿵쾅대더라. 그런 감정은 처음이었다”며 웃었다. 서정희는 ‘결혼 생각은 언제부터 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안 한 적이 없다. 사실 매일 했다. 결혼식 하는 꿈도 꿨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는 일단 날짜를 봄으로 잡고 있다. 꽃 피는 봄인 5월로”라고 김태현과의 결혼식을 예고했다. 서정희는 과거 고(故) 서세원과의 첫 번째 결혼식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결혼식에 대한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나 스스로도 결혼식에 대한 상처가 있었다”며 “아름다운 결혼식이 아니었고, 굉장히 힘들 때 결혼했고, 결혼식 사진을 보는 것도 나에게는 슬픔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두 번 다시 결혼하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많은 게 바뀌는 것 같다”며 “김태현을 만나고 나서는 그런 생각이 다 없어졌다. 남자에 대한 트라우마가 좋은 쪽으로 희석됐다”고 덧붙였다. 서정희는 이날 방송에서 “나는 정말 당신의 아름다운 신부가 되고 싶다”며 김태현의 손을 잡아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아직 짓는 중인 ‘러브하우스’ 공사장에서 애정 어린 뽀뽀 장면까지 공개했다. 이를 본 김국진은 “내가 알던 서정희씨가 맞나”라며 “살면서 받은 충격 중에서도 가장 크다. 저 장면이 오늘 꿈에 나올 듯”이라며 뒷목을 잡아 웃음을 안겼다.
  • 설민석 오류 잡아낸 고고학자, 유현준도 직격 “오류 많아 읽기 힘들었다”

    설민석 오류 잡아낸 고고학자, 유현준도 직격 “오류 많아 읽기 힘들었다”

    곽민수 한국이집트학연구소장이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 교수의 저서 ‘공간이 만든 공간’에 대해 “사실관계가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많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곽민수 소장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유현준의 ‘공간이 만든 공간’을 읽어보았다”며 “특히 2장 ‘문명을 탄생시킨 기후 변화’는 내 전공과도 관련이 있어 더 관심이 갔다. 그런데 내가 읽을 수 있었던 것은 딱 이 2장까지였다”고 밝혔다. 그는 “저자는 단편적인 사실적 근거를 토대로 꽤 진취적인 논리적 도약을 시도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런 ‘도약적 사유’는 내 취향이 아니었고, 그가 전제로 삼고 있는 사실적 근거들 중에는 정확하지 않은 것들이 많았다”며 “책의 전반을 검토한 것은 아니지만, 고고학자인 내 입장에서 볼 때 최소한 2장에서는 사실관계 오류가 상당했다”고 지적했다. 곽민수 소장은 유현준 교수의 책에서 ‘메소포타미아의 수메르에서 기원전 9500년경부터, 그리고 중국에서는 기원전 2500년경부터 농경이 시작됐다’는 내용에 대해 “최초의 농경이 확인되는 공간은 터키 동부-시리아 북부 지역”이라며 “이 지역은 일반적으로 ‘메소포타미아’라고 부르지 않는다. 중국도 기원전 2500년보다 훨씬 이전부터 농경의 흔적이 발견된다”고 반박했다. 또한 ‘인류 최초의 도시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우루크’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우루크가 도시화된 것은 우바이드 시기(기원전 5500~3700년경) 후반부이며, 일반적으로 ‘최초의 도시’는 기원전 7500년경 집약적 취락이 등장한 차탈 회위크”라고 정정했다. 곽민수 소장은 ‘농업으로 인해 수렵 채집보다 2000배 높은 인구밀도를 가진 공간을 만들면서 인류의 지능에 큰 변화가 생겼다’는 내용도 바로잡았다. 그는 “현생 인류는 16만~9만년 전에 나타났으며, 그 이후 지능의 측면에서는 조금도 변화하지 않았다. 농업은 인간의 삶을 변화시켰지만, 인간 지능 자체를 바꿨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반박했다. 한편 곽민수 소장은 앞서 2020년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이집트 편의 오류를 지적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당시 “사실관계 자체가 틀린 것이 너무 많아 하나하나 언급하기가 힘들 지경”이라며 “재미를 위해 역사적 사실과 가십을 뒤섞는 것은 큰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제작진은 “방대한 고대사 자료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일부 오류가 발생했다”며 공식 사과했고, 설민석도 “제가 많이 부족했다”고 사과한 후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 세계유산 안동 ‘병산서원 훼손’ KBS 드라마팀 관계자 3명 검찰 송치

    세계유산 안동 ‘병산서원 훼손’ KBS 드라마팀 관계자 3명 검찰 송치

    경북 안동경찰서는 10일 유네스코 등재 문화유산인 병산서원을 훼손한 혐의(문화유산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위반)로 KBS 드라마 현장 소품팀 관계자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30일 병산서원 만대루와 동재 나무 기둥 여러 곳에 소품용 모형 초롱을 달기 위해 못질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동시는 KBS 현장 소품팀인 두 업체를 지난달 3일과 8일 경찰에 잇따라 고발했다. 제작진이 병산서원에서 못을 박은 사실이 알려지자 경찰에는 일반 시민이 작성한 고발장이 접수되기도 했다. 안동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한 관계자는 “KBS가 외주를 준 현장 소품팀 팀장과 직원들이 문화재를 훼손한 혐의를 확인했다”며 “검찰에 송치했다”라고 말했다. KBS는 안동시 요청에 따라 논란을 빚은 촬영 영상을 전량 폐기하고 사과했다.
  • 봉준호 “계엄사태 충격적…해외 제작진 ‘괜찮냐’며 연락”

    봉준호 “계엄사태 충격적…해외 제작진 ‘괜찮냐’며 연락”

    봉준호 감독이 최근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강한 충격과 황당함을 표했다. 그는 9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신작 영화 ‘미키 17’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현 시국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봉준호 감독은 “그 어떤 SF 영화보다도 초현실적인 일이 벌어졌다”며 “내가 어렸을 때가 영화 ‘서울의 봄’에 나오는 계엄 시대인데, 40년이 지나 다시 같은 상황을 겪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봉준호 감독은 계엄 발표 당시를 떠올리며 “집에 있다가 밤에 친구들에게서 문자가 쏟아졌다. 뉴스를 확인해보니 현실감이 잘 안 나더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초등학교 4, 5학년 때가 1979, 1980년이었다. 계엄령이 내려졌던 그 시기가 아련한 기억 속에 남아 있다”며 “그 후 40여 년이 지나 다시 같은 일을 겪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미키 17’을 함께한 해외 배우들과 제작진도 이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도대체 무슨 일이냐’며 문자와 메일이 많이 왔다”고 전했다. 봉 감독은 “BTS, 블랙핑크 로제의 음악 순위를 이야기하던 나라에서 갑자기 계엄이 등장하는 것이 너무나도 당혹스러웠다”며 현 상황에 대한 당혹감을 숨기지 않았다. 봉준호 감독은 신작 ‘미키 17’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미키는 주인공 이름이며, 로버트 패틴슨이 연기한다. 극한 직업을 가진 캐릭터로, 죽을 때마다 다시 ‘프린트’되어 살아난다”며 “17은 그가 죽은 횟수를 의미한다. 17번째 미키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봉준호 감독은 “이번 작품은 가장 인간적인 SF다. 인간의 허술함과 한심함을 담으려 했다”며 “영화에서 사랑 이야기도 처음 시도했다. 우리끼리 농담으로 ‘발냄새 나는 SF’라고도 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곳곳에 자신의 색깔이 배어 있으며, 미국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봉준호스러움’이 그대로 살아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로버트 패틴슨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그는 미국에서 다양한 연기 도전을 해왔다. ‘트와일라잇’ 시리즈 이후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고, 불쌍하고 찌질한 느낌부터 광기 어린 모습까지 표현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봉준호 감독은 “시대극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다. 그는 “역사의 한 순간이나 실존 인물을 다룬 영화를 해보고 싶다.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욕심은 있다”며 앞으로의 작품 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도경완 “아이들 덕분에 버틴 건데…송구한 마음” 중대 발표

    도경완 “아이들 덕분에 버틴 건데…송구한 마음” 중대 발표

    방송인 도경완이 유튜브 채널 ‘도장TV’ 개편을 선언했다. 지난 7일 ‘도장TV’는 “저 이제 편집 안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새롭게 합류한 제작진의 인사로 시작되며, “요 몇 주 콘텐츠가 안 올라와서 걱정하셨을까 봐 송구한 마음을 담아 공지와 당부의 말씀을 전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도경완은 “문제는 조회수”라는 제작진의 말에 “그렇지”라며 심각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는 “초창기에 아이들이 ‘슈돌’ 나오고 귀여울 때는 많이들 봐주셨는데, 이제는 아이들이 커서 육아 특수가 없어졌다”며 유튜브 운영 방향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4년 만의 개편”이라며 “아이들 덕분에 버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 자산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봤다. 내가 여태까지 제일 잘한 건 학교 빨리 그만두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새로운 콘텐츠로 ‘먹는 콘텐츠’를 떠올린 도경완은 “내가 회사에 있을 때 생생한 정보를 전하는 프로그램에서 맛집을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지인들이 내 얼굴이 걸려 있는 식당 사진을 보내온다”며 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도경완이 출연에만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히자 아내 장윤정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장윤정은 “그건 대단한 셀럽들이나 하는 거 아니냐”며 의아해했지만, 도경완의 구체적인 계획을 듣고는 “오, 좋은데? 딱 도전해볼 만하다. 좋아, 좋아. 잘해봐”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故오요안나 선배’ 김가영, ‘골때녀’ 통편집?… 방송가 퇴출 위기

    ‘故오요안나 선배’ 김가영, ‘골때녀’ 통편집?… 방송가 퇴출 위기

    2025년 2월 7일 오요안나씨 유족 측 법률대리인은 김가영이 직접 가해자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고, 민사소송을 제기한 대상도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최신 방송분에서 보이지 않아 통편집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각에서 나왔다. 지난 5일 방송된 ‘골때녀’에선 G리그 A그룹 세 번째 경기인 FC 탑걸과 FC 국대패밀리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고(故) 오요안나 괴롭힘 의혹이 제기된 후 첫 방송인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은 김가영의 출연 여부에 모아졌지만, 김가영은 이날 화면에 따로 잡히지 않았다. 김가영은 FC 원더우먼 소속으로 이날 경기 주체는 아니었다. 다만 같은 팀 소속 다른 멤버 등 출연진들은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거나 응원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김가영은 한 번도 화면에 비치지 않았다. 앞서 SBS는 김가영의 ‘골때녀’ 하차에 대한 시청자 요구가 빗발치는 것과 관련, “결정된 게 없다. (MBC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가영 출연분이 통편집되면서 사실상 하차 수순을 밟은 것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추측이 나왔다. 다만 ‘골때녀’ 측은 이와 관련해 현재 김가영이 참여한 녹화분 자체가 없는 상황이라 통편집은 아니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가영은 2019년부터 고정출연 중이던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지난 4일 하차했다. 김가영은 프로그램을 위해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제작진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파주시는 김가영의 홍보대사 해촉을 논의 중이다. 지난해 8월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가영은 파주시청 공식 채널의 ‘파주 관광날씨는 오늘도 맑음’ 영상에 출연하는 등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해왔다. 웹예능 ‘건썰다방’ 측은 “시즌이 끝나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다음 시즌에도 김가영이 MC로 합류할지에 대해 말을 아꼈다. 고인은 지난해 9월 2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이는 지난해 12월 10일에서야 뒤늦게 알려졌고, 지난달 27일 고인의 휴대전화에서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후 동료 기상캐스터들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되며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MBC는 고인이 사망한 지 4개월이 지나서야 뒤늦게 직장 내 괴롭힘 의혹 관련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도 해당 사건을 수사해 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해 내사를 시작했다. 유족은 고인의 생전 통화 내용과 카카오톡 대화 등을 모아 가해자로 지목된 직장 동료 1명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 안유진 “교통사고=한방병원” 후폭풍…보험진료 실태 보니

    안유진 “교통사고=한방병원” 후폭풍…보험진료 실태 보니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 안유진이 교통사고 보험 처리에 대해 언급하면서 “누가 (상대방이) 잘못하면 한방병원을 가라고 하더라”라고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과 한의사들은 해당 발언이 한방병원을 매도하는 것 아니냐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EO’의 ‘살롱드립2’에서 안유진은 “보험 처리하는 모습이 멋있었다”며 “인터넷에서 듣기로는, 내가 잘못하지 않았는데 상대방이 잘못했다면 한방병원에 가라는 이야기를 봤다”고 말했다. 안유진은 제작진에게서 웃음이 터져 나오자 “(인터넷에서) 본 것이다. 그러면 안 되죠?”라고 말하며 상황을 수습했다. 이에 대해 대한한방병원협회는 “자동차 사고 피해자는 사고 이전 상태로 회복하기 위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권리가 있다”며 “모든 한방 진료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보험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을 통한 한방병원 비급여 진료비 증가에 주목하고 있다.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자동차보험을 이용한 한방병원의 도수치료 등 비급여 근골격계 진료비가 연평균 6.8%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건강보험 급여 항목인 물리치료도 증가했지만, 비급여 항목 증가율이 더 높았다. 특히 자동차 사고로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경상 환자(상해급수 12~14급)의 경우, 한방병원의 비급여 진료 비중이 건강보험을 이용한 일반 진료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구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일부 한방병원의 통원·입원 비급여 진료 항목이 전체 진료비의 35% 이상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보험업계 관계자는 “급여와 비급여 항목이 병행되면서 보험금 지급 부담이 커지고, 이는 결국 자동차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반면 한의업계는 이러한 논란에 대해 다른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대한한방병원협회는 “한방 의료행위 중 건강보험 급여 항목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비급여 진료가 포함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한약재를 활용한 약침 치료는 주사 치료의 일종이지만,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 포함되지 않아 비급여로 제공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의업계는 “교통사고 환자의 상당수는 경미한 부상을 입지만, 단순 물리치료만으로는 통증 완화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과잉 진료 사례가 일부 존재할 수 있지만, 이를 일반화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정부는 경증 환자 치료 시 급여·비급여 진료를 병행하는 혼합진료에 대한 관리 방안을 검토 중이다. 건강보험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보험연구원 역시 “자동차보험에서도 혼합진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급여 진료를 우선하도록 하는 현행 규정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초아, 자궁경부암 진단에 ‘자궁 적출’ 위기…“남편과 오열”

    초아, 자궁경부암 진단에 ‘자궁 적출’ 위기…“남편과 오열”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자궁경부암 진단 이후 임신 준비 여정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한국을 넘어 미국의 빌보드까지 극찬한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제작진을 만나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놓았다. 올해 결혼 5년 차인 초아는 신혼 1년 차에 임신 준비를 위해 진행한 건강검진에서 청천벽력 같은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는 ‘자궁 적출’을 치료법으로 소개했고, 부부는 믿어지지 않는 현실에 부둥켜안고 오열했다. 초아는 “오빠가 그렇게 우는 모습은 처음 봤다”며 그날을 회상했다. 희망을 놓지 않고 다른 병원을 돌아다닌 결과, 암 절제와 함께 가임력 보존까지 병행할 수 있다는 의료진을 만나 지난 2023년 8월 수술을 받았다. 다행스럽게도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초아는 병원 방문을 앞두고 “1월 6일 외래 진료인데 문제없으면 바로 임신 준비가 가능하다고 했다”며 “아이가 남편 닮았으면 좋겠다”고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진료 중 난소에서 물혹이 발견됐고, 3개월 이후 다시 추적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렇지만 의료진은 ‘임신 허락’을 해 주었고, “임신 6~7개월까지만 버텨주면 성공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희망적인 설명을 덧붙였다. 임신을 향해 한 발짝 걸어 나간 초아는 행복감에 눈물을 흘려 진한 감동을 자아냈다.
  • 故오요안나 괴롭힘 논란에…김가영, MBC 라디오 자진 하차

    故오요안나 괴롭힘 논란에…김가영, MBC 라디오 자진 하차

    DJ 테이 “제작진, 본인과 협의 통해 하차 결정”SBS ‘골때녀’ 측 “진상조사 결과 기다리는 중” 2025년 2월 7일 오요안나씨 유족 측 법률대리인은 김가영이 직접 가해자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고, 민사소송을 제기한 대상도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고(故) 오요안나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된 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2019년부터 고정출연 중이던 라디오 방송에서 자진 하차했다. 4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DJ 테이는 김가영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테이는 “그동안 ‘깨알뉴스’를 진행하던 김가영 기상캐스터가 어제 방송 이후 프로그램을 위해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제작진은 본인과 협의를 통해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가영의 빈 자리는 민자영 리포터가 채운다. 테이는 “시작이 조금 그래서 죄송할 따름”이라며 “더 기운차게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인은 지난해 9월 2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이는 지난해 12월 10일에서야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달 27일엔 고인의 휴대전화에서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후 김가영을 비롯한 동료 기상캐스터들이 가해자로 지목되며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김가영은 지난 3일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 평소와 다름없이 출연해 코너를 진행했으나 청취자 게시판에는 김가영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쇄도했다. 김가영이 출연 중인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도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김가영은 ‘골때녀’에서 FC원더우먼팀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다만 ‘골때녀’ 측은 전날 “아직 (하차와 관련해선) 결정된 게 없다”며 “(MBC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MBC는 고인이 사망한 지 4개월 만에 직장 내 괴롭힘 의혹 관련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도 해당 사건을 수사해 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해 내사를 시작했다. 유족은 고인의 생전 통화 내용과 카카오톡 대화 등을 모아 가해자로 지목된 직장 동료 1명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 ‘67세’ 주병진 드디어…모두가 기다린 ‘좋은 소식’ 전했다

    ‘67세’ 주병진 드디어…모두가 기다린 ‘좋은 소식’ 전했다

    방송인 주병진이 13살 연하의 변호사 신혜선을 최종 선택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출연진의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주병진은 고민 끝에 신혜선을 선택하며 새로운 인연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제작진과 만난 주병진은 “처음엔 큰 기대 없이 출연했지만,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받아 놀랐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시청자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됐고, 내가 그들에게 작은 힘이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세 명의 여성 출연자들과의 만남을 돌아보며 주병진은 각자의 매력을 솔직하게 전했다. 그는 최지인에 대해 “맑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있는 분”이라며, “타로점 볼 때 손을 잡았던 순간은 잊을 수 없다”고 회상했다. 김규리에 대해서는 “삶의 역경을 공유할 수 있는 깊이 있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선택한 인물은 신혜선이었다. 주병진은 “첫 만남부터 대화가 잘 통했고, 신혜선 씨가 매우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선택 이유를 밝혔다. 그는 “사랑을 시작하기 위해 결정을 내린 것”이라면서도, “나이가 있는 사랑은 호락호락 시작되지 않는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방송을 보며 ‘결혼까지 가는 거냐’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까 봐 걱정된다”며, “진정한 친구로 시작해 이성 친구로 발전하며 사랑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혜선은 “기대 반, 걱정 반이었다”면서도, “대화가 잘 통한다고 느꼈기에 살짝 기대가 컸다”며 주병진의 선택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한 여정에 나선 주병진이 신혜선과 어떤 관계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 ‘중증외상센터’ 글로벌대박센터…설 드라마 대전서 ‘오겜2’ 인기 추월

    ‘중증외상센터’ 글로벌대박센터…설 드라마 대전서 ‘오겜2’ 인기 추월

    올해 설 연휴 드라마 대전의 최종 승자는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였다. 지난달 24일 공개된 작품은 입소문을 타고 국내 안방극장을 장악했고 글로벌 화제작으로 단숨에 올라섰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중증외상센터’는 지난달 29일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2를 제치고 세계 2위까지 오른 데 이어 2일에도 3위를 지켰다. 동남아와 남미는 물론 유럽에서도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어 업계에서는 제2의 ‘오징어 게임’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작품은 천재적인 수술 실력을 갖춘 중증외상센터 교수 백강혁(주지훈)을 중심으로 열악한 여건 속에서 환자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기존의 의학 드라마가 다소 신파적이고 교훈적인 요소를 강조한 것과 달리 이 작품은 통쾌한 ‘메디컬 활극’을 내세웠다. 백강혁은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굴복하지 않는 슈퍼 히어로 같은 인물로 나온다. 6년간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등 전장을 누비며 외과 수술 실력을 쌓은 그는 신들린 의술로 생사의 갈림길에 선 환자의 생명을 구한다. 백강혁은 오로지 수익에만 관심 있는 병원장에게 거칠게 항의하고 이송용 헬기를 띄우지 않아 환자를 혼수상태에 빠지게 만든 병원 기획조정실장을 공개 고발한다. 해결사를 자처한 주인공이 위기를 정면 돌파하는 속 시원한 전개는 시청자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겨 준다. 촌각을 다투는 수술 장면은 사실적이고 진중하게 다루면서도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에서는 유쾌한 코미디를 강조한 점도 특징이다. 까칠하지만 속정이 깊은 백강혁은 ‘노예 1호’라 부르는 제자 양재원(추영우)에게 수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조폭’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중증외상팀 5년 차 간호사 천장미(하영)와 끈끈한 팀워크를 선보인다. 특히 백강혁과 사사건건 대립하다 개과천선하는 항문외과 교수 한유림을 맡은 윤경호의 다채로운 코미디 연기는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 작품은 웹소설에서 검증된 이야기를 다시 웹툰으로 만드는 일명 ‘노블코믹스’의 성공 사례다. 현직 의사가 직접 쓴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는 앞서 웹툰으로도 제작됐다. 드라마 극본을 맡은 최태강 작가는 군더더기 없는 촌철살인 대사와 극의 완급을 적절하게 조절해 몰입도를 높였다. 제작진은 “주저하지 않고 위험 속으로 뛰어드는 의사 백강혁의 히어로적인 면모를 강조하기 위해 멜로 라인을 넣지 않고 신파적인 요소도 줄였다”면서 “너무 진지하거나 가볍지 않게 톤을 조절한 극본과 연출이 주효했다”고 했다. 특히 이 작품은 의료 대란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진정한 의사의 사명감을 환기해 주목받고 있다. 극 중 천장미 간호사는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의사 양재원에게 “우리가 인정이나 보상을 받자고 하는 것이 아니지 않나. 누군가는 해야 해서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시청자 사이에서는 헬기를 타고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는 백강혁이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를 이끌었던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을 떠올리게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주지훈은 “이 교수님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많이 참고했고 큰 도움을 받았다”면서 “사람을 살리겠다는 헌신적인 마음을 품고 연기했다”고 밝혔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중증외상센터’는 돈 때문에 중증 환자를 다뤄야 할 응급외상 시스템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부조리한 의료 현실을 짚는다”면서 “생명을 구하는 의료진의 분투를 액션 활극과 코미디와 적절하게 버무려 K콘텐츠의 계보를 잇고 있다”고 말했다.
  • 아나운서 동원 성상납 의혹 日방송사의 ‘촬영금지’ 회견 강행 왜?

    아나운서 동원 성상납 의혹 日방송사의 ‘촬영금지’ 회견 강행 왜?

    일본 국민 아이돌 ‘스마프’ 출신의 나카이 마사히로의 성 추문으로 촉발된 일본 후지 TV의 유력 연예인 성 접대 알선 의혹이 일본 방송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미나토 코이치 후지TV 사장의 ‘동영상 촬영 금지’ 기자회견 이후 비판의 화살은 후지TV로 전환된 분위기다. 당시 회견에는 19개사 33명이 출석한 가운데 질문수 제한은 없었지만 동영상 촬영을 인정하지 않고, 주간지나 웹매체는 출입을 금지해 ‘칸막이 회견’, ‘연극 회견’, ‘최악의 회견’ 등의 비난이 쇄도했다. 후지 TV 이런 비판을 의식해 27일 오후 4시부터 미나토 사장을 포함해 경영 간부들이 재차 기자회견을 연다. 이번에는 동영상 촬영과 중계를 허용하는 것은 물론 참가 매체, 회견 시간에 더해 질문수도 무제한으로 하기로 했다. 신문 기자도 스마트폰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간단히 찍을 수 있는 시대에 후지TV는 왜 앞서 촬영 금지 기자회견을 강행했을까. 후지TV의 회견 방식은 방송계의 관행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는 평가다. 실제 방송국 정례 회견은 경쟁사인 다른 방송국이 들어갈 수 없고, 자사 카메라조차 잘 들어가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다 보니 방송국의 사과는 으레 아나운서에게 대신 사과문을 읽히거나 폐쇄적인 형태의 정례 브리핑에서 동영상이 없는 사과가 되기 일쑤였다는 설명이다. 실제 2020년 후지TV의 인기 프로그램 ‘테라스 하우스’에 출연했던 프로레슬링 선수가 과도한 연출에 의한 악성 댓글로 사망한 사건에 대해서도 경영진의 사과는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남아있지 않다. 니혼TV 역시 드라마화 과정에서 제작진과의 갈등으로 사망한 ‘섹시 다나카씨’의 원작자 아시하라 히나코에 대해 보고서상 ‘코멘트 형식’으로 사과했다. 2023년 일본 최대 연예기획사 쟈니즈 사무소 창업주의 성가해 문제가 BBC를 통해 공론화됐을 때도 NHK를 비롯해 일본 민간 방송사들은 일제히 뉴스프로그램이나, 동영상 없는 정례 회견에서 사과했다. 일본에서는 TV 업계의 권위를 뿌리부터 흔드는 이번 사태가 일본 방송계의 관행을 고칠지 주목하고 있다. 현재 약 80개에 달하는 대기업은 이미지 타격을 우려해 후지TV에 내보내던 광고를 줄줄이 중단하고 있다. 후지TV는 현재 제작비 확보를 비롯해 촬영 장소 섭외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문제의 발단인 나카이는 지난 23일 자신의 팬클럽 사이트에 연예계 은퇴를 발표했다. 앞서 주간지 ‘주간문춘’은 후지TV 아나운서 등의 발언을 인용해 후지TV 간부가 나카이를 대상으로 한 성 상납에 관여했다고 보도했다. 성 상납 피해자가 나카이로부터 합의금 9000만엔(약 8억 3000만원)을 받았다는 폭로도 나왔다. 나카이는 스마프 탈퇴 후에도 연예계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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