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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매도 대량 투자자 97%는 외국계 큰손

    공매도 대량 투자자 97%는 외국계 큰손

    외국계 중에는 모간스탠리 60% OCI 상장사 잔고비중 22% 최고 제일약품·셀트리온 소액주주들 “공매도 증권사 계좌해지·불매” 일부 운용사 “전략 노출” 반발 주식이 없는 상태에서 빌려서 파는 공매도 투자자가 공시를 통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모간스탠리인터내셔날 등 외국계 금융사가 공매도로 국내 주식시장을 휩쓸고 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 하락을 부추겨 ‘개미’(개인투자자)의 눈물을 쏟게 한다는 지적을 받은 공매도가 공시제도로 수그러들지 주목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와 외국계 금융사 17개사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을 합쳐 총 414건(298종목)의 공매도 잔고 대량 보유 사실을 공시했다. 지난달 30일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공매도 잔고 비율이 상장주식 총수 대비 0.5% 이상인 투자자는 공시 의무가 생겼는데, 3거래일 이내에 하게 돼 이날 첫 공시가 이뤄졌다. 외국계 금융사 공시가 전체의 96.6%인 400건에 달했다. 모간스탠리인터내셔날이 248건(59.9%)을 공시했고 메릴린치인터내셔날(34건), 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28건), 도이치방크 에이지(24건), 유비에스에이쥐(22건) 등이 뒤를 이었다. 국적별로는 영국이 355건으로 전체의 85.7%를 차지했고 독일과 스위스는 각각 24건과 22건으로 나타났다. 국내 금융사 중에선 NH투자증권·삼성증권·신한금융투자·메리츠종금증권·동부증권·이트레이드증권·토러스증권·미래에셋자산운용이 1~2건씩 총 14건을 공시했다. 공매도 잔고 비중이 가장 높은 상장사는 OCI로 나타났다. 총발행주식 2384만 9000주 중 11.9%(284만 3000주)가 공매도에 쓰였거나 쓰일 예정이다. 호텔신라(10.59%)와 삼성중공업(9.37%), 셀트리온(9.35%), 현대상선(6.63%) 등도 비중이 높았다. 공매도 공시가 올라온 오후 6시 거래소 홈페이지는 접속이 폭주하면서 잠시 마비됐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전체 거래대금에서 공매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공시 제도 시행 후 2%대로 뚝 떨어졌다. 지난달 30일에는 2.7%에 그쳤고 이달 1일과 4일에도 각각 2.53%와 2.75%에 머물렀다. 월평균 5.33%로 집계된 2월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지난달(3.71%)에 비해서도 1% 포인트가량 낮아졌다. 공시를 통해 이름, 주소, 국적 등 인적 사항을 공개해야 하는 투자자들이 공매도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롱숏(상승 예상 종목을 사고 하락 예상 종목을 공매도) 펀드를 주력 상품으로 취급하는 일부 자산운용사는 투자 전략 노출이 불가피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공매도 공시로 인해 개인과 기관 및 금융사 간 마찰도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매도 비율이 높은 종목인 제일약품과 셀트리온 소액주주모임은 “공시로 공매도와 대차거래가 많은 증권사가 드러나면 계좌 해지와 상품 불매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공매도 거래 성격과 투자자별 종목 차입 제약 등을 고려했을 때 개인에게 불공평한 게임인 건 분명하다”며 “공매도 공시는 외국인 투기자본을 규제하고 개인의 잠재적 피해를 예방하는 안전장치”라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용어 클릭] ■공매도 주가 하락을 예상한 투자자가 주식을 빌려서 판 뒤 실제로 주가가 떨어지면 하락한 값에 사들여 되갚는 투자 방식.
  • [경제 브리핑] 코스피200·코스닥150 구성 종목 변경

    한국거래소는 25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의 구성 종목 정기 변경을 확정했다. 코스피200에 새로 이름을 올리는 종목은 한미사이언스, BGF리테일, 동부하이텍, JW중외제약, 동양, 제일약품, 보령제약, 벽산, 한올바이오파마, 쿠쿠전자, 만도 등 11개다. 코스닥150에는 주성엔지니어링, 디오, AP시스템, 셀트리온제약, 지트리비앤티, 휴젤, 에이티젠, 케어젠, 에프티이앤이, 뉴트리바이오텍 등 10종목이 새로 들어간다. 이번 변경은 다음달 10일부터 적용된다.
  • [부고]

    ●노희공(안경나라 대표)희범(법무법인 우면 변호사·전 헌법재판소 공보관)씨 부친상 김욱수(전 건양병원 부원장)씨 장인상 함애순(이화약국 대표)씨 시부상 22일 충남 서천군 사곡리 서해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041)953-4417 ●김종철(전 연합뉴스 사장)씨 모친상 곽배희(한국가정법률상담소장)씨 시모상 2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2227-7500 ●정진수(법무법인 화우 변호사)씨 모친상 2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2258-5940 ●이종현(인도네시아 PT.레오코린시아 대표)씨 부인상 승재(넷마블블루 대리)휘윤(롯데쇼핑 대리)씨 모친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30분 (02)3410-6901 ●고성호(전 롯데칠성음료 홍보부문장)씨 모친상 22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31)787-1500 ●정지근(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소장)지아(매일유업 상무)영신(네이버 근무)씨 부친상 조용준(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임영석(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씨 장인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63 ●이순형(제일약품 고문)씨 별세 은성(대한항공 부장)유성(자영업)씨 부친상 이돈형(전 중앙일보 상무)씨 형님상 2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2227-7500 ●진홍(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씨 장모상 2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2258-5940 ●최영우(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장)씨 별세 송청자(전 대현초 교장)씨 남편상 최승환(지붕밑놀이터 부사장)지환(지붕밑놀이터 부장)씨 부친상 김양희(연극인)씨 시부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3010-2291 ●서광식(보험일보 발행인)군식(서울아산병원 수술간호팀 사원)씨 모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4시 (02)3010-2295
  • 한미약품 회장 올 배당금 102억

    한미약품 회장 올 배당금 102억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 올해 100억원이 넘는 배당금을 받는다. 10대 제약사 오너 가운데 ‘톱’이다. 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 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임 회장은 101억 9700만원의 배당금을 받는다. 임 회장은 한미약품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지분을 34.99% 보유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8조원대 신약 후보물질 기술수출 계약에 성공하면서 6년 만에 현금 배당을 하게 됐다. 2위는 이장한 종근당 회장으로 23억 5500만원을 받는다. 이어 허일섭 녹십자 회장 19억 3600만원, 이경하 JW중외제약 회장 7억 3700만원, 윤재승 대웅 회장 6억 7500만원,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부회장 5억 9000만원,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 4억 8200원, 최성원 광동제약 부회장 2억 7600만원, 한승수 제일약품 회장 2억 4300만원 순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공매도에 뿔난 개미 집단행동

    공매도에 뿔난 개미 집단행동

      공매도 세력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반발이 조직화 되고 있다.  ‘제일약품을 사랑하는 소액주주 모임’은 26일 한 신문에 소액주주들이 함께 공매도에 맞서 저항하자는 내용의 전면 광고를 냈다.  이 모임은 공매도에 대해 “내 주식을 남이 팔도록 해서 주가 하락을 부채질하니 이는 내 발등을 내가 찍는 격”이라면서 “증권회사에 대차약정 해지를 통보하면 우리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공매도에 대한 항의 표시로 대차거래를 하지 않는 증권사로 계좌를 옮기는 개인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확산됐지만 공매도에 대한 반발이 이처럼 모임 형태를 갖춰 집단행동 양상으로 전개되기는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다.  이 모임을 주도하는 개인투자자 박창호씨는 “공매도에 대한 폐해를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개인에 너무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런 내용을 주식 커뮤니티에 올렸더니 200명이 넘는 소액주주들이 뜻을 같이하겠다며 연락이 왔다”고 경과 과정을 설명했다.  수익만을 추구하는 기관 투자자들의 공매도로 기업 펀더멘털(기초여건)과 관계없이 하락장에서 주식을 갖고 있는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가 커진다는 게 이 모임의 주장이다.  실제로 제일약품의 경우 지난달 12일 하루 28.21% 하락 마감했는데 이날 공매도 물량은 상장 이후 최고치인 3만3천598주에 달했다.  이 모임은 증권사도 개인 계좌를 개설할 때 보유주식을 빌려줄 수 있도록 하는 대차거래 약정에 대한 동의를 받으면서 해당 내용을 확실히 알리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이 모임은 우선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대차약정을 해지하거나 아예 대차거래를 하지 않는 증권사로 계좌를 옮기도록 유도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 증권사에는 대차약정 내용에 대해 거래 고객에게 확실히 고지할 것을 요구하고 당국에는 공매도 폐해를 막을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  이 모임은 셀트리온 등 그동안 공매도 세력을 둘러싸고 원성이 컸던 다른 종목의 투자자들도 규합해 힘을 합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 규제개혁 ‘불씨 살리기’ 나선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0일 청와대에서 제2차 규제개혁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규제개혁에 대한 현장 목소리 및 개혁 방향과 관련해 공론의 장을 펼친다. 이는 지난 3월 20일 치킨집 사장, 기업인, 각 부처 장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시간 동안 청와대 영빈관에서 가졌던 규제개혁 ‘끝장토론’의 후속 모임 성격이다. 정부 관계자는 13일 “규제개혁의 불씨를 다시 지피고, 규제개혁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모아 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석자는 1차 끝장토론 때보다 많은 100여명가량으로 계획하고 있고,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규제개혁’이라는 데 더 초점을 맞췄다. 규제개혁을 통해 어떻게 일자리를 늘리고, 창업 기회 등 경제의 불씨를 살릴 수 있겠는가 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지난 1차 끝장토론은 국민적 관심 속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지만 그 뒤 4월 16일에 발생한 세월호 참사로 정부 업무가 사실상 공백 상태를 맞으면서 규제개혁의 열기도 가라앉아 버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규제개혁장관회의에 앞서 정홍원 국무총리는 13일 경기 용인시의 중소기업인 제일약품㈜을 방문해 이곳에서 지역 기업인 등 30여명을 만나 규제 개선을 위한 즉석 간담회를 갖고 애로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정 총리는 그 자리에서 방문을 수행한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안전행정부 차관 등에게 관련 법령과 애로 사항의 해결 방안을 지시하기도 했다. 정 총리는 간담회 도중 “이런 조항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규정과 절차에서 고칠 부분을 말해 달라”는 등 경영인 입장에서 규제 문제를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 결과 먹는 샘물 제조공정에 탄산가스 주입설비 설치를 허용하기 위해 법령 개정을 올해 말까지 하기로 했고,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의 지정 기준 가운데 기술인력의 요건에 대한 통합도 시행하기로 했다고 국무조정실은 밝혔다. 단지형 투자지역 입주기업의 외국인투자금액 유치의무 조항과 관련, 이에 대한 완화 방안도 추진하도록 했다. 정 총리의 지적에 따라 안행부는 미국이나 유럽처럼 버스 등의 창문을 뺀 측·후면 차량에 전면광고를 허용하는 방안 등 교통수단을 이용한 광고 규제 문제를 연구해 내년 상반기까지 법령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국제 기준에 맞지 않고 시대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낡은 규제가 아직도 많다”며 “기업 현장에서 답을 찾아내 정책에 신속히 반영하고 국민과 기업이 만족·감동할 때까지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삼성·LG 박막태양전지 공동 개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정부가 추진하는 박막태양전지 개발사업에 함께 참여한다. 고효율 대면적 박막 태양전지 개발에서 양사가 손을 맞잡으면서 미래의 ‘먹을거리’인 대형 기술 분야에서 대기업 간 협력 활성화가 촉진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은 31일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신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5대 미래산업 선도기술 개발사업’을 수행할 사업자를 잠정 발표했다. 5대 미래산업 선도기술 개발사업은 ▲글로벌선도 천연물 신약(동아제약·에스케이케미칼·안국약품·영진약품·제일약품·오스코텍 컨소시엄) ▲IT융복합기기용 핵심부품(LG전자·아이앤씨테크놀로지·엠텍비전·솔라시아 컨소시엄) ▲차세대 전기차 및 그린수송시스템(현대자동차·테너지·피앤이솔루션·자동차부품연구원 컨소시엄) ▲고효율 대면적 박막태양전지(삼성전자·LG전자·동진세미켐 컨소시엄) ▲K-MEG(삼성물산·KT·효성·나라컨트롤·KD파워 컨소시엄) 등으로 나뉘어 있다. 특히 유리, 금속 폴리머기판 위에 광 흡수층 박막을 형성하는 박막 태양전지 개발에는 삼성전자가 총괄 주관을 맡고 LG전자, 동진세미켐이 세부 주관사로 참여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부고]

    ●정영수(전 서울신문 판매영업본부장 이사대우)현수(정수약국 대표)씨 모친상 유병길 김철호 김용규 장선학씨 장모상 정중용(현대백화점 과장)씨 조모상 4일 경북 안동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54)840-0009 ●고희범(전 한겨레신문 사장)씨 장인상 4일 제주 부민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7시 (064)744-4444 ●김상우(오리온 러시아법인 사장)상규(한국도로공사 차장)씨 모친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410-6915 ●이한걸(용산도시가스ENG 대표이사)하걸(전 MBC 부장)삼걸(경북도 행정부지사)도걸(재현토건 이사)씨 모친상 최영수(전 삼천리 부장)씨 장모상 4일 경북 안동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54)840-0010 ●조성용(전 주체코 대사)성면(사업)씨 모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010-2238 ●이종인(동양종합금융증권 전무)종식(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교수)씨 부친상 이준(곤지암성모병원 원장)씨 장인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010-2230 ●박종률(대구스타디움 관리소장)씨 부친상 3일 대구 전문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6시 30분 (053)965-7201 ●박익규(한화건설 사우디법인장)승규(MBC 영상미술국 미술부 부장)씨 부친상 석나미(서울시 공무원)신명숙(서울시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씨 시부상 고원진(브릿지 사장)씨 장인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30분 (02)3010-2265 ●신동인(환경부 서기관)대인(배명고 교사)구인(쌍용정보통신 과장)씨 모친상 한상희(한영고 교사)김은영(한영고 교사)씨 시모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2)3010-2231 ●경연소(삼일냉장 회장)씨 부인상 승표(삼일냉장 이사)씨 모친상 이형구(마쉬코리아 부사장)씨 장모상 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02)2227-7556 ●김남배(STX다롄조선 생산기획본부장 상무)씨 모친상 3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062)250-4412 ●김영욱(대전방송 편성제작국 차장)영우(새한미디어)영하(제일약품 연구원)씨 부친상 4일 충북 옥천 농협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9시 (043)733-0444 ●허남철(네트웍오엔에스 대표이사)기술(CTI 부사장)기태(사업)씨 모친상 김낙헌(사업)주기덕(〃)권용필(〃)박영기(〃)씨 장모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2)2227-7587 ●최윤석(공군 소령)성은(일산 정발고 교사)씨 부친상 박기록(디지털데일리 솔루션팀장)씨 장인상 4일 충주 건국대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43)840-8492 ●김성준(변호사)씨 부친상 안정호(법원행정처 사법등기국장)씨 장인상 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2258-5973 ●강신기(에쓰오일 홍보 부문 상무)씨 장모상 4일 고대구로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30분 010-3242-5141
  • 자동차 부품·제약株 ‘웃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의 대표적인 수혜주인 자동차 부품주와 제약주 등이 6일 주식시장에서 반짝 웃었다. 특히 한·미 FTA 발효 즉시 관세가 철폐돼 완성차보다 더 빠르게 혜택을 볼 부품주들이 큰 폭으로 뛰었다. 현대모비스 주가는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전 거래일보다 4500원(1.52%) 오른 30만원으로 마감했다. 평화정공은 전일보다 4.32%, 평화산업은 3.31%, 세종공업은 3.08%, 에스엘은 2.45% 상승했다. 하지만 완성차 업체 주가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현대차는 전일보다 1.63%(3000원) 하락한 18만 1000원에, 기아차는 0.97%(500원) 떨어진 5만 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고태봉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완성차 주가의 하락은 이번 합의안이 당초 협정문보다 후퇴했다는 시장의 판단 때문”이라면서 “하지만 미국 현지에서 만들어 수출하는 국내 차의 경우 부품주 관세 철폐로 1.0~1.2%의 가격인하 효과가 있고 4년 뒤 관세가 전면 철폐되는 등 두번의 모멘텀이 있어 장기적으로는 이익”이라고 말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한국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큰 경쟁자인 일본보다 앞서 FTA를 체결했기 때문에 미국시장 선점 효과를 누림과 동시에 미·일 FTA 합의 결과 또한 한·미 FTA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 제도의 3년 유예로 제약주인 제일약품, 보령제약, 일동제약 등도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 한·미 FTA로 외국인 투자 유치, 원·부자재 가격 인하 등의 수혜를 입을 반도체 업종도 성적이 좋았다. 하이닉스는 전일보다 2.13%, 유진테크는 3.36% 올랐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오너家 2·3세 경영수업중

    오너家 2·3세 경영수업중

    최근 오너가(家)의 2, 3세 경영인들 사이에 경영승계를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이 각광을 받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능률협회(KMA)는 지난해부터 ‘2세 경영자 교육 프로그램’(FCA)을 운영하고 있다. 경영 승계를 앞둔 2세 경영자를 대상으로 ▲최고경영자(CEO) 조직 인사 ▲재무회계 ▲마케팅 전략 ▲글로벌 경영 ▲전략경영 등 다섯 가지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에는 일본 미라이공업과 MK택시 등 해외 유명 기업을 직접 견학하는 현장학습도 있다. 교육기간은 4개월이며, 지원대상은 25~39세 사이의 2세 경영자로 제한돼 있다. 수업료는 총 1400만원이다. 2세 경영인들을 위한 일종의 ‘맞춤형 MBA’(미국 경영학석사 과정)인 셈이다. 현재 3기 교육과정이 진행 중이며,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등 실제 2세 경영인들이 직접 강의를 맡고 있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아들인 윤형덕 차장, 이해영 대림비앤코 사장, 박지훈 대기오토모티브 사장, 문윤회 아주그룹 차장 등이 FCA를 거쳐 갔다.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의 장남인 김정한 부사장과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의 아들 천세전 대표, 대신증권 창업주인 양재봉 전 명예회장의 손녀인 양정연 차장과 한승수 제일약품 대표이사 회장의 아들인 한상철 이사 등도 이곳 출신이다. 3기가 교육을 마치면 모두 95명이 이곳을 수료하게 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제약업계 ‘과징금 폭탄’ 긴장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10개 제약사에 과징금을 부과한 데 이어 올해도 리베이트 등 불공정 거래 혐의로 다국적 제약사 등 7개 제약사에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어서 제약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13일 공정거래위원회와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이자, 한국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한국엠에스디(MSD), 한국릴리, 한국오츠카 등 다국적제약사 5곳과 대웅제약, 제일약품 등 국내사 2곳에 대한 과징금이 이르면 다음달 초 부과될 전망이다. 예상되는 과징금 규모는 1개 회사당 최대 70억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각 회사의 대외적인 이미지 훼손 등은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클 것으로 보인다. 해당 제약사들은 주로 처방 액수만큼 제약사가 의사나 의료기관에 금품 등을 제공하는 이른바 ‘100대 100’을 하거나 의약품 처방을 유도하기 위해 골프, 향응 등을 제공하다 덜미가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 하면 일부 제약사는 ‘시판 후 조사 제도(PMS)’도 공공연하게 리베이트의 목적으로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PMS는 의약품을 판매한 뒤 제약사가 의료기관을 통해 부작용 등의 조사를 하는 것으로, 제약사가 사례 1건당 3만~5만원씩을 의료기관에 리베이트로 제공했다는 것이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기업, 脫지방·수도권 U턴 가속

    SK케미칼은 최근 충북 증평군 증평산업단지에 정밀화학공장을 지으려던 계획을 전격 철회했다. ●SK케미칼 증평공장 건립 포기 이 회사는 2006년 7월 1000억원을 들여 증평산단 16만 9924㎡의 부지를 사들여 정밀화학공장을 건립할 계획이었다. 충북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생산·연구시설을 건립하려던 제일약품도 입주계약을 해지하고 대신 경기 용인공장을 증설키로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용인시에서 증설을 허용해줬는데 굳이 충북까지 갈 필요는 없었다.”고 말했다. 강원도에서는 이전을 협의하고 있던 기업들이 수도권규제완화 정책발표 이후 무더기로 협약체결을 미루고 있다. ●44개 업체 강원 이전 미뤄 이만희 강원도 정책개발계장은 6일 “강원도로 이전을 약속하고 양해각서(MOU)까지 교환했던 44개 업체가 이전을 미루는 등 기업들이 발길을 속속 수도권으로 돌리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도 평창 방림 제2농공단지는 최근 수도권 규제완화로 희망업체들이 입주를 꺼리면서 사업 자체를 백지화했다. 화천 화천농공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던 메디슨 협력업체 12개사도 이전을 포기했다. 홍천 연봉지구 11만㎡에 조성 중인 생명건강연구단지도 지금까지 1개 업체만 입주를 확정해 운영이 불투명해졌다. 대한전선은 2005년부터 전북 무주에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를 건설하려다 사실상 포기했다. 회사측은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를 대고 있다.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과 멀리 떨어진 점이 크게 작용했다. 광주광역시 관계자는 “수도권 기업을 지역으로 끌어오기 위해 양해각서 교환을 추진하고 있지만 최근들어 이를 거부하는 기업이 부쩍 늘어 난감하다.”고 혀를 찼다. 전국종합 청원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파킨슨병 정복 빨라졌다

    국내 연구진이 배아줄기세포에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신경세포를 대량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해 파킨슨병 정복에 성큼 다가섰다. 연세대 의대 김동욱 교수와 제일약품 조명수 박사팀은 26일 인간 배아줄기세포로부터 세계 최고 수율(86%)의 도파민 신경세포를 대량 생산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수율 86%는 분화된 신경세포 전체를 100으로 봤을 때 도파민 신경세포를 86개 얻었다는 뜻이다.연구내용은 미 국립과학원회보(PNAS) 인터넷판에 게재됐다.3월4일 발간되는 오프라인판에는 ‘주요논문’으로 소개된다. 국내외 특허출원도 마쳤다. 연구진은 인간 배아줄기세포에서 배아체를 만들고, 이로부터 신경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신경전구세포만 선별해 순수 신경전구체 덩어리를 만들었다.이 신경전구체 덩어리는 4등분할 경우 약 1주일 이내에 각각 원형 크기를 회복할 정도로 증식력이 뛰어나 사실상 무제한 생산이 가능하다.연구진은 이 신경전구체에 신호유도물질을 처리해 순도 86%의 도파민 신경세포를 얻는 데 성공했다.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부고]

    ●장형식(서울신문 출판국 발송과장)경식(자영업)명식(〃)정식(선진정공)씨 부친상 4일 충북 음성 중앙성심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43)872-0460●이병대(국세청 법무심사국장)병수(대구 북부경찰서 경위)병훈(대한항공 사무장)씨 모친상 김병구(산림조합중앙회 산림경영부장)씨 빙모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30분 (02)3410-6908●최영수(삼성코닝정밀유리)성희(BDS 부장)씨 부친상 이승준(사업)김평렬(은파 과장)씨 빙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4시 (02)3010-2262●김중식(한국산노프코 상무이사)중근(제일약품 전산실장)씨 부친상 박정훈(영일산업 사장)씨 빙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010-2293●변호광(건국대 사회체육학과 교수)호평(코스텟INC 회장)호산(코스텟INC 사장)씨 모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3010-2631●노명식(전 충북 괴산군 종합민원실장)씨 상배 2일 괴산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7시 (043)834-4447●유병성(성진 대표)병우(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 전무)병주(파인스톤CC 부사장)씨 모친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3410-6915●장상길(전 서울보건대 교수)씨 별세 경배(공간건축 건축사)씨 부친상 윤일노(유진종합건설)씨 빙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30분 (02)3010-2235●이정택(시감엔지니어링 도시건축사사무소 주임)상택(한국IBM)씨 부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02)3010-2265●김창수(전 대전 대덕구청장)학희(선문대 교수)학철(탤런트)씨 모친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410-6910●나영무(비에스티상사 대표)씨 부친상 박기승(공인회계사)김동원(한양대병원 마취과 교수)씨 빙부상 4일 한양대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2290-9457●기종덕(명시스템 대표)씨 모친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3410-6916●장호선(삼성에버랜드 대리)호준씨 부친상 이상돈(LS전선 과장)씨 빙부상 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392-0499●구자운(국립산림과학원 팀장)자명(사업)미혜(수원시청 팔달구청 위생과장)씨 부친상 3일 경희의료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958-9545●지석문(대한장류공업협동조합 전무)석우(사업)석인(〃)석동(함현고 교사)씨 모친상 이현재(캐나다 거주)씨 빙모상 4일 건국대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2030-7903
  • [부고]

    ●박상문(문화일보 부국장)씨 모친상 30일 청주의료원, 발인 2일 오전 8시 (043)279-2769●문영순(사업)종하(광주지방국세청 개인납세1과장)종훈(SK상무)양훈(미래에셋증권 지점장)덕훈(사업)씨 부친상 30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7시 (062)515-4488●김종철(mbn 산업부 차장)씨 모친상 30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02)929-0499●김성렬(신한은행 사원)씨 부친상 서동국(대우증권 남천동지점 과장)강태호(이화다이아몬드 〃)씨 빙부상 29일 부산대학병원, 발인 1일 오전 11시 (051)240-7848●이병찬(서울대 독문학과 명예교수)씨 별세 정규(콤플렉스코리아 대표)영규(이제이컨코리아 〃)씨 부친상 이상양 양우석(홍익대 전자과 교수)씨 빙부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일 오전 9시 (02)3410-6912●신현동(카이스트 교수)주현(대한상공회의소 상무이사)익현(삼성전기 부장)씨 모친상 이영진(사업)장덕규(원자력연구소 부장)임동달(북원피그몰 사장)씨 빙모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410-6916●김용일(제일약품 영업본부장)씨 빙모상 30일 서울대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2)2072-2022●오수남(한일 환경디자인 부장)용남(삼성물산 건설부문 과장)씨 모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30분 (02)3010-2262●유성무(대교눈높이 대리)병탁(경향신문 뉴스메이커 기자)씨 부친상 이기복(한의사)씨 빙부상 30일 경기도 일산 국립암센터, 발인 2일 오전 6시30분 (031)920-1004
  • [부고]

    ●연영호(서울신문 제작국 기술부장)씨 빙부상 26일 전북 정읍군 정우면 회룡리 교촌 130 자택, 발인 28일 오전 9시 (063)537-9732●여동욱(CBS 전국부 기자)씨 별세 2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2)392-0699●윤상태(하나증권 차장)상현(사업)씨 모친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3010-2238●박재서(한국콘크리트연합회 기술개발이사)씨 부친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3010-2237●한유동(전 현대중공업 전무·성우건설 사장)씨 별세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30분 (02)3010-2294●이충근(제일약품 대전지점장)윤득선(인덕대학 기계시스템학과 강사)씨 빙부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02)3010-2267●이순신(전 국정원 감찰처장)순탁(사업)순익(전 광주 누가병원 이사장)순영(한중대학교 총장)씨 모친상 정계효(전 서울기독병원장)씨 빙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010-2240●황의균(육군본부 화학감)씨 별세 빈(PFTEC 대표)씨 부친상 유시현(성일산업 대표)이유경(한국전자통신연구소)구정모(미국 거주)씨 빙부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02)3410-6916●장순규(전 해병1사단 부사단장)씨 별세 홍식(해군1함대 인사참모)유식(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씨 부친상 서영교(열린우리당 부대변인)씨 시부상 26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8일 오전 10시 (02)921-0699●정광옥(전 한국중공업 부사장)씨 별세 정형숙(숙명여대 약대 동문회 고문)씨 상부 정은령(동아일보 문화부 차장)영태(INCR 대표)씨 부친상 최경달(한국산업기술대 교수)씨 빙부상 김윤주(국군의무사령부 소령)씨 시부상 26일 서울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5시 (02)2072-2091
  • [부고]

    ●서영호(서내과의원 원장)문호(아주대 부총장)민호(계명대 의대 교수)태호(삼성증권 부장)씨 부친상 기우천(편한치과 원장)이창희(사업)씨 빙부상 11일 대구 모레아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8시 (053)813-5973 ●주원(KBS 광주방송총국 보도팀장)씨 모친상 12일 광주 상무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62)600-7406 ●박상현(제25지구 의료보험관리공단 부장)씨 별세 준석(제일약품 종합병원부 3팀장)준민(드래곤플라이 개발팀 대리)씨 부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30분 (02)3010-2269 ●이병훈(국민은행 지점장)씨 부친상 박광린(전 제일은행 지점장)유선종(대한항공 기장)이성희(전 신한은행 지점장)씨 빙부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 (02)3010-2292 ●박용대(대일특강 대표)용운(〃 직원)씨 모친상 신인섭(〃 직원)씨 빙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 (02)3010-2295 ●박종수(JS테크 인천)씨 부친상 11일 경북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30분 011-771-9191 ●박정운(예비역 육군대령)씨 상배 최원열(국제신문 사회2부장)장석문(두산식품 차장)김상협(SKC 부장)진경락(노동부 사무관)이한효(을지병원 내과교수)씨 빙모상 11일 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2072-2011 ●장태규(자영업)씨 부친상 정동철(삼성중공업 홍보파트장)씨 빙부상 11일 경남 남해군 창선면 곤유리 자택, 발인 13일 오전 9시 (055)867-5552 ●박경규(순천향의대 외과교수)씨 별세 철규(자영업)호규(예산박외과의원 원장)씨 동생상 12일 서울순천향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792-1634 ●정문환(스포츠투데이 편집부 기자)원주(만화가)경인(기술신용보증기금 차장)명우(로케트전기 연구원)씨 모친상 12일 광주그린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8시30분 (062)250-4410 ●노성화(동아의원 원장)창화(삼흥문화사 대표)씨 모친상 이경직(도이치뱅크)씨 빙모상 1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 (02)392-3299 ●박종민(전 한남대 총장)씨 별세 11일 오후 8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낮 12시 (02)3010-2400
  • ‘웰빙식품’ 大戰

    건강식품 시장이 ‘웰빙’ 열풍을 타고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중견기업들도 주요사업 항목으로 공식 선언하고 있다. 올 정기 주주총회에서 건강식품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통과시킨 상장기업이 삼진제약,제일약품,삼양식품,환인제약,롯데칠성음료,CJ 등 여러 곳에 이른다. 기업들이 앞다퉈 건강식품 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지난해 매출규모가 약 2조원대를 기록한 데다 매년 10∼20%씩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게다가 TV 홈쇼핑,건강식품전문점,할인점,편의점,백화점 등 유통경로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현재 건강시품시장은 소규모 업체가 난립하고 있는 상황으로 암웨이가 8%대의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국내 기업으로는 CJ가 시장점유율 1%를 차지하고 있다.CJ는 올해 ‘CJ뉴트라’라는 브랜드를 내세워 인삼드링크 ‘한뿌리’ 등 새로운 개념의 건강식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대상은 지난 1999년부터 녹조식물인 클로렐라로 만든 건강식품을 생산해오고 있으며,판매량이 연간 100%이상 성장하고 있다.판매 첫해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00년 40억원,2002년 150억원에 이어 지난해는 390억원어치를 팔았다.올해는 매출 6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롯데제약이 주문자생산방식(OEM)으로 생산하는 건강 드링크 제품 ‘비타파워’와 ‘고려홍삼’의 판매를 시작했다.롯데칠성의 막강한 영업력을 등에 업고 제약회사의 드링크 제품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웅진식품도 건강식품 시장에 뛰어들었다.주력제품인 곡물과 매실음료의 판매가 감소하자 음료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판단한 것이다.‘자연은’이란 브랜드를 만들어 청소년 건강식품 ‘수험생균형 프로젝트’를 출시했다.다음달부터 과즙·과채·차(茶)·건강식품 등의 다양한 ‘자연은’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화장품회사인 한국콜마는 건강식품을 제조하는 선바이오텍이란 계열사를 세우고 암환자 보조제,전자파 보호물질 등을 개발중이다. 백화점과 할인점은 앞다퉈 비타민 상설 매장을 만들고 있다.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수도권 점포에서 비타민 등 건강보조식품으로 2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올해는 매출 30억원대를 내다봤다.현대백화점의 ‘비타민하우스’는 하루 200만∼250만원,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비타민 매장도 300만∼35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봄철에 특히 인기가 높은 비타민이 백화점 등에서 불티나게 팔리다 보니 약국은 예년의 절반 이하로 비타민 고객이 줄었다고 울상이다.동일한 비타민 제품의 경우 백화점 가격이 약국보다 10∼20% 낮기 때문이다.우리나라의 한해 비타민 시장규모는 500억원대로 추정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측은 “건강식품은 의약품과 달리 천연재료로 위험률이 낮은 식품·음료를 개발할 수 있는 무한한 기회를 갖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식품업체 및 제약업체,대기업이 참여하는 거대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상장사 신규사업 진출 러시

    건강식품 등 ‘웰빙’사업에 뛰어드는 회사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수익성 제고차원에서다. 1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사 가운데 올해 주주총회에 신규 사업진출 안건을 상정하기 위해 공시한 곳은 모두 80개사로,지난해(65개사)보다 23.1%나 늘었다. 신규 업종으로는 정보통신 관련이 12개사로 가장 많았다.도소매 관련이 9개사,건강식품 등 웰빙(Well-being·잘 먹고 건강하게 사는 것) 관련 8개사,부동산 관련 8개사,운수창고 6개사 등의 순이었다. 기아자동차와 한화석유화학,연합철강,백산,삼성물산,화천기공,씨크롭,삼익악기 등은 정보통신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농심홀딩스와 현대시멘트,신성무역,한국단자공업,조일알미늄공업 등은 부동산 관련사업을,삼환기업과 코오롱건설,현대종합상사 등은 환경 관련사업에 각각 진출키로 했다. 특히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빙바람이 확산되자 관련사업에 뛰어드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동원F&B와 삼진제약,삼양식품,환인제약,롯데칠성,제일약품,CJ 등은 올 주총에서 건강기능식품의 제조나 수입 판매 등을 신규 사업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주차빌딩 洞별로 2~3개 건립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주택가 이면도로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동별로 2∼3개의 주차빌딩을 건립키로 했다. 구는 우선 올해 서초·반포·방배 등지에 60억원을 투입,주차빌딩을 건립한다.조 구청장은 “주차 공급능력을 최소한 3∼4배 늘리기 위해 그동안 평면주차장으로 이용해 오던 토지 위에 공영주차빌딩을 건립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번에 공영주차빌딩이 건립되는 지역은 서초3동(111면) 서초역 남쪽,반포1동(59면) 제일약품뒤,반포4동(185면) 행정법원 북측,방배본동(162면) 등으로 24시간 주차가 가능해 주민과 상가 입주자들간의 불화가 해소될 전망이다. 구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양재2동에 주차빌딩을 건립하는 것을 비롯,2004년까지 주상복합건물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동별로 2∼3개의 주차빌딩을 건립,주차난을 해소하기로 했다. 최용규기자 yk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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