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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새 이름 선정 위해 매머드급 위원회 떴다

    대통령실 새 이름 선정 위해 매머드급 위원회 떴다

    대통령실이 30일 용산으로 옮긴 새 대통령 집무실의 명칭을 심의·선정하기 위해 매머드급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위원회는 31일 1차 회의를 열어 약 3만건의 응모작에 대한 심사를 시작한다. 사회 각 분야 전문가 13명의 분석과 함께 국민의 인식과 선호도 조사를 거쳐 다음달 중 새 명칭을 확정할 계획이다. 위원장에는 권영걸(71)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이 위촉됐다. 서울대 미술대학장 및 디자인학부 교수, 계원예술대 총장, 서울시 디자인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나의 국가디자인전략’ 등을 쓴 공공디자인 및 도시디자인 권위자다. 위원으로는 한국건축역사학회 회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장 등으로 활동한 건축역사 및 문화유산 전문가인 이상해(75) 성균관대 명예교수,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심의위원회 위원장인 국어 전문가 구현정(64) 상명대 교수, 한국도시설계학회 상임이사 및 경관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 중인 건축학 및 도시공학 전문가 이정형(61) 중앙대 교수, 공간디자인과 공업디자인에 대한 기획 및 연구 활동 중인 장성연(42) 서울대 디자인과 학과장, MBC 편성제작본부장을 지낸 김도인(62)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등 각계 전문가가 포함됐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을 총괄 기획한 광고·홍보 전문가인 HS애드의 권창효(55) 전무, 국제미술 및 전시 전문가 서순주(62) 서울센터뮤지엄 대표도 함께한다. 용산과 대통령실 역사의 산증인들도 위원으로 참여한다. 아버지 세대부터 70년 넘게 용산에 거주한 ‘용산 토박이’ 맹기훈(58)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회장과 34년간 청남대, 청와대에서 8명의 대통령과 함께 근무한 ‘최장기 대통령실 근무자’ 이희복(59) 대통령실 시설팀장이다. 백남준, 이우환, 데이미언 허스트 등의 작가 전시회를 기획한 조서은(36) 호반문화재단 디렉터와 삼성, 아모레, SK 등의 광고 카피를 다수 제작한 박상인(37) 제일기획 팀장, 김일성대학을 졸업한 탈북민 출신 방송인 김금혁(30)씨 등 청년층도 위원으로 참여한다.
  • 제일기획, 세계 1위 아몬드 기업 ‘블루 다이아몬드’ 북미 광고 전담

    제일기획, 세계 1위 아몬드 기업 ‘블루 다이아몬드’ 북미 광고 전담

    제일기획은 자회사 ‘맥키니’(McKinney)가 세계 1위 아몬드 전문 기업 ‘블루 다이아몬드 그로워스’의 북미 지역 전담 광고 대행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1910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설립된 블루다이아몬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몬드 전문 기업으로, 3000명 이상의 캘리포니아 지역 아몬드 재배업자들이 소속돼 있다. 아몬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스낵과 음료, 식재료 등을 판매한다. 블루다이아몬드는 올해 초부터 글로벌 광고회사 20여 곳을 대상으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고, 최근 맥키니를 크리에이티브 전담 대행사로 최종 선정했다. 블루다이아몬드 관계자는 “맥키니는 우리의 산업과 소비자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여줬고 눈길을 끄는 창의적인 결과물을 제시했다”라면서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와 목표를 공유할 전략적 파트너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맥키니는 향후 북미 지역에서 블루다이아몬드의 포장소비재(CPG) 식품 브랜드의 광고 마케팅을 담당할 예정이며, 양사가 협업한 첫 번째 광고 캠페인은 내년 1월에 선보일 계획이다. 제일기획은 이번 맥키니의 블루다이아몬드 광고주 영입 성과가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일기획은 올해 1분기 북미 실적(매출총이익)이 63% 증가하는 등 대부분의 해외 지역에서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글로벌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올해 제일기획은 해외 시장에서 해외법인과 자회사, 그리고 자회사 간의 협업 체제를 강화해 글로벌 현지 광고주 개발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제일기획 ‘원쇼 2022’ 첫 그랑프리 수상 쾌거

    제일기획 ‘원쇼 2022’ 첫 그랑프리 수상 쾌거

    삼성그룹 관계사 제일기획이 국제 광고제 ‘원쇼(The One Show) 2022’에서 그랑프리를 비롯해 총 6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랑프리는 각 부문별로 최고의 캠페인 1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제일기획은 게이밍(Gaming) 부문에서 ‘더 코스트 오브 불링’(The Cost of Bullying) 캠페인으로 그랑프리를 받았다. 제일기획 홍콩법인과 자회사 펑타이가 삼성전자와 함께 만든 이 캠페인은 게임 내 채팅에서 욕설, 따돌림 등의 사이버 불링을 탐지해 타인을 괴롭히는 사람들에게 아이템 구매 가격을 인상시키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그랑프리 외에도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1개 등 총 4개의 본상을 거머쥐었다. 제일기획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 티맵모빌리티가 민관 협업으로 진행한 ‘슬로우로드’(Slow Road) 캠페인은 ‘크레이이티브 유즈 오브 데이터’(Creative Use of Data)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빠른 길이 아닌 제주도 내 다양한 여행지를 경유하는 ‘느린 길’을 안내하는 역발상이 호평을 받았다. 제일기획 스페인법인이 스페인의 비영리단체와 진행한 ‘더 배틀 인사이드’(The Battle Inside) 캠페인도 ‘헬스 앤 웰니스’(Health & Wellness)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백혈병 환자들의 연구와 인식 개선을 위해 기금을 모으기 위한 캠페인으로 게임을 통한 자연스러운 기부를 유도했다.
  • 10개 구단 중 절반이 적자… 셀프 생존법 찾을 수 있나

    10개 구단 중 절반이 적자… 셀프 생존법 찾을 수 있나

    매출 상당 부분 모기업에 의존 KT 60%·삼성 62%·롯데 58% 두산 꾸준한 성적… 지속적 흑자 “스폰서 계약금 200억원도 가능” 모기업, 타기업 마케팅 소극적 “자체 경쟁력 갖추기까지 먼 길” 프로야구는 1982년 전두환 정권 시절 ‘3S 정책’(스크린·스포츠·섹스)의 하나로 출범했다. 시작이야 어찌 됐든 리그는 엄연히 기업인 프로야구단들이 모여 움직이는 곳이다. 때문에 리그와 구단이 영속성을 갖기 위해선 기업으로서 자생력이 필요하다. 한국 프로야구는 40년 동안 각종 세계대회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살림살이는 모기업에 절대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매년 수백억원을 지원받아 버티는 ‘한계기업’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하지만 정말 자생 능력이 없는 것일까. 10개 구단의 회계장부를 통해 살펴봤다. ●10개 구단 총매출 4555억원 지난해 프로야구단 10개 팀의 총매출은 455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흑자를 낸 곳은 SSG 랜더스(17억원)와 삼성 라이온즈(1억 7000만원), 한화 이글스(1억원), 키움 히어로즈(51억원), 롯데 자이언츠(22억원) 등이다. 반면 LG 트윈스는 가장 많은 7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NC 다이노스(38억원), 두산 베어스(34억원), KT 위즈(20억원), KIA 타이거즈(2억 6000만원) 등도 적자다. 감사보고서만 보면 ‘돈 잡아먹는 미운 오리새끼’가 맞다. 매출 대부분이 특수관계인 매출, 즉 모기업과 연관돼 있다. 모그룹이 없는 키움을 제외하고 22억원으로 가장 많은 흑자를 낸 롯데는 매출 413억원 중 241억원(58.4)이 특수관계인 매출이었다. KT는 매출 474억원 중 284억원(60.0%), 삼성은 제일기획과 삼성전자 관련 매출이 397억원(62.1%)에 이른다. 회계업계 관계자는 12일 “매출 대부분이 특수관계인이라 흑자를 냈다고 해도 크게 의미가 있지 않다”고 분석했다. ●모기업 지원금? 헐값 광고판일 수도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이야기는 다르다. 오히려 구단들이 모기업에 ‘헐값’ 광고판이 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프로야구는 연간 700만~800만명의 관중이 직접 경기장을 찾는 스포츠”라면서 “모기업으로부터 받는 200억~300억원 규모의 광고·사업비가 오히려 싸게 느껴진다”고 주장했다. 실제 야구 경기는 선수 유니폼뿐 아니라 야구장 곳곳이 광고판으로 장식돼 있다. 때문에 장면, 장면마다 광고가 끼어 있다. 종합커뮤니케이션 기업 ‘이노션’은 KIA가 2019년 야구단을 통해 얻은 광고 효과가 5294억원에 이른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240억원 규모의 타이틀스폰서 계약을 KBO와 맺었던 신한은행은 지난해 계약을 3년 더 연장했다. ●키움 히어로즈 타이틀스폰서 100억 프로야구단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은 두산과 키움 히어로즈 사례에서도 드러난다. 모그룹 관련 매출이 가장 적은 두산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해 34억원의 적자를 냈지만, 2019년엔 32억 6300여만원, 2018년 19억여원, 2017년엔 72억여원 등 지속해서 흑자를 냈다. 두산 관계자는 “연고지가 서울이라는 장점도 있지만, 꾸준히 성적을 내면서 광고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면서 “지방 구단보다 스폰서 계약금 차이가 좀 많이 난다”고 귀띔했다. 광고업계에서는 두산의 스폰서 계약금이 지방 비인기 구단보다 두 배까지도 날 수 있다고 본다. 키움도 2019년부터 5년간 키움증권과 연간 100억원 규모의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있다. 마케팅업계 관계자는 “키움이 100억원이면 LG나 롯데, KIA, 두산 등의 메인 스폰서 계약은 200억원까지도 갈 수 있다”며 충분히 자생이 가능한 조건이라고 말했다. ●“구단주, 다른 로고 반가울 리 없어” 하지만 대부분의 구단은 광고나 마케팅에 적극적이지 않다. 모그룹 때문이다. A구단 관계자는 “구단주 입장에선 자기 팀 유니폼에 다른 기업 로고가 박혀 있는 게 좋게 보이지 않을 수 있다”고 털어놨다. B구단 관계자는 “경기가 안 좋을 땐 모그룹과 사업이 고마운 존재”라면서 “자체 경쟁력을 갖는 게 좋지만 먼 이야기”라고 말했다.
  • 제일기획도 메타버스에 뛰어들어

    최근 세계 광고 시장이 ‘메타버스 콘텐츠’ 중심으로 급성장하며 제일기획이 메타버스에서 새 성장동력 찾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일기획은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위해 전문 기업 이브이알스튜디오와 투자·사업 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170억원대로 알려졌다. 이브이알은 메타버스의 핵심 기술인 디지털 휴먼 및 디지털 가상공간 제작과 관련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게임 콘텐츠와 할리우드 영화의 시각특수효과(VFX)를 담당한 전문 기술 인력이 전체 직원의 80%에 이른다. 이런 역량에 힘입어 인공지능(AI) 가상인간·메타버스 공간 구축·실감형 콘텐츠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제일기획은 이번 투자를 통해 메타버스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사업 모델을 발굴한다. AI 가상인간 모델을 만들어 광고·전시·이벤트 등에 활용하거나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결합한 확장현실(XR) 공간에서 소비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광고주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메타버스 관련 조직을 구축한 유정근 제일기획 대표는 최근 “메타버스의 등장은 사업 영역 확대의 기회”라며 “국내외 메타버스 기업과의 협력, 투자 등을 통해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 제일기획도 올라탄 메타버스…이브이알스튜디오 170억 투자

    제일기획도 올라탄 메타버스…이브이알스튜디오 170억 투자

    제일기획이 메타버스 전문기업 이브이알스튜디오와 손잡고 메타버스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선다. 제일기획은 이브이알과 투자 및 사업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17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2016년 설립된 이브이알은 메타버스 핵심 기술인 디지털 휴먼과 디지털 가상공간 제작과 관련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세계적 게임 콘텐츠와 할리우드 영화의 시각특수효과(VFX)를 담당한 전문 기술 인력이 전체 직원의 약 80%를 차지한다. 이브이알은 전문가 역량을 기반으로 디지털 휴먼, 메타버스 공간 구축, 실감형 콘텐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배우 김수현의 디지털 휴먼 사업을 비롯해 디지털 아이돌, 가상 인플루언서 등 영화나 광고, 게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전시회에서는 영화 ‘기생충’의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선보였고, 간송미술관을 소재로 한 ‘보화각VR’, 세계 최초 4DX VR 영화 ‘기억을 만나다’ 등을 제작한 바 있다. 제일기획은 이번 투자를 통해 이브이알과 기술 및 정보 교류 등 선행연구를 진행하고 메타버스 콘텐츠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각종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광고주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제일기획의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향후에도 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외 투자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아태 광고제 휩쓴 K-광고…슬로우로드, 마스크ID 등 27개상 석권

    아태 광고제 휩쓴 K-광고…슬로우로드, 마스크ID 등 27개상 석권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광고제 ‘애드페스트 2022’(ADFEST 2022)에서 국내 광고회사들이 상을 휩쓸며 K-광고의 저력을 보였다. 1998년에 시작된 애드페스트 2022는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와 함께 아태지역에서 양대 국제 광고제로 손꼽힌다. 삼성그룹 계열 광고회사 제일기획은 애드페스트 2022에서 금상 4개, 은상 10개, 동상 5개 등 총 19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국내와 중국 지역에서 각각 9개와 10개의 본상을 수상해 각 지역 광고 회사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가장 호평을 받은 ‘슬로우로드’(Slow Road) 캠페인은 금상 3개를 포함해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슬로우로드 캠페인의 국제 광고제 누적 수상 기록은 17개로 늘어났다. 제일기획,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 티맵모빌리티가 민관 협업으로 진행한 슬로우로드은 ‘네비게이션=빠른 길 안내’라는 고정 관념을 깨고, 제주도 내 다양한 여행지를 경유하는 ‘느린 길’을 안내하는 역발상으로 시작한 캠페인이다. 제주공항, 중문, 서귀포 등을 잇는 경로에 적게는 5곳, 많게는 11곳의 장소를 경유하는 우회 경로를 제공해 여행객들에게 제주도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줬다는 평가다. 이외에 홍콩법인과 자회사 펑타이가 협업한 삼성전자의 ‘더 코스트 오브 불링’(The Cost of Bullying) 캠페인은 미디어 부문 금상 등 총 6개의 본상을 받았다. 게임 속 채팅에서 벌어지는 욕설, 따돌림 등의 사이버 불링을 탐지해 타인을 괴롭히는 사람들에게 아이템 구매 가격을 인상시키도록 했다. 폭스바겐의 ‘어밴던드 스테이션스’(Abandoned Stations) 캠페인, 츄파춥스의 ‘조이스틱’(Joy Sticks) 캠페인도 수상했다.현대차그룹 계열 광고회사 이노션 월드와이드도 금상 1개, 은상 4개, 동상 3개 등 8개를 수상하면서 선전했다. 특히 5개의 상을 휩쓴 ‘마스크ID’ 캠페인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마스크 착용을 참신하게 독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카페 등 실내에서 와이파이 연결 시 비밀번호 대신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을 인증해야 접속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한 캠페인으로, 실제로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다양한 모습을 인공지능(AI) 딥러닝으로 학습시켜 95%가 넘는 인식률을 구현했다. 코나 턱에 마스크를 걸치는 소위 ‘턱스크’도 잡아냈다. 호주법인이 제작한 ’투모로우즈 카’(TOMORROW‘S CAR) 캠페인은 필름 크래프트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투싼을 다룬 캠페인으로, 외계에서 온 로봇들이 미래차인 투싼의 다양한 첨단 기능과 역동적인 외관에 매료된 장면을 재밌게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 제주 ‘아름다운 경로 이탈’, 아시아 홀려

    제주 ‘아름다운 경로 이탈’, 아시아 홀려

    “경로를 이탈했습니다.” 그러면 좀 어떠랴. 느리게 가지만 아름다운 길로 안내해 준다는데….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3월 공개한 ‘슬로우로드’(Slow Road·사진) 캠페인이 아시아·태평양 최고 크리에이티비티 어워즈인 ‘2022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에서 PR 부문 금상을 비롯해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내비게이션=빠른 길’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대신 다양한 여행지를 경유하는 느린 길로 안내하는 역발상에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제주도, 제주관광공사, 제일기획, 티맵모빌리티와의 민관협업으로 기획됐다. 가장 큰 특징은 출발지와 목적지에 따라 10곳 내외의 경유지를 우회하는 50개의 테마도로를 서비스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제주공항에서 성산일출봉으로 이동할 경우 내비게이션은 주로 97번 도로와 1119번 국도를 지나는 빠른 길을 추천하지만 슬로우로드는 아침미소목장·한라생태숲·안돌오름 등을 경유해 5·16도로 중산간마을을 거쳐 가는 길로 안내해 준다.
  • 느리지만 아름다운 길로 안내합니다… ‘슬로우로드’ 역발상의 힘

    느리지만 아름다운 길로 안내합니다… ‘슬로우로드’ 역발상의 힘

    “경로를 이탈했습니다.” 그러면 좀 어떠랴. 느리게 가지만 아름다운 길로 안내해준다는데….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3월 공개한 ‘슬로우로드(사진·Slow Road)’ 캠페인이 아시아·태평양 최고 크리에이티비티 어워즈인 ‘2022 스파이크 아시아’에서 PR 부문 금상을 비롯,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내비게이션=빠른 길’ 고정관념 깨고 대신 다양한 여행지를 경유하는 느린 길로 안내하는 역발상에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 제일기획, 티맵모빌리티와의 민관협업으로 기획됐다. 가장 큰 특징은 출발지와 목적지에 따라 10곳 내외의 경유지를 우회하는 50개의 테마도로를 서비스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제주공항에서 성산일출봉으로 이동할 경우 내비게이션은 주로 97번 도로와 1119번 국도를 지나는 빠른 길을 추천하지만, 슬로우로드는 아침미소목장·한라생태숲·안돌오름 등을 경유하는 5·16도로 중산간마을을 거쳐 가는 길로 안내해준다. 특히 슬로우로드 서비스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여행객 분산을 유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올해 신설된 창의적 데이타 부문에서도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본상(금상급)을 받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 느린 길로 안내하는 역발상 내비게이션을 통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제주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끌어낸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35회를 맞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크리에이티비티를 겨루는 스파이크 아시아(Spikes Asia)는 106명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24개 부문의 어워즈를 선정해 시상한다.
  • 자가진단키트 한 줄 나와야 출근… 기업들 ‘방역 고삐’

    자가진단키트 한 줄 나와야 출근… 기업들 ‘방역 고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2만명을 넘어서자 기업들도 다시 방역 고삐를 바투 죄고 있다. 3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의 컨트롤타워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직원들에게 오는 13일까지 설 연휴 포함 2주간 전면 재택근무를 권고했다. 설 연휴가 끝나고 처음 회사에 출근할 때는 연휴 전에 미리 나눠 준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된 뒤에 출근하도록 했다. CJ그룹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지난달 29일부터 재택근무를 강화했다. 이전에는 재택근무를 자율적으로 시행해 왔으나 설 연휴 이후부터 모든 계열사가 전 직원의 50% 이상은 재택근무를 하도록 권장했다. 해외 출장도 기존에는 부서장 결재로 승인하던 것을 이날부터는 대표이사의 승인을 받도록 하면서 최소화한다. 카카오도 이날부터 원격근무 조치를 한층 조였다.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전 임직원이 코로나19 음성 확인을 받아야 사무실로 출근할 수 있다. 카카오 직원들은 18일 이후부터는 미리 회사에서 자택으로 보내 준 자가진단키트로 자가검진을 하고 조직장에게 결과를 확인받아야 회사로 나갈 수 있다. LG그룹은 정부가 발표한 오미크론 특별방역대책에 맞춰 지난달 27일부터 전 계열사의 재택근무 비율을 기존 30%에서 50%로 대폭 높였다. 회의가 필요할 때는 참석자를 10명 이하로 운영하도록 하는 등 강화된 특별방역지침을 적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미 기존 정부 방침보다 더 엄격한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었던 기업들은 정부가 새 지침을 발표하더라도 더이상의 추가 조치를 마련하기 어렵다는 고민이 크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여기서 더 강화하면 직원 개인 생활이나 건강 문제에 대한 간섭 논란 등이 있을 수 있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호텔신라, 제일기획 등 일부 삼성 계열사가 자체 사업장 내에서 코로나19 3차 백신(부스터샷)을 맞지 않은 직원들은 회의나 교육 참여, 출장 등을 금지하는 방역 패스 도입에 나서기로 하면서 ‘백신 강요’ 논란이 일기도 했다. 호텔신라에서는 이날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장 방역패스를 적용했다. 제일기획은 현재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호텔은 직원들이 소비자들을 직접 접객하는 서비스 업종이라 다른 사업장보다 더 강화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 재택 늘리고 출근 전 자가키트...방역 고삐 죄는 기업들

    재택 늘리고 출근 전 자가키트...방역 고삐 죄는 기업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2만명을 넘어서자 기업들도 다시 방역 고삐를 바투 죄고 있다. 3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의 컨트롤타워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직원들에게 오는 13일까지 설 연휴 포함 2주간 전면 재택근무를 권고했다. 설 연휴가 끝나고 처음 회사에 출근할 때는 연휴 전에 미리 나눠준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된 뒤에 출근하도록 했다. CJ그룹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지난달 29일부터 재택근무를 강화했다. 이전에는 사업별 특성에 따라 계열사들이 재택근무를 자율적으로 시행해왔으나 설 연휴 이후부터 모든 계열사가 전 직원의 50% 이상은 재택근무를 하도록 권장했다. 해외 출장도 기존에는 부서장 결제로 승인하던 것을 이날부터는 대표이사의 승인을 받도록 하면서 최소화한다. 카카오도 이날부터 원격근무 조치를 한층 조였다.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전 임직원이 코로나19 음성 확인을 받아야 사무실로 출근할 수 있다. 카카오 직원들은 18일 이후에는 회사에서 자택으로 보내준 자가진단키트로 자가검진을 하고 결과를 조직장에게 확인을 받아야 회사로 나갈 수 있다. LG그룹은 정부가 발표한 오미크론 특별방역대책에 맞춰 지난 27일부터 전 계열사의 재택근무 비율을 기존의 30%에서 50%로 대폭 높였다. 회의나 집합교육, 행사는 자제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할 것을 권장하고 회의가 필요할 때는 참석자를 10명 이하로 운영하도록 하는 등 강화된 특별방역지침을 적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미 기존에 정부 방침보다 더 엄격한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었던 기업들은 정부가 새 지침을 발표하더라도 더 이상의 추가 조치는 마련하기 어렵다는 고민이 크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이미 사적 모임이나 출장 자제, 회의나 교육 인원 제한 등 정부 방침보다 강화한 조치들을 시행하고 있었던 터라, 새 조치를 시행한다 해도 재택 비율 확대 정도다. 여기서 더 강화하면 직원 개인 생활이나 건강 문제 간섭 논란 등이 있을 수 있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호텔신라, 제일기획 등 일부 삼성 계열사가 자체 사업장 내에서 코로나19 3차 백신(부스터샷)을 맞지 않은 직원들은 회의나교육 참여, 출장 등을 금지하는 방역 패스 도입에 나서기로 하면서 ‘백신 강요’ 논란이 일기도 했다. 호텔신라에서는 이날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장 방역 패스를 적용했다. 제일기획은 현재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호텔은 직원들이 소비자들을 직접 접객하는 서비스 업종이라 다른 사업장보다 더 강화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삼성, 설 맞아 협력사 직원 2만명에 585억원 쏜다

    삼성, 설 맞아 협력사 직원 2만명에 585억원 쏜다

    삼성전자가 설을 앞두고 300개 협력사 직원 2만 7000여명에게 585억원을 지급한다. 삼성전자가 2010년부터 도입한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 제도’에 따른 것으로 지금까지 반도체 사업장에 상주하는 협력사에 5000억원 이상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삼성은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내수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1개 계열사가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 11개 계열사는 협력사에 1조 10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 최대 보름 이상 대금 지급을 앞당겼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들은 또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를 열어 중소기업, 사회복지법인 등이 생산한 농수산물·가공식품 판매를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공장’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에 제조 기술 혁신 등 노하우를 전수하는 동시에 사내 온라인 장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판로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장터에는 삼성의 도움으로 스마트 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 68개 업체가 참여했다. 2019년 10개 업체가 참여했던 것과 비교하면 6배 이상 규모가 커졌다.
  • 컬리, 여성 커리어 성장 지원 스타트업 ‘헤이조이스’ 인수

    컬리, 여성 커리어 성장 지원 스타트업 ‘헤이조이스’ 인수

    신선식품 판매로 유명한 인터넷 쇼핑몰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가 여성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인 ‘헤이조이스’ 운영사 플래너리를 인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충성도 높은 전문직 여성 고객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다. 2018년 설립된 플래너리는 일하는 여성들의 경력 개발을 돕기 위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유료로 제공하는 ‘헤이조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컬리는 플래너리 지분 10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다. 헤이조이스는 중앙일보 논설위원, 은행권청년창업센터장, 제일기획 상무 등을 거친 이나리 대표가 2018년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플래너리는 기존 헤이조이스 서비스를 계속 운영하며, 플래너리의 이나리 대표는 컬리의 커뮤니케이션 총괄 업무도 겸한다. 컬리는 헤이조이스와 함께 여성 고객을 겨냥한 마케팅과 특색 있는 온라인 서비스 개발 등에서 협업할 계획이다. 김슬아 컬리 대표이사는 “다양한 협업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내면서 양쪽 플랫폼 모두의 고객 충성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인사] 제일기획, 에스원, 호텔신라, 삼성전자

    ■ 제일기획 ◇ 상무 승진 △ 강신일 이윤석 정임섭 ■ 에스원 ◇ 승진 △ 부사장 이규해 △ 상무 유태상 △ 상무 김석주 △ 상무 정우석 ■ 호텔신라 ◇ 상무 승진 △ 김보연 △ 김지훈 △ 성윤기 △ 신창하 ■ 삼성전자 [세트 부문 승진자] ◇ 부사장 △ 고봉준 고재윤 김두일 김만영 김성욱 김용국 김윤수 김재묵 김재훈 김진수 김찬우 명호석 문종승 문희동 민종술 박찬우 서한석 안용일 안장혁 양혜순 여형민 우영돈 유병길 유승호 이광헌 이무형 이상도 이영수 이재범 이제현 이청용 장호영 장호진 전병준 조명호 조영준 최광보 홍범석 홍유진 Jude Buckley(주드 버클리) ◇ 상무 △ 강민석 강은경 강진선 고의중 김건우 김성민 김 신 김영무 김용한 김원국 김유나 김지훈 김진교 김향희 김형준 노승환 박종만 박종우 박철웅 박훈철 백아론 서정혁 소재민 손성민 심우철 심황윤 염부호 원찬식 유 송 윤보영 윤성욱 이계훈 이광열 이병철 이병헌 이보나 이석림 이선화 이재훈 이정호 이중원 이지영 이진우 이창원 이현동 이현정 정강일 정광민 정광섭 정기호 정성원 정준수 정혁준 주현태 최승림 최유진 최일환 최창훈 추민수 한상섭 허준영 홍순상 홍연석 홍영주 James Fishler(제임스휘슬러) Olaf May(올라프메이) ◇ 마스터 △ 김영진 우영윤 윤제한 함성일 [DS 부문 승진자] ◇ 부사장 △ 계종욱 고재필 고형종 곽성웅 곽연봉 구본영 김명철 김한석 김현우 김홍식 문창록 박제민 박찬익 박현정 반효동 배용철 손영수 송두근 송철섭 신승철 신영주 안재용 원성근 이종명 이창수 장세연 정재웅 홍성희 ◇ 상무 △ 김경륜 김광익 김구영 김동근 김동수 김무성 김선정 김영정 김영주 김진기 김창용 김태균 김현근 김현석 민재호 박상훈 박성범 박재범 박태훈 박호우 성백민 손용훈 신용우 안신헌 연지현 오름 오상진 유성호 윤송호 이경호 이범섭 이상희 이승환 이진욱 임산 장인갑 전성훈 정성원 정신영 정일룡 조지호 최서림 최영돈 하경수 한규희 Michael Goddard(마이클 고다드) Ouyang Ji(오양지) ◇ 펠로(Fellow) △ 김동원 ◇ 마스터 △ 강정욱 권욱현 김호영 나훈주 박성철 성영훈 심선일 오형석 윤재윤 이승원 정형석 조윤정
  • [인사]

    ■방위사업청 ◇과장급 승진 △미래도전기술사업팀장 김선영 ■삼성SDS ◇부사장 승진 △권영준 서호동 옥재준 이은주 이정헌 임종칠 ◇상무 승진 △김문진 김창민 김현성 노현 박광현 박석환 엄인섭 임지현 정기철 홍성천 ■삼성전기 ◇부사장 △김종한 박봉수 배광욱 유호선 조정균 ◇상무 △강민호 김보준 김영진 김정렬 김찬공 류경우 박건국 박성민 박종문 안정훈 이철승 최유라 황치원 ◇마스터 △김범석 박종은 ■삼성전자 [세트 부문 승진자] ◇부사장 △고봉준 고재윤 김두일 김만영 김성욱 김용국 김윤수 김재묵 김재훈 김진수 김찬우 명호석 문종승 문희동 민종술 박찬우 서한석 안용일 안장혁 양혜순 여형민 우영돈 유병길 유승호 이광헌 이무형 이상도 이영수 이재범 이제현 이청용 장호영 장호진 전병준 조명호 조영준 최광보 홍범석 홍유진 Jude Buckley ◇상무 △강민석 강은경 강진선 고의중 김건우 김성민 김 신 김영무 김용한 김원국 김유나 김지훈 김진교 김향희 김형준 노승환 박종만 박종우 박철웅 박훈철 백아론 서정혁 소재민 손성민 심우철 심황윤 염부호 원찬식 유송 윤보영 윤성욱 이계훈 이광열 이병철 이병헌 이보나 이석림 이선화 이재훈 이정호 이중원 이지영 이진우 이창원 이현동 이현정 정강일 정광민 정광섭 정기호 정성원 정준수 정혁준 주현태 최승림 최유진 최일환 최창훈 추민수 한상섭 허준영 홍순상 홍연석 홍영주 James Fishler(제임스 휘슬러) Olaf May(올라프 메이) ◇마스터 △김영진 우영윤 윤제한 함성일 [DS 부문 승진자] ◇부사장 △계종욱 고재필 고형종 곽성웅 곽연봉 구본영 김명철 김한석 김현우 김홍식 문창록 박제민 박찬익 박현정 반효동 배용철 손영수 송두근 송철섭 신승철 신영주 안재용 원성근 이종명 이창수 장세연 정재웅 홍성희 ◇상무 △김경륜 김광익 김구영 김동근 김동수 김무성 김선정 김영정 김영주 김진기 김창용 김태균 김현근 김현석 민재호 박상훈 박성범 박재범 박태훈 박호우 성백민 손용훈 신용우 안신헌 연지현 오름 오상진 유성호 윤송호 이경호 이범섭 이상희 이승환 이진욱 임산 장인갑 전성훈 정성원 정신영 정일룡 조지호 최서림 최영돈 하경수 한규희 Michael Goddard(마이클 고다드) Ouyang Ji(오양지) ◇펠로(Fellow) △김동원 ◇마스터 △강정욱 권욱현 김호영 나훈주 박성철 성영훈 심선일 오형석 윤재윤 이승원 정형석 조윤정 ■삼성벤처투자 ◇상무 승진 △손헌배 ■제일기획 ◇상무 승진 △강신일 이윤석 정임섭 ■호텔신라 ◇상무 승진 △김보연 김지훈 성윤기 신창하
  • 올해 한국을 빛낸 광고는…‘등대 프로젝트’·‘머드맥스’·‘비스포크’ 대상

    올해 한국을 빛낸 광고는…‘등대 프로젝트’·‘머드맥스’·‘비스포크’ 대상

    2021년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어느 밤, 한 아파트 경비원이 모자를 집어들고 순찰에 나선다. 아무도 없는 텅 빈 아파트 단지를 가로등과 손전등 불빛에만 의지해 홀로 뚜벅뚜벅 걸어나간다. 순찰을 마치고 돌아온 공간은 아파트 정문에 달려있는 조그만 경비사무소. 내레이션이 “이 작은 집이 우리 모두의 집을 지켜갑니다”라고 말하며 화면이 암전된다. KCC건설 스위첸이 노후된 경비실을 리모델링하는 내용을 담은 ‘집을 지키는 집, 등대 프로젝트’(이노션)은 ‘2021년 대한민국 광고대상’ TV영상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전등 불빛을 등대로 비유하며 하루의 시작과 끝을 지켜주는 경비원의 일과를 표현한 이 광고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며 유튜브 조회수 3320만회를 기록했다. 13개 부문 시상…TV는 이노션, 디지털은 HS애드 대상 한국광고총연합회는 2일 ‘2021년 대한민국 광고대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국내 최대 규모의 광고제로, 92개사에서 약 2500점을 출품했고 69개 작품이 수상했다.디지털 영상 부문에선 한국관광공사의 ‘FEEL THE RHYTHM OF KOERA 시즌2’(HS애드·언론진흥재단)가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 힙합과 전통 민요를 ‘힙하게’ 융합시키며 우리나라 관광명소를 소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미 시즌1에선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의 노래 ‘범 내려온다’에 맞춰 현대무용 그룹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가 서울을 배경으로 춤을 추는 관광홍보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4808만회를 기록하면서 흥행한 바 있다. 이번 시즌2에선 힙합 레이블 AOMG 소속 아티스트 등과 협업해 전국 곳곳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특히 민요 ‘옹헤야’를 힙합음악으로 재탄생시키고 영화 ‘매드맥스’를 서산 갯벌을 무대로 패러디한 ‘머드맥스’ 영상도 조회수 3468만회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노션·제일기획, 11개씩 휩쓸며 공동 1위 광고사별로 이노션과 제일기획이 각각 11개를 받으면서 공동 최다 수상을 했다. 대상은 제일기획이 5개 부문에서 받으면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이노션이 4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마트의 ‘라이트 세이버’(제일기획)는 ▲옥외부문 ▲커뮤니케이션디자인부문 대상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라이터 세이버는 코로나19 시국에 대형마트에서 쇼핑할 때 카트 손잡이를 잡고 있는 시간이 길다는 점에서 착안해 손잡이에 LED 살균기가 장착된 특수카트를 제작·운영한 프로젝트다. 이외에도 제일기획은 통합캠페인전략부문에서 삼성전자의 ‘조인 더 비스포크/컴 비스포크 홈’으로, 공익광고 부문에서 KT의 ‘DIGICO KT C-ITS 기적의 도로’로, 프로모션 부문에서 제주관광공사의 ‘슬로우로드’로 대상을 받았다.이노션이 이노베이션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현대자동차그룹 광고인 ‘리트 빅 이모션’은 해외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을 적용한 키즈 모빌리티로 어린이 치료 과정에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담은 이 광고는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미국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에서도 은상 수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이노션은 소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SK하이닉스의 ‘ESG 캠페인’으로, 오디오 부문에서 기아의 ‘소리로 떠나는 궁금한 대한민국’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 ▲브랜디드콘텐츠 부문에선 삼양식품의 ‘평범하게, 위대하게’(스튜디오좋) ▲인쇄 부문에선 롯데제과의 ‘Bad Breath Mask’(대홍기획) ▲퍼포먼스마케팅 부문에선 아모레퍼시픽의 ‘샴푸엔없지 라보에있지’(차이커뮤니케이션)가 각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B급 감성’ 돌고래유괴단도 ‘그랑사가’ 등으로 약진소위 ‘병맛 광고’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돌고래유괴단도 ▲디지털영상 부문에서 NPIXEL의 ‘그랑사가: 연극의 왕’ ▲브랜디드콘텐츠 부문에서 캐논의 ‘김선호의 추억여행씬’ 등 2개 부문에서 금상을 받으며 약진했다. 배우 유아인, 신구, 엄태구, 조여정, 이경영, 양동근, 오정세, 박휘순, 그리고 가수 태연에 만화가 주호민·이말년까지 초호화 캐스팅을 데리고 ‘B급인 척 하는 A급’ 광고를 찍어 화제가 된 게임 ‘그랑사가’ 광고는 시청자들에게 어이없는 웃음을 자아내며 유튜브 조회수 1000만회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2021년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식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 삼성, 연말 성금 500억 기탁

    삼성, 연말 성금 500억 기탁

    삼성전자를 비롯한 16개 삼성 계열사가 공동으로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삼성이 1999년부터 이날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성금은 7200억원에 달한다. 올해 성금 기탁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에스원, 제일기획 등 지난해 13개에서 참여 회사가 3개 늘었다. 이번 성금 기탁을 포함한 삼성의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CSR)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을 높여 나가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제안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이 부회장의 ‘동행’ 비전에 따라 CSR 활동이 사회에 더욱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 삼성의 통 큰 기부...이웃사랑성금 500억원 기탁

    삼성의 통 큰 기부...이웃사랑성금 500억원 기탁

    삼성전자를 비롯한 16개 삼성 계열사가 공동으로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삼성이 1999년부터 이날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성금은 7200억원에 달한다.올해 성금 기탁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에스원, 제일기획 등 지난해 13개에서 참여 회사가 3개 늘었다. 특히 올해 성금에는 회사 기금 외에도 임직원 수만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도 포함됐다. 삼성이 전달한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 취약계층 의료 지원, 장애인 복지 증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은 또 유니세프, 푸른나무재단 등 8개 비정부기구(NGO)와 함께 제작한 2022년도 달력 31만개를 구매해 임직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성금 기탁을 포함한 삼성의 사회 공헌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CSR)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을 높여 나가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제안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이 부회장의 ‘동행’ 비전에 따라 CSR 활동이 사회에 더욱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2019년 삼성전자 창립 50주년을 맞아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으며, 지난달 고 이건희 회장 1주기 추도식에서는 “겸허한 마음으로, 새로운 삼성을 만들기 위해, 이웃과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나가자”며 삼성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
  • ‘삼성고시’ 온라인 GSAT 주말새 실시…“유형·난이도 상반기 비슷”

    ‘삼성고시’ 온라인 GSAT 주말새 실시…“유형·난이도 상반기 비슷”

    6일~7일 삼성 GSAT 실시20개 계열사 공채 필기전형 삼성이 2021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를 6~7일 양일간 시행했다. 많은 국내 기업들이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는 가운데 삼성은 아직 대규모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7일 삼성에 따르면 전날인 6일부터 이날까지 온라인 GSAT 전형을 진행했다. ‘삼성고시’로도 불리는 GSAT은 삼성그룹에 입사하기 위해선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단계다. 삼성 공채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생명, 제일기획 등 20개 삼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고 있다. 삼성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난해 상반기부터 4회째 온라인으로 GSAT을 치르고 있다. 응시자는 집에서 컴퓨터로 시험을 보고, 감독관은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시험을 감독하는 방식이다. 시험은 사전 준비 60분, 시험 60분 등 약 2시간 동안 진행되고, 문제 해결력과 논리적 사고력 검증이 가능한 수리영역(20문항)과 추리영역(30문항) 평가로 구성된다.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응시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시험을 치르는 본인의 모습을 촬영해야 한다. GSAT 전형을 통과하면 이달과 다음 달에 예정된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다. 이번 하반기 난이도는 올 상반기와 비슷하게 평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날 네이버 취업 준비 카페 ‘스펙업’이 GSAT 난이도를 조사한 결과, 참여자 70명 중 58%가 ‘보통이었다’고 응답했다. 20%는 ‘어려웠다’, 10%는 ‘쉬웠다’라고 답했다. 이날 오전 GSAT 전형을 치른 한 삼성전자 지원자는 “수리 영역과 추리 영역 모두 시중 문제집보단 쉬운 편이었다”면서 “풀이시간이 좀 걸리는 문제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시간 내에 풀 수 있었다”고 말했다. 5대 그룹 가운데 공채를 유지하는 것은 삼성이 유일하다. 현대차·LG·롯데는 이미 수시채용으로 전환했고, SK도 올해 하반기 마지막 공채를 끝으로 수시채용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삼성 관계자는 “국내 채용시장의 안정성과 예측가능성을 위해 앞으로도 공채를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삼성은 첨단산업 위주로 고용을 확대해 향후 3년간 4만명을 직접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 대학생 65%가 ‘취포족‘… ‘삼성 고시’ 새달 유일 공채

    ‘삼성 고시’라 불리는 삼성의 공채 필기시험이 다음달 6~7일 치러진다. 삼성만 신입사업 공개채용을 유지하고 다른 5대 그룹은 모두 수시채용으로 전환했거나 앞으로 할 것이기 때문에 대학 졸업생들의 구직 활동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난 데 이어 이달에는 구광모 LG그룹 회장과도 만나 대기업 채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전날(12일) 주요 계열사의 3급(대졸) 하반기 공채 지원자 가운데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한 사람들에게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 일정을 알렸다. 올해 하반기 삼성 공채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생명, 제일기획 등 대부분의 계열사가 참여하고 있다. 삼성은 향후 3년간 4만명을 직접 채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삼성 이외 5대 그룹 구직자들은 ‘추운 겨울’을 견뎌야 할 가능성이 있다. 삼성과 SK만 계열사들이 신입사원을 대규모로 뽑는 공채를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그나마도 SK에서는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 5개 계열사(SK C&C, SK이노베이션, SK E&S, SK실트론, SK바이오팜)만 참여했다. 주력인 SK텔레콤과 SK하아닉스는 이미 수시채용으로 전환했다. SK의 나머지 계열사들도 내년부터 수시채용에 나선다. 현대자동차, LG, 롯데에서도 계열사별로 9~10월 중에 채용 공고를 낸 곳들이 몇몇 있기는 하지만 예전처럼 대학생들의 졸업 시즌을 고려해 전 계열사가 대규모로 공채를 하지는 않는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 졸업생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는 시기라고 채용 공고를 더 내지는 않을 계획”이라며 “예전에는 상·하반기 공채 때 취업 여부가 결정됐는데 앞으로는 구직자들이 하염없이 수시채용을 기다리는 신세가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구직자들도 아우성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전국 4년제 대학 3·4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 2713명을 대상으로 구직 의사 등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5.3%이 사실상 구직을 단념한 상태였다. 또 58.6%는 지난해보다 올해 채용환경이 더 어렵다고 봤다. 상황이 이러하자 김 총리는 지난달 기업의 청년 고용을 장려하는 ‘청년희망 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성전자 이 부회장과 구현모 KT 대표를 만나 일자리 확대를 논의했다. 오는 21일에는 LG그룹의 구광모 회장과도 만나는 데 이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만남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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