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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맛·품질 결국 재료가 좌우… 1년의 절반 재료 찾아 삼만리”

    [단독] “맛·품질 결국 재료가 좌우… 1년의 절반 재료 찾아 삼만리”

    1996년 12월 출시돼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량 17억개를 돌파한 햇반과 1988년 출시돼 지난해 연매출액 1180억원을 기록한 포카칩은 모두 수십년째 장수하고 있는 효자 상품이다. 둘 다 쌀과 감자라는 단일 농산물을 가지고 미묘한 맛의 승부를 내야 하는 ‘까다로운’ 제품이기도 하다. 오랫동안 두 제품을 개발해 온 연구원들을 만나 봤다.“시댁에 가면 ‘밥 전문가가 하는 밥은 얼마나 맛있는지 먹어 보자’며 기대를 잔뜩 하세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가족들만 모이면 제가 밥 짓기 담당이 되죠.” 20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CJ제일제당 R&D센터에서 만난 정효영(40·여)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수석연구원은 “12년째 햇반 개발에 매달리다 보니 이제는 눈 감고 밥만 먹어도 무슨 쌀로 만든 밥인지 알 정도가 됐다”며 웃었다. 정 연구원은 2000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해 2005년부터 햇반을 담당하고 있다.햇반은 쌀과 물로만 이뤄진 제품인 만큼 어떤 쌀을 쓰느냐가 맛과 품질을 좌우한다. 같은 지역에서 난 쌀이라고 해도 그해 기후에 따라서 맛이 달라진다. 이 때문에 같은 맛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햇곡을 수매하는 철에는 농촌을 직접 찾아다니며 쌀을 고른다. 11월 추수기뿐 아니라 날씨가 따뜻해지는 4월, 햅쌀이 나오기 직전 묵은쌀이 많은 8~9월이 햇반에 들어가는 쌀 종류가 바뀌는 세 변곡점이다. 정 연구원은 “쌀 품종을 검증할 때는 통상 전국 10~11곳에서 각각 2~3품종씩을 받아 와 일일이 다 밥을 지어서 먹어 보는데, 가마솥·압력밥솥 등 짓는 방식에 따른 맛까지 비교하면 정말 한 번에 수십 가지의 밥을 먹는 셈”이라고 말했다.좋은 재료를 구하려고 물불 가리지 않는 것은 포카칩도 마찬가지다. 감자라는 원재료의 특성을 그대로 살려 맛을 구현하기 때문이다. 포카칩 제품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오리온연구소 스낵개발팀장 신남선(41) 책임연구원과 홍지형(32) 주임연구원은 “감자는 기후 변화에 약하고 상품화를 하기 위해서는 맛뿐 아니라 일정한 모양도 갖춰야 한다는 점에서 고난도 재료”라면서 “오리온 감자연구소에서 2000년에 감자 종자 ‘두백’을 자체 개발한 뒤 전국 650여개 감자 농가와 계약을 맺고 매년 2만 3000여t의 감자를 공급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내 감자 수확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에 불과하기 때문에 1년 중 나머지 6개월은 미국·호주의 농가를 다니며 엄선한 수입 감자를 포카칩 생산에 사용한다. 어렵사리 구한 감자를 ‘물리도록’ 먹어야 하는 것은 개발팀의 숙명이다. 홍 연구원은 “최근 출시한 포카칩 구운김맛을 개발할 때는 3개월간 매일 구운김 과자만 먹었다”고 했다. 햇반과 포카칩은 모두 신제품 개발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는 한계도 있다. 그럼에도 세 사람은 지루할 틈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변화하는 소비자의 입맛에 외면당하지 않고 ‘간판’ 상품으로 계속 남는 것 자체가 큰 도전입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이건희 동영상’ 미스터리… CJ 배후설 의심하는 檢

    19개월간 5번 촬영 이유에 의문… CJ 前부장, 체포 직전까지 근무도 이건희(75) 삼성전자 회장의 성매매 동영상 의혹 관련 검찰 수사의 축이 최근 ‘제작 과정’에서 ‘범행 동기’로 빠르게 이동했다. 검찰은 CJ그룹 측의 조직적인 개입이 있었을 것으로 강하게 의심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15일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조사부(부장 이정현)는 동영상 제작에 관여해 지난 14일 구속 기소된 CJ제일제당 부장 출신 선모(55)씨의 친동생(46)과 공범 이모(38)씨 등을 각각 지난 13일과 10일 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촬영)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檢, 범행 배후·동기 수사 확대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선씨 형제로부터 뒷돈을 건네받은 뒤 자신과 교분이 있던 중국 국적 여성 J씨를 동원해 2011년부터 이 회장의 동영상 촬영에 착수했다. 사실상 동영상 제작 과정에 대한 수사는 일단락된 셈이다. 문제는 이들의 범행 배후 및 동기가 석연치 않다는 점이다. 검찰 조사에서 선씨 등은 “이 회장 측으로부터 돈을 뜯어내기 위한 개인범죄였지 배후는 없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하지만 세부사항에 대해선 진술이 엇갈리거나 명쾌한 소명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이미 기소했는데 추가 혐의로 수사하는 건 이유가 있지 않겠느냐. 괜히 두 번 기소하려 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검찰 안팎에서는 이번 사건을 개인범죄로 보기엔 의문이 많다고 지적한다. 비밀리에 진행된 이 회장의 성매매 관련 동선은 다른 대기업 재무파트 직원이었던 선씨가 파악하기 어려운 ‘고급 정보’다. 설사 동선을 파악했다고 하더라도 실제 촬영 비용이나 위험 부담 등을 감안하면 선씨 수준에서 감행할 수 있는 범죄라고 보기 어렵다. 또 동영상은 2011년 12월부터 2013년 6월까지 1년 7개월간 5차례에 걸쳐 촬영됐다. 서울지역의 한 변호사는 “개인이 단순히 돈 때문에 이렇게 오랫동안 집요하게 범행을 벌이긴 쉽지 않다”고 말했다. 더구나 선씨는 지난달 23일 긴급체포될 때까지 CJ제일제당에서 정상 근무했다. 검찰 조사에서 선씨 일당은 2013년쯤 삼성 측으로부터 수억원을 수수한 시기에 CJ 측에도 금품을 요구했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CJ 측도 “선씨 일당이 우리를 상대로도 협박성 행위를 했다”고 밝혔다. 이게 사실이라면 CJ 측은 협박범일 가능성이 있는 선씨를 아무런 조치도 없이 계속 근무하도록 배려한 셈이다. CJ 측에 금품을 요구했는지도 선씨와 다른 일당들 간의 진술이 엇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이 동영상이 이 회장과 친형인 이맹희(2015년 작고) 전 CJ그룹 명예회장 사이에 상속재산 분쟁이 격화하던 시기에 촬영됐다는 점도 의혹을 사는 배경이다. 검찰은 최근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비자금 관리인으로 지목된 CJ 성모 부사장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그룹 차원의 관여 또는 묵인 가능성을 따져 보고 있다. ●CJ “우리도 협박받아” 배후설 반박 CJ그룹 관계자는 “CJ가 배후에 있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선씨 동생이 성 부사장에게 협박 이메일을 보냈고 이를 감사팀에 바로 넘긴 게 증거다. 선씨가 관련성을 부인해 징계할 수 없었다”면서 “검찰이 수사를 통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이건희 동영상’ 일당, 삼성에 3억여원 뜯어내

    ‘이재현 재산관리인’ 등 압수수색 檢, CJ측 조직적 개입 여부 수사 이건희(75) 삼성그룹 회장의 ‘성매매 동영상’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동영상을 찍은 일당이 삼성과 CJ 측에 뒷돈을 요구해 삼성 측으로부터 수억원을 받아 챙긴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조사부(부장 이정현)는 CJ제일제당 부장 출신 선모(55)씨를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촬영) 혐의로 14일 구속 기소했다. 또 선씨가 삼성 측으로부터 3억여원을 받은 단서를 잡고 자금 출처 등에 대한 보강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선씨와 선씨 동생(46) 등은 2011년 12월부터 2013년 6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이 회장 자택과 논현동 빌라를 출입하는 여성들을 시켜 동영상을 촬영했다. 동영상에는 이 회장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여성들에게 돈 봉투를 건네고 성관계를 암시하는 대화를 나누는 장면 등이 담겼다. 이후 선씨 형제는 삼성과 CJ 측을 접촉해 동영상을 미끼로 돈을 요구했다. 이 회장과 친형인 이맹희(2015년 작고) 전 CJ그룹 명예회장 사이에 상속재산 분쟁이 격화하던 시점이다. 검찰은 특히 삼성 측에서 건넸다는 자금의 성격과 출처를 유심히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의 순수 개인 자금인지, 회삿돈이 일부 섞였는지, 삼성 측의 누가 선씨 형제에게 돈을 전달했는지 등을 규명하는 게 관건이다. 검찰은 논현동 빌라의 전세 계약자로 알려진 김인 삼성SDS 고문을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자금출처 전반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삼성 측은 “동영상 의혹과 관련해 삼성 차원에서는 어떤 자금도 집행한 적이 없다는 공식 입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전날 검찰은 선씨 형제와 이메일 등으로 접촉한 정황이 드러난 성모(51) CJ헬로비전 부사장의 근무처와 개인 사무실, CJ대한통운 등을 압수수색해 CJ 측의 조직적인 개입이 있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성 부사장은 이재현(57) CJ 회장의 재산을 20년 가까이 관리해 온 인물이다. 검찰 관계자는 “선씨 범행 동기에 대해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면서 “CJ 측의 조직적 지시가 있었는지, 이에 대한 대가를 지급받았는지 등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삼성 ‘이건희 동영상’ 무마 뒷거래 정황 드러나

    삼성 ‘이건희 동영상’ 무마 뒷거래 정황 드러나

    ‘이건희 성매매 동영상’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동영상을 찍은 일당과 삼성 사이에 사건 무마를 위한 뒷거래가 이뤄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조사부(부장 이정현)는 CJ제일제당 부장 출신 선모(56·구속)씨 일당이 삼성 측에서 수억원대 돈을 받은 단서를 잡고 자금 출처 등을 확인하고 있다. 선씨 일당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 6월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이 회장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논현동 자택을 출입하는 여성들로부터 이 회장을 촬영하도록 지시하고 동영상을 촬영했다. 동영상에는 이 회장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여성들에게 돈 봉투를 건네고 성관계를 암시하는 대화를 나누는 장면 등이 담겼다. 동영상 의혹이 불거지가 삼성 측은 “돈을 요구받은 적이 있지만 믿을 수 없는 이야기였기 때문에 응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삼성 측이 선씨 형제에게 거액을 건넨 정황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선씨 형제의 관련 진술도 확보, 자금 규모는 총 3억원 안팎에 이르렀다고 한다. 검찰은 특히 삼성 측에서 건넸다는 자금의 성격과 출처 등도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의 순수 개인 자금인지, 회삿돈이 일부 섞였는지, 삼성 측의 누가 선씨 형제에게 돈을 전달했는지 등을 규명하는 게 관건이다. 검찰은 논현동 빌라의 전세 계약자로 알려진 김인 삼성SDS 고문을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자금출처 전반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삼성 측은 “동영상 의혹과 관련해 삼성 차원에서는 어떤 자금도 집행한 적이 없다는 공식 입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건희 ‘성매매 동영상’ 촬영 일당, 삼성으로부터 2억여원 받아

    이건희 ‘성매매 동영상’ 촬영 일당, 삼성으로부터 2억여원 받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성매매 의혹 동영상 촬영에 관여한 일당이 삼성 측으로부터 2억여원을 받은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고 경향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13일 서울 상암동 CJ헬로비전 본사와 서울 서소문동의 CJ대한통운 본사, 개인 사무실 2곳 등 총 4곳을 압수수색했다. 보도에 따르면 CJ제일제당 선모 전 부장의 동생 선모씨는 2011~2013년 5차례에 걸쳐 이 회장이 성매매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동영상을 촬영했다. 이후 선씨 등은 CJ 관계자에게 e메일로 동영상 거래를 제안하기도 했다. 선 전 부장 등은 삼성 측에 동영상 존재 사실을 알리며 6억여원을 요구, 2억여원을 받아 냈다. 검찰은 선씨로부터 선 전 부장이 동영상 촬영을 지시했다는 진술과 그의 계좌에 선 전 부장의 돈이 입금된 내역도 증거로 확보했다. 한편 검찰은 이 회장의 성매매 동영상 촬영에 CJ그룹이 조직적으로 관여했는지도 수사 중이다. 한겨레는 선 전 부장이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의전을 담당했던 인물이라고 보도했다. 이 탓에 해당 동영상이 고 이맹희 회장과 이건희 회장 간 상속권 분쟁 과정에서 추진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앞서 한 삼성 측 고위 간부는 한겨레에 “CJ그룹이 조직적으로 동영상 촬영에 개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CJ 측은 “회사 차원에서 동영상 촬영에 관여한 바 없고 오히려 동영상 매수 제안을 거절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건희 동영상 의혹 CJ계열사 압수수색

    이건희(75) 삼성그룹 회장의 ‘성매매 동영상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13일 CJ그룹 계열사 두 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조사부(부장 이정현)는 이날 CJ헬로비전, 대한통운 등에서 개인 업무일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 회장의 성매매 의혹이 담긴 동영상 촬영에 CJ 측이 회사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관여했는지를 확인하고자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동영상 속 여성들에게 이 회장의 모습을 촬영하도록 지시한 혐의 등으로 지난달 25일 CJ제일제당 전 부장 선모(55)씨를 구속하고 경위와 배후 규명에 수사력을 집중해 왔다. 회사에서 채권회수 업무 등을 맡았던 선씨는 구속된 이후 사직했다. 검찰에 따르면 해당 동영상은 2011년 12월부터 2013년 6월까지 5차례에 걸쳐 촬영됐다. 선친인 고 이병철 회장의 유산을 둘러싸고 이 회장과 큰형 이맹희(2015년 작고) 전 제일비료 회장 사이의 분쟁이 본격화하던 때와 겹친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나서 CJ 측을 대상으로 선씨의 불법행위를 지시·묵인했거나 관여했는지, 언제 알았는지 등 사건 관련 여부를 파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CJ 측은 “회사와는 관련 없는 개인 범죄”라고 주장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브랜드 오피스텔’ 인기↑…경기도 신청사 수혜단지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분양

    ‘브랜드 오피스텔’ 인기↑…경기도 신청사 수혜단지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분양

    분양시장에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브랜드 오피스텔의 경우 대부분 단지 규모가 커 조경이나 커뮤니티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고 대형 건설사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적용돼 상품까지 탁월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이에 현대건설이 경기도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1-1블록에서 분양 중인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이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19~83㎡, 지하 2층~지상 3층은 상업시설, 지상 4층~20층까지는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876실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 △19~21㎡ 153실(1룸) △37~41㎡ 81실(1.5룸) △45~59㎡ 634실(2룸) △83㎡ 8실(3룸) 으로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부터 3~4인 가구를 위한 별도의 방을 갖춘 평면까지 다양화 했다. 또한 일부 타입에 테라스․침실 반침장․파우더․ 드레스룸․팬트리 등을 조성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여기에 주방상판을 둥글게 처리한 것은 물론 욕실바닥도 미끄럼 방지타일로 시공해 입주민들의 안전에도 신경을 썼으며 입주고객의 건강을 위하여 친환경 페인트와 친환경 자재 ‘E0등급’의 가구를 사용하였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광교 신도시가 고대하던 경기도 신청사 수혜단지로 손꼽힌다. 경기도청 신청사는 오는 6월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남측으로 전시시설, 컨벤션홀, 중소회의실 등을 갖춘 연면적 9만 5,460㎡ 규모의 수원컨벤션센터가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역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편의·문화·업무 등의 생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지난해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중앙역이 도보권에 있어 이를 통해 강남역 30분대(10개 정거장), 판교역 20분 이내(6개 정거장) 이동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주변으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롯데아울렛(광교점)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것을 비롯해 롯데마트, 아브뉴프랑,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대형쇼핑센터 및 문화시설이 인근에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 역시 자랑이다. 현재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인근으로 약 190개 업체 6,000여명이 근무 중인 광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해 CJ제일제당 통합 연구소, 삼성디지털시티 R5(모바일)연구소, SEAGATE(하드디스크 제조업체) 등의 업무시설이 단지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검찰 CJ그룹 압수수색…‘이건희 동영상’ 배후 수사

    검찰 CJ그룹 압수수색…‘이건희 동영상’ 배후 수사

    이건희(75) 삼성그룹 회장의 ‘성매매 동영상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13일 오후 CJ그룹을 압수수색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조사부(부장 이정현)는 이날 오후 중구 남대문로의 CJ그룹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개인 업무일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검찰은 이 회장의 성매매 의혹이 담긴 동영상 촬영에 CJ그룹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관여했는지 등을 확인하고자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7월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의 ‘뉴스타파’는 이 회장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여러 여성과 함께 등장하는 성매매 의혹 동영상을 공개한 적이 있다. 검찰은 최근 이 영상을 촬영하도록 지시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CJ그룹 계열사인 CJ제일제당 소속 S(55)씨를 구속했다. 논란이 일자 CJ는 S씨가 구속 직후 사표를 내 현재 수리된 상태라며 이 일은 회사와 관련 없는 개인의 범행일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CJ그룹 관계자는 “오늘 압수수색은 해당 동영상에 대한 매수 요청을 받았거나 진위 파악을 위해 촬영자 측과 접촉한 계열사 직원에 대한 것으로 안다”며 “CJ는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7 상반기 주요 기업 채용설명회 시작

    2017 상반기 주요 기업 채용설명회 시작

    대학의 새 학기 개강과 함께 주요 기업들의 캠퍼스 채용 설명회도 시작된다. 평소 궁금했던 기업에 대해서 알 수 있어 보다 취업준비생로서는 참고할만한 정보다. 채용 설명회는 이달에만 400여차례에 달할 정도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캠퍼스에서 열리는 주요 기업들의 채용설명회 리스트를 정리했다. 먼저 오는 15일부터 공채 접수를 시작하는 삼성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증권 등 계열사별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0일부터 17일까지 각 지역의 대학교에 방문한다. 10일에는 연세대, 동국대, 숭실대학교, 이화여대를, 13일에는 서울대, 성균관대를, 14일에는 서울대, 국민대, 세종대를, 15일에는 연세대, 건국대, 성균관대, 전북대, 충북대, 경북대를, 16일에는 연세대, 성균관대, 17일에는 서울대, 연세대, 경북대를 방문하여 채용설명회를 연다. 이어 삼성디스플레이는 13일 전북대와 전남대를 방문하고, 14일에는 서울대, 홍익대를, 15일에는 서울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중앙대학교를, 16일에는 경북대, 성균관대를, 18일에는 서울시립대를 방문한다. 삼성증권은 14일 성균관대를 시작으로 15일 서울대, 동국대에서, 16일 연세대에서, 17일 한국외대에서 채용설명회가 시작된다. LG그룹 역시 그룹사와 계열사별로 나뉘어 채용설명회를 연다. LG그룹은 13일 한국외대에서 채용설명회를 오픈하며 LG전자는 13일에는 전남대를, 14일에는 중앙대에 방문한다. 이어서 15일에는 연세대와 성균관대를 방문하고, 16일에는 경북대를 찾아 기업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LG디스플레이는 10일에는 경희대, 이화여대에 찾는다. 13일에는 동국대에서, 15일 경북대와 홍익대에서, 16일 전북대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17일에는 서울대와 전남대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LG화학은 10일 홍익대와 경북대를 방문한다. 현대는 현대자동차, 현대오일뱅크, 현대엔지니어링 등 계열사별로 채용설명회를 연다. 현대자동차는 캠퍼스 내에서 10일, 13일 양일간 서울대와 연세대에서 채용설명회를 연다. 현대오일뱅크는 13일부터 15일까지 채용설명회를 연다. 13일에는 충북대를 방문하고, 14일에는 경북대, 전남대를, 15일에는 전북대를 직접 찾아가 기업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0일 성균관대와 경희대에 방문하는 기점을 시작으로 13일 건국대, 홍익대를 방문한 다음, 14일 서울대와 중앙대에 찾아가 채용설명회를 연다. CJ그룹에서는 15일까지 각 대학교에서 채용설명회를 연다. CJ그룹은 10일에는 동국대, 13일에는 성균관대, 14일에는 연세대, 경북대를, 15일에는 한국외대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을 직접 만난다. 이어서 CJ제일제당은 10일 경북대를 찾아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14일에는 전남대를, 15일에는 전북대를 방문한다. SK그룹에서는 13일부터 22일까지 각 지역의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SK그룹에서는 13일 서울시립대를 시작으로 15일 충북대를, 17일 서울시립대를, 21일 전북대를, 22일 전남대를 방문하여 채용설명회를 연다. 한화S&C에서는 오는 20일에 이화여대를 찾고, 27일에 경북대와 연세대에서 채용설명회를 연다. 이외에도 롯데, GS, 금호아시아나, 아모레퍼시픽, BGF리테일 등 자세한 채용설명회 일정은 별첨파일 및 인크루트 홍보팀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채용설명회부터 채용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각 기업마다 채용설명회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좋은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장치로 마련된 채용설명회를 취업준비생들이 잘 활용해 올 상반기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CJ,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 16일까지 그룹 홈피서 서류 접수

    CJ그룹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접수한다. CJ그룹은 지난해 상반기 1000명, 하반기 1700명을 채용했다. 올해도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자격은 오는 8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한 4년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다. 일반 신입사원 모집전형 외에 ‘글로벌인재 모집전형’, ‘전역(예정) 장교 전형’, ‘해외 학부생 인턴 모집전형’, ‘인턴사원 모집전형’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CJ제일제당, CJ E&M 등 12개 주요 계열사 총 160여개 직무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소통국장 파견 한명진△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재정국장 파견 전형식 ■교육부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부단장 박영숙△외교부 주미합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전출 신문규△서울특별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 정병익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장 배진환△강원도 행정부지사 송석두△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재관△지역경제지원관 변성완△법무담당관 김한수△조직진단과장 정창성△지방세정책과장 김성기△지방세특례제도과장 김영빈△공기업정책과장 박제화 ■환경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환경담당관 유태철△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김대만 ■법제처 △법제정책총괄과장 박종구△행정법제국 법제관 김지은△헌법개정지원단 파견 안상현 남영주 양정원 ■관세청 △서울세관장 정일석△대구세관장 김광호△심사정책국장 김용식△조사감시국장 윤이근△감사담당관 조규찬△원산지지원담당관 김정△수출입물류과장 박헌△심사정책과장 손성수△조사총괄과장 한창령△서울세관 조사국장 안문철△구미세관장 권태휴 ■농촌진흥청 ◇과장급 승진△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채소과장 김대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학부총장 박오옥△연구부총장 박희경△대외부총장 김수현 ■한국고전번역원 △번역사업본부장 최채기△장·단기계획 TF팀장 서정문 ■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장 김시오 ■CJ주식회사 ◇승진 <부사장대우>△재경실장 김재홍△커뮤니케이션실 부실장 정길근<상무>△인재원 인재육성담당 김진용<상무대우>△전략1실 식품&식품서비스담당 이우진△재경실 이종화△감사실 전형배△비서실장 최성욱△비서실 이현경△미래경영연구원 산업2담당 이종민△미래경영연구원 민영상△커뮤니케이션실 김우진◇위촉변경 <상무>△전략2실장 하용수△감사실장 문병선△법무실 컴플라이언스담당 황인규△법무실 법무담당 양종윤△인사지원실 인사1담당 김승규△미래경영연구원 백승훈<상무대우>△전략2실 기획2담당 이동현△재경실 김준현 ■CJ제일제당 ◇승진 <부사장대우>△경영지원실장 임상엽<상무>△재무담당 신종환△PI TF 윤석환△통합연구소 R&D기획담당 장재호△생물자원 인니담당 이태기△생물자원 베트남담당 김선강<상무대우>△식품 생산기지TF 강민수△소재 곡물사업담당 김수철△식품 사업관리담당 강연중△식품연구소 신선식품센터장 윤효정△식품 서울SU장 송수용△경영관리담당 최임재△인사담당 강진희△홍콩법인 이효희◇위촉변경 <부사장대우>△전략기획실장 박정훈△생산총괄 김근영△소재 운영본부장 이성수<상무>△BIO 생산본부장 임승호△BIO 사업관리담당 이동박△BIO 메타볼릭 Eng센터장 김소영△BIO 기술연구소 양영렬△BIO 컬티공장장 김일환△생물자원 마케팅담당 겸 연구소장 지석우△생물자원 중국담당 박찬두△소재 사업관리담당 송정호△식품 중국사업담당 김병규△식품 영업본부장 이상구△식품 하나로SU장 임영청△커뮤니케이션담당 장영석 ■CJ헬스케어 ◇승진 <상무>△경원SU장 김경엽△생물의약센터장 이동억◇위촉변경 <부사장대우>△R&D·사업개발본부장 김병문△연구소장 문병석<상무>△H&B사업담당 박정원△영업본부장 지헌종 ■CJ대한통운 ◇승진 <부사장대우>△경영지원실장 정준교△TES전략실장 정태영△중국본부장 윤도선<상무>△CL1본부 영업1담당 권호생△택배 사업기획담당 최우석△포워딩본부장 한백수△프로젝트본부장 박응호<상무대우>△재무담당 백재민△안전·인프라담당 김한규△CL사업기획담당 윤진△CL1본부 중부사업담당 양천규△CL2본부 영업3담당 박대우△택배 북서울사업담당 조영기△해외본부 사업담당 김상국△말레이시아담당 이의성◇위촉변경 <상무>△택배 동서울사업담당 백유택△포워딩본부 사업1담당 이은선<상무대우>△CL1본부 영남사업담당 김석수△TES전략실 차화선△택배 서서울사업담당 김태승△포워딩본부 사업지원담당 이진욱 ■CJ건설 ◇승진 <부사장대우>△리조트본부장 안명훈<상무대우>△제주나인브릿지총지배인 장석원◇위촉변경 <상무대우>△영업본부장 홍성태 ■CJ푸드빌 ◇승진 <상무>△경영지원실장 배은△중국법인장 곽규도<상무대우>△투썸본부장 김찬호 ■CJ프레시웨이 ◇승진 <상무>△전략기획실장 이승화 ■CJ오쇼핑 ◇승진 <상무>△SCJ법인장 엄주환◇위촉변경 <상무>△글로벌지원담당 강철구<상무대우>△뉴 프로덕트 TF 김경연 ■CJ올리브네트웍스 ◇승진 <상무>△올리브영 경영지원담당 이병록<상무대우>△올리브영 H&B사업부장 이선정◇위촉변경 <부사장>△IT 미래성장추진실장 김현준<부사장대우>△올리브영 상품본부장 이인수<상무>△올리브영 브랜드사업부장 선보경<상무대우>△IT CJ ONE담당 윤미정△IT 정보보안담당 이찬 ■CJ E&M ◇승진 <상무>△미디어 매체사업본부장 김종선△메조미디어 김진규△글로벌사업담당 서현동△전략지원담당 김민규<상무대우>△음악사업본부장 정형진△미디어 사업전략담당 김철연△미디어 기획제작총괄CP 김석현△인사담당 노선국△재무담당 이중원 ■CJ 해외본사/지역본부 ◇승진 <상무>△미국지역본부 공동본부장 서성엽△동남아본사 경영관리담당 김원상△일본지역본부장 안상만△중국본사 장쿼진<상무대우>△미국지역본부 공동본부장 정종환△미국지역본부 통합마케팅팀장 이경후◇위촉변경 <부사장>△제일제당 소재사업부문장 겸 동남아본사 대표 김진현<상무>△중국본사 사업지원담당 김장훈 ■CJ CGV ◇승진 <상무대우>△마케팅담당 정종민◇위촉변경 <상무>△국내사업본부장 정성필<상무대우>△중국법인장 장경순 ■CJ헬로비전 ◇승진 <상무대우>△경영지원담당 남병수△남부사업본부장 우영상◇위촉변경 <부사장대우>△성장전략지원TF 성용준<상무>△마케팅담당 이영국△영업총괄 김영흥<상무대우>△경원사업본부장 노성철 ■CJ파워캐스트 ◇승진 <상무대우>△광고사업본부장 이명형
  • 이재현 장녀·사위 상무 승진… CJ ‘3세 경영’ 시동

    이재현 장녀·사위 상무 승진… CJ ‘3세 경영’ 시동

    이경후씨 대리 입사 6년 만에 북미지역 마케팅 진두지휘 남편 정종환씨도 임원 발탁 윤도선 부사장 등 70명 승진 글로벌 사업부문 인력 약진 CJ그룹이 미뤄 왔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3세 경영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CJ그룹은 6일 인사를 통해 이재현 회장의 장녀 이경후(왼쪽·32) 미국지역본부 통합마케팅팀장과 남편 정종환(오른쪽·37) 미국지역본부 공동본부장을 상무대우로 동반 승진시켰다. 이경후 상무대우는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불문학 학사와 심리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2011년 7월 CJ주식회사 기획팀 대리로 입사했다. CJ오쇼핑 상품개발본부, 방송기획팀, CJ 미국지역본부 등에서 주로 새로운 시장 확대와 글로벌 마케팅 업무를 맡았다. 임원 승진은 입사 6년 만이며, 2015년 3월 부장 승진 이후로는 2년 만이다. 정종환 상무대우는 컬럼비아대 기술경영학 학사와 경영과학 석사, 중국 칭화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하고 캡제미나이,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등에서 근무하다 2010년 8월 CJ 미국지역본부에 입사했다. 두 사람은 2008년 8월 결혼했다. 재계에서는 두 사람의 승진이 3세 경영 승계 작업을 위한 초석이라고 보고 있다. 이 회장이 조만간 경영 복귀를 앞두고 있는 만큼 당장 승계가 이뤄지지는 않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이 회장의 두 자녀가 후계자로 꼽히고 있는 상황이다. 이 회장의 아들 이선호(27)씨는 현재 CJ제일제당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 회장은 신병 치료차 지난 주말 미국으로 출국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경영권 승계의 본격화라기보다는 CJ의 글로벌 성장을 강화하기 위한 경영 참여 강화의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인사에서는 글로벌 사업 부문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윤도선 CJ대한통운 중국본부장이 상무에서 부사장대우로 승진했으며, 서현동 CJ E&M 글로벌 사업담당, 곽규도 CJ푸드빌 중국법인장, 엄주환 CJ오쇼핑 SCJ법인장 등이 각각 상무대우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상무 이상 승진자 32명 가운데 12명이 글로벌 사업 부문에서 배출됐다. CJ그룹은 2014년 20명, 2015년 13명, 2016년 33명의 신규 임원을 내는 데 그치는 등 최근 최소한의 인사를 단행해 왔다. 이번 인사에서는 신규 승진 임원 규모를 38명으로 늘렸다. 부사장대우 7명, 상무 25명, 상무대우(신규임원) 38명 등 모두 70명이 승진하고 49명의 임원이 이동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2017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합니다

    2017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합니다

    올해 상반기 신입 공채 시즌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CJ제일제당부터 코오롱그룹, 현대아산, 삼표그룹, ING생명, 이랜드그룹까지 다양한 기업에서 2~3월 중으로 신입 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17년 상반기 생산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CJ제일제당과 CJ헬스케어에서 생산직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 중인 직무는 생산, 공무, 품질분석이다. 지원자격은 모집별로 상이하니 인크루트 내 CJ제일제당 채용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지원서접수 >테스트전형 > 면접 전형 > 건강검진 및 에세이 전형 > 최종합격자 발표 > 입사 순. 오는 26일)까지 CJ제일제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코오롱그룹도 신입 정기공채를 진행중이다. 모집부문은 코오롱제약(MR), 코오롱글로텍(품질기술개발), 코오롱생명과학(R&D_의약), 코오롱베니트(수출입운영)이다. 지원자격은 모집별로 다른 만큼 인크루트 홈페이지 내 코오롱그룹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건강검진, 최종합격 순이다.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코오롱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현대아산의 경우 건축, 토목, MICE, 면세유통 4개 부문에서 신입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실무진면접, 임원면접,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이다. 다음달 5일까지 현대아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삼표그룹은 동양시멘트㈜, ㈜삼표, ㈜삼표산업, 삼표기초소재㈜, 삼표레일웨이㈜, 삼표피앤씨㈜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자 발표 순이다. 지원자격은 모집부문에 따라 다르니 인크루트 내 삼표그룹 채용공고를 참고할 것. 접수기한은 다음달 5일까지고 삼표그룹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ING생명도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채용 중인 직무는 금융 컨설턴트이다. 세부 업무는 개인 및 기업의 금융컨설팅, 재테크 포트폴리오 설계, 수익증권 및 적립식 펀드 상담 및 판매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 및 직무설명회, 지점면접, 임원면접, 최종합격 순. 다음달 6일까지 인크루트 내 ING생명 채용공고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랜드그룹에서 2017년 상반기 전략기획본부 Global ESI 핵심인재를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패션, 유통, 외식, 호텔레저, SNC(건설) 부문 전략기획 및 컨설팅 담당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직무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최종합격 순이며 다음달 20일까지 이랜드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업의 미래, 4차 산업혁명] CJ그룹, K푸드·필리핀 택배… 글로벌 시장 확장

    [기업의 미래, 4차 산업혁명] CJ그룹, K푸드·필리핀 택배… 글로벌 시장 확장

    CJ그룹은 올해 공격적인 인수합병(M&A)과 신흥국 발굴 등 글로벌 시장 확장에 집중해 그룹의 장기 비전인 ‘그레이트 CJ’(2020년까지 그룹 매출 100조원·영업이익 10조원·해외 비중 70% 달성)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다.이와 관련, CJ제일제당은 K푸드 수출과 글로벌 생산기지 확충에 앞장선다. 지난해 베트남 김치 제조업체 ‘옹킴스’를 인수한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왕교자와 햇반, 컵반 등 자사 주력 제품의 수출에 매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말과 올해 초 베트남 냉동식품업체 ‘까우제’와 러시아 만두업체 ‘펠메니’를 각각 인수한 CJ제일제당은 미국과 중국 중심의 비비고 왕교자 글로벌 생산기지를 러시아, 독일, 베트남으로 확대해 대륙별 생산거점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최근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공장 규모를 3배로 증설하는 공사에 돌입했으며, 올해 베이징 인근에 신규 공장을 짓는 등 중국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 또 사료·축산 등 생물자원사업 분야의 동남아시아 시장 확보를 위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지에 사료 공장을 추가로 건설한다. 미얀마, 라오스 등 사료시장 성장 가능성이 큰 신흥국가 진출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30여개인 해외 축산시설도 2020년까지 50여개로 확대해 닭과 돼지 생산 개체수를 크게 늘릴 계획이다. CJ푸드빌은 비비고,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빕스 등 자체 브랜드를 앞세워 해외 매출 비중을 50% 이상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2020년까지 15개국에 4000곳 이상의 매장을 여는 게 목표다. CJ푸드빌은 최근 중국 충칭에 뚜레쥬르 법인을 세우고 1·2호점을 연속 개점하면서 중국 서부 내륙 확장을 본격화했다. CJ푸드빌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충칭 등 중국 4대 거점에 설립한 법인을 바탕으로 올해 중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뚜레쥬르는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 최초로 지난해 5월 몽골 현지 기업과의 마스터프랜차이즈(MF) 협약을 맺고 12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1·2호점을 순차적으로 개점해 성업 중이다. CJ대한통운은 ‘2020년 글로벌 톱5 물류기업’ 도약을 위해 전략적 제휴, 합작법인 설립, M&A 등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필리핀 현지기업 TDG그룹과 현지 종합물류 합작법인 ‘CJ트랜스내셔널 필리핀’을 설립해 내년까지 필리핀 전국 배송망을 구축하고 택배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에서 자체 개발한 화물정보망 서비스를 론칭하고, 물류센터 운영 사업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또 기존에 필리핀 법인이 운영해 온 해상·항공 국제물류 서비스와 신설 합작법인의 국내 운송, 물류센터 운영, 택배 서비스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너지 효과 창출에 나선다.
  •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에 수요자 몰린다…정부 규제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수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에 수요자 몰린다…정부 규제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수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11.24부동산대책(아파트 잔금대출 규제)이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되면서 내 집 마련에 부담이 가중된 수요자들이 주거용 오피스텔에 눈을 돌리고 있다. 통상 아파트를 분양 받게 되면 계약금 10%를 먼저 내고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을 대출받게 된다. 이후 잔금 30%에 대해서는 잔금대출로 전환해 왔다. 또 그 동안은 집단대출을 받게 되면 이후 최대 5년까지는 원금 상환 없이 이자만 내는 것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부담이 덜했다. 하지만 올 해부터는 상환기간에 따라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갚아야 한다. 정부는 지난해 11.24부동산대책을 통해 1월 1일부터 분양공고를 진행하는 아파트 단지 잔금대출 때 소득심사를 강화하고, 원리금 분할 상환을 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자금 여력이 풍부하거나 소득수준이 우수해 대출받는데 무리가 없는 사람들을 제외하곤 사실상 잔금대출이 어려워져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이 더욱 가중된 셈이다. 이에 수요자들이 정부의 여러 규제에서 자유롭고 평면 또한 아파트 못지 않은 주거용 오피스텔 즉 ‘아파텔’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정부가 투자수요를 규제하기 위해 발표하는 정책들은 대부분 아파트에 한정되어 있어 오피스텔은 상대적으로 규제에 자유로운 편이다”며 “여기에 최근 오피스텔이 주거용으로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을 갖추고 있어 잦은 규제로 부담이 큰 아파트 대신 아파텔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현대건설이 경기도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1-1블록에서 분양 중인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이 분양시장 블루칩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19~83㎡, 지하 2층~지상 3층은 상업시설, 지상 4층~20층까지는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876실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 △19~21㎡ 153실(1룸) △37~41㎡ 81실(1.5룸) △45~59㎡ 634실(2룸) △83㎡ 8실(3룸) 으로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부터 3~4인 가구를 위한 별도의 방을 갖춘 평면까지 다양화 했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광교 신도시가 고대하던 경기도 신청사 최고 수혜단지로 손꼽힌다. 단지 북측 맞은편에 들어서는 경기도 신청사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토교통부에서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안'이 승인되면서 개발에 시동이 걸렸다. 경기도청 신청사 예정부지는 신청사 부지, 공공업무시설용지, 주상복합용지로 용도가 나뉘었으며 공공업무시설용지에는 경기도대표도서관, 한국은행 경기본부, 경기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미디어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경기도 신청사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다. 경기도청 신청사는 오는 6월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남측으로 전시시설, 컨벤션홀, 중소회의실 등을 갖춘 연면적 9만 5,460㎡ 규모의 수원컨벤션센터가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역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편의·문화·업무 등의 생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지난해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중앙역이 도보권에 있어 이를 통해 강남역 30분대(10개 정거장), 판교역 20분 이내(6개 정거장) 이동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주변으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롯데아울렛(광교점)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것을 비롯해 롯데마트, 아브뉴프랑,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대형쇼핑센터 및 문화시설이 인근에 있으며, 오는 2020년 완공예정인 수원컨벤션센터 지원시설(쇼핑몰, 호텔, 아쿠아리움 등)도 걸어서 이용 가능해 생활 편의성 증대된다. 여기에 일산호수공원 2배 크기인 광교호수공원(202만여㎡ 규모)도 도보권에 있어 주거 쾌적성은 물론 산책, 조깅 등의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 역시 자랑이다. 현재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인근으로 약 190개 업체 6,000여명이 근무 중인 광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해 CJ제일제당 통합 연구소, 삼성디지털시티 R5(모바일)연구소, SEAGATE(하드디스크 제조업체) 등의 업무시설이 단지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으로 수원지방법원, 검찰청,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등이 몰려 있는 광교법조타운도 2019년 완공될 예정으로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CJ, 대륙별 생산기지 확대… “글로벌 입맛 잡는다”

    CJ, 대륙별 생산기지 확대… “글로벌 입맛 잡는다”

    지난 20일 인천 중구에 있는 CJ제일제당 냉동식품공장. ‘비비고 왕교자’ 라인에서는 손질을 거친 재료를 만두소로 만드는 혼합 작업이 한창이었다. 혼합기가 재료의 온도를 10도로 유지하며 세 차례에 걸쳐 약 10분 동안 팬을 회전시켜 원료를 고루 섞었다. 채소, 돼지고기 등 만두소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지름 약 2㎝ 내외의 크기로 ‘깍둑썰기’ 돼 있었다. 조철민 CJ제일제당 인천 냉동식품공장장은 “재료를 전부 갈던 과거와 달리 만두의 씹는 맛을 높인 게 왕교자의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혼합 과정도 재료가 부서지지 않도록 팬 회전 속도를 조절하는 게 관건이다. ●“2020년까지 매출 1조원 달성” 이렇게 만들어진 만두소는 밀가루, 전분, 염수 등을 섞은 반죽을 3000번 이상 치대 만들어진 만두피와 만나 성형기에서 만두의 형태를 갖춘다. 성형기 6대에서는 각각 1분당 약 70개의 만두가 빚어진다. 이후 약 10분 동안 99도의 찜통기에서 미생물을 없애는 ‘증숙’ 과정과 영하 40도 동결기의 ‘급속냉동’ 과정을 차례로 거친다. 다음엔 ‘전자 맛 감별기’를 통해 맛 품질을 검증받은 뒤 포장된다. 이런 방식으로 1개에 35g인 왕교자 만두가 하루 평균 약 100t이 생산된다. 2013년 출시된 비비고 왕교자는 지난해 매출 1600억원을 돌파해 시장 점유율이 40.3%로 올랐다. 2020년까지 만두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 이 중 70%를 해외 시장에서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獨·베트남 등 생산거점 확보 계획 강신호 식품사업부문장은 “미국시장에서 지난해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해 시장점유율 11.3%로 1위에 올랐고 중국에서도 지난해 23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면서 “독일·베트남으로 생산기지를 넓히고 대륙별 생산거점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말 베트남 냉동식품업체 ‘까우제’를 인수한 데 이어 최근 러시아 만두업체 ‘펠메니’를 사들였다. 독일에서도 최근 비비고 만두를 출시했다. 중국 베이징 인근 요성에도 올해 신규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설선물] 가공식품 선물세트 인기가 여전한 이유는 ‘가격’과 ‘실용성’ 때문?

    [설선물] 가공식품 선물세트 인기가 여전한 이유는 ‘가격’과 ‘실용성’ 때문?

    올해 설에도 합리적인 가격대와 실용성이 최대 장점인 가공식품 선물세트의 인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CJ제일제당과 SPC삼립이 알찬 캔햄 세트를 선보였다. ●CJ제일제당 ‘스팸 선물세트’ 지난해 설보다 물량 33% 늘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설 대비 물량을 8% 수준 늘린 총 250여종, 736만 세트를 준비했다. 명절 선물세트 베스트셀러인 ‘스팸’을 중심으로 ‘백설 고급유’, ‘비비고 토종김’ 등을 복합적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팸’ 선물세트를 지난해 설보다 33% 이상 물량을 늘려 설 명절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5만원 이하 중저가에 실제 쓰임새가 많은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한 복합형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데 중점을 뒀다. 병과 파우치로 구성된 ‘한뿌리 인·홍·흑삼’ ‘한뿌리 건강즙’ ‘비비고 김스낵’ 등 다양한 세트를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집중했다. 캔햄 카테고리 1위 제품인 ‘스팸 세트’는 2만원대에서 최대 7만원대 가격으로 구성했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3만원대의 ‘스팸 8호’(3만 4800원)와 ‘스팸스위트 1호’(3만 3600원)가 매출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표적인 복합형 선물세트인 ‘특선 세트’는 스팸, 연어캔, 고급유 등을 기본으로 구성하고 다시다 요리수 등 받는 입장에서 쓰임새가 다양한 제품들을 담아 고급화와 차별화를 꾀했다. 추천 품목으로는 ‘최고의선택 특호’(5만 9800원)와 ‘특별한선택 2호’(3만 4800원)를 꼽을 수 있다. ‘유 세트’는 카놀라유와 포도씨유, 올리브유, 해바라기유, 견과유 등 고급유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유럽 현지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된 병 타입의 수입 고급유 ‘유러피안 세트’와 안달루시아산 퓨어 올리브유를 앞세워 건강을 추구하는 실속 있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주력 세트로는 ‘유러피안 B호’(2만 4800원)와 ‘백설 프리미엄 14호’(9900원)다. ●SPC삼립 ‘그릭슈바인 캔햄’ 쫀득한 식감과 육즙 일품 ‘그릭슈바인 캔햄’은 독일의 육가공 전문기업인 쉐퍼(Schafer)사와 기술 제휴를 통해 돼지의 적당한 기름기를 머금은 앞다리 살과 쫄깃한 뒷다리 살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 쫀득한 식감과 고기 본연의 육즙이 살아 있는 고급스러운 맛이 특징이다. 최근 가성비를 중시하고 실속 있는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를 위해 프리미엄 캔햄의 용량과 구성을 다양화했으며 명절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호주산 100% 카놀라유 등을 더한 복합 선물세트 등 총 7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캔햄 200g 6개와 340g 3개가 들어있는 1호(4만 4000원)와 200g 9개가 들어있는 2호(3만 4800원), 캔햄 200g 6개와 340g 6개가 들어있는 특1호(6만 2800원), 캔햄 200g 8개가 들어있는 특2호(3만 800원)를 비롯해 캔햄과 카놀라유로 이뤄진 복합 1호(3만 3000원), 복합 2호(2만 9800원), 복합 3호(1만 9800원)로 구성했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그릭슈바인 설 선물세트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고품질의 제품으로 구성돼 전년 대비 50% 이상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정통 독일식 콘셉트를 살린 선물세트로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릭슈바인 선물세트는 신사역점, 판교점, 양재점, 서울역점 등 메쯔거라이 매장 6곳과 편의점 GS25와 세븐일레븐, SPC삼립 온라인 쇼핑몰 ‘브레드몰(www.breadmall.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치솟는 물가 ‘비상’] 서민 체감 물가 두 자릿수 올랐는데… 정부는 “1%”

    [치솟는 물가 ‘비상’] 서민 체감 물가 두 자릿수 올랐는데… 정부는 “1%”

    월급은 안 오르고, 영세업자 폐업은 나날이 증가하는데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서민 체감물가는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생긴 정치·사회적 혼란을 틈타 일부 업자들의 얌체 인상도 물가오름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말한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444만 5435원으로 1년 전인 2015년 3분기에 비해 0.7% 늘어나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로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서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물가상승 체감도는 훨씬 높다. 농축수산물 등 식품류의 가격이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상당수 농축산물이 1년간 두 자릿수의 가격 상승률을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양배추와 마늘은 각각 33.5%와 32.2% 뛰었고, 파와 상추는 각각 20.3%와 17.2% 올랐다. 지난해 채소류의 가격 상승폭이 16.9%였는데, 이는 2010년(35.2%) 이후 6년 만에 가장 큰 것이었다. 국내산 소고기 가격 평균도 14.6% 뛰었다. 또 갈치는 평년(직전 5년 평균) 대비 21.2%, 마른오징어는 20.1%, 물오징어는 14.5%가 각각 올랐다. 가공식품과 서민생활에 밀접한 소비재들 가운데 최근 6개월 사이 10% 이상 오른 품목도 많다. CJ제일제당 ‘제일제면소 소면’(900g)은 6개월 새 2244원에서 2833원으로 26.2% 인상됐다. 해표 ‘맑고 신선한 옥수수유’(900㎖·4020원→4474원)는 11.3%, ‘백설부침가루’(1㎏·2208원→2426원)는 9.9%, 오뚜기 즉석국(1296원→1446원)은 11.6% 올랐다. 롯데푸드 ‘돼지바’(11.6%), 빙그레 ‘메로나’(11.9%), 해태 ‘바밤바’(12.7%) 등도 10% 이상 값이 올랐다. 듀라셀 건전지(AA)는 2847원에서 3233원으로 13.6%, LG생활건강 주방세제 ‘자연퐁’은 6418원에서 7139원으로 11.2%, 유한킴벌리 디럭스 키친타월은 6497원에서 7793원으로 19.9% 올랐다. 쓰레기봉투료, 하수도료, 외식가격, 영화관람료 등 서비스 물가도 들썩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가격을 결정하는 쓰레기봉투는 지난해보다 전국 평균 5.4%가 올랐고, 하수도료 역시 17%나 뛰었다. 외식 품목 가운데 가장 물가상승률이 높은 것은 1년 새 11.7%가 오른 소주였다. 지난해 좌석별 가격 차별제가 도입되면서 영화관람료도 사상 처음으로 평균 8000원대에 진입했다. 관람이 집중되는 주말에는 1만 1000원까지 받는 곳도 있다. 이 밖에도 보험서비스료는 23.5%, 가전제품수리비 8.1%, 세차료 7.2% 등 오르지 않은 서비스 요금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이창선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전반적으로는 물가상승률이 높은 편이 아닌데 국제 원자재 가격 인상과 환율 상승 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접하는 식품 등을 중심으로 생활물가가 높아졌다”면서 “기업들이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한꺼번에 반영해 인상 폭이 커지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나 계절적 요인이 큰 농축수산물은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공공 및 민간 서비스요금까지 오르는 데는 최근 정치·사회적 혼란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전반적으로 농산품 작황 등의 요인도 있지만, 행정적 차원에서 정부가 신경을 쓰지 않아서 가격이 오르는 면이 있다”면서 “경기가 침체돼도 생필품 수요는 있기 때문에 생산업자들은 기회만 되면 가격을 올린다”고 말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5년간 5억개 햇반의 밥심

    5년간 5억개 햇반의 밥심

    1인 가구의 급증으로 5년 새 간편식 ‘햇반’의 판매량이 모두 5억개를 넘어섰다. CJ제일제당은 2012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 말까지 약 5년 동안의 햇반 지역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햇반과 햇반 컵반의 전체 판매량이 약 5억 4000만개에 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년 동안 우리나라 국민 1명당 약 10.4개의 햇반을 먹은 셈이다. 이는 1996년 12월 햇반 출시 이후 20년 동안의 누적 판매량인 17억개의 약 31.8%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 5년 동안 판매된 햇반(210g)과 컵반(250g)의 무게를 따지면 모두 11만 3950t이다. 이 같은 양의 햇반을 만들기 위해 사용한 국내산 쌀은 약 5만 7000t이다. 쌀 한 가마니 80㎏을 기준으로 약 71만 2500가마니가 사용됐다. 같은 기간 전국에 팔린 햇반 용기(13.7㎝)를 일렬로 세운 거리를 환산하면 약 7만 3980㎞로, 지구(4만 192㎞)를 한 바퀴 반 돌 수 있는 거리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100원 또 오른 맥주·소주가격

    100원 또 오른 맥주·소주가격

    맥주와 소주값이 다음주부터 또 오른다. 주요 유통업체들이 빈 병 보증금 인상을 반영해 가격을 올렸기 때문이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씨유(CU), GS25, 세븐일레븐 등은 참이슬·처음처럼(360㎖)을 한 병에 1600원에서 1700원으로 올린다. 카스맥주(500㎖)는 10일부터 기존 1850원에서 1900원으로, 하이트맥주는 19일부터 1800원에서 1900원으로 각각 올라간다. 대형마트에서도 지난해 생산 물량이 소진되면 빈 병 보증금 인상을 반영한다. 이마트에서 1330원이던 맥주(500㎖) 한 병은 1410원에 팔린다. 1130원이던 소주는 1190원이 된다. 롯데마트에서도 하이트·카스후레시(640㎖) 등 맥주 한 병이 1750원에서 1830원으로 오른다. 참이슬과 처음처럼 등 소주는 1130원에서 1190원으로 오른다. 이번 가격 인상은 소주와 맥주의 빈 병 보증금이 60원, 80원씩 인상된 데 따른 것이다. 소주, 맥주 외에도 최근 반년 사이 라면, 두부, 소주, 주방세제 등 식품, 생활용품의 값도 일제히 올랐다. 한국소비자원에서 관리하는 가격 비교 사이트 참가격에 따르면 신라면 1봉지(5개입)는 지난해 6월 3192원에서 12월엔 3218원으로 올랐다. 샘표소면(1㎏)이 같은 기간 3729원에서 3883원으로, CJ제일제당의 제일제면소 소면(900g)이 2244원에서 2839원으로 각각 4.1%, 26.5%가 올랐다. 풀무원의 국산콩두부 찌개용(350g)도 3617원에서 3693원으로 2.1% 올랐다. 같은 기간 듀라셀 AA와 벡셀 AA 건전지 가격은 각각 13.6%, 4.9%가 올랐다. 생리대는 유한킴벌리의 화이트와 좋은 느낌이 각각 3.11%, 1.3% 올랐다. CJ라이온의 세탁 세제 비트(3.2㎏)도 9.4%가 올랐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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