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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미료 시장 신·구 대결

    조미료 시장 신·구 대결

    미원·다시다·산들애·맛선생…. 조미료 시장의 춘추전국시대,패권을 향한 혈투가 한창이다. CJ제일제당의 다시다가 첨가물 논쟁에도 불구하고 80%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자연 조미료를 표방한 산들애와 맛선생 등 신진 그룹의 추격이 매섭다.지난 20일 출시 33주년을 맞은 ‘고향의 맛’ 다시다.그동안 판매한 것을 한 줄로 이으면 지구 10바퀴 반을 돌 수 있다.4인 가족 기준으로 346억 8000만 그릇의 찌개에 넣을 수 있는 양이라고 한다. ●다시다 지구 10바퀴 반 돌만큼 판매  지난 12일 출시 1년을 맞은 대상 청정원의 맛선생은 화학 첨가물을 배제했다는 점을 내세우며 연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화학 첨가물과 자연 재료가 혼합된 다시다를 능가했다고 주장하며,CJ제일제당의 자연 조미료 다시다 산들애를 경쟁상대로 지목했다.  업계는 전체 조미료 시장에서 자연 조미료의 점유율이 10%를 넘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1년 만의 기록으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성장세가 빠르다는 분석이다.이 제품들 판매가 늘면서 조미료 전체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먹을거리 관심↑I 천연조미료 인기 증가  업계 관계자는 “국내 조미료 사용률은 매년 5~6%씩 감소했지만,자연재료 조미료 시장이 열리면서 최근 1년 동안 하락세가 멈췄다.”고 귀띔했다.이 관계자는 “내년 조미료 시장은 2100억원대로 전망되고,이중 3분의1을 차지하는 가정용 조미료 시장은 올해 700억원에서 10% 정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하지만 다시다와 대상의 맛나가 출시된 1970년대처럼 시장의 판도가 한꺼번에 바뀔지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린다.CJ제일제당이 미풍으로 대상 미원의 아성을 깨뜨리려다 실패하자 다시다를 내놔 시장판도를 바꾸고,다시다를 꺾기 위해 대상이 맛나를 출시한 역사는 경영학 교과서에 나올 정도로 고전이 된 이야기다.하지만 최근 활발한 조미료의 세대 교체 바람에도 불구하고 30년을 넘게 이어 온 한국인들의 ‘입맛’에 따라 다시다 등이 저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실제로 자연 조미료 담당자들은 중년 이상의 입맛을 잡기 위해 신경쓰고 있다.  경기 불황으로 가계 소비여력이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고가인 자연 조미료가 시장을 넓히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자연 조미료의 주구매층인 젊은 세대가 자연 조미료를 고수할 것이라는 엇갈린 전망도 있다.  한편 조미료 시장의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소스류 등의 활용폭도 높아지고 있다.굴소스와 해물간장 등이 젊은 주부들 중심으로 인기를 얻은 지 오래됐다. 맛선생이 쇠고기맛 위주의 조미료 시장에서 해물맛 위주의 제품을 40%가 넘는 비중으로 출시한 것도 이런 변화와 무관하지 않은 선택이라는 평가다.이런 소스류 역시 합성료와 보존료 등을 첨가하지 않는 제품군이 생기는 추세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CJ제일제당 설탕값 15%↑… 음료 등 가격 오를듯

    국내 설탕 시장의 50%가량을 공급하는 CJ제일제당이 25일부터 설탕 제품 출고가격을 평균 15%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양사도 연내에 비슷한 수준에서 가격을 인상할 예정인데다가 대한제당도 내부적으로 가격인상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빙과, 음료, 제과 등 관련제품의 가격 인상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의 하얀 설탕은 공장 출고가격 기준으로 1kg 890원에서 1019원으로,15kg은 1만 1385원에서 1만 3035원으로 오른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난해 1월 설탕값을 7.5% 인하한 뒤 가격을 유지해 왔으나 원당가와 환율이 제조원가의 8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원가부담이 가중됐다.”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19일 TV 하이라이트]

    ●흔들리지마(MBC 오전 7시50분) 강필은 동혁에게 두환과 수현이 연결되어 있다는 소리를 듣고 수현에게 자초지종을 묻는다. 수현은 모든 것이 강필을 위한 것이었다며 마지막으로 한번 자신에게 기회를 줄 수 없느냐고 말한다. 정희는 보국에게 수현이 곧 이혼을 할 거라고 말하고, 보국은 수현의 상처가 아물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한다. ●산너머 남촌에는(KBS1 오후 7시30분) 명희는 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을 받고 갑상선에 종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침 승주는 과수원 가지치기를 하다 떨어져 그만 다리를 다치게 되고, 종갓집 식구들은 승주 걱정만 한다. 순호는 승주가 아파도 하이엔에게 일을 시킬 수 없다며 명희에게 며칠 올라와 집안 일을 봐달라고 하는데…. ●위기의 자동차 산업 3부(YTN 오전 10시25분) 지난달 파리 모터쇼에서 선보인 세계 자동차 시장의 미래를 예측해 본다. 세계 유수의 메이커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모델은 소형차. 우수한 연비와 가격 경쟁력을 갖춘 소형차가 위기 속 자동차 시장의 미래다. 또 수소연료전지차와 100%전기자동차 등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시도들을 살펴본다. ●CEO특강-김진수 CJ 제일제당 대표이사(EBS 밤 12시10분) 제일제당 김진수 사장은 일본 고승 도겐(道元禪師)의 시를 인용하며 근본의 중요성을 말한다. 그는 지름길로 다니다 보면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 볼 수 없다며, 근본에 대한 탐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식품업계 최고의 기업을 이끄는 CEO 김진수의 생존전략을 공개한다. ●바람의 화원(SBS 오후 9시55분) 홍도와 윤복은 김명륜 대감의 요청에 따라 김 대감의 아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한 그림을 그린다. 윤복의 귓속말을 듣던 홍도는 ‘무동’그림을 그려내고, 이를 바라보던 아이는 어느덧 얼굴에 웃음기가 번진다. 김명륜 대감은 약속대로 초상화를 내준다. 초상화를 열어본 홍도와 윤복은 깜짝 놀란다. ●바람의 나라(KBS2 오후 9시55분) 국내성으로 돌아오던 무휼은 자객을 만난다. 무휼의 귀환을 막고자 했던 도진의 술수. 그러나 도진이 오히려 상처를 입고, 무휼은 무사히 국내성으로 돌아와 유리왕에게 첩보를 전한다. 도진은 상가의 집에서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던 연이에게 부여행을 권하지만, 연이는 무휼의 곁에 남겠다고 한다.
  • 이건희 前회장, 19일 이병철 회장 추모식 참석키로

    이건희 전 삼성회장이 19일 열리는 고 이병철 선대회장 21주기 추모식에 참석한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이병철 선대회장 추모식에 이 전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참석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전 회장은 선친의 추모식에 거의 매년 참석했지만, 지난해에는 독감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 전무는 해외신흥시장 순회근무 중이지만, 추모식 참석을 위해 최근 귀국했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선영에서 오전 11시에 열리는 이번 추모식에는 CJ제일제당과 신세계, 한솔 등 범 삼성가 가족과 계열사들이 참석한다. 삼성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조촐히 가족 중심으로 추모식을 지내기로 했다.”면서 “범 삼성가 계열사의 임직원 참석 범위도 선대회장을 직접 안다고 할 수 있는 사장급으로 제한했다.”고 설명했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온 가족이 함께 김~치

    온 가족이 함께 김~치

    ‘경제도 어렵고…사먹는 김치는 왠지 불안하고’ 올해는 김장을 직접 담가먹는 D I Y(Do it yourself)족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기가 어려워져서 사먹는 김치에 대한 수요도 줄었고, 무엇보다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 마침 올해는 배추와 무 농사가 풍작이어서 30~40% 정도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올해 김장할 때 드는 비용은 4인 가족 기준(배추 20포기)으로 평균 12만 2050원 정도. 지난해보다 27.4% 정도 줄어든 금액이다.CJ 김치 브랜드매니저인 박은영 부장은 “최근 배추값 하락과 먹을거리 안전성 이슈로 가정에서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먹는 소비자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같은 추세에 맞춰 국내산 배추, 무 할인행사를 마련하는 한편, 김장용품들도 싼 가격에 내놓았다. 이 참에 직접 김장 담그기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현대백화점은 16일까지 ‘김장재료 특가전’을 열고 배추, 알타리, 무, 고춧가루, 마늘, 당근 등을 20~60% 할인판매한다.1000포기씩 한정. 절임배추를 10kg에 1만 3000원으로 25% 할인해 판매한다. 그밖에 밭마늘 1망(25개) 9500원, 생강 100g 850원, 흙쪽파 1단 1200원, 조선부추 1단 1500원, 흙당근 100g 190원 등 김장재료들을 평균 20% 할인 판매한다. ●절임배추+양념, 버무리기만 하면 돼요 절임 배추와 양념을 따로 구매해 버무리기만 하면 되는 ‘조립형 김치’도 나왔다. CJ 제일제당 하선정 김치는 ‘절임배추’와 ‘맞춤형 DIY 김치’를 선보였다. 배추 절임 과정은 김치를 담글 때 김치 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과정이지만 매우 까다로운 작업. 배추는 전남 해남, 경북 영양, 의성 등 농가와 직접 계약을 통해 공수했고, 석박지에 들어가는 무도 역시 국산이다. 절임배추 가격은 5kg에 1만1800원,10kg에 1만 9500원이다. 여기에 갈끔한 서울 중부식 김치 양념과 풍부한 전라남도식 김치양념, 석박지를 각각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세트로 주문할 경우 김장세트 1(절임배추+서울 중부식 김치양념,10kg/3만 1800원)에서부터 김장세트 4(절임배추+전라남도식 김치양념+석박지,11kg/3만 5600원)까지 총 4개의 맞춤형 세트를 판매 중이다. ●다양한 김장용품으로 기분전환 다이소아성산업은 김장철을 맞아 김장에 필요한 칼, 도마, 강판, 김치통, 채반, 고무장갑 등 50여가지 용품을 1000~3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김장강판세트(3000원)는 슬라이스용 칼, 가는 채 칼, 둥근채 칼, 즙 강판, 사각채썰기 칼 등 5가지 종류 채칼로 구성돼 있다. 바닥면이 미끄럼 방지기능과 안전홀더가 있어서 재료가 작아질 때가지 채를 썰어도 안전하다. 손목긴위생장갑(1000원)은 기존 위생장갑보다 손목이 길어 고무장갑 대용으로 김치를 버무릴 때 사용하면 편리하다. 락앤락은 20일부터 26일까지 김치통 전 제품을 20% 할인해서 판매한다. 락앤락 김치통은 초콜릿 컬러로 김치 물이 베는 것을 막아주고 손잡이가 달려 있어 운반이 편리하다. 물김치 전용용기도 나와있다. 총 6종의 사이즈. 생활용품 기업인 코멕스 산업은 기존의 빨간색 고무장갑에서 탈피한 노란색과 핑크색의 고무장갑을 출시했다. 핑크색은 항균기능과 주부습진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고, 항균기능이 있어서 피부질환을 예방하고 곰팡이를 억제해준다. 홍희경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쇼핑플러스]

    ●CJ제일제당은 신개념 건강 식용유인 백설유 라이트라를 출시했다. 주요 성분인 디글리세라이드 지방의 경우 지방산이 일반 식용유에 들어 있는 지방산보다 적어 몸에 잘 쌓이지 않는 게 장점이란 설명이다.480㎖ 5900원,824㎖ 9800원. ●동원F&B가 생선살에 치즈 혹은 참치 무스로 속을 채운 간식용 맛살 제품 씨낵을 내놓았다. 치즈와 참치맛 2가지다. 종전의 결대로 찢어지는 맛살과 달리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둥근 형태의 낱알 포장이다.120g 1포장(9개 들이) 3280원,80g 1포장(6개 들이) 2180원. ●한국야쿠르트는 프리미엄 한방 숙취해소음료 닥터제로를 출시했다. 오리나무, 헛개나무, 오가피 등 숙취에 도움이 되는 10여종의 한약재 추출물이 들어 있다는 설명이다.100㎖ 4000원. ●오리온이 쌀과자인 새우라이스칩을 선보였다. 남·북한산 (건)새우와 이천쌀로 만들었다.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이란 설명이다.50g 1200원,62g 1500원,104g 2500원. ●빙그레는 프리미엄 요구르트 뽀로로와 친구들을 출시했다 유산균과 올리고당이 들어 있다.80㎖ 400원. ●비비안이 패션타이츠를 내놓았다. 쑥으로 만들어 항균 기능이 있고 복부를 눌러주어 거들 없이도 날씬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1만 2000~4만 3000원.
  • [부고]

    문호(전 서울신문 TV가이드 부장)안호(사업)춘호(한국관세무역개발원 연구위원)씨 부친상 28일 중앙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2)860-3530황선건(전 도림약국 대표)선태(법무법인 로고스 대표)선홍씨 모친상 박상철(충무택시 사장)박경희(미림산업 고문)이창렬(삼성 일본본사 대표이사 사장)양병영(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부장)씨 빙모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30분 (02)3410-6912김우연(미국 거주)세연(캐나다 〃)씨 모친상 이창원(세무사)씨 빙모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3010-2262임한수(전 동화건설 전무이사)찬수(전 철도청 사무관)승수(태창인재 상무이사)은자(교사)씨 부친상 최종선(SC제일은행 중부본부 이사)씨 빙부상 임재규(말레이지아 거주·사업)재영(투마이셀프 대표)씨 조부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3010-2231임헌연(벽산엔지니어링 전무)헌성(임광토건 이사)헌문(KTF 마케팅전략실장)안숙(예일피아노학원 원장)헌영(서울대대학원 박사과정)씨 부친상 김경희(오금초 교사)이기순(여성부 권익증진국장)씨 시부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3010-2631최준혁(중부한남체인 영업부 과장)준철(CJ제일제당 유지팀 대리)씨 부친상 28일 서울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2072-2016김종서(한국중부발전 과장)종민(영월경찰서 경사)씨 모친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010-2294임영호(광양시청 홍보담당)씨 빙모상 28일 광양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10시 019-678-8857정훈진(대전변호사회 변호사)씨 빙부상 27일 대전 충남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30분 (042)257-1705백재연(프로야구 히어로즈 운영팀 사원)씨 누나상 27일 경남 밀양 영남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55)355-8525김창순(전자신문 편집국 편집1팀 차장)씨 빙부상 28일 고대구로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30분 (02)857-0444박찬용(자영업)운용(〃)학순(회사원)도순(속초경찰서 경위)영순(삼성테크윈 디지털카메라개발팀 상무)씨 모친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3410-6916김상완(대구고 교사)상칠(SL주식회사 대표)상욱(코트라 런던KBC센터장)상구(에임하이 부사장)씨 부친상 28일 경북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53)420-6149홍혜선(현대증권 인재개발부 대리)준기(삼성전자 GMO 〃)씨 부친상 28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590-2561이기명(광주 서부경찰서 정보과)씨 부친상 28일 광주 보훈병원, 발인 30일 오전 10시 011-9222-6638유경무(강원도시가스 대표)경민(MBC라디오 차장)씨 부친상 장형성(신흥대 교수)씨 빙부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3010-2293김성수(사업)성호(〃)성개(티블루크리웍스 대표)씨 부친상 조남수(서울 공업고 교장)서병일(건설업)씨 빙부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10시 (02)3010-2291
  • 시중 유명 고추장 중국산 원료 사용

    중국에서 수입한 다진 양념(다대기)이 국내 식품 대기업의 고추장 제품 원료로 쓰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수입산 다진 양념 대부분이 거대 고추장 제조업체인 대상㈜과 CJ제일제당 등이 제조하는 고추장 원료로 사용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 기업은 제품 포장에 고춧가루 비율이 40% 미만인 ‘중국산 다진 양념’을 ‘중국산 고춧가루’로 속여 표기하고 있다고 전 의원은 지적했다.전 의원은 “고춧가루 배합 비율이 40% 미만이면 관세가 45%만 적용되지만 순수한 고춧가루는 270%의 관세가 적용된다.”면서 “대기업들이 높은 관세를 피하려고 편법으로 중국산 다진 양념을 수입해 고추장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올 들어 9월까지 수입된 중국산 다진 양념은 3만 7000t에 이르지만 같은 기간 고춧가루 수입량은 300t에 불과했다.대상(상품명 청정원)은 이 기간 2172t의 다진 양념을 중국에서 수입해 모두 고추장 원료로 사용했고, CJ제일제당(상품명 해찬들)은 4262t의 중국산 다진양념을 수입해 고추장 원료로 썼다고 전 의원은 밝혔다. 상,CJ제일제당 등 관련업체들은 “제품에 따라 약간 차이는 있지만 고추장에 사용하는 중국산 고춧가루 함량은 5% 내외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불티나는 ‘호떡’

    불티나는 ‘호떡’

    중국발 멜라민 파동과 고물가 영향으로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겨울철 웰빙 간식인 호떡 믹스가 인기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판촉 행사와 신제품 출시도 이어지는 등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업계는 올들어 9월까지 호떡 믹스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한 60억원을 기록했는데, 4분기가 한 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최대 성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호떡믹스 전체 시장 규모는 1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달 들어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00개 점포에서 ‘엄마와 함께 하는 안심 간식 대전’ 행사를 통해 찹쌀호떡믹스 시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CJ제일제당측은 17일 “아직 호떡을 집에서 만들어 먹는다는 것을 잘 모르는 소비자들이 많은데 당장 3200원짜리 호떡믹스 제품 1개로 10개의 호떡을 쉽게 조리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시식행사는 매출 연결효과가 높다.”면서 “최근 식품안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달 들어 대형마트 판매만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 구매시 조리를 도와 주는 호떡 누르개를 제공하는 행사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달 말 이색 호떡 믹스 신제품 2종도 출시할 계획이다. 기름기 없이 담백하게 즐기는 중국식 호떡 제품인 ‘백설 중국식 호떡믹스’와 기존 호떡 믹스에 단팥을 넣은 달콤한 ‘백설 단팥 찹쌀호떡믹스’ 다. 모두 540g에 3400원. 기존 제품인 찹쌀호떡믹스는 3200원, 녹차호떡믹스는 3300원으로 용량은 모두 540g이다. 2005년 호떡 믹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 삼양사도 최근 이마트에 전용 매대를 설치하는 등 판촉을 강화하는 데 여념이 없다. 제품을 사면 비닐 장갑과 누르개도 함께 준다. 삼양사는 지난 2005년 업계 최초로 ‘큐원 찰호떡믹스(550g 3200원)’ 제품을 선보였으며, 지난해에는 ‘녹차호떡믹스(550g 3300원)’와 ‘단호박호떡믹스(550g 3300원)’를 차례로 출시했다. 삼양사측은 “올해 호떡 믹스 제품의 예상 매출은 전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50억원가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수입 쇠고기·생필품값 오르고

    수입 쇠고기·생필품값 오르고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백화점 명품은 물론 참치, 조미료, 우유, 기저귀 등 생필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밀가루, 설탕 가격도 들썩이고 있어 이를 원료로 하는 가공식품의 가격 인상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이마트는 13일 “최근 이마트 모든 점포에서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호주산 쇠고기의 가격을 15∼20%가량 인상했다.”고 밝혔다. 호주산 척롤 100g의 경우 지난 8월 1480원에서 9월 1580원, 이달 들어 1680원으로 8월 대비 13.5% 올랐다. 주로 이달부터 나오는 일본산 생태는 1마리 가격이 지난해보다 15∼20%가량 오른 3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롯데마트측도 “이르면 이번주 중에 호주산 쇠고기, 수입 해산물 등 수입 신선식품 가격을 10∼15%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나나, 파인애플 등 수입 과일도 조만간 10~12%가량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백화점 수입 명품도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15∼20%가량 값이 올랐다. 루이뷔통의 스피디백(30㎝)의 경우 지난 2월 72만원, 4월 77만원,6월 81만원에서 9월 84만원으로 가격이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한 백화점 관계자는 “원·유로 환율이 연초 대비 30% 이상 오른 점을 감안해야 한다.”며 불가피성을 주장했다. 특히 조미료, 참치, 아이스크림, 빵, 기저귀 등 생필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어 서민가계에 주름살이 잡히고 있다. 해태제과는 아이스크림류인 꿀호떡과 크런치킹의 가격을 전년(1000원)보다 50% 오른 1500원에 내놓았다. 사조산업도 13일부터 참치캔 가격을 14∼18%가량 올렸다. 살코기참치(150g)는 종전 1650원에서 1950원으로 18.1% 인상됐다. 동원F&B도 지난달 말 참치캔 가격을 비슷한 수준으로 올렸다. 사조산업 관계자는 “참치 값은 지난 4월 50% 올랐고 8월에 15% 추가 인상됐다.”며 “참치캔 가격의 추가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참치캔은 지난 7월 15% 올랐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달 말 다시다 500g 가격을 5650원으로 9% 올렸다. 주요 원재료인 수입 쇠고기 가격이 연초 대비 50% 올랐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SPC도 최근 삼립 호빵(5개입)을 출시하면서 중량을 종전 540g에서 450g으로 90g 줄였다. 더구나 가격도 종전 2450원에서 2660원으로 210원 인상했다. 중량을 줄인 것을 감안하면 가격 인상폭이 30%대에 이른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식품업계 환율급등에 초비상

    원·달러 환율이 급등(원화가치 급락)함에 따라 식품 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기업들은 밀가루 설탕 등의 원재료가 되는 곡물 수입을 일시적으로 연기하거나 축소하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원재료의 가격인상은 가공 식품의 원가상승 요인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 물가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국내 최대 밀가루 제조회사인 CJ제일제당측은 10일 “보통 원자재 대금의 절반가량만 환위험 회피(환헤지)를 해두기 때문에 환율이 100원 오르면 한 해에 500억원 정도의 손실이 난다.”면서 “매달 밀, 원당, 옥수수 등 곡물을 수입하는데 일단 올 상반기 들여온 곡물 재고가 바닥날 때까지 당분간 수입을 연기하고 환율 변동 추이에 따라 재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CJ제일제당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동남아시아, 호주 등에서는 원당을, 미국에서 밀과 옥수수를 연간 10억달러어치 수입하고 있다. 아직 가격 인상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수입할 당시 원·달러 기준 환율이 938원이었는데 이번주 한때 1500원 가까이 치솟기도 했지만 밀 수입가는 최고점보다는 60%가량 떨어졌기 때문에 환율 문제로 가격인상을 검토할 시기는 아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동아제분도 사정은 비슷하다.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이 연초보다 50% 이상 올라 공장을 돌릴수록 적자 폭이 커지는 상황”이라면서 “밀 재고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다음달부터 밀 수입을 연기하거나 축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제분은 환율이 100원 오르면 한 해에 200억원 정도의 손실이 난다. 아직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 설탕 제조회사인 삼양사는 수입 물량을 줄이기로 했다. 이 회사는 설탕의 원료인 원당을 과테말라, 호주, 태국 등 지역에서 연 45만t 들여오고 있다. 아직 설탕 가격 인상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옥수수로 전분을 생산·공급하는 대상은 미국 아르헨티나 등 남미 국가에서 옥수수를 수입해온다. 관계자는 “바이오 제품과 가공 식품을 연간 1000억원가량 수출하고 있어 수출로 받은 달러를 수입 곡물 대금으로 상쇄하면서 환율 급등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면서 “가격 인상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는 “환율을 예측할 수 있어야 대책을 세울 텐데 지금으로서는 속수무책”이라면서 “아직 가격인상을 운운할 때는 아니지만 환율 오름세가 지속된다면 가격 인상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멜라민 공포 확산] 식품업계 CEO “심려끼친 점 자성”

    국내 분유 업체들이 수입한 뉴질랜드산 우유단백질인 락토페린에서 멜라민 성분이 검출되자 분유 업계가 파문 확산 저지에 나섰다. 소비자들의 동요가 좀처럼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식품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2일 자성의 목소리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식품업계 CEO들은 2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멜라민 사태와 관련해 소비자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자성하고 향후 품질관리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에게 사과했다.이날 모임에는 농심 박준, 대상 임동인, 롯데제과 김상후, 매일유업 정종헌, 정식품 김성수, 삼립식품 서남석, 롯데삼강 김영준, 오뚜기 이강훈 사장 등이 참석했다. 멜라민 파문을 일으킨 해태제과 윤영달, 업계 1위 CJ제일제당 김진수, 풀무원 남승우 사장 등은 해외출장 등을 이유로 불참했다. 식품업계 대표들은 “회원사 유통망을 공동 활용해 긴급회수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해외에서 수입하거나 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으로 생산하는 경우에도 현지 인력을 상주시키는 등 민간검사기관을 현지에 설립해 수입 식품에 대한 검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 분유 업계는 멜라민 불똥이 튀자 긴급 진화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정종헌 매일유업 사장은 기자들과 만나 “매일유업은 이번에 멜라민이 검출된 뉴질랜드 타투아사의 락토페린 제품을 지난해 5월 이전까지만 수입했다.”면서 “그 때도 분유나 이유식에는 쓰지 않고 발효유나 노인식 등 건강기능식에만 썼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지난해부터 수입선을 네덜란드 DMV사로 바꿨다.”고 덧붙였다. 남양유업측도 “문제의 락토페린 원료는 보세창고에 보관하던 것으로 한 번도 남양유업의 분유나 이유식에는 사용된 적이 없다.”며 해명하는 데 진땀을 흘렸다. 파스퇴르유업과 일동후디스는 자사가 수입한 타투아사의 락토페린 원료에서는 멜라민이 검출됐으나 이 원료로 만든 분유나 이유식에서는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발표가 나오자 가슴을 쓸어내리면서도 불안해하기는 마찬가지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단독]식품업계 CEO들 2일 ‘대국민사과’

    멜라민 사태와 관련,CJ제일제당·해태제과 등 식품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2일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발표한다. 30일 한국식품공업협회에 따르면 협회 CEO 특별위원회 소속 31개사 식품회사 대표들은 2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회동을 갖고 사과 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 앞서 CJ제일제당, 대상, 삼립식품, 해태제과, 한국야쿠르트 등 식품업체의 연구소장 20여명은 이날 오후 한국식품공업협회에 모여 CEO 대국민 사과 성명에 담을 내용을 협의, 결정했다. 식품공업협회에 따르면 멜라민 파동과 같은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전체 회원사 유통망을 가동해 해당 제품을 신속히 수거하는 등 업계가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해당 업체 혼자 물의를 빚은 제품을 단기간에 포괄적으로 수거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 중국에 자체 공장이 있거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을 국내로 들여오는 경우 현지에 연구소 인력을 의무적으로 상주시켜 원재료 검사부터 제품 생산과정 전반을 관리하기로 했다.CEO들은 이와 함께 업계의 건의사항도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확산되는 멜라민 파문] CJ 등 식품업계 CEO 20여명 새달 회동

    멜라민 불똥이 식품업계로 튀었다. 사태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CJ제일제당 등 굴지의 식품업계 최고경영자(CEO) 20여명이 다음달 2일 회동한다. 앞서 식품회사 연구소 소장들도 30일 모여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29일 식품업계는 콩에서 추출한 단백질인 분리대두단백의 멜라민 함유 여부도 조사하겠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발표에 초긴장 상태다. 두부·차 등 식품 전반에 중국산(産) 원료가 주·부재료로 쓰이고 있다.제품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지더라도 중국산이란 말만 나와도 고개를 돌리는 소비자들에게 ‘찜찜한 인상’을 줄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분리대두단백(껍질을 벗긴 콩에서 추출한 콩단백질)을 함유한 햄·맛살·어묵·두부 등의 제조 업체는 당장 곤혹스럽다.CJ제일제당과 동원F&B 관계자들은 “분리대두단백을 전량 수입하는 데 그 가운데 중국산도 일부 있다.”면서 “제품군이 많고 수입국도 많아 (중국산 분리대두단백이)어떤 제품에 얼마나 들어 있는지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조식품 관계자는 “전량 중국산 분리대두단백을 사용하고 있다.”며 “분리대두단백은 저렴하기 때문에 굳이 값이 비슷한 멜라민을 첨가할 이유가 없고 분리대두단백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사례도 없다.”고 사태 확산을 경계했다. 그러나 “조사 대상이 된 만큼 자체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사태를 예의주시했다. 분리대두단백뿐만 아니라 식품업계가 원료로 사용하는 중국산은 허다하다.CJ제일제당, 대상 등 주요 장 업계의 고추장에는 중국산 고춧가루가 들어간다. 풀무원 ‘유기농 콩’ 브랜드의 콩 원료, 광동제약 ‘옥수수차’의 옥수수도 중국산이다. 이 밖에도 부지기수다. 관세청이 밝힌 국내 중국산 농산물 수입량은 지난해 총 736만 6000t으로 전년 대비 49% 늘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2008 베스트브랜드 대상] CJ제일제당 ‘스칼프메드’

    [2008 베스트브랜드 대상] CJ제일제당 ‘스칼프메드’

    CJ제일제당은 ‘흡수가 잘되는 탈모치료제´라는 카피의 ‘스칼프메드´ 광고로 탈모치료제 시장에 적극 진출을 선언했다. 스칼프메드는 미국 MHL사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FDA에서 승인한 탈모치료 성분 미녹시딜과 6가지 보조성분이 들어 있다. CJ제일제당은 MHL사와의 기술 제휴를 통한 독점 계약을 맺고 CJ 수원공장에서 제품을 자체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미녹시딜과 보조성분이 각각 따로 병에 포장돼 판매되고 있지만, CJ제일제당은 성분을 모두 혼합·판매해 국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미국에서는 한 세트(2개월분) 가격이 160달러인 스칼프메드가 월 판매액만 900만달러에 이를 정도로 인기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사용방법은 하루에 두 번, 아침저녁으로 탈모가 된 부위 두피에 스프레이나 스포이트를 이용해 1㎖씩 바르면 된다.
  • [인사]

    노동부 ◇전보 △산업안전보건국장 정현옥△경인지방노동청장 최준섭△대전〃 김윤배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상임이사 △관리본부장 李吉宰△수자원사업〃 安昌鎭△수도사업〃 邊斗均△기술〃 金泰善 aT(농수산물유통공사) △비상임이사 金炳喆 李興燮 한국농촌공사 △비상임이사 張世壹 한겨레신문사 △지역경제디자인센터 소장 김현대△사업국 사업1팀장 송제용△〃 사업2〃 주희정 CJ제일제당 △부사장 김홍창 CJ홈쇼핑 △부사장 이해선 CJ헬로비전 △상무 이경훈 허민회 이성수 KBL △경영관리팀장 대행 장재홍△홍보마케팅팀장 〃 이훈상
  • 식료품도 ‘허리띠’

    식료품도 ‘허리띠’

    고물가 시대를 맞아 최근 몇년간 웰빙 바람을 타고 고급 제품으로 쏠리던 식품 수요가 저가 제품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8일 “올들어 식용유 가운데 가장 싼 편인 대두유(콩기름 식용유) 판매액이 올리브유를 제치고 1위 자리를 4년 만에 되찾았다.”고 밝혔다.900㎖ 기준 올리브유는 1만 800원, 포도씨유는 8100원, 카놀라유는 5850원, 대두유는 3100원이다. 올리브유는 웰빙 바람을 타고 인기가 수직 상승하면서 지난 2005년부터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던 식용유인 대두유를 밀어 내고 1위를 달려 왔었다. 국내 식용유 시장에서 올리브유는 2005년 매출 1위 식용유가 된 뒤 2006년 1002억원이 팔리며 정점에 올랐다. 지난해 매출액은 700억원으로 전년보다 30%나 떨어지더니 올해들어서도 매출액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가장 저렴한 대두유 매출액(800억원)의 절반 수준인 423억원 정도 팔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리브유보다 저렴한 포도씨유 매출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2006년 매출은 448억원이었으나 지난해에는 643억원으로 43.5% 늘었다. 올해에는 71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식용유 시장 1위인 CJ제일제당의 경우 올들어 8월까지 가장 많이 팔린 기름은 대두유(260억원)로 매출이 전년 동기(180억원)보다 44.4% 늘었다. 올리브유 매출은 전년(135억원)보다 23.7% 줄어든 103억원이다. 햄 소시지도 1000원짜리 초저가 제품이 인기다.CJ제일제당은 지난 2005년 초저가 햄 소시지인 ‘계란을 입혀 먹으면 정말 맛있는 소시지’(195g 1000원)를 출시했다.2006년에는 매출액이 70억원이었으나 지난해에는 100억원으로 40% 이상 껑충 뛴데 이어 올해는 110억원가량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비슷한 햄 소시지로 이 제품보다 값이 비싼 기존 햄 소시지 제품인 ‘라운드 햄’(500g 4500원) 매출은 2006년 30억원에서 지난해 20억원으로 줄어든 뒤 올해는 15억원 정도로 매출이 더욱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들어 물가 부담이 심해지면서 식용유나 소시지 등 식료품에 대해 ‘아낄 수 있는 것은 아끼고 보자.’는 알뜰 심리가 발동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당분간 질 좋은 실속형 저가 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한가위 선물]CJ제일제당-백설 유기농 제품등 102종 고객 유혹

    [한가위 선물]CJ제일제당-백설 유기농 제품등 102종 고객 유혹

    CJ제일제당은 선물세트로 처음 선보이는 백설 유기농 선물세트를 비롯해 특선 세트, 백설유 프리미엄 세트 등 6000원에서 11만원대의 선물세트 102종을 준비했다. 백설 유기농 세트는 100% 유기농으로 길러낸 원료로 만든 유기농 제품으로 구성됐다. 유기농 특호(2만 6000원)는 압착 올리브유 500㎖, 갈색설탕 300g, 밀가루 400g, 부침가루 400g, 튀김가루 400g 등이 들어 있다. 유(油)세트도 인기가 좋아 압착 올리브유, 프렌치 포도씨유, 카놀라유 라이트 등을 함께 담은 프리미엄세트를 다양한 용량과 가격대로 세분화해 9종을 내놓았다. 대표제품인 포도씨유 500㎖ 2개와 카놀라유 500㎖ 2개로 구성된 백설유 프리미엄 1호와 포도씨유 500㎖ 2개와 올리브유 500㎖ 1개로 구성된 백설유 프리미엄 2호는 1만 6400원이다. 올리브유 500㎖ 1병, 포도씨유 500㎖ 1병, 카놀라유 500㎖ 1병으로 구성된 백설유 프리미엄 3호는 1만 4600원이다. 스팸과 고급유(油)로 구성한 스팸고급유 세트도 있다. 올리브스팸 특호(4만 1000원)에는 스팸 클래식 200g 8개, 백설유 압착 올리브유 900㎖ 1개, 백설유 프렌치 포도씨유 900㎖ 1개 등이 들어 있다. CJ제일제당의 대표 상품으로 구성된 특선 특호(4만 3900원)에는 웰빙다시다 산들애 쇠고기 100g, 산들애 멸치 100g, 백설유 황금참기름 진 320㎖, 백설유 진한참기름 350㎖, 백설유 카놀라유 라이트 500㎖, 백설유 프렌치 포도씨유 500㎖, 스팸 클래식 200g 4개 등이 들어 있다.
  • 주부들 허리띠 ‘바짝’

    주부들 허리띠 ‘바짝’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는 장바구니 물가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으로 야간 떨이시간을 이용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또 식용유 간장 등 먹거리 제품을 무료로 받을 수도 있고 소정의 봉사료도 덤으로 챙길 수 있는 주부체험단 지원자도 급증하고 있다. 24일 신세계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22일 야간 ‘떨이 시간대’인 밤 9∼11시 채소 과일 생선 등 신선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5%나 늘었다. 이마트는 야채 과일 생선 등 시간이 지나면 신선도가 떨어지는 식품에 대해 밤 9시에는 20%를 할인해 준 뒤 이후 30분∼1시간 간격으로 할인율을 10%포인트씩 높여 주는 정리 세일을 하고 있다. 같은 기간 이마트의 매출증가율이 전년보다 4% 정도 늘어난 것에 비하면 증가율이 매우 높은 셈이다. 지난 2월부터 야간 떨이 시간대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5% 증가하는 등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마트뿐 아니라 롯데마트 등 다른 대형마트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식품업체 등에서 마케팅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주부체험단(모니터단)의 인기도 고물가시대를 맞아 높아지고 있다. 대상은 “최근 주부모니터단을 160명 모집했으나 1000여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평균 경쟁률이 6대1을 넘은 셈이다. 대상측은 “지난해에는 100명 모집에 400명가량 지원, 경쟁률이 4대1 정도였다.”고 말했다. 참여자에게 소정의 감사비와 함께 4만원 상당의 청정원 세트를 공짜로 주는 게 고물가시대를 맞아 작지 않은 메리트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상은 1990년대부터 수도권 거주 20∼40대 주부를 상대로 주부모니터단을 매년 뽑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샘표가 다음달 활동할 주부연구원을 100명 뽑기 위해 지원서를 받았으나 1000명이 넘는 주부가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 샘표는 4주간 활동비와 제품구입비 등으로 11만원을 준다. 웅진코웨이는 올해 처음 전업주부를 상대로 정수기 비데 등 자사 제품을 설치해 주고 제품을 평가하도록 하는 모니터단원 60명을 최근 선발했다.2000명이 몰려 경쟁률은 30대 1을 웃돌았다. 웅진코웨이는 6개월간 활동이 끝나면 제품을 무료로 준다. CJ제일제당측은 “최근 개설한 인터넷쇼핑몰인 CJON을 알리기 위해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퀴즈풀이에 참여하는 주부 고객중 매일 300명에게 적립금 1만원을, 참여자 전원에는 CJON 1만원 할인권을 준다.”면서 “이에 힘입어 지난달 초 사이트 개설 이후 하루 평균 방문자가 3만명을 넘는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CJ제일제당 해외 곡물가공사업 진출

    CJ제일제당이 아시아 최대 곡물 생산기업인 중국 베이다황(北大荒)그룹과 손잡고 해외 곡물 가공사업에 진출한다. CJ제일제당은 베이다황그룹과 곡물 가공사업 합자법인인 베이다황CJ식품과기유한책임공사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에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분은 베이다황그룹이 51%,CJ제일제당이 49%를 각각 갖는다. 총경리(사장) 등 주요 경영진은 CJ제일제당측이 맡기로 했다. 양사는 합자법인 설립에 총 322억원을 투자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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