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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닝’ 스티븐 연 “유아인, 기가 막힌 배우..친구됐다”

    ‘버닝’ 스티븐 연 “유아인, 기가 막힌 배우..친구됐다”

    ‘버닝’ 스티븐 연이 유아인과의 연기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24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창동 감독, 배우 유아인, 스티븐연, 전종서가 자리했다. 이날 스티븐연은 유아인에 대해 “최고였다. 다같이 함께 연기하는 게 진짜 재밌었다. 자연스럽게 영화를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스티븐연은 이어 “내용 흐름상 캐릭터가 서로 처음 만날 때, 나도 유아인을 처음 만났다. 그때부터 캐릭터처럼 서로 같이 알아가기로 했다. 4개월 같이 일하니까 친구가 됐다”며 유아인에게 “친구됐지? 친하지?”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아인에 대해서는 “기가 막힌 배우”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어느 장면에서 파트너를 신뢰하면 진정한 자유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유아인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 분)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 분)를 만나고, 그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 분)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다. 제71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오는 5월 17일 개봉. 사진=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조진웅 류준열 ‘독전’ 제작보고회 “독한 눈빛”

    조진웅 류준열 ‘독전’ 제작보고회 “독한 눈빛”

    배우 조진웅 류준열이 ‘독전’에서 만났다.1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독전’ 제작보고회가 진행, 이해영 감독,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차승원, 박해준이 참석했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마약 조직을 추적하는 형사 원호 역을 맡은 조진웅은 “원호는 정의를 위하는 사람이다. 그것이 자기도 모르게 고집과 집착들을 보인다. 여러 상황들을 끌고가는 지점이 있는데 이성적으로 판단하면 되는데 끌려간다. 몸소 부딪쳐보고 싶었다”고 캐릭터에 느낀 매력을 밝혔다. 류준열은 이해영 감독의 팬이라고 밝히며 “감독님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이야기 자체가 치열하고 독하고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느끼지만 한편으로는 독한 세상을 살아가는 가까운 사람들의 이야기인 것 같았다”고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류준열은 “제가 연기했던 대사 중 가장 대사가 없었다. 배우는 대사가 있어야 감정을 보여주기 편한 것 같다. 없어서 고생 좀 했다. 대사가 없어서 상대가 어떻게 받아주느냐가 중요했는데 동료 배우들이 잘 받아주셨다.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것 같다“고 연기하며 느낀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류준열은 극중 등장하는 농아남매와 설정을 위해 수화를 직접 배우기도 했다. ‘독전’은 오는 5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화 ‘버닝’ 스티븐 연, 오는 23일주 내한...‘옥자’ 이후 1년만

    영화 ‘버닝’ 스티븐 연, 오는 23일주 내한...‘옥자’ 이후 1년만

    배우 스티븐 연이 오는 23일주 한국을 찾는다.10일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36·연상엽)이 내한한다. 이날 영화 ‘버닝’ 측은 “스티븐 연이 영화 홍보 일정 차 23일주에 한국에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창동 감독 새 영화 ‘버닝’은 스티븐 연과 함께 배우 유아인, 전종서 등이 주연을 맡았다. ‘버닝’은 유통회사 아르바이트생 종수(유아인 분)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 분)를 만나고, 그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 분)을 소개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영화 ‘옥자’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았던 스티븐 연은 이에 1년 만에 다시 국내 팬들과 만나게 됐다. 그는 이번 내한 기간 영화 제작보고회, 온라인 생중계 행사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버닝’은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승욱, 영화 ‘곤지암’ 이후 배우 중단 선언..이유는?

    이승욱, 영화 ‘곤지암’ 이후 배우 중단 선언..이유는?

    이승욱이 배우 활동 중단 선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5일 영화 ‘곤지암’(감독 정범식) 측은 “이승욱이 ‘곤지암’을 끝으로 배우 활동을 접는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승욱의 배우 활동 중단 이유에 대해서는 “왜 연기를 그만하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다. 개인 문제라고만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화에서 호러타임즈 멤버 승욱을 연기한 이승욱은 영화 개봉에 앞서 진행된 제작보고회, 언론시사회, 인터뷰 등 홍보 활동에도 불참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챔피언’ 마동석 “팔씨름 영화 10년간 준비..팔뚝 둘레 20인치”

    ‘챔피언’ 마동석 “팔씨름 영화 10년간 준비..팔뚝 둘레 20인치”

    배우 마동석(47)이 팔씨름 선수로 돌아왔다.마동석은 5월 개봉 예정인 ‘챔피언’(김용완 감독)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팔씨름 선수 마크 역을 맡았다. 마크는 우연히 스포츠 에이전트 진기(권율 분)를 만나고, 그의 설득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팔씨름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가 홀로 두 아이를 키우는 여동생(한예리)을 만나게 된다. 마동석은 2일 CGV 압구정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어렸을 때 실베스터 스탤론이 주연한 팔씨름 영화 ‘오버 더 톱’을 보고 저도 그런 영화를 해보고 싶었다”면서 “10년 정도 준비해 운 좋게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마동석은 이 작품을 위해 프로 선수들로부터 전문적인 팔씨름 교육을 받았다. 또 운동량을 늘려 팔뚝 둘레를 20인치까지 늘렸다. 극 중 마크는 어렸을 때 미국에 입양된 뒤 주변의 편견을 딛고 팔씨름 선수가 되지만, 지금은 클럽 보안요원 등으로 일한다. 마동석은 “제가 과거 미국에서 살면서 보고 경험한 에피소드가 영화 속에 많이 녹아있다”고 밝혔다. 김용완 감독은 “마동석이 팔씨름하면 재미있겠다는 아이디어 하나에서 출발한 영화”라며 “입양아, 싱글맘, 비인기 종목의 스포츠 에이전트 등 사회적 편견에 맞서는 사람들이 서로 손을 잡고 나가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챔피언’은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영화 ‘덕구’ 이순재, “주인공으로는 마지막 작품일 것...노 개런티 출연”

    영화 ‘덕구’ 이순재, “주인공으로는 마지막 작품일 것...노 개런티 출연”

    배우 이순재가 영화 ‘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14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덕구’ 제작보고회에 배우 이순재(84)가 참석했다. 이날 이순재는 이번 영화에서 주연을 맡게 된 소감에 대해 “시나리오가 좋았다. 내가 주연이니 두말할 것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며 알고보니 “여류 감독의 데뷔작이다. 방수인 감독이 시나리오를 쓴 줄 몰랐는데 나중에 들으니 작가라고 하더라. 시나리오가 앞뒤가 잘 맞았다. 근래에 드문 시나리오였다”라고 말했다. 시나리오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낸 이순재는 이번 영화에 ‘노 개런티’로 출연해 놀라움을 줬다. 그는 “이제 우리 또래가 되면 작품에서 주역을 맡는 경우가 거의 드물다. 드라마도 변두리 역할로 왔다 갔다 하며 병풍 역할을 하는데 모처럼 90% 이상 내가 감당하는 작품인데 더 볼 것도 없다”고 전했다. 이순재는 이날 “주인공으로는 ‘덕구’가 마지막 작품일 것 같다라며 “이제 우리 나이 때는 다 조연이다. 늙은이 시트콤이 나오면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순재가 출연하는 영화 ‘덕구’는 어린 손자와 살고 있는 할아버지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게 되면서 세상에 남겨질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할아버지 역은 이순재가, 덕구 역은 아역배우 정지훈이 맡는다. 오는 4월 5일 개봉한다. 사진=뉴스1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나를 기억해’ 이유영, 전 연인 故 김주혁 “여전히 그립다”

    ‘나를 기억해’ 이유영, 전 연인 故 김주혁 “여전히 그립다”

    ‘나를 기억해’ 이유영이 연인이었던 배우 故 김주혁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털어놨다.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나를 기억해’ 제작보고회에 배우 이유영(30)이 참석했다. 이유영은 지난해 연인이었던 故 김주혁이 세상을 떠난 뒤 한번도 얼굴을 비추지 않았다. 그의 사망 비보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섰다. 이날 이유영은 故 김주혁에 대한 마음을 어렵사리 꺼냈다. 그는 “여전히 그립다. 따뜻하게 항상 응원해주는 분이셔서. 지금도 어디선가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싶어 하실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마음 간직하면서 열심히 배우 생활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유영은 “집에서 혼자 시간을 많이 보냈다. 이제 작품을 해야겠단 생각이 들어 바쁘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故 김주혁은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그의 연인 이유영은 갑작스러운 그의 사망 비보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유영의 복귀 작인 영화 ‘나를 기억해’는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같은 수법으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여교사와 전직 형사가 사건의 실체와 정체불명의 범인인 ‘마스터’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송지효 “이엘, 현장서 가장 매력적이었던 사람”

    송지효 “이엘, 현장서 가장 매력적이었던 사람”

    배우 송지효가 이엘에 대해 칭찬했다.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바람바람바람’(감독 이병헌)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병헌 감독과 배우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 이엘이 자리했다. 이날 송지효는 촬영 현장에서 가장 매력적이었던 사람으로 이엘을 꼽았다. 송지효는 “우리는 (극중) 다 가족이다. 이엘 씨가 워낙 예뻐서 현장에서 보는 것만으로 좋더라”고 말했다. 송지효는 이어 “그래서 현장에서도 영화 속에서도 이엘이 매력적이게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바람바람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 분)이 여동생 미영(송지효 분)의 남편 봉수(신하균 분)를 바람의 세계로 인도하고, 그들 앞에 치명적 매력의 소유자 제니(이엘 분)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오는 4월 5일 개봉.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롯데엔터 구원투수 손예진, 이번에도 ‘흥행 마법‘ 부릴까

    롯데엔터 구원투수 손예진, 이번에도 ‘흥행 마법‘ 부릴까

    14일 개봉 ‘지금, 만나러 갑니다‘도 주목 롯데엔터테인먼트의 구원투수, 손예진이 이번에도 ‘흥행 마법’을 부릴지 주목된다. 손예진이 주연을 맡고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오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어서다.손예진은 그간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한 영화에서 남다른 관객 동원력을 발휘해 왔다. 2014년 여름 극장가에서는 ‘명량’(CJ엔터테인먼트), ‘군도: 민란의 시대’(쇼박스), ‘해무’(NEW) 등 국내 주요 투자배급사들이 내놓은 대작들이 비슷한 시기에 앞다퉈 개봉해 흥행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여기에는 손예진이 주연을 맡은 ‘해적: 바다로 간 산적’(롯데엔터테인먼트)도 있었다. 당시 ‘명량’의 기세가 워낙 대단해 상대적으로 ‘해적’에 대한 주목도는 떨어졌다. 하지만 ‘해적’은 예상치 못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866만명의 관객을 모으는 기염을 토했다. 당시 역대 최대 관객을 모은 국내 영화 ‘명량’(1761만명)의 뒤를 이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2년간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한 영화들은 대부분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하는 부진한 성적을 내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다 2016년 여름 스크린에 내걸린 ‘덕혜옹주’가 또 예상 밖의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당시에도 ‘부산행’, ‘인천상륙작전’, ‘터널’ 등이 잇따라 개봉하며 흥행 경쟁에 나섰으나 ‘덕혜옹주’는 낮은 기대치를 보란 듯이 뛰어넘으며 56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때문에 ‘신과 함께’의 흥행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롯데엔터테인먼트로서는 ‘멜로퀸’ 손예진과 소지섭이 호흡을 맞춘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대한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동명의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는 세상을 떠난 아내 수아(손예진)가 1년 뒤 기억을 잃은 채 남편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 강동영 롯데엔터테인먼트 홍보팀장은 “일본 원작을 우리 정서에 맞게 옮긴 이번 작품에서 손예진 배우는 전작들보다 더 폭넓고 깊이 있는 감정으로 연인과 엄마 역할을 잘 해석해냈다”며 “‘눈물의 여왕’이라는 별명답게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연기로 관객들이나 영화 관계자들의 신뢰가 깊은 배우라 연출을 맡은 이장훈 감독도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손예진씨를 점찍어 뒀다”고 설명했다. 손예진은 이번 작품이 영화 ‘클래식’(2003)과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를 잇는 자신의 대표 멜로 영화가 될 것이라 확신했다. 최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그는 “‘클래식’과 ‘내 머리 속의 지우개’는 어떻게 보면 제가 이 자리에 있게 해 준 큰 발판”이라며 “그동안 두 작품을 뛰어넘을 수 있는 시나리오를 계속 찾았는데 이번 작품이 제 세 번째 대표 멜로 영화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7년의 밤’ 장동건, M자탈모 고백 “요즘엔 분장과 차이 없어”

    ‘7년의 밤’ 장동건, M자탈모 고백 “요즘엔 분장과 차이 없어”

    배우 장동건이 ‘M자 탈모’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2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7년의 밤’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7년의 밤’은 한 순간의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 분)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 분)의 7년 전 진실을 그린 영화다. 장동건은 “원작에서 오영제는 날카롭고 예민한 이미지다. 그래서 멋있게 머리를 넘겨보기도 하고 안경도 써보며 외형을 만들려고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던 중 감독님이 ‘M자 탈모’ 분장을 제안했다. 농담인 줄 알았다”며 웃었다. 이어 “머리 테스트를 하는 날에도 확신이 없었는데 감독님이 ‘동건 씨는 가면을 쓰면 연기하기 편한 스타일’이라고 했다. 날 잠깐 보고도 그렇게 말해주는 감독님을 보며 믿고 따라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장동건은 “촬영을 할 때마다 면도칼로 머리를 밀었다”고 설명하며 “요즘엔 분장과 많이 차이 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창민 감독의 새 영화 ‘7년의 밤’은 정유정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오는 3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늦깎이 개봉작, 핸디캡 넘을까

    늦깎이 개봉작, 핸디캡 넘을까

    “아들이 초등학교 3학년 때 초고를 받았는데 지금 벌써 중학생이 됐어요. 그만큼 오랜 세월과 열정을 녹여낸 결정체라 할 수 있죠.” 배우 류승룡이 최근 인터뷰에서 영화 ‘7년의 밤’에 대해 한 말이다. ‘7년의 밤’은 ‘광해’(1231만명)로 천만 감독에 등극한 추창민 감독의 6년 만의 복귀작이라 영화계의 관심이 비상한 작품이다. 3년 전인 2015년 11월 촬영에 들어간 영화라 최근 몇 년간 연말 연초면 새해 기대작으로 불려 나왔다. 하지만 개봉 시기가 계속 잡히지 않고 미뤄지다 최근에야 개봉일을 확정 지었다.설 끝난 2~3월, ‘극장가 비수기’로 분류되는 시기에 ‘늦깎이 개봉작’들이 잇달아 관객들과 만난다. 오래 묵은 영화들은 최근의 기류를 기민하게 반영하지 못한다거나 관심이 사그라진 주제일 수 있다는 점, ‘뭔가 문제가 있어서 개봉을 못 한 것 아니냐’는 오해의 시선 등으로 핸디캡을 지닐 수밖에 없다. 하지만 ‘내부자들’(707만명)이나 ‘살인자의 기억법’(266만명)처럼 지각 개봉에도 관객들의 공감과 인기를 얻으며 흥행에 성공하는 예도 적지 않다. ●주연 이승기 입대 전 찍은 ‘궁합’ 28일 스크린에 내걸리는 ‘궁합’ 역시 오래 묵은 영화다. 주연인 이승기가 지난달 말 제작보고회에서 “(입대 전) 제 볼살을 볼 수 있는 마지막 작품”이라며 촬영 시점과 개봉 시점의 격차를 소개했을 정도다. ‘궁합’은 2015년 9월 크랭크인해 그해 12월에 촬영을 마쳤다. 극 중에서 가장 비중 있는 역할을 맡은 데다 인지도 높은 이승기의 제대 시점을 기다리느라 개봉이 늦어졌다는 후문이다. 2013년 개봉해 913만명의 관객을 모은 흥행작 ‘관상’의 뒤를 잇는 두 번째 역학 시리즈로 조선 최고의 역술가인 서도윤(이승기)이 날 때부터 액운이 낀 팔자로 낙인찍힌 송화옹주(심은경)와 부마 후보들의 궁합풀이에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다.●추창민 감독 6년만의 복귀작 ‘7년의 밤’ 류승룡과 장동건이 치밀한 호흡으로 맞붙는 ‘7년의 밤’(3월 28일 개봉)은 정유정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40만부 판매)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소설이 출간된 지 7년 만에 영화화됐다. 출간 당시 기존 문단과 다른 소설작법, 아이디어로 강렬하게 서사를 밀어붙이는 정유정의 소설에 열광했던 이들의 눈길을 다시 모을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7년의 밤’은 원작 소설을 영화로 옮기다 보니 상상력이 가미되는 부분이 많고 영화 배경이 댐인 만큼 물속에 잠겨 촬영하는 장면이 많아 후반 작업에 시간이 걸렸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영화계 일각에서는 소설의 완성도만큼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않아 편집이 거듭된 게 아니냐는 추측, 출연 배우들의 평판이나 활동 상황 등을 감안해 개봉시기가 늦어진 게 아니냐는 설도 나온다. 류승룡이 우발적인 교통사고로 한 소녀를 숨지게 하고 죄책감에 시달리는 남자를, 장동건이 딸을 잃고 잔혹한 복수를 계획하는 남자를 맡았다. ‘7년의 밤’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완벽함을 꾀하는 추 감독의 연출력을 기대할 수 있는 작품으로 기존에 다른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사이코패스 역을 빼어나게 소화한 장동건, 광기 어린 모습을 실감 나게 표현한 류승룡 등 두 배우의 연기를 보는 맛이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봄에 만나는 공포 스릴러 ‘곤지암’ 2016년 12월 촬영에 들어가 이듬해 1월에 촬영을 마친 공포 스릴러 ‘곤지암’도 오는 3월 28일 공개될 예정이다. ‘기담’을 연출한 정범식 감독의 신작으로, 2012년 CNN이 선정한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선정된 ‘곤지암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들이 몸에 여러 개의 카메라를 달고 직접 공포를 체험한다는 이례적인 촬영 방식과 공포감을 사실적으로 전하기 위해 ‘개인방송 생중계’ 형식으로 빚어진 영화라 공포 영화 마니아들 사이에서 벌써부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영화사 하늘의 최경미 실장은 “촬영은 지난해 1월 마무리됐으나 일반 영화와 달리 배우들이 직접 공포를 느끼게 하려다 보니 출연 배우 한 명당 세 대의 고프로 카메라를 장착해 한 장면을 촬영할 때 많게는 카메라가 19대까지 사용됐다”며 “때문에 모니터링해야 하는 영상 분량 자체가 많았고 후반 작업에 공들이느라 새달 개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국내 관객들에게 소개된 개봉작들은 모두 1621편으로 작품 수는 점점 많아지는 추세다. 때문에 배급 시기를 정하기 쉽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한 투자배급사 관계자는 “개봉 영화 편수가 한 해 1000편을 훌쩍 넘기며 많아지다 보니 경쟁사와 장르나 주제가 겹치지 않고 시기별 의미와 분위기에 맞게 관객에게 소구할 수 있는 작품을 고르는 등 배급 전략 짜기와 개봉 시기 잡기가 과거보다 힘들고 치열해졌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오히려 지금과 같은 비수기가 다양한 영화를 볼 수 있는 때라는 의견도 있다. 김형호 영화시장 분석가는 “여름과 겨울 성수기에는 각 배급사가 대표적으로 내세우는 대작 기획 영화들을 밀다 보니 작품 수가 적은 반면 현재 같은 비수기에는 국내 영화나 외화 할 것 없이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작품들이 관객들에게 소개된다”고 설명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소지섭 손예진 “버스에서 손 잡는 신, 실제로 떨렸다” 고백

    소지섭 손예진 “버스에서 손 잡는 신, 실제로 떨렸다” 고백

    소지섭, 손예진이 영화 촬영을 하며 실제 설렘을 느꼈다고 고백했다.22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소지섭은 “버스 정류장에서 손예진과 손잡는 장면에서 진짜 떨리고 설렘을 느꼈다”고 말했다. 손예진 또한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손을 잡는데 설레더라. 누군가의 손 잡고 설렌 게 언제였나 싶었다”고 언급했다. 손예진은 이어 “보통 영화들이 자극적이고 빠르다. 손을 잡는, 순차적 순서를 많이 생략한다. 우리 영화는 너무 순차적인데, 그 순차적이었던 그 예전의 풋풋한 순수함을 꺼내주니까, 저는 이런 지점에서 관객분들이 아주 많이 공감하고 좋아해주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전 세상을 떠난 아내가 남편의 곁으로 다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영화다. 이치카와 다쿠지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오는 3월 14일 개봉.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손예진, 빵터진 모습도 ‘사랑스러워~’

    손예진, 빵터진 모습도 ‘사랑스러워~’

    22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지금 만나러 갑니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소지섭과 손예진, 이장훈 감독이 참석해 취재진을 만났다. 영화‘지금 만나러 갑니다’동명의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1년 전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 영화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오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개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금 만나러 갑니다’ 손예진 “소지섭, 거절했었다” 폭로

    ‘지금 만나러 갑니다’ 손예진 “소지섭, 거절했었다” 폭로

    배우 손예진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22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 제작보고회에는 이장훈 감독과 주연 배우 소지섭, 손예진이 참석했다. 이날 손예진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계속 멜로 영화를 찍고 싶었는데 좋은 멜로 영화를 만나기 쉽지 않다. 결정하기도 어렵고, 제작도 잘 안 된다. 배우들은 아무리 기다려도 그 시기에 제작되지 않으면 시나리오를 볼 수 없다”면서 “마침 이 시나리오를 읽었고, 단숨에 읽어내려가면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지섭과의 호흡에 대해 “데뷔작을 소지섭 오빠와 함께했다. 드라마 ‘맛있는 청혼’에서 남매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이후 광고도 몇 번 찍었다. 저의 부족한 모습을 다 봐왔기 때문에 오히려 더 친근함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먼저 ‘지금 만나러 갑니다’ 시나리오를 결정하고, 소지섭 오빠의 결정을 기다리면서 떨고 있었다. 사실 오빠가 처음엔 안 한다고 거절했었다”라고 폭로했다. 손예진은 “소지섭 오빠가 마지막에 극적으로 합류했다. 소식을 접하고 정말 쾌재를 불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 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분)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오는 3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골든슬럼버’ 강동원 “광화문 촬영, 사람들이 날 보고 놀라 NG”

    ‘골든슬럼버’ 강동원 “광화문 촬영, 사람들이 날 보고 놀라 NG”

    ‘골든슬럼버’ 강동원이 사람이 많은 광화문에서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17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골든슬럼버’(감독 노동석)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노동석 감독과 배우 강동원, 김의성, 김성균, 김대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동원은 광화문에서 촬영한 폭파신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강동원은 “전체 유동인구를 다 막아놓고 찍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들과 섞여서 찍었다. 촬영 중이라고 얘길 안하고 찍으니까 갑자기 날 쳐다보고 놀라시더라. 그래서 계속 NG가 났다”고 밝혔다. 강동원은 이어 “성신여대 앞에서 찍을 때는 인파 속에서 찍었다. 다른 분들 다 그냥 지나가시는데 나 혼자 일을 해서 창피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월 14일 개봉. 사진=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흥부’ 정우, 故 김주혁과 마지막 호흡 “생생한 기억..많이 보고싶다”

    ‘흥부’ 정우, 故 김주혁과 마지막 호흡 “생생한 기억..많이 보고싶다”

    배우 정우가 故 김주혁에 대해 “보고싶다”며 그리움을 드러냈다.9일 오전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흥부’(조근현 감독)의 제작보고회에는 조근현 감독과 배우 정우, 정진영, 정해인, 김원해, 정상훈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는 지난해 교통사고로 별세한 김주혁의 얘기를 먼저 꺼냈다. “김주혁과 가장 많은 호흡을 맞췄는데 흥부 팀을 대표해서 한 마디를 해달라”는 부탁에 정우는 “글쎄요. 이걸 어떻게 뭐라고 말로 말씀드리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한참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보고싶다. 주혁이 형이 많이 보고 싶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정우는 “주혁 선배 생각이 많이 난다. 현장에서 정말 배려있게 날 많이 안아줬고, 이해해줬고, 한발 뒤에서 지켜봐줬다. 항상 응원해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영화 속 흥부에게 건네는 내레이션이 있다. 선배님(김주혁)의 목소리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며 울먹이기도 했다. ‘흥부’는 권력 다툼으로 백성들의 삶이 날로 피폐해져 가던 조선 헌종 14년, 붓 하나로 조선 팔도를 들썩이게 만든 천재작가 흥부(정우)가 어린 시절 헤어진 형 놀부를 찾기 위해 자신과 형의 이름을 쓴 ‘흥부전’을 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정우가 조선 최고의 천재작가 흥부 역을, 김주혁이 힘든 백성들의 정신적 지도자이자 흥부전의 실제 주인공 조혁 역을, 정진영이 조선을 차지하려는 야심가이자 놀부의 실제 주인공인 조항리 역을 맡았다.‘흥부’는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의 백미경 작가가 시나리오를 집필한 작품이다.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 도전한 백미경 작가의 필력이 관객들에게도 인상을 남길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은다. 더불어 ‘장화, 홍련’ ‘형사’ 등의 미술 감독으로 유명한 조근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선명탐정3’ 김지원, 굴욕 없는 민낯...일상 사진 봤더니

    ‘조선명탐정3’ 김지원, 굴욕 없는 민낯...일상 사진 봤더니

    ‘조선명탐정3’ 김지원의 일상이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조선명탐정3:흡혈괴마의 비밀’ 제작보고회에 배우 김지원(27)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원은 2016년 방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이어, 지난해 KBS2 드라마 ‘쌈, 마이웨이’로 많은 인기를 받은 바 있다. 김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일상을 공유,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자신의 생일 날 팬들에게 받은 선물 사진을 공개하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지원은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생일을 보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지원은 편안한 옷차림과 화장기 없는 얼굴에도 빛나는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김지원은 오는 2월 개봉을 앞둔 영화 ‘조선명탐정3’에 합류해 배우 김명민, 오달수 등과 호흡을 맞춘다. 사진=김지원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염력’ 심은경 “류승룡, 한국의 짐 캐리..얼굴 근육이 자유자재”

    ‘염력’ 심은경 “류승룡, 한국의 짐 캐리..얼굴 근육이 자유자재”

    배우 심은경이 영화 ‘염력’에서 호흡을 맞춘 류승룡에 대해 “한국의 짐 캐리”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판타지 코미디 영화 ‘염력’(영화사 레드피터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상호 감독 및 배우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가 참석했다. ‘염력’은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평범한 아빠 석헌(류승룡 분)이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딸 루미(심은경 분)를 구하기 위해 나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부산행’으로 1156만 관객을 동원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류승룡이 갑자기 초능력을 얻게 된 신석헌 역을,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신석헌의 딸 신루미 역을 맡았다. 또 박정민이 루미를 물심양면 돕는 변호사 김정현 역, 김민재가 루미의 생계를 위협하는 민사장 역, 정유미가 회사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피도 눈물도 없는 무자비한 대기업 상무 홍상무 역을 맡았다. 심은경은 부녀(父女) 호흡을 맞춘 류승룡에 대해 “한 신에 무긍무진한 표정이 담겨있다. 옆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는데 정말 표정이 다양하다”고 감탄했다. 이어 “얼굴 근육이 자유자재로 움직인다. 코미디면 코미디, 감성 연기면 감성 연기를 펼쳐낸다. 한국의 짐 캐리처럼 독보적이다”고 덧붙였다. 류승룡과 심은경은 2009년 ‘불신지옥’에서 함께 연기를 했던 사이다. 류승룡은 심은경에 대해 “10년 전에 ‘불신지옥’에서 심은경이 15살이었다. 그때부터 작품을 많이 했더라. 그때 느낌도 어리다는 느낌보다 지금 갖고 있는 배우의 느낌이 많았다”며 “항상 질문하고, 탐구하고 고민하는 모습들이 배울 점이 굉장히 많다.무엇보다 아빠와 딸인데 그런 작품을 했던 시간들이 있어 편안하게 작품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심은경 역시 류승룡에 대해 “나도 정말 오랜만에 선배님과 작품을 해서 재밌었던 시간이었다. 이렇게 부녀 관계가 끈끈한 관계로 나오는 영화는 ‘염력’이 처음이다. 영화에 함께 출연했지만 관계가 직접적으로 있던 역은 아니고 항상 상대편의 역, 한 번도 안 만난다거나 이런 경우는 있었지만 이런 적은 없다. 그래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선배님이었다”고 말해 두 사람의 호흡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염력’은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산행’ 연상호 감독 새 영화 ‘염력’ 이번엔 ‘초능력’이다

    ‘부산행’ 연상호 감독 새 영화 ‘염력’ 이번엔 ‘초능력’이다

    연상호 감독의 새 영화 ‘염력’이 베일을 벗었다. 이번엔 ‘초능력’이다.19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염력’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상호 감독, 배우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 등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해 영화 ‘부산행’으로 천만관객을 동원한 연상호 감독은 이날 새 영화 ‘염력’을 소개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그는 “영화 ‘부산행’ 이후 좀비영화를 또 해보지 않겠냐는 제의가 많았다”며 “새로운 것을 하고 싶었다”고 이번 영화를 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내가 과욕을 부린 것 같다”라고 고백한 그는 “‘부산행’이 잘 된 이유도 그런 새로움을 좋게 봐주셨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예전부터 하고팠던 톤앤매너 영화를 해봤다. 스릴러, 액션에 코미디를 과감하게 해보고자 했다”고 전했다. 영화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 분)이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 분)를 구하기 위해 세상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이번 영화에서 배우 류승룡은 갑자기 초능력을 얻게 된 아빠 신석헌 역을, 심은경은 신석헌의 딸이자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신루미 역을 맡았다. 또 박정민이 루미를 돕는 변호사 김정현 역, 김민재가 루미 생계를 위협하는 민사장 역, 정유미가 피도 눈물도 없는 무자비한 대기업 상무 홍상무 역으로 열연한다. 한편 지난해 좀비라는 소재를 가지고 새로운 장르물에 과감하게 도전한 연상호 감독은 탁월한 연출력과 특유의 웃음 코드로 천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앞서 ‘졸업반’, ‘서울역’, ‘사이비’, ‘창’, ‘돼지의 왕’, ‘지옥-두개의 삶’ 등 애니메이션 영화를 통해 사회의 본질적 문제를 꼬집으며 우리 삶의 단면을 영화에 담아냈다. 이번 ‘초능력’을 소재로 한 영화 ‘염력’은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뉴스1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그것만이 내 세상’ 박정민, “이병헌, 만인의 롤모델...같이 연기하는 꿈 꿨다”

    ‘그것만이 내 세상’ 박정민, “이병헌, 만인의 롤모델...같이 연기하는 꿈 꿨다”

    ‘그것만이 내 세상’ 배우 박정민이 이병헌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박정민(31)과 이병헌(48)이 참석했다. 이날 박정민은 대선배인 배우 이병헌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 등을 전했다. 그는 먼저 “이병헌 선배님은 내 또래 연기자 친구들 사이에서 만인의 롤모델”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학교 다닐 때 선배님 꿈을 꾼 적이 있다”며 “꿈속에서 선배님과 연극을 했다. 그 정도로 존경하는 선배님”이라고 덧붙였다. 또 “같이 연기를 한다니 긴장감이 앞섰고, 누를 끼치지 말아야겠다는 책임감도 생겼다”고 설명했다. 박정민은 이번 영화에서 이병헌(조하 역)의 동생 진태 역을 맡았다.‘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 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 분)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박정민 분) 두 형제가 난생 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병헌, 박정민, 윤여정, 한지민 등이 출연, 최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내년 1월 17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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