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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단열 딸 문에스더, 로버트 할리 아들과 첫 만남 ‘남다른 미모’

    문단열 딸 문에스더, 로버트 할리 아들과 첫 만남 ‘남다른 미모’

    ‘아찔한 사돈연습’ 문단열, 로버트 할리가 가상 사돈을 맺은 가운데, 두 사람의 자녀 하재익과 문에스더가 첫 만남을 가졌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방송인 로버트 할리와 1세대 영어 강사 문단열이 가상 사돈을 맺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단열과 문에스더는 로버트 할리와 아들 하재익을 만나기 위해 경상남도 창원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단열은 딸 문에스더에 대해 “1년 만에 팔로워 30만 명을 기록한 크리에이터”라고 소개했다. 문에스더를 본 로버트 할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인사도 잘하고 활발했다. 그런데 재익이랑 잘 안 맞을까 봐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하재익은 “제 스타일은 아닌데 예쁘시다고 생각했다”며 호감을 내비쳤고, 문에스더 역시 “잘생기셨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문에스더와 하재익은 만난 지 1일 만에 전통 혼례를 준비하며 가상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사진=tvN ‘아찔한 사돈연습’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물의 사생활’ 문근영X김혜성X에릭남 “진심 담아 펭귄 다큐 만들었어요”

    ‘동물의 사생활’ 문근영X김혜성X에릭남 “진심 담아 펭귄 다큐 만들었어요”

    눈물 많은 문근영(32), 그의 절친 김혜성(31), 4개 국어 능력자 에릭남(31)이 펭귄 다큐를 찍기 위해 세상의 끝을 찾았다. 4일 KBS2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 펭귄편 첫 방송에 하루 앞선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이정욱 PD, 정하영 촬영감독, 문근영, 김혜성, 에릭남이 참석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동물의 사생활’은 연예인 출연자들이 다큐멘터리 감독이 돼 동물의 이야기를 미니 다큐멘터리로 완성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문근영, 김혜성, 에릭남 등은 두 번째 에피소드인 펭귄편을 위해 지난해 11월 세상의 끝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로 떠났다. ‘동물의 사생활’로 오랜만에 방송 복귀를 알린 문근영은 “여러 프로그램 제안을 받았는데 다큐를 만든다는 게 굉장히 매력적이었고, 동물 친구들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해준다는 게 매력적이었다”며 예능으로 복귀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팀에서 ‘잡동사니’를 맡았다고 소개한 김혜성은 “처음에 뭣 모르고 한다고 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저희가 다 참여해야 했다”며 “하루하루 지나면서 의욕적으로 변해가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좀 더 오래 찍을 수 있었으면 좋은 장면들을 찍을 수 있었을 텐데 그게 아쉬웠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스페인어 능통한 점 등을 고려해 섭외한 에릭남은 현지에서 위기를 모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김혜성은 “아르헨티나 공항에 도착해서 세관검사를 받을 때 열정이 넘친 문근영이 짐 검사를 카메라를 찍었다. 공항이 난리가 나서 몇 시간 동안 잡혀 있을 뻔했는데 에릭남이 통역을 잘 해줘서 다행이었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에릭남은 풍부한 예능 경험을 살려 문근영, 김혜성 등 또래 출연진들에게 조언을 해주시도 했다. 에릭남은 “배우분들과 함께 한 게 재미있었다”며 “제가 처음 한국에 와서 카메라 앞에 앉아 있을 때 느낌이 들었다. 귀여운 모습들이 두 친구에게 나와서 쉴 때는 마이크를 끄는 것 등을 알려줬다”고 웃었다. 이어 “너무 착한 마음으로 방송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하는 것 같아서 이분들을 만나게 돼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덧붙였다. 예고편 영상에서는 문근영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문근영은 “제가 원래 눈물이 많다. 슬퍼도 울고 기뻐도 울고 사소한 것에 잘 운다”면서 “촬영하면서 힘들고 괴로워서 울었던 적은 없고 좋아서 우나보나 하고 봐주시면 될 것 같다”고 귀뜸했다. 베테랑 다큐 감독인 정하영 감독은 다큐와 예능이 결합된 ‘동물의 사생활’과 일반적인 다큐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정 감독은 “원래 다큐는 굉장히 조용한 상황에서 동물 생활에 전혀 개입하지 않으려 노력하면서 찍는다. ‘동물의 사생활’ 출연진들도 원래 그렇게 하려고 준비했지만 예능과 결합하다 보니 모르는 부분들을 스태프들과 상의하기도 했고 그런 과정에서 벌어지는 재미있는 일이이 관전 포인트다”고 소개했다. 출연진들은 끝으로 “저희가 프로가 아니기 때문에 서툴고 모자라지만 최선을 다해서 진심을 담아 펭귄 다큐를 만들었다”며 “시청자들이 펭귄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나아가 자연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SKY 캐슬’ 박유나 거짓말, 윤세아·김병철 반응은? 궁금증 UP

    ‘SKY 캐슬’ 박유나 거짓말, 윤세아·김병철 반응은? 궁금증 UP

    ‘SKY 캐슬’ 박유나의 ‘하버드생’ 거짓말은 어떻게 밝혀질까. 차세리(박유나)의 거짓말이 들통 나면서 충격적인 반전이 펼쳐진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총 20부작). 노승혜(윤세아)와 차민혁(김병철)의 자랑이었던 세리의 하버드 입학이 모조리 거짓이었던 것. 의외의 힐링을 선사하던 승혜와 민혁 가족에게 먹구름이 끼기 시작하면서 이번 주 전개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잠시 귀국한 하버드생 세리. 캐슬 주민들 앞에서 하버드 생활과 “미 정부에서 일하고 싶어요. 이왕이면 화이트하우스”라는 원대한 꿈을 이야기하며 민혁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세리의 치명적인 비밀은 금세 밝혀졌다. 세리의 미국 생활을 돌봐주던 이모(김주령)를 통해 “그동안 가짜 대학생으로 속여서 하버드 측에서 세리를 고발했단다. 강의를 도강하고 학생 카페테리아 출입하면서 하버드 학생인양 도미토리에 살았대”라는 세리의 거짓말이 드러난 것.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하버드의 도서관, 동생들에게 선물한 하버드대 모자 등 세리의 말과 행동에는 진실이 단 하나도 없었다. 유일하게 세리의 거짓말을 알고 있는 승혜. 앞서 공개된 13회 예고 영상에서 늦잠을 자는 세리에게 “도대체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이 모양 이 꼴이야”라며 소리를 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항상 고상함과 우아함을 지켜온 승혜라곤 도통 믿기지 않는 모습이었다. 믿었던 딸의 거짓말에 당한 승혜뿐만 아니라, 세리만 보면 싱글벙글 미소를 짓던 딸바보 민혁의 반응도 궁금해진다. 평소에 한서진(염정아) 가족에게 열등감을 느끼던 민혁은 서진의 과거가 밝혀지고 나자 통쾌한 웃음을 지은 바 있다. 게다가 요즘은 자신의 학연을 필요로 하는 강준상(정준호) 때문에 우위에 서있다는 희열을 만끽하고 있기 때문. 그 가운데, 오늘(4일)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엔 아직 사건의 전말을 모르는 민혁의 눈치를 보는 승혜와 동생 차서준(김동희) 앞에서 표정이 굳어진 세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제작진은 “그동안 감쪽같이 감춰온 세리의 하버드생이라는 거짓말에 온 가족이 일촉즉발 상황에 놓였다”고 설명하며, “세리가 왜 엄청난 비밀을 숨기게 된 건지, 그리고 이를 알게 된 승혜는 어떤 선택을 내릴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SKY 캐슬’은 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톱스타 유백이’ 전소민 이상엽, 데이트 포착 ‘상반된 표정’

    ‘톱스타 유백이’ 전소민 이상엽, 데이트 포착 ‘상반된 표정’

    ‘톱스타 유백이’ 전소민, 이상엽이 묘한 기류 속 ‘동상이몽 마돌호 데이트’를 선보인다. 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 측이 4일 전소민, 이상엽의 극과 극 표정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전소민-이상엽은 여느 커플처럼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이상엽은 본격적인 데이트에 앞서 전소민에게 그녀의 얼굴만큼 곱고 화사한 꽃다발을 선물로 건네고 있는 모습. 전소민과의 데이트가 믿기지 않은 듯 가슴에 손을 올린 채 입을 꾹 다물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벅찬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하지만 또 다른 스틸 속 두 사람은 마돌호에 탑승한 채 낚시를 즐기고 있는데 서로 상반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마냥 행복해야 할 데이트가 즐겁지 않은 듯 전소민의 표정에 그늘이 한껏 드리워진 것. 이들의 극명한 온도차가 벌써부터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톱스타 유백이’ 7회 엔딩에서는 전소민에게 그 동안 감춰왔던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이상엽의 프러포즈가 그려져 흥미진진함을 배가시켰다. 이에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김지석(유백 역)-전소민-이상엽의 삼각 로맨스 향방에 시청자들의 각기 다른 응원이 쏟아지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상황. tvN ‘톱스타 유백이’ 제작진은 “오늘(4일) 8회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진심이 드러나는 순간들이 그려져 김지석-전소민-이상엽의 관계가 더욱 절정에 이를 것”이라며 “세 사람에게 벌어질 상상초월 삼각 로맨스를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tvN ‘톱스타 유백이’는 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tv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게임 존재 알게 된 박신혜, 향후 행보에 ‘관심 집중’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게임 존재 알게 된 박신혜, 향후 행보에 ‘관심 집중’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신혜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된다.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동생 정세주(EXO 찬열)의 실종과 그가 만든 게임에 대해 알게 된 정희주(박신혜). 비밀 퀘스트를 깨기 위해 그라나다로 떠난 유진우(현빈)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가운데, 기묘한 게임의 비밀에 한 발짝 다가선 희주의 행보가 극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보니따 호스텔을 100억 원에 거래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던 희주. 간간이 이메일로만 안부를 남겼던 세주의 행방에 대한 불안은 진우와 재회하면서 현실이 됐다. 세주는 1년 전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진우를 처음 만났던 날 이후로 행적이 묘연했고, 설상가상으로 세주의 마지막 행적에는 마르꼬(이재욱)의 죽음이 엮여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 늘 게임만 하던 동생이 개발했다는 ‘어마어마한 가치의 게임’, 진우와의 계약, 그리고 사라진 세주까지. 거미줄처럼 하나로 엮여 있던 진실은 희주에게 절망과 분노를 선사했으나, 그럼에도 희주는 다시 한 번 진우를 “믿어보겠다”고 했다. 지난 1년간 세주를 추적해온 기록들과 미친 사람처럼 게임만 했던 진우를 이해했고, 속지 않겠다고 애쓰는 게 더 괴로웠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지난 10회에서 세주가 보낸 비밀 퀘스트를 깨러 그라나다로 떠난 진우는 현실과 게임 양쪽 모두 연락이 끊겼고, 설상가상으로 정훈(민진웅)의 죽음이 전해졌다. “진우가 정상이라면, 진우가 죽으러 들어갔다는 뜻”이라고 했던 박선호(이승준)의 말과 맞물려 전해진 충격적인 소식에 희주는 스페인의 누군가에게 다급하게 전화를 걸었다. 알함브라 궁전의 지하에 들어갔다는 진우를 찾고자 도움을 청하기 위함으로 추측되는바, 게임의 위험성을 직면한 희주는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낯선 땅에서 어린 두 동생과 할머니를 보살폈던 희주는 누구보다도 강단 있는 인물이다. 사라진 세주와 기묘한 게임의 진실을 대면하면서 변화를 거듭할 희주가 펼쳐갈 행보가 게임의 미스터리와 진우와의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해도 좋다”고 귀띔, 앞으로의 이야기에 호기심을 불어넣었다. 한편,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더왕 vs 아더왕

    아더왕 vs 아더왕

    ‘아더 왕의 전설’을 소재로 한 대형 뮤지컬이 연이어 한국에서 흥행 대결을 펼친다. 프랑스 뮤지컬 ‘킹아더’(왼쪽)와 국내 창작뮤지컬 ‘엑스칼리버’(오른쪽)가 주인공이다.영국 건국 신화를 담고 있는 아더왕과 원탁의 기사 이야기는 문학은 물론 영화나 애니메이션, 드라마, 게임 등의 소재로 수없이 재창조된 대표적인 판타지 콘텐츠다. 할리우드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한 대규모 전투신 등은 관객에게 시각적 쾌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2015년 파리에서 초연된 ‘킹아더’는 프랑스 뮤지컬계의 거장 프로듀서 도브 아티아의 최신작이다. 유럽 팝음악을 연상하게 하는 현대적 색채의 음악과 곡예적 안무, 화려한 무대의상 등을 자랑한다.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출신으로 유럽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연출가 겸 안무가인 줄리아노 페파리니가 공동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파리 공연 실황이 ‘아더왕의 전설’이라는 본래 제목으로 영화관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제작사 알앤디웍스는 ‘킹아더’의 오리지널 공연을 본 뒤 2017년부터 한국 초연 준비에 나섰다. 2016년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3~6월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서 볼 수 있다.뮤지컬 ‘엑스칼리버’는 EMK뮤지컬컴퍼니가 ‘마타하리’, ‘웃는남자’에 이어 세 번째로 내놓은 창작 뮤지컬이다. EMK뮤지컬컴퍼니는 2014년 ‘아더-엑스칼리버’라는 제목으로 스위스에서 초연된 작품의 판권을 확보해 대본과 음악 등을 모두 새롭게 창작해 무대에 올린다. 이름도 대중에게 익숙하게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로 바꿨다. 스위스 세인트 갈렌 극장에서 초연된 작품은 음악과 전투신 연출 등은 호평을 받았지만, 예측가능한 줄거리 등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작품에는 국내에도 친숙한 해외 뮤지컬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마타하리’, ‘데스노트’ 등의 극작가 아이반 멘첼이 대본을 쓰고 영국 로열셰익스피어컴퍼니 출신의 스티븐 레인이 연출을 맡았다. 또 ‘지킬앤하이드’, ‘웃는남자’ 등의 작곡자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프랭크 와일드혼이 음악을 맡았다. 그는 앞서 스위스 프로덕션의 ‘아더-엑스칼리버’에도 참여한 원작자다. 와일드혼은 “‘엑스칼리버’의 음악은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를 중심으로 한 켈틱 음악의 뚜렷한 색깔을 담았다”며 “지금껏 한번도 시도해 본 적이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작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엑스칼리버’의 첫 무대는 오는 6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고로케집 사장 ‘건물주 사촌 논란’ 해명… ‘골목식당’ 측 “‘좋은 아침’ 편집 실수”

    고로케집 사장 ‘건물주 사촌 논란’ 해명… ‘골목식당’ 측 “‘좋은 아침’ 편집 실수”

    ‘백종원의 골목식당’ 청파동 편의 고로케집 사장으로 출연한 김요셉씨가 ‘금수저 논란’에 대해 오해가 있다는 입장문을 내놨다. 김씨는 3일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SBS 하우스 인터뷰 내용에 대한 입장문’이라는 제목을 글을 올리고 “금수저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입장문에서 “본인이 운영하는 가게는 본인과 사촌누나가 공동사업자로 사업자 등록을 하고 운영하고 있다”며 “창업자금이 부족해서 일부를 사촌누나로부터 빌려서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청파동에서 장사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서는 “누나의 지인이 집주인이었기 때문에 안심하고 장사를 시작할 수 있었다”며 “사촌누나는 해당 건물주와 친분이 있어 상층부를 건물주와 함께 쉐어하우스로 운영하고 있고, 저는 임차인을 뿐이고 누나도 건물주와 쉐어하우스 동업인일 뿐 평범한 주부”라고 적었다.3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을 통해 건물주 사촌동생이라는 오해가 생긴 이유도 풀어놨다. 김씨는 “SBS 측 촬영은 SBS와 청파동 건물주가 협의해 진행한 부분”이라며 “촬영 취지가 작은 협소주택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사례에 대한 것이었는데 누나가 방송에 나오는 것을 꺼려 편의상 건물주의 사촌동생으로 잠깐 인터뷰에 응했다”고 밝혔다. 이어 “‘건물주의 지인의 사촌동생’이라는 설명을 하기가 복잡했고, 단 몇 초라도 고로케집을 홍보하고자 편의상 건물주 동생으로 촬영했다”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 SBS ‘골목식당’ 측은 서울신문에 “‘좋은 아침’에서 건물주와 김씨가 사촌 관계인 것으로 표현했는데 ‘사촌누나의 친구’라고 표기해야 할 것을 제작진이 편의상 ‘사촌누나’라고 했다”며 “편집 상 실수를 인정하고 해당 방송을 수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골목식당’ 측에 따르면 ‘좋은 아침’ 촬영은 11월에 된 것이고 ‘골목식당’ 청파동 편은 12월 중순부터 촬영됐다. ‘골목식당’ 관계자는 “김씨가 ‘골목식당’에 출연하기로 결정되기 전에 ‘좋은 아침’ 녹화를 한 것으로 ‘골목식당’과는 관계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황후의 품격’ 최진혁, 갈대밭서 오열하는 모습 포착 ‘무슨 일?’

    ‘황후의 품격’ 최진혁, 갈대밭서 오열하는 모습 포착 ‘무슨 일?’

    ‘황후의 품격’ 최진혁이 극강의 갈대밭 오열을 펼쳤다. 최진혁은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김순옥 극본, 주동민 연출)에서 안타깝게 죽은 엄마에 대한 복수를 위해 황실에 들어온 나왕식, 천우빈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폭발시키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방송된 ‘황후의 품격’에서는 천우빈(최진혁)이 철저하고 빈틈없는 계획 속에서 진행하는 치밀한 복수의 단계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천우빈은 황제 이혁(신성록)에게 “죽는 것보다 더 지옥 같은 방법으로 백배 천배로 벌을 받게 하는 게 진정한 복수라고 배웠습니다”라며 민유라(이엘리야)를 죽이지 않고 고통스럽게 만들었다. 이혁의 침대에 시뻘건 핏물과 백도희(황영희) 사고 때의 차량 엠블럼을 놓아두는데 이어, 급기야 베개로 이혁의 얼굴을 감싸며 이혁의 공포심을 자극했다. 나왕식이 살아있다는 걸 알게 된 이혁이 점점 피폐해져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천우빈이 이혁을 어디까지 옭아매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높였다. 3일 방송되는 SBS ‘황후의 품격’에서는 최진혁이 눈물을 그렁거리면서 갈대밭을 헤매다가 어느새 절규를 터트려내는, ‘울분 폭발’의 모습이 담긴다. 극중 두 눈 가득 눈물이 맺힌 천우빈이 무성한 갈대밭 사이를 가로지르면서 뭔가를 찾고 있는 장면. 이내 천우빈은 눈물을 뚝뚝 떨구더니 땅바닥에 주저앉은 채로 영혼이 나간 듯, 통곡을 쏟아낸다. 과연 천우빈이 한밤중에 갈대밭을 찾아간 이유는 무엇인지, 절절하게 오열을 터트린 사연은 어떤 것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황후의 품격’ 제작진 측은 “최진혁은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의 머릿속 총알을 제거하는 수술까지 마다할 만큼 분노에 서린 나왕식, 천우빈 역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며 “오직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붓고 있는 천우빈이 과연 마지막까지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는 어떻게 될 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황후의 품격’은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생술집’ 김종진 “故 전태관, 봄여름가을겨울 유지할 수 있게 한 친구”

    ‘인생술집’ 김종진 “故 전태관, 봄여름가을겨울 유지할 수 있게 한 친구”

    ‘인생술집’ 김종진이 오랜 친구인 故 전태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되는 tvN ‘인생술집’에는 김종진, 김보성, 김동현이 함께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먼저 김종진은 봄여름가을겨울의 탄생비화부터 30주년의 앨범을 내기까지, 대한민국 가요계의 한 획을 그은 음악 인생에 대해 전한다. 특히 오랜 친구였던 고(故) 전태관에 대해 ‘30년간 팀을 유지 할 수 있게 한 친구’라며 애틋한 우정을 드러낸다. 그의 애정 어린 진심이 드러나는 모든 이야기에 현장에 있던 많은 이들이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보성은 “의리의 시작은 국민 학교 때였다”고 말하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불의를 보면 바바리코트를 입고 2단 공중회전 발차기를 했다. 별명이 헬리콥터였다”라고 밝힌다. 그의 말에 MC 신동엽은 “이 형은 착한데 허언증이 있다”며 장난스럽게 반박했고 결국 진위여부를 따지는 진실공방으로까지 번진 것. 지난 9월 새신랑이 된 김동현은 아내와의 깨소금 볶는 신혼스토리를 공개한다.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11년간 다사다난했던 연애사는 물론, 결혼식 비하인드와 함께 의리 넘치는 아내 자랑까지 털어놓으며 거친 파이터 김동현의 반전매력을 눈길을 끌 예정이다. 한편, tvN ‘인생술집’은 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청파동 피자집 ‘건물주 아들’ 논란 확산… ‘골목식당’ 측 “개인정보 확인 불가”

    청파동 피자집 ‘건물주 아들’ 논란 확산… ‘골목식당’ 측 “개인정보 확인 불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출연자가 건물주 아들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 47회에서는 2주 전부터 방송에 나온 청파동 피자집이 다시 화제가 됐다. 요리의 기본이 안 돼 있고 위상 상태도 엉망인 피자집 사장에게 백종원이 “이 상태면 폐업하는 게 낫다”고 말할 정도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포방터시장 홍탁집 아들을 뛰어넘는 화를 부르는 인물이라는 혹평이 쏟아졌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방송 후 피자집 사장이 건물주 아들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가게의 부동산 지번에 대한 조회 결과 건물주의 성과 사장의 성이 같다는 주장도 올라왔다. 의혹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전 세입자에게 아들이 식당할 거라고 빼달라 했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루머도 돌고 있다.청파동의 다른 가게 고로케집 사장도 건물주의 사촌동생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날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해당 건물주가 나와 “1층은 수익 창출을 위해 현재 사촌 동생에게 임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때 고로케집 사장이 사촌 동생으로 등장했다. 시청자들은 건물주 가족이 죽은 골목상권을 살리고 어려운 상인들을 돕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이 적절치 않다며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작진 측은 서울신문에 “(의혹이 제기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당사자가 공인이 아니라서 개인적인 부분을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답했다. ‘최근 여러 논란이 반복되면서 애초의 취지에 어긋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식당을 섭외하는 게 아니라 먼저 골목상권을 파악한다”면서 “상권이 살아있는지 죽어있는지, 프랜차이즈가 있는지 등 2가지 기준에 맞춰 처음과 똑같은 기준으로 선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끊이지 않는 논란에도 전국 평균 9.5%(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세웠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프러포즈 현장 공개 “고맙습니다”

    ‘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프러포즈 현장 공개 “고맙습니다”

    ‘연애의 맛’ 이필모, 서수연의 진심어린 눈물이 폭발했던 청혼 스토리가 전격 공개된다. 이필모, 서수연은 지난해 10월 25일 ‘연애의 맛 공식 2호 커플’을 선언한 이래로, 서로에게 끌리는 솔직한 마음을 숨김없이 표현하는 ‘직진 사랑’을 가동, 수많은 ‘설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많은 사람이 모인 무대에서 마음을 고백하는가 하면, 대학교 도서관에서 사각사각 필담을 나누고, 부산과 정동진에서 추억을 쌓으며 깊어지는 마음을 드러냈던 것. 더욱이 지난해 12월 25일 뮤지컬 공연이 끝난 뒤 수많은 관객들 앞에서 펼친 이필모의 ‘공개 청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크리스마스 내내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하는 등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끌어냈다. 이와 관련 3일 방송되는 TV조선 ‘연애의 맛’ 16회 분에서는 이필모가 서수연에게 ‘공개 청혼 하던 날’의 풀 스토리와 함께 이제는 ‘국민 예신 예랑’이 된 ‘필연 커플’의 결혼식을 앞둔 속마음이 담긴다. 크리스마스 당일, ‘그날들’ 공연 시작 전 이필모는 서수연에게 전할 ‘공개 프러포즈’를 앞두고 긴장했던 상황. 더욱이 당일 터진 결혼기사로 인해 인피니트 남우현, 배우 서현철, 온주완 등의 쏟아지는 축하 인사를 받는 가운데, 뮤지컬 연출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떨리는 마음으로 ‘공개 청혼’을 준비했다. 이필모는 “그 순간, 솔직하게 프러포즈하고 싶어요”라며 깊이 간직했던 진심을 전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아무것도 모른 채 공연을 보러왔던 서수연은 이필모의 열정적인 무대에 흠뻑 빠져 있던 상태. 이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이필모가 커튼콜과 함께 다시 등장,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올린 후 “앞으로 같이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이 사람이 참 좋아요”라며 서수연을 향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그 때 공연장 가득 웨딩마치가 울렸고, 이필모는 놀란 서수연에게 다가가 반지를 끼워주며 “참 고맙습니다… 부족하지만 내가 항상 옆에 있을게요”라는 고백을 전하고는 수연을 꼭 껴안았다. 이 장면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최화정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서수연 1호 팬을 자청했던 한해는 “공허하다”며 혼자만의 삼각관계를 정리하는 모습으로 출연진들의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그런가하면 이필모-서수연은 공연이 끝난 후 자연스럽게 손을 잡은 채 광안대교가 보이는 횟집에서 필모의 친구들을 만났다. 이필모의 부산 친구들인 응석과 지웅은 기사로 결혼 소식을 접한 것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하다, 갑작스레 결혼을 결심한 속내를 떠봤다. 이에 이필모-서수연은 결혼을 서두르게 된 이유부터, 상견례, 자녀계획까지 모두 공개하며 ‘필연 예비 부부’의 속사정을 털어놨다. 제작진은 “전 국민이 궁금했던 ‘필연 커플’의 프러포즈 풀 스토리와 더불어, 결혼을 결심하게 된 ‘진짜 속마음’이 전격 공개 된다”라며 “벌써부터 부부 같은 포스를 풍기는 ‘필연 예비 부부’의 찬란했던 청혼의 순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은 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연애의 맛’ 정영주, 22년만 첫 소개팅 상대 앞 ‘러블리 면모’

    ‘연애의 맛’ 정영주, 22년만 첫 소개팅 상대 앞 ‘러블리 면모’

    ‘연애의 맛’ 정영주가 22년 만에 떨리는 소개팅에 나선, 두근거림이 가득했던 ‘첫 데이트’가 공개된다. 지난 ‘연애의 맛’에서 정영주는 방송 최초로 이혼의 아픔을 고백하며, 일에 파묻히고 상황에 주눅 들어 찾아 나서지 못했던 ‘사랑’을 향해 움직이는 용기 있는 행보를 선보였다. 특히 소개팅 전날 긴장을 떨치려 친구 황석정을 찾아가 ‘추할까봐 걱정 된다’라는 고민을 털어놓은데 이어, 소개팅 당일 기분 좋은 설렘을 안고 데이트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운명적인 만남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 ‘연애의 맛’ 16회 분에는 정영주의 본격적인 소개팅, 겨울밤을 흔들어 깨운 ‘첫 만남 풀 스토리’가 담긴다. 지난 방송에서 얼굴 공개 없이 오로지 이름만으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던 소개팅 상대 김성원과 정영주가 북적이는 서점 속에서 드디어 서로를 마주했던 상황. 김성원은 훈훈한 외모와 다부진 체격, 매너까지 겸비한 ‘연하남의 정석’을 보여주며 정영주에게 서서히 다가섰다. 더욱이 정영주는 영화 같은 만남과 운명 같은 공통점들로 가득한 순간들을 이어가며, 평소 뮤지컬 무대와 안방극장을 오가며 선보였던 ‘걸크러시 카리스마’와는 정 반대인 ‘러블리 소녀’의 면모를 보여줬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MC 최화정은 “이 정도면 저도 부탁할까 싶다. 이 집이 연애 맛집이다”라며, 불현 듯 발동한 소개팅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제작진은 “첫 만남부터 공통점이 가득했던 두 사람의 만남은 패널들의 ‘소개팅 세포’를 흔들어 깨울 정도로 기분 좋은 설렘이 넘쳐났다”라며 “얼굴 공개 없이 오로지 이름 하나만으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던 소개팅남 김성원과 정영주의 첫 만남은 어떠했을지, 과연 정영주는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을 느낄 수 있을 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은 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가짜뉴스와의 대결 선언, ‘유시민의 알릴레오’…방송 전 구독자만 4만 5000명

    가짜뉴스와의 대결 선언, ‘유시민의 알릴레오’…방송 전 구독자만 4만 5000명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4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영상은 하루 만에 15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방송 시작 전임에도 팟캐스트 구독자는 벌써 4만 5000명을 넘겼다. 제작진은 티저 영상에서 ‘정확한 팩트와 풍부한 해설’, ‘사실과 증거만 가득’ 등의 문구를 강조하며 ‘가짜뉴스’와의 대결을 선포했다. 유 이사장은 “방송을 진행한다고 생각하니 두근두근하다”며 시작 소감을 밝혔다. 첫 방송은 오는 4일 밤 12시로, 사회의 다양한 정책현안에 대해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그 역사와 맥락을 들여다보는 것이 목표다. 유 이사장은 “사실에 의거해 합리적 추론으로 삶과 정책의 문제를 다룰 것”이라며 프로그램 취지를 설명했다. ‘유시민의 알릴레오’는 매회 주제별 현안에 대해 국내 최고 전문가와 대담형식으로 제작된다. 여론조사 전문가인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이 고정 출연하며 통계에 나타난 국민의 목소리를 해석, 유 이사장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노무현재단 팟캐스트답게 노무현 대통령과 노무현재단에 관한 잘못된 정보와 그릇된 의견을 바로잡는 ‘고칠레오’와 노무현 대통령의 육성 어록을 소개하고, 그 배경을 짚어보는 ‘유심(USIM)’ 코너가 마련됐다. 재단 측은 “보다 많은 시민이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를 있는 그대로 만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해당 코너를 향한 기대를 내비쳤다. ‘유시민의 알릴레오’ 첫 초대 손님으로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출연한다. 남북·북미관계 현안 및 한반도 평화를 향한 참여정부와 문재인 정부의 성과와 과제 등 폭넓은 이야기가 2회에 걸쳐 방송된다. 방송은 매주 1회, 토요일로 넘어가는 금요일 밤 12시에 업로드 되며 노무현재단 홈페이지·팟빵·유튜브·아이튠즈 및 카카오TV·네이버TV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노무현재단은 본 방송에 앞서 지난 2일 티저 영상을 공개했고, 3일 1회 예고 영상을 업로드 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 시선 사로잡는 훈훈 비주얼 ‘뇌섹남 등극’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 시선 사로잡는 훈훈 비주얼 ‘뇌섹남 등극’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이 ‘심쿵’ 매력을 풀장착하고 설렘 저격에 나선다. 3일 tvN 새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측은 이종석의 첫 스티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019년의 포문을 여는 기대작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한때는 잘나가는 카피라이터였지만, 지금은 ‘무쓸모’가 된 고스펙의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 강단이와 ‘문학계의 아이돌’ 스타작가 차은호. 인생 2막을 시작하는 강단이와 특별한 인연으로 엮인 ‘아는 동생’ 차은호가 만들어갈 ‘로맨틱 챕터’가 설렘 마법을 선사한다.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고군분투는 유쾌한 웃음과 함께 따뜻한 공감을 자극하고, 별책부록처럼 따라오는 로맨스는 가슴 꽉 채우는 설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관심이 쏠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스타작가 ‘차은호’로 완벽 변신한 이종석의 로맨틱한 분위기가 시선을 강탈한다. 책과 자연스럽게 녹아든 이종석의 달콤한 미소는 설렘을 자극한다. 출판계 최연소 편집장에 베스트셀러 스타작가답게 카메라 앞에서 능숙하게 짓는 미소는 비주얼만으로도 백만 독자를 양성할 기세로 설렘을 증폭한다. 이어진 사진 속 시크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이종석의 모습은 일에 있어서는 엄격하고 냉철한 ‘차은호’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더한다. 진중하게 강단에 선 이종석의 모습 또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종석은 천재작가이자 출판사 겨루의 최연소 편집장 차은호 역을 연기한다. 차은호는 학창시절 장르문학계에 깜짝 등장해 ‘문학계의 아이돌’이 된 이래 작가로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뇌섹남’이다. 일에서만큼은 냉철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로 극강의 비주얼까지 갖춘 인물. 어떤 캐릭터든 자신만의 색으로 녹여내는 ‘캐릭터 천재’ 이종석이 무심한 듯 따뜻하고, 시크해서 더 설레는 차은호를 어떻게 풀어낼지, 벌써부터 ‘은호 앓이’를 기대케 한다. 그간 독보적인 연기력과 비주얼로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평을 이끌었던 만큼, 생애 첫 도전하는 ‘로코’에서 이종석이 완성할 ‘캐릭터사(史)’는 이번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무엇보다 대체 불가한 매력의 배우 이종석이 9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이나영과 만들어낼 역대급 로맨틱 시너지도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제작진은 “무심하지만 다정하고, 시크하지만 따뜻한 차은호의 다양한 매력을 통해 이종석의 섬세한 연기력의 진수를 맛보게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보지 못한 이종석의 새로운 얼굴을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후속으로 오는 1월 2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기덕 성폭력 폭로 여배우·PD수첩 ‘무혐의’ 처분

    김기덕 성폭력 폭로 여배우·PD수첩 ‘무혐의’ 처분

    영화감독 김기덕(59)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여배우와 이를 보도한 MBC PD수첩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박은정)는 김 감독이 여배우 A씨를 무고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지난달 31일 불기소 처분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은 A씨의 ‘미투’를 허위 사실로 단정할 수 없고, PD수첩 제작진의 경우 공공의 이익을 위해 배우들의 진술에 근거한 보도물을 제작했으며, 김 감독에 대한 의혹이 명백히 허위 사실이라고 보기에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판단을 했다. A씨는 2013년 개봉한 ‘뫼비우스’ 촬영 중 김 감독이 성관계를 강요했으며 대본에 없는 베드신 촬영을 강요당했다면서 2017년 8월 그를 폭행 및 강요, 강제추행치상, 모욕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검찰은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성폭력 관련 혐의를 무혐의 처분하고 연기 지도 명목으로 뺨을 때린 혐의(폭행)에 대해서만 벌금 5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 김 감독은 검찰의 이런 처분을 근거 삼아 A씨를 무고로 고소했다. 김 감독은 A씨와 다른 두 여배우의 진술을 근거로 지난해 3월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이라고 방영한 PD수첩 제작진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정정보도문] 영화감독 김기덕 미투사건 관련 보도를 바로잡습니다 영화감독 김기덕 미투사건 관련 보도를 바로 잡습니다. 해당 정정보도는 영화 ‘뫼비우스’에서 하차한 여배우 A씨 측 요구에 따른 것입니다. 본지는 2017년 8월 3일 ‘김기덕 감독, 여배우에 ‘갑질’로 피소…뺨 때리고 베드신 강요?’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한 것을 비롯해, 약 20회에 걸쳐 “영화 ‘뫼비우스’에 출연했으나 중도에 하차한 여배우가 김기덕 감독으로부터 베드신 촬영을 강요당했다는 내용으로 김기덕을 형사 고소했다”고 전하고 ‘위 여배우가 김기덕으로부터 강간 피해를 입었다’는 취지로 보도했습니다. 아울러 ‘위 여배우가 주장한 김기덕 감독이 남자배우의 특정 신체를 만지도록 한 강요는 메이킹필름을 통해 사실이 아님이 확인됐다’는 취지로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뫼비우스’ 영화에 출연했다가 중도에 하차한 여배우는 ‘김기덕이 시나리오와 관계없이 배우 조재현의 신체 일부를 잡도록 강요하고 뺨을 3회 때렸다’는 등의 이유로 김기덕을 형사 고소했을 뿐, 베드신 촬영을 강요했다는 이유로 고소한 사실이 없고, 배우 조재현의 신체 일부를 잡도록 강요한 사실과 관련해서는 메이킹 필름이 제작된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위 여배우는 김기덕으로부터 강간 피해를 입은 사실이 없고, 김기덕으로부터 강간 피해를 입었다고 증언한 피해자는 제3자이므로 이를 바로잡습니다.
  • 안현모♥라이머 ‘동상이몽2’ 합류 “기자-래퍼, 어떻게 사랑에 빠졌나”

    안현모♥라이머 ‘동상이몽2’ 합류 “기자-래퍼, 어떻게 사랑에 빠졌나”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라이머·안현모 부부가 합류한다.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라이머·안현모 부부가 새로운 ‘운명커플’로 합류한다. 두 사람은 6살 차이로, 6개월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9월 웨딩마치를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결혼 16개월 차’ 라이머·안현모의 신혼 생활은 14일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 78회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안현모는 서울대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한 재원으로, SBS 보도국 기자를 거쳐 현재 프리랜서 통역가 및 MC로 활동 중이다. 뛰어난 스펙은 물론 배우를 능가하는 미모를 갖춰 방송 기자로 활동할 때부터 ‘엄친딸’, ‘뇌섹녀’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유명세를 탔던 인물. 최근에는 북미 정상회담 동시통역과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2018 BBMA’의 통역을 담당해 화제를 모았다. 남편 라이머는 이현도, 이효리 등 스타들의 객원 래퍼로 활동했던 힙합 뮤지션이다. 2011년, 힙합 레이블 ‘브랜뉴뮤직’을 설립한 뒤 대표로 있으며 버벌진트, 블락비, 애즈원, 범키, 스윙스의 앨범 제작에 나서는 등 사업가이자 프로듀서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너는 내 운명’을 연출하는 김동욱 PD는 “두 분은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한 ‘운명커플’”이라며 “’기자 출신의 동시통역가 아내’와 ‘힙합 뮤지션 남편’이라는, 어쩌면 정말 다른 분야에 있는 두 사람이 어떻게 사랑에 빠졌고, 또 어떻게 살아가는지 호기심이 생겨 섭외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동욱 PD는 “촬영을 하며 본 두 사람의 모습은 ‘너무나 다르다’는 것”이라며 “다른 점이 많은 두 남녀가 서로에게 맞춰가며 살아가는 모습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밝혀 ‘너는 내 운명’에서 보여질 부부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남자의 시선으로 본 여자, 여자의 시선으로 본 남자 SBS ‘너는 내 운명’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주간아이돌’ 광희 공개사과 “매니저 논란, 상처입은 분들께 죄송”

    ‘주간아이돌’ 광희 공개사과 “매니저 논란, 상처입은 분들께 죄송”

    광희가 최근 불거진 ‘매니저 일진’ 논란에 대해 “상처입은 분들께 죄송”하다고 공개사과 했다.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광희(황광희)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함께 출연한 매니저의 일진 논란과 관련해 공식석상에서 사과를 전했다. 황광희는 2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제작발표회에서 “얼마 전에 매니저와 일이 있었는데 상처입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희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고 마음 쓰신 분들이 있어서 죄송한 마음이 있다. ‘전참시’는 회사와 제작진이 상의해서 정리할 거라고 알고 있다”며 “이번 일은 제가 여러가지로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 또 걱정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올해 1월 새롭게 개편한 ‘주간아이돌’은 조세호 광희 남창희 ‘조.광.남’이 만들어가는 본격 아이돌 입덕 가이드. 오는 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리갈하이’ 이순재 합류로 기대감↑ ‘진구와 코믹 호흡’

    ‘리갈하이’ 이순재 합류로 기대감↑ ‘진구와 코믹 호흡’

    대배우 이순재가 드라마 ‘리갈하이’에 합류, 앞서 캐스팅을 확정 지은 진구와 유쾌한 호흡을 맞춘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극본 박성진, 연출 김정현, 제작 GNG프로덕션)는 법‘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진구)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서은수),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 이순재는 고태림 법률 사무소의 사무장이자 태림의 일거수일투족을 관리하는 집사 구세중으로 분한다. 도무지 경험과 스펙의 한계를 가늠할 수 없는 구세중. 사무장 업무는 물론이고, 조경과 요리뿐 아니라 자산, 건강, 가사 관리까지 맡고 있기 때문. 시시때때로 독설을 퍼붓고 오만으로 가득 찬 괴물 변태, 일명 ‘괴태’ 변호사 고태림 조차도 구세중이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누구의 말도 듣지 않는 고태림을 다룰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 바로 구세중인 것. 배우 진구와의 유쾌하고 코믹한 호흡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승소율 100% 변호사 고태림과 정의감만 만렙인 초보 변호사 서재인 그리고 심상치 않은 사무장이자 정신적 지주 구세중까지. 이로써 고태림 법률 사무소 식구들이 완성됐다. 제작진은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배우 이순재가 합류하면서, 믿고 보는 연기자들의 라인업이 완성됐다. 오랜만에 ‘웃기는’ 드라마를 선택한 이순재와 함께 호흡하는 진구, 서은수와의 색다른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지난 2012년과 2013년 승소를 위해서라면 기상천외한 방법도 동원되는 소위 웃기는 법정극으로 인기를 모은, 일본 후지TV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인 ‘리갈하이’는 2019년 대한민국 현실을 반영한 리얼한 에피소드로 재탄생할 예정. 드라마 ‘강력반’, ‘MISS 맘마미아’의 박성진 작가와 ‘구가의서’, ‘미세스캅2’, ‘화유기’를 공동연출한 김정현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SKY 캐슬’ 후속으로 오는 2월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GNG 프로덕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혜진, 전현무 보낸 꽃바구니에 함박 미소 “문자 그만 보내세요”

    한혜진, 전현무 보낸 꽃바구니에 함박 미소 “문자 그만 보내세요”

    모델 한혜진이 연인인 방송인 전현무의 응원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1일 MBC FM4U ‘오후의 발견’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사랑꾼 무디(전현무 디제이) 덕분에 스튜디오는 꽃향기가 가득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한혜진은 전현무가 보낸 꽃바구니를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꽃바구니에는 ‘어제 들어보니 이미 대박’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라디오 제작진은 “예능인 브랜드 평판 3위 전현무. 알겠으니까 무디 문자 그만 보내세요 #사랑꾼 전현무 #외조 #남친의 정석”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한혜진은 출산을 위해 자리를 비운 이지혜를 대신해 지난달 31일부터 일주일간 스페셜 DJ를 맡고 있다. 전현무는 처음으로 DJ를 맡게 된 한혜진을 향한 응원 문자를 남기며 애정을 뽐냈다. 그는 메시지를 통해 “(한혜진이) 많이 떨고 있으니 응원 부탁드린다”, “(한혜진이) 감기에 걸렸으니 따뜻한 물을 줘야 한다” 등 당부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전현무와 한혜진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해 2월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연말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시상식 등에서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하며 결별설을 불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광장] ‘SKY 캐슬’ 신드롬이 의미하는 것/이순녀 논설위원

    [서울광장] ‘SKY 캐슬’ 신드롬이 의미하는 것/이순녀 논설위원

    JTBC 드라마 ‘SKY(스카이) 캐슬’이 요즘 최고의 화제다. 대한민국 상위 0.1%에 속하는 성공한 전문직 종사자들이 자신이 누리는 부와 명예, 권력을 고스란히 대물림하고자 자녀의 일류대 입시에 올인하는 이야기다. 스카이 캐슬은 드라마 속에서 명문 사립 대학병원 의사들과 판·검사 출신 로스쿨 교수들만 입주 자격이 있는 고급 주택단지 이름이다. 굳이 영어로 제목을 표기한 건 속칭 서울대·고려대·연세대를 일컫는 ‘SKY’의 중의성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상상을 초월하는 고액의 대가를 받는 입시 코디네이터를 등장시킨 드라마는 첫 회 시청률 1.7%로 출발해 지난달 29일 12회에선 무려 12.3%를 기록했다. 이 방송사의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다.사교육 1번지인 강남, 그중에서도 ‘교육특구’로 통하는 대치동의 가공할 만한 입시 전쟁을 다룬 드라마는 그동안 꾸준히 등장했다. 그리고 매번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몰고 왔다. 2007년 방송된 SBS ‘강남엄마 따라잡기’는 최고 시청률이 18.2%에 달했다. 2012년 JTBC ‘아내의 자격’도 당시의 강남 사교육 풍속도를 발빠르게 묘사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교육 문제, 더 정확히는 입시 문제가 우리 사회의 가장 폭발적인 이슈 중 하나임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사례다. ‘SKY 캐슬’은 앞선 두 작품을 압도하는 ‘사교육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노골적이고, 극단적인 상황 설정으로 대치동 사교육에 대한 선망과 질시라는 상반된 심리를 지닌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제작진은 블랙코미디를 내세우지만 매회 등장하는 충격적인 반전 스토리들은 ‘입시 스릴러’를 방불케 한다. ‘설마 저렇게까지 할까’ 반신반의했던 이들은 12회에 나온 가짜 하버드생 에피소드에 뒤통수를 제대로 맞았다. 극중 로스쿨 교수의 자랑이자 자존심이었던 하버드생 딸이 알고 보니 가짜였다는 설정은 2015년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에 동시 합격했다고 언론에 거짓 인터뷰를 했다가 들통난 뉴욕 한인 여학생 사건을 떠올리게 했다. 드라마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명확하다. 부모의 욕망에 아이들이 시들고 멍들게 놔둬선 안 된다는 매우 교훈적인 주제다. 공부보다 아이의 행복이 우선인 엄마 이수임(이태란)이 딸의 서울의대 입학에 목을 매는 한서진(염정아)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시선 안에 작가의 의도가 담겨 있다. 그러나 우리는 안다. 드라마가 빗나간 입시 교육에 대한 시청자의 공감을 얻을 순 있어도 폭주하는 사교육 열차를 절대 멈추게 하지 못한다는 엄연한 사실을 말이다. 지난해 교육 현장에서 벌어진 가장 충격적인 사건은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의혹’ 사건이었다. 교무부장 아빠가 쌍둥이 딸들에게 시험 문제와 답안을 미리 알려 줘 성적을 올렸다는 경찰 수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내신에 대한 학부모의 불신은 더욱 커졌다. 그런가 하면 대학교수들이 자신의 논문에 미성년 자녀를 공동 저자로 끼워 넣은 사례도 무더기 적발됐다. 그 자체가 잘못은 아니지만, 자녀의 입시에 활용하기 위한 특혜라는 논란을 피하기는 어렵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현실에 할 말을 잃을 뿐이다. 정시든 수시든, 수능이든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이든 입시 제도의 변화는 항상 그에 최적화된 신종 사교육을 만들어 낸다. 교육 당국과 교육 전문가들이 아무리 머리를 싸매 봤자 대치동 학부모와 입시 컨설턴트들에겐 부처님 손바닥 안이나 마찬가지다. 돈 있고, 정보 있고, 인맥을 갖춘 이들은 입시가 어떻게 바뀌든 문제 될 게 없다. 안타깝지만 현실은 그렇게 돌아간다. 적어도 우리 사회가 의사·변호사 같은 전통적인 전문직에 대한 선망을 버리지 못하고, 해묵은 학벌의 굴레에 갇혀 명문대 졸업장에 연연하는 한 그렇다. 2019년이다.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 노동시장의 변화를 얘기하기도 이제 지겨울 정도다. 학력과 상관없이 디지털혁명 시대에 적응한 인재인 ‘뉴칼라’의 시대다. AI·빅데이터 전문가, 유전체분석가 등 새로운 직업에 대한 수요는 성큼 다가오는데, ‘서울의대 합격’만을 최고의 목표로 삼는 ‘SKY 캐슬’ 입주민들의 빈곤한 상상력과 노골적인 욕망이 씁쓸하고 답답하다.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2기가 지난달 19일 출범했다. 1기는 대입 제도 개편 공론화 하청 이외에 별다른 존재감 없이 해산됐다. 백년대계까지는 아니더라도 당장 눈앞에 닥친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인재를 길러 내는 교육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보다 활발히 이뤄져야 할 것이다. cor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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