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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복자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기업·출연기관 경영평가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 개최

    신복자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기업·출연기관 경영평가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동대문4) 주관으로 지난 2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공기업·출연기관 경영평가제도 주요이슈 및 발전방안’ 토론회가 개최됐다. 서울시는 2004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산하 출연기관에 대한 경영평가 제도를 도입해, 현재 6개 투자기관(공기업)과 20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토론회는 경영평가 제도의 주요쟁점을 짚어보고 더 나은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창진 가치경영원 박사가 발제를 맡고, 이형규 서울시 공기업담당관, 류숙원 지방공기업평가원 연구위원, 황민섭 서울연구원 연구기획실장, 강상원 서울시립대 초빙교수가 토론자로 나섰으며, 김병관 아주대 사회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다. 발제자로 나선 김창진 박사는 ▲출연기관 특성에 부합하는 평가제도 개선 ▲시민이 체감하는 창의․혁신 성과창출 독려방안 ▲서울시 정책성과 제고를 위한 사업성과지표를 경영평가 제도개선을 세 가지 쟁점으로 제시했다. 패널로 참석한 전문가들은 ▲기관의 규모나 성격에 따른 평가 유불리 문제 ▲동일한 지표의 이중․삼중 평가로 과도한 감점요인 개선 ▲장기적 목표보다 단기성과에 매몰된 지표 ▲법정평가기준 시한 미준수 ▲기관과 기관장 평가결과 연계 강화 등 경영평가제도의 쟁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를 주관한 신 의원은 “경영평가제도의 궁극적인 목적은 산하기관이 본연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하여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있다”라며 “경영평가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토론회에서 개진된 의견들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정치 바로잡아 보통사람 불이익 없애는 데 힘쓰겠다”

    “정치 바로잡아 보통사람 불이익 없애는 데 힘쓰겠다”

    ■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내년 4·10총선 ‘채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어 반칙과 특권을 없앰으로써, 성실하게 살아가는 서민들이 억울하게 피해를 보는 일을 막도록 애쓰겠습니다.” 2008년 2월까지 참여정부 마지막 1년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의전팀 행정관으로 근무한 변성완(58)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강서을 지역위원장은 30일 이렇게 각오를 다졌다. 그는 지난 28일 부산 북구 화명동 한국방송통신대 부산지역대학에서 ‘부산 바라기’ 출판기념회를 갖고 시민들에게 내년 4월 총선을 맞이하는 청사진을 밝혔다. 행사엔 문정수(84) 전 부산시장, 송영길(60) 전 민주당 대표, 전재수(52) 민주당 부산 강서갑 의원, 최인호(57) 사하갑 의원 등 정치인들과 시민·당원·지지자 등 1500여명이 다녀갔다. 문 전 시장은 인사말에서 “부산뿐 아니라 선거에서 당선하든 아니든 기회만 되면 지역을 떠나버리는 정치인을 흔히 보는데 앞으로 30년을 지킬 수 있겠는가”라고 심각한 표정으로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전 의원도 “부산에선 한때 선거 때 후보를 찾기도 어려워져 따라다니며 읍소하곤 했는데,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이렇게 자원해 준 보물같은 존재”이라고 변 위원장을 치켜세웠다. 책 ‘부산 바라기’에는 부산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해운대구청 5급 사무관으로 공직사회에 입문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변 위원장의 삶과 고향에 대한 사랑, 지역 발전을 둘러싼고민이 실렸다. 체신부 말단직으로 강한 자부심을 가졌던 부친의 바람으로 공직의 길을 선택한 사연, 부인인 조규영(58) 전 서울시의회 부의장과 얽힌 사연 등 따뜻한 가족 얘기도 담담하게 녹였다. 그는 노무현(1946~2009) 전 대통령으로부터 “민생이란 가슴 아픈 곳”이라는 말을 들은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되돌아봤다. 나라에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노 대통령이라면 어떻게 했을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람 사는 세상’이라는 희망의 나무가 잘 자라나 후손들에게 미래를 꿈꾸게 하자는 정신을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5월 14주기 추도식 주제인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라는 문구를 떠올렸다. 변 위원장은 “부산은 명실공히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이며 무역의 최전선에서 경제 성장을 주도해 왔다. 바다와 인접해 관광·문화도시로서도 훌륭한 곳이고, 이를 바탕으로 인구 400만명을 꿈꾸던 메가시티”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지금은 ‘노인과 바다’ 소리를 듣는다. 우리나라에서 고령화가 가장 심각하며 매해 1만명의 청년이 떠난다. 도심은 노후화하고, 산업 성장 동력도 잃어버렸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부산을 변화시킬 ‘게임체인저’ 사업으로 가덕도신공항, 2030 월드엑스포 유치, 부울경 메가시티를 꼽았다. 그는 “부울경 메가시티는 사실상 없어졌고 두 가지가 남았다. 가덕도신공항은 특별법이 제정됐기 때문에 무조건 하긴 한다. 중요한 것은 속도와 시기다.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며 “월드엑스포는 발표까지 꼭 한 달이 남았는데,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만약 실패하더라도 끝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준비를 이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불확실성’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고 부산의 확실한 변화·성장을 완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경제자유구역 규제 철폐, 4무(무비자·무관세·무규제·무언어장벽) 실현, 국제자유도시, 부산 전역 또는 부울경 지역을 포함하는 ‘도시국가’, 김해공항 이전, 북극항로 개척·활용을 제시했다. 변 위원장은 “현재로서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말들이다. 상상을 현실화할 수 있는 힘이 정치라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제2의 부흥’과 부산의 재탄생을 위해서는 먼저 정치가 바로 서야 한다. 그런 역할을 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변 위원장은 제37회 행정고시 합격 후 부산 해운대구청 문화공보실장으로 공직을 시작해 행정안전부 교부세과장, 부산시 기획관리실장, 행안부 지역경제지원관 및 대변인, 부산시 행장부시장, 시장 권한대행을 역임했다. 2021년 4월 부산시장 보선에선 당대 경선에서 패배해 이재명 대선 캠프에서 부산 광역선대본부장으로 뛰었다. 지난해 6월 치러진 지방선거에선 부산시장 후보 공천으로 출마했으나 득표율 32.23%로 국민의 힘 박형준(63·66.36%) 후보에게 밀렸다.
  • [길섶에서] 더 오래 뭉근하게/황수정 수석논설위원

    [길섶에서] 더 오래 뭉근하게/황수정 수석논설위원

    눈금으로 잴 수 없는 말이 좋아진다. ‘뭉근하다’라는 말은 얼마나 뭉근한가. “뭉근하다” 한번 말해도 한참 동안 입안이 따듯하게 데워진다. 죽자고 울어 덤비던 매미는 여름의 전설이 됐고. 버티던 홑이불은 장롱 깊숙이 들어갔고. 일없던 저 공터에는 누가 공을 들였을까. 시퍼렇게 단물 든 가을 무청, 옆에서 푸석거리는 호박잎. 푸르렀던 순서대로 어김없이 시들어 떠나는 때. 뭉근한 것의 의미를 누가 묻는다면 국어사전에 없는 말로 답하고 싶다. 가을볕에 종일 데워졌다 오래 식지 않던 것들. 도둑고양이가 해가 져도 배를 깔고 졸던 다듬잇돌, 난데없이 봉숭아 늦꽃이 피던 장독간의 소금단지, 걸터앉으면 발가락까지 노곤하던 마루끝. 없는 듯 제자리에 있던 속 깊은 것들의 온도. 무연히 쓸쓸한 이런 저녁이면 뭉근한 것들 생각이 간절해진다. 간절해져서, 바람같이 앉았다 오고 싶은 곳. 언제 앉아 보았던가 아닌가 기억도 가물한 자리. 저녁밥상 방금 들어가 저녁내 혼자 뭉근했을 그 고요한 부뚜막에.
  • 전청조 “제자가 男되고 싶어한다”…트랜스젠더男에 접근

    전청조 “제자가 男되고 싶어한다”…트랜스젠더男에 접근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와 결혼 예정이라고 알려졌던 전청조(27)씨에 대한 사기 의혹이 연이어 제기되면서, 그가 과거 트랜스젠더(성전환자) 남성 유튜버에게 성전환에 관해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JTBC는 “전씨가 트랜스젠더 남성 A씨에게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어떻게 하냐’며 성관계 방법을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A씨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5월 A씨에게 접근했다. 당시 전씨 회사 관계자는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저희 대표님이 후원 관련해서 미팅 요청드리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에 A씨가 “무슨 후원을 말하는 거냐”고 묻자 “대표님께서 미팅 후 후원하고 싶다고만 말씀 주셔서 정확히는 모르겠다. 미팅 장소는 시그니엘 레지던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A씨를 직접 부른 전씨는 자신을 “펜싱, 승마, 수영 이렇게 3개를 가르치는 프라이빗 학원의 대표인데 학원생이 다 기업인들 자녀들로 한 명당 3억원씩 받는다”고 소개했다. 이후 전씨는 “학생 중 한 명이 여자에서 남자가 되고 싶다고 한다”며 “성별을 바꾸는 자세한 방법과 필요한 서류 등을 알려달라”고 물었다고 A씨는 말했다. 당시 전씨는 “여자친구랑 성관계는 어떻게 하냐”고도 물었다. 전씨는 또 A씨에게도 투자를 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당시 전씨가 1000만원을 투자하면 10억원으로 불러 주겠다고 했다”며 “1000만원이 없다고 하자 자기 경호원도 대출을 받아 돈을 불렸다며 대출을 받는 구체적인 방법도 알려줬다”고 했다. 하지만 A씨는 대출을 받지 못했고, 그 뒤로는 전씨 측으로부터 더 이상 연락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28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전씨와 관련된 사기 의혹이 늘어남에 따라 서울 강서경찰서에 접수됐던 사기미수 고발 사건을 서울 송파경찰서로 이관해 병합 수사를 진행한다. 또 본격적인 수사에 앞서 전씨에 대한 출국금지가 내려졌다.
  •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최종 승인’…2029년 준공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최종 승인’…2029년 준공

    국토교통부로 ‘최종 승인, 1조 6170억원 투입미래모빌리티·바이오 등 신소재·부품산업최민호 시장“경제도시 실현·국가경쟁력 강화” 세종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추진 중인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조 6170억 원이 투입되는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연서면 일원 275만 3000㎡(약 83만평) 용지에 2029년까지 완공이 목표다. 시는 이곳을 연구개발과 실증, 기술창업과 성장 등 모든 단계의 입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융복합형 산단으로 조성해 신기술 신사업 테스트베드로서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특성화 산업인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 신소재·부품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스마트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산단 내부에는 일자리·정주·교육 등을 위해 단독·공동주택 3200여 세대를 비롯해 유·초·중등 통합학교, 공원·녹지 공간 등이 추진된다. 기업 유치를 위해 경제자유구역 및 기회 발전 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유망기업 투자펀드, 투자 촉진 보조금 지원, 기업에 세제감면 등 혜택도 제공한다. 산단 조성에 따른 경제유발효과는 8206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5916명으로 전망됐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은 세종시를 자족경제도시로 견인하는 강력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신소재·부품 산업을 육성해 충청권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국가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공간으로 활용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문화체육관광위 주관 ‘스마트 시대, 서울지역 종합유선방송의 뉴미디어 대응방안 마련 토론회’ 성료

    서울시 문화체육관광위 주관 ‘스마트 시대, 서울지역 종합유선방송의 뉴미디어 대응방안 마련 토론회’ 성료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종환)는 지난 26일 ‘스마트 시대, 서울지역 종합유선방송의 뉴미디어 대응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토론회는 이종환 위원장의 개회사와 김현기 의장, 남창진 부의장, 우형찬 부의장,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회 내빈의 축사로 시작해 유성진 교수(숭실대학교 경영학부)의 발제와 관계자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박상혁 의원이 47명의 시의원과 함께 ‘서울특별시 지역종합유선방송 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공동으로 발의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회부돼 심사 전 사전 검토에서 조례안을 심사하기에 앞서 조례 제정의 효과에 대하여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추진됐다. 이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지역성과 다양성은 지방자치의 핵심가치로서 서울시와 각 자치구의 특색에 맞는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지역종합유선방송사업의 역할이 매우 크다. 토론회를 통해 뉴미디어 시대에 걸맞은 방향이 설정되고,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성공적인 토론회를 기원했다. 김현기 의장은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말이 있다. 스마트시대 지역종합유선방송이 살길도 이 ‘디테일’ 안에 있다. 그동안 지역종합유선방송이 지역의 세밀한 부분을 파고들어 그 입지와 콘텐츠 수요를 개척해 온 바 있다. 이 노하우를 살려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스마트시대의 지역콘텐츠라는 새로운 빈틈을 선점해야 한다”라고 축사를 이어갔다. 발제자로 나선 유성진 교수는 조례 통과 후 기존 사업자에 대한 재정 지원이 필요한지에만 국한돼 있는 시각을 경계하면서, 서울시와 자치구의 지역성·다양성을 구현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여론을 반영해 균형적인 사회발전과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공익적 역할에 주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좌장으로 참석한 이영주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는 지역성과 다양성이라는 가치는 현재 방송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IPTV와 OTT 서비스가 구현하기 힘든 공익적 가치로서 지방자치단체와 같은 공공부문의 지원 없이는 구현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토론에는 송재혁 본부장(SK브로드밴드 보도본부), 유정희 부위원장(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성호 위원(좌동), 김규리 과장(서울시 홍보담당관) 등이 참석해 조례 제정의 필요성, 선행과제, 부작용 등에 관한 각자의 의견을 피력했다. 송재혁 본부장(SK브로드밴드 보도본부)은 “지역종합유선방송은 1995년부터 약 30년 간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매체로서 정부·심의기관의 방송규제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며, 지역관심사 보도와 재난방송·선거방송 등 의무방송사로서의 역할과 난시청 해소를 위한 역할에도 공헌해 왔다. 지역채널이 철저한 지역향의 가치와 역량을 지켜내고, 상생하는 건강한 사회를 이끄는 공익매체로 바로서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조력이 요구된다”라고 주장했다. 유정희 부위원장은 “‘방송통신발전 기본법’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방송통신의 공익성과 공공성에 기반한 공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한 노력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만큼 서울시가 지역종합유선방송사업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는 것은 서울시의 책무이다. 지역 밀착형 보도 및 프로그램을 제작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관계 법령의 사각지대에 놓여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라며 지역종합유선방송사업자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성호 위원은 “지역성 및 공익성 측면에서 지역종합유선방송사업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것은 설득력이 있으나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정부와 서울시의 규제 완화 등 법적·제도적 과제 해결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에서 조례 제정에 앞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 IPTV가 그들만의 킬러콘텐츠로 OTT의 도전에 맞서고 있는 만큼 지역종합유선방송도 지역단위의 정보 제공이라는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는 정치적 중립을 위한 장치 마련과 기술 발전 연구가 필요하며, 외부적으로는 정부와 서울시가 불필요한 규제를 검토하여 완화하려는 노력을 보여야 한다”라며 선결과제를 주문했다. 끝으로 김규리 과장은 “앞선 토론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할 계획이다”라는 의견으로 토론을 마쳤다. 한편, ‘서울특별시 지역종합유선방송 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계류 중인 상태로 토론회의 결과를 반영해 이해관계자 및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친 이후에 상정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여제자 성폭행 국립대 교수 “형 무겁다” 항소했다 더 무겁게 받았다

    여제자 성폭행 국립대 교수 “형 무겁다” 항소했다 더 무겁게 받았다

    20대 여대생 제자를 성폭행해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50대 국립대 교수가 “형이 무겁다”고 항소했으나 더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송석봉)는 27일 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충남 모 국립대 전 교수 A(58)씨의 항소심을 열어 1심보다 1년 더 많은 징역 6년을 선고하고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 제한 5년 등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신뢰 관계를 이용해 갓 성년이 된 여제자를 상대로 반복해 준강간, 강제추행을 저지른 범행 내용이 불량하다”며 “A씨의 진술은 반성과 거리가 멀고, 유리하기 위해 거짓 진술도 일삼았다”고 밝혔다. 이어 “범행 당일 집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지우고, 동료 교수에게 허위 진술을 강요하고, 피해자들로부터 끝내 용서받지 못한 점을 고려하면 1심 형량이 너무 가볍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2일 자신의 별장에서 본인이 가르치는 여대생 제자 B(20)양이 만취해 잠들자 2차례 성폭행하고 2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밥을 사겠다”고 동료 여교수와 B씨를 음식점으로 데리고 가 음주를 겸한 식사를 한 뒤 10㎞쯤 떨어진 자신의 별장으로 옮겨 술자리를 계속했다. A씨는 B씨가 술에 취하자 별채에 잠을 재운 뒤 여교수가 떠나자 별채로 가 B씨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 A씨는 여교수가 자신의 별장을 떠날 때도 여교수를 강제로 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곧바로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B씨는 저학년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B씨 변호인은 항소심 재판에서 “A씨는 처음부터 자기 집으로 B양을 불러 술에 취하게 한 뒤 자고 가라고 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했다”며 “B양은 이 사건으로 10년간 노력해온 꿈도 포기했다. 1심보다 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당시 합석한 여교수도 B양 성폭행 방조 의혹으로 학교에서 해임됐다 정직으로 감경됐으며 현재 사건의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항소심 결심공판 최후의 진술에서 “열심히 생활해온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됐다”고 뒤늦게 후회했다. A씨 변호인은 “어떤 말로 해도 피해를 돌이킬 수 없다는 것 알고 있다”며 “A씨는 이 사건으로 교직에서 파면됐고 아내와도 이혼하게 됐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대학 측은 지난해 12월 13일 A씨를 직위해제한 뒤 검찰에 기소되자 징계위원회를 열어 파면조치했다. 1심을 진행한 대전지법 공주지원(당시 재판장 김매경)은 지난 6월 “A씨는 갓 성인이 된 B씨를 간음하고 추행해 엄청난 고통을 줬다. B씨와 가족은 A씨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 40시간 및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 5년을 명령했다.
  • “젊은 작가들 새 시선·진중한 고민 돋보였다”

    “젊은 작가들 새 시선·진중한 고민 돋보였다”

    한국 미술을 이끌 ‘새로운 시선’들을 발굴하고 키워 내는 호반문화재단의 전국 청년작가 미술공모전 ‘2023 H-EAA’가 올해 주목해야 할 작가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췄다. 2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아트스페이스 호화에서 열린 제7회 H-EAA 시상식에서 대상은 문호 작가, 우수상은 오아 작가에게 돌아갔다. 김지원, 김현준, 박정근, 배주은, 성필하, 신제현, 이지웅, 하명은 작가는 각각 선정 작가상을 수상했다. 호반문화재단은 대상 3000만원, 우수상 1000만원 등 4800만원의 상금을 젊은 작가들에게 전했다.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회를 거듭할수록 작가들의 지원이 늘어나는 가운데 올해는 시대에 민감한 20~40대 작가들의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선, 진중한 고민이 돋보였다”며 “독창적인 작법을 발휘하면서도 누구나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들이 많았다”고 축사를 건넸다. 대상 수상자인 문호 작가는 “일상에서 다르게 바라보기에 대한 관심이 많고 늘 호기심을 가지고 대상을 관찰하는데 그에 대한 격려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 이번 수상을 응원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창의적으로 작업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인 권여현 홍익대 교수는 “대기업이 미술 작가들에게 이런 창작의 기회를 열어 주는 것은 메세나 사업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늘 창작하는 제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얘기하지만 몇몇 정부 지원 외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은 부재한 가운데 재단의 지원이 작가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우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 권 교수,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 관장 등 4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호반문화재단은 2017년부터 매년 ‘H-EAA’를 이어 오며 우리 미술계를 이끌 역량 있는 신진 작가를 육성하고 있다. 지금까지 55명의 선정 작가들이 전시, 홍보, 전문가 컨설팅 등 지원 프로그램의 수혜를 받았다. 지난 5월 온라인 접수로 시작된 이번 공모전은 포트폴리오·작품 실물 심사를 거쳐 10명이 최종 선정됐다. 우 이사장은 “시상식이 끝이 아니다. 작가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예술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으로 더 큰 성장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 국감 출석한 배우 김민종 “잘못이 없어 거리낌도 없다”

    국감 출석한 배우 김민종 “잘못이 없어 거리낌도 없다”

    배우 출신인 김민종 KC컨텐츠 공동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8공구 R2·B1·B2 블록(총 21만㎡)에 건설을 추진했다가 KC컨텐츠에 대한 특혜 논란으로 백지화 결정된 ‘K팝 콘텐츠 시티’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류상 회사와 로비를 통해 부적절하게 입찰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잘못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김 대표가 KSC홀딩스라는 회사 대표로 있던 2021년 9월 회사와 인천경제청이 ‘K팝 문화사업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올해 1월에는 김 대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출장에서 인천경제청장, 간부 등과 만났다”고 했다. 정 의원이 “이때 사업을 수의계약으로 진행하자는 논의했느냐”고 추궁하자 김 대표는 “전혀 없었다”고 부인했다. 이에 정 의원은 “김 대표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인천경제청장과 부적절한 만남을 가진 뒤 KC컨텐츠가 설립됐고, 김 대표가 KC컨텐츠의 대표가 됐으며, 이 사업 주체가 KC컨텐츠로 바뀌었다”며 “사업 부지도 1만 5000평이 더 늘어나게 됐다”고 몰아붙였다. 정 의원은 “당시 사업은 수의계약으로 진행되다가 특혜 논란이 불거지니 백지화됐다”며 “사업이 지연돼 주민들이 어려워졌는데 사과할 의향이 있느냐”고 추궁했다. 김 대표는 “나도 모르게 사업이 백지화돼 ‘멘붕’에 며칠 빠졌다”며 “내가 사죄할 일이 있으면 사죄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SM엔터테인먼트, JYP, FNC, 드라마·영화 제작사 등 기업 유치를 내가 직접 뛰어다니며 받아왔다”며 “회사 내부에서도 이제 이 사업을 원하는 다른 지자체로 가자고 얘기하지만 아직은 내가 그렇게 못하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번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한 데 대해 “사실 회사에서 콘텐츠 일을 주로 해왔고, 사업 부분은 다른 공동대표가 맡았다”며 “나는 데뷔한 지 35년 된 배우인데 오늘 이후 내가 사업가로 전환한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김 대표는 “국감에 나와야 한다는 얘기가 기사화되고 많은 분한테 걱정 전화가 왔고 어떤 분은 ‘정확한 이유를 가지고 외국에 나가라’고도 했는데 나는 피하고 싶지 않았다”며 “내가 거리낌 없고 잘못한 부분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인천 송도를 (사업지로)택한 이유를 듣고 싶다”고 묻자, 김 대표는 “오래전에 송도를 우연히 가보고 깜짝 놀랐었다. 송도가 국제도시라는 것을 그 당시에 알았고, 송도와 K 콘텐츠가 잘 배합이 되면 우리나라에도 할리우드 같은 도시가 안 생기라는 법 있겠느냐”고 했다. 이어 “송도의 가장 큰 장점은 인천국제공항이 가깝게 있다는 것”이라며 “송도가 국제도시이고 거기에 K 콘텐츠를 잘 영합하면정말 세계적인 국제도시가 될 거라는 자그마한 제 마음가짐부터 시작이 된 것”이라고 했다.
  • 8년 표류했던… 예래휴양형주거단지 700억대 토지 추가보상 시작

    8년 표류했던… 예래휴양형주거단지 700억대 토지 추가보상 시작

    8년동안 표류해오던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사업이 토지 추가보상을 시작으로 다시 시동을 걸 전망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JDC)는 26일 예래휴양형주거단지 현장 보상사무실에서 ‘예래휴양형주거단지 현장 보상사무실 현판식’을 갖고 토지 추가보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토지 보상가액은 공정성 확보를 위해 법원이 지정한 감정인이 토지가액을 산출하는, 법원 감정평가 절차를 통해 이뤄졌다. 추가적으로 감정평가 면적은 총 65만 6000㎡이며 추가로 보상 액수는 700억원 규모다. 토지주가 393명이며 이 가운데 토지반환 소송인은 171명에 달한다. 조정이나 합의에 대한 보상은 내년까지 할 예정이며, 나머지도 사업계획 수립한 후 토지보상법 절차에 의해 보상 협의를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조정 의사를 밝힌 토지주들은 28명에 이른다. 해당 감정평가는 다수 토지주측 법률대리인이 토지 추가보상금 산정 방식을 제안하고 JDC가 이를 수용해 진행하게 됐다. 법원이 감정인 후보를 선정(3인)한 후 JDC와 다수 토지주측 법률대리인이 각자 의견을 제시해 법원이 감정인을 최종 지정했다. 감정평가는 각 토지를 개발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종전 토지 현황 그대로 있는 것으로 가정해 현재 시점으로 평가했다. 국제자유도시 6대 선도프로젝트의 하나인 예래단지는 2005년 개발사업 승인을 받은 후 2007년 10월부터 부지 조성 공사가 시작됐다. 이후 몇 차례 사업 계획이 변경되면서 2017년까지 74만 1192㎡의 부지에 총 2조 5000억원을 투자해 휴양콘도와 호텔, 쇼핑센터, 메디컬 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2007년 일부 토지주들이 JDC와 제주특별자치도를 상대로 토지수용재결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대법원이 2015년 3월 ‘예래단지의 유원지 사업 인가 처분 무효’와 함께 ‘토지 강제 수용 무효’라는 판결을 내리면서 예래단지 사업은 전면 중단됐다. 그 후 사업권자인 버자야제주리조트가 JDC를 상대로 손해배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 2020년 8월 1250억원에 달하는 배상금을 받고 투자 시설과 사업권 등을 모두 JDC에 넘겼다. 현재 바닷가 인근에는 콘도형 건물들이 흉물처럼 남아 있어 주민들이 사업 재추진이 빨리 되길 바라고 있다. JDC 관계자는 “이 집들은 현재 콘도로 돼 있지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사업인허가가 나면 리모델링 등을 통해 개인주택으로 변경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당초 고층 호텔이나 카지노, 메디컬센터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고밀도를 지양하는 대신 저밀도 중심으로 수익성보다 공익성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워케이션, 휴양문화예술시설, 공공편익시설, 공원 등 최대한 공익시설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기본계획을 수립후 인허가까지 기간은 약 3년정도 내다보고 있다.양영철 JDC 이사장은 “8년간 중단됐던 휴양형주거단지 사업을 재 추진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으며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이 지역을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반드시 성공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 재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추가보상은 26일부터 예래동 현장사무실 및 JDC 본사에서 실시하며 보상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유선 문의(064-797-543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장사무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 노원구,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주민 토론회 개최

    노원구,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주민 토론회 개최

    서울 노원구가 30일 오후 2시부터 구청 6층 소강당에서 ‘노원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주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사업은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이 있는 약 25만㎡ 부지에 병원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 의료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연구 중심 병원과 바이오 기업, 연구소 등이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바이오산업 단지를 유치하고 쇼핑몰, 마이스(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등 복합 상업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활력 넘치는 자족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 민선 7기부터 추진한 역점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토론회는 창동차량기지 일대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추진 현황과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좌장으로 참여하며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제자의 발표 이후 토론자의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오 구청장은 “토론회를 통해 지금까지의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바이오 분야 전문가들과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한다”며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노원이 미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인천공항 하늘길, 여객기 띄울 수 있을까

    광주~인천공항 하늘길, 여객기 띄울 수 있을까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 이전사업이 제자리걸음을 걷는 가운데 광주시가 광주공항~인천국제공항 간 노선 신설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시는 교통편의 증진 차원에서 광주공항 이전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지만 ‘광주 민간공항 무안이전’을 요구하는 전남도와 마찰을 빚을 가능성도 있어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광주시는 지난주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등을 찾아 ‘광주~인천 간 항공노선 신설’ 문제를 협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 자리에서 “아시아나항공이 하루 한편씩 광주~김포공항 간을 운항해 인천공항 국제선을 이용하려면 김포공항에서 갈아타거나 처음부터 육로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이에 대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 항공사들의 항공편수가 많이 감소한 데다 적자운영이 불가피한 국내선에 항공기를 새로 배치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시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은 기업인수·합병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노선 신설 여력이 없다”며 “결국엔 대한항공이 의지를 보여야 하는 데다 항공사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운항지원금’을 지급하는 문제도 검토해야 해 현재로선 노선 신설이 쉽지 않아 보인다”고 했다.
  • 스쿨존 속도까지 중앙이 개입… “무늬만 자치경찰, 이젠 바꾸자”

    스쿨존 속도까지 중앙이 개입… “무늬만 자치경찰, 이젠 바꾸자”

    지역 사무에 경찰청 일방 관여주민 체감 어려운 제도 바꿔야 자치경찰권을 강화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가 지지부진해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의 불만이 높다.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 실시 등 행정안전부가 연차별 자치경찰권 강화 이행계획까지 수립했지만 진척이 없기 때문이다. 이원화 자치경찰제도는 경찰사무를 국가경찰사무와 자치경찰사무로 나누되 국가경찰이 시도자치경찰위원회의 지휘를 받아 자치경찰사무를 수행하는 형태의 일원화 모델과 달리 자치경찰을 국가경찰과 완전히 독립적인 조직 형태로 운영하는 제도이다. 현재의 자치경찰제는 인력·예산·조직이 뒷받침 되지 않고 있다. 주민도 자치경찰의 역할을 체감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윤석열 정부는 자치경찰권 강화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자치경찰 이원화를 시범 실시하기로 했으나 이행되지 않는 상황이다. 올해까지 제주, 세종, 강원, 전북 자치경찰제 이원화 시범실시를 위한 특별법을 개정하기로 했지만 제자리 걸음이다.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 대비 재원 방안 마련도 요원하기는 마찬가지다. 내년까지 ▲제주, 세종, 강원, 전북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 실시 ▲자치경찰 이원화 전면 시행을 위한 법령안 마련이 예정됐지만 현재 상태로는 이행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특히, 경찰청이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의 없이 스쿨존 속도 제한 탄력운영, 범죄예방 활동 등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일방적으로 정책을 발표했다가 취소하는 일이 발생해 불만이 높다. 이는 자치경찰의 존재 자체를 부인하는 행태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형규 전북자치경찰위원장은 25일 “윤희근 경찰청장의 행태는 자치경찰에 대한 인식이 있는지 의문이 든다. 주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정책이나 제도는 있으나 마나 한 것”이라며 “무늬만 자치경찰은 차라리 없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지난 24일 전북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현행 자치경찰제도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다. 그동안 자치경찰위원장으로 느낀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국회에 제출해 달라”며 “국회에서도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광주~인천’ 간 항공노선 신설 추진

    광주시, ‘광주~인천’ 간 항공노선 신설 추진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 이전사업이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광주공항~인천국제공항 간 항공노선 신설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광주시는 지역민 교통편의 증진 차원에서 ‘광주~인천 간 항공노선’을 광주공항 이전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광주 민간공항 무안이전’을 요구하는 전남도와 마찰을 빚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광주시와 국토부,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광주시는 지난 주 국토부를 찾아 ‘광주~인천 간 항공노선 신설’ 문제를 협의했다. 광주시는 이날 협의에서 “광주공항에선 아시아나항공이 ‘광주~김포공항 간 국내선’을 하루 한 편씩 운항하고 있을 뿐”이라며 “광주 지역민들은 인천공항 국제선을 이용하려면 김포공항에서 내린 뒤 다른 교통편을 이용하거나, 처음부터 육로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노선 신설의 당위성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이에 대해 “코로나 사태 이후 국내 항공사들의 항공편수가 많이 감소한데다, 노선을 신설하더라도 수익성이 높은 국제선에 항공기들을 우선적으로 배치하고 있다”며 “적자운영이 불가피한 국내선에 항공기를 새로 배치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국내선과 국제선이 연계되기 위해선 CIQ(세관·출입국관리·검역)나 수하물 연결시스템 등이 갖춰져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국방부나 공항공사 등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의가 필요하다”며 “시스템이 갖춰지더라도 결국엔 노선신설에는 항공사의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광주에선 항공편으로 곧바로 인천 국제선을 이용하려는 수요가 적지 않아 노선 신설의 필요성이 항상 있어 온 것이 현실”이라며 “국토부와의 이번 협의도 이같은 지역의 요구에 따른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아시아나항공은 기업인수·합병절차가 진행중이어서 노선 신설의 여력이 없는 상황”이라며 “결국엔 대한항공이 의지를 보여야 하는데다, 항공사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운항지원금’을 지급하는 문제도 검토해야 해 현재로선 노선 신설이 쉽지는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 [단독] 과기부, ‘외부지적사항’ 누락한 채 국회에 결산 자료 제출

    [단독] 과기부, ‘외부지적사항’ 누락한 채 국회에 결산 자료 제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외부지적사항을 받은 192건의 세부 사업중 43개의 사업에 대해 지적사항을 누락한 채 ‘회계연도 2022년 결산사업설명자료’를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매년 3월 국회에 제출되는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사업설명자료’에 국정감사와 예결위·감사원·언론보도에 의해 지적된 ‘외부지적사항’을 기록해야한다. 하지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과기부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사업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576건의 세부사업 중 최근 3년간 외부지적된 사업은 192건이었고, 43건의 세부사업에 대해서는 외부지적 평가를 누락했다. 이 중 ‘해당없음’ 으로 허위 작성하여 제출한 경우가 총 27건이었고, 지적사항을 부분적으로 누락한 경우가 16건이었다. 사업에는 인재양성, 위성개발, 연구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이 포함됐으며 과기부는 지난 3월 감사원에도 해당 자료를 3권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자료의 누락 사유 중에서는 ‘실수·착오로 누락’이 제일 많았다. 과기부는 일부 소명 자료에서 “고의로 그런 것은 아니었으나, 담당자와 결제자의 실수 및 꼼꼼히 확인하지 못한 실수가 있었다”며 “사과를 드리며 유사사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했다. 박 의원은 “한 해의 나라 살림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지 못하도록 자료를 미흡하게 제출한 것은 국회 감사를 방해하는 행위”라며 “전 부처를 전수 조사하면 문제점이 더 나타날 것이다. 세입세출 사업설명자료를 작성하는 기준을 통합하고, 재발 방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제자들 성추행 30대 담임교사 긴급체포

    제자들 성추행 30대 담임교사 긴급체포

    경기 고양시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여학생들을 상습 성추행한 30대 담임교사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여학생들을 추행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로 교사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7개월 넘게 학급 담임교사를 맡아 오면서 학교 내에서 여학생들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를 받는다. 해당 학교 교감이 피해 여학생들의 진술을 청취한 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8명 이상이다. 경찰에 추가로 신고 접수하는 사례도 있어 피해 학생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 사건으로 직위해제된 A씨는 8년 전 임용돼 해당 학교에는 지난 해 부임 했다. 경찰은 “(교사의) 혐의를 어느 정도 파악해 유치장에 입감했으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무늬만 자치경찰 없는 것이 낫다

    무늬만 자치경찰 없는 것이 낫다

    자치경찰권을 강화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가 지지부진해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의 불만이 높다.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 실시 등 행안부가 연차별 자치경찰권 강화 이행계획까지 수립했지만 진척이 없기 때문이다. 25일 전북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자치경찰은 지역실정에 맞는 주민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본연의 임무다. 그러나 현재의 자치경찰제는 인력·예산·조직이 뒷받침 되지 않고 있다. 일을 할 수 없는 구조다. 주민도 자치경찰의 역할을 체감할 수 없는 실정이다.이에 윤석열 정부는 자치경찰권 강화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자치경찰 이원화를 시범 실시하기로 했으나 이행되지 않는 상황이다. 올해까지 제주, 세종, 강원, 전북 자치경찰제 이원화 시범실시를 위한 특별법을 개정하기로 했지만 제자리 걸음이다.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 대비 재원 방안 마련도 요원하기는 마찬가지다. 내년까지 ▲제주, 세종, 강원, 전북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 실시 ▲자치경찰 이원화 전면 시행을 위한 법령안 마련이 예정됐지만 현재 상태로는 이행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특히, 경찰청이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의 없이 스쿨존 속도 제한 탄력운영, 범죄예방 활동 등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일방적으로 정책을 발표했다가 취소하는 일들이 발생해 불만이 높다. 이는 자치경찰의 존재 자체를 부인하는 행태라고 비판한다. 이형규 전북자치경찰위원장은 “윤희근 경찰청장의 행태는 자치경찰에 대한 인식이 있는지 의문이 든다. 주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정책이나 제도는 있으나 마나 한 것”이라며 “무늬만 자치경찰은 차라리 없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지난 24일 전북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현행 자치경찰제도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다. 그동안 자치경찰위원장으로 느낀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국회에 제출해 달라”며 “국회에서도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현희와 결혼’ 15살 연하 사업가 “악의적 허위사실 강력 대응”

    ‘남현희와 결혼’ 15살 연하 사업가 “악의적 허위사실 강력 대응”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3)씨가 예비신랑 전청조(28)씨와 관련된 각종 루머에 대해 강력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전씨 역시 법적 대응을 경고했다. 24일 남현희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를 통해 “축하주시는 분들 걱정주시는 분들 모두 그저 감사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 이제는 정말 행복하고 싶다. 딸과 행복하게 살 거다”라면서 “여기서 많은 이야기를 다 담을 수는 없지만 세상에 정말 못된 사람 많은 거 같다. 걱정해주시는 것만큼 하나씩 하고픈 말 풀면서 세상 더 잘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이후 남현희는 새 게시물을 통해 “저는 최근 보도된 기사를 통해 거짓 또는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전씨 역시 같은날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현희 감독님과 함께 보도되었던 사람이다”라면서 “저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나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자님들께서는 궁금하신 부분은 직접 저에게 DM 주시면 감사드린다”며 “기사 또한 저와 확인되지 않은 부분은 삼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남현희는 전날 여성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씨와의 재혼 소식을 알렸다. 매체에 따르면 전씨는 남현희보다 15살 연하인 재벌 3세다. 전직 승마 선수로 활약했으며, 과거 유명 글로벌 IT 기업에서 임원 활동을 했고, 현재는 국내에서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전씨가 비즈니스 업무로 인해 급히 펜싱을 배워야 하는 상황에서 스승과 제자의 관계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남현희와 딸은 전씨가 살고 있던 잠실 시그니엘에서 함께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인터뷰가 공개된 후 온라인상에서는 전씨와 관련된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확산됐다. 이와 관련해 전씨는 24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인터뷰를 결심하면서 당연히 예상했던 일이다. 어차피 내가 타깃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면서 “시간이 지나면 다 알게 될 거라 괘념치 않는다.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이 다치는 건 정말 싫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공인도 아니고 나에 대해 함부로 얘기하는 건 모두 명예훼손”이라며 “모든 악플에 대해 강력하게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남현희는 대한민국 여성 펜싱선수 최초 올림픽 메달리스트다. 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2011년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과 결혼해 딸을 출산했으며, 결혼 12년 만인 지난 8월 합의 이혼 및 열애 사실을 발표했다.
  •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거듭나야”…제36회 고양시정포럼 개최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거듭나야”…제36회 고양시정포럼 개최

    경기 고양특례시의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필요성과 추진전략, 기업유치 전략 등을 논의한 ‘제36회 고양시정포럼’이 2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고양특례시와 고양시정연구원이 공동개최한 ‘고양 경제자유구역 실행’ 포럼에는 학계, 연구기관 등이 참석해 고양 경제자유구역 추진 전략과 기업유치 전략 등에 대한 과제를 모색했다. 이날 포럼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의 환영사와 김현호 고양시정연구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했다. 이동환 시장은 환영사에서 "고양특례시는 수원, 용인에 이어 3번째로 인구가 많지만 1인당 지역총생산(GRDP)는 경기도 전체 26위에 불과하고, 재정자립도는 32.8%에 불과하다"면서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식 의장은 "고양특례시는 인구 108만 명의 경기 북부 최대 도시임에도 각종 규제에 발이 묶여 성장과 발전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면서 "수도권 정비계획 등 각종 규제에 가로막힌 고양시가 경제특례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경제자유구역이 지정이 필수 과제이며, 더 큰 도약을 위한 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김현호 원장은 개회사에서 “세미나가 고양특례시가 가고자 하는 “직(職)-주(住)-락(樂)”이 있는 도시, 자족성 높은 도시로 도약할 수있는 전기(轉機)를 마련하는 논의가 이루어지고 이것이 국가 시책에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에서는 안충영 중앙대 석좌교수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투자유치전략'에 대한 기조발표와 함께 이원빈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경기 경제자유구역의 추가지정 필요성과 추진전략', 최장성 코트라 투자전략팀 연구위원의 '경제자유구역 기업유치 전략' 등이 발표됐다. 전문가들의 발표가 끝난 뒤에는 황성태 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 ‘DJ 존경하는 순천 촌놈’… 혁신 전권 쥔 인요한, 위기의 與 구할까

    ‘DJ 존경하는 순천 촌놈’… 혁신 전권 쥔 인요한, 위기의 與 구할까

    국민의힘의 ‘쇄신 메스’를 쥔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된 인요한(64·존 린턴)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는 23일 “저는 전라도에서 컸고 전라도를 무척 사랑하는 대한민국 특별귀화 국민”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영남 색채가 짙은 국민의힘이 택한 첫 호남 출신, 첫 귀화자 혁신위원장이다. 190㎝가 넘는 장신에 줄곧 자신을 “순천 촌놈”이라고 소개해 온 푸른 눈의 인 위원장은 특정 정치 진영에 쏠리지 않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인 위원장은 19세기 미국에서 건너온 ‘선교의 아버지’ 유진 벨의 외증손자다. 유진 벨은 호남 지역에서 활동하며 여러 학교와 광주 최초의 병원인 제중병원 설립에 힘을 보탰다. 인 위원장은 1959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대전외국인학교를 거쳐 연세대 의예과를 졸업하고 1987년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한 뒤 1991년부터 32년간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근무했다. 가문의 전통을 따라 한국에서 선교와 의료, 교육 활동을 벌였고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의 외신 통역 활동을 했다. 1992년에는 최초로 ‘한국형 앰뷸런스’를 개발했고 2012년 대한민국 ‘특별귀화 1호’가 됐다. 인 위원장은 성인 ‘린턴’의 린을 두음법칙에 따라 ‘인’으로 정했으며 본관은 ‘순천 인씨’다. 인 위원장은 의료 지원을 위해 29차례 방북했다. 1996년 그의 어머니가 40년 의료봉사의 공을 인정받아 삼성문화재단이 주는 ‘호암상’을 수상한 뒤 상금 5000만원을 ‘북한 앰뷸런스 기증’으로 지정한 게 인연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에서 직접 북한을 지원할 수 없으니 선교단체인 유진벨재단의 이름으로 기증했고 자신도 실무 작업을 위해 들어갔다는 것이다. 정치권과의 인연은 2012년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시작됐다.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는 김대중(DJ) 전 대통령을 꼽는다. 그는 DJ에 대해 “한 인간으로서 용서와 화합을 실천한 훌륭한 사람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오늘날 이러한 포용의 정신과 존경받는 행동을 하는 DJ의 제자가 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국민대표 20인 중 한 명으로 참석했다. 지난 8월 친윤(친윤석열) 공부모임 ‘국민공감’ 특강으로 국민의힘 합류 가능성이 주목됐다. 국민의힘은 인 위원장을 내년 4월 총선 후보로 쓸 ‘인재 영입’ 대상으로 검토했고 서울 서대문갑 공천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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