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제일제당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미국-일본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자산운용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천만 영화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여성 음악인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69
  • “식가공제품 값 인상 늦춰달라” 재정부 상반기까지 자제 요청

    “식가공제품 값 인상 늦춰달라” 재정부 상반기까지 자제 요청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원당(原糖)과 옥수수 등 주요 곡물가격이 치솟으면서 소비자 물가도 꿈틀거릴 조짐이다. 내년 물가를 3%로 억제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운 정부는 신선채소가 본격 출하되는 상반기까지는 관련 제품의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도록 유도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1일 “옥수수가 전년 대비 43.9%, 대두가 25.0%, 밀이 39.7%, 원당이 20.6% 올랐기 때문에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농산물 가격이 여전히 전년 대비 50% 이상 높은 품목이 많은 만큼 신선채소가 출하될 때까지 다른 식가공 제품 가격을 천천히 올리도록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물가 불안요인이 해소되지 않은 만큼 가급적 기업 내부에서 원가 인상요인을 흡수하고 어렵더라도 봄 이후로 가격인상을 늦춰달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까닭은 소비자물가와 직결되는 주요 곡물가격이 출렁이고 있기 때문이다. 20일(현지시간) 뉴욕국제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원당 3월물 가격은 파운드(0.45㎏)당 0.46센트(1.4%) 뛴 32.96센트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33.5센트까지 치솟아 1981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대표적인 원당 생산국인 인도와 브라질의 작황이 부진해 수급 불균형 우려가 제기된 탓이다. 옥수수도 사흘째 올랐다.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옥수수 3월물 가격은 부셸(27㎏)당 3센트(0.5%) 오른 5.9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설탕값이 오르면 빙과, 제과, 제빵, 음료 등 식품 가격이 도미노처럼 오를 수밖에 없다. 지난 8월 한 차례 가격을 올렸던 설탕업계는 내년 1월 또다시 15%가량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설탕 업계는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대한제당 등이 지배하는 과점시장”이라면서 “공정위에서도 가격 인상과정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1500억 투입 오송제약공장 CJ제일제당 3일 준공식

    1500억 투입 오송제약공장 CJ제일제당 3일 준공식

    CJ제일제당은 3일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cGMP) 의약품 생산시설을 갖추고 준공식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오송제약공장은 약 1500억원이 투입됐으며 규모는 대지면적 14만 6013㎡, 연면적 2만 4561㎡에 달한다. 내용고형제동, 항암제동, 품질동 등 12개 생산동을 갖췄다. 2008년 착공해 지난 3월에 건축사업이 완공됐으며 이후 7개월간 시설 검증을 거쳐 올해 10월 의약품 생산을 시작했다. 지난달에는 식약청에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인증을 신청했으며 인증을 받으면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cGMP 인증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김홍창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오송 제약공장은 설계, 건설 단계부터 cGMP 기준을 맞추기 위해 전직 유럽 GMP 조사관과 함께 모의실사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준비과정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완성된 공장”이라고 말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부고]

    ●김홍준(전 제일제당 고문)씨 부인상 경문(전 서울통신기술 감사)씨 모친상 김정(한화유통 상근고문)씨 장모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2 ●정장율(우봉학원 설립자·삼대양개발 대표이사 회장)씨 별세 제원(한국골프대학 이사)보문(삼대양개발 대표)씨 부친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410-6916 ●김도훈(이코노믹포스트 편집국장)씨 부친상 29일 경북 문경제일병원, 발인 1일 오전 7시 (054)550-7921 ●김형진(세무사)씨 홍진(조선일보 사회부 차장)씨 부친상 3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2258-5951
  • 다문화가정 주부 요리왕대회 印尼 출신 아나수피아 大賞

    다문화가정 주부 요리왕대회 印尼 출신 아나수피아 大賞

    CJ제일제당이 지난 18~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도전! 한쿡(韓Cook)요리왕 대회’에서 인도네시아 출신 아나수피아(37·경남 사천)가 대상을 받았다. 이번 요리 대회는 국내 다문화가정 주부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48명의 주부가 본선에 올라 솜씨를 겨뤘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 가정 주부들의 정착을 돕고 이들을 통해 한식 세계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는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아나수피아는 상금 1000만원과 함께CJ엔시티 레스토랑에서 요리사로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얻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부고]

    ●우장균(한국기자협회장)씨 부친상 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 (02)2258-5973 ●김정수(중앙일보 경제전문기자)기수(학림공업 대표)영수(이스트우드 〃)씨 모친상 신희택(서울대 법대 교수)씨 장모상 이현숙(경찰대 교수)씨 시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010-2230 ●홍의표(전 국회의원)씨 부인상 7일 강원 동해 중앙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7시 (033)521-3700 ●박헌주(전 한나라당 대표 보좌역)씨 별세 강현희(대통령실 제2부속실장)씨 남편상 8일 서울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02)2072-2011 ●박정규(전 증권감독원 심의위원보)씨 부인상 승찬(제일제당 과장)수연(푸르덴셜생명 부장)씨 모친상 이인혁(푸르덴셜생명 시니어컨설턴트)이충훈(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씨 장모상 한아름(유한킴벌리 과장)씨 시모상 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2258-5967 ●신호(전 기상청 사무관)추(전 효성트랜스월드 대표이사)원(신양중 교사)옥(천안메디칼약국 약사)씨 부친상 도명달(전 하나은행 차장)채정철(현대성우오토모티브 전무)진만룡(CNA 아산점 사장)씨 장인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3010-2293 ●최중묵(전 한국경인주물공단 상근부회장)씨 별세 재호(동광화학 부장)씨 부친상 황상희(대우건설 부장)강훈(한양대 친환경센터 연구원)씨 장인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3410-6903 ●이승택(전 동남철강 대표)씨 부인상 현정(서울아산병원 영양팀 영양사)씨 모친상 김경준(LG화학 부장)윤대영(한림의대 교수)전계성(미국 거주·의사)인세진(LG디스플레이 대리)씨 장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010-2232 ●김용성(한국하니웰 부장)현숙(김포초 교사)씨 모친상 최강영(토탈테크시스템 대표)씨 장모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30분 (02)2227-7577 ●박정규(전 한일은행 지점장)태규(미국 거주·의사)석규(자영업)경자(연세대 교수)금자(충청대 〃)씨 모친상 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2227-7587 ●김종화(서울문고 상무)씨 모친상 7일 충남 서천 서해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41)953-4435 ●심상준(전 수산개발공사 감사)씨 별세 형섭(전 한수통상 전무)종섭(성균관대 의대 교수)씨 부친상 황창연(전 용인시 사회산업국장)이용호(차의대 교수)신영록(153구조안전기술 대표)씨 장인상 배은보(약사)김란아(란앤민소아과 원장)씨 시부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5
  • CJ제일제당 대표에 김홍창씨

    CJ제일제당 대표이사에 김홍창 전 CJ GLS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CJ그룹은 31일 66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김 대표이사는 1981년 제일제당에 입사한 뒤 CJ투자증권 대표이사, CJ제일제당 소재-바이오 총괄 등 CJ제일제당 및 그룹 계열사를 두루 거쳤다. 이번 인사에서 여성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30대 그룹 최초로 여성 대표이사가 된 CJ엔터테인먼트 김정아 대표는 상무에서 부사장 대우로 승진해 CJ그룹 사상 첫 부사장급 여성 임원 자리에 올랐다. CJ제일제당 김지선 마케팅실 디자인센터장과 온미디어 최진희 영화사업담당도 임원으로 승진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활발한 M&A 효과

    올 들어 대규모 기업 인수·합병(M&A)이 잇따르는 가운데 상장기업들의 타 법인 출자가 크게 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타 법인 출자 및 출자지분 처분 현황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1일까지 타 법인 출자 총액은 17조 5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조 504억원)보다 88.45% 증가했다. 특히 1개사당 평균 출자금액은 1579억원으로 71%가량 늘었다. 출자 건수 역시 132건으로 전년 동기(118건)보다 11%가량 증가했다. 이는 기업들이 국내외에서 활발한 M&A 활동을 벌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가장 규모가 컸던 출자금액은 포스코가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할 때인 3조 3724억원이었고 현대중공업의 현대오일뱅크 인수가 2조 5734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상장사의 타 법인 출자지분 처분 건수와 1개사당 평균 처분 금액은 반대였다. 처분 건수는 지난해의 56건보다 7.14% 줄어든 52건이었고 1개사당 평균 처분 금액 역시 109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147억원)보다 4.72% 감소했다. 타 법인 지분의 처분 규모가 가장 컸던 사례는 삼성생명 상장에 따른 신세계와 CJ제일제당의 삼성생명 구주 매출로 각각 5500억원 상당이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CJ 햇반·매일유업 분유 등 ‘착한 소비’ 고교 교과서 수록

    CJ제일제당은 자사의 햇반 저단백밥을 비롯해 매일유업의 선천성 대사질환아를 위한 분유, 남양유업의 유당 소화장애아를 위한 분유가 내년도 교과서에 실린다고 18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 제품들은 2011년 일선 고등학교에서 사용하게 될 기술·가정 교과서에 ‘바람직한 소비생활문화’(정성봉 한국교원대 명예교수 저술)라는 단원에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착한 소비를 설명하는 사례로 소개된다. 교과서를 펴낸 교학사 측은 “우리 주변에서 익숙하게 접하는 브랜드의 재능 기부 사례를 통해 이웃과 나눔, 사회공헌 활동이 동떨어지거나 어렵기만 한 게 아니라는 것을 학생들에게 전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포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0월 국내 200여명뿐인 선천성 대사질환아들을 위해 햇반 ‘저단백밥’을 내놓았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밀가루업계 ‘속앓이’

    ‘웰빙 트렌드’로 밀가루 음식의 기피가 바람직한 것인양 인식되고 정부의 쌀 소비촉진 운동까지 더해지면서 밀가루 업계가 알게 모르게 속병을 앓고 있다. 한국제분협회는 지난 8일 회원사인 CJ제일제당의 경남 양산 제분공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1955년 협회 출범 후 처음 갖는 대언론 행사다. 대한제분, 동아원, 대선제분, 삼양밀맥스, 한국제분, 삼화제분, 영남제분 등 8개 회원사로 구성된 제분협회가 홍보의 필요성을 절감해 ‘밀가루 바로 알리기’에 나선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시장 규모는 1조 5000억원. 그러나 최근 5년 동안 판매량이 감소 추세에 있다. 소비량도 2000년 182만t에서 지난해 162만t으로 줄었다. 밀가루 소비감소에 따른 위기감은 밀가루를 둘러싼 오해와 편견이 여전하다는 사실에 모아졌다. 특히 온라인상에는 근거 없는 루머가 확대, 재생산되고 있어 밀가루에 대한 불신을 부추기고 있다는 것이다. 조원량 제분협회 전무는 “밀가루에 방부제, 살충제를 쳤다거나 표백제로 하얗게 만들었다는 소비자의 불신이 여전하다.”면서 “이러한 오해와 편견을 불식시키기 위해 공장 개방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소비자의 기호에 발맞춰 진일보한 제분 기술로 빻은 밀가루는 입자가 곱고 빛의 반사율이 높아 더욱 하얗게 보일 뿐 표백제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고 조 전무는 덧붙였다. 양산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포장김치 5일부터 최고 19% 오른다

    국내 김치브랜드 1위인 ‘종가집’ 김치 가격이 최고 19% 오르는 등 포장김치 가격이 이번 주 중 잇따라 오를 예정이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집은 5일부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포장김치 값을 제품별로 14~19% 인상하기로 했다. 가장 많이 팔리는 종가집 4.2㎏과 2.3㎏ 제품은 각각 18.8%, 18.4%의 인상률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종가집 4.2㎏ 제품은 2만 3900원에서 2만 8400원으로, 2.3㎏ 제품은 1만 4950원에서 1만 7700원으로 오른다. 동원F&B와 CJ제일제당도 제품별로 각각 18~20%, 11~15%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 풀무원은 당초 인상률을 25%로 책정했으나 경쟁사와 비슷한 수준인 17%대로 낮추기로 하고 8일부터 인상가격을 적용하기로 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채소값 폭등에 버섯·나물 인기

    채소값 폭등에 버섯·나물 인기

    배추와 무, 대파 등 김장 채소 가격이 폭등하면서 조리된 반찬 제품이나 채소 대신 먹을 만한 버섯, 나물류의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는 포기당 6450원에 판매하던 배추를 두 배가량 올려 판매하려던 계획을 잠정 연기했다. 이마트는 비축해 뒀던 배추 물량이 바닥나면서 이날부터 1만 1500원으로 올려 판매할 예정이었다. 지난해 9월 말에는 배추 가격이 포기당 1680원이었다. 그러나 이마트 관계자는 “한두 달가량 전 매장에서 6450원을 그대로 받기로 했다.”면서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소비자와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버틸 수 있을 때까지 가격을 동결하겠다.”고 설명했다. 배추보다는 덜 올랐다고 하지만 김장 재료인 무와 대파 가격 역시 무섭게 치솟고 있다. 이마트에서 무 1개는 3650원, 대파 1단은 5680원에 팔리고 있다. 추석 전과 비교해 각각 21.6%, 26.7% 올랐고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하면 3배가량 폭등한 수준이다. 대상F&F, 동원F&B, CJ제일제당 등 포장김치 업체들도 다음달 중 10% 이상 가격인상을 검토 중이다. 공급 물량 자체가 크게 줄어 김치 제조가 어려울 정도라는 게 업체의 하소연이다. 국내 최대 김치브랜드인 ‘종가집’을 운영하는 대상F&F 관계자는 “가격인상 자체는 기정사실화됐고 정확히 언제 얼마만큼 가격을 올릴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옥션에 따르면 이달 1∼28일 반찬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늘었으며, 이 가운데 장기 저장이 가능한 절임·조림류 판매량은 63% 증가했다.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버섯류와 나물류 판매량도 각각 113%, 122% 급증했다. 저장성 농산물인 감자는 26%, 당근은 32% 각각 판매량이 늘었고 특히 5∼10㎏ 상자 단위로 상당수 판매됐다. 고현실 옥션 신선식품팀장은 “온라인몰은 산지 직거래여서 비교적 값이 저렴하다 보니 더 오르기 전에 많이 사들이겠다는 소비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추석선물 특집] CJ제일제당

    [추석선물 특집] CJ제일제당

    올해 추석 선물세트로 매출 800억원을 넘긴다는 목표를 세운 CJ제일제당은 천일염 제품 ‘오천년의 신비’를 식품 특선 세트에 넣어 식품세트 70종과 건강기능식품 세트 27종을 출시했다. 특히 주력 제품인 ‘스팸’을 찾는 수요가 꾸준하다는 판단에 따라 1만원대부터 5만원대 제품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폭넓게 구성했다. 천일염 오천년의 신비(200g)와 ‘카놀라유’(500㎖·2개), ‘진한참기름’(80㎖), 천연조미료 ‘산들애’(100g), ‘스팸 클래식’(200g·4개), ‘허브맛 솔트 순한맛’(55g) 등으로 구성한 ‘특선2호’는 3만 4800원에 판매한다. 반찬으로 주로 쓰이는 ‘재래김’(20g·8봉)과 ‘스팸 클래식’(200g·4개)을 모은 ‘햇바삭김 1호’는 2만 9900원에 선보였다. 여기에 기존 인삼·홍삼 ‘한뿌리’와 ‘통째로 갈아 넣은 마’, 그리고 진액 추출제품인 ‘홍삼 식스플러스’ 시리즈에 ‘통째로 더덕’ 제품을 추가한 건강식품 선물세트도 구성했다. 1만원대(통째로 마·10병, 1만 9500원)부터 10만원 이상 제품까지 가격대를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밖에도 홍삼 절편, 진액 형태의 제품들도 선보였다.
  • 웰빙? 럭셔리? 추석선물 실속형이 대세

    웰빙? 럭셔리? 추석선물 실속형이 대세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 판매 경쟁이 예년보다 치열하다. ‘징검다리 휴일’을 활용하면 최장 9일을 쉴 수 있어 그만큼 선물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이 몇 년간 이어지는 경제 위기에 적응한 결과 건강이나 ‘럭셔리’ 등 높은 수준의 기대를 충족시키면서도 가격은 3만~5만원대로 저렴한 선물들을 주로 구입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업체는 10만원 이하 실속형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추석보다 20% 이상 늘려 내놓을 계획이다. ●최고 인기 상품은 스팸·참 치 등 식품 한가위 선물로 가장 인기가 높은 식품 세트의 경우 업계 1·2위를 다투는 CJ제일제당과 동원F&B가 나란히 업계 첫 ‘선물세트 매출 8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기획 상품을 내놓았다. CJ제일제당은 인기제품인 ‘스팸’과 식용유, 조미김 등으로 구성된 식품세트 70종과 건강기능식품 세트 27종 등 모두 97종을 출시했다. 천일염 ‘오천년의 신비’(200g)와 ‘카놀라유’(500㎖·2개), ‘진한참기름’(80㎖), 천연조미료 ‘산들애’(100g), ‘스팸 클래식’(200g·4개), ‘허브맛 솔트 순한맛’(55g) 등으로 구성한 ‘특선2호’는 3만 4800원에 판매한다. 반찬으로 주로 쓰이는 ‘재래김’(20g·8봉)과 ‘스팸 클래식’(200g·4개)을 모은 ‘햇바삭김 1호’는 2만 9900원에 선보였다. 동원F&B는 자사 핵심 제품인 참치를 중심으로 김, 인삼, 비타민 등 건강 지향 식품을 테마로 한가위 선물세트를 꾸몄다. 주력 제품으로 참치캔으로만 구성된 ‘참치세트 캔57호’(6만원)와 ‘리챔’ ‘카놀라유’ 등 다양한 제품을 함께 섞은 ‘특19호’(4만 1000원) 등이 있다. 프리미엄 참치세트인 ‘동원참치 명작’ 2종도 2만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신선한 황다랑어를 선별해 홍삼진액과 쌀눈유를 넣어 만든 최고급 참치캔(165g) 16개로 이뤄진 ‘명작-S’가 13만원에 팔린다. 여기에 대상 청정원은 신안 천일염, 유기농 제품 등을 활용해 선물세트 66종을 내놨다. ‘천일염1호’의 경우 전남 신안 도초면 염전에서 생산한 천일염을 3년 동안 전통 방식으로 건조시켜 얻은 최고급 소금 800g 2개와 75g 2개로 구성했다. 3만 6000원. 전남 해남군도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농수산물을 선별해 ‘땅끝해남 추석명품 특선 선물세트’ 40여종을 추려냈다. 7년 연속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선정 최우수쌀인 ‘한눈에 반한쌀’을 비롯해 각종 곡물과 해산물 등 지역 대표 브랜드 농수산물을 3만·5만·10만원 세트에 담았다.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만 골라 담는 맞춤형 주문도 할 수 있다. ●2만원대 골퍼 와인 등 특별한 선물도 천편일률적인 선물세트가 불만이라면 생활용품이나 와인 등 특별한 한가위 선물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LG생활건강은 제품은 고급화하되 포장은 최소화한 추석 선물세트를 내놨다. 탈모방지 한방샴푸 ‘리엔’과 죽염 호랑이풀 치약, 100% 천연 목화 성분의 ‘세이프 요리시트’, LED(발광다이오드) 방향제 ‘파르텔 빛의향기’ 등 신제품들을 엄선해 추려냈다. 실속형 선물세트인 ‘기쁨 1~8호’ 시리즈는 9900~3만 9900원으로 다양하다. 고급 세트인 ‘명가명품 1~6호’는 1만 3900~18만 9000원으로 프리미엄 선물세트에 걸맞은 구색을 갖췄다. 아영FBC는 추석을 겨냥한 골퍼 와인 ‘페리 골프 패키지’(8만 5000원)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US오픈 등 세계 정상급 골프 대회에서 골퍼들이 많이 마시는 와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캐디백 모양의 와인 전용 가방이 특징이다. 3만원대 이하 실속형 제품인 ‘빌라엠 로미오&줄리아’(2만 7000원)와 친환경 칠레 포도로 만든 ‘에쿠스’(3만 3000원)도 추석 선물로 인기가 높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편의점 GS25는 이번 추석을 겨냥해 일본 골프 브랜드 ‘마루망’의 클럽세트를 선보였다. ‘마루망 컨덕터 드라이버’(49만원)와 ‘마루망 VIP08 풀세트’(165만원), ‘마루망 남성 베리티 풀세트’(165만원) 등 3종이다. 여기에 ‘마제스티 골프백’(남성용 100만원, 여성용 90만원)과 ‘마루망 여성골프백’(55만원)도 각각 판매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부고]

    ●조용수(예비역 육군 소장·전 국방과학연구소장)씨 별세 홍제(에이앤디엔지니어링 차장)형섭(유창 〃)씨 부친상 29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9월1일 오전 5시 (02)2650-2743 ●진수명(국가인권위원회 사무관)수복(삼성전자 부장)씨 부친상 3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9월1일 오전 7시30분 (02)2227-7569 ●주창근(호주 거주)창만(MBC 외부제작부장)씨 부친상 이은주(MBC 라디오국 부장)씨 시부상 2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9월1일 오전 7시 (02)2258-5977 ●손시곤(자영업)씨 모친상 박병렬(한화건설 재무실 상무)김상진(창원시청)씨 장모상 29일 경북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53)420-6145 ●임계현(한국기계연구원 지식경영홍보실장)씨 장인상 29일 충남 논산 백제병원, 발인 9월1일 오전 9시 (041)733-7954 ●김태원(사업)태욱(아이피알앤리턴컴 부사장)씨 부친상 육성근(롯데백화점 과장)씨 장인상 30일 청구성심병원, 발인 9월1일 오전 10시 (02)357-4014 ●이완구(한산농협 조합장)문구(협진해운 대표이사)승구(국민은행 부장)민구(협진해운 전무이사)혜구(사업)씨 모친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월1일 오전 8시 (02)3410-6917 ●김영추(전 경성대 교수)씨 별세 성한(미국 거주)성준(BNP 파리바은행 부대표)성욱(한국자유연합 대표이사·조갑제닷컴 기자)씨 부친상 2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9월1일 오전 9시 (02)2227-7587 ●윤재영(대우증권 청량리지점 차장)씨 장모상 29일 서울 화곡본동성당, 발인 31일 오전 9시30분 (02)2606-3019 ●조택상(인천시 동구청장)씨 모친상 29일 인천의료원, 발인 31일 오전 6시 (032)580-6698~99 ●주영태(CJ 제일제당 진주지점)재영(사업)씨 부친상 선회(전 헌법재판관)찬회(에스원 자문역)씨 형님상 29일 진해연세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055)548-7760 ●오영민(KT 네트워크기획담당 상무)영훈(현대종합상사 부장)씨 부친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월1일 오전 6시30분 (02)3010-2291 ●강병욱(월간 사진예술 디자인실장)씨 별세 이재향(다원유치원 원장)씨 남편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월1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5
  • 샘표깻잎 “고맙다 아이폰”

    샘표깻잎 “고맙다 아이폰”

    ‘샘표깻잎, 맥스봉 소시지, 대일밴드는 스마트폰 인기에 편승한 수혜품?’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아이폰4G 예약판매에 20만명이 넘게 몰리며 스마트폰 열풍이 거세다. 덕분에 반도체나 액정표시장치(LCD)뿐만 아니라 일부 제품 등도 스마트폰 덕분에 기대하지 못했던 재미를 보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샘표식품의 장수식품 ‘샘표깻잎’(90g·1950원)은 아이폰 ‘디자인 도용 논란(?)’이 불거지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 지난 6월 몇몇 네티즌들이 “새 아이폰 디자인이 샘표깻잎의 통조림 모양과 비슷하다.”며 애플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 대신 샘표깻잎 통조림을 들고 있는 모습을 합성해 인터넷에 올렸다. 그러자 샘표식품은 “깻잎통조림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내주면 추첨을 통해 신형 아이폰을 증정하겠다.”며 아이폰 이슈를 적극 활용했다. 덕분에 지난달 샘표깻잎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6% 증가했다. 샘표식품 홍보팀 심선애 과장은 “깻잎은 매출에 큰 기복이 없는 제품인데, 스마트폰 이슈가 불거지면서 예상 외로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의 미니소시지 ‘맥스봉’(1000원) 역시 지난겨울부터 스마트폰용 터치펜 용도로 활용되며 특수를 누리고 있다. 최신형 스마트폰 스크린은 이용자 손가락의 미세 전류를 감지해 작동한다. 하지만 미니소시지도 이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겨울철 혹은 아웃도어 활동 중 장갑을 벗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쓸 수 있어 인기가 높아졌다. 올해 상반기 맥스봉 매출 역시 2009년 같은 기간보다 25.5% 늘어났다. CJ제일제당 홍보팀 이은영 과장은 “특별한 이슈 없이도 매출과 브랜드 인지도가 급성장한 것은 전적으로 스마트폰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대일제약도 가정필수품인 ‘대일밴드’가 스마트폰 수혜제품이 되기를 기대하는 눈치다. 일부 스마트폰 제품의 경우 왼쪽 아랫부분을 손으로 움켜쥐고 통화하면 수신감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부분에 소형 밴드를 붙여두면 손과 직접 닿지 않아 문제가 해결된다는 게 네티즌들의 주장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첨가물 빼고 칼로리 낮추고 유통업계 ‘건강마케팅’ 열풍

    첨가물 빼고 칼로리 낮추고 유통업계 ‘건강마케팅’ 열풍

    유통업계에서도 ‘건강마케팅’이 화두가 되고 있다. 제품의 첨가물을 빼고 칼로리를 줄여 웰빙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채우려 애쓰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식품첨가물을 대폭 줄인 ‘프레시안 더 건강한 햄’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합성아질산나트륨과 L-글루타민산나트륨(MSG), 전분, 합성착향료, 합성보존료, 에리소르빈산나트륨 등 6가지 첨가물을 모두 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붉은 색깔을 내며 보존제 역할을 하는 합성아질산나트륨 대신에 지중해성 식물인 셀러리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을 사용했다고 CJ제일제당 측은 강조했다. 여기에 국내산 돼지고기 함량을 90%로 높인 것도 이 제품의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대형마트 기준 분절햄(200g·3개) 7950원, 후랑크소시지(150g·3개) 5980원, 둥근소시지(250g·2개) 5980원이다. 롯데칠성은 기존 이온음료보다 칼로리가 절반에 불과한 ‘G2’를 출시했다. 이 제품의 칼로리는 100㎖당 8㎉로 일반 제품의 50% 수준이다. 체내 흡수가 거의 되지 않는 천연감미료 ‘에리스리톨’과 허브 ‘스테비아’에서 추출한 고감미 천연감미료가 들어가 칼로리를 줄이면서 청량하고 깔끔한 맛이 살아 있다. 또한 탄수화물의 섭취량이 많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요소인 4가지 비타민B(3,5,6,12)가 함유되어 있어 운동을 하면서도 쉽게 지치지 않게 해준다. 240㎖ 캔 800원, 500㎖ 페트병 1200원, 1.5ℓ 페트병 2600원. 최근 핫썬치킨도 건강을 각별히 생각하는 여성 고객들을 위해 치킨업계 최초로 MSG를 넣지 않은 제품을 출시했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그릴에 구워 트랜스지방이 없을 뿐 아니라, MSG도 쓰지 않아 안전한 먹거리를 지향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전남 천일염 생산 대기업 잇단 참여

    전남 천일염 생산 대기업 잇단 참여

    전남의 청정 갯벌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이 세계적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날개를 달았다. 최근 유명 대기업이 참여한 가공 회사들이 잇따라 문을 열고 고급 천일염 생산에 뛰어 들고 있는 것. 전남도 역시 천일염의 명품화를 위해 생산 시설 현대화에 나서는 등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9일 도에 따르면 2008년 3월 염관리법과 식품위생법 개정을 통해 천일염을 ‘광물’에서 ‘식품’으로 지위를 격상시킨 이후 대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힘입어 현지 생산자 단체 등도 명품 천일염 생산에 가세하고 있다. 도는 올 초 CJ제일제당과 100억원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토대로 이 회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한 세계 최대 규모의 천일염 가공 공장이 10일 신안군 신의도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 이 공장은 현지 생산자 83명과 CJ제일제당이 공동으로 ‘신의도 천일염㈜’을 설립해 만든 산지종합처리장이다. 공장 부지는 2만 4211㎡에 달하고, 천일염 완제품 생산 능력은 연간 2만t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오천년의 신비’란 브랜드로 7종이 출시된다. 이 회사는 2011년부터 3000억원대 규모의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선다. 대상㈜ 청정원도 최근 생산자 82명과 ‘신안천일염’㈜을 설립하고 신안 도초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모두 1만 6529㎡ 부지에 연간 1만 5000t의 완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각종 기능성 소금 제품 등이 만들어진다. 생산자단체 등이 주도하는 천일염 가공 공장 설립과 유통구조 개선도 추진되고 있다. 신안 비금, 지도, 신의, 임자 영광 염산 등 주산지에도 연간 3000~5000t 생산 규모의 천일염 종합처리공장이 문을 열거나 준비 중이다. 전남도는 생산 환경 개선 등으로 천일염을 고급 브랜드의 특산품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신안과 영광 등 서남해안에 광범위하게 분포된 갯벌에서 프랑스산 게랑드 소금과 경쟁력에서도 뒤지지 않는 맛있고 영양분이 풍부한 소금을 생산해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신안 일대 청정해역을 갯벌 천일염의 세계적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친환경적 생산기반 확충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경북 가공용 쌀 재배면적 대폭 확대

    쌀 공급과잉 문제가 정부의 농촌문제 해결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가공용 쌀 계약 재배면적을 늘리기로 했다.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기업에는 ‘원료 공급원 확보’라는 상호 윈·윈 모델로 자리잡을지 주목되고 있다. 경북도는 8일 넘쳐나는 밥상용 쌀 재고 등의 문제 해소를 위해 ‘가공용 쌀 계약재배 면적’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도는 올해 650여㏊ 정도인 가공용 쌀 계약재배 면적을 오는 2014년까지 4000㏊로 늘리기로 했다. 연도별로는 2011년 1000㏊, 2012년 1500㏊, 2013년 2500㏊ 등이다. 도는 가공용 쌀이 즉석밥·식초·빵·술·떡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점을 감안해 안정적인 가격 보장과 판로 확보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존 CJ(제일제당)·삼립식품·떡파는 사람들·국순당 등 국내업계 대표 기업과의 가공용 쌀 계약 재배처를 더욱 확대한다. 도는 이 같은 조치를 통해 2014년부터 연간 2만t 정도의 가공용 쌀 물량을 밥쌀용 시장과 완전 격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올해 기준 가공용 쌀의 시장격리 효과가 5000t 이상일 것을 감안한 것이다. 도의 가공용 쌀 계약재배는 재고 누적으로 인한 쌀값 불안정과 이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농촌경제 침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경북도의 가공용 쌀 재배면적 확대 계획은 정부의 쌀 종합대책에 반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도 김종수 쌀산업FTA대책과장은 “가공용 쌀 재배면적 확대가 밥쌀용 시장의 포기라는 일부 오해를 가져올 수 있으나 전혀 그렇지 않다.”면서 “식량 위기 상황이 닥칠 경우 가공용쌀이라 하더라도 언제든지 밥쌀용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농림수산식품부에 가공용 쌀 재배농가에 대해서도 논에서 콩·옥수수 등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와 마찬가지로 일정액의 보상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한 상태다. 지난해 말 기준 경북의 쌀 재배면적은 12만 2616㏊로 전국(92만 4471㏊)의 13.3%를 차지하고 있다. 전남, 충남, 전북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 규모다. 한편 우리나라보다 먼저 쌀 공급과잉 문제를 겪은 일본은 주식용(밥쌀용) 60%, 나머지 40%는 자급률이 낮은 곡물 또는 가공용 쌀 등으로 이용한다는 정책 방침을 내놓고 국가 차원의 재정적 지원까지 하고 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물가 최대 복병은 러시아발 곡물가

    물가 최대 복병은 러시아발 곡물가

    우리 경제가 탄탄한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의 최대 과제는 물가를 어떻게 안정시킬 것인가다. 다양한 물가 상승 요인 가운데 특히 핵심이 되고 있는 3대 변수를 점검해 봤다. ① 러시아발(發) ‘애그플레이션’ 일어날까 하반기 물가안정의 최대 복병 중 하나가 곡물가격 급등이다. 세계 3위의 곡물수출국인 러시아는 5일(현지시간) 극심한 가뭄에 따른 수확량 감소로 연말까지 밀 등 곡물 수출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이날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BT)의 9월 인도분 밀 가격은 하루 최대 변동폭인 60센트(8.3%)가 올라 부셸당 7.8575달러를 기록했다. 2008년 8월29일 이후 2년 만의 최고 수준이다. 6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밀의 국제시세는 5월에 t당 183달러에 불과했지만 7월 214달러, 8월 255달러 등으로 치솟았다. 설탕 원료인 원당(原糖)도 5월에 t당 420달러에서 6월 461달러, 7월 515달러로 올랐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곡물 수출 중단이 시장에 큰 충격을 주면서 공급부족 우려를 확산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 곡물가격 급등은 국내 공산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미 CJ제일제당은 설탕값을 평균 8.3% 올렸다. 밀가루와 오렌지 주스 값의 인상도 시간문제다. 정부는 ‘애그플레이션’(곡물가격이 상승하는 영향으로 일반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까지 이르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 밀 가격 상승이 국내에 영향을 미칠 경우 저리로 사료 구매자금을 지원해 물가를 안정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② ‘이란 리스크’ 언제까지 국내 도입 원유가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5일 현재 배럴당 78.59달러로 이번주에만 4.84달러가 뛰었다. 지난달보다는 5.98달러 올랐다. ‘이란 리스크’ 탓이다. 미국의 이란 제재 통합법안 발효에 이어 유럽연합(EU), 캐나다, 호주 등이 독자제재 대열에 동참하면서 두바이유(油) 가격이 흔들릴 조짐이다. 통상 국제유가 변동은 2주 시차를 두고 국내 휘발유, 경유 값에 영향을 미친다. 8월 이후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란은 서방과 마찰을 빚을 때마다 전세계 원유 수송량의 30% 이상이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원유 도입량 가운데 중동산이 80%, 이란산이 9.5%를 차지하는 우리로선 더 신경이 쓰이는 상황이다. 물론 국내 대부분 연구기관들은 경제전망 수정치를 내놓으면서 하반기 두바이유를 배럴당 80달러 안팎으로 봤다. 올 들어 가장 높았던 87.40달러(5월4일)까지는 제법 여유가 있다. 문제는 이란 리스크는 미국의 이란제재통합법 세칙이 확정되는 10월초까지는 지속될 수 있다는 데 있다. 배럴당 85~90달러에서 움직인다면 물가에도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장기간의 유가 흐름을 보면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80달러 초반까지는 높은 수준은 아니다.”면서 “이란 위기가 장기화하면 두바이유 가격이 강세를 띠게 돼 경제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③ 지방공공요금 동결 뜻대로 될까 공공요금도 불안요인이다. 정부는 7·28재·보선이 끝난 직후 전기·가스요금과 시외·고속버스요금 인상 계획을 발표했다. “공공요금 인상이 연간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0.1~0.15%포인트로 목표치인 2.9%를 유지하는 데 문제 없다.”는 게 기획재정부의 설명이다. 하지만 이는 지방공공요금이 동결 혹은 인상이 최소화된다는 것을 전제로 한 분석이다. 현재 지방자치단체는 시내버스료와 택시료, 도시가스료(소매), 쓰레기봉투료, 상수도료(소매), 하수도료 등 11종의 공공요금을 관리하고 있다. 재정부는 행정안전부와 협조를 통해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 내지 인상을 최소화하는 지자체에 대해 예산 및 평가상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당근’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경기 용인·화성·시흥·군포·광주 등 9개 시·군은 이미 하반기에 지방공공요금을 올리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지자체의 재정건전성이 갈수록 악화되는 상황에서 공공요금 인상은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기 때문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항생제·방부제 NO… 무첨가 식품이 뜬다

    항생제·방부제 NO… 무첨가 식품이 뜬다

    식품업계에서 ‘무첨가 마케팅’이 한창이다. 햄이나 가공식품 등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두부와 같은 슬로푸드에까지 첨가물을 뺀 제품을 생산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대상 청정원은 최근 100% 무항생제 국산 돼지고기 캔 햄인 ‘우리팜 아이사랑’을 출시했다. 국내 최초로 항생제와 발색제, 보존제 등을 넣지 않은 어린이 전용 캔 햄이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대상 청정원 측은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은 국산 돼지고기를 원료로 쓰고 천연발효 공법을 통해 기존의 합성아질산염을 채소분말로 대체했다.”고 설명했다. 330g 5900원, 190g 3900원. 동원F&B도 방부제와 색소·향료 등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은 ‘밥사랑 참치’를 내놓았다. 참치를 원료로 DHA, EPA 등이 풍부하며 아이들의 밥 반찬용으로 휴가지에서도 간편하게 밥에 비벼 먹을 수 있도록 만든 가루형 참치 가공제품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영양뿐만 아니라 밥에 뿌려 먹는 재미를 더해 어린이 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60g 3650원. 최근에는 두부업계 1, 2위 업체인 풀무원과 CJ제일제당이 기름을 첨가하는 문제로 신경전이 한창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부터 배우 고소영이 등장해 “두부는 콩과 간수로 만든다고 알고 있는데, 기름이 왜 들어가요.”라고 묻는 ‘행복한 콩 두부’ CF를 내보내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보도자료를 내 “CJ제일제당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끓인 콩물을 10도 이하로 냉각, 숙성한 뒤 천연 응고제를 넣어 중탕해 두부를 굳히는 냉두유 방식으로 두부를 생산하므로 기름을 넣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풀무원은 “두부에 기름은 극소량이 들어갈 뿐이고 인체에 유해한 것도 아니어서 건강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제조공정 중에 들어가는 기름의 양은 420g당 1g 남짓이며, 각사 제품 포장재 표시 기준으로 지방 함유량은 풀무원이 60g당 2.1g, CJ제일제당이 2.6g으로 오히려 풀무원이 적다고 해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