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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불허전 김남길X김아중, 남산데이트 포착…하트 머리띠부터 달달 눈빛까지 ‘애틋’

    명불허전 김남길X김아중, 남산데이트 포착…하트 머리띠부터 달달 눈빛까지 ‘애틋’

    조선왕복 메디활극 ‘명불허전’ 김남길, 김아중이 서울에서 재회한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tvN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연출 홍종찬, 극본 김은희, 제작 본팩토리) 측은 30일 김남길과 김아중의 설렘 폭발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조선과 서울로 헤어지면서 두 사람의 재회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서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명불허전’은 지난 14회에서 꼭 치료해주겠다는 연이(신린아 분)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조선으로 향하는 허임(김남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늘 조선왕복을 함께 했지만 이번에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떨어지게 된 허임과 최연경(김아중 분)은 각각의 위기를 맞았다. 허임이 찾아간 허준(엄효섭 분)의 처소는 이미 왜군들의 습격을 받은 후였고, 최천술(윤주상 분)도 갑자기 쓰러지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허임과 최연경은 달콤한 남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한복을 벗고 ‘심쿵’ 비주얼을 뽐내는 허임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는 최연경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하트 모양의 커플 머리띠를 하고 서로를 향해 웃어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 역시 설렘 지수를 수직 상승시킨다. 특히, 한 순간도 떨어지지 않겠다는 듯 허임의 곁에 꼭 붙어있는 최연경과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허임의 모습이 달달함 속 왠지 모를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궁금증을 유발한다. 과연 허임이 완벽하게 최연경의 곁으로 돌아온 것인지, 아니면 상상 속의 한 장면일지 다양한 추측이 오가며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이고 있다.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마지막 여정을 시작하는 ‘명불허전’ 15회는 결말의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예정이다. 허임과 최연경이 조선과 서울에서 각자의 위기들을 헤쳐 나가는 모습이 펼쳐지고, 서로를 향한 애틋한 그리움도 더 커지게 될 전망이다. 여기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 조선왕복의 핵심인 침통이 갈라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조선 왕복이 끝나가는 것인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명불허전’ 제작진은 “‘명불허전’은 마지막까지 예측불가 전개가 펼쳐진다. 조선왕복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4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의사로서 연인으로서 공명한 허임과 최연경이 결정적인 순간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조선과 서울에서 허임과 최연경이 각각 위기를 맞으면서 마지막 2회의 예측불가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천술이 “돌아오고 싶다고 그게 되는 줄 알아. 이제는 맘대로 안 되는 거야”라는 말로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허임과 최연경이 어떤 엔딩을 맞게 될지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하는 ‘명불허전’ 15회는 오늘(30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글의 법칙 정다래, 인어공주 자태 뽐낸 바다 수영…2분 35초 동안 잠수

    정글의 법칙 정다래, 인어공주 자태 뽐낸 바다 수영…2분 35초 동안 잠수

    수영 금메달리스트 출신 방송인 정다래가 ‘금빛’ 수영실력을 제대로 발휘했다.2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피지’에서는 정다래와 오종혁, NCT 재현이 바다 사냥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무도 없는 무인도에서 생존, 탈출하라는 미션을 받은 ‘병만 없는 병만족’. 추성훈 임시 족장은 “팀을 나눠서 섬의 새로운 생존지를 탐험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병만족은 산팀과 바다팀으로 갈라져 무인도 탐색에 나섰다. 막내 라인인 정다래와 재현은 바다 사냥에 나섰고, 쫄쫄 굶은 정다래는 “한 사람 당 물고기 다섯 마리씩은 잡아가자”며 의욕을 불태웠다. 바다는 정다래에겐 놀이터나 다름없었다. 지난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수영 종목 여자 평영 200M에서 금메달을 딴 정다래는 바다 앞에서 그 누구보다 자신만만했다. 정다래는 수영에 앞서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어릴 적에 고향 여수에서 바다 수영 많이 했었다. 숨을 4~5분 정도 참는 것 같다”고 밝혔다. 바닷 속에 뛰어든 정다래는 마치 인어공주 같은 자태를 뽐내며 유유히 수영했다. 잠수 시간은 무려 2분 35초. 게다가 첫 바다 사냥에서 조개를 캐는 여유로움도 보였다. 김병만이 보유했던 잠수 기록은 3분 57초였다. 비록 정다래는 이에 조금 못 미쳤지만, 여자 병만족 중에서는 단연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함께 바다 사냥에 임한 NCT 재현은 “다래 누나 호흡이 저의 두 배 더라. 제가 두 번 왔다 갔다 할 동안 누나는 한 번에 잠수하더라. 멋있었다”고 감탄했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피지’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이돌학교 이해인, 최종 11위로 아쉬운 탈락 “꿈 관련 노래로 장식할 수 있어서 행복”

    아이돌학교 이해인, 최종 11위로 아쉬운 탈락 “꿈 관련 노래로 장식할 수 있어서 행복”

    이해인이 ‘아이돌학교’ 최종 데뷔에서 아쉽게 탈락한 가운데, 담담한 탈락 심경을 전했다.이해인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다려줘서 고맙고 또 한 번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net ‘아이돌학교’에서 이해인은 최종 11위를 기록, 아쉽게 탈락했다. 이해인은 ‘아이돌학교’ 초반 상위권을 유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고, 결국 최종 데뷔 멤버 9인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해인은 “배운 게 많았고, 느낀 것도 많은 시간들이었다”라며 “진심으로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간절히 임했으니 다시 재충전해서 열심히 달려보겠다. 곧 데뷔하게 될 ‘아이돌학교’ 프로미스 친구들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해인은 입학 전에 썼던 ‘10주 후에 해인이에게’ 편지 사진과 함께 “입학 전 편지처럼 행복한 꿈이었다”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프로미스 데뷔 9인은 이나경, 장규리, 백지헌, 이서연, 이새롬, 이채영, 송하영, 노지선, 박지원으로 결정됐다. 1등 센터 자리는 노지선이 차지하게 됐다.[다음은 이해인의 아이돌학교 종영 소감] 기다려줘서 고맙고 또 한번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배운 게 많았고 느낀 것도 많은 시간들이였고 무엇보다 사랑하는 희철쌤 진영쌤 스테파니쌤 태식쌤 블필쌤 바다쌤 준희쌤 우리선생님들 스텝들 친구들을 만나서 너무 행복했어요. 방송에 잘 비춰지지 않았지만 수민쌤 웅민쌤 성필쌤 에이탑 식구들 그리고 유진쌤 희주쌤 감사드리고 제작진분들 그리고 제일고생한 우리 음반사업부 식구들 사랑해요. 마지막 노래를 부모님 그리고 친한 친구들 팬 분들 앞에서 할 수 있어 좋았고 꿈에 관련된 노래로 장식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좋은 곡 주신 매지컬 작곡가님 감사드리고 우리팀원들 꽃길 아니어도 좋으니 같이 걷자. 진심으로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간절히 임했으니 다시 재충전해서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곧 데뷔하게 될 우리 아이돌학교 프로미스 친구들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입학 전에 썼던 편지처럼 행복한 꿈이였습니다. Ps.말도 안했는데 오늘 와준 예지 서영이 미림이 율쌤 은비니 모두모두 고마워 사랑해 너희 있으니 두렵지 않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검찰 ‘과거사 조사위원회’ 설치…PD수첩·정연주 수사 진상규명

    법무부가 과거 정부 시절 이뤄진 검찰권 남용 사례를 바로잡기 위해 과거사 조사위원회를 설치한다. 29일 법무부에 따르면 법무·검찰개혁위원회(위원장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최근 회의를 거쳐 검찰의 과거 잘못된 수사를 규명하기 위해 ‘검찰 과거사 조사위원회’ 설치를 권고했다. 법무부 탈검찰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에 이은 세 번째 개혁안이다. 아울러 개혁위는 과거사 재심 사건에서 ‘백지구형’을 하라는 지시를 거부하고 무죄를 구형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은 임은정 검사에 대한 징계조치를 시정하라고 요구했다. 개혁위는 “과거 검찰의 인권침해와 검찰권 남용 사례의 진상을 규명하고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통해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국민의 검찰로 거듭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독립성이 보장되는 조사위가 설치돼야 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으로는 검찰권 행사가 잘못됐음이 무죄판결(재심 포함)을 통해 확인된 사건, 검찰권 행사과정에서 인권침해 의혹이 제기된 사건, 국가기관에 의한 인권침해 의혹이 상당한 데도 검찰이 수사 및 공소를 거부하거나 현저히 지연시킨 사건을 꼽았다. 다만 개혁위는 구체적인 개별 대상 사건은 조사위가 독자적으로 선정하도록 했다. 법조계에서는 권위주의 시절 시국사건뿐 아니라 2008년 정연주 당시 KBS 사장에 대한 배임 수사, 2009년 광우병 위험성을 보도한 PD수첩 제작진 수사 등도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두 사건 모두 이명박 정부 시절 표적수사 논란이 제기됐고, 1~3심에서 무죄가 나왔다. 조사위는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이 협의해 9명 이내의 민간위원들로 구성한다. 또 조사위 산하에 민간조사관과 법무부·검찰 소속 공무원인 공직조사관으로 구성되는 조사단을 두도록 했다. 조사위 활동기간은 1년이지만 필요할 경우 6개월 연장할 수 있다. 이날 개혁위는 과거사 재심관련 ‘적정한 검찰권 행사’를 골자로 하는 네 번째 권고안도 내놨다. 피고인의 무죄가 분명한 경우 법원의 재심 개시 결정에 대한 항고와 재심 무죄판결에 대한 상소를 지양하고, 피고인의 재심청구가 없는 경우에도 법무부와 검찰이 직권으로 재심을 청구하라는 것이다. 아울러 개혁위는 “재심사건에서 검사가 무죄라고 판단되면 ‘무죄구형’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임은정 검사에 대한 상고를 취하하고 피해 회복을 위한 조치를 취하라고 권고했다. 현재 서울북부지검 부부장검사인 임 검사는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 소속이던 2012년 12월 ‘윤길중 진보당 간사 재심 사건’에서 상부 지시를 어기고 무죄를 구형했다가 법무부로부터 정직 4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이후 임 검사는 징계처분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1·2심에서 모두 승소했다. 대법원 상고심 판결은 다음달 31일 선고된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녹화 뉴스에 반발… MBC 계약직 방송인 집단 퇴사

    녹화 뉴스에 반발… MBC 계약직 방송인 집단 퇴사

    MBC 뉴스 출연자·작가·프리랜서 아나운서 등 10명이 뉴스 사전 녹화 방침에 반발해 집단으로 퇴사했다.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MBC 노조)는 29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27일 오후부터 저녁 종합뉴스 ‘이브닝뉴스’와 아침 메인뉴스 ‘뉴스투데이’가 사상 초유의 ‘녹화 뉴스’ 방송 사태를 빚고 있는데, 이에 반발해 해당 프로그램의 출연자, 코너별 작가, 프리랜서 아나운서 등 10명이 이날 일을 그만두겠다고 사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의 집단 퇴사로 뉴스투데이는 출연자가 전원 퇴사했고 이브닝뉴스 역시 1명의 출연자만 남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이 분들은 회사와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데다 자진해서 중도하차할 경우 고액의 위약금 등을 감수해야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쉽지 않은 결단을 내렸다”며 “사측이 뉴스의 정체성을 흔드는 ‘사전제작 뉴스’까지 강행하자 방송인으로서 더는 인내할 수 없다고 생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집단 퇴사에 동참한 김유정 리포터는 “그간 계약서에 묶여져있는 프리랜서 방송인이었기 때문에 파업이 시작되고 난 뒤에도 섣불리 행동할 수 없었지만, 사전녹화라는 제작 방식에는 동의할 수 없어 사퇴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지난 4주동안 매우 불편한 마음으로 방송을 했는데 오히려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MBC 보도국은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총파업의 여파로 뉴스 제작 인원이 대폭 감소하자 27일 두 뉴스 프로그램을 녹화방송으로 제작하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보도국은 매일 오후 5시부터 방송되는 이브닝뉴스는 ‘상황변화 예상되는 아이템은 제외하고, 뉴스를 포함한 완제품으로 오후 4시30분 편성국으로 납품’하라고 지시했으며, 아침 6시 방송되는 뉴스투데이는 ‘뉴스 없는 완제품으로 3~6시 작업 후 편성국으로 납품’하라고 지시했다. 방송시간도 이브닝뉴스는 40분에서 20분으로, 뉴스투데이는 1시간 20분에서 20분으로 축소됐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검찰 ‘김미화 방송하차 압력 의혹’ 프로그램 제작진 조사

    검찰 ‘김미화 방송하차 압력 의혹’ 프로그램 제작진 조사

    이명박 정부에서 국가정보원이 문화예술인, 연론인 등을 대상으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불이익을 줬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MBC PD 등을 불러 피해 상황을 조사했다.2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 수사팀은 최근 방송인 김미화씨가 2011년 돌연 하차한 MBC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의 제작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서모 전 라디오 본부장, 김모·오모 전 담당 PD 등을 상대로 김씨가 부당하게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사실과 경위를 확인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작성된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김씨는 지난 19일 검찰에서 피해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검찰은 김미화씨에 이어 프로그램 제작진들로부터 윗선의 압력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언론인 블랙리스트’의 피해자 중 하나로 꼽히는 한학수 MBC PD도 참고인으로 소환해 피해 실태를 조사했다. 한 PD는 2005년 ‘PD수첩’을 통해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논문 조작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 그는 이명박 정부 시절부터 제작 일선에서 배제돼 지역 축제를 기획하거나 스케이트장을 관리하는 업무 등에 배치되고, ‘신천교육대’로 불리는 MBC아카데미에서 브런치 만들기 등의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PD는 “PD의 인격을 말살하고 제작 일선에서 배제하기 위한 잔인한 일이었다”며 “이런 부당노동행위가 몇몇 경영진의 행위가 아니라, 그 이면에 2010년 국정원의 ‘MBC 정상화 전략 및 추진방안’이라는 문건에 따라 MBC를 장악하겠다는 거대한 계획에 따른 것임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그는 “몇 년간 겪은 일들이 국정원 언론장악과 어떻게 연관됐는지,청와대와 어떻게 연결됐는지 확인하고자 한다”며 “공영방송을 국가권력이 통째로 장악하려 한 엄청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검찰이 엄정히 수사하고, 국정원은 실제 집행하고 중간 점검한 모든 자료를 낱낱이 공개할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26일부터 최승호 전 MBC PD, 이우환 MBC PD, 정재홍 전 PD수첩 작가, 언론노조 위원장인 김환균 MBC PD 등을 불러 피해자 조사를 벌였다. 국정원 적폐청산TF 등에 따르면 원세훈 전 원장 시절 국정원은 방송사 간부와 프로그램 제작 일선 PD 등의 성향을 광범위하게 파악하고 정부 비판 성향이 있다고 판단한 이들의 교체 등 구체적인 인사 개입 방향을 담은 다수의 문건을 생산했다. 검찰은 향후 국정원 고위층과 방송사 경영진 또는 방송사 담당 정보관과 간부들 간에 부적절한 의사 교환이 있었는지,국정원의 언론장악 계획이 실제 실행됐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NL9’ 추성훈, 딸 납치극 ‘테이큰’ 패러디..추사랑 출연? 자세히 보니

    ‘SNL9’ 추성훈, 딸 납치극 ‘테이큰’ 패러디..추사랑 출연? 자세히 보니

    ‘SNL9’ 호스트 추성훈이 한국판 ‘리암 니슨’을 연기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tvN ‘SNL 코리아 시즌 9’의 호스트 추성훈이 영화 ‘테이큰’의 배우 리암 니슨으로 변신한다. ‘테이큰’은 아버지가 납치된 딸을 찾아 여정을 떠나는 추격 영화로, 여러 시리즈에 걸쳐 영화인의 많은 사랑을 받은 대표적인 액션 영화.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은 딸을 찾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감수하는 대한민국의 아버지 면모를 보여준다. 격정적인 추격전부터 딸을 향한 처절한 부성애까지 리얼함을 가미한 역대급 연기를 선보일 전망. 이날 패러디에서는 모든 시청자들이 원했던 그림도 공개된다. 그동안 추성훈의 딸 ‘추사랑’으로 완벽하게 변신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크루 정성호가 ‘SNL 9’ 호스트로 출연한 추성훈과 직접 만나 호흡을 맞추는 것. 정성호는 납치된 딸 ‘사랑짱’을 연기하며 딸을 찾아 헤메는 추성훈의 실감나는 연기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사전에 추성훈의 SNL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성호가 추사랑으로 분장할 것 같다”, “추성훈이 정성호에게 무슨 말을 할지 매우 궁금하다”, “정성호 추사랑 연기 연습 돌입했을 것”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외에도 ‘야노시호’로 변신한 이세영, 추사랑 납치범을 연기하기 위해 특별 출연한 김동현이 패러디의 재미를 더한다. 제작진이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사진에서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추성훈을 바라보는 이세영과 애절하리만큼 몸부림치는 정성호를 의기양양하게 납치하는 김동현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과연 어떤 연기와 개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SNL9’의 백승룡PD는 “추성훈이 낯선 촬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연기를 해주고 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추사랑으로 변신한 정성호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는 추성훈의 모습에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본 방송에서 보여줄 크루들과 추성훈의 놀라운 조합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30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재석x유희열 ‘슈가맨2’ 제작 확정 “슈가맨들 제보 쏟아져”

    유재석x유희열 ‘슈가맨2’ 제작 확정 “슈가맨들 제보 쏟아져”

    JTBC ‘투유 프로젝트’가 ‘슈가맨2’로 다시 돌아온다. 최근 JTBC는 유재석-유희열 두 MC와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 제작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작년 7월 호평 속에 시즌1을 마친 이후 1년여 만에 시즌2 제작을 확정 지은 것. ‘슈가맨2’의 첫 녹화는 올 겨울에 이뤄질 예정이다. 명실상부 최고의 MC들과 함께 추억의 가수들을 소환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준비 작업에 만전을 기울여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안방극장에 업그레이드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의 기획을 맡은 JTBC 윤현준 CP는 “시즌1 종영 이후에도 보고 싶은 슈가맨들에 대한 제보와 시즌2 요청이 이어졌다”며, “MC와 제작진도 더 보고 싶은 슈가맨과 듣고 싶은 ‘슈가송’이 많았다. 돌아오는 데 조금 시간이 걸린 만큼 더욱 열심히 제작해, 기다려주신 시청자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은 ‘작은 공감을 큰 공감으로’라는 모토와 같이 노래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과 공감을 나누고 소통하는 유일한 음악쇼인 만큼 시즌 2에서도 더욱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한 시대를 풍미하다 사라진 추억의 가수 ‘슈가맨’을 소환해 과거의 히트곡과 근황 등을 들어보고 해당 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만들어내 공감을 확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 10월 20일을 시작으로 39회에 걸쳐 방송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첫 번째 시즌은 당시 화요 예능 화제성 순위에서 매주 정상에 오른 것은 물론, 6%에 육박하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매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각 세대별 시청자들의 참여 속에 ‘슈가맨 족보’가 등장하는 등 무려 80팀에 달하는 추억의 ‘슈가맨’이 함께 했다. 또한, 76팀의 ‘쇼맨’이 추억의 히트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만들어내며 레전드라 부를만한 무대를 연출해 음원차트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설민석 “김종민, 손석희로 태어나서 신동엽의 삶을 지향”

    설민석 “김종민, 손석희로 태어나서 신동엽의 삶을 지향”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KBS 2TV ‘1%의 우정’에 출연한 소감과 함께 자신의 파트너 김종민과의 우정에 대해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5일 첫 방송될 KBS 2TV 추석 파일럿 ‘1%의 우정’은 극과 극의 다른 취향을 지닌 사람들이 보내는 하루를 담아낼 예능.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방송인 김종민과 파트너가 되어 하루를 보냈다. 김종민-설민석 외에도 국가대표 귀차니스타 안정환과 국가대표 패셔니스타 배정남이 한 팀을 이뤄 하루 동안의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1%의 우정’에는 배철수, 정형돈, 안정환이 MC로 나서 초특급 입담 대결을 펼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무사히 촬영을 마친 ‘1%의 우정’에서는 김종민의 역사 지식의 밑거름이자 김종민의 동영상 스승 설민석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1%의 우정’을 통해 첫 예능 메인 출연을 이룬 설민석은 첫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출연에 대해 “처음에는 고사했다. 자신이 없었다. 그런데 늪처럼 제작진에게 점차 빠져들었다. 집안에 카메라가 이렇게 많이 설치되는지 몰랐다. 근데 꺼놓을 수도 없어서 난감했다”라고 웃으며 “전혀 다른 성향과 직업을 가진 두 사람이 단 1%의 공통점으로 만나는 설정이 새로웠다. 김종민씨가 파트너였던 것은 행운인 것 같다. 같이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설민석은 ‘1박 2일’에서 역사 천재로 통하는 신바(신나는 바보) 김종민에 대한 애정도 남달랐다. 설민석은 김종민의 첫 인상에 대해 “반대인 분을 모신다고 해서 혜민 스님이나 이해인 수녀님 같은 종교인을 예상했는데 김종민 씨가 나오셨다. 김종민 씨와 하루를 다녀보니 종교인 이상의 무소유와 여유를 갖고 계셨다. 그와 함께한 시간은 숲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내려놓는 법,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욕심내지 않는다는 김종민 씨의 생각은 저에게 도움이 되었고, 만남 그 자체가 저한텐 힐링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본 김종민의 역사 점수는 몇 점이었을까? 설민석은 고민 없이 바로 ‘90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조가 청나라 황제에게 9번 머리를 조아린 걸 ‘삼궤구고두’라고 한다. 그 발음이 어려운데 그걸 열 번 이상 되뇌듯이 반복을 하더라. 그래서 ‘아 이 사람이 자기가 좋아하고 관심 있는 분야는 집요하게 파고드는 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며 “굉장히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말투가 어눌하고 연예인이다 보니까 캐릭터가 그렇게 잡힌 것 같다. 그 분은 손석희로 태어나서 신동엽의 삶을 지향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김종민의 퍼펙트한 역사 지식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함께 1%의 우정을 나눈 김종민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설민석은 “제가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고 있는데 그런 스트레스를 많이 덜어주려고 노력해주시고 배려해주신 모습에 감동받았다. 제가 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려고 굉장히 노력해 주셨다. 그 점 너무 감사 드린다. 그리고 겸손하고 착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계속 착하고 상대방을 배려해주는 그런 겸손한 모습 간직해주셔서 김종민 씨를 통해서 힐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설민석은 정규가 된다면 김종민과 역사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밝히며, “‘1%의 우정’ 프로그램을 하면서 옛 어릴 적 친구들이 그리웠다. 깊어가는 가을에 짬을 내서 한번쯤 그 친구들을 소집해서 만나볼까 한다. ‘1%의 우정’이라는 프로그램은 앞만 보고 달려오던 저를 되돌아볼 수 있게 해준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다”며 인터뷰를 마무리를 했다. 이에 대해 ‘1%의 우정’ 연출을 맡은 손자연 PD는 “‘1%의 우정’을 위해 김종민-설민석 팀과 안정환-배정남’ 팀이 뭉치게 된 것은 제작진에게는 추석 선물 같은 캐스팅이었다”며 “서로 동화되어 가는 ‘김종민-설민석’과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는 ‘안정환-배정남’이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는 추석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서로 상반된 두 사람이 만나 함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1%의 우정’은 오는 10월 5일 목요일 오후 5시 50분, 1회와 2회가 연속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혼일기2’ 오상진 김소영, 깨 쏟아지는 공식포스터 ‘결혼한 지 100일’

    ‘신혼일기2’ 오상진 김소영, 깨 쏟아지는 공식포스터 ‘결혼한 지 100일’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로맨틱한 신혼일상을 담은 tvN ‘신혼일기2’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tvN ‘신혼일기2’ 오상진 김소영 편이 오는 10월 14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훈남훈녀 비주얼을 자랑하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달콤한 신혼일상이 엿보이는 공식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푸른 숲을 담고 있는 커다란 방을 배경으로 한 서재에서 나란히 앉아 함께 책을 보고 있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모습이 시선을 끌고 있다. 아나운서 선후배가 사이이기도 한 이들은 책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고 알려질 정도로 남다른 책 사랑으로 유명한 모범커플이다. 이들은 또 올해 4월 30일에 결혼해 이제 갓 100일이 지난 초 신혼부부로, 이들이 선보일 풋풋한 신혼일기가 어떤 모습일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tvN ‘신혼일기2’ 제작진은 “‘신혼일기2’에는 ‘가족의 탄생’이라는 부제가 붙는다. 오상진 김소영 부부를 통해 각기 다른 집에서 살던 남녀가 만나 새롭게 한 가족이 되어가는 신혼생활 초기의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 토요일 저녁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감과 웃음이 있는 이야기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tvN ‘신혼일기2’ 오상진 김소영 편은 오는 10월 14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첫 방송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혼일기2’ 장윤주, 출산 전보다 우월해진 수영복 몸매 “나 예쁘다”

    ‘신혼일기2’ 장윤주, 출산 전보다 우월해진 수영복 몸매 “나 예쁘다”

    ‘신혼일기2’ 장윤주가 톱모델다운 완벽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 26일 방송된 tvN ‘신혼일기2’에서는 장윤주 정승민 부부와 딸 리사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장윤주는 남편 정승민이 “수영복을 입고 풀장으로 들어오라”는 말에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출산 후 처음 입는 수영복이기 때문. 장윤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뚱뚱해본 적이 처음이지 않나. 임신과 출산을 하고나서 몸매에 대한 고민이 많았었다. 그런데 주변에서 좋은 얘기를 들었던 게 ‘오히려 더 건강하고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는 게 더 재밌었다. 현재 출산 전보다 더 빠진 상태다”고 말했다. 결국 장윤주는 수영복을 입고 거울 앞에 섰다. 군살 없는 완벽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윤주는 마당으로 나갔지만 남편 정승민은 “티셔츠라도 걸쳐라. 호텔 수영장이냐”고 말했고 장윤주는 흰 티셔츠를 위에 입고 돌아왔다. 이후 장윤주와 정승민, 리사는 풀장에서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윤주는 창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나 예쁘다”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리아의 선율, 달구벌 달군다

    아리아의 선율, 달구벌 달군다

     열다섯 번째를 맞는 대구 국제오페라축제가 다음달 12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한 달 동안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대구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오페라 & 휴먼’이다. 인간의 삶에 초점을 맞춘 오페라라는 의미로 이같이 정했다. 또 축제 전체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데 ‘변화’와 ‘도약’에 방점을 찍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매주 한 편씩 다섯 편이 무대에 오르던 메인 오페라를 네 편으로 줄인 것이다. 그 자리에는 ‘오페라 콘체르탄테’가 대신했다. 리하르트 바그너의 ‘방황하는 네덜란드인’과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등 2편으로 구성된 오페라 콘체르탄테는 무대장치 등이 사라진 대신 음악 자체에 집중하는 콘서트오페라라고 할 수 있다. 축제 15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독일 베를린 도이치오페라극장과 오스트리아 뫼르비슈 오페레타 페스티벌이 오페라 콘체르탄테를 준비했다. 개막작은 베르디의 ‘리골레토’다. 이탈리아 오페라의 전성기를 이룬 베르디의 대표작인 리골레토는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세 차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대구시향 상임지휘자인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를, 헨드리크 뮐러가 연출을 맡았다. 리골레토 역은 바리톤 한명원과 피에로 테라노바가, 질다 역은 소프라노 강혜정과 이윤정이, 만토바 공작 역은 테너 데니즈 레오네, 김동녘이 맡아 열연한다. 주인의 권력 뒤에 숨어 귀족들을 비꼬는 것을 즐기던 궁정 광대 리골레토가 사랑하는 딸을 유혹한 자에게 복수하려다 불행히 자신의 딸을 죽이게 된다는 내용이다. 푸치니의 ‘일 트리티코’는 다음달 26일과 28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한 장의 티켓으로 세 편의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다는 뜻의 ‘일 트리티코’는 푸치니가 단테의 ‘신곡’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세 편의 단막 오페라를 모은 것이다. 죽음에 관해 다양하고 깊은 통찰을 담고 있다. 아내의 불륜을 참지 못한 남편이 내연남을 살해하는 비극 ‘외투’, 낳고서 한 번도 안아 보지 못한 아이가 몇 년 전 죽었음을 뒤늦게 알고 목숨을 끊는 수녀 이야기인 ‘수녀 안젤리카’, 한 부자의 죽음과 유산을 차지하기 위한 유족들의 다툼을 그린 희극 ‘잔니 스키키’ 등 3부작이다.  세 편을 한꺼번에 선보이는 사례는 그동안 쉽게 찾아볼 수 없었고, 아시아 최고의 음악단체 중 하나인 대만의 국립교향악단과 합작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삶과 죽음이라는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작품들로 사실주의 오페라 특유의 매력을 느낄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3일과 4일 무대에 오르는 베르디의 ‘아이다’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제작한 작품이다. 베르디 후기 대표작인 ‘아이다’는 아름다운 선율을 자랑하는 성악과 관현악뿐만 아니라 합창과 발레의 비중을 높여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초연 당시 관객으로부터 30번 이상의 커튼콜을 이끌어 냈고, 소년 푸치니에게 오페라 작곡의 꿈을 안겨 준 일화로도 유명하다. 축제 무대에 오를 때마다 매진 행렬을 이어 가며 대구 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로 존재감을 증명해 왔다.  국내 및 이탈리아 무대에서 수십 편의 오페라를 연출해 온 베테랑 이회수가 연출했으며 미네소타 오페라의 부지휘자 조나단 브란다니가 지휘를 맡았다. 여기에 국내외 정상급 성악가들의 출연이 더해져 또 하나의 신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대구오페라하우스 측은 밝혔다. 전문 합창단 외에 10여명의 시민합창단이 오디션을 거쳐 선발돼 함께 공연에 참여한다. 축제의 폐막작은 2009년 초연한 창작 오페라를 보완해 새롭게 탄생한 ‘능소화, 하늘꽃’으로, 11월 10일과 11일 각각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능소화 하늘꽃은 2009년 ‘원이 엄마’라는 제목으로 선보인 창작 오페라다. 이 작품은 1990년대 안동 지역에서 발굴된 420년 전의 미라와 편지 한 통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에게 쓴 편지는 죽음도 막지 못한 부부의 절절한 사랑을 그려 내 세대를 넘은 큰 감동을 안겨 주기도 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표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야심차게 개작을 했다. 국내 톱클래스 연출가로 꼽히는 정갑균이 연출했다. 중국 톈진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지휘자 백진현과 실력파 성악가들이 완벽한 삼박자를 이룬다.  이 외에도 ‘헨젤과 그레텔’, ‘리타’, ‘팔리아치’, ‘이화부부’ 등의 작품이 북구어울아트센터, 대구은행2본점 대강당, 롯데백화점 대구점 문화홀.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라타 등 소극장에서 열린다.  ‘헨젤과 그레텔’은 유명 동화를 원작으로 한 가족 오페라다. 아이, 친구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폭력적인 아내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한 두 남자의 사투를 그린 ‘리타’는 오페라가 뮤지컬보다 더 재미있다는 것을 증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팔리아치는 극적인 내용과 음악이 돋보이는 사실주의 오페라의 대표작이다. 베테랑 제작진과 출연진의 환상적인 만남을 볼 수 있다.  이화부부는 부조화 속 조화, 동상이몽 부부들의 희극적인 일상을 담았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부부 세 쌍의 폭풍 공감 에피소드다.  축제를 마무리할 폐막 행사는 11월 12일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서거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월드투어 콘서트가 장식한다. 축제 기간 중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오페라대상 시상식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세계 투어의 첫 번째 공연이다. 이탈리아 베로나 원형 극장 공연의 지휘를 맡은 지휘자 유진 콘 , 코소보 출신으로 전쟁의 참화를 딛고 일어서 세계 오페라의 신성으로 떠오른 테너 라메 라하, 명실상부한 세계 최정상의 디바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 한국을 대표하는 바리톤 고성현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감동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파바로티가 생전에 즐겨 불렀던 ‘카루소’, ‘라 보엠’ 중 ‘그대의 찬 손’ 등 유명 아리아들로 구성돼 있다.  부대 행사도 다양하게 열린다. 축제 메인 오페라와 작곡가를 주제로 한 무료 강의 프로그램 ‘오페라 오디세이’가 다음달 10일과 16일, 23일, 31일, 11월 6일 등 다섯 차례에 걸쳐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라타에서 진행된다.  베를린 도이치오페라극장 진출 오디션도 개최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독일의 세계적인 극장 베를린 도이체오퍼, 유럽의 문화예술기획사 WCN과 손잡고 젊고 실력 있는 성악가를 선발하는 오디션이다. 서울 지역 예선은 다음달 25일, 대구 지역 예선은 27일 각각 열리고 결선은 30일로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초연부터 지난해까지 무대에 오른 오페라축제 작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구오페라 타임머신전과 무대 장식을 50분의1 크기로 축소한 미니어처전, 오페라 의상을 입어 볼 수 있는 오페라존 등이 준비돼 있다.  이 밖에 오페라 공연의 감동을 엽서에 써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달하는 오페라 우체통과 무대 뒤에서 벌어지는 성악가들의 뜨거운 열정과 스태프들의 땀방울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백스테이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레콘서트, 당일 공연되는 오페라의 내용 및 감상 포인트를 미리 공부할 수 있는 프레토크 등이 계획돼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측은 “이번 축제는 국제 오페라 축제에 걸맞게 외국의 수준 높은 작품을 초청한 것은 물론 예술성 높은 작품을 선보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김민정, “과거 재일교포 재벌과 결혼..500평 신혼집”

    김민정, “과거 재일교포 재벌과 결혼..500평 신혼집”

    배우 김민정이 과거 재일교포 재벌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고백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드라마 1대 인현왕후 김민정의 뜨거운 고백’ 편이 전파를 탔다. 김민정은 1969년 MBC 특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1971년 MBC 일일드라마 ‘장희빈’의 인현왕후를 연기하며 스타가 됐다. 그러던 중 1973년, 전속 계약 문제로 드라마 ‘한백년’을 마지막으로 방송사를 쫓기듯 나오게 된다. 당시를 회상하던 김민정은 “정신 차리고 보니 찍힌 거였다. 내가 잘못한 거였다”라며 “그러니 그 방송사도 내가 있을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갈 곳이 없어지니 결혼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돈 있고 권세 있고 명예 있으니 다 가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이런 마음에 김민정은 부유한 재일교포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김민정은 “(당시에) CF를 하자고 요청이 왔다. 한국적인 모델을 원한다고 했다. 방송국에서 저를 추천해 준 것이 사장과 결혼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은 “어느 정도 부자였냐”면서 당시 신혼집에 대해 물었고, 김민정은 “집이 500평 가까이 됐나. 한남동이었다. 그것도 집에 들어가려면 연못에 다리를 건너서 일하는 사람들은 9명 내지 10명이었다. 제가 아이를 하나 낳았을 때, 아이 한명에 남의 식구는 9명 내지 10명이었다. 나를 도와주는 또 내 아이를 봐주는 저하고 아이를 봐주는 언니가 따로 있고, 주방에 세 사람, 정원사, 경비아저씨 또 기사 아저씨..”고 설명했다. 하지만 부유했던 삶에도 김민정의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김민정은 “결혼해서 1년 이후 부터는 그렇게 고통스러웠다. 그리고 TV를 안 봤다. 드라마를 일절 안 봤다.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저긴데 내가 지금 뭐하는 거지?’라는 생각만 끊임없이 들었다. 기껏해야 백화점 명품관가서 놀았다. 마음의 병은 돈으로 해결되는 게 아니더라. 갖고 싶은 거 갖고 먹고 싶은 거 먹는다고 해결되지 않았다. ‘내가 이 비싼 걸 왜 샀지? 미쳤어’라고 자책했다”말했다. 그는 “항상 긴장하고 화장하고 옷 항상 차려입고, 집에서나 밖에서나 그러고 살았다. 그래도 공허했다. 예쁘게 봐주지 않으니까”라며 “이런 것 같다. 꺾은 꽃은 시들지 않냐? 꺾어다 놓으면 시들게 되어있고, 추해지기 마련이다. 그러면 결국 버리게 된다. 똑같은 과정이다. 그리고 시선은 언제나 새로운 꽃에 가 있으니까”라고 말하며 마음에 병을 얻을 수밖에 없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다른 사람에게 눈을 돌린 전 남편, 김민정은 마음 속 깊은 곳부터 병들어 갔다. 김민정은 “가족들과 친구들에게는 말을 못했다. 걱정할 것 같아서 이야기를 안했다. 그렇게 살다 죽을 것 같았다. 그리고 건강도 좋지 않은 상태였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그는 방송 은퇴에 대한 회의감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다가 짧은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10여 년 만에 방송계로 컴백했고, 현재 열 살 연하 남편과 함께 새로운 인생을 열어가며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승호 전 MBC PD 검찰 출석…“국정원 뒤에 이명박 전 대통령 있었을 것”

    최승호 전 MBC PD 검찰 출석…“국정원 뒤에 이명박 전 대통령 있었을 것”

    MBC ‘PD수첩’의 제작진이었던 최승호 전 PD가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26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최 PD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MBC에서 해직된 경위 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이 주요 공영방송 프로듀서(PD), 기자 등을 대상으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불이익을 줬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2010년 PD수첩 제작진으로 있으면서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제작했다가 경영진과 갈등을 빚었던 최 PD는 2012년 파업 참여를 이유로 MBC에서 해직됐다. 해직 이후 독립언론 뉴스타파에서 PD와 앵커로 활동 중이다. 최 PD는 이날 검찰에 나와 “국민의 사랑을 받던 공영방송을 권력이 원하는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완전히 망가뜨린 역사가 이번 수사를 통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발본색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PD수첩에서 쫓겨나고 이해되지 않는 이유로 해고된 배경에 단순히 경영진 판단만 있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며 “공영방송을 망가뜨리는 최종 시나리오 작성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일 수밖에 없다. 이 전 대통령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PD에 이어 정재홍 전 PD수첩 작가도 이날 오후 4시 검찰에 나와 인사 불이익 등 피해 상황을 진술할 예정이다. 2000년부터 PD수첩 작가로 활동한 그는 2011년 동료 PD수첩 작가 5명과 함께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 검찰은 또 이날 오후 2시 이우환 MBC PD를, 27일 오후 2시 김환균 MBC PD를 불러 인사 불이익 등 피해 사실을 조사한다. 이 PD는 세월호 관련 다큐멘터리 제작을 두고 경영진과 마찰을 빚다가 2014년 신사업개발센터로 발령받아 스케이트장 관리 업무를 맡았다. 언론노조 위원장인 김 PD는 PD수첩 팀장을 지내다가 별다른 이유 없이 팀에서 배제돼 비제작 부서에 배치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 적폐청산TF 등에 따르면 원세훈 전 원장 시절 국정원은 방송사 간부와 프로그램 제작 일선 PD 등의 성향을 광범위하게 파악하고 정부 비판 성향이 있다고 판단한 이들의 교체 등 구체적인 인사 개입 방향을 담은 다수의 문건을 생산했다. 검찰은 피해자 조사 등을 통해 국정원 고위층과 방송사 경영진 또는 방송사 담당 정보관과 간부들 간에 부적절한 의사 교환이 있었는지, 국정원의 언론장악 계획이 실제 실행됐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부터 ‘PD수첩’ 제작진 조사…‘국정원 방송장악 의혹’ 수사 속도

    검찰이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이 시도한 공영방송 장악의 대표적 사례로 MBC ‘PD수첩’을 지목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2009년 광우병 위험성 보도 후 검찰로부터 왜곡 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피의자 조사를 받은 PD수첩이 이번엔 피해자가 돼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25일 서울중앙지검은 “26일 이우환 MBC PD, 27일에는 김환균 MBC PD를 참고인으로 소환한다”고 밝혔다. 이 PD는 2011년 ‘남북경협 중단 그 후 1년’ 편에 대한 윗선의 취재 중단 지시에 항의한 뒤 용인 드라미아개발단으로 쫓겨나는 부당 전보를 겪었다. 2014년 3월 다큐멘터리부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세월호 관련 프로그램 제작을 두고 사측과 갈등을 빚다가 스케이트장 관리 부서로 배치되기도 했다. 2008~2010년 PD수첩 책임프로듀서를 지낸 김 PD는 4대강 사업과 미네르바, 용산 참사 등 당시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는 방송을 만든 뒤 비제작부서로 발령났다. 이로써 26일에만 이미 출석이 예정된 최승호 전 PD, 정재홍 전 PD수첩 작가를 포함해 MBC 관계자 3명이 조사를 받게 됐다. 검찰은 MBC 전현직 PD, 작가 조사를 통해 국정원과 방송사 경영진이 연계해 정부 비판적인 언론인들을 배제하려 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국정원은 2010년 2월 원세훈 전 원장의 지시에 따라 ‘MBC 정상화 전략 및 추진방향’이라는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건에는 노영(營)방송 잔재 청산, 고강도 인적 쇄신, 편파 프로그램 퇴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검찰은 국정원이 공영방송 인사에 개입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국정원법상 직권남용 혐의가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검찰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방송인 김제동씨 소환 일정도 조율 중이다. 국정원이 작성한 문화예술계 인사 82명에도 이름을 올린 김씨는 2009년 5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노제 행사를 진행한 뒤 국정원의 ‘집중관리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국정원 개혁위는 김씨의 소속사가 국정원의 요청이 있은 후 세무조사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함께 블랙리스트에 오른 배우 김규리씨는 25일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았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친정엄마’ 노유정, 사주 보니 “50대에 연하남+자식운 또 있다”

    ‘친정엄마’ 노유정, 사주 보니 “50대에 연하남+자식운 또 있다”

    이혼 아픔을 겪은 배우 노유정이 친정엄마와 함께 여행하며 인생의 아픔을 털어놨다.25일 방송된 TV조선 ‘더 늦기 전에-친정엄마’에서는 최근 방송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배우 노유정이 친정엄마와 함께 1박 2일의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노유정의 엄마 최옥련씨는 “딸의 웃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고 말하며, 제작진이 건넨 ‘버킷리스트’ 수첩을 받자마자 ‘강원도 고성’으로 여행지를 선택했다. 고성은 49년 전 함께 가족 여행을 떠났던 곳. 노유정의 친정엄마는 어린 시절 한없이 명랑했던 딸이 힘들게 사는 모습을 보고 “도움이 못 되어 가슴이 찢어진다. 딸의 웃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고 말하며 안타까운 모성애를 내비쳤다. 친정엄마는 ‘딸과 함께 재래시장 방문하기’, ‘사우나 하기’, ‘함께 식사하기’ 등 소소한 일상을 소원했고, 이를 알게 된 노유정은 “내가 불효녀 인 것 같다. 이혼까지 하고 부모님께 잘 찾아가지 못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도 “내가 살고 싶어서 한 이혼이라 후회는 없다”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노유정 엄마는 “보배 같이 예뻤는데 결혼해서 잘 살았으면 좋았을 텐데 마음이 아프다. 힘들거 같아서 ‘힘들지’라고 하면 ‘아니다’고 했다”며 눈물 지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후 노유정과 엄마는 사주를 보러 갔고, 사주 전문가는 “자식이 또 있다. 대운을 보면 50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동조자가 올 것이다. 연하남이 들어올 수 있다. 사주에 두 개가 있는 것은 같은 일을 두번 할 수 있다는 것이다”고 재혼운이 있음을 귀띔했다. 하지만 노유정은 “난 재혼은 싫다. 하지만 연애는 해보고 싶다. 재혼을 해서 밥 차려주고 시간 맞춰서 내가 그 사람을 관리하고, 그 사람도 나를 관리해야 하고 솔직히 싫다”고 털어놨다. 한편 노유정은 지난 10월 배우 이영범과의 이혼 소식을 뒤늦게 알려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당시 인터뷰에서 노유정은 “현재 지하 단칸방에서 살고 있다. 시장에서 일하며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며 “결혼생활 21년 동안 행복한 순간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랑의 온도’ 서현진♥양세종, 이렇게 좋은데 왜 헤어졌을까

    ‘사랑의 온도’ 서현진♥양세종, 이렇게 좋은데 왜 헤어졌을까

    ‘사랑의 온도’에서 연애세포를 자극하고 있는 서현진과 양세종.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만으로도 사랑이 느껴지는 두 사람이 헤어진 이유는 무엇일까.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지난 1회 방송은 이현수(서현진)와 온정선(양세종)의 5년 만의 재회를 알리며 시작했다. “그를 다시 만났다. 스물아홉, 청춘의 마지막 끝자락에서 사라져버린 내 첫사랑”이라는 현수의 내레이션은 5년 전 헤어진 두 사람의 관계를 드러내며 그 이유를 궁금케 했다. 온라인 런닝 동호회에서 현수와 처음 만난 정선은 자신과 다른 현수에게 끌렸고, “사귀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현수는 첫 만남부터 마음을 숨기지 않고 직진했던 정선을 거절했다. 강렬했던 첫 만남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속내를 가감 없이 솔직하게 드러내면서 가까워졌다. 드라마 공모에서 떨어졌지만 “죽어도 불속으로 가고 싶어요”는 현수와 “15살 때, 엄마 아빠 이혼하구부터 경제관념이 좋아요”라는 정선. 또한 “애늙은이 같은거 알아요? (그래도) 누나 하지마 누나”라는 현수와 “스물 세 살답게 살고 싶어요. 키스하고 싶어요”라는 정선. 이렇게 차곡차곡 감정을 쌓아나간 것. 그리고 보조 작가 일터에서 해고 통보를 당한 현수와 엄마 영미(이미숙)의 병적인 집착을 참지 못한 정선은 이처럼 절박한 순간에 서로를 떠올렸다. 그리고 이어진 “시간이 한참 지나 알았다. 절박한 순간 떠오른 그 남자, 사랑이다”라는 현수의 내레이션은 그녀가 정선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지 못했음을 암시했다. 제작진은 “5년 전, 사랑의 온도 차이가 있었지만 최적의 온도를 찾지 못했던 현수와 정선이 헤어지게 된 이유가 오늘(25일) 밤 밝혀진다. 서로에 대한 감정을 차차 쌓아나간 두 사람이 어떠한 연유로 당시엔 이뤄질 수 없었는지, 그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사랑의 온도’ 오늘(25일) 밤 10시 SBS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MB 아들 이시형씨, ‘마약의혹’ 제기 KBS 추적60분 제작진 고소

    MB 아들 이시형씨, ‘마약의혹’ 제기 KBS 추적60분 제작진 고소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인 시형씨가 자신의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했던 KBS 프로그램 ‘추적 60분’ 제작진을 고소했다.서울동부지검은 이씨가 추적60분 프로그램 PD 등 제작진 4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검찰은 앞서 이씨가 같은 혐의로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와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을 고소한 사건도 서울중앙지검에서 넘겨받아 수사할 계획이다. 추적60분은 지난 7월 ‘검찰과 권력 2부작 - 2편 검사와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제목의 방송에서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사위의 마약 투약 사건을 다루며 이씨의 투약 의혹도 제기했다. 보도 직후 박헌영 전 과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영태씨 주장을 인용해 과거 이씨가 마약을 한 것으로 안다는 취지의 글을 남겨 논란이 됐다. 이씨 측은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필요하다면 DNA 검사도 받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씨는 형사 고소와 별도로 추적 60분 제작진과 고씨, 박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효리♥이상순, 효리네 민박 영업 종료 후 모습 보니...

    이효리♥이상순, 효리네 민박 영업 종료 후 모습 보니...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효리네 민박’ 영업 종료 이후 사람들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2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영업 종료 이후 제작진에게 보낸 영상이 공개됐다. 이는 ‘효리네 민박’ 영업 종료 일주일 후에 촬영된 영상이었다. 영상에는 이효리와 이상순이 산책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이상순은 “(사람들과) 같이 놀고 싶더라”며 민박집에 머물렀던 사람들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효리는 “나보고 (사람들한테) 집착하지 말라고, 연락하지 말라고 방금 이야기했다. 그 사람들 다 일적으로 잘해준 건데 왜 너 혼자 집착하냐면서”라며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순은 “일하는 사람들한테 자꾸 문자를 보내니까 그렇지. 새벽 다섯시에 방해될까봐 그렇게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효리는 “보고싶으니까 그런 거 아니야. 새벽에 원래 요가 같이 가다가 혼자 가니까 그 사람들이 얼마나 그리워서 그랬겠어. 새벽 하늘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새벽마다 요가원에 함께 가던 제작진들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JTBC ‘효리네 민박’은 지난 24일 종영했다. 사진=JTBC ‘효리네 민박’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고백부부’ 장나라 손호준, 리얼 부부 케미 ‘엉덩이 들고 방귀 발사’

    ‘고백부부’ 장나라 손호준, 리얼 부부 케미 ‘엉덩이 들고 방귀 발사’

    ‘고백부부’ 장나라 손호준의 초달달 신혼케미가 연애세포를 자극시키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방귀까지 튼 리얼 부부 케미가 웃음을 터트리며 이들 커플의 범상치 않는 신혼모습에 기대감을 한껏 올리고 있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예능드라마 ‘고백부부’(연출 하병훈/작가 권혜주/제작 고백부부 문전사, (주)콘텐츠 지음, KBSN) 측은 25일(월) 마진주(장나라 분)-최반도(손호준 분)의 초달달 신혼 스틸을 공개했다.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KBS의 새 예능 드라마. 장나라는 자존감 바닥 38살 주부에서 20살 사학과 여신 ‘마진주’로, 손호준은 삶에 찌든 38살 가장에서 신체 건강한 20살 열혈 대학생 ‘최반도’로 인생체인지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은 장나라와 손호준의 깨 쏟아지는 신혼 모습이 담겨있다. 꿀 떨어지는 듯한 두 사람의 눈빛이 나란히 앉아만 있어도 찰떡 같은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리얼 부부를 보는 듯하다. 특히, 장나라와 손호준은 단 한 순간도 떨어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듯 초 밀착하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손호준이 장나라를 향해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러블리한 사랑꾼 면모를 발산해 이들의 커플 연기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손호준은 주먹을 불끈 쥔 채 장나라 쪽으로 엉덩이를 내밀고는 방귀를 뀌는 듯한 모습으로 배꼽을 잡게 한다. 더욱이 손호준의 장난에 장나라가 “당했다”는 듯 손을 흔들며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있어 보는 이들마저 웃음을 터트리게 한다. 과연, 꿀 떨어지는 눈빛에 방귀까지 튼 ‘장나라-손호준’ 부부가 앞으로 어떤 상상초월의 인생체인지를 겪게 될지 이들 부부의 앞날에 기대감을 높이게 한다. 본 장면은 지난 9월 초 KBS 수원센터 드라마 세트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장나라와 손호준의 첫 커플 촬영이 진행됐다. 그러나 이미 대본 리딩부터 환상의 케미를 선보인 두 사람은 첫 촬영임에도 스스럼없는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코믹한 애드립을 터트리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미 사이가 돈독해진 두 사람은 연기 뿐만 아니라 인사성 바르기도 비슷해 스탭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고백부부’ 제작진은 “장나라와 손호준이 이렇게 잘 어울릴지 스탭들도 깜짝 놀랄 정도였다. 달콤한 모습에 코믹한 모습까지 상상 그 이상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어 현장은 늘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며 “사랑스러운 신혼을 거쳐 18년차 권태기 부부가 20살로 돌아가 어떻게 가족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극복할 수 있을지 이들의 사랑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마음의 소리’를 잇는 예능드라마 ‘고백부부’는 10월 13일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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