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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편한 개콘… 불편한 개그

    개편한 개콘… 불편한 개그

    개콘 전설들 귀환 반짝 웃음 선사했지만 전성기 코너 부활… 기존 개그 재현 그쳐 풍자 위트 무뎌진 과거로의 회귀 한계도 “최장수 프로다운 과감한 틀 깨기 절실”20주년을 맞은 KBS2 개그콘서트(개콘)의 부진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최장수 코미디 프로그램이라는 명예는 상당 부분 전성기의 영광에 기댔을 뿐 예전 같은 애청자는 찾아보기 힘들다. 개콘이 지상파에 남은 유일한 공개코미디 프로그램으로서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신인 개그맨의 산실이라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과감히 틀을 깨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개콘은 지난 5월 1000회 특집에서 잠깐의 희망을 맛봤다. 박준형, 정종철, 김시덕, 김병만, 이수근, 강유미, 유세윤, 장동민, 김영희, 정태호 등 개콘 출신 개그맨들이 총출동해 과거의 대표 코너를 다시 선보인 방송에서 옛 추억을 그리워하던 시청자들이 다시 리모컨을 들었다. 덕분에 시청률은 8%대로 반짝 솟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특집 방송이 끝나자 시청률은 5~6%대로 돌아갔다. 제작진은 고심 끝에 2주간 휴방과 개편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리며 대대적인 정비를 예고했다. 지난 7월에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레전드 개그맨들의 컴백, 개그맨이 아닌 유명인이 등장하는 ‘셀럽 코너’, 한동안 뜸했던 시사 풍자 개그 신설 등 개편 방향을 설명했다. 변화를 통해 시청자의 웃음을 다시 이끌어내겠다는 취지였다. 지난달 돌아온 개콘에서 가장 눈에 띈 변화 중 하나는 박준형의 컴백이다. 오프닝 코너 ‘전설을 먹칠하다 불후의 분장’에서 박성호, 김대희 등과 함께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을 자아내는 분장을 선보였다. 또 ‘2019 생활사투리’로 전성기 코너를 그대로 부활시켰다. 인기 코너를 고스란히 재현해 일정 수준 이상의 재미를 보장했지만, 과거로의 회귀는 개편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한 측면도 있다.시사 개그의 경우 날카롭지 못한 풍자가 아쉬움을 남겼다. 개편 직후 선보인 ‘국제유치원’은 한국, 북한, 미국, 중국, 일본 등 나라를 대표하는 어린이들이 수업을 받는 코너다. 북한 어린이는 끝말잇기를 할 때 핵과 관련된 단어를 반복하고 미국 어린이는 여기에 발끈해 싸운다. 일본 어린이는 연신 “사과 싫다”고 떼를 쓰고, 한국 어린이는 “아, 배 싫어”라며 일본을 비꼰다. 국민감정에 편승해 호응을 유도할 뿐 곱씹어볼 만한 풍자나 위트를 찾아보기 힘들다. 매회 다른 초대 손님이 출연하는 ‘쇼미더아재’는 ‘아재 개그’가 퍼레이드처럼 이어지는 코너다. “청바지가 가장 많은 연예인은”이라는 물음에 “소유진”이라고 정답을 말하는 식의 진행이 반복되는데, 개그맨도 살리기 힘들 ‘아재 개그’를 비개그맨 출연자들이 하는 데서 어떤 웃음을 노린 건지 의도를 짐작하기 힘들다. 개콘의 진짜 위기는 젊은층의 관심에서 완전히 멀어졌다는 데 있다. 여전히 습관처럼 보는 시청자가 있는 50대 이상에서는 5% 이상의 시청률을 보이지만 10대와 20대 시청률은 1%까지 추락했다. 온라인 클립 영상 조회수도 저조하다. 코너 몇 개를 바꾼 기존 개그의 반복으로는 개콘을 부활시킬 수 없다는 지적이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원래 개콘은 젊은 세대의 감각에 바탕을 둔 웃음으로 인기를 끌었는데 지금은 거꾸로 기성세대를 위한 개그에 의존하게 됐다”면서 “시청률을 의식하지 말고 새로운 개그를 하지 않는 이상 사태가 악화될 수밖에 없다. 공개 코미디 형식을 벗어나 구성과 형식의 다양화를 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개편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해야 할 때라는 분석이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시청자 선호의 변화를 진단했다. 정 평론가는 “유튜브에서는 자기만의 콘텐츠에 개그를 접목한 영상이 인기를 끈다”면서 과거 김병만의 코너 ‘달인’을 언급했다. “단순히 웃기는 기술로 콩트 코미디를 연기하는 방식으로는 시청자를 사로잡기 어려워졌다”는 그는 “무대 개그라는 작은 틀 안에서 변화를 줄 게 아니라 근본적으로 개그맨을 활용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폭넓게 고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실력 대신 이름값만 우려먹은 ‘아육대’

    실력 대신 이름값만 우려먹은 ‘아육대’

    대표적인 ‘명절 예능’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일명 ‘아육대’)가 지난 추석특집 방송으로 10주년을 맞았다. 2010년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은 아이돌들이 숨겨진 운동 실력, 끼, 매력을 발산하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되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때 출연자들의 부상, 선정성 논란 등으로 폐지 요구가 빗발치기도 했지만, ‘믿고 보는’ 아이돌이라는 흥행 요소에 전 연령대를 TV 앞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생활체육 등이 더해져 명맥을 이어 가고 있다. 대중음악평론가, 시인, 대중문화 담당 기자는 명절이 아이돌을 소비하는 방식 중 가장 대표적이고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아육대의 명과 암, 발전 방향을 짚어 보기로 했다.●아육대 아쉬운 편집·구성… 선정성 여전 이정수 기자 아육대가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오랜만에 봤는데 재밌더라고요. 역시 명절 가족 예능으로는 괜찮은 포맷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추석특집 아육대, 어떻게들 보셨어요? 서효인 시인 ‘명불허전’ 정신없는 편집과 구성이었어요. 프로그램 마지막 멘트까지 해 놓고 다음날 정오에 “경기는 끝나지 않는다”며 부록 방송을 편성했더라고요. 김윤하 대중음악평론가 원래 2부작으로 기획했는데 결국 소화를 못 해 스페셜 방송까지 따로 했어요. 2부 안에 결론이 나지 않은 종목도 있었고, 승마 같은 경우엔 ‘스페셜’에만 등장하고요. 의욕이 너무 과하지 않았나 싶어요. 이정수 종목별로 얘기해 볼까요?서효인 역시 명절엔 씨름이죠. 아육대에서도 역시. 기술도 쓰고, 화면도 보기 좋고, 재미있었죠. 간단명료하고. 해설(이태현)의 전문가적인 면모가 가장 두드러졌고요. 김윤하 역시 씨름에 한 표. 이 종목도 은근히 부상 위험이 있는 만큼 세트 안전성이나 녹화 전 연습 때 부상 방지를 위한 교육이 더 철저하면 좋겠다 싶더라고요. 이정수 저도 씨름. 기존 종목을 포함하면 릴레이 경주도 좋고요. 400m 릴레이는 골든차일드와 더보이즈가 맞붙은 남자 결승이 대박이었죠. 새 종목들은 어떤가요? 이번에 e스포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승마, 투구가 신설됐어요. 김윤하 투구는 여자 선수들만 참가하는 데다 모든 걸 차치하고 중년 남성 판정단 5명이 이들을 상대로 점수판을 드는 모습 자체만으로 시각적인 충격이었습니다. 2019년이잖아요. 핫팬츠 같은 유니폼도 불필요하게 선정적이었고요. 이정수 도입 취지 자체는 이해 가는 부분도 있어요. 남자 아이돌 종목에 승부차기를 넣었다면, 여자 아이돌 종목은 뭐가 좋을까 고민했을 거 같은데요. 승부차기를 똑같이 할 수도 있겠지만 제한된 시간 안에 다양한 재미를 주려고 일부러 다른 종목을 찾아봤을 수도 있겠다, 이해해 보자면 이렇겠죠. 서효인 저는 바로 그 부분을 지적하고 싶은데요. 여자축구라는 종목이 있다는 걸 큰 소리로 외치고 싶습니다. 김윤하 비슷한 세트를 활용해도 남자는 에어로빅, 여자는 리듬체조처럼 남녀 스포츠를 가르는 고루한 공식을 이렇게까지 고집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이정수 승마는 어떠셨어요? 같이 참여하고 즐기는 느낌이 부족했던 종목이랄까요. 김윤하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일상과 동떨어지다 보니. 서효인 e스포츠는 지상파 방송에 총으로 사람을 죽이는 게임이 나올 필요가 있는가 하는 의문부터 들더라고요. 이정수 e스포츠에 대한 폄하로 들릴지는 몰라도, 땀 흘려 목표를 쟁취하는 아육대 취지에 맞나 하는 생각도 들고…. 종목 자체가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시청자들이 다 함께 즐기기에는 부적합한 것 같았습니다. 서효인 그러고 보니 ‘10주년’이라고 방송 내내 언급은 하면서 딱히 10주년을 기념할 만한 포인트는 없는 것도 아쉬웠어요.●‘하던 대로 하는’ 매너리즘 곤란 이정수 옛날부터 되짚어 올라가 볼까요. ‘10주년 아육대’가 얻은 것과 잃은 것을 꼽자면. 서효인 초창기에는 흥미로웠어요. 2011년 대구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함께 ‘붐업’돼 육상 경기에만 한정됐죠. 그러다가 제작진이 만들어 낸 억지스러운 종목들을 하게 됐고, 하면 할수록 방송 분량도 길어지고…. 딱히 예전만큼의 재미가 느껴지질 않아요. 김윤하 확실히 시작은 신선한 면이 있었어요. 아이돌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면 인기나 외모에 비중이 쏠리기 마련인데, 아육대에서는 스포츠로 자웅을 겨루니까요. 음악방송이나 예능에서 주목받을 일이 거의 없는 신인 그룹들도 이 프로그램에서 잘하면 확실하게 대중에 각인될 수가 있었죠. 기존 아이돌신에 고착돼 있던 권력이나 소비 행태를 깼다는 부분이 재미있었어요. 무대에서는 화려한 의상과 메이크업이 필수인 아이돌들이 아육대에서는 똑같은 트레이닝복을 입고 운동을 한다는 데서 오는 건강한 느낌도 좋았고요. 이정수 동감. 처음에는 인기랑 상관없이 운동 실력을 보여 주면 주목을 받았는데, 나중에는 금메달을 받아도 통편집이 되는 일이 생겨났어요. 공정성이랄지, 이런 부분에서 논란이 일기 시작했죠. 김윤하 인기나 주목도에 따라 경기 분량이나 인터뷰 길이가 차이 난다는 원성이 높죠. 프로그램의 꽃이 육상이었다가 양궁, 볼링처럼 얼굴 클로즈업을 할 수 있는 종목들에 비중이 실리고 거기에 인지도 높은 아이돌들을 배치하면서 이런 불만이 커지기도 했고요. 서효인 저는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축구를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예쁘고 잘생긴 친구들이 운동도 잘하는 걸 보는 단순한 즐거움에서 시작했는데 거기다 ‘공정한 게 뭐지’ 고민하게 되니까 심사가 복잡해지더라고요. 저는 스포츠팬이기도 한데 아쉬움이 커요. 초창기에는 100m 달리기, 경보, 허들, 높이뛰기 등 경기에서 스포츠룰을 제대로 따르려고 하는 노력이 분명히 있었는데, 경기 종목이 비틀어지면서 이런 노력들이 안 보여요. 60m 달리기 같은 건 실제 스포츠 세계에는 존재하지도 않잖아요. 김윤하 각종 육상 경기를 진지하게 하던 초창기에는 15%까지 시청률이 치솟았지만 2~3년차 이후로는 반 토막이 났어요. 방송국 입장에서는 기존에 해 오던 포맷이고 섭외 노하우가 생겼으니 인풋 대비 아웃풋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각종 논란이나 예전 같지 않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계속 제작하는 것 같습니다. 역시 가장 우려가 되는 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부상 위험이에요. 강도 높은 스케줄에 시달리는 아이돌들이 제대로 잠도 못 잔 피곤한 상태에서 경기를 하느라 평소 안 쓰던 근육을 쓰게 되면 위험할 수밖에 없죠. 서효인 대담하면서 반복적으로 하는 얘기 같은데 일하는 아이돌들에게도 주 52시간 노동을 적용해야 해요. 프로그램 녹화 자체에 대한 계약서나 미성년자는 몇 시부터 몇 시까지 노동을 시킬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한 합의가 있어야죠. 기획사는 못 하더라도 KBS, MBC 같은 방송사라면 그런 합의를 주도할 수 있어야죠. 이정수 촬영 시간 안배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합니다. 김윤하 수십 팀의 아이돌이 한날한시에 모이기 어렵다는 데서 이 프로그램이 가진 고질적인 문제가 등장해요. 일부 종목은 따로 녹화를 진행하기도 하지만 기존의 무리한 장시간 녹화는 그대로 이어지고 있고요. 팬들이 응원하는 장면이 필수인데, 새벽에 시작해 자정 넘어 녹화가 끝나는 걸로 알고 있어요. 팬들 식사도 방송국에서 제공하는 게 아니라 기획사들이 도시락을 준비한다더라고요. 그걸 왜 소속사에서 하나요. 방송사가 줘야죠. 서효인 예전에 장재근 해설위원이 나와서 육상 100m 경기 해설을 하는데 “단거리 달리기에 걸맞은 호흡을 배우지 않았는데도 운동신경 좋은 아이돌들은 이미 (호흡을) 하고 있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아육대는 그런 아이돌들의 매력을 발견하는 재미가 우선이에요. 명절 프로그램이 이미 인기 있는 아이돌들의 매력을 ‘착즙’하는 게 아니고, 불특정 다수가 즐기는 가운데 눈에 띄는 아이돌이 생겨나는 데 아육대의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정리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대담자 소개합니다] 김윤하(오른쪽) 대중음악평론가. 무대에 반해 시작한 케이팝 ‘덕질’도 어언 1n년차. 서효인(가운데) 시인, 작가, 문학편집자. 그러나 무엇보다 가요 애호가일 때가 가장 평화로운 사람. 이정수(왼쪽) ‘덕업일치’를 실현 중인 문화부 대중음악 담당기자. 그룹 소방차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던 꼬마가 몸만 자랐다.
  • ‘배가본드’ 이승기-수지, 250억원 대작에도 부담감 없는 이유

    ‘배가본드’ 이승기-수지, 250억원 대작에도 부담감 없는 이유

    ‘배가본드’의 이승기와 배수지가 대작의 남녀 주인공으로 나선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제작발표회는 이승기, 배수지, 신성록, 문정희, 황보라 등 출연 배우들과 연출을 맡은 유인식 감독이 참석했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드라마로,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다. 특히 ‘배가본드’는 이승기와 배수지의 남녀 주인공 캐스팅, 여기에 신성록, 문정희, 백윤식, 이경영, 문성근, 이기영, 정만식, 김민종, 황보라 등 ‘믿고 보는’ 탄탄한 라인업과 250억 원 규모의 제작비를 쏟아부어 모로코와 포르투갈을 오가는 해외 로케 촬영을 진행한 어마어마한 스케일이 알려지며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막대한 제작비에 대해 이승기는 “부담감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가 완벽한 현장을 준비해주셨다”며 “원래는 ‘이게 잘 될까’ 하는 불안감에서 출발을 하는데, ‘배가본드’는 완벽한 촬영 현장과, 대본보다 훨씬 더 재밌으면서 극을 해치지 않는 감독님의 연출로, 그런 부담감을 거의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촬영하는 내내, 제 역할에만 집중하면 모든 게 순조롭게 흘러가는 ‘배가본드’ 촬영 현장에서 안정감을 느끼며 촬영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승기는 극 중 성룡을 롤 모델로 삼아 액션영화계를 주름잡겠단 꿈을 가진 스턴트맨이었지만, 민항 비행기 추락사고로 조카를 잃은 뒤 이 사고에 얽힌 국가 비리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격자의 삶을 사는 차달건 역을 맡았다. “모든 작품을 할 때 부담감은 항상 따라온다”는 배수지도 ‘배가본드’ 제작진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배수지는 “그런 부담감을 안고서도, 좋은 스태프 분들과 같은 곳을 바라보며 1년여간 열심히 준비했고,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배수지는 이번 작품에서 ‘양심’에 따라 진실 찾기에 나서는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극 중 고해리는 국정원 직원 신분을 숨기고 주 모로코 한국대사관 계약직 직원으로 근무하던 중 비행기 추락사고가 터지고, 졸지에 성난 유가족을 상대하면서 생각지 못했던 거대한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이승기와 2013년 MBC 드라마 ‘구가의 서’ 이후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수지는 “승기 오빠와는 6년 만에 만나 호흡했는데 과거에도 좋은 기억이 남아 다시 만났을 때 반가웠고, 더 수월하게 촬영했다”라며 “액션도 두 달 간 열심히 기본기를 다져서 서로 더 돈독해졌다”며 호흡을 자랑했다. ‘배가본드’는 손대는 작품마다 히트작을 만들어냈던 유인식 감독과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에서 유인식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장영철·정경순 작가, 여기에 ‘별에서 온 그대’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빼어난 영상미를 자랑한 바 있는 이길복 촬영감독이 가세, 최고의 스케일과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의사요한’ 후속으로 오는 2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유승준 “군대 가겠다고 내 입으로 말한 적 한번도 없어”

    유승준 “군대 가겠다고 내 입으로 말한 적 한번도 없어”

    SBS ‘본격연예 한밤’, 17일 유승준 인터뷰 방송 입영을 앞두고 해외로 출국, 한국 국적을 포기해 17년째 병역 기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수 스티브 유(한국 활동명 유승준·43)이 최근 인터뷰에서 “내가 군대 가겠다고 내 입으로 솔직히 이야기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SBS TV ‘본격연예 한밤’은 유승준의 인터뷰를 방송한다고 16일 예고했다. ‘한밤’ 제작진은 오는 20일 유승준의 비자 발급 거부 위법 여부에 관한 대법원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유승준의 심경을 듣고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다녀왔다. 유승준은 17년 전 군대에 가지 않은 결정에 대해 “내가 군대에 가겠다고 내 입으로 솔직히 이야기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주장했다고 ‘한밤’ 측은 전했다. 그는 “그때 기억을 더듬어 보면 방송 일이 끝나고 집 앞에서 아는 기자와 만났는데 ‘승준아, 너 이제 나이도 찼는데 군대 가야지’ 해서 ‘네, 가게 되면 가야죠’라고 아무 생각 없이 말했다”고 기억했다. 그러면서 “그러자 기자가 ‘해병대 가면 넌 몸도 체격도 좋으니 좋겠다’고 해서 ‘아무거나 괜찮습니다’고 답했다. 그리고 헤어졌는데 바로 다음 날 스포츠 신문 1면에 ‘유승준 자원입대하겠다’는 기사가 났다”는 것이었다. 그 밖에도 유승준은 신체검사까지 받고 방송에서 수차례 입대 의사를 밝혔던 과거, 세금을 덜 내려고 한국 비자를 신청한다는 의혹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고 제작진은 예고했다. 유승준의 인터뷰가 담긴 ‘한밤’은 1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유승준 “내 입으로 군대 가겠다고 말한 적 없다” 고백

    유승준 “내 입으로 군대 가겠다고 말한 적 없다” 고백

    유승준이 17년 전의 이야기를 꺼냈다. SBS ‘본격연예 한밤’ 측은 16일 “이름만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논쟁의 불씨를 던지는 남자를 만났다. 바로 가수 유승준이다”고 전했다. 지난 8일에도 그의 이름은 또다시 화두에 올랐다. 한 유튜브 방송에서 모 채널의 아나운서가 “얘가 만약에 한국에 들어와서 활동을 하잖아요. 그러면 한국에서는 외국에서 벌어들인 수익에 대해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라고 발언한 것이다.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유승준은 거짓된 정보라며 법적 대응까지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유승준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뉴스 기사에는 수 천 개의 댓글이 달리고 SNS에서 날선 공방이 이어졌다. 무려 17년이나 지났음에도 말이다. 사실 2019년은 ‘유승준 논쟁’이 다시 촉발될 수밖에 없는 해다. 지난 7월 대법원이 유승준의 비자발급 거부는 위법하다고 판결했기 때문이다. 유승준 개인에게는 아직 확정적이진 않지만 다시 한국 땅을 밟을 수 있는 명분이 조금이라도 생긴 셈이다. 하지만 20일에 열리는 파기 환송심을 앞두고 한국에서는 여전히 ‘유승준이 입국해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의 논쟁이 진행 중이다. 심지어 최근에는 ‘유승준의 입국을 금지해 달라.’는 국민 청원글이 게재되어 무려 25만 명이상이 동의했다. 이에 ‘본격연예 한밤’은 지상파 최초로 미국 LA로 직접 유승준을 만나러 갔다. 그동안 유튜브, SNS등을 통해 전달되었던 그의 이야기를 그의 입으로 직접 듣고 싶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그에게는 마지막 ‘기회’인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묻고 싶었다. ‘17년 전 무슨 생각으로 그러한 판단을 했는지‘, 현재 루머와 팩트가 뒤섞인 와중에 ’무엇이 진실인지‘, 그리고 ‘왜 한국으로 그토록 들어오고 싶은지’ 여러 차례의 연락 끝에 어렵게 인터뷰를 수락한 유승준은 그동안 제대로 듣지 못했던 ‘17년 전의 이야기’를 처음으로 꺼내놓았다. 아래는 당시에 왜 마음이 변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대한 답변의 일부다. “저는 처음에 군대를 가겠다고 제 입으로 솔직히 이야기한 적이 한 번도 없어요. 그때 기억을 더듬어 보면 방송일이 끝나고 집 앞에서 아는 기자분이 오셔서 승준아, 이러더라고요. 꾸벅 인사를 했는데 ‘너 이제 나이도 찼는데 군대 가야지.’라고 하셨어요. 저도 ‘네. 가게 되면 가야죠.’ 라고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한거죠. 저보고 ‘해병대 가면 넌 몸도 체격도 좋으니까 좋겠다’라고 해서 전 ‘아무거나 괜찮습니다.’라고 대답했어요. 그런 뒤에 헤어졌는데 바로 다음날 스포츠 신문 1면에 ‘유승준 자원입대 하겠다’라는 기사가 나온 거예요.“ 제작진은 이에 대해 ”분명 신검까지 하고 방송을 통해 수 차례 이야기까지 하지 않았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또 ‘세금을 덜 내기 위해서 한국비자를 신청하는 것 아닌가? 관광비자로 들어와도 되는데 왜 F4비자를 고집하는지’ 등 한국에서 논쟁이 된 문제들에 관해서도 질문을 이어나갔다. 이에 대해 유승준은 그간 언론에 한번도 하지 않았던 해명을 들려줬다. 4남매의 아버지이자 배우로서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승준. 17년간 지내왔던 그의 근황과 더불어 ‘왜 한국에 돌아오고 싶은지’, ‘그 간의 다양한 루머에 대한 입장은 어떠한지’에 대한 대답은 이번 주 화요일 밤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BS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날 녹여주오’ 지창욱·원진아·윤세아, 냉동인간 프로젝트 무엇?

    ‘날 녹여주오’ 지창욱·원진아·윤세아, 냉동인간 프로젝트 무엇?

    tvN ‘날 녹여주오’가 지창욱, 원진아, 윤세아의 완벽한 연기를 예고하는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오는 28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는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6일 공개된 마동찬(지창욱), 고미란(원진아), 나하영(윤세아)의 캐릭터 포스터는 각 캐릭터의 성격과 현재 상황을 응축해 놓은 듯한 독특한 카피 그리고 이를 100% 이상으로 표현한 배우들의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냉동인간이 되었다 깨어난 예능국 스타 PD 마동찬. “난 내 심장이 시키는 대로 해. 그게 뭐든”이라며 자신감 넘치게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도전 정신이 느껴지는 눈빛은 그의 성격을 완벽하게 대변하고 있다. 일에 대한 사명감이 넘치고 도전적인 동찬은 투철한 실험정신을 가지고 직접 자신의 프로그램인 ‘냉동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가 무려 20년 만에 눈을 뜨게 된다. 하룻밤 만에 20년을 건너뛰어 버린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을지, 1999년의 동찬은 2019년에도 일과 사랑 모두를 잡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내 20년 돌려내! 잃어버린 내 인생 책임지라구!”라며 신세 한탄 중인 고미란. 동찬의 제안으로 함께 냉동되었다가 20년 만에 눈을 뜨게 된 이 상황이 미란에게는 그저 마른하늘에 날벼락인 듯하다. 그러나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동찬과 이미 한 배를 탄 상황에서 미란은 이상하게도 그에 대한 남다른 감정이 점점 싹트기 시작한다. 동찬이 냉동되기 전, 연인이던 나하영은 동찬이 사라진 20년 사이 마음이 얼어버려 냉동인간보다도 차갑게 변해버렸다. 그러나 20년 만에 기억 속 모습 그대로 나타난 동찬을 보곤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때부터 다시 시작해보는 거야. 우리 사랑이. 덜 끝났잖아”라는 그녀의 다짐이 동찬과의 관계에 다시금 불을 붙이는 듯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더위가 한창이던 지난 8월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선 캐릭터에 몰입한 3인 배우들의 표정 연기가 유난히 돋보였다. 제작진은 16일 “무더위도 잊고 각자의 역할에 완벽하게 녹아든 배우들 덕분에 현장에서부터 만족할만한 결과물이 나왔다. 어떤 상황에서도 완벽한 연기를 보여줄 이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이야기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2주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까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날 녹여주오’는 28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공식] 안재현, ‘신서유기7’ 하차 “웃음주는 상황 부담”

    [공식] 안재현, ‘신서유기7’ 하차 “웃음주는 상황 부담”

    배우 안재현(32)이 배우 구혜선(35)과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은 가운데 ‘신서유기7’ 하차를 결정했다. tvN ‘신서유기’ 제작진은 16일 “올 하반기 촬영 예정인 신서유기7 안재현씨 출연 여부 관련 문의에 답변 드린다”면서 “오랜 기간동안 안재현씨와 논의 한 끝에 안재현씨의 의사를 존중해 이번 시즌은 안재현씨가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재현은 2016년 4월 방영된 ‘신서유기2’부터 최근 종영한 ‘신서유기 외전-강식당3’까지 고정 멤버로 활약해왔다. 안재현 측 관계자는 하차 이유에 대해 “자신의 사적 문제로 인해 프로그램 또 ‘신서유기’에 함께 출연해왔던 동료들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최근 제작진에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 웃음을 줘야 한다는 상황이 편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18일 구혜선이 자신의 SNS를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전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고 폭로하며 부부의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안재현 측은 이혼 소송에 나설 계획임을 밝힌 상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최고의 한방’ 김수미 “26만원 없어 대학 못 가”

    ‘최고의 한방’ 김수미 “26만원 없어 대학 못 가”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김수미가 학업에 맺힌 한을 ‘베품’으로 승화시키며, 숨겨왔던 속내를 고백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오는 17일 화요일 밤 11시 방송하는 MBN 화요 예능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기획 제작 MBN, 연출 서혜승, 이하 ‘최고의 한방’) 10회에서는 김수미와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학자금 대출에 허덕이는 대학생을 직접 만나 장학금을 쾌척하는 현장이 담긴다. 음원 녹음과 고민상담소 운영, 이탈리안 레스토랑 알바 등으로 꾸준히 수익금을 모아온 ‘대학생 장학금 기부 프로젝트’가 드디어 첫 성과를 꽃피우는 것. ‘수미네 가족’이 첫 번째로 만난 주인공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고된 아르바이트를 이어온 학생. 일주일 동안 3가지의 아르바이트를 동시에 해본 적도 있다는 인물로, 현재도 취업 준비 대신 학업과 커피숍 알바, 교내 근로를 병행하고 있어 ‘엄마’ 김수미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특히 김수미는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해당 학생과 심도 깊은 인터뷰를 나누던 중, “과거 서강대에 합격했었는데, 등록금 26만원이 없어서 대학을 못 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뒤이어 자신의 후배가 될 수도 있었던 학생에게 앞으로 남은 등록금을 낼 수 있을 정도의 액수를 건네며, “빚은 갚고 다녀”라고 따뜻하게 덧붙여 학생의 눈물을 유발한다. 세 아들 또한 주인공 학생에게 다정한 격려와 응원을 건네며 훈훈함을 더한다. 탁재훈은 눈물이 터진 주인공을 위로하기 위해 말장난으로 분위기를 누그러트리는가 하면, 장동민은 “힘들수록 웃어야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긴다”며 경험에 비춘 조언을 건넨다. 마지막으로 이상민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대출이 ‘걱정 대출’이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걱정을 미리 하지 말라”며 명언을 ‘폭발’시킨다. 웃음과 감동, 눈물이 뒤섞인 현장이 뭉클함을 안길 예정이다. ‘최고의 한방’ 제작진은 “4인방이 ‘피 땀 눈물’로 달성한 장학금 기부 프로젝트의 최종 금액과 결실이 10회 방송을 통해 전격 공개된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학생들을 직접 만나 현실적인 고충을 듣고, 장학금과 함께 좋은 기운을 전달해 따뜻함을 더했다. 석 달에 걸친 ‘대장정’의 결과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MBN ‘최고의 한방’ 10회에서는 장학금 비용 추가 모금을 위해 신곡 ‘최고의 한방’으로 첫 무대에 오르는 ‘킴스클럽’의 심상찮은 행보가 펼쳐진다. 열정적인 안무 연습에 이어 10만 관객이 지켜보는 송도맥주축제에 오르며, 남다른 흥과 끼를 폭발시키는 4인방의 무대 안팎 모습이 흥미를 자아낼 전망이다. ‘최고의 한방’ 10회는 17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MBN ‘최고의 한방’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위대한 쇼’ 송승헌-이선빈-임주환, 불꽃 튀는 러브 시그널 “예측불가”

    ‘위대한 쇼’ 송승헌-이선빈-임주환, 불꽃 튀는 러브 시그널 “예측불가”

    tvN ‘위대한 쇼’ 이선빈을 사이에 둔 송승헌-임주환의 불꽃 튀는 러브 시그널이 포착, 세 사람의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러브라인 향방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연출 신용휘, 김정욱/극본 설준석/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롯데컬처웍스/기획 스튜디오드래곤)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국회 재 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노정의, 정준원, 김준, 박예나 분)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 앞서 방송된 ‘위대한 쇼’ 5-6회는 위대한(송승헌 분)-사남매의 대국민 가족 코스프레에 휘몰아친 가족스캔들이 극에 쫄깃한 재미를 더한 가운데 위대한-정수현(이선빈 분)-강준호(임주환 분)의 삼각로맨스가 본격 점화돼 눈길을 끌었다. 위대한은 정수현과의 각별한 인연을 뽐내며 강준호를 도발했고, 강준호는 정수현에게 “(두 사람 관계가) 신경 쓰인다”며 거리낌없이 질투를 폭발시키는 등 세 사람의 불 붙은 러브라인이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이와 관련 ‘위대한 쇼’ 측이 공개한 스틸에는 송승헌-이선빈-임주환의 숨 막히는 긴장폭발 모먼트가 담겼다. 이선빈 부모가 운영하는 치킨집에서 이뤄진 세 사람의 예상치 못한 만남이 시선을 집중시키는 것. 특히 이선빈을 사이에 두고 서로에게 날을 세운 채 레이저 눈빛으로 노려보는 송승헌과 그의 강렬한 눈빛 공격을 빙그레 웃음으로 맞받아치며 여유를 보이는 임주환의 아슬아슬한 삼자대면이 흥미를 더한다. 묘한 침묵 속 송승헌-임주환 사이로 흐르는 냉기류에 서로를 향한 경계심이 느껴져 세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무엇보다 임주환은 사랑 앞에 직진밖에 모르는 ‘이선빈 바라기’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 과연 송승헌이 이선빈을 향해 직진을 결심한 것인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송승헌-이선빈-임주환의 불꽃 찌릿한 러브 시그널이 펼쳐질 ‘위대한 쇼’ 7회 방송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tvN ‘위대한 쇼’ 제작진은 “이번주는 송승헌-임주환의 숨 막히는 대치가 더욱 격렬해질 것”이라며 “과거 잊고 살았던 추억과 감정이 꿈틀거리기 시작한 송승헌, 한결같은 모습으로 자신의 사랑을 어필하는 임주환, 세 사람 사이 스릴 넘치는 삼각로맨스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7회는 오늘(16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타인은 지옥이다 결방, 오늘(15일)까지..아쉬움 달래는 비하인드컷 공개

    타인은 지옥이다 결방, 오늘(15일)까지..아쉬움 달래는 비하인드컷 공개

    ‘타인은 지옥이다’의 현장은 천국이다. OCN 토일극 ‘타인은 지옥이다’가 추석 연휴 휴방으로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비하인드 컷을 15일 공개했다. 먼저, 고시원 안팎으로 불편과 분노를 선사하는 타인들에 의해 지옥을 겪고 있는 윤종우 역의 임시완. 극중의 예민하고 날선 모습과는 달리 환하게 웃음 짓고 있는 얼굴이 싱그럽다. 친절하고 능력 있는 치과의사와 잔혹한 살인마라는 두 개의 얼굴로 최고의 반전을 보여줬던 서문조 역의 이동욱도 얼굴 가득 온화한 미소를 띠고 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든다. 에덴 고시원 303호에 입주한 종우 앞에 지옥을 펼치는 엄복순 역의 이정은, 유기혁 역의 이현욱, 변득종-변득수 쌍둥이를 모두 연기하는 박종환, 그리고 홍남복 역의 이중옥 역시 극중의 캐릭터와는 또 다른 반전 분위기로 선사하고 있다. 이들의 촬영에서는 언제나 웃음소리가 터져 나와 ‘현장은 천국이다’라고 불릴 정도였다는 후문. 그뿐만 아니라 만만찮은 사회생활의 단면을 리얼하게 보여줘 분노 유발자로 등극한 종우의 회사 동료들 신재호 역의 차래형, 박병민 역의 김한종, 손유정 역의 오혜원, 고상만 역의 박지한의 돈독한 모습들도 촬영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제작진은 “모든 순간 항상 웃음을 끝까지 잃지 않고 현장을 천국으로 만들며 촬영을 모두 마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늘(15일) 밤까지는 휴방하며, 제5회는 다음 주 토요일(21일) 오후10시 30분에 정상 방송된다. 고시원 안팎의 타인들이 만들어내는 지옥 속에 사로잡혀가는 임시완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전참시’ 도티 인기에 매니저 긴장 폭발 “어떤 현장보다 힘들어”

    ‘전참시’ 도티 인기에 매니저 긴장 폭발 “어떤 현장보다 힘들어”

    키즈 크리에이터 도티가 유명 아이돌급 인기에 행복을 만끽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69회에서는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초통령’ 도티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 속 도티가 팬들의 환호에 손 하트로 답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연을 위해 무대에 오른 그는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이 가운데 도티가 강연 시작 전 절대 무대 아래로 내려오지 말라는 주의사항을 들었다고 전해져 관심을 끈다. 알고 보니 이는 팬들의 안전을 위한 것으로, 만약 도티가 무대 아래로 내려오면 팬들이 갑자기 몰리면서 자칫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 그의 뜨거운 인기를 짐작하게 한다. 도티 매니저 역시 “어떤 현장보다 도티 님 현장이 힘들대요”라며 도티에 대한 뜻밖의 소문을 폭로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그뿐만 아니라 도티를 보기 위해 몰린 어마어마한 인파에 입을 다물지 못하며 도티의 인기에 연신 감탄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도티가 정성 가득한 팬 선물에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하는 가운데 매니저를 깜짝 놀라게 한 그의 인기 현장은 14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멜로가 체질’ 전여빈, ‘환상’ 한준우와 갈등..손석구와 새 인연 시작?

    ‘멜로가 체질’ 전여빈, ‘환상’ 한준우와 갈등..손석구와 새 인연 시작?

    ‘멜로가 체질’ 전여빈X손석구, 파출소 재회 “새로운 인연 시작되나” 호통 배틀을 벌이며 최악의 첫인상을 서로에게 각인했던 전여빈과 손석구가 다시 만났다. 그러나 재회 장소는 파출소. 도대체 이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지난 1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 연출 이병헌, 김혜영, 제작 삼화네트웍스) 11회에서 은정(전여빈)은 홍대(한준우)를 잃은 자신의 상처를 마주하긴 했으나, 좀처럼 상태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동생 효봉(윤지온)의 권유로 심리상담사를 찾아간 그녀는 상담 도중 홍대가 아닌, 엄마와의 기억을 떠올리다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터트렸다. 늘 걸크러쉬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했던 그녀였기에 눈물이 더욱 가슴 아팠다. 이 가운데, 오늘(14일)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다른 곳도 아닌 파출소에서 재회한 은정과 상수(손석구)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방송에서 촬영장에서 막무가내로 소리치던 상수에게 크게 한 방을 먹였던 은정. 서로 다신 보지 않을 것처럼 욕설이 난무하는 호통 배틀을 벌였던 이들은 어떤 이유로 파출소에 나란히 앉아있게 된 걸까.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https://tv.naver.com/v/9852787)으로 추측해보자. 먼저 은정의 심리에 어떤 변화가 생긴 건지, 늘 다정하기만 했던 그녀의 환상 속 홍대가 전과 같지 않았다. “나 좀 일으켜줘”라는 은정의 말에 “그냥 누워 있으라고! 왜 내가 없다고 그래? 이제 내가 필요 없어?”라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 것. 또한 늘 그랬듯이 그녀의 옆이나 바로 뒤가 아닌 건널목 넘어 앞서서 걸어가는 홍대. 그런 홍대만을 쳐다보며 길을 걷던 은정은 취객과 시비가 걸리기도 했다. 그리고 흥분한 취객이 은정을 공격하려고 할 때, 상수가 나타났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예상치 못하게 다시 얽히게 된 두 사람, 새로운 인연이 시작되는 걸까. 제작진은 “오늘(14일) 밤, 은정이 가장 견디기 힘든 시기에 상수와 다시 만나게 된다. 서로 좋지 못한 첫인상을 가지고 있던 둘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함께 지켜봐 달라”고 귀띔하며, “추석 특선 영화 편성으로 평소보다 20분 늦은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오늘 방송도 많은 관심 가져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멜로가 체질’ 제12회, 오늘(14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JTBC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위대한 쇼’ 최종회 대본 탈고..송승헌X이선빈 ‘촬영 열일 현장’

    ‘위대한 쇼’ 최종회 대본 탈고..송승헌X이선빈 ‘촬영 열일 현장’

    tvN ‘위대한 쇼’ 송승헌-이선빈-노정의-임주환이 현실에서 더욱 빛나는 위대한 케미 군단 면모를 뽐내며 막바지 촬영장을 빛내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연출 신용휘, 김정욱, 극본 설준석,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롯데컬처웍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국회 재 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노정의, 정준원, 김준, 박예나 분)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 그런 가운데 송승헌-이선빈-노정의-임주환 등 위대한 군단이 얼마 남지 않은 막바지 촬영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위대한 쇼’를 향한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무한 열정을 쏟아내고 있는 것. 특히 촬영 기간 동안 동고동락하며 돈독해진 위대한 군단의 친밀한 동료애로 현장에서는 핵꿀웃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촬영 막바지를 향해가는 아쉬움을 달래듯 배우들은 카메라 불이 꺼질 때마다 기념샷을 찍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송승헌은 ‘위대한 쇼’ 현장에서 특유의 유머러스한 카리스마로 분위기를 업 시키는 일등공신. 항상 훈훈한 꿀미소로 장난을 치며 긴장을 누그러뜨려 주는 등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한다. 이선빈은 넘사벽 핵인싸 본능으로 반전 매력을 발휘하고 있다. 송승헌-노정의와의 촬영 도중 독창적인 제스처를 취하며 보는 이의 웃음보를 터트리게 하는 등 해피 활력소를 안기고 있다. ‘귀요미 막내’ 노정의는 장소불문 해맑은 미소로 깜찍한 애교를 발산하고 있다. 송승헌-이선빈 너머로 천진난만한 웃음과 앙증맞은 꽃받침 포즈를 취하며 화사한 자태를 선사했다. 임주환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을 탐독하는 열공 남신으로 스태프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바. 특히 ‘컷’ 소리와 동시에 시원하고 청량한 웃음을 선사, 현장의 분위기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tvN ‘위대한 쇼’ 제작진은 “최근 최종회까지 전 대본을 탈고했다”고 운을 뗀 뒤 “처음부터 사전 제작으로 진행된 만큼 차주에 모든 촬영이 종료될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흥미진진하면서 쫄깃한 재미를 선사하고자 매회 종편과 내부 시사를 진행, 탄탄하게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송승헌-이선빈-노정의-임주환 등 배우들 또한 촬영장에서 폭발적인 열정과 노력을 끊임없이 발산하며 임팩트 있는 장면을 탄생시키고 있다”며 “위대한 군단의 행복하고 훈훈한 기운이 고스란히 묻어날 대국민 가족 코스프레 ‘위대한 쇼’ 본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7회는 오는 9월 16일 월요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윤종신 고별방송, 직접 밝힌 라디오스타 하차 이유 [SSEN이슈]

    윤종신 고별방송, 직접 밝힌 라디오스타 하차 이유 [SSEN이슈]

    윤종신 고별방송이 전파를 탔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윤.따의 밤’ 특집으로 윤종신의 절친 장항준, 유세윤, 김이나, 박재정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종신이 12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하차하는 이유를 직접 언급했다. 이날 윤종신은 “‘이방인 프로젝트’는 ‘월간 윤종신’의 한 프로젝트다. 10년째 달마다 곡을 하나씩 냈는데 이제는 다른 환경에서 해보고 싶었다”라며 “늘 노래에서 힘들고 외롭다고 했지만 진짜 실제로 그럴 일이 없었다. 이제는 진짜 이방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윤종신은 지난 1990년 데뷔한 뒤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했고 약 20년간 방송을 쉬지 않았다고 털어놓으며 “시야에서 사라지는 시간도 필요하겠다 싶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윤종신은 음악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12년간 함께 했던 ‘라디오스타’를 비롯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뒤 ‘월간 윤종신’ 1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2020 월간 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10월 해외로 떠난다. 이에 제작진은 당분간 스페셜 MC 체제를 유지하며 윤종신의 후임을 물색할 예정이다. 첫 스페셜 MC는 배우 윤상현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실화탐사대’ 아파트 세면대 사고, 피하지 못해 끔찍하게..

    ‘실화탐사대’ 아파트 세면대 사고, 피하지 못해 끔찍하게..

    ‘실화탐사대’에서 대전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세면대 사고를 재조명했다. 1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대전 도안신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세면대 사고를 다뤘다. 세면대 사고가 일어난 곳은 대전에 위치한 입주 5년째를 맞은 신축 아파트다. 해당 아파트에서는 갑작스레 세면대가 내려앉는 사고로 김 모군이 무려 100바늘을 꿰매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세면대 사고의 피해자는 “욕실에서 데리고 나오는데 바깥까지 조각이 다 퍼질 정도였다”며 세면대를 사용하던 아이는 가슴과 손, 다리 등을 크게 다쳐 100바늘을 넘게 꿰매야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상황은 김 모군 뿐만이 아닌 다른 세대에서도 발생했다. 같은 아파트의 여러 사람이 세면대 붕괴로 부상을 당했다. 제작진이 조사한 결과, 해당 아파트의 세면대 사고는 2년간 6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주민 전수조사 결과 세면대에 금이 가거나 이상이 생긴 가구가 200세대에 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아파트에서 사는 아이들은 세면대를 손으로 짚었을 뿐인데 갑자기 세면대가 산산조각 깨져버렸다고 말했다. 당시 아이들은 샤워를 하고 난 뒤 맨몸으로 무너지는 세면대를 피하지 못해 배가 갈라지고 내장이 보일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전해진다. 한 피해자는 100바늘 이상을 꿰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파트 관계자는 하자담보 책임 기간이 지났고, 사용자 과실이라는 입장만을 고수해 분노를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구혜선 측 ‘한밤’ 인터뷰 거절 “어떤 매체와도 인터뷰 NO”

    구혜선 측 ‘한밤’ 인터뷰 거절 “어떤 매체와도 인터뷰 NO”

    배우 구혜선 측이 SBS ‘본격연예 한밤’과의 인터뷰를 거절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구혜선, 안재현의 이혼 공방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밤 측은 안재현이 방정현 변호사를 선임한 배경이 소개됐다. 방정현 변호사는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사건’을 공익신고한 인물이다. 안재현은 정준영과 절친이라는 루머를 바로잡기 위해 방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구혜선의 법률대리인 사무실을 찾아 인터뷰를 요청했다. 하지만 구혜선의 법률대리인 측 관계자는 “정중히 거절한다”며 “변호사님은 어떤 매체와도 인터뷰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실제 구혜선 법률대리인 측은 서면을 통한 일부 인터뷰에 응한 바는 있으나, 전화통화, 대면 인터뷰를 거부하고 있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최고의 한방’ 솔비, ‘수미네 파스타’ 지원사격 “장동민과 ♥기류”

    ‘최고의 한방’ 솔비, ‘수미네 파스타’ 지원사격 “장동민과 ♥기류”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 가수 솔비가 깜짝 출연, ‘수미네 파스타’의 ‘홍보 여신’으로 맹활약한다. 10일 방송하는 MBN 화요 예능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기획 제작 MBN, 연출 서혜승, 이하 ‘최고의 한방’) 9회에서는 학자금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기부금을 마련하기 위해 김수미-탁재훈-이상민-장동민이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일 알바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긴다. 지난 주 ‘수미네 고민 상담소’ 개설로 상담료를 모금한 데 이어, 직접 개발한 파스타 메뉴 판매에 나서며 기부금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것. 이와 관련 가수 솔비가 4인방과 함께하는 특별 알바생으로 초빙돼 분위기를 돋운다. 첫 등장부터 그는 우아한 롱스커트에 범상치 않은 걸음걸이로 ‘로마 공주’라는 환대를 받는다. 이에 장동민은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지어보이면서도, ‘파스타 요리 대결’에서 “매운 맛을 좋아한다”는 솔비를 위해 매콤한 페퍼론치노를 투척해 썸(?) 기류를 형성한다. 솔비 역시 주방에서 열심히 요리하는 장동민을 보고 “자세가 나온다”며 칭찬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 솔비는 이날 김수미와 세 아들들이 직접 만든 파스타 메뉴를 시식하며 ‘맛 평가’를 하는가 하면, 장동민과 짝을 이뤄 길거리 홍보전에도 나선다. 레스토랑 인근을 돌며 전단지를 돌리고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오픈 직후부터 구름떼 같은 손님을 몰고 오는 것. 본격 영업시간에는 손님들과 인증샷을 찍어주고 민원 사항도 신속히 처리해 “역시 로마여신”이라는 찬사를 받는다. 제작진은 “김수미의 깜짝 섭외로 출연하게 된 솔비가 좋은 취지에 적극 공감, 구슬땀을 흘리며 일에 매진했다”며 “솔비가 우왕좌왕할 때엔 장동민이 ‘해결사’로 나서기도 해, 두 사람의 ‘환상의 호흡’이 빛났던 한 회였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음원 발매와 행사 소화, 고민 상담소 운영, 레스토랑 알바 등 4인방이 두 팔 걷고 나선 ‘장학금 기부 프로젝트’를 중간 점검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방송 초반부터 지금껏 달려온 프로젝트가 어떤 성과를 가져다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10일(오늘) 밤 11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내의 맛’ 진화, 로또 향한 욕망 ‘결과는?’

    ‘아내의 맛’ 진화, 로또 향한 욕망 ‘결과는?’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이번엔 요절복통 ‘로또 복권 당첨 도전기’를 선보인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 62회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경제권 대소동이 담겼다. 함소원 어머니는 딸이 태어난 후 책임감이 생긴 것 같은 진화에게 앞으로 돈을 두둑이 챙겨주라고 제안했고, 이에 함소원은 진화와 철학관을 찾아가 미래와 경제권에 대해 물었다. 그리고 진화가 꼼꼼한 성격이라 사업을 해도 괜찮지만, 경제권을 나누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 함소원이 관리하는 게 좋겠다는 조언을 듣게 됐다. 이와 관련 10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 63회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마산의 ‘로또 명당자리’를 방문해 미묘한 기류를 촉발시킨 ‘진화의 일확천금의 꿈’이 담긴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함소원의 가족 모임을 위해 마산에 내려갔던 상황. 이때 아내 대신 집 앞 마트를 나왔던 진화는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끝없이 대기줄을 서 있는 의문의 장소를 발견했고, 이곳은 무려 1등만 8번, 2등은 42번의 당첨자를 낸 마산의 유명한 로또 성지라는 것을 알아냈다. 아내 함소원의 인정사정없는 용돈 관리로 항상 돈이 부족했던 진화는 우연히 발견한 ‘로또 명당’에 홀린 듯 걸어갔고, ‘로또’ 당첨금과 위력을 몸소 만끽하고 싶은 마음에 주머니를 털어 로또 한 장을 구입했다. 그리고 진화는 ‘일확천금’의 꿈에 젖은 채 당첨되었을 때 무엇을 할지 즐거운 상상에 빠져들었다. 때마침 시간은 로또 당첨 방송을 하는 토요일이었고, 가족들과 옹기종기 모여 앉은 진화는 함께 따끈따끈한 로또 한 장에 담긴 번호를 맞춰보기 시작했다. 과연 진화의 야무진 부귀영화의 이뤄질 수 있을지, 그리고 진화는 당첨금으로 무엇을 하고 싶었던 것일지, 상상초월 ‘이 남자의 욕망’이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제작진은 “로또 한 장이 촉발시킨 진화의 꿈은 많은 남자분들, 특히 결혼하신 분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낼 것”이라며 “아이를 키우면서 많은 것을 포기하게 된 남자가 희망을 품었던 것은 무엇일지 좌충우돌 시트콤 같은 함진부부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당초 이날 방송될 예정이었던 박명수, 김철민의 콘서트 ‘괜찮아 김철민’ 현장은 보충 촬영 등이 남아있어서, 오는 17일 방송으로 변경됐다. 양해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모두의 거짓말’ 이민기, 첫 스틸 공개 “형사 연기가 처음?”

    ‘모두의 거짓말’ 이민기, 첫 스틸 공개 “형사 연기가 처음?”

    ‘모두의 거짓말’에서 광역수사대 형사로 완벽 변신한 이민기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10월 12일 처음 방송되는 OCN 새 주말드라마 ‘모두의 거짓말’(극본 전영신 원유정, 연출 이윤정)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실종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는 여자와 단 한 명의 죽음도 넘길 수 없는 형사의 진실을 좇는 시크릿 스릴러. 지난 주말 공개된 캐릭터 티저 영상을 살펴보면, 이민기가 연기하는 조태식은 “이것만 해결하면 떠날 수 있다”며 차량이 전복되는 사건의 중심에 서 있었다. ‘이것’이 의미하는 시크릿만으로도 궁금증을 무한대로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광역수사대 안에서의 조태식 스틸컷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언뜻 보면 차가운 도시 남자 같은 태식은 자기 팀원을 아끼고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는 특유의 넉살을 가진 인물. 스틸컷 안에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런데 책상 가득 쌓여있는 사건 파일처럼, 형사에게 최적화된 재능과 잘하고 싶은 의욕도 가득 차 있었지만, 이는 전부 사라진 지 오래였다. 지금은 그저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광역수사대를 하루빨리 떠나고 싶을 뿐이다. 하지만 인적 드문 시골 마을로 근무를 신청한 그를 방해하는 모두의 거짓말이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섭렵해온 이민기는 ‘모두의 거짓말’을 통해 장르물에 처음 도전한다. 스틸컷을 통해 공개된 모습은 이미 베테랑 형사, 그 자체이지만 실제로 형사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도 처음이라고. 이민기가 거짓말 속에 숨겨진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 조태식을 만나 지금껏 본적 없던 차별화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제작진은 “이민기는 날이 갈수록 태식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형사 연기가 처음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스타일링부터 디테일한 연기 포인트까지, 정확하게 짚어내 영상에 녹여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르물 첫 도전을 통해 시청자 여러분께서 이민기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 기대가 크다.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모두의 거짓말’은 전영신, 원유정 작가와 감각적인 연출을 자랑하는 이윤정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 후속으로 이날 오후 10시30분 처음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웰컴2라이프’ 정지훈 VS 곽시양, ‘♥임지연’ 두고 불꽃 신경전

    ‘웰컴2라이프’ 정지훈 VS 곽시양, ‘♥임지연’ 두고 불꽃 신경전

    ‘웰컴2라이프’ 정지훈-곽시양이 임지연에 대한 애정을 폭발시키며 본격적인 대립을 예고해 불붙은 삼각로맨스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연출 김근홍, 극본 유희경, 제작 김종학프로덕션)가 매회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강렬한 흡입력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10일) 방송되는 23-24회 예고 영상(https://tv.naver.com/v/9815102)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정지훈(이재상 역)은 평행 세계에서 아내였던 임지연(라시온 역)이 위기에 직면하기 직전 현실 세계로 돌아왔다. 이에 그는 임지연을 지키기 위해 주위를 맴돌며 그리워하는 모습으로 맴찢을 유발했다. 한편, 곽시양(구동택 역)은 임지연을 향해 품어왔던 애정을 고백하며 전력질주를 예고해 설렘을 자아냈다. 이에 정지훈-임지연-곽시양의 삼각로맨스에 관심이 쏠린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예고 영상 속에는 스파크 튀는 정지훈-곽시양의 투샷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정지훈은 임지연 근처에서 얼쩡거리는 이유를 묻는 곽시양을 향해 “의도면 뭐 어쩔 건데?”라며 싸늘한 답을 전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에 “어쩔 건지 지금 보여줘요?”라며 받아 친 곽시양으로 하여금 한치의 물러섬도 없는 팽팽한 대립 구도가 형성돼 앞으로의 삼각로맨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특수본을 찾아온 손병호의 아내 서혜린(우영애 역)의 모습이 관심을 높인다. 앞서 정지훈은 손병호에게 폭행당하며 살아온 서혜린에게 남편의 비밀을 넘기면 가족을 구해주겠다고 거래를 제안했다. 이에 정지훈을 찾아온 서혜린은 “범행 도구가 있어요. 온통 피로 얼룩진 망치”라며 손병호가 연쇄살인사건의 범행 도구를 소지하고 있음을 고발해 긴장감을 솟구치게 한다. 이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기 시작한 연쇄살인사건의 전말에도 궁금증이 고조된다. ‘웰컴2라이프’ 제작진은 “오늘(10일) 밤 방송에서는 정지훈-임지연-곽시양의 삼각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한편, 연쇄살인사건에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며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의문의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 오늘(10일) 밤 8시 55분에 23-24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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